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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회창·박찬종씨 당고문 위촉 방침/신한국당

    신한국당은 26일 고위당직자 회의를 열어 최근 입당한 이회창전총리와 박찬종전의원을 당고문으로 위촉할 방침이다. 이전총리와 박전의원은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공식 발족하기전까지 당고문자격으로 지구당개편대회 등 각종 당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 신한국당 택한 「한국의 피에트로」(정가초점)

    「한국의 피에트로」로 불리던 홍준표변호사가 25일 신한국당을 보금자리로 택했다.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입당,무소속 출마설 등이 나돌았지만 결국 신한국당에 둥지를 튼 것이다. 그는 현 정부 출범 초기 슬롯머신사건 때 「6공 황태자」인 박철언전의원을 구속시킨 담당검사로 명성을 떨치다가 지난 해 「법복」을 벗고 변호사로 활동해 왔다.홍씨는 이날 입당 기자회견에서 특유의 「톡톡 튀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먼저 『현 정부의 개혁을 중산층이나 기득권층이 개벽으로 오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이어 『3김의 정치행태는 지금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 않다』고 했다.그럼에도 신한국당에 입당한 것은 『한사람(김영삼대통령)은 어차피 물러나지만,나머지 두사람(김대중·김종필총재)은 정치행태를 정리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대선자금에 대해서는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고 신한국당에게는 다소 껄끄러운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노태우전대통령이 비자금을 여당에게 분배한 것은 도둑이 물건을 훔쳐와 집안사람에게 나눠준 것』이라면서 비자금을 「장물」로 규정했다. 이영희전여의도연구소장이 자리를 비켜준 서울 송파갑에 출마할 예정인 그는 박찬종전의원과 조만후정무2차관의 『개혁을 추진하는 정당에 들어와야…』,『이 정부에서 부패척결에 앞장서 놓고…』라는 논리에 신한국당을 택했다고 덧붙였다.
  • 여 「선대기구 구성」 착수/김대표 오늘 청와대보고뒤 골격 확정

    신한국당은 오는 2월6일 전당대회가 끝난뒤부터 본격 가동될 15대총선 선거대책기구 구성작업에 착수했다. 김윤환대표위원은 25일 청와대 주례당무보고를 통해 이회창전총리와 박찬종전의원의 영입에 따른 선거대책기구 구성방안을 당총재인 김영삼대통령에게 보고한뒤 선대기구의 골격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와관련,신한국당의 한 핵심당직자는 24일 『한때 거론됐던 당지도체제와 선거대책기구의 이원화 방안은 검토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선거대책기구의 명칭은 중앙선거대책위원회로 하고 선대위 의장은 이회창전총리,박찬종전의원 등 영입인사 및 당내 중진들을 부의장,선대위 본부장은 강삼재사무총장이 맡는 협의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이회창씨 “개혁은 「보수」 지키는 방편”/신한국 입당 이모저모

    신한국당은 24일 입당절차를 마친 이회창전국무총리를 극진히 예우했다.오는 4월 총선에서 그에게 거는 신한국당의 바람을 반영한 것이다.다소 시끌벅적하게 느껴질 만큼 의례도 마련했다.「이회창카드」를 기선잡기로 한껏 활용하려는 뜻이다. ○…당지도부는 이전총리의 첫 출근을 최대한 부각시키느라 애썼다.이날 상오 입당서에 서명하려고 찾아온 이전총리를 강삼재사무총장·손학규대변인·강용식기조위원장등은 현관에서 영접했다.현관에 도열한 사무처요원 1백여명은 「이회창」을 연호하며 분위기를 돋우었고,여직원은 꽃다발을 증정했다.이같은 환영농도는 지난번 입당한 박찬종전의원 때와는 달랐다. 이전총리는 곧바로 총장실에 들러 강총장이 건네준 입당서에 서명하자 강총장이 『입당해주셔서 고맙습니다.잘 모시겠습니다』라고 인사하자 『마음이 무겁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어 고위당직자회의가 열리고 있는 김윤환대표실을 찾아 김대표에게 『잘 부탁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넸으며 이에 김대표는 『오히려 우리가 잘 부탁해야죠』라고 환영했다. 비공개회의에서 이전총리는 『정말 마음이 무겁다.정당에 대해서는 일자무식이니까 한 집안식구라고 생각하고 잘 보살펴달라』고 정중히 부탁했다.김대표는 『이전총리 입당이 긍정적으로 나온 여론조사결과를 보니 이제 선거를 할 만하다』고 화답했다. ○…이전총리는 이어 기자실에 들러 『현정부의 개혁에 문제점이 있었던 게 사실』이라고 지적한 뒤 『그러나 개혁과 안정을 해내지 못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가 올 수 있다는 생각에서 국외자로 방관만 할 수 없었다』고 입당소감을 피력했다.그러면서 『개혁은 보수의 방편』이라고 규정했다. 이전총리는 『정치에 입신해 법조생활·총리·감사원장 때의 원칙과 행동이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일관됨을 강조한 뒤 『어떤 현실에 부딪칠지 모르지만 부정적으로 몰리는 정치인으로 변신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 국민회의 김대중총재의 「안정론」에 대해 『지금은 야당에도 좋은 분이 많아 야당이 집권한다고 해서 나라가 망한다고는 생각지 않는다』면서도 『문민정부에 참여한 저로서는 이정권 동안에 안정발전을 성공시켜야 한다는 생각에서 입당했다』고 대답했다. 이전총리는 당사 6층 고문실에서 강용식기조위원장 등으로부터 당무에 관해 브리핑을 받은 뒤 김대표가 마련한 오찬장인 63빌딩으로 향했다.
  • DJ “여권내 내각제 음모” 주장(정가초점)

    국민회의 김대중총재는 24일 프레스센터에서 서울 주재 외신기자들을 만나 현 정국에 대한 입장을 밝히면서 『여권이 총선 이후 내각제 개헌을 추진하려 한다』고 말해 미묘한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김총재는 이날 『나는 대통령제를 지지한다』고 밝힌 뒤 『여당이 개헌을 않겠다고 부인하고 있지만 총선이 끝나면 자민련 김종필총재와 손잡고 내각제 개헌을 추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또 「정보」임을 강조하면서 『김영삼대통령이 집권을 연장하려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총재는 또 『김대통령이 국사를 돌보지 않고 총선에만 매달려,공정하고 자유로운 선거가 될 지 우려된다』며 『어느 당도 과반수를 차지하지 못하겠지만 우리당이 총선에서 제1당이 된다면 내각제 개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총재는 신한국당에 입당한 이회창전총리와 박찬종씨를 겨냥,『한사람은 3김반대를 외쳤고 또 한사람은 김대통령의 독선과 독주를 비난했었다』며 『처음에는 관심을 끌겠지만 큰 도움은 되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절하했다. 김총재는 국민회의 창당직후인 지난 해 9월 11일과 12일에도 외신기자회견을 갖고 정계복귀와 창당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었다.
  • 색깔논쟁은 지역구에 맡겨라(이동화 칼럼)

    요즘 언론기관에 설치된 팩시밀리는 주요정당의 성명서와 논평문,그리고 각종회의와 관련된 보도자료의 수신 때문에 바쁘다.주로 신한국당과 국민회의에서 보내오는 이 자료들은 대변인과 부대변인들의 이름으로 상대당의 문제제기나 비난에 대한 말꼬리잡기 반격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어떤 날은 10여건씩 밀려드는 치졸한 말싸움을 보고 있노라면 「정치공해」라는 말이 절로 생각날 때도 있다.15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11주나 남았는 데도 이 지경이니 선거일이 가까워지면 질수록 더욱 더 자극적이고 격렬한 내용의 정당자료들이 더 많이 팩스를 괴롭힐 것이다. 이같은 팩스선거운동은 지난해 조순 서울시장 선거본부에서 시작,재미를 보면서부터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이념공세의 아이러니 최근들어 집중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여야의 팩스공방에는 이른바 색깔론과 관련된 것이 많았다.전단을 연것은 김대중씨(DJ)의 국민회의쪽이고 방어적 공세를 편 것은 여당인 신한국당이며 이 두곳을 상대로 보수 본류를 외치며 차별화를 시도한 곳은 김종필씨(JP)의자민련이다.양상이 이렇게 전개되고 보니 혼란스러운 쪽은 국민이다. 자민련이야 수구라는 비난을 받을지언정 보수를 주창하는 것이 자연스러워 보이지만 과거 선거 때마다 과거가 불투명하다며 색깔론 공세에 시달렸던 DJ쪽에서 오히려 색깔론을 공격무기로 들고 나왔기 때문이다.아이러니중의 아이러니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까지의 색깔론 공방은 물론 나름대로의 여건과 상황이 충분히 깔려있었다. ▷수도권은 총선결전장◁ 선거를 좌우하는 가장 큰 요소는 뭐니 뭐니해도 역시 지역패권주의에 따른 고정표를 확보하고 있는 3김위주의 정치구도다.이런 상황에서는 인구가 많으면서도 상대적으로 부동표 비율이 높은 서울과 수도권이 총선의 결전장이 될 수 밖에 없다. 이곳에는 전국 각지방에 뿌리를 둔 사람이 고루 모여살기 때문에 나름대로 출신지역이나 고향의 정서에 편향된 인구도 적지않겠지만 지역관념이 무딘 사람이 상대적으로 너무 많다.특히 부모와는 달리 서울이나 그 주변에서 낳거나 자란 20∼30대의 경우는 더욱 그런 숫자가 많을 수 밖에없다. 따라서 각정당은 이들 젊은 유권자를 노려 세대교체이미지를 주는 30∼40대 참신한 후보를 경쟁적으로 찾는 모습을 보였다.특히 경륜과 노련미의 인물이 많은 신한국당은 수도권 선거전략으로 젊은후보 영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이 과정에서 과거 운동권출신 일부를 요소에 상징적으로 포진시켜왔다. 물론 여기에는 물갈이 필요성도 작용했기 때문에 위기를 느낀 당내 일부로부터 이념문제에 대한 이의가 먼저 나왔다. ▷거물영입에 시든 색깔◁ 그러자 DJ와 국민회의가 신한국당의 영입자일부를 대상으로 색깔론을 제기했고 JP도 자민련의 보수색을 강조했다.이에 신한국당은 개혁과 안정의 건강한 보수론으로 맞서 치열한 공방전을 전개했다. 그러나 전기가 왔다.신한국당총재인 김영삼대통령은 승부사로서의 본령을 발휘,박찬종·이회창씨를 영입함으로써 색깔공세에 충격을 준 것이다.이 두사람이 나타내는 개혁과 보수의 조화로운 이미지는 백마디 말보다 건강한 보수로서 확실한 것이기 때문이다.이씨가 입당회견에서 『개혁도 보수의 한 방편』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에서도 퇴색하는 색깔론의 현주소를 알 수 있다. 색깔론의 제기는 공격이 최상의 방어라는 측면에서 득이 되었을 수는 있지만,침소봉대하여 상대방을 깎아내리는 낡은 정치의 재연이라는 호된 비난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진한 3김의존 색 지금 주요 정당중 어느 것이라도 이념적으로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과연 얼마나 되겠는가.그런 사람이 매우 적다고 본다면 정당이 대항하는 형태의 색깔론은 소모적인 것에 불과하다. 만약 어느 개개인에 이런 문제가 있다면 해당선거구에서 유권자들이 표로 걸러내도록 맡기면 된다.사실 색깔논쟁은 지역감정이 해소되어야 그 의미가 있다.정치권에 색깔이 있다면 지역할거의 3김의존 색깔보다 더 진한 것이 있을까. 정치권은 역사바로세우기라는 시대정신에 안맞는 구태를 보일 것이 아니라 최소한의 긴장이라도 갖고 정책대결의 정치로 가야 한다.21세기에 펼쳐질 국정청사진을 다투어 내놓고 토론을 벌이는 정치문화·선거문화가 아쉽다.
  • 여 「이회창씨 예우」와 정치권 반응

    ◎“박찬종·이홍구씨와 삼각편대 구축”/“선대의장 적격” 당내에 공감대 형성­여/충격·당혹… 총선 표 잠식 최소화 고심­야 22일 이회창전국무총리의 입당에 대해 신한국당은 총선 전초전에서 기선을 제압하는 전기가 마련됐다고 고무된 반응을 보였다.그러나 국민회의측은 「일제 비난」으로 충격을 대신했으며 이전총리의 영입에 공을 들여온 민주당은 『유감』으로,자민련은 『남의 일』이라며 애써 무시하면서도 걱정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신한국당◁ ○…이전총리가 비록 단기필마이지만 만군에 맞먹는 상징성을 갖고 있다는 판단아래 무척 고조된 분위기다.특히 박찬종전의원과 곧 영입할 이홍구전총리와 함께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공략을 위한 「삼각편대」가 구축되게 됐다며 고무된 모습이다.이전총리의 「개혁」,박전의원의 「3김청산」,이홍구전총리의 「보수안정」이 조화돼 폭넓은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러나 이전총리의 영입을 보는 속사정은 미묘하다.그의 위상으로 볼때 총선후에는 후계구도 문제가 더욱 복잡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당내에서는 『지금은 총선만 신경쓸 때』임을 강조하고 있지만 어차피 선거 뒤에는 불거져 나올 수밖에 없는 사안인 것이다. 이전총리 예우문제를 놓고는 선거대책위의장이 적격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물론 전국구 국회의원 1번도 함께다. 하지만 김윤환대표의 위상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이 때문에 두사람이 공동의장이 되거나 김대표를 명예의장으로 하는 두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그러나 김대표는 두가지 방안을 모두 수용할 뜻을 내비치고 있어 별다른 어려움은 없을 전망이다. ▷야권◁ ○…국민회의는 이전총리를 향해 일제히 포문을 열었다.입당은 어쩔수 없지만 그 영향은 최소화해야 한다는 생각에서다.김대중총재는 이날 부평을 지구당 창당대회에서 『김영삼대통령을 받들수 없다고 했다가 다시 받드는 것은 「정치행상」과 다를 바 없다』며 『이런 정치인은 총선에서 단호한 심판을 내려야 한다』고 비난했다. ○…민주당은 내부적으로 큰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이철총무는 『소나무는 산에있을 때 의미가 있는 것이지 정권의 보호막인 온실에 들어가면 분재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장기욱·박계동의원 등은 『법치우위를 주장하는 인물로 여겼는데 정치에 끌려가는 모습을 보니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자민련의 김종필총재는 간부회의 도중 입당사실을 전해듣고 『남이 이렇게 하건 저렇게 하건 우리가 알 바 아니다』고 관심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그러나 일부 당직자들은 『신한국당의 기존 대권후보들과 심각한 마찰을 빚을 것』이라면서도 『이번 총선에서는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지 않겠느냐』고 다소 우려하는 반응이었다.
  • 이회창씨 영입(사설)

    이회창전국무총리가 신한국당에 입당하여 정당정치인으로 변신했다.차기대권후보의 한사람으로 꼽히며 많은 국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받고있는 그의 위상에 비추어 특정정당의 차원을 떠나 한국정치 전체의 발전이라는 관점에서 이씨의 정치입문을 우리는 환영하면서 많은 기대를 갖게 된다. 그동안 여야 거의 모든 정당들이 그의 영입을 희망했지만 불투명한 정치판도의 가닥이 잡히는 총선후에 거취를 결정하지 않겠느냐 하는 전망이 많기 때문에 전격적인 신한국당 입당은 예상밖의 결단이라 할 수 있다. 정국의 안정과 개혁을 이루어 나가려는 김영삼대통령의 권유를 받아들인 것이지만 대통령의 포용력과 이씨의 인간적 신의도 돋보이는 대목이다.당이 어려울 때 당을 뛰쳐나가는 정치풍토에서 오히려 어려움을 무릅쓰고 문민시대의 동지로서의 인연을 다하려는 모습은 인상적이다.그것은 또 어디까지나 정당을 통해서 먼저 실력을 검증받고 나서 당당한 심판을 받겠다는 뜻으로 우리의 정당정치에 힘을 보태고 새바람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 우리는 이전총리의 영입이 우리 정치의 안정성과 개혁성을 다같이 크게 강화할 것으로 평가한다.이미 이루어진 박찬종씨의 입당과 함께 안정과 개혁의 주체세력으로서의 여당의 능력과 신망이 확대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그러한 주체세력의 인적 결집이 여소야대의 총선전망에 관계없이 강력한 여당을 만들어 정치불안과 정치불신을 해소하고 정치의 예측가능성을 높여 줄 것은 틀림없다.이전총리가 입당회견에서 밝힌 「보수 기조위에서의 국가적 안정과 발전을 위한 개혁」은 여당의 노선에 대한 설득력있는 설명이다. 우리는 구정치에 때묻지 않은 참신한 정치인으로서 이씨가 3김시대의 지역주의정치에 얽매여 있는 답답한 후진적 정치를 타파하여 깨끗하고 능력있는 새로운 정치로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인 공헌을 해주기를 희망한다.직언과 원칙우선의 개성을 화합과 협력으로 조화시켜나가는 자신의 노력도 필요할 것이며 정당풍토역시 그러한 지도력을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 개혁세력 결집…여 총선전략“청신호”/이회장전총리 영입의미와 전망

    ◎“안정속의 개혁” 중산층에 바람몰이 예상/총선결과 따라 대선후보경쟁 변수 될듯 김영삼대통령이 직접 나서 이회창전총리를 신한국당에 영입하는데 성공함으로써 4월 총선에서 과반수 의석을 얻겠다는 여권의 전략에 힘이 붙고 있다. 김대통령은 22일 상오 이전총리를 면담한 자리에서 의미심장한 얘기를 했다.『과거 80년대 후반 혼란스러웠던 여소야대의 전철이 되풀이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런 의미에서 이전총리의 입당은 아주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신한국당이 15대 총선에서 제1당은 되더라도 과반수에는 못미치리라는게 일반의 예상이다.그러나 김대통령은 안정의석을 확보하겠다는 투지에 불타고 있음을 이전총리의 영입을 통해 보여준 셈이다.또 이전총리를 신한국당에 참여시킴으로써 여당의 목표가 실현될 수도 있다는 분위기를 잡아가고 있다. 이전총리와 지난주 신한국당에 동참한 박찬종전의원은 개혁,세대교체 이미지가 강해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다.따라서 여야 정당이 사활을 걸고 있는 수도권에서 여당 득표율을 높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 두사람과 함께 보수성향의 이홍구전총리가 영입되면 개혁과 안정이 조화되는 「트로이카 선거체제」를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여권의 한 관계자는 밝혔다.이전총리와 내각의 이수성총리는 역사바로잡기를 대표할 당정 투톱으로 불릴만 하다. 신한국당은 이전총리를 전국구 1번으로 공천,선거대책위 의장으로 추대한다는 방침이다.박찬종전의원 등 다른 중진들은 수도권,영남권,호남권,충청권 등 5∼6개 권역으로 나눠 선거대책위 부의장을 맡을 것 같다. 신한국당이 선거대책위원장제를 두지 않는 대신 선대위 의장제를 검토하고 있는 데는 이전총리를 「준총재급」으로 예우하겠다는 취지도 엿보인다.청와대의 한 고위관계자는 『김대통령이 야당 총재시절 선대위 의장·부의장제를 채택했던 적이 있다』고 소개했다. 여권은 선거결과에 따라 「반대급부」가 있다는 각오로 각 중진들을 뛰게 만든다는 계획도 짜고 있다.「반대급부」에는 대권 후보경쟁도 포함되어 있다고 보아야 한다. 청와대나 이전총리 자신은 『김대통령의 역사바로세우기와 개혁추진에 사심없이 동참하기 위해 입당했다』고 밝히고 있다.청와대는 이전총리의 정치입문을 계기로 안정속에 개혁을 바라는 건전한 세력이 여권에 다수 동참해 주길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전총리의 영입에서 보았듯 김대통령의 「흡인력」은 대단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김대통령은 박찬종전의원과 지난 19일 만찬을 한데 이어 20일에는 서상목의원을 청와대로 불러 손수 공천 경합을 정리했다. 앞으로도 김대통령은 사회 각계 원로와 참신한 인사들을 범여권에 포진시키는 노력을 계속하리라 예상된다.강영훈·이세중·서영훈·고흥문·이철승씨 등 다양한 인사들이 추가영입대상으로 거론된다.
  • “이회창씨 곧 신한국 입당”/전국구 1번 공천… 선대위장 추대

    ◎여고위관계자 밝혀 이회창전국무총리가 곧 신한국당에 입당할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여권의 한 고위관계자는 이날 『그동안 신한국당 영입에 부정적이었던 이전총리가 청와대와 신한국당의 끈질긴 설득에 마음이 움직이고 있다』면서 『이전총리의 영입이 성사되면 4월 총선에서 전국구 1번으로 공천,당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전총리가 영입되면 이미 입당한 박찬종 전의원에 이어 신한국당의 개혁성향이 강화되고 후속 영입작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아울러 수도권 득표에도 큰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른 관계자는 『지난해말 김영삼대통령과 이전총리가 청와대에서 만난 데 이어 두사람이 곧 다시 회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대통령은 22일 낮 세계화추진위원들과 오찬을 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26일로 연기해 그 배경이 주목된다.
  • 정치권 언어폭력/양승현정치부기자(오늘의 눈)

    「복사기 정당」「밍크코트로 바꿔입은 카멜레온」「양두구육」「잡탕정당」….PC통신의 「마당란」에서나 접할 수 있는 강도높은 세태 비평·낙서들이 아니다.21세기를 준비한다는 정당들이 지난 한주일동안 성명·논평이라는 이름으로 버젓이 쏟아놓은 어휘들이다.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부드러운 이미지를 주고 나아가 여성표를 의식,변호사 출신의 30대 여성부대변인을 경쟁적으로 영입한 게 오늘의 여야정당들이다. 모두들 영입이유나 입당변에서 『정치의 질을 높이겠다』고 약속한다.그러나 말할 때 그때 뿐이다.돌아서면 마구잡이 욕설과 인신공격,정략적 의도를 가진 비방의 일선에서 지칠줄 모르고 분투한다.우리만의 「고십정치」의 산물이다. 신한국당에서 상오에 고위당직자회의 의자 배치가 원탁식으로 바뀌기라도 하면 하오에는 틀림없이 『복사기 정당』(국민회의 유종필부대변인)이란 논평이 나와 자리배치 변경의 의미를 깎아내린다.특허권이라도 가진 양 우리 것이 좋아보이니까 그대로 따라 했다는 식이다. 최근 불붙은 여야의 「색깔논쟁」과 관권선거 공방은 정치권 언어폭력의 한계가 없음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느낌이다.신한국당은 국민회의가 서울구청장에게 관권선거를 지시했다며 『양두구육의 전형』(김영선부대변인)이라고 꼬집고 나섰고 국민회의는 이에 발끈,『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유종필부대변인)이라고 반박했으며 자민련도 뒤질세라 『공작정치의 소산』(구창림대변인)이라는 독설로 끼어들었다.시비를 가릴 논리가 자리할 여지가 전혀 없다. 뿐만아니라 그래야만 되는 것처럼 사사건건 시비조다.국민회의 박지원대변인의 부친 전력이 설로 거론되는가하면,박찬종의원의 영입을 『정계를 혼란하게 하는 인사의 정리』(박지원대변인)로 폄하하고,당사를 판다고 해서 역사바로세우기가 『5·6공 재산챙기기』(박홍엽국민회의부대변인)로 곧바로 전락하기 일쑤다. 그런데도 정도를 일탈한 저질의 궤도에서 논리대결의 차원으로 옮겨올 낌새는 보이지 않는다.국민회의는 대변인말고도 전 지도부와 간부가 여당공격의 일선에 나서기로 했다.여야가 모두 손바닥만한신문 「정치 고십란」을 장식하려 혈안이 되어있는 인상이다.말이 제자리를 찾는 정치는 언제쯤일까.
  • 박찬종 영입/“또 모험”·“바람몰이 기대” 갈려

    ◎신한국당 위상후 위상 어찌될까/박씨 “홀로서기 9년동안 힘들었다” 「무정파 독불장군」으로 불리는 박찬종전의원의 신한국당 입당은 그 자신이나 신한국당 모두에게 「정치적 모험」으로 표현된다.정치적 모험이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도전이자 투자다.박전의원의 입당이 관심을 끄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박전의원은 17일,입당절차를 마친뒤 『9년동안 홀로서기를 해오면서 늘 불안했었다』면서 『이제 가장 큰 정파와 인연을 맺게 돼 퍽 안심스럽다』고 말했다.박전의원은 지난해 서울시장선거에 낙선한뒤 주변에 무정파의 설움을 자주 호소한 적이 있다.항상 혼자서 「계란으로 바위치기격」인 높은 곳에 도전했고 좌절했던 설움의 표현이다.그는 입당 이유를 『나를 지지하는 사람 가운데 75%가 입당에 긍정적이었고,김영삼대통령이 개혁작업의 대안들을 흔쾌히 수용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그러나 정가에서는 그의 입당을 이런 명분으로 이해하기 보다는 「방황끝에 비빌언덕을 찾은 선택」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방황과 무정파가 「박찬종인기」의 큰 비중을 차지했다는 점으로 볼 때 이는 그에게 남겨진 가장 큰 딜레마다. 현재 신한국당의 최대 현안은 총선에서의 승리다.특히 지역분할 현상이 심각한 지금 상황에서 수도권은 최대의 승부처다.수도권의 부동층,무정파 젊은층의 지지를 조금이라도 더 넓히자는게 박전의원 영입의 가장 큰 이유다.이회창·이홍구·강영훈전국무총리의 영입작업을 계속하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대통령 및 서울시장 출마등 박전의원이 홀로서기로 가꾸어온 정치적 위치나 성향에 대한 조직으로서의 위험부담은 일단 뒷전이다.따라서 그가 지역구출마를 원하든 전국구의원직을 원하든 합당한 대접을 해준다는 것이 입당의 전제조건이다.신한국당은 앞으로 서울지역등 지구당개편대회에 박전의원을 연사로 참석시켜 수도권 바람몰이의 전면에 내세울 생각이다. 박전의원은 앞으로의 거취에 대해 『의원직과 당직등에 대해서는 백의종군의 결심과 각오로 임하겠다』고 밝혔다.대권도전에 대한 질문에는 『오늘 입당해서 헌신한 것도 없는데 지금 무슨 얘기를 하나…』라면서 말꼬리를 흐렸다.기반도 없이 단기로 입당한 그로서는 최선의 답변을 한 셈이다.그러나 그의 입당 회견장 주변에는 보좌진과 지지자 30여명이 동행해 은근히 세를 과시했다. 박전의원의 입당이 신한국당과 그에게 어떤 상승작용을 할지는 아직 미지수다.박전의원은 『개인이나 조직은 항상 새로워지는 것이다,백지에서 출발하겠다』고 그 시작의 의미를 부여했다.
  • 박찬종씨 입당 “득실 저울질”(정가초점)

    「긴가,민가」했던 박찬종전서울시장후보의 영입설이 16일 입당으로 확정되자 신한국당 당직자들은 「환영반,우려반」의 반응을 나타냈다. 김윤환대표위원이나 강삼재사무총장 등 핵심지도부는 박전의원이 입당하리라는 것을 미리 알고 있었던 때문인지 『박전의원의 개인적 인기가 높은 만큼 이번 총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밝혔다.김대표는 최근 『외부인사들을 영입해 범여권 선거대책기구를 구성할 것』이라고 말해 박전의원의 향후 역할에 대해서도 당이 이미 준비중임을 시사했다. 박전의원의 입당에 대해 대체적으로 서울지역의 소장파 지구당위원장들은 득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나 중진급 이상 의원들은 박전의원이 비록 단기이기는 하나 5선의원 출신에다 대통령 및 서울시장후보였다는 점이 적지 않게 신경이 쓰이는 눈치다.일각에서는 『무소속의 박찬종과 신한국당 박찬종의 인기가 같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당장 선거에는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박전의원의 독특한 개성이 결정적인 순간에 당에 다른 영향을 미칠지도 모른다』며 다소 비판적인 시각도 나타냈다.따라서 김영삼대통령과 박전의원의 만남에서 어떤 「약속」이 오갔는 지에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 여권 「신정치세력」 결집 본격화/박찬종씨 신한국당 입당 의미

    ◎총선 대비 세확장… 중량급 연쇄 영입 예고/선대위 부위원장 맡아 지원유세 나설듯 박찬종전의원이 16일 신한국당에 입당하는 것을 계기로 여권이 추진하는 「신정치세력」 결집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청와대의 한 고위관계자는 박전의원의 입당을 세가지 의미로 풀이했다. ▲4월 총선에 대비한 여당세 확충 ▲「역사바로세우기」의 추진세력 강화 ▲21세기를 담당할 「신정치세력」결집 등이다.그는 『좀더 기다려보라』고 말해 다른 중량급 인사들의 연쇄입당을 예고했다. 박전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전국구로 공천된 뒤 선거대책위 부위원장을 맡아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지원유세에 투입될 가능성이 크다.그가 「지역할거타파」 「세대교체」를 외쳐왔고 20∼30대에서 상당한 지지를 얻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그렇다.서울의 지역구를 맡으면서 비슷한 역할을 할 여지도 있다. 박전의원은 이날 김영삼대통령과 청와대에서 단독오찬 회동을 가진 뒤 당직과 의원직에 대해서는 당의 결정에 따를 뜻임을 밝혔다.그러나 총선 후에는 대권후보문제를 둘러싸고 당중진과 갈등을 빚으리라는 성급한 전망도 나온다. 여권은 박전의원에 이어 이회창전총리의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쉽지는 않지만 이전총리가 2월초 전당대회장에 모습을 나타내도록 막바지까지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전총리 외에 이홍구·강영훈·서영훈·고흥문씨등 원로급을 포함,각계를 대표할만한 인물들의 영입작업도 꾸준히 진척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박찬종씨 문답/“국민적 개혁 정착시키려 입당 결심” 다음은 박전의원과의 일문일답. ­입당 이유는. ▲문민정부의 개혁이 국민적 개혁으로 승화되도록 하기 위해 신한국당에 입당키로 결심했다.주요 국정현안에 대한 민심의 소재와 정책 대안을 김대통령에게 건의했고,김대통령은 이를 받아들여 즉각 또는 순차적으로 국정에 반영키로 확약했다. ­김대통령과는 몇번 만났나. ▲남들은 청와대에 여러 번 왔다는데 오늘 처음 왔다.지난 주말 의전수석이 전화를 걸어 오늘로 면담날짜를 잡았다.2시간 이상 칼국수로 점심식사를 했는데 대통령께 많은 말씀을 드리느라 3분의 1 밖에 먹지 못했다. ­대통령과 무슨 얘기를 나눴나. ▲국정현안 전반에 대해 정부·여당 입장이 아닌 편에서 얘기했다.87년 11월 통일민주당 탈당이후 김대통령과 같은 정파가 아니었다.그런 입장에서 최근까지 문제되는 것을 개별적·포괄적으로 말씀드렸다. ­당직 약속은. ▲백의종군하겠다.(4월 총선출마문제 등은) 빠른 시일안에 구체적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3김타파를 주장해 왔는데. ▲지난 번 대통령선거에 나간 것은 그 때문이다.그렇지만 김대통령이 당선된 것을 인정해야 한다.지역할거구도 타파는 적절하지만,3김청산은 이제 용어가 양금청산으로 변형돼야 한다.한사람이 대통령됐는데 모두 물러나라는 것은 말이 안 맞는다.
  • 박찬종씨 신한국 입당/김대통령과 어제 단독 오찬

    무소속의 박찬종전의원이 16일 신한국당에 입당키로 했다고 밝힌데 이어 사회지도급 인사들의 신한국당 연쇄입당이 예상되고 있다. 박전의원은 이날 낮 김영삼대통령과 청와대에서 단독오찬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문민정부의 개혁이 국민적 개혁으로 승화되게 하기 위해 신한국당에 입당하기로 했으며 당직과 의원직에 연연하지 않고 백의종군하겠다』고 말했다. 신한국당은 박전의원을 전국구 혹은 서울의 지역구에 공천한 뒤 선거대책위 부위원장을 맡겨 수도권 선거지원에 나서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국당은 박전의원의 입당을 계기로 이회창·이홍구·강영훈전총리,고흥문·서영훈·강원용씨등에 대한 영입작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의 한 고위관계자는 『김대통령의 역사 바로잡기에 동참하고 21세기를 담당할 힘있는 정치세력을 구축하기 위해 여러 정파에 있던 사람과 정치권 외에의 사람 몇몇이 곧 여권에 들어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여야 「중량급 전문가」 전국구 영입 활발

    ◎이홍구·김명윤·이상우·김정남씨 거론­여/정희경·박상규·하경근·한영수씨 물망­야 전국구 후보 영입을 위한 여야 4당의 물밑작업이 활발하다.지명도 높은 전문가와 중량급 인사들을 대거 끌어들여 선거전에서 바람을 일으킨다는 계산이다. 그러나 여야 모두 당안팎의 경쟁률이 치열해 전국구 진입이 「바늘구멍 들어가기」처럼 어려운 형국이다. ▷신한국당◁ 신한국당은 현행대로라면 39석인 전국구 의석 가운데 많아야 17∼18석을 차지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각당이 총선에서 얻은 전국 득표비율에 따라 전국구를 배분하도록 돼 있는 이번 총선에서 득표율이 40%선을 넘기 어렵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신한국당은 선거구 협상에서 전국구 의석을 최고 60석 안팎까지 늘리고 이 가운데 25∼26석을 차지해 직능대표성을 지닌 전문인력을 충분히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거론되는 전국구 후보로는 거물급 명망인사,각계 전문가,여성계 인사 등이다.지역구를 포기한 다선의원도 배려 차원에서 영입을 고려하고 있지만 그 폭은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당의 간판격인 전국구 1번은 이회창,이홍구전총리 가운데 영입이 이뤄지는 쪽에 낙점될 전망이지만 이회창전총리가 입당을 고사하고 있어 불투명한 상황이다.박찬종전의원은 영입되더라도 지역구 출마가 유력하다. 민주계 원로인 김명윤전의원과 김정남전청와대교문수석 등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차동세한국개발연구원장,이상우서강대교수,이명현서울대교수 등은 전문가 영입 대상으로 오르내리고 있다.원로그룹 가운데 황인성·정원식전총리,이만섭전국회의장 등도 후보군에 들어있다.황락주국회의장과 김기춘전법무장관,이춘구전대표 등은 지역구를 맡지 않으면 전국구를 배려할 것으로 점쳐진다. 당인사로는 총선실무를 전담할 강용식기획조정위원장과 청와대비서관 시절 당적을 이탈해야 하는 법규때문에 전국구승계를 포기한 윤원중대표비서실장이 포함될 전망이다.주돈식정무1장관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여성계몫으로는 당내에서 김영순중앙연수원부원장과 이연숙여성단체협의회장등이 거론되고 있다. ▷국민회의◁ 김대중총재는 최근 인구증가에 따라 전국구 의원수를 늘리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그리고 자신은 아직 전국구로 진출할 뜻이 없다고 했다. 대권가도를 향한 다목적 포석에서 나온 발언이긴 하지만,이는 김총재의 최대 고민이 전국구 인선에 있음을 느끼게 하는 대목이기도 하다.측근들도 요즈음 총재의 최대 고민은 전국구 인선이라는 사실을 부인하지 않는다.창당때 전국구를 조건으로 많은 외부인사를 영입했기 때문이다.결국 서울 성북갑에 낙점됐지만 유재건부총재도 사실은 영입조건이 「전국구 5번 이내」였다. 현재 전국구가 거의 확정적인 인사는 이동원고문,정희경지도위부의장,박상규·신락균부총재,권노갑지도위원과 최근 영입한 장애인 변호사 이성재씨등 6명이다.전북 정읍출마가 백지화된 나종일(경희대 교수),길승흠지도위원(서울대 교수)도 전국구 대상이다.그러나 『학계 출신을 두사람이나 낙점할 수 있느냐』는 반발이 있어 두사람 다 전국구로 원내에 진출할지는 미지수다. 변정수고문(전헌법재판관),천용택지도위원의 경우 지역구가 아니면 전국구 공천이 유력시되나 아직은 유동적이다.이밖에 조경철전경희대부총장,오익제천도교교령,간용태전해군작전사령관,용수일전정보본부장의 이름도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 외부인사 영입을 위해 전국구를 거의 비워놓은 상태이다.한때 전국구 진출을 검토했던 이기택상임고문과 장을병대표는 각각 부산 해운대와 강원 삼척 출마를 선언,매듭이 지어졌다.다만 김원기대표가 아직까지 정읍 출마를 고집하고 있으나,「지도부의 총선지원」 때문에 가능성이 남아있다. 통합때 영입한 하경근최고위원도 전국구 대상으로 오르내리고 있다. ▷자민련◁ 의원내각제가 당론인 만큼 모든 사람이 지역구에 나가 심판을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다.때문에 구체적으로 거론되는 인사가 없다.아나운서 출신 변웅전씨에게 지역구(서산·태안)를 내준 한영수총무의 진출이 점쳐지고 있다.
  • 여당 40여곳 공천 교통정리 진통/1백80여곳 내천 단계라는데…

    ◎황영하전장관 등 뜨거운 4파전­파주/이민섭의원,유종수의원에 앞선듯­춘천을/김건·이동호·여관구씨 불꽃경합­보은·옥천·영동/김한길·서유석씨 영입설에 반발­분당/고양을 신한국당의 총선공천작업이 막바지 진통을 겪고 있다. 내천단계인 지역은 1백80여곳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진다.현행 선거구기준으로 2백60곳의 70%수준이다.나머지 80여곳중 절반은 가닥을 잡아가고 있으나 남은 40여곳은 「사람이 많아서」「사람이 없어서」,혹은 「물갈이대상」의 반발 때문에 교통정리에 애를 먹고 있다. 서울 마포을에서는 지난 14대 때 지역구를 양보한 강신옥의원이 『이번에는 양보 없다』를 외치고,현지구당위원장인 박주천의원은 거세게 버티면서 낙점을 망설이게 하고 있다.광진갑은 김영춘위원장이 확정됐으나 김도현전문체부차관이 지도부의 광진을 공천방침에 반발,광진갑에서 무소속 출마의사를 굳혀 진통을 겪고 있다. 서초갑은 현재로서는 김찬진현위원장의 공천이 확실하지만 무소속 박찬종전의원의 영입설이 나돌아 변수지역이다.박전의원을 영입하게 되면 「정치1번지」종로에서 국민회의 이종찬의원과 맞붙게 해 수도권 「바람몰이」를 시도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는 후문이다. 인천은 현역의원 대부분이 재공천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유일한 「물갈이대상」으로 거론되던 남갑의 심정구의원도 낙점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경기 과천·의왕에서는 박제상의원과 영입대상인 안상수변호사가 거론된다.용인은 박승웅전서울시지부사무처장이 이웅희의원에게,김포는 김두섭의원에게 심재홍전경기도지사가 거세게 도전하고 있다. 안양 동안갑은 최근 영입한 심재철부대변인이 내정되자 이한동국회부의장이 측면지원하는 김일주현위원장이 반발하고 있다.성남 분당은 소설가 김한길씨의 영입설이 나돌자 오세응의원이 지지자들의 중앙당사 앞 시위까지 벌이는 등 결사항전중이다.고양을도 가수 서유석씨의 영입움직임에 이택석의원이 저항하고 있다. 파주는 박명근의원의 사수의지에 맞서 황영하전총무처장관,이재창전경기도지사,이영순전의원등이 4파전을 벌이는 가장 치열한 접전지역이다.이천은 이영문의원과 이희규도의원,이해재전경기지사가 3파전을 벌이고 있다. 강원 춘천을에서는 이민섭의원이 유종수의원의 공천유력분위기를 뒤집은 데 성공한 것으로 관측되나 유의원의 반발이 세차 혼미한 양상이다.홍천·횡성은 이상용전강원지사와 이응선전의원이 경합중인데 한석용전강원지사가 이전의원의 공천탈락 때는 무소속 출마의사를 피력,변수로 떠오른다.속초·고성·양양·인제는 3선의 정재철전당대회의장이 후진양성을 위해 송훈석변호사에게 지역구를 물려줄 의사를 밝혀 송씨가 확정적이다. 충북 보은·옥천·영동은 이동호전내무부장관과 여관구전서울경찰청장,김건전서울신문깨끗한산하지키기운동본부장이 치열하게 경합중이다. 경북 칠곡은 장영철·이수담의원이 경합중이고,경주갑은 여권 핵심부가 정종복전검사를 염두에 두고 있으나 김윤환대표위원이 황윤기의원을 고집,유동적이다.영주는 박세환전2군사령관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으나 「인물」이 많아 고민중이다. 의성은 김동권의원과 김화남전경찰청장,우명규전서울시장이 팽팽한 3파전을 벌이고 있다.구미갑은 박세직의원과 박재홍의원이 경합을 벌이다가 최근 박정희전대통령의 추모분위기로 박전대통령 조카인 박재홍의원이 유력시된다. 현역의원의 대폭 「물갈이」가 예상되는 경남지역도 치열하다.창원을(황락주국회의장­김규칠전KBS이사),창원갑(김종하의원­이달곤서울대교수,정문화전부산시장),거제(김봉조의원­김기춘전법무부장관),진해(배명국의원­최충옥전교육개혁위전문위원),사천(김기도의원­황성균전의원,조갑주신송식품대표)등이 대상지역이다. 진주갑은 정필근의원과 김재천전통일민주당부대변인이 경합하다가 정의원이 내정됐다.양산은 나오연의원과 김동주전의원이 접전을 벌이고 있으나 김전의원은 「수서사건」때 구속된 전력 때문에 나의원에게 밀린다는 후문이다.합천의 권해옥,거창의 이강두의원은 선거구가 통합될 것이 확실해 접전이 예상된다.
  • 영입인사 예우 고심하는 여(정가초점)

    신한국당은 「4·11 총선」을 앞두고 범여권세력 결집을 위한 명망 인사 영입작업을 구체화하고 있다.현재 영입작업을 시작했거나 앞으로 영입할 인사로는 이회창·이홍구·강영훈전국무총리와 박찬종전서울시장후보 등이 꼽히고 있다. 그러나 신한국당은 이들을 영입해 예우를 어떻게 해야 할 지 고심하고 있다.이들 영입인사들의 지명도와 득표에 미칠 영향을 고려할 때 단순히 선거용 만으로는 영입에 설득력이 없다. 따라서 아직 결론은 나지 않았지만 이들 중량급 영입인사들을 선거대책기구의 전면에 내세운다는 원칙은 세워놓고 있다.이를테면 선거대책기구의 명예위원장을 현 김윤환대표위원으로 하고,이들 영입인사와 당내 지역을 대표하는 중진들을 선거대책 공동위원장이나 부위원장으로 포진한다는 것이다.이는 지난 대선때 김종필대표가 명예위원장을 맡고 정원식전총리가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된 전례가 있다.또 개별적으로 전직총리들은 전국구 공천을 약속하고 박전의원의 경우는 향후 적절한 정치적 배려를 약속한다는 것이다. 임시국회가 끝나는 17일 이후쯤 되면 여권 핵심의 본격적인 영입 노력과 함께 이들의 거취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 신한국당 「신개혁 세력」 대거 발탁 방침 배경

    ◎총선후보 주개혁·종보수 두 축으로/30∼40대 신진인사들 수도권 전면 배치/이회창·이홍구·박찬종 「빅3」 영입 박차 신한국당은 4월 총선에서 「신개혁 세력」으로 승부를 건다. 새로 물갈이될 총선군단은 「주개혁」「종보수」를 두 축으로 한다.30∼40대 신진그룹,학자·변호사·기업간부등 전문가집단,야권 및 재야운동가들이 전면 포진된다. 신개혁그룹의 최선봉은 30∼40대 신진인사들이다.주로 승부의 최대 관건인 수도권에 전면 배치된다.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의 심재철 MBC기자(39)와 여성 율사인 김영선변호사(36)는 부대변인을 맡아 한몫하게 된다.심씨는 경기 안양동안갑에 내정됐으며 김씨는 서울지역에 출마가 예상된다. 또 연세대 총학생회장 출신의 이성헌청와대비서관(38)은 서대문갑,이신범부대변인(45)은 강서을에 내정됐다.여론조사 기관인 미디어리서치 고문으로 최형우의원의 비서실장인 박홍석씨(45)는 관악을에,당 부설 사회개발연구소의 박종선실장(41)은 노원 을에 출마한다. 이미 지구당을 맡은 신진들 가운데 서울에선 정태윤전 경실련정책실장(42·강북갑),고려대 총학생회장 출신의 김영춘씨(35·광진을)가 표밭을 다지고 있다.경기지역은 이사철변호사(44·경기 부천을)와 노동운동가 출신의 김문수(44·부천 소사),이원복(39·인천 남동을),홍문종씨(41·경기 의정부)가 뛰고 있다. 학자 변호사 등 전문가 출신으로는 안상수변호사가 영입이 확정적으로 서울 강남지역에 출마한다.최연희춘천지검 차장검사는 강원 동해에 내정됐으며 박용일변호사는 역시 강원지역에 영입할 것으로 알려졌다.국회 법사위 심의위원을 지낸 정종복검사는 경주공천이 검토된다. 인하대 교수출신의 이영희 전 여의도연구소장은 서울지역에,이달곤서울대교수는 경남 창원갑에 영입을 검토중이다.한샘학원 이사장인 서한샘씨는 인천 연수에 내정됐다. 기업 간부등 테크노크라트 출신으로는 주진우사조그룹회장이 경북 성주·고령에 공천될 전망이다.「탱크주의」로 유명한 배순훈대우자동차회장은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수도권 지역 영입설이 나돌고 있으며 도재영기아서비스사장은 경북 군위·칠곡에 거론된다. 이신행기산사장은 서울 구로을 공천이 점쳐지며 문병대삼성전자 부사장은 「삼성단지」인 수원 팔달,이윤호LG경제연구원대표는 대전 동을에 각각 거명된다. 재야 출신가운데는 이우재 전 민중당공동대표(금천구),노동운동가 출신의 김문수씨(경기 부천소사)가 이미 지역구를 다지고 있다.이태복노동자신문발행인은 수도권 공천이 확실시되며,소설 「꼬방동네 사람들」의 저자인 이철용 전 의원은 강북을에 내정됐다. 「보수그룹」을 상징할 구 여권 인사 중에서는 이회창·이홍구 전 국무총리와 박찬종의원 등 「빅3」의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검증받은 공직자 출신으로 이상희 전 과기처장관이 부산진갑에,김용래 전 서울시장과 김한곤 전 충남지사는 충청지역에 거론되고 있다.또 군출신으로 박세환 전 2군사령관이 경북 영주에 영입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유권자에게 얼굴이 널리 알려진 TV앵커나 방송인,영화배우들의 대거 진입도 이뤄지고 있다.맹형규SBS,이윤성KBS 전 앵커는 서울 송파을과 인천 남동갑 지구당을 이미 맡았다.탤런트 이덕화씨는 경기 광명갑을 선점했으며 서유석씨는 경기 고양을,김한길씨는 경기 분당에 영입을 추진중이다.
  • 여야 「총선 야전사령부」 구성 착수

    ◎여­거물 영입 선대본부 구성 계획/야­참신성 높이게 선진인물 포진 여야는 6일 15대 총선 실무기획을 전담할 인적구성을 마치고,본격적인 선거대책기구 구성을 위한 준비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신한국당◁ ○…지난해 말 구성된 총선실무기획단(단장 강용식기조위원장)은 여의도 당사 기조국 옆에 별도의 방을 마련,전당대회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용된다.기획단은 통합선거법에 따른 선거운동 기법 등을 담은 총선기본계획(글로리 411)을 6일 전국 지구당에 배포하는 등 다음달 6일 전당대회 때까지 총선전략 수립을 위한 합동참모본부 역할을 맡게 된다.전대 직후 구성될 선거대책본부는 이회창·이홍구 전국무총리,박찬종 전의원 등 명망있는 거물급의 영입이 성사되면 이들을 위원장 또는 부위원장에 포진시키고 당중진들을 참여시킨 선거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야권◁ ○…국민회의는 앞으로 구성할 선거대책위원회와 선거대책본부에 전국구의원 대상자를 포진시키기로 하고 인선작업중이다.현재는 정희경지도위원과 유재건·박상규부총재,천용택지도위원이 거론된다. 특히 다른 당과의 차별화를 위해 선대위원장이나 대변인에 여성을 임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경우 정희경지도위원과 신낙균부총재가 유력시된다.그러나 참신성을 표로 연결시킨다는 전략아래 대학총장 등 거물급 외부인사 영입도 고려중이다. 또 최근 발족한 선거기획단(단장 이해찬 전의원)에 기존의 기획조정실을 편입시켜 20∼30대를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민주당은 참신한 당 이미지 제고와 젊은층 유권자를 겨냥하기 위해 총선기획단(단장 홍기훈의원)의 실무팀장을 30대 신진기예들로 메웠다.총괄기획팀장에 김부겸부대변인,언론팀장에 김용수부대변인,정책팀장에 김성식 전나라정책연구회정책실장,홍보팀장에 이두엽서울콤대표를 각각 기용했다.또 정책위 산하에 과제별로 11개 개발팀을 편성하고 1천명 규모의 정책자문단을 구성키로 했다. ○…자민련은 다음주 초 선거기획단 발족에 이어 선거대책본부를 구성하기로 하고 인선작업에 착수했다.본부장은 조부영사무총장이 유력시되며,보수표의 결집을 위해 노재봉 전총리와 염보현 전서울시장의 영입이 이루어지면 선대위원장을 이들 중에서 맡기는 방안을 검토중이다.기획단장에는 강창희의원이 유력시된다. 또 신설된 정세판단실(실장 안성열 전대변인)을 적극 가동,선거의 큰 흐름을 잡아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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