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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미스맥심’ 장혜선, 설렘 담은 ‘우윳빛’ 란제리 화보

    [포토] ‘미스맥심’ 장혜선, 설렘 담은 ‘우윳빛’ 란제리 화보

    올해 미스맥심 콘테스트에서 6강전에 진출한 장혜선의 란제리 화보가 공개됐다. 장혜선은 최근 공개된 6강전 토너먼트 화보에서 여성스런 미모에 우윳빛 완벽한 몸매로 주목을 받고 있다. 6강전에 진출한 장혜선은 37만 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는 파워 인플루언서로 패션, 뷰티부문에 종사하는 크리에이터다. 한편 총 5단계에 걸쳐 온라인 투표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되는 2019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6명만이 살아남아 6강전을 펼치고 있다. 6강전에 진출한 후보는 장혜선을 비롯해서 고아라(일러스트레이터), 박지연(피팅모델), 한지나(BJ), 김나정(아나운서), 이유진(모델)이다. 사진=맥심코리아 SNS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미스 맥심’ 이유진, 절정의 섹시미

    [포토] ‘미스 맥심’ 이유진, 절정의 섹시미

    올해 미스맥심 콘테스트에서 6강전에 진출한 이유진이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에서 이유진은 연보라색 란제리를 입고 우윳빛 속살을 드러낸 채 절정의 섹시함을 뽐냈다. 이유진은 올해 초부터 시작된 콘테스트에서 35강, 20강, 12강을 거치며 줄곧 상위권에 랭크돼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유진은 한양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하고 있는 ‘뇌섹녀’. 주최 측과의 인터뷰에서 “콘테스트에 나오기 위해 몸매관리를 열심히 했다. 과감하고 섹시한 의상도 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맥심에 내 모습이 공개된 후 주위 ‘남사친’들에게 정말 많은 연락이 와 인기를 실감 중이다”라며 맥심 모델로서 변화된 위상을 전했다. 이유진은 맥심의 스트리밍 서비스인 ‘맥심 라이브’를 통해 본인의 연애관을 가감 없이 밝히기도 했다. 이유진은 연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허벅지’를 꼽아 맥심 라이브를 뜨겁게 달궜다. 이유진은 “나이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남자는 나이보단 허벅지가 생명이다”라고 자신의 연애관을 밝혀 팬들의 환호성을 샀다. 총 5단계에 걸쳐 온라인 투표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되는 2019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본선 진출자 35명에서 6명이 살아남아 6강전을 펼치고 있다. 6강 진출자는 이유진을 비롯해서 고아라(일러스트레이터), 박지연(피팅모델), 한지나(BJ), 김나정(아나운서), 장혜선(크리에이터)이다. 사진=맥심 코리아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남성잡지계 박보영’ BJ 한지나, 절정의 섹시

    [포토] ‘남성잡지계 박보영’ BJ 한지나, 절정의 섹시

    올해 미스맥심 후보 한지나가 절정의 섹시함을 과시했다. 한지나는 최근 자신의 SNS에 붉은색 계열의 란제리를 입고 특유의 화사함은 물론 백치미를 뽐냈다. 35만 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는 한지나는 BJ로 활동하며 남성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작은 체구지만 넘치는 굴곡미로 끝없는 반전매력을 소유하고 있다. 유명배우 박보영의 외모와 비슷해 팬들 사이에서는 ‘남성잡지계의 박보영’이라는 애칭으로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용모와 섹시함, 그리고 귀여움을 자랑하고 있다. 한지나는 최근 ‘2019 미스맥심’ 콘테스트에서 6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시작된 콘테스트에서 한지나는 35강, 20강, 12강전에서 줄곧 선두권을 유지해 주목을 받고 있다. 35만 명의 팔로워를 자랑하고 있는 한지나의 최대 적수는 15만 팔로워의 박지연. 두 사람은 이전부터 계속 박빙의 승부를 벌이며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자신의 일상과 패션을 무기로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는 파워 인플루언서여서 앞으로도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한지나는 맥심과의 인터뷰에서 “실제 파티에서 팔을 걷은 흰 와이셔츠에 넥타이를 살짝 풀어헤친 남자를 만나는 게 내 로망”이라고 이상형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한지나는 “얼굴도 작고, 키도 작고, 손과 발도 작지만, 그렇다고 모든 게 작지만은 않은 것이 나의 매력이다. 눈빛, 몸매, 목소리 등 나의 모든 것이 매력적이다. 자세히, 아주 깊게 나의 모든 것을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총 5단계에 걸쳐 온라인 투표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되는 2019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본선 진출자 35명에서 6명이 살아남아 6강전을 펼치고 있다. 6강 진출자는 한지나를 비롯해서 박지연(모델), 고아라(일러스트레이터), 김나정(아나운서), 장혜선(크리에이터), 슈이(모델)다. 스포츠서울
  • [포토] ‘미스맥심’ 박지연, 아찔한 란제리 ‘섹시 포즈’

    [포토] ‘미스맥심’ 박지연, 아찔한 란제리 ‘섹시 포즈’

    올해 미스맥심 후보 박지연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2019년 최고의 섹시모델을 뽑는 ‘2019 미스맥심 콘테스트’에서 박지연은 35강, 20강, 12강에서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하며 팬들로부터 큰 성원을 받고 있다. 팬들의 투표를 통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어서 순위는 절대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6강전에서 박지연은 누드톤의 란제리를 입고 남성팬들의 심장을 저격하고 있다. 15만 명의 팔로워를 자랑하고 있는 박지연의 최대 적수는 35만 팔로워의 한지나. 박빙의 승부를 벌이며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자신의 일상과 패션을 무기로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는 터여서 6강전은 물론 3강전, 최종전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맥심코리아 SNS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미스 맥심 콘테스트’ 수영복 화보

    [포토] ‘미스 맥심 콘테스트’ 수영복 화보

    남성지 ‘맥심’의 ‘미스 맥심 콘테스트(미맥콘)’ 3라운드 화보가 눈길을 끈다. 28일 ‘맥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몰타에서 촬영된 ‘미맥콘’ 화보가 공개됐다. 12명의 3라운드 진출자 중 한나와 박지연, 슈이, 이승아의 수영복 화보가 시선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저마다 수영복을 입고 섹시미를 뽐냈다. 스포츠서울
  • ‘너의 노래를 들려줘’ 김세정vs박지연, 살벌 대치 속 “숨겨진 진실”

    ‘너의 노래를 들려줘’ 김세정vs박지연, 살벌 대치 속 “숨겨진 진실”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김세정과 박지연의 긴장감이 흐르는 대립 구도로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27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 15·16회 방송에 앞 서 김세정(홍이영)과 박지연(하은주)가 복도에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모습을 공개해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박지연은 남주완(송재림)과 김세정이 함께 있었던 사실을 알게 되면서 둘 사이를 의심해 폭발하는 모습이 그려진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분노한 듯한 표정의 박지연이 금방이라도 독설을 내뱉을 듯한 살벌한 기운을 내뿜으며 노려보고 있고 김세정은 예상치 못한 상대방의 돌발 행동에 당황한 표정을 지어 둘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무슨 이야기를 나눴을지 보는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사 JP E&M 관계자는 “대치 장면 속 숨겨진 진실이 또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오늘(27일) 밤 10시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포토] ‘보기와 다른’ 모델 한나, 미스맥심 콘테스트 극적 12강 합류

    [포토] ‘보기와 다른’ 모델 한나, 미스맥심 콘테스트 극적 12강 합류

    몰트가 후원하는 2019 미스맥심 콘테스트 참가자 한나가 12강 순위권에 들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위 득표자의 중도 하차로 인해 극적으로 12강에 합류했다. 한나는 인스타그램(@loveahdzl) 팔로워 3만 5천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전문 모델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12강 경쟁을 위한 화보 촬영 직후, 맥심과의 인터뷰에서 한나는 “몸 상태가 안 좋아서 실력 발휘를 제대로 못했던 것 같다. 그래도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열심히 촬영했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합격자 중에 상대적으로 하위권인 득표 성적에 대해서는 “자신감은 있다. 그러나 내 자신감과 남들이 바라보는 시선을 다를 수 있다”며 결과에 대해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화보 촬영 미션이었던 Club & Party 콘셉트에 대하여 “보기와는 다르게 클럽은 물론 술도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에디터가 의외라는 리액션을 보이자 한나가 발끈하며 “정말 억울하다. 외모와 분위기 때문에 오해를 많이 받는다. 차가워 보인단 소릴 제일 많이 듣고, 또 한편으로 음주가무를 대단히 즐길 거라고 생각들 하시는데, 술은 안 좋아하지만 또 나만큼 사람 좋아하고 털털할 성격 없다”라고 하소연해 현장 스태프들의 웃음은 물론 동정심(?)을 유발했다. 총 5단계에 걸쳐 온라인 투표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되는 2019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어느덧 본선 진출자 35명에서 12명만이 살아남아 12강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12강 진출자는 득표 순으로 박지연(피팅모델), 한지나(BJ), 김나정(아나운서), 장혜선(크리에이터), 꾸뿌(학생), 이유진(학생), 슈이(모델), 이승아(트레이너), 윤수연(트레이너), 한미모(스트리머), 고아라(일러스트레이터), 한나(모델)다. 세계적인 남성 잡지 MAXIM에서 매년 개최하는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나이, 신장, 직업 등의 제한없이 누구나 모델 데뷔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대회다. 대회를 거치는 동안 참가자들의 화보가 맥심 한국판에 게재되며, 이 중 일부는 전속모델로 발탁되어 맥심에서 모델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방송 출연, 광고 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콘테스트 최종 우승자는 맥심 표지 모델로 발탁된다. 한편, 2019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맥심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서 대회의 전 과정과 화보촬영 현장을 중계하고 있다. 2019 미스맥심 콘테스트 출전자들의 아찔한 출전기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리얼 서바이벌 투표예능 프로그램 ‘미맥콘 2019’는 7월 30일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맥심코리아 유튜브 채널에 한 편씩 업로드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너의 노래를 들려줘’ 박지연, 바이올린 연습 도중 통증? ‘일그러진 표정’

    ‘너의 노래를 들려줘’ 박지연, 바이올린 연습 도중 통증? ‘일그러진 표정’

    ‘너의 노래를 들려줘’ 박지연이 화려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가 하은주(박지연 분)의 심상치 않은 상황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하은주는 오케스트라 신입 단원으로 들어오자마자 본인의 이미지를 깎아내린 최서주(이정민)의 뺨을 때리고 손가락을 꺾었다. 이어 고소를 하겠다는 그녀의 말을 무시하고 바이올린을 튜닝하는 걸크러시한 면모는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그녀는 연습실에 혼자 남아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있다. 눈을 감고 소리에 집중하듯 바이올린에 흠뻑 빠져있는가 하면 연주하던 도중 손목의 통증으로 표정을 일그러트리고 있는 모습은 앞서 냉정하고 단호한 모습과는 180도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녀에게 불청객이 등장, 아픔에 불쾌함까지 더한다고 해 하은주가 직설적인 감정표현을 보이며 또 한 번 거침없는 팩트 폭격을 날릴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하은주는 남주완(송재림)에게 홍이영(김세정)의 과거를 언급하며 그를 압박해 극에 흥미를 더하고 있다. 그가 홍이영에게 실력과는 상반된 호의를 베풀자 “왜 그렇게 걔한테 신경 써요? 1년 전부터. 정확히 걔 사고 이후부터 그랬잖아요”라며 살인사건의 ‘그날’을 언급, 입막음으로 남주완에게 키스를 받는 모습은 안방극장에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과연 하은주는 홍이영의 과거를 얼마나 알고 있는지, 그녀의 발언이 홍이영과 남주완의 관계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JP E&M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토] ‘안방극장 컴백’ 티아라 지연

    [포토] ‘안방극장 컴백’ 티아라 지연

    티아라 박지연이 1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 ‘너의 노래를 들려줘’ 김세정 “팀파니 연주 위해 주 2회 레슨”

    ‘너의 노래를 들려줘’ 김세정 “팀파니 연주 위해 주 2회 레슨”

    ‘너의 노래를 들려줘’ 연우진, 김세정, 송재림, 박지연이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완벽한 화합을 선보인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극본 김민주/ 연출 이정미/ 제작 JP E&M)에서 잠 못 드는 열대야를 책임질 네 명의 주연 배우가 악기 연주로 예비 시청자들의 보는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연우진(장윤 역), 김세정(홍이영 역), 송재림(남주완 역), 박지연(하은주 역)은 각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분해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로 얽히고설킨 관계를 흥미롭고 리얼하게 보여준다고. 너무나도 다른 인생을 살아온 캐릭터들이 서로 사랑하고, 질투하고, 의심하는 모습으로 이야기에 풍성함을 더한다. 먼저 연우진이 맡은 장윤은 홍이영(김세정 분)에게 이브닝 콜로 잠을 재워주는 아르바이트생임과 동시에 아름다운 연주로 마음을 사로잡는 피아니스트다. 그는 “피아노 연주가 너무 어렵다”며 “최대한 자연스럽게 하기 위해 연습 또 연습한다. 연습만이 살길이다”라며 피아노 연주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과연 연우진은 어떤 로맨틱한 선율로 여심을 저격할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홍이영은 내세울 스펙 없는 팀파니스트지만 마음만은 건강해 오디션에 백 번 떨어져도 백 한 번 면접을 보러 가는 인물. 이에 김세정은 완벽한 팀파니 연주를 위해 “드라마 촬영 전에는 주 2회 정도 레슨을 받았다. 선생님께서 평소 연습할 때 팁을 많이 주셔서 연기할 때 신경을 쓰면서 하고 있다”고 말해 열정 넘치는 홍이영의 모습이 기다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화려한 퍼포먼스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지휘자 남주완 역에 송재림은 “개인 레슨도 받고 드라마에 사용되는 음악을 집중적으로 연습한다”며 “개별적으로 악기가 주는 느낌을 몸으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매번 고민한다”고 전해 앞으로 그가 보여줄 지휘의 색깔은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전율을 일으키는 바이올린 연주로 뭇 남성들을 울릴 하은주 역에 박지연은 “직접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것은 처음이라 활을 잡는 것도 어려웠다”며 “의욕만 앞서서 머릿속에서 생각했던 음이 안 나와 당황했지만 꾸준한 연습 결과 바이올린다운 소리를 낼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악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처럼 네 배우는 각자 다른 악기를 연주해 스토리에 더욱 풍성한 색깔을 입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들이 들려줄 다채로운 음악과 개성 만점 매력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코 드라마로 오는 8월 5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토] ‘미스 맥심’ 장혜선, 섹시만점 아찔 포즈

    [포토] ‘미스 맥심’ 장혜선, 섹시만점 아찔 포즈

    2019년 미스맥심 콘테스트 참가자 장혜선이 미스맥심 콘테스트 12강에 4위로 합류했다. 29만 명의 팔로워를 자랑하고 있는 장혜선은 패션, 뷰티 업계에서 마케터로 일하고 있다. 12강에 진출한 장혜선은 “섹시함이 나의 강점이다. 35강 때는 참가자들이 귀여운 이미지로 승부했는데, 나는 줄곧 섹시함으로 보여줬다. 20강에서 나의 섹시함을 잘 보여준 것 같아 기쁘다”며 “12강에서 펼쳐질 비키니 촬영을 앞두고 더 열심히 살을 뺐다. 내 가장 큰 매력 포인트가 골반인데 제대로 한번 어필해보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12강 수영복 화보 의상으로 국내에서 보기 힘든, 입으면 난리 날 비키니를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베이비페이스에 반전 몸매, 골반 미녀임을 입증하려 한다”라고 말해 현장 스태프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장혜선은 유튜브와 네이버TV(@루하나)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상 크리에이터이기도 하다. 총 5단계에 걸쳐 온라인 투표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되는 2019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12명만이 살아남아 12강 촬영을 앞두고 있다. 12강 진출자는 득표순으로 박지연(피팅모델), 한지나(BJ), 김나정(아나운서), 장혜선(크리에이터), 꾸뿌(학생), 이유진(학생), 슈이(모델), 이승아(트레이너), 윤수연(트레이너), 손유리미나(간호사), 한미모(레이싱 모델), 고아라(일러스트레이터)이다. 사진=맥심 코리아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미스맥심 20강 1위’ 박지연

    [포토] ‘미스맥심 20강 1위’ 박지연

    2019년 미스맥심 콘테스트 참가자 박지연이 가장 높은 득표수로 20강(2라운드)에서 1위의 성적을 거두며 미스맥심 콘테스트 12강에 합류했다. 박지연은 “예선과 20강에서 두 번의 화보 촬영을 했지만 아직도 내 매력을 다 못 보여드린 것 같다. 12강에서는 진짜 제대로 보여주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박지연은 20강 화보 촬영 당시 본인이 직접 선택한 의상에 대해 “목에 흰색 초커를 하고 싶었다. 초커를 하고 ”주인님~“하는 콘셉트다”라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모찌’라는 활동명을 가진 박지연은 인스타그램(@mochihateswinter) 팔로워 14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중인 유명 인플루언서이다. 총 5단계에 걸쳐 온라인 투표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되는 2019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어느덧 본선 진출자 35명에서 12명만이 살아남아 12강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12강 진출자는 득표 순으로 박지연(피팅모델), 한지나(BJ), 김나정(아나운서), 장혜선(크리에이터), 꾸뿌(학생), 이유진(학생), 슈이(모델), 이승아(트레이너), 윤수연(트레이너), 손유리미나(간호사), 한미모(레이싱 모델), 고아라(일러스트레이터)이다. 스포츠서울
  • [부고] 정진문씨 부친상, 최항석씨 부친상, 김봉준씨 장인상, 조준명씨 부친상

    ●정진문(케이카 기획팀장)·진영(성동장애인복지관)씨 부친상, 27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3호실, 발인 29일 오전 7시 40분, 장지 서울승화원(벽제). (02)2227-7500 ●최항석(메디힐 부회장)씨 부친상, 정진희씨 시부상, 최신우씨 조부상, 27일 오전 1시37분께,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29일 오전 9시. 02-2650-2741 ●장은미·장근미(음악감독)씨 부친상, 김봉준(현성그룹 회장)씨 장인상, 박지연씨 시부상, 장재호씨 조부상, 26일 오후 9시44분께, 부산 서호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8일 오전 11시. 051-949-1024 ●조준명(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운영팀 프로)씨 부친상, 27일, 신촌 세브란스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9일 오전 6시 20분. 02-2227-7500
  • [포토] 미스 맥심 손유리미나, 화끈한 ‘섹시퀸’

    [포토] 미스 맥심 손유리미나, 화끈한 ‘섹시퀸’

    올해 미스 맥심 콘테스트 1라운드에서 최다득표를 하며 1위를 차지한 손유리미나의 2라운드 화보가 공개됐다. 화보에서 손유리미나는 가슴이 파인 이브닝 가운으로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현역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손유리미나는 “1라운드에서 1등을 해서 너무 놀랍고 기뻤다. 2라운드에 진출하면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예상하지 못한 1위를 해서 감사한 마음뿐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라운드에는 손유리미나를 비롯해서 섹시모델 한나, 박지연 등이 진출했다. 팬투표로 진행했던 1라운드에 비해 2라운드부터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러진다. 사진=맥심코리아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2019 미스맥심’ 후보들의 아찔한 섹시 포즈

    [포토] ‘2019 미스맥심’ 후보들의 아찔한 섹시 포즈

    ‘2019 미스맥심 콘테스트’ TOP20이 결정됐다. 역대 최다 인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2019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1라운드부터 치열한 투표 경쟁을 마치고 2라운드 진출자가 가려졌다. TOP20 진출자는 모델 출신의 한나를 비롯해서 손유리미나(간호사), 박지연(피팅모델), 고아라(일러스트레이터), 김나정(아나운서), 이승아(트레이너), 이유진(학생), 장혜선(크리에이터), 슈이(모델), 김지현(대리점 매니저), 꾸뿌(학생), 한미모(레이싱 모델), 한지나(BJ), 전해진(병원 코디네이터), 미긔지(학생), 조은혜(마케터), 김솔아(트레이너), 윤수연(트레이너), 손연경(학생), 손민정(병원 코디네이터) 등이다. 1라운드에서는 참가자 전원이 같은 맥심 유니폼을 입고 각자의 매력을 뽐냈다면 2라운드는 본인의 매력에 맞게 참가자가 직접 고른 의상을 입는다. 2라운드에 진출한 TOP20의 이번 의상 콘셉트는 ‘Club&Party’로 의상 선택부터 액세서리, 구두까지 2라운드 진출자들이 직접 준비한다. 콘테스트에서 우승하면 2020년 맥심 정규 월호 표지 모델을 할 수 있는 기회와 미스맥심 활동 자격이 주어진다. 그 외에도 방송 출연,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원조 미스맥심으로 유명한 엄상미, 김소희 등이 이 콘테스트 출신으로 얼굴을 알린 뒤 각종 방송 출연과 뮤직비디오, 광고를 통해 활발한 연예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제공=맥심코리아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저임금?주휴수당?휴게시간?… 세상에 나쁜 사장님은 많다

    최저임금?주휴수당?휴게시간?… 세상에 나쁜 사장님은 많다

    10대 알바생 5명 관찰기국내 구직시장은 ‘전쟁터’다. 그만큼 살벌하다는 얘기다. 치열한 각축장에서 10대만큼 만만한 존재도 없다. 서울교육청·여성가족부 등의 조사를 보면 10대 청소년 10명 중 2명은 아르바이트를 하고, 이 중 30% 이상은 임금체불, 산업재해, 저임금 등 노동권을 침해받는다. 노동하는 10대가 맞닥뜨린 현실은 정말 시궁창일까. 서울신문은 직접 확인하고자 현재 일하고 있거나 일자리를 구하는 10대 5명과 협업해 이들의 일상을 관찰, 기록했다. 기간은 3월 28일부터 4월 18일까지 3주간이다. 또 노동 전문가 3명에게서 이들이 인지하지 못한 채 겪은 부조리는 없었는지 분석했다. 현실은 어땠을까. 일지 형식으로 재구성했다.#김현우 - 공부 포기했어?… 도돌이표 같은 질문 3월 28일 “왜 여기서 고기를 굽고 있어. 공부는 포기했어?” 반주를 걸친 손님이 도돌이표 같은 질문을 또 던졌다. 처음엔 화가 났지만 이젠 그러려니 한다. 경북 구미에 사는 김현우(18·가명)군은 학교를 마치면 곧장 가게로 향했다. 인문계고에 다니는 현우가 알바를 시작한 건 애견미용학원 비용을 보태기 위해서다. 하교 시간은 오후 6시. 가게까지 걸어서 20분 정도 걸리는 터라 숨 돌릴 틈도 없다. 같은 시간 친구들 대부분은 학원으로 향한다. 가게에 도착해 손님 수대로 반찬을 세팅하고, 쉴 새 없이 그릇을 나르다 보면 퇴근시간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다.<전문가 조언①> 3월 29일 ‘금요일이 없어졌으면 좋겠다.’ 현우는 속으로 생각했다. 평소보다 두 배는 많은 손님이 몰리기에 사장님은 웃지만, 알바생에겐 마(魔)의 요일이다. 그래도 이 고깃집 업주는 자애로운 편이다. 금요일엔 현우보다 한 살 어린 알바생을 1명 더 쓴다. 10개 남짓한 테이블을 치우고, 반찬을 담고, 고기 자르는 손놀림이 빨라진다. 다음주 월요일까지 내야 하는 학교 수행평가 따윈 생각할 틈이 없다. 근로계약서도 쓰고, 시급 8350원에 주휴수당까지 꼬박꼬박 챙겨 주는 이만한 알바 자리는 찾기 어렵다.② 주말마다 웨딩홀 뷔페를 다시 전전하긴 싫다. #이기문 - 80군데 연락해 어렵게 구한 주말 알바 3월 31일 광주에 사는 이기문(18·가명)군은 오전 10시 출근해 세숫대야만 한 기름통 3개에 튀김용 기름을 가득 채웠다. 대안학교에 다니는 기문이는 여행 자금을 모을 목적으로 주말마다 아르바이트를 한다. 오전 11시가 되자 팔 토시를 끼고, 얼굴에는 기름이 튈까 봐 알로에크림을 바른 채 기름통에 냉동 돈가스 135개를 넣고 튀겼다. 이곳에 오기 전 기문이는 80군데 넘는 가게에 연락을 돌려야 했다. 어렵게 구한 알바 자리다. 석 달간 정들었던 이곳도 오늘이 마지막이다. 매주 토·일요일마다 하루 7시간씩 근무하기로 하고 일을 시작했지만, 손님이 줄면서 지금은 하루 4시간 일한다. #박지연 - 주휴수당 안 주려고 퇴근시간 꼼수 4월 1일 광주의 한 국숫집에서 일하는 박지연(16·가명)양은 월급을 받아들고는 한참을 생각했다. 지난 2주간 일한 시간과 시급을 곱해보니 몇만원이 비었다. 한참을 고민하다 용기 내 “월급을 좀 덜 주신 것 같아요”라고 물었다. 사장은 “수습기간이라 처음 한 달은 시급 8000원이야”라고 대수롭지 않은 듯 말했다.③ 4월 2일 ‘망하지 않을 만큼만 장사가 됐으면 좋겠다.’ 학교를 마치고 오후 6시 가게로 출근한 지연이는 고되게 일하다 이 생각이 들었다. 장사가 잘되든, 안 되든 통장에 꽂히는 최저임금 수준 급여는 변화가 없기 때문이다. 그는 이 식당의 전천후 일꾼이다. 반찬을 내어 가고, 주문받고 나서 그 내역을 포스기에 입력하고, 주방에 알린다. 덮밥 주문이면 밥을 퍼서 주방으로 전달하고, 덮밥 위 재료가 완성된 뒤에는 깨나 김가루 토핑을 뿌려 손님 상으로 가져가는 것도 지연이의 몫이다. 손님이 식사를 마치면 테이블도 치운다. 4월 4일 ‘주휴수당은 받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지연이는 “저는 그거 자격이 안 돼요”라고 했다. 지연이는 일을 시작한 지 일주일이 지나서야 근로계약서를 썼다. 근로계약서에는 퇴근시간이 오후 8시 30분~9시라고 돼 있다. 공식마감이 오후 8시 30분이고 뒷정리를 하면 9시쯤 끝나는데 사장은 지연이를 오후 8시 40분쯤에 보낼 때도 있다. 지연이는 “3시간씩 5일 일하면 주 15시간이 되기 때문에 사장이 일주일 1~2일은 일찍 보내려 한다”고 했다. 10~15분씩 더 일해도 출퇴근카드에 적혀 있는 퇴근시간은 8시 30분이다.④ 4월 5일 지난 주말 돈가스 가게를 그만둔 기문이는 일주일째 알바 사이트를 뒤지고 있다. “저희는 시급 6000원이에요. 그 이상은 못줘요.” 그나마 시급이라도 알려주는 이 편의점은 친절한 편이다. 공고에 ‘시급은 협의’라고 써 놓고는 막상 전화하면 협의가 아니라 통보하는 가게가 적지 않다.⑤ “이번 가게에서는 밥 먹는 시간을 30분 정도는 줬으면 좋겠어요.” 기문이가 내건 다음 알바의 조건에 주변 친구들은 “눈이 너무 높다”고 말했다.⑥ #김원우 - 용역업체 수수료 떼면 최저임금 안돼 4월 7일 김원우(18·가명)군은 지난 주말부터 일주일째 20군데 넘는 가게에 문자를 보냈다. 1년 전 학교를 그만둔 원우는 알바로 월세와 생활비를 충당해야 하기 때문에 그동안 웨딩홀 뷔페, 전단지, 택배 상하차 등 웬만한 아르바이트는 모두 섭렵했다. 원우는 “하루 8시간 일할 수 있고, 딱 최저임금만 받으면 된다”고 했다. 원우는 하루짜리 알바라도 하려고 웨딩홀 뷔페 알바 용역업체 사이트에 신청서를 냈다. 4월 9일 전날 밤늦게 용역업체에서 ‘4월 9일 오전 10시까지 OO호텔로 올 것’이라는 문자를 받았다. 오전 10시에 호텔에 도착하니 뷔페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지부터 묻는다. 원우는 “몇 번 일한 적이 있다”고 했고, 곧장 유니폼을 입고 연회장에서 식기와 냅킨을 테이블 위에 놓는 일을 시작했다.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연회장 음식을 서빙하고, 다시 빈 그릇을 수거한다. 길었던 행사가 끝나니 다시 이전의 연회장 모습으로 되돌리는 작업이 시작됐다. 오후 6시 30분. 예정됐던 시간보다 30분이 초과됐지만, 일당은 8시간만 계산된다. 손목이 저리고, 발바닥은 불이 난 듯 화끈거리지만, 이 정도면 꽤 괜찮은 알바다. 시급 9000원짜리는 흔치 않다. #최보연 - 주유소 출근 3일간은 한 푼도 못 받아 4월 11일 최보연(17·가명)군이 8개월 넘게 일한 주유소를 그만둔지는 한 달 정도 지났다. 보연이는 일하던 주유소 사장을 노동청에 신고할지를 두고 고민하고 있다. 보연이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루 5시간씩 일했지만, 주휴수당을 받지 못했다. 또 첫 출근날부터 3일간은 아예 돈을 한 푼도 받지 못했다. 교육과 실습이라는 명목에서다.⑦ 4월 12일 보연이는 올해 초 학교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다가 주휴수당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주휴수당 말을 꺼내면 잘릴까 봐 사장에게 당장 말을 하지는 못했다. 받아야 할 것을 받지 못해 아까웠다. 일을 그만두고 최근 주유소 사장에게 문자를 보냈지만, 사장은 “네가 이해해 줬으면 좋겠다”는 답장만 보내고, 연락이 없다. 신고를 하자니 절차가 복잡할까 두렵다. 당연히 근로계약서는 쓰지 않았다. 4월 13일 원우는 운 좋게도 웨딩홀 뷔페 알바를 다시 구했다. 하는 일은 이전과 큰 차이가 없지만, 예식장 뷔페는 일반 행사 때와 달리 날라야 하는 접시가 압도적으로 많다. 오전 9시 출근해 모두 4번의 예식을 치르고 나면 어느덧 오후 6시다. 400석 규모의 뷔페에서 7명이 일했는데, 이 정도면 알바생을 꽤 많이 쓴 편이다. 일당은 최저임금에 딱 맞춘 6만 6800원. 여기서 용역업체가 2300원(임금의 3.3%)을 수수료로 떼고 원우에게는 6만 4500원이 입금된다. 결과적으로 최저임금도 받지 못한 셈이다. 4월 15일 원우는 여전히 구직 중이다. 몇 군데에서 연락이 왔지만 조건이 맞지 않았다. ‘수습 3개월간 시급의 90%만 지급’, ‘학생은 시급 7500원’ 등 대부분 10대라는 이유로 돈을 적게 주는 경우가 많았다. 원우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 일하고 싶다”고 했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근로계약서를 쓰고, 최저임금을 준다. 동네 작은 규모의 가게는 ‘근로계약서’라는 단어조차 꺼낼 수 없다. 하지만 프랜차이즈 알바 자리는 대학생들의 몫이 된 지 오래다. 그래서 원우는 하루라도 빨리 스무 살이 되고 싶다. 시급은 큰 차이가 없지만, 술집이나 호프집에서도 일할 수 있게 되면 야간에도 일할 수 있고, 알바 선택의 폭도 넓어진다. 4월 18일 지난 3주간 원우는 웨딩홀 뷔페 등 하루짜리 알바만 3번 했다.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일자리는 결국 구하지 못했다. 수습기간 한 달이 지난 지연이는 이제 최저임금을 받는다. 기문이는 30곳 넘게 전화를 돌린 끝에 이틀 전 면접을 보고 이날부터 피자집에서 일을 시작했다. 이번 피자집은 최저임금을 준다고 한다. 보연이는 노동청에 사장을 신고했다. 노동청 공무원이 불러서 나갔는데 사장도 나와 있었다고 한다. 보연이는 “사장을 직접 마주해야 해서 당황했다”며 “돈을 일부 돌려받았지만 사장과 분리해 조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우는 평소처럼 일을 한 뒤 업주와 회식을 했다. 현우는 “최저임금도, 근로계약서를 쓰는 것도 지금 사장님이 말해 줘 알게 됐다”면서 “세상에 나쁜 사장님만 있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어떻게 관찰했나 서울신문은 성인인 기자가 직접 체험할 수 없는 청소년 주요 구직 업종의 노동 실태를 취재하기 위해 기사에 등장하는 10대 5명(고교생 3명·학교 밖 청소년 2명)과 협업했다. 10대 섭외에는 특성화고연합회, 청소년 유니온, 특성화고노동조합, 알바노조, 청소년인권복지센터 내일, 하자센터, 즐거운교육상상 등 청소년 단체와 각 지역의 청소년노동인권센터, 교육청,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의 도움을 받았다. 10대 노동자 5명이 매일 업무 전후 전화와 메신저, 페이스북 메시지 등을 통해 전해 주는 업무 일지를 토대로 현실을 파악했다. 정리된 일지를 토대로 노동 전문가 3명(송태수 한국기술교육대 고용노동연수원 교수, 김종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부소장, 이원희 노무사)에게 위법성 여부 등을 자문받았다. 아직도 노동현장에 있는 10대들에게 불이익이 갈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해 모두 익명 표기했다. ●제보 부탁드립니다서울신문은 10대 노동자들이 일하다가 겪는 갑질과 임금 미지급, 부당해고 등 부조리한 행태를 집중 취재하고 있습니다. 직접 당하셨거나 목격한 사례 등이 있다면 제보(dynamic@seoul.co.kr) 부탁드립니다. 제보해주신 분의 신원은 철저히 비밀에 부쳐집니다. 알려주신 내용은 끝까지 취재해 보도하겠습니다.
  • [인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 승진 △ 선임연구위원 국승용 △ 연구위원 서대석 △ 연구위원 박지연 △ 책임전문원 성진석
  • ‘해치’ 박지연, 현장 밝히는 비하인드 컷 “이 구역의 사극 여신”

    ‘해치’ 박지연, 현장 밝히는 비하인드 컷 “이 구역의 사극 여신”

    배우 박지연의 드라마 현장이 포착됐다. 소속사 에잇디크리에이티브는 4일 SBS 월화드라마 ‘해치’(극본 김이영, 연출 이용석, 제작 김종학프로덕션)에서 연잉군 이금(정일우 분)을 짝사랑하는 ‘초홍’으로 맹활약 중인 박지연의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지연(초홍 역)은 또렷한 이목구비와 곱게 땋은 올림머리로 단아한 한복 자태를 발산하고 있다. 무엇보다 첫 사극이라 믿기지 않는 그녀만의 독보적인 분위기가 사진에서도 고스란히 느껴지고 있어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더불어 박지연의 ‘핫팩 사랑’이 눈길을 끈다. 사극의 특성상 대부분의 촬영이 야외 세트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언제 어디서나 두 손으로 핫팩을 꼭 쥐고 있는 그녀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든다. 특히 ‘핫팩 꽃받침’은 그녀의 러블리한 면모가 드러나는 대목이다. 그러나 이어진 사진 속 박지연은 아까와는 180도 다른 진지한 눈빛으로 변신, 대본을 뚫을 듯 한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리허설 현장에서의 흐트러짐 없는 표정은 ‘초홍’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밤낮으로 연구하는 그녀의 연기 열정을 고스란히 엿보이게 한다. 박지연의 소속사 관계자는 “박지연은 최근까지 연극과 드라마를 병행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언제나 밝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밝히고 있다”며 “극 중 ‘초홍’의 활약이 커지고 있는 만큼, 캐릭터와 극의 완성도를 위해 노력 중이니 앞으로도 배우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해치’는 오늘(4일) 밤 10시에 13~14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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