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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저우AG D-100] 2위를 지켜라

    [광저우AG D-100] 2위를 지켜라

    이제 딱 100일 남았다.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이 오는 11월12일 개막한다. 16일 동안 40억 아시아인이 열전을 지켜본다. 한국의 목표는 이번에도 2위 지키기다. 사실상 종합 1위 목표는 불가능하다. 중국이 워낙 강한 데다 이번엔 홈 이점까지 안고 있다. 최대한 중국과 격차를 줄이고 라이벌 일본의 추격을 뿌리치는 데 집중해야 한다. 이번 대회는 총 42개 종목에서 476개 금메달이 걸려 있다. 한국은 크리켓을 뺀 41개 종목에 출전한다. 1998년 방콕 대회 이후 4회 연속 2위 자리를 노린다. 일본은 여전히 육상(금 47개), 수영(금 53개) 등 기초종목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 상대적으로 약세다. 그러나 역시 기초종목에 강한 중국이 일본과 메달을 나눠먹기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이번 대회 중국의 홈 텃세를 감안하면 일본엔 불리하고 우리에겐 유리하다. 전문가들은 “금메달이 확실한 종목들만 확실히 가져오면 중국이 일본을 잡아주는 상황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연히 확실한 금메달 후보로 꼽히는 선수들이 금 사냥에 앞장서야 한다. 한두 명 실수가 있으면 전체 선수단이 흔들릴 수 있다. 수영 박태환, 역도 장미란, 사격 진종오, 세계 최강 양궁 대표팀의 어깨가 무겁다. 현재 분위기는 좋다. 박태환은 4년 전 도하에서 금3-은1-동1을 몰아쳤다. 이번에는 그 이상을 목표로 잡았다. 중국 장린, 쑨양과의 대결이 관건이다. 양궁은 소음을 발생시키는 중국 홈팬들의 텃세를 극복해야 한다. 김인건 태릉선수촌장은 3일 “아시안게임 때마다 의외의 선수들이 여기저기서 튀어나오곤 했다. 이번 대회는 특히 분위기가 좋아서 금메달 65개 이상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박태환도 이길 수 없다! ‘세계서 가장 느린 스위머’

    물에 들어간 사람들 대부분은 조금이라도 더 빠르게 수영하려고 노력하지만 그녀는 다르다. 영국인인 재키 코벨(56)은 최근 ‘가장 느리게 수영하는 사람’의 기네스 기록에 등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녀는 영국 도버항에서 프랑스 할레항을 잇는 약 35㎞ 길이의 도버 해협을 28시간 44분만에 건너는데 성공했다. 코벨의 기록은 1923년 헨리 설리반이 세운 26시간 50분 보다 무려 2시간 가량 늘어난 것이다. 켄트에 사는 그녀는 “물속에서는 시계를 볼 수 없기 때문에 그저 수영하고 또 수영했을 뿐이다. 시간에 대한 어떤 생각도 없었다.”면서 “나는 내가 가야할 곳만 바라보고 헤엄쳤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가장 느린 스위머(Swimmer)의 기록을 경신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믿을 수 없었다.”면서 “내가 28시간이나 수영했다는 사실 또한 믿기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5년 전 120㎏에 육박하는 몸무게를 줄이기 위해 수영을 시작한 그녀는 바다와 수영장을 오가며 물과 친해진 결과 놀라운 다이어트 효과를 경험했다. 그녀는 “처음에는 수영을 배우는 것이 매우 어려웠지만 두 딸과 남편의 도움으로 무사히 도전을 마칠 수 있게 됐다.”고 기쁨을 표했다. 한편 칼레-도버 해협은 매년 수많은 사람들이 횡단에 도전하는 유명하며, 지난해 숨진 ‘아시아의 물개’ 故조오련도 1982년 도전에 성공한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역시 마린보이 박태환…자유형200m 대회新

    역시 마린보이 박태환…자유형200m 대회新

    ‘돌아온 마린보이’ 박태환(21·단국대)이 환하게 웃었다. 박태환은 23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MBC배 전국수영대회 나흘째 남자 대학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7초41의 대회 신기록으로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쳤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당시 은메달을 목에 걸 때 작성한 한국·아시아 신기록(1분44초85)에는 2.56초가 뒤졌지만, 종전 대회 기록(1분53초21)에 견줘 5.80초나 앞섰다. 박태환은 이로써 전날 개인혼영 200m(2분01초78)에 이어 두 종목에서 모두 대회 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대회를 마쳤다. 박태환이 국내 대회에 출전한 것은 2008년 10월 전국체전 이후 1년9개월만. 주종목 가운데 하나인 자유형 200m에 나선 것은 2008년 4월 동아수영대회 이후 처음이다. 4번 레인의 출발 점프대에서 다소 삐끗했던 탓에 바로 옆 5번 레인의 김용식(한국체대)에게 다소 뒤떨어진 채 레이스를 시작한 박태환은 25m를 넘어서면서 곧 페이스를 회복하더니 이후 리드를 놓지 않았다. 25초51의 기록으로 첫 50m 구간을 마쳤고 이어 26초99, 27초70에 각각 100m와 150m 구간을 통과한 뒤 마지막 네 번째 50m 구간에서는 27초21의 기록을 냈다. 박태환은 “스타트할 때 조금 미끄러져 다소 당황했지만 처음 50m는 좋았다. 후반에 기록이 안 나온 게 아쉽다.”면서 “하지만 일단 최선을 다했으니까 만족한다.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1월 1차 호주전훈 당시 출전했던 호주오픈에서의 기록(1분46초98)보다 처진 것도 아쉬운 부분이지만 태릉선수촌으로 돌아가는 대로 더 열심히 훈련해 당장 닥쳐온 새달 범태평양대회, 그리고 11월 광저우아시안게임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태환은 범태평양대회에 자유형 100m와 200m, 400m, 1500m 등 네 종목에 출전한다. 한편 이주형(23·경남체육회)은 여자 배영 100m 결승에서 1분01초98에 터치패드를 찍어 3년7개월 동안 꼼짝 않던 한국기록을 0.37초 줄였다. 지난 20일 여자 배영 200m(함찬미)에 이어 대회 두 번째 한국신기록이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MBC배 전국수영대회] “첫 개인혼영 출전 재미난 추억될 것”

    [MBC배 전국수영대회] “첫 개인혼영 출전 재미난 추억될 것”

    “어색하긴 했는데, 어쨌든 재미난 추억이 된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이후 처음 공식 경기에서 개인혼영을 뛴 박태환(21·단국대)이 활짝 웃었다. 22일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MBC배 전국수영대회 사흘째 남자 대학부 개인혼영 200m 결승. 2분01초78에 터치패드를 찍어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1위로 들어온 박태환은 비록 한국 기록(2분00초41)에 1.37초 뒤진 기록이었지만 표정은 밝았다. 박태환의 국내 대회 출전은 2008년 10월 전국체전 이후 21개월 만이다. 5명만 출전했지만 접영을 시작으로 배영, 평영, 자유형으로 50m씩 물살을 가르는 동안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박태환은 “이번 대회가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 국내 대회가 될 텐데 내일은 더 마무리를 잘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3일 주종목인 자유형 200m에 출전하는 박태환은 당초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 직전인 10월 전국체전에도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기자회견에서 “아시안게임 전이라 전국체전은 출전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혔다. 마이클 볼(호주) 코치에게 “개인혼영을 뛰는 게 어떻겠느냐.”고 재미삼아 이야기했는데 “좋을 것 같다.”고 해 날짜는 바뀌었지만 나서게 됐다.”면서 “너무 오랜만에 뛰어서 턴 등 어색한 면이 많았는데, 어쨌든 재미난 추억이 된 것 같다.”고 웃었다. 내 주종목은 자유형인데 ‘혹시 턴을 잘못하면 어떻게 하나.’ 등 걱정을 많이 했다. 그렇지만 좋게 마무리지어 다행”이라고 덧붙인 박태환은 “사실 이 대회에서는 기록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추지 않았다. 목표는 아시안게임이고, 짧게는 다음달 미국에서 열릴 팬퍼시픽선수권대회.”라고 말했다. 김천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유재석, ‘해양박사’에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 1위

    유재석, ‘해양박사’에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 1위

    ‘해양박사로 변신하면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스타’는 누가 있을까?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해양박사가 가장 어울릴 것 같은스타’를 선정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유재석이 총 463표(45%)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는 수영선수 박태환 배우 김수로 가수 타블로 등이 이름을 올렸다. 네티즌들은 “특유의 친근함과 겸손한 리더십으로 탐험의 재미를 더할 듯하다.”, “말 안 듣는 아이들도 그의 말이라면 잘 따를 것 같다.”는 등의 이유로 그를 선택했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해양 블록버스터 영화 ‘오션스’의 개봉을 앞두고 진행됐다. ‘오션스’는 해양생물들의 드라마틱한 여정과 숨겨져 있던 바다의 신비를 엿볼 수 있는 영화다. 이미 일본 미국 프랑스 박스오피스에서 상위권을 탈환하며 “그 어떤 CG로 탄생한 작품보다 판타스틱한 영상이다.”는 버라이어티 지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한편 ‘오션스’는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했던 정보석과 진지희가 내레이터를 맡아 화제가 된 바 있다. ‘오션스’는 오는 29일 전국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서울 구청장 새꿈 새구정]고재득 성동구청장 “교육·보육 천국… 행복한 區로”

    [서울 구청장 새꿈 새구정]고재득 성동구청장 “교육·보육 천국… 행복한 區로”

    “12년간의 구정 경험을 바탕으로 성동구를 교육과 보육 천국으로 만들겠다.” 고재득(63) 서울 성동구청장은 1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교육과 보육’ 사업 확충을 통해 모든 주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고 구청장은 “주민들이 행복한 도시는 바로 구청 직원들이 친절하고 깨끗한 도시이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전국 최다 4선 ‘맏형’ 구청장 그는 전국 최다인 4선 민선구청장이다. 1995년부터 민선 1~3기 성동구청장을 역임한 뒤 ‘3선 연임 제한’ 때문에 2006년 지방선거에 입후보하지 않았다. 4년이 지난 올해 6·2지방선거에서 다시 성동구청장으로 입성했다. 4선 구청장에 대한 소감을 묻자 “초심을 잃지 않고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구정을 펴겠다.”면서 “이번이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저의 모든 역량을 모아 세계 최고의 도시 성동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25개 서울구청장협의회 회장도 겸한다. 맞형 구청장답게 “여당 시장과 야당 구청장들이 반목하거나 불신하지 않도록 중간고리 역할을 하겠다.”면서 “시민과 주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는 여와 야가 없는 만큼 오직 ‘주민을 위한 마음’으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초선 구청장에 대한 애정 어린 충고도 했다. “구정은 구청 직원 1200여명과 함께 꾸려가는 것이지 단체장 마음대로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다.”면서 “개혁을 하고 싶다면 성황에 맞게 서서히 변화시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구청 직원에게도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관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세월이 변했다고 해도 지금의 구청장이나 공무원들이 추구해야 할 최상의 선은 ‘청렴’”이라면서 “이를 위해서는 행정의 눈높이를 주민에게 맞추고 현장 중심의 깨끗한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했다. 그는 감사관을 외부 인사로 뽑겠다고 말했다. “감사 기능이 살아야 ‘투명하고 객관적인 행정, 주민에게 신뢰를 주는 행정’을 이룰 수 있다.”면서 “앞으로 감사기능을 되살리기 위해 공모뿐 아니라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고 구청장은 평준화 교육과 수월성 교육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그는 “지금과 같은 평준화교육으로는 제2의 김연아, 박태환이 나올 수 없다.”면서 “평준화 교육은 하되 교육의 다양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공립 특수목적고’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부족한 명문 인문계고를 유치, 성동구를 교육특구로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구립 어린이집 확충계획도 있다. 그가 15년 전 구청장으로 첫발을 내디딜 당시 성동구의 20개 동에 구립어린이집은 17곳 뿐이었다. 재임하는 동안 28곳으로 늘렸다. 각 동에 2곳 이상씩 더 짓는다는 게 그의 목표다. 이를 위해 구청에 보육지원과를 신설할 방침이다. ●고층건물 자제… 재개발은 그대로 추진 그는 지역개발에 대한 ‘철학’도 밝혔다. 성동구를 ‘시골 정서가 묻어나는 사람 사는 동네’로 만들고 싶단다. 고 구청장은 건물을 짓더라도 14층 이상은 짓지 못하도록 할 생각이다. 때문에 전임 구청장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110층짜리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건립은 전문가와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등 재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십층 높이로 사람을 압도하는 건물은 위화감을 조성할 뿐 아니라 각종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누가 봐도 편안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 나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29개 지구에서 진행 중인 재개발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한다. 그는 “방만하게 운영되는 재개발, 재건축 등 7~8곳에 대해서는 하나하나 재검토하고 주민과 의견을 나누는 등 원만히 처리할 생각”이라면서 “민선 1~3기 때 33곳의 재개발 사업을 무리 없이 추진한 경험으로 차질 없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그는 청년일자리 확충, 경로시설 예산지원 확대, 무상급식 지원 등으로 복지성동의 이미지도 굳힌다는 복안을 가지고 있다. 고 구청장은 “지난 3선 구정운영 경험과 대학에서 연구하던 지방자치를 접목, 제2의 획기적인 성동 발전을 이뤄 내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고재득 성동구청장 민주당 사무총장과 통합민주당 최고위원 등을 지냈으며 1995~2006년 민선 1~3기 성동구청장을 역임한 정치·행정가이다. ‘친밀감’이 장점인 그는 특유의 카리스마로 성동 30여만 주민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월간 ‘문학세계’ 수필부문 신인문학상 수상하기도 했으며 한양대학교 행정자치대학원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 ‘무릎팍도사’ 강호동·유세윤·우승민, ‘우유 원샷’

    ‘무릎팍도사’ 강호동·유세윤·우승민, ‘우유 원샷’

    강호동, 유세윤, 우승민 등 ‘무릎팍도사’ 개그맨 3인방이 우유 홍보대사로서 시원한 ’우유원샷’을 선보였다.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중인 강호동과 유세윤, 우승민은 올해의 우유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9일 서울 중구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0 우유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한 세 사람은 우윳잔을 들고 건배를 외치며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이로써 강호동을 비롯한 세 명의 개그맨은 2009년 우유 홍보대사였던 박태환 선수의 바통을 이어받아 본격적인 우유 홍보 활동에 나서게 됐다. 한편 이날 강호동은 우유 홍보대사에 위촉된 기념으로 우유 1만 개를 어린이 재단에 전달했다. 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 / 사진 = 이대선 기자
  • 김연아 “‘돈연아’ 악플에 오기로 더 연습”

    김연아 “‘돈연아’ 악플에 오기로 더 연습”

    ’피겨퀸’ 김연아가 악플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김연아는 지난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CF를 많이 찍는다고 ‘돈연아’라고 하더라.”며 자신에 대한 악플들에 대해 먼저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연아는 자신의 거침없는 답변에 당황하는 MC들에게 “성적이 안 나오면 광고를 많이 찍고 놀다가 연습 못해서 그렇다고 하더라.”며 “‘정말 못하면 욕을 많이 먹겠구나.’란 생각이 들어 그런 소리를 안 듣기 위해서 오기로 더 열심히 연습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연아는 “사실 광고는 TV에 나올 때마다 새로 찍는 게 아니라 한 번 찍으면 계속 나오는 것이다. 촬영하는 데 하루도 채 안 걸린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연아는 또 가장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던 광고로 노래에 맞춰 손으로 부채질춤을 췄던 에어컨 광고를 꼽으며 “여러 사람 앞에서 춤출 때 창피했다.”고 당시 소감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김연아는 이날 박태환 선수, 이특, 장근석 등과 자신을 둘러싼 핑크빛 소문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단호하게 부인했다. 사진 =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캡처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연아, ‘박-특-석’ 스캔들 해명..’실명드립’ 눈길

    김연아, ‘박-특-석’ 스캔들 해명..’실명드립’ 눈길

    ’피겨여왕’ 김연아가 자신을 둘러싼 ‘스캔들’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김연아는 지난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세간의 소문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이날 MC 강호동이 “스캔들에 관하여 알고 있느냐?”고 묻자 김연아는 “내 이야기인데 당연히 알고 있다. 하지만 스캔들 상대에 대해 1%도 이성으로서의 감정은 없었다.”고 밝히며 그동안의 소문들을 일축했다.강호동은 스캔들 상대 이름을 직접적으로 거론하지 않고 ‘CF를 함께 찍은 여름소년’, ‘특이한 아이돌 그룹 리더’, ‘자칭 미남이시라는 분’ 등의 비유적 표현으로 설명해 수영선수 박태환, 슈퍼주니어 이특, 배우 장근석으로 상대를 짐작하게끔 유도해 눈길을 끌었다.실명을 공개하지 않았어도 단번에 눈치 챈 김연아는 “그 분들과 만날 기회도 없었고 사실이 아니니 괜히 미안하다.”고 언급하면서 “남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지만 지금 당장은 살기 바빠 딱히 생각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외에도 김연아는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딱히 정해져 있진 않지만 센 척하는 남자와 수다스런 남자는 싫다.”고 답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연아 ”이특, 장근석 등 열애설 다 사실 아냐” 해명

    김연아 ”이특, 장근석 등 열애설 다 사실 아냐” 해명

    ‘피겨퀸’ 김연아가 그동안 떠돌았던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연아는 오는 26일 오후 방송될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녹화에서 “그간의 스캔들은 다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지금까지 슈퍼주니어의 이특, 탤런트 장근석, 수영선수 박태환 등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날 녹화에서 김연아는 조심스럽게 열애설 얘기를 묻는 강호동에게 “막 물어봐 달라. 그 이야기가 빠지면 재미없을 것 같다.”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런 소문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간의 스캔들은 다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김연아는 “만난 적도 없는 사람과 스캔들이 나 신기했다. 훈련 때문에 개인적으로 만날 시간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김연아는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센 척 하는 남자는 절대 싫다.”고 답했다. 한편 지난 2007년 김연아와 교복 CF를 함께 찍은 인연이 있는 슈퍼주니어 이특은 최근 “2007년 이후 김연아 선수를 만난 적이 없다. 나도 보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MBC ‘무릎팍도사’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연아, 열애설 해명 “만날 시간도 없어”

    김연아, 열애설 해명 “만날 시간도 없어”

    ‘피겨퀸’ 김연아가 그간의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연아는 오는 26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녹화에서 “그간의 스캔들은 다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지금까지 슈퍼주니어의 이특, 탤런트 장근석, 수영선수 박태환 등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날 녹화에서 김연아는 조심스럽게 열애설 얘기를 묻는 강호동에게 “막 물어봐 달라. 그 이야기가 빠지면 재미없을 것 같다.”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런 소문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간의 스캔들은 다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김연아는 “만난 적도 없는 사람과 스캔들이 나 신기했다. 훈련 때문에 개인적으로 만날 시간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김연아는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센 척 하는 남자는 절대 싫다.”고 답했다. 한편 지난 2007년 김연아와 교복 CF를 함께 찍은 인연이 있는 슈퍼주니어 이특은 최근 “2007년 이후 김연아 선수를 만난 적이 없다. 나도 보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MBC ‘무릎팍도사’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방선거 D-15] 서울시교육감 후보 8인 인터뷰

    [지방선거 D-15] 서울시교육감 후보 8인 인터뷰

    서울시에는 1200개가 넘는 초·중·고교가 있다. 서울시교육감은 이 학교와 학생들을 돌보고 교육하며, 서울 교육의 방향을 설정한다. 한 해 주무르는 예산 규모만 6조원이 넘는다. 특수목적고·자율형사립고 지정부터 학부모 지원사업까지 모두 서울시교육청의 업무에 속한다. 학업성취도 평가를 모든 학교에서 일률적으로 실시할 것인지를 따지는 교육철학 문제에서부터 일선의 각급 학교에 영어교사를 몇 명 투입할 지 등 소소한 교육현장 문제까지 교육감이 모두 관장하는 셈이다. 이런 서울의 교육정책은 전국에서 이뤄지는 교육활동의 지침이 된다는 점 때문에 서울시교육감을 흔히 ‘교육대통령’으로 부르곤 한다. 서울시교육감 선거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떨어지지만 백년대계라는 교육의 수장을 가려낸다는 점에서 보면 어떤 선거보다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번에 출마한 서울시교육감 후보들은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하나같이 교육에 대한 열정과 교육감 역할에 대한 강한 소신을 피력했다. 혼돈과 격변의 와중에 있는 서울 교육의 ‘개혁’과 ‘안정’을 이끌 후보들을 만나 소신과 포부, 정책 방향 등을 심도있게 점검했다. 인터뷰에서는 교육감의 성격과 후보 자신의 특징적 개념으로 빈 칸을 채우는 질문부터 시작했다. (인터뷰 게재 순서는 투표지 후보자 명기 순서를 따랐음.) ■ 이원희 후보 “부적격 교원 10% 퇴출할 것” “평생의 절반이 넘는 30년을 교실에서 살았습니다. 학부모의 불만, 교사의 고충,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전국 20만 교원의 지지로 첫 평교사 출신 한국교총 회장으로 뽑혔던 이원희 후보가 공약 선두에 ‘부적격교원 10% 퇴출’이란 고육지책을 들고 나왔다. 뿌리 깊은 교육계 비리를 잘라내고, 공교육을 살리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했다. 그는 “성적 조작·성추행 교사가 버젓이 강단에 서고, 능력 없는 교원이 측근을 통해 강남의 좋은 학교로 몰린다.”면서 “잘 가르치는 교사는 연봉 1억원을 주더라도 키워야지만, 무능력 교장·교감·교사는 스스로 나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총이 지난해 교육계의 ‘뜨거운 감자’로 불리던 교원 평가를 수용한 데 이어 교장 공모제, 비리 원스트라이크 아웃 같은 고강도 개혁방안을 제시한 것도 “교사들의 경쟁을 통해 공교육이 살아나야 아이들이 학교로 돌아올 수 있다.”는 그의 교육 소신 때문이다. 현 정부 교육정책의 개혁 필요성에 대해서는 ‘유아 교육의 공교육화’를 꼽은 뒤 “초등학교는 누구나 가듯이 유아 교육도 의무화시키면 젊은이들의 출산 기피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사교육에 따른 지역별, 소득별 교육격차 해소 방안에 대해서는 “60년대 섬마을 선생님은 교육자·의료인·법조인도 될 수 있었지만, 2010년 현재 타성에 젖은 교육자들이 서울 왕국이란 섬 안에 갇혀 있다.”면서 “사회와 동떨어져선 시대의 변화를 따라갈 수 없듯이 교사 스스로 경쟁을 통해 공교육 개혁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우선 개혁 대상은 폭력과 음란물, 각종 사고와 불량먹을거리로부터 아이들을 지켜내겠다. 학교는 어떤 곳보다 안전해야 한다. 알몸 졸업식, 아동 성폭행 등 지난 3년간 학교 폭력 피해자만 4만명에 이른다.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안전망 구축에 나서 스쿨존 사고, 급식사고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겠다. ●교육비리 근절대책은 학부모 인사위원회 참여를 통한 교원 평가로 교육감에게 쏠려 있는 인사권을 통제해야 한다. 부적격 교사 퇴출 방안으로 밀실 속 라인 인사를 근절하겠다. ●교육감 선거 라이벌은 진보 단일화 대표 곽노현 후보. 세 번의 맞짱 토론을 통해 이념이 아닌 공약 대결로 유권자들도 충분히 수긍할만한 결과를 이뤄냈다. 30년 교육 경력의 현장 전문가와 법학자 출신의 인권운동 전문 교수 간의 대결이다. 글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사진 김태웅기자 tuu@seoul.co.kr ■ 남승희 후보 “특목고·자율고 확대 않겠다” 남승희 후보는 공교육 개혁 전도사인 미국 워싱턴DC 교육감 미셸 리와 비교되곤 한다. 교육부 초대 여성교육정책담당관을 거쳐 2006년부터 서울시 초대 교육기획관을 역임한 이력이 닮았다. 사무실에 걸린 ‘엄마의 마음을 압니다’라는 구호는 ‘학생이 최우선’이라는 미셸 리 원칙의 한국판일까. 남 후보는 “힘 없고 말 못하는 학부모의 힘이 되기 위해 정성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남 후보는 “미셸 리도 나중에 지지도가 많이 떨어졌지만, 개혁한 학교의 만족도는 올라갔다.”면서 “개인적으로 외로운 길이더라도 교육의 바른 방향을 위해 짐을 지겠다.”고 덧붙였다. 남 후보에게 학군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물었다. 남 후보는 “학력 격차는 지역 문제보다 복잡한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의 노력을 격려해주는 여러 변인들이 종합적으로 모여서 만드는 것인데, 이를 단칼에 해결하겠다고 하면 교육이 점점 왜곡된다.”고 말했다. 비선호 학교의 학급당 학생수를 과감히 줄이고, 이 학교에 행정 보조교사를 배치해 교사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서울의 25개 구 가운데 재정자립도가 낮은 하위 30%를 우선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가 가장 많은 학교를 중심으로 교육격차를 완화시키겠다.”고 말했다. 행정 경험이 많아서인지 남 후보는 중도 성향으로 분류된다. 진보 대 보수 선거구도에서는 약점이 될 수도 있는 대목이다. 이에 대해 그는 “진보나 보수 세력에 업혀있지 않기 때문에 힘이 없어 보이는데, 사실은 어느 쪽에도 빚을 지지 않은 것”이라면서 “거침없이 불편부당하게 개혁할 수 있는 태생적인 힘이 있으니, 학부모발 교육혁명의 적임자가 아니겠느냐.”고 자신했다. ●최우선 개혁 대상은 평생 공부해야 하는 지식기반 사회에서 암기한 정도로 학력과 성적을 구분하는 과거지향적인 교육정책이 있다면 최우선적으로 개선하겠다. 특수목적고와 자율형사립고는 더 이상 확대하지 않겠다. ●교육비리 근절대책은 현재 4급인 감사담당관의 직급을 2~3급으로 조정하고, 비리가 적발될 경우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하겠다. ●교육감 선거 라이벌은 특별히 특정한 후보를 생각하지 않았다. 유권자들은 후보가 서울의 교육정책을 얼마나 경험했는지, 고민했는지를 따져봐야 한다. 글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사진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 이상진 후보 “전교조 정치투쟁 사라지게 할 것” “공교육을 활성화하고 교육을 일으키려고 도로를 달리는데, 큰 돌이 하나 박혀 있습니다. 계속 가려면 돌을 치워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상진 후보가 말하는 ‘큰 돌’ 가운데 하나는 전국교직원노조다. 그는 “평등주의를 주장하는 전교조는 학력에 대해 관심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교육감이 되면 전교조의 정치투쟁이 바로 사라지게 만들 것”이라면서 “교사가 교실에서 이상한 것을 가르친다는 제보가 오면 척결 방안을 만들어 시행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보수후보 단일화를 주도한 바른교육국민연합이 중도 교육감을 뽑는 쪽으로 변질됐기 때문에 예비후보 단계에서 단일화에 불참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바른교육국민연합을 시작한 장본인인 이 후보는 “중도는 보수와는 전혀 다른 형태”라면서 “보수의 정체성을 천명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의 비판은 현 정부 정책에 대해서도 거침이 없었다. 이 후보는 “사교육비 절감 대책으로 국가에서 방과 후 교육 활성화를 들고 나왔는데, 학원을 방과 후 학교로 끌어 들인다는 것은 진정한 의미의 교육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한국 공·사립 초중고 교장협의회 회장을 거쳐 서울시 교육위원으로 활동한 이 후보에게 서울의 학력격차를 해소하는 방안을 묻자, 교사 개혁에 초점을 맞춘 답을 내놨다. 그는 “과목별로 교사들이 도달할 수 있는 목표치를 설정해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면 강력한 퇴출 방안을 가동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학력 취약지구에 가급적 능력있는 교사를 배치하겠다.”면서 “현실적으로 강남에서 열심히 한 교사들이 취약지구로 가면 제대로 안 가르치는 경우도 생기는데, 이의 해결 방안도 찾겠다.”고 했다. 사교육을 완화시킬 방안과 관련해서는 IPTV에 교육 방송 채널을 여러 개 만들 계획이다. 그는 “전국 곳곳에서 이뤄지는 것을 모두 촬영해 실시간으로 전 학년 학생들 모두가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최우선 개혁 대상은 30만원짜리 사교육을 끌어들여 3만원으로 하는 방과 후 학교는 진정한 교육이 아니다. 방과 후 학교에서는 특기·적성 교육을 통해 학습 부진아들이 자기주도적인 공부를 할 수 있어야 한다. ●교육비리 근절대책은 교육감과 분리된 독립기구로서의 감사관실을 운영하겠다. 교육위원회에 감사 평가기구를 설치해 감사 결과를 재감사하겠다. ●교육감 선거 라이벌은 선두를 달릴 것으로 보이는 진보 단일화 후보 곽노현 후보다. 글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사진 김태웅기자 tuu@seoul.co.kr ■ 박명기 후보 “경쟁 필요… 특목고 확대엔 반대” “교육감 후보를 진보와 보수로 가르지 맙시다. 교육자치 정신에 입각해서 좋은 정책이라면 정부 정책도 받아들이고, 학생에게 나쁘다면 무엇이든 수술하는 게 소임 아니겠습니까.” 박명기 후보는 보수 대 진보의 대결로 고착돼 가는 서울시교육감 선거구도에 쓴소리를 쏟아냈다. 박 후보는 “굳이 따지자면 미래 서울시교육감에게 필요한 자질은 합리성”이라면서 스스로를 “민주개혁 후보”라고 규정했다. 그는 “12년 동안 교육위원을 하면서 상식적·합리적으로 일했다고 자부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 후보는 경쟁의 필요성을 인정했다. 그는 “경쟁은 발전의 원동력이기 때문에 적정한 수준의 경쟁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쟁이 한 쪽만을 향하고 오로지 학력 위주의 줄세우기식 경쟁 교육만 남은 것이 문제라는 지적이다. 박 후보는 “초등학생들이 캐리어책가방을 끌고 다니는 것은 해외토픽감”이라면서 “경쟁은 적절한 시기에, 일정한 방식으로, 공정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 정부가 추진하는 경쟁 위주의 교육정책은 학생들에게 자기 소모적인 상처만 낼 뿐 실질적인 학력향상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학생들이 자기 소질과 적성을 찾고 기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의 교육철학은 초등학교 1학년 때까지 글을 못 읽었지만 선생님에게 격려받던 경험, 1남1녀를 국내 일반계고에 보내며 터득한 상식, 3선 교육위원으로서 지켜본 정책에 대한 소회가 융합되어 생성됐다고 소개했다. 현 정부의 정책을 잘 알고, 정책별로 입장이 분명하다는 점은 박 후보의 강점으로 꼽힌다. 그는 초등학교 일제고사는 반대하지만, 중·고교 일제고사는 필요하다고 봤다. 고교다양화 300프로젝트와 관련해서는 마이스터고처럼 직업전문교육을 시키는 학교는 좋지만, 입시교육만 강화하는 특수목적고나 자율형사립고의 확대는 매우 우려되는 일이라고 진단했다. ●최우선 개혁 대상은 특수목적고나 자율형사립고는 설립 취지에 맞지 않을 경우 일반계고로 전환하거나 폐지하는 게 옳다. 소질과 적성을 개발할 수 있는 교육으로 창의적인 인재를 기르는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 ●교육비리 근절대책은 투명성과 비리 불관용 등 2가지 원칙을 세우며, 감사관을 교육감으로부터 독립시키고 10년 임기를 보장해줘야 한다. ●교육감 선거 라이벌은 이원희 후보가 라이벌이다. 글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사진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 김성동 후보 “문학·화학고 등 학교 다양화” 초등학교 교사, 교육청 국장, 교육과학기술부 실장, 대통령 교육비서관, 대학교 총장,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김성동 후보자의 교육 관련 약력을 소개받는데만도 한참의 시간이 걸린다. 폭넓은 현장 경험과 교육 행정력을 겸비했다는 평이 붙는 이유다. 김 후보는 교육감 재수생이기도 하다. 그는 “지금은 모든 후보가 공약으로 내걸었지만, 2008년 선거 당시 청렴도 꼴찌인 서울시교육청의 개혁 문제를 주장한 유일한 사람이 바로 나”라면서 “결국 진보와 보수, 편 가르기로 2년 동안 철저한 대가를 치른 만큼 이번에는 비리 타도, 교육 개혁을 위해 제대로 된 적임자가 나와야 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입시 개혁 없이는 교육 개혁도 없다.”면서 대학 입시 위주의 철저한 경쟁 체제하에서 현재의 특목고, 자율(사)고 확대는 오히려 과거 입시 명문고 부활 같은 부작용이 커질 것으로 우려했다. 그는 “문학고, 수학고, 화학고처럼 모든 학교를 다양화해서 한 가지만 잘해도 대학에 갈 수 있어야 ‘조앤 롤링’ 같은 창조적인 지식인이 나올 수 있다.”면서 “자율과 경쟁을 핑계로 학생을 성적 순서로 세울 것이 아니라, 독서력, 체력, 사고력 등을 갖춘 종합적인 인재를 만드는 데 교육이 투자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다른 후보와의 차별성을 묻자 “후보 8명 가운데 가장 돈이 없다.”면서 “‘저비용 선거 선포식’을 통해 자원봉사자로 선거캠프를 꾸렸지만, 덜 쓴 만큼 당선 후에도 되돌려줄 빚이 적은 셈”이라고 말했다. ●최우선 개혁 대상은 자율(자립)형 사립고. 자율과 경쟁이라는 이름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학생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대학입시에 뛰어난 기계적인 인간을 양산하고 있다. 등록금도 2배 이상 비싼데다, 자율적인 커리큘럼을 짠다는 핑계로 입시위주의 수업을 진행해 파행으로 치닫고 있다. ●교육비리 근절대책은 교육감이나 교장 취임 때 전 직원 앞에서 청렴의무 선서를 시키겠다. 민간인을 고용해서 교육계 내부자가 감사관을 맡지 않도록 하겠다. 또 민간인이 수장인 고발 센터를 운영해 비리 제보를 상설화시키겠다. ●교육감 선거 라이벌은 이원희 후보. 평교사 출신으로 곧바로 교총 회장에 당선돼 다른 교육 행정 경험이 짧다. 반쪽 단일화로 대표성도 부족한데다가, 정치권 등 특정 세력과 야합하려는 행태를 보면 서울 교육의 CEO를 맡기기엔 부족하다. 글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사진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 김영숙 후보 “교육청을 학교 지원기관으로” 김영숙 후보 사무실 입구에 자전거 한 대가 있었다. 학교를 마음놓고 즐겁게 다닐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아 놓았다고 했다. 김 후보의 구호는 ‘영숙아, 학교가자’이다. 덕성여중 교장 시절 ‘사교육 없는 학교’를 만들어 유명해진 후보답게 그는 ‘공교육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김 후보도 젊은 교사 시절에는 자전거를 타고 다닌 적이 있다. 경기도 평택에 있는 고교에 근무하던 시절, 방과 후에 결석한 학생의 집까지 자전거를 타고 달려가서 기어코 학생을 학교로 데려왔다가 돌려 보냈다. 그렇게 하자 지각하거나 결석하는 학생이 사라졌다. 불가피하게 결석한 학생은 선생님이 넘어질세라 자전거가 오는 시골길을 미리 평평하게 닦아 놓기도 했다. 김 후보는 “학생들이 모두 같은 분야에서 1등을 하도록 입시 위주로 줄을 세울 게 아니라 진로와 적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해주는 교육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스로를 “학교를 바꿔 성공해 본 경험이 있는 후보”라고 강조했다. 덕성여중 교장 시절, 방과 후 학교를 통해 사교육비를 3분의 1로 줄이고, 교사와 학부모 만족도를 95% 이상으로 높인 경험을 소개했다. 김 후보는 “서울의 학군별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열악한 지역에 우수교사를 배치할 수 있도록 교육감이 교사를 임의 배정하는 권한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비리 척결 방안으로는 “교육감 취임과 동시에 청렴서약을 하고, 교육청 안에 청렴TF팀을 만들겠으며, 교육청 최초로 학부모 감사관제를 도입하겠다.”고 제시했다. 33년 동안 교육 현장에 몸담은 점이 강점이라면 행정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은 김 후보의 약점으로 꼽힌다. 이와 관련, 김 후보는 “누구보다 학생·학부모·교사의 입장을 잘 알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어 “관료 조직과는 연과 빚이 없는 깨끗한 사람이 교육행정에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우선 개혁 대상은 서울시교육청과 11개 지역교육청을 학교 교육활동 지원기관으로 바꾸겠다. 교육청에 교사·학생·학부모를 위한 지원센터를 만들겠다. 교육청 고위직 공무원 30%를 개방형 직위로 임용하겠다. ●교육비리 근절대책은 촌지를 포함해 비리와 연루된 교직원과 교육청 명단을 공개하고 자격을 박탈하겠다. 교원의 자질을 5년 주기로 점검해 재교육과 연수를 시키겠다. ●교육감 선거 라이벌은 모든 공약에서 선명한 대척점에 서 있는 곽노현 후보다. 글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사진 김태웅기자 tuu@seoul.co.kr ■ 곽노현 후보 “점수 경쟁 반대·국제中 재검토” 곽노현 후보는 초·중·고교 교직 경력이 전무하다. 방송통신대 법학과 교수인 그는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을 거쳐 노무현 정부 시절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을 지냈다. 이런 곽 후보가 교육감 선거에 나선데는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의 부탁을 받고 경기도 학생인권조례제정 자문위원장으로 활동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런 인연으로 곽 후보는 지난 10일 경기도 김상곤 후보, 인천 이청연 후보와 ‘학생인권조례 제정 등 학생인권신장 정책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곽 후보는 “공부 잘하는 20%를 뺀 나머지 학생들을 모두 포기하는 교육은 공교육이 아니다.”라면서 “학생들이 교과서에서만 민주주의와 인권을 배우고, 몸으로는 인권 대신 폭력·통제·간섭·차별 등을 느끼며 ‘복지 없이 잇몸으로 사는 법’만 배운다면 우리 사회의 미래가 꽃필 수 없다.”고 했다. 곽 후보는 ▲경제력과 학력 대물림을 끊는 희망교육 ▲학생 누구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 ▲21세기에 맞는 혁신교육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뒤 획일적인 기준을 맞추기 위한 무한 점수경쟁이 극한까지 갔다.”면서 “특수목적고와 같은 특권 교육 정책과 수능성적 공개에 따른 학교 줄세우기가 점수 경쟁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금 필요한 교육은 창의성 교육이며, 수업방식을 혁신하고 일제고사식 평가가 아닌 과정 중심의 서술형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진보 단일화 후보인 곽 후보는 현 정부와 대척점에 서 있음을 분명히 했다. 곽 후보는 “외국어고와 자율형사립고의 확대를 금지하고, 자율고의 경우 입학기준을 낮추겠다. 초등학교 사교육을 유발시키는 국제중은 전면재검토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신 25개 구별로 12개씩 서울형 혁신학교 300개를 신설하겠다. 학생의 적성과 필요에 따른 맞춤형 책임교육을 실시하고, 토론·협력형 수업을 확대해 과정 중심의 질적 평가를 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최우선 개혁 대상은 현 정부의 경쟁만능교육, 특권교육 정책에 반대한다. 특목고·자율고·국제중 등 특권학교 확대 정책을 재검토하고, 일제고사·수능 성적 공개에 따른 줄세우기 정책을 없애겠다. ●교육비리 근절대책은 교육행정의 투명성과 개방성을 높이겠다. 교육청 내에 공익제보센터를 설치하는 등 조직의 내부고발자를 보호하겠다. ●교육감 선거 라이벌은 보수 단일화 후보인 이원희 후보와 정책적 경쟁이 필요하다. 글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사진 김태웅기자 tuu@seoul.co.kr ■ 권영준 후보 “공립형아카데미로 사교육 해결” “사교육이 없으면 김연아도, 박태환도 없다.” 사교육 거품을 뺄 묘안이 있느냐는 질문에 권영준 후보는 오히려 역공을 취했다. 국제경영학 전공 교수로, 경실련 경제정의연구소 소장을 지낸 그는 사교육을 타도 대상이 아니라 공교육의 또 다른 대안으로 보고 있는 셈이다. 권후보는 “사교육의 50%가 거품이다. 임대료와 가맹점 비용을 빼면 학부모 부담은 40%가 줄고, 교사 연봉은 10%가 오른다.”면서 “군포 국제교육센터(GGC)처럼 지자체와 교육청이 나서 공립형 아카데미를 만들고, 사회혁신 기업을 들여와 교육의 질을 높인다면 공교육의 질 저하와 사교육비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감 교육’ 주창자인 그는 “위대한 헬렌 켈러 뒤에는 40여년간 그를 지켜봐준 셜리번 선생님이 있었다.”면서 “정직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문제가 되는 교원 단체 명단 공개에 대해서는 “일부 편향된 종북주의적 가치관을 가르치는 사람을 제외한다면, 아이들을 잘 가르치는 전교조 교사들은 오히려 지원을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대학교수 외에 일선 교육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다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초중등 교육계에 오래 몸담은 사람만이 반드시 서울 교육의 수장이 될 필요는 없다.”면서 “경영 전문가로, NGO 출신 사회혁신 운동가로 교육 개혁의 신호탄을 이끌 수 있는 선구자가 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어 자신의 교육 소신을 한마디로 정의해달라는 주문에 권 후보는 “250년 전, 한평생 일관된 신념으로 노예제도를 폐지해 영국의 빅토리아 시대를 이뤄낸 윌버포스 같은 소신있는 교육개혁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최우선 개혁 대상은 포괄적 의미의 교육에서 인터넷 음란물과 폭력 게임에 중독된 청소년을 버려두는 게임산업진흥법을 총체적으로 개혁해야 한다. 사교육의 노예로 놀거리가 없어진 아이들이 포르노물을 탐닉해 혜진, 예슬이 사건을 일으키고, 또 다른 조승희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교육비리 근절대책은 부패방지본부를 설치해 검찰청의 부장검사를 파견·임용하겠다. 검찰청 안의 깨끗하고 소명 있는 사람을 뽑아서 교장·교사 등 교직원 비리척결 임무를 맡기겠다. 또 ‘학교 신문고’ 제도를 운용, 비공개 비리제보 제도를 상설화하겠다. ●교육감 선거 라이벌은 공정택 반사 효과를 보는 곽노현 후보다. 글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사진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 박태환 호주서 재담금질

    와신상담. 2009 세계수영선수권 참패를 곱씹고 있는 ‘마린보이’ 박태환(21·단국대)이 2차 전지훈련을 시작한다. 박태환은 20일 호주 브리즈번으로 떠나 세인트 피터스 웨스턴 수영클럽에서 노민상 경영대표팀 감독, 마이클 볼(호주) 코치와 올해 두 번째 전훈을 갖는다. 지난 1월부터 한 달 동안 1차 전훈에 이어 오는 7월9일 귀국할 때까지 석 달 가까이 현지에서 지내는 장기 훈련이다. 이번 2차 전훈에서는 훈련 강도를 더욱 끌어올릴 예정. 볼 코치는 1차 전훈을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박태환에게 “다음에는 정상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더 강하게 훈련할 것이다. 단단히 준비하고 오라.”고 일러뒀다. 박태환의 몸 상태를 75∼80%로 끌어올리는 것이 1차 훈련의 목표였다면 이번에는 100% 가까이 만드는 것이다. 특히 이번에는 1차 훈련 때 주력하지 않았던 장거리 1500m에 집중할 계획. 노민상 감독은 “전체적으로 여러 종목에 걸쳐 두루 훈련하겠지만 이번에는 1500m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라면서 “1차 전훈 때는 몸 상태보다 정신력을 많이 끌어올린 것이 가장 큰 소득이었다.”면서 “태환이의 정신력이 다시 살아난 만큼 올해 아시안게임에서는 틀림없이 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노 감독은 “이번 전훈을 마친 뒤 7월 중에 국내 대회에 나가고 8월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열릴 팬퍼시픽대회에 출전해 훈련 성과를 테스트해 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일주일에 5일 60분이상 운동하자”

    “일주일에 5일 60분이상 운동하자”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학생 7560+운동’의 홍보대사로 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 박태환(왼쪽) 선수와 그룹가수 ‘소녀시대’ 서현(오른쪽)을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학생 7560+운동’은 서울 학생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해 일주일에 5일, 하루 60분 이상 지속적인 운동을 통해 체력을 증진하도록 교사, 학부모가 적극적으로 도와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위촉식에 참여한 박태환 선수는 “올림픽 금메달도 평소의 체력 관리가 뒷받침돼야 딸 수 있는 것처럼, 공부를 할 때도 체력이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홍보대사 수락 소감을 밝혔다. 가수 서현도 “바쁜 방송 일정 속에서도 틈틈이 운동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캠페인도 학생들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이라는 점에서 홍보대사로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SSU·UDT 대원들의 피말리는 하루

    SSU·UDT 대원들의 피말리는 하루

    천안함 침몰로 실종된 승조원을 찾기 위해 해난구조대원(SSU)과 해군 수중폭파팀(UDT) 대원들은 악조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해난구조대 송무진 중령의 전언을 통해 SSU와 UDT 대원들의 생활을 구성해 봤다. 천안함 침몰 현장에서 수색작업을 하는 SSU와 UDT의 잠수요원들은 정해진 기상과 취침시간은 없다. 해가 뜨고 지는 것과 관계없이 파도가 잠잠하고 물속 흐름이 느려지는 시간이면 언제든 출동해야 하기 때문이다. 첫 정조(停潮) 시간은 새벽 2시부터 7시까지. 마지막 정조는 밤 11시부터 다음날 1시 정도다. 하루종일 정조시간에 맞춰 물속으로 들어가기 위해 대기하는 셈이다. 식사는 체력유지를 위해 거르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수색이 있는 날 두 차례씩 물속 작업을 하면 밥 먹는 것도 쉽지 않을 만큼 체력이 떨어진다. 한 번 수색을 시작해 할 수 있는 수중 작업은 대략 20분 정도. 이 정도 수중에 있다 보면 인간 물고기 박태환 선수가 최선을 다해 수영할 때와 버금가는 체력소모가 뒤따른다. ☞[사진]침몰 천안함… ‘무심한 하늘’ 그만큼 휴식도 필요하고 식사도 잘 챙겨야 한다. 하지만 현장의 대원들은 이번 천안함 침몰 수색에서는 휴식을 취하고 식사를 하는 것조차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한다. 실종자 가족들을 생각하면 휴식시간과 밥을 먹는 시간도 아껴야 한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물 흐름이 느려지면 2명씩 구성된 1개조의 잠수사들과 수색작업을 관리하는 감독관 1명, 갑작스러운 사고에 대비하는 대기잠수사 1명 등 모두 4명이 한 팀으로 수색에 나선다. 함미(艦尾) 쪽보다 상대적으로 수심이 깊지 않은 함수(艦首) 쪽이 그렇다. 함미 쪽은 심해잠수에 해당해 감압장치인 챔버 운용 인력까지 포함해 1개팀이 모두 12명이다. 한 번 수색에 나서 잠수했다가 수면 위로 올라오면 몽롱한 상태라고 한다. 방향감각을 잃고 높은 압력으로 정신이 없어진다. 가끔 저승 가는 문앞에서 살아 돌아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한다. 송 중령은 2일 “천안함 침몰 현장의 수색작업에 뛰어든 구조대원들의 물속 수색 상황은 시력을 잃은 사람이 태풍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 얼어붙은 바닷속에 빠졌을 때”라고 묘사했다. 그만큼 악조건이라는 뜻이다. 물 흐름은 시속 10㎞에 육박한다. 러닝머신으로 운동할 때 최대 시속이 12㎞인 점을 감안하면 매우 빠른 속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조류에 의한 저항까지 감안하면 훨씬 더 위험하다. 밤을 새운 수색작업을 마치고 광양함 한쪽의 야전텐트 속으로 들어가 잠을 청하면 하루가 끝나지만 잠을 제대로 잘 시간도 없이 또 다른 하루가 이들을 기다린다. 이들의 머릿속에는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실종자를 한시라도 빨리 찾아야 한다는 생각뿐이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이기흥 수영연맹회장 취임

    이기흥(55) 대한체육회 전국체육대회위원장이 9일 제25대 대한수영연맹 회장에 취임했다. 이 회장은 심홍택 전 회장의 갑작스러운 사퇴로 인해 지난달 29일 열린 경선에서 장경우(68) 한국캠핑캐라바닝연맹 총재를 물리치고 회장에 당선됐다. 임기는 심 전 회장의 잔여임기인 3년(원 임기는 4년).이 회장은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대한카누연맹 회장을 역임한 데 이어 대한체육회 부회장을 거쳐 전국체전 위원장을 맡아왔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일정 수준에 머물고 있는 한국 수영의 경기력 향상”이라면서 “제2, 제3의 박태환이 나올 수 있도록 한국 수영의 체질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박태환 자유형 100·400m 우승

    박태환 자유형 100·400m 우승

    한국 수영의 희망 박태환(21·단국대)이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박태환은 12일 호주 시드니올림픽파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뉴사우스웨일스스테이트오픈 첫날 남자 자유형 400m와 100m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박태환은 400m 결승에서 3분45초03에 레이스를 마쳐 우승을 차지했다. 2007 호주 멜버른 세계선수권대회와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주종목이다. 결국 베이징에서 세운 개인 최고기록 3분41초86에 3.17초 모자라는 좋은 성적을 올렸다. 지난해 7월 로마 세계선수권에서 예선 탈락했을 때(3분46초04)보다도 기록이 낫다. 지난해 챔피언인 호주 국가대표 로버트 헐리(3분49초78)는 4.75초 뒤지며 2위에 그쳤다. 박태환은 이어 100m에서도 49초45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으며 건재를 재확인했다. 박태환이 자유형 100m를 헤엄친 것은 2008년 10월 전국체육대회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당시 자신의 한국 최고기록(48초94)에 0.51초차의 좋은 성적이다. 박태환은 13일 자유형 200m, 14일 자유형 50m에 출전한 뒤 15일 귀국한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설레이는 설연휴 스포츠랑 놀자~

    설레이는 설연휴 스포츠랑 놀자~

    2년 만에 펼쳐지는 한국과 일본의 축구대결, 태극전사들의 올림픽 금빛 질주, 그리고 시즌 첫 장사 타이틀이 걸린 씨름까지. 짧기만 한 올해 설 연휴는 제법 바쁘게 생겼다. 13일부터 시작되는 민족의 명절. 어느 해보다 짱짱한 스포츠 빅매치가 벌써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 동아시아축구선수권 한·일전 14일 오후 7시15분 열리는 한·일전. 당초 사실상 결승전이라고 예상됐다. 하지만 한국은 10일 중국에 0-3으로 대패, 아시아 최강의 자존심을 되찾는 게 급선무다. 한국은 2003년 원년대회 우승에 이어 2008년 일본과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1승2무로 우승컵을 차지했다. 힘들어진 2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그리고 안방에서 첫 우승을 노리는 일본. 불꽃 튀는 접전이 예상된다. 한국은 일본과의 역대 전적에서 38승20무12패로 앞서지만 2003년 5월31일 친선경기 1-0 승리 이후 7년 가까이 4경기 연속 승리를 얻지 못하고 3무1패에 머물러 있다. 허정무 감독은 “일본에게만은 발목을 잡히지 않겠다.”며 승리를 다짐하고 있고 일본을 지휘하는 오카다 다케시 감독도 “한국을 제물 삼아 ‘안방 잔치’를 벌이겠다.”고 벼르고 있다. 남아공월드컵 최종 명단 23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기 위한 국내파 태극전사들의 의지도 타오른다. ■ 밴쿠버 동계올림픽 개막 설원과 얼음판에서 펼쳐지는 겨울 잔치인 밴쿠버올림픽이 13일 오전 11시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의 BC플레이스에서 막을 올린다. 빙상과 스키, 바이애슬론, 봅슬레이, 루지 등 5개 종목에 83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한국은 14일 쇼트트랙 남자 1500m에 이호석, 성시백 등이 출전해 첫 금메달을 노린다. 캘거리에 훈련캠프를 차리고 컨디션을 조율해 온 쇼트트랙 선수단이 금메달로 대회 초반부터 한국 선수단의 분위기를 살릴지 관심을 모은다.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스키점프의 최흥철 김현기 최용직이 개인전에,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0m에는 이승훈이 출전한다. ■ 시즌 첫 장사타이틀 누구품에 13일부터 사흘간 서울 KBS 88체육관에서는 올 시즌 모래판의 판도를 가늠해 보는 서울 설날장사대회가 열린다. 올해는 대어급 선수들이 소속팀을 옮긴 게 눈에 띈다. 수원시청에서 뛰며 2008년 천하장사대회 우승 등 각종 대회를 휩쓸었던 윤정수가 현대삼호중공업으로 둥지를 옮겼다. 현대는 윤정수의 합류로 2009 천하장사 황규연, 2008년 영동장사대회 우승자 최병두 등 최강 백두급 멤버로 전력을 보강했다. 모래판 정상을 놓고 윤정수와 황규연의 집안 경쟁을 예고하고 있지만 황규연이 지난해 12월 무릎 수술을 받아 아직 정상 컨디션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게 아쉽다. 대회는 태백-금강급, 한라-백두급으로 나눠 치러지는데 종전 ‘통합장사’ 대신 ‘설날 금강장사’, ‘설날 백두장사’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13일에는 예선전, 14일에는 금강장사 결정전, 15일에는 백두장사 결정전이 열린다. ■ 프로농구·프로배구 순위싸움 프로농구 삼성과 SK의 서울 홈경기다. 삼성은 13일 ‘업계 라이벌’인 LG와, SK 역시 14일 ‘통신 라이벌’ 부산 KT를 잠실로 불러들인다. 삼성과 SK는 또 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맞붙는다. 이번 시즌 5차례 만나 모두 삼성이 이긴 가운데 마지막 대결에서 SK가 설욕에 성공하게 될지 눈길을 끈다. 여자프로농구는 신한은행이 15일 금호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가 ‘3’인 신한은행은 2위 삼성생명의 경기 결과에 따라 빠르면 이날 우승이 확정될 수도 있다. 프로배구는 설 연휴 시작될 5라운드에 정규리그 우승 향방이 가려질 전망. 지난 2일 4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열흘간의 올스타전 휴식기를 가진 뒤 13일 KEPCO45-삼성화재, 현대건설-KT&G 수원경기를 시작으로 레이스를 재개한다. 하이라이트는 15일 인천 도원시립체육관에서 열리는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의 맞대결. 1위 삼성화재까지 격침시키고 10연승을 내달린 대한항공은 레안드로(브라질)를 교체 영입, 이 경기에서 선을 보인다. ‘슈퍼 용병’ 데스티니를 앞세운 여자부 GS칼텍스의 연승 행진도 주목된다. ■ 해외서 승전보 울린다 스코틀랜드 무대에 연착륙한 기성용의 소속팀인 셀틱은 13일 밤 9시20분 애버딘과의 원정경기가 예정돼 있다. 데뷔전에서 발목을 다쳤던 기성용은 스코틀랜드 무대 첫 골 사냥을 기대하고 있다. 프랑스 무대에서 맹활약하는 공격수 박주영(AS모나코)은 14일 오전 3시 마르세유와 홈경기를 펼친다. 특히 정규리그에서 8골을 터뜨린 박주영은 두 자릿수 득점 기대가 크다. 부활을 준비하며 호주에서 전지훈련을 해 온 ‘한국 수영의 희망’ 박태환(21·단국대)은 12일부터 사흘간 시드니에서 열릴 호주 국내대회 뉴사우스 웨일스 스테이트오픈에 참가한다. 실전을 치르는 건 지난해 7월 로마세계선수권 이후 6개월여 만이다. 12일 자유형 400m와 100m를 시작으로 13일에는 200m를 뛰고, 14일 1500m에 출전한다. 11일 밤 개막, 15일까지 새벽까지 계속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페블비치내셔널프로암에는 최경주(40), 나상욱(27·타이틀리스트), 위창수(38·테일러메이드) 등이 저마다 시즌 첫 승을 부르짖고 있다. 체육부 cbk91065@seoul.co.kr
  • [스포츠 프리즘]한국 스포츠 ‘브레인 탱크’ 체육과학연구원

    [스포츠 프리즘]한국 스포츠 ‘브레인 탱크’ 체육과학연구원

    겉으론 건장해 보이는 수영선수였다. 큰 키에 쭉 뻗은 팔·다리. 알맞게 발달한 근육까지… 부상도 없고 컨디션도 좋다고 했다. 완벽해 보인다. 그러나 흰 가운을 입은 박사는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고 했다. 뭐가 문제일까. 박사는 “속을 들여다보자.”고 했다. 겉에 있는 근육이 아닌 속에 있는 근육. ‘Inner musle’이란다. 일반적인 방법으론 측정할 길이 없다. 척추에 붙은 작은 근육들을 줄자로 잴 수는 없는 노릇이다. 선수는 ‘센타르’라는 기계에 올라탔다. 센타르는 원래 척추 디스크 환자용 재활 기계다.360도 공간 회전한다. 척추 안쪽 근육을 강화시키는 데 쓰인다. ●체력 강화부터 심리치료법까지 연구 한국 스포츠의 ‘브레인탱크’ 한국체육과학연구원(KISS)에선 이 기계를 훈련용으로 응용했다. 간단하다. 버티는 시간과 힘을 보면 미세 근육의 발달정도를 간접 측정할 수 있다. A선수는 척추 좌우 근육의 대칭이 안 맞았다. 오른쪽은 강하고 왼쪽은 약했다. 그래서 수영 자세가 미세하게 불안정했다. 체격에 비해 기록도 들쭉날쭉했다. 코치들은 원인을 몰랐다. 이제 원인은 밝혀졌고 훈련 처방만 만들면 된다. 지난 15일 수영 국가대표 선수들이 태릉선수촌 KISS에 모여 체력 측정하는 장면이었다. 가운 입은 박사는 수영 담당 송홍선 연구원이었다. 한국 스포츠 발전 뒤엔 KISS가 있다.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후 집중 조명을 받았다. 박태환과 장미란의 금메달 획득에 큰 도움을 줬다. 당시 송 연구원은 박태환의 좌우호흡과 스트로크 속도 변화를 측정했다. 가는 실과 카메라를 이용해 컴퓨터로 실시간 분석했다. 미세한 불균형까지 잡아내기 위해서다. 24주 훈련프로그램을 만들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장미란을 담당한 이는 문영진 연구원이었다. 근전도 분석법을 이용했다. 정밀 테스트를 통해 오른 다리가 뒤로 10cm정도 빠진다는 걸 알아냈다. 오른 다리와 왼 다리 균형이 안맞아서다. 잘못된 동작을 고치기 위해 1년여를 매달렸고 올림픽 직전 좌우 균형을 이뤘다. 이런 작업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홍콩 동아시아대회. 볼링에서 메달이 쏟아졌다. 금메달만 6개였다. KISS의 공이 컸다. 볼링은 정신력의 스포츠다. 결정적인 순간에 흔들리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 KISS는 ‘정신력 배양훈련 프로그램’을 내놨다. 자기최면과 다양한 심리치료 기법을 활용했다. 선수들은 큰 대회에서도 동네볼링장 온 듯 여유로웠다. ●시설이나 지원은 열악 그 자체 성과는 화려하지만, KISS를 둘러싼 환경은 열악하다. 한 연구원은 “언제까지 이런 성과를 낼 수 있을지 미지수”라고 했다. 장비는 모자라고 시설은 낙후됐다. 관심은 크지만 지원은 적다는 얘기다. 한·중·일 세 나라 체육연구원만 비교해도 답이 나온다. 일본 JISS엔 저산소 훈련시설 등 각종 첨단 장비가 가득하다. 인체공학, 스포츠생리학, 의학 시설도 함께 갖추고 있다. 중국 CISS도 3차원 영상분석 시스템 등 기기에서 뒤지지 않는다. 예산과 규모는 다른 두 나라를 압도한다. KISS 성봉주 연구조정팀장은 “우리는 내세울 만한 시설이나 기기가 없다.”고 했다. “웬만한 대학연구소보다 못하기 때문에 사실 부끄럽다.”고도 했다. 30년된 건물은 문화재관리국에 빌려 쓰고 있다. 그나마도 오는 7월이면 임대기간이 끝난다. 그래도 의지에 불탔다. 성 팀장은 “환경은 열악해도 우리만의 장점이 분명히 있다.”고 했다. KISS와 체육현장 사이의 끈끈한 신뢰다. “항상 현장을 다니며 코치들과 상의합니다. 코치들도 우리에게 편하게 도움을 청하고요.” 성 팀장이 자신 있게 웃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광저우아시안게임]박태환 “亞게임서 다시 웃겠다”

    박태환(21·단국대)이 명예회복을 위해 본격적인 첫 발을 내딛는다. 오는 11월 광저우아시안게임을 부활의 계기로 삼은 박태환은 새로 맞은 전담코치 마이클 볼(호주)과 함께 16일 오후 호주 브리즈번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이번 1차 훈련을 시작으로 광저우아시안게임 전까지 세 차례에 걸쳐 모두 5개월(1월·4∼6월·9월) 동안 해외 전훈을 하며 부활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태환은 다음달 15일 귀국하기 전까지 볼이 헤드코치로 있는 브리즈번 세인트피터스웨스턴 수영클럽에서 기술 지도를 받는다. 귀국 직전인 새달 12~14일에는 시드니에서 열리는 웨일스오픈대회에서 자유형 200m·400m·1500m 세 종목에 참가해 전훈 중간 점검을 받는다. 전훈에는 노민상 경영대표팀 감독을 비롯해 권태현 체력 트레이너와 박철규 의무 트레이너, 대한수영연맹 특별강화위원회 위원인 체육과학연구원 송홍선 박사와 조수경 스포츠심리연구소장 등이 동행한다. ‘페이스 메이커’에는 국가대표 강용환(강원도청)이 뽑혔다. 노 감독과 볼 코치는 전훈 기간 매 주말 만나 일주일 단위로 일정과 프로그램을 협의하고, 매일 훈련 뒤에도 미팅을 갖는 등 꾸준히 협력할 계획이다. 박태환도 “이제 오기가 생긴다. 지난해 로마세계선수권에서의 부진을 씻고 아시안게임에서 다시 웃을 수 있는 경기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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