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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희 김태리, 동성애 연기 기대돼

    김민희 김태리, 동성애 연기 기대돼

    ‘김민희 김태리’ 배우 김민희와 신예 김태리가 박찬욱 감독의 동성애 스릴러 ‘아가씨’에 캐스팅됐다. 9일 ‘아가씨’의 제작사 모호필름 측은 “신예 김태리가 1,500:1의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아가씨’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태리와 미묘한 감정을 나누게 될 상대역인 아가씨 역할에는 배우 김민희가 캐스팅됐다. 이밖에 하정우, 조진웅도 함께 출연한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박찬욱 아가씨, 레즈비언 베드신 “최고수위 노출”

    박찬욱 아가씨, 레즈비언 베드신 “최고수위 노출”

    박찬욱 감독 신작 ‘아가씨’의 제작사 모호필름 용필름 측은 9일 여주인공으로 김민희와 신인배우 김태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캐스팅된 배우로는 하정우, 조진웅이 있다. 김민희는 ‘아가씨’에서 주인공 아가씨 역을 맡으며 김태리가 소매치기 소녀를, 조진웅이 이모부를 연기한다. 김민희와 함께 여주인공을 맡은 김태리는 1500:1의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을 통과한 신인 배우로 알려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아가씨’는 앞서 여배우 오디션 공고를 통해 “노출 연기가 가능한 여배우, 노출 수위는 최고 수준이며 협의 불가능”이라고 명시해 그 캐스팅 결과에 일찍부터 관심이 쏠린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태리 아가씨 핑거스미스 동성애 수준?…“1500 대 1, 노출 안되면 지원하지마!”

    김태리 아가씨 핑거스미스 동성애 수준?…“1500 대 1, 노출 안되면 지원하지마!”

    김태리 아가씨 김태리 아가씨 핑거스미스 동성애 수준?…“1500 대 1, 노출 안되면 지원하지마!” 배우 김민희와 신예 김태리가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 여주인공으로 확정돼 화제다. 원작 ‘핑거스미스’에 대한 네티즌 관심도 뜨겁다. 9일 ‘아가씨’의 제작사 모호필름·용필름 측은 “‘아가씨’의 여주인공으로 김태리와 김민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아가씨’는 영국 작가 사라 워터스의 ‘핑거스미스’를 1930년대 한국과 일본 배경으로 옮긴 작품이다. 거액의 재산을 상속받게 된 아가씨와 그의 후견인 이모부, 그리고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과 소매치기 소녀의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특히 ‘핑거스미스’는 레즈비언 역사 미스터리로 김민희와 김태리의 파격적인 동성애 연기가 벌써부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지난 11월 백작 역에 하정우가 캐스팅된 후, 아가씨 역에 김민희, 소매치기 소녀 역에 김태리, 이모부 역의 조진웅이 캐스팅됐다. 소매치기 소녀 역에 캐스팅된 김태리는 15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을 통과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아가씨’ 오디션 공고에는 ‘노출 연기가 불가능한 여배우는 지원할 수 없다’는 말과 함께 ‘노출 수위: 최고 수위, 노출에 대한 협의 불가능’을 고지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아가씨’는 내년 1월 프리프로덕션부터 본격적인 영화 제작에 돌입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태리 아가씨 파격적 동성애…핑거스미스 “노출 수위 최고 수준!” 충격

    김태리 아가씨 파격적 동성애…핑거스미스 “노출 수위 최고 수준!” 충격

    김태리 아가씨 김태리 아가씨 파격적 동성애…핑거스미스 “노출 수위 최고 수준!” 충격 배우 김민희와 신예 김태리가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 여주인공으로 확정돼 화제다. 원작 ‘핑거스미스’에 대한 네티즌 관심도 뜨겁다. 9일 ‘아가씨’의 제작사 모호필름·용필름 측은 “‘아가씨’의 여주인공으로 김태리와 김민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아가씨’는 영국 작가 사라 워터스의 ‘핑거스미스’를 1930년대 한국과 일본 배경으로 옮긴 작품이다. 거액의 재산을 상속받게 된 아가씨와 그의 후견인 이모부, 그리고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과 소매치기 소녀의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앞서 캐스팅된 배우로는 하정우, 조진웅 등이 있다. 특히 ‘핑거스미스’는 레즈비언 역사 미스터리로 김민희와 김태리의 파격적인 동성애 연기가 벌써부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아가씨’ 오디션 공고에는 ‘노출 연기가 불가능한 여배우는 지원할 수 없다’는 말과 함께 ‘노출 수위: 최고 수위, 노출에 대한 협의 불가능’을 고지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아가씨’는 내년 1월 프리프로덕션부터 본격적인 영화 제작에 돌입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태리 아가씨 파격적 동성애…핑거스미스 실제 수위 보니 ‘경악’

    김태리 아가씨 파격적 동성애…핑거스미스 실제 수위 보니 ‘경악’

    김태리 아가씨 김태리 아가씨 파격적 동성애…핑거스미스 실제 수위 보니 ‘경악’ 배우 김민희와 신예 김태리가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 여주인공으로 확정돼 화제다. 원작 ‘핑거스미스’에 대한 네티즌 관심도 뜨겁다. 9일 ‘아가씨’의 제작사 모호필름·용필름 측은 “‘아가씨’의 여주인공으로 김태리와 김민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아가씨’는 영국 작가 사라 워터스의 ‘핑거스미스’를 1930년대 한국과 일본 배경으로 옮긴 작품이다. 거액의 재산을 상속받게 된 아가씨와 그의 후견인 이모부, 그리고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과 소매치기 소녀의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앞서 캐스팅된 배우로는 하정우, 조진웅 등이 있다. 특히 ‘핑거스미스’는 레즈비언 역사 미스터리로 김민희와 김태리의 파격적인 동성애 연기가 벌써부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아가씨’ 오디션 공고에는 ‘노출 연기가 불가능한 여배우는 지원할 수 없다’는 말과 함께 ‘노출 수위: 최고 수위, 노출에 대한 협의 불가능’을 고지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아가씨’는 내년 1월 프리프로덕션부터 본격적인 영화 제작에 돌입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태리 아가씨 핑거스미스 동성애 수위는?…1500대 1 “노출 안되면 지원하지 마!”

    김태리 아가씨 핑거스미스 동성애 수위는?…1500대 1 “노출 안되면 지원하지 마!”

    김태리 아가씨 김태리 아가씨 핑거스미스 동성애 수위는?…1500대 1 “노출 안되면 지원하지 마!” 배우 김민희와 신예 김태리가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 여주인공으로 확정돼 화제다. 원작 ‘핑거스미스’에 대한 네티즌 관심도 뜨겁다. 9일 ‘아가씨’의 제작사 모호필름·용필름 측은 “‘아가씨’의 여주인공으로 김태리와 김민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아가씨’는 영국 작가 사라 워터스의 ‘핑거스미스’를 1930년대 한국과 일본 배경으로 옮긴 작품이다. 거액의 재산을 상속받게 된 아가씨와 그의 후견인 이모부, 그리고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과 소매치기 소녀의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특히 ‘핑거스미스’는 레즈비언 역사 미스터리로 김민희와 김태리의 파격적인 동성애 연기가 벌써부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지난 11월 백작 역에 하정우가 캐스팅된 후, 아가씨 역에 김민희, 소매치기 소녀 역에 김태리, 이모부 역의 조진웅이 캐스팅됐다. 소매치기 소녀 역에 캐스팅된 김태리는 15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을 통과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아가씨’ 오디션 공고에는 ‘노출 연기가 불가능한 여배우는 지원할 수 없다’는 말과 함께 ‘노출 수위: 최고 수위, 노출에 대한 협의 불가능’을 고지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아가씨’는 내년 1월 프리프로덕션부터 본격적인 영화 제작에 돌입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태리, 박찬욱 감독 ‘아가씨’ 여주인공 “노출 수위 최고”

    김태리, 박찬욱 감독 ‘아가씨’ 여주인공 “노출 수위 최고”

    김태리, 박찬욱 감독 ‘아가씨’  김태리, 박찬욱 감독 ‘아가씨’ 여주인공 확정 노출수위는?  신인 배우 김태리(25)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 출연을 확정했다. 영화 ‘아가씨’ 제작사 측은 “여주인공으로 김민희와 신인 배우 김태리를 확정,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는 영국의 작가 사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1930년대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옮긴 작품이다. 거액의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그의 후견인인 이모부, 그리고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 백작과 그에게 고용된 소매치기 소녀의 얽히고 설킨 이야기를 담는다. 이미 백작역에 하정우가 캐스팅된 상태로 아가씨역에 김민희, 소매치기 소녀역에 김태리가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영화 ‘아가씨’는 박찬욱 감독의 모호필름과 ‘올드보이’ 임승용 프로듀서의 제작사 용필름이 공동으로 제작을 맡았다. 오디션 공고 당시 “노출 수위 최고. 노출 협의 불가”라는 지원 조건을 걸어 화제가 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태리, 박찬욱 신작 ‘아가씨’ 확정…하정우·김민희·조진웅과 호흡

    김태리, 박찬욱 신작 ‘아가씨’ 확정…하정우·김민희·조진웅과 호흡

    ‘김태리’ 신인배우 김태리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에 캐스팅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아가씨’는 하정우에 이어 김민희와 신인배우 김태리의 출연을 확정짓고 주요 배역으로 조진웅을 추가 캐스팅하며 내년 1월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돌입한다. ’아가씨’는 영국의 작가 사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1930년대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옮긴 작품으로 거액의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그의 후견인인 이모부, 그리고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 백작과 그에게 고용된 소매치기 소녀의 얽히고 설킨 이야기를 담았다. 앞서 지난 11월 하정우가 백작 역에 캐스팅됐으며, 아가씨 역을 김민희, 소매치기 소녀 역을 김태리, 이모부 역을 조진웅이 맡는다. 김태리는 올해 데뷔한 신인 모델로, 1500 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을 통과해 하정우, 김민희, 조진웅 등 쟁쟁한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영화 ‘아가씨’는 박찬욱 감독의 모호필름과 ‘올드보이’ 임승용 프로듀서의 용필름이 공동 제작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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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종상영화제’ 오만석, 조상경 대리 수상 후 “제 전처입니다”…쿨한 이혼 커플?

    ‘대종상영화제’ 오만석, 조상경 대리 수상 후 “제 전처입니다”…쿨한 이혼 커플?

    ‘대종상영화제’ ‘오만석’ ‘조상경’ 대종상영화제에서 배우 오만석이 전처인 조상경 디자이너의 상을 대리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방송국 신관 KBS홀에서는 제 51회 대종상 영화제가 배우 엄정화, 신현준, 오만석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영화 ‘군도’의 조상경 디자이너가 의상상을 수상하자 오만석이 무대 중앙으로 나갔다. 대리 수상을 한 뒤 “제 전처”라고 말하며 트로피를 받았다. 이어 “지난번 밥을 먹으면서 대리 수상 부탁을 받았다. 혹시라도 상을 받게 되면 소감을 대신 해달라고 했는데 진짜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만석은 “’군도’는 참 많은 스태프들이 고생을 하고 합심해 열심히 만든 영화다.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의상을 잘 만들고 열심히 하는 디자이너가 되겠다고 말했을 것”이라며 재치 있는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오만석은 조상경 디자이너와 지난 2001년 결혼했으나 2007년 협의 이혼했다. 조상경 의상감독은 영화 ‘박쥐’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달콤한 인생’ ‘후궁, 제왕의 첩’ 등 30편을 훌쩍 넘는 의상을 담당해왔다. 박찬욱, 강우석, 김지운, 봉준호, 류승완 등 유명 감독들과 꾸준히 작업해왔다. 대종상영화제 오만석 조상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종상영화제 오만석 조상경, 이혼 후에도 저렇게 잘 지낼 수가 있다니”, “대종상영화제 오만석 조상경, 뭔가 두 사람의 장난스러운 일이 휘말린 느낌이다”, “대종상영화제 오만석 조상경,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종상영화제’ 오만석, 조상경 디자이너 대리 수상 후 “제 전처입니다”…쿨한 커플?

    ‘대종상영화제’ 오만석, 조상경 디자이너 대리 수상 후 “제 전처입니다”…쿨한 커플?

    ‘대종상영화제’ ‘오만석’ ‘조상경’ 대종상영화제에서 배우 오만석이 전처인 조상경 디자이너의 수상 소감을 대신 전해 눈길을 끌었다.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방송국 신관 KBS홀에서는 제 51회 대종상 영화제가 배우 엄정화, 신현준, 오만석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영화 ‘군도’의 조상경 디자이너가 의상상을 수상하자 오만석이 무대 중앙으로 나갔다. 대리 수상을 한 뒤 “제 전처”라고 말하며 트로피를 받았다. 이어 “지난번 밥을 먹으면서 대리 수상 부탁을 받았다. 혹시라도 상을 받게 되면 소감을 대신 해달라고 했는데 진짜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만석은 “’군도’는 참 많은 스태프들이 고생을 하고 합심해 열심히 만든 영화다.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의상을 잘 만들고 열심히 하는 디자이너가 되겠다고 말했을 것”이라며 재치 있는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오만석은 조상경 디자이너와 지난 2001년 결혼했으나 2007년 협의 이혼했다. 조상경 의상감독은 영화 ‘박쥐’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달콤한 인생’ ‘후궁, 제왕의 첩’ 등 30편을 훌쩍 넘는 의상을 담당해왔다. 박찬욱, 강우석, 김지운, 봉준호, 류승완 등 유명 감독들과 꾸준히 작업해왔다. 대종상영화제 오만석 조상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종상영화제 오만석 조상경, 내 귀를 의심했다”, “대종상영화제 오만석 조상경, 친구 같은 이혼 커플이라니”, “대종상영화제 오만석 조상경, 쏘 쿨~이시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종상영화제’ 오만석, 조상경 디자이너 대리 수상 후 “제 전처입니다”

    ‘대종상영화제’ 오만석, 조상경 디자이너 대리 수상 후 “제 전처입니다”

    ‘대종상영화제’ ‘오만석’ ‘조상경’ 대종상영화제에서 배우 오만석이 전처인 조상경 디자이너의 수상 소감을 대신 전해 눈길을 끌었다.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방송국 신관 KBS홀에서는 제 51회 대종상 영화제가 배우 엄정화, 신현준, 오만석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영화 ‘군도’의 조상경 디자이너가 의상상을 수상하자 오만석이 무대 중앙으로 나갔다. 대리 수상을 한 뒤 “제 전처”라고 말하며 트로피를 받았다. 이어 “지난번 밥을 먹으면서 대리 수상 부탁을 받았다. 혹시라도 상을 받게 되면 소감을 대신 해달라고 했는데 진짜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만석은 “’군도’는 참 많은 스태프들이 고생을 하고 합심해 열심히 만든 영화다.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의상을 잘 만들고 열심히 하는 디자이너가 되겠다고 말했을 것”이라며 재치 있는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오만석은 조상경 디자이너와 지난 2001년 결혼했으나 2007년 협의 이혼했다. 조상경 의상감독은 영화 ‘박쥐’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달콤한 인생’ ‘후궁, 제왕의 첩’ 등 30편을 훌쩍 넘는 의상을 담당해왔다. 박찬욱, 강우석, 김지운, 봉준호, 류승완 등 유명 감독들과 꾸준히 작업해왔다. 대종상영화제 오만석 조상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종상영화제 오만석 조상경, 전처 수상 소감을 대신 하다니 깜짝 놀랐다”, “대종상영화제 오만석 조상경, 이혼했지만 친구처럼 잘 지내나봐”, “대종상영화제 오만석 조상경, 정말 쿨한 이혼 커플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종상영화제’ 오만석, 조상경 대리 수상 후 “제 전처입니다”…쿨한 이혼 커플?

    ‘대종상영화제’ 오만석, 조상경 대리 수상 후 “제 전처입니다”…쿨한 이혼 커플?

    ‘대종상영화제’ ‘오만석’ ‘조상경’ 대종상영화제에서 배우 오만석이 전처인 조상경 디자이너의 수상 소감을 대신 전해 눈길을 끌었다.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방송국 신관 KBS홀에서는 제 51회 대종상 영화제가 배우 엄정화, 신현준, 오만석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영화 ‘군도’의 조상경 디자이너가 의상상을 수상하자 오만석이 무대 중앙으로 나갔다. 대리 수상을 한 뒤 “제 전처”라고 말하며 트로피를 받았다. 이어 “지난번 밥을 먹으면서 대리 수상 부탁을 받았다. 혹시라도 상을 받게 되면 소감을 대신 해달라고 했는데 진짜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만석은 “’군도’는 참 많은 스태프들이 고생을 하고 합심해 열심히 만든 영화다.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의상을 잘 만들고 열심히 하는 디자이너가 되겠다고 말했을 것”이라며 재치 있는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오만석은 조상경 디자이너와 지난 2001년 결혼했으나 2007년 협의 이혼했다. 조상경 의상감독은 영화 ‘박쥐’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달콤한 인생’ ‘후궁, 제왕의 첩’ 등 30편을 훌쩍 넘는 의상을 담당해왔다. 박찬욱, 강우석, 김지운, 봉준호, 류승완 등 유명 감독들과 꾸준히 작업해왔다. 대종상영화제 오만석 조상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종상영화제 오만석 조상경, 내가 잘못 들었나 싶었다”, “대종상영화제 오만석 조상경,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대종상영화제 오만석 조상경,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퓨리’ 브래드 피트 내한, ‘명량’과 비슷하다고 하자…

    ‘퓨리’ 브래드 피트 내한, ‘명량’과 비슷하다고 하자…

    ‘퓨리 브래드 피트’ 영화 ‘퓨리’의 주인공 브래드 피트(52)가 내한해 화제다. 브래드 피트는 13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영화 ‘퓨리’의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피트는 이 자리에서 “배우 생활을 돌아봤을 때 난 영화를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다. 시골에서 성장한 내게 영화는 세상을 바라보는 창이자, 관점을 형성시켜줬다”고 말했다. 이어 “슬럼프 역시 내 삶의 일부고 중요한 순간이라 생각한다. 슬럼프가 있기에 지금의 내가 있다”며 “슬럼프가 닥쳤을 때 자신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슬럼프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분명히 알려준다. 모든 성공의 기반은 실패다. 실패가 있어야 성공이 따른다”고 강조했다. 그런가하면 현장에 있던 한 기자는 한국 영화 ‘명량’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며 ‘명량’을 본 적이 있냐고 물었다. 로건 레먼은 “명량에 대해 들어는 봤지만 아직 보진 못했다”고 답하며 “(명량에서의) 전투장면이 대단하다고 들어 기대가 된다. 우리 영화와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보면 재밌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영화의 엄청난 팬”이라면서 박찬욱 감독을 언급했고, 옆에 있던 피트는 마이크를 들고 “봉준호”를 외쳐 눈길을 끌었다. 한편 ‘퓨리’는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탱크 부대원들의 활약을 그린 전쟁 영화다. 브래드 피트, 로건 레먼, 샤이아 라보프, 마이클 페나, 존 버탈 등이 출연했다. 브래드 피트는 극중 전차부대를 이끄는 워대디 역을 맡았다. 퓨리 브래드 피트를 접한 네티즌들은 “퓨리 브래드 피트, 영화 얼른 보고싶다”, “퓨리 브래드 피트, 언제 개봉하지?”, “퓨리 브래드 피트, 올해 나이가 52살 젊어보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퓨리’ 브래드 피트 내한, ‘명량’ 질문에 “봉준호” 외친 까닭은?

    ‘퓨리’ 브래드 피트 내한, ‘명량’ 질문에 “봉준호” 외친 까닭은?

    ‘퓨리 브래드 피트’ 영화 ‘퓨리’의 주인공 브래드 피트(52)가 내한해 화제다. 브래드 피트는 13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영화 ‘퓨리’의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피트는 이 자리에서 “배우 생활을 돌아봤을 때 난 영화를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다. 시골에서 성장한 내게 영화는 세상을 바라보는 창이자, 관점을 형성시켜줬다”고 말했다. 이어 “슬럼프 역시 내 삶의 일부고 중요한 순간이라 생각한다. 슬럼프가 있기에 지금의 내가 있다”며 “슬럼프가 닥쳤을 때 자신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슬럼프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분명히 알려준다. 모든 성공의 기반은 실패다. 실패가 있어야 성공이 따른다”고 강조했다. 그런가하면 현장에 있던 한 기자는 한국 영화 ‘명량’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며 ‘명량’을 본 적이 있냐고 물었다. 로건 레먼은 “명량에 대해 들어는 봤지만 아직 보진 못했다”고 답하며 “(명량에서의) 전투장면이 대단하다고 들어 기대가 된다. 우리 영화와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보면 재밌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영화의 엄청난 팬”이라면서 박찬욱 감독을 언급했고, 옆에 있던 피트는 마이크를 들고 “봉준호”를 외쳐 눈길을 끌었다. 한편 ‘퓨리’는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탱크 부대원들의 활약을 그린 전쟁 영화다. 브래드 피트, 로건 레먼, 샤이아 라보프, 마이클 페나, 존 버탈 등이 출연했다. 브래드 피트는 극중 전차부대를 이끄는 워대디 역을 맡았다. 퓨리 브래드 피트를 접한 네티즌들은 “퓨리 브래드 피트, 영화 얼른 보고싶다”, “퓨리 브래드 피트, 언제 개봉하지?”, “퓨리 브래드 피트, 올해 나이가 52살 젊어보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퓨리’ 브래드 피트 내한, ‘명량’과 비슷하다는 말에…

    ‘퓨리’ 브래드 피트 내한, ‘명량’과 비슷하다는 말에…

    ‘퓨리 브래드 피트’ 영화 ‘퓨리’의 주인공 브래드 피트(52)가 내한해 화제다. 브래드 피트는 13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영화 ‘퓨리’의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피트는 이 자리에서 “배우 생활을 돌아봤을 때 난 영화를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다. 시골에서 성장한 내게 영화는 세상을 바라보는 창이자, 관점을 형성시켜줬다”고 말했다. 이어 “슬럼프 역시 내 삶의 일부고 중요한 순간이라 생각한다. 슬럼프가 있기에 지금의 내가 있다”며 “슬럼프가 닥쳤을 때 자신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슬럼프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분명히 알려준다. 모든 성공의 기반은 실패다. 실패가 있어야 성공이 따른다”고 강조했다. 그런가하면 현장에 있던 한 기자는 한국 영화 ‘명량’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며 ‘명량’을 본 적이 있냐고 물었다. 로건 레먼은 “명량에 대해 들어는 봤지만 아직 보진 못했다”고 답하며 “(명량에서의) 전투장면이 대단하다고 들어 기대가 된다. 우리 영화와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보면 재밌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영화의 엄청난 팬”이라면서 박찬욱 감독을 언급했고, 옆에 있던 피트는 마이크를 들고 “봉준호”를 외쳐 눈길을 끌었다. 한편 ‘퓨리’는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탱크 부대원들의 활약을 그린 전쟁 영화다. 브래드 피트, 로건 레먼, 샤이아 라보프, 마이클 페나, 존 버탈 등이 출연했다. 브래드 피트는 극중 전차부대를 이끄는 워대디 역을 맡았다. 퓨리 브래드 피트를 접한 네티즌들은 “퓨리 브래드 피트, 영화 얼른 보고싶다”, “퓨리 브래드 피트, 언제 개봉하지?”, “퓨리 브래드 피트, 올해 나이가 52살 젊어보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당신의 책]

    [당신의 책]

    유럽문명의 역사(프랑수아 기조 지음, 임승휘 옮김, 아카넷 펴냄) 19세기 프랑스 복고왕정기에 활동한 자유주의 정치가이며 역사가인 프랑수아 기조의 대표작. 자유주의적 입장에서 유럽중심 세계관의 원형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해야 할 저작이다. 기조가 1828년 강단에 복귀한 뒤 파리대학교 인문학부에서 14회에 걸쳐 진행한 근대사 강의를 묶은 강의록이다. 기조는 로마제국의 몰락부터 프랑스 혁명까지 1500년에 걸친 유럽문명의 발전과정을 거대한 서사로 재구성한다. 유럽문명의 기원에 해당하는 첫 번째 시기(4~12세기), 유럽이 하나의 국민과 국가로 통합을 준비한 두 번째 시기(13~16세기), 문명의 다양한 요소들이 정부와 인민이라는 두 거대한 힘의 등장으로 통합되는 세 시기로 구분해 서술한다. 다양한 문명 요소의 공존과 경쟁, 그로 말미암은 복잡성을 유럽 문명의 특수성으로 간주하며, 이를 유럽 문명 우월성의 근거로 삼는다. 이는 개별 문명에서 통합으로의 과정이다. 안톤 체호프처럼 글쓰기(피에르 브루넬로 엮음, 김효정 옮김, 청어람미디어 펴냄) 19세기 사실주의 문학의 대가 안톤 체호프(1860~1904)가 1890년 러시아 사할린 섬의 유형지를 조사한 뒤 쓴 현장보고서 ‘사할린 섬’과 편지, 여행일기 등에서 글쓰기와 관련된 조언을 추려 발전시킨 실용적인 글쓰기 책이다. 체호프 전문가인 베네치아 카 포스카리대학의 사회학교수 피에르 브루넬로가 엮었다. 감정을 배제한 리얼리즘 글쓰기는 어떤 것인지, 그가 사할린 섬을 돌아다니면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어떻게 썼는지 글쓰기의 기본을 아주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책 1부에서는 서른 살 즈음의 체호프가 사할린 섬으로 출발해 ‘사할린 섬’을 쓰기까지 이야기를 담았고, 2부에서는 체호프의 육성으로 좋은 글을 쓰기 위한 조언과 행동방식을 구체적으로 들려준다. 216쪽. 1만 4000원. 세상을 바꾼 방정식 이야기(다나 매켄지 지음, 오채환 등 옮김, 사람의 무늬 펴냄) 방정식은 언어로 설명하기가 불가능한 어떤 개념을 이해하게 해 주는 수단으로 계속 발전해 왔다. 다수의 수학 교양서들이 어려운 수식을 감추려고 하는데 반해 이 책은 본격적으로 수식을 펼쳐보이는 방식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간다. 수학과 과학에서 생명줄과 같은 방정식을 아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사이의 문화적 간극을 연결해 주는 다리를 마련해 주고자 쓴 책이다. 프린스턴대학에서 수학 박사학위를 받은 수학자인 저자는 경이로움, 간결함, 중요성, 보편성을 위대한 방정식 판정기준으로 고대에서 동시대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24개 수식을 추려내 이야기를 풀어간다. ‘1+1=2’라는 기초 등식에서 출발해 파생금융상품에서 옵션 가치를 산정하는 블랙-숄즈 방정식, 해밀턴의 사원수 등 신비로운 이론에 이르기까지 흥미로운 방정식의 세계를 펼쳐보인다. 224쪽. 1만 8000원. 정확한 사랑의 실험(신형철 지음, 마음산책 펴냄) 문학비평으로 드물게 두터운 팬층을 거느리고 있는 스타 평론가 신형철조선대 문예창작과 교수가 영화의 서사에서 삶의 의미를 길어올린 산문집 ‘정확한 사랑의 실험’을 냈다. 어두운 극장에서 27편의 영화를 대여섯 번씩 보며 메모를 해나갔던 그의 ‘정확한 해석자’로서의 재능이 부려진 글들이다. “나는 해석자다. 해석자의 꿈이란 ‘정확한 사랑’에 도달하는 일일 것”이라는 그는 “누군가에게는 이 책이 부정확한 사랑의 폐허로 보이겠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나는 최선을 다했다”고 말한다. 22편의 글은 ‘사랑의 논리’ ‘욕망의 병리’ ‘윤리와 사회’ ‘성장과 의미’의 주제로 묶였다. 박찬욱 감독은 자신이 관계한 ‘스토커’, ‘설국열차’를 다룬 그의 글을 읽고 “내가 비평가가 되어 그 영화들을 보고 글을 썼다면-그리고 피나는 노력으로 능력의 최대치에 도달했다면-똑 이렇게 썼겠다고 생각했다. 내 머릿속에 들어갔다 나온 듯이 표현해놓은 대목과 맞닥뜨릴 때면 좀 무섭기까지 했다”고 상찬했다. 240쪽. 1만 3000원.
  • [커버스토리] ‘명량’에 묻혀 피지도 못한 영화꽃들, 뒤늦게라도 피어볼까

    [커버스토리] ‘명량’에 묻혀 피지도 못한 영화꽃들, 뒤늦게라도 피어볼까

    곁에 있는 사람, 혹은 파워블로거나 언론이 재미있다고 추천하면 그 영화를 보게 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본 영화라면, 대화에서 소외되지 않기 위해 혹은 그저 궁금해서 보게 된다. 본의 아니게 좋은 영화보다는 많이 보는 영화에 쏠리기 십상이다. 이렇듯 영화 선택에는 ‘밴드웨건 효과’에 따른 양극화 현상이 크다. 잘되는 영화는 더 잘되고, 안 되는 영화는 아예 선택받을 기회마저 갖지 못하고 만다. ‘명량’이 1700만 관객의 회오리 파도를 일으키던 그때, 우리가 놓치지 말았어야 했는데 놓치고 만 영화들이 있다. 뒤늦게라도 한번쯤 챙겨볼 일이다. 다큐멘터리 영화 ‘블랙딜’은 ‘지금, 여기, 우리’의 문제와 정면으로 마주한다. 자본과 유착한 언론은 공기업의 비효율성을 부각시킨다. 대중은 순수하게 분노한다. 정치권력은 공기업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강조하며 사회적 공공재를 시장과 자본에 헐값으로 내놓는다. 1980년대 영국으로부터 시작해 전지구적으로 신성시되어온 민영화 흐름의 판박이 레퍼토리다. 이훈규 감독의 ‘블랙딜’은 민영화가 이루어진 1세대 7개 국가들을 직접 탐방했다. 영국의 철도, 칠레의 연금, 프랑스의 물, 독일의 전력 등 민영화 사례를 소개하며 민영화 이후 세상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시민들의 삶이 얼마나 피폐해지면서 큰 고통을 겪고 있는지 차분히 증언한다. 그리고 묻는다. ‘여러분의 공공재는 어떻습니까’라고. 의료민영화, 규제 개혁 등 민영화의 환상을 여전히 품고 있는 2014년 한국사회에서 고작 8909명만 보고 지나갈 수는 없는 영화다. 지난달 7일 개봉한 ‘모스트 원티드 맨’은 급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난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필립 시모어 호프먼의 유작이다. 영화의 배경은 9·11 테러 이후 테러리스트의 온상으로 급부상하여 전 세계의 정보부가 예의 주시하고 있는 함부르크다. 독일 정보부 소속 군터와 터키, 러시아를 거쳐 밀입국한 무슬림인 이사가 등장하며 미국 중앙정보부(CIA)도 등장하니 흔한 할리우드식 액션 영화로 짐작될 법하지만 전혀 다르다. 숨가쁘게 뛰어다니거나 치고 때리는 요란스러운 액션이 없다. 또한 전형화한 선과 악의 갈등, 대립, 그리고 단선적인 문제 해결방식 등과는 거리가 꽤 멀다. 대신 느릿한 시선으로 인간 내면을 들여다보고, 그 뒤를 아주 천천히 따라간다. 어떤 외피를 띠건 모든 예술은 인간으로 향함을 새삼 확인시켜 준다. 전국 극장에서는 눈 밝고, 인내심 있는 1만 4067명만 이 영화를 봤다. 지난 7월 16일 개봉했던 영화 ‘테레즈 라캥’은 개봉 전부터 박찬욱 감독의 ‘박쥐’와 비교되면서 관심을 모았다. 박 감독이 에밀 졸라의 원작소설 ‘테레즈 라캥’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사실을 밝히면서다. 여주인공 테레즈 라캥은 어린 시절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 손에 이끌려 고모집으로 향한다. 고모의 일방적인 훈육 속에서 자라난 라캥은 자신의 의사와 관계없이 사촌 카미유와 결혼한다. 그리고 어느 날 카미유의 친구 로랑을 만나게 되고, 자신의 내면 깊은 곳에서 자라고 있던 거침없는 사랑과 욕망의 실체를 대면하게 된다. 에밀 졸라 특유의 인간 본성에 대한 핍진한 묘사와 그 관찰 결과를 영화 역시 잘 살려냈다. 등장인물의 관계 설정 등 박 감독의 ‘박쥐’와 같고 다른 점을 비교하면서 보면 사유의 교직이 더욱 깊어질 듯하다. 역시나 1만 4385명이 보는 데 그쳤다. ‘동경가족’도 7월 31일 개봉해 3만 1256명의 관람객이 들었다. 영화 수장고 한 구석에 먼지 쌓이는 신세를 면치 못하게 됐지만, 그냥 흘려보내기에는 아깝다. 섬에 살던 노부부가 자식들을 보기 위해 도쿄까지 오지만 자신을 불편해하는 자식과 며느리를 만날 따름이다. 돈 많고 잘사는 큰아들과 둘째 딸이 부모를 냉랭하게 대하며 밖으로 내돌리는 것과 달리 막내아들과 그의 여자 친구는 다른 마음 없이 부모를 대한다. 2시간 26분짜리 영화다. 박진감 넘치는 내러티브가 있는 것도 아니고, 전개가 빠른 것도 아니지만 가슴 깊은 곳의 뜨거운 어떤 감정이 울컥 올라온다. 늙어버린 부모, 더 이상 이 세상에서는 만날 수 없는 부모 생각에 가슴이 저릴 수도 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박찬욱 ‘아가씨’ 오디션 조건, “노출 협의 불가”… 최고 수위 노출 예고

    박찬욱 ‘아가씨’ 오디션 조건, “노출 협의 불가”… 최고 수위 노출 예고

    박찬욱 감독이 신작 ‘아가씨’로 돌아온다고 밝힌 가운데, 영화 ‘아가씨’ 공개오디션의 조건이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3일 영화 제작사 모호필름은 영화 ‘아가씨’의 여배우 공개 오디션 소식을 알렸다. 오디션 대상은 극중 나이 17세인 주연 여배우 2인과 17~20세의 조연 및 단역을 연기할 기성 혹은 신인 여배우다. 이번 오디션은 2015년 기준 만 19세 이상의 성인 여성만 지원 가능하며 1997년 이후 출생자와 1996년생 중 생일이 5월 이후인 사람은 지원이 불가능하다. 영화 ‘아가씨’ 오디션 공고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다름아닌 ‘노출’에 대한 조건이다. 모호필름은 ‘노출에 대한 협의는 불가능’이라는 글과 함께 ‘노출 연기가 불가능한 분들은 지원할 수 없다’고 공지했다. 특히 ‘노출수위는 최고수위’라고 명시하고 있어 영화에 대한 수위를 짐작케 했다. 한편 박찬욱 감독이 차기작으로 결정한 영화 ‘아가씨’는 새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소설 ‘핑거 스미스’는 영국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소매치기 소녀가 소매치기의 우두머리와 귀족 상속녀를 결혼시키기 위해 상속녀에게 접근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고 있다. 특히 처음 의도와는 달리 소매치기 소녀와 상속녀 사이에 미묘한 감정이 생기는 점이 이 소설의 특이점이다. 박찬욱 감독은 ‘핑거 스미스’의 무대를 일제강점기 조선으로 옮겨 일본인 귀족과 조선인 하녀의 이야기로 각색한다. 영화 ‘아가씨’는 캐스팅 완료후 내년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사진=영화 ‘아가씨’공고,서울신문DB 김민지 인턴기자 mingk@seoul.co.kr
  • 박찬욱 감독, ‘핑거스미스’ 영화화… 레즈비언 역에는 누가?

    박찬욱 감독, ‘핑거스미스’ 영화화… 레즈비언 역에는 누가?

    ‘핑거스미스’ ‘박찬욱’ 박찬욱 감독이 영화 ‘아가씨’로 국내 스크린에 컴백한다. 영화계에 따르면 박찬욱 감독은 세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원작으로 영화 ‘아가씨’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원작소설인 ‘핑거스미스’는 영국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소매치기 집단에서 자란 한 소녀가 소매치기 우두머리와 귀족 상속녀를 결혼시키기 위해 상속녀에게 접근하면서 발생하는 일을 담고 있다. 특히 처음 의도와는 달리 소매치기 소녀와 상속녀 사이에 미묘한 감정이 생기는 점이 이 소설의 특이점이다. 현재 박찬욱 감독은 내년 상반기 촬영을 목표로 시나리오 수정 작업 중에 있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는 원작의 시대 배경과 이야기를 새롭게 만들어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거장 박찬욱 감독의 영화인 만큼, 영화 ‘아가씨’ 레즈비언 역을 욕심내는 여배우들이 많을 것으로 추측된다. 벌써부터 영화팬들은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서 ‘핑거스미스’ 등장인물에 어울리는 여배우들의 사진을 올리며 캐스팅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박찬욱감독이 ‘핑거스미스’를 영화화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핑거스미스, 내가 엄청 좋아하는 소설인데!”, “박찬욱 아가씨, 핑거스미스 원작느낌을 얼마나 담아내려나”, “핑거스미스 정말 명작인데, 영화로도 명작이 될 수 있을까”, “박찬욱의 핑거스미스는 어떨지 기대된다”, “박찬욱이 핑거스미스에서 영감을 받았다니, 그럴 만하지”, “박찬욱 영화 아가씨 나오기 전에 원작 핑거스미스 읽어봐야지”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서울신문DB(’핑거스미스’ ‘박찬욱’) 김민지 인턴기자 ming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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