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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콤살벌한 맛짱] 마들렌과 아망디오 쇼콜라 쿠키

    [달콤살벌한 맛짱] 마들렌과 아망디오 쇼콜라 쿠키

    밀가루와 달걀, 설탕과 버터 등으로 반죽해 조개 모양 틀에서 구워낸 ‘마들렌’은 영국에서는 국민 과자로 꼽힐 만큼 대중적이면서도 고급 케이크류다. 사랑하는 친척과 가족이 모이는 설, 사랑하는 연인을 위한 밸런타인데이 등이 모여 있는 2월, 고급스러운 마들렌과 구색을 더해줄 아망디오 쇼콜라 쿠키로 꾸민 과자 선물세트를 선물해주는 건 어떨까.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 서울요리학원에서 5살 여자 쌍둥이를 키우는 슈퍼맘 홍희경 기자가 로즈메리 마들렌(아래) 만들기에 도전했다. 이에 맞서 5회째 빠짐없이 베이킹 실력을 키우고 있는 김진아 기자가 초콜릿 마들렌(위)을 만들었고, 둘이 함께 아망디오 쇼콜라 쿠키를 구워봤다. 마들렌과 아망디오 쇼콜라 쿠키 만드는 법은 간단하다. 먼저 체로 박력분, 베이킹파우더, 설탕, 소금 등의 가루를 친 다음에 계란을 넣고 가르듯이 섞어준다. 가르듯이 섞는다는 의미는 계란말이를 만들 때처럼 휘젓듯이 섞는 게 아니라 말 그대로 재료를 가르듯이 또는 썰듯이 섞는다는 의미다. 여기에 전자레인지에서 녹인 버터와 로즈메리를 넣고 다시 섞은 뒤 반죽 그릇에 랩을 씌워 실온에서 20분 동안 놓아둔다. 잠시 반죽을 내버려두는 이유는 반죽 안에 들어간 버터가 굳어지면서 묽어진 반죽에 힘이 생겨 식감이 부드러워지기 때문이다. 이렇게 다 만들어진 반죽은 버터가 발라진 마들렌 틀에 붓고 구워내면 완성이다. 주의할 점은 마들렌 틀에 버터를 바를 때다. 버터를 바르는 이유는 구워낸 마들렌을 틀에서 잘 떼어내기 위해서인데 버터를 너무 많이 바르게 되면 오히려 버터 때문에 탈 수 있다. 그러니 코팅한다는 느낌으로 살짝만 버터를 바르는 게 좋다. 아망디오 쇼콜라 쿠키를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다. 볼에 버터와 설탕, 소금을 넣고 부드럽게 풀어준 뒤 우유를 섞는다. 주의할 점은 녹여낸 버터를 쓰는 마들렌과 달리 형태를 유지한 버터를 써야 한다는 점이다. 이유는 바삭바삭한 쿠키의 식감을 살리기 위해서다. 이 바삭바삭한 쿠키의 식감을 살리기 위해 박력분과 풀어준 버터 등을 섞을 때도 마치 수제비를 반죽하듯이 손으로 힘 있게 반죽하는 게 좋다.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홈베이킹을 해왔던 홍 기자는 노련했다. 주부의 칼질 솜씨를 발휘해 아망디오 쇼콜라 쿠키의 반죽을 일정 크기대로 잘라 균일한 맛을 내는 데 성공했다. 전 과정을 가르친 박지현 서울요리학원 강사는 “마들렌의 완성도는 깔끔하게 조개 모양이 나오는 데서 판단되는데 로즈메리 마들렌은 반죽을 틀에 가득 부어서인지 모양이 깔끔하게 떨어지지 못해 아쉽다”고 평가했다. 김 기자의 초콜릿 마들렌은 깨끗한 조개 모양이 나왔지만 아망디오 쇼콜라 쿠키 반죽을 잘라낼 때 칼질이 서툴러서인지 굵기가 제각각이라는 게 문제였다. 박 강사는 모두에게 9점씩 동점을 줬다. 집에서 마들렌을 만들 때 여러 재료를 활용해 보는 것도 좋겠다. 마들렌 반죽에 초콜릿칩, 로즈메리 잎 외에도 슬라이스된 레몬 껍질 등 원하는 재료를 넣으면 다양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수강 문의는 서울요리학원 (www.seoulcooking.net, 02-766-1044~5)
  •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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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줌마 아가씨 기자의 달콤살벌한 맛짱]딸기·단호박 타르트 만들기

    [아줌마 아가씨 기자의 달콤살벌한 맛짱]딸기·단호박 타르트 만들기

    딸기가 가장 맛있는 달인 1월을 맞아 진행된 이번 베이킹 주제는 ‘딸기 타르트’다. 바삭한 듯 부드럽게 씹히는 타르트 셸(타르트의 겉면)과 타르트 윗면에 눅진하게 올려져 있는 크림치즈, 크림치즈 위에 빼곡히 놓인 생딸기가 그 어떤 베이킹보다도 딸기 그 자체를 온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 서울요리학원에서 서울신문 아가씨 기자들의 타르트 대결이 펼쳐졌다. 1회부터 빠짐없이 베이킹 수업을 받고 있는 제1아가씨(김진아 기자)에게 도전장을 내민 건 자동차와 제약 업계를 출입하는 명희진(제2아가씨) 기자였다. 자취 4년차인 제2아가씨는 밥통으로 만든 당근 케이크에 도전했다가 케이크가 아닌 떡을 만들어 낸 인물이다. 하지만 자신만의 베이킹 레시피를 만들어 지인들에게 선물하겠다며 요리 대결에 참여했다. 제1아가씨는 제철 딸기로 만든 ‘딸기 타르트’를, 제2아가씨는 몸에 좋은 단호박을 이용한 ‘단호박 타르트’ 만들기에 도전했다. 먼저 타르트 셸을 만들 때 주의해야 하는 점은 반죽을 밀대로 고르게 펴 줘야 하는 일이다. 고르게 펴지 않으면 익혀 낸 타르트 셸의 두께가 고르지 않아 어느 부분은 딱딱하게, 다른 부분은 물렁하게 씹힐 수 있다. 또 반죽을 타르트 틀에 붓고 난 뒤 포크를 이용해 바닥 부분을 사정 없이 찍어 내야 한다. 구멍을 통해 공기가 빠져나가 타르트 셸이 일반 케이크처럼 부풀어 오르는 걸 막을 수 있다. 타르트 셸을 만들어 낼 때까지 제1·2아가씨의 격차는 거의 없었다. 둘의 격차는 타르트 셸을 채운 ‘필링’에서 벌어졌다. 딸기 타르트의 필링은 크림치즈와 요거트크림, 단호박 타르트의 필링은 단호박 퓨레(단호박과 설탕, 계란 등을 갈아 낸 것)와 단호박 생크림이다. 단호박 생크림은 단호박 퓨레와 젤라틴, 생크림을 섞어 만든다. 젤라틴을 넣는 이유는 단호박 필링을 단단하게 잡아 주기 위해서다. 제2아가씨는 가느다란 손목 탓인지 생크림을 만든 뒤 단호박 퓨레와 섞을 때 한 번에 힘 있게 섞지 못하고 휘젓듯이 섞느라 재료가 모두 섞이는 데 시간이 걸렸다. 모든 과정을 가르친 박지현 서울요리학원 강사는 제1아가씨의 딸기 타르트에 10점 만점에 9점을, 제2아가씨의 단호박 타르트에 8점을 각각 줬다. 박 강사는 “딸기 타르트는 반죽에 약간의 기포가 있지만 필링이 촉촉하고 고르게 퍼져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호박 타르트에 대해서는 “생크림을 너무 오래 섞어서인지 약간 거친 느낌이 있다”고 지적했다. -->차곡차곡 베이킹 경력을 쌓아 온 제1아가씨가 간신히 1점 차이로 이겼다. 하지만 두고두고 먹기에는 단호박 케이크가 좀 더 나을 듯하다. 딸기는 상큼했지만 크림치즈와 설탕이 가득 들어간 요거트 파우더로 만든 딸기 타르트의 필링 때문에 1조각만 먹었는데도 금방 질렸다. 하지만 오로지 단호박 하나만을 활용해 만든 단호박 타르트는 좀 더 건강하고 질리지 않는 맛이 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크림치즈 필링 레시피 ◎재료(지름 약 130㎜ 타르트 1개 분량)크림치즈 150g, 설탕 40g, 계란 1개, 생크림 100g, 전분 10g, 레몬즙 10g  ◎순서1. 크림치즈를 설탕과 섞어 주걱으로 부드럽게 풀어준다.2. 1번에 계란을 넣고 섞는다.3. 2번에 생크림을 넣고 섞는다.4. 3번에 전분을 넣고 섞는다.5. 4번에 레몬즙을 넣고 섞는다.6. 5번을 타르트 셸 높이의 80~90%까지 채운다. 7. 필링이 채워진 타르트 셸은 165도에서 25분간 구워낸다. ●요거트 크림 레시피 ◎재료우유 250g, 설탕 45g, 계란 1개, 계란 노른자 1개, 박력분 10g, 전분 10g, 요거트 파우더 130g, 생크림 200g ◎순서1. 우유를 막이 생길 때까지 끓인다.2. 계란과 계란 노른자를 가볍게 풀어준 뒤 설탕을 넣고 섞어준다.3. 2번에 끓인 우유를 천천히 섞어준다. 빠르게 섞으면 계란이 익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섞인 우유와 계란을 체에 걸러 불순물을 제거한다.4. 박력분과 전분, 요거트 파우더를 3번과 함께 섞어준다. 5. 4번을 냄비에 넣고 중약불에서 쉬지 않고 끈적한 크림이 될 때까지 저어준다. 잘 저어주지 않으면 내용물이 탈 수 있다. 6. 생크림을 올려낸 뒤 5번을 70g 정도 섞어 크림을 만들어낸다. 요거트 크림을 필링이 채워진 타르트 셸 위에 짤주머니를 이용해 바르고 딸기로 함께 장식하면 딸기 타르트 완성. ※도움말: 서울요리학원 제공 ※수강 문의는 서울요리학원(www.seoulcooking.net, 02-766-1044~5)
  • [아줌마·아가씨 기자의 달콤살벌한 맛짱] 레드벨벳·초콜릿 컵케이크 만들기

    [아줌마·아가씨 기자의 달콤살벌한 맛짱] 레드벨벳·초콜릿 컵케이크 만들기

    자동차 핸들 대신 거품기를 잡았다. 아줌마 대신 자동차 업계를 출입하는 예비 아빠 박재홍 기자가 등판했다. 아내와 함께 시판용 믹스 가루를 이용해 스콘을 만들어 본 게 전부인 베이킹 왕초보다. 지난 8월 한국에 상륙한 매그놀리아 베이커리는 하루에 5000개의 컵케이크를 팔아 디저트 신드롬을 일으켰다. 대표 메뉴는 레드벨벳 컵케이크. 붉은 빛깔의 촉촉하고 부드러운 케이크의 식감이 마치 벨벳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 서울요리학원에서 ‘매그놀리아 따라 잡기’에 나섰다. 컵케이크도 생소한데 레드벨벳은 더욱 모르는 예비 아빠는 레드벨벳 컵케이크에 도전했다. 아가씨(김진아 기자)는 초콜릿 컵케이크를 만들었다. 왕초보라고 가볍게 볼 게 아니었다. 남자 팔뚝의 위력이란…. 부드러운 컵케이크의 맛은 첫 번째 단계가 좌우한다. 설탕과 버터, 계란을 섞어 아이보리색이 나도록 크림화하는 일이다. 거품기로 버터와 설탕을 섞어 부드럽게 풀어 준 뒤 계란을 3~4번에 걸쳐 조금씩 넣어 섞는다. 빠르게 휘저어야 버터와 계란이 분리되지 않고 한 몸이 된다. 힘이 달려 자주 멈췄던 탓에 아가씨의 반죽은 버터와 계란이 제대로 섞이지 못했다. 마치 순두부 같았다. 반면 예비 아빠는 완벽한 크림화를 이뤄 냈다. 레드벨벳 컵케이크의 상징인 붉은빛의 비밀은 다량의 식용색소였다. 예를 들어 1회 대결 분홍색 마카롱을 만들 때 적색 식용색소를 한 방울 정도 떨어뜨렸다면 이번에는 10방울 가까이 떨어뜨렸다. 잘 구워진 컵케이크를 식힌 뒤 윗면에 아이싱(설탕과 생크림, 크림치즈, 버터 등을 섞은 것)을 바른다. 전 과정을 지도한 박지현 서울요리학원 강사는 예비 아빠의 손을 들어 줬다. 박 강사는 “초콜릿 컵케이크는 버터와 계란이 분리된 탓에 케이크가 퍼석퍼석하다”고 평가했다.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의 입맛에는 누구의 컵케이크가 가장 예쁘고 맛이 좋았을까.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프레스센터 앞에서 시민 33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벌인 결과 레드벨벳 컵케이크가 15표, 초콜릿 컵케이크가 18표를 받았다. 레드벨벳 컵케이크는 “맛이 부드럽다”는 평가를, 초콜릿 컵케이크는 “많이 달지 않아 먹기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강사의 평가까지 더해 16대18, 2표 차이로 아가씨의 초콜릿 컵케이크가 간신히 이겼다. 아이싱이 멋들어지게 들어간 컵케이크는 주먹 하나 크기임에도 1개에 5000원 이상 파는 곳이 있을 만큼 고급스러운 케이크다. 다만 과정에서 보듯 버터와 설탕, 크림치즈 등 고칼로리 재료가 다량으로 들어간다. 맛있는 만큼 살이 찌는 건 각오해야 한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수강 문의는 서울요리학원(www.seoulcooking.net, 02-766-1044~5)
  • [프로농구] 성탄전야 3연승 선물 받은 동부

    [프로농구] 성탄전야 3연승 선물 받은 동부

    동부가 전자랜드를 꺾고 3연승을 달리며 공동 3위로 도약했다. 동부는 24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5~16 프로농구 정규리그 전자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86-79로 승리를 챙겼다. 전자랜드전 6연승을 달린 동부는 19승14패로 공동 3위로 올라섰고, 전자랜드는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동부의 웬델 맥키네스는 더블더블(27점, 11리바운드)로 펄펄 날았고, 올스타전 인기투표 1위에 빛나는 허웅도 20득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김주성도 14득점을 올리며 제 몫을 다했으나, 이날 블록은 기록하지 못해 2개가 부족한 1000블록 기록은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동부와 전자랜드는 전반전 내내 엎치락뒤치락하며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전자랜드는 2쿼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정병국과 정효근의 연속 3점슛으로 39-35로 앞섰으나, 동부는 허웅의 연속 5득점으로 40-39로 경기를 다시 뒤집으며 전반을 마쳤다. 승부의 행방을 알 수 없었던 경기는 4쿼터 중반 들어 동부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동부는 75-70 상황에서 허웅, 웬델 맥키네스가 연달아 슛을 성공시키며 9점 차까지 달아났다. 전자랜드는 종료 1분 4초를 남기고 정병국이 3점슛을 성공시키며 2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동부는 김주성이 3점슛을 성공시킨 데 이어 박지현도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한편 ‘꼴찌’ LG는 전북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KCC를 98-94로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4쿼터 4분여를 남기고 86-79로 앞섰던 LG는 이후 트로이 길렌워터와 유병훈이 잇따라 5반칙으로 물러난 뒤 크게 흔들렸다. 이번 시즌 들어 역전패를 반복했던 LG의 악몽이 떠오를 무렵 김영환이 29초를 남기고 레이업을 성공시키고, 한상혁이 자유투를 넣으며 승리를 굳혔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프로농구] ‘블록슛만 9개’ KCC 3연패 탈출

    [프로농구] ‘블록슛만 9개’ KCC 3연패 탈출

    KCC가 3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KCC는 16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15~16 프로농구 KGC인삼공사와의 홈경기에서 18득점을 올린 안드레 에밋과 21점을 합작한 김민구, 신명호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인삼공사를 85-60으로 완파했다. 전자랜드에서 트레이드된 허버트 힐도 14점 8리바운드 7블록슛으로 팀에 녹아든 모습을 보이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9개의 블록슛을 성공시킨 KCC는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블록슛을 기록했다. 3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난 KCC는 5위를 유지했고, 인삼공사는 3연패에 빠지며 3위에 머물렀다. 전반 KCC는 신명호가 10점, 안드레 에밋이 11점을 몰아치며 43-25, 18점 차로 앞서 나갔다. 3쿼터에서는 김효범의 3점슛과 힐의 골밑 득점에 힘입어 점수는 66-43, 23점 차로 더 벌어졌다. 4쿼터에도 KCC는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김민구는 경기 종료 4분 9초를 남기고 3점슛을 꽂아 넣어 인삼공사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어 놓았다. 한편 동부는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KT와의 홈경기에서 22점을 몰아친 웬델 맥키네스와 나란히 12득점을 올린 허웅, 박지현을 앞세워 KT를 80-60으로 물리쳤다. 동부는 홈 5연승을 기록하며 6위를 지켰고, KT는 5연패에 빠졌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아줌마·아가씨 기자의 달콤살벌한 맛짱] 부시 드 노엘 만들기

    [아줌마·아가씨 기자의 달콤살벌한 맛짱] 부시 드 노엘 만들기

    부시 드 노엘은 우리말로 ‘크리스마스의 장작’쯤으로 번역된다. 프랑스 전통 후식이다. 롤케이크 위에 크림을 발라 나무토막처럼 꾸민다. 한 해 남은 땔감을 모두 태워 새해의 액운을 막는다는 의미로 먹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한 조각씩 썰어 먹는 빵인 독일의 슈톨렌과 더불어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디저트다. 네모진 케이크 시트를 구워 딱딱한 윗면과 가장자리를 잘라낸 뒤 생크림을 바르고서 돌돌 말아 굳힌 다음 장식한다. 한 줄로 요약 가능한 요리법이지만 완성하기까지 꼬박 3시간이 걸렸다. 아가씨(김진아 기자)는 케이크를 말다가 뼈아픈 실수를 저질렀다. 김밥처럼 꾹꾹 눌러 가며 말았던 것. 박지현 서울요리학원 강사는 “크림과 시트가 뭉개지지 않도록 손목에 힘을 빼고 도톰하게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여분의 시트가 있어 다시 도전했으나 한 번의 실패가 부담됐는지 두 번째 만든 롤케이크는 빵과 크림의 분포가 고르지 않다는 지적을 받았다. ●집에선 신선하고 고소한 동물성 생크림 사용 생크림은 핸드믹서라는 기계를 사용하는 대신 거품기를 쳐서 만들었다. 체력이 필요한 작업이다. 거품을 쉽게 올리려면 생크림 팩을 냉동실에 잠시 둬 차갑게 만들고, 얼음 그릇을 볼 아래에 받친다. 이날은 식물성 생크림을 사용했다. 팜유와 옥수수 시럽, 설탕, 각종 첨가물이 들어간 식물성 생크림은 유지방이 주성분인 동물성 생크림보다 거품 내기가 쉽다. 크림 형태가 잘 유지돼 케이크 장식에 적합하다. 가격도 동물성 생크림의 반값이다. 하지만 맛은 떨어진다. 동물성 생크림이 훨씬 신선하고 고소하다. 프랜차이즈 빵집은 대개 동물성과 식물성 생크림을 섞어 쓴다. 집에서 만든다면 마트에서 구할 수 있는 동물성 생크림을 단단히 거품 내 사용하는 게 좋다. 롤케이크는 냉동실에 30분간 굳혀 크림을 고정시킨다. 케이크 한쪽 끝을 썰어 위에 얹은 다음 초콜릿 시럽을 섞은 생크림으로 나무 장작처럼 장식한다. 제과제빵 전문가는 아줌마(오달란 기자)가 만든 케이크의 완성도를 높게 평가했다. 태국 세계요리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정경숙 강사는 “케이크 단면의 시트와 크림 두께가 일정하며 물결무늬 깍지를 적절히 사용해 나뭇결을 잘 표현했다”고 말했다. 아가씨의 케이크에 대해서는 “최근 유행하는 생크림 롤케이크처럼 시트 위에 크림을 듬뿍 넣어 말았기 때문에 부드럽고 촉촉한 맛이 좋다”고 평했다. ●강사·일반인 평가 합산 결과 아줌마 3점차 勝 점수를 매겨 승패를 갈랐다. 두 명의 강사가 각각 10점 만점으로 평가하고 지난 7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프레스센터에서 시식회를 열어 시민 30명에게 맛있는 케이크에 스티커(개당 1점)를 붙이도록 했다. 박 강사는 아줌마에게 8점, 아가씨에게 7점을 줬다. 정 강사는 각각 9점과 7점을 매겼다. 일반인의 평가는 15점 대 15점으로 같았다. 같은 레시피로 만들었지만 시트의 촉촉함과 달콤함, 크림의 느끼한 정도를 다르게 평가했다. 흥미롭게도 시식 후반부로 갈수록 아가씨의 케이크에 스티커를 붙인 시민들이 많았다. 28번째로 시식에 참여한 김모씨는 “달콤한 크림을 듬뿍 넣어 맛이 부드럽다”고 말했다. 크림양이 적었던 아줌마의 케이크는 시간이 갈수록 퍽퍽해졌다. 합산해 32점을 얻은 아줌마가 아가씨(29점)를 가까스로 눌렀다. 홈베이킹의 강점은 설탕이나 식품 첨가물의 양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소 비싸도 맛이 좋고 건강에도 나은 동물성 크림을 팍팍 넣을 수 있다. 한 번에 많은 양의 빵을 만드는 제과점은 버터와 기름이 수분이 많은 달걀과 분리되지 않도록 ‘SP’라는 유화제를 넣는다. 집에서는 넣지 않아도 되는 재료다. ‘집밥’만큼 ‘집빵’이 좋은 이유다. 딱 하나 마음에 걸린다. 기름기 가득한 설거지가 고역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아줌마·아가씨 기자의 달콤살벌한 맛짱] (1) 마카롱 만들기

    [아줌마·아가씨 기자의 달콤살벌한 맛짱] (1) 마카롱 만들기

    요리를 글로 배운 아줌마(오달란 기자)와 빵집 아르바이트 경력 3년에 빛나는 아가씨(김진아 기자)가 요리대결을 펼칩니다. 언제까지 요리사 나오는 방송프로그램을 보며 군침만 흘릴 순 없잖습니까. 비주얼이 좋은 요리를 추구합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했습니다. SNS에 올렸을 때 ‘좋아요’를 많이 받으면 좋겠습니다. 맛은 그 다음입니다. 내 아이에게 먹일 수 있는 건강한 음식이면 더할 나위 없습니다. 첫 요리 주제는 이구동성으로 외친 마카롱입니다. 예쁘고 고급진, 그러나 사 먹기엔 너무 비싼 마카롱을 직접 만들어봤습니다. ■ 아줌마 기자 “명색이 주부인데… 짤주머니 힘 조절 실패” 단것에 막 눈을 뜬 딸에게 좀 더 건강한 간식을 먹이고 싶다는 생각에 후배에게 마카롱 대결을 제안했다.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 서울요리학원. 최현석 셰프처럼 앞치마 끈을 꽉 조여 묶으며 생각했다. ‘아무리 그래도 솥뚜껑 운전 경력 있는 아줌마가 이기겠지.” ●조리법 정석 따라야 성공… 딸에게 줄 미키 캐릭터 마카롱 도전 마카롱은 상당히 까칠했다. 실패 확률을 줄이려면 조리법의 정석을 따라야 한다. 변형이나 응용은 애초에 포기하는 게 좋다. 얼렁뚱땅 계량도 안 된다. 전자저울과 냄비에 꽂아 쓰는 조리용 온도계, 믹서반죽기 등 도구가 있으면 그나마 쉽다. 분홍색 미키마우스 마카롱에 도전했다. 전적으로 딸의 취향을 고려한 결정이었다. 최근 시중에서도 헬로키티, 라인프렌즈 등 원형을 탈피한 캐릭터 마카롱이 인기다. 반죽을 완성한 다음 후배와 본격 대결이 펼쳐졌다. 연한 분홍색을 내려고 빨간 색소를 약간 넣었다. 반죽을 색소와 섞자 은은한 분홍빛이 감돌기 시작했다. 후배는 개나리색 마카롱이 고급스럽다며 노란 색소를 찻숟가락으로 하나 가득 넣었다. 색 진한 마카롱은 불량식품 같다. 인공적인 맛이 날 듯하다. 확실히 내 취향은 아니다. ●설탕 많이 들어가 건강한 간식은 아닌 듯 팬에 큰 원 1개와 작은 원 2개를 짜 넣었다. 힘 조절에 실패해 반죽이 균일하게 나오지 않고 마무리가 어려워 뾰족한 봉우리가 남았다. 구우면서도 이 부분이 남아 감점 요인이 됐다. 박지현 서울요리학원 제과제빵 전문 강사는 “짜주머니를 팬 표면과 직각이 되게 세우고 조금씩 짜고 마지막에 손의 힘을 빼면서 살짝 원을 그리며 주머니를 들어올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매끈한 표면의 마카롱을 만든 후배의 손을 들어줬다. 과자 사이에 넣은 필링은 산딸기 페이스트와 설탕을 일대일 비율로 섞어 끓인 새콤한 퓨레와 생크림과 초콜릿을 녹여 만든 달콤한 가나슈를 사용했다. 필링은 도톰히 발라야 통통하게 귀여운 모양을 낼 수 있다. 초보는 필링을 깔끔하게 짜 넣기도 버겁다. 시중에 파는 마카롱은 한 개에 3000원 정도다. 크기 치곤 비싸다. 직접 만들어보니 손이 많이 가고 공정이 까다로워 비쌀 만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카롱이 건강한 간식은 아니다. 안에 들어가는 필링까지 생각하면 설탕이 어마하게 들어간다. 완성된 마카롱을 아이에게 주니 게 눈 감추듯 먹어치운다. 두 개 주기는 좀 망설여졌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아가씨 기자 “빵집 알바 3년… 홈베이킹은 한 수 위” 과자와 케이크는 모두 밀가루로 만드는 줄 알았다. 대학생일 때 파리바게뜨에서 3년 아르바이트를 했다. 베이킹의 기본은 안다고 생각했다. 어깨너머로 본 것과 실제 만드는 건 상당히 달랐다. ●밀가루 한 숟갈도 안 들어가… 고소한 맛의 비밀은 아몬드 가루 위아래 덮개 역할을 하는 과자 코크(coque)에는 밀가루가 한 숟갈도 안 들어간다. 그 고소한 맛의 비밀은 아몬드 가루였다. 박지현 서울요리학원 강사는 “밀가루로 마카롱을 만들면 쫀득한 식감이 전혀 없다”면서 “구울 때 푹 꺼지기 때문에 오븐에서 꺼내면 마카롱이 아니라 쿠키가 나올 것”이라고 했다. 홈베이킹 강좌에서도 가장 마지막에 배운다는 마카롱. 그만큼 과정이 까다로웠다. 무엇보다 힘과 인내심이 필요했다. 무거운 노트북을 넣은 핸드백을 들고 만원 지하철로 출퇴근하며 기른 팔뚝 힘을 보여줄 때다. 곱게 체 친 아몬드 가루와 슈가파우더를 계란 흰자에 넣고 섞었다. 뻑뻑했다. 실리콘 주걱을 쥔 오른 팔뚝에 핏줄이 불거졌다. 이탈리안 머랭을 만들 차례다. TV에서 많이 봤다. 거품기로 열심히 흰자를 저어 거품을 만드는 과정이다. 머랭이 담긴 볼을 뒤집어 머리 위에 올렸을 때 아무것도 흘러내리지 않으면 잘된 것이라고 했다. 머랭을 잘 만들어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마카롱 특유의 질감이 살아난다. ●초보는 머랭칠 때 반죽기 이용해야… 화려한 색 찌그러져도 괜찮아 마카롱 레시피의 정석은 이탈리안 머랭이다. 118도로 끓인 설탕물을 흰자에 넣고 열심히 저어 만든다. 흰자에 설탕 가루를 넣어 혼합하는 프렌치 머랭을 쓰기도 한다. 하지만 “초보는 망치기 십상”이라며 강사가 말렸다. 이탈리안 머랭은 믹서반죽기를 사용해 만든다. 손으로도 할 수 있는데 전문가도 굉장히 힘이 든다고 한다. 머랭을 망치면 코크가 전혀 부풀지 않는다. 빈대떡처럼 퍼진 마카롱은 먹고 싶지 않았다. 짤주머니에 넣은 반죽을 오븐 팬에 짜는 일은 인내심이 필요했다. 샛노란 색소를 듬뿍 넣은 반죽을 500원짜리 동전 크기로 짰다. “카레 아니냐”는 선배의 견제는 가볍게 무시했다. 마카롱은 뭐니 뭐니 해도 화려한 색이 제격이다. 희끄무레한 파스텔 색은 식욕을 떨어뜨린다. 초보일수록 진한 색을 권한다. 찌그러져도 티가 덜 난다. 선배는 미키마우스 모양의 과자를 만들었다. 마카롱이 500년 동안 원형을 유지한 이유가 뭐겠는가. 마카롱은 동그랄 때 가장 아름답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마카롱 레시피 및 주의점 쫀득하고 고소한 과자와 새콤달콤한 필링을 함께 베어물면 입안 가득 행복감이 퍼진다. 마카롱은 베이킹의 꽃이다. 쿠키나 빵보다 섬세한 접근이 필요하다. 계량이 잘못되거나 반죽 시간이 짧거나 길면 제대로 된 마카롱을 만들 수 없다. 가능하면 저울과 온도계 등 필요한 도구를 준비하고, 레시피를 지키는 게 좋다.  마카롱 30개 분량  ◎재료: 아몬드 가루 150g, 슈거파우더 150g, 계란 흰자A 54~60g, 설탕 150g, 물 50g, 계란 흰자B 55g(일반크기 계란 한 개를 깨면 흰자 양이 20~25g 정도된다)  ◎순서 1. 아몬드 가루와 슈거파우더는 체친다. 흰자A를 섞어 아몬드 페이스트를 만든다. 반죽이 많이 뻑뻑하다. 팔에 힘을 주어 실리콘 주걱으로 꼼꼼히 섞어준다. 2. 설탕과 물을 냄비에 담아 끓여 청(시럽)을 만든다. 조리용 온도계를 사용해 118도까지 올라가면 불에서 내린다. 온도계가 없다면 끓는 청 표면에 거품이 포도알 크기로 일었을 때 스테인리스 깍지로 청을 찍어 불어본다. 비누방울처럼 불어지면 알맞은 농도라는 뜻이다. 청을 끓이면서 베이킹용 믹서 반죽기에 흰자B를 넣고 저속으로 돌려 이탈리안 머랭을 만들기 시작한다. 3. 흰자B를 넣은 반죽기를 고속으로 돌린다. 118도로 끓은 청을 조금씩 반죽기에 흘려넣는다. 뜨거운 청을 머랭에 한꺼번에 부으면 흰자가 익을 수 있으니 주의한다. 4. 머랭이 반죽될수록 광택이 나기 시작한다. 반죽기를 들었을 때 머랭 표면에 뾰족한 뿔이 생길 때까지 반죽한다. 5. 아몬드 페이스트가 있는 볼에 머랭의 반을 넣어 실리콘 주걱으로 비벼가며 섞는다. 나머지 머랭도 넣어 섞으면서 되기를 조절한다. 주걱으로 반죽을 들어 떨어뜨렸을 때 서서히 흘러내리면 적당하다. 6. 반죽을 깍지 낀 짤주머니에 떠 담고 유산지를 깐 오븐 팬에 500원 동전 크기만큼 짜준다. 1시간 정도 말린다. 손으로 표면을 만졌을 때 아무 것도 묻어나지 않으면 140도로 예열한 오븐에 넣어 10분간 굽는다. 7. 취향에 맞게 준비한 딸기잼, 버터크림, 초코가나슈 등의 필링을 안에 샌드한 뒤 뚜껑을 덮어 완성한다. ■도움말 서울요리학원 제공
  • 딸 위해 단종을 버려야 했던 충신… 26일부터 팩션 창극 ‘아비. 방연’

    국립창극단이 조선 단종 시대를 배경으로 한 팩션 창극 ‘아비. 방연’을 선보인다. 2013년 창극 ‘메디아’로 호평받은 부부 콤비 한아름 작가와 서재형 연출이 국립창극단과 손잡고 새롭게 선보이는 두 번째 작품이다. 조선 초기 계유정난을 배경으로 단종을 죽음에 이르게 한 의금부도사 ‘왕방연’의 이야기다. 왕방연은 수양대군이 왕위를 찬탈한 뒤 단종을 강원도 영월로 귀양 보낼 때 단종을 호송하고, 유배 중이던 단종에게 사약을 내리는 임무를 맡은 실존인물이다. 그러나 그의 출생과 사망에 관한 기록은 전해지지 않는다. 한 작가는 실제 역사에 작가적 상상력을 더해 단종의 충직한 신하였던 왕방연이 딸을 살리기 위해 주군을 저버리게 되는 비극으로 빚어냈다. 국립창극단의 간판스타였던 박애리가 처음으로 작창(창작 소리)에 도전하고 ‘메디아’에서 음악을 맡았던 작곡가 황호준이 참여한다. 주인공 왕방연 역은 창극 ‘변강쇠 점 찍고 옹녀’에서 변강쇠 역으로 열연한 29세 최호성 단원이 맡는다. 왕방연의 딸 ‘소사’ 역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3세 소리꾼 박지현이 연기한다. 박지현은 ‘여성국극의 대모’로 불리는 홍성덕 한국국악협회 이사장의 외손녀이자 국립창극단 김금미 단원의 딸이다. 새달 3일에는 역사 강사 라영환이 계유정난과 단종 복위운동 등 작품의 배경이 되는 주요 사건과 인물에 대한 이야기로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강의는 무료이며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공연은 오는 26일부터 새달 5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에서 이어진다. 관람료는 2만∼5만원.(02)2280-4114.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11살 핑퐁 소년의 꿈은 폭풍 성장중

    11살 핑퐁 소년의 꿈은 폭풍 성장중

    “마룽, 쉬신과 같은 세계 최강의 탁구선수가 되고 싶어요.” 1일 아시아탁구연합(ATTU)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가 열리는 태국 파타야의 이스턴 내셔널 스포츠 트레이닝센터. 관중과 대기 중인 선수들의 눈길은 한쪽 구석 테이블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는 한 선수에게 일제히 쏠렸다. 148㎝의 작은 키를 가진 그는 미얀마 대표팀의 우쑤민이었다. 탁구 변방에서 온 우쑤민의 나이는 이제 겨우 만 11살. 우쑤민은 세계 최강 중국과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 36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의 최연소 출전 선수다. 이번 대회는 2년 전에 열린 지난 대회 때보다 참가국이 30% 이상 늘었는데 내년 세계선수권부터 출전국이 축소되면서 많은 국가의 참가 신청이 빗발쳤기 때문이다. 128명이 겨루는 1회전에서 마주친 몽골의 야즈마 베그즈(22)에 비하면 우쑤민은 나이도 몸집도 딱 절반이어서 마치 ‘다윗과 골리앗’을 보는 듯했다. 그런데 민첩한 몸놀림과 날카로운 스매싱, 커트와 드라이브까지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다윗 앞에서 골리앗은 쩔쩔맸다. 결국 우쑤민은 2-4로 져 탈락했지만 끝까지 야무진 표정을 거두지 않았다. 그는 “올해는 1회전에서 끝났지만 다음에는 적어도 8강까지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우쑤민은 동갑내기 동료 툰솬페와 함께 283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나이가 어린 선수다. 탁구를 시작한 지 이제 겨우 2년 반. 국제대회에 출전한 적이 없으니 세계랭킹도 있을 리가 없다. 미얀마도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얼굴을 내민 처녀 출전국이다. 우쑤민의 경기를 지켜본 여자대표팀 박지현 코치는 “무심코 보다가 조금 더 찬찬히 뜯어봤는데 틀이 제대로 잡혔더라”고 말했다. 기본이 잘 닦였다는 얘기다. 이 대회 경기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도천 대한탁구협회 부회장은 “우쑤민의 라켓을 보니 러버(고무판)가 거의 다 닳아 없어졌더라. 어제 경기가 끝나고 ATTU가 우쑤민을 비롯한 4명의 미얀마 대표팀 선수에게 용품 지원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종교 내전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예멘도 참가했다. 36개 참가국 가운데 국가랭킹이 25위 안팎으로 변방은 아니지만 한 탁구 테이블에서도 종파가 다르다는 이유 때문에 동료를 외면해야 하는 아픔을 겪고 있는 나라다. 예멘에서 한동안 지도자 생활을 했던 박 코치는 “한때 제자였던 두 선수가 따로따로 인사를 하더라. 그중 한 명이 내가 가르치던 체육관 바닥에 대형 포탄이 떨어져 박힌 카톡 사진을 보내왔다. 불발이 안 됐다면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을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글 사진 파타야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세란병원 어지럼증 클리닉, 난치성 만성 어지럼증 치료법 제안

    세란병원 어지럼증 클리닉, 난치성 만성 어지럼증 치료법 제안

    어지러운 것도 병인가? 라는 인식은 여전하다. 특히 여전히 많은 이들이 빈혈이나 귀의 문제 정도로 단순히 생각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는 어지럼증 자체가 생소한 질환 일 뿐 아니라 뇌질환을 비롯해 중추신경계의 장애, 척추말초신경계의 장애. 시력의 저하, 전정신경계의 기능저하, 심리적 원인, 근력과 유연성의 저하 등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증상을 일으키는 원인이 다양하다는 것은 때론 뚜렷한 원인을 밝혀내기 힘든 질환이라는 뜻도 있다. 한 가지 원인이 아닌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나는 증상이라면 더욱 그렇다. 만성적인 어지럼증의 경우 여러 요인이 복잡하게 겹쳐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어지럼증을 제대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는 제대로 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지럼증은 왜 생기는 걸까? 어지럼증은 크게 불안 등의 심인성 어지럼증(단순한 어지럼증)과 전정신경계 중에서 말초평형신경에 문제로 생기는 말초성 어지럼증, 중주신경인 뇌신경계이상으로 나타나는 중추성 어지럼증으로 나눌 수 있다. 이중에서도 특히 주의해야 할 어지럼증은 바로 뇌신경계에 이상으로 인한 중추성 어지럼증. 물론 중추성 어지럼증이라고 모두 뇌졸중 같은 치명적인 원인으로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젊은 여성들의 경우에 편두통 역시 어지럼증의 중요한 원인이 되기도 한다. 많은 수의 어지럼증은 말초 전정신경과 세반고리관의 이상이 원인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흔히 이를 단순 귀의 문제라고 인식하지만 실제로는 귓속 깊숙이(내이라는 함.)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신경계의 문제이다. 또한, 어지럼증은 어떤 원인이 얼마나 관여됐냐에 따라 급성과 만성 어지럼증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뚜렷한 한 가지 원인에 의해 일시적으로 일어나는 어지럼증을 급성 어지럼증으로 본다면 한 가지 이상의 복합적인 원인에 의한 지속적인 어지럼증은 만성어지럼증 이라고 분류 할 수 있다. 문제는 현재 우리나라의 많은 어지럼증 환자들이 단순히 한 가지 문제가 아닌 복합적인 원인에 의한 어지럼증을 겪고 있고, 초기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해 만성적인 어지럼증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이다. 세란병원 어지럼증 클리닉 박지현 진료부장은 “만성 어지럼증은 각각의 원인들이 조합되어 생기는 만큼 증상이 심하고 지속적임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도 흔하다. 때문에 만성 어지럼증 치료는 어떤 원인이 어느 정도 기여하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는 내이와 뇌신경계까지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신경과 전문의를 찾아 진료 받는 것이 중요하다. 박지현 진료부장은 “특히 환자 개개인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을 분석 원인을 밝혀내고 개별적으로 맞춰진 치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줄 수 있는 전문 어지럼증 클리닉이 도움이 된다”고 강조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조선 양반의 밥상이 여기 있소

    조선 양반의 밥상이 여기 있소

    28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열린 ‘말 많은 아나운서들의 종갓집 시집살이’ 행사에 참석한 아나운서 박지현, 이지연, 김경란이 직접 만들 요리와 재료를 보여주고 있다. 한글 최초의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을 바탕으로 한 조선시대 반가의 종가음식 판매를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이 행사에서 소개된 음식들은 29일부터 점심 특선으로 판매된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 부산 안심 보육환경 위해 부모·교사·전문가 모인다

    최근 어린이집 내 아동 학대가 사회문제로 대두하면서 어린이 안전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부산 지역 학부모와 보육교사, 보육 전문가들이 어린이집 문제 해결에 나선다. 부산시는 15일 해운대구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콘퍼런스홀에서 보육 토크 콘서트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토론은 학부모와 보육교사, 어린이집 원장, 보육 전문가 등이 한데 모여 소통함으로써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것으로, 어린이집 운영과 보육교사 처우 개선 및 전문성 제고 등에 대해 끝장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학부모 대표로는 7살 자녀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양은영(금정구 서3동)씨와 박지현(기장군 정관면)씨가 참가하고, 보육교사 대표로는 김성미(해운대구 신도어린이집)씨와 한수연(동래구 키즈보배어린이집)씨가 참가한다. 어린이집 원장을 대표해서는 정길대 부산어린이집연합회장과 박기남(아이뜰어린이집 원장)씨가 참가하고, 김영연 신라대 유아교육학과 교수와 김희영 시 여성가족국장이 참가한다. 토크 콘서트는 자유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며 김 교수와 김 국장이 현안을 보충 설명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토론 중간에 방청객의 질문과 의견을 듣고 보육에 대한 즉석 퀴즈를 풀어 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날 학부모들은 보육교사 증원과 교사에 대한 평가인증제도 개선을, 교사들은 어린이집 내부의 폐쇄회로(CC)TV 설치에 따른 인권 침해 및 처우 개선을, 원장은 학부모들의 지나친 요구와 열악한 환경에 대해 말하고 정부의 지원을 주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국장은 “이번 토론회는 부산만의 안심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아동 학대와 어린이집 안전 등 전반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학부모들의 불신과 보육교사의 애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아동 보육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 [프로농구] 정병국 한방에 무너진 동부산성

    [프로농구] 정병국 한방에 무너진 동부산성

    정병국(전자랜드)이 ‘동부산성’을 무너뜨렸다. 정병국은 19일 강원 원주체육관을 찾아 벌인 동부와의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 1차전 4쿼터 3점슛 한 방 등 알토란 같은 9점을 집중해 66-62 재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정규리그를 6위로 마쳤던 전자랜드는 3위 SK를 6강 PO에서 3연승으로 물리친 상승세를 타 2위 동부마저 보기 좋게 한방 먹였다. 또 역대 4강 PO 1차전을 잡은 팀의 챔프전 진출 확률 75%를 확보했다.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은 경기 뒤 “동부가 수비는 좋지만 공격력은 약하다고 봤다. 해서 실점을 60점대로 막으면 승산이 있다고 봤는데 그대로 됐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첫 PO 패배를 기록한 김영만 동부 감독은 “선수들 발이 떨어지지 않은 것을 패인으로 꼽았다. 3점슛 넷을 터뜨린 전자랜드가 1쿼터를 22-17로 앞섰다. 2쿼터에서도 전자랜드가 달아나다 종료 3분10초를 남기고 두경민에게 3점슛을 얻어맞아 34-30까지 쫓겼지만 기신기신 36-3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그러나 3쿼터 범실 남발로 9득점에 그치고 김주성을 앞세운 동부의 추격에 19점을 내줘 역전당했다. 하지만 정규리그 순위도, 선수들 이름값도 뒤지는 전자랜드는 포기를 몰랐다. 4쿼터 종료 7분11초를 남기고 55-55 균형을 다시 맞춘 뒤 정병국이 연속으로 5점을 넣자 동부는 박지현의 3점슛으로 쫓아왔다. 그러나 김주성이 자유투 둘을 모두 놓치면서 승부의 추가 전자랜드로 넘어왔고 이현호가 2점을 더해 64-60으로 달아났다. 정병국은 마지막 2점을 넣으며 진땀 나는 승부를 매조졌다. 원주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하프타임]

    메시 해트트릭… 득점 공동 선두로 리오넬 메시가 또 해트트릭을 달성한 스페인 프로축구 FC 바르셀로나가 8일 캄프 누에서 열린 라요 바예카노와의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를 6-1로 이겼다. 루이스 수아레스가 두 골을, 헤라르드 피케가 한 골을 넣었고, 메시는 후반 11분부터 23분까지 12분 동안 정규리그 28호 골부터 30호 골까지 기록,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득점 공동 선두가 됐다. 바르셀로나는 승점 62를 쌓아 4개월 만에 리그 선두로 복귀했다. 안재형 남자 탁구대표팀 코치 선임 대한탁구협회는 오는 4월 중국 쑤저우 세계선수권대회(개인전)와 내년 리우올림픽을 이끌 코칭스태프를 새로 선임했다. 강문수(63)씨를 남녀 총감독에 재신임하고 86서울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안재형(50)을 남자코치에 새로 임명했다. 이로써 안 코치는 이철승(43·삼성생명 감독)과 함께 남자대표팀을, 박지현(49)·박상준(41·렛츠런) 코치는 여자대표팀을 맡는다.
  • 백지영 집공개, 서로를 위한 인테리어..남편 정석원 위해 방음 서재..이유는?

    백지영 집공개, 서로를 위한 인테리어..남편 정석원 위해 방음 서재..이유는?

    ‘백지영 집공개’ 가수 백지영 배우 정석원 부부의 집이 공개돼 화제다. 백지영 정석원 부부는 26일 공개된 우먼센스 3월호 화보를 통해 최근 이사한 집을 공개했다. 이들의 집 인테리어는 스타일리시한 젊은 부부답게 감각적이면서도 실용적인 공간 활용이 돋보이며 이들의 아이디어가 모든 공간마다 반영됐다. 백지영은 남편 정석원이 연기 연습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방음 시설을 갖춘 서재와 편히 쉴 수 있는 소파를 선물했다. 정석원은 아내 백지영을 위해 동선이 편리한 ‘ㄷ’자형 주방과 스케줄 후 편히 쉴 수 있는 백지영만을 위한 미니멀한 욕실을 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백지영 정석원 부부의 집 리모델링 공사를 맡은 달앤스타일의 박지현 실장은 “백지영 정석원 부부에게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하면 ‘좋다’며 격렬하게 반응해줬다. 역시 듣던 것처럼 시원하고 소탈한 커플이었다”라고 후기를 전했다. 백지영 정석원 부부의 집공개와 알콩달콩한 결혼 스토리는 우먼센스 3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백지영은 최근 SBS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OST ‘Because of you’를 발매했고 정석원은 영화 ‘대호’에 캐스팅돼 촬영에 한창이다. 사진=우먼센스(백지영 집공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백지영 집공개, 서로에 대한 배려담긴 하우스 “소파가 침대만해” 정석원 위한 선물 뭐길래?

    백지영 집공개, 서로에 대한 배려담긴 하우스 “소파가 침대만해” 정석원 위한 선물 뭐길래?

    백지영 집공개 “소파가 침대만해” 심플+모던 ‘럭셔리 하우스’ 욕실은 백지영 위해.. ‘백지영 집공개’ 가수 백지영 집공개가 화제다. 백지영 집공개는 우먼센스 3월호를 통해 이뤄졌다. 결혼 후 두 번째 집으로 이사하고 나서 이제야 진정 ‘우리 집’을 갖게 된 것 같다는 백지영 정석원의 행복한 리얼 라이프가 소개된 것. 백지영 정석원 부부는 26일 공개된 우먼센스 3월호 화보를 통해 최근 이사한 집을 공개했다. 이들의 집 인테리어는 스타일리시한 젊은 부부답게 감각적이면서도 실용적인 공간 활용이 돋보이며 이들의 아이디어가 모든 공간마다 반영됐다. 사진 속 인테리어는 부부의 아이디어가 모든 공간마다 반영된 서로를 배려한 인테리어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백지영은 남편 정석원이 연기 연습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방음 시설을 갖춘 서재와 편히 쉴 수 있는 소파를 선물했다. 정석원은 아내 백지영을 위해 동선이 편리한 ‘ㄷ’자형 주방과 스케줄 후 편히 쉴 수 있는 백지영만을 위한 미니멀한 욕실을 선사했다. 백지영 정석원 부부의 집 리모델링 공사를 맡은 달앤스타일의 박지현 실장은 “백지영 정석원 부부에게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하면 ‘좋다’며 격렬하게 반응해줬다. 역시 듣던 것처럼 시원하고 소탈한 커플이었다”라고 후기를 전했다. 네티즌들은 “백지영 집공개, 대박 좋네”, “백지영 집공개 넓다”, “백지영 집공개 소파가 침대인줄”, “백지영 정석원 집공개, 럭셔리 모던 하우스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백지영 정석원 부부의 집공개와 알콩달콩한 결혼 스토리는 우먼센스 3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백지영 정석원 새 보금자리 공개… 미니멀한 욕실·방음시설 갖춘 서재 “입이 쩍”

    백지영 정석원 새 보금자리 공개… 미니멀한 욕실·방음시설 갖춘 서재 “입이 쩍”

    대한민국 최고의 디바 백지영과 최근 ‘물오른 연기’로 충무로의 러브콜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배우 정석원. 결혼 후 두 번째 집으로 이사하고 나서 이제야 진정한 ‘우리 집’을 갖게된 것 같다는 두 사람이 그들의 행복한 리얼 라이프를 <우먼센스> 3월호에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인테리어는 스타일리시한 젊은 부부답게 감각적이면서도 실용적인 공간 활용이 돋보인다. 특히 부부의 아이디어가 모든 공간마다 반영된 서로를 배려한 인테리어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백지영은 남편인 정석원이 연기연습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방음시설을 갖춘 서재와 편히 쉴 수 있는 소파를 선물했고 정석원은 아내인 백지영을 위해 동선이 편리한 ‘ㄷ자’형 주방과 스케줄 후 편히 쉴 수 있는 백지영만을 위한 미니멀한 욕실을 선물하는 등 서로에 대한 배려가 녹아있는 인테리어로 대중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백지영 정석원 부부의 집 리모델링 공사를 맡은 ‘달앤스타일’의 박지현 실장은 “백지영·정석원 부부에게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하면 ‘너무 마음에 든다’며 호응해줬다. 역시 듣던 것처럼 시원하고 소탈한 커플이었다”라고 후기를 전했다. 한편, 정석원은 영화 <대호>에 캐스팅되어 촬영에 한창이며, 백지영은 최근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의 OST ‘Because of You’를 발매해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백지영 정석원 부부의 새 보금자리 화보와 알콩달콩한 결혼 스토리는 <우먼센스> 3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백지영 정석원 집 공개 “행복 충만한 공간” 대박

    백지영 정석원 집 공개 “행복 충만한 공간” 대박

    백지영 정석원 백지영 정석원 집 공개 “행복 충만한 공간” 대박 가수 백지영과 배우 정석원의 집이 공개돼 화제다. 백지영·정석원 부부는 우먼센스 3월호를 통해 행복이 충만한 부부 생활 공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인테리어는 스타일리시한 젊은 부부답게 감각적이면서도 실용적인 공간 활용이 돋보인다. 특히 부부의 아이디어가 모든 공간마다 반영된 서로를 배려한 인테리어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백지영은 남편 정석원이 연기연습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방음시설을 갖춘 서재와 편히 쉴 수 있는 소파를 선물했다. 정석원은 백지영을 위해 동선이 편리한 ‘ㄷ자’형 주방과 스케줄 후 편히 쉴 수 있는 개인 욕실을 선물해 아내를 배려했다. 백지영·정석원 부부의 집 리모델링 공사를 맡은 달앤스타일 박지현 실장은 “백지영·정석원 부부에게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하면 ‘너무 마음에 든다’며 호응해줬다. 역시 듣던 것처럼 시원하고 소탈한 커플이었다”라고 후기를 전했다. 백지영·정석원 부부의 새 보금자리 화보와 알콩달콩한 결혼 스토리는 우먼센스 3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백지영 집공개…인테리어 실장이 보는 백지영 부부는?

    백지영 집공개…인테리어 실장이 보는 백지영 부부는?

    백지영 집공개…인테리어 실장이 보는 백지영 부부는? 백지영 집공개 백지영 정석원 부부의 집이 공개됐다. 우먼센스는 26일 최근 두 번째 집으로 이사한 백지영 정석원 부부의 집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백지영 정석원 부부의 집 인테리어는 스타일리시한 부부답게 감각적이면서도 실용적인 공간이 돋보였다. 백지영 정석원 부부의 집은 거대한 거실과 함께 정석원이 연기 연습을 할 수 있게 방음시설을 갖춘 서재와 백지영을 위한 ‘ㄷ자’형 주방, 미니멀한 욕실을 갖추고 있다. 백지영 정석원 부부의 집 리모델링 공사를 맡은 ‘달앤스타일’의 박지현 실장은 “듣던 것처럼 시원하고 소탈한 커플이었다”라고 후기를 전했다. 한편 백지영은 최근 SBS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OST ‘Because of you’를 발매했고 정석원은 영화 ‘대호’에 캐스팅돼 촬영에 한창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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