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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당,영월에 쌀 배포/선관위 “사전선거운동” 통보 불구

    【영월=정호성기자】 국민당 영월·평창지구당(위원장 신민선)이 20일 정주영 국민당 대통령후보가 아산재단 이사장 이름으로 보내온 쌀 30t(15㎏들이 2천부대)을 이날 하오부터 영월군 영흥13리등 도내 우박피해 농가에 전달하기 시작해 사전선거운동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이 쌀은 지난 14일 신위원장이 영월군을 방문,우박피해 농가에게 전달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영월군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통령 사전 선거운동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질의한후 통보를 받아 조치하겠다며 인수를 거부한 것이다.
  • 중부 우박피해 농 37억 지원/농림수산부

    농림수산부는 지난달 중부에 내린 우박과 지난 4월의 서리로 인해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에 국고에서 33억7천6백여만원,의연금 3억7천8백여만원등 모두 37억7천7백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17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부문별로 농약대 1억1천2백만원,대파대 8억6천8백만원,양곡의 무상지원 9억8천4백만원(1만7천여가마),영농자금의 상환연기및 이자감면 10억2천2백만원,이재민 구호비 2억7천6백만원등이며 모두 8천7백75농가가 지원을 받게 된다.
  • 국민당,영월에도 쌀/우박피해 농가에 20t 전달 요청

    ◎군,“선관위 답변뒤 결정” 인수거부 【영월=조한완기자】 강원도 영월군은 14일 국민당이 영월지방 우박피해농가에 전달하려는 쌀20여t을 대통령 사전선거운동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검토해야 한다며 인수를 거부했다. 군에 따르면 국민당 영월·평창지구당 신민선위원장과 중앙당 백명현 농림수산국장은 이날 상오 「아산재단 이사장 정주영」이라는 현수막을 내붙인 12t트럭 2대에 충남 서산간척지에서 생산한 쌀 2천부대를 싣고 군청을 방문,우박피해농가에 전달해줄 것을 요청했다는 것이다. 국민당측이 보내온 쌀부대 표면에는 「사랑의 쌀 희망의 삶」이라는 문구와 함께 「현대건설 서산간척농장 드림」이라고 쓰여 있었다. 이에대해 군측은 대통령 선거 입후보 예정자로 알려진 정씨 명의로 된 쌀을 전달하는 것이 사전선거운동에 해당되는지의 여부를 중앙선관위에 질의,그 결과에 따라 처리하겠다며 인수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 외언내언

    덥다.움직이기만 하면 땀은 줄줄.불쾌지수 80을 넘는 무더위가 연일 계속되어 온다.삼복더위라더니 과연 그렇다.◆더구나 월복이 들었다.7월23일이 중복이었으니까 보통으로는 8월2일이 말복이 된다.그러나 올해는 월복이기 때문에 20일후인 8월12일이 말복.여름이 그만큼 길다는 뜻이다.기상청도 8월의 기상전망을 하면서 중순께까지 찌는더위가 계속될 것이라고 예보한다.절전이 외쳐지고 있는 가운데서의 무더운 날씨.각종 여름 장수들만 신바람나게 되어 있다.오늘부터 그 막바지 더위의 8월도 들어선다.◆복더위는 장마 속에서 보낼 때가 가장 좋다.더운줄 모르고 넘기기 때문이다.그런데 올해는 장마가 늦게 시작된데다가 강우량 또한 시원치가 못하다.또 장마의 형태도 남쪽에서 상륙하여 북상하는 관례를 깨고 중부에서 시작하여 게릴라처럼 왔다갔다 하는 것이었고.그래저래 남부지방은 30년만의 마른장마.강우량이 적어 전국 저수지의 저수율도 낮고 제한급수설까지 대두되는데 이달 들면서 장마는 물러간다고 한다.그 대신 중순 이후에는 태풍이 올 것이라는 전망.7월 중순의 영동쪽 우박피해와 함께 변덕부리는 기상이 걱정이다.◆불쾌지수가 80을 넘으면 대부분의 사람이 불쾌함을 느낀다.짜증이 나면서 사소한 일에도 시비가 걸린다.그렇건만 이 불쾌지수를 몰아내준 것이 올림픽의 금메달 소식.그 예쁘고 씩씩한 메달의 주인공들만 생각하면 웃음은 절로 난다.앞으로도 멀리 바르셀로나에서 번쩍번쩍 비치는 금빛이 우리의 불쾌감과 더위를 씻어내 줄 것이다.유난히 길고 더운 이 여름은 그래서 영광스럽다.◆홍수 피해는 없었다 해도 태풍에의 대비는 있어야겠다.더울수록 물놀이 조심은 해야겠고.벌써 비명에 간 숫자가 적잖지 않은가.정치도 찜통더위속의 일진취우를 보여줬으면.
  • 우박피해 농가 15억 지원/5∼6월분 대상… 이달피해 추가 구호

    정부는 21일 농어업재해대책법과 풍수해대책법에 의거,지난 5∼6월중 우박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서 ▲농약대 1억4천6백60만원 ▲대파대 2억6천8백90만원 ▲무상양곡 5억3천3백80만원 ▲영농자금 이자감면 3억6천8백60만원 ▲이재민 구호 1억2천1백만원 ▲수업료 면제 6천3백30만원 등 모두 15억2백20만원을 지원키로 확정하고 예산문제를 관계당국간에 협의하고 있다. 정부는 7월중 우박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서도 정확한 피해상황이 집계되는대로 피해농가에 재해구호 및 복구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5월25일부터 6월19일까지 내린 5차례의 우박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지역은 경기·강원·충북·충남·경북·경남 등 6개도 51개 시군으로 피해면적이 6천1백64.9㏊에 이르고 있으며 7월2∼3일 이틀간 2차례에 걸쳐 내린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은 경기·강원·충남·충북 경북등 5개도 23개시군의 5천35㏊(추정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월중 우박피해를 입은 농가의 피해 피해정도는 매우 심한 것으로 전해져 강현욱농림수산부장관이 지난 20일 직접 강원도내 피해지역을 돌아봤으며 현재 해당도에서 자세한 피해상황을 정밀조사중이다.
  • 여승객 상습 성폭행/택시기사 무기선고

    서울형사지법 합의21부(재판장 김연태부장판사)는 2일 여승객들에게 신경안정제를 섞은 드링크류를 먹여 실신시킨 뒤 상습적으로 금품을 빼앗고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개인택시운전사 박태수피고인(47·경기도 부천시 중구 고강동291)에게 특수강도죄및 강제추행죄 등을 적용,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한해에 수십차례에 걸쳐 계획적으로 성폭행과 강도짓을 일삼고 신고를 못하게 사진을 찍는등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범죄를 저질러 중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박피고인은 지난1월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강남고속터미널앞에서 김모씨(38·여)를 개인택시에 태우고 가다 신경안정제를 섞은 드링크제를 먹여 혼수상태에 빠뜨린 뒤 다이아몬드반지 등 금품을 빼앗고 성폭행하는 등 여자승객 84명을 성폭행하고 1억5천여만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지난3월 구속기소돼 무기징역을 구형받았었다.
  • 잎담배 재배농가 우박피해 보상금

    정부는 최근 발생한 우박으로 피해를 본 강원 충북 경북지역의 잎담배 재배농가에 약 5억원의 보상금을 지급키로 했다. 26일 재무부와 한국담배인삼공사는 우박피해에 대한 대책을 마련,지금까지 피해율이 60%이상인 농가에 대해서만 지원하던 보상금을 앞으로는 피해율 50%이상농가에까지 지원키로했다.
  • 동반자살 부인만 사망/30대 형량높여 선고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강봉수부장판사)는 19일 이혼요구를 거절한 부인에게 동반자살을 하자고 속여 부인만 숨지게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노현피고인(36·상업·성남시 수정구 신흥동)의 위계에 의한 자살결의죄사건 항소심선고 공판에서 박피고인에게 검찰의 구형량보다 2년 많은 징역7년을 선고했다.
  • 여승객 드링크제 먹여 상습성폭행/택시운전사 무기 구형

    ◎서울지검,“인간이 할수 없는짓” 서울지검 강력부 박성식검사는 18일 여승객들에게 신경안정제를 섞은 드링크류를 먹여 실신시킨 뒤 상습적으로 금품을 빼앗고 성폭행을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개인택시 운전사 박태수피고인(47·경기도 부천시 중구 고강동 291)에게 특수강도 및 강제추행죄등을 적용,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날 서울형사지법 합의21부(재판장 김연태부장판사)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논고를 통해 『피고인은 1년에 수십차례에 걸쳐 계획적으로 강도강간 및 추행을 일삼고 신고를 하지 못하게 사진을 찍는 등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짓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박피고인은 지난 1월 서초구 반포동 강남고속터미널앞에서 김모씨(38·여)를 로얄프린스 개인택시에 태우고 가다 신경안정제를 섞은 드링크제를 먹여 혼수상태에 빠뜨린 뒤 다이아몬드반지 등 금품을 빼앗고 성폭행하는 등 여자승객 84명을 성폭행하고 1억5천여만원 어치의 금품을 강탈한 혐의로 지난 3월 구속기소 됐었다.
  • 밀입북 박영희씨 검찰,무기구형

    서울지검 공안1부 김종남검사는 15일 북한에 밀입북해 노동당에 가입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영희피고인(35)에게 국가보안법위반(반국가단체가입)죄를 적용,무기징역을 구형했다.검찰은 이날 서울형사지법 합의25부(재판장 양삼승부장판사)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논고를 통해 『박피고인은 그동안 조총련에 포섭돼 입북한뒤 노동당에 가입하고 간첩행위를 해오면서 거액의 돈을 받는등 조국을 배신한 행위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 음란전화 범행 발뺌/30대 법정구속

    서울지법 남부지원 성기문판사는 2일 지난달 28일 주부에게 음란전화를 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박영배피고인(36·회사원·경기 구리시 아천동)을 『죄질이 나쁘고 개전의 정이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법정구속했다. 박피고인은 지난 2월11일 상오7시30분쯤 송파구 방이동 K학원 사무실에서 길가다 주운 수첩에 적힌 전화번호를 보고 주부 문모씨(40)에게 2차례에 걸쳐 음란전화를 건 혐의로 즉심에 회부됐으나 범행사실을 부인하다 정식재판에 넘겨졌었다.
  • 상습 성폭행범에 사형구형/“강도·계획적 가정파괴 중형 마땅”

    ◎10대 공범 2명엔 무기징역 서울지검 공판부 임권수검사는 30일 연말 유흥비 마련을 위해 대낮에 흉기를 들고 가정집에 침입,강도·강간을 일삼아온 박용섭피고인(22·무직)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죄(강도 강간)등을 적용,사형을 구형하고 공범 이모군(18·무직)등 10대 2명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검찰은 논고문에서 『피고인들은 20세 안팎의 어린 나이에 계획적으로 대낮에 식칼등 흉기를 들고 가정집에 침입,유부녀와 노인 등 부녀자들을 닥치는 대로 윤간하고 금품을 뺏음으로써 개인과 가정에 엄청난 고통을 안겨주었을 뿐만 아니라 이사회에도 치안에 대한 불안을 가중시켰다』며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피고인들을 사회에 다시 복귀시킬 경우 또다른 범죄로 사회에 엄청난 피해를 입힐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극형을 구형한다』고 밝혔다. 박피고인등은 연말 유흥비를 마련하기위해 지난해 12월 3일 상오 9시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김모씨(27·주부)집에 들어가 흉기로 김씨를 위협,양손을 묶은 뒤 번갈아 성폭행하고 68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나는 등 연말까지 7차례에 걸쳐 강도·강간 행각을 벌인 혐의로 지난 1월 구속 기소됐었다.
  • 성폭행 10대 무더기 실형/17명에 3년6월∼2년6월 선고

    서울형사지법 합의25부(재판장 양삼승부장판사)는 26일 박모피고인(17·술집종업원)등 10대 특수강간범 29명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건 선고공판에서 박피고인등 17명에게 징역3년6월부터 징역2년6월을,신모군(17)등 9명에게는 징역2년6월에 집행유예3년씩을 선고했다.법원이 이처럼 미성년자인 10대 성폭력범들에게 병합심리를 열어 무더기로 실형을 선고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날 반성의 빛을 보인 유모군(17)등 나머지 피고인 3명은 가정법원 소년부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향락만을 쫓는 사회세태에 편승해 빈발하고 있는 10대소년들의 성범죄는 이제 사회의 인내한계를 넘어섰다』고 지적하고 『10대소년들의 성범죄의 재발을 막고 건전한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실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 “앞차가 친 행인 다시 치어 숨지게/뒤따르던 운전자는 무죄”

    ◎“지극히 드문 돌발사태” 인정 서울형사지법 5단독 유한철판사는 26일 앞서가는 택시에 부딪쳐 쓰러진 행인을 피하지 못해 다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석동피고인(42·회사원)에 대한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사건 선고공판에서 『운전자의 과실이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자동차운전자가 앞서가던 차량을 뒤따라가다 앞차에 치여 쓰러진 행인을 다시 친 사고는 지극히 드문 일이므로 운전자가 이러한 돌발사태에 대해서까지 대비해야할 주의 의무는 없다』고 밝혔다. 박피고인은 지난 1월2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편도 4차선 도로에서 앞서가던 택시에 치여 쓰러진 권모씨(57·여)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었다. 재판부는 그러나 권씨를 친 혐의로 구속기소된 택시운전사 임모피고인(29)에 대해서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 대입대리시험 주선… 5명 합격시켜/전문대교수 법정구속/서울형사지법

    서울 형사지법 조연호판사는 12일 인천전문대 환경관리학과 부교수 박경환피고인(47)의 업무방해등 사건 선거공판에서 불구속으로 기소된 박피고인에게 징역 1년6월을 선고,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사회정의의 귀감이 되어야할 대학교수가 대학입시에서 실력이 없는 아들대신 다른 학생을 시켜 시험에 합격시키는 부정을 저질렀을 뿐아니라 범죄 사실이 밝혀지자 달아나는등 죄질이 극히 나쁘고 전혀 뉘우침이 없어 구속한다』고 밝혔다. 박피고인은 지난 89년 1월 한양대 경영학과에 응시한 아들(21)대신 대학생인 박모군에게 대리시험을 보도록 해 합격시키는등 5명을 대리시험을 통해 부정입학시킨 혐의로 기소됐었다.
  • 과수연 인장감정 「증거채택 배척」 사건

    ◎검찰,새 증거 확보… 항소 태세/“테두리 연결여부는 날인때 압력차이로 발생” 지난 11일 서울형사지법 이진성판사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감정결과를 증거로 받아들이지 않고 무고혐의로 구속기소된 박덕희피고인(71·여·제일농약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한데 대해 검찰은 『국과수의 감정을 뒷받침할 결정적 증거를 확보했다』며 즉시 항소키로 했다. 박피고인을 수사했던 서울지검 특수2부 구본원검사는 13일 『재판부가 「지난 88년8월 박피고인이 예금통장 재발급을 신청하면서 직접 사용한 인장은 테두리 3곳이 떨어져 나가 있으나 89년 6월 작성된 임대재계약서에 찍힌 박피고인의 인장은 테두리가 모두 이어져 있어 서로 모순임이 분명한데도 국과수가 이를 동일한 것으로 감정한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으나 이는 날인할 때의 압력차이에서 빚어진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
  • 계약서 인장위조사건 재판/과수연감정 증거채택 안해/서울지법

    서울형사지법 이진성판사는 11일 박덕희피고인(71·제일농약대표·서울 종로구 평창동)의 무고혐의사건 선고공판에서 검찰측이 증거물로 제시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감정결과를 믿을 수 없다는 이유로 박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위조됐다고 주장하는 계약서의 인장부본을 살펴보면 88년에 이미 테두리가 3곳이나 떨어져나간 자국이 보이는데도 89년에 체결된 계약서에는 완전히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하고 『이를 감정한 과학수사연구소의 김모실장이 동일성을 주장하고 있으나 상식적으로 볼 때 오랜 사용으로 떨어져 나간 테두리가 다시 원상태로 복귀됐다는 것은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과학수사연구소의 인영감정결과를 인정하기 힘든 이상 인영감정을 잘못한 감정인의 필적감정결과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다. 박피고인은 지난 87년 12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 945의1 대지 1백50평을 김모씨(44)에게 3년동안 임대해 준 뒤 김씨가 멋대로 지하1층·지상2층의 건물을 짓자 『계약을 위반하고 이를 합리화하기위해 인장을 위조한 뒤 계약서 등을 위조작성했다』고 사기혐의로 고소했으나 오히려 김씨로부터 무고혐의로 맞고소당해 검찰에 구속됐었다.
  • 박기평 피고 무기선고/서울고법 항소심

    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임대화부장판사)는 30일 반국가단체인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중앙위원회 박기평피고인(33·필명 박노해)의 국가보안법위반사건 항소심선고공판에서 박피고인의 항소를 기각,원심대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 대구공전 전학장 법정구속/학부모에 돈받고 부정입학 시켜

    【대구】 대구지법 형사1단독 사공영진판사는 27일 대구공전 전학장 이경희피고인(66),서무과장 박인수피고인(39),교무과장 노정한피고인(54)등 3명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업무방해및 사립학교법위반죄를 적용,이피고인에게 징역 1년,박피고인은 징역 10월,노피고인은 징역 8월등을 각각 선고,법정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9월초 검찰에서 불구속기소됐었다. 이피고인등은 지난 91학년도 입학시험에서 유아교육과를 지망한 박모양(18)의 학부모로부터 3천만원을 받고 부정입학시키는등 모두 신입생 6명의 시험성적을 상향조정하는 방법등으로 부정입학시켜주고 5천만원을 받은 혐의다.
  • 광개토건설 대표에 항소심도 무기구형

    【부산=김세기기자】 부산고검 이기태검사는 16일 아파트사기분양사건으로 구속기소된 광개토건설대표 박선홍피고인(43)에 대한 항소심결심공판에서 박피고인에게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죄를 적용,무기징역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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