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박진호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판문점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진화위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자발적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신소재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74
  • [인사]

    ■해양수산부 ◇과장급 전보△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해양수산환경과장 정진일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비상임위원 이준서(동국대 경영학과 교수) ■한국원자력연구원 △부원장 김영기△원자력안전·환경연구소장 박진호△핵연료주기기술연구소장 최희주△방사선과학연구소장 정영욱△안전관리본부장 주용선△핵주기전략개발부장 남효온△안전방호부장 황인아△연구기획부장 황인아△초고속방사선연구실장 이기태△연구기획팀장 송이영 ■서울대 △중앙도서관장 김명환
  • [인사] 경희대

    ■ 서울캠퍼스 △ 이과대학 행정실장 정진봉 △ 의학전문대학원 행정실장 겸 의과대학 행정실장 손용기 △ 경영대학원 행정실장 오세윤 ■ 국제캠퍼스 △ 국제부총장실 행정부처장 겸 혜정박물관 행정부처장 김학정 △ 산학협력단 사무국장 겸 산학진흥실 산학진흥실장 김윤호 △ 미래혁신원 미래혁신단 미래인재센터장 박진호
  • 비박 오세훈 “한국당 역주행 막겠다”… 친박 황교안과 진검승부

    비박 오세훈 “한국당 역주행 막겠다”… 친박 황교안과 진검승부

    5·18 망언 등 개혁 여망에 비박 결집 기대 黃·김진태와 3명만 출마… 반쪽 전대 지적 4명 뽑는 최고위원 자리엔 8명이 각축전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 보이콧을 선언했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입장을 바꿔 12일 출마를 결심하고 후보등록을 했다. 이에 따라 당대표 선거는 친박(친박근혜)계의 지지를 받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비박계 유일 후보인 오 전 시장 간 양강구도로 치러지게 됐으며, 출마자는 김진태 의원까지 총 3명으로 확정됐다. 기호 추첨 결과 황 전 총리는 1번, 오 전 시장은 2번, 김 의원은 3번을 받았다. 오 전 시장과 함께 전대 일정 변경을 주장하며 보이콧을 선언했던 홍준표 전 대표와 심재철·정우택·주호영·안상수 의원은 무더기로 불출마 결정을 했다. 이에 따라 이번 전대는 사실상 반쪽짜리 전대라는 지적도 나온다. 하지만 당 지도부는 그나마 오 전 시장이 출마함으로써 양강구도가 된 만큼 홍 전 대표가 불출마했더라도 ‘흥행’은 있을 것으로 본다. 오 전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민 전체를 위해 봉사하는 정당이 아니라 특정 지역, 특정 이념만을 추종하는 정당으로 추락하는 것만은 막아야겠다는 생각에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과거로 퇴행하는 당의 역주행을 막아내고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당원 동지들께서 ‘개혁보수의 가치를 꼭 지켜 달라’는 말씀을 주셨다”면서 “보수정당의 가치를 바로 세우고 당을 반석 위에 올려놓기 위해 모든 것을 던지겠다”고 했다. 오 전 시장이 출마로 선회한 것은 홍 전 대표의 불출마로 비박계 표가 오롯이 자신에게 결집할 가능성이 높아진 데다 최근 당내 일부 의원의 ‘5·18 망언’ 등으로 보수 개혁에 대한 여망이 높아진 상황 변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이번에 당권 도전에 실패하더라도 비박계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계산도 깔린 것으로 분석된다. 황 전 총리는 보이콧을 철회한 오 전 시장에 대해 “우리 당에 좋은 자원이 당원과 국민에게 비전을 전달하고 함께 나아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좋은 일이고 바람직하다”고 했다. 그런데 ‘5·18 모독’ 논란의 중심에 있는 김 의원이 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등의 징계 처분을 받는다면 피선거권이 정지되고 전대 출마의 길이 막힐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 황 전 총리와 오 전 시장의 1대1 대결로 전환된다. 4명을 뽑는 최고위원 선거엔 조경태·김광림·윤영석·윤재옥 의원과 ‘5·18 망언’을 한 김순례 의원, 그리고 김정희 한국무궁화회 총재, 정미경 전 의원, 조대원 경기 고양시정 당협위원장이 출마했다. 1명을 뽑는 청년최고위원에는 신보라 의원과 함께 김준교·박진호·이근열씨가 나섰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인사]

    ■기술보증기금 ◇본부장 전보 △서울지역본부 유선열 △인천지역본부 오진석 △경기지역본부 이종배 △충청지역본부 장영규 △부산지역본부 김주형 △대구지역본부 임종학 △호남지역본부 전석문 ◇부서장 1급 승진 △경영기획부 이선희 ◇부서장 전보 △인재개발원 이의장 △기술평가부 남광일 △성과평가실 이종학 △인사부 김대철 △사회가치경영부 윤재민 △기술보증부 최상규 △보증운영실 손종우 △기술거래보호실 이석중 △벤처혁신사업부 허윤석 △업무지원부 곽효종 △ICT운영부 정철민 △리스크관리실 고용주 △홍보실 양정주 △비서실 송재연 △미래혁신연구소 임선형 ◇지점장 1급 승진 △구로 박주선 △사상 김진철 ■매일신문 △편집부국장 김병구 김수용 △동부지역본부장 이춘수 △선임기자 김지석 민병곤 이종민 △편집부장 박헌환 △편집팀장 조현진 △정치부장 모현철 △경제부장 이상헌 △사회부장 정욱진 △체육부장 최창희 △교육학술부장 이석수 △경주 담당 김도훈 △영천 담당 강선일 △고령 담당 이채수 △울릉 담당 박기호 ■산업은행 ◇ 본부장 △해양산업금융본부 유병수 △구조조정본부 정재경 △자금시장본부 민인환 △IT본부 고관식 △KDB미래전략연구소 오재봉 △정보보호최고책임자·정보보호부 김보현 △강북지역본부 이행진 △경인지역본부 서성호 △중부지역본부 오준석 ◇부·실장 △비서실 김복규 △신성장정책금융센터 김건수 △벤처기술금융실 이웅주 △넥스트라운드실 이준성 △간접투자금융실 이선호 △온렌딩금융실 문홍배 △중소중견금융실 정재영 △해양산업금융실 석종훈 △기업금융1실 안영규 △기업금융2실 윤종열 △기업금융3실 문용기 △기업금융4실 이해익 △기업구조조정1실 김상일 △해외사업실 양복승 △자금부 양승원 △자금운용실 윤병길 △발행시장실 이재원 △M&A컨설팅실 황길석 △PF1실 고석배 △심사1부 노진만 △심사2부 김근호 △여신감리부 조일래 △IT기획부 권용일 △금융전산부 조용주 △기획조정부 민경필 △영업기획부 김영진 △인사부 정호건 △신탁실 신정근 △미래전략개발부 이근환 △산업기술리서치센터 오종녕 △한반도신경제센터 김병국 △윤리준법부 양기웅 △법무실 박진호 △소비자보호부 김길동 △영업부 정성욱 ◇지점장 △강남 정병철 △반포 조경주 △서초 이경종 △압구정 정광일 △잠원 전종명 △제주 홍맹훈 △한티 김윤중 △가산 박청열 △동대문 허도 △서소문 정명국 △성동 이호국 △신문로 임태욱 △여의도 최병권 △종로 안창우 △김포 허양환 △부평 김재근 △안산 김종두 △인천 이희윤 △동탄 강석형 △분당 신은용 △수원 김재익 △용인 임병삼 △평택 이승국 △경주 박정연 △금정 배동근 △남울산 최동선 △마산 채경채 △부산 박동상 △성서 김언하 △울산 윤기주 △포항 강철영 △해운대 류한걸 △금남로 류수현 △대덕 이태희 △대전 조영근 △목포 주수현 △청주 권석표 △충주 사희영 △광저우 이영록 ■산은캐피탈◇ 부장 승진 △송성 △오민교 △장상철 △조계현 △이동헌◇ 부서장 전보△ 투자금융3실장 조계현 △기업금융2실장 장상철 △인사실장 김진래 △여신심사실장 전종국 △검사실장 이동헌 △채권관리단장 오민교 △회계관리단장 황현승 △강남영업단장 조수철 ■나남출판 △주간 김용태 ■상지대 △부총장 우영균
  • [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국장급 △소통총괄비서관 박진호 ■고용노동부 ◇실장급 고위공무원 승진 △고용정책실장 나영돈 ■대전시소방본부 ◇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오승훈△예방안전과장 정복화△119종합상황실장 현청용△예방지도담당 유찬규△상황1담당 길해민△119특수구조단 김영수 ◇동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유동식△119재난대응과장 안봉호 ◇둔산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이성우 ◇대덕소방서 △대덕소방서장 임재관△소방행정과장 유재호 ◇유성소방서 △유성소방서장 김용익 ◇서부소방서 △서부소방서장 송인흥△예방안전과장 정동근 ■산업은행 ◇수석부행장 선임 △수석부행장 성주영 ◇부행장 선임 △중소중견금융부문장 오진교△혁신성장금융부문장 장병돈△리스크관리부문장 양기호△심사평가부문장 배영운△기업금융부문장 최대현 ◇부행장 전보 △자본시장부문장 임맹호 ■신한은행 ◇임원 신규 선임 △부행장보(준법감시인) 이순우
  • [인사]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수원국토관리사무소장 박영선△서울지방국토관리청 관리국장 장동우△국토지리정보원 국토측량과장 박근복 ■경찰청 ◇치안감 승진 △생활안전국장 김진표△사이버안전국장 김재규△교통국장 노승일△서울경찰청 차장 조용식 ◇치안감 전보 △보안국장 이준섭△외사국장 박화진△경찰인재개발원장 박기호△중앙경찰학교장 정창배△대구청장 이철구△대전청장 황운하△울산청장 박건찬△경기남부청 차장 김재원△경기북부청장 최해영△충남청장 박재진△경북청장 김기출△경남청장 김창룡△경무담당관실(공로연수) 이재열 ■삼성생명 ◇부사장 승진 △김대환△유호석△홍원학 ◇전무 승진 △이길호△한진섭 ◇상무 승진 △김종민△김진호△박성현△박진호△이병주△이주경△진현창△허재영 ■삼성카드 ◇전무 승진 △강병주 ◇상무 승진 △양덕열△이종민△허정민 ■삼성증권 ◇전무 승진 △이승호 ◇상무 승진 △유신걸 △이기태 △이충훈 ■삼성화재 ◇부사장 △박인성△장덕희 ■우리금융지주(내정) ◇부사장 승진 △박경훈△최동수 ◇상무 승진 △이석태△정석영△황규목 ■우리은행 ◇부문장 승진 △정채봉△김정기 ◇집행부행장 승진 △하태중△이종인△이원덕◇부행장보 승진 △신명혁△최홍식△정종숙△김종득△박화재△조수형 ◇상무 승진 △김호정△황원철△고영배△서영호△송한영△김정록△원종래△김성종△고정현△이중호
  • [인사]

    ■통계청 ◇3급 승진△산업동향과장 어운선◇4급 승진△국제협력담당관실 김철주△행정자료관리과 박진호△경제통계기획과 김희종 ■글로벌이코노믹 △산업부장 겸 편집국장 대우 김민구△편집위원 김영인 ■가천대학교 △게임대학원장 서태건
  • [인사]

    ■해양수산부 ◇국장급 전출△주 영국대사관 공사참사관 송상근 ■중소벤처기업부 ◇국장급 승진△독일 교육파견 김성섭◇과장급 전보△운영지원과장 박치형 ■국민권익위원회 ◇과장급 승진△감사담당관 하홍순 ■부산항만공사 ◇2급 전보△감사실장 서정태◇3급 전보△감사실 이영무△홍보부 이정우 ■한국천문연구원 △기획부장 김경호△행정부장 신용태△광학천문본부장 선광일△전파천문본부장 김종수 ■기술보증기금 ◇1급 승진△성과평가실 임종학△윤리경영실 김경철△기술보증부 이은일△진주지점 김동준◇2급 승진△창업진흥실 박종필△벤처혁신연구소 이형승△포항지점 김기홍△군산영업소 윤선중 △부천지점 구민옥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기획실장 승원스님△문화부장 종민스님△사업부장 승원스님△총무원장 종책특별보좌단장 정만스님△정무특보 금곡스님△문화특보 혜일스님△법무특보 만당스님△불교사회연구소장 주경스님 ■안양시 ◇4급 승진△평생학습원장 박의순 ■용인시 ◇전보△교통관리사업소장 이동무△도서관사업소장 정해동△교육훈련 파견 김진배 이한익 ■포항시 ◇4급 승진△여성출산보육과장 권태흠△형산강사업과장 허성두△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김진근 ■삼성바이오로직스 ◇전무 승진 제임스 박◇상무 승진 심병화 마이클 가비 ■삼성바이오에피스 ◇전무 승진 민호성◇상무 승진 신동훈 홍일선 ■키움증권 ◇전보△리스크관리본부장 겸 위험관리책임자 권혁동△고객자산관리본부장 김호범△프로젝트투자본부장 박대성 ■동아대 △한림생활관장 강익선△교무과장 정우철△공과대학 행정지원실장 최익준△스포츠단 스포츠지원과장 박동식△학생복지과장 하광봉△사회과학대학 행정지원실장 김경봉△도서관 학술정보지원과장 정태일△관리과장 박재진△기획과장 박진호△글로벌비즈니스대학 행정지원실장 권명수△의과대학 행정지원실장 곽동우△예술체육대학 행정지원실장 정혜선△기초교양대학 행정지원실장 오은미△대학원 행정지원실장 허남인△총무과장 김성목△경리과장 김진석△평생교육원 행정지원실장 서성구△자연과학대학 행정지원실장 하연주△연구지원실장 나진숙 ■광주MBC △편성제작국장 곽판주△보도국장 겸 전라도 천년 특집단장 한신구△기술국장 백호진
  • 주부·퇴직자·대학생… “삭막한 삶에 청량제 됐죠”

    주부·퇴직자·대학생… “삭막한 삶에 청량제 됐죠”

    “병원장님, 허공 쳐다보지 마세요. 그럴 필요가 없는 장면입니다. 비서님은 좀더 자신 있게 대사 하시고요. 극이 3분의1 정도 지나서야 드라마 맛이 느껴져요. 그전까지는 연기가 불분명하고 정체를 알기 힘들어요. 각자 조금만 더 분발해 주시고요, 강사님들은 장면별로 1대1 연기 지도해 주세요.”부쩍 추워진 날씨에 직장인들이 귀갓길 발걸음을 재촉하던 지난 27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예술동 3층 연습실은 열기로 가득했다. 러시아 극작가 안톤 체호프의 연극 ‘6호실’ 리허설이 막 끝난 상황. 연출을 맡은 서울시극단 단원 김신기(47)씨의 칼 같은 지적이 어김없이 날아들었다. 귀를 쫑긋 세우고 듣는 이들은 전문 배우가 아닌 일반인이다. 서울시극단이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시민연극교실 9기 월요일반 멤버들이다. 지난 7월부터 열린 시민연극교실에는 이들을 포함해 일반인 32명이 참여하고 있다. 월요일반 16명은 ‘6호실’을, 목요일반 16명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리어왕’을 5개월간 연습해 왔다. 새달 2~3일, 단 이틀이지만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진짜 ‘데뷔 무대’를 앞두고 있어서다. 막바지 준비에 여념이 없는 시민 배우들의 얼굴에는 긴장과 설렘이 동시에 어려 있었다. 매주 평일 하루 저녁 시간을 연습에 할애한 이들은 은행원, 주부, 사업가, 프리랜서, 사회복지사, 정년퇴직자, 대학생 등 면면도 다양하다. 23살 막내부터 64살 최고 연장자까지 나이도, 성별도, 살아온 궤적도 제각각이지만 무대를 향한 열정과 새로운 삶에 대한 소망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특히 ‘나의 삶, 나의 바람을 무대로’라는 올해 시민연극교실의 주제답게 이들은 연극에서 삶의 에너지를 되찾는 계기를 찾았다고 입을 모았다. 고등학교 연극반 활동 이후 20여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는 은행원 최은주(37)씨는 유독 감회가 남달라 보였다. 최씨는 “365일 웃고 있어야 하는 은행원으로 살다 보니 가슴 한켠에 묻어 둔 감정들을 해소할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연극을 하면서 긍정적으로 풀 수 있었다”며 “인기 스타가 아니어도 사람들이 나를 주목하게 만드는 에너지를 스스로 끌어냈다는 사실만으로도 많은 위로를 받는다”고 말했다. 처음으로 단체 생활에 참여하게 됐다는 대학생 정진호(24)씨는 “누가 보면 예의 없고 이기적이라고 할 만큼 나밖에 모르고 살았는데 연극 연습을 하면서 같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함께 노력하면 멋있는 그림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새로운 도전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장년층에게 연극은 ‘청량제’가 됐다. 지난 6월 정년퇴직한 김문수(56)씨는 삶의 활력을 되찾고자 연극교실에 지원했다. 그는 “금융계에서 30년 가까이 일하는 동안 삶이 삭막했는데 지금은 그 반대”라면서 “막연하게 동경해 왔던 연극 무대에 서려고 사람들과 어울려 연습하는 과정 자체가 보람이자 활력소”라고 귀띔했다. 출판사를 운영하는 조영준(56)씨 역시 “출판업계가 불황인 데다 지난해 여러 사회적인 이슈로 마음이 지쳐 있었는데 연극이 자존감은 물론 꺾인 의욕도 되살려 줬다”고 말했다. 이들의 과감한 도전과 무대에 대한 열정은 연기를 가르치는 서울시극단 단원들에게도 좋은 자극이 된다. 첫 시작 때부터 참여한 김신기씨는 “처음엔 대본 읽는 것조차 힘들어하지만 막상 연기를 시작하면 (일반인들의) 눈빛에서 느껴지는 열정은 누구도 따라갈 수 없다”며 “이분들을 보면 지난 20여년간 연기를 하면서 잠시 잊고 있었던 무대에 대한 열정을 다시금 되새기게 된다”고 말했다. 2015년부터 3년째 보조 강사로 참여하고 있는 서울시극단 연수단원 박진호(30)씨도 “어머니, 아버지뻘 되는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의 서투르지만 인생이 묻어나는 연기를 보고 있자면 전문 배우들보다 훨씬 낫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면서 “삶과 연극이 멀리 떨어져 있지 않고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걸 깨닫게 되는 순간이 많다”고 덧붙였다. 글 사진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안철수 “속초 맛집 포착 논란? 오히려 자연스럽지 않냐”

    안철수 “속초 맛집 포착 논란? 오히려 자연스럽지 않냐”

    안철수 국민의당 당대표 후보가 당의 제보 조작파문이 일던 7월 강원도 속초의 한 음식점에서 목격된 것과 관련해 “전국에서 지인분들과 시민분들 만나면서 말씀을 듣던 시기였다”고 밝혔다.당시 증거조작 사태 뒤 두문불출하던 안철수 후보는 강원도 속초의 한 생선찜 집에서 식사하는 모습이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라왔다. 안 후보는 해당 논란 후 이틀 뒤인 7월 12일 “국민의당 대선 후보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사과 기자회견을 했다. 안 후보는 24일 SBS라디오 ‘박진호의 시사 전망대’에 출연해 “그때 제가 전국에서 지인분들, 시민분들 만나면서 말씀을 듣던 시기였다. 그러니까 어느 장소든 공개된 식당에서 밥 먹는 것은 오히려 자연스러운 때 아니었겠냐”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 100일 평가를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잘한 점, 아쉬운 점이 있다. 잘한 점이라고 하면 지난 정부에서 잘못했던 부분들 고치려고 노력하는 부분들, 특히 탈권위주의 행보는 평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아쉬운 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국가 미래를 위해서 중요한 결정인데도 너무 쫓기듯이 급하게 결정이 되는 경우들이 많이 눈에 띈다. 세부적인 실행계획들이 없다. 재정을 어떻게 할 것인가가 제일 중요한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우려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안 후보는 “제가 대표가 되면 이제 제대로 강하게 견제하고 도와줄 것은 도와주는 야당 역할을 잘하겠다. 이번 1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로 당원들께서 선택해 주시리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결선투표제를 채택한 국민의당은 오는 27일 국회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1차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과반 득표자가 있으면 해당 후보가 바로 당대표로 선출되지만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결선투표를 치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민의당 의원 12명 “안철수 당 대표 출마 반대…재고하라”

    국민의당 의원 12명 “안철수 당 대표 출마 반대…재고하라”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오는 27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3일 오후 3시 기자회견을 열어 공식화할 예정이다. 안 전 대표가 전당대회에 출마하면 ‘국민의당 리베이트’ 의혹으로 지난해 6월 대표직에서 물러난 후 1년 2개월 만에 당권에 재도전한다.하지만 당내 일부 의원들은 안 전 대표의 출마에 반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최근 ‘문준용씨 채용특혜 의혹 제보조작 사건’을 수사했던 검찰이 비록 안 전 대표에게 ‘혐의 없음’ 결론을 내렸지만 정치적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또 안 전 대표가 당을 만들면서 영입한 인물인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제보 조작 사건으로 구속됐을 때 안 전 대표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안 전 대표의 전당대회 출마가 당내 갈등의 새 불씨가 될 전망이다. 이날 발표된 안 전 대표 출마 반대 성명에는 조배숙, 주승용, 유성엽, 장병완, 황주홍, 김종회, 박주현, 박준영, 이상돈, 이찬열, 장정숙, 정인화 의원 등 1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당이 신뢰를 회복하려면 지도자들이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희생은 지도자의 숙명”이라며 “안 전 대표가 국민 앞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고개를 숙인 것이 불과 보름 전”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제보 조작 사건에 지도부가 연루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졌지만, 그것으로 대선 패배 책임이 덮어지고 정치 복귀 명분이 생기지 만들어지지 않는다”면서 “책임정치의 실현과 당의 회생을 위해 안 전 대표의 출마에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또 “전투에 패배했어도 패인을 찾아 혁신한 나라들은 번성했지만, 혁신의 시기를 놓친 나라는 패망했다”면서 “대선 패배나 증거조작 사건에 직·간접적 관계가 있는 분들은 책임지고 자숙을 하며 자유로운 사람에게 당의 일신을 맡기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안 전 대표의 출마는 당내 대선평가위원회와 혁신위원회의 활동을 사실상 중단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면서 “성급하고 초조한 마음에 국민의 기대를 저버린 숱한 정치인들의 전철을 안 전 대표가 밟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안 전 대표의 전당대회 출마 재고를 충정으로 조언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박지원 전 대표도 지난 1일 SBS 라디오 ‘박진호의 시사 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안철수 전 대표를 지지하는 상당수의 원외지역 위원장들이나 당원들이 안철수 대표의 등판을 요구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안 전 대표의 전당대회 출마에 부정적인 입장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박지원 “안철수 당 대표 출마 적절치 않아···본인도 같은 생각일 것”

    박지원 “안철수 당 대표 출마 적절치 않아···본인도 같은 생각일 것”

    검찰이 국민의당의 ‘문준용씨 채용특혜 의혹 제보조작 사건’ 수사결과를 발표한 지난달 31일 국민의당은 대국민 사과를 했다. 이 자리에 안철수 전 대표도 참석해 국민들 앞에서 머리를 숙였다. 하지만 안 전 대표는 이달 27일에 열리는 국민의당 전당대회에 출마할 것인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즉답을 피하는 스타일답게 “다음 기회에 말씀드리겠다”는 말만 남겼다.이렇게 안 전 대표의 ‘재등판론’이 당 안팎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박지원 전 대표가 안 전 대표의 당 대표 출마는 적절치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 전 대표는 1일 SBS 라디오 ‘박진호의 시사 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안철수 전 대표를 지지하는 상당수의 원외지역 위원장들이나 당원들이 안철수 대표의 등판을 요구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그러나 저와 지난주에 만나지는 않고, 전화 통화한 바에 의하면 안철수 전 대표가 (이번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을 것으로 저는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자 사회자는 ‘지난주에 통화를 했지만, 어제 검찰이 (제보 조작 과정에) 당 지도부의 조직적 개입은 없다고 발표했기 때문에 안 전 대표의 생각이 달라졌을 수도 있지 않느냐’는 취지로 물었다. 이에 박 전 대표는 “생각 달라지는 것을 아직까지는 제가 모르겠다. 그렇지만 제가 안철수 전 대표와 나눈 통화 내용을 생각해볼 때 안철수 전 대표가 당 대표에 출마한다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으로 본인이, 박 의원이 (안 전 대표의 당 대표 출마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 것이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제가 그렇게 생각했다”고만 말하고 구체적으로 안 전 대표와 어떤 이야기를 주고 받았는지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국민의당의 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는 오는 27일 열린다. 정동영 의원은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했고, 천정배 의원은 이날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 문병호 전 최고위원, 김한길 전 대표의 당권 도전도 예상되고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김병기 “마티즈 사건 당연히 윗선 있다…진실은 국정원 안에”

    김병기 “마티즈 사건 당연히 윗선 있다…진실은 국정원 안에”

    국정원은 최근 ‘적폐청산 태스크포스’의 13개 조사 항목에 ‘국정원 댓글 사건’과 ‘이탈리아 해킹프로그램(RCS)을 이용한 민간인 사찰 및 선거개입 의혹’을 포함했다.국정원 인사처장 출신으로 이른바 ‘국정원 통(通)’으로 불리는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은 19일 SBS 라디오 ‘박진호의 시사전망대’에 출연해 여러 사안들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김 의원은 검찰이 국정원의 당시 선거 개입 정황 문건들을 수사 과정에서 입수했다가 청와대에 반납을 했다는 최근 언론보도와 관련해 “일련의 사건들이 있으리라는 것은 예상하고 있었는데 일단의 문건들이 나오는 것뿐이다. 앞으로 문건이 계속해서 나올테고 정밀한 재조사가 들어가야 한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또 2년 전 있었던 이른바 마티즈 사건에 대해서는 “당연히 윗선이 존재한다. 진실은 국정원 감찰실 안에 있을 것”이라고 했다. 국정원 민간인 사찰 및 선거개입 의혹의 중심에 있었던 국정원 직원 임 과장은 2015년 7월 18일 경기도의 한 야산 중턱 마티즈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스마트폰 감청 프로그램의 실무자였던 임 과장의 죽음은 자살로 결론이 났다. 유족들은 이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 상태다. 김 의원은 “국정원의 점검 시스템으로 볼 때 어떤 식으로든 조사가 이뤄졌을 것이고, 감찰실과 감사관실에 모든 내용이 담겨 있을 것이다. 조사 서류는 영구 보관일 것이고 만약 이런 사건에서 특별감사 기능이 작동하지 않았다면 중대한 직무유기일 것”이라면서 국가차원의 조직적 은폐 유무, 민간인 사찰 의혹에 대한 전반적인 전모가 국정원 안에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임 과장은 사망 당시 계급이 4급이었다. 국정원에서 4급은 업무를 위임받아서 처리할 수 있는 전결 권한이 없다. 특히 예산이 투입된 이 사안의 경우 사후에 감사를 받아야 하는 사건이다. 임 과장 독단으로 결정할 수 없는 사안이었고, 당연히 윗선이 있었다는 것은 확실히 말할 수 있는 부분이다”라고 강조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靑 문건 추가 발견에 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 “불순한 의도 있다”

    靑 문건 추가 발견에 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 “불순한 의도 있다”

    청와대가 박근혜 정부에서 생산됐다고 밝히면서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한 문건들을 공개하자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불순한 의도가 있다”고 견제에 나섰다. 정 원내대표는 18일 SBS라디오 ‘박진호의 시사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국정농단 의혹에 대해 진상을 규명한다는 데에는 이의가 없다”면서도 “청와대가 이 자료에 비밀 표기를 해놓지 않았다고 해서 공개하고 사본을 특검에 넘겼는데, 구분이 안 됐다면 당연히 전임 청와대 관계자에게 문의를 하거나 대통령 기록관리 전문위원회에 사전 협의를 했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런 절차를 거치지 않고 갑자기 생중계 요청까지 하면서 자료를 공개한 것은 여론몰이식 공세를 통해 재판에 개입하려는 청와대의 불순한 의도가 있다고밖에 볼 수 없다”고 말한 정 원내대표는 “청와대가 직접 나서 대통령 기록물까지 넘겨주면서 노골적으로 재판에 영향을 끼치려는 유례는 없다”고 공세를 폈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 14일 오후 긴급 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정부 민정수석실에서 생산한 문건과 메모 등 300여종의 자료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 자료들의 생산 시기는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민정수석실 재임 기간과 상당 부분 겹친다. 청와대가 공개한 메모 중에는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 지원 방안’,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와 관련된 내용들이 포함돼 있다. 모두 박근혜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직권남용’ 등의 혐의와도 관련된 내용들이다. 청와대는 또 전날 “정책조정수석실 기획비서관(홍남기·최재영)이 2015년 3월 2일부터 2016년 11월 1일까지 작성한 254차례의 (이병기·이원종) 청와대 비서실장 주재 수석비서관회의(수·비회의) 결과를 비롯해 총 1361건의 문건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청와대는 전날에는 문건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 14일 공개한 내용은 ‘생산이 완성되지 않은’ 메모였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완성된 문건인 만큼 내용을 밝힐 경우 관련법 위반 소지가 있기 때문이다. ‘대통령기록물법’(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등 현행법을 위반했다는 지적에 대해 청와대는 법률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맞섰다. 청와대는 지난 16일 언론에 배포한 자료를 통해 “청와대가 특검에 넘긴 문서는 발견된 문서의 원본이 아니라 사본이다. 대통령기록물의 원본이 아닌 사본은 대통령기록물이 아니라는 것이 법원의 견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 원내대표는 “이번 조치는 충분히 법률 위반의 소지가 있고 정치적 의도가 있다”면서 “이런 적법성과 의혹 제기의 문제를 만들 수 있는 소지를 충분히 남겼다”고 강조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인사]

    ■농림축산식품부 ◇전보△장관실 장관비서관 김정주△농림축산식품부 부이사관 박상호 ■해양수산부 ◇과장급 전보△장관 비서실장 이시원△해양정책과장 송명달△원양산업과장 양동엽△수산정책과장 이경규△해운정책과장 윤현수△연안해운과장 김용태△항만개발과장 김명진◇과장급 승진△부산지방해양수산청 선원해사안전과장 박영호 ■광주광역시 ◇승진 <2급>△시의회 사무처장 이종환<3급>△일자리경제국장 손경종△종합건설본부장 강백룡△도시철도건설본부장 장성수△정책기획관 김석웅<4급>△사회통합추진단장 이정신△군공항이전사업단장 안기두△재난예방과장 박용△문화예술진흥과장 류영춘△체육진흥과장 김종화△사회복지과장 김순옥△기후변화대응과장 송용수△회계과장 이석환△청년정책과장 이명순△대회지원과장 손두영△경기시설과장 정대경△자동차산업과장 전은옥△대중교통과장 송권춘△건설행정과장 박갑수△에너지산업과장 김경호△토지정보과장 이순호△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과장 김진백△상수도사업본부 경영부장 김귀봉△시립도서관장 황은주△푸른도시사업소장 김종호△수영대회조직위 파견 박병식 ■무역보험공사 △영업기획본부장 백승달△리스크채권본부장 이도열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전보△경영기획본부장 윤현진△인재개발연수본부장 김제철 ■기술보증기금 ◇승진 <1급>△성남지점 허준(1급 예정)△기술평가부 장영규△대전지점 이상용△광주회생관리센터 전석문◇전보 <본부장>△서울영업본부 이원호△경기영업본부 유문재△부산영업본부 남경호(부서장)△ICT운영부 박선근△성과평가실 임종학△업무지원부 김진철(지점장)△양산 박순국△대구북 신기락△송파 이해경△서초 공정석△의정부 이계혁△인천중앙 정철민△평택 이광열△화성 김홍기△용인 이승민△강릉 곽효종△천안 권오현△충주 조규민△아산 박우용△부산 김주형△진주 정을영△구미 유영호△포항 유동영△경산 김태광△광주 강영두△오산 김기진△판교 김종태△오창 이찬호△군산 홍규석△제주 신형식△부산기술융합센터 이종학△대구기술융합센터 이재근△서울문화콘텐츠금융센터 김정항△경기문화콘텐츠금융센터 이윤호△서울서부회생관리센터 전용대△인천회생관리센터 정병용△수원회생관리센터 계준식△부산동부회생관리센터 김승철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장 김용준△성균융합원장 신동렬△학생처장 겸 양현관장 김재원△뇌과학이미징연구단장 김성기△입학처장 이상구 ■KB국민은행 ◇부점장급 승진 <부장>△부동산금융 고창영(부점장 대우)△중국현지법인 파견 정수용(직할점지점장)△수내역종합금융센터 김영민△부천중앙로 김윤배△명일동 김형철△종로5가종합금융센터 김호△구리 김희정△남양산종합금융센터 이성항△장한평역종합금융센터 임화택△용산종합금융센터 함미경△원주 황용환◇전보 <부장>△스마트금융 박종대△스마트마케팅 곽산업△기업디지털금융 황시연(지점장)△방이남 김경운 ■KB국민카드 ◇승진△강동지점장 박진호
  • 정우택 “김현아 한국당에서 계륵같은 존재”

    정우택 “김현아 한국당에서 계륵같은 존재”

    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나홀로 찬성표’를 던진 김현아 의원에 대해 “계륵같은 존재”라고 말했다.정우택 권한대행은 1일 오전 SBS라디오 ‘박진호의 시사전망대’에 출연해 한국당 소속 의원 전원이 국무총리 인준에 반대해 국회 본회의장을 퇴장했지만 홀로 남아 찬성표를 던진 김 의원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정 권한대행은 “김현아 의원은 비례대표로 한국당에서 추천 돼서 국회의원이 됐다. 그런데 이 분은 이미 바른정당 가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저희들이 징계는 이미 당원권 정지 3년을 내렸지만, 이 분이 저희들이 당에서 제명을 해버리면 그대로 바른정당에 가서 하는 법의 미비점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지금 정말 뭐라고 표현을 하기는 죄송하지만 지금 우리 당으로서는 계륵 같은 존재로 있다. 이미 우리 당적만 갖고 있지 우리 당과 활동을 같이 하고 있는 분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한국당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김 의원에 대한 사보임 조치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경원 “사드 발사대 6기는 상식…靑, 정치적 의도 있어”

    나경원 “사드 발사대 6기는 상식…靑, 정치적 의도 있어”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고 누락 문제제기에 대해 “사드 발사대 6기는 상식”이라며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31일 나 의원은 SBS ‘박진호의 시사 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사드는) 원래 6기가 한 세트다. 그래서 이미 4기에 대한 보고를 안 했다는 게 납득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며 “그래서 실질적으로 조금 정치적인 것 아닌가. 이런 의심이 들어가는 부분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진행자가 “그러면 청와대는 이미 알고 있으면서 문제를 삼은 거냐”고 묻자 의원은 “그것은 이미 언론에도 그동안 6기가 한꺼번에 한 세트다. 이렇게 다 보도 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나 의원은 “이걸 지나치게 4기를 보고서에 누락이 됐다는 식으로 지적하는 부분에 대해서 선뜻 지나친 반응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이어 나 의원은 ”(청와대가) 문제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한 ·미정상회담이라던지 국회서의 사드 논의가 거의 확실하게 예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문제 제기가 이뤄진 게 조금은 지나치지 않나“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900회 개콘, 힘빠진 공개 코미디 살려내나

    위기의 ‘개그콘서트’호는 900회를 찍고 부활할 수 있을까. 1999년 9월 첫 방송을 시작한 KBS ‘개그콘서트’가 오는 14일 900회를 맞는다. 공개 코미디의 부흥을 이끈 국내 최장수 개그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는 한때 시청률 30%를 육박하며 ‘월요병’을 이기는 일요일 밤의 최강자였지만 최근 한 자릿수 시청률에 머무는 등 침체기가 계속되고 있다. 동시간대 편성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도 시청률이 뒤지고 있다. 10일 900회 특집 녹화장에서 만난 개그맨들은 “‘개콘’이 살아야 한국 코미디가 살아난다”면서 “여유를 갖고 격려해 달라”고 말했다. 14일부터 3주 연속 방송될 특집은 터줏대감 김준호와 김대희부터 유세윤, 강유미, 김병만, 이수근 등 전성기를 이끌었던 선배 개그맨들이 박진호, 손별이 등 신예 개그맨들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유재석, 남궁민, 트와이스 등 ‘특급 게스트’도 출격한다. 이정규 PD는 “900회라는 전환점을 통해 바닥을 치고 올라오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면서 “901회부터 절반 이상의 코너를 바꾸고 새로운 인물들과 함께 형식에도 변화를 주겠다”고 말했다. 19년간 장수한 ‘개콘’이 최근 침체를 맞은 이유로는 인기 코너와 눈길을 끄는 캐릭터의 부재가 꼽힌다. 이정규 PD는 “최근 몇 년간 ‘개콘’을 돌아보면 개그맨 본인과 캐릭터보다는 잘 짜여진 대본과 콩트의 완성도에 집중하다 보니 눈에 띄는 캐릭터가 없었다”면서 “그로 인해 흡인력이 떨어지고 템포의 문제도 있었다”는 자체 분석을 내놨다. 박근혜 정권 때 선보인 ‘민상토론’, ‘대통형’ 등 정치 풍자도 속 시원한 한 방을 날리지 못했다. 이 PD는 “당시 외압은 없었고 큰 틀을 관통하는 능력이 없었던 것 같다”고 말한다. 최근 빨라진 개그 템포도 개그맨들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했다. 1999년부터 ‘개콘’의 100개 코너에 출연한 김준호는 “해외 코미디는 템포가 느리고 여유로운데 한국은 인터넷의 ‘움짤’이나 ‘짤방’처럼 15초, 30초 안에 웃겨야 해서 현실적으로 힘들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SBS ‘웃찾사’가 종영하면서 이제 공개 코미디는 ‘개콘’과 tvN ‘코미디 빅리그’만 남은 상황. 하지만 이들은 개그맨 특유의 유머와 재치로 위기를 정면돌파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개그맨 김대희는 “인생에도 굴곡이 있듯이 ‘개콘’도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했다”면서 “지금 후배들이 더 똘똘 뭉치고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개그맨 이상훈은 “다른 예능 버라이어티쇼가 CG나 편집 등 MSG(화학조미료)를 넣었다면 공개 코미디는 5분짜리 맑은 뭇국 같다”면서 “자극적인 것만 보면 싱거울 수도 있지만 담백하고 진한 맛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김준호 김대희 ‘개그콘서트’ 컴백 “훌륭한 적수에 버거워”

    김준호 김대희 ‘개그콘서트’ 컴백 “훌륭한 적수에 버거워”

    개그맨 김준호와 김대희가 침체된 ‘개그 콘서트’의 구원투수로 돌아온다.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 공개홀에서 KBS 2TV ‘개그콘서트’ 900회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고 있는 이정규 PD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순조롭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최근 침체기를 걷고 있는 ‘개그 콘서트’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PD는 “‘개그 콘서트’를 맡은 지 5달 정도 됐다. 이것저것 시도하며 변화를 꾀하는 와중에 ‘미운우리새끼’와 ‘K팝 스타’라는 훌륭한 적수를 만났다”며 “프로그램이 많이 버거워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PD는 “김준호와 김대희가 6월 안으로 컴백할 예정”이라며 “절반 정도 코너를 바꾸기 위해 출연진도 평소 보다 많이 연습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한국 개그 프로그램이 살아야 전체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을 붐업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개그 콘서트’는 1999년 9월 4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걸출한 개그 스타들을 배출하며 국내 현존 최장수 개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오는 14일부터 3주에 걸쳐 유재석, 김종민, 데프콘, 정준영 등 특집 게스트들이 출연하는 900회 특집을 방송한다. 아울러 김준호, 김대희, 유세윤, 강유미, 김병만, 이수근 등의 ‘개그콘서트’를 빛낸 레전드 개그맨들과 서태훈, 이수지, 홍현호, 손별이, 박진호 등 ‘개그콘서트’의 현재를 이끌고 있는 개그맨들의 컬래버레이션이 펼쳐질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총장직 사퇴한 송민순 “추가 자료 공개 필요성 못 느껴”

    총장직 사퇴한 송민순 “추가 자료 공개 필요성 못 느껴”

    회고록을 통해 우리 정부가 2007년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 표결 참여 전에 북한의 의사를 물어 표결 기권을 결정했다고 주장한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24일 북한대학원대학 총장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송 전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있는 북한대학원대학을 나서면서 기자들과 만나 “내가 정치 논쟁의 한복판에 들어가 있다”면서 “이것은 내가 원하는 바가 아닌데, 총장직에 앉아 있으면 학교도 정치적 논란에 휩싸일 것 같다. 학교에게도 좋지 않고 저에게도 좋지 않은 것 같아 (총장직을) 그만두기로 했다”고 말했다. 북한대학원대학의 한 관계자는 “최근에 학교가 정쟁의 대상이 된다는 측면에서 밖으로부터 수많은 항의 전화가 온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그래서 송 총장은 지난 주말 교수, 재학생, 졸업생 등의 의견을 충분히 들은 후 학교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스스로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송 전 장관은 지난해 11월 자신의 회고록 ‘빙하는 움직인다’를 통해 우리 정부가 2007년 11월 21일 유엔의 표결이 예정된 북한인권결의안에 대한 입장을 정하기 전에 북한의 의견을 물었고, 북한의 입장문이 유엔 표결 전날 국가정보원(국정원)을 통해 들어온 이후에 우리 정부의 기권 결정이 내려졌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북한의 입장을 물어보자고 제안했던 사람이 문재인 당시 청와대 비서실장이라고 송 전 장관은 회고록에서 밝히고 있다. 송 전 장관은 또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7년 11월 20일 자신의 방으로 나를 불러 ‘인권결의안 찬성은 북남선언 위반’이란 내용이 담긴 쪽지를 보여줬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 측에서는 유엔 표결에 기권하겠다고 북한에 ‘통보’를 한 것이지 사전에 북한의 입장을 물어본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결국 문 후보 측은 이날 송 전 장관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후보자 비방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송 전 장관은 자신이 고발된 데 대해 “민주당에서 판단할 사안이다”면서 “내가 생각할 사안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자료를 추가로 공개할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지금은 제가 태양을 태양이라고 해도 낮에 뜬 달이라고 하고 넘어갈 상황”이라면서 “제가 뭘 해도 안 될 것이다. 추가 공개할 필요성을 지금은 못 느낀다”고 말했다. 송 전 장관의 주장이 대선판을 흔드는 수준으로까지 논란이 일자 참여정부에서 공직을 맡았던 인사들이 적극 해명에 나섰다. 노무현 전 대통령 집권 당시 통일부 장관을 지냈던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2007년 11월 16일 이미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 표결에 (우리 정부가) 기권하자는 결정을 했다”면서 “(2007년 11월) 16일 우리가 다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 투표에) 기권으로 결정을 했는데, 그러면 ‘찬성이라고 하는 건 어떻겠느냐는 것을 북한에 물어보자’는 말은 문재인 당시 비서실장이 얘기한 게 아니고 오히려 송민순 전 장관이 얘기했다”고 말했다. 또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와 국방부에서 근무했던 김종대 정의당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박진호의 시사전망대’에 출연해 “문 후보 말대로 기권 방침이 선 것은 (2007년) 11월 16일이고, 북한에 전통문이 갔다 온 것을 송민순 장관이 본 것은 (같은 해) 11월 20일이다. 결정은 이미 기권으로 서있었다”고 전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