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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 지난 1월 공황장애 앓다 자살…JYP출신 실력파 가수

    한나, 지난 1월 공황장애 앓다 자살…JYP출신 실력파 가수

    가수 한나(33·본명 류숙진)의 사망소식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한 매체에 따르면 한나는 생전 공황장애를 앓다 지난 1월 13일 경기도 분당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004년 ‘바운스’라는 노래로 데뷔한 한나는 JYP엔터테인먼트가 배출한 실력파 가수로 인정받았다. 한나의 데뷔 앨범에는 박진영, 방시혁, 김도훈 등이 참여했다. 데뷔 무대를 함께한 래퍼는 지금의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미료가 됐다. 뛰어난 외모와 춤, 노래실력을 지녔던 한나는 2002년 강성훈의 2집 ‘회상’에서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출연했고, 2003년 비의 2집 수록곡 ‘난 또 니가 좋은 거야’에서는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또 데뷔 전에는 스카이 휴대폰 CF에서 “같이 들을래?”의 여주인공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한나의 비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댓글 등을 통해 한나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영주 과거 박진영·양현석 “문채원+김아중+원더걸스 유빈” 극찬

    남영주 과거 박진영·양현석 “문채원+김아중+원더걸스 유빈” 극찬

    남영주 과거 ‘K팝스타3’ 출신 남영주가 싱글 앨범으로 데뷔한 가운데, 그의 과거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모습이 화제다. 남영주 소속사 제이제이홀릭미디어 측은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첫 번째 데뷔 싱글 앨범 포스터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남영주는 늘씬한 각선미와 미모를 과시하고 있다. 이에 남영주가 지난 4월 종영한 SBS 오디션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에 출연했던 모습이 화제다. 남영주는 당시 TOP10에 오르며 실력과 매력을 과시한 바 있다. 박진영은 남영주의 얼굴을 보자마자 “문채원과 김아중 모습이 보인다”고 했고, 양현석 역시 “원더걸스 유빈의 모습이 보인다”며 칭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수 한나, 숨진채 발견…유명 TV광고속 그녀

    가수 한나, 숨진채 발견…유명 TV광고속 그녀

    가수 한나(33·본명 류숙진)의 사망소식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한나는 생전 공황장애를 앓다 지난 1월 13일 경기도 분당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004년 ‘바운스’라는 노래로 데뷔한 한나는 JYP엔터테인먼트가 배출한 실력파 가수로 인정받았다. 한나의 데뷔 앨범에는 박진영, 방시혁, 김도훈 등이 참여했다. 데뷔 무대를 함께한 래퍼는 지금의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미료가 됐다. 뛰어난 외모와 춤, 노래실력을 지녔던 한나는 2002년 강성훈의 2집 ‘회상’에서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출연했고, 2003년 비의 2집 수록곡 ‘난 또 니가 좋은 거야’에서는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데뷔 전에는 스카이 휴대폰 CF에서 “같이 들을래?”의 여주인공으로 유명세를 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매직아이(SBS 밤 11시 15분) 방송인 오상진, 가수 노민우, 택연, 우영, 예원이 출연해 알면 알수록 신기한 ‘남자의 허세’를 두고 유쾌한 공방전을 펼친다. 우영은 연예인들의 ‘공항패션 허세’에 대해 얘기하던 중 공항패션 때문에 박진영에게 혼이 났던 사연을 공개했다. 당시 우영은 지나치게 실용적인 패션을 선보였던 것인데…. 과연 박진영의 지적을 불러낸 우영의 ‘실용주의’ 공항패션은 무엇이었을까. ■레볼루션 2(FOX 밤 11시) 지구에 전기 공급이 끊긴 후 15년이 지나고 일어나는 이야기. 1시간 30분 동안 숨이 멎어 있다 살아난 애런은 이런 현상이 나노 로봇 때문임을 직감한다. 플레인스 국에서는 먼로를 찾으러 갔던 찰리마저 현상금 사냥꾼들에게 잡힌다. 한편 앤도버 부족에게 잡혀 있는 마일스는 납치된 사람들이 어떤 방에 들어가 비명을 지르고 다시는 살아 나오지 못하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크로싱 라인 2(AXN 밤 10시 50분) 아름다운 유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유럽 수사물. 히크먼의 옛 동료였던 어맨다 앤드루스의 지휘로 인신매매 여성들의 구출 작전이 펼쳐진다. 하지만 이는 제노베제가 파놓은 함정이었고 어맨다는 특유의 직감으로 함정을 피해 여성들을 구해낸다. 그렇게 여성들의 신원 확인을 위해 크로싱 라인 팀에 협조 요청을 보낸다. 그리고 루이를 제외한 팀 전원은 뉴욕 땅을 밟게 되는데….
  • K팝스타3 남영주, 적나라한 육감몸매 ‘사진속 노출’ 확대해보니 “아찔19금”

    K팝스타3 남영주, 적나라한 육감몸매 ‘사진속 노출’ 확대해보니 “아찔19금”

    ‘K팝스타 남영주’‘K팝스타3 남영주’‘남영주’‘남영주 6시 9분’ 가수 남영주가 지난 15일 자신의 첫 번째 싱글 ‘6시 9분’을 발표한 가운데, 그녀의 몸매라인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앨범 화보가 화제다. 16일 남영주 소속사 제이제이홀릭미디어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남영주의 첫 싱글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 남영주는 아찔한 볼륨라인을 자랑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샤워기 대신 마이크를 잡은 모습과 샤워커튼 속 실루엣만 보이는 남영주의 몸매는 굴곡없이 완벽한 S라인을 보여 눈길을 끈다. 앞서 남영주 소속사 제이제이홀릭미디어은 12일 공식SNS에 “남영주의 첫 번째 싱글 ‘6시 9분’이 공개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화이트 셔츠나 가죽 레깅스로 날씬한 몸매를 뽐내는 남영주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남영주의 과거 SBS예능프로그램 ‘K팝스타3’ 출연 영상도 새삼 주목받고 있다. 당시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던 양현석은 남영주에게 “원더걸스 유빈의 모습이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심사위원 박진영은 “문채원과 김아중도 보인다”며 남영주의 외모를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K팝스타3 남영주 6시 9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K팝스타3 남영주 6시 9분, 포스터 아찔하네”, “K팝스타3 남영주 6시 9분, 와 정말 날씬해졌다”, “K팝스타3 남영주 6시 9분, 내가 아는 남영주 맞아?”, “K팝스타3 남영주 6시 9분, 퍼포먼스도 기대된다”, “K팝스타3 남영주 6시 9분, 남영주 얼른 무대에서 보고 싶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남영주는 지난 4월 SBS예능프로그램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에 출연해 TOP10에 올랐다. 사진=남영주 공식SNS(‘K팝스타 남영주’‘K팝스타3 남영주’‘남영주’‘남영주 6시 9분’) 연예팀 mingk@seoul.co.kr
  • “짐승돌 버리고 JYP형 색 빼고 작정하고 놀았죠”

    “짐승돌 버리고 JYP형 색 빼고 작정하고 놀았죠”

    아이돌 그룹 7년차는 절대 만만한 지점이 아니다. 신인의 풋풋함으로 승부하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갑자기 아이돌의 굴레를 벗어던지기도 애매하다. 올해로 데뷔 7년차 ‘고참 아이돌 그룹’ 2PM은 이 딜레마 사이에서 꽤 흥미로운 선택을 했다. 지난 15일 4집 정규 앨범을 발표한 이들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소속사 대표인 박진영이 아닌 2PM 멤버 준 케이가 작사·작곡한 ‘미친거 아니야?’를 타이틀곡으로 들고 나왔다. “제가 쓴 곡이 타이틀곡이 되고 나서 엄마랑 통화하는데 눈물이 다 나더군요. 망설임 없이 쓴 곡이고, 사람들이 놀 때 ‘자, 달리자~’ 하는 분위기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죠. 가사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어체를 많이 썼고요.”(준 케이) 앨범의 셀프 프로듀싱에 처음 도전한 이들은 그룹 2막을 열었다는 생각에 기대 반, 설렘 반이다. “처음 (박)진영이 형의 품을 떠나 만든 앨범인데 멤버들 각자의 색을 많이 넣어 새로운 문이 열린 것 같아요. 그만큼 성공에 대한 부담감이 크죠.”(택연) 데뷔 초 ‘10점 만점에 10점’, ‘어게인 앤 어게인’, ‘하트 비트’ 등에서 내세웠던 섹시하고 강인한 ‘짐승돌’의 이미지도 버렸다. 2PM 멤버들의 입에서는 “공감”이라는 단어가 가장 많이 나왔다. “그동안은 퍼포먼스를 주로 하다 보니 각 잡힌 ‘짐승돌’의 이미지가 강했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힘을 빼고 함께 무대를 공감하고 즐기는 데 중점을 뒀어요.”(준 케이) “심각한 음악으로 우릴 봐달라고 하는 건 좀 무리라고 생각해요. 그보다는 해피 바이러스가 되어 우리가 먼저 다가가고 싶었죠. 이젠 좀 내려놓고 어떤 룰에 갇히지 않은 자연스러운 음악을 들려주고 싶어요.”(우영) ‘미친거 아니야?’는 바운스 디스코와 하우스 장르를 기반으로 한 신나는 댄스곡. 멤버들이 함께 추는 오토바이 안무를 제외하고는 짜맞추지 않은 막춤이 특징이다. 동선을 미리 짜지 않아 서로 부딪혀도 오히려 더 자연스러웠다. 뮤직비디오에서도 트레이닝복을 입고 개구쟁이처럼 코믹 댄스를 추는 등 여기저기 새로운 시도를 한 흔적이 역력하다. “평소에 ‘백수’ 콘셉트를 한번쯤 해보고 싶었어요. 자유분방함을 표현하고 싶기도 했고요. 그 의상으로 항상 다니고 싶을 정도로 몸의 움직임이 편하더군요.(웃음) 오토바이춤도 일본 투어 공연 때 대기실에서 놀다가 나온 아이디어죠.”(택연) 더 이상 자신들이 불편해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이들은 지나온 세월만큼 부쩍 성숙해졌다. 지난 3집 앨범의 성적 부진에 대해서도 “기대에는 못 미쳤지만 오히려 배운 건 많았다. 이번 앨범은 잘돼야 한다.(웃음) 음악방송이나 음원에서의 성적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진정으로 인정해 줄 수 있는 노래를 하고 싶다”고 했다. 아이돌에게 민감한 공개 연애에 대해서도 소신을 당당히 밝혔다. “팬들에게는 예민한 문제일 수도 있겠지만 음악을 오래하려면 솔직한 것이 최고인 것 같아요. 인기만 좇는다면 절대 행복한 삶이 될 수 없을 겁니다.” 한류 열풍이 주춤해진 일본에서도 현지화 전략으로 살아남은 이들은 “군대는 언제 가고, 다녀온 뒤 어떻게 다시 뭉칠까 등 미래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한다”고 말했다. 그만큼 팀워크가 좋다. 이들의 목표는 장수 그룹으로 오래오래 함께하는 것. “2PM은 여전히 새롭게 보여드릴 모습이 많아요.”(준케이) “함께 오래오래 무대에 서려면 건강과 자기관리가 제일 중요하겠지요.”(택연) “저희들이 30대 중반쯤 됐을 때도 2PM 하면 유쾌한 그룹으로 다가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10년, 20년이 지나서도 팬들과 음악으로 추억을 함께 엮을 수 있으면 좋겠고요.”(우영)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남영주, 과거 K팝영상 속 박진영 외모 극찬 ‘누구 닮았길래’

    남영주, 과거 K팝영상 속 박진영 외모 극찬 ‘누구 닮았길래’

    가수 남영주가 지난 15일 자신의 첫 번째 싱글 ‘6시 9분’을 발표한 가운데, 그녀의 몸매라인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앨범 화보가 화제다. 남영주 소속사 제이제이홀릭미디어은 12일 공식SNS에 “남영주의 첫 번째 싱글 ‘6시 9분’이 공개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화이트 셔츠나 가죽 레깅스로 날씬한 몸매를 뽐내는 남영주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남영주의 과거 SBS예능프로그램 ‘K팝스타3’ 출연 영상도 새삼 주목받고 있다. 사진=남영주 공식SNS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국주 미스터츄, 김우빈 폭소로 촬영까지 중단 ‘이국주 식탐송 뭐길래’

    이국주 미스터츄, 김우빈 폭소로 촬영까지 중단 ‘이국주 식탐송 뭐길래’

    ’김우빈’ ‘이국주 식탐송’ 배우 김우빈과 개그우먼 이국주의 ‘식탐송’ 영상이 화제다. 한국야쿠르트 측은 최근 유튜브를 통해 “한국야쿠르트 이국주 세븐 식탐송”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국주는 김우빈과 장준유가 로맨틱한 기류를 형성하는 가운데 꿀벌 의상을 입고 갑작스레 등장했다. 이국주는 박진영의 ‘허니’를 “그대를 처음 본 그 순간~ 난 바로 먹지요~”라고 바꿔 부르고 ‘제주도의 푸른밤’ 노래에서는 “떠나요~ 둘이서~ 제주도~ 한라봉 먹지요~”라고 개사해 웃음을 줬다. 이어 이국주는 자신의 유행어인 “호로록”을 남발해 웃음을 더했다. 이국주의 식탐송은 정해진 유행어를 매번 반복하는 것이 아닌 매번 색다른 레퍼토리를 만들어 부르기 때문에 시청자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한편 김우빈과 이국주의 식탐송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우빈 이국주 식탐송, 왜케 웃기지”, “김우빈 웃음 어떻게 참는거야”, “김우빈 이국주 식탐송 그냥 뭐,,”, “김우빈 이국주 식탐송, 중독성 있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한국야쿠르트 이국주 식탐송 유튜브 영상 캡처(김우빈 이국주 식탐송) 김민지 인턴기자 mingk@seoul.co.kr
  • 먹방계 요정 이국주, 식탐송으로 대세 배우 김우빈까지 ‘호로록’

    먹방계 요정 이국주, 식탐송으로 대세 배우 김우빈까지 ‘호로록’

    대세남 김우빈이 먹방계의 떠오르는 샛별 개그우먼 이국주의 매력에 ‘호로록’ 빠져들었다. 광고 촬영 현장에서 만난 김우빈이 이국주가 발산하는 끼에 넉다운 된 것. 최근 한국야쿠르트는 이국주의 식탐송에서 모티브를 얻어 ‘이국주 세븐 식탐송’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7even 모델 김우빈과 이국주가 참여한 가운데 촬영이 실시됐다. 이국주는 자신의 식탐송을 자유자재로 개사하며 웃음을 유발, 김우빈을 비롯한 촬영 스태프 모두 넉다운 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 현장 영상은 신속하게 인터넷에 공개됐고, 이국주&김우빈의 식탐송에 네티즌 역시 포복절도 했다. 식탐송으로 대세로 떠오른 이국주는 세븐 광고 현장에서 박진영의 ‘허니’와 최성원의 ‘제주도의 푸른밤’을 식탐송으로 개사했다. ‘허니’는 “그대를 처음 본 그 순간~ 난 바로 먹지요~”라고 개사했고, ‘제주도의 푸른밤’은 “떠나요~ 둘이서~ 제주도~ 한라봉 먹지요~”로 개사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네티즌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꿀벌 의상을 입고 하루방을 엎으며 식탐송을 선보인 이국주는 촬영 내내 김우빈의 폭소를 이끌어내며 환상적인 호흡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자사의 대표 제품 세븐의 새 광고에 전속 모델 김우빈과 먹방계의 샛별 개그우먼 이국주가 호흡을 맞추게 됐는데, 최고의 조화를 이뤄 만족스럽다”며 “본 광고가 나올 때까지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국민들의 건강한 습관을 위해 ‘저당 캠페인’을 시작하고 있다. 저당 캠페인이란 원유에 포함된 자연적인 당을 제외하고는 일체의 설탕을 첨가하지 않아 기존 제품보다 당 함량을 25~50% 낮춘 것을 말한다. 한국야쿠르트는 앞으로 발효유 전 제품을 저당 제품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현재 저당 시리즈 제품으로는 올리고당 2종이 함유되고, 겨우살이 추출물과 400억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그대로 유지한 ‘야쿠르트 저당’과 국산 벌꿀로 맛을 더하고 설탕을 더하지 않아 건강까지 생각한 ‘7even 허니’ 등이 판매되고 있다. 앞으로 25일 내추럴 디저트 7even이 런칭하며, 윌을 비롯한 전 제품에 걸쳐 당 저감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아 악플, 너무 심하다” 썰전 허지웅, 현아 섹시 콘셉트 및 오마주 논란 논평

    “현아 악플, 너무 심하다” 썰전 허지웅, 현아 섹시 콘셉트 및 오마주 논란 논평

    ‘현아 악플’ ‘현아 악플’ 및 섹시 콘셉트, 오마주 논란 등에 대해 허지웅이 입을 열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예능심판자’에서는 최근 솔로로 돌아온 현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아의 ‘어디부터 어디까지’와 god의 ‘반대가 끌리는 이유’를 전격 비교하며 표절이냐 아니냐를 두고 논쟁을 벌였다. 특히 현아의 ‘어디부터 어디까지’는 비투비의 임현식과 함께 현아가 공동 작사가로 참여한 곡으로 god곡과 표절 논란이 일자 god 곡을 오마주했다고 밝혀 논란이 인 바 있다. 오마주 여부에 대해 뒤늦게 알게 된 원곡자인 박진영과 원곡의 가수 god의 김태우는 각각 ‘오마주는 고마우나 사전에 협의가 있었다면 좋았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고 이에 현아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홍승성 대표가 직접 사과문을 게재하며 오마주 논란을 일단락 지었다. 그러나 이후에도 논란이 계속되자 현아 측은 해당 곡의 음원 서비스를 중단하고 앨범에서도 제외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허지웅은 “사건이 벌어지기 전에 오마주라고 하던지 작사가로 두 사람의 이름이 올라가 있는데 표절 논란이 일어나자마자 오마주라고 뒤늦게 밝히는 건 분명 도의에 어긋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날 허지웅은 현아의 섹시 콘셉트에 대해 “섹시 퍼포먼스에 논란은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논란을 잠재우는 건 실력이다.”며 “현아가 노래 연습은 좀 더 했으면 좋겠다. 이런 콘셉트를 가지고 나오는 다른 분들에 비해 노래가 약하다”고 조언했다. 이런 가운데 그는 “현아와 관련된 기사에 달린 댓글을 본 적이 있는데 진짜 경악했다”면서 “저 나이 또래 여자아이가 웬만하면 평생 듣지 않아도 될 이야기를 어마어마하게 듣고 있다”며 안타까워 했다. 썰전 허지웅에 네티즌들은 “썰전 허지웅 맞는 말 했네”, “썰전 허지웅 근데 썰전이 늘 뒷북인 듯”, “썰전 허지웅 맞는 말이긴 하지만 이미 끝난 문제인데 이제 그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수·CEO… god 김태우의 ‘한 우물’ 음악 인생

    가수·CEO… god 김태우의 ‘한 우물’ 음악 인생

    아리랑TV 간판 토크쇼 ‘디 이너뷰’에서는 12일 밤 7시 국민 아이돌 그룹 god의 리드 보컬에서 솔로 가수로, 또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CEO로 새로운 도전을 거듭하고 있는 가수 김태우의 음악 인생을 만나 본다. 경북 구미 출신인 그는 초등학교 4학년 때 가수의 꿈을 처음 키웠다. 아버지 회사의 가족 장기자랑에서 박남정의 ‘널 그리며’를 불러 1등을 차지하면서 가수의 소질을 처음 발견했던 것. 하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평범한 학창 시절을 보내야 했던 그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결국 열여덟 살 때 친구의 도움을 받아 만든 데모 테이프를 박진영 JYP 대표에게 보냈다. 때마침 보이 그룹을 준비하고 있던 박진영은 그의 노래를 듣고 god의 마지막 멤버로 김태우를 선택했다. 1999년 god로 데뷔한 뒤 국민 그룹이라 불리며 각광받았던 김태우는 2005년 7집을 끝으로 팀이 잠정적 은퇴 상태에 들어가자 2006년 솔로 스페셜 ‘하고 싶은 말’을 발표하며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멤버들이 각자 연기, 사업 등 다른 분야에 도전할 때도 그는 음악이라는 한 우물만 팠다. 김태우는 “무대에 내가 만들어 낸 결과물을 가지고 올라갔을 때 사람들의 인정을 받고 환호를 받았을 때의 느낌을 잊을 수가 없다”며 한길만을 달려온 이유를 밝혔다. 이날 인터뷰에서 김태우는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자신의 인생사와 god 활동 이후 홀로서기를 했던 시기, 그리고 CEO로서의 성공담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현재 자신이 트레이닝 중인 숨은 실력파 신예들을 깜짝 공개할 예정이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연예인 빌딩부자 3인방’ 이수만·양현석·서태지100억대 빌딩부자 18명...여자 연예인중 1위는 전지현, 빌딩 시가로 230억원

    ‘연예인 빌딩부자 3인방’ 이수만·양현석·서태지100억대 빌딩부자 18명...여자 연예인중 1위는 전지현, 빌딩 시가로 230억원

    100억원대 고가 빌딩을 소유한 연예인 ‘빌딩부자’가 18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예인 빌딩부자 3인방’에는 650억원 상당의 빌딩을 소유한 이수만 회장과 시가 510억원 정도의 빌딩을 보유한 양현석 대표,440억원짜리 빌딩을 갖고 있는 서태지 씨 등 3명이 꼽혔다. 6일 재벌닷컴이 유명 연예인 40명이 보유한 빌딩의 실거래 가격을 지난달 말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100억원 이상의 빌딩을 보유한 연예인은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등 18명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이 정한 상업용 빌딩 기준시가(과세표준)에 따른 기준시가 기준으로, 올해 100억원 이상 빌딩을 보유한 연예인은 8명으로 작년보다 2명 늘어났다. 이수만 회장은 본인 명의로 소유한 압구정동 소재 빌딩 두 채의 실거래 가격이 650억원으로 연예인 최고 빌딩부자로 확인됐다. 이들 빌딩은 국세청이 정한 기준시가 평가로도 209억 2000만원으로 가장 비싸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소유한 서교동과 합정동 소재 빌딩의 실거래가는 510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가수 서태지 씨(본명 정현철)가 소유한 논현동과 묘동 소재 빌딩은 440억원이다. 양현석 대표와 서태지씨 소유 빌딩의 기준시가는 각각 193억 2000만원, 175억 8000만원이다. ‘별에서 온 그대’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배우 전지현 씨(본명 왕지현)는 보유 중인 논현동과 이촌동 소재 빌딩의 실거래가가 230억원으로 여자 연예인 중 최고 빌딩부자에 등극했다. 전지현 씨 소유 빌딩은 기준시가로도 지난해보다 10% 넘게 오른 131억 5000만원으로 순위가 지난해 7위에서 4위로 뛰었다. 이밖에 송승헌은 잠원동에 210억원, 가수 비(본명 정지훈)는 청담동에 200억원,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청담동에 190억원, 배우 박중훈은 역삼동에 190억원 등 빌딩을 각각 갖고 있다. 권상우의 경기도 분당 소재 빌딩은 180억원,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공동 보유한 청담동 빌딩은 170억원, 김태희가 최근 산 역삼동 빌딩은 140억원에 실거래 되고 있다. 배우 김희애가 소유한 청담동 소재 주차장 부지는 실거래가 기준으로 170억원대에 이른다. 영화배우 장동건의 한남동 소재 빌딩, 김정은과 최란의 청담동 소재 빌딩은 각각 120억원으로 평가됐다. 장근석과 고소영은 청담동에 각각 110억원대의 빌딩을 소유하고 있고 손지창·오연수 부부도 청담동 소재 100억원짜리 빌딩을 갖고 있다. 김승우·김남주 부부(청담동),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청담동), 김호진·김지호 부부(신사동), 류시원(대치동), 가수 싸이(한남동), 배우 박정수(신사동) 등 연예인 소유 빌딩의 실거래가도 각각 90억원으로 평가된다. 가수 태진아(본명 조방헌)의 이태원 소재 빌딩, 개그맨 출신 MC 신동엽(청담동), 가수 장우혁(신사동)이 소유한 빌딩은 각각 80억원에 거래된다. 영화배우 현빈이 지난해 9월 자신이 설립한 회사 명의로 사들인 청담동 소재 빌딩도 80억원으로 평가됐다. 과세 기준이 되는 국세청이 정한 기준시가 토지는 올해 1월 1일 기준 토지 개별 공시가격을 적용하고,건물은 건축비와 건물 위치,건물 노후도,건물 감가상각 등을 고려해 평가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예은 “‘나다운 것’ 고민…화려함보다는 ‘진짜’ 담으려 노력”

    예은 “‘나다운 것’ 고민…화려함보다는 ‘진짜’ 담으려 노력”

    2000년대 후반 ‘텔미’와 ‘노바디’ 등으로 걸그룹 열풍을 일으킨 원더걸스의 멤버 예은(25)이 솔로 가수로 새 출발한다. 하지만 그룹의 인기를 잇기 위해 전략적으로 솔로 앨범을 내는 유행과는 다르다. 그가 들고 나온 타이틀곡은 원더걸스의 신나는 후크송의 대척점에 있는 묵직한 모던 록. 콘셉트 역시 원더걸스의 복고풍이나 다른 걸그룹의 섹시 콘셉트와도 거리가 멀다. 이름부터 예명 ‘핫펠트’(HA:TFELT)를 내세운 데서 볼 수 있듯 원더걸스의 후광을 철저히 배제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이번 솔로 앨범 ‘미?(Me)’는 누군가가 기획해 준 게 아닌 자신의 음악을 들려주고 싶은 열망에서 시작됐다. 원더걸스 시절부터 조금씩 작곡을 해 온 그는 앨범에 담긴 7곡 전곡의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했다.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또박또박하고 야무지게 자신의 앨범을 소개했다. “그룹 활동할 땐 노래와 춤 모두 제일 잘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나다운 것’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됐어요. 이번 앨범은 저의 것을 찾아가려는 노력입니다.” ●앨범 7곡 전곡 작사·작곡·편곡에 참여 ‘나다운 것’을 담아내려 한 그의 음악은 대체로 어둡고 묵직하다. 타이틀곡 ‘에인트 노바디’는 록 발라드에 덥스텝을 결합해 시종일관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 사랑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노래한다. 대체로 모던 록을 기반으로 하면서 트랩, 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를 시도했는데 대중성보다 ‘마니악함’에 좀 더 가깝다. 가사 역시 연인과의 거짓된 관계, 어린 시절에 대한 그리움 등 자전적인 이야기들이 많다. “가사와 멜로디, 코드 진행까지 제 감정을 100% 구현하는 걸 목표로 했어요. 화려함보다는 현실에 가까운, ‘진짜’만 담으려 했죠.” 소속사(JYP엔터테인먼트)를 설득하는 게 쉽지 않았을 듯하다. 그는 “제3차 세계대전”, “유혈사태”와 같은 말들로 앨범 제작 과정을 돌이켰다. “박진영 프로듀서는 ‘너무 짙다. 조금만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곡을 써봐라’고 하셨어요. 회사에서도 원더걸스의 음악과는 너무 다르고 어렵다는 데에 걱정을 많이 하셨죠.” 그는 앨범 작업에 임하는 자세와 곡의 의도를 입이 아프토록 설명했고 회사 관계자들과 싸우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자신의 뜻을 이해해 준 회사에 “평생 갚아야 할 은혜”라며 감사해했다. ●그룹 때와는 다른 색깔… 이해해 준 회사에 감사 원더걸스의 씩씩한 ‘박여사’가 어른스러운 ‘핫펠트’로 돌아오기까지 많은 일들이 그를 스쳐갔다. 미국 진출은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멤버 소희는 탈퇴, 선예는 결혼했다. 드라마와 뮤지컬에 도전하기도 했지만 꾸준히 이어지지는 못했다. 견디기 힘들었을 법하지만 그는 ‘금쪽같은 시간’이었다며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이런저런 일을 겪으면서 대중적 인기, 1위 같은 것보다 제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할 때 행복하겠다는 걸 깨닫게 됐어요.” 자연스레 원더걸스의 미래에 대해서도 궁금해진다. 멤버 선예가 결혼을 발표했을 때 가장 먼저 나서서 팬들을 다독였던 그는 그룹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저희 모두 각자 원하는 걸 해야 할 시기는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저희는 가족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음악에 대한 열정도 모두 여전하고요.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분명 좋은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겁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현아 ‘어디부터 어디까지’ 표절 의혹에 “오마주” 변명.. 결국 음원서비스 중단

    현아 ‘어디부터 어디까지’ 표절 의혹에 “오마주” 변명.. 결국 음원서비스 중단

    ‘현아 오마주 논란 음원서비스 중단’ 포미닛 현아의 신곡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오마주 해명에도 논란이 거세자 음원서비스 중단을 결정했다. 현아 소속사인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현아의 세 번째 미니음반 수록곡 중 ‘어디부터 어디까지’의 오마주 건과 관련해 발생한 문제에 거듭 사과말씀 전해드리며 8월 1일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한 해당 곡 ‘어디부터 어디까지’에 대한 온라인 음원서비스 일체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아의 신곡 ‘어디부터 어디까지’는 god ‘반대가 끌리는 이유’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어디부터 어디까지’의 가사 중 “반대라서 더 끌리나 나와 다르니까/ 이게 날 더 사로잡나 처음 본 거니까”가 god ‘반대가 끌리는 이유’의 “반대라서 더 끌리나 나와 다르니까/ 그게 날 더 사로잡나 처음 본 거니까”는 ‘그게’ 한 단어를 제외하고 모두 같기 때문이다. 이에 작곡 및 작사를 맡은 그룹 비투비의 멤버 임현식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현아 ‘어디부터 어디까지’ 가사에 god 선배님 컴백 축하와 존경의 의미로 hommage(오마주) 했습니다! 현아, 현식이가 god 팬이란걸 티내고 싶었습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god 김태우 소속사 소울샵 엔터테인먼트는 31일 “현아와 작곡·작사자 임현식 씨가 존경의 의미로 오마주 한 것은 감사한 일이지만 사전 협의나 어떠한 양해 없이 뒤늦게 소식을 접해 매우 유감스럽다”고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큐브 홍승성 대표는 같은 날 공식 홈페이지에 “박진영 프로듀서와 god 선배들에 대한 존경과 평소 그 곡을 좋아했던 이들의 오마주 차원에서 작사했던 것이다. 사전에 관련된 분들에게 말씀드리지 못한 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네티즌들은 “오마주 할 거면 사전협의를 했어야지 표절하고 오마주 했다고 하면 되겠네”, “현아 음원서비스 중단은 안타깝다”, “현아 음원서비스 중단, 아직 못 들어봤는데 중단 됐네”, “현아 음원서비스 중단, 표절과 오마주 사이”, “현아 음원서비스 중단, 오마주 맞는 것 같은데 음원서비스 중단할 필요까지 있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책꽂이]

    [책꽂이]

    무엇이 가치 있는 삶인가(로버트 노직 지음, 김한영 옮김, 김영사 펴냄) 미국의 대표적 자유주의 철학자로 꼽히는 저자가 소크라테스가 남긴 화두를 놓고 삶의 본성과 의미를 성찰한다. 죽음, 부모와 자식, 깨달음, 이상과 현실, 홀로코스트 등을 주제로 존재의 문제를 꿰뚫는다. 436쪽. 1만 8000원. 한국의 새(이우신·구태회·박진영 지음, 다니구치 다카시 그림, LG상록재단 펴냄) 2000년에 내놓은 책의 개정증보판. 그 사이 새롭게 발견한 새 96종을 추가해 541종을 담은 포켓형 원색 도감으로 만들었다. 모양·암수 차이·서식지 등 설명에 분포도와 세밀화를 덧대 세세하게 소개한다. 383쪽. 3만원. 내가 사랑한 우리 물고기(김익수 지음, 다른세상 펴냄) 저자는 신종 물고기 19종을 발견해 학명을 붙이고 자신의 이름을 딴 학명도 남긴 어류학자다. 40년 연구를 바탕으로 한 우리 물고기 이야기를 차곡차곡 넣었다. 강을 보기 좋게 꾸미려다 잃어버린 것들, 생물다양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240쪽. 1만 4800원 스팅(스팅 지음, 오현아 옮김, 마음산책 펴냄) 전 세계 판매량 1억장을 기록한 영국 록스타 스팅의 첫 자서전. 유년기부터 밴드 ‘더 폴리스’가 성공하기 직전까지 풀어낸 책은 그의 성공담이 아니라 도전기, 성장담이다. ‘멘토이자 음악 지도자’로 여기는 제리 리처드슨을 만나 밴드를 결성하고 마일스 데이비스나 앨런 프라이스 등과 대면한 일화로 영국 대중음악사를 그려내기도 한다. 420쪽. 2만원 사장의 정도(고미야 가즈요시 지음, 김힘찬나 옮김, 한빛비즈 펴냄) “사장에게는 오직 사장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사장의 올바른 마음가짐, 올바른 태도, 경영과 인생의 원리원칙을 지키는 일이다.” 전략, 마케팅, 인재육성 등 경영의 목적과 목표가 될 사장의 역할을 95가지 화두로 간략하고 명쾌하게 전달한다. 224쪽. 1만 5000원.
  • 우장산 신록축제서 여름 정취 즐기세요

    서울 강서구는 5일 화곡동 구민회관 옆 야외공연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우장산 신록축제’를 마련한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짰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모두 3부로 나눠 열린다.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제1부에서는 오전 11시 30분~낮 12시 30분 우장산과 검덕산 산책로 2.5㎞를 따라 건강 걷기 행렬이 펼쳐진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울창한 숲에서 뿜는 피톤치드를 체험할 수 있다.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제2부에서는 강서구에 사는 예능인들을 초청, 주민과 함께 어울리는 지역 예능인 한마당이 펼쳐진다. 먼저 SBS 스타킹 등에 출연하면서 ‘제2의 김광석’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채환씨가 나와 김광석의 주옥 같은 명곡들로 관객들의 가슴에 울림을 선사한다. 이어 JTBC 히든싱어2에서 박진영 모창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이상택씨가 감미로운 발라드를 선사, 짙어 가는 신록의 정취를 한껏 돋운다. 이어 팝페라 가수 최의성씨가 흥겨운 한마당을 펼친다. 이어 오후 4시 30분~6시 30분 펼쳐지는 제3부에서는 숲속 음악회로 축제의 마무리를 장식한다. 마야와 안치환, 추가열, 장은아, 조영구(쓰리쓰리) 등이 ‘진달래꽃’과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등 익숙한 노래들을 들려준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박진영 장인, 조오련 아들과 9개월째 동거…경찰 체포 당시 저항은?

    박진영 장인, 조오련 아들과 9개월째 동거…경찰 체포 당시 저항은?

    박진영 장인, 조오련 아들과 9개월째 동거…박진영 장인, 체포 당시 저항은? 가수 박진영의 장인이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동생인 유병호(62)씨가 지난 22일 체포된 가운데 유병호씨가 작고한 수영선수 고(故) 조오련과 의형제를 맺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검찰은 23일 “유병호씨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돼 검경이 뒤를 쫓아왔다”고 밝혔다. 대구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유병호씨의 자택에서 체포영장을 집행하면서 휴대전화 등을 압수했다. 체포 당시 유병호씨는 저항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유병호씨가 유병언 전 회장의 장녀 유섬나씨가 지분을 가지고 있는 계열사 ‘사이소’에서 감사를 맡으면서 컨설팅 비용과 사진작품 구매 등의 명목으로 유병언 회장 일가에 수십억원의 회삿돈을 몰아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검찰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날 유병호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유병호씨는 수영선수 고(故) 조오련씨와 의형제 관계를 맺었으며 지난해 9월부터는 자택에는 조오련씨의 아들과 함께 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유병호씨의 차녀(32)는 박진영과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때문에 박진영은 한때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와의 연루설에 휘말리기도 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인 이어 동생 긴급체포… 유병언 父子 옥죄기

    검찰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부인 권윤자(71)씨와 동생 병호(62)씨 등을 긴급 체포하는 등 유씨 일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여 가고 있다. 유씨 부자의 도피 자금줄과 연결고리를 끊어 유씨 부자를 심리적으로 위축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권씨는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대모’이자 구원파 창시자 고(故) 권신찬 목사의 딸로 체포 당시 유씨의 도피 지원금으로 보이는 현금 1억 1000만원을 가지고 있었다. 22일 유씨 일가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21일 체포한 권씨를 상대로 도피 중인 유씨와 장남 대균(44·현상수배)씨의 은신처, 1억 1000만원의 출처 등에 대해 집중 수사하고 있다. 권씨는 유씨와 대균씨의 행방에 대해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지검과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합동검거팀은 지난 21일 오전 10시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권씨를 붙잡았다.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의 관계사 중 하나인 대구 소재 방문판매 회사 ‘달구벌’의 대표인 권씨는 남편과 아들이 실질적으로 소유한 회사에 거액의 자금을 몰아준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팀이 아파트를 급습할 당시 유씨는 없었고 권씨와 구원파 여신도 2명이 함께 있었다. 또 아파트에서는 현금 1억 1000만원과 권씨 소유의 휴대전화, 메모지 등이 발견됐다.권씨는 세월호 참사 이후 휴대전화를 꺼 놓고 수시로 거주지를 옮겨다니며 검·경의 추적을 피해 왔으나 20일 이상 잠복과 추적을 해 온 검거팀에 결국 덜미가 잡혔다. 검·경은 또 이날 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병호씨에 대해서도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이날 대구 수성구 자택에서 체포된 병호씨는 가수 박진영씨의 장인으로 유씨 일가 6계열사인 사이소에서 감사를 맡았다. 병호씨가 체포되면서 체포·구속된 유씨의 친·인척은 프랑스에서 체포된 장녀 섬나(48)씨, 형 병일(75)씨, 처남 권오균(64)씨, 매제 오갑열(59) 전 체코 대사 부부 등 7명으로 늘었다. 검찰은 앞서 지난 19일 범인 도피 혐의로 긴급 체포한 유씨의 매제 오 전 주체코 대사 부부에 대해서는 귀가 조치했다. 검찰은 오 전 대사 부부 조사를 통해 유씨 부자의 최근 소재지와 조력자 등에 대해 중요한 진술을 받아 낸 것으로 전해졌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박진영 장인 유병호, 조오련 아들과 동거·조오련과 의형제…유병언 일가 돈 몰아준 혐의 체포

    박진영 장인 유병호, 조오련 아들과 동거·조오련과 의형제…유병언 일가 돈 몰아준 혐의 체포

    박진영 장인 유병호, 조오련 아들과 동거·조오련과 의형제…유병언 일가 돈 몰아준 혐의 체포 가수 박진영의 장인이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동생인 유병호(62)씨가 지난 22일 체포된 가운데 유병호씨가 작고한 수영선수 고(故) 조오련과 의형제를 맺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검찰은 23일 “유병호씨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돼 검경이 뒤를 쫓아왔다”고 밝혔다. 대구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유병호씨의 자택에서 체포영장을 집행하면서 휴대전화 등을 압수했다. 체포 당시 유병호씨는 저항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유병호씨가 유병언 전 회장의 장녀 유섬나씨가 지분을 가지고 있는 계열사 ‘사이소’에서 감사를 맡으면서 컨설팅 비용과 사진작품 구매 등의 명목으로 유병언 회장 일가에 수십억원의 회삿돈을 몰아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검찰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날 유병호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유병호씨는 수영선수 고(故) 조오련씨와 의형제 관계를 맺었으며 지난해 9월부터는 자택에는 조오련씨의 아들과 함께 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유병호씨의 차녀(32)는 박진영과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때문에 박진영은 한때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와의 연루설에 휘말리기도 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박기현(전 아주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씨 별세 연주(미술작가)성희(금속공예가)씨 부친상 성훈제(존홀랜드 토목엔지니어)씨 장인상 25일 아주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31)219-6996 ●장영욱(전 현대중공업 임원)씨 부인상 일(한국방송통신대 교수)씨 모친상 2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9일 오전 5시 (02)2227-7500 ●조규석(경희의료원 흉부외과)강(효림농장 대표)명하(세원실업 대표)씨 모친상 이영대(법무법인 코리아 대표 변호사)씨 장모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3010-2230 ●안웅걸(다이소아성산업 이사)씨 장모상 26일 강원 춘천 호반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7시 (033)254-9103 ●김창보(제주지법원장)씨 장인상 26일 제주부민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8시 (064)744-4444 ●김호서(전 전북도의회의장)씨 부인상 25일 전주 모악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8시 (063)221-4044 ●박원빈(문화일보 광고제작팀 사원)씨 장인상 25일 태릉성심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10시 (02)976-8811●박진영(대우건설 차장)씨 부친상 서남석(동부생명 상무)씨 장인상 26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2)923-4442 ●신태주(첼시자산운용 부사장)씨 모친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2)3010-2237 ●여진구(인천시 부평구 비전기획단장)씨 별세 2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8일 오전 (02)2227-7547 ●이덕규(네패스 영업팀장)씨준규(사업)씨 부친상 이상재(한국남동발전여수화력발전처 팀장)정진영(사업)이강은(세계일보 사회부 차장)씨 장인상 김수정(충북지방경찰청 117센터 상담사)씨 시부상 26일 한양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30분 (02)2290-9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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