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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안영준” 안준호 감독 안타까움이 현실로…한희원·이원석과 대표팀 제외, 최종 12명 확정

    “아, 안영준” 안준호 감독 안타까움이 현실로…한희원·이원석과 대표팀 제외, 최종 12명 확정

    한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이 이현중(일라와라), 여준석(시애틀대), 이정현(고양 소노), 유기상(창원 LG)을 주축으로 하는 12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안준호 감독이 안타까움을 표명한 대로 국내 리그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안영준(서울 SK)은 허벅지 부상으로 빠졌다. 대한농구협회는 21일 2025 국제농구연맹(FIBA) 남자 아시아컵에 참가하는 12명을 발표했다. 대회는 다음 달 5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다. FIBA 랭킹 53위 한국은 1일 출국해 조별리그 A조에서 7위 호주(8월 6일)와 87위 카타르(8일), 29위 레바논(11일)과 맞붙는다. 대표팀은 15명을 소집해 11일부터 안양 정관장아레나에서 일본, 카타르와 평가전 4경기를 펼쳤다. 이어 이날 오전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어 안영준, 한희원(수원 kt), 이원석(서울 삼성)을 제외했다. 한희원은 20일 마지막 경기였던 카타르전에서 5분 15분 동안, 이원석은 8분을 뛰며 각 무득점에 그쳤다. 안영준의 이탈이 아쉽다. 안영준은 지난 17일 허벅지 타박상을 입었고 3주 진단을 받았다. 한국은 20일 카타르전에서 21점 12리바운드 7도움을 올린 이현중을 앞세워 95-78로 이겼지만 이현중이 빠진 3쿼터에 공수 모두 어려움을 겪으며 위기를 맞았다. 안영준 대신 이우석(상무), 문정현(kt) 등이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이에 안 감독도 경기를 마치고 “새벽마다 선수들이 평정심을 유지하고 희망을 품기를 기도한다. 그런 의미에서 핵심 전력인 안영준과 동행할 수 없어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로써 가드진은 주전 이정현, 유기상이 중심을 잡고 경기 조율에 능한 양준석(LG)과 국내 최고 수비수 정성우(대구 한국가스공사)가 뒤를 받친다. 박지훈(안양 정관장)도 빠른 돌파로 힘을 보탠다. 포워드로는 해외파 이현중, 여준석을 비롯해 이우석, 문정현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주전 센터 자리를 두고 이승현(울산 현대모비스)과 하윤기(kt)가 경쟁하고 김종규(정관장)가 백업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 ‘해외파’ 이현중·여준석이 밝힌 희망의 빛…남자농구, 카타르 꺾고 평가전 4연승 마무리

    ‘해외파’ 이현중·여준석이 밝힌 희망의 빛…남자농구, 카타르 꺾고 평가전 4연승 마무리

    한국 남자농구가 아시아 맹주 자리를 되찾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해외파’ 이현중(일라와라), 여준석(시애틀대)이 내외곽 중심을 잡고 이정현(고양 소노) 등이 힘을 보태면서 희망의 빛을 밝혔다.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20일 안양 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2025 평가전 카타르와의 4차전에서 95-78로 이겼다. 지난 11일부터 일본과 카타르를 상대로 4경기를 내리 따낸 한국은 다음 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예정된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의 최종 점검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한국은 국내리그 정규 최우수선수(MVP) 안영준(서울 SK)이 허벅지 부상, 간판 슈터 유기상(창원 LG)과 이승현(울산 현대모비스)이 휴식 차 빠진 상황에서도 카타르를 압도했다. 카타르가 미국프로농구(NBA) 출신 가드 브랜던 굿윈(23점·산시 룽스)을 내세워 이틀 전 19점 차 패배를 설욕하고자 했지만 한국은 정성우(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지휘하는 압박 수비로 상대를 막아냈다. 안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오늘은 승패에 연연하지 않으려 했다. 카타르도 발톱을 숨겼다. 하지만 경기장을 채워준 팬들을 위해 4쿼터에 이현중, 여준석, 이정현을 내보냈다”며 “핵심 전력인 안영준이 낙마한 게 마음이 아프다. 그래도 아시아컵 죽음의 조에서 살아 돌아오겠다”고 강조했다. 1쿼터에 9점 차로 밀린 한국은 2쿼터에만 각각 9점을 올린 이현중과 여준석의 활약으로 역전승했다. 이날 21점을 몰아친 이현중은 4경기 평균 21.3점을 올리면서 에이스로 거듭났다. 201㎝의 신장을 활용해 리바운드 싸움에 참여하고, 공을 잡기 위해 몸을 던지면서 수비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경기 전이나 중간에 선수단을 불러 모아 분위기를 다잡는 리더 역할도 이현중이 맡았다. 3년 만에 태극마크를 단 여준석도 이날 팀 내 최다 24점을 폭격하며 4경기 평균 18.3점을 기록했다. 공격이 풀리지 않을 때마다 이현중과 함께 해결사의 면모를 보여줬다. 주전으로 낙점받은 이정현은 이날 14점, 유기상도 지난 18일 17점으로 물오른 기량을 뽐냈다. 하칸 데미르 카타르 감독은 “한국의 3점 성공률이 56%(25개 중 14개)로 높았고 도움도 27개에 달했다”며 “한국의 수준이 높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다음 달 아시아컵에서 같은 조라 다시 만나는데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1쿼터,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팁인을 허용한 한국은 정성우의 가로채기, 하윤기의 유로스텝으로 반격했다. 이어 공격이 풀리지 않자 이현중이 직접 공을 잡고 득점했다. 경기 시작 3분 45초 만에 코트를 밟은 카타르 굿윈은 골밑 돌파로 점수를 올렸다. 한국은 이정현의 실책이 나왔고 이현중, 여준석의 3점이 빗나가며 위기를 맞았다. 하윤기가 양준석에게 패스받아 덩크를 꽂았으나 여준석이 공을 놓친 뒤 속공을 당하면서 한국이 1쿼터 15-24로 밀렸다. 2쿼터 초반엔 김종규, 이원석 트윈타워가 가동됐다. 하지만 이현중의 실책이 굿윈의 속공 레이업으로 연결됐다. 김종규의 미들슛으로 분위기를 바꾼 한국은 벤치에서 쉬고 나온 여준석과 양준석이 슛을 터트렸다. 이현중도 공격이 막힌 상황에서 드리블에 이은 외곽포로 역전에 발판을 놨다. 자신이 놓친 슛을 리바운드해 레이업을 올린 이현중은 노룩 패스로 여준석의 속공 덩크를 도왔다. 한국은 이정현의 돌파, 이현중의 3점으로 전반을 42-36으로 앞섰다. 3쿼터에는 처음 코트를 밟은 이우석, 박지훈, 문정현이 이현중, 김종규와 호흡을 맞췄다. 그러나 문정현이 굿윈을 어깨로 밀면서 비신사적인 반칙(U파울)을 범했고 굿윈이 한 번에 4점을 올렸다. 이현중의 공격 리바운드, 이우석의 3점으로 달아난 한국은 이현중의 가로채기, 박지훈의 외곽포로 두 자릿수 차이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현중이 빠진 사이 카타르가 굿윈의 돌파로 재역전했다. 이에 문정현과 이현중이 3점을 터트리며 3쿼터 3점 우위를 되찾았다. 4쿼터, 한국은 상대 2대2에서 파생된 외곽슛을 막지 못했지만 하윤기가 골밑으로 뛰어들며 레이업을 올렸다. 여준석도 상대 반칙과 함께 3점을 꽂았고, 이정현이 먼 거리에서 외곽포를 지원 사격했다. 굿윈에게 실점한 한국은 이현중이 정면에서 공을 잡았고 여준석이 45도에서 3점을 넣었다. 종료 1분 15초를 남기고 여준석이 양준석의 패스를 엘리웁 덩크로 연결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 대구 수성구 스타 뚜비, 뮤지컬 무대 오른다

    대구 수성구 스타 뚜비, 뮤지컬 무대 오른다

    대구 수성구를 대표하는 캐릭터 ‘뚜비’가 국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고유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창작 어린이 뮤지컬로 만들어졌다. ‘뚜비와 달빛기사단’이 4일부터 6일까지 대구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초연한다. 이후 전국 투어와 해외 진출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단순한 캐릭터 공연을 넘어 지자체 IP가 문화 산업에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는 모범 사례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도시인 수성구의 브랜드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뚜비를 중심으로 한 유니버스 구축의 출발점인 ‘뚜비와 달빛기사단’의 예술감독 겸 프로듀서로는 ‘미스사이공’, ‘더플레이’ 등에 참여한 오은성 감독이 함께했다. 출연진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대구 출신 뮤지컬 배우 10명으로 구성됐다. 대구를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인 박지훈이 포함되어 눈길을 끈다. ‘뚜비와 달빛기사단’은 오는 7일까지 열리는 제1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특별공연작으로도 선정되는 등 일찌감치 작품성과 상징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뚜비와 달빛기사단’은 수성구의 문화도시 비전을 담은 대표 콘텐츠로, 지역의 창작 역량이 전국을 넘어 세계로 나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성구는 단순한 행정구역을 넘어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도약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뚜비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 확장을 통해 지역 기반 창작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 女운전자 보란 듯 특정 신체부위 꺼낸 男… 알고보니 처음 아니었다

    女운전자 보란 듯 특정 신체부위 꺼낸 男… 알고보니 처음 아니었다

    분당·용인서 같은 행위… 경찰에 체포 신호 대기 중 차에서 다른 차량 여성 운전자를 향해 특정 신체 부위를 노출한 남성이 결국 경찰에 붙잡혀 수사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경기 성남의 한 도로 한가운데에서 바지 지퍼를 내리고 신체를 노출해 논란이 됐던 남성 A씨가 지난 22일 용인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앞서 A씨는 지난 18일 성남 분당의 도로에서 신호 대기로 정차 중인 트럭에서 내려 옆 차선 여성 운전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특정 신체부위를 노출했다. 사건 제보자인 여성 운전자의 남편에 따르면 A씨는 당시 “소변 마렵다”고 장난치듯 말하면서 지퍼를 내려 신체를 노출하고 몸을 흔든 다음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다시 자신의 트럭에 탑승했다. 제보자는 분당경찰서에 신고 접수를 했으나, 블랙박스 원본이 지워져 A씨 트럭 번호판을 특정하지 못했다. 그러나 방송 이후 비슷한 사례를 목격했다는 제보가 나오면서 수사에 전환점이 생겼다. 또 다른 제보 영상에서 A씨는 용인에서도 신호 대기 중 트럭 문을 열고 내려 옆 차선 여성 운전자를 향해 바지 지퍼를 내리는 등 동일한 행위를 반복했다. 트럭 번호판도 포착된 블랙박스 영상은 경찰에 전달됐고, 이를 토대로 경찰은 A씨를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훈 변호사는 “남성에게 공연음란죄가 적용될 것으로 본다”라며 “만약 A씨가 차 안에 아동이 있는 것을 인지하고도 음란행위를 했다면 아동 학대에 해당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 평생 바람 피운 남편, 불치병 걸리자 “여보 간병 좀”…지금 와서?

    평생 바람 피운 남편, 불치병 걸리자 “여보 간병 좀”…지금 와서?

    수십 년간 외도와 가출을 반복하던 남편이 불치병 판정을 받은 뒤 아내에게 간병을 부탁하며 용서를 구했다. 하지만 아내는 남편의 짐에서 발견된 또 다른 내연녀와의 문자 메시지를 확인하고 충격에 빠졌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60대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에 따르면 남편은 결혼 초부터 외도를 반복하며 약 40년간 가출과 부정을 지속해왔다. 남편은 한때 작은 공장을 운영하며 젊은 여직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고, A씨는 동료 직원의 제보와 모텔에서 찍힌 노출 사진을 통해 외도 사실을 확인했다. 남편은 이후 “다시는 만나지 않겠다”고 약속했으나 몰래 만남을 이어갔고, 참다못한 A씨는 이를 시댁에 알렸다. 시어머니는 아들을 크게 꾸짖은 뒤 “내가 함께 살며 감시하겠다”고 나섰고, 손주들 양육까지 도맡으며 A씨를 돕겠다고 했다. 그러나 시어머니가 병으로 쓰러진 뒤 남편은 또다시 가출했고, 이번엔 상간녀와 함께 살며 A씨를 외면했다. 시어머니의 간병은 고스란히 A씨 몫이었다. A씨는 “남편이 20년 넘게 수차례 가출했고, 길게는 5년 넘게 연락을 끊기도 했다”고 전했다. 시어머니는 임종 전 “그래도 갈라서지 마라”며 아파트 명의를 A씨에게 넘기고 떠났다. 세월이 흐른 뒤 남편은 집으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변화는 없었다. A씨는 “자다가도 여직원 이름을 부르고, 집안 곳곳에서 과거 흔적이 발견됐다”며 이혼을 요구했다. 이에 남편은 “어머니가 준 아파트를 내놓으라”며 조건을 걸었고, A씨는 자녀들 문제로 결국 이혼을 미뤘다. 이후 남편은 불치병 판정을 받고 거동이 불편한 상태가 됐다. A씨는 “남편이 ‘이제 와서 후회된다’며 용서를 구하고 간병을 부탁했다. 미운 정 때문인지 흔들렸다”고 말했다. 그러나 A씨는 입원 중인 남편을 돌보던 중 남편의 짐에서 세컨드폰을 발견했고, 최근까지 남편이 또 다른 여성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발견했다. 자녀들은 “이제는 그만하고 이혼하라”며 A씨를 설득 중이다. “유책 배우자 이혼 청구 불가…아파트 명의는 법적으로 유리” 해당 사연에 대해 박지훈 변호사는 “40년간 반복된 외도는 명백한 유책 사유이며, 이 경우 이혼을 청구할 수 있는 쪽은 아내인 A씨뿐”이라며 “남편은 이혼을 원하더라도 법적으로 받아들여지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한 “A씨가 명의자로 되어 있는 아파트의 경우, 유언이나 증여에 의한 이전이라면 재산분할 대상이 아닌 경우도 있으며, 설령 분할이 되더라도 전체가 아닌 기여분에 따른 일부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전문가들은 “감정적으로 휘둘리기보다는, 남편의 병 간병 여부와 이혼 절차, 재산관계를 분리해 법적 조언에 따라 행동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김건희 특검, 특검보 8명 선정… 김 여사는 지병 악화로 입원

    김건희 특검, 특검보 8명 선정… 김 여사는 지병 악화로 입원

    김건희 특검, 대통령실에 후보 추천내란 특검, 일부 검사 오늘부터 업무인원·보안 고려해 서울고검 낙점이명현 “특검보 인선 집중하고 있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할 민중기 특별검사가 16일 특별검사보 후보자 8명을 선정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임명을 요청했다. 내란 사건 수사를 맡은 조은석 특검은 차장·부장검사 파견을 대검찰청에 요청하는 등 특검팀 가동을 위해 연일 속도전을 벌이고 있다. 민 특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전날 오후 11시 무렵 대통령실에 특검보 8인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명단은 밝히지 않았으나 문홍주(사법연수원 31기) 전 부장판사와 검찰 출신 김형근(29기)·박상진(29기)·오정희(30기) 변호사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은 임명 요청을 받은 날로부터 5일 이내에 특검보를 임명해야 한다. 내란 사건은 6명, 김건희와 채해병 사건은 각각 4명의 특검보를 둘 수 있다. 조 특검은 실무 역할을 할 검사 인력 확보에 먼저 나섰다. 조 특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수사 능력과 업무에 임하는 자세를 고려해 선정한 고검검사급 9명에 대한 파견을 대검찰청에 요청했고, 군사기밀 등 수사 보안과 비용 등을 고려해 서울고검에 직무 수행에 필요한 사무실 제공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보안 및 대규모 인력 수용 여부 등을 고려해 서울고검으로 장소를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 조 특검은 수사 실무를 이끌 차장·부장검사를 먼저 확보한 뒤 나머지 검사를 충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파견 검사를 최대 60명까지 둘 수 있다. 조 특검이 요청한 파견 검사에는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에서 내란 수사 실무를 지휘하고 있는 김종우(33기) 서울남부지검 2차장과 수사를 담당한 최순호(35기)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 최재순(37기) 대검찰청 범죄정보2담당관이 포함됐다. 또 장준호(33기) 춘천지검 차장, 김정국(35기) 수원지검 형사4부장, 국원(36기) 부산지검 반부패수사부장, 박향철(36기)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범죄조사부장, 조재철(36기)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장, 박지훈(37기)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장도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장준호 차장검사 등 일부는 17일부터 곧바로 업무를 시작한다. 채해병 사건을 맡은 이명현 특검도 이날 오전 취재진과 만나 “제일 먼저 특검보 인선에 집중하고 있다”며 “일부는 되고 있고, (일부는)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 여사는 평소 앓던 지병이 악화돼 이날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다. 병세가 위독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 검찰, 협력업체 뇌물 받고 단속 눈감은 대형 조선사 직원들 기소

    검찰, 협력업체 뇌물 받고 단속 눈감은 대형 조선사 직원들 기소

    국내 대형 조선소 직원들이 2차 협력업체로부터 뇌물을 받고 안전수칙 위반 단속을 봐주는 등 편의를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부장 박지훈)는 약 1년 반 동안 청탁 대가로 돈을 받고 여러 차례 단속을 무마하는 등 편의를 봐준 조선소 안전 담당 직원 A씨와 B씨를 배임수재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12일 밝혔다. 뇌물을 건넨 협력업체 운영자 C씨도 배임증재 및 배임증재미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A씨와 B씨는 2023년 8월부터 지난 2~3월까지 C씨로부터 각각 7800만원과 2714만원을 받고 안전단속을 무마하고 공정 검사 업무에서 편의를 봐준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추가로 3억원을 더 받기로 약속했지만 실제로 받지는 못했다. 검찰은 이러한 뇌물 대가로 C씨가 다른 협력업체보다 하도급 물량을 더 확보하는 등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했다고 보고 있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회사 내부 규정과 감시를 피하기 위해 우회적인 방법으로 뇌물을 받았다. 자신들의 가족을 C씨가 운영하는 협력업체 직원 등으로 허위로 등록해 급여 명목으로 돈을 주거나 자녀들의 월세나 주류 대금을 대납하는 식으로 돈을 챙겼다. 검찰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산업현장의 근로자 안전에 국민적 관심이 집중됐다”면서 “앞으로도 근로자 안전을 위협하는 산업현장 배임수재 등 범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프로야구 OB모임 일구회, 법률 고문으로 박지훈 변호사 위촉

    프로야구 OB모임 일구회, 법률 고문으로 박지훈 변호사 위촉

    프로야구 OB모임 사단법인 일구회가 19일 법률 고문으로 법무법인 ‘여기’의 박지훈 변호사를 위촉했다. 일구회는 은퇴 선수 권익 보호 및 증진을 위해 법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박 변호사를 법률 고문단에 선임했다고 전했다. 일구회의 법률 고문단에는 최성우 법무법인 매화 대표변호사와 이길우 법무법인 LKS 대표변호사에 더불어 박 변호사도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일구회는 “박지훈 변호사는 열성적인 야구팬으로서 야구계 상황을 잘 이해하고 야구와 관련한 법률 자문에 최적화됐다”며 위촉 이유를 밝혔다. 이어 “박 변호사는 MVP 에이전시의 공동 대표로서 LG 트윈스 홍창기, KIA 타이거즈 김도영, 두산 베어스 조수행 등의 에이전트로 선수 권익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광수 일구회 회장은 “야구계 환경이 이전보다 더 복잡해지고 다양해졌다”며 “(박 변호사의 위촉은) 일구회의 활동에 신뢰와 안정을 더 담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일구회는 “앞으로도 일구회는 은퇴 선수 권익 보호는 물론이고, 본회 활동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서 더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약한영웅 Class 2’, 넷플·왓챠 순위 1위, 2위는 ‘천국보다 아름다운’

    ‘약한영웅 Class 2’, 넷플·왓챠 순위 1위, 2위는 ‘천국보다 아름다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 시리즈물 ‘약한영웅 Class 2’가 한국 시리즈 부문 TOP10 1위를 차지했다. 2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한국 시리즈 부문 2위는 김혜자 손석구 주연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3위는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었다. 왓챠가 2일 발표한 4월 5주 차 ‘왓챠피디아 HOT 10’ 1~3위도 같았다. 이 순위는 왓챠피디아의 별점, 검색량, 보고싶어요, 코멘트 수 등의 지표와 국내 주요 포털 트렌드 지표를 활용해 집계한다. 극장에서 상영 중인 개봉 영화를 비롯해 TV 방영 프로그램, 국내 OTT에서 서비스 중인 모든 콘텐츠를 대상으로 한다. ‘약한영웅 Class 2’는 지난달 25일 공개 후 정상에 등극한 이후 이번 주까지 순위를 지켰다. 동명의 웹툰을 각색한 시리즈물로, 친구를 위해 폭력에 맞섰으나 끝내 지키지 못한 트라우마를 안고 은장고로 전학 간 모범생 연시은(박지훈)이 다시 한번 폭력과 맞서는 내용을 담았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여든의 나이로 천국에 도착한 이해숙(김혜자)이 삼십 대의 모습으로 젊어진 남편 고낙준(손석구)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물이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시리즈물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외전 편으로, 레지던트들의 생활을 그렸다. 고윤정, 신시아, 강유석, 한예지, 정준원 등이 출연한다.
  • ‘폭싹’도 3주 걸렸는데…공개 3일 만에 넷플릭스 1위 차지한 ‘이 드라마’

    ‘폭싹’도 3주 걸렸는데…공개 3일 만에 넷플릭스 1위 차지한 ‘이 드라마’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Class2’가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1위에 올랐다. 넷플릭스가 30일 발표한 4월 넷째 주(21~27일) 시청 순위에서 ‘약한영웅 Class2’는 조회수 610만회로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비영어 시리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약한영웅 Class2’는 한국과 볼리비아, 페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오만,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등 9개국에서 시청 1위에 올랐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약한영웅’은 모범생 연시은(박지훈 분)이 학교폭력에 맞서는 이야기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로 지난 2022년 공개된 ‘약한영웅 Class1’은 배우 박지훈과 최현욱, 홍경 등의 뛰어난 연기력과 탄탄한 줄거리로 호평받았다. 인기에 힘입어 ‘약한영웅 Class2’는 넷플릭스의 투자를 받아 제작됐고 지난 25일 첫 공개됐다. 공개와 동시에 주인공 연시은의 성장한 싸움 실력과 처절한 액션 장면으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약한영웅 Class2’뿐만 아니라 여러 한국 작품이 10위 안에 들며 K콘텐츠의 힘을 과시하기도 했다. 4월 넷째 주 넷플릭스 비영어 시리즈 부문에서 JTBC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이 5위,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운 전공의 생활’이 6위를 차지했다. 지난 3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는 7위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는 공개 이후 3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비영어 시리즈 부문 1위에 오른 바 있다.
  • 17년 전 사령탑 재선임, 변화? 안정?…정관장, 유도훈 감독과 3년 계약

    17년 전 사령탑 재선임, 변화? 안정?…정관장, 유도훈 감독과 3년 계약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신임 사령탑으로 17년 전에 동행했었던 유도훈(58) 감독을 선임했다. 김상식(57) 전 감독과 결별하고 변화를 도모하면서 선택한 사령탑이 유 감독이었다. 정관장 관계자는 29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유 감독님이 프로 지도자로 추구했던 모습에 주목했다. 빠르고 강한 농구를 팀에 이식해주길 바란다. 김 전 감독님과 다른 유형의 농구를 보여줄 수 있을 거라 판단했다”며 “인천 전자랜드 지휘봉을 잡고 젊은 선수들을 키워낸 점도 선임의 주요 배경”이라고 강조했다. 유 감독의 계약 기간은 3년이다. 이로써 유 감독은 17년 만에 안양에 복귀했다. 2007~08시즌 도중 안양 KT&G(현 정관장)에서 사령탑에 오른 유 감독은 2007~08시즌 KT&G를 4강 플레이오프(PO)로 이끈 뒤 사임했다. 이어 2010년 인천 전자랜드를 지휘했다. 2021~22시즌 대구 한국가스공사로 모기업이 바뀐 뒤에도 사령탑을 맡았다가 2023~24시즌 전에 경질됐다. 선수 시절 용산고와 연세대를 거쳐 프로 데뷔한 유 감독은 2001년부터 전주 KCC(현 부산 KCC), 창원 LG 등에서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바 있다. 2007년부터 감독으로 쌓은 정규리그 승수는 403승으로 역대 통산 4위다. 유도훈 감독은 “사령탑으로 데뷔했던 안양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도전하겠다. 안양 팬들의 눈높이에 맞는 팀 성적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2년 전 통합우승을 달성한 정관장은 2024~25시즌엔 최하위까지 떨어졌다가 디욘테 버튼, 조니 오브라이언트 등으로 외국인을 바꾸고 PO에 진출했다. 이 과정에서 트레이드로 정효근, 최성원을 원주 DB로 보낸 뒤 김영현, 김종규 등을 영입했는데 DB를 따돌리고 정규리그 6위에 올랐다. 다만 6강 PO에선 울산 현대모비스에 시리즈 0-3으로 패배했다. 다음 시즌에는 군 복무를 마친 변준형, 리더이자 에이스로 거듭난 박지훈 등이 유 감독 체제의 주축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 “연시은, 저랑 비슷한 면이 있어 애정 느꼈어요”

    “연시은, 저랑 비슷한 면이 있어 애정 느꼈어요”

    넷플릭스 공개 첫날 32개국 1위“색다른 싸움… 우정 잘 그려 인기”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면서 더 많은 분이 봐 주니 좋긴 했지만 그런 것에 신경 쓰기보다는 시은이의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클래스2’(시즌2)의 주인공 연시은 역을 맡은 배우 겸 가수 박지훈(26)이 멋쩍게 웃으면서 말했다. 그는 28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저도 아이돌 그룹 활동으로 친구를 많이 사귀지 못했다. 시은이가 저랑 비슷한 면이 있어 애정을 느꼈다”고 했다. 글로벌 OTT 플랫폼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이번 작품은 지난 25일 공개 하루 만에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32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넷플릭스 TV쇼 부문으로는 전 세계 2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2022년 국내 OTT 웨이브에서 공개한 ‘약한영웅 클래스1’(시즌1)에서는 공부만 하던 아웃사이더 고교생 연시은이 폭력에 맞서다 친구를 지켜 내지 못한 트라우마를 그렸다. 이번 시즌2는 시은이 은장고로 강제 전학 가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박지훈은 시즌2 인기에 대해 “심리전을 기반으로 주변 지형물을 적절히 활용하는 색다른 싸움 스타일이 시즌1보다 돋보이고, 친구들 간의 우정도 잘 그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시즌2를 촬영하면서 “묵묵히 열심히 달려 온 것을 칭찬하고 싶지만 배우로서 확연히 달라졌다고는 생각이 안 든다”며 욕심을 보이기도 했다.
  • “연시은과 나, 닮은 점 많아”…‘약한영웅 Class 2’ 주연 박지훈[인터뷰]

    “연시은과 나, 닮은 점 많아”…‘약한영웅 Class 2’ 주연 박지훈[인터뷰]

    “첫 대본 읽기 때 감독님께서 ‘3년이나 됐는데, 어떻게 시은이가 바로 나오지?’ 이러시더라고요. 아무래도 저의 ‘최애(가장 사랑하는)’ 캐릭터라 그랬던 거 같습니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 시리즈물 ‘약한영웅 Class 2’ 주인공 연시은을 맡은 배우 박지훈(26)이 멋쩍게 웃으면서 말했다. 그는 28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만나 “아무래도 연시은이 저랑 비슷한 면이 있다. 그래서 애정을 느꼈다”고 했다. 글로벌 OTT 플랫폼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약한영웅 Class2’는 지난 25일 공개 하루 만에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32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넷플릭스 TV쇼 부문으로는 전 세계 2위이다. 2022년 국내 OTT 웨이브에서 공개한 시즌1(‘약한영웅 Class 1’)에서는 공부만 하던 아웃사이더 고교생 연시은이 폭력에 맞서다 끝내 소중한 친구를 지켜내지 못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번 시리즈는 시은이 문제아들이 모이는 은장고로 강제 전학 가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시은은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친구를 잃지 않기 위해 더 큰 폭력에 맞선다. 박지훈은 이번 시리즈의 인기에 대해 “심리전을 기반으로 주변 지형물을 적절히 활용하는 시은의 색다른 싸움 스타일이 시즌1보다 돋보이고, 친구들 간의 우정도 잘 그렸기 때문”이라 분석했다. 좀 더 큰 규모의 OTT인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것도 한몫했다. 박지훈은 “플랫폼이 변경되면서 더 많은 분이 봐주시니 좋았다”면서도 “규모 차이를 떠나 저는 시은에 대한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소년의 성장 이야기를 어떻게 드러낼지만 고민했다”고 밝혔다. “원작인 웹툰을 참고해 싸움 스타일이나 눈빛, 자세 등을 유지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웹툰에서 표현하지 못하는 부분을 시리즈에서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이번 시즌2에서는 트라우마가 있는 시은이가 다시 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에 집중했습니다. 시은의 또 다른 성장담인 셈이죠.” 무엇보다 시은의 ‘처절함’을 드러내는 데 방점을 뒀다고 했다. 시은은 신체적으로는 다른 고교생들에 비해 약하기 때문에 다른 이들보다 더 많이 노력한다. 박지훈은 이에 관해 “친구를 지키지 못한 트라우마를 안은 시은이 어쩔 수 없이 폭력에 노출되고, 악당들과 맞서면서 ‘이제 이런 짓은 제발 좀 끝내자’라고 생각했을 것”이라며 “이를 시리즈에 담아내는 게 가장 큰 목표였다”고 밝혔다. 촬영을 마친 후 박지훈이 펑펑 울기도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그는 “마지막 장면을 찍으면서 ‘시은이가 웃는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려고 여기까지 달려왔구나’ 생각하니 나도 모르게 북받쳐 오르더라”면서 “배우들과 현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고, 에너지를 냈던 추억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면서 터져버렸다. 울지 않으려 했는데 많이 울었다”고 돌아봤다. 어렸을 적부터 아이돌그룹 ‘워너원’에서 활동하면서 보통의 학생들처럼 친구들과 학교 생활을 즐기지 못했다. “친구를 많이 못 사귀어 아쉬움이 컸다. 그래서 시은이에게 마음이 더 간 것”이라 털어놨다. “이번 시즌에서는 마지막 싸움이 끝나고 시은이가 ‘최종 빌런’인 나백진(배나라)을 쳐다보는 장면을 최고 장면으로 꼽고 싶습니다. 연시은은 친구들이 생기면서 끝나지만 나백진은 친구가 없어지면서 끝이 납니다. 연시은은 나백진과 비슷한 구석이 있지만, 결국 서로 다른 길을 걸어갑니다. 연시은이 나백진을 쳐다보면서 ‘저 친구도 나처럼 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하는 그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이번 시리즈를 촬영하면서 “묵묵히 열심히 달려온 것을 스스로 칭찬하고 싶지만, 배우로서 확연히 달라졌다고는 생각은 안 든다”고 욕심을 보이기도 했다. “해보고 싶은 게 너무 많다. 못해본 게 너무 많고, 표현하고 싶은 역할도 많다”면서 “악역도 해보고 싶다. 뼛속 깊이 나쁜 캐릭터, 정의를 무너뜨리는 시리즈 속 금성제(이준영) 같은 역할도 해보고 싶다”고도 했다. 다음 작품으로 배우 유해진·유지태와 함께 ‘왕과 사는 남자’를 촬영 중이다. 박지훈은 “시청자, 관객들과 캐릭터의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다른 캐릭터로서 보여줄 수 있는 감정이 있는 배우와 달리, 가수로서 제 감정을 무대 안에서 보여드리는 일도 의미 있을 것”이라며 “이런 모습들을 모두 보여 드릴 수 있는 게 저만의 장점이다. 배우로서도, 가수로서도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하겠다”고 주먹을 쥐어 보였다.
  • 현대모비스 4강행… 사상 첫 ‘쌍둥이 감독 PO’ 성사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다재다능하게 공격을 지휘한 에이스 이우석에 힘입어 4강 플레이오프(PO·5전3승제)에 올랐다. 프로농구 역사상 처음으로 조상현 창원 LG 감독과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의 쌍둥이 형제가 맞붙는 PO 대결이 성사됐다. 현대모비스는 17일 안양 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프로농구 6강 PO 안양 정관장과의 원정 경기에서 99-92로 이겼다. 정규 시즌 3위(33승21패)로 PO 무대를 밟은 현대모비스는 6위 정관장(25승29패)을 꺾고 오는 24일부터 2위 LG(34승20패)와 4강 PO를 치르게 됐다. LG와 현대모비스는 이번 시즌 3승3패 호각세를 이뤘다. 이우석이 17점 7리바운드 8도움으로 트리플더블(세 부문 이상 두 자릿수 이상)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3점슛을 7개 던져 4개(성공률 57.1%)를 넣었다. 게이지 프림이 23점 10리바운드로 골밑을 지켰고 가드 서명진이 3점 5개 포함 17점으로 지원했다. 원주 DB와의 정규 최종전에서 승리하며 극적으로 PO행을 확정한 정관장은 승리 없이 봄 농구를 마감했다. 박지훈이 팀 내 최다 22점 11도움으로 분전했으나 디욘테 버튼이 3점에 그쳤다. 4강 PO도 제공권에서 승부가 갈릴 전망이다. 현대모비스는 프림, 롱이 출전 시간을 나눠 가지면서 상대 골밑을 공략할 가능성이 높다. LG는 정규 시즌 개인 평균 리바운드 1위(13.1개) 아셈 마레이, 칼 타마요의 빅맨 듀오로 맞불을 놓을 예정이다.
  • ‘김도영 연봉 400% 인상’ 성공한 에이전트도 ‘이 구단’은 “부담스러워”

    ‘김도영 연봉 400% 인상’ 성공한 에이전트도 ‘이 구단’은 “부담스러워”

    박지훈 변호사가 프로야구 연봉 협상 비화를 밝혔다. 박지훈 변호사는 스포츠 에이전시 ‘MVP 스포츠’에서 에이전트로 활동 중이다. 박지훈 변호사는 에이전트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원래 야구를 너무 좋아해서 야구 관련된 일을 하고 싶었다”며 “예전에 삼성 라이온즈 편파 해설 방송도 했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그만둔 강우준 변호사(현 MVP 스포츠 대표)가 에이전시를 하자고 했다”라고 말했다. 박지훈 변호사는 “롯데나 삼성은 연봉 협상 시 싸울 필요가 없다. 잘해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얘기 하면 싫어할 것 같은데 한화는 분위기, 느낌이 안 좋다. 성적도 안 좋고 이러니까”라고 폭로했다. 그는 “한화 협상하러 가면 부담됩니다. 진짜”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영상에서 박지훈 변호사는 지난해 KBO리그 MVP를 수상한 KIA 타이거즈 김도영의 연봉 협상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도영은 올 시즌을 앞두고 연봉 5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지난 시즌 연봉 1억원에서 무려 4억원 인상된 금액으로 이는 KBO리그 4년 차 최고 연봉에 해당한다. 박지훈 변호사는 “연봉 협상이 불가능한 게 팬들이 5억으로 정해주셨다”며 “팬들이 계속 ‘5억을 줘야 한다’고 해서 우리가 5억2000만원을 제안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라고 전했다. “어떻게 보면 (연봉 협상이) 수월한 측면도 있었겠네요”라는 말에 박지훈 변호사는 “편안하게 다녀왔다. 커뮤니티 보여주면서 ‘5억입니다’ 하면 끝난다”라고 말했다.
  • 41세 함지훈 노장의 품격… 현대모비스, 정관장 꺾고 PO 첫 승

    41세 함지훈 노장의 품격… 현대모비스, 정관장 꺾고 PO 첫 승

    프로농구 현역 최고령 함지훈(41·울산 현대모비스)이 6강 플레이오프(PO·5전3승제)에서 17점 활약에 승리를 확정하는 리바운드까지 더하면서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줬다. 이에 현대모비스는 4강 PO를 향한 92.6%의 확률을 거머쥐었다. 현대모비스는 13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프로농구 6강 PO 1차전 안양 정관장과의 홈 경기에서 87-84로 이겼다. 역대 6강 PO 역사를 보면 1차전 승리 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 건 54번 중 50번(92.6%)에 이른다. 정규시즌 3위와 6위의 대결에서 상위 팀이 4강 PO에 진출한 것도 27회 중 23회(85%)다. 정규 3위인 현대모비스가 모든 측면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한 셈이다. 13시즌 연속 PO에 진출한 현대모비스는 함지훈(17점 8리바운드)을 필두로 숀 롱(20점), 게이지 프림(19점 7리바운드)이 포스트 대결에서 상대를 압도했다. 세 선수는 골밑에서 얻어낸 21개의 자유투 중 18개를 넣었다. 이는 정관장 전체 자유투 시도(15개)보다 많다. 현대모비스는 경기 종료 1분 전까지 1점 차 박빙 승부를 이어가다 롱의 골밑 득점으로 우위를 점했다. 이어 함지훈이 종료 44초 전 하비 고메즈(8점)의 슛을 막은 다음 17초 전 공격리바운드까지 잡아내 승기를 가져왔다. 함지훈은 경기를 마치고 “상대 외국인을 막느라 너무 힘들었는데 승부처에서 리바운드 등 기본기에 집중해 이길 수 있었다”며 “(15일) 2차전에서도 팀워크를 살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23시즌 우승 후 2년 만에 PO로 돌아온 정관장은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전반에만 21점을 몰아치는 등 31점으로 분전했다. 디욘테 버튼이 18점, 박지훈도 14점으로 힘을 보탰지만 이종현(2점 13리바운드), 한승희(3점) 등 국내 빅맨들의 활약이 아쉬웠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전날 수원에서 열린 6강 PO 1차전에서 대체 외국인 만콕 마티앙의 14점 21리바운드 활약을 앞세워 수원 kt를 67-63으로 꺾었다. 두 팀은 14일 같은 곳에서 2차전을 치른다.
  • ‘84년생의 품격’ 함지훈, 17점에 천금 공격리바운드…현대모비스, 4강행 위한 92.6% 확보

    ‘84년생의 품격’ 함지훈, 17점에 천금 공격리바운드…현대모비스, 4강행 위한 92.6% 확보

    프로농구 현역 최고령 함지훈(41·울산 현대모비스)이 6강 플레이오프(PO·5전3승제)에서 17점 활약에 승리를 확정하는 리바운드까지 더하면서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줬다. 이에 현대모비스는 4강 PO를 향한 92.6%의 확률을 거머쥐었다. 현대모비스는 13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프로농구 6강 PO 1차전 안양 정관장과의 홈 경기에서 87-84로 이겼다. 역대 6강 PO 역사를 보면 1차전 승리 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 건 54번의 사례 중 50번(92.6%)에 이른다. 정규시즌 3위와 6위의 대결에서 상위 팀이 4강 PO에 진출한 것도 27회 중 23회(85%)에 달했다. 정규 3위인 현대모비스가 모든 측면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한 것이다. 13시즌 연속 PO에 진출한 현대모비스는 함지훈(17점 8리바운드)을 필두로 숀 롱(20점), 게이지 프림(19점 7리바운드)이 포스트 대결에서 상대를 압도했다. 세 선수는 골밑에서 얻어낸 21개의 자유투 중 18개를 넣었다. 이는 정관장 전체 자유투 시도(15개)보다 많은 수치였다. 이우석은 3점포 4방으로 12점을 올렸다. 함지훈은 경기를 마치고 “상대 외국인을 막느냐 너무 힘들었는데 승부처에서 리바운드 등 기본기에 집중해 이길 수 있었다”며 “롱이 득점해야 기분이 살아나는 유형이라 공을 주려고 노력했다. 초반엔 호흡이 어긋났으나 점차 맞아들어갔다. (15일) 2차전에서도 팀워크를 살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23시즌 우승 후 2년 만에 PO로 돌아온 정관장은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전반에만 21점을 몰아치는 등 31점으로 분전했다. 디욘테 버튼이 18점, 박지훈도 14점으로 힘을 보탰지만 이종현(2점 13리바운드), 한승희(3점) 등 국내 빅맨들의 활약이 아쉬웠다. 1쿼터 프림이 미들슛을 꽂은 뒤 트레일러로 속공에 참여해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골밑슛을 넣었다. 하비 고메즈의 3점으로 반격한 정관장은 이종현, 박지훈이 실책을 저질렀다. 해결사로 나선 오브라이언트가 프림을 상대로 포스트업 공격에 성공했고 스위치 수비의 빈틈을 활용해 외곽슛까지 넣었다. 이에 이우석이 속공 3점으로 시동을 걸었고, 다시 오른 코너에서 외곽포를 추가했다. 서명진까지 3점 지원에 나선 현대모비스는 1쿼터를 24-19로 앞섰다. 2쿼터는 오브라이언트의 시간이었다. 초반 공격이 풀리지 않자 현대모비스는 함지훈과 숀 롱이 골밑 우위를 살렸고, 정관장은 오브라이언트를 투입해 그의 개인기로 역전했다. 오브라이언트는 박지훈에게 공을 받아 3점까지 넣었다. 롱, 장재석, 프림 모두 그를 막지 못했다. 3번째 반칙을 범한 오브라이언트가 벤치로 나간 사이 프림이 상대 페인트존을 공략했다. 이에 현대모비스가 42-42 동점을 만든 채 전반을 끝냈다. 3쿼터 박지훈이 프림으로 수비수가 바뀐 틈에 슛을 꽂았고 이우석이 3점으로 반격했다. 그런데 한호빈이 속공을 끊다가 비신사적인 반칙을 저질렀다. 자유투로 점수를 쌓은 버튼은 적극성이 떨어진 롱을 상대로 내외곽 득점했다. 한호빈은 속공 3점을 놓쳤고, 박지훈 대신 들어온 이우정은 같은 상황에서 공격에 성공하며 정관장이 앞서갔다. 이에 롱이 이우석과의 2대2 공격으로 덩크를 꽂았다. 3점 차로 좁혀졌지만 3쿼터 우위는 정관장의 몫이었다. 4쿼터에도 박지훈이 3점으로 포문을 열자 함지훈과 롱이 상대 골밑을 헤집었다. 정관장이 오브라이언트의 외곽포로 기세를 높였지만 현대모비스가 한호빈의 속공 레이업으로 응수했다. 1점 차 승부가 이어지다 오브라이언트가 롱의 공을 빼앗았고 공격 시간에 던진 고메즈의 슛이 림을 갈랐다. 이우석도 작전 시간 후 3점으로 추격의 끈을 잡았다. 경기 종료 1분 22분 전 오브라이언트가 외곽슛을 터트렸으나 롱이 높이를 살려 재역전했다. 이어 함지훈이 13초 전 결정적인 공격리바운드를 잡으면서 현대모비스가 승기를 잡았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전날 수원에서 열린 6강 PO 1차전에서 대체 외국인 만콕 마티앙의 14점 21리바운드 활약을 앞세워 수원 kt를 67-63으로 꺾었다. 두 팀은 14일 같은 곳에서 2차전을 치른다.
  • 허~만 잡아… KBL 6강 플레이오프 내일 개막

    허~만 잡아… KBL 6강 플레이오프 내일 개막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O·5전3승제)에서 허훈(수원 kt·180㎝)과 샘조세프 벨란겔(175㎝), 정성우(178㎝·이상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꼬꼬마’ 대결이 펼쳐진다. kt가 “1대1로는 허훈을 막을 수 없다”고 도발하자 가스공사는 “몸을 갈아서라도 수비할 것”이라고 반격했다. 송영진 kt 감독은 10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2024~25 프로농구 PO 미디어데이에서 “(정)성우가 독기를 품고 나오겠지만 혼자 허훈을 막긴 어렵다. 훈이가 지난 시즌 준우승을 넘으려는 의욕이 강하기 때문에 허벅지 통증도 이겨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규리그 3위 kt(33승21패)는 12일 수원에서 막을 여는 6강 PO에서 5위 가스공사(28승26패)와 맞대결한다. 두 팀 중 승자는 23일부터 진행되는 4강 PO에서 1위 서울 SK(41승13패)와 만난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정성우가 합류하고 수비가 완성됐다. 그의 앞선 압박이 뒷선 방어까지 보완한다. 성우가 몸을 갈아서라도 kt를 막겠다고 했다. 그 마음이 모든 선수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 kt에 상대 전적 5승1패, 가스공사에 4승2패로 앞선 SK는 “높이 면에서 우리가 앞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전희철 SK 감독은 “시즌을 마치면 김선형, 안영준, 오재현 등이 자유계약선수(FA)가 된다. 통합 우승으로 주축들이 잔류할 명분을 만들겠다. ‘라스트 댄스’가 아닌 ‘어나더 댄스’가 목표”라고 했다. 3위 울산 현대모비스(33승21패)의 조동현 감독은 PO 상대인 6위 안양 정관장(25승29패)을 향해 “3경기 만에 시리즈를 끝내겠다”고 선전포고했다. 그는 에이스 이우석에 대해 “공수 모두 없어선 안 될 선수”라며 “디욘테 버튼의 전담 수비를 맡길지는 비밀”이라고 웃었다. 이우석이 “저는 ‘두 개의 심장’이라 체력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화답하자, 정관장의 주장 박지훈은 “우리 팀엔 3개의 심장을 가진 선수가 있다. 누군지는 각자 판단에 맡기겠다”고 대응했다. 두 팀의 승자는 2위 창원 LG(34승20패)와 4강 PO를 치른다.
  • PO 진실게임, 현대모비스 “과연 이우석이 버튼 수비?”…정관장 “변준형·김종규 출전?”

    PO 진실게임, 현대모비스 “과연 이우석이 버튼 수비?”…정관장 “변준형·김종규 출전?”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디욘테 버튼(안양 정관장)을 막기 위한 카드로 에이스 이우석을 꺼내 들까. 변준형, 김종규(이상 정관장)은 출전할까. 플레이오프(5전3승제·PO)를 앞두고 벌써부터 치열한 수 싸움이 시작됐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10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2024~25 프로농구 PO 미디어데이에서 이우석의 역할에 대해 “공수 모두 없어선 안 될 선수”라면서도 “버튼의 전담 수비를 맡길지는 말할 수 없다”고 웃었다. 이어 “체력이 고민인데 우석이가 쉴 때 어떤 선수를 기용할지 고민 중”이라고 덧붙였다. 정규리그 3위 울산 현대모비스(33승21패)는 13일부터 6위 안양 정관장(25승29패)과 6강 PO를 치른다. 지난 1월 최하위까지 추락했던 정관장이 원주 DB를 제치고 봄 농구 무대에 오르면서 기세를 높인 상황이라 현대모비스도 잔뜩 경계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이우석은 “홍삼 먹고 참새를 잡으러 가겠다”며 정관장을 도발했다. 정관장 모기업의 주력 상품을 언급하면서 4강 PO에서 기다리는 2위 창원 LG(34승20패)의 상징물인 ‘매’까지 참새로 깎아내린 것이다. LG의 슈터 유기상은 “마음이 살짝 긁혔다”며 “현대모비스가 올라와서 형(조상현 LG 감독)만 한 아우(조동현 감독)가 없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반격했다. 이우석은 “감독님이 항상 수비부터 집중하면 공격이 따라온다고 말씀하신다. 수비에 비중을 두면 공격도 따라올 것”이라며 “저는 플레이오프에서 ‘두 개의 심장’이 된다. 체력 문제는 없다”고 자신했다. 이어 “숀 롱에 대한 기대가 크다. 마음을 다잡을 수 있도록 기분을 띄워주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정관장의 주장 박지훈은 “우리 팀엔 3개의 심장을 가진 선수가 있다. 누군지는 각자 판단에 맡기겠다”면서 “변준형, 김종규의 부상 상태는 비밀이다. 플레이오프가 시작되면 알게 될 것”이라고 대응했다. 또 리그 정상급 외국인 숀 롱과 게이지 프림(이상 현대모비스), 조니 오브라이언트와 버튼(이상 정관장)의 맞대결에서 승부가 갈릴 전망이다. 김상식 정관장 감독은 “20분씩 뛰게 해주려고 한다. 각 장단점에 집중해 기용할 계획”이라며 “2년 전 우승 당시 백업 선수들이 주축을 이뤄 올해 PO에 올랐다. 선수들이 정신력으로 체력 부담을 이길 거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지난 2시즌 모두 정규 2위에 오른 뒤 4강 PO에서 탈락한 LG의 조상현 감독은 “부임 3년 차인데 챔피언결정전을 밟지 못했다. 올해는 반드시 목표를 이루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DB 잡고 ‘봄 농구’ 막차 탄 정관장

    프로농구 봄 농구 막차를 위한 끝장 승부에서 안양 정관장이 디욘테 버튼과 박지훈의 활약으로 웃음 지었다. 이로써 6강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대진표는 3위 울산 현대모비스와 6위 정관장, 4위 수원 kt와 5위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맞대결로 완성됐다. 정관장은 8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프로농구 정규시즌 원주 DB와의 원정 경기에서 78-67로 이겼다. 7위 DB(23승31패)를 따돌린 6위 정관장(25승29패)은 극적으로 PO행을 확정했다. 지난 1월 최하위까지 떨어졌지만 외국인 교체로 반전을 이뤄냈다. 지난해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DB는 쓴잔을 들이켰다. 버튼이 4쿼터에만 12점을 몰아넣으며 14점 6리바운드 맹활약했고 주장 박지훈은 10점 11도움으로 중심을 잡았다. 김영현(9점)은 상대 에이스 이선 알바노(16점)를 끈질기게 막았다. 김상식 정관장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 기적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3위 경쟁에선 현대모비스가 웃었다. 현대모비스는 가스공사 원정에서 84-80, kt는 홈에서 부산 KCC에 68-64로 승리했다. 두 팀은 33승21패 동률을 이뤘고 상대 전적에서도 3-3 균형을 맞췄지만 맞대결 득실 우위를 점한 현대모비스가 최종 3위를 차지했다. 최하위 서울 삼성(16승38패)은 1위 서울 SK(41승13패)에 76-79로 패배했다. 지난해 리그 역사상 처음 3년 연속 꼴찌가 됐는데 올해 불명예 기록을 4시즌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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