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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해진 SNS 사칭에 곤혹, 어떤 사이트?

    박해진 SNS 사칭에 곤혹, 어떤 사이트?

    ‘박해진 SNS 사칭에 곤혹’ 배우 박해진이 SNS 사칭에 곤혹을 치루고 있다. 14일 박해진의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 측은 “최근 박해진을 사칭하는 SNS 계정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 곤혹을 겪고 있다. 박해진은 공식 계정 외에 사용하는 SNS 계정이 절대 없으니 속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종면 칼럼] 1000만이 함께 부르는 세대동행 희망가

    [김종면 칼럼] 1000만이 함께 부르는 세대동행 희망가

    시는 이해되지 않고서도 전달될 수 있다고 한다. 시의 특권이다. 하지만 영화는 좀 다르다. 난해함이 오히려 힘이 되기도 하는 지독한 예술영화가 아닐진대 도무지 뭘 말하는지 모르는 영화라면 피곤할 따름이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영화 ‘국제시장’은 내용도 형식도 매우 이해하기 쉬운 대중친화적 미덕을 지녔다. 그러나 흥행 코드의 상업영화라고 해서 마냥 편하게만은 볼 수 없다. 메시지가 강렬하다. 감독은 의도적으로 정치색을 배제했다고 하지만 세상은 이미 영화를 영화로만 보지 않는다. 기권 또한 엄연한 정치행위이듯 영화에서 애써 정치색을 뺀 것 자체가 역설적으로 ‘정치영화’임을 자임하는 것일 수 있으니 그런 접근을 탓할 수만도 없다. 분명한 것은 산업화 세대를 미화했느니, 애국주의를 강조했느니 말들이 많지만 영화가 꼭 시대와 길항하는 모습을 보여 줘야 할 이유는 없다는 점이다. 왜 이런 것을 다루지 않았느냐, 왜 이렇게 그리지 않았느냐 따따부따할 일이 아니다. 단편적 고찰에 따른 일면의 진실만을 다루고 있다면 그것대로 그냥 받아들이면 된다. 정치가 영화에 올라타 비생산적인 뒷담화를 만들어 내는 ‘영화정치’ 현상은 경계해야 마땅하다. 사회가 천박해진다. 영화에 담긴 정치사회적 함의를 자의적으로 해석해 여론을 몰아가려는 시도만큼 어리석은 일도 없다. 한국은 1인당 1년 평균 영화관람 편수가 4편이 넘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영화대국’이다. 우리 국민의 영화 감식안은 매의 눈처럼 날카로워 볼 영화와 안 볼 영화를 빈틈없이 골라낸다. 영화 외적인 잡음에 좀처럼 휘둘리지 않는다. ‘눈물의 신파’란 일각의 날 선 평가에도 불구하고 1000만명이 몰려들어 ‘국제시장’을 본 데에는 필경 그만한 이유가 있을 터이다. 그것이 무엇인가. 바로 영화 속 주인공 덕수로 표상되는 대체 불가의 신산한 삶, 그 도저한 리얼리티의 힘이다. 영화의 주된 시대 배경인 1960년대, 덕수는 가족을 건사하기 위해 파독 광부에 이어 베트남전에 참전하며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든다. 1961년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이 89달러로 세계 125개국 중 101번째였으니 그 절대 가난 속 삶의 의지와 고통은 결정적인 것이었음이 틀림없다. 하지만 영화를 본 수많은 젊은이들이 윗세대가 겪은 민족사의 동통(疼痛)을 온전히 이해해 주리라 기대하는 것은 환상에 가깝다. 관객에게 폭넓은 호소력을 발휘하는 명실상부한 ‘하이 콘셉트 영화’로 자리 잡을 수 있느냐 여부는 젊은 층의 태도에 달렸다. 감독은 ‘논란’까지도 감사하다고 했지만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은커녕 갈등만 부추기는 꼴이 된다면 1000만 영화의 신화는 빛이 바랠 수밖에 없다. 세대 간 정신적 양극화의 책임을 어느 일방에게 돌릴 수는 없다. 또 다른 편 가르기가 되기 십상이다. 험난한 시절을 허위단심으로 헤쳐 온 아버지 세대에 대한 헌사에 토를 다는 것은 궁색하다. 마찬가지로 젊은 세대를 아직 배냇물도 빠지지 않은 어린애 취급하는 것 또한 온당치 않다. 취업 디플레이션을 넘어 아예 험하게 고생할 기회조차 찾기 어려운 게 요즘 젊음의 현실임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마음의 문을 열면 세대 충돌 더구나 세대 단절이란 있을 수 없다. ‘네가 있기에 내가 있다’는 것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우분트 정신’이다. 이 시점에서 우리에게 꼭 필요한 가치다. 세대 경험을 특권화하거나 과도한 인정욕망에 사로잡히는 것보다 더 불행한 일은 없다. 강퍅하고 고집스러운 덕수 노인은 그런 점에서 사실은 좀 안쓰러운 캐릭터다. 양서류로 진화하지 않고 경골 어족으로 남아 있는 수족관 속 폐어를 보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강철 같은 굳센 주먹도 때로는 부드러운 벨벳 장갑 속에 숨겨 두는 것이 현명할 때가 있다. 외유내강의 지혜다. “이만하면 잘 살았지예. 근데, 내 진짜 힘들었거든예”라며 외딴 방에서 홀로 흐느낄 게 아니라 넓은 세상으로 나와야 한다. 과거의 피어린 기억뿐 아니라 ‘지금, 여기’에 대한 고뇌, 미래의 전망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들려줘야 한다. 현실의 삶이 더없이 무겁고 괴로워도 이를 속시원히 토설조차 못 하는 젊은 세대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넬 수 있는 쪽은 그래도 ‘덕수 세대’뿐이지 않은가.
  • 박해진 SNS 사칭에 곤혹, 우후죽순 생겨나..

    박해진 SNS 사칭에 곤혹, 우후죽순 생겨나..

    ‘박해진 SNS 사칭에 곤혹’ 배우 박해진이 SNS 사칭에 곤혹을 치루고 있다. 14일 박해진의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 측은 “최근 박해진을 사칭하는 SNS 계정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 곤혹을 겪고 있다. 박해진은 공식 계정 외에 사용하는 SNS 계정이 절대 없으니 속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박해진 측이 공식 계정이라고 밝힌 박해진의 SNS 계정은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의 wm_company, 페이스북의 wm.company, 웨이보의 haejin83, 일본 공식 팬클럽 사이트 parkhaejin.jp 등 5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해진 SNS 사칭에 곤혹, 대체 누가?

    박해진 SNS 사칭에 곤혹, 대체 누가?

    배우 박해진이 SNS 사칭에 곤혹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14일 박해진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는 “최근 박해진씨의 SNS를 사칭하는 계정들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있어 곤혹을 겪고 있다”며 “박해진씨는 공식적인 계정 외에 절대 사용하는 SNS가 없으니 사칭에 속지 않도록 유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해진의 SNS는 더블유컴퍼니 계정의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그리고 해외의 경우 haejin83 계정의 중국 웨이보, parkhaejin.jp 주소의 일본 공식 팬클럽 사이트까지 총 5개다. 사진=서울신문DB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박해진 SNS 사칭에 곤혹스러워.. ‘대체 누가 사칭을?’

    박해진 SNS 사칭에 곤혹스러워.. ‘대체 누가 사칭을?’

    배우 박해진이 SNS 사칭에 곤혹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14일 박해진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는 “최근 박해진씨의 SNS를 사칭하는 계정들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있어 곤혹을 겪고 있다”며 “박해진씨는 공식적인 계정 외에 절대 사용하는 SNS가 없으니 사칭에 속지 않도록 유의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공식적으로 인정한 박해진의 SNS는 더블유컴퍼니 계정의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이 있다”며 “해외의 경우 haejin83 계정의 중국 웨이보, parkhaejin.jp 주소의 일본 공식 팬클럽 사이트까지 총 5개로 그 외에는 사칭 계정”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서울신문DB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부고]

    ●박현구(지멘스 헬스케어 대표)씨 부친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3410-6919 ●신승호(타임게이트 전무이사)진호(세계일보 사회부 차장)씨 모친상 4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2)2258-5940 ●변종은(웰메이드예당 회장)씨 부친상 4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7일 오전 6시 (02)2258-5940 ●왕수현(KBS 부장)덕현(경남대 기계공학부 교수)씨 부친상 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2227-7594 ●박해진(학고재 대표)청진(강소리한유한공사 부장)은숙(미국 거주)혜숙(전 부산 동항중 교감)씨 부친상 안창수(부산대 국어교육과 교수)씨 장인상 5일 경북대병원, 발인 7일 오전 10시 (053)200-6141
  • ‘SBS 연기대상’ 전지현이냐 김수현이냐…전지현 방송3사 프로듀서상 수상

    ‘SBS 연기대상’ 전지현이냐 김수현이냐…전지현 방송3사 프로듀서상 수상

    ‘SBS 연기대상’ ‘전지현’ ‘김수현’ 2014 ‘SBS 어워즈 페스티벌 연기대상’(이하 SBS 연기대상) 영예의 대상이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BS 연기대상이 31일 오후 8시 55분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휘재, 박서준, 박신혜의 진행으로 열린다. SBS 연기대상에서 가장 유력한 대상 후보는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의 전지현과 김수현이다. ‘별그대’가 올해 방영된 SBS 드라마 중 단연 최고의 시청률과 함께 ‘한류 재점화’ 등 가장 큰 화제를 기록한 작품이기 때문이다. 이날 대상 발표에 앞서 전지현은 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 프로듀서상은 방송 3사 드라마 PD가 함께 뽑은 상이기에 큰 의미가 있다. 올 한해 SBS에서는 ‘별그대’를 시작으로 ‘쓰리데이즈’, ‘너희들은 포위됐다’, ‘괜찮아, 사랑이야’, 그리고 현재 방영 중인 ‘피노키오’에 이르기까지 많은 작품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별그대’의 주인공이었던 김수현과 전지현을 비롯해 각각 드라마의 주인공인 박신혜, 이종석과 한예슬, 주상욱, 이제훈, 박유천, 황정음 등 10대 스타 후보들은 이미 참석을 확정지었다. 또한 현재 임신 중인 작년 대상 수상자 이보영도 대상 시상을 위해 연기대상을 찾아 기쁘게 한 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때문에 시청자들은 이번 SBS 연기대상 대상 후보로 전지현과 김수현을 꼽고 있다. 다만 전지현과 김수현 둘 중 한 사람에게 상이 주어질 것인지 아니면 공동수상이 될지 아직 미지수다. 한편 불참 스타들도 많아 아쉬움을 남긴다. ‘괜찮아, 사랑이야’의 조인성, 공효진,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의 비, 크리스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의 이지아 등이 해외 일정 등의 이유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는다. ‘별에서 온 그대’ ‘닥터 이방인’ 등 주요 드라마에 출연한 박해진도 불참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BS 연기대상’ 전지현이냐 김수현이냐…공동수상 가능성은?

    ‘SBS 연기대상’ 전지현이냐 김수현이냐…공동수상 가능성은?

    ‘SBS 연기대상’ ‘전지현’ ‘김수현’ 2014 ‘SBS 어워즈 페스티벌 연기대상’(이하 SBS 연기대상) 영예의 대상이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BS 연기대상이 31일 오후 8시 55분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휘재, 박서준, 박신혜의 진행으로 열린다. SBS 연기대상에서 가장 유력한 대상 후보는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의 전지현과 김수현이다. ‘별그대’가 올해 방영된 SBS 드라마 중 단연 최고의 시청률과 함께 ‘한류 재점화’ 등 가장 큰 화제를 기록한 작품이기 때문이다. 올 한해 SBS에서는 ‘별그대’를 시작으로 ‘쓰리데이즈’, ‘너희들은 포위됐다’, ‘괜찮아, 사랑이야’, 그리고 현재 방영 중인 ‘피노키오’에 이르기까지 많은 작품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별그대’의 주인공이었던 김수현과 전지현을 비롯해 각각 드라마의 주인공인 박신혜, 이종석과 한예슬, 주상욱, 이제훈, 박유천, 황정음 등 10대 스타 후보들은 이미 참석을 확정지었다. 또한 현재 임신 중인 작년 대상 수상자 이보영도 대상 시상을 위해 연기대상을 찾아 기쁘게 한 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때문에 시청자들은 이번 SBS 연기대상 대상 후보로 전지현과 김수현을 꼽고 있다. 다만 전지현과 김수현 둘 중 한 사람에게 상이 주어질 것인지 아니면 공동수상이 될지 아직 미지수다. 한편 불참 스타들도 많아 아쉬움을 남긴다. ‘괜찮아, 사랑이야’의 조인성, 공효진,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의 비, 크리스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의 이지아 등이 해외 일정 등의 이유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는다. ‘별에서 온 그대’ ‘닥터 이방인’ 등 주요 드라마에 출연한 박해진도 불참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하! 우주] 인간이 금성에 간다? ‘공중기지’ 조성·탐사 추진 (NASA )

    [아하! 우주] 인간이 금성에 간다? ‘공중기지’ 조성·탐사 추진 (NASA )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오리온 우주선과 차세대 로켓인 SLS(Space Launch System)를 통해서 2030년대에는 화성까지 인류를 보내겠다는 웅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화성은 지구에서 가까운 행성일 뿐 아니라 표면 환경이 인간이 탐사하기 적당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실 거리로 본다면 지구에서 가장 짧은 시간에 도달할 수 있는 행성은 화성이 아니라 금성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금성 유인 탐사가 지금까지 계획되지 않은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과학자들은 금성에 탐사선을 보내기 전까지만 해도 금성이 지구와 비슷한 환경일 것이라고 상상하곤 했다. 그도 그럴 것이, 태양계 모든 행성 가운데 금성이 지구와 가장 크기가 비슷했으며, 지구보다 태양에 좀 더 가깝기는 하지만 두꺼운 구름이 태양 빛을 상당히 반사하므로 지구보다 좀 더 더운 정도일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생각은 금성에 탐사선이 도달하고 난 이후 완전히 잘못되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금성의 표면 온도는 평균 섭씨 462도에 달했으며 기압은 지구의 92배에 달해서 지구와 비슷하기는커녕 오히려 '펄펄 끓는 유황 지옥'에 더 가까웠다. 실제로 이 표면온도에서는 납이 녹을 수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금성에 유인 우주선을 보낸다는 것은 거의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런데 NASA의 시스템 분석 및 개념 연구 부서는 금성 표면은 아니더라도 그 하늘에는 사람을 보낼 수 있다는 이색적인 주장을 내놓았다. 이들이 내놓은 유인 임무 계획은 하복(High Altitude Venus Operational Concept ·HAVOC)이라고 명명되었는데, 요약하면 금성 표면 50km 상공에 비행선을 보내는 것이다. 금성의 대기는 지구보다 밀도가 높지만, 역시 지구에서처럼 고도가 올라감에 따라 밀도가 희박해진다. 대략 지표에서 50 – 65km 정도에서는 금성의 대기압도 지구 표면과 유사해진다고 한다. 나사의 계획은 여기에 비행선을 날려보내는 것이다. 우선 탐사선에는 비행선을 접은 상태로 발사한 후 금성 대기권에서 낙하산으로 감속해 지표에 닿기 전 비행선이 부풀어 오른다. 그리고 이 비행선으로 금성에서 탐사 활동을 벌이는 것이다. 이 비행선에는 지구로의 귀환을 위한 작은 로켓(이 로켓을 타고 금성 궤도에 있는 귀환용 로켓으로 갈아탄다)이나, 다양한 탐사 장비가 매달려 있다. 심지어 NASA의 구상에는 공중 기지 같은 거대 비행선 기지도 들어가 있다. 이는 NASA에서 공개한 3분 34초짜리 영상에 담겨있다. 연구팀의 예상에 의하면 이 고도에서는 방사선의 양도 적고 기온 역시 섭씨 75도로 지구보다 높긴 하지만 유인 임무를 수행할 수 없는 수준은 아닐 것이라고 한다. 비행선은 황산이 포함된 금성의 독성 구름 위를 날아다니므로 안전할 것이라고 한다. 물론 추락하면 밑에는 지옥 같은 환경이 기다리고 있기는 하지만 구름 위의 환경은 지금까지의 연구로 보면 안전한 편이다. 필요한 에너지는 강한 태양 빛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아직은 구체적으로 사업이 진행되지는 않고 있지만, 개념 자체는 매우 대담하고 혁신적이다. 다만 현재 예산 부족에 시달리는 NASA로써는 당장에 금성 유인 탐사 계획을 진지하게 추진하기는 어려운 형편이다. NASA의 기존 계획은 그보다 현실적이고 돈이 적게 드는 것인데, 작은 풍선이나 혹은 무인기를 이용해서 금성의 대기와 지형을 탐사하는 Venus In-Situ Explorer(VISE) 임무가 그것이다. VISE는 아직 확정된 프로젝트는 아니지만 2022년 정도가 탐사 목표이다. HAVOC 계획과 비교하면 매우 소박한 임무이지만 어쩌면 여기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인류가 더 먼 미래에 금성에 거대한 비행선이나 혹은 항공기를 보낼지도 모르는 일이다. 지금은 아니라도 언젠가 미래에는 말이다. (동영상 보기 http://www.youtube.com/watch?v=0az7DEwG68A)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설해 박해진, 이영아와의 키스신 언급 ‘눈길’

    설해 박해진, 이영아와의 키스신 언급 ‘눈길’

    배우 박해진 이영아가 19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설해’(감독 김정권/제작 맑음영화사)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박해진은 “영화에서 키스신이 두 번 나오는데, 감독님이 키스신을 진하게 하는 걸 원하지 않았다. 그 장면에선 부부가 되기 전이라서 더 가볍게 보여줬다”고 설명해 이목이 집중됐다. 한편 영화 ‘설해’는 어릴 적 아빠를 잃은 아픔을 간직한 조향사 선미(이영아 분)와 사랑하는 여동생을 먼저 떠나 보낸 실업팀 수영선수 만년 후보생 상우(박해진 분)가 운명처럼 사랑에 빠지게 되고, 골수이형성증후군을 앓고 있는 선미의 병이 악화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내년 1월 8일 개봉 예정 사진=더팩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설해 박해진 이영아, 키스신 소식에 네티즌들 관심폭발

    설해 박해진 이영아, 키스신 소식에 네티즌들 관심폭발

    배우 박해진 이영아는 19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설해’(감독 김정권/제작 맑음영화사)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박해진은 “영화에서 키스신이 두 번 나오는데, 감독님이 키스신을 진하게 하는 걸 원하지 않았다. 가벼운 키스로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길 원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화 ‘설해’는 어릴 적 아빠를 잃은 아픔을 간직한 조향사 선미(이영아 분)와 사랑하는 여동생을 먼저 떠나 보낸 실업팀 수영선수 만년 후보생 상우(박해진 분)가 운명처럼 사랑에 빠지게 되고, 골수이형성증후군을 앓고 있는 선미의 병이 악화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내년 1월 8일 개봉 예정. 사진=더팩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설해 박해진 이영아 “키스신 진하게 못한 이유는..” 달라진 얼굴 ‘깜짝’

    설해 박해진 이영아 “키스신 진하게 못한 이유는..” 달라진 얼굴 ‘깜짝’

    ‘설해 박해진 이영아’ 박해진 이영아 주연의 영화 ‘설해’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박해진 이영아는 19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설해’(감독 김정권/제작 맑음영화사)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영아는 몰라보게 청순해진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설해’ 언론시사회에서 박해진은 “영화에서 키스신이 두 번 나오는데, 감독님이 키스신을 진하게 하는 걸 원하지 않았다. 가벼운 키스로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길 원했다. 또 그 장면에선 부부가 되기 전이라서 더 가볍게 보여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박해진은 극중 맡은 수영선수 역에 대해 “실업팀 수영선수라서 몸을 만들 때 식스팩이 돋보이게 만들기 보다는 체격을 키웠다”며 “근육량을 늘렸는데 당시 발목 수술을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서 촬영에 들어갔다. 그래서 잘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영화 ‘설해’는 어릴 적 아빠를 잃은 아픔을 간직한 조향사 선미(이영아 분)와 사랑하는 여동생을 먼저 떠나 보낸 실업팀 수영선수 만년 후보생 상우(박해진 분)가 운명처럼 사랑에 빠지게 되고, 골수이형성증후군을 앓고 있는 선미의 병이 악화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내년 1월 8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더팩트(설해 박해진 이영아)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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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보훈처 △보훈심사위원회 상임위원 윤건용 ■삼성전자 △부사장 김문수 김용관 김용제 남궁범 노승만 데이비드 스틸 방상원 안태혁 윤두표 윤종식 이준 임영호 장덕현 장혁 전경훈 정태경 주은기 최경식 최윤호 최주선 황득규△전무 강봉구 강원석 김경준 김정호 김준태 남석우 도영수 박선흠 박인식 배경성 백지호 송두헌 신동훈 신유균 이왕익 이윤 이재승 이정배 이춘재 이평우 이흥모 장성진 장성학 정종욱 정진수 채주락 최영호 최주호 최형식 하혜승 홍현칠 황규철△상무 강명구 고대곤 곽연봉 권오봉 김광연 김기삼 김대주 김동욱(무선·센서) 김두일 김명철 김병성 김보경 김상효 김성기(CIS) 김성욱 김세녕 김연준 김영집 김용주 김우석 김우중 김윤영 김의석 김재원 김정석 김정호(중국총괄) 김창업 김한석(네트워크) 김한석(메모리) 김현수(DMC硏) 데이브다스 류수정 리차드 명호석 문용운 문준 민이규 민종술 박기원 박성근(네트워크) 박성민 박승민 박정선 박정호 박진영 박찬익 박태호 박해진 박현규 백승엽 백승협 변준호 부민혁 서한석 손민영 손영호 송승엽 송호건 신경섭 신동수 신승철 신현진 안장혁 알록나스데 엄재원 에드윈 우영돈 원성근 위차이 유병길 윤강혁 윤병관 윤수정 윤승호 윤인수 이광렬 이귀로 이근호(반도체硏) 이금찬 이민 이상윤(경리) 이상재(메모리) 이용구(무선) 이제석 이종배 이창섭 이학민 이호영(상생협력) 이황균 인석진 임병택 임종형 임훈 장세연 장우석 장재훈 전병준 전우성(가전) 전은환 정순찬 정재웅 조명호 조재학 조필주 조혜정 주재완 지성혁 지우정 최창규 최헌복 탁승식 트레비스 프라나브 하영수 한규한 한상숙 한호성 허석 현경호 현상훈 황상준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이현덕△전무 오영선△상무 길성진 김대용 김종환 김주엽 김창효 신섭 안병기 이규수 이승재 이주범 전석진 조성찬 최호연 ■삼성SDI △부사장 김재흥 안재호△전무 권영기 김기호 박용찬△상무 강문석 김성홍 김익현 김창섭 김태형 김판배 박진 서경훈 서헌 송재국 윤준열 임경율 진상영 ■삼성전기 △전무 최영식△상무 김무용 문형규 박봉수 박타준 반휘권 임승용 정성원 ■삼성SDS △전무 김호 박성태 조항기△상무 김민식 김인식 김종필 신영욱 신원준 안대중 이상래 이장환 이정헌 정연정 ■삼성생명 △부사장 심종극△전무 복의순 이승재△상무 김배식 김선 김영수 노태훈 류승진 박민규 박창규 안재희 최규상 ■삼성화재 △부사장 이상묵 최영무△전무 김상욱 성기재 장석훈△상무 강우희 권선혁 박남규 박준현 이상목 이승현 장재태 정헌 황인철 ■삼성카드 △부사장 정준호△전무 박상만△상무 권병오 나용대 박원재 안기홍 ■삼성증권 △상무 김태현 이재우 ■삼성자산운용 △부사장 윤석△전무 김유상 ■삼성중공업 △부사장 하문근△전무 강병석 김준철△상무 강영규 박형윤 안시찬 오성일 유광복 윤형묵 정지창 하성호 한경근 ■삼성물산 △상무 이창욱 정근홍◇건설△부사장 강선명 김경준 장일환△전무 김재호 이병수△상무 김민구 박창원 설창우 소병식 송태원 안병철 윤남주 윤종이 윤준병 이민형 이병수 이승욱 조흥구 지형근 한광훈◇상사△부사장 김기정 한수희△전무 김용수△상무 고유석 김응선 양희석 유지한 이범순 ■삼성엔지니어링 △부사장 최성안△전무 최경배△상무 박성연 장관희 최춘기 허등윤 ■삼성테크윈 △상무 감상균 천두환 ■삼성토탈 △전무 김옥수△상무 박인태 이종화 전재홍 ■삼성종합화학 △부사장 홍진수△상무 이명규 ■삼성정밀화학 △전무 조성우△상무 강상호 신준혁 ■제일모직 △부사장 조병학△전무 김강준△상무 고찬주 고희진 김태균 배택영 이채성 최장하 ■삼성웰스토리 △전무 박영목△상무 이강권 ■호텔신라 △부사장 김청환△전무 송성호△상무 고경록 김진혁 ■제일기획 △부사장 박찬형△상무 백훈 송윤석 정원화 ■에스원 △부사장 박영수△상무 김창한 문경섭 이규해 ■삼성경제연구소 △상무 박현수 ■삼성라이온즈 △상무 안현호 ■삼성 중국본사 △상무 박상교 장단단 ■삼성서울병원 △부사장 정규하 ■삼성벤처투자 △상무 정한영 ■삼성바이오에피스 △상무 지홍석 ■삼성인력개발원 △상무 오창환 ■한국타이어 ◇부사장 승진△생산기술부문장 송권호△구주지역본부장 배호열◇전무 승진△미주지역본부장 안희세△G.OE부문장 우병일◇상무 승진△연구개발부문 연구임원 윤효원△연구개발부문 상품개발2담당 구본희△연구개발부문 CTC담당 안용진△생산기술부문 생산기술2담당 최민수△중국지역본부 가흥공장 황성학△중국지역본부 마케팅담당 조현준◇상무보 승진△호주법인장 박현민△한국지역본부 대전공장 제조1팀 정철오△중국지역본부 강소공장 부공장장 이규봉△한국지역본부 금산공장 부공장장 신동필△품질경영팀 홍문화△연구1팀 서종범△프랑스법인장 김병선△글로벌 마케팅전략팀 안수정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상무보 승진△재무팀 천성익
  • 박해진 뱀파이어 화보? ‘신비 + 다크’ 이중 매력 발산

    박해진 뱀파이어 화보? ‘신비 + 다크’ 이중 매력 발산

    박해진이 뱀파이어처럼 신비하고 다크한 매력의 겨울남자로 변신했다. 배우 박해진은 최근 진행된 앳스타일(@star1) 12월호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매혹적이고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다크한 겨울남자의 여러 모습을 보여줬다. 8등신 기럭지와 완벽한 핏을 가진 박해진은 다양한 패턴과 스팽글이 가득 달린 재킷, 챙이 넓은 모자에 퍼 등 어떤 옷이든 100% 소화하며 화보 촬영 현장을 수월하게 이끌어갔다. 뿐만 아니라 스모키 화장마저 완벽하게 소화해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특히 내 남자친구가 입어줬으면 하는 옷, 일명 남친룩 패션으로 늘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박해진은 “절대 안 꾸민 것처럼, 집에서 입고 나온 것처럼, 누가 입혀주지 않은 것처럼, 내 옷처럼, 그리고 너무 화려하지도 않게 입으려 노력한다”라며 “남친룩에 맞는 옷을 입으려고 맞추는 편인데 가장 무난하고 누구라도 입을 수 있는 옷들을 남과 똑같게 입지 않으려고 늘 연구한다”라고 자신만의 패션 소신을 밝혔다. 한편, 공항패션 뒷이야기 외에도 악플러들과의 봉사활동,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 촬영 에피소드, 이상형 등 박해진이 전하는 솔직한 이야기는 11월21일 발간될 앳스타일 12월호를 통해 모두 공개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걱정된다, 한류… ‘별그대’만 베끼는 한국드라마

    걱정된다, 한류… ‘별그대’만 베끼는 한국드라마

    한류스타인 비와 크리스탈(에프엑스)을 주연으로 내세워 6일 종영한 SBS 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중국의 동영상 사이트 유쿠·투더우에 회당 20만 달러, 총 32억원이라는 역대 최고가로 판매됐다. 동영상 조회수는 2억 6000만뷰(유쿠, 6일 오전 기준)를 기록했지만 부정적인 평가도 나온다. “교통사고(車禍)와 암(癌症), 치료 불가(治不好)라는 한국 드라마의 3대 클리셰(韓劇三寶)가 다 있다”는 평이 회자되는가 하면 중국 최대의 책·영화·음악 리뷰사이트인 ‘더우반닷컴’에서의 평점은 6.4점에 그쳤다. 한국에서는 상투적인 이야기와 아이돌 가수들의 ‘발연기’가 도마에 오르며 5회부터 시청률이 7% 이하로 떨어졌다. ‘별에서 온 그대’가 일으킨 중국에서의 드라마 한류가 1년도 채 되지 않아 열기가 식어가고 있다. 중국에서 ‘별그대’의 화제성과 인기를 이어가는 드라마가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이다. ‘별그대’의 성공이 이례적인 것이었음을 감안하더라도 문제는 남는다. 한류스타와 연애 이야기 등 중국 시장을 겨냥한 드라마들이 한국 시청자들에게서 외면받음은 물론 중국에서도 점차 식상함을 주고 있는 것이다. 드라마 업계가 ‘별그대’만 쫓다 집토끼(한국 시청자)와 바깥토끼(중국 시청자)를 다 놓칠 우려마저 나온다. ‘별그대’ 이후 중국 시장에서 한국 드라마의 판권 가격은 5배까지 껑충 뛰었지만 ‘별그대’가 거둔 성적에는 한참 못 미친다. ‘별그대’ 이후 방영된 한국 드라마의 동영상 누적 조회수는 6일 오전 기준으로 ‘쓰리데이즈’(1억 6500만뷰, 유쿠), ‘닥터 이방인’(5억 7200만뷰, 유쿠), ‘운명처럼 널 사랑해’(2억 8900만뷰, 소후), ‘괜찮아 사랑이야’(2억 6400만뷰, 유쿠) 정도다. 올해 유쿠에서 방영된 드라마의 조회수 순위에서 한국 드라마는 ‘닥터 이방인’(8위) 외에는 30위권 안에 들지 못했다. 1위인 ‘고검기담’(중국)은 19억뷰, 2위인 ‘사도행자’(홍콩)는 16억뷰를 넘었다. ‘별그대’의 27억 5600만뷰(아이치이)가 워낙 이례적인 기록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방송사와 제작사들이 ‘1억뷰 돌파’ ‘중국을 휩쓸었다’라는 문구로 홍보에 열을 올렸던 것과 비교하면 머쓱해진다. 업계에서도 중국에서의 한국 드라마 붐이 식어가는 분위기를 감지하고 있다. 한·중 마케팅 전문회사 엠플러스아시아의 이철호 대표는 “올해 ‘닥터 이방인’ 정도를 제외하면 한국 드라마의 화제성이 한풀 꺾였다”면서 “간접광고의 제약도 많아 효과가 없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중국 기업들의 간접광고도 주춤한 상태”라고 말했다. 중국 선양의 언론사 시대상보(時代商報)는 지난 9월 “‘별그대’는 참신한 내용으로 드라마 한류를 일으켰지만 이후의 드라마는 상투적인 길을 걷고 있다”면서 “패턴화된 내용이 막 달아오른 드라마 한류 붐을 떨어뜨린다”고 지적했다. ‘한국 드라마의 새로운 3대 클리셰(韓劇新三寶)’라는 용어도 나왔다. ‘상속자들’과 ‘별그대’가 인기를 끌자 롱다리(長腿) 남자배우와 눈의 호강(養眼), 부자 스타일(土豪style)이 ‘새로운 3대 클리셰’로 불렸다. 최근에는 롱다리 남자배우와 함께 남녀 주인공이 서로 미워하다 마음을 여는(冤家) 줄거리, 둘 중 최소 한쪽의 심리적인 문제(心理問題)가 클리셰로 꼽힌다. 한국 시청자들은 한류 스타, ‘기승전연애(무조건 연애로 끝맺는 드라마 전개를 뜻하는 인터넷 조어)’식 줄거리 등 중국 시장을 겨냥한 듯한 드라마들을 외면하기 시작했다. 주중 미니시리즈의 시청률이 10%도 넘기 힘든 ‘전에 없는 흉작’의 원인 중 하나다. ‘한류 드라마’로 홍보된 드라마들 중 정작 한국 시청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드라마는 손에 꼽을 정도다. 그럼에도 지상파 방송사들은 연이은 부진을 타개할 방법을 여전히 ‘별그대’ 공식에서 찾고 있다. 내년 방영을 앞두거나 편성을 조율 중인 이른바 ‘대작’ 드라마들은 비현실적인 남자 주인공(다중인격자, 뱀파이어 등)을 내세워 김수현, 김우빈, 박해진 등 몇몇 한류스타들을 놓고 캐스팅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 드라마 제작사 대표는 “‘별그대’ 이후 현실과 동떨어진 소재와 캐릭터들이 난무하고 있다”면서 “한국에서 통하는 드라마가 중국에서도 통하는 법인데, 이 같은 상황에서는 중국에서의 드라마 한류도 장담할 수 없다”며 우려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악플러위해 간식까지 준비?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악플러위해 간식까지 준비?

    지난달 31일 박해진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구룡마을에서 자원봉사자와 팬, 그리고 자신에게 악플을 남겼던 악플러들과 연탄 봉사를 했다. 앞서 지난 3월 악플러를 명예 훼손으로 고소했던 박해진은 그 중 반성문을 쓰고 선처를 호소한 악플러들에게 봉사 활동하는 것을 조건으로 고소를 취하한 바 있다. 이날 박해진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과 생필품, 상품권 등으로 앞으로 다가올 추운 겨울에 대비해 따뜻한 온기를 미리 전달했다. 춥고 비 오는 날씨에도 쉬지 않고 계속 되는 연탄 봉사에 지칠 법도 했지만 박해진은 시종일관 밝은 미소를 보였다. 또 박해진은 팬들과 자원봉사자, 악플러들을 위해 간식차까지 준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박해진을 필두로 한 30명은 5시간 동안 이어진 봉사활동 끝에 총 1600여 장의 연탄을 옮기며 구룡마을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해진, 반성한 악플러들과 봉사활동

    박해진, 반성한 악플러들과 봉사활동

    배우 박해진은 지난달 31일, 악플러 30여 명과 함께 서울 구룡마을을 찾아 연탄 1600여 장을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했다. 더불어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 대표적인 악플러들과도 교감을 나눴다. 소속사는 “어색해 하는 악플러에게 먼저 다가가 말을 건네고 어색함을 푸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앞서 박해진은 지난 3월 악플러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바 있다. 박해진은 이들 중 반성문을 쓰고 선처를 호소한 악플러들에게 봉사 활동을 조건으로 고소를 취하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반성문 쓴 악플러 봉사로 용서 ‘여성 악플러까지’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반성문 쓴 악플러 봉사로 용서 ‘여성 악플러까지’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배우 박해진(31)이 악플러와 연탄 봉사에 나섰다. 박해진은 지난달 31일, 악플러 30여 명과 함께 서울 구룡마을을 찾아 연탄 1600여 장을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했다. 악플러란 온라인 공간에 악의적인 글을 게시하거나 댓글을 다는 네티즌을 뜻한다. 박해진은 악플러와 연탄 봉사를 비롯해 생필품과 각종 상품권을 전달했다.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돕는 일과 더불어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 대표적인 악플러들과도 교감을 나눴다. 소속사는 “어색해 하는 악플러에게 먼저 다가가 말을 건네고 어색함을 푸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받은 사랑을 돌려주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다. 진심이 담겨 있지 않은 봉사는 쉽게 지친다. 이번 활동을 통해 박해진은 악플러와 진심을 다해 소통하고 나누는 법을 배웠다”고 말했다. 앞서 박해진은 지난 3월 악플러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바 있다. 박해진은 이들 중 반성문을 쓰고 선처를 호소한 악플러들에게 봉사 활동을 조건으로 고소를 취하했다. 네티즌들은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대단하네”,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박보살 등극이요”,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박해진 이미지 확 좋아졌다”,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이런 천사가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더블유컴퍼니(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해진, 악플러 고소 대신 함께 봉사활동 ‘훈훈’

    박해진, 악플러 고소 대신 함께 봉사활동 ‘훈훈’

    배우 박해진은 지난달 31일, 악플러 30여 명과 함께 서울 구룡마을을 찾아 연탄 1600여 장을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했다. 더불어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 대표적인 악플러들과도 교감을 나눴다. 소속사는 “어색해 하는 악플러에게 먼저 다가가 말을 건네고 어색함을 푸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앞서 박해진은 지난 3월 악플러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바 있다. 박해진은 이들 중 반성문을 쓰고 선처를 호소한 악플러들에게 봉사 활동을 조건으로 고소를 취하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악플러위해 간식까지 준비? 대인배 마음씨 ‘훈훈’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악플러위해 간식까지 준비? 대인배 마음씨 ‘훈훈’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배우 박해진이 악플러들과 연탄 봉사를 하며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됐다. 지난달 31일 박해진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구룡마을에서 자원봉사자와 팬, 그리고 자신에게 악플을 남겼던 악플러들과 연탄 봉사를 했다. 앞서 지난 3월 악플러를 명예 훼손으로 고소했던 박해진은 그 중 반성문을 쓰고 선처를 호소한 악플러들에게 봉사 활동하는 것을 조건으로 고소를 취하한 바 있다. 이날 박해진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과 생필품, 상품권 등으로 앞으로 다가올 추운 겨울에 대비해 따뜻한 온기를 미리 전달했다. 춥고 비 오는 날씨에도 쉬지 않고 계속 되는 연탄 봉사에 지칠 법도 했지만 박해진은 시종일관 밝은 미소를 보였다. 또 박해진은 팬들과 자원봉사자, 악플러들을 위해 간식차까지 준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박해진을 필두로 한 30명은 5시간 동안 이어진 봉사활동 끝에 총 1600여 장의 연탄을 옮기며 구룡마을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박해진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 측은 “받은 사랑을 돌려주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다. 그 일환으로 시작한 일이고, 진심이 담겨 있지 않은 봉사는 쉽게 지친다”며 “팬들과 함께 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조금 다른 표현방식을 배운 악플러들과 진심을 다해 소통하고 나누는 법을 배우고 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 어느 때보다 깊은 감사를 하게 됐고 이런 뜻 깊은 실천으로 나눌 수 있음에 박해진은 누구보다도 한껏 들떠 있었다. 그 행복함이 많은 사람에게 전파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대인배다”,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진짜 멋있따”,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간식까지 준비하다니 대인배”,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반성문보다 좋은 방식같아”,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나도 박해진 만나고 싶어..”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해진은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서 서늘한 천재 사이코 패스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사진=서울신문DB(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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