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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배구] 삼성화재 ‘디펜딩 챔피언’ 맞아?

    [프로배구] 삼성화재 ‘디펜딩 챔피언’ 맞아?

    결국 삼성화재는 천적인 현대캐피탈에만 강했다. 지난 15일 현대캐피탈을 잡아 4연패의 고리를 힘겹게 끊고 도약하는가 싶었던 삼성화재는 17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남자부 KEPCO45와의 경기에서 1-3(25-15 21-25 17-25 22-25)으로 무릎을 꿇었다. KEPCO45와 4승9패로 공동 꼴찌였던 삼성화재는 단독 꼴찌로 주저앉았다. 삼성화재는 1세트에서 가빈(37점)-박철우(17점) 쌍포에 힘입어 기세를 올렸다. 초반 주춤하던 박철우가 후반 살아나면서 가빈과 함께 무려 17점을 합작했다. 그러나 2세트에서 곧바로 상황이 반전됐다. 삼성화재의 주전 세터 유광우의 토스 난조와 함께 리시브가 불안해지는 사이 KEPCO45는 ‘특급 루키’ 박준범(19점)과 밀로스(25점)의 쌍포가 폭발, 25-21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와 4세트에서도 KEPCO45의 상승세는 그대로 이어졌다. 삼성화재와는 대조적으로 수비가 견고했고 쌍포도 위력을 더했다. 밀로스는 서브에이스 1개가 부족해 트리플크라운(후위 공격·블로킹·서브에이스 각 3개 이상)을 달성하지 못할 정도로 전천후 화력을 자랑했다. KEPCO45는 ‘디펜딩 챔프’ 삼성화재를 제물로 시즌 5승 가운데 3승을 따내 천적임을 과시했다. 성남 경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돌풍의 상무신협을 3-0으로 완파했다. 현대캐피탈은 1위인 대한항공에 1게임 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여자부에서는 현대건설이 인삼공사를 3-1로 꺾고 파죽의 7연승을 질주, 여자팀 가운데 가장 먼저 10승 고지에 우뚝 섰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프로배구] 삼성화재 끝없는 추락

    ‘디펜딩챔피언’ 삼성화재가 또 졌다. 삼성화재는 1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계속된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LIG손해보험에 1-3(22-25 28-26 20-25 21-25)으로 졌다. 가빈 슈미트(35점)가 분전했지만 반대쪽에서 터져줘야 할 박철우가 단 1점에 그치며 대등한 경기를 가져가지 못했다. 프로출범 후 첫 4연패. 배수의 진을 쳤지만 2라운드 1승5패로 최하위(3승9패)를 벗어나지 못했다. LIG손보는 이경수(22점)와 밀란 페피치(29점)의 쌍포를 앞세워 기분 좋은 승리를 낚았다. 8일 우리캐피탈전에서 발목을 다친 ‘축’ 김요한이 빠졌지만 삼성화재에 올 시즌 2연승을 거뒀다. 현대캐피탈과 8승4패로 동률을 이뤘으나 점수득실률에서 밀려 3위를 유지했다. LIG손보의 간판 이경수는 이날 22점을 보태 최초로 3000득점을 돌파했다. 후위공격 5개와 블로킹 4점을 포함, 72%의 높은 공격성공률을 앞세워 고비마다 해결사로 나섰다. 그러나 3세트 중반 블로킹을 하고 내려오다 왼쪽 발목을 삐끗해 들것에 실려나갔다. 1-1로 팽팽했던 3세트. 19-21에서 페피치가 스파이크로 돌파구를 마련했고, 센터 김철홍이 삼성화재 김정훈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23-19로 승기를 잡았다. 페피치는 23-20에서 오픈강타와 속공을 잇달아 성공시키며 흐름을 가져왔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프로배구] 삼성화재 ‘강팀 본색’

    [프로배구] 삼성화재 ‘강팀 본색’

    독 품은 가빈이 날아오른 삼성화재가 ‘영원한 라이벌’ 현대캐피탈을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화재는 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0~11 프로배구 V-리그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가빈-박철우 쌍포를 앞세워 3-1(19-25 30-28 25-21 25-18) 역전승을 거뒀다. 2승5패로 ‘디펜딩 챔피언’의 면모를 전혀 보여주지 못했던 삼성화재는 이날 승리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가빈은 두 팀 최다인 42득점으로 이름값을 톡톡히 했고, 박철우는 16득점으로 친정팀을 울렸다. 반면 현대캐피탈의 연승행진은 ‘6’에서 멈췄다.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부담 때문인지 고비 때마다 범실이 나왔다. 복귀 뒤 세 번째 경기를 치른 문성민은 27득점을 올렸지만 범실도 10개나 저질렀다. 초반에는 현대캐피탈이 좋았다. 1세트 소토-후인정으로 이어지는 공격 라인에 문성민까지 가세한 현대캐피탈은 다양한 공격 옵션으로 점수를 쌓아 나갔고, 삼성화재는 가빈에게 공을 몰아주며 시소게임을 이어갔다. 1세트를 결정지은 것은 소토였다. 19-16에서 감독관석 앞까지 날아간 가빈의 스파이크를 허슬플레이로 걷어내 문성민의 득점을 도왔다. 1세트는 소토의 멋진 수비로 흐름을 탄 현대캐피탈의 몫. 하지만 삼성화재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2세트 삼성화재의 리시브는 여전히 불안했지만 가빈-박철우의 좌우 쌍포를 적극 활용하면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수비 조직력과 블로킹까지 살아난 삼성화재는 3세트도 가져갔다. 현대캐피탈 김호철 감독은 4세트 권영민과 이철규 등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끝내 기세가 오른 가빈을 막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아마추어 초청팀 상무신협은 성남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캐피탈과의 경기에서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25-27 25-21 21-25 25-23 23-21)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강동진과 양성만이 나란히 25득점을 올리며 시즌 세 번째 승리(6패)를 이끌었다. 반면 김정환의 부상에다 외국인 선수 숀 파이가마저 엔트리에서 제외한 우리캐피탈은 경기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지면서 6패(3승)째에 울었다. 여자부 도로공사도 GS칼텍스와의 성남경기에서 3-0(25-12 25-23 25-18)으로 완승을 거뒀다. GS칼텍스는 5득점에 그친 외국인 선수 제시카의 부진 속에 맥없이 3연패에 빠졌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스포츠 돋보기] 세대교체 실패=강호들의 추락

    프로축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첼시와 이탈리아 세리에A의 인테르 밀란, 한국 프로배구 V-리그의 삼성화재. 이 세 팀의 공통점은 뭘까. 모두 지난 시즌 소속 리그에서 압도적 경기력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팀들이다. 2009~10시즌 첼시는 27승 5무 6패로 리그와 FA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더블’을 기록했다. 인테르 밀란도 23승 10무 4패로 리그 및 코파 이탈리아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휩쓸며 ‘트레블’을 작성했다. 삼성화재도 30승 6패로 3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세 팀 모두 올 시즌 ‘이빨 빠진 호랑이’로 전락하고 말았다. 첼시는 28일 아스널과 경기에서 1-3으로 완패하며 리그 4위로 추락했다. 6경기에서 한번도 못 이겼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경질설에 시달리는 신세다. 인테르 밀란도 최근 리그 및 UEFA 챔피언스리그 9경기에서 단 2승밖에 올리지 못한 채 리그 7위로 내려앉았다.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은 이미 사퇴했다. 삼성화재도 2승 5패로 리그 7개 팀 가운데 아마추어 초청팀 상무신협의 바로 위인 6위에 머물러 있다. 시즌이 절반도 지나지 않았지만 첼시와 삼성화재는 한 번만 더 지면 지난 시즌 전체 패배기록과 같아지고, 인테르 밀란은 이미 지난 시즌 졌던 만큼 졌다. 왜 이렇게 됐을까. 이들 강호의 추락에는 공통적인 이유가 있다. 바로 ‘세대교체’의 실패다. 거칠 것 없이 잘해 왔기 때문에 더 발전하려고 하지 않았다. 첼시와 인테르 밀란은 이번 시즌에도 각각 디디에 드로그바-플로랑 말루다-니콜라 아넬카의 스리톱과 사무엘 에토-디에고 밀리토의 투톱을 그대로 들고 나왔다. 삼성화재는 거액을 들여 ‘토종거포’ 박철우를 영입했지만 나머지 선수는 그대로다. 구단은 잘하는 선수들을 다른 팀에 뺏기지 않는 것에 돈을 쏟아부었고, 유망주는 키우지 않았다. 시간은 흘렀고, 선수들은 나이를 먹었다. 반면 라이벌들은 이들을 열심히 연구했다. 첼시를 상대하는 팀들은 드로그바와 말루다를 봉쇄하고, 수비의 핵 존 테리를 끊임없이 괴롭히는 전술로 대어를 낚아 올리고 있다. 공격적으로 나가보려고 했던 인테르 밀란은 노쇠한 수비가 무너졌고, 공격도 덩달아 부진에 빠졌다. 삼성화재는 박철우-가빈의 단조로운 공격루트가 번번이 막히며 표류하고 있다. ‘썩어도 준치’라는데 방법이 없다.반면 강호들의 신음만큼 열광하는 팬들의 함성은 커지고 있다. 아무리 ‘프로’라 해도 돈이 모든 것을 결정짓지 못하는 스포츠의 묘미 때문이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프로배구] 빈틈없는 대한항공 파죽의 7연승

    대한항공이 지는 법을 잊었다. 또 이겼다. 7연승이다. 도대체 대한항공을 누가 막을 수 있을까. 대한항공은 27일 인천 도원시립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10-11 프로배구 V-리그 2라운드 첫 경기에서 삼성화재를 3-0(25-23 25-21 25-19)으로 완파했다. 1라운드에서 2승 4패의 초라한 성적을 받아든 삼성화재는 2라운드 첫 경기인 이날 경기를 분위기 반전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각오로 나왔다. 플레이도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대한항공은 너무 강했다. 공수에서 빈틈이 없었다. 범실은 각각 19개와 12개로 대한항공이 더 많았지만 적극적인 플레이를 펼치다 나온 것이기에 문제될 것이 없었다. 특히 대한항공의 외국인 선수 에반은 마치 지난 시즌 삼성화재를 우승으로 이끌던 물오른 가빈의 모습을 떠올리게 할 정도였다. 에반은 1세트 초반부터 가빈의 높은 블로킹 벽보다 높이 뛰어 올라 강타를 내리 꽂으며 기세를 올렸다. 무려 65.6%의 공격성공률로 22득점을 쓸어 담는 동안 범실은 3개에 그쳤다. 집중력이 좋아졌다. 에반과 함께 ‘슈퍼루키’ 곽승석도 팀의 연승행진에 힘을 보탰다. 무려 20개의 서브리시브를 성공시키는 동안 블로킹으로 챙긴 3점을 포함해 모두 11득점을 올리며 대한항공의 신형엔진으로 확실하게 자리잡았음을 입증했다. 공격 1위 김학민도 16득점을 올리며 대한항공의 승리를 이끌었다. 김학민은 수비에서도 2개의 디그를 성공했다. 대한항공은 1라운드에 비해 조직력도 좋아진 모습이었다. 주전 리베로 최부식이 부상으로 3세트에만 잠시 투입됐지만, 수비에서 공백을 느낄 수 없었다. 반면 삼성화재는 가빈이 19득점, 박철우가 13득점으로 분전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공격이 먹혀들지 않았다. 범실을 줄이기 위해 소극적인 공격을 펼친 것이 패인이었다. 성남에서는 상무신협이 KEPCO45를 풀세트 접전 끝에 3-2(25-22 25-22 20-25 14-25 15-12)로 꺾었다. KEPCO45의 외국인 선수 밀로스는 후위공격 6점, 블로킹 7점, 서브에이스 3개로 V-리그 통산 27번째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지만, 범실도 12개나 저질러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앞서 벌어진 여자부 경기에서는 현대건설이 올 시즌 돌풍의 주인공 도로공사를 3-0(25-16 27-25 25-19)으로 물리치고 4승째(2패)를 올렸고, 승률에서 동률을 이룬 도로공사를 점수득실률에서 제치고 1위로 뛰어올랐다. 한편 흥국생명은 인삼공사를 3-1(14-25 25-20 25-18 25-19)로 꺾고, 2승(4패)으로 꼴찌에서 탈출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프로배구] 1강 3중 3약… 배구코트 질서 재편

    대한항공은 2010~11 프로배구 V-리그 개막과 함께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의 ‘양강 구도’를 타도하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1라운드 1경기만을 남겨놓은 20일 현재 ‘양강’의 추격자가 아닌 확실한 ‘1강’으로 자리 잡았다. 개막 뒤 단 한번의 패배도 없이 5연승을 거뒀다. 공격의 중추인 세터 한선수의 기량이 월드리그와 광저우 아시안게임 뒤 급성장했다. 신인 레프트 곽승석이 공수 양면, 특히 수비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면서 주포 김학민의 화력이 불을 뿜었다. 게다가 외국인 선수 에반도 팀에 확실하게 녹아들면서 대한항공은 완벽한 강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은 지난 시즌까지 V-리그를 양분했던 삼성화재, 현대캐피탈처럼 스타급 선수에만 의존해 경기를 풀어 나가는 것이 아니라 팀의 전반적인 수비 조직력과 공격력이 최고 수준에 올라 있다는 점이다. 기본기를 중시하는 신영철 감독의 지도 철학이 팀에 제대로 스며들었다는 평가다. 1강 독주의 대한항공 뒤로 우리캐피탈, LIG손해보험, 현대캐피탈이 ‘3중’ 구도를 형성한다. 우리캐피탈은 데뷔 6시즌째를 맞아 베테랑의 면모를 보여주는 장신 세터 송병일과, 주전 레프트 최귀엽의 부상으로 기회를 잡은 신인 김정환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지난 시즌 ‘승수 쌓기’의 제물에서 복병으로 거듭났다. LIG는 주포 김요한과 외국인 선수 페피치의 활약에 주장 이경수가 부상 회복 뒤 전성기의 모습을 되찾으면서 3연승을 해 순식간에 2위로 올라섰다. 2연패로 출발이 좋지 않았던 현대캐피탈은 삼성화재에서 이적한 세터 최태웅과 외국인 선수 소토의 호흡이 맞기 시작하면서 2연승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2라운드에 문성민까지 합류한다면 언제든지 대한항공의 자리를 넘볼 만하다는 계산이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삼성화재는 KEPCO45, 상무신협과 함께 하위권을 형성, ‘3약’에 속하는 수모를 겪고 있다. 특급 외국인 선수 가빈은 여전하지만, 아직 팀에 제대로 녹아들지 못한 왼손 거포 박철우와 리시브 등 수비 조직력의 붕괴에 따른 연패는 단기간의 처방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부고]

    ●임강식(서울신문·스포츠서울 계룡지국장)씨 모친상 19일 대전 유성 선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42)825-9494 ●현원복(전 서울신문 과학부장·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씨 별세 영근(의사)정근(단국대 나노바이오의과학과 부교수)지연(첼리스트)씨 부친상 유영진(미국 템플대 교수)씨 장인상 19일 천안 단국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41)550-7185 ●김상조(전 경북도지사)씨 부인상 사필(삼성전자 인사팀 상무)씨 모친상 18일 대구 보훈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53)644-2491 ●문원식(전 유진판지 사장)동석(전 외교통상부 대사)동성(경남은행장)동문(서경테크 부사장)씨 모친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2)3410-6915 ●강동진(전 동현엔지니어링 부사장)씨 별세 지훈(만도 주임연구원)씨 부친상 박철우(우일화학 대표)씨 장인상 18일 서울의료원, 발인 22일 오전 5시 (02)3430-0398 ●김재홍(LG패션 트윈 대표)재원(건국대 EU문화연구소 선임연구원·한양대 강사)씨 모친상 1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2)2227-7563 ●채웅길(용원ENC 부사장)씨 별세 호중(현대모비스 연구개발본부 선임연구원)승도(LG전자 MC사업부 선임연구원)씨 부친상 허소영(LG전자 MC사업부 해외마케팅 대리)씨 시부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2)3010-2231 ●장평순(교원그룹 회장)탁순(사업)창연(〃)씨 부친상 19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1일 오전 5시 30분 (02)2258-5979 ●한전숙(서울대 명예교수)씨 별세 태림(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사장)태길(TMG학원 실장)씨 부친상 이희두(더원건설 상무)씨 장인상 장혜숙(경복학원 원장)씨 시부상 19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31)787-1510 ●김석주(LIG손해보험 SIU팀장)씨 모친상 박철(동영아이텍 상무)이화춘(대호마트 과장)김광옥(국제항공 대표이사)씨 장모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10시 (02)3010-2293 ●최재철(서울9호선운영 재경본부장)재완(육군 교육사령부 대령)씨 부친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30분 (02)3010-2294 ●김두선(전 청구고 축구부 감독·전 청소년 국가대표 코치)씨 별세 일우(LG AE본부 CAC 해외마케팅 과장)은미(인천 진산고 교사)은경(식품의약품안전청 생약연구과 보건연구사)은영(한국아마추어테니스연합회 사무차장)씨 부친상 백남규(경민대 교수)박노식(하나대투증권 공덕동지점 부부장)씨 장인상 1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02)2227-7591 ●신경우(IBK투자증권 리테일사업본부 상무)선우(부천 정명고 교사)미경(간호사)씨 모친상 18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2258-5969 ●신흥수(학교법인 만대학원 이사장·조선대총동창회장)남수(전남대 명예교수)인수(소모그룹 상무)장수(대우조선해양 부장)정신(순천대 교수)미숙(광덕중 교사)씨 모친상 김학근(목포대 교수)씨 장모상 18일 조선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62)231-8901
  • [프로배구] ‘신바람 코트’ 춘추전국시대

    오리무중이다. NH농협 2010~11 프로배구 V-리그 1라운드는 당장 벌어질 경기결과를 예상하는 것도, 시즌 순위를 점쳐보는 것도 무의미한 상황이다. 매 경기 이변이 속출하고, 깜짝 스타들이 탄생하고 있다. 배구팬들을 흥미진진하게 하는 이 같은 변화의 원인은 뭘까. 무엇보다 약체로 분류됐던 팀들의 수비가 몰라보게 좋아졌다. ‘3약’으로 꼽히던 우리캐피탈, KEPCO45, 상무신협의 조직력이 탄탄해졌다. 외국인 선수의 강타에 연속으로 실점하며 힘없이 무너지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한번은 당해도 두번은 당하지 않는다. 상대의 주포를 막아서는 블로킹 벽이 높아졌다. 그만큼 수비연습을 열심히 했고, 투지가 높아졌다는 뜻이다. 반면 ‘1강’으로 꼽히던 현대캐피탈, ‘디펜딩 챔피언’ 삼성화재의 공격은 단조롭기 그지없다. 1라운드 문성민이 출전하지 않는 현대캐피탈은 외국인 선수 헥터 소토와 주상용에게, 삼성화재는 가빈 슈미트와 박철우에게만 토스를 집중하고 있다. 패턴을 읽은 상대가 두 번 당하지 않는다. 두 팀은 주축 선수들의 공백도 무시할 수 없다. 문성민이 빠진 현대캐피탈은 공격이 단조로워졌고, 부상으로 석진욱을 잃은 삼성화재는 수비가 위태로워졌다. 이에 따라 현대캐피탈은 소토가 지쳐가고, 삼성화재는 리시브 불안의 고질병에 시달리다 팀워크마저 무너질 가능성도 있다.. 사실 두 팀은 예년에도 항상 초반에는 부진하다가 점점 상승곡선을 그렸다. 그러나 올해는 2라운드에 나아지리라는 보장도 없다. 곽승석이라는 대형 신인 레프트가 올라탄 ‘만년 3위’ 대한항공의 전력이 급상승했다. 마찬가지로 우리캐피탈과 KEPCO45에도 각각 김정환과 박준범이라는 신인 공격수들이 무시무시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경기에서 이기지는 못할지언정 맥없이 무너지지는 않을 태세다. 강팀들에는 그만큼 괴롭고, 힘든 시즌이다. 한편 14일 열린 성남에서 열린 LIG손해보험-상무신협전에선 LIG손보가 김요한(21점)과 밀란 페피치(23점)를 앞세워 3-1로 이겼다. 상무신협은 송문섭(14점)과 김진만(10점)이 활약했지만 힘에 부쳤다. LIG손보는 개막 2연패 뒤 2연승 행진이다. 배구는 점점 재미있어진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프로배구] 상무신협 불사조 삼성화재 불냈다

    [프로배구] 상무신협 불사조 삼성화재 불냈다

    믿기 어렵지만 거짓말이 아니다. 프로배구 2010-11 V-리그의 아마추어 초청팀 상무신협이 9일 성남체육관에서 ‘디펜딩 챔피언’ 삼성화재를 꺾었다. 이변도 이런 이변이 없다. 상무신협은 2005년 프로배구 출범 이후 이날 경기 전까지 삼성화재에 딱 한 번 이겨봤다. 역대 상대전적 1승 36패. 그래서 경기 전 누구도 상무신협이 이길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단 한 세트도 따내기 힘들다는 예상이었다. 그런데 군인 특유의 몸을 아끼지 않는 투지와 희생정신으로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25-15 25-21 22-25 20-25 15-12)로 값진 승리를 거뒀다. 1세트는 상무신협의 집중력이 빛났다. 키 2m가 넘는 선수가 한 명도 없는 상무신협은 블로킹으로만 무려 8득점을 올렸다. 프로 경기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세명막기’로 삼성화재의 주포 가빈 슈미트와 박철우를 꽁꽁 묶었다. 후위공격 뒤 시간차, 다시 속공 등 다양한 패턴의 공격으로 삼성화재의 혼을 빼놨다. 기세가 오른 상무신협은 2세트도 손 쉽게 따냈다. 레프트와 라이트에서 홍정표와 양성만, 팀의 최고참 두 병장이 날았다. 공격패턴을 읽어내지 못한 삼성화재는 허둥지둥거렸다. 최강의 수비조직력이 여지없이 무너졌다. 상무신협은 단 한 번의 동점과 역전도 허용하지 않고 2세트까지 잡아내며 이변을 예고했다. 하지만 3세트 가빈이 살아나면서 삼성화재가 반전의 분위기를 잡았다. 13-15에서 가빈의 3연속 서브에이스로 역전한 삼성화재는 가빈과 박철우의 ‘좌우쌍포’를 앞세워 3세트를 따냈다. 4세트에도 삼성화재는 세명막기를 앞에 두고도 정확히 공을 내리꽂은 가빈에게 공격을 집중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상무신협의 투지가 더 강했다. 5세트 가빈의 스파이크가 흔들리는 사이 상무신협은 강동진이 연달아 세 차례 강타를 꽂아넣으며 14-12로 승기를 뺏어왔다. 그리고 이어진 홍정표의 강타로 꿈 같은 대이변을 성공했다. 상무신협의 모든 선수와 코칭스태프는 우승이라도 한 것처럼 서로 얼싸안고 환호했다. 지난 시즌 3승 33패로 ‘동네 북’ 신세였던 상무신협의 파란으로 올 시즌 남자부는 순위경쟁의 판도를 예측할 수 없게 됐다. 앞서 벌어진 지난 시즌 ‘꼴찌’ 도로공사와 우승팀 인삼공사의 맞대결에서도 도로공사가 3-1(25-19 19-25 25-21 25-14)로 승리, 개막 뒤 2연승을 달렸다. 주포 사라 파반이 18득점을 올렸고, 황민경(14점)과 이보람(11점), 임효숙(9점), 하준임(9점) 등이 ‘벌떼공격’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친정팀 후회하게 만들 것”

    돌아서면 그걸로 끝이다. 어떤 주저함도 없이 스파이크를 내리꽂아야 한다. 그게 프로다. NH농협 2010~11 프로배구 V-리그에서는 친정팀을 후회하게 만들겠다는 각오로 나서는 이적생들의 눈부신 활약이 이어진다. 자유계약선수(FA)로 삼성화재로 옮긴 ‘왼손거포’ 박철우(25)와 이에 따른 보상선수로 현대캐피탈의 유니폼을 입은 한국 최고의 세터 최태웅(34)이 첫 번째 주인공들이다. 둘은 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리그 개막전에서 정면 승부를 벌인다. 박철우는 FA제도의 첫 수혜자로 3년에 최소 9억원을 보장받는 대박을 터트렸다.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은 박철우의 공격력을 최대한 이용하기 위해 ‘특급 외국인 선수’ 가빈 슈미트를 레프트로 돌렸다. 지난 시즌까지 백업요원이었던 유광우 등의 세터진과 호흡을 맞춰야 한다. 박철우의 부담이 막중하다. 지난 8월 열렸던 컵대회에서는 좋지 않았다. 반면 착잡한 마음으로 삼성화재를 떠났던 최태웅은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현대캐피탈의 공수를 진두지휘하는 야전사령관으로 확실히 자리잡았다. 문성민, 주상용 등 팀의 주 공격수들과 호흡을 맞춰가면서 서서히 팀에 녹아들었다. 다만 부상 때문에 풀세트를 소화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그래도 권영민이 있어 팀 전력의 부담은 크지 않다. 최태웅과 함께 현대캐피탈로 옮긴 이형두(30) 역시 섭섭한 마음을 날릴 스파이크를 준비했다. 지난 시즌 삼성화재의 우승에 한몫했던 ‘만능 조커’ 이형두는 “목 수술 뒤 컨디션이 90%까지 올라왔다.”면서 “필요할 때마다 한방씩 해서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 분위기 메이커가 되겠다.”고 공언했다. 문성민과 맞교환으로 현대캐피탈을 떠나 KEPCO45에 둥지를 튼 센터 하경민(28)과 레프트 임시형(25)의 활약도 주목된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막강 현대캐피탈 맞설 자는 누구?

    1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서 NH농협 2010~11시즌 V-리그 남자부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아마추어 초청팀 상무신협을 제외한 프로배구 6개 구단 감독들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시즌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화두는 단연 현대캐피탈이었다. 막강해졌다. 자유계약선수(FA) 박철우를 삼성화재에 내줬지만 문성민을 영입해 공백을 메웠다. 박철우의 보상선수 베테랑 세터 최태웅과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헥터 소토까지 합류시켜 최강 전력으로 평가받는다. 김호철 감독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새로운 선수들이 많이 와서 조화를 이루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면서도 “우승이 목표다. 3~4위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단언했다. 단 문성민이 드래프트 파문에 따른 징계로 1라운드(6경기)에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 뼈아프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삼성화재의 신치용 감독은 차분했다. 상황이 좋지 않다. 최태웅을 라이벌 현대캐피탈로 보냈고, 석진욱마저 십자인대 파열로 사실상 시즌을 모두 소화할 수 없다. 공수를 조율할 야전사령관이 없는 셈. 그래도 신 감독은 믿는 구석이 있다. 바로 박철우와 초특급 외국인 선수 가빈(캐나다)이 이끄는 공격라인과 팀의 조직력이다. 신 감독은 “오랜 기간 팀을 이끌었다.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늘 3위권에만 머물렀던 대한항공의 신영철 감독은 ‘양강구도 타파’를 내세웠다. 선수 영입을 통한 전력보강은 없었다. 대신 기존 선수들의 조직력을 극대화시켰다. 신 감독은 “지금까지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이 독주해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변화를 주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면서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커버하면서 좋은 게임을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년 동안 포스트시즌에 오르지 못했던 LIG손해보험은 일단 분위기가 좋다. 주장이자 주전 레프트인 이경수의 허리가 좋아졌다. 대학팀과 연습경기 5세트를 풀타임으로 뛸 정도다. 김상우 감독은 “일단 플레이오프에 오르고 좋은 경기를 한다면 챔프전도 가능하지 않겠느냐.”면서 “지난 시즌처럼 막판에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프로배구연맹은 이번 시즌부터 기존에 없던 정규리그 3~4위의 준플레이오프(3전2선승제)를 신설했다. 다소 전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 우리캐피탈과 KEPCO45는 다크호스를 자청하고 나섰다. 세터 송병일의 합류로 안정감을 찾은 우리캐피탈은 젊은 선수들이 많다. 그래서 시즌 초반이 중요하다. 초반 기세로 막판까지 밀고 갈 수 있어서다. 박희상 감독은 “젊은 선수들이 잘 조화를 이룬다면 좋은 내용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자신했다. 문성민 대신 현대캐피탈에서 데려온 임시형과 하경민으로 수비와 높이의 약점을 보완한 KEPCO45도 무시할 수 없는 팀이 됐다. 강만수 감독은 “선수들이 땀을 많이 흘렸다. 열심히 하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는 짧은 멘트로 단호한 결의를 드러냈다. 누가 현대캐피탈의 높은 콧대를 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삼성화재 끄고 V3” V-리그 현대캐피탈 출정식

    남자 프로배구 전통의 강호 현대캐피탈이 2010~11시즌 V-리그 개막을 앞두고 ‘두 가지 우승’을 다짐했다. 현대캐피탈은 29일 서울 여의도동 현대캐피탈 본사에서 김호철(55) 감독과 선수단, 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열었다. 현대캐피탈의 첫 번째 목표는 ‘V3’이다. 2005~06, 2006~07시즌 리그 2연패를 달성했던 현대캐피탈은 지난 두 시즌 연속 라이벌인 삼성화재와의 챔피언 결정전에서 덜미를 잡혀 준우승에 머물렀다. 현대캐피탈은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위해 이번 시즌을 앞두고 외국 무대에 진출했던 ‘거포’ 문성민(24)을 지명 구단인 KEPCO45로부터 트레이드 형식으로 영입, 삼성화재로 떠난 박철우(25)의 공백을 메웠다. 또 푸에르토리코 국가대표 헥터 소토(32)를 데려왔고 박철우의 보상 선수로 베테랑 세터 최태웅(34)과 레프트 이형두(30)를 데려왔다. 김 감독은 “올해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공격력에서는 어떤 팀에 뒤지지 않고 백업 선수들이 많은 건 강점이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 현대캐피탈은 ‘팬심’을 사로잡는 데도 우승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올 시즌 팬들과 함께하는 마케팅을 구체화시킨 ‘스마트 발리볼’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는 한편 새 유니폼과 새로 단장한 체육관을 공개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화려한 공격에만 도취된 한국 배구

    배구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수비와 공격이 반복된다. 대부분의 경우 리시브-토스-스파이크로 이어지는 3회의 볼터치로 득점을 노린다. 리시브는 실점을 막는 동시에 공격의 시작이다. 안정적인 리시브는 토스를 거쳐 강력한 스파이크나 재치있는 연타로 이어진다. 반면 리시브가 불안하면 팀의 전형이 흐트러지고, 제대로 된 공격을 할 수 없다. 실점이 많아지고, 분위기가 넘어가고, 결국 경기의 승부도 넘겨주게 된다. 이게 배구의 기본이다. ☞[아시안 게임 화보] 광저우 정복한 대한민국 대표 선수들 높이와 힘이 그 수준을 좌우하는 공격능력은 좋은 탄력과 큰 키를 타고난 선수들이 잘한다. 하지만 수비는 다르다. 물론 타고난 반사신경이 중요하지만 순발력과 예측력, 판단력, 몸을 던지는 과감성과 정확성 등은 끊임없는 연습이 아니면 키워기 힘든 능력이다. 한국 프로배구무대에서 언제부터인가 공격과 수비를 동시에 잘하는 선수를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이 수비를 등한시하고 공격에만 열중하다보니 공격만 잘하는 ‘반쪽선수’들이 늘어났다. 결국 이런 현상이 대회 3연패를 노리던 남자배구의 발목을 잡았다. 신치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4일 광저우 아시안게임 준결승에서 만난 ‘숙적’ 일본에 세트스코어 2-3으로 역전패했다. 대표팀의 ‘맏형’ 석진욱(삼성화재)을 대신할 선수가 없었다. 서브리시브와 수비상황에서 궂은 일을 전담했던 석진욱이 4세트 중반 무릎 부상으로 빠진 뒤 한국의 수비는 완전히 흐트러졌다. 석진욱 대신 투입된 신영수는 서브 에이스 2개를 헌납했고, 공격도 철저히 막혔다. 뒤이어 투입된 김학민(이상 대한항공)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수비가 흔들리다 보니 주포 박철우(삼성화재)와 문성민(현대캐피탈)도 결정적인 순간에 공격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탄탄한 기본기와 끈질긴 수비력을 갖춘 레프트가 석진욱 한 명밖에 없었던 한국은 결국 석진욱의 부상과 함께 대회 3연패의 꿈도 접을 수밖에 없었던 셈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은 아시안게임 3연패보다 값진 교훈을 얻었다. 화려한 공격에만 도취된 한국 배구의 미래는 어두울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男, 日에 고공강타… 女, 中에 범실자멸

    남녀 다 라이벌을 만났지만, 명암이 엇갈렸다. 지난 20일 남자 배구 대표팀은 일본을, 여자팀은 중국과 만났다. 남자팀은 지난달 평가전에서 일본에 3연패를 당했던 반면 여자팀은 일본에서 벌어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8년 만에 중국을 꺾었다. 하지만 결과는 정반대였다. 남자팀은 일본을 3-1로 격파했다. 하지만 여자팀은 중국에 2-3으로 역전패했다. 신치용 감독이 이끄는 남자팀은 문성민(현대캐피탈)의 고공강타를 앞세워 ‘숙적’ 일본을 눌렀다. 집중력에서 앞섰다. 1세트 21-21에서 박철우(삼성화재)의 터치 아웃과 일본의 연속 실책으로 24-22로 점수를 벌린 한국은 센터 신영석(우리캐피탈)의 속공으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2세트에 일본의 왼손 거포 시미즈 구니히로의 강스파이크에 9점을 내주며 무너진 한국은 3·4세트에는 상대 범실과 강스파이크를 앞세워 경기를 마무리했다. 기세가 오른 남자팀은 21일 사우디아라비아도 3-0으로 완파하고 6연승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아시안 게임 화보] 광저우 정복한 대한민국 대표 선수들 박삼용 감독의 여자팀은 중국전에서 무려 40개의 범실을 저지르며 자멸했다. 이로써 A조의 한국은 2승1패를 기록했다. 여자부는 A, B조의 9개 팀 중 상위 4팀이 8강에 올라 크로스매치로 토너먼트를 치른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드래곤플라이, ‘스페셜포스’ 중남미 서비스 확대

    드래곤플라이, ‘스페셜포스’ 중남미 서비스 확대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드래곤플라이는 ‘스페셜포스’의 중남미 퍼블리싱 계약을 ‘아에리아 게임즈’와 3년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아에리아 게임즈는 지난 2006년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2008년 유럽 지사, 2010 남미 지사가 설립되는 등 북미, 유럽, 남미 등의 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게임 기업이다.양사는 이번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중남미 온라인 게임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현재 중남미 게임 시장은 매년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업계는 분석했다. 브로드밴드 보급이 급속히 늘어나 2013년까지 34.8%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며 1억 6천만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박철우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스페셜포스’의 풍부한 해외 서비스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중남미에 FPS 게임 붐을 이끌 것”이라며 “적극적인 해외 진출 확대를 통해 실적향상에 견인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스페셜포스’는 지난 2004년 7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해 국내 FPS 열풍을 몰고 온 게임으로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하프타임] 남자배구팀 AG 3연패 담금질

    남자배구가 한국 구기 종목 사상 최초로 아시안게임 3회 연속 우승을 이루려고 시동을 건다. 신치용 감독이 이끄는 남자배구 대표팀은 15일 오후 6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 모여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사냥을 위한 담금질을 시작한다. 대표팀에는 문성민(현대캐피탈), 박철우와 석진욱(이상 삼성화재), 베테랑 세터 최태웅, 센터 윤봉우(이상 현대캐피탈), 상무에 입대했던 레프트 강동진, 센터 하현용 등 최정예 12명이 발탁됐다. 2002년 부산 대회와 2006년 도하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3연패를 달성하기 위한 드림팀이다.
  • [프로배구] 男 현대캐피탈-女 흥국생명 “이젠 정규리그 우승이다”

    [프로배구] 男 현대캐피탈-女 흥국생명 “이젠 정규리그 우승이다”

    스타는 남달랐다. ‘특급 공격수’ 문성민(24)이 가세한 현대캐피탈과 ‘미녀 거포’ 김연경(22)이 합류한 흥국생명이 수원·IBK기업은행컵 프로배구대회에서 남녀 정상에 올랐다. 문성민은 입단 이후 팀 훈련에 2차례밖에 참가하지 못했다. 김연경도 일본에서 귀국한 뒤 친정팀 동료들과 호흡을 맞춘 것은 열흘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둘은 이번 대회 이어지는 경기 속에서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잡았고, 결국 우승을 이끌었다. 현대캐피탈이 5일 수원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자부 결승에서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주상용(21득점)과 문성민(16득점)의 맹활약에 힘입어 대한항공을 3-0(25-16, 25-16, 25-22)으로 누르고 2006년과 2008년에 이어 세 번째 대회 우승컵을 안았다. 문성민은 결승전에서 팀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을 보였다. 강타와 연타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대한항공의 수비벽을 흔들었고, 대포알 서브도 한층 정교해졌다. 주상용은 현대캐피탈의 ‘깜짝스타’가 됐다. 5경기에서 86득점(득점 1위)했고, 결승전 마지막 3세트에서는 8점을 쓸어담는 집중력을 보였다. 삼성화재로 옮긴 박철우의 보상선수로 현대캐피탈에 둥지를 튼 국가대표 세터 최태웅도 경기 도중 팀의 파이팅을 끌어올리는 리더십으로 우승에 한몫했다. 여자부 결승에서는 일시 귀국한 김연경(15득점)이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친 흥국생명이 도로공사를 3-0(25-21, 25-20, 25-20)으로 누르고, 5전 전승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5경기에서 무려 120득점을 올린 김연경은 여자부 MVP에 올랐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2010 프로 배구대회] ‘영원한 우승후보’는 없었다

    [2010 프로 배구대회] ‘영원한 우승후보’는 없었다

    ‘영원한 우승후보’라는 닉네임이 무색해졌다. 대한항공이 주도한 ‘코트 위의 반란’에 발목을 잡힌 삼성화재가 결국 2전 전패로 탈락했다.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였던 박철우의 분전도 소용 없었다. 신영철 감독이 이끄는 대한항공은 3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10 수원·IBK 기업은행컵 프로 배구대회 남자부 A조 예선에서 레프트 신영수(14점)와 센터 진상헌(12점·블로킹 4개) 등 주전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3-1(25-21 25-21 20-25 25-12)로 삼성화재를 꺾었다. 1승을 거둔 대한항공은 역시 삼성을 꺾은 우리캐피탈(1승)경기결과와 상관없이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입단 테스트중인 브라질 출신 장신 외국인선수 레오(205㎝)는 12득점으로 가능성을 보였다. 센터 진상헌과 이영택은 8개의 블로킹을 합작했다. 블로킹 개수에서 대한항공이 20-5로 압도적이었다. 박철우는 19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삼성화재의 2연패를 막지 못했다. 박철우만을 활용한 단조로운 공격 패턴을 대한항공 센터진에 읽혀버린 것이 뼈아팠다. 삼성화재가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건 이 대회가 생긴 이래 처음으로 최대 이변이다. 앞서 열린 여자부 준결승리그 1차전에서는 흥국생명이 무려 38점을 올리며 트리플크라운(후위·서브·블로킹 각 3점 이상)을 작성한 김연경(JT 마블러스)의 맹활약을 앞세워 도로공사에 짜릿한 3-2(26-28 27-29 25-17 25-15 16-14) 역전승을 거뒀다. 3연승을 달린 흥국생명은 결승진출을 눈앞에 뒀다. 3일 GS칼텍스와 준결리그 2차전을 갖는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프로배구] “새식구 박철우 너무 믿었나”

    2010 수원·IBK기업은행컵 프로배구대회 남자 A조 삼성화재와 우리캐피탈의 경기가 벌어진 29일 수원체육관. 승부보다 올 시즌 현대캐피탈에서 삼성화재로 팀을 옮긴 박철우(25)에게 관심이 쏠렸다. ‘디펜딩 챔피언’ 삼성화재가 지난 시즌 5위에 그쳤던 우리캐피탈에 질 것이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 기대했던 대로 국내 최고의 라이트 박철우는 혼자 27득점을 올리는 발군의 기량을 선보였다. 하지만 삼성화재는 졌다. 우리캐피탈은 김현수(20득점), 최귀엽(18득점), 신영석(17득점) 등 주전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1(22-25, 25-18, 29-27, 28-26)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삼성화재 라이트 박철우-레프트 김정훈을 막아내지 못해 첫 세트를 내 준 우리캐피탈의 반격은 매서웠다. 삼성화재의 공격이 박철우에게 집중되고 있다는 사실을 간파한 우리캐피탈은 박철우에 대한 집중 마크에 들어갔고, 이는 적중했다. 박철우가 뛰어 오를 때마다 우리캐피탈은 블로킹으로 막아섰고, 그 결과 박철우의 공격성공률은 41.7%에 불과했다. 2세트를 25-18로 손쉽게 이긴 우리캐피탈은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집중력을 놓치지 않고 각각 29-27과 28-26으로 내리 3, 4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로써 우리캐피탈은 토너먼트 진출에 유리한 고지에 올랐고, 일격을 당한 삼성화재는 31일 대한항공과 벌일 예선리그 2차전을 이겨야 토너먼트에 올라갈 수 있는 처지가 됐다. 이어진 여자부 A조 현대건설과 도로공사의 경기에서는 풀세트 접전 끝에 도로공사가 현대건설을 세트스코어 3-2(16-25, 25-21, 25-23, 14-25, 15-10)로 눌렀다. 도로공사는 전날 현대건설을 꺾은 GS칼텍스와 함께 준결승리그에 올랐고, 현대건설은 2패로 탈락했다. 여자부 B조 KT&G와 흥국생명의 경기는 일본에서 돌아온 월드스타 김연경의 활약에 힘입어 흥국생명이 3-0(25-21, 25-15, 25-18)으로 승리했다. 흥국생명도 2승으로 준결승리그에 진출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男배구 월드리그 예선 2R 日 제압

    한국 남자배구가 일본을 꺾고 2011월드리그 본선 진출의 불을 밝혔다. 신치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4일 일본 나가노 화이트링체육관에서 벌어진 월드리그 예선 2라운드 1차전에서 일본을 3-1(25-20 20-25 29-27 25-21)로 제압했다. 박철우(삼성화재)가 21점을 쓸어 담으며 해결사를 자처했고, 신영석(15점·우리캐피탈)과 문성민(14점·현대캐피탈), 김학민(12점·대한항공)이 힘을 보탰다. 한국은 이로써 승점 3을 챙겨 25일 2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0-3이나 1-3 등으로 완패하지 않는 한 내년 월드리그 본선에 출전할 수 있다. 이번 월드리그 예선에선 세트 스코어가 3-0 혹은 3-1이면 승자에게 승점 3점을 주는 반면 패자에게 0점이 돌아가고, 3-2면 승자에게 승점 2점과 패자에게 1점이 배분된다. 승점이 같으면 득점 비율과 승리 세트의 비율을 차례로 따져 우열을 가리고, 이마저도 같으면 15점짜리 ‘골든세트’ 1세트를 치러 승부를 가린다. 신 감독은 “박철우와 문성민이 부상 탓에 훈련량이 많지 않아 걱정했는데 전반적으로 서브 리시브가 잘 됐다.”면서 “이기려는 열망과 투지가 일본에 견줘 더 강했다.”고 말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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