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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 발표, 추신수-강정호 명단 포함..MLB 입장 “허락 안해”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 발표, 추신수-강정호 명단 포함..MLB 입장 “허락 안해”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 발표, 추신수-강정호 명단 포함..MLB 입장 “허락 안해”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 발표’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가 발표됐다. 8일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가 발표된 가운데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와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 등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프리미어 12 예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표팀 사령탑과 기술위원장을 겸하는 김인식 감독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기술위원회를 열고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 45명 명단을 발표했다. 김인식 감독은 “외신에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의 프리미어 12 출전을 허락하지 않는다’는 기사가 나오긴 했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정해진 건 없다. 메이저리그 선수들도 일단 예비엔트리에 넣었다”고 말했다. 이번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 발표에 이름을 올린 해외파는 메이저리거 추신수와 강정호, 일본프로야구에서 뛰는 이대호(소프트뱅크 호스크), 오승환(한신 타이거스), 이대은(지바롯데 마린스) 등 이다. 일본야구기구(NPB)가 일본프로야구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의 프리미어12 출전을 허용하기로 해 일본파 합류에는 큰 장애가 없다. 관건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결정이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최근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만 프리미어 12에 참가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기 때문. 하지만 한국 기술위원회는 이를 ‘공식 발표’로 보지 않았다. 프리미어12 조직위를 통해 선수 선발 가이드라인을 확인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45인 예비엔트리에 포함하지 않으면 최종 엔트리 28명에 넣을 수 없는 규정 때문에 메이저리거를 예비엔트리부터 뺄 수도 없다. 김인식 감독은 “추신수와 오승환, 이대은 등은 에이전트를 통해 ‘뽑히면 뛰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대호, 강정호와도 연락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파 중에는 주루와 수비에 능한 외야수 박해민(삼성 라이온즈)이 엔트리에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김 감독과 기술위원회는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 발표에 이어 최종엔트리 28명을 고르는 작업에 돌입한다. 한편 ‘프리미어12’는 새계 랭킹 상위 12개국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야구 국가 대항전으로, 12개국은 A조와 B조로 나뉘어 팀당 5경기를 치르고 이후 8강전에 돌입한다. 한국은 세계 랭킹 8위로 B조에 배정됐고, 같은 조엔 일본(1위)과 미국(2위)이 있다. <이하 프리미어12 대표팀 예비엔트리 45명 발표 명단> 우완, 언더핸드 선발 = 윤성환(삼성), 류제국(LG), 이대은(지바롯데), 이태양(NC), 우규민(LG), 박종훈(SK) 좌완 선발 = 차우찬(삼성), 김광현(SK), 유희관(두산), 양현종(KIA) 우완, 언더핸드 불펜 = 안지만(삼성), 조상우(넥센), 윤석민(KIA), 조무근(kt), 오승환(한신), 임창용(삼성), 한현희(넥센), 정대현(롯데) 좌완 불펜 = 정우람(SK), 함덕주(두산), 이현승(두산) 포수 = 이지영(삼성), 김태군(NC), 양의지(두산), 강민호(롯데) 내야수 = 박병호(넥센), 김태균(한화), 이대호(소프트뱅크), 정근우(한화), 박경수(kt), 오재원(두산), 박석민(삼성), 김민성(넥센), 황재균(롯데), 김상수(삼성), 김재호(두산), 강정호(피츠버그) 외야수 = 유한준(넥센), 민병헌(두산), 박해민(삼성), 나성범(NC), 김현수(두산), 손아섭(롯데), 이용규(한화), 추신수(텍사스) 사진=서울신문DB(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 발표)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 발표, 추신수-강정호 포함 45명 누구?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 발표, 추신수-강정호 포함 45명 누구?

    8일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가 발표된 가운데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와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 등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프리미어 12 예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 발표에 이름을 올린 해외파는 메이저리거 추신수와 강정호, 일본프로야구에서 뛰는 이대호(소프트뱅크 호스크), 오승환(한신 타이거스), 이대은(지바롯데 마린스) 등 이다. 일본야구기구(NPB)가 일본프로야구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의 프리미어12 출전을 허용하기로 해 일본파 합류에는 큰 장애가 없다. 관건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결정이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최근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만 프리미어 12에 참가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기 때문. 하지만 한국 기술위원회는 이를 ‘공식 발표’로 보지 않았다. 프리미어12 조직위를 통해 선수 선발 가이드라인을 확인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 감독과 기술위원회는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 발표에 이어 최종엔트리 28명을 고르는 작업에 돌입한다. <이하 프리미어12 대표팀 예비엔트리 45명 발표 명단> 우완, 언더핸드 선발 = 윤성환(삼성), 류제국(LG), 이대은(지바롯데), 이태양(NC), 우규민(LG), 박종훈(SK) 좌완 선발 = 차우찬(삼성), 김광현(SK), 유희관(두산), 양현종(KIA) 우완, 언더핸드 불펜 = 안지만(삼성), 조상우(넥센), 윤석민(KIA), 조무근(kt), 오승환(한신), 임창용(삼성), 한현희(넥센), 정대현(롯데) 좌완 불펜 = 정우람(SK), 함덕주(두산), 이현승(두산) 포수 = 이지영(삼성), 김태군(NC), 양의지(두산), 강민호(롯데) 내야수 = 박병호(넥센), 김태균(한화), 이대호(소프트뱅크), 정근우(한화), 박경수(kt), 오재원(두산), 박석민(삼성), 김민성(넥센), 황재균(롯데), 김상수(삼성), 김재호(두산), 강정호(피츠버그) 외야수 = 유한준(넥센), 민병헌(두산), 박해민(삼성), 나성범(NC), 김현수(두산), 손아섭(롯데), 이용규(한화), 추신수(텍사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 발표, 45명 명단 보니 메이저리거도?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 발표, 45명 명단 보니 메이저리거도?

    8일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가 발표됐다. 이번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 발표에 이름을 올린 해외파는 메이저리거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와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 일본프로야구에서 뛰는 이대호(소프트뱅크 호스크), 오승환(한신 타이거스), 이대은(지바롯데 마린스) 등 이다. 일본야구기구(NPB)가 일본프로야구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의 프리미어12 출전을 허용하기로 했지만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최근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만 프리미어 12에 참가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하지만 한국 기술위원회는 이를 ‘공식 발표’로 보지 않았다. 프리미어12 조직위를 통해 선수 선발 가이드라인을 확인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 감독과 기술위원회는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 발표에 이어 최종엔트리 28명을 고르는 작업에 돌입한다. <프리미어12 대표팀 예비엔트리 45명 발표 명단> 우완, 언더핸드 선발 = 윤성환(삼성), 류제국(LG), 이대은(지바롯데), 이태양(NC), 우규민(LG), 박종훈(SK) 좌완 선발 = 차우찬(삼성), 김광현(SK), 유희관(두산), 양현종(KIA) 우완, 언더핸드 불펜 = 안지만(삼성), 조상우(넥센), 윤석민(KIA), 조무근(kt), 오승환(한신), 임창용(삼성), 한현희(넥센), 정대현(롯데) 좌완 불펜 = 정우람(SK), 함덕주(두산), 이현승(두산) 포수 = 이지영(삼성), 김태군(NC), 양의지(두산), 강민호(롯데) 내야수 = 박병호(넥센), 김태균(한화), 이대호(소프트뱅크), 정근우(한화), 박경수(kt), 오재원(두산), 박석민(삼성), 김민성(넥센), 황재균(롯데), 김상수(삼성), 김재호(두산), 강정호(피츠버그) 외야수 = 유한준(넥센), 민병헌(두산), 박해민(삼성), 나성범(NC), 김현수(두산), 손아섭(롯데), 이용규(한화), 추신수(텍사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프리미어12 명단, 예비엔트리 발표 보니 MLB 선수도 포함? 이유 보니

    프리미어12 명단, 예비엔트리 발표 보니 MLB 선수도 포함? 이유 보니

    8일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가 발표됐다. 이번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 발표에 이름을 올린 해외파는 메이저리거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와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 일본프로야구에서 뛰는 이대호(소프트뱅크 호스크), 오승환(한신 타이거스), 이대은(지바롯데 마린스) 등 이다. 일본야구기구(NPB)가 일본프로야구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의 프리미어12 출전을 허용하기로 했지만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최근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만 프리미어 12에 참가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하지만 한국 기술위원회는 이를 ‘공식 발표’로 보지 않았다. 프리미어12 조직위를 통해 선수 선발 가이드라인을 확인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 감독과 기술위원회는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 발표에 이어 최종엔트리 28명을 고르는 작업에 돌입한다. <프리미어12 대표팀 예비엔트리 45명 발표 명단> 우완, 언더핸드 선발 = 윤성환(삼성), 류제국(LG), 이대은(지바롯데), 이태양(NC), 우규민(LG), 박종훈(SK) 좌완 선발 = 차우찬(삼성), 김광현(SK), 유희관(두산), 양현종(KIA) 우완, 언더핸드 불펜 = 안지만(삼성), 조상우(넥센), 윤석민(KIA), 조무근(kt), 오승환(한신), 임창용(삼성), 한현희(넥센), 정대현(롯데) 좌완 불펜 = 정우람(SK), 함덕주(두산), 이현승(두산) 포수 = 이지영(삼성), 김태군(NC), 양의지(두산), 강민호(롯데) 내야수 = 박병호(넥센), 김태균(한화), 이대호(소프트뱅크), 정근우(한화), 박경수(kt), 오재원(두산), 박석민(삼성), 김민성(넥센), 황재균(롯데), 김상수(삼성), 김재호(두산), 강정호(피츠버그) 외야수 = 유한준(넥센), 민병헌(두산), 박해민(삼성), 나성범(NC), 김현수(두산), 손아섭(롯데), 이용규(한화), 추신수(텍사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프리미어12 명단, 예비엔트리 발표 보니 추신수-강정호도?

    프리미어12 명단, 예비엔트리 발표 보니 추신수-강정호도?

    8일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가 발표됐다. 이번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 발표에 이름을 올린 해외파는 메이저리거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와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 일본프로야구에서 뛰는 이대호(소프트뱅크 호스크), 오승환(한신 타이거스), 이대은(지바롯데 마린스) 등 이다. 일본야구기구(NPB)가 일본프로야구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의 프리미어12 출전을 허용하기로 했지만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최근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만 프리미어 12에 참가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하지만 한국 기술위원회는 이를 ‘공식 발표’로 보지 않았다. 프리미어12 조직위를 통해 선수 선발 가이드라인을 확인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 감독과 기술위원회는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 발표에 이어 최종엔트리 28명을 고르는 작업에 돌입한다. <프리미어12 대표팀 예비엔트리 45명 발표 명단> 우완, 언더핸드 선발 = 윤성환(삼성), 류제국(LG), 이대은(지바롯데), 이태양(NC), 우규민(LG), 박종훈(SK) 좌완 선발 = 차우찬(삼성), 김광현(SK), 유희관(두산), 양현종(KIA) 우완, 언더핸드 불펜 = 안지만(삼성), 조상우(넥센), 윤석민(KIA), 조무근(kt), 오승환(한신), 임창용(삼성), 한현희(넥센), 정대현(롯데) 좌완 불펜 = 정우람(SK), 함덕주(두산), 이현승(두산) 포수 = 이지영(삼성), 김태군(NC), 양의지(두산), 강민호(롯데) 내야수 = 박병호(넥센), 김태균(한화), 이대호(소프트뱅크), 정근우(한화), 박경수(kt), 오재원(두산), 박석민(삼성), 김민성(넥센), 황재균(롯데), 김상수(삼성), 김재호(두산), 강정호(피츠버그) 외야수 = 유한준(넥센), 민병헌(두산), 박해민(삼성), 나성범(NC), 김현수(두산), 손아섭(롯데), 이용규(한화), 추신수(텍사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소비자의 선택] 한우

    [소비자의 선택] 한우

    한가위가 20일 앞으로 다가왔다. 고향의 부모와 형제를 그리며 가슴부터 설렌다. 반가운 만남에는 선물도 따라간다. 경제적으로 어렵고 인심이 각박해져도 미풍양속이 사라지지 않는다. 추석 명절을 맞아 무엇을 선물하고 제사상에 올릴까 걱정하는 가정을 위해 전국에서 나는 명품 한우와 명품 사과, 배·포도를 3차례에 걸쳐 소개한다. 널리 알려진 ‘전국구 브랜드’도 있고 아직 지역에서만 유명한 ‘골목 브랜드’도 있지만, 모두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수준의 품질을 자랑한다. ●“20% 더 비싼 ‘횡성한우’가 최고래요” 한우는 강원도산이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이 중 강원 횡성한우는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최고 명품 한우다. 해발 700~800m 서늘한 기후에서 30년 동안 이어온 혈통과 품질관리로 최고가 됐다. 국내 다른 브랜드보다 가격이 20% 이상 높다. 자치단체에서 ‘횡성한우 보호육성 조례’까지 만들어 짝퉁을 차단했다.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4차례(2005, 2007, 2008, 2013) 대통령상을, 올해까지 4년 동안(2009, 2010, 2014, 2015) 국가명품 인증을 받았다. 지난해 홍콩에서 시식회를 열어 호평을 얻었다. 방청량 횡성군 유통담당은 “수정 단계부터 혈통관리, 사료배합, 도축까지 함께 처리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알코올 발효 사료 고집 ‘홍천한우’ 알코올 발효된 송아지 전용사료만을 고집하는 ‘늘푸름 홍천한우’는 향이 뛰어난 고기로 정평이 났다. 맑고 깨끗한 홍천강과 원시림, 일교차가 큰 기후에서 사육돼 고기맛이 달다. 늘푸름 홍천한우는 순수 혈통의 암소에 고급육 우량 형질인 수소의 정액으로 인공수정한다. 송아지를 자체 입식한 뒤 거세해 비육한다. 산학 협동으로 국내 첫 알코올 발효 사료를 개발하고 이 사료를 먹고 자란 최고급 1등급 고급육만을 생산하고 있다. 무항생제축산 인증,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인 HACCP 인증 등 사육 단계에서 가공, 유통까지 국제적 위생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김제평야 청보리 먹는 ‘총체보리 한우’ 전라북도에는 다양한 한우 브랜드가 있지만, 강원도 한우만큼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다. 이 중 김제평야 청보리 사료로 키우는 ‘총체보리 한우’가 다소 유명하다. 지방 빛깔이 희고 육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장수한우’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를 사료로 많이 먹여 고소하면서 식감이 좋은 고품질 한우로 정평이 나 있다. 한우 고유의 풍미가 좋은 최고급 평가를 받는다. 정읍에서 생산되는 ‘단풍미인 한우’는 엄격한 품질관리가 장점이다. 자체 검사를 해 1등급 이상만 시장에 출하한다. ‘참예우’는 전북 완주를 중심으로 6개 농협이 공동 참여해 키운다. ●대표 석쇠 불고기 언양 ‘햇토우랑’ 울산의 명품 한우 ‘햇토우랑’은 1980년대부터 시작된 한우 개량사업을 통해 우수한 혈통을 확보하고, 청정 지역에서 생산한 사료로 키우고 있다. 햇토우랑은 햇살의 ‘햇’과 토양의 ‘토’, 한우의 ‘우’에다 함께 어울린다는 ‘랑’을 합한 말로 순수 한우를 뜻한다. 3통(혈통· 사료· 사양관리 통일)과 3정(정품· 정량· 정시 생산), 유통단계별 위생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2012년부터 4년 연속 우수축산물브랜드(소비자 시민모임)로 선정됐다. 울산축협 관계자는 “인공수정 등을 통해 확보한 우수한 혈통을 친환경(무항생제)적으로 키운다”고 말했다. 햇토우랑 고기가 원료인 울산 언양불고기와 봉계한우불고기가 유명하다. ●G20 정상회의 만찬 올랐던 ‘상주 한우’ 경북 상주 ‘명실상감 한우’는 특산물인 곶감의 껍질을 사료로 먹인다. G20 정상회의 공식 만찬상에도 올랐다. 2010년 대한민국 우수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도 받았다. 2004년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축산물 선도브랜드 선정, 2005년 농협중앙회 히트예감 농산물 선정 및 전국 브랜드축산물경진대회 위생안전상 수상, 2006·2007·2009년 (사)소비자시민모임 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 획득, 2008년 ‘전국 한우능력평가대회 육량우수상’ 등을 휩쓸었다. 경북지역에는 ‘참품한우’, 불포화지방산과 올레인산 함량이 높은 ‘영주한우’, 경주 ‘천년한우’, ‘봉화한약우’, ‘의성마늘소’ 등도 유명하다. ●기능성 한우 ‘함평천지한우’ 전남의 ‘함평천지한우’는 청정 자연의 드넓은 함평 들녘에서 사육되는 한우다. 친환경 무항생제 사료만 사용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신뢰한다. 최고의 브랜드 명성을 위해 ‘함평천지 브랜드 사업단’ 운영을 통해 군과 함평축협이 컨설팅 등 지속적인 협력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함평천지한우는 지방산 비중이 다른 소에 비해 두 배 이상 높다. 고소한 맛을 내는 올레인산도 10% 더 많고, 향과 담백한 맛을 느끼는 미놀레인산도 두 배 정도 많다. 셀레늄은 1.7배 더 함유돼 기능성 소고기로 꼽힌다. ●맛 좋고 가격 저렴한 ‘팔강상강한우’ 대구 ‘팔강상강한우’는 2004년부터 소고기 이력추적제를 실시해 오고 있다. 소고기 개체 식별 번호를 판매장에 설치된 단말기에 입력하면 소의 출생에서부터 사육, 도축, 가공, 판매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 안전을 위해 유통되는 축산물을 수거해 세균과 이물질 검사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대구 시내 7개 직영 하나로마트와 50여개의 축산물 가맹점, 2개의 전문직영식당(팔공상강한우 프라자)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30차례 상 휩쓴 ‘물맑은 양평한우’ ‘물맑은 양평한우’는 경기도를 대표한다. 2011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받는 등 그동안 국내 각종 한우 관련 품평회 및 경진대회에서 화려한 입상 전력을 자랑한다. 30여회에 걸쳐 각종 상을 휩쓸었다. 양평한우는 혈통, 사양관리, 사료통일로 고품질 육질 생산에 힘쓰고 있다. 사육 방식도 남다르다. 경매시장을 통해 5~6개월 송아지를 구입한 후 따뜻한 물을 먹여 안정을 취한 후 거세를 시행, 1~2개월간 환경적응을 거친다. 비육기에는 사료 섭취량을 일정하게 유지해 성장 효율을 극대화한다. ●전통 쇠죽 끓여 먹인 ‘토바우 한우’ 충남 홍성군을 중심으로 키우는 ‘토바우 한우’는 2004년 브랜드가 출시된 이후소비자들에게 각별한 사랑을 받고 있다. 2005년 출범한 토바우사업단의 엄격한 관리를 받으며 1600여 회원 농가에서 8만 마리가 사육된다. 건초와 짚 등을 넣어 옛날 쇠죽처럼 만들어 먹인다. 전통방식 사료다. 30개월쯤 길러 몸무게가 740~750㎏ 나가면 출하한다. 쇠죽을 먹고 자란 덕분인지 맛이 깊고, 고소하며 육질이 부드럽다는 평가다. 이호욱 토바우사업단 부장은 “인도네시아에 수출하며 위상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속리산 황토 먹은 ‘조랑우랑 한우’ 충북 보은의 ‘조랑우랑’ 한우는 속리산에서 태어난 순수 토종 송아지를 엄선해 사육한다.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 황토에서 추출된 일라이트가 함유된 브랜드 전용사료만을 먹인다. 이 사료는 소화율을 좋게 한다. 26개월 이상 성숙한 고급육만을 생산, 고기 속에 지방이 많이 축적돼 부드러움과 고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조랑’은 보은의 특산물인 대추를 의미한다. 112개 농가가 브랜드 작목반에 참여해 9900여 마리의 소를 키우고 있다. 최근 1년간 1등급 출현율은 92.8%에 달한다. 2011년 충북 한우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그해 5년 연속 소비자시민모임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을 받았다. 전국종합·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김상환 부장판사 “조희연 벌금형 선고유예” 이대로 교육감직 유지? 선고유예 뭔가 보니

    김상환 부장판사 “조희연 벌금형 선고유예” 이대로 교육감직 유지? 선고유예 뭔가 보니

    김상환 부장판사 “조희연 벌금형 선고유예” 이대로 교육감직 유지? ‘조희연 재판, 조희연 선고유예, 김상환 부장판사’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재판에서 벌금형 선고유예 판결을 받았다. 지난해 교육감 선거에서 상대 후보 고승덕 변호사의 사실과 다른 미국 영주권 의혹을 제기해 기소된 조희연(59) 서울시 교육감이 항소심에서 벌금형의 ‘선고유예’ 판결을 받았다. 조 교육감은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이날 2심에서 선고유예 판결을 받으며 교육감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서울고법 형사6부(김상환 부장판사)는 4일 조희연 교육감의 항소심에서 “상대 후보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그러나 “고승덕 후보의 영주권 보유 사실을 직접적·단정적으로 공표한 것이 아니라 증거의 양을 과장해 간접적·우회적으로 암시했으며 고승덕 후보가 반박할 여지가 있음도 분명히 했다”라면서 “선거에 임박해 이뤄진 악의적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고 입법자가 허위사실공표죄로 엄중한 처벌을 하고자 하는 행위인 무분별한 의혹 제기나 흑색선전으로 평가하기는 어렵다. 비난가능성이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고 평가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선고유예를 판결했다. 이어 “의혹에 관한 사실관계 공방 역시 48시간여 만에 쟁점이 확산되지 않고 종결된 것으로 보이며 (고 후보자에 대한) 유권자의 반응도 확정적·부정적인 것이라 단정할 수는 없다. 선거 결과에 직접적으로 의미 있는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하기도 어렵다”고 덧붙이며 ‘선고유예’ 처분을 내렸다. 선고유예란 가벼운 범죄를 처벌하지 않고 일정기간이 지나면 없던 일로 해주는 일종의 ‘선처’다. 조희연 교육감은 이날 선고유예 판결 직후 기자들과 만나 “고승덕 후보에게 심심한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선거과정에서 더 섬세하고 신중하게 처신했어야 했다는 점에서 재판부가 유죄 판단을 내린 부분도 있다”며 “이 부분에 대해 반성하고 앞으로 교육감직 수행에 있어 더욱 섬세하고 신중하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서울신문DB(조희연 재판, 조희연 선고유예, 김상환 부장판사)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조희연 재판, 결국 벌금형 선고유예 “고승덕 후보에게 심심한 유감… 신중하게 처신할 것”

    조희연 재판, 결국 벌금형 선고유예 “고승덕 후보에게 심심한 유감… 신중하게 처신할 것”

    조희연 재판, 결국 벌금형 선고유예 “고승덕 후보에게 심심한 유감… 신중하게 처신할 것” ‘조희연 재판’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벌금형 선고 유예 판결을 받았다. 지난해 교육감 선거에서 상대 후보 고승덕 변호사의 사실과 다른 미국 영주권 의혹을 제기해 기소된 조희연(59) 서울시 교육감이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의 ‘선고유예’ 판결을 받았다. 조 교육감은 이 판결이 확정되면 교육감직을 유지하게 된다. 서울고법 형사6부(김상환 부장판사)는 4일 조 교육감의 항소심에서 “상대 후보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그러나 “고승덕 후보의 영주권 보유 사실을 직접적·단정적으로 공표한 것이 아니라 증거의 양을 과장해 간접적·우회적으로 암시했으며 고승덕 후보가 반박할 여지가 있음도 분명히 했다”라면서 “선거에 임박해 이뤄진 악의적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고 입법자가 허위사실공표죄로 엄중한 처벌을 하고자 하는 행위인 무분별한 의혹 제기나 흑색선전으로 평가하기는 어렵다. 비난가능성이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고 평가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이어 “의혹에 관한 사실관계 공방 역시 48시간여 만에 쟁점이 확산되지 않고 종결된 것으로 보이며 (고 후보자에 대한) 유권자의 반응도 확정적·부정적인 것이라 단정할 수는 없다. 선거 결과에 직접적으로 의미 있는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하기도 어렵다”고 덧붙이며 ‘선고유예’ 처분을 내렸다. 선고유예란 가벼운 범죄를 처벌하지 않고 일정기간이 지나면 없던 일로 해주는 일종의 ‘선처’다. 조 교육감은 이날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고승덕 후보에게 심심한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선거과정에서 더 섬세하고 신중하게 처신했어야 했다는 점에서 재판부가 유죄 판단을 내린 부분도 있다”며 “이 부분에 대해 반성하고 앞으로 교육감직 수행에 있어 더욱 섬세하고 신중하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 교육감은 지난해 5월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국회 기자회견에서 “고 후보가 미국에서 근무할 때 영주권을 보유했다는 제보가 있다”고 말하는 등 허위사실을 공표해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지방교육자치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됐다. 조희연 교육감은 지난 4월 1심에서 당선무효형인 ‘벌금 500만원’형을 선고받았고, 조희연 교육감과 지지자들은 1심 판결에 대해 항소한 바 있다. 사진=서울신문DB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조희연 재판, 결국 벌금형 선고유예 “고승덕 후보에게 심심한 유감”

    조희연 재판, 결국 벌금형 선고유예 “고승덕 후보에게 심심한 유감”

    지난해 교육감 선거에서 상대 후보 고승덕 변호사의 사실과 다른 미국 영주권 의혹을 제기해 기소된 조희연(59) 서울시 교육감이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의 ‘선고유예’ 판결을 받았다. 조 교육감은 이 판결이 확정되면 교육감직을 유지하게 된다. 서울고법 형사6부(김상환 부장판사)는 4일 조 교육감의 항소심에서 “상대 후보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그러나 “고승덕 후보의 영주권 보유 사실을 직접적·단정적으로 공표한 것이 아니라 증거의 양을 과장해 간접적·우회적으로 암시했으며 고승덕 후보가 반박할 여지가 있음도 분명히 했다”라면서 “선거에 임박해 이뤄진 악의적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고 입법자가 허위사실공표죄로 엄중한 처벌을 하고자 하는 행위인 무분별한 의혹 제기나 흑색선전으로 평가하기는 어렵다. 비난가능성이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고 평가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이날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고승덕 후보에게 심심한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조희연 교육감 벌금형 선고유예, 선고유예란?

    조희연 교육감 벌금형 선고유예, 선고유예란?

    지난해 교육감 선거에서 상대 후보 고승덕 변호사의 사실과 다른 미국 영주권 의혹을 제기해 기소된 조희연(59) 서울시 교육감이 항소심에서 벌금형의 ‘선고유예’ 판결을 받았다. 조 교육감은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이날 2심에서 선고유예 판결을 받으며 교육감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서울고법 형사6부(김상환 부장판사)는 4일 조희연 교육감의 항소심에서 “상대 후보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그러나 “고승덕 후보의 영주권 보유 사실을 직접적·단정적으로 공표한 것이 아니라 증거의 양을 과장해 간접적·우회적으로 암시했으며 고승덕 후보가 반박할 여지가 있음도 분명히 했다”라면서 “선거에 임박해 이뤄진 악의적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고 입법자가 허위사실공표죄로 엄중한 처벌을 하고자 하는 행위인 무분별한 의혹 제기나 흑색선전으로 평가하기는 어렵다. 비난가능성이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고 평가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선고유예를 판결했다. 이어 “의혹에 관한 사실관계 공방 역시 48시간여 만에 쟁점이 확산되지 않고 종결된 것으로 보이며 (고 후보자에 대한) 유권자의 반응도 확정적·부정적인 것이라 단정할 수는 없다. 선거 결과에 직접적으로 의미 있는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하기도 어렵다”고 덧붙이며 ‘선고유예’ 처분을 내렸다. 선고유예란 가벼운 범죄를 처벌하지 않고 일정기간이 지나면 없던 일로 해주는 일종의 ‘선처’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조희연 선고유예 판결, 무슨 일?

    조희연 선고유예 판결, 무슨 일?

    지난해 교육감 선거에서 상대 후보 고승덕 변호사의 사실과 다른 미국 영주권 의혹을 제기해 기소된 조희연(59) 서울시 교육감이 항소심에서 벌금형의 ‘선고유예’ 판결을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6부(김상환 부장판사)는 4일 조 교육감의 항소심에서 “상대 후보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김상환 부장판사는 “고승덕 후보의 영주권 보유 사실을 직접적·단정적으로 공표한 것이 아니라 증거의 양을 과장해 간접적·우회적으로 암시했으며 고승덕 후보가 반박할 여지가 있음도 분명히 했다”라면서 “선거에 임박해 이뤄진 악의적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고 입법자가 허위사실공표죄로 엄중한 처벌을 하고자 하는 행위인 무분별한 의혹 제기나 흑색선전으로 평가하기는 어렵다. 비난가능성이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고 평가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이어 “의혹에 관한 사실관계 공방 역시 48시간여 만에 쟁점이 확산되지 않고 종결된 것으로 보이며 (고 후보자에 대한) 유권자의 반응도 확정적·부정적인 것이라 단정할 수는 없다. 선거 결과에 직접적으로 의미 있는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하기도 어렵다”고 덧붙이며 ‘선고유예’ 처분을 내렸다. 선고유예란 가벼운 범죄를 처벌하지 않고 일정기간이 지나면 없던 일로 해주는 일종의 ‘선처’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김상환 부장판사 “조희연 벌금형 선고유예” 이유 보니

    김상환 부장판사 “조희연 벌금형 선고유예” 이유 보니

    지난해 교육감 선거에서 상대 후보 고승덕 변호사의 사실과 다른 미국 영주권 의혹을 제기해 기소된 조희연(59) 서울시 교육감이 항소심에서 벌금형의 ‘선고유예’ 판결을 받았다. 조 교육감은 이 판결이 확정되면 교육감직을 유지하게 된다. 서울고법 형사6부(김상환 부장판사)는 4일 조희연 교육감의 항소심에서 “상대 후보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그러나 “고승덕 후보의 영주권 보유 사실을 직접적·단정적으로 공표한 것이 아니라 증거의 양을 과장해 간접적·우회적으로 암시했으며 고승덕 후보가 반박할 여지가 있음도 분명히 했다”라면서 “선거에 임박해 이뤄진 악의적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고 입법자가 허위사실공표죄로 엄중한 처벌을 하고자 하는 행위인 무분별한 의혹 제기나 흑색선전으로 평가하기는 어렵다. 비난가능성이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고 평가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선고유예를 판결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조희연 재판 선고유예 “고승덕 후보에 심심한 유감” 판결 확정되면 교육감직 유지

    조희연 재판 선고유예 “고승덕 후보에 심심한 유감” 판결 확정되면 교육감직 유지

    조희연 재판, 선고유예 조희연 재판 선고유예 “고승덕 후보에 심심한 유감” 판결 확정되면 교육감직 유지 지난해 교육감 선거에서 상대 후보 고승덕 변호사의 사실과 다른 미국 영주권 의혹을 제기해 기소된 조희연(59) 서울시 교육감이 항소심에서 선고유예 판결을 받았다. 조 교육감은 이 판결이 확정되면 교육감직을 유지하게 된다. 서울고법 형사6부(김상환 부장판사)는 4일 조 교육감의 항소심에서 “상대 후보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는 인정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공직 적격을 검증하기 위한 의도였으며 악의적인 흑색선전이 아니어서 비난 가능성이 낮다”며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1심을 파기하고 ‘선고유예’ 처분을 내렸다. 선고유예란 가벼운 범죄를 처벌하지 않고 일정기간이 지나면 없던 일로 해주는 일종의 ‘선처’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고승덕 후보가 미국 영주권이 있다는 말을 하고 다녔다는 사실을 추가로 공표했으나, 피고인이 이에 관해 다수의 제보를 받지 못했으며 뒷받침할 자료도 없었으므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가 인정된다”며 유죄를 인정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고승덕 후보의 영주권 보유 사실을 직접적·단정적으로 공표한 것이 아니라 증거의 양을 과장해 간접적·우회적으로 암시했으며 고승덕 후보가 반박할 여지가 있음도 분명히 했다”며 죄책의 정도가 무겁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 “선거에 임박해 이뤄진 악의적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고 입법자가 허위사실공표죄로 엄중한 처벌을 하고자 하는 행위인 무분별한 의혹 제기나 흑색선전으로 평가하기는 어렵다. 비난가능성이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고 평가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또 “의혹에 관한 사실관계 공방 역시 48시간여 만에 쟁점이 확산되지 않고 종결된 것으로 보이며 (고 후보자에 대한) 유권자의 반응도 확정적·부정적인 것이라 단정할 수는 없다. 선거 결과에 직접적으로 의미 있는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하기도 어렵다”고 선고유예 결정을 내린 이유를 설명했다. 조 교육감은 지난해 5월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국회 기자회견에서 “고 후보가 미국에서 근무할 때 영주권을 보유했다는 제보가 있다”고 말하는 등 허위사실을 공표해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지방교육자치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됐다. 지방교육자치법은 교육감 선거로 발생한 위법행위를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라 처벌하도록 하고 있어 조 교육감에게 실제로 적용된 죄명은 선거법상 ‘낙선목적 허위사실공표죄’다. 올해 4월 국민참여재판으로 열린 1심은 조 교육감에게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500만원을 선고해 교육감직을 잃을 위기에 놓인 바 있다. 당시 배심원 7명 전원이 유죄로 평결했다. 조 교육감은 이날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고승덕 후보에게 심심한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선거과정에서 더 섬세하고 신중하게 처신했어야 했다는 점에서 재판부가 유죄 판단을 내린 부분도 있다”며 “이 부분에 대해 반성하고 앞으로 교육감직 수행에 있어 더욱 섬세하고 신중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리아 난민 꼬마, 굳게 닫힌 영국 정부 문 열었다 “시리아 난민 수천 명 수용할 것”

    시리아 난민 꼬마, 굳게 닫힌 영국 정부 문 열었다 “시리아 난민 수천 명 수용할 것”

    시리아 난민 꼬마 시리아 난민 꼬마, 굳게 닫힌 영국 정부 문 열었다 “시리아 난민 수천 명 수용할 것” 터키 해변에서 익사체로 발견된 세 살배기 시리아 난민 아일란 쿠르디의 사진이 난민수용에 소극적이던 영국 정부의 태도까지 바꿨다. 가디언을 비롯한 영국 언론들은 쿠르디의 사진이 전세계에 슬픔과 충격을 던지면서 그동안 난민 수용에 반대하던 영국이 수천 명의 시리아 난민을 수용할 것이라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더 많은 난민을 수용해야 한다는 국내외의 압박에 굴복해 수일 내로 이를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언론들은 전했다. 영국이 수용할 난민의 숫자나 수용 장소 등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영국은 시리아 국경지역에 위치한 유엔난민기구(UNHCR) 난민캠프에서 생활하고 있는 난민들을 자국에 수용할 예정이며 독일이 받아들이기로 한 1만 5천 명에는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가디언은 전망했다. 영국은 지금까지 난민캠프의 난민 200명만 수용했다. 쿠르디의 사진을 보기 전까지만 해도 캐머런 총리는 “난민사태는 유럽국가가 더 많은 난민을 받아들인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난민 수용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세살 난민 꼬마의 비극적인 사진이 공개된 후 난민을 더 많이 수용할 것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정치권은 물론 일반 국민 사이에서 터져나오면서 영국 정부도 닫힌 문을 열기로 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캐머런 총리가 전 세계에 공분을 불러온 시리아 난민 꼬마의 사진으로 촉발된 이 같은 목소리로 인해 난민 수용 불가라는 강경 태도에서 물러섰다고 인정했다. 캐머런 총리도 이날 “영국은 도덕적인 나라이며 우리의 도덕적 책임들을 이행할 것”이라고 말하며 하루 만에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앞서 지난 2일 시리아 북부 코바니 출신 쿠르디(3)는 터키 휴양지 보드룸의 해변에서 익사체로 발견됐다. 터키 도안 통신이 찍어 주요 외신들이 전송한 그의 마지막 모습을 담은 사진은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파도에 휩쓸린 인도주의’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되면서 전 세계적인 공분을 불러일으켰다. 영국 정치권도 캐머런 총리에 대한 압박의 수위를 높이며 정부에 대해 난민을 더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집권 보수당 의원인 보리스 존슨 런던 시장은 “우리는 박해와 고통으로부터 도망쳐온 사람들을 받아줘야 한다”며 “런던은 도덕적 책임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말하며 캐머런 총리를 압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화 多樂房] ‘이민자’

    [영화 多樂房] ‘이민자’

    ‘이민자’는 자유의 여신상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한 남자의 시선으로부터 시작한다. 오른손에는 횃불을, 왼손에는 독립선언서를 든 자유의 여신상은 뉴욕 항구를 통해 미국으로 들어오는 이민자들이 가장 먼저 보게 되는 구조물로, ‘아메리칸드림’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이다. 이민자들은 이 거대한 조각상을 바라보며 같은 희망을 품었을 것이다. 그러나 첫 장면에서 그녀는 앞모습을 보여 주지 않는다. 대신, 25분의 러닝타임이 흐른 후 두려움과 불안으로 떨고 있는 한 여인이 자유의 여신상으로 분장한 채 등장한다.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지만 영혼은 피폐해졌고 육체는 남성들에게 농락당하기 직전의 여신이다. 1920년대, 자유와 기회의 땅을 찾아온 이민자들에게 아메리칸드림의 실패는 이처럼 창녀로 전락해 버린 여신과도 같은 것이었으리라. 전쟁을 피해 엘리스 섬에 도착한 체코 출신의 ‘에바’는 미국 이민의 단꿈에 젖어 있다. 그러나 당장 입국 심사장에서 여동생이 폐질환으로 격리되고 자신도 추방될 위기에 처하자 그녀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생면부지의 ‘브루노’에게 간절히 도움을 청한다. 극장에서 쇼를 하는 브루노는 그녀를 그곳에서 빼내어 잠자리와 일자리까지 주선하지만, 에바와 같은 처지의 여성들이 할 수 있는 일은 극도로 제한되어 있다. 동생을 데려올 돈을 마련하기 위해 자유의 여신이 되어 무대에 선 에바는 남성들의 검측스러운 눈길을 피하지 못하고, 급기야 몸을 팔기에 이른다. 동생과 생이별을 한 채 온갖 수치를 당하는 에바는 물론이요, 에바를 사랑하면서도 그녀를 남성들의 노리개로 만드는 브루노, 미국에 정착하는 데 성공했지만 여동생조차 내쳐버리는 에바의 언니와 형부는 아메리칸드림의 허상을 낱낱이 들춘다. 같은 약자인 그들이 서로를 속이며 경계하고 반목하는 모습은 그들의 가난보다 더 가슴 아프다. 그러나 몇 차례 폭풍을 겪은 후, 인물들이 다시 엘리스 섬으로 돌아가 저마다의 돌파구를 찾아 떠나는 마지막 장면은 실낱 같은 희망을 남긴다. 그렇게 그들의 삶은 계속되었고, 자유의 여신상은 여전히 그 위용을 자랑하며 서 있다. 영화의 후반부에서 에바가 신과 주변인들에게 용서를 구하는 장면은 의미심장하다. 용서를 구해야 할 주체와 대상은 과연 누구인가. 제임스 그레이 감독은 이민자들의 고단한 삶이 한낱 흔한 통속극의 소재로 치부될까 조심스레 접근한다. 차분한 브라운 톤의 화면을 통해 인물들의 암담한 상황과 심정을 충분히 전달하면서도 처절한 밑바닥의 삶을 결코 천박해 보이지 않도록 절제한 연출에서 그 시절 이민자들에 대한 애틋함이 묻어난다. 오히려 한순간도 기품을 잃지 않는 이 영화에서, 마리옹 코티아르는 화룡점정이라고 할 만하다. 그레이 감독은 그녀의 우아함을 통해 이민자들의 아픔을 격조 높은 멜로드라마로 승화시켰다. 현실의 고통과 예술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맛보게 하는 작품이다. 15세 관람가. 윤성은 영화평론가
  • 조희연 교육감 오늘 항소심 선고 “고승덕 후보에 심심한 유감”

    조희연 교육감 오늘 항소심 선고 “고승덕 후보에 심심한 유감”

    조희연 교육감 오늘 항소심 선고 조희연 교육감 오늘 항소심 선고 “고승덕 후보에 심심한 유감” 지난해 교육감 선거에서 상대 후보 고승덕 변호사의 사실과 다른 미국 영주권 의혹을 제기해 기소된 조희연(59) 서울시 교육감이 항소심에서 선고유예 판결을 받았다. 조 교육감은 이 판결이 확정되면 교육감직을 유지하게 된다. 서울고법 형사6부(김상환 부장판사)는 4일 조 교육감의 항소심에서 “상대 후보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는 인정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공직 적격을 검증하기 위한 의도였으며 악의적인 흑색선전이 아니어서 비난 가능성이 낮다”며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1심을 파기하고 ‘선고유예’ 처분을 내렸다. 선고유예란 가벼운 범죄를 처벌하지 않고 일정기간이 지나면 없던 일로 해주는 일종의 ‘선처’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고승덕 후보가 미국 영주권이 있다는 말을 하고 다녔다는 사실을 추가로 공표했으나, 피고인이 이에 관해 다수의 제보를 받지 못했으며 뒷받침할 자료도 없었으므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가 인정된다”며 유죄를 인정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고승덕 후보의 영주권 보유 사실을 직접적·단정적으로 공표한 것이 아니라 증거의 양을 과장해 간접적·우회적으로 암시했으며 고승덕 후보가 반박할 여지가 있음도 분명히 했다”며 죄책의 정도가 무겁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 “선거에 임박해 이뤄진 악의적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고 입법자가 허위사실공표죄로 엄중한 처벌을 하고자 하는 행위인 무분별한 의혹 제기나 흑색선전으로 평가하기는 어렵다. 비난가능성이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고 평가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또 “의혹에 관한 사실관계 공방 역시 48시간여 만에 쟁점이 확산되지 않고 종결된 것으로 보이며 (고 후보자에 대한) 유권자의 반응도 확정적·부정적인 것이라 단정할 수는 없다. 선거 결과에 직접적으로 의미 있는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하기도 어렵다”고 선고유예 결정을 내린 이유를 설명했다. 조 교육감은 지난해 5월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국회 기자회견에서 “고 후보가 미국에서 근무할 때 영주권을 보유했다는 제보가 있다”고 말하는 등 허위사실을 공표해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지방교육자치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됐다. 지방교육자치법은 교육감 선거로 발생한 위법행위를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라 처벌하도록 하고 있어 조 교육감에게 실제로 적용된 죄명은 선거법상 ‘낙선목적 허위사실공표죄’다. 올해 4월 국민참여재판으로 열린 1심은 조 교육감에게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500만원을 선고해 교육감직을 잃을 위기에 놓인 바 있다. 당시 배심원 7명 전원이 유죄로 평결했다. 조 교육감은 이날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고승덕 후보에게 심심한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선거과정에서 더 섬세하고 신중하게 처신했어야 했다는 점에서 재판부가 유죄 판단을 내린 부분도 있다”며 “이 부분에 대해 반성하고 앞으로 교육감직 수행에 있어 더욱 섬세하고 신중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희연 재판 선고유예 “허위사실 공표 혐의는 인정, 악의적인 흑색선전은 아냐”

    조희연 재판 선고유예 “허위사실 공표 혐의는 인정, 악의적인 흑색선전은 아냐”

    조희연 재판, 선고유예 조희연 재판 선고유예 “허위사실 공표 혐의는 인정, 악의적인 흑색선전은 아냐” 지난해 교육감 선거에서 상대 후보 고승덕 변호사의 사실과 다른 미국 영주권 의혹을 제기해 기소된 조희연(59) 서울시 교육감이 항소심에서 선고유예 판결을 받았다. 조 교육감은 이 판결이 확정되면 교육감직을 유지하게 된다. 서울고법 형사6부(김상환 부장판사)는 4일 조 교육감의 항소심에서 “상대 후보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는 인정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공직 적격을 검증하기 위한 의도였으며 악의적인 흑색선전이 아니어서 비난 가능성이 낮다”며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1심을 파기하고 ‘선고유예’ 처분을 내렸다. 선고유예란 가벼운 범죄를 처벌하지 않고 일정기간이 지나면 없던 일로 해주는 일종의 ‘선처’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고승덕 후보가 미국 영주권이 있다는 말을 하고 다녔다는 사실을 추가로 공표했으나, 피고인이 이에 관해 다수의 제보를 받지 못했으며 뒷받침할 자료도 없었으므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가 인정된다”며 유죄를 인정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고승덕 후보의 영주권 보유 사실을 직접적·단정적으로 공표한 것이 아니라 증거의 양을 과장해 간접적·우회적으로 암시했으며 고승덕 후보가 반박할 여지가 있음도 분명히 했다”며 죄책의 정도가 무겁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 “선거에 임박해 이뤄진 악의적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고 입법자가 허위사실공표죄로 엄중한 처벌을 하고자 하는 행위인 무분별한 의혹 제기나 흑색선전으로 평가하기는 어렵다. 비난가능성이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고 평가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또 “의혹에 관한 사실관계 공방 역시 48시간여 만에 쟁점이 확산되지 않고 종결된 것으로 보이며 (고 후보자에 대한) 유권자의 반응도 확정적·부정적인 것이라 단정할 수는 없다. 선거 결과에 직접적으로 의미 있는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하기도 어렵다”고 선고유예 결정을 내린 이유를 설명했다. 조 교육감은 지난해 5월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국회 기자회견에서 “고 후보가 미국에서 근무할 때 영주권을 보유했다는 제보가 있다”고 말하는 등 허위사실을 공표해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지방교육자치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됐다. 지방교육자치법은 교육감 선거로 발생한 위법행위를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라 처벌하도록 하고 있어 조 교육감에게 실제로 적용된 죄명은 선거법상 ‘낙선목적 허위사실공표죄’다. 올해 4월 국민참여재판으로 열린 1심은 조 교육감에게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500만원을 선고해 교육감직을 잃을 위기에 놓인 바 있다. 당시 배심원 7명 전원이 유죄로 평결했다. 조 교육감은 이날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고승덕 후보에게 심심한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선거과정에서 더 섬세하고 신중하게 처신했어야 했다는 점에서 재판부가 유죄 판단을 내린 부분도 있다”며 “이 부분에 대해 반성하고 앞으로 교육감직 수행에 있어 더욱 섬세하고 신중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리아 난민 꼬마 “굳게 닫힌 영국 정부 문 열었다”

    시리아 난민 꼬마 “굳게 닫힌 영국 정부 문 열었다”

    시리아 난민 꼬마 시리아 난민 꼬마 “굳게 닫힌 영국 정부 문 열었다” 터키 해변에서 익사체로 발견된 세 살배기 시리아 난민 아일란 쿠르디의 사진이 난민수용에 소극적이던 영국 정부의 태도까지 바꿨다. 가디언을 비롯한 영국 언론들은 쿠르디의 사진이 전세계에 슬픔과 충격을 던지면서 그동안 난민 수용에 반대하던 영국이 수천 명의 시리아 난민을 수용할 것이라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더 많은 난민을 수용해야 한다는 국내외의 압박에 굴복해 수일 내로 이를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언론들은 전했다. 영국이 수용할 난민의 숫자나 수용 장소 등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영국은 시리아 국경지역에 위치한 유엔난민기구(UNHCR) 난민캠프에서 생활하고 있는 난민들을 자국에 수용할 예정이며 독일이 받아들이기로 한 1만 5천 명에는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가디언은 전망했다. 영국은 지금까지 난민캠프의 난민 200명만 수용했다. 쿠르디의 사진을 보기 전까지만 해도 캐머런 총리는 “난민사태는 유럽국가가 더 많은 난민을 받아들인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난민 수용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세살 난민 꼬마의 비극적인 사진이 공개된 후 난민을 더 많이 수용할 것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정치권은 물론 일반 국민 사이에서 터져나오면서 영국 정부도 닫힌 문을 열기로 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캐머런 총리가 전 세계에 공분을 불러온 시리아 난민 꼬마의 사진으로 촉발된 이 같은 목소리로 인해 난민 수용 불가라는 강경 태도에서 물러섰다고 인정했다. 캐머런 총리도 이날 “영국은 도덕적인 나라이며 우리의 도덕적 책임들을 이행할 것”이라고 말하며 하루 만에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앞서 지난 2일 시리아 북부 코바니 출신 쿠르디(3)는 터키 휴양지 보드룸의 해변에서 익사체로 발견됐다. 터키 도안 통신이 찍어 주요 외신들이 전송한 그의 마지막 모습을 담은 사진은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파도에 휩쓸린 인도주의’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되면서 전 세계적인 공분을 불러일으켰다. 영국 정치권도 캐머런 총리에 대한 압박의 수위를 높이며 정부에 대해 난민을 더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집권 보수당 의원인 보리스 존슨 런던 시장은 “우리는 박해와 고통으로부터 도망쳐온 사람들을 받아줘야 한다”며 “런던은 도덕적 책임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말하며 캐머런 총리를 압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상환 부장판사 “조희연 벌금형 선고유예” 이유 보니

    김상환 부장판사 “조희연 벌금형 선고유예” 이유 보니

    지난해 교육감 선거에서 상대 후보 고승덕 변호사의 사실과 다른 미국 영주권 의혹을 제기해 기소된 조희연(59) 서울시 교육감이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의 ‘선고유예’ 판결을 받았다. 조 교육감은 이 판결이 확정되면 교육감직을 유지하게 된다. 서울고법 형사6부(김상환 부장판사)는 4일 조 교육감의 항소심에서 “상대 후보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그러나 “고승덕 후보의 영주권 보유 사실을 직접적·단정적으로 공표한 것이 아니라 증거의 양을 과장해 간접적·우회적으로 암시했으며 고승덕 후보가 반박할 여지가 있음도 분명히 했다”라면서 “선거에 임박해 이뤄진 악의적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고 입법자가 허위사실공표죄로 엄중한 처벌을 하고자 하는 행위인 무분별한 의혹 제기나 흑색선전으로 평가하기는 어렵다. 비난가능성이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고 평가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이날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고승덕 후보에게 심심한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시리아 난민 꼬마, 하늘나라에서 굳게 닫힌 영국 문 열었다

    시리아 난민 꼬마, 하늘나라에서 굳게 닫힌 영국 문 열었다

    시리아 난민 꼬마 시리아 난민 꼬마, 하늘나라에서 굳게 닫힌 영국 문 열었다 터키 해변에서 익사체로 발견된 세 살배기 시리아 난민 아일란 쿠르디의 사진이 난민수용에 소극적이던 영국 정부의 태도까지 바꿨다. 가디언을 비롯한 영국 언론들은 쿠르디의 사진이 전세계에 슬픔과 충격을 던지면서 그동안 난민 수용에 반대하던 영국이 수천 명의 시리아 난민을 수용할 것이라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더 많은 난민을 수용해야 한다는 국내외의 압박에 굴복해 수일 내로 이를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언론들은 전했다. 영국이 수용할 난민의 숫자나 수용 장소 등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영국은 시리아 국경지역에 위치한 유엔난민기구(UNHCR) 난민캠프에서 생활하고 있는 난민들을 자국에 수용할 예정이며 독일이 받아들이기로 한 1만 5천 명에는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가디언은 전망했다. 영국은 지금까지 난민캠프의 난민 200명만 수용했다. 쿠르디의 사진을 보기 전까지만 해도 캐머런 총리는 “난민사태는 유럽국가가 더 많은 난민을 받아들인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난민 수용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세살 난민 꼬마의 비극적인 사진이 공개된 후 난민을 더 많이 수용할 것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정치권은 물론 일반 국민 사이에서 터져나오면서 영국 정부도 닫힌 문을 열기로 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캐머런 총리가 전 세계에 공분을 불러온 시리아 난민 꼬마의 사진으로 촉발된 이 같은 목소리로 인해 난민 수용 불가라는 강경 태도에서 물러섰다고 인정했다. 캐머런 총리도 이날 “영국은 도덕적인 나라이며 우리의 도덕적 책임들을 이행할 것”이라고 말하며 하루 만에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앞서 지난 2일 시리아 북부 코바니 출신 쿠르디(3)는 터키 휴양지 보드룸의 해변에서 익사체로 발견됐다. 터키 도안 통신이 찍어 주요 외신들이 전송한 그의 마지막 모습을 담은 사진은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파도에 휩쓸린 인도주의’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되면서 전 세계적인 공분을 불러일으켰다. 영국 정치권도 캐머런 총리에 대한 압박의 수위를 높이며 정부에 대해 난민을 더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집권 보수당 의원인 보리스 존슨 런던 시장은 “우리는 박해와 고통으로부터 도망쳐온 사람들을 받아줘야 한다”며 “런던은 도덕적 책임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말하며 캐머런 총리를 압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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