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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요광장 이미도 “성형외과에서 상담 받았는데 의사가 화 내”

    가요광장 이미도 “성형외과에서 상담 받았는데 의사가 화 내”

    ‘가요광장’에 출연한 배우 이미도가 외모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17일 방송된 KBS 쿨FM ‘박지윤의 가요광장’의 ‘미지의 월요일’ 코너에는 배우 이미도가 출연했다. 이날 이미도는 “성형외과에 가서 상담 받은 적이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미도는 “과거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 출연할 때 하희라, 장미희 선배님과 대화하는 신이 있었다. 당시 쉬는 시간에 선배님들이 절대 성형하지 말라고, 지금도 너무 예쁘다고 해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5~6년 전 무명이었을 때 성형외과 가서 상담을 받은 적이 있다”며 “손을 보고 싶은데 배우라서 가지고 있는 개성을 유지하면서 살짝 할 수 없냐고 물었더니, 쌍꺼풀이랑 코를 세우고 얘기하자더라”고 밝혔다. 이미도는 “난 그냥 기본만 살짝 하고싶다 했더니 의사 분이 쌍꺼풀과 코가 기본이라고 화를 냈다”면서 “공사가 커질 것 같아서 일찌감치 포기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미도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마더’, ‘뷰티 인사이드’, ‘굿바이 싱글’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한 신스틸러다. 현재 온스타일 ‘더 바디쇼4’ MC로 활약 중이며, 최근 tvN ‘SNL코리아 8’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낸 바 있다. 사진=KBS 쿨FM ‘가요광장’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가요광장’ 이미도 “남편과 우연히 눈 맞아” 첫만남 대공개

    ‘가요광장’ 이미도 “남편과 우연히 눈 맞아” 첫만남 대공개

    ‘가요광장’ 이미도가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KBS Cool FM ‘박지윤의 가요광장’에 출연한 배우 이미도는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DJ박지윤은 “올해 결혼해서 신혼 6개월 차라 들었다. 남편분과 어떻게 만났냐”고 물었다. 이에 이미도는 “일반 회사에 다니는 회사원이다. 지인들과의 자리에서 우연히 눈이 맞았다”며 부끄러운 듯 답했다. “남편분이 생각하는 이미도의 매력은 무엇일지 궁금하다”는 DJ 박지윤의 연이은 질문에 이미도는 “강한 이미지보다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좋아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전에는 어떤 남자가 나 같은 센 이미지의 여자를 사랑해줄까 선입견에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지금 남편을 만나고는 그런 고민이 사라졌다”고 덧붙이며 남편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KBS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FM데이트’ 정유미 근황, 어깨 드러낸 노출 패션 ‘눈빛까지 대박’

    ‘FM데이트’ 정유미 근황, 어깨 드러낸 노출 패션 ‘눈빛까지 대박’

    ‘FM데이트’ 라디오 DJ에 발탁된 정유미의 근황이 화제다. 지난달 13일 정유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셀카를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물놀이를 즐긴 듯 흐트러진 머리를 하고 있다. 이에 어깨가 푹 파인 의상은 섹시한 매력을 한껏 드러나게 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와 오랜만이다 보고싶어요”, “훨씬 예뻐요 언니”, “노출 패션 아름답네요! 빨려 들어갈 것 같은 눈빛까지” 등 댓글들을 달았다. 한편, 19일 정유미는 MBC FM4U ‘FM데이트’ DJ로 발탁됐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박지윤의 바통을 이어 받았다. DJ 정유미의 ‘FM데이트’는 오는 26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정유미 ‘FM데이트’ DJ 발탁 소식에 네티즌 “윰디 얼른 보고싶어요”

    정유미 ‘FM데이트’ DJ 발탁 소식에 네티즌 “윰디 얼른 보고싶어요”

    배우 정유미가 MBC FM4U ‘FM데이트’ DJ 출연을 확정했다. 줄곧 라디오 DJ를 해보고 싶다고 언급했던 정유미 일일 게스트 등을 통해 그녀만의 매력을 뽐내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정유미의 DJ 발탁 소식은 청취자들에게 더욱 반갑게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19일 정유미는 소속사를 통해 “학창시절부터 즐겨 듣던 ‘FM데이트’ DJ가 됐다는 게 너무 신기하고 더욱 뜻 깊다. 기분 좋은 떨림과 설렘으로 힘차게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발탁 소감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FM데이트 DJ 되신 거 축하드려요”, “윰디 얼른 보고 싶습니다”, “라디오 안 듣는데 언니가 하면 꼭 들을게요” 등 댓글들을 달았다. DJ 박지윤 후속으로 정유미가 처음으로 진행하는 MBC FM4U ‘FM데이트’는 오는 26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가요광장 김동완 “11월 신화 컴백..고려할 게 많다” 일정 미뤄진 이유 보니

    가요광장 김동완 “11월 신화 컴백..고려할 게 많다” 일정 미뤄진 이유 보니

    ‘가요광장’ 김동완이 소속 그룹 신화의 컴백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19일 방송된 KBS 쿨 FM ‘박지윤의 가요광장’에서 휴가를 떠난 DJ 박지윤 대신 김동완이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김동완은 전주에 사는 고등학생 팬과 전화연결을 했다. 청취자는 “수능이 59일 밖에 안 남았다”면서 “다음달에 신화 오빠들 앨범 나오지 않냐. 11월에 수능인데”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김동완은 “우리 11월에 컴백한다. 빨리 나오고 싶다고 나오는 것이 아니다. 여러 가지 고려해야할 것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김동완은 “수록곡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동안 신화가 보여준 것과는 다른 색깔의 노래를 선보이고 싶다. 국내 유능한 작곡가들과 작업을 하고자 많은 사람들과 접촉하다 보니 일정이 밀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김동완은 “이번에도 이민우가 작곡한 노래가 수록될 예정이다. 서로를 너무 급하게 쪼으면 안 될 것 같아서 여유를 갖고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리우 유도] 나흘 연속 노골드 한국 유도, 전략부재 탓인가

    [리우 유도] 나흘 연속 노골드 한국 유도, 전략부재 탓인가

    나흘째 ‘금빛 포효’는 없었다. 이틀 연속 ‘노메달’ 수모까지 겹쳐졌다. 이제 곽동한(하이원)에 엄청난 부담이 몰리게 됐다. 한국 남녀 유도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 2에서 치러진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81㎏급과 여자 63㎏급에서 메달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개막 나흘에 대표팀이 거둔 수확은 은메달 둘이 전부다. 개막 이전 ‘어벤저스’로 불리며 큰 기대를 모았던 남자부 ‘세계랭킹 1위 사총사’ 중 김원진(양주시청·60㎏급)·안바울(남양주시청·66㎏급)·안창림(수원시청·73㎏급)이 줄줄이 좌절을 맛보며 자칫 2000년 시드니 대회 이후 16년 만에 ‘노골드’를 걱정할 지경으로 몰렸다. 이날 남자 81㎏급의 이승수(국군체육부대·랭킹 28위)와 여자 63㎏급의 박지윤(경남도청·랭킹 21위)이 출격했다. 두 선수 모두 세계랭킹이 20위권이라 메달 기대감은 크지 않았지만 ‘기적의 메치기’를 꿈꿨다. 하지만 출발이 좋지 않았다. 먼저 박지윤은 1회전(32강)에서 영국의 앨리스 슐레진저(랭킹 8위)에게 허리후리기 한판패로 물러났다. 대륙별 쿼터로 ‘리우행 막차’를 탔던 박지윤은 생애 첫 올림픽 무대가 단 2분 59초 만에 끝났다. 박지윤은 넘어질 때 충격으로 다리를 다쳐 매트에 누워 한참 동안 일어나지 못하다가 코치의 부축을 받고 경기장을 벗어났다. 리우 대표 선발전에서 왕기춘(양주시청)을 꺾고 올림픽에 처음 나선 이승수는 32강에서 에오인 코글런(호주·랭킹 23위)을 팔가로누워꺾기 한판으로 따돌렸다. 4년 전 런던올림픽에서 훈련 파트너 역할을 했던 이승수는 16강 상대인 불가리아의 이바일로 이바노프(랭킹 4위)를 상대로 선전하다 경기 종료 56초를 남기고 밭다리걸기 절반을 허용해 탈락했다. 런던올림픽 때도 초반 사흘 동안 ‘노골드’에 그치다가 나흘째부터 이틀 연속 금메달을 따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는데 이번 대회 ‘노골드’가 나흘째 이어지자 전략 부재 탓이란 지적도 나오고 있다. 대진 추첨에서 좋은 시드를 받기 위해 세계랭킹을 높이려고 많은 국제대회에 참가했는데 오히려 선수들의 전력이 외부에 너무 노출되는 역효과를 불러왔다는 것이다. 또 상대 선수 분석도 부실해 은메달을 딴 안바울(남양주시청)과 정보경(안산시청)을 빼면 대부분 무기력한 경기를 펼쳤다는 비판까지 나온다. 이제 대표팀은 10일 출격하는 곽동한(하이원)과 여자 70㎏급 랭킹 6위 김성연(광주도시철도공사)에게 마수걸이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척! 3분 리우 1] 9일 밤~10일 새벽 한국 선수 주요 경기

    [척! 3분 리우 1] 9일 밤~10일 새벽 한국 선수 주요 경기

    이승윤 16강에, 장혜진 32강에 ‘김우진 한’ 풀까 이승윤이 9일 다니엘 레젠데 사비에르(브라질)와의 양궁 남자 개인전 64강전에서 세트 점수 6-2(28-22 30-27 27-28 28-26)로 이긴 뒤 미구엘 알바리노 가르시아와의 32강전을 세트 점수 7-1(28-27 29-23 29-29 28-27)로 이기고 12일 오후 9시 13분 16강전에 나선다. 장혜진은 10일 0시 15분 타타푸 카롤리네 루시타니아와 32강전을 치른다. 4차원 소녀 김장미 2연패 가능할까 김장미는 2012년 런던올림픽 사격 여자 25m 권총에서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금메달을 목에 걸었는데 이번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다. 9일 예선 정확도에서 288점으로 20위에 그쳤다. 10일 0시 예선 속사에 나선 뒤 오전 3시 30분 준결선을 거쳐 3시 45분 동메달결정전, 아니면 10분 뒤 금메달결정전에 나선다. 박태환 두 차례 수모 씻어낼까 박태환은 이번 대회 두 차례나 결선 진출에 실패하면서 심각한 좌절을 맛봤다. 10일 오전 1시 11분 남자 100m 자유형 예선 4조 3번 레인에 나서는데 난민대표팀의 시리아 난민 라미 아니스는 2조 1번 레인에서 풀에 뛰어든다. 원정식 ‘아내 사랑’ 증명할까 여자 역사 윤진희를 계속 선수로 뛰게 만들어 이번 대회 역도 여자 53㎏급 동메달리스트로 만드는 데 큰 힘이 됐던 원정식이 10일 오전 7시 남자 69㎏급 A조 결선에 나선다. 이태훈과 하지민 ‘요트 반란’ 이룰까 10일 오전 1시 15분 레이저 3~4경주에 하지민이 나서고, 15분 뒤 남자 RS:X 4~6경주에 이태훈이 출전한다. 이승수 11시 17분 첫 경기, 박지윤은 첫 판 져 탈락 이승수가 9일 유도 남자 81㎏급 32강전에서 종료 1분29초를 남기고 에오인 코글란(호주)을 한판승으로 누르고 10일 0시 20분 이발요 이바노프(헝가리)와 16강전을 벌인다. 결승에 올라가면 경기는 10일 오전 5시 1분 시작한다. 박지윤은 앨리스 쉴레징어(영국)와의 여자 63㎏급 32강전 종료 1분을 남기고 한판패를 당하며 심각한 부상을 당해 매트에 눈물을 뿌렸다. 정진선 32강전 탈락, 박상영만 남았다 펜싱 남자 에페전에 출전한 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정진선이 페르난데스(베네수엘라)와의 64강전을 15-8로 이겼으나 엔리코 가로초(이탈리아)와의 32강전을 11-15로 져 탈락했다. 가로초는 파벨 슈호프(러시아)와의 32강전을 15-11로 이긴 박경두와 8강 진출을 다툰다. 박경두는 니콜라이 노보스욜로브(에스토니아)와의 32강전을 10-12로 져 탈락했다. 김동용 조정 싱글스컬 준결선 진출 좌절 9일 조정 남자 싱글스컬 8강전 1조 6번 레인을 뛴 김동용은 7분20초85의 기록으로 24명 중 18위를 차지하며 12명이 겨루는 준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자이언티, 역대급 “신의 목소리” 상상불가곡 박지윤 ‘성인식’ 완벽 재탄생

    자이언티, 역대급 “신의 목소리” 상상불가곡 박지윤 ‘성인식’ 완벽 재탄생

    자이언티가 ‘성인식’을 부르는 장면이 ‘신의 목소리’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지난 8일 밤 방송된 SBS ‘보컬전쟁-신의 목소리’(이하 ‘신의 목소리’) 9회에서 새로운 ‘보컬신(神)’으로 합류한 자이언티는 ‘상상불가곡’으로 박지윤의 ‘성인식’을 소화했다.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새로운 ‘성인식’을 탄생시킨 자이언티의 무대는 순간 최고시청률을 7.9%(닐슨코리아/수도권기준)까지 끌어올리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자이언티는 이날 샵의 ‘내입술 따뜻한 커피처럼’을 부르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스튜디오의 패널과 방청객으로부터 폭발적인 환영세례를 받으며 시작한 자이언티는 방송 내내 터지는 입담과 자신감으로 특유의 예능감도 드러냈다. 자이언티를 대결 상대로 고른 실력자는 보컬 트레이너로 활약 중인 이혜민 씨. 그는 과거 자이언티와 함께 코러스로 활동한 인연이 있었다. 이혜민 씨는 자이언티가 부를 ‘상상불가곡’으로 ‘성인식’을 선택했다. 자이언티는 대결곡으로 ‘성인식’이 결정되자 즉석에서 자신의 히트곡 ‘도도해’를 샘플링해 세련된 랩까지 더해 자신만의 진한 개성이 가득한 무대로 객석을 휘어잡았다. 결국 자이언티는 이혜민씨를 102대 98로 누르며 승리했다. ‘신의 목소리’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자이언티, 고양이에게 무슨 짓을? 선글라스 벗으니 ‘순수 얼굴’

    자이언티, 고양이에게 무슨 짓을? 선글라스 벗으니 ‘순수 얼굴’

    가수 자이언티가 ‘신의 목소리’ 출연으로 화제에 오르며 그의 일상에도 관심이 모인다. 자이언티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안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에는 고양이의 두 다리를 자신의 얼굴에 갖다 대고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자이언티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선글라스를 벗고 눈을 드러낸 자이언티는 무대 위 카리스마는 온데간데 없는 순수한 얼굴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자이언티는 지난 8일 방송된 SBS ‘신의 목소리’에 출연해 박지윤의 ‘성인식’을 재해석해 불러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자이언티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트와이스 ‘치얼 업’(CHEER UP) 수록 새 앨범 미리 들어보니…

    트와이스 ‘치얼 업’(CHEER UP) 수록 새 앨범 미리 들어보니…

    걸그룹 트와이스의 새 앨범 수록곡을 미리 들어 볼 수 있는 프리뷰 영상이 공개됐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4일 자정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트와이스 두 번째 미니앨범 ‘페이지 투’(PAGE TWO)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타이틀곡 ‘치얼 업’(CHEER UP)을 비롯해 가수 박지윤의 대표곡을 리메이크 한 ‘소중한 사랑’, 마칭 드럼의 역동적인 리듬과 역동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진 ‘터치 다운’(Touchdown), 트와이스 데뷔 전 멤버들의 넘치는 개성을 담고자 만들어진 노래 ‘툭하면 톡’, 힙합 기반의 펑키한 그루브와 신나는 브라스가 어우러진 ‘우후’(Woohoo), 이별 이야기를 담은 ‘헤드폰 써’(Headphone 써), CD에만 수록되는 ‘아임 고너 비 어 스타’(I‘m gonna be a star) 등 총 7곡의 음원 일부가 담겼다. 특히 타이틀곡 ’치얼 업‘(CHEER UP)은 힙합, 트로피컬하우스, 드럼&베이스 장르를 믹스한 컬러팝 (Color pop) 댄스 장르로, 트와이스 특유의 밝고 경쾌한 이미지가 살아 숨 쉬는 곡이다. 한편 트와이스는 24일 오후 11시30분 네이버 V앱을 통해 V카운트다운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상=(트와이스 앨범 하이라이트)JYP엔터테인먼트/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해피투게더 봉만대 호감 표시에 박지윤 “사람을 뭘로 보고” 발끈

    해피투게더 봉만대 호감 표시에 박지윤 “사람을 뭘로 보고” 발끈

    ‘해피투게더’에서 ‘에로 영화의 거장’ 봉만대의 관심에 방송인 박지윤이 발끈했다. 2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영화감독 봉만대, 방송인 박지윤, 비투비 육성재, 가수 이하이가 출연해 ‘욕망 남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해피투게더’에서 봉만대 감독은 “예전에 결혼하시기 전부터 박지윤 아나운서를 좋아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봉만대 감독은 “매력 있으시지 않냐. 예전에 무슨 아이돌이 걸어오는 줄 알았다”며 호감을 드러냈다. 이에 박지윤은 봉만대 감독에게 “저 영화는 안 해요”라며 옷깃을 꽉 여몄다. 이어 박지윤은 “사람을 뭘로 보고”라며 철벽녀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해피투게더’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피투게더 봉만대, 19금영화 노하우 “벗고 있는 여배우에게 뛰어가지 마라”

    해피투게더 봉만대, 19금영화 노하우 “벗고 있는 여배우에게 뛰어가지 마라”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에로 영화의 거장’ 봉만대 감독이 19금 영화 촬영 노하우를 전했다. 2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영화감독 봉만대, 방송인 박지윤, 비투비 육성재, 가수 이하이가 출연해 ‘욕망 남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해피투게더’에서 봉만대 감독은 “내가 19금 영화 장르에 경험이 많다 보니까 많은 감독들이 자문을 구한다. 나름의 노하우가 있다”고 말했다. “촬영을 할 땐 배우들에게 양해를 구한다”는 봉만대 감독은 “사실 노출 연기는 정말 어렵고 가장 힘든 연기일 수 있다. 의상을 갖추고 연기하는 것과 벗고 하는 것은 다르다”고 설명했다. 봉만대 감독은 “촬영이 끝난 후 담요나 옷을 들고 있는 스태프에게 ‘여배우에게 뛰어가지 말아라. 그럼 여배우가 자신의 상황을 갑자기 인지하고 굉장한 수치심을 느낄 수 있다. 천천히 다가가라’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배우에게도 ‘네가 쑥스러워서 몸을 움츠리면 더 곤란해 진다. 그게 의식이 되면 오히려 다들 널 신경 쓸 것이다. 당당하게 지나가라’라고 조언한다”고 전했다. 사진=KBS ‘해피투게더’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트와이스에게 무슨 일이? ‘치어 업’(CHEER UP) 두 번째 티저

    트와이스에게 무슨 일이? ‘치어 업’(CHEER UP) 두 번째 티저

    트와이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걸그룹 트와이스가 신곡 ‘치어 업’(CHEER UP)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을 19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마치 한 편의 공포 영화를 떠올리게 한다. 주방을 배경으로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던 나연, 모모, 다현은 분위기가 공포 분위기로 급전환되자 잔뜩 겁을 먹은 모습이다. 특히 영상 말미에서 무언가를 응시하며, 입을 다물지 못하는 트와이스 멤버들의 모습은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트와이스의 두 번째 미니앨범 ‘페이지 투’(Page Two)는 데뷔 앨범 ‘더 스토리 비긴즈’(THE STORY BEGINS)에 이어 트와이스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제목이다. 이번 앨범에는 힙합, 트로피컬하우스, 드럼&베이스 장르를 혼합한 컬러팝(Color pop) 댄스곡 ‘치어 업(CHEER UP)’과 함께 박진영이 작사·작곡한 박지윤의 명곡 ‘소중한 사랑’이 18년 만에 리메이크 되는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한편 트와이스는 컴백일인 25일까지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병행해 새 앨범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사진·영상=TWICE(트와이스) “CHEER UP” TEASER 2/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트와이스 CHEER UP, 티저 보니 치어리더 변신 ‘상큼 미모 업그레이드’

    트와이스 CHEER UP, 티저 보니 치어리더 변신 ‘상큼 미모 업그레이드’

    걸그룹 트와이스의 ‘CHEER UP(치얼 업)’ 티저 단체컷이 공개됐다. 트와이스(TWICE, 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는 18일 낮 12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두번째 미니앨범 ‘PAGE TWO(페이지 투)’의 첫번째 컴백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TWICE WEEK(트와이스 위크)가 시작된 이날 0시 ‘CHEER UP’ 첫 티저 영상을 공개한 데 이어 이미지까지 연달아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클릭] 트와이스 ‘CHEER UP’ 티저 영상 보기 이번에 공개된 트와이스 CHEER UP 단체 티저 이미지는 트와이스의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이 고스란히 담겼다. 치어리더 컨셉의 의상을 입은 트와이스가 장난스러우면서도 귀여운 표정을 지으며 특유의 상큼함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켰다. 또 민트 컬러의 색상이 청량함을 더하며 새 앨범 활동의 밑그림을 엿보게 했다. ‘PAGE TWO’는 트와이스의 두번째 이야기가 시작되는 것은 물론, ‘눈으로 한번, 귀로 한번’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데뷔 후 수많은 이야기를 써나갔던 트와이스가 이번엔 또 어떤 성장 스토리를 만들어 나갈지 관심사다. 타이틀 곡 ‘CHEER UP’은 힙합, 트로피컬하우스, 드럼&베이스 장르를 믹스한 컬러팝(Color Pop) 댄스 곡으로 신나는 사운드에 감각적이고 청량한 느낌이 한층 강해졌다. 이번 앨범엔 ‘CHEER UP’ 외에도 선배 가수 박지윤의 대표곡을 리메이크 한 ‘소중한 사랑’, ‘Touchdown’ ‘툭하면 톡’ ‘Woohoo’ ‘Headphone 써’를 비롯 CD에만 수록되는 ‘I’m gonna be a star‘ 등 총 7곡이 담겼다. 25일 발매를 앞두고 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트와이스 ‘치어 업’(CHEER UP) 티저…상큼발랄 치어리더 변신

    트와이스 ‘치어 업’(CHEER UP) 티저…상큼발랄 치어리더 변신

    이번엔 치어리더 콘셉트다. 걸그룹 트와이스가 두 번째 미니앨범 ‘페이지 투’(Page Two) 타이틀곡 ‘치어 업’(Cheer Up)의 티저 영상을 18일 공개했다. 20초 남짓의 티저 영상에는 치어리더로 변신한 트와이스의 모습이 담겼다. ‘트와이스’와 ‘치어리더’라는 콘셉트가 만나니 트와이스 특유의 쾌활함과 상큼함이 더욱 배가됐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더 발랄하고 활기찬 트와이스 특유의 매력으로 팬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것이다. 오로지 트와이스만이 낼 수 있는 밝은 에너지를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며 팬들의 관심을 잔뜩 부풀게 한 바 있다. 트와이스의 두 번째 미니앨범 ‘페이지 투’(Page Two)는 데뷔 앨범 ‘더 스토리 비긴즈’(THE STORY BEGINS)에 이어 트와이스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제목이다. 총 7곡이 수록됐다. 특히 타이틀곡 ‘치어 업(CHEER UP)’은 힙합, 트로피컬하우스, 드럼&베이스 장르를 혼합한 컬러팝(Color pop) 댄스곡으로, 트와이스의 쾌활함과 만나 어떤 시너지를 가져올지 주목되고 있다. 1집 타이틀곡 ‘OOH-AHH하게’를 작곡한 블랙아이드필승이 참여했다. 박진영이 작사·작곡한 박지윤의 명곡 ‘소중한 사랑’도 18년 만에 리메이크 되어 이번 앨범에 포함됐다. 한편 트와이스는 18일부터 새 앨범을 발표하는 25일까지를 트와이스 위크(TWICE WEEK)로 진행하며,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병행해 새 앨범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사진·영상=TWICE(트와이스) “CHEER UP” TEASER 1/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이주의 문화 레시피] 클래식·국악

    ●트리오 제이드 결성 10주년 음악회-셋을 위한 슈베르트 2006년 프랑스 파리 유학 시절 만난 바이올리니스트 박지윤, 첼리스트 이정란, 피아니스트 이효주의 트리오 제이드가 결성 10주년을 맞아 슈베르트의 피아노 트리오 전곡을 연주한다. 23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3만~4만원. (02)338-3816. ●한국문화의집 ‘가객’ 최근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30~40대 젊은 소리꾼 20명이 판소리, 가곡·가사, 서도소리, 경기민요 등에서 각자 자신 있는 눈대목을 뽐내며 자웅을 겨룬다. 19일~5월 31일 오후 8시 한국문화의집. 1만원. (02)3011-1720.
  • 박지윤 미스틱과 전속계약 만료 “홀로서기 원하는 박지윤 의사” 대체 왜?

    박지윤 미스틱과 전속계약 만료 “홀로서기 원하는 박지윤 의사” 대체 왜?

    가수 박지윤이 미스틱과 전속계약을 만료했다. 미스틱 엔터테인먼트는 5일 “박지윤과 지난 3년간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면서 전속계약 만료를 알렸다. 이어 “홀로서기를 원하는 박지윤의 의사를 존중해 아름다운 이별을 결정하게 됐다. 미스틱과 박지윤의 계약 관계는 마무리됐지만 박지윤의 행보를 늘 관심 있게 지켜보고 항상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1997년 ‘하늘색 꿈’으로 데뷔한 박지윤은 ‘성인식’, ‘환상’, ‘미스터리’ 등 다수 히트곡을 발표했다. 2013년 미스틱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미스터리’ ‘Beep’ ‘유후’ 등을 발표했다. 현재 MBC FM4U ‘박지윤의 FM데이트’ DJ로 청취자들을 만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2NE1 탈퇴 공민지, 9주 전 산다라박과 인증샷 보니..대체 왜? ▶‘송종국 전부인’ 박잎선, “9년 동안 밥만 한 여자다” 의미심장
  • ‘트와이스의 우아한 사생활’ 쯔위·정연… ‘태양의 후예’ 송중기·송혜교 패러디

    ‘트와이스의 우아한 사생활’ 쯔위·정연… ‘태양의 후예’ 송중기·송혜교 패러디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쯔위와 정연이 KBS2 인기드라마 ‘태양의 후예’ 패러디를 선보인다. 오늘(29일) 밤 11시 방송하는 Mnet ‘트와이스의 우아한 사생활’ 5회에서는 트와이스 멤버들이 화제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패러디 해 큰 웃음을 선사한다. 이날 방송에서 정연은 ‘태양의 후예’ 속 송중기로, 쯔위는 송혜교로 변신, 드라마 속 명장면을 코믹하게 재연한다. 특히 두 사람은 주체할 수 없는 개그본능을 바탕으로 코믹연기를 펼쳐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어서 두 사람이 어떤 케미를 그려낼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다현은 진구로, 채영은 김지원으로 완벽 빙의해 팔색조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외에도 오늘 방송에서는 나연, 모모, 사나, 미나가 가수 박지윤의 ‘성인식’ 무대를 완벽 재연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4명의 멤버들은 그간 보여줬던 상큼 발랄한 모습과 180도 다른 여성스럽고 매혹적인 모습을 선보여 팬들의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트와이스의 일상 속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트와이스의 우아한 사생활’은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 이어 광고까지 섭렵하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트와이스’의 진짜 일상을 엿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그간 무대 위에서 볼 수 없었던 트와이스 멤버들의 소탈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줄 계획이다. 매주 화요일 밤 11시 Mnet 방송.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창신리빙, JTBC ‘헌집새집’ 설특집편 제작지원… 저안트레이 소개

    창신리빙, JTBC ‘헌집새집’ 설특집편 제작지원… 저안트레이 소개

    어느 순간부터 각종 포털에서 셀프 인테리어, 집 꾸미기, 수납정리 노하우 등 정리/인테리어와 관련된 포스팅이 자주 눈에 띄더니, 이제는 TV에서도 ‘집방(집 꾸미기 방송)’을 만날 수 있게 됐다. 각종 인테리어 정보에 대한 대중의 니즈를 방송으로 담다 보니 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긍정적이다. 쿡방에 이어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집방에서도 가장 주목을 끌고 있는 것은 단연 JTBC의 새로운 예능 ‘헌 집 줄게 새집 다오(이하 헌집새집)’이다. 저비용의 셀프인테리어에 초점을 맞춰, 직접 집을 꾸밀 수 있는 구체적인 팁을 시연하는 방식을 통해 실용정보를 제공하고, 팀 간의 대결 구도를 통해 재미까지 더하며 시청률 면에서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헌집새집의 파급력이 점차 높아지면서 프로그램 통해 소개되는 각종 제품에 대한 문의도 급증하고 있다. 이른바 ‘헌집새집 완판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 특히 설날특집으로 진행된 인기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지숙 편에서는 국내 1위의 수납정리 전문기업 ‘창신리빙’이 제작지원에 나서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창신리빙’의 저안트레이는 앞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션 편에서 정혜영의 깔끔한 냉장고를 완성한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주부들의 워너비 아이템으로 급부상한 바 있다. 또한 방송인 박지윤과 김성은, 변정수 등 똑소리 나는 살림꾼으로 알려진 연예인들이 창신리빙 저안트레이로 정리한 냉장고 사진을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공유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창신리빙 관계자는 “창신리빙은 29년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1위의 정리수납용품 전문 제조기업으로, 국내 직접생산을 통해 품질에 대한 고집스러운 신념으로 대한민국의 수납 정리 역사를 바꿔나가고 있다”며 "창신리빙 저안트레이는 수납물 크기에 따라 사용하는 맞춤 트레이, 차곡차곡 쌓을 수 있는 적층 스텝구조, 수납물 확인이 용이한 반투명 디자인은 물론 손잡이, 통풍구 등 섬세한 제품 설계로 ‘국민 트레이’로 사랑 받고 있다”고 전했다. 헌집새집 레인보우 지숙의 정리 비결 ‘저안트레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창신리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과여Why] 노 메이크업에 짜증 잦은 그녀, 권태기 증후군?

    [남과여Why] 노 메이크업에 짜증 잦은 그녀, 권태기 증후군?

    연애 기간이 길어지면 서로 편해져서 좋은 점도 있지만 ‘애틋한 마음’이 사라져 애정이 식는 경우도 있습니다. 연인에 대한 애정이 시들해져서 생기는 게으름이나 싫증이 생기는 시기를 ‘권태기’라고 하는데요.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올해 미혼남성 329명, 여성 344명을 대상으로 ‘최근 연인 사이의 권태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헤어진 경험이 있는가?’라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75.6%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그만큼 ‘권태기’는 이별의 일반적인 이유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요. 어쩌면 이별의 ‘직전 코스’라고 할 수 있는 이 권태기. 이 시기에 대해서 성인남녀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남녀 모두 ‘1년이상~2년미만’때 권태기 징후성인남녀는 어느 정도 연애를 했을 때 권태기를 느낄까요? 결혼정보업체 듀오가 2013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남성은 ‘1년 이상~1.5년 미만’, 여성은 ‘1.5년 이상~2년 미만’에 주로 권태기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성이 여성보다 조금 더 빨리 싫증을 느끼긴 하지만, 그리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습니다.회사원 김선종(34)씨는 “여자친구들과 헤어진 시기를 돌이켜보면 대부분 1년을 조금 넘긴 시기였다”면서 “여자친구가 익숙해지면서 ‘처음 연애 때처럼 두근거리지 않는다’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 주로 헤어졌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그렇다면 주로 어느 순간에 남성들은 ‘두근 거리지 않는다’고 느낄까요?‘연애 권태기 징후’를 묻는 질문에 남성의 42%가 ‘노 메이크업, 간편한 옷차림’을 꼽았습니다. 이어진 답변으로는 ‘잦아진 짜증’(29.6%), ‘뜸해진 연락’(18.4%), ‘만남 횟수의 감소’(10.0%) 등이 있었고요.회사원 박호진(29)씨는 “대학생 때 CC(캠퍼스 커플)였던 전 여자친구가 함께 공부를 하는데 너무 안 꾸미고 나와 헤어짐의 원인이 된 적이 있다”면서 “시험 기간에 데이트 나가는 것처럼 예쁘게 하고 나오길 바란 것은 아니지만, 머리조차 감지 않고 나온 모습은 충격적이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렇다면 여성은 어떤 경우에 ‘우리 관계가 권태기구나’라는 것을 직감할까요? 여성 응답자는 무려 47.4%가 ‘준비 없는 만남’을 권태기의 징조로 꼽았습니다.뒤이은 답변으로는 ‘만남 횟수의 감소’(29.8%), ‘기념일을 기억 못하는 경우’(13.9%), ‘뜸해진 연락’(8.9%) 등이 있었습니다.공무원 최수아(29)씨는 “연애 초반에는 남자친구가 데이트 코스 동선을 개략적으로 짜왔다”면서 “1년이 넘어가니 만나자마자 ‘어디 갈까?’라고 묻는 등 아무 준비 없이 나온 경우가 많아졌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어디 갈지 정하지를 못해 한여름 밖에서 땀을 뻘뻘 흘린 적이 있다. 서로에 대한 애정이 많이 식었다는 생각이 들었고, 결국 헤어지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남자는 “이벤트나 여행” 여자는 “대화로 푼다”그런데 재미있는 점이 있습니다. 권태기의 징후에서 많은 차이를 보였던 남녀가, 권태기를 해결하는 방법에서도 큰 차이를 보였다는 점인데요.‘연애 권태기 극복 방법’을 묻는 질문에 남성은 ‘이벤트 준비’(35.6%), ‘여행 계획을 세운다’(27.8%) 등 ‘새로운 행동’을 꼽았습니다. 반면 여성은 행동보다는 ‘대화로 푼다’는 답변이 35.4%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긴장감을 준다’(29.1%), ‘이벤트 준비’(19.2%), ‘시간이 약’(16.2%)이라는 답변을 보였습니다.교사 정세훈(32)씨는 “1년 6개월쯤 만났을 때 여자친구와의 사이가 소원해졌다고 느꼈고, 과거 같이 찍은 사진을 모아 동영상을 만드는 등 이벤트를 기획한 적이 있다”면서 “이후 관계가 다시 돈독해졌고 결국 결혼까지 골인했다”고 말했습니다.반면 회사원 박지윤(31)씨는 “권태기에 남자친구가 이벤트를 한 적이 있다”면서 “이벤트를 준비한 마음은 고맙지만 우선 대화를 통해 서로 서운한 점을 푸는것이 먼저 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결혼정보업체 더원노블 행복출발 측 관계자는 “연애 권태기를 그대로 방치하면 이별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면서 “권태기가 오면 숨기지 말고 상대에게 표현을 하고 주변의 조언을 듣는 것이 좋다”고 전했습니다.이미경 기자 btf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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