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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에서 부활한 김상식 “살아있음을 느낀다”

    베트남에서 부활한 김상식 “살아있음을 느낀다”

    베트남 축구를 동남아시아 정상에 올려놓은 김상식 감독이 지난해 K리그1 전북 현대에서 땅에 떨어졌던 명예를 회복했다며 “아직 내가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감격스러워했다. 김 감독은 7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K리그 1등 감독, 동남아 1등 감독 김상식입니다”라고 익살스럽게 자신을 소개한 뒤 “미쓰비시컵 우승할 때 전북 생각이 많이 났다. 우승을 통해 전북 팬들에게도 (내 실력을) 보여준 것 같다. 사람이라는 게 고운 정, 미운 정이 있다. 나가라고 외치던 함성이 그립기도 하다”며 활짝 웃었다.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동남아 월드컵’ 미쓰비시일렉트릭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 감독은 베트남에서 박항서 전 감독의 뒤를 잇는 한국인 지도자 성공신화를 쓰고 있다. 특히 베트남이 최대 경쟁자로 생각하는 태국을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면서 베트남 국민들의 열광적인 찬사를 받고 있다. 김 감독은 “결승전은 한 편의 드라마였다. 이번 대회 내내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상황이 벌어졌다. 당황도 했지만 슬기롭게 헤쳐나가 우승을 차지했다”면서 “결승 2차전 비매너 골을 내준 뒤에는 선수들이 투지를 발휘했다. (비매너 실점이)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고 이번 대회를 돌아봤다. 이어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가 쉽지 않았다. 1개월도 안 되는 기간에 8경기를 치러야 했다. 이 중 4경기는 비행기를 타고 떠나는 원정이었다”면서 “선수들의 체력, 부상과 현지 날씨, 음식 등에 신경을 쓰면서 선수들을 최고의 컨디션으로 만들려고 노력했다. 코칭스태프, 지원스태프 모두 노력했고, 선수들도 불평불만 없이 잘 따라와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이번 우승으로 지도자로서 화려하게 부활했다. 2021년 전북에 부임해 K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2022년에는 FA컵(현 코리아커) 정상에 올랐지만 성적 부진과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경기력으로 많은 비판을 받은 끝에 2023년 5월 물러났다. 그는 “(김상식이) 아직 살아있다는 것을 한국과 전북 팬들에게 보여준 것 같다. 이제는 전북 팬들의 ‘나가라’는 야유가 그립기도 하다”고 웃었다. 미쓰비시컵 우승 원동력으로는 짧은 시간 동안 단행한 변화를 꼽았다. 김 감독은 “박항서 감독님의 성공과 필립 트루시에 감독의 실패를 분석하고 변화를 준 것이 통했다. 트루시에 감독이 급진적인 세대교체를 노렸는데, 국제 무대에서는 경험이 중요하다”며 “선수 선발과 선수 기용, 전술적인 부분에 변화를 준 것이 효과를 봤다. 또한 스스로 철학을 갖고 선수들에게 일관성을 주문한 것이 성적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베트남 팬들의 응원에 김 감독은 “열기가 장난 아니다. 공항에 내려 길거리에서 베트남 국민의 응원을 받았다. 도로에 베트남 국기를 단 오토바이가 차량보다 많아 놀랐다. 총리님을 보러 관사에 갔는데 환영해주고 격려해줬다. 흐뭇했다”고 말했다. 이어 “감개무량하다. 잘 나갈 때 좀 즐기고 싶다. 잘될 때는 박수를 받고, 못할 때는 비판을 받는 것이 감독”이라면서 “당분간은 눈치 안 보고 쌀국수도 마음껏 먹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오직 베트남 축구 발전만 생각하겠다. 노력하면 결과는 따라온다. 내 길을 묵묵히 가겠다”고 말했다.
  • ‘상식’의 시대로

    ‘상식’의 시대로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태국을 꺾고 동남아시아 축구 챔피언에 올랐다. 베트남이 최대 경쟁자로 여기는 태국을 두 차례나 연거푸 이기고 우승을 차지한 건 베트남 축구 영웅 박항서 전 감독도 못 해 본 업적이어서 베트남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베트남은 5일 밤(한국시간) 태국 방콕 라차망칼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쓰비시일렉트릭컵 결승 2차전 원정경기에서 태국을 3-2로 이겼다. 지난 3일 1차전 안방 경기에서 2-1로 이겼던 베트남은 1·2차전 합계 5-3으로 우승을 확정했다. 미쓰비시컵에서 베트남이 우승한 건 박 전 감독이 이끌던 2018년 12월 대회 이후 약 6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다. 지난해 5월 베트남 지휘봉을 잡은 김 감독의 이번 우승은 여러모로 베트남 축구사를 새로 쓰는 전환점이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동남아 최대 축구대회에서 이 지역 최강 태국을 상대로 2연승을 거둔 건 박 전 감독도 이루지 못한 성과다. 베트남 축구 전성기를 열었던 박 전 감독조차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재임 동안 태국과 7차례 맞붙어 승리한 건 딱 한 번뿐이었다. 특히 김 감독은 결승 1차전에서 1998년 9월 이후 27년 만에 태국을 상대로 안방 승리를 거뒀다. 태국 사령탑이 일본 출신 이시이 마사타다 감독이었기 때문에 ‘사령탑 한일전’에서 이겼다는 의미도 있다. 공교롭게도 유니폼 색깔이 베트남은 빨강, 태국은 파랑으로 한일전 느낌이 물씬 났다. 이날 패배로 태국은 대회 3연패이자 통산 8차례 우승 도전이 불발됐다. 큰 경기가 주는 부담감 때문인지 이날 베트남과 태국은 실책성 플레이로 한 골씩 실점했다. 베트남은 전반 8분 태국 수비진이 충분히 걷어낼 수 있는 로빙 패스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틈을 놓치지 않고 선제골을 넣었다. 하지만 전반 28분에는 태국이 베트남의 빌드업 실수를 놓치지 않고 동점 골을 뽑아냈고, 후반 19분에는 중거리 슛으로 합계 점수(3-3)에서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후반 29분 태국 미드필더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건 최대 변곡점이었다. 결국 후반 38분 태국은 자책골로 패색이 짙어졌다.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65분에는 태국 골키퍼까지 공격에 나선 상황에서 베트남이 역습을 통해 빈 골대에 쐐기를 박았다. 금성홍기(베트남 국기)를 목에 두르고 기자회견에 나선 김 감독은 “일단 큰 산 하나를 넘었다. 하지만 앞으로 더 높은 산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면서 “아시안컵 예선전 통과는 물론, 연말 동남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인도네시아축구협회는 신태용 대표팀 감독을 경질했다. 신 감독은 2019년부터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이끌었지만 이번 대회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게 결정타가 됐다.
  • ‘김상식 매직’에 난리난 베트남 상황…박항서 이어 “챔피언이다!”

    ‘김상식 매직’에 난리난 베트남 상황…박항서 이어 “챔피언이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5일(현지시간) 동남아 최대 축구 대회인 2024 미쓰비시일렉트릭컵(미쓰비시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자 베트남 전국이 열광에 휩싸였다. 이날 베트남은 태국 방콕 라차망칼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태국을 상대로 3-2로 승리했다. 지난 2일 1차전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던 베트남은 이로써 합계 점수 5-3으로 정상에 올랐다. 베트남은 박항서 감독이 이끌던 2018년 대회 이후 6년 만에 통산 3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2년 주기로 열리는 미쓰비시컵은 동남아 최고 권위의 축구대항전으로, 이번이 15회째다. 현지 팬들 사이에서 ‘동남아 월드컵’으로 불린다.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이날 경기가 베트남의 승리로 끝나고 우승이 확정되자 베트남 전국에서 수백만 명이 거리로 나와 우승을 축하했다. 수도 하노이, 베트남 최대 도시 호찌민, 중부 중심 도시 다낭 등 전국 주요 도시의 중심가마다 수많은 시민들이 뛰쳐나와 길거리 축제를 벌였다. 저마다 붉은 바탕에 황금색 별이 새겨진 베트남 국기 금성홍기를 손에 들거나 몸에 두르고 몰려나오면서 길거리가 붉은 물결로 가득 찼다. 자동차는 물론 ‘오토바이의 나라’ 베트남답게 금성홍기를 꽂은 오토바이와 자동차들이 주요 도로를 가득 메웠다. 많은 군중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시민들은 교통 규칙을 준수했고, 교통경찰도 미소 띤 표정으로 시민들과 함께 승리의 기쁨을 한껏 즐겼다. 사람들은 오토바이·자동차 경적을 울리거나 나팔·호루라기를 마구 불고, 북과 쟁반·냄비·프라이팬을 힘껏 두들기는 등 큰 소리를 내며 열광했다. 이들은 “베트남 보딕”, “베트남 꼬렌(파이팅)”, “베트남이 챔피언이다”라고 외치며 주변 사람들과 서로 하이파이브를 하며 기쁨을 나눴다. 김 감독의 대형 사진을 치켜들거나 태극기를 흔드는 등 대표팀을 동남아 축구 정상으로 이끈 김 감독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는 팬들이 현지 언론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5월 베트남 지휘봉을 잡은 김 감독은 처음 나선 미쓰비시컵에서 우승을 지휘해내며 주가를 한껏 높였다. 그는 무려 6년 동안 베트남을 이끈 박 감독처럼 ‘장기 집권’을 이어갈 발판을 마련했다.
  • 김상식, 박항서도 못해본 ‘태국 잡고 우승’ 이룰까

    김상식, 박항서도 못해본 ‘태국 잡고 우승’ 이룰까

    김상식 감독이 박항서 감독의 ‘쌀딩크’ 신화를 넘어설 수 있을까. 5일 밤 태국을 이긴다면 가능하다. 김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5일(한국시간) 오후 10시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아세안(ASEAN) 미쓰비시일렉트릭컵(미쓰비시컵) 결승 2차전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베트남은 지난 2일 열린 결승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기 때문에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정상을 차지할 수 있다. 김 감독은 지난해 5월 베트남 지휘봉을 잡았다. 필리핀을 상대로 열린 데뷔전에서 3-2로 이기며 좋은 출발을 했지만 이후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으로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김 감독이 강조하는 강한 전방 압박과 간결한 공격이 제대로 효과를 보면서 미쓰비시컵에서 7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우승 직전까지 와 있다.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태국을 최대 경쟁상대로 여긴다. 이 때문에 지난 결승 1차전에서 베트남이 태국을 이긴 것은 베트남 축구에 엄청난 경사였다. 베트남이 안방에서 태국을 꺾은 것은 27년 만이다. 박 전 감독조차 태국을 한 번 밖에 이겨보지 못했다. 동남아시아 10개국이 출전하는 미쓰비시컵은 아세안축구연맹(AFF)이 주관하는 이 지역 최고 권위의 축구 대회다. 베트남은 2008년, 2018년 대회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태국은 대회 통산 최다 7회 우승국이고 앞선 두 차례(2020, 2022년) 연속 우승에 이은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 ‘쌀딩크’ 신화 이어간다…김상식 이끄는 베트남, 미쓰비시컵 결승 1차전 승리

    ‘쌀딩크’ 신화 이어간다…김상식 이끄는 베트남, 미쓰비시컵 결승 1차전 승리

    김상식(49)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멀티 골을 넣은 응우옌쑤언손의 활약에 힘입어 아세안(ASEAN) 미쓰비시일렉트릭컵 정상 탈환을 눈앞에 뒀다. 베트남은 2일(한국시간) 베트남 푸토 비엣찌의 푸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결승 1차전에서 태국을 2-1로 꺾었다. 베트남은 박항서 감독이 이끌던 2018년 대회 이후 7년 만이자 세 번째로 동남아 대회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태국은 이 대회 8번째 우승이자 3연패를 노리고 있는 베트남 최고 라이벌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4위 베트남은 97위 태국을 상대로 전반전 공 점유율에서는 32% 대 68%로 밀렸다. 다만 경기 효율은 베트남이 높았다. 베트남은 전반에 태국보다 4개 많은 10개의 슈팅을 골망을 향해 때렸지만 0-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은 경기 시작 직후부터 응우옌쑤언손이 적극적인 공격으로 주도권을 베트남이 쥐기 시작했다. 후반 6분 응우옌쑤언손의 문전 다이빙 헤더가 크로스바를 살짝 넘기며 태국을 위협했고, 결국 14분 왼쪽 페널티 지역에서 부반타인의 크로스를 응우옌쑤언손이 헤더로 결정지으면서 첫 골망을 갈랐다. 이어 응우옌쑤언손은 후반 28분 상대 수비진의 공을 빼내 뒤 곧장 태국 골문으로 달려 왼발 슈팅으로 추가 득점했다. 응우옌쑤언손은 이 대회 7골로 득점왕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김상식 감독은 태국 대표팀 사령탑 이시이 마사타다 감독과의 ‘감독 한일전’에서 승리하며 기분 좋게 결승 2차전에 돌입한다. 2차전은 오는 5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동남아시아 10개국이 출전하는 미쓰비시컵은 아세안축구연맹(AFF)이 주관하는 이 지역 최고 권위의 축구 대회다.
  • 베트남 축구 김상식호, 쌀딩크 영광 잇나

    베트남 축구 김상식호, 쌀딩크 영광 잇나

    김상식(49) 감독이 지난 5월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이끈다는 소식이 들렸을 때만 해도 국내 축구팬들 사이에선 회의적인 반응이 많았다. 성적 부진으로 지난해 전북 현대 감독에서 물러난 좋지 않은 기억 때문이었다. 하지만 7개월 만에 김 감독은 과거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성취한 영광을 재현해 가고 있다. 베트남 대표팀은 새해 열리는 2024 아세안(ASEAN) 미쓰비시일렉트릭컵(미쓰비시컵) 결승에서 태국과 우승을 다툰다. 결승전은 2일 베트남 비엣트리에서 1차전, 5일 방콕에서 2차전을 치르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열린다. 공교롭게도 일본 출신인 이시이 마사타다 감독이 태국 대표팀을 지휘하고 있어 결승전은 동남아시아에서 열리는 감독들의 한일전으로 펼쳐진다. 태국은 베트남을 최대 경쟁자로 생각하기 때문에 베트남 대표팀이 태국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다면 베트남 축구팬들에겐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새해 선물인 셈이다. 박 전 감독이 베트남의 국민 영웅으로 떠오른 계기도 2018년 대회 우승이었다. 김 감독은 박 전 감독이 물러난 뒤 침체기를 겪던 베트남 대표팀을 맡아 이번 대회 6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도 싱가포르를 가볍게 제압했다. 이에 비해 베트남과 맞붙는 태국은 지난달 30일(한국시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준결승 2차전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필리핀을 3-1로 이겼다. 준결승 1차전에서 1-2로 졌던 태국은 1·2차전 합계 4-3으로 힘겹게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동남아시아 10개국이 출전하는 미쓰비시컵은 아세안축구연맹(AFF)이 격년제로 주관하는 이 지역 최고 권위 대회다. 베트남은 2008년, 2018년 대회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태국은 대회 통산 최다 7회 우승국이고 앞선 두 차례(2020, 2022년) 연속 우승에 이은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 김상식, 베트남 맡은지 6개월만에 우승컵 수집할까…싱가포르 잡고 미쓰비시컵 결승 진출

    김상식, 베트남 맡은지 6개월만에 우승컵 수집할까…싱가포르 잡고 미쓰비시컵 결승 진출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2024 아세안(ASEAN) 미쓰비시일렉트릭컵 결승에 진출했다. 이제 베트남은 박항서 전 감독 시절이던 2018년 우승 이후 6년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베트남은 29일(한국시간) 베트남 푸토에서 열린 미쓰비시컵 준결승 2차전에서 싱가포르를 3-1로 꺾었다. 지난 26일 열렸던 원정 1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두 골로 2-0 승리를 거뒀던 베트남은 이날 승리까지 거두며 이번 대회 6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결승에 진출했다. 김 감독은 지난 6월 베트남 대표팀을 맡은 뒤 6개월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베트남은 이제 1월 2일 오후 10시 안방 1차전, 5일 오후 10시 원정 2차전으로 우승을 다툰다. 상대는 태국과 필리핀이 맞붙는 준결승전 승자가 될 예정이다. 준결승 1차전에선 필리핀이 홈에서 2-1로 승리해 유리한 고지에 올라가 있다. 박 감독은 2018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22년 대회에는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020년 대회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대표팀이 결승에 진출했기 때문에 한국인 지도자가 4회 연속 결승에 진출하는 기록도 세우게 됐다. 베트남은 전반 10분 싱가포르에 선제골을 허용하면서 위기를 겪는 듯 했다. 하지만 심판이 6분 넘게 비디오판독(VAR)을 한 끝에 오프사이드 판정을 내리면서 위기를 넘겼다. 전반 21분에는 베트남이 골을 넣었지만 이번에도 심판이 파울을 이유로 득점을 인정하지 않았다. 베트남은 전반 46분 응우옌쑤언손의 페널티킥 골로 앞서나갔다. 후반 18분에는 응우옌쑤언손의 추가골로 2-0까지 달아났다.베트남은 후반 30분 추격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응우옌 띠엔린이 페널티킥 기회를 잘 살리며 결승행을 확정했다.
  • 박항서 감독, 무안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애도…“위로의 말씀 전한다”

    박항서 감독, 무안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애도…“위로의 말씀 전한다”

    박항서(65)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희생자를 애도했다. 그는 “힘든 시기 희생자들과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박 감독은 29일 소셜미디어(SNS)에 “무안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제주항공 사건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이어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 어떤 말로도 고통을 덜어줄 순 없지만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돌아가신 분들의 영혼이 편히 쉬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2017년 베트남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박 감독은 이듬해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준우승에 오르면서 베트남 역사상 처음 AFC 주관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같은 해 열린 스즈키컵(현 미쓰비시컵), 2019년 동남아시안게임에선 우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베트남 축구 팬들은 박 감독이 SNS에 무안 제주항공 참사의 애도 글을 남기자 댓글로 추모의 뜻을 더했다.
  • 김상식, 박항서 이어 미쓰비시컵 결승 갈까

    김상식, 박항서 이어 미쓰비시컵 결승 갈까

    김상식 감독이 박항서 감독에 뒤이어 ‘동남아시아 월드컵’ 우승컵을 들어올릴 것인가. 김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2024 아세안(ASEAN) 미쓰비시일렉트릭컵 결승행을 위한 마지막 관문에 도전한다. 베트남 대표팀은 29일 오후 10시 베트남 비엣트리에서 열리는 미쓰비시컵 준결승 2차전에서 싱가포르와 맞붙는다. 지난 26일 1차전 원정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두 골을 연달아 넣으며 싱가포르를 0-2로 이겼기 때문에 결승 진출이 유력하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베트남이 114위, 싱가포르는 160위다. 베트남 대표팀이 결승 진출에 성공한다면 지난 대회인 2022 미쓰비시컵에 이어 2회 연속 결승에 오르게 된다. 결승에선 필리핀-태국 경기에서 이긴 팀과 만난다. 태국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1차전에선 필리핀이 2-1로 승리했다. 베트남 대표팀 결승 진출은 역대 한국인 지도자로는 4개 대회 연속 결승진출이라는 기록도 세우게 된다. 앞서 박 감독이 2018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베트남 성공신화를 썼다. 2020년 대회엔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가 결승에 진출했다. 2022년 대회엔 다시 박 감독이 베트남을 결승에 올려 놓았다. 김 감독이 우승까지 차지한다면 2018년 대회에 이어 6년만에 우승 기록도 세울 수 있다. 김상식호는 이번 대회 압도적인 실력을 뽐내고 있다. 현재까지 5승 무패를 달리고 있다. 조별리그에선 3승1무, 11득점·2실점을 기록했고 준결승 1차전에서도 2-0으로 승리했다.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김 감독은 “일정이 너무 빠듯하지만 팀은 여전히 집중력을 갖고 경기를 펼칠 것”이라며 “결승전까지 한 걸음 남았지만 2-0이라는 스코어는 여전히 안심할 수 없다. 수비뿐 아니라 공격도 더 잘해야 한다. 홈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최선을 다해 경기를 치를 것”이라고 다짐했다.
  • ‘5골 폭발’ 김상식의 베트남 미쓰비시컵 4강… 신태용의 인니 탈락

    ‘5골 폭발’ 김상식의 베트남 미쓰비시컵 4강… 신태용의 인니 탈락

    김상식 감독이 과거 베트남 축구 전성기를 이끌었던 ‘박항서 마술’을 다시 한번 만들어낼 수 있을까. 김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21일 밤(한국시간) 베트남 푸토 비엣찌의 푸토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세안 미쓰비시일렉트릭컵 B조 최종전에서 미얀마를 5-0으로 크게 이겼다. 박 감독이 관중석에서 옛 제자들을 지켜보는 가운데 경기를 치른 베트남은 전반에는 득점이 없었지만 후반 3분부터 경기 종료 직전까지 다섯골을 몰아치는 골 잔치를 벌였다. 미쓰비시컵은 아세안축구연맹(AFF)이 주관하는 이 지역 최고 권위의 축구 대회다. 조별리그 3승 1무로 B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한 베트남은 이제 26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A조 2위 싱가포르와 4강전을 치른다. 베트남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4위, 싱가포르는 160위다. 베트남이 약체로 평가받는 싱가포르를 4강에서 꺾는다면 결승전에선 동남아 최대 경쟁자로 꼽는 태국과 만날 가능성이 높다. 태국은 오는 27일과 30일 필리핀과 4강전을 치르는데, 태국은 FIFA 랭킹 97위이고 필리핀은 150위로 태국의 우세가 예상된다. 김 감독이 결승전에서 태국까지 꺾고 우승을 차지한다면 과거 박 감독이 이룩했던 성과를 다시 한번 꽃피울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박 감독은 2018 미쓰비시컵에서 베트남을 우승으로 이끌며 베트남 축구 전성기를 열었던 기분 좋은 기억이 있다. 한편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이날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주장 무하맛 페라리가 퇴장당하는 위기 속에서 필리핀에 0-1로 패했다. 인도네시아는 1승1무2패로 B조 3위에 그치면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 동남아 코리안감독더비, 김상식-신태용 맞대결에서 김상식이 기선제압

    동남아 코리안감독더비, 김상식-신태용 맞대결에서 김상식이 기선제압

    동남아시아 최대 축구대회에서 맞붙은 한국인 감독 더비에서 김상식 감독이 신태용 감독에게 승리를 거뒀다. 김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15일 베트남 비엣찌에서 열린 2024 아세안 미쓰비시일렉트릭컵 조별리그에서 신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를 1-0으로 이겼다. 김 감독은 지난 9일 1차전에선 하혁준 감독이 이끄는 라오스를 4-1로 이긴 데 이어 한국인 감독을 상대로 2연승하며 B조 1위를 달렸다. 인도네시아는 1차전에서 미얀마에 1-0으로 이긴 뒤 2차전에서 라오스와 3-3으로 비긴 뒤 베트남에게 패하면서 2위로 밀려났다. 미쓰비시컵은 아세안축구연맹(AFF)이 주관하는 동남아시아 최고 권위 축구대회다. 10개국이 2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2위까지 4강에 올라 준결승, 결승을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미쓰비시컵은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을 이끌고 2018년 대회 우승을 차지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대회엔 B조 5개국에 베트남(김상식), 인도네시아(신태용), 라오스(하혁준) 등 한국인 사령탑이 세 명이나 포함돼 있다. 베트남은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전반 70%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하며 공격을 펼칠 정도로 공격에 나선 끝에 후반 32분 선제골을 넣으며 승기를 잡았다.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띠엔린이 가슴 트래핑 후 수비 태클을 피해 공을 연결했고, 응우옌 꽝하이가 왼발 슛으로 골문을 열었다. 경기를 마친 뒤 김 감독은 “인도네시아가 전체적인 라인을 내리면서 수비 중심의 경기를 펼쳐 쉽지 않았다. 하지만 선수들이 승리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해 이길 수 있었다”면서 “다득점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승리에 의미를 두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 감독이 지휘하는 라오스는 이날 앞서 열린 필리핀과의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라오스는 전반 34분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앞서 나갔지만 후반 32분 동점골을 내줬다. 조별리그 세 경기에서 2무 1패를 기록한 라오스는 B조 4위(승점 2)에 머물렀다.
  • ‘로레이 어워드’ 수상한 박항서 “한국인 감독들 대신 받아”

    ‘로레이 어워드’ 수상한 박항서 “한국인 감독들 대신 받아”

    ‘베트남의 히딩크’ 박항서(66)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국제비영리단체가 브랜드 가치를 평가해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브랜드 로레이 어워드’를 받았다. 한국인 스포츠 감독이 이 상을 받기는 처음이다. 박항서 감독은 22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한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브랜드 아이콘 리더십’ 상을 받았다고 DJ매니지먼트가 23일 밝혔다. 박 감독은 “여러 나라에서 활약하는 우리나라의 훌륭한 스포츠 감독들을 대신해서 받았다고 생각한다”라며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 스포츠 브랜드가 더 높이 인정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DJ매니지먼트에 따르면 박 감독은 브랜드 전략, 문화, 혁신, 형평성, 커뮤니케이션 등 5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감독은 24K 황금 트로피, 스와로브스키 상패 등을 받았다. 박 감독의 서명은 브랜드 로레이 전시관에 영구 보존된다. 브랜드 로레이 어워드는 2005년 미국에서 설립돼 현재 호주에 본사를 둔 브랜드 기반 비영리 단체인 세계브랜드재단(TWBF)이 주관한다. 국제적으로 브랜드 가치가 높다고 인정되는 개인이나 기업, 단체에 주는 상이다. 그동안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명장‘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영화배우 해리슨 포드와 톰 크루즈 등이 이 상을 받았다. 한국인으론 안성기, 조수미, 최경주, 진조 크루 등이 수상한 바 있다.
  • 이란 여자배구 지휘봉 잡은 이도희 감독 18일 새 도전 위해 출국

    이란 23세 이하 여자배구 대표팀을 이끌게 된 이도희(56) 전 현대건설 감독이 새로운 도전을 위해 18일 출국했다. 이 감독은 “책임감 있는 자세로 한국 배구를 알리는 지도자라는 사명감을 갖고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 감독은 지난달 이란배구협회 영입 제안을 받았다. 이 감독은 23세 이하 대표팀뿐만 아니라 19세 이하, 17세 이하 대표팀까지 기술을 지도할 예정이다. 이 감독은 출국에 앞서 “17세 이하, 19세 이하 선수 육성 기술 위원 역할까지 책임져야 하는 중요한 자리다. 기술과 변화에 적응하는 팀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 이란 남자배구 대표팀 감독으로 활약했던 경험을 이 감독에게 전수했다는 박기원 태국 남자배구대표팀 감독은 “한국 지도자의 능력을 보여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응원했다. 이 감독의 이란 진출을 도운 김성우 팀큐브 대표는 “국내 프로구단의 외국인 감독 선택이 늘어난 가운데 이 감독이 축구의 박항서, 신태용 감독처럼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박항서, 이번에도 추앙받나…‘이곳’ 감독지원 소식에 난리

    박항서, 이번에도 추앙받나…‘이곳’ 감독지원 소식에 난리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하며 뛰어난 성적을 거둔 ‘베트남 축구의 영웅’ 박항서 전 감독이 인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 지원했다고 인도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27일(현지시간) 인도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 등에 따르면 전인도축구협회(AIFF)는 “인도 국가대표팀 감독직에 박 감독을 포함해 214명이 지원했다”며 다음 달 3일까지 지원자를 받은 후 본격적인 감독 선임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타임스오브인디아는 “AIFF가 박 감독에게 큰 매력을 느끼고 있다”며 “AIFF 관계자는 박 감독의 지원에 대해 ‘인도 축구에 좋은 징조’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다만 박 감독을 담당하는 이동준 DJ매니지먼트 대표는 “공식적으로 지원서를 접수하지는 않았다. 제출기한이 7월 3일인 만큼 감독님과 충분히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뉴시스에 말했다. 2017년 베트남 대표팀 사령탑을 맡았던 박 감독은 지난해 1월 감독직을 그만두기까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 진출, 2018년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우승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베트남 축구의 영웅’으로 추앙받았다. 현재 박 감독은 베트남 3부리그 박닌FC의 고문을 맡아 박닌FC의 전반적인 업무에 대한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다. 박닌FC는 하노이 북부의 박닌성을 연고지로 둔 팀으로, 박 감독은 고문으로서 박닌FC가 프로팀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행정적 노하우를 전해주기로 했다. 계약 기간은 지난 2월부터 2029년 1월까지다. 박 감독이 국가대표팀이나 프로팀 등 국내외 타 팀으로부터 사령탑 제의를 받아 실제 선임되더라도 고문직을 겸임할 수 있는 조건으로 계약했다. 한편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보유했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21위에 불과할 만큼 축구 실력에서는 변방이다. 최근 축구 부흥을 노리며 다방면에서 투자를 늘리고 있다.
  • 손흥민 영상에 박항서가? 여행 모델로 깜짝 발탁

    손흥민 영상에 박항서가? 여행 모델로 깜짝 발탁

    여기어때가 올해 여름 캠페인의 새 모델로 축구선수 손흥민을 발탁한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5일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손흥민이 일본, 베트남, 태국,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등 각국 현지인과 함께 ‘여행할때 여기어때’를 외치는 콘셉트다. 베트남 여행지에서는 ‘쌀딩크’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깜짝 등장한다.여기어때는 최근 한국인이 가장 많이 떠나는 인기 여행지인 일본과 베트남의 현지 공항에도 광고를 노출한다는 계획이다. 일본 도쿄의 하네다, 나리타 국제공항을 비롯해 베트남 다낭, 하노이, 호찌민, 푸꾸옥 국제공항 등이 대상이다. 김용경 여기어때 브랜드실장은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손흥민과 함께 전 세계인과 자유롭게 소통하게 하는 ‘여행’의 유쾌함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 동남아 축구 한국 배워 한국 이기자...김상식 베트남 대표팀 감독 부임

    동남아 축구 한국 배워 한국 이기자...김상식 베트남 대표팀 감독 부임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시작한 베트남 축구 한류가 두번째 도전을 시작한다. 김상식 감독은 지난 6일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축구협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3일 베트남 축구 A대표팀과 23세 이하(U-23)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김 감독은 2026년 3월까지 2년간 지휘봉을 잡는다. 베트남은 2017년 박항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60년 만에 동남아시안(SEA)게임 우승을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진출 등을 잇따라 이뤄냈다. 그전까지 세계 축구 무대에서 철저히 변방 취급을 받던 베트남이 어느덧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돌품의 팀으로 자리를 잡았다. 박항서 감독 이후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사도 각각 신태용·김판곤 감독을 영입했다. 신태용 감독은 최근 U-23 아시안컵에서 인도네시아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인도네시아를 16강으로 이끌었고, 한국을 완파하며 4강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인도네시아는 오는 9일 기니와 올림픽 출전권을 두고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말레이시아 역시 2024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3-3으로 비기는 등 44년 만에 승점을 획득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최근 동남아에서 지휘봉을 잡은 세 감독이 뚜렷한 성과를 냈을 뿐 아니라, 지난해 1월 박항서 감독에 뒤이어 선임한 필립 트루시에 감독이 부진을 거듭하다 경질되면서 위기감이 높아진 터라 베트남에선 김상식 감독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김상식 감독은 오는 6월 6일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F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필리핀을 상대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곧이어 6월 12일 이라크에서 원정경기를 한다. 김상식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내 축구 인생을 한 단어로 표현하면 ‘충성심‘이며, 축구 격언 중에 내가 좋아하는 말은 ‘팀을 이기는 선수는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구성원이 승리한다는 각오와 희생정신으로 끝없이 도전한다면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베트남 선수들에게 박항서 감독은 ‘파파’로 불렸지만 나는 ‘형’으로 불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상식 감독은 2009년 전북에 입단한 뒤 2013년 플레잉코치, 2014∼2020년 수석코치를 거쳐 2021년 전북 사령탑에 올랐다. 2021 시즌 K리그1 우승, 2022년 대한축구협회 FA컵(현 코리아컵) 우승,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 진출을 이뤘지만 지난해 5월 성적 부진으로 지휘봉을 내려놨다.
  • 김상식, ‘박항서 DNA’ 잇는다…베트남 대표팀 감독 선임

    김상식, ‘박항서 DNA’ 잇는다…베트남 대표팀 감독 선임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를 지휘했던 김상식(48) 감독이 베트남 축구대표팀 및 23세 이하(U-23)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베트남축구협회는 3일 “김상식 감독이 A대표팀 사령탑으로 취임한다. U-23 대표팀도 총괄한다”면서 “계약기간은 2024년 5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라고 발표했다. 취임식은 6일 열린다. 지난 3월 필리프 트루시에 감독을 경질한 배트남축구협회는 새 사령탑을 물색했고, 김 감독을 최종 후보로 놓고 세부 계약 내용을 협상해왔다. 현역 시절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으로 뛰었던 김 감독은 1999년 성남 일화에 입단해 2001년과 2002년 K리그 2연패에 힘을 보탰다. 2003년 입대했다가 제대한 뒤 2006년 성남을 다시 리그 정상으로 이끈 김 감독은 2009년 전북 현대로 이적했고, 2013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2013년 전북 플레잉코치, 2014~20년 수석코치를 거쳐 2021년 조제 모라이스 전 감독의 후임으로 전북 지휘봉을 잡은 김 감독은 데뷔 첫 시즌 K리그1 우승에 이어 2022년 대한축구협회 FA컵(현 코리아컵) 우승,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4강 진출 등의 성과를 냈지만 지난해 5월 성적 부진에 자진사퇴했다. 2017년 9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박항서 감독과 동행하며 큰 성과를 낸 베트남은 트루시에 감독 체제에서 하향 곡선을 그렸다. 김 감독은 6월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6월 6일 필리핀전·11일 이라크전)에서 베트남 사령탑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베트남은 조별리그 F조에서 1승3패(승점 3점)에 그치며 이라크(12점), 인도네시아(7점)에 이어 3위로 밀려 있어 상위 1, 2위 팀에 주어지는 3차 예선 진출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베트남축구협회는 “베트남과 한국 양국의 문화적 유사성과 좋은 관계를 바탕으로 김 감독이 베트남 팬들은 물론 언론의 지지를 받아 베트남 축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 벚꽃 진 자리 철쭉 활짝…경남 합천·산청서 황매산 철쭉제

    벚꽃 진 자리 철쭉 활짝…경남 합천·산청서 황매산 철쭉제

    경남 곳곳에 핀 철쭉이 상춘객을 맞는다. 경남 합천군은 오는 4월 27일~5월 12일 전국 최대 규모 철쭉군락지인 합천군 가회면 둔내리 황매산 군립공원에서 제28회 황매산철쭉제를 연다고 2일 밝혔다.황매산(1113m)은 철쭉 3대 명산 중 하나다. 매년 봄철이면 드넓은 진분홍빛 산상화원이 펼쳐진다. 황매산군립공원은 철쭉군락지 근처 정상 부근까지는 차로 이동할 수 있다. 철쭉제 기간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황매산철쭉제에서는 5월 2일 열리는 제례를 포함해 보물찾기 이벤트, 나눔 카트 투어, 문화예술공연, 전통놀이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만날 수 있다. 합천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과 먹거리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황매산 철쭉 만개 시기는 5월 첫째 주로 예상된다. 황매산군립공원 누리집(www.hc.go.kr/hwangmaesan.web)에서 철쭉 개화 현황을 수시로 확인할 수도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지난해에 잦은 우천과 강풍으로 꽃이 예쁘게 피지 못해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던 분들이 많았다”며 “올해는 많은 분이 진분홍빛 산상화원에서 좋은 추억을 가득 담고 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같은 기간 산청에서는 ‘제40회 산청황매산철쭉제’가 열린다. 산청 차황면 법평리 황매산 일원에서 열리는 축제는 ‘산청, 철쭉에 물들다’를 주제로 삼았다. 철쭉풍년 제례를 시작으로 체험행사, 농특산물 판매 장터, 향토음식점 등이 마련돼 있다. 안전하고 원활하게 축제를 진행하고자 차량 일방통행 구간을 운영한다. 또 버스 통행으로 말미암은 안전사고를 막고자 행사 기간 중 12인승 초과 차량은 만암마을 입구에서 진입을 통제한다. 진입이 통제되는 차량은 신촌마을에 있는 대형버스 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 산청황매산철쭉제를 전후로 생초면에서는 ‘제5회 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축제’도 열린다. 4월 15일~28일 열리는 꽃잔디 축제에서는 국내 최대인 3만㎡ 규모 언덕과 둑길을 뒤덮은 진분홍 꽃잔디를 볼 수 있다.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고향답게 꽃잔디 일부는 축구공 모양으로 꾸미기도 했다. 이와 함께 산청박물관에서는 ‘선사시대 유물·산청 역사 문화’ 전시와 함께 꽃잔디 작은 운동회 체험 행사도 연다.
  • 김보민 ‘활짝’ 김남일 ‘핼쑥’…화제된 ‘신혼여행 사진’ 알고 보니

    김보민 ‘활짝’ 김남일 ‘핼쑥’…화제된 ‘신혼여행 사진’ 알고 보니

    국가대표 축구 선수 출신 김남일(46)이 화제가 됐던 신혼여행 사진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박항서, 김태영, 김남일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상민은 김남일에게 “논란이 된 사진이 있다”며 신혼여행 전후로 알려진 사진들을 언급했다. 그는 “신혼여행 가기 전에 한 번 사진을 찍었다. 아름답다. 그런데 갔다 오고 난 사진을 보니 굉장히 수척해졌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남일은 “전날에 좀 무리했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날 경기가 있었는데 경기 중 코뼈가 부러졌다. 저 사진은 신혼여행 때가 아니라 경기 후 귀국했을 때”라며 사실을 바로잡았다. 그러면서 “코뼈가 부러져서 병원에 가야 했는데, 다음날 대표팀 소집이 있어서 바로 들어와야 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남일은 2007년 12월 아나운서 김보민과 3년 열애 끝 부부의 연을 맺었다.
  • 김남일 사랑꾼 면모에 놀란 박항서 “미친○ 아니에요?”

    김남일 사랑꾼 면모에 놀란 박항서 “미친○ 아니에요?”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김남일의 아내를 향한 애정 표현에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화들짝 놀랐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박항서, 김남일, 김태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무뚝뚝한 상남자 이미지의 김남일이 아내 김보민 아나운서에게만큼은 사랑꾼에 애교쟁이라는 소문에 MC들은 김남일에게 결혼의 단점을 물었다. 김남일은 “난 저녁 6시가 되면 밖에 잘 안 나가는데 가끔 선후배들과 약속 잡을 때 못 나가서 좀 불편하다. 아내가 싫어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난 아내가 싫어하는 건 웬만하면 안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탁재훈이 “6시 이후에 집에 있으면 뭐하세요”라고 묻자 김남일은 “안고 있죠”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상민은 “잘 못 들었다”며 놀라워했고, 김태영은 “거짓말”이라며 믿지 못했다. 김남일은 김보민과 연애 시절 무작정 5시간 기다린 적이 있다며 “난 정성을 보여주고 싶었다. 아내가 촬영 때문에 출장을 갔는데 출장 지역은 아는데 나머지 스케줄을 몰라서 무작정 공항에 가서 기다렸다. 그걸 보고 아내가 ‘오빠가 왜 여기 나와 있냐’면서 놀라더라”면서 “나중에 ‘널 한번 보기 위해 기다린 거였다’고 말했다. 원래는 내가 기다리는 걸 잘 못하는데 아내 만나면서 많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상민이 “사랑에 눈이 멀면 10시간도 기다린다”고 말하자 김남일은 “사랑에 눈이 멀었었다”고 인정했다. 김남일은 또 김보민에게 “당신이 남자여도 당신을 사랑했을 거다”, “앞으로 연락이 안 되면 실종신고를 하겠다” 등 애정 어린 표현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항서 전 감독은 “미친○ 아니에요?”라며 격한 농담을 던졌다.박항서 전 감독은 “(김남일의 사랑꾼 면모에 대해) 안정환에게서 듣긴 했는데 이 정도일 줄은 진짜 몰랐다”고 말했다. ‘아내의 숨소리를 녹음해 잘 때 듣고 잔다’는 소문이 있다고 하자 김태영은 “무슨 신생아예요?”라고 격하게 반응했다. 김남일은 오해라며 “아내가 자는데 코를 골고 있어서 나중에 장난치려고 녹음을 한 적이 있다”면서 “아내의 코골이를 자장가 삼아 한번씩 듣기는 했다”고 말했다. 김남일의 고백에 박항서 전 감독은 또 “미친○ 아니에요?”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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