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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의원 후원금 총535억… 대선주자 심상정 1위

    작년 의원 후원금 총535억… 대선주자 심상정 1위

    전체 1위 박주선·2위 김진태지난해 20대 국회의원들이 모금한 후원금이 535억여원에 달해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8일 정치자금법에 따라 공개한 ‘2016년도 국회의원 후원회 후원금 모금액’ 자료에 따르면 국회의원 300명 가운데 298명의 후원금 모금액은 총 535억 3229만 9161원으로 1인당 평균 1억 7963만 8588원을 모금했다. 국민의당 김수민·박주현 의원은 후원회를 두지 않아 제외됐다. 지난해는 4월 총선을 치렀기 때문에 2015년 362억 2976만 7680원에 비해 48%나 총액이 증가했고, 1인당 평균 모금액도 1억 2450만 920원에서 44.3% 늘었다. 선거가 있는 해에는 3억원을 모금할 수 있는 만큼 후원회를 둔 19대 국회의원이 20대 총선에서 당선되면서 모금액이 늘어난 것이라고 선관위는 설명했다. 초선 의원들의 모금액 한도는 1억 5000만원이다. 정당별 후원금 총액은 원내 1당인 더불어민주당(121명)이 223억 2269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평균 모금액은 1억 8448만원이었다. 새누리당(자유한국당·99명)은 총 178억 3991만원으로 평균 1억 8020만원을 모금했다. 지난해 말 새누리당을 탈당한 비박근혜계 의원(현 바른정당 소속) 30명을 포함한 무소속 의원들이 총 72억 6053만원을 모금했는데 특히 이들은 1인당 평균 모금액이 2억 168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바른정당 의원들이 대부분 재선 이상의 중진 의원들인 데다 무소속 윤종오·김종훈 의원을 제외한 다른 의원들도 재선 이상이기 때문에 모금 한도가 높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최하위 국민의당 장정숙 1438만원 의원별로는 국민의당 소속인 박주선 국회부의장이 3억 4255만원으로 가장 많은 후원금을 모금했고,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3억 1844만원)과 정용기 의원(3억 1435만원), 민주당 한정애 의원(3억 1329만원), 양승조 의원(3억 663만원) 등의 순으로 많았다. 반면 국민의당 장정숙 의원이 1438만원으로 가장 낮았고, 한국당 이종명 의원(1930만원), 국민의당 박선숙 의원(1950만원), 한국당 유민봉 의원(1996만원) 등 비례대표 의원들은 모금이 저조했다. ●안철수 1인당 평균 모금액 못 미쳐 대선 주자 가운데 현역 의원인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1억 1639만원을 받아 의원 1인당 평균 모금액인 1억 7900만원에 못 미쳤다. 안 전 대표는 특히 고액 후원금도 500만원 단 1건만 있었다.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3억 7만원을 모금했고, 이 가운데 21건이 100만원 이상 고액 후원금이었다. 한국당 원유철 의원은 3억 59만원, 안상수 의원은 2억 8132만원을 모금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3억 483만원으로 대권 도전 의원들 가운데 가장 많은 후원금을 받았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3억 31만원을 모금했고 한국당 소속 심재철 국회부의장은 6996만원으로 집계됐다. 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가 2억 9997만원, 민주당 추미애 대표 2억 9205만원, 우상호 원내대표 3억 247만원,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 3억 134만원, 주승용 원내대표 1억 7329만원을 모금했다. 바른정당 정병국 대표 3억 31만원, 주호영 원내대표 2억 9988만원 등으로 집계됐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서울포토] 야4당 당대표 및 원내대표 4+4 회동

    [서울포토] 야4당 당대표 및 원내대표 4+4 회동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야4당 당대표 및 원내대표 4+4 회동에서 박지원 국민의 당 대표의 현 사태에 대한 책임이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주자에도 있다는 발언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각 당대표들이 불편한 표정을 짓고 있다. 2017.02.28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 [서울포토] 야4당 당대표 및 원내대표 4+4 회동

    [서울포토] 야4당 당대표 및 원내대표 4+4 회동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야4당 당대표 및 원내대표 4+4 회동에서 박지원 국민의 당 대표의 현 사태에 대한 책임이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주자에도 있다는 발언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각 당대표들이 불편한 표정을 짓고 있다. 2017.02.28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 [서울포토] 야4당 당대표 및 원내대표 4+4 회동

    [서울포토] 야4당 당대표 및 원내대표 4+4 회동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야4당 당대표 및 원내대표 4+4 회동이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 정병국 바른정당 대표,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2017.02.28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 [서울포토] 야4당 당대표 및 원내대표 4+4 회동

    [서울포토] 야4당 당대표 및 원내대표 4+4 회동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야4당 당대표 및 원내대표 4+4 회동이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 정병국 바른정당 대표,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2017.02.28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 야4당, ‘4+4 회동’…특검 연장법·황교안 탄핵안 논의

    야4당, ‘4+4 회동’…특검 연장법·황교안 탄핵안 논의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등 야4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28일 ‘4+4 회동’을 열었다. 이들은 이날 오전 국회 회동에서 특검 연장법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안 등에 대한 공조방안을 논의했다. 회동에는 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우상호 원내대표,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와 주승용 원내대표, 바른정당 정병국 대표와 주호영 원내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노회찬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전날 야4당은 원내대표 회동에서 새로운 특검법 추진에 합의했다. 다만 바른정당은 황 권한대행 탄핵안 추진에 대해서는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황교안 “특검연장 불승인”…박지원 “역사의 죄인으로 기록될 것”

    황교안 “특검연장 불승인”…박지원 “역사의 죄인으로 기록될 것”

    황교안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7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기간 연장 요청을 승인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황 권한대행 측은 이날 오전 공식 브리핑을 통해 “특검연장 요청을 받고 고심끝에 승인하지 않기로 했다. 특검의 목적을 달성했고 마무리 안된 부분은 검찰이 엄정수사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황 권한대행의 결정으로 특검은 오는 28일 공식활동을 종료하게 된다. 황 권한대행이 특검 연장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은 지난 16일 특검으로부터 수사기간 연장 요청을 받은 이후 11일만이다. 황 권한대행이 이날 특검 연장을 수용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야권은 강력하게 반발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 3당은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기로 했다. 바른정당은 당내 논의를 더 거쳐 결정하기로 하는 등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다. 야 4당은 또 박영수 특검의 종료로 인해 새 특검법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3월 임시국회를 소집하기로 했다. 민주당 우상호·국민의당 주승용·바른정당 주호영·정의당 노회찬 등 야 4당 원내대표는 이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박영수 특검 연장을 거부하자 곧바로 국회에서 긴급회동을 열어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야 4당이 의견일치를 보지 못한 황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추진과 관련해 야 4당 원내대표는 “바른정당은 조만간 당내 입장을 조율해서 알려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도 이날 대전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특검 수사 기간 연장 승인을 불허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면서 “황 권한대행은 역사의 죄인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속보] 황교안, 특검연장 수용 안 해…야당 통보받아

    [속보] 황교안, 특검연장 수용 안 해…야당 통보받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특검연장을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통보해왔다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전했다. 27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유감이다“라며 ”황교안 권한대행이 오전 9시 30분 기자회견을 열 것“이라고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 문제에 대해 오전 10시 의총 열어 민주당 대응책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도 이날 대전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특검 수사 기간 연장 승인을 불허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면서 ”황교안 권한대행은 역사의 죄인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원 대표는 ”어떻게 이러한 불의를 보고 대행으로서 승인하지 않는가. 우리 국민은 규탄해 마지않는다“면서 ”국정농단 5인방은 박근혜 대통령, 최순실, 황교안 권한대행, 그리고 박 대통령 측 변호인, 자유한국당 인명진 비대위원장 등 다섯분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수사 요인이 발발했고 수사가 미진했다면 황 권한대행은 검사 출신으로 당연히 국민의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도 승인했어야 됐다“면서 ”국민의당은 황교안 권한대행의 이러한 만행에 대해 국민의 이름으로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7차 촛불집회 VS 태극기 집회…박 대통령 취임 4주년에 ‘맞불’

    17차 촛불집회 VS 태극기 집회…박 대통령 취임 4주년에 ‘맞불’

    박근혜 대통령 취임 4주년인 25일 박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로 열렸다. 탄핵 촉구 촛불집회 참가자들은 헌재가 민심을 수용해 즉각 탄핵을 인용하라고 촉구하는 동시, 특검 수사기간도 연장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점점 격렬함을 더해가는 탄핵 반대집회에서는 탄핵소추안을 의결한 국회, 탄핵심판을 진행하고 최종변론일을 정한 헌재, 수사를 맡은 특검을 향해 비난이 쏟아졌다. ◇ “주권자 이름으로 탄핵 결정해야…황교안, 특검 연장 승인하라”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 4년, 이제는 끝내자! 전국집중 17차 범국민행동의 날’ 집회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탄핵심판 변론을 27일 끝내기로 한 헌재에 탄핵안을 반드시 인용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특검팀의 박 대통령 대면조사가 아직 이뤄지지 않은 만큼 28일로 만료되는 수사기간이 연장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호중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대통령 대리인단이 꼼수로 탄핵심판을 지연하려 했지만 촛불의 힘으로 막아내며 여기까지 왔다”며 “탄핵 결정은 단지 재판관 8명이 아니라 주권자인 국민 이름으로 선고돼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각계 시국발언, 공연 등으로 이뤄진 본 집회가 끝나자 일제히 촛불을 껐다가 빨간색 종이를 대고 촛불을 켜는 ‘레드카드(퇴장)’ 퍼포먼스로 박 대통령·황 권한대행 퇴진과 현 정부 적폐 청산을 요구했다. 이어 청와대와 헌법재판소, 국정농단 사태 공범으로 지목된 대기업 사옥 방면으로 행진이 이뤄졌다. 한동안 보이지 않던 횃불 행렬도 이날 재등장했다. 일부 참가자는 탄핵 반대단체가 태극기를 내세우는 데 반발해 다른 참가자들에게 노란 리본을 매단 태극기를 나눠줬다. ‘부정부패와 독재정권이 오염시킨 태극기를 새로운 태극기로 바꾸자’는 내용의 펼침막도 보였다. 이날 집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 이재명 성남시장,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등 야권 정치인들도 참석했다. 사전에 테러 위협 첩보가 입수된 문 전 대표 곁에는 경찰 신변보호조가 따라붙었다. 촛불집회에 앞서 민주노총 등 노동자·농민·빈민·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박근혜정권 4년, 너희들의 세상은 끝났다’를 주제로 민중총궐기 투쟁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촛불집회는 서울 집중집회로 열렸으나 지역별로도 상경하지 못한 시민들이 곳곳에 모여 집회를 이어갔다. 퇴진행동은 이날 서울 100만명을 비롯해 전국에서 107만 8130명이 촛불집회에 참가했다고 발표했다. ◇ 격화되는 ‘태극기 집회’…헌재 향해 “당신들 안위 보장 못해”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는 촛불집회에 앞서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제14차 탄핵기각 총궐기 국민대회’를 열었다. 집회에서는 헌재를 겨냥한 발언 수위가 눈에 띄게 높아져 눈길을 끌었다. 정광용 탄기국 공동대표(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회장)는 “악마의 재판관 3명이 있다. 이들 때문에 탄핵이 인용되면 아스팔트에 피가 뿌려질 것이다. 어마어마한 참극을 보게 될 것”이라고 위협적 발언을 쏟아냈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이정미 헌재 소장 권한대행과 강일원 탄핵심판 주심을 두고 “헌정 전체를 탄핵하려 한다”며 “(우리는) 당신들의 안위를 보장하지 못한다”고 경고했다. 자유한국당 김진태·조원진·윤상현·박대출 의원, 박근혜 대통령 측 법률대리인 김평우·서석구 변호사도 집회에 참석했다. 김평우 변호사는 “내 변론을 동영상으로 보셨을 텐데 내용에 동감하시느냐”고 물으며 “법관(의 행동)이 헌법에 (비춰) 틀렸다고 생각하면 국민도 틀렸다고 말할 권리가 있다”며 자신의 행동을 옹호했다.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친 오후 6시쯤부터 남대문, 서울역, 염천교, 중앙일보, 서소문을 거쳐 다시 대한문으로 돌아오는 경로로 행진했다. 탄기국 측은 이날 집회에 300만명이 참가했다고 주장했다. 탄기국은 특검이 끝나면 특검 관계자들을 모두 사법기관에 고발하겠다고 공언했다. 또 다가오는 3·1절 같은 장소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서울시내에 경비병력 212개 중대(1만 7000여명)를 투입해 양측 간 접촉을 차단하고 질서 유지에 주력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안철수·손학규 ‘黨心 잡기’ 총력전

    국민의당 안철수·천정배 전 대표와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24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국회의원·전국 지역위원장 합동연수에 참석해 당심(黨心) 잡기 총력전을 펼친 가운데 대선 전 연대, 경선룰 등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1박 2일 일정으로 시작한 연수에는 박지원 대표 등 당 지도부와 지역위원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안·손·천 전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손 전 대표는 “저는 국민의당에 합류해 당을 키워 나가면서 다른 세력과 통합 또는 연대를 이루는 길을 가야 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손 전 대표는 “현재 국민의당 사이즈를 가지고 누가 ‘너희가 이 나라를 맡아라’ 그러겠느냐. 우리는 앞으로 우리 스스로를 열어야 한다”며 바른정당과의 연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안 전 대표는 대선 전 연대론에 대해 “흘러간 노래를 듣는 듯한 느낌”이라고 일축했다. 안 전 대표는 “정말 중요한 게 국가 위기 상황에서 나라를 살리는 것”이라면서 “연대론에 휩싸여 그런 콘텐츠가 다 관심에서 사라지게 되면 우리가 왜 대통령을 뽑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어떤 정권이 집권해도 혼자서는 국정운영을 하지 못한다”면서 집권 후 연정 가능성은 열어 뒀다. 천안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황교안 시계’ 배포에 박지원 “대선후보 하고싶으면 사퇴해라” 일갈

    ‘황교안 시계’ 배포에 박지원 “대선후보 하고싶으면 사퇴해라” 일갈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24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통령 권한대행 기념시계를 제작해 구설에 오른 데 대해 “대통령 후보를 하고 싶으면 빨리 사퇴하라”고 비판했다. 박 대표는 이날 오전 경북 대구시 동대구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국민의당을 대표해 요구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황 대행은 이미 국무총리용으로 시계를 제작해 선물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제 대통령 권한대행 기념 시계를 제작해서 여러 곳에 배포하고 있다”며 “고건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은 ‘대통령 권한대행 시계’를 제작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출마하지 않으려면 총리와 대행의 임무에 충실해야지, 이곳저곳에서 냄새를 피우면서 침묵하면서 ‘대통령 권한대행 시계’를 배포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비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야 모두 黃 압박… “연장 거부는 탄핵감” “단호한 결정 내려야”

    여야 모두 黃 압박… “연장 거부는 탄핵감” “단호한 결정 내려야”

    추미애 “국민 80%가 연장 찬성… 黃 정치적 판단하면 후회할 것” 정우택 “명분 없는 野정략적 억지” 여야는 23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 기간 연장을 내용으로 하는 특검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가 무산됨에 따라 연장 승인 권한을 가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둘러싼 공방을 이어 갔다.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20대 국회의 5개 정당 중 4개 정당이 특검 연장에 찬성하고 있다. 국민도 80%에 육박한다”며 “황 대행이 특검 승인 건을 자의적이고 정치적으로 판단한다면 두고두고 후회할 일만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도 이날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만약 황 권한대행이 (연장 승인을) 안 해 준다면 그분 자체가 현행법을 위반한 게 돼 버린다”며 “재량권 남용이 되는 것으로, 국회 탄핵 사유가 될 수 있다”고 황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국민 80%가 탄핵한 박근혜 대통령을 감싸고 도는 자유한국당을 이해할 수 없다”며 여당의 직권상정 반대를 비판한 뒤 “황 권한대행이 특검 연장 요청을 승인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이에 맞서 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날 야 4당의 특검법 개정안 처리 시도에 대해 “특검 연장이 명분조차 없는 상황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야권의 전략적 억지 프레임”이라면서 “정세균 국회의장도 개정안을 폐기 처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특검이 끝나면 최순실 관련 수사가 모두 끝나는 것처럼 오도해서는 안 된다”면서 “황 권한대행도 국민을 위해 단호한 결정을 내려 달라”고 언급하며 황 대행의 소신 있는 결단을 주문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우병우 영장’ 특검 내부 논란 있었다

    ‘우병우 영장’ 특검 내부 논란 있었다

    “청와대 압수수색했더라면…” 불구속 기소 전제로 보강 수사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앞두고 내부 논란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직권남용 등의 혐의가 영장 청구 사유가 될 수 있는지, 영장이 발부될 가능성이 있는지 등을 놓고 특검 내 변호사 출신들과 검사 출신들이 이견을 빚었다는 후문이다.이를 두고 일각에선 특검팀이 검찰로 칼날이 향할 수 있는 일부 혐의 수사에 미온적 태도를 보인 게 구속영장 기각으로 이어진 것 아니냐는 지적도 흘러나온다. 특검팀의 핵심 전력인 파견 검사들이 ‘친정’인 검찰과 법무부를 겨냥할 가능성이 있는 수사에 대해 특검 수뇌부와 갈등을 겪으며 수사 동력이 떨어진 것 아니냐는 것이다. 이와 관련, 이규철 특검보(대변인)는 22일 브리핑에서 ‘수사팀 내부 이견이 작용한 것이냐’는 물음에 “전혀 상관이 없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팀 내에서 수사 방향과 강도를 두고 일부 진통이 있었음을 시사하는 부분이다. 이 특검보는 다만 “의혹만으로 수사할 수는 없는 것”이라며 “입증 난이도 등을 반드시 고려해야 하고 입증할 수 없는 부분을 수사하다 보면 다른 부분을 수사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특검이 수사 기간 종료를 얼마 남겨 두지 않은 시점에 우 전 수석 영장을 청구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우회적으로 이를 꼬집기도 했다. 한편 특검팀은 우 전 수석 영장이 기각됨에 따라 불구속 기소를 전제로 보강 수사에 착수했다. 특검은 오는 28일로 종료되는 수사 기간이 연장될 경우 영장 재청구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특검보는 “(영장을 기각한) 법원 판단을 존중한다”면서 “우 전 수석이 담당했던 업무와 관련해 직권남용 등 법리 판단이 특검과 달랐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와대 압수수색이 가능했다면 입증이 훨씬 더 쉬웠을 것”이라며 “기존 영장에 적시한 혐의 중 미진한 부분을 보강 수사해 불구속 상태로 기소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수사 연장, 여야 합의한 것” “반헌법 작태”… 국회 ‘특검 공방’

    “수사 연장, 여야 합의한 것” “반헌법 작태”… 국회 ‘특검 공방’

    “국가비상사태… 직권상정해야” 법사위·국회의장 동시 압박도 野, 오늘 본회의서 개정 시도 박영수 특별검사팀 수사 기간 종료 전 마지막 본회의를 하루 앞둔 22일 여야는 수사 기간 연장을 두고 공방의 수위를 높였다.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수사 기간 연장 승인에 부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판단한 야권은 특검법 개정안을 처리해 특검 수사를 이어 가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그러나 전날 바른정당 소속 권성동 법제사법위원장은 “역대 모든 특검법은 여야 원내대표 합의로 처리됐으며, 법사위 차원에서 결정한 전례는 없다”면서 개정안 상정을 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정세균 국회의장의 직권상정 외에는 개정안 처리 방법이 없어진 상황에서 정 의장도 교섭단체 합의 없이는 직권상정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더불어민주당과 바른정당은 황 권한대행을 압박했다. 민주당 9명 등 13명의 야권 의원은 이날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총리실을 항의 방문했다.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이 유고인 현실이 국가 비상 상황이 아니고 무엇이겠느냐”며 국회법 85조의 ‘천재지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의 경우’를 적용할 수 있다고 정 의장을 압박했다. 바른정당 정병국 대표는 “특검법은 추가로 필요하면 30일을 연장하는 것으로 돼 있다”면서 “이것이 여야 간 합의 정신임에도 자유한국당이 반대하는 것은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파렴치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특검 연장은 오로지 대통령 권한대행의 권한”이라며 개정안 직권상정에 대해 “한마디로 날치기 발상이고 반헌법적 작태라고 규정짓는다”고 맞받았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대통령측 “20여명 추가 증인 신청” 국회측 “전형적인 탄핵지연 전략”

    대통령측 “20여명 추가 증인 신청” 국회측 “전형적인 탄핵지연 전략”

    박근혜 대통령 측이 최종변론만 앞둔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 박한철 전임 헌재소장 등 증인 20여명을 22일 무더기로 신청했다. 국회 소추위원단측은 “전형적인 탄핵지연을 위한 전략”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박 대통령 측 김평우 변호사는 이날 열린 탄핵심판 16차 변론기일에서 “박 전 소장의 (3월 13일 이전 선고) 발언이 정말로 평지풍파를 대단히 일으켰다. (그는) 국민을 혼란에 빠뜨린 장본인”이라며 “박 전 소장을 증인으로 불러 어떤 취지로 발언했는지 듣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헌법학계 권위자인 허 영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석좌교수 등 학자 3명을 불러 헌재가 위헌적인 심판 진행을 하고 있음을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또 정세균 국회의장, 김무성·유승민·황영철 바른정당 의원, 정진석·나경원·김도읍·정종섭 자유한국당 의원, 우상호·박완주·이춘석·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지원·김관영 국민의당 의원 등을 불러 국회가 탄핵소추안을 의결하는 데 절차적 위법을 저질렀음을 밝히겠다고 강변했다. 이 밖에도 김 변호사는 미르·K스포츠재단의 정당성에 대해 소설가 복거일씨를,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인권 유린과 관련해 ‘비선 의료진’ 김영재 원장,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증언대에 세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만, 이날 김 변호사의 증인 신청은 20명에 달하는 대통령 측 전체 대리인 중 김 변호사와 정기승 전 대법관만이 동의한 것으로 보여 실제 헌재가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병우 영장 기각…특검, 장차관급 5명 구속하고 막판 우병우 구속 실패

    우병우 영장 기각…특검, 장차관급 5명 구속하고 막판 우병우 구속 실패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이 22일 새벽 기각됐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의 핵심 인물들 중 장관급 5명을 구속했지만 수사기간 막판에 우 전 수석을 구속하는데는 실패했다. 특검팀은 지난해 12월 21일 공식 수사에 착수한 뒤 구속한 장관급 인사는 문형표(61) 전 보건복지부 장관(작년 12월 31일 구속), 김종덕(60)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1월 12일), 정관주(53) 전 문체부 1차관(1월 12일), 김기춘(78) 전 청와대 비서실장(1월 21일), 조윤선(50) 전 문체부 장관(1월 21일) 등 5명에 달한다. 김기춘 전 실장, 조윤선 전 장관, 우병우 전 수석은 박 대통령의 신임을 토대로 핵심 실세로 통했다. 장·차관급은 아니지만,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경희(55) 전 이화여대 총장도 특검이 구속한 거물급 인사다. 이 같은 결과는 역대 특검이 도달하지 못한 기록이다. 김대중 정부 전·현직 고위 인사 여러 명이 연루됐던 2003년 ‘대북송금 의혹 사건’ 특검도 장관급으로는 박지원 전 문화관광부 장관과 이기호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구속하는 데 그쳤다. 이런 결과는 수사 대상인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규모가 큰 것과 무관하지 않다. 과거 특검 대상이 특정 부문이나 사건에 한정됐다면, 최순실 의혹은 문화, 예술, 체육뿐 아니라 산업, 교육, 의료, 심지어 외교까지 여러 분야에 걸쳤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黃대행, 특검 연장 최후통첩 사실상 거부

    黃대행, 특검 연장 최후통첩 사실상 거부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등 야 4당은 21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기간 연장 요청에 대해 이날까지 입장을 명확히 밝힐 것을 촉구했다. 그러나 황 대행 측은 “특검의 수사 진행 상황을 지켜보면서 관련법에 따라 면밀하게 검토 중에 있다”며 야 4당의 ‘최후통첩’을 사실상 거부했다.민주당 추미애, 국민의당 박지원, 바른정당 정병국,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황 대행이 특검의 수사기간 연장 요청에 대한 입장을 명확하게 밝힐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합의문에서 “오늘 요청에도 불구하고 황 대행이 입장을 명확히 밝히지 않는다면, 국회는 국민의 절대적 요구에 따라 특검법 연장 개정안을 23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한다”고 압박했다. 그러나 황 대행 측은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특검법에 따르면 수사기간 연장 승인 요청은 수사기간 만료 3일 전에 행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지만, 이 건의 수사기간 연장 승인 요청서는 수사기간 만료 12일 전인 지난 16일에 접수됐다”고 밝혔다. 특검의 수사기간 연장 여부를 성급하게 결정하지 않겠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황 대행 측은 ‘언제 수사기간 연장 여부를 결정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논의 중이다. 현 상황에서 할 말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일각에서는 자유한국당을 포함한 보수 진영의 지지를 받고 있는 황 대행이 특검 수사기간을 연장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바른정당 소속 권성동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정세균 국회의장도 여야 합의 없는 특검 연장법의 법사위 상정이나 본회의 직권 상정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 야 4당 합의만으로 특검 연장법을 통과시키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4野 “황 권한대행, 특검 연장 입장 없으면 23일 특검법 연장안 처리”

    4野 “황 권한대행, 특검 연장 입장 없으면 23일 특검법 연장안 처리”

    4野 당대표 회동…직권상정 요청 여부도 논의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등 야4당 대표들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1일까지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기간 연장 요청에 대한 입장을 내놓지 않을 경우 23일 특검법을 처리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 각 당 대변인들은 추미애 민주당 대표,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 정병국 바른정당 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이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가진 회동에서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브리핑을 통해 21일 밝혔다. 이들은 합의문에서 “황 권한대행은 특검법의 입법 취지에 맞게 특검의 수사기간 연장 요청을 즉각 승인해야 한다”며 황 권한대행에게 오늘까지 이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밝히라고 촉구했다. 이어 “황 권한대행이 오늘까지 입장을 명확히 밝히지 않는다면 국회는 국민의 절대적 요구에 따라 특검법 연장 개정안을 23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했다. 회동에서 야4당은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직권상정을 요청할지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경진 국민의당 대변인은 “국회법에 따르면 국가가 긴급 상황에 있거나 전시에 준하는 비상상황일 때 직권상정이 가능한 것으로 돼 있다”면서 “이에 대해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문구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을 냈고, 대통령 탄핵 사태가 사변에 준하는 상황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또 “바른정당 정병국 대표 역시 ‘김정남 피살 사태’가 사변에 준하는 비상상황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의견을 냈다”고 덧붙였다. 윤관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황 권한대행이 요청을 승인하면 특검 수사기간은 30일간 연장된다”며 “황 권한대행이 이를 거부해 직권상정 등 다른 방법으로 특검법을 통과시키면 수사기간은 50일간 연장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지원 “안희정, 자꾸 변명하면 문재인” 일침

    박지원 “안희정, 자꾸 변명하면 문재인” 일침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21일 더불어민주당의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이명박·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선의’ 발언 논란과 관련해 “자꾸 변명하지 마라”고 일침을 가했다. 박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안희정은 안희정다워야 ‘재인산성’을 넘는다. 솔직한 안희정이어야 안희정이다”라며 이같이 썼다. 그러면서 “자꾸 변명하면 문재인이다”라며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를 에둘러 비판했다. 박 대표는 또 “안희정 태풍은 광주에서도 분다. 태풍은 강하나 길지 않고 정치인은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수를 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 지사는 앞서 지난 19일 부산대에서 열린 ‘즉문즉답’ 행사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누구라도 그 사람의 의지를 선한 의지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언급해 발언의 취지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 ‘선의’ 발언에 대한 논란이 사그러들지 않자 안 지사는 전날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선거를 앞두고 중도 우클릭이나 표를 의식하느라 만들어 낸 말은 아니다”라며 “정치를 오래 하면서 깨달은 것 중 하나는 그 누구의 주장이라도 액면 그대로, 긍정적으로 선한 의지로서 받아들이는 것이 문제의 본질에 들어가기 빠르다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혜리 기자 lee@seoul.co.kr
  • 박지원 대표 “정운찬·정의화 이번 주까지 안 오면 개문발차”

    박지원 대표 “정운찬·정의화 이번 주까지 안 오면 개문발차”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20일 “정운찬 전 국무총리와 이번 주 안까지 (합류)매듭이 지어지지 않으면 ‘개문발차’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날 광주시의회 출입기자간담회에서 “탄핵이 사실상 목전에 다가와 한없이 기다릴 수 없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박 대표는 “조율을 많이 하고 있다. 이번 주까지는 정운찬 전 총리, 정의화 전 국회의장 등과 대화하겠다”며 “이번 주 안까지 매듭이 안 지어지면 개문발차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선룰 논의에 대해 박 대표는 “확정된 것은 없으며 백지상태로 출발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손학규 전 대표도 대선 기획단에 참여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며 “안철수, 천정배, 손학규 세 대선 경선 후보들의 대표자들과 대선 기획단을 준비해 다음 주부터라도 경선룰에 관한 논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최근 광주전남지역에서 지지율이 급상승하고 있는 안희정 충남지사에 대해 “태풍급”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태풍이긴 하지만 태풍은 오래가지 못하며 (문)재인산성을 넘기도 힘들 것이다”며 “앞으로 남은 대선 기간을 계속 끌고 갈 수 있는 콘텐츠가 충분한지 모르겠다”고 평가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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