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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 클럽 난투극 포착 ‘베일 듯한 눈빛’

    ‘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 클럽 난투극 포착 ‘베일 듯한 눈빛’

    가짜 판사 윤시윤이 클럽에서 난투극을 벌인다.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의 15일 방송에서 윤시윤이 클럽 난투극을 벌인다. 사건과 마주하려는 한강호(윤시윤 분)만의 활약일 수도 있고, 혹은 거짓으로 판사 행세 중인 한강호에게 위기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라 더 궁금증을 자극한다. 사진 속 한강호는 날카롭게 눈을 빛내며 커다란 덩치의 사내와 몸싸움 중이다. 베일 듯 날이 선 한강호의 눈빛은 보는 사람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한강호와 치열하게 대치 중인 사내의 정체. 그는 연예인 박해나(박지현 분), 클럽종업원 지창수(하경 분)의 마약사건과 관련된 민구남이다. 민구남은 두 사람이 마약을 했던 클럽을 대리로 운영 중인 인물이다. 현재 한강호는 해당 사건이 석연치 않다. 갑질폭행을 한 재벌3세 이호성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짐작되는 것은 물론 박해나와 지창수가 이호성을 위해 죄를 뒤집어쓰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 이에 지난 방송에서는 한강호가 직접 재판정 아래로 내려와 민구남을 폭행했고 증언한 지창수의 손을 확인해보기도 했다. 그만큼 이번 사건에 있어서 민구남은 중요한 인물인 것. 이에 한강호가 위험을 무릅쓰고 직접 그를 찾아가 난투극까지 벌이게 된 것으로 보인다. 대체 한강호는 왜 클럽을 찾아간 것일까. 그가 민구남과 만나 나눈 대화는 무엇일까. 그것도 모자라 대체 어쩌다가 클럽에서 난투극까지 벌이게 된 것일까. 진짜가 아닌 가짜이기에 종잡을 수 없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아슬아슬하고 짜릿한 한강호의 스펙터클한 사건 파헤치기는 오늘(15일) 수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13~1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DMZ ‘평화 교육 중심지대’ 만든다

    DMZ ‘평화 교육 중심지대’ 만든다

    평화 체험·축제 등 현장 활동 발굴·지원“사람 손이 닿지 않은 비무장지대(DMZ)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서울컨벤션고 박해진양) “생태체험을 하다 보면 환경을 이해하는 의식도 커질 거예요. DMZ를 조금씩 개방하면서 이런 활동을 넓히면 훼손하지 않고 후손에게 잘 물려줄 수 있을 겁니다.”(강은희 대구교육감) “분단 비용보다 통일 비용이 더 많이 든다고 하던데요. 언어·문화적 차이도 점점 벌어지고 있고요. 큰 문제 아닌가요.”(송래중 최현지양) “분단이 지속되면 분단 비용은 끝없이 들어가지만, 통일 비용은 통일 이후에 더는 안 들어갑니다. 통일이 돼 분단, 전쟁, 미움의 상징으로 여겨지던 DMZ가 평화, 사랑, 하나 됨의 상징이 되면 그 효과도 상당하죠. 그리고 언어·문화적 차이가 더 벌어지기 전에 빨리 통일이 돼야 하지 않을까요.”(최교진 세종교육감) 14일 경기 파주시 군내면 적십자로에 위치한 DMZ 캠프그리브스에서는 학생들과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전국 시·도교육감과의 공방이 벌어졌다. 학생들의 날카로운 질문에 성의 있는 답변이 이어지면서 행사장 분위기는 바깥 날씨보다 후끈했다. 행사는 오랜 시간 남북을 갈라놨던 DMZ를 평화교육의 장으로 만들고자 마련했다. 지금까지 DMZ 관광·교육이 ‘안보’ 위주였지만, 이제부터는 ‘평화’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문체부와 교육부, 전국 시·도 교육감이 DMZ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김 부총리와 도 장관은 이날 전국 시·도 교육감을 초청해 남북 정상회담이 진행됐던 평화의 집을 포함한 판문점 주변을 함께 돌아봤다. 미군기지였다가 청소년들의 교육의 장,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한 캠프그리브스에서는 학생들과 만나 토론 시간도 가졌다. 캠프그리브스는 민통선 내 옛 미군기지로, 2013년부터 경기관광공사에서 유스호스텔 등으로 운영 중이다.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김 부총리는 “소통과 공감으로 남북 갈등을 풀어내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우리 아이들이 DMZ를 방문하며 평화를 체험하고 관광도 즐겁게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도 장관은 “분단의 비극 속에서 70년 가까이 살았지만, 이제는 우리 삶 속에서 평화를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면서 “‘평화가 곧 길이다. 다른 길은 없다’는 말을 기억하자. 우리가 그 길을 만드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글 사진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군포시, ‘2018 군포 독서대전’ 다음달 8일부터 이틀간 개최

    경기도 군포시는 ‘2018 군포 독서대전’을 다음달 8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18년 책의 해’를 맞아 ‘책, 내 삶을 두드리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문체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한다. 이번 축제는 공연·전시, 강연, 책 놀이터·그림책 거리, 독서진흥 체험부스, 북마켓·아트마켓 등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시민이 접근하기 쉽게 산본로데오거리, 청소년수련관, 중앙공원, 군포책마을 등 도심 곳곳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의 향연이 펼쳐진다. 먼저 시 읽어주는 남자 정재찬 교수의 북콘서트가 축제 첫날 주요 행사로 열린다. 학생문화예술 동아리 한마당 축제, 세종국악관현악단과 함께하는 ‘가을산책’은 축제 기간 산본로데오거리 메인무대에서 개최된다. 또 한 케이블 방송사 드라마 ‘나의 아저씨’로 최근 많은 사랑을 받은 작가 박해영과 만남을 통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제공한다.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인문학 강연과 함께 영화 ‘신과 함께’를 감상하는 ‘영화인문학’이 열린다. 어린이들이 무한한 상상력을 펼쳐 자유롭게 꿈꿀 수 있도록 도와주는 창작동화 ‘친절한 돼지 씨’의 작가 신민정과의 만남도 준비돼있다. 중고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장동선 뇌과학자 초정 강연이 개최된다. 이 외에도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가족 독서골든벨’, ‘북레시피 닥터’를 비롯해 기획전시 ‘노는 둥 읽는 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으로 벌써부터 축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가고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올해 독서대전은 책을 통해 많은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축제 한마당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김균미의 글로벌 이슈] 11월 미국 중간선거 판세? ‘反트럼프’ 여성들에 달렸다

    [김균미의 글로벌 이슈] 11월 미국 중간선거 판세? ‘反트럼프’ 여성들에 달렸다

    2018년은 과연 미국인들에게 ‘성난 대졸 여성들의 해´(Year of the Angry College-Educated Female)로 기억될 수 있을까. 11월 미국 중간선거 결과가 여성들 선택에 달렸다고 전망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1994년 중간선거 때 ‘성난 백인 남성’들이 공화당을 선택해 빌 클린턴 대통령을 견제했을 때와 비교한다. 거침없이 반(反)여성적 발언을 하고 태도를 보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정책에 분노하는 여성 유권자들이 본때를 보여주겠다고 잔뜩 벼르고 있다. 다른 한편에서는 남성 후보들을 더이상 믿지 못하겠다며 직접 선거에 뛰어든 여성 후보들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여풍이 거센 중간선거의 결과는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비판적인 대졸 이상의 고학력, 상위 중산층의 백인 여성들이 얼마나 투표를 할지에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변화를 추구하는 여성들의 의지와 트럼프에 대한 ‘분노’가 연간 4%라는 높은 성장률과 넘쳐나는 일자리 등 경제 호황을 이끈 트럼프의 성과를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美 전역 반대 시위부터 미투 운동까지 결집 전통적으로 미국 여성은 민주당을 지지하거나 민주당 성향을 보여왔다. 특히 흑인과 히스패닉 등 비(非)백인 여성들의 민주당 지지는 압도적이다. 하지만,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백인 여성들의 선택이 선거의 결과를 갈랐다. 1980년과 1984년, 1988년 대선에서 공화당의 로널드 레이건 후보와 조지 H W 부시 후보가 모두 민주당 후보들보다 여성 표를 더 많이 받았다. 미국 럿거스대 미국여성정치센터(CAWP)의 분석에 따르면 1980년 이후 선거에서 남녀 투표성향 차이는 확연하다. 2016년 대선 출구조사 결과 남성 유권자의 52%와 여성 유권자의 41%가 트럼프를 각각 지지했다. 남녀 간 격차는 11% 포인트로 1996년과 2000년, 2012년에 이어 역대 네 번째이다. 하지만 2016년 대선 결과가 기존 결과와 다른 점은 여성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촉매제가 됐다는 것이다. 힐러리를 찍었거나 힐러리가 이길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들을 믿고 투표하지 않은 중도 개혁 성향의 여성 유권자들이 11월 중간선거가 ‘2016년의 재판’이 되는 걸 막겠다며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해 취임식 직후 미 전역에서 열린 여성들의 트럼프 반대시위는 올해에도 이어졌다. 여성들은 민주당 지지층을 넓히고자 지역 유권자 모임을 조직하고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있다. #미투운동(나도 피해자다)도 여성 유권자들의 결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여성 후보들을 지원하는 단체들의 활약이 더해져 지난해부터 실시된 여러 차례의 연방 상·하원 의원 특별선거에서 민주당의 승리가 이어졌다. 정치와 선거전문가들은 이번 중간선거에서 여성 유권자, 특히 대졸 이상의 고학력 백인 여성들에 주목한다.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이른바 ‘교외 지역의 여성’들이다. 이들 중에는 민주당으로 기운 무당파 여성들 이외에 지난 대선에서 트럼프를 지지했지만, 현재 트럼프에 대해 유보적인 공화당 지지 성향의 여성 유권자들이 포함돼 있다.●“트럼프 국정 긍정적” 대졸 백인여성 26%뿐 이 같은 분석의 근거는 최근 1년간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 결과에서 찾을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에 대한 남녀 간 편차가 크다. 여론조사 결과의 평균치를 발표하는 정치전문매체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의 최근 수치를 보면 ‘트럼프의 국정운영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43.5%, ‘지지하지 않는다’가 52.1%로 8.8% 포인트 차이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에 대한 지지율은 취임 이후 40% 안팎을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다. 특히 공화당 지지층의 지지율이 90%에 육박해 말 그대로 콘크리트 지지를 과시한다. 하지만 남녀 지지율을 들여다보면 사정이 다르다. 지난 7월 초 발표된 워싱턴포스트의 여론조사에서 남성의 54%가 ‘트럼프를 지지한다’고 답한 반면 여성은 32%에 그쳤다. 공화당 지지자 중에서 남성은 91%. 여성은 82%가 ‘지지한다’고 답했다. 이 중 ‘매우 지지한다’고 응답한 남성은 68%였지만 여성은 31%로 격차가 매우 컸다. 7월 NBC·월스트리트저널의 조사에서도 트럼프의 국정운영에 긍정적이라고 답한 여성은 39%였지만, 부정적이라는 응답은 58%였다. 대졸 이상의 백인 여성들은 26%만 긍정적이라고 답했고 무려 71%가 부정적으로 조사됐다. 퓨리서치센터가 최근 발표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호감도 조사에서 2016년 대선 때 트럼프에 투표했던 대졸 여성 유권자 중 14%가 지난 3월 조사에서는 냉담한 반응을 보였는데 지난해 11월 1%였던 것과 비교하면 주목할 만한 변화라고 뉴욕타임스 등의 언론들은 보도했다. 퓨리서치센터가 최근 발표한 2016년 대선에서 투표한 3014명에 대한 추적 조사 결과를 보면 백인 여성 중 트럼프를 찍은 비율은 47%로 힐러리를 찍은 45%보다 2% 포인트 높았다. 대졸 이상 백인 유권자의 55%가 힐러리에 표를 던졌고, 트럼프는 38% 득표에 그쳤다. 여성의 56%가 민주당을 지지하거나 민주당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대졸자 비율도 계속 높아지고 있다. 여성 유권자들은 경제와 세금 못지않게 이민정책과 건강보험, 인권에 관심이 많다. 부모와 자녀를 강제 격리시켰던 트럼프의 이민정책에 대해서는 소속 정당을 떠나 비판적인데 특히 여성들의 반대 수위가 높다. 무엇보다 변화를 지지한다. 또한 지도자의 도덕적 덕목과 정직함을 중시한다. 정치 전문가들은 여론조사에서 드러난 여성 유권자들의 표심이 실제 투표로 이어져야 여풍이 현실화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본선행´ 여성 후보 역대 최다… 초강력 ‘여풍’ 미국 언론들과 정치전문가들은 또 올해를 여성 의원 수가 2배로 늘어난 1992년에 이은 제2의 ‘여성의 해’라 부른다. 11월 중간선거에서 연방 상·하원 의원과 주지사에 출마한 여성 후보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하며 초강력 ‘여풍’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CAWP가 지난 9일 현재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모두 592명의 여성 후보들이 공화·민주당의 연방 상·하원과 주지사 후보를 뽑는 경선에 나서 209명이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민주당 후보가 428명으로 72%로 압도적으로 많다. 연방 상원에서는 35명을 새로 뽑는데 민주당에서 31명, 공화당에서 23명이 각각 출사표를 던졌다. 9일 현재 민주당은 9명의 여성이 상원 의원 후보로 결정됐고 공화당은 4명이 본선행 티켓을 확보했다. 하원 의원으로는 모두 476명(민주당 356명, 공화당 120명)이 경선에 나서 185명(민주 143명, 공화 42명)이 양당의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 경선이 끝나면 본선 진출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가장 유리천장이 높았던 주지사 선거에도 62명이 경선에 나서 11명(민주 8명, 공화 3명)이 본선에 올라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관건은 이 중에서 과연 몇 명이 당선되느냐이다. 미 전문가들은 정치 활동 경험이 있는 후보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어 본선 경쟁력도 무시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또한 민주당 경선(프라이머리)과정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20·30대 신예들의 활약이 관심이다.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식당에서 일했던 사회주의자연합 소속의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 코테즈(28)는 차기 원내대표로 꼽히던 10선의 지프 크롤리를 꺾어 파란을 일으켰다. 2016년 대선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버니 샌더스의 영향을 받은 이들 ‘밀레니얼 세대’(1981~1996년생)들은 민주당의 정체성을 좌클릭함으로써 트럼프의 공화당과 차별화를 확실히 한다는 전략이다. 여성 정치인들의 증가가 다양성 확대와 함께 정치·사회 문화의 변화를 가속화하는 계기로 이어지길 기대해본다. kmkim@seoul.co.kr
  • AG 야구대표팀에 ‘최원태·장필준·황재균·이정후’ 새로 합류

    AG 야구대표팀에 ‘최원태·장필준·황재균·이정후’ 새로 합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 명단에서 네 명을 교체했다. 13일 선동열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투수 차우찬(LG)과 정찬헌(LG), 3루수 최정(SK), 외야수 박건우(두산)를 최원태(넥센), 장필준(삼성), 황재균(KT), 이정후(넥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3루수 최정, 외야수 박건우는 현재 부상으로 현재 팀의 1군 엔트리에 빠져 있다. 마무리 투수로 활약이 기대됐던 정찬헌은 들쭉날쭉한 기량을 선보이며 현재 평균자책점이 5.26까지 치솟았다. 선발 투수 자원 차우찬도 후반기 네 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 평균 자책점 15.75로 좋지 않았다. 아시안게임 3연패를 목표로 하는 선동열 감독은 최정예 멤버를 꾸리기 위해 과감히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선동열 감독은 “12일까지 최종 엔트리에 있는 24명은 물론 예비 엔트리에 있는 모든 선수들의 몸 상태를 소속 구단 트레이너들과 상의하며 면밀히 체크했다”며 “교체 대상 4명은 크고 작은 부상 등이 이어져 아시안게임 개최 시점에 국가대표로서 정상 기량을 발휘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칭스태프들과 여러 후보들을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현재 몸 상태와 KBO 리그 성적, 컨디션을 고려해 아시안게임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선수를 최종 선택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대표팀은 오는 18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공식 소집한 뒤 잠실 야구장에서 곧바로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23일 오후 5시 15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국한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2018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엔트리 투수 = 양현종, 이용찬, 임찬규, 박종훈, 임기영, 최충연, 박치국, 함덕주, 정우람, 장필준, 최원태 (11명) 포수 = 양의지, 이재원 (2명) 내야수 = 안치홍, 박민우, 오지환, 김하성, 박병호, 황재균 (6명) 외야수=김현수, 박해민, 손아섭, 김재환, 이정후 (5명)
  • ‘상류사회’ 변혁 감독 고소, 故 이은주 ‘주홍글씨’ 루머에 결국..

    ‘상류사회’ 변혁 감독 고소, 故 이은주 ‘주홍글씨’ 루머에 결국..

    변혁 감독이 배우 고(故) 이은주 관련한 루머와 관련, 고소에 나섰다. 13일 한 매체는 변혁 감독이 이달 초 서울 강남 경찰서를 통해 악플러를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변혁 감독은 이은주가 과거 영화 ‘주홍글씨’ 촬영 도중 정신적 피해를 입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루머에 시달려왔다. 변혁 감독이 이은주와 베드신 장면을 협의 없이 진행해 이은주가 큰 상처를 입었다는 것. ‘주홍글씨’는 지난 2004년 개봉한 영화로 변혁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변혁 감독은 이은주 측에 누를 끼치면 안 되겠다는 판단에 고소를 참아왔지만, 루머가 이어지자 결국 고소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변혁 감독은 박해일과 수애가 주연으로 활약한 영화 ‘상류사회’로 관객을 만난다. 오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일자리 풍년’ 일본, 입사 한달만에 구직 10년 전의 32배

    ‘일자리 풍년’ 일본, 입사 한달만에 구직 10년 전의 32배

    일본 가나가와현에 사는 A씨(22)는 올 4월 취업 시즌에 엔지니어 파견 회사에 들어갔지만, 5월에 퇴사하고 전직(轉職) 정보 사이트에 등록했다. 기술직으로 채용됐는데도 컴퓨터를 만질 일은 없고 물건 운송하는 일 밖에 주어지지 않았다. 과거의 일본 청년이라면 회사에 그대로 남아 기회를 봤겠지만 A씨는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 그는 “첫 회사에서 계속 일을 하면 내가 바라는 부서에 갈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그걸 기다리는 시간이 아까웠다”고 말했다.일자리가 풍족해지고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지면서 입사하자마자 다른 회사로 직장을 옮기려는 일본의 젊은이들이 급격히 늘고 있다. 현재 직장이 있는 상태에서 다른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들을 위한 인터넷 정보 사이트에는 회원 등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1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의 전직 중개 사이트 ‘DODA’의 경우 입사 직후인 올 4월에 신규 등록한 신입사원 수가 2007년의 약 32배에 이른다. DODA 측은 “구체적인 회원 수는 공개할 수 없지만, 입사한 지 1개월이 안된 상태에서 새 직장을 구하는 사람이 10년 남짓 사이에 30배 이상으로 불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물론 원하는 직장에 들어가지 못한 데 따른 불만 때문에 초기 전직을 희망하는 경우가 가장 많지만 정년까지 하나의 회사에 몸바친다는 의식이 희박해진 것도 이유가 된다. 또 일손부족으로 인재를 찾는 기업이 과거보다 크게 늘어났다는 점도 신입사원들의 “좀더 나은 직장으로!”의 이직 붐을 부채질하고 있다. 젊은층 재취업을 중개하는 인력회사 ‘우즈우즈’의 경우 4월부터 5월 중순까지 전직 희망 신청을 낸 신입사원이 2016년에는 151명이었으나 2017년 271명, 올해 371명으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 4~5월 중순 등록자 가운데 21.6%가 올 봄에 대학을 졸업한 신입사원이었다. 지난해에는 그 비중이 9.8% 밖에 되지 않았다. 스스로 직장을 선택할 때 기업에 대한 탐구가 허술했다고 후회하며 전직을 시도하는 신입사원도 많다. 올 봄 대학에서 영문학과를 졸업한 B(22)씨는 자신의 남다른 영어 실력을 살리기 위해 ‘영어를 쓰는 업무’를 제1조건으로 삼고 도쿄의 한 의류회사 해외매입 부서에 입사했다. 그러나 e메일을 통해 간단한 수준의 영문 문서만을 다룰뿐 특기인 영어회화를 할 일은 없었다. 결국 그는 회사를 다니면서 전직을 추진해 지난 6월 정보기술(IT) 업체에 새 둥지를 텄다. DODA 관계자는 “신입사원 전직 희망의 주된 이유는 과거에도 현재에도 자기가 생각했던 것과 다른 회사에 들어왔다는 생각”이라면서도 “그러나 최근에는 정년까지 같은 회사에서 일한다는 인식이 희박해진 점이 두드러진다”고 말했다. 그는 “연공서열과 종신고용을 중요하게 여기는 회사가 줄어들면서 계속 인내하며 회사에 다녔을 때의 장점이 없다고 생각하는 추세”라고 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인사]

    ■국토교통부 ◇국장급 전보△토지정책관 김규현 ■해양수산부 ◇과장급 전보△해양개발과장 오행록△세월호후속대책추진단 기획총괄과장 성열산 ■국세청 ◇부이사관 승진△본청 감사담당관 박해영△본청 조사1과장 김진호△성동세무서장 이성진△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이현규 ■통계청 △동북지방통계청 지역통계과장 정동욱△사회조사과장 홍연권 ■에너지경제신문 △지방부장 유원상
  • [어떻게 사법이 그래요] 판사 마음대로 ‘깜깜이·복사기 판결문’… 알고보면 법대로라네요

    [어떻게 사법이 그래요] 판사 마음대로 ‘깜깜이·복사기 판결문’… 알고보면 법대로라네요

    내부 감사·법관평가 대상서 판결문 제외 민사소송법, 5·16 쿠데타 직후 개정 필수기재 항목서 쟁점·판단근거 빠져 형사 판결문선 유죄 간결, 무죄는 장황 피고인보다 검사가 항소심 시작부터 유리 사건의 쟁점, 피고인이 부인하는 혐의를 유죄로 판단한 이유를 쏙 뺀 ‘깜깜이 판결문’이나 항소심 선고 때 1심 판결문을 그대로 베껴 ‘복사기 판결문’을 쓴 판사에게는 징계 등 불이익이 가해질까. 그럴 일은 없다.우선 판결문은 내부 감사는커녕 감시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서울변호사협회 등에서 매년 ‘법관평가’를 실시하지만, 재판 진행이 친절했는지 등을 평가할 뿐 판결문 평가 항목은 없다. 설사 판결문 감시가 이뤄진다고 해도 ‘깜깜이 판결문’은 민·형사소송법을 위반하지 않은, 합법적 판결문이다. 사건 당사자들이야 답답하든 말든, 법대로 작성된 판결문이다. 결국 기소·재판 ‘공급자’인 법조인 편의에 맞춰 설계된 소송법이 ‘깜깜이 판결문’의 근본 원인으로 꼽힌다. 민사소송법의 경우 1960년까지만 해도 판결문에 ‘사실과 쟁점’이란 항목으로 재판의 쟁점과 법원의 판단근거를 반드시 쓰도록 했다. 그런데 5·16쿠데타 직후인 1961년 9월부터 이 ‘사실과 쟁점’ 항목이 판결문(법령 용어로는 판결서) 필수기재 항목에서 빠지면서, 법원은 판단근거를 충분히 설명하지 않은 채 원고와 피고 중 한쪽 손을 들어 주는 ‘주문’ 위주로 판결문을 작성할 수 있게 됐다. 재판에 필요한 증거에 대한 평가를 법관의 자유로운 판단에 맡기는 ‘자유심증주의’에 따라 재판이 진행되는데, 법관이 자유롭게 판단한 근거를 판결문에 쓰지 않아도 되게 소송법이 허용한 덕에 판결문을 쓸 때 법관의 자유가 극대화된 셈이다. 형사소송법에선 1954년 제정 이후 줄곧 판결문 유·무죄 기재 요건이 바뀌지 않았다. 이 법 40조 판결문(재판서) 기재 요건으로 명시한 항목은 재판을 받는 자의 성명, 연령, 직업, 주거, 기소·공판 검사와 변호사의 성명 등 호구조사용 정보들이다. 같은 법에선 유·무죄 판결에 명시될 이유를 따로 규정했는데, 조항만 보면 유죄판결에 명시해야 할 이유가 더 많다. 형소법 323조에 따르면 판결 이유에 범죄 될 사실, 증거 요지, 법령 적용, 형의 가중·감면 이유 판단 등이 들어가야 된다. 반면 같은 법 325조에 따르면 무죄 판결은 그냥 무죄라고 선고만 해도 된다. 하지만 실제 형사 판결문에선 무죄 이유가 장황하게 설명되는 반면 유죄 판단은 ‘범죄 될 사실’ 항목에 공소장 내용을 붙여 한 줄 정도 지나가는 식으로 언급돼 있다.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가 된 이른바 ‘범털’이 아니라면 피고인이 무죄를 주장하더라도, 재판부가 피고인의 주장과 다르게 유죄로 본 근거를 쓰지 않는 게 보통이다. 재경지검의 한 검사는 “요즘에는 유·무죄를 다투는 사건에 판단 이유를 적으라고 권고하는 것으로 안다”면서도 “하지만 재판부 성향 등에 따라 쓰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유죄 이유는 간단히, 무죄 이유는 장황하게 쓰는 판결문은 피고인이나 민사 패소 측을 난감하게 만드는 대신 검찰의 업무를 줄여 준다. 피고인은 1심 법원의 유죄 판단 근거를 재반박해 항소해야 하는데 판결문에 그 이유가 없으니 항소이유서를 쓰는 일이 어려워진다. 반면 검사는 판결문의 무죄 판단 근거를 읽은 뒤 1심 법원이 채택하지 않은 증거를 추려 항소심 재공격에 나선다. 삶을 걸고 재판을 받는 피고인이 직업으로 공소유지를 하는 검사보다 불리해지는 ‘기울어진 운동장’이 항소심 시작 단계에서부터 조성되는 셈이다. 서울 소재 법학전문대학원의 한 형사법 전공 교수는 “피고인이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는 경우에도 형사재판의 한 축에 불과한 검사의 기소내용을 따서 붙인 뒤 유죄라고 간략하게 선고하는 판결문 관행도 사법부의 적폐 중 하나”라면서 “무죄추정의 원칙이 제대로 작동한다면 오히려 판결문에 무죄 이유는 간단히 쓰고, 무죄가 아닌 유죄 이유를 자세히 설명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일문일답]BMW 운행중지명령 지키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

    [일문일답]BMW 운행중지명령 지키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

    리콜대상 38% 안전진단 마쳐9.1% 화재 위험 있다고 판명 명령 지키지 않아도 처벌은 어려울 듯주행 중 화재사고시 법적 책임은 커져정부는 주행 중 차량 화재 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조치에 들어간 BMW 차량과 관련해 긴급 안전진단을 받지 않았거나 진단 결과 화재 위험이 큰 차량의 운행을 막는 ‘운행중지명령’을 내리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8일 밝혔다. 운행중지명령이 이행된다면 안전진단 기간인 14일 이후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명령을 어기더라도 처벌되지는 않겠지만 운행 제한 중에 화재사고가 일어났을 경우 차량 소유주의 법적 책임이 커질 수 있다. 국토교통부의 브리핑을 토대로 BMW 운행중지명령 조치와 관련한 궁금증을 일문일답으로 풀어봤다. Q: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했었는데 운행중지명령이 가능한가. 명령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 A: 현재로선 차량 운행을 강제적으로 중지시킬 권한이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없다. 다만 자동차관리법 37조에 따라 시장, 군수, 구청장이 안전운행에 지장이 있다고 인정된 차량에 대해 정비를 지시하고 운행 중지를 명령할 수 있다. 국토부가 운행중지 시행을 결정하면 전국 지자체에 협조 요청을 할 예정이다.일단 오는 14일까지 안전 점검을 최대한 받도록 하고, 그때까지 점검받지 않았거나 화재 위험이 있다고 판명됐는데 부품을 교체하지 못한 BMW 차량 소유자들은 운행정지 명령을 받을 수 있다. Q: 안전진단 얼마나 진행됐나. A: BMW는 520d 등 총 42개 차종 10만 6317대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진행했다. 7일 오후 3시 기준으로 4만 740대가 안전진단을 받았다. 이중 1147대가 화재 원인으로 지목된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부품을 교체했다.화재 위험이 확인됐는데 부품이 부족해서 제때 정비를 못 받고 렌터카를 대여받은 차가 2579대다. 이로써 안전진단을 받은 차량의 9.1%는 화재 위험이 있는 차량으로 판명됐다. Q: 운행중지 명령을 받은 차량은 언제까지 운행을 못하는 건가. A: 안전점검을 받을때까지 운행이 제한된다. Q: 안전점검을 받은 차량에서도 화재 사고가 있었다. A: 불량 점검에 대해서는 BMW가 점검 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 Q: 운행중지 명령을 안 지키면 어떻게 되나. A: 벌칙 조항이 강하다. 1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다. 다만 이번 BMW 건에서는 운전자에 귀책 사유가 없다고 볼 수 있다. 때문에 이행 명령을 내리더라도 강하게 규제하긴 어렵다고 본다.그러나 운행중지 명령을 받은 상태에서 주행을 했다가 사고가 나면 귀책 사유가 커진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Q: BMW 차량 소유주는 점검을 받고 싶어도 예약 전화가 불통이어서 못 받는다고 불만을 터뜨린다. A: 초기에는 예약이 불가능한 상황이 있었다. 하지만 점검을 완료한 차량이 빠져나가면 점차 대기줄이 짧아질 것이다. BMW에 따르면 전화연결 확률이 초기 10%에서 지금은 50%로 높아졌다고 한다. Q: 교체 부품 확보에 문제가 없나. A: 대규모 부품 공수는 오는 20일부터 진행된다. 14일 이전에 부품 교체가 완료되지 않으면 렌터카를 대여받을 수 있다. 지금은 월 천개 단위로 수입되고 있는데 앞으로는 한달에 만개 단위로 들어올 것이다. 11월 말~12월 초면 부품 공급 및 교체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 Q: 유럽에서도 BMW 리콜이 들어갔는데 부품 조달에 차질이 빚어지진 않을까. A: 유럽 BMW 리콜도 동일한 결함 때문이다. BMW 측을 압박해 한국에 부품을 먼저 공급하도록 하겠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이게 웬 횡재’ 만선 꿈 이룬 어부

    ‘이게 웬 횡재’ 만선 꿈 이룬 어부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만선의 꿈을 이룬 어부 영상이 화제다. 지난달 20일 대만의 한 항구에서 진기한 광경이 펼쳐졌다. 정어리 떼 수천 마리가 물 위로 튀어 오른 것이다. 이 물고기들은 순식간에 정박해 있던 어선 위로 떨어졌고, 예상치 못한 구경과 함께 어부들은 횡재했다. 현장에 있던 한 목격자는 정어리 떼가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바라쿠다를 피해 순식간에 몰려들면서 진풍경이 펼쳐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영상=Caters Clip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미야자키 미호 3위로 ‘껑충’ 미야와키 사쿠라 1위 “혼돈의 ‘프로듀스48’ 순위”

    미야자키 미호 3위로 ‘껑충’ 미야와키 사쿠라 1위 “혼돈의 ‘프로듀스48’ 순위”

    ‘프로듀스48’이 연습생 순위를 발표한 가운데 일본인 연습생 미야자키 미호의 순위가 급상승해 눈길을 끈다. 7일 오전 Mnet ‘프로듀스48’의 공식 채널을 통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연습생 30명의 실시간 득표 순위가 공개됐다. 그 가운데 미야자키 미호(AKB48)는 1위 미야와키 사쿠라(HKT48), 2위 강혜원(에잇디)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앞서 지난 3일 방송된 ‘프로듀스48’에선 두 번째 순위발표식이 진행돼 연습생 30명만 남기고 나머지는 탈락시켰다. 미야자키 미호는 이번 순위발표식에서 27위에 오르며 아슬아슬하게 생존했다. 그런데 7일 공개된 실시간 투표 순위에서 미야자키 미호는 두 번째 순위발표식보다 순위가 24단계나 상승했다. 데뷔권인 12위 안에도 들었다. 단연 미야자키 미호의 눈에 띄는 약진이다. 미야자키 미호는 이번 ‘프로듀스48’에 참여하는 일본인 연습생들 중 ‘친한(親韓)’으로 유명하다. 한국어를 따로 공부하고, 일본 방송에서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등 남다른 한국 사랑을 드러내 왔다. 미야자키 미호가 유창하게 한국어를 하는 모습은 ‘프로듀스48’ 방송에서도 수차례 포착됐다. ‘프로듀스48’은 지난 두 번째 순위 발표식 이후 국민 프로듀서가 1인당 12명씩 뽑던 것에서 2명씩만 뽑을 수 있도록 투표방식에 변화를 줬다. 이번 깜짝 순위 발표는 투표방식 변화 이후 첫 순위 공개로, 해당 순위가 국민 프로듀서들의 진짜 팬심을 반영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미야자키 미호가 두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27위를 하며 겨우 살아남자, 인터넷 커뮤니티 상에서는 일부 팬들 사이에서 “미호를 살리자”, “한국을 사랑하는 미호가 한국에서 데뷔할 수 있게 하자”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런 팬들의 투표움직임 때문인지, 미야자키 미호는 쟁쟁한 연습생들을 제치고 현재 순위 3위에 오른 것. 한편 이날 발표된 실시간 투표 순위에선 미야와키 사쿠라, 강혜원, 미야자키 미호 외에도 4위 다케우치 미유(AKB48), 5위 이가은(플레디스), 6위 시타오 미우(AKB48), 7위 야부키 나코(HKT48), 8위 장원영(스타쉽), 9위 혼다 히토미(AKB48), 10위 이채연(WM), 11위 권은비(울림), 12위 김채원(울림)이 데뷔권 안에 진입했다. 13위부터 30위까지는 한초원(큐브), 시로마 미루(NMB48), 타카하시 쥬리(AKB48), 조유리(스톤뮤직), 안유진(스타쉽), 최예나(위에화), 박해윤(FNC), 김나영(바나나컬쳐), 김도아(에프이엔티), 김민주(얼반웍스), 장규리(스톤뮤직), 무라세 사에(NMB48), 고토 모에(AKB48), 허윤진(플레디스), 나고은(RBW), 왕이런(위에화), 이시안(스톤뮤직), 김시현(위에화)이 각각 랭크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울드라마어워즈 2018 본심 진출작 28편 공개… VOD 서비스 예정

    서울드라마어워즈 2018 본심 진출작 28편 공개… VOD 서비스 예정

    올해로 13회를 맞은 국내 유일의 국제 TV 페스티벌 서울드라마어워즈 본심 진출작과 진출자가 공개됐다. 서울드라마어워즈 조직위원회는 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울드라마어워즈 2018’ 본심 진출작(자)을 발표했다. 올해 서울드라마어워즈에는 56개국에서 268편의 드라마가 출품돼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그 중 예심을 통해 작품 28편과 제작자·배우 28명이 본심이 이름을 올렸다. 코미디 부문에서는 유대교 괴짜들의 일탈을 그린 ‘더 뉴 블랙’(The New Black·이스라엘) 등 4편이 본심에 올랐다. 단편 부문에서는 1988년 독일의 한 은행에서 시작된 54시간 동안의 인질극 실화를 각색한 ‘54 아워즈’(54 Hours·독일) 등 8편, 미니시리즈 부문에서는 퇴직이 임박해 오자 금전적인 부족함을 느낀 두 여자가 은행 털기에 나서는 ‘더 심플 하이스트’(The Simple Heist·스웨덴) 등 8편, 장편 부문에서는 사고로 시력을 잃은 변호사가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서 정의를 실현하는 법정물 ‘리걸 매버릭스’(Legal Mavericks) 등 8편이 본심 진출작으로 소개됐다. 한국 드라마 중에서는 이보영 주연의 ‘마더‘(tvN)가 미니시리즈 부문에, 박서준·김지원 주연의 ‘쌈 마이웨이’(KBS2)가 코미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3년째 심사위원장을 맡은 배우 겸 한국방송예술인단체연합회 이사장 유동근은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드라마일지라도 모두가 공감하는 보편성이 존재한다는 점이 흥미로웠다”며 “국내 시청자들도 이런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올해 비경쟁 부문 초청작으로는 일본의 ‘고독한 미식가 S7’가 선정 공개됐다.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고독한 미식� ?� 최근 일부 에피소드가 한국에서 촬영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주연배우 마쓰시게 유타카가 시상식에 참석한다. 각 부문 최종 수상작은 다음달 3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공개된다. 이달 말부터 약 2주간 30여편의 작품이 IPTV, 네이버TV 등을 통한 VOD 서비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알쏭달쏭+] 티베트 고원에 사는 뱀은 고산병 걸릴까? (연구)

    [알쏭달쏭+] 티베트 고원에 사는 뱀은 고산병 걸릴까? (연구)

    세계의 지붕으로 불리는 티베트 고원에서 서식하는 뱀은 고산병에 매우 강하며, 이것이 주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돌연변이 유전자 덕분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중국과학원 연구진은 지구에서 가장 높은 해발 3500~4000m의 티베트 고원지대 및 인근 숲에 서식하는 베일리 스네이크(Bailey’s snake)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독을 가진 이 뱀이 강한 자외선에 노출 되거나 산소 농도가 낮은 환경 등 고산지대에서 만날 수 있는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진화 과정에서 발생한 유전자 돌연변이 때문이다. 특히 이 독사에게서는 산소가 희박해지면서 나타나는 고산병의 증상을 찾아볼 수 없었는데, 이는 EPAS1 유전자의 변형 덕분인 것으로 밝혀졌다. EPAS1 유전자는 헤모글로빈을 줄이고 산소 사용률을 높이는 데 관여하는 유전자로, 심장을 보호하고 혈액 내 산소 농도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과거 연구에서는 3만~5만 년 전, 러시아와 중국, 몽골의 접경지역인 시베리아 알타이 산맥의 데니소바 동굴에서 발견된 고대 인류의 유골에서 EPAS1 유전자가 발견된 바 있다. 당시 연구진들은 고대 인류의 유전자가 현존하는 티베트인들에게까지 전해지면서, 티베트인들은 다른 사람에 비해 온몸에 충분한 혈액을 전달하는 능력을 지니게 됐다고 분석했다. 중국과학원 연구진은 티베트 고원에 사는 독사 베일리 스네이크와 인간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이 유전자가 있을 경우 체내 산소를 몸 곳곳으로 전달하는데 큰 도움을 받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이 유전자를 이용해 고산병 치료제를 개발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중국과학원 리자탕 연구원은 “고산지대를 오르는 많은 사람들에게서 고산병이 발견되는데, 이번 연구가 진전된다면 고산병 치료제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 지난달 31일자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북한산 석탄 선적 의혹 선박 1대, 포항에 정박 중”

    “북한산 석탄 선적 의혹 선박 1대, 포항에 정박 중”

    러시아에서 북한산 석탄을 실어나른 의혹을 받는 배 1척이 포항항에 정박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의 소리’ 방송(VOA)은 선박의 위치정보를 보여주는 마린트래픽을 인용해 “‘진룽(Jin Long)’호가 한국시간으로 4일 오전 9시 24분 포항에 입항해 7일 현재까지 포항 신항 제 7부두로 표기된 지점에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또 일일 단위로 위성사진을 보여주는 ‘플래닛 랩스’ 자료를 인용해 “진룽호는 지난 1일 러시아의 나홋카 항에 머물렀으며 검은색 물질 바로 옆으로 선박이 정박해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포항 신항 제 7부두는 진룽호 도착 이전 시점의 위성사진만 확보돼 확인이 어렵지만, 과거 석탄이 하역된 흔적이 있는 곳으로 나타났다”며 “이를 토대로 볼 때 진룽호는 러시아에서 석탄을 싣고 포항에 입항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유기준 자유한국당 의원은 지난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진룽호와 샤이닝 리치호, 안취안저우 66호가 추가로 한국에 북한산 석탄을 반입했다고 공개했다. 앞서 샤이닝 리치호도 지난 2일 평택항에 입항했다가 4일 출항했으며, 정부는 적법 절차에 따라 검색을 했지만 특이점이 없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6일 북한산 석탄 반입 의혹과 관련해 현재 한국과 미국이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고 9건의 반입사례를 조사하고 있다며 과도한 해석은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자유아시아방송(RFA)은 평안북도의 한 무역일꾼을 인용해 “재작년부터 우리나라에 대한 경제제재가 본격화되어 석탄수출길이 막히자 조선무역회사들은 러시아 연해주 남쪽 끝에 있는 나홋카항과 블라디보스토크항에 석탄을 보낸 다음 러시아산으로 서류를 위장해 다른 나라들에 수출해 왔다”고 주장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사설] ‘김경수-드루킹’ 진실 규명이 핵심, 정치권은 자중하라

    허익범 특검이 김경수 경남지사를 어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드루킹’ 김동원씨의 댓글 조작사건 수사 공범 여부를 밝히기 위한 것이다. 특검 출범 41일 만이니 늦은 감이 있다. 특검은 김 지사가 드루킹의 불법 댓글 조작에 가담했는지, 일본 지역 고위 외교공무원직을 대가로 6·13 선거를 도와 달라고 했는지 등을 가려야 하는데, 김 지사는 이를 모두 부인했다. 그러니 특검의 수사는 녹록지 않다. 양측의 일방적인 주장만 있고, 입증할 증거가 충분치 않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정치권의 특검 흔들기가 도를 넘어서 우려된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김 지사 소환 조사와 관련해 “애당초 드루킹 사건은 사익을 위해 권력에 기웃거린 정치 브로커들의 일탈행위에 불과하다”고 발언해 가이드라인 제시 논란을 낳았다. 민주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해찬 의원과 김진표 의원, 송영길 의원 등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김 지사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경쟁적으로 남기고 있다. 자유한국당이라고 다를 바 없다. 김영우 의원은 특검 연장과 함께 “청와대까지 수사를 확대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김 지사를 구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여야가 합의로 특검을 도입했으면 수사는 특검에 맡겨 두고 지켜보는 것이 맞다. 정치권은 당리당략에 맞춰 김 지사를 옹호하거나 특검을 과도하게 압박해서는 안 된다. 허익범 특검도 정치권의 흔들기에 좌고우면해선 안 된다. 야당의 공세에 편승해 과잉 수사를 할 이유도 없고, 김 지사에게 면죄부를 주는 특검으로 끝나서도 안 된다. 드루킹 측이 ‘2016년 11월 자신들의 아지트에서 시행한 ‘킹크랩’(댓글 조작 프로그램) 시연회에 김 지사가 참석한 뒤 회식비로 100만원을 내놓았다’거나 또 ‘김 지사가 6·13 지방선거에서 도움을 받기 위해 공직 제공을 약속했다’고 한 주장은 수사로 진위를 가려야 한다. 서울신문 보도에 따르면 특검이 연장 없이 수사를 종결할 계획이라고도 한다. 하지만 이는 불법 댓글로 여론을 조작했는지를 알고자 하는 국민의 뜻과는 어긋난다는 점을 특검은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
  • 중국과 대만을 ‘바다밑 길’로 연결한다

    중국과 대만을 ‘바다밑 길’로 연결한다

    중국 정부가 중국과 대만을 잇는 세계 최장 해저터널 건설을 추진한다. 중국 과학자들이 수년간의 논쟁 끝에 중국 본토와 대만을 연결하는 세계 최장 해저철도 터널 설계에 대한 의견일치를 봤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6일 보도했다. 수십억 위안이 투입될 해저철도 터널 설계대로라면 2030년까지 중국 푸젠(福建)성 핑탄(平潭)현과 대만 북서부 신주(新竹)현을 연결하는 135㎞ 길이의 해저 터널을 고속열차가 시속 250㎞로 통과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세계 최장 해저 철도 터널은 1994년 개통된 영국과 프랑스를 잇는 길이 50.5㎞(해저 37.9㎞)의 ‘채널터널’이다. ‘유로터널’로 불리는 이 채널터널 건설에는 120억 유로(약 15조 5700억원)의 비용과 6년 이상의 공사 기간이 소요됐다. 중국-대만 해저터널은 채널터널 길이의 3.5배가 넘는다.중국-대만 해저터널은 채널터널처럼 고속열차가 지나가는 2개의 메인 터널과 전선, 케이블, 비상통로가 있는 1개의 보조 터널 등 모두 3개의 개별 터널의 조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이 해저터널은 기존 채널터널보다 터널 넓이를 더 넓게 설계함으로써이 구간을 운행하는 열차가 최고시속 160km로 제한돼 있는 채널터널 통과 고속열차보다 더 빠르게 통과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중국과 대만을 잇는 해저터널 사업은 1949년 중국과 대만이 분열된 이후부터 꾸준히 논의돼 왔다. 이후 2016년 중국이 해저터널 사업을 정부의 경제개발 5개년 신계획에 포함시키면서 본격적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그러나 터널 건설에 대한 대만 내 반대 여론이 클 것으로 예상돼 이번 해저터널 계획이 빠른 시일 내에 추진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더욱이 중국은 해저터널을 건설하면서 터널 내 공기를 공급할 수 있는 인공섬을 만드는 방안을 계획에 포함시키려 하는데 이 같은 계획이 대만을 압박해 양국간 긴장감을 높일 수 있다는 지적이다. 자오젠(趙堅) 베이징교통대 교수는 “동의없이 해저터널 작업을 진행하면 대만 내 반(反)중국 여론이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SCMP는 중국-대만 해저터널 건설이 중국-대만 관계의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을뿐 아니라 중국 과학 및 엔지니어링 기술의 굴기를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하나의 중국’ 원칙을 내세우고 있는 중국 정부가 일방적으로 계획을 추진할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박해일-수애 주연작 ‘상류사회’ 메인 예고편

    박해일-수애 주연작 ‘상류사회’ 메인 예고편

    영화 ‘상류사회’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상류사회’는 각자의 욕망으로 얼룩진 부부가 아름답고도 추악한 ‘상류사회’로 들어가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경제학 교수이자 촉망받는 정치 신인 ‘장태준’(박해일)과 비뚤어진 야망의 미술관 부관장 ‘오수연’(수애) 부부가 상류사회로 진입하기 위해 강렬한 욕망을 드러내는 모습이 담겨 있다. 대학에서 인기와 존경을 받으며 승승장구하던 ‘장태준’은 민국당으로부터 공천 기회를 얻게 되고, 이 기회를 놓칠 수 없는 그는 자신이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한 비전으로 제시했던 시민은행 창립을 실현해 정치계에 입문하고자 한다. 또한 뛰어난 능력만으로 미술관 부관장 자리에 오른 ‘오수연’은 재벌들의 돈세탁을 위한 미술품 경매장에서의 대담함은 물론 차기 관장직 차지를 위한 자신의 야망을 숨김없이 드러낸다. 특히 “관장은 아무나 하는 줄 알아? 주제만큼만 하자”, “저희랑 다른 사람들이에요”라는 예고편 속 다양한 대사들은 평범한 사람들이 쉽게 속할 수 없는 상류사회의 속성을 대변하고 있어 ‘장태준’과 ‘오수연’이 꿈꾸는 세계로의 입성을 궁금케 한다. ‘장태준’과 ‘오수연’ 부부의 강렬한 야망을 담은 영화 ‘상류사회’는 8월 29일 개봉한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오늘은 어디서 누가 얼마” 운전기사 12년 일기 때문에 아르헨 발칵

    “오늘은 어디서 누가 얼마” 운전기사 12년 일기 때문에 아르헨 발칵

    꼼꼼한 운전기사가 12년 동안 작성한 일기 때문에 아르헨티나가 발칵 뒤집혔다. 세상을 떠난 네스토르 키르쳐네르 전 대통령과 그의 부인이며 이 나라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었던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가 재임했던 2003년부터 2015년까지 경제기획원 운전기사로 일했던 오스카르 센테노가 관료들이 어디에서 누구를 만나 뒷돈 가방을 챙기는지를 여덟 권의 일기에 꼼꼼하게 적어뒀다. 2015년 12월 마우리시오 마크리 대통령이 취임하자마자 전임 정부의 고위 관료 수십 명이 다양한 부패 혐의로 수사를 받았는데 2년 반 넘게 이들을 옭아맬 결정적 증거가 없었는데 센테노의 일기가 그 역할을 해 수십 명이 체포됐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센테노는 기획원 고위직이었던 로베르토 바라타가 언제,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어느 지역에서, 얼마의 현금을, 가방 무게는 어느 정도였는지, 바라타가 얼마나 자주 피트니스센터에 들르는지까지 기록했다. 바라타는 훌리오 드비도 기획원 장관이 수족처럼 부리던 인물이었다. 연초에 일간 라 나치오가 여덟 권이 일기를 입수해 기자들이 보충 취재를 한 뒤 사법 당국에 넘겼다. 이 신문은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처음으로 특종 보도를 터뜨리며 전체 뇌물 액수가 5600만 달러에 이른다고 보도했고 체포 행렬이 이어졌다. 클라우디오 보나디오 판사는 부패 네트워크가 실체를 드러내면 전체 액수가 1억 6000만 달러로 늘 수도 있다고 봤다. 센테노 역시 체포돼 수사에 협조하고 있는데 여러 기업의 유력 인사 등은 관련 의혹에 대한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페르난데스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 뇌물로 의심할 만한 자금 수수가 있었는지 진술하기 위해 법원에 출두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앞서 그녀는 경제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딴 데로 돌리려고 현 정부가 전직 정부를 박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 기업인 중에는 건설 회사 Iecsa의 최고경영자(CEO)를 지낸 하비에르 산체스 카발레로, 파타고니아 지역의 수력발전소 허가를 따낸 Electroingeniera의 게라르도 페레이라와 호르헤 기예르모 네이라 부회장 등이 포함됐다. 또 아르헨티나 건설 상공회의소 회장을 지낸 카를로스 바그너도 2일 체포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상류사회’ 수애 “박해일과 부부 호흡, 내가 욕망 드러냈다”

    ‘상류사회’ 수애 “박해일과 부부 호흡, 내가 욕망 드러냈다”

    ‘상류사회’ 수애가 박해일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31일 서울 롯데시네마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상류사회’ 제작보고회에는 변혁 감독과 배우 박해일, 수애가 참석했다. ‘상류사회’는 각자의 욕망으로 얼룩진 부부가 아름답고 추악한 상류사회로 들어가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박해일은 경제학 교수이자 촉망받는 정치 신인 장태준을, 수애는 야망으로 가득 찬 미술관 부관장 오수연을 연기했다. 태준은 우연한 기회에 정치에 입문,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게 되고, 수연은 미술관 재개관전을 통해 관장 자리에 오르려 한다. 그러나 수연의 미술품 거래와 태준의 선거 출마 뒤에 어두운 거래가 있다는 것이 밝혀지고, 두 사람은 위기에 처한다. 수애는 “오수연은 성공의 욕망을 좇는 인물로, 남편이 욕망의 테두리 안에 들어오면서 동지를 만난 듯 기뻐하지만, 오히려 그게 덫이 돼서 파국을 맞는 역동적인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두 사람의 부부 연기는 수애가 먼저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박해일은 “작년 봄 전주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만난 수애씨가 이 영화 이야기를 먼저 꺼냈다”고 귀띔했다. 수애는 “(박해일) 선배와 꼭 한번 작품을 같이 해보고 싶어서 제가 먼저 욕망을 드러냈다”며 웃었다.8월 29일 개봉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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