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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檢 치욕의 날…대국민 사과하고 책임자 문책해야”

    박지원 “檢 치욕의 날…대국민 사과하고 책임자 문책해야”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30일 전날 진경준 검사장의 구속 기소와 당 소속 박수민·김선숙 의원에 대한 영장 재청구 기각과 관련, “검찰 치욕의 날로 역사는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어제는 검찰 역사 68년 만에 현직 검사장이 구속됐다. 또한 국민의당 두 의원을 새로운 사실도 밝히지 못한 채 ’국민의당이 피의자를 위해 조직적으로 증거인멸에 나설 가능성이 높고‘라는 사유로 기각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가 사법부의 현명한 판단으로 또 기각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어 “공당을 범죄집단으로 증거도 없이 몰아간 검찰은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자를 문책할 것을 요구한다”며 “우병우 수석의 해임과 검찰개혁을 국민과 함께 끝까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난 7월 8일 검찰에 수사 의뢰한 새누리당 조동원 홍보위원장 등의 동영상 리베이트 수사는 ’거북이 수사‘를 하나 보다”라며 “국민의당 유사 사건은 신속하게 언론보도용 기삿거리 제공도 잘하던 검찰이 ’포켓몬 고‘ 게임을 하러 속초 혹은 울산을 갔을까”라고 꼬집었다. 박 위원장은 “이렇게 ’권력에는 자비를‘, ’야당에겐 혹독한 칼을‘ 사용하니 형평성을 제기하며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말한다”면서 “현 야권공조로 추진 중인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태스크포스(TF)를 8월 1일 비대위에서 검찰개혁TF로 확대 개편하고 야권과 공조와 국민과 함께 검찰개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다급해진 농어촌 의원들 시행령 손질로 전략 수정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이 헌법재판소의 합헌 판정을 받자 농어촌 출신 의원들이 다급해졌다. 당장 지역구 농어민들의 생계에 타격이 우려되자 야당 의원들은 법 시행 전에 정부를 압박해 시행령을 손보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음식 접대, 선물값, 경조사비의 상한액은 시행령이 규정하고 있다. ●황주홍 “상한 5만·10만·20만원으로 상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김영란법 특별소위 위원장인 국민의당 황주홍(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의원은 29일 “오는 8월 4일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국민권익위원회, 법제처 관계자들을 소위로 불러 모을 예정”이라면서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하기 전에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시행령에 규정된 음식 접대 상한액 3만원, 선물 상한액 5만원, 경조사비 상한액 10만원을 각각 5만·10만·20만원으로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지원 “농어민 판로 못 찾아 걱정 태산”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도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부정청탁금지법이 이대로 시행되면 농어민들은 판로를 찾지 못하고 고급 농축산물 대신 값싼 미국산 소고기, 중국산 저가 수산물이 우리 고유 명절인 설과 추석 상차림에 버젓이 놓이게 될까 걱정이 태산 같다”면서 “정부는 이런 농어민들 우려를 헤아려 부정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과 관련해 현명하게 판단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석호·이완영·김종태, 법 개정 추진 반면 새누리당 농어촌 지역 의원들은 시행령 손질보다 법 개정을 목표로 움직였다. 강석호(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 의원은 명절 등에 한시적으로 김영란법 적용 대상에서 농·축·수산물을 예외로 두는 개정안을 발의했고, 이완영(경북 고령·성주·칠곡), 김종태(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의원도 농·축·수산물을 금품의 범위에서 제외하는 개정안을 발의해 놓은 상태다. 여야 3당 지도부는 일단 헌재가 합헌 결정을 내린 뒤인 만큼 일단 법 시행 후 상황을 지켜보고 문제가 생기면 그때 논의해 보자는 생각들을 갖고 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국민의당, 세월호특조위 농성 현장 방문…“활동 기간 연장돼야”

    국민의당, 세월호특조위 농성 현장 방문…“활동 기간 연장돼야”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비롯한 비대위원들은 29일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을 요구하며 광화문 광장에서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는 이석태 특조위원장을 찾았다. 박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세월호 선체 인양시 특조위가 함께 조사하며 유가족의 의구심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정부·여당이 특조위 활동 기간 연장에 동의해야 한다”며 “국민의당은 특조위와 가족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행자 부대변인이 전했다. 박 위원장은 또 “추경, 세월호특별법 개정안 등 해결을 위해 7월 임시국회를 주장해왔으나 거대 양당의 비협조로 열지 못했고 8월 임시국회 또한 요구하고 있으나 능력의 한계를 느끼고 있는 실정”이라며 “특조위에서도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에 협조를 강력히 요구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이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특조위 조사 종료 후 힘들게 조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단식을 통해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기를 소망한다”며 “세월호특별법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돼 유가족과 국민의 염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국민의당은 박 위원장을 비롯해 주승용·조배숙·권은희·신용현·정중규·김현옥·조성은·이준서 비대위원과 19대 국회에서 세월호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유성엽 의원 등이 현장을 방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영란법’ 9월 28일부터 시행···野 복잡한 속내 “검찰 공화국 우려”

    ‘김영란법’ 9월 28일부터 시행···野 복잡한 속내 “검찰 공화국 우려”

    지난 28일 헌법재판소로부터 합헌 결정을 받은 일명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줄여서 부정청탁금지법)에 대해 야권은 일단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속내는 복잡하다. 부정청탁금지법 시행으로 ‘검찰 공화국’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즉 검찰이 야당 인사들과 접촉하는 사람들로부터 법 위반 정황을 포착해 ‘표적 수사’가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전해지는 양상이다. 특히 국민의당은 전날 검찰이 박준영, 박선숙, 김수민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한 것을 두고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나서서 ‘만행’이라고 표현할 만큼 검찰에 대한 감정이 악화한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국민의당과의 공조 속에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신설 등 검찰 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며 검찰의 권한을 분산시킬 방안 찾기에 몰두하고 있다. 더민주 박완주 원내수석부대표는 29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부정청탁금지법이 검찰 기소독점·편의주의에 의해 악용될 소지에 대해 “일단 법 시행을 해서 문제가 생기면 얘기를 해볼 문제”라면서도 “검찰의 악용 우려는 부정청탁금지법이 국회에서 통과됐을 때부터 나온 얘기다. 검찰이 가뜩이나 기소독점권을 가졌으니 오·남용 사례가 생긴다면 시대 흐름을 반영해 법을 명료화시킬 필요는 있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검찰 개혁 추진을 주도하는 더민주 민주주의 회복 태스크포스(TF) 팀장인 박범계 의원도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부정청탁금지법은 공직사회 부패를 획기적으로 전환하는 것이니 필요하지만, 검찰 내부의 추태는 공수처 신설을 통해 견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범계 의원은 또 “부정청탁금지법이 자의적 잣대 가능성이 있어서 문제인데, 시행되면 다양한 판례들이 나올테니 각각의 판단 기준도 생길 것”이라며 “검찰도 현실을 도외시하고 법 시행 초기부터 칼날을 휘두르면 형평성 문제가 벌어질 수 있다. 기소 단계에서 시민이 참여하도록 하는 대배심제도의 활성화가 보완책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민의당도 김영란법 취지 자체는 존중하면서도 검찰의 오·남용 가능성에 대해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부정청탁금지법이 시행돼 투명한 사회로 간다면 모든 고통을 감수해야 한다”면서도 “그런데 또 검찰이 ‘(김영란법 위반) 가능성이 있다’,이렇게 기소할까봐 겁난다”라고 비꼬았다. 다만 같은 당의 김성식 정책위의장은 “부정청탁금지법 자체는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제대로 해야 하는 것이고, (검찰의) 기소독점주의 등 문제는 별도의 검찰 개혁 과제”라면서 “최근 검찰의 우리당 의원 영장 재청구 문제도 다른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더민주와 국민의당은 다음 주 공수처 신설 법안을 공동발의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영란법’, 9월 28일 시행···박지원 “농어민 생계 고려해 시행령 고쳐야”

    ‘김영란법’, 9월 28일 시행···박지원 “농어민 생계 고려해 시행령 고쳐야”

    지난 28일 헌법재판소가 이른바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부정청탁금지법)에 대한 헌법소원심판에서 모두 ‘합헌’이라는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대한민국이 투명하게 바뀔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정청탁금지법은 오는 9월 28일 시행될 예정이다. 박 원내대표는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비대위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반부패 투명지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수있는 계기를 맞게 됐다. 언제까지 우리가 그런 반투명적인 관습을 지켜왔던가를 반성하면서 이를 계기로 투명한 대한민국의 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기 바란다”고 발언했다. 하지만 농수축산업계에서는 부정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소비 위축이 우려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가 부정청탁금지법 시행령에 원활한 직무 수행, 사교·의례, 부조 목적으로 허용되는 가액 기준 금액을 ‘밥값 3만원, 선물값 5만원, 경조사비 10만원’으로 정해 2018년 말까지 시행해 보고 타당성을 재검토한다는 방침을 밝힌 상황에서 농수축산업계의 반발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이에 박 원내대표는 “농어민들은 부정청탁금지법을 이대로 시행되면 판로를 찾지 못하고 고급 농축산물은 고사하고 값싼 미국산 쇠고기, 중국산 저가수산물이 우리 고유명절인 설과 추석 상차림에 버젓이 놓이게 될까 걱정이 태산같다”면서 “정부는 이런 농어민들 우려를 해아려 부정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과 관련해 현명하게 판단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행령상의 허용 기준액 상향을 요구한 것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지원 “김영란법, 투명한 발전 전환점…농어민 우려 반영해야”

    박지원 “김영란법, 투명한 발전 전환점…농어민 우려 반영해야”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9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합헌 결정과 관련해 ”대한민국이 투명하게 발전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우리나라의 반부패 투명지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 계기를 맞게 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도 박 위원장은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는 상태에서 소비 위축으로 직접 타격을 입을 것을 우려하는 농어민들의 시름 또한 깊어가고 있다“면서 ”정부는 이런 농어민들의 우려를 헤아려 김영란법 시행령과 관련해 현명하게 판단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휴가 후 업무복귀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선 언론에 보도된 추가 의혹들을 거론하며 ”파렴치함이 매일 밝혀지고 있다. 휴가 후 검찰로 가지 않고 어제 청으로 복귀했다는 건 아마 차 운전을 잘못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박근혜 대통령도 휴가에서 돌아오면 우 수석의 해임을 국민에게 선물로 꼭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 위원장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의 네 분의 당 대표 후보와 절대 다수의 99.99%의 더민주 의원들이 사드 반대 입장“이라며 더민주 김종인 비대위 대표를 겨냥해 ”다시 한번 한 사람이 지배하는 정당은 민주정당이라 볼 수 없다“면서 사드 배치 반대에 동참해줄 것을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지원 “檢, 박선숙·김수민 영장 재청구 이해 안 돼”

    박지원 “檢, 박선숙·김수민 영장 재청구 이해 안 돼”

    검찰이 28일 4·13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수수 혐의를 받는 박선숙·김수민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한 소식이 전해지자 국민의당은 다시 발칵 뒤집혔다. 리베이트 수수 의혹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안철수·천정배 공동상임대표가 사퇴한 후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가까스로 안정세를 찾아가던 중 당에 다시 ‘폭탄’이 떨어진 셈이다. 국민의당 소속 의원들은 이날 대검찰청과 법무부를 차례로 항의방문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검찰의 구속영장 재청구 관련 언론보도가 전해진 것은 이날 오전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 취임 1개월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열기 불과 몇 분 전이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침통한 표정으로 “한 달 소회를 말씀드리기 전 우리에게는 시련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운을 뗐다. 박 비대위원장은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처사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면서 “영장 청구 기각 후 특별한 다른 사례가 수사상 밝혀진 것도 전혀 없이 똑같은 사유로 이렇게 하는 것은 과연 적절한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같은 사유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새누리당 동영상 리베이트 사건에 대해 검찰 수사는 왜 이렇게 조용한가. 대단히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비판했다. 국민의당은 특히 이번 영장 청구가 ‘당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어떻게 검찰이 이렇게 허무맹랑하게 대한민국의 공당인 국민의당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느냐”고 규탄했다. 검사 출신인 김경진 의원은 “검찰이 아무런 구체적인 내용도 없이 (영장에) 국민의당이 조직적으로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적시했다”며 “국회의원 38명이 소속된 정당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하려면 최소한 구체적인 설명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동철 의원은 “청와대와 대검찰청의 지시에 의한 불순한 의도를 가진 것이라고밖에 해석할 수 없다”면서 “진경준·우병우 파문을 서둘러 봉합하고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등 검찰 개혁을 사전에 방해하려는 검찰의 마지막 저항이 아니냐”고 주장했다. 박선숙 의원은 “이미 법원에서 구속의 상당성 없다는 이유로 기각된 사안에 대해 영장 재청구한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다고 박 의원 측이 전했다. 한편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취임 1개월 기자간담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나머지 임기를 정리하고 성공한 대통령의 길로 가려면 초당적 입장에서 새누리당을 탈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휴가 마친 우병우 정상 근무… 정치권은 “사퇴”

    긱종 의혹에 휘말리며 거취 논란이 일고 있는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이 28일 여름휴가를 마친 뒤 업무에 정상 복귀했다. 청와대 한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 수석이 출근해서 정상적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 수석은 박근혜 대통령의 휴가에 맞춰 지난 25∼27일 사흘간 휴가를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휴가 기간 중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우 수석 관련 의혹들에 대해 감찰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알려지기도 했다. 우 수석을 향한 정치권의 사퇴 압력은 이날도 이어졌다.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곧 휴가에서 복귀할 박 대통령이 무더위에서 고생하는 국민에게 드릴 시원한 선물은 우 수석의 해임”이라고 거듭 우 수석 경질을 촉구했다. 한편 여론조사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지난 25~27일 전국 성인 남녀 15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업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5.0% 포인트 하락한 30.4%로 조사됐다. 부정 평가는 63.2%로 4.4% 포인트 상승했다. 우 수석을 둘러싼 의혹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논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김종인 “왜 나만 갖고 그래”… 박지원 “바른길로 인도하려고”

    김종인 “왜 나만 갖고 그래”… 박지원 “바른길로 인도하려고”

     “요즘 왜 나한테만 자꾸 그래?”(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  “형님을 바른길로 인도해 드리려고?”(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최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둘러싸고 미묘한 갈등관계에 있는 김종인 대표와 박지원 비대위원장이 27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만나 뼈있는 농담을 주고받았다. 둘은 지난 30여년간 서로 ‘형님’‘동생’으로 부를 만큼 각별한 관계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한 국회 시정연설이 끝난 뒤 본회의장을 빠져나가다가 박 비대위원장과 마주쳤다. 김 대표가 먼저 “요즘 왜 나한테만 자꾸 그래”라고 말했다는게 양당 관계자들의 공통된 전언이다. 박 비대위원장이 김 대표가 사드 배치 반대 당론을 명확히 하지 않는 점을 연일 비판한데 대해 편치 않은 심기를 내비친 것이다. 그러자 박 비대위원장은 김 대표의 손을 잡으면서 “형님을 바른길로 인도해 드리려고…”라며 받아넘겼다. 이에 김 대표가 “알았어, 알았어”라고 말하자, 박 비대위원장은 “‘알았다’고 했으니 (사드 배치 반대로) 돌아섰다고 제가 발표할께요”라고 농을 던졌다.  앞서 박 비대위원장은 지난 25일 페이스북에 “한 사람이 사드 배치를 결정하니 한 사람의 전략적 모호성으로 국회 비준동의 촉구결의안을 제출하지 못한다”면서 “(김 대표가) 여당으로 가시려나 보다”고 김 대표를 겨냥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전날에도 페이스북에 “김 대표는 5·18, 햇볕정책 발언에 이어 사드 배치도 찬성한다면 아무래도 친정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시는지 분간이 어렵다”면서 “죄송합니다만 형님의 정체성은 어느 당에 속하십니까”라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또다시… 국민의당 겸직 놓고 난상격론

    국민의당에 26일 ‘겸직 논란’이 일었다. 일부 의원들의 요청에 갑자기 비공개로 전환돼 난상 토론이 진행됐다. 1차적으로는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인 박지원 의원을 겨냥한 것이지만,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를 견제하기 위한 움직임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박 의원의 겸직이, 안 전 대표의 ‘사당화 움직임’과 맞물려 있다는 주장을 근거로 한 것으로, 20대 국회 개원 이후 물밑으로 가라앉은 듯했던 논란이 다시 고개를 든 것이다. 토론을 제안한 황주홍 의원은 “톱다운(하향식) 의사결정 방식이 당의 위기를 심화시켜 온 것 아니냐. 국민의당이 ‘안철수당’이라고 얘기하는 것은 안 전 대표를 위해서도 좋지 않다”며 안 전 대표·박 비대위원장의 리더십에 대해 직접적으로 이의를 제기했다. 박주현 의원도 “‘안철수당’을 만들면 안 전 대표도 어려워지고 정권 교체도 어려워질 것”이라며 “지금처럼 안 전 대표 위주의 당으로 가면 손학규 전 상임고문 같은 사람이 오겠는가”라고 말했다. 이동섭 의원은 “손학규 전 상임고문이나 정운찬 전 총리 같은 외부에 좋은 분들을 영입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라도 만들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제안했다. 겸직 문제와 관련해 박주선 국회부의장은 “비정상적인 비대위 체제를 끝내야 하고 비대위원장·원내대표 겸임은 안 된다”면서 “당헌·당규가 만들어지면 전대 개최 시기와 겸직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 비대위원장은 “안 전 대표 한 사람만으로 승리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안 전 대표의 중도보수 정치, 천정배 전 공동대표의 개혁정치, 정동영 의원의 통일정책을 엮어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비대위원장은 “겸직 상황을 하루라도 빨리 벗어나고 싶다. 8월 말까지 당원 전수조사와 당헌·당규가 정비되면 로드맵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안철수당’ 등에 대해 비판하는 사람들도 마땅한 대안과 구심점이 없어 동력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좀더 불만이 축적되면 갈등이 본격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셀프 감찰” “뒷북 감찰”… 禹 자진사퇴 고삐

    우상호 “국회가 나서겠다” 압박 법무장관·검찰총장 사퇴 촉구도 야권은 26일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의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감찰에 대해 ‘셀프 감찰’이라고 비판하며 사퇴를 거듭 촉구했다. 또 진경준 검사장 구속 사태를 함께 연계해 법무부 장관, 검찰총장 사퇴를 주장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우 수석이 7월 말에서 8월 초까지 자진사퇴하지 않으면 국회가 나서겠다”면서 “국회 차원에서 민정수석 의혹을 직접 밝히는 절차를 밟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정수석 문제가 주요 이슈가 되는 가운데 법무장관과 검찰총장의 거취 문제가 이슈에서 사라졌다”면서 “현직 검사장이 있을 수 없는 부정비리로 구속되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했다. 그 지휘선상에 있고, 감독책임이 있는 법무장관과 검찰총장은 왜 침묵하고 숨어 있는가”라고 성토했다. 박광온 수석대변인은 “우 수석의 사퇴와 수사에 대한 야당과 여당, 언론의 요구에 감찰이란 카드를 꺼낸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 “면죄부를 주기 위한 감찰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연일 터지는 의혹과 우 수석의 버티기로 국민 가슴에 ‘우병우 화병’이 생긴다는 말이 있다”면서 “우 수석을 해임시킬 용의도, 사퇴할 용의도 없는 정부는 비겁한 정부고 무능한 정부”라고 비판했다. 또 “특별감찰관은 우 수석에 대한 감찰은 ‘뒷북감찰’이고, 검찰수사 시간 벌기용”이라며 “특히 현행 감찰관법상 의혹의 핵심인 우 수석 처가의 부동산 거래에 대한 조사가 빠진 감찰은 ‘앙꼬 없는 진빵’”이라고도 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서울포토] 발언하는 박지원 비대위원장

    [서울포토] 발언하는 박지원 비대위원장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2차 의원총회에 참석한 박지원 비대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박지원, 동료들과 반가운 인사

    [서울포토] 박지원, 동료들과 반가운 인사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2차 의원총회에 참석한 박지원 비대위원장이 동료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회의실 들어서는 박지원

    [서울포토] 회의실 들어서는 박지원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2차 의원총회에 참석한 박지원 비대위원장이 회의실로 들어서고 있다.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박지원 ‘사드 공조 회피’ 김종인 겨냥 비판

    박지원 ‘사드 공조 회피’ 김종인 겨냥 비판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5일 미국의 사드 배치 반대를 위한 야권 공조에 미온적 반응을 보이는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에 대해 정면 비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한 사람(박근혜 대통령)이 사드 배치를 결정하니 한 사람(김종인 대표)의 전략적 모호성으로 국회 동의 촉구결의안을 제출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어 박 대통령과 김 대표를 “한배를 탔던 사람들”이라고 지칭하면서 “한 사람(박 대통령) 생각을 따르는지 그 한 사람(김 대표)도 여당으로 가시려는지 복잡한 현실”이라고 비판했다. 김 대표가 사드 배치에 대해 ‘전략적 모호성’ 입장을 고수하며 국민의당과 협력에 나서지 않자 김 대표가 2012년 대선 때 박 대통령을 도왔던 전력까지 언급하며 공세를 편 것으로 해석된다. 박 비대위원장이 김 대표의 정체성 문제까지 끄집어 낸 것은 그동안 사드 배치에 대해 강경한 반대 뜻을 내세웠던 국민의당이 출구전략 부재로 고심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는 분석도 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더민주·국민의당, ‘처가 땅 특혜 매매’ 우병우 민정수석 사퇴압박

    더민주·국민의당, ‘처가 땅 특혜 매매’ 우병우 민정수석 사퇴압박

    넥슨 측으로부터 특혜를 입고 처가 땅 매매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향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즉각 사퇴를 요구하며 총공세를 이어갔다. 더민주의 우상호 원내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우 수석에게 대통령 치마폭에 숨지 말라 했는데, 오히려 대통령이 나서서 방어막을 쳐줬다. 대통령이 국민과 정면 대결을 선언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는 전날 박근혜 대통령이 국가안전보장회의(NCS)에서 “고난을 벗삼아 당당히 소신을 지켜가기 바란다”면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우 수석을 ‘비호’하는 듯한 발언을 겨냥한 말이다. 박완주 원내수석부대표는 우 수석이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할 것으로 보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때까지 안 물러나면 나오겠지. 설마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치마폭에 숨진 않을 것”이라면서 “양파도 그냥 양파가 아니라 대형 양파 같다. 파도 파도 끝이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국민의당 지도부는 박 대통령이 전날 NSC에서 내놓은 발언들을 직접 거론했다. 국민의당의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어제 대통령이 하신 말씀을 보면 청와대와 여의도가 9만리나 떨어져 있다”며 “대통령이 참모들에게 고난을 벗 삼아 당당히 소신을 지키랬는데, 저희도 고난을 벗 삼아 당당히 사드를 반대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전날 NCS에서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문제에 불순세력이 가담치않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발언했다. 김성식 정책위의장도 박 대통령의 전날 발언들에 대해 “비리 의혹과 권력남용 논란에 휩싸인 측근들이 비판받는 게 고난이냐”며 “대통령이 사드를 들여오기로 했는데 모두 쌍수를 들고 나서지 않으면 불순세력이냐”고 비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사드 배치에 대한 비난을 피할 유일한 방법은 국회 비준동의 과정을 거치는 것이고,우 수석 문제에 대한 저항을 피해갈 유일한 방법도 우 수석이 현직에서 물러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호준 비대위원은 “박근혜 정부의 ‘내우외환’은 우 수석의 성인 ‘우’와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의 ‘환’을 딴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이야기 나누는 박지원-김성식

    [서울포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이야기 나누는 박지원-김성식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과 김성식 정책위의장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에서 이야기하고 있다.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목타는 박지원

    [서울포토] 목타는 박지원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국민의당, 온라인서 사드 국회비준 ‘릴레이 연설’

    국민의당은 21일 사드 배치 철회와 국회 비준 동의를 촉구하는 ‘릴레이 연설회’를 온라인 공간에서 진행했다. 국민의당은 이날 행사에 ‘장외 필리버스터(의사진행 방해)’라는 이름을 붙였다. 서울 마포 당사에 마련된 연단에서 22명 가운데 첫 발언자로 나선 김성식 정책위의장은 “왜 사드를 반대하는지, 왜 국회 동의가 필요한지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만들어 가려고 한다“며 “사드 배치 논란의 핵심은 정부의 졸속적인 결정에 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정부가 스스로 사드 배치 결정을 뒤집기는 쉽지 않지만, 국회 비준이라는 방법을 통해 국민들이 종합적인 국익을 고려해 판단하고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당 원내대표단 10여명은 이날 연설을 마친 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황교안 총리와 만찬 회동을 갖고 국정 현안에 대한 국민의당 입장을 전달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실세 우병우 때리다 역풍 맞을라” 몸사리는 여야

    총선 위법 공소시효도 남아 제약 추가 의혹 제기 등 ‘결정타’ 없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사퇴 불가피론’이 고개를 들고 있지만 여야 정치권의 대응은 전반적으로 ‘뜨듯미지근한’ 형국이다. 과거 유사한 사례와 비교했을 때 공세의 수위가 크게 떨어진다는 게 정치권 내부의 자체적인 진단이다. 우 수석을 끌어내릴 ‘결정타’가 아직은 부족하다는 현실적 한계도 있지만, 무엇보다 “정권의 핵심 실세에 대한 공세가 가져올 정치적 역풍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이는 우 수석이 현 정권에서 차지하는 위상과도 맞물려 있다. 여당의 한 중진 의원은 21일 우 수석에 대해 “청와대 수석 중 유일하게, 자주 박근혜 대통령에게 대면 보고를 하는 것으로 안다”면서 “검찰 인사 등에서 적잖은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는 점은 이미 널리 알려진 얘기”라고 말했다. 우 수석이 2014년 12월 불거진 ‘청와대 문건 유출’ 파동을 비롯한 현 정부의 정치적 위기 상황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것이다. 또 다른 여권 인사도 “청와대에서 ‘왕실장’으로 통했던 김기춘 전 비서실장조차 이른바 ‘청와대 3인방’(이재만·정호성·안봉근 비서관)을 압도하지는 못했지만, 우 수석은 다르다는 평가가 많다”고 전했다. 우 수석의 정보력과 인적 네트워크는 여야 정치권의 ‘토끼몰이식’ 의혹 제기나 사퇴 압박을 꺼리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더욱이 지난 4·13 총선 과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수사선상에 오른 여야 의원만 100여명에 달하는 데다 공소시효(6개월)도 남아 있는 상황에서 ‘총대’를 메기도 쉽지 않은 형국이다. 정권 차원의 비리라기보다는 개인적으로 연루된 의혹이라는 점도 정치 쟁점화를 제약하는 요인이다. 다만 여야 모두에서 정권에 대한 부담과 의혹 해소 등을 이유로 사퇴 요구가 차츰 번지고 있다는 점은 우 수석의 입지를 옥죄는 요소다. 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계 당권 주자인 정병국 의원뿐 아니라 친박(친박근혜)계 중진 정우택 의원도 이날 우 수석의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원내수석부대표는 “즉각 사퇴하고 수사에 응하라”고 했고,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도 “우 수석이 사퇴해야 박 대통령도 살고, 절체절명 위기에 놓인 검찰도 살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추가적인 의혹 제기 등은 아직 없다는 점에서 여느 정치 쟁점과는 다소 궤를 달리한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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