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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LB] 박찬호 “6개팀서 입단 제의”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미프로야구의 박찬호(36)가 여섯 팀의 구애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박찬호는 3일 자신의 홈페이지(www.chanhopark61.com)에 올린 ‘안부’라는 제목의 글에서 “현재 6개 팀에서 연락이 오고 있고 (개인적으로) 매력을 느끼는 팀이 세 팀이나 돼 고민 아닌 고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 소속팀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연봉조정신청을 포기한 지 하루 만에 나온 소식으로 박찬호의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대목. 박찬호는 “다음주에 있을 메이저리그 윈터미팅에서 구체적인 이야기가 나올 거라 생각한다.”고 예상했다. 뛰고 싶은 팀으로 선발로 뛸 수 있는 팀, 분위기가 좋은 팀, 월드시리즈에 진출할 수 있는 팀 등을 꼽았다. “뉴욕 양키스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에서 뛰는 모습도 상상할 수 있지 않으냐.”는 말에서는 명문구단에서 활약하고 싶다는 바람도 엿볼 수 있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무릎팍’ 출연 이종범 “내가 본 찬호는…”

    ‘무릎팍’ 출연 이종범 “내가 본 찬호는…”

    이종범이 바라본 박찬호는 어떤 모습일까?이종범은 2일 저녁 방송된 MBC TV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200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시절 3년 후배인 박찬호와의 합숙생활에 대해 밝혔다.이날 방송에서 이종범은 “짧은 합숙생활 동안 연구한 결과 찬호는 말이 막힐 때 엄~을 사용한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이종범은 이어 “찬호는 순진한 면이 있다.”며 “동기들에게 항상 존댓말을 썼다.”고 말했다. 이종범은 ‘2006 WBC’ 시절 대한민국 대표팀의 주장으로 활약했다. 당시 대한민국 대표팀은 4강 신화를 일궈내면서 한국 야구에 새로운 희망을 안겼다. 이종범은 “WBC를 통해 후배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었고 좋은 성적도 거뒀다.”면서 “다른 후배들을 포함해 찬호의 몰랐던 면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한편 이종범은 이날 방송에서 “은퇴 경기에 안타를 성공시킬 경우 팍팍이라고 외치겠다.”고 말했다.사진 = MBC TV ‘무릎팍도사’ 캡쳐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MLB] “찬호 갈테면 가라”

    미국프로야구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박찬호(36)에 대한 연봉조정신청을 포기했다. 필라델피아 구단은 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연봉조정신청 기한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2시(현지시간 1일 자정)까지 자유계약선수(FA) 투수인 박찬호와 스콧 에어에 대해 연봉조정신청을 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루벤 아마로 주니어 필라델피아 구단 단장은 계속 이들과 잔류 협상을 벌이겠다고 밝혀 강한 재계약 의지를 드러냈다. 필라델피아가 박찬호에 대한 연봉 조정을 신청하지 않은 이유는 박찬호가 선발투수에 대한 미련이 강한 데다 연봉 조정 신청 후 박찬호의 연봉이 예상 밖으로 올라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박찬호를 구원투수로만 쓰고 싶은 팀인 탓에 기본 조건에서 어긋났을 수 있다. 또 이번 결정은 필라델피아가 박찬호에게 거액을 줄 수 없다는 뜻으로도 풀이된다. 올해 기본 연봉으로 250만달러에 옵션 포함 최대 500만달러를 받았던 박찬호는 중간 계투에서 맹활약, 내년에는 연봉이 오를 여지가 충분하다. 박찬호 측이 인상폭을 높게 부를 수 있기에 필라델피아 구단은 연봉 조정신청을 거부하면서 부담을 지운 것으로 보인다. 필라델피아를 떠나 본격적으로 FA 시장에 뛰어든 박찬호가 계속 선발의 꿈을 고수할지, 아니면 뉴욕 양키스 등 다른 명문 구단에서 구원 투수의 길을 계속 갈지 주목된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MLB] 찬호, 연봉조정신청 받을 듯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박찬호(36)가 연봉 조정신청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각 구단은 2일까지 FA가 된 소속 선수들에게 연봉조정 신청을 해야 한다. 이제 하루 남았다. 하루가 지나면 박찬호에 대한 필라델피아의 의중이 윤곽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연봉조정 신청을 하면 해당 선수가 다른 구단과 계약할 경우 이전 구단은 그 선수 등급에 따라 내년 신인 드래프트 지명권을 보상받는다. 엘리어스 스포츠사무국 선수랭킹 B급으로 분류된 박찬호가 연봉 조정신청을 받고 다른 구단과 계약하면, 필라델피아의 경우 내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와 2라운드 사이 샌드위치픽(추가 지명)을 받는다. 반면 연봉조정 신청 대상 선수가 이를 받아들이면 최하 1년 계약을 보장해야 한다. 물론 그 사이 다년 계약 협상을 계속할 수 있다. 협상이 원만히 이뤄지지 않으면 조정청문회를 거치게 된다. 박찬호는 연봉 조정신청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올해 셋업맨과 롱맨 가리지 않고 등판해 자신의 활용도를 입증했다. 변수는 박찬호의 선발보직에 대한 미련이다. 계속 선발로 뛰기를 원한다면 박찬호 스스로 연봉 조정신청을 거부할 가능성이 크다. 필라델피아로서는 부담없이 조정신청을 할 수 있다는 얘기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소문난 야구광 정운찬총리 박찬호·이승엽·김태균과 만찬

    열성적인 야구팬으로 알려진 정운찬 국무총리가 21일 ‘코리안 특급’ 박찬호(필라델피아 필리스) 등 해외파 야구 선수들과 만찬을 하면서 격려했다. 22일 총리실에 따르면 정 총리는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박찬호, 이승엽(요미우리 자이언츠), 김태균(지바 롯데) 등을 초청, 막걸리를 곁들인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 정 총리는 총리가 되기 전 야구장을 자주 찾았고 일일 야구해설자로 나설 정도로 해박한 야구 상식과 야구에 대한 애정을 자랑해 왔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씨네 돋보기] 박찬호가 비의 ‘닌자 어쌔신’을 본다면

    [씨네 돋보기] 박찬호가 비의 ‘닌자 어쌔신’을 본다면

    비(정재훈)의 ‘닌자 어쌔신’이 기자시사회를 마치고, 26일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가수, 춤꾼, 배우로서 그간 비가 보여준 성과는 그를 월드스타로 부르는데 주저함이 없게 한다. 그런 그가 초기 미국 진출작 ‘스피드 레이서’의 실패를 뒤로하고 고된 훈련 끝에 닌자로 다시 태어났다. 공개된 메이킹 필름에서 보여주는 그의 집념과 노력은 왜 비가 지금 성공가도를 질주하는지 감동속에 바라보게 한다. 맨땅에서 출발한 그의 성공담은 맨주먹 신화에 익숙한 한국인에게 도전의 상징처럼 보인다. 또한 이번 영화는 ‘매트릭스’로 이미 할리우드의 총애를 받고 있는 워쇼스키 형제의 전폭적인 지원하에서 진행된 프로젝트여서 관심이 더한다. 할리우드는 전 세계 영화 시장의 메카로서 군림한지 오래다. 비는 기자 시사회에서 “이제 할리우드에서 동양인 배우가 필요하면 내 이름이 먼저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비의 할리우드에의 집념은 지난 94년 미국 메이저리그에 직행한 박찬호 선수를 연상케 한다. 최고시장, 최고무대를 향한 도전말이다. 하지만 비와 박찬호의 도전을 비교해보면 아쉬움이 크다. 메이저 리그는 전 세계에서 야구하는 이들의 공통된 꿈의 무대다. 실력만 출중하고 매너만 갖추고 있다면 피부색에 상관없이 누구라도 최고 스타가 될 수 있다. 그가 마이너리그에서 눈물젖은 빵을 먹은 이유다. 하지만 할리우드는 승패가 분명한 녹색의 그라운드가 아니다. 또한 할리우드가 마냥 영화의 최고 무대라고 부르기엔 팬과 관객들의 가슴에 뭔가 자존심이 꿈틀거린다. 분명 영화를 상업적인 시선으로만 본다면 ‘큰 무대’에 진출한다는 것 자체로 충분히 설득력이 있지만, 영화는 하나의 상품이면서 동시에 하나의 예술품이기도 하다. 한국 영화도 유수의 세계 영화제에서 충분히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비의 말처럼 할리우드에서 동양권 배우가 생각났을 때 비의 이름이 먼저 떠오른 다면 고무적인 일이다. 하지만 미국 관객, 나아가서 전 세계 관객들에게 할리우드 영화속 한국배우는 쌍칼만 휘두르고 다니는 무협지속 주인공이라는 낙인이 찍히는 것은 과히 달가운 일만은 아닐 것이다. 동양권의 비의 팬층 그리고 미국내에서 무협 영화에 열광하는 매니아들을 위한 고도의 전략적 기획하에 태어난 영화라고 해도 피범벅 영화속 비의 모습이 생경하긴 마찬가지다. 이 점에서 최근 한국 배우들의 할리우드 진출방식은 우려스런 면이 없지 않다. 전지현과 이병헌 그리고 비에 이르기까지 모두 칼을 든 전사다. 한번 굳어진 이미지는 변신이 어렵다. 할리우드 진출 그 자체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진출하느냐에도 고민이 함께해야 하지 않을까. ’닌자 어쌔신’에 대한 기대에 물음표가 섞이는 이유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양혁진 기자 befor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선발로 뛸 수 있는 팀 가고 싶다”

    메이저리거 박찬호(36·필라델피아)가 10일 귀국했다. 트레이드마크처럼 된 덥수룩한 수염은 여전했지만 표정은 어느 때보다 편안해 보였다.박찬호는 이날 오전 서울 역삼동 ‘피트니스파크 61’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뜻깊은 시즌을 보낸 만큼 귀국길 발걸음이 가벼웠다.”면서 “내년에도 잘 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 우선순위를 두자면 팀 분위기가 편안한 곳, 선발로 뛸 수 있는 곳, 월드시리즈에 또 나갈 수 있는 팀이면 좋겠다.”고 밝혔다.●이미 몇몇팀서 러브콜올 초 필라델피아와 1년간 연봉 250만달러, 옵션을 포함해 최대 500만달러의 조건으로 계약한 박찬호는 부상의 악몽을 떨치고 150㎞대의 강속구를 회복했다. 중간계투 요원으로 맹활약, 팀이 2년 연속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팀은 월드시리즈에서 뉴욕 양키스에 2승4패로 패했지만, 개인적으로는 1994년 미국 진출 이후 첫 월드시리즈 등판의 꿈을 이루는 등 2002년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뒤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박찬호는 현재 필라델피아와 계약기간이 끝나 재계약 또는 FA 신분으로 이적을 저울질하고 있다. 지난해 이맘때 미래가 불투명했던 것과는 달리 이미 몇몇 팀에서 ‘러브콜’을 받는 등 훈훈한 겨울을 보낼 전망이다. 올시즌 선발 투수로 출발했지만, 불펜 투수로 보직이 바뀐 박찬호는 “이기는 경기에 자주 등판하면서 나 자신이 강해진 느낌을 받았다. 그러나 아직 선발에 대한 꿈을 지니고 있다.”며 선발에 대한 미련을 숨기지 않았다.하지만 박찬호는 “필라델피아에서 1년을 뛰면서 15년 메이저리그 생활 중 가장 좋은 경험을 했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팀은 아니었지만 정작 내가 홈 팀이 돼 보니 팬들이 너무 잘 해줬다.”면서 “다시 필라델피아에서 뛰게 된다면 편안한 마음으로 야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고향 공주서 장학금 전달식이어 “선발이면 좋을 것 같지만 계약과 관련해선 에이전트와 얘기 중이다. 몇몇 팀에서 연락이 왔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내년에도 잘 할 수 있는 환경을 재계약에서 가장 많이 고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력은 약하지만 선발로 뛸 수 있는 팀으로의 이적과, 선발은 불투명하지만 편안하고 월드시리즈 진출 가능성이 높은 필라델피아와의 재계약 사이에서 고심하고 있는 셈이다.박찬호는 고향 공주에 내려가 ‘박찬호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20일 피트니스센터 오픈 행사에 참석한다. 결혼기념일인 오는29일에 맞춰 미국으로 돌아간 뒤 비자 만료일인 12월15일 이전 귀국해 겨울 훈련을 시작할 계획이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월드시리즈도 ‘亞 야구의 힘’

    팀의 운명은 엇갈렸지만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아시아의 두 ‘영웅’은 월드시리즈 무대를 한껏 빛냈다. 뉴욕 양키스는 5일 홈인 뉴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월드시리즈(7전4선승제) 6차전에서 필라델피아를 7-3으로 꺾고 시리즈 4승2패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새 홈구장에 둥지를 튼 첫 해 정상에 오른 양키스는 9년 만에 역대 최다인 통산 27번째 월드시리즈 챔피언에 올랐다. 반면 ‘디펜딩 챔프’ 필라델피아는 59년 만의 양키스와 재대결에서 또다시 눈물을 흘렸다. 양키스를 정상으로 이끈 일본인 타자 마쓰이 히데키(35)는 미국 진출 7시즌 만에 아시아인 최초로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반면 미국 진출 15년 만에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은 박찬호(37·필라델피아)는 4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눈부신 활약을 했지만 끝내 우승 반지를 끼는 데는 실패했다. 마쓰이는 이날 선제 2점포 등 무려 6타점을 혼자 쓸어 담았다. 이는 49년 만에 나온 월드시리즈 한 경기 최다 타점 타이기록. 마쓰이는 이번 월드시리즈에서 홈런 3방 포함, 13타수 8안타(.615)에 8타점을 수확하는 괴력을 뽐냈다. 2차전 역전포 등 ‘영양가 만점’의 타격을 뽐낸 마쓰이는 이날 6차전에서도 0-0으로 맞선 2회말 2점포로 승리의 물꼬를 텄고 3회 2사 만루에서는 2타점 중전 적시타, 5회 1사 1·2루에서 2타점 2루타를 때리며 선봉에 섰다. 2005년 말 박찬호에 이어 아시아 선수로는 역대 두 번째인 4년간 5200만달러(614억원)의 ‘연봉 대박’을 터뜨린 그의 내년 시즌 거취가 주목되는 대목. 메이저리그 진출 뒤 다섯 번째 팀에서 우승 반지를 노렸던 박찬호 또한 한국야구의 힘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3승3패(평균자책점 4.43)로 정규 시즌을 마친 박찬호는 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경기에 등판, ‘친정팀’ 다저스를 4승1패로 격파하는 데 힘을 보탰다. 박찬호는 이어 월드시리즈에서도 6차전까지 4경기에 등판해 3과 3분의1이닝 동안 단 2안타(1볼넷)만 내준 채 무실점으로 역투, ‘불펜의 핵’으로 한몫 단단히 했다. 박찬호는 이날 3-7로 끌려가던 6회말 1사1루에서 네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무실점으로 봉쇄, 4경기 연속 무실점 호투를 이어갔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美언론 “박찬호, 필리스의 키 플레이어”

    美언론 “박찬호, 필리스의 키 플레이어”

    ‘원조 코리안특급’ 박찬호가 메이저리그 2009 시즌, 소속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키 플레이어’였다고 현지 언론이 평가했다. 필라델피아 지역 뉴스 ‘필리닷컴’(Philly.com)은 ‘박찬호를 주목하다’(Phillies-Yankees: Spotlight on…Chan Ho Park)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박찬호를 집중 조명했다. 이 기사에서 필리닷컴은 “박찬호는 선발 로테이션을 채울 목적으로 왔지만 기대대로 되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계투요원 보직 변경 후) 불펜 구성과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열쇠가 됐다.”고 그의 2009년 시즌을 정리했다. 필리닷컴이 박찬호를 높게 평가한 것은 그의 리더십 때문. 매체는 “박찬호는 약간의 언어 문제에도 불구하고 유머와 친화력으로 채드 더블린이나 브래드 리지 등 투수들이 자신을 따르게 만들었다.”고 보이지 않는 그의 영향력을 강조했다. 기사 말미에는 1999년 ‘이단옆차기 사건’을 언급하며 “어쩌면 필리스 팬들은 박찬호가 올 시즌 활약하기 전까지는 상대 선수에게 발차기를 날리던 모습만 기억했을지도 모른다.”는 말로 올해 활약이 얼마나 놀라웠는지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한편 박찬호는 뉴욕 양키즈와 맞붙은 월드시리즈에서 5차전까지 구원투수로 3차례 마운드에 올라 2.1이닝 무실점 호투를 보여줬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찬호 빛바랜 호투

    2일 미프로야구 월드시리즈(WS·7전4선승제) 4차전이 열린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 뉴욕 양키스가 4-2로 앞선 7회초 박찬호(36·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조 블랜턴의 바통을 이어받아 마운드에 올랐다. 사흘 전 2차전 때 긴장했던 것과 달리 박찬호의 표정은 편안해 보였다. ‘홈런공장’으로 불릴 만큼 구장 규모가 작은 것을 감안, 스피드보다는 로케이션에 신경을 썼다. 최고 구속은 148㎞(92마일)에 머물렀지만 승부구로 삼은 체인지업이 재미를 봤다. 4명의 타자를 맞아 1안타를 내줬지만 깔끔하게 1이닝을 틀어막아 제몫을 다했다. 포스트시즌 통산 성적은 1패, 평균자책점 3.24로 조금 낮췄다. 투수 CC 사바시아를 우익수플라이로 잡아낸 박찬호는 1번 데릭 지터에게 볼넷을 내줬다. 하지만 자니 데이먼을 130㎞짜리 날카로운 체인지업으로 삼진 아웃시켰다. 후속타자 마크 테셰이라는 1루 땅볼로 처리했다. 2-4로 끌려가던 필라델피아는 박찬호의 호투를 발판으로 반전의 기회를 잡았다. 7·8회 체이스 어틀리와 페드로 펠리스의 솔로홈런으로 4-4 동점을 만든 것. 하지만 기쁨도 잠시. 9회초 마무리투수 브래드 릿지가 2아웃을 잡은 뒤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호르헤 포사다에게 거푸 적시타를 맞고 3실점, 허무하게 무너졌다. 양키스가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필라델피아를 7-4로 꺾었다. 1패 뒤 3연승을 거둔 양키스는 9년만의 정상탈환에 단 1승만을 남겨놓았다. 5차전은 3일 오전 10시 같은 곳에서 펼쳐진다. 양키스는 AJ 버넷을, 벼랑 끝에 몰린 필라델피아는 1차전 완투승을 따낸 에이스 클리프 리를 내세운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월드시리즈]박찬호 마침내 꿈의 무대에

    박찬호(36·필라델피아)가 생애 처음으로 꿈의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았다. 한국선수로는 2001년 애리조나 소속으로 우승 반지를 낀 김병현(30)에 이어 두 번째다. 박찬호는 30일 뉴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미프로야구 월드시리즈(7전4선승제) 원정 2차전에서 두 번째 투수로 등판, 두 타자를 상대로 각 1타점 적시타와 탈삼진을 기록했다. 1994년 LA 다저스에 입단한 박찬호는 이로써 데뷔 15년 만에 다섯 번째 팀에서 월드시리즈 마운드를 밟는 감격을 맛봤다. 2006년 샌디에이고 소속으로 디비전시리즈에 등판, 포스트시즌에 처음 출전했고 지난해 다저스 소속으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에서 필라델피아를 넘지 못해 주저앉았다. 그러나 필라델피아 소속이 된 올해 월드시리즈 등판의 꿈을 이뤘다. 1-2로 뒤진 7회말 무사 1·3루의 위기에서 선발 페드로 마르티네스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는 대타 호르헤 포사다와 맞섰다. 볼 카운트 2-1에서 4구째 147㎞짜리 바깥쪽 싱커를 던졌으나 중전 안타를 허용, 1실점했다. 박찬호는 이어 ‘캡틴’ 데릭 지터를 스리 번트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스콧 아이어와 교체됐다. 계속된 1사 1·2루에서 아이어가 조니 데이먼을 병살타로 유도해 박찬호의 자책점은 기록되지 않았다. 박찬호는 7개의 공을 뿌렸고 최고 구속은 148㎞를 찍었다. ‘악의 제국’ 양키스는 필라델피아에 3-1로 역전승, 시리즈 1승1패로 동률을 이뤘다. 양키스는 2회초 2사 2루에서 상대 맷 스테어스에게 적시타를 얻어맞아 선취점을 내줬다. 그러나 4회 마크 테세이라, 6회 일본인 타자 마쓰이 히데키의 솔로포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양키스는 7회에도 포사다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태 승리를 매조졌다. 3차전은 1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박찬호, 월드시리즈 첫 등판…1점 허용

     박찬호(36·필라델피아 필리스)가 ‘꿈의 무대’ 마운드에 올랐다.미국프로야구(MLB) 진출 15년 만의 일이다.  박찬호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뉴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MLB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1-2로 뒤진 7회말 무사 1,3루의 위기에서 페드로 마르티네스에 이어 두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박찬호는 상대 타자 호르헤 포사다를 2스트라이크 1볼까지 몰고 갔지만,중전 안타를 맞고 1점을 내줬다.  무사 1,2루 계속되는 위기에서 맞이한 타자는 데릭 지터.박찬호는 지금까지 지터를 타율 .143(7타수1안타·1홈런)으로 묶으며 압도해 왔다.이날 경기에서도 지터는 번트 실패로 삼진을 당하며 그대로 물러났다.  이어 박찬호를 상대로 타율 .154(13타수2안타·1홈런)를 기록 중인 자니 데이먼이 올라와 박찬호의 역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지만,필라델피아는 투수를 스캇 에어로 교체했다.  에어는 데이먼을 병살타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무리지었다.박찬호는 1/3이닝 1피안타 1탈삼진을 기록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필라델피아 WS 첫 승

    2007년 사이영상 수상자인 CC 사바시아(뉴욕 양키스)와 클리프 리(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선발대결이 예고된 순간, 피말리는 투수전은 불가피했다. 둘은 클리블랜드에서 7년 동안 한솥밥을 먹은 절친한 벗. 하지만 스타일은 달랐다. 리는 수싸움과 제구력에 능한 반면 사바시아는 전형적인 파이어볼러다. 29일 뉴욕 뉴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월드시리즈(7전4선승제) 1차전. 리의 제구력은 완벽했다. 스트라이크존 가장자리와 공 1개 정도 벗어난 공을 던지면서 양키스의 ‘핵타선’을 상대로 9이닝 동안 사사구 없이 10개의 탈삼진을 솎아냈다. 10개 중 7개는 ‘클린업트리오’ 호르헤 포사다(2K)-알렉스 로드리게스(3K)-마크 테세이라(2K)에게 뽑아낸 것. 9회 유격수 지미 롤린스의 실책으로 1점(비자책)을 내줬을 뿐. 리의 완투로 박찬호의 월드시리즈 등판은 미뤄졌다. 사바시아도 호투했다. 하지만 체이스 어틀리와의 승부가 문제였다. 3회 볼카운트 2-2에서 7~9구 153㎞짜리 패스트볼을 뿌려댔다. 놓칠 어틀리가 아니었다. 그대로 퍼올려 우측 담장을 넘겼다. 6회 또 만났다. 사바시아는 155㎞짜리 패스트볼로 상대했다. 하지만 어틀리의 방망이가 돌았고 공은 우측 스탠드 상단에 떨어졌다. 결국 7이닝 4안타 2실점한 사바시아의 판정패인 셈. 필라델피아가 1차전에서 6-1 완승을 거뒀다. 최근 12번의 월드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팀이 우승을 일군 것은 11차례에 달한다. 2차전은 30일(한국시간 오전 9시) 같은곳에서 열린다. 양키스는 AJ 버넷, 필라델피아는 페드로 마르티네스를 선발로 예고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강혜정의 1500만원 짜리 웨딩드레스 화제

    강혜정의 1500만원 짜리 웨딩드레스 화제

    비공개로 치러진 타블로와 강혜정의 결혼식 사진이 공개되면서 강혜정이 입었던 드레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혜정이 예식을 치를 때 입은 본식 드레스는 미국의 유명 디자이너 엘리자베스 필모어의 작품으로 약 1500만원선이다. 강혜정은 신부들이 면사포 위에 흔히 쓰는 왕관인 티아라 대신 깜찍한 외모를 돋보이게 하는 리본 장식을 달았다. 이 리본은 수잔꾸띄루 밀리너리로 약 80만원 선이다.  강혜정이 예식을 끝내고 피로연을 할 때 입은 애프터 드레스는 뉴욕 유명 디자이너인 캐롤리나 헤레나의 작품으로 약 1200만원이다. 신부의 경쾌한 단발머리를 더욱 돋보이게 해준 자그마한 실크 모자는 70만원선이다. 이 실크 모자에는 수잔꾸띄르 밀리너리의 다이아몬드 브로치가 포인트로 장식되어 있는데 이 브로치의 가격만 1000만~1500만원에 이른다.  타블로와 강혜정의 결혼식 사진을 촬영한 곳은 박찬호 선수의 하와이 결혼식 사진으로 화제를 모은 곳과 같은 스튜디오다.  10개월의 만남 끝에 영원을 약속한 타블로와 강혜정의 결혼식 뒷이야기는 29일 E!TV를 통해 방송되는 연예뉴스 ‘E!NEWS KOREA’에서 만날 수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29일 TV 하이라이트]

    ●생로병사의 비밀(KBS1 오후 10시) 10년 동안 사망자 수가 무서운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대장암. 이미 서양에서는 줄어들기 시작한 대장암이 갑자기 우리나라에서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또 대장암을 이겨낸 사람들이 말하는 대장암 극복기와 식생활 개선과 정기적인 검사만으로 90%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공개한다. ●한국 한국인(KBS2 밤 12시45분) 아시아 최고의 하프 연주가 곽정. 그녀가 주도적으로 이끈 아시아 하프 페스티벌 이야기, 연주자의 신체특성에 따라 달라진다는 하프 소리의 매력, 하프에 대한 선입견과 진실을 비롯해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전자하프에 대해 들어본다. 세계적인 하피스트가 되기까지 곽정의 삶을 엿보는 시간을 갖는다. ●살맛납니다(MBC 오후 8시15분) 부모님 결혼 35주년을 맞아 리조트로 간 홍가네. 부모님에게 기쁨을 선사하기 위해 자식들은 돌침대가 걸려있는 장기자랑에 나선다. 마침 나리네와 중요한 식사자리를 하고 있던 인식네는 시끄럽게 연습하고 있는 홍가네와 갈등을 벌인다. 한편 유진은 당장은 결혼할 생각이 없다고 부모님께 말한다. ●부자엄마 대사전(SBS 오후 11시15분) 자신의 끼와 재능으로 수입을 올리는 평범한 주부들이 ‘부자 되는 비법’을 제시하는 본격 재테크 프로그램으로 탤런트 강석우가 진행자로 나선다. 한 달에 2000만원 수익을 올리는 노점상 아줌마의 이야기, 폐암에서 백혈병까지 이겨내고 제2의 도약을 꿈꾸는 채소가게 아줌마의 이야기 등이 방송된다. ●한국어 쇼(EBS 오후 1시40분) 자그마치 8명의 식구가 함께 북적거리며 살고 있는 대가족의 둘째 며느리 다나씨. 남들은 하나둘 떠나가는 전원에서 외국인이 대가족의 살림을 꾸린다는 건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전원생활을 하고 있는 대다수의 다문화 여성들에게 좋은 본보기를 보여 줄 몽골 며느리 다나씨와 그의 가족들을 소개한다. ●2009 MLB(OBS 오전 8시45분) 박찬호가 출전하는 MLB 월드시리즈 1차전. 박찬호의 월드시리즈 등판은 1994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이다. 찰리 매뉴얼 필리스 감독으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는 그는 ‘7회 박찬호-8회 라이언 매드슨-9회 브래드 리지’로 이어지는 필승계투조의 축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
  • 필리스 투수들 “박찬호는 불펜의 MVP”

    필리스 투수들 “박찬호는 불펜의 MVP”

    “박찬호는 불펜의 MVP” 필라델피아 필리스 투수들이 동료인 박찬호(36)의 이번 시즌 공헌도를 높게 평가하며 불펜진 중 최고 수훈선수로 꼽았다. 박찬호와 함께 필라델피아 ‘필승조’를 이루는 마무리 투수 브래드 리지와 셋업맨 라이언 매드슨은 통신사 로이터와 가진 인터뷰에서 한 목소리로 박찬호에게 찬사를 보냈다. 리지는 박찬호를 “우리팀 불펜의 MVP”(the MVP of our bullpen)라고 표현하며 “그는 정말 대단했다.”고 치켜세웠다. 그는 “박찬호는 팀이 필요할 때 공을 던졌고, 정말 빠르고 깨끗하게 이닝들을 정리해왔다.”면서 “위대한 투수”라고 말했다. 매드슨 역시 “박찬호는 정규 시즌 내내 그 누구보다도 뛰어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며 박수를 보냈다. 이에 박찬호는 “처음에는 (불펜이) 당황스럽고 불편했지만 팀을 위해서, 또 내가 살아남기 위해서 무엇이든 해야 했다.”고 선발이 아닌 구원투수로 활약한 한 시즌을 돌아봤다. 이어 “이제 디비전에서, 또 리그에서 우승하고 월드시리즈까지 왔다. 내가 한 일이 자랑스럽다.”며 감격해 했다. 한편 월드시리즈에서 뉴욕 양키스를 맞이한 필라델피아는 28일 1차전에서 6대 1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클리프 리가 완투해 박찬호를 비롯한 불펜진은 투입되지 않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월드시리즈] 뉴욕은 ‘대포의 전쟁’

    2000년대 들어 미프로야구 월드시리즈(WS·7전4선승제)에서 연속 우승을 한 팀은 없었다. ‘디펜딩챔피언’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2000년대 첫 2연패를 꿈꾼다. 상대는 1998~2000년 3연패 이후 9년 만에 정상 탈환을 꿈꾸는 뉴욕 양키스. 두 팀이 써나갈 ‘가을의 전설’이 29일(한국시간 오전 9시 OBS경인TV 생중계)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시작된다. ● 양키스 20홈런 7명 - 필리스 30홈런 4명 타선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양키스는 정규리그에서 1~9번 중 데릭 지터(18홈런)와 멜키 카브레라(13홈런)를 뺀 7명이 20홈런 이상을 때린 지뢰밭 타선. 필라델피아도 라이언 하워드(45홈런) 등 4명이 30홈런을 돌파했다. 포수 카를로스 루이스(9홈런)를 제외한 주전 전원이 두자릿수 홈런. ‘핵타선’간의 대결인 셈. 다만 가을잔치에선 필라델피아가 조금 우세였다. ‘클린업트리오’ 하워드(포스트시즌 2홈런 14타점)와 제이슨 워스(5홈런 10타점), 라울 이바네스(1홈런 9타점)가 고비마다 적시타로 경기를 쉽게 풀었다. 반면 양키스는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타율 .438에 5홈런 12타점으로 폭발했지만, 마크 테세이라(1홈런 5타점)와 마쓰이 히데키(1홈런 5타점)는 기대에 못 미쳤다. 마운드는 양키스가 조금 낫다. CC 사비시아(정규시즌 19승8패 평균자책점 3.37)-AJ 버넷(13승9패 4.04)-앤디 페티트(14승8패 4.16)가 버틴 양키스가 클리프 리(14승13패 3.22)-페드로 마르티네스(5승1패 3.63)-콜 해멀스(10승11패 4.32)의 필라델피아보다 든든하다. 사바시아는 올 포스트시즌에서 3승무패 평균자책점 1.19로 제몫을 다했다. 노장 페티트는 2승무패 2.37. 필라델피아로선 1·4·7차전 선발로 나설 리의 어깨가 무겁다. 지난해 사이영상 수상자인 리는 정규시즌에 부진했지만 포스트시즌에서 2승무패 평균자책점 0.74로 ‘포스’를 회복했다. ●찬호, 챔피언십시리즈 부진 털까 마무리도 양키스의 우위다. 역대 최고의 클로져인 마리아노 리베라는 불혹의 나이에도 포스트시즌 8경기에서 3세이브 평균자책점 0.84로 막았다. 필라델피아의 브래드 릿지도 1승3세이브 평균자책점 0으로 호투했지만, 여전히 찜찜하다. 때문에 박찬호의 활약이 중요하다.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한 뒤 챔피언십시리즈에서 1패 평균자책점 8.10으로 부진했지만, 구위는 괜찮았다. 현지에선 “나이를 잊은 피칭”이라는 칭찬을 들었고, 키플레이어로 주목받고 있다. 월드시리즈에서도 박찬호-라이언 매드슨-리지로 이어지는 불펜 운용은 여전히 필라델피아의 필승공식이다. 송재우 OBS경인TV 해설위원은 “객관적 전력은 양키스가 조금 낫지만 창과 창의 대결인 만큼 점치기 힘들다.”면서 “홈런타자들이 즐비한 데다 두 구장 모두 타자 친화적인 곳이다. 선발이 얼마나 버텨주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찬호는 매뉴얼 감독의 신임을 받고 있는 만큼 ‘7회 등판투수’로 중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MLB] 박찬호 “양키스 잘만났다”

    [MLB] 박찬호 “양키스 잘만났다”

    박찬호(36·필라델피아)의 생애 첫 월드시리즈 상대는 ‘악의 제국’ 뉴욕 양키스로 결정됐다. 양키스는 26일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미 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4선승제) 6차전에서 선발투수 앤디 페티트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5-2로 이겼다. 이로써 양키스는 시리즈 전적 4승2패로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양키스는 박찬호의 소속팀인 ‘디펜딩챔피언’ 필라델피아와 29일부터 대망의 월드시리즈(7전4선승제) 패권을 다툰다. 양키스가 월드시리즈 무대를 다시 밟은 것은 2003년 이후 6년 만이며 통산 40번째다. 양키스는 2000년 메츠를 꺾고 정상에 등극한 이후 9년 만에 27번째 정상 정복을 노린다. 16시즌 만에 생애 첫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는 박찬호는 막강 타선의 양키스를 상대로 챔피언에 도전한다. 한국 선수 최초로 2001년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던 애리조나의 김병현(30)은 양키스에 수모를 당했지만 우승반지를 꼈다. 포스트시즌 최다 세이브의 주인공 마리아노 리베라는 2이닝을 1실점으로 틀어막아 37번째(8승1패) 세이브를 올렸다. 1·4차전 승리투수였던 양키스의 좌완 CC 사바시아는 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MLB] 박찬호, 첫 WS상대 “이왕이면 양키스”

    1994년 미국 땅에 첫 발을 내디딜 때 박찬호(35·필라델피아)는 세가지 목표를 가슴에 품었다. 200승과 40세까지 선수생활을 하겠다는 것. 마지막 꿈은 미프로야구 월드시리즈 챔피언 반지였다. 2001년까지 80승을 올리며 승승장구를 했지만, 텍사스로 옮긴 뒤 고질적인 허리부상으로 200승의 꿈은 멀어졌다. 40세까지 선수생활을 할 수 있을지도 불투명하다. 하지만 월드시리즈의 꿈은 성큼 다가왔다. 소속팀이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챔피언에 올라 월드시리즈에 선착했기 때문. ●‘천적’ 에인절스 5차전서 기사회생 생애 첫 ‘가을의 클래식(월드시리즈)’에 출연할 박찬호의 사냥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23일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4선승제) 5차전에서 1승3패로 벼랑 끝에 몰렸던 LA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이하 에인절스)이 뉴욕 양키스에 7-6의 짜릿한 승리로 기사회생했기 때문. 시즌 막판 허벅지 근육통 등 우여곡절 끝에 가을무대에 선 박찬호는 내심 양키스를 원한다. 에인절스는 메이저리그에서 박찬호를 괴롭혀온 온 천적이다. 통산 전적 6승7패. 103이닝을 던지는 동안 67점(62자책)을 내줘 평균자책점은 5.42에 달한다. 개인통산 평균자책점 4.35를 훌쩍 웃돈다. 에인절스 주력 타자에게도 약했다. 특히 ‘괴수’ 블라디미르 게레로는 4홈런에 타율 .327(49타수 16안타)로 박찬호를 몰아세웠다. 반면 양키스와는 좋은 기억이 많다. 2승무패에 평균자책점 3.38. 양키스 타선의 핵심선수들과도 괜찮다. ‘캡틴’ 데릭 지터를 .143(7타수1안타·1홈런)로, 자니 데이먼을 .154(13타수2안타·1홈런)로 묶었다. 실투로 한 방씩 맞은 것을 빼면 압도한 셈. ‘고질라’ 마쓰이 히데키와 안방마님 호르헤 포사다는 7타수 무안타로 박찬호 앞에서 오금을 못 폈다. 다만 올 포스트시즌에서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는 알렉스 로드리게스에게 5타수 2안타, 로빈슨 카누에게는 4타수 2안타로 몰렸다. ●김병현에 수모 안겨… 설욕 다짐 양키스를 기다리는 이유는 또 있다. 한국인 최초의 월드시리즈 등판 및 챔피언반지 주인공인 김병현이 애리조나 시절 양키스와의 월드시리즈(2001년)에서 가슴앓이를 했기 때문. 애리조나의 마무리투수였던 김병현은 3-1로 앞선 월드시리즈 4차전 9회말 2아웃에서 티노 마르티네스에게 동점홈런을 맞은 데 이어 10회말 2아웃에 지터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았다. 5차전에서도 9회말 2아웃에서 스캇 브로셔스에게 동점 투런홈런을 맞고 주저앉았다. 애리조나가 우승을 했지만, 김병현은 혹독한 후유증을 겪었다. ‘코리안 빅리거’의 큰형님인 박찬호로선 양키스를 눌러주고 싶은 마음이 더 간절한 이유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박찬호 “WS무대, 절대 포기할수 없었다”

    박찬호 “WS무대, 절대 포기할수 없었다”

    “월드시리즈 무대, 이제껏 포기한 적 없다.” 어느덧 ‘노장’이 된 박찬호(35·필라델피아)의 첫 월드시리즈 진출에 현지 언론도 주목했다. 필라델피아 지역 온라인 매체 ‘필리스버브스’(phillyburbs.com)는 지난 23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의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 승리 소식과 관련해 박찬호를 별도로 조명했다. 사이트는 “박찬호는 빨개진 눈으로 월드시리즈 진출 확정 순간을 만끽했다.”며 감격한 그의 모습을 묘사했다. 이어 “1994년에 데뷔해 2,000이닝 가깝게 던지고 나서야 그는 팀의 월드시리즈 진출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었다.”고 그간의 오랜 기다림을 표현했다. 박찬호는 이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월드시리즈 진출은) 항상 바래왔던 일이다. 절대 포기할 수 없었다.”고 지난날을 돌아봤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디비전시리즈에 출전하지 못했던 박찬호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열심히 준비하면서 기회가 오기를 기도하는 것뿐이었다.”며 “완벽하진 않았지만 투구를 할 수 있도록 준비했고, 팀을 도울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필라델피아 리치 더비 투수코치도 박찬호에게 박수를 보냈다. 더비 코치는 “선발진에서 불펜으로 보직이 변경된 뒤 실망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박찬호를 이해하면서 “그러나 그는 정말 큰 힘이 돼줬다.”고 치켜세웠다. 또 “7회나 8회, 또는 어느 때라도 박찬호는 (경기에) 큰 부분을 감당해냈다.”고 시즌 활약을 평가했다. 한편 필라델피아는 현재 리그 유승을 다투고 있는 뉴욕 양키스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중 시리즈 승자를 상대로 29일부터 월드시리즈를 치른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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