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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 전적 무의미한 베트남 ‘항서 매직’…일본 꺾고 조 1위

    역대 전적 무의미한 베트남 ‘항서 매직’…일본 꺾고 조 1위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9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 치카랑의 위바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D조 마지막 3차전에서 일본에 1-0으로 승리했다. 누구도 베트남의 일본전 승리를 예상하지 못했다. 그러나 베트남은 역대 전적과 랭킹이 무의미하다는 것을 몸소 증명했다. 베트남은 1차전에서 파키스탄을 3-0, 2차전에서 네팔을 2-0으로 꺾고, 일본전까지 승리하면서 3연승, D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베트남은 전반 2분 만에 웅우옌 꽝 하이가 침착하게 선제골을 넣었다. 그리고 일본이 내내 공격을 했지만 베트남의 수비는 흔들리지 않았다. 전반 슈팅 개수는 베트남이 10개(유효 4개), 일본이 1개(유효 1개)로 베트남이 압도적이었다. 후반 들어 일본의 공세가 강해졌지만 동점 골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추가 골 없이 전후반 90분이 흘러 종료 휘슬이 울렸다. 지난해 10월 박항서 감독 부임 이후 눈부신 성장을 거듭한 베트남이 다시 한 번 베트남 축구의 새 역사를 쓰게 될 지 기대가 모아진다. 베트남의 16강 상대는 B, E, F조의 3위 가운데 한 팀이다. 16강을 통과하면 아시안게임 첫 8강에 진출한다. 한국이 20일 키르기스스탄에 져서 E조 3위가 될 경우 16강에서 두 팀이 만날 수도 있다. 한국이 조 2위를 지키고 두 팀이 모두 16강, 8강을 통과하면 준결승에서 만날 가능성도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잔디도 못 밟고 바레인전 뛴다

    잔디도 못 밟고 바레인전 뛴다

    조별리그 E조 첫 상대는 중동 복병 위는 푹신·바닥 딱딱한 잔디 韓에 불리 손, 체력 안배 고려 출전 않을 가능성 6승 1무 절대 우세… 광복절 자축 각오 베트남 박항서호는 파키스탄에 대승광복절, 아시안게임 2연패의 행진이 시작될까.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23세 이하) 남자축구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2연패를 향한 대장정을 시작한다. 대회 조별리그 E조 첫 상대는 15일 오후 9시 인도네시아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맞붙게 될 ‘중동의 복병’ 바레인이다. 한국은 역대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에서 4차례(1970년·78년·86년·2014년) 우승해 이란과 함께 역대 최다 우승을 기록 중이다. 2014년 인천대회 우승팀인 한국이 이번 대회에서 또다시 금메달을 따내면 최다 우승뿐 아니라 사상 첫 아시안게임 2연패도 달성한다. 공교롭게도 바레인과 1차전이 펼쳐지는 15일은 광복절이다. 바레인과의 역대 전적에서 6승1무로 일방적 우세를 보이는 한국은 화끈한 골 잔치로 2연패를 향한 첫발을 내딛고 광복절을 자축하겠다는 각오다. 다만 바레인과의 마지막 대결이 11년 전인 2007년이었던 만큼 역대 전적은 숫자에 불과할 수도 있다. 바레인은 최근 평가전에서 북한을 4-1로 꺾었고, 우즈베키스탄과도 3-3으로 비길 만큼 예전과는 달라졌다는 평가다.김 감독은 바레인을 상대로 3-4-3 카드를 꺼내들 것으로 보인다. 13일 합류한 ‘와일드카드 골잡이’ 손흥민(토트넘)은 체력 안배와 시차 적응을 배려해 바레인전에는 출전하지 않을 공산이 크다. 그러나 손흥민이 빠져도 대표팀의 공격진은 탄탄하다. 최전방에는 황의조가 원톱 스트라이커를 맡고 좌우 날개에 이승우와 황희찬이 선발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도중에 변형인 3-5-2 전술로 바뀌면 황의조와 황희찬이 투톱으로, 이승우는 중앙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바꿀 수도 있다. ‘공격적 스리백’의 좌우 윙백에는 김진야(인천)와 이시영(성남)이 나서는 가운데 중앙 미드필더에는 장윤호(전북)·김정민(리페링FC)이 포진한다. 스리백은 황현수(서울)·김민재(전북)·정태욱(제주)이 맡고, 골키퍼 장갑은 ‘월드컵 스타’ 조현우가 낄 전망이다. 14일 시 잘락 하루팟 스타다움의 잔디를 처음 밟은 김 감독은 “잔디는 나쁘지 않지만 위쪽은 푹신하고 바닥은 딱딱해 체력 소모가 크다”면서 “축구화를 3~4개 들고 와서 첫 대면하는 잔디에 맞는 축구화를 선택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이날 자와바랏주 브카시 치카랑의 위바와묵티 스타디움에서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약체 파키스탄을 3-0으로 물리치고 ‘박항서 매직’의 서막을 열었다. 전반 21분 응우옌꽝하이의 결승골로 앞서간 베트남은 전반 41분 응우옌반퀴엣의 중거리포로 추가골을 넣고 두 차례의 페널티킥을 놓친 뒤인 후반 27분 응우옌콩푸엉의 쐐기골로 방점을 찍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쌀딩크’ 박항서, 열악한 아시안게임 훈련장에 쓴소리

    ‘쌀딩크’ 박항서, 열악한 아시안게임 훈련장에 쓴소리

    23세 이하(U-23) 베트남 남자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박항서 감독이 오는 18일 개막하는 제 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미흡한 준비상태를 지적했다. ‘베트남의 영웅’인 박 감독은 지난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선수권 대회에서 동남아시아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준우승 신화를 썼다. ‘베트남 히딩크’, 베트남에서 쌀이 많이 나는 것에 빗댄 ‘쌀딩크’, ‘마법사’ 등의 별명을 얻으며 현지에서 국민적 지지를 받고 있다. 박 감독은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간) 대표팀과 함께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입성했다. 일본, 파키스탄, 네팔과 함께 조별리그 D조에 속한 박 감독과 베트남 대표팀은 도착하자마자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혔다. 열악한 훈련 환경 때문이다. ‘테 타오’, ‘베트남넷’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대표팀은 12일(현지시간) 예정된 공식훈련을 부득이 취소해야 했다.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에서 마련해 준 훈련장은 호텔에서 48km 떨어진 거리에 있었다. 도로 사정이 원활하지 않아 차로 달려도 2~3시간은 족히 걸리는 곳이었다. 선수들의 체력 저하를 우려한 박 감독은 결국 훈련 취소를 조직위에 통보했다. 대신 선수들은 호텔 근처 아스팔트 도로 위에서 몸을 풀어야 했다. 베트남 대표팀은 우여곡절 끝에 호텔에서 8km 떨어진 삼성전자 인도네시아법인의 찌까랑 공장 운동장을 대체 훈련장으로 구했다. 이동거리는 짧아졌지만 운동장 상태는 말이 아니었다. 잔디는커녕 바닥조차 평평하지 않았다. 울퉁불퉁하고 딱딱한 흙바닥에서 연습을 하다간 다칠 위험이 컸다. 결국 박 감독은 운동장 입구에 딸린 작은 인조잔디 경기장에서 선수들을 지도했다. 이날 박 감독은 베트남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미흡한 아시안게임 준비 상태에 불만을 나타냈다. 그는 “훈련장소가 너무 멀고 흙투성이였다. 다행히 삼성전자의 도움으로 좁지만 훈련 공간을 얻었다”며 “어제 훈련을 못한 게 아쉽다. 하지만 앞으로가 더 문제다. 조추첨부터 훈련장까지 이번 아시안게임 축구 경기 준비 상태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박 감독은 14일 첫 예선 상대인 파키스탄의 전력분석을 마쳤으며 목표는 승리라고 자신했다. 그는 “파키스탄 대표팀이 지난 7월 바레인 전지훈련에서 현지 프로축구팀과 2경기를 치른 영상을 분석했다“며 ”감독은 4월에 부임한 브라질 사람이고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23세 이상 선수 몇 명은 덴마크 3부 리그에서 뛰고 있다”고 말했다.박 감독은 “우리팀은 사기가 충만하다. 부상자 없이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목표는 매 경기 승리하는 것이다. 매 경기를 결승전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 베트남 국민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모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2위의 베트남으로선 같은 조에 속한 일본(61)이 가장 힘겨운 상대다. 그러나 네팔(161위)과 파키스탄(201위)이 아시아 최하위권의 실력이라 조 2위까지 주어지는 결선 진출 티켓을 노려볼 만하다. 베트남이 조 2위로 결선에 오른다면 E조의 강력한 1위 후보인 한국과 16강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있다. 박 감독은 앞서 11일 자카르타 공항에서 만난 한국 취재진에게 “조별리그 통과가 우선이다. 한국과 대결하게 된다면 피할 생각은 없다. 제대로 맞붙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지리산 청정골 산청군 산양삼주, 베트남 수출

    지리산 청정골 산청군 산양삼주, 베트남 수출

    지리산 청정골 경남 산청에서 생산되는 산양삼주가 베트남에 수출된다. 산청군은 14일 ‘㈜농업회사법인 산’과 베트남 수입사인 ‘능요(RUNG NHO)’사가 대산산양삼주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대산산양삼주는 산청에서 재배·생산된 산양삼을 원료로 빚은 산양삼 술이다. 이번에 계약한 수출 물량은 2만병으로 금액은 2억 3000만원 상당이다. 1차 선적분 1800병은 생산·검수 등을 거쳐 오는 8∼9월 수출길에 오른다. 앞서 산청군과 농업회사법인 산은 지난해 베트남에서 열린 ‘푸드 엑스포’에 참가해 RUNG NHO사와 수출의향서를 체결했다. 군은 지난 몇 년간 베트남에 새로운 수출시작을 개척하기 위해 힘써왔다. 올해 초 초석잠 에너지드링크 4만 6800개(1800만원 상당)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수출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베트남은 한류열풍에다 베트남 국민 영웅으로 대접받고 있는 산청군 출신 박항서 감독의 영향 등으로 케이푸드(K-Food)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어 수출 유망 농특산품을 적극 발굴해 수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산청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박항서 감독, 이상민에 “과거 공황장애 앓았다” 고백

    박항서 감독, 이상민에 “과거 공황장애 앓았다” 고백

    박항서 감독이 과거 공황장애를 앓았던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최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하룻밤만 재워줘’에서는 방송인 이상민과 배우 조지윤이 베트남을 방문, 박항서 감독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민은 조재윤에게 “내가 (박항서 감독님을) 너무 만나보고 싶어서 제작진에 부탁을 했다. 만나면 밥 한끼라도 먹고 싶다. 2002년부터 감독님 팬이었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노이 공항에 도착한 이상민과 조재윤은 자신들을 기다리고 있는 박항서 감독을 보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상민은 카페로 이동한 후 공황장애 약을 먹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보던 박항서 감독은 “나도 있었어. 오래 전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공황장애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오늘날 감독님의 모습을 생각할 뿐이지 여기까지 온 길은 생각하지 못했다. 그 무게가 얼마였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전했다. 사진=KBS2 ‘하룻밤만 재워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항서 감독 공황장애 고백 “경기에 대한 스트레스 탓”

    박항서 감독 공황장애 고백 “경기에 대한 스트레스 탓”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감독이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털어놨다.15일 방송된 KBS2 ‘하룻밤만 재워줘’에서는 박항서 축구 감독이 출연했다. 박항서 감독은 2002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쓴 축구팀을 이끈 코치로, 현재 베트남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날 이상민과 조재윤은 박항서 감독을 찾아 베트남을 향했고, 박 감독은 직접 공항으로 마중을 나왔다. 세 사람이 이야기를 나누는 중 이상민은 “물이 있냐. 긴장이 돼서 약을 먹어야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항서 감독은 “비타민이냐”고 물었고, 이상민은 “내가 공황장애가 있다. 그래서 약을 먹는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박항서 감독은 과거 공황장애를 앓았던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나도 있었다. 오래전 일이다. 과거 경기에 대한 스트레스로 병이 찾아왔다”고 말했다. 사진=KBS2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하룻밤만 재워줘’ 박항서, 약 먹는 이상민에 깜짝 고백 “나도 있었어”

    ‘하룻밤만 재워줘’ 박항서, 약 먹는 이상민에 깜짝 고백 “나도 있었어”

    박항서 감독의 깜짝 발언에 이상민이 놀랐다.오늘(15일) 밤 방송될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하룻밤만 재워줘’(박덕선, 김정우 PD, 장희정 작가)는 이상민 조재윤의 베트남편 첫 번째 이야기로 베트남의 국민영웅 박항서 감독과의 만남이 그려진다. 박항서 감독은 이상민과 조재윤을 만나기 위해 공항까지 마중 나왔지만, 사람들이 몰려들어 제대로 인사조차 나눌 수 없었다. 이에 박항서 감독은 두 사람을 데리고 공항 커피숍으로 이동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눴다. 공개 된 사진 속 이상민은 예상치 못했던 박항서 감독의 말에 깜짝 놀라 멍하니 바라보고 있고,박항서 감독은 짐작했던 반응인 듯 여유로운 미소를 띠고 마주보고 있다. 이날 이상민은 박항서 감독에게 양해를 구한 후 약을 복용했다. 박항서 감독은 농담 삼아 “비타민 아냐?”라며 웃었고, 이상민은 공황 장애로 약을 먹고 있음을 털어놨다. 이상민을 가만히 바라보던 박항서 감독은 “나도 있었어”라고 말했고, 이상민과 조재윤은 매우 놀랐다. 조재윤은 “감독님과 상민이 형이 지나온 시간이 기가 막히게 타이밍이 맞는 거예요”라며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을 강조했고, 그들이 걸어온 가시밭길을 안타까워했다. 박항서 감독은 자신처럼 힘든 시간을 지나 다시 재도약한 이상민에게 진심을 담아 조언했고, 이상민은 경청하고 공감했다. 둘의 대화를 듣고 있던 조재윤은 “기쁜데 왜 눈물이 나려고 하지”라고 말했다고 한다. 조재윤의 마음을 울컥하게 한 이상민과 박항서 감독의 대화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항서 감독과 이상민의 동병상련의 아픔이 공개될 ‘하룻밤만 재워줘’ 베트남편은 오늘(15일) 밤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삼성전자, 베트남에 QLED TV 출시

    삼성전자, 베트남에 QLED TV 출시

    삼성전자가 베트남에 QLED TV를 출시하고 시장 공략에 나섰다. 9일(현지시간) 호찌민에서 열린 ‘2018년형 삼성 QLED TV 론칭 이벤트’ 행사장에서 김철기(오른쪽부터)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장과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현지 연예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 [주말 하이라이트]

    ■다큐 공감(KBS1 토요일 오후 7시 10분) 1억명 인구의 베트남이 축구로 통일 이후 가장 뜨겁게 뭉쳤다.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을 동아시안컵 준우승으로 이끈 건 한국의 박항서 감독. 그는 환갑에 인생 2막에 도전했다. 우리는 그를 히딩크 감독의 코치로 기억하지만 베트남은 그를 영웅이라 부른다. 지난해 10월 박 감독이 3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됐을 때만 해도 베트남 여론의 반응은 싸늘했다. 당시 그는 한국의 3부 리그 감독이었다. 하지만 그는 실적이 부진한 팀을 끌어올리는 데 탁월한 능력을 지녔고, 곧 베트남 선수들의 잠재된 능력을 깨웠다. ■배틀 트립(KBS2 토요일 밤 9시 15분) ‘배틀 트립’에서 최초로 현지 거주자가 설계하는 여행 배틀이 펼쳐진다. 최은경·안선영, 이지혜·붐은 각각 베트남의 하노이와 필리핀의 보라카이를 무대로 여행 설계 배틀을 벌인다. 하노이 거주자인 염경환이 설계를 맡았고, 항공권을 제외한 최종 경비는 제주 여행보다 싼 역대급 가성비에 모두들 감탄한다. 또 관광객들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지역 명소를 소개해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복면가왕(MBC 일요일 오후 4시 50분) 지난주 3연승에 성공하며 장기 가왕 반열에 올라선 가왕 ‘동방불패’에 대항하는 새로운 복면 가수들의 듀엣 무대가 공개된다. 이날 연예인 판정단석에는 과거 ‘계란탁’으로 출연했던 빅스의 켄과 ‘나무꾼’ 가면을 쓰고 화려한 실력을 선보인 세븐틴의 승관이 찾아온다. 여기에 ‘국민 썸녀’ 레이디 제인이 새롭게 합류한다.
  • 김정숙 여사, 베트남에서 뜻밖의 재능 발견?

    김정숙 여사, 베트남에서 뜻밖의 재능 발견?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베트남을 국빈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가 현지에서도 특유의 유쾌하고 다정한 면모로 ‘퍼스트 레이디’ 외교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베트남 축구 대표팀을 만난 자리에서 예사롭지 않은 슈팅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베트남 국가 주석 부인과는 손을 잡고 박물관 나들이를 즐겼다.22일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부부는 첫 일정으로 베트남 축구국가대표팀과 박항서 감독을 만났다. 박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올해 초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 준우승 신화를 썼다. 문 대통령 부부는 부 득 담 베트남 부총리와 함께 박 감독의 코치를 받아 시축을 했고, 베트남 대표팀의 사인이 적힌 공을 선물받았다. 문 대통령 부부가 축구공 차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김 여사의 폼이 예사롭지 않다”, “문 대통령보다 낫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김 여사는 23일 오전에는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의 부인 응우옌 티 히엔 여사와 함께 베트남 민족학 박물관을 둘러보고 오찬을 함께 했다. 두 사람은 구면이다. 지난해 11월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공동체(APEC) 정상회의 때 만났던 두 여사는 이날 손을 잡고 박물관에 들어섰다. 이 박물관은 베트남 전통 생활상을 둘러볼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로 김 여사와 히엔 여사는 현지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박물관에 전시된 베트남 민속 공예품 등을 관람했다.현지 해설사가 베트남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어머니 숭배를 위한 모상(母像)을 가리키며 “하늘, 땅, 물, 숲 등 네 가지를 연결하는 의미”라고 설명하자, 김 여사는 웃으며 “역시 하늘과 땅, 물, 숲을 연결하는 데는 여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히엔 여사 역시 웃으며 “저도 이 전시물에 많은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히엔 여사는 김 여사에게 박물관에 전시된 전통가구 등을 소개했고, 김 여사는 양국 전통문화에 유사한 점이 많음을 강조했다. 김 여사는 히엔 여사에게 “베트남에 오기 전 사진첩으로 사진을 많이 봤다. 베트남 54개 민족의 모습도, 물건도 다 달랐는데, 여사께서 박물관을 안내해 주신다고 해서 굉장히 기뼜다”며 사의를 표했다.두 여사는 박물관을 둘러본 후 전통수상인형극을 관람했으며, 이어진 오찬에서 히엔 여사는 아오자이 패션쇼를 마련해 김 여사에게 베트남 전통의상을 소개했다. 김 여사는 한국에서 공부하는 베트남 학생들과 만난 일화를 소개하며, 양국의 젊은이들이 더 많이 교류하고 양국 발전의 기둥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文대통령 “한국은 지금 거대한 물줄기 바꾸는 역사적 순간”

    文대통령 “한국은 지금 거대한 물줄기 바꾸는 역사적 순간”

    남북·북미 정상회담 소중한 기회 베트남은 新남방정책 핵심 거점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이제 곧 남과 북, 미국과 북한의 정상이 연이어 만나게 된다”면서 “결코 놓쳐서는 안 될 소중한 기회이며 과정도 조심스럽고 결과도 낙관하기 어렵지만, 대한민국의 저력을 믿는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도, 나라의 기틀을 새롭게 하는 개헌도 잘 이뤄내겠다”고 말했다.이날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문 대통령은 하노이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이렇게 밝힌 뒤 “대한민국은 지금 중대한 전환을 앞두고 있으며 거대한 물줄기를 바꾸는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강조했다. 신(新)남방정책의 핵심 거점이자 수교 25주년을 맞는 베트남과의 우정, 협력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외교적·경제적 지평을 아세안과 인도양으로 넓히는 신남방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베트남은 가장 핵심적인 협력 파트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베트남의 첫 올림픽 금메달(2016년 리우올림픽·사격·박충건 감독)과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준우승(박항서 감독)을 합작한 한국과 베트남의 인연, 그리고 한국 내에서 쌀국수와 분짜, 커피 등 베트남 음식문화의 인기를 강조했다. 동포간담회에는 400여명의 동포와 함께 최근 평창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종목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한 신의현 선수와 베트남 출신 아내 김희선(마이킴히엔)씨, 박항서·박충건 감독도 참석했다. 이와 관련, 문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베트남 국가대표 축구팀 훈련장을 방문, 박 감독과 선수들을 격려하고 훈련을 지켜봤다. 지난 1월 U23 AFC 챔피언십의 기적 같은 준우승으로 박 감독은 베트남의 국민 영웅으로 추앙받고 있다. 문 대통령은 박 감독에게 “정말 자랑스럽다”면서 “지난번에 워낙 잘하셔서 어깨가 무겁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창저우에서 열린) U23 대회 결승 때 눈이 오는 걸 보고 너무 안타까웠다”면서 “베트남 선수들이 추위에 익숙하지 않았을 텐데 폭설만 아니었으면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우승할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오는 2020년까지 한국과 베트남이 3500만 달러씩을 투입하는 한·베트남 과학기술연구원(VKIST) 착공식에도 참석했다. 공적개발원조(ODA)의 일환으로 베트남 과학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VKIST는 금동화 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이 초대 원장을 맡았다.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 편으로 출국, 베트남과 중동의 핵심파트너인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하는 5박 7일간의 순방길에 올랐다. 이번 순방은 동남아와 중동의 ‘허브’를 공략해 이 지역에 진출하려는 기업들의 활로를 뚫어 주는 ‘세일즈 외교’의 성격이 강하다. 한반도 주변 4강(미·중·일·러)을 상대로 한 ‘평화외교’도 중요하지만, 경제영토의 지평을 확장하는 것도 못지않게 필요하기 때문이다. 문 대통령은 23일 쩐다이꽝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비롯해 베트남 정부 고위 관계자들을 잇따라 만난 뒤 24일 UAE로 떠난다. 하노이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박항서 감독 만난 文대통령 “자랑스럽다”… 박감독이 한 대답은?

    박항서 감독 만난 文대통령 “자랑스럽다”… 박감독이 한 대답은?

    베트남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22일 베트남 도착 후 첫 일정으로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을 격려했다.행사장인 베트남 축구협회 건물 입구에는 ‘대한민국 대통령 내외분의 베트남 국빈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걸렸으며, 부 득 담 베트남 부총리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박항서 감독 등이 문 대통령의 도착을 기다렸다. 박 감독은 문 대통령 도착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통령 방문은 가문의 큰 영광이다. 오전에 축구협회에서 MOU(양해각서)를 체결해서 축구 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직접 방문해 주신 데 대해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베트남에서 더 노력해서 대통령 방문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오후 3시쯤(현지시간) 문 대통령 내외가 하노이의 베트남 축구대표팀 훈련장에 도착하자 부 득 담 부총리와 박 감독을 비롯해 베트남 유소년·소녀 축구 선수 30여 명이 꽃다발을 들고 맞이했다. 문 대통령은 박 감독에게 “정말 자랑스럽다. 지난번에 워낙 잘하셔서 어깨가 무겁겠다”고 하자 박 감독은 “부담이 많이 간다”고 답했다. 박 감독은 베트남 국가대표팀 선수들을 문 대통령에게 하나하나 소개했으며, 특히 ‘베트남의 박지성’으로 불리는 르엉 쑤엉 쯔엉 선수에 대해서는 “대표팀 주장으로 과거 2년 동안 한국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행사장 중앙에서 담 부총리와 국가대표 축구팀 유니폼을 교환했다. 먼저 문 대통령이 입고 있던 우리 대표팀 유니폼을 벗고 베트남 유니폼을 착용했으며, 이어 담 부총리가 문 대통령이 건네준 우리 대표팀 유니폼을 입었다. 이어 문 대통령 내외와 박 감독, 담 부총리, 베트남 대표팀 주장 쯔엉 선수가 기념 시축했다.문 대통령 내외 등은 무릎·발목 돌리기 등 준비운동을 한 후 박 감독의 휘슬에 맞춰 동시에 축구공을 찼으며, 문 대통령이 찬 공만 높이 떠 취재진이 있는 곳까지 날아왔다. 시축에 이어 담 부총리가 문 대통령 내외에게 베트남 대표팀의 사인이 적힌 축구공을 전달했으며, 문 대통령은 담 부총리에게 한국 대표팀 사인볼을 건넸다. 문 대통령은 행사를 마치고 걸어 나오면서 박 감독에게 “지난 U-23 대회 우즈베키스탄과의 결승 때 눈이 오는 것을 보고 너무 안타까웠다. 베트남 선수들이 눈에 경험이 없을 텐데. 그 폭설만 아니었으면 우승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에 박 감독이 “그래도 최선을 다했다”고 답하자, 문 대통령은 “다음에 또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박 감독은 지난 1월 23세 이하(U-23)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십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 감독이 이끄는 축구팀의 선전에 베트남 국민은 크게 환호했고, 박 감독과 선수들은 경기가 끝난 뒤 베트남의 국민적 영웅으로 떠올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文대통령, 베트남·UAE 순방…내일부터 5박 7일 ‘거점 외교’

    문재인 대통령이 22일부터 28일까지 5박 7일간 대동남아 및 중동 전략의 거점인 베트남과 아랍에미리트(UAE) 순방길에 오른다. 올해로 수교 25주년을 맞은 베트남은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정책의 핵심이다. 문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 방문하는 중동 국가인 UAE와의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격상시킬 계획이다. ●베트남과 수교 25주년… 23일 정상회담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20일 순방 일정을 설명하면서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다섯 번째 교역 상대국으로, 현재 추세라면 올해나 내년에 일본을 앞서는 교역 상대국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문 대통령은 22일 국빈방문 첫 일정으로 ‘베트남의 히딩크’로 불리는 박항서 베트남 국가대표감독을 격려한다. 박 감독은 지난 1월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이끌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해 베트남의 국민 영웅으로 떠올랐다. 23일에는 쩐다이꽝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응우옌푸쫑 공산당 서기장과 응우옌쑤언푹 총리, 응우옌티낌응언 국회의장 등 주요 지도자를 잇따라 만날 예정이다. ●기업인 300~350명 비즈니스포럼 참석 24일 UAE로 이동한 문 대통령은 이튿날 UAE의 실질적 통치자인 무함마드 알 나하얀 왕세제와 확대·단독 정상회담을 한다. 이 자리에는 지난해 문 대통령의 특사로 UAE를 방문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배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 실장의 UAE 방문 이후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양국 간 체결한 비밀 군사협정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26일에는 무함마드 왕세제와 함께 한국 기업들이 건설 중인 바라카 원전 1호기 건설 완료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이 관계자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영국 원전 진출에 큰 이벤트로 삼으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27일 UAE 군의 교육훈련 지원, 유사시 UAE 내 한국인 보호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UAE에 파견된 아크부대도 방문한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베트남에서 350명, UAE에서는 300명의 우리 기업인들이 국가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다”며 “특히 삼성전자, SK, LG화학 등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 15명이 UAE 왕실 초청 오찬에 참석해 별도 비즈니스 기회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농식품 홍보대사 된 박항서 감독

    농식품 홍보대사 된 박항서 감독

    김영록(왼쪽)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7일 서울 강남구 프리마호텔에서 박항서 베트남 국가대표축구팀 감독을 ‘농식품 수출 홍보대사’로 위촉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 ‘라디오스타’ 산이 “베트남서 영화 ‘라라’ 찍어..박스오피스 1위”

    ‘라디오스타’ 산이 “베트남서 영화 ‘라라’ 찍어..박스오피스 1위”

    래퍼 산이가 ‘라디오스타’에서 영화 ‘라라’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알 게 뭐야, 마이웨이’ 특집으로 이기광, 박성광, 산이, 바비(BOBBY)가 출연했다. 이날 산이는 베트남에서 영화 ‘라라’를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미 베트남에서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고. 산이는 베트남에 대해 “박항서 감독 덕분에 분위기가 너무 좋다. ‘코리아’ 한 마디면 축제 분위기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라라’는 작곡가 ‘지필’(산이)이 헤어진 여자 친구 ‘윤희’(정채연)의 사망 소식을 듣고, 그녀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린 판타지 멜로다. 오는 2월 22일 국내 개봉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베트남 박항서號 사인볼ㆍ유니폼 10억 낙찰

    베트남 박항서號 사인볼ㆍ유니폼 10억 낙찰

    베트남 축구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박항서호(號)’의 사인공과 유니폼이 자선 경매에서 10억원에 육박하는 금액에 팔렸다.13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와 정보통신부가 지난 6∼11일 진행한 경매에서 박항서 감독과 축구대표팀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축구공과 유니폼이 200억동(약 9억 5400만원)에 낙찰됐다. 경매품은 베트남의 대형 부동산·리조트업체 FLC 그룹에 돌아갔다.베트남 축구대표팀은 최근 중국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에 오르며 국제대회 출전 사상 가장 좋은 성적을 낸 기념으로 사인공과 유니폼을 응우옌쑤언푹 베트남 총리에게 선물했다. 푹 총리는 지난달 28일 이 선물을 받고 이를 경매에 부쳐 수익금을 불우이웃과 혁명가 가족들을 돕는 데 쓰라고 지시했다. 경매 시초가는 10억동(약 4770만원)이었지만 현지 기업들과 개인들이 몰리면서 경매가가 20배나 올랐다. 사인공과 유니폼을 낙찰받은 찐번꾸엣 FLC 그룹 회장은 “매우 중요하고 인도주의적 경매를 벌인 데 감사한다”면서 “좋은 취지의 경매에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최선 다했는데 왜 고개 숙이나” 박항서 명언, 베트남 고교 논술 주제로

    “최선 다했는데 왜 고개 숙이나” 박항서 명언, 베트남 고교 논술 주제로

    “최선을 다했는데 왜 고개를 숙이고 있느냐”는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의 명언이 베트남 국민을 울리고 있는 가운데 고등학교 논술시험 주제로 나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일(한국시간) 베트남 매체 ‘징’은 박항서 감독이 23세 이하(U-23) 축구 베트남 대표팀 선수들을 격려한 발언이 호치민시 다오손타이 고등학교 논술시험 주제로 등장했다고 전했다.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지난달 27일 중국 창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연장전 끝에 1-2로 패해 준우승을 했다. 당시 박항서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우승을 아깝게 놓쳐 낙담해 있는 선수들을 향해 “우리는 최선을 다했다. 절대 고개 숙이지 마라. 우리는 베트남 축구의 전설이다”라고 말했다. 또 왼쪽 가슴의 국기를 손으로 두드리면서 “우리는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어 “준우승했지만 너희들은 충분히 기뻐할 자격이 있다”면서 “스태프 모두 고생 많았고 너무 잘해줬다. 다음 기회에 우승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베트남 U-23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맞아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벌이다 연장 후반 종료 1분을 남기고 결승골을 허용해 1-2로 아깝게 패배했다.비록 준우승이었지만 박항서 감독이 이끈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거둔 성적은 역대 최고였다. AFC 주최 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둔 것은 모든 연령대 경기를 통틀어서 처음이었고, 동남아시아 국가가 아시아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것도 처음이었다. 기사에 따르면 다오손타이 고교 1학년(한국의 고2에 해당) 문학 그룹을 이끌고 있는 응우옌 투 트랑 교사는 최근 학생들에게 ‘박항서 감독이 준결승이 끝난 후 선수들에게 한 말에 대한 생각을 서술하라’는 논술 시험을 냈다. 축구팬으로 알려진 이 교사는 이 문제를 통해 학생들의 애국심과 단결 정신을 고취하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최선을 다한 후에는 후회 없이 고개를 들고 다닐 권리가 있다는 걸 알리고 싶었다고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항서와 베트남 축구대표팀에 쏟아진 포상금…11억원+선물

    박항서와 베트남 축구대표팀에 쏟아진 포상금…11억원+선물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U-23(23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하면서 이들에게 포상금과 선물이 두둑하게 쏟아졌다.31일 베트남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받을 보너스는 지난 28일 기준 236억동, 한국 돈으로 11억 1000만원가량으로 역대 가장 높은 금액이다. 베트남 대표팀이 중국에서 열린 AFC U-23 대회에서 ‘4강 신화’를 쓸 경우 약속 받은 보너스는 약 150억동(7억 1000만원)이었다. 그러나 결승까지 진출해 연장 접전까지 가는 등 베트남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두자 정부와 기업 등이 내놓은 포상금이 늘어났다. 베트남축구협회는 36억동(1억 7000만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올림픽위원회가 총 32억동(1억 5000만원)을 추가로 내놓았다. 일부 기업들도 포상금 대열에 합류했다. 일부 기업은 박항서 감독에게 한국 돈으로 4000만~5000만원짜리 자동차나 9000만원 넘는 집을 선물로 주겠다고 밝혔다. 선수들이 받아가는 상품도 어마어마하다. TV와 손목시계, 에어컨, 정장 두 벌과 스마트폰 2개 등이 주어진다. 콘솔 게임기나 1년간 우유 무료 이용권 등 특이한 상품도 눈에 띈다. 이번 대회에서 에이스로 활약한 응우엔 꽝 하이와 골키퍼 부이 티엔 중은 몰디브 여행권도 받았다. 코치진과 선수들에게 특별휴가와 함께 고급 리조트 이용권 등도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지 과세 당국은 대표팀이 받는 포상금에 대해 기업 마케팅을 위해 제공되는 것 외에는 개인 소득세를 부과하지 않을 계획이다. 앞서 박항서 감독과 선수들은 베트남으로 돌아온 28일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로부터 노동훈장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항서 귀국에 ‘비키니 쇼’로 축하한 베트남 저가항공

    박항서 귀국에 ‘비키니 쇼’로 축하한 베트남 저가항공

    베트남 저가항공사 비엣젯이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축구대표팀 귀국 특별기 안에서 ‘비키니 쇼’를 해 논란이 되고 있다. 29일 현지 언론은 비엣젯이 동남아시아 축구 역사를 새롭게 쓴 박항서 감독과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축하하기 위해 전날 귀국 항공편을 운항, 비키니 차림의 모델들을 태웠다고 보도했다. 모델들은 기내에서 박항서 감독 옆에 앉아 포즈를 취하기도 하고 선수들과 코치진 등이 앉은 좌석 사이를 걸어 다녔다. 이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이 SNS와 유튜브를 통해 퍼지며 화제가 됐다. 비엣젯은 이러한 마케팅은 처음이 아니다. 2011년 운항을 시작한 민간 항공사 비엣젯은 2012∼2014년 기내에서 비키니 쇼를 벌이거나 속옷 차림의 여성 모델을 내세운 광고를 하며 마케팅을 했다. 지난해 말에는 비키니 차림의 모델들이 승무원처럼 포즈를 취한 사진을 찍어 2018년도 달력을 제작해 성을 상품화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비엣젯항공 ‘비키니 승무원’ 달력 공개 “고급서비스 전략” 이를 접한 네티즌은 “대표팀과 팬들은 물론 승객들에게도 무례하고 모욕적”이라고 비판했고 비엣젯은 즉흥적이고 사려 깊지 못한 마케팅 전략이었다며 사과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영상= 유튜브
  • 베트남 훈장 받은 박항서 감독

    베트남 훈장 받은 박항서 감독

    박항서(왼쪽 세번째) 베트남 23세 이하(U23) 대표팀 감독이 선수들과 함께 28일 베트남 정부청사에서 응우옌쑤언푹(왼쪽 네번째) 총리로부터 베트남 축구 역사를 새로 쓴 공로로 훈장을 받고 있다. 박 감독이 이끈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지난 27일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결승에서 동남아국가 최초로 대회 결승에 진출한 족적을 남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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