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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SK㈜ ◇사장 승진△조정우 SK바이오팜 사장 겸 SK LSI 사장◇신규 선임△남정현△손성철△조성옥△채준식△박제두△방섭주△신장수△유진호△윤중식△임주환△최석주△한윤재△정희영△박정신△정구민△정지영 ■SK이노베이션 ◇신규 선임△장영익△장웨이△김영광△최훈용△김승주△류진숙△김현석 ■SK에너지 ◇신규 선임△김광현△김기태△문종필△박기원△전영록△최성준△이동열△고종환 ■SK종합화학 ◇신규 선임△이태근△최우혁△박종혁 ■SK루브리컨츠 ◇신규 선임△이중우△서정흔 ■SK텔레콤 ◇신규 선임△Eric Davis△김성준△김영준△김정규△오경식△이갑재△이원민△정창권△최정환△하민용 ■SK브로드밴드 ◇신규 선임△최정호 ■SK하이닉스 ◇사장 승진△진교원△진정훈◇신규 선임△김정수△김진배△김진혁△김천성△김현중△류성수△박준식△박찬동△서정민△이강민△이상환△이성훈△이순범△이일우△전종민△진성곤△최명섭△최우진 ■SK건설 ◇신규 선임△김광윤△김도형△양재웅△이대혁△이왕재△정영도 ■SK E&S ◇신규 선임△김봉진△이종수△이호식△정재학 ■SK네트웍스 ◇신규 선임△김주형△서성준△윤민호△이병준△이영길△장영욱△전형일 ■SKC◇신규 선임△고도일△나윤아△신정환△차주현△이영진△하민호 ■SK머티리얼즈 ◇신규 선임△양재훈△유신△이재호△전석룡 ■SK실트론 ◇신규 선임△손명승△이영석△장근준 ■SK디스커버리 ◇사장 승진△박찬중◇신규 선임△김희나 ■SK케미칼 ◇신규 선임△최병규△최재영 ■SUPEX추구협의회 ◇신규 선임△남재인△박지수△이수범△이진모△전채란△최영진 ■SK University ◇사장 승진△조돈현◇신규 선임△김도윤△김병준 ■㈜삼천리 ◇대표이사 사장 승진 △유재권 ◇사장 △이은백(미주본부장) ◇부사장 승진 △길형도(기획본부장) ■㈜삼천리ENG ◇대표이사 사장 승진 △손원현 ■삼천리자산운용㈜ ◇사장 승진 △이재균
  • [인사] SK그룹, 한국일보

    ■ SK그룹 <sk㈜> ◇ 사장 승진 △ 박성하 SK C&C 사장 △ 조정우 SK바이오팜 사장 겸 SK LSI 사장 ◇ 신규 선임 △ 남정현 IR담당 △ 손성철 행복디자인센터 임원 △ 조성옥 투자2센터 임원 △ 채준식 재무1실장 △ 박제두 금융1본부장 △ 방섭주 에너지Digital추진그룹장 △ 신장수 Infra그룹장 △ 유진호 정보보호담당 △ 윤중식 Cloud그룹장△ 임주환 에센코어 경영지원본부장 △ 최석주 DT Mgmt. Office그룹장 △ 한윤재 CPR담당 △ 정희영 SK China 경영지원실장 △ 박정신 SK바이오팜 신약개발사업부장 △정구민 SK바이오팜 신약연구소장 △ 정지영 SK바이오팜 재무실장 겸 SK LSI CFO <sk이노베이션> ◇ 신규 선임 △ 장영익 BUE(옌청) CEO △ 장웨이 Battery중국사업개발실장 △ 김영광 재무5실장 △ 최훈용 연구지원실장 △ 김승주 최적화실장 △ 류진숙 경영전략실장 △ 김현석 Portfolio Option개발담당 <sk에너지> ◇ 신규 선임 △ 김광현 최적운영실장 △ 김기태 생산관리실장 △ 문종필 산업에너지사업부장 △ 박기원 석유1공장장 △ 전영록 석유2공장장 △ 최성준 Asphalt사업부장 △ 이동열 경영기획실장 △ 고종환 베트남TF 담당 <sk종합화학> ◇ 신규 선임 △ 이태근 Packaging사업부장 △ 최우혁 Account2담당 △ 박종혁 경영기획실장 <sk루브리컨츠> ◇ 사장 승진 △ 차규탁 ◇ 신규 선임 △ 이중우 윤활유Global사업부장 △ 서정흔 경영관리실장 <sk텔레콤> ◇ 신규 선임 △ Eric Davis Global AI개발그룹장 겸 Enterprise AI Solutions그룹장 △ 김성준 유통1본부장 △ 김영준 AI NUI Tech그룹장 △ 김정규 말레이시아 Country Office 지사장 △ 오경식 스포츠마케팅그룹장 △ 이갑재 중부마케팅본부장 △ 이원민 ADT캡스 영업본부장 △ 정창권 서부Infra본부장 △ 최정환 IR2그룹장 겸 IR1그룹장 △ 하민용 경영기획2그룹장 <sk브로드밴드> ◇ 사장 승진 △ 최진환 ◇ 신규 선임 △ 최정호 SK브로드밴드 고객서비스그룹장 <sk하이닉스> ◇ 사장 승진 △ 진교원 △ 진정훈 ◇ 신규 선임 △ 김정수 △ 김진배 △ 김진혁 △ 김천성 △ 김현중 △ 류성수 △ 박준식 △ 박찬동 △ 서정민 △ 이강민 △ 이상환 △ 이성훈 △ 이순범 △ 이일우 △ 전종민 △ 진성곤 △ 최명섭 △ 최우진 <sk건설> ◇ 신규 선임 △ 김광윤 Infra OM혁신그룹장 △ 김도형 감사그룹장 △ 양재웅 건축OM혁신그룹장 △ 이대혁 해외Infra Marketing그룹장 △ 이왕재 연료전지사업그룹장 △ 장현 SHE그룹장 △ 정영도 법무그룹장 ◇ 신규 선임 △ 김봉진 보령LNG터미널 대표이사 △ 김혜진 지속경영본부장 △ 이종수 LNG기획본부장 △ 이호식 SK E&S Americas COO △ 정재학 LNG System본부장 <sk네트웍스> ◇ 신규 선임 △ 김주형 SK렌터카 임원 △ 서성준 화학·소재사업부장 △ 윤민호 SK렌터카 임원 △ 이병준 Global사업부장 △ 이영길 재무실장 △ 장영욱 SK렌터카 임원 △ 전형일 유통사업담당 ◇ 신규 선임 △ 고도일 일하는방식혁신추진실장 △ 나윤아 DBL추진실장 △ 신정환 Tech. Center장 △ 차주현 생산본부장 △ 이영진 New Biz. BM임원 △ 하민호 BM혁신추진실장 <sk머티리얼즈> ◇ 사장 승진 △ 이용욱 ◇ 신규 선임 △ 양재훈 경영관리실장 △ 유신 기반기술실장 △ 이재호 공무실장 △ 전석룡 SK에어가스 마케팅&사업개발실장 <sk실트론> ◇ 신규 선임 △ 손명승 DT추진실장 △ 이영석 행복Design지원실장 △ 장근준 전략기획실장 <sk디스커버리> ◇ 사장 승진 △ 박찬중 ◇ 신규 선임 △ 김희나 기업문화실장 <sk케미칼> ◇ 신규 선임 △ 최병규 에너지&Composite생산담당 △ 최재영 재무지원실장 <supex추구협의회> ◇ 신규 선임 △ 남재인 SV추진팀 임원 △ 박지수 인재육성CoE 임원 △ 이수범 신규사업팀 임원 △ 이진모 Global성장지원팀 임원 △ 전채란 신규사업팀 임원 △ 최영진 자율·책임경영지원단 임원 ◇ 사장 승진 △ 조돈현 ◇ 신규 선임 △ 김도윤 SK University 임원 △ 김병준 SK University 임원 ■ 한국일보 △ 논설위원 김영화 △ 논설위원 이왕구 △ 논설위원 김지은 △ 지식콘텐츠부장 한창만 △ 편집위원 진성훈 △ 정치부장 최문선 △ 산업부장 허재경 △ 정책사회부장 양홍주 △ 지역사회부장 박석원 △ 국제부장 양정대 △ 기획취재부장 강철원 △ 문화부장 조태성 △ 멀티미디어부장 박서강 △ 그래픽뉴스부장 김대훈 △ 산업부 선임기자 조재우 △ 문화부 선임기자 라제기(영화전문 기자) △ 멀티미디어부 선임기자 왕태석 △ 그래픽뉴스부 선임기자 김문중 △ 디지털콘텐츠부 이슈365팀장 박상준
  • 女농구, 졌지만 따냈다

    女농구, 졌지만 따냈다

    12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여자농구 대표팀이 2020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출전권을 따냈다. 대표팀은 17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더트러스트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프리 퀄리파잉 토너먼트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A조 예선 뉴질랜드와의 경기에서 65-69로 패배했다. 이 패배로 대표팀은 중국, 뉴질랜드와 함께 2승 1패를 기록했지만 뉴질랜드보다 상대 골득실에서 앞서며 중국에 이어 2위로 최종예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12점 차 이상 승리가 필요했던 뉴질랜드는 1쿼터부터 매섭게 몰아붙였다. 박혜진, 김단비, 김정은, 김한별, 박지수를 선발로 내세운 한국은 선취점을 따냈지만 뉴질랜드의 3점슛과 골밑 득점을 막지 못하며 분위기를 내줬다. 1쿼터가 끝나고 뉴질랜드가 21-8로 앞섰다. 한국은 2쿼터도 상대에게 3점을 허락하고 시작해 출발이 좋지 않았다. 김단비와 강이슬이 분전하며 추격에 나섰고 한때 5점 차까지 점수 차를 줄였지만 뉴질랜드가 연속 골밑 득점으로 다시 달아나며 37-28로 전반을 끝냈다. 3쿼터는 한국이 공수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뉴질랜드를 거세게 추격했고 3쿼터를 55-50 5점 차로 마쳤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뉴질랜드는 대표팀 센터 박지수가 빠진 높이를 적극 공략하며 4쿼터에 점수 차를 한때 12점 차까지 벌렸다. 한국은 3쿼터 부상으로 잠시 빠졌던 박지수를 다시 투입해 점수 차를 줄여 나갔다. 큰 점수 차가 필요했던 뉴질랜드는 기세가 한풀 꺾였고 결국 최종 스코어 69-65로 마쳤다. 강이슬은 3점슛 5개 포함 21점을 넣으며 1등 공신이 됐다. 대표팀은 2020년 2월 열리는 최종예선에서 도쿄올림픽 진출 티켓을 놓고 다툰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어하루’ 김혜윤♥로운 투샷 포착 ‘두근거림 UP’ [EN스타]

    ‘어하루’ 김혜윤♥로운 투샷 포착 ‘두근거림 UP’ [EN스타]

    ‘어하루’ 김혜윤, 로운, 이재욱의 관계가 무르익으며 긴장감과 설렘을 줄 예정이다. 6일 방송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송하영, 인지혜/ 연출 김상협/ 제작 MBC, 래몽래인) 21, 22회에서는 둘만의 장소에서 김혜윤(은단오 역)과 로운(하루 역)의 투샷이 포착, 미묘한 기류를 만들어내며 두근거림을 증폭시키고 있다. 앞서 기억을 모두 찾고 돌아온 하루(로운 분)는 은단오(김혜윤 분)를 향한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며 점점 가까워져 갔다. 자아를 되찾은 하루는 은단오의 약혼자인 백경(이재욱 분)과도 날카롭게 대립하며 긴장감을 유발하기도 했다. 하지만 자꾸만 바뀌는 스토리 때문에 약속한 날짜에 만날 수 없어 애를 태우던 두 사람은 결국 약속한 장소 아래에서 극적으로 만나 조심스러운 입맞춤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고, 두 사람의 설레는 첫 키스신이 담긴 20회 엔딩은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안방극장의 심박지수를 높였다. 이런 가운데 은단오와 하루가 단 둘만의 공간에서 만들어내는 설렘 가득한 분위기가 예고돼 눈길을 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하루는 은단오의 눈을 가린 채 텅 빈 미술실에 들어와 무언가를 보여줄 준비를 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곧이어 두 사람을 둘러싸고 그림처럼 아름다운 광경이 펼쳐진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또한 마주본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흐르며 왠지 모를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성큼 진전된 관계 속 ‘단하루 커플’의 아름다운 분위기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이 또 어떤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낼지 호기심이 쏠리는 상황.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우연히 발견하게 된 백경의 모습까지 포착되며 무르익은 삼각관계를 점화하고 있다. 과연 은단오와 하루의 풋풋한 첫사랑이 행복한 결말을 맞을 수 있을지, 은단오를 향한 마음을 조금씩 드러내며 태세를 전환한 백경이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한편, MBC ‘어하루’는 6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혜윤♥로운 키스신 ‘역대급 엔딩’

    ‘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혜윤♥로운 키스신 ‘역대급 엔딩’

    ‘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혜윤과 로운이 심장 떨리는 첫 키스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31일 방송된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는 다시 돌아온 로운(하루 역)과 김혜윤(은단오 역)의 불붙은 러브라인에 1020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서로를 향한 마음을 키워가며 점점 가까워지는 은단오(김혜윤 분)와 하루(로운 분)의 달달한 모멘트가 이어져 두근거림을 자아냈다. 앞서 잃어버렸던 기억을 모두 찾고 돌아온 하루는 은단오의 약혼자인 백경(이재욱 분)을 향해 “내가 좋아하거든, 은단오를”이라고 말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자신의 의지와는 반대로 은단오의 곁을 백경에게 내줘야 하는 하루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작가의 뜻대로 움직여야만 하는 ‘스테이지’에서 백경에게 “널 많이 좋아하잖아, 은단오는”이라고 말하며 단 둘이 있을 수 있도록 자리를 피해주는 하루의 대사는 당당히 자신의 마음을 선전포고했던 모습과 대비되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극 중간 중간 등장한 사극 장면 역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특히 현재에 일어나는 일들이 과거에도 일어났던 일들임을 암시하는 상황이 계속되며, 과거부터 이어져 온 세 사람의 인연에 궁금증이 쏠렸다. 또한 만화 속 세상의 비밀을 파헤치고자 하는 이들에게 진미채(이태리 분)가 남긴 묘한 말들은 뜻밖의 힌트를 제공하며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20회 말미에는 심박지수를 드높이는 레전드 엔딩 장면이 다시 한 번 탄생했다. 교정에 있는 300년 된 나무 앞에서 하루와 만나기로 약속한 은단오는 계속해서 바뀌는 스토리 때문에 날짜를 지키지 못해 애를 태웠다. 드디어 자유를 찾은 은단오는 하루와 약속했던 장소를 향해 달려갔고, 드디어 닿은 두 사람은 애틋한 시선 속 조심스레 입을 맞추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입맞춤에 놀라는 바람에 심박기가 거세게 울리기 시작하자 은단오는 당황해 물러서려 했고, 그런 그녀의 손목을 감싸 쥐며 심박기 소리를 잦아들게 한 하루의 심쿵 행동은 여심을 완전히 강타하며 역대급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평소엔 대형견처럼 순한 모습을 보여왔던 하루의 직진남 모멘트에 안방극장의 가슴앓이가 이어졌다. 한편,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매주 수, 목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동정] 대전협 ‘대한전공의학술상’에 조광현·이지수·박지수 선정

    △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최근 제3회 대한전공의학술상에 서울대병원 조광현(최우수), 서울대병원 이지수(우수), 세브란스병원 박지수(장려) 전공의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각각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300만원, 장려상 200만원이 수여됐다. 대한전공의학술상은 전공의의 학술, 연구 장려를 위한 것으로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의 후원을 받아 제정됐다.
  • 대구보건대 예비유아교사 체험교실 ‘인기’

    대구보건대 유아교육과에서 운영하는 ‘예비유아교사 체험교실’이 고교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보건대는 지난 21일 유아교육과를 찾은 대구 수성고등학교 2학년 18명의 학생들이 교수들과 함께 대학생활을 직접 경험하고, 전공과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유아교육에 관심 있는 대구·경북 지역 고교생들에게 학과의 정보를 제공하고, 전공 선택과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체험교실을 운영하게 됐다. 현재까지 7개 고등학교 107명의 지역 고교생들이 방문했으며, 지역 고교에서 체험교실을 접수하는 예약도 늘고 있다. 교수들은 유아교육 전공 이론에 대한(아동발달, 놀이지도, 유아교육사, 아동관찰 및 행동연구, 유아교과교재 연구 및 지도법) 설명과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수업 교구를 만들고, 교사와 학생 역할을 맡아 모의수업 순으로 경험했다. 학생들은 학과별 특성, 주요 교과목, 취업현황 등을 비롯해 학과별 진출 직업, 취득 자격증 등 자신이 원하는 학과에 대한 주요 정보를 탐색했다. 수성고 2학년 박지수양은 “수업행동분석실 등 우수한 환경을 갖추고 있는 대구보건대 유아교육과를 직접 검색하고 찾게 됐다”며 “유아의 발달과 가치관 형성에 큰 영향을 끼치는 유치원 교사의 꿈에 이번 기회를 통해 한발 더 다가가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표창우(45) 대구보건대 유아교육과학과장은 “대구보건대 유아교육과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시행한 2017년(4주기), 2013년(3주기) 교원양성기관평가에 교육여건, 성과영역, 특성화영역 등 연속으로 최우수 A 등급을 받았다”며 “우수한 물리적 환경과 교육품질도 뛰어나지만 전문 유아 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과 학생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대구보건대 예비유아교사 체험교실 ‘인기’

    대구보건대 유아교육과에서 운영하는 ‘예비유아교사 체험교실’이 고교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보건대는 지난 21일 유아교육과를 찾은 대구 수성고등학교 2학년 18명의 학생들이 교수들과 함께 대학생활을 직접 경험하고, 전공과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유아교육에 관심 있는 대구·경북 지역 고교생들에게 학과의 정보를 제공하고, 전공 선택과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체험교실을 운영하게 됐다. 현재까지 7개 고등학교 107명의 지역 고교생들이 방문했으며, 지역 고교에서 체험교실을 접수하는 예약도 늘고 있다. 교수들은 유아교육 전공 이론에 대한(아동발달, 놀이지도, 유아교육사, 아동관찰 및 행동연구, 유아교과교재 연구 및 지도법) 설명과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수업 교구를 만들고, 교사와 학생 역할을 맡아 모의수업 순으로 경험했다. 학생들은 학과별 특성, 주요 교과목, 취업현황 등을 비롯해 학과별 진출 직업, 취득 자격증 등 자신이 원하는 학과에 대한 주요 정보를 탐색했다. 수성고 2학년 박지수양은 “수업행동분석실 등 우수한 환경을 갖추고 있는 대구보건대 유아교육과를 직접 검색하고 찾게 됐다”며 “유아의 발달과 가치관 형성에 큰 영향을 끼치는 유치원 교사의 꿈에 이번 기회를 통해 한발 더 다가가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표창우(45) 대구보건대 유아교육과학과장은 “대구보건대 유아교육과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시행한 2017년(4주기), 2013년(3주기) 교원양성기관평가에 교육여건, 성과영역, 특성화영역 등 연속으로 최우수 A 등급을 받았다”며 “우수한 물리적 환경과 교육품질도 뛰어나지만 전문 유아 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과 학생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박지수, 다시 빅리그로

    박지수, 다시 빅리그로

    “우승도 하고 통합 MVP(최우수선수상)도 받아서 자신감이 생기네요.” 박지수가(21)가 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을 앞두고 밝힌 소감이다. 그는 자신의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두 번째 시즌을 치르기 위해 이날 미국으로 향했다. 한국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 소속으로 올 시즌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MVP를 휩쓴 박지수는 올해는 미국에서도 한층 발전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라스베이거스 소속으로 WNBA 정규리그 32경기에 나와 평균 13분을 뛰며 2.8점을 넣고 3.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박지수는 “이번에 두 번째 가는 것인데 거기서 얼마나 힘든지 알기 때문에 첫해보다 부담감이 커진 것 같다”며 “지난해보다 좀 더 잘하고 싶다. 적응도 빨리할 것 같고 한 번 해봤으니 좀 더 쉬워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감이 정말 중요하더라. 지난해는 조금만 실수를 해도 주눅이 들었는데 올해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지난해의 아쉬움을 떨치겠다”며 “좀 더 관리를 잘해서 대표팀이든, 미국이든, 한국이든 모든 무대에서 좀 더 성장한 모습을 보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라스베이거스는 20일 미네소타를 상대로 시범경기를 치르고, 27일에는 정규리그 첫 경기로 LA스파크스와 맞붙는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KB 왕조도 ‘우리’처럼…

    KB 왕조도 ‘우리’처럼…

    박지수 등 활약 우승 ‘통합 6연패 꿈’ 우리은행 독주 마감… 삼성·OK 약진2018~19시즌 여자프로농구(WKBL)가 KB스타즈의 통합 우승으로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25일 우승컵을 들어 올린 KB스타즈는 지난 12년간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각각 통합 6연패를 달성했던 것처럼 ‘왕조 구축’의 꿈을 꾸고 있다. 정규시즌과 챔피언 결정전 둘 다 만장일치로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박지수에다 염윤아, 강아정, 심성영으로 이어지는 국내 선수진이 탄탄해 한동안 막강한 화력을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우승으로 인해 차기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는 낮은 순번을 배정받을 가능성이 높지만 KB에는 타격이 덜할 가능성이 있다. 박지수라는 든든한 센터가 있기 때문이다. 다른 팀들이 앞 순번에서 장신 선수를 싹쓸이 해도 KB는 상대적으로 작지만 득점력 있는 선수를 노리면 된다. 안덕수 KB 감독도 “2연속 통합 우승을 반드시 이루겠다”며 벌써 다음 시즌을 겨냥하고 있다. 최근 6시즌 동안 최강자로 군림했던 우리은행은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며 시즌을 끝냈다. 임영희(39), 김정은(32), 박혜진(29)이 막강하긴 했지만 적지 않은 나이 탓에 체력 문제를 겪었다.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6순위로 데려왔던 크리스탈 토마스는 득점력이 아쉬웠다. 하지만 WKBL을 대표하는 명장인 위성우 감독이 있는 데다, 올 시즌 신인상에 빛나는 박지현까지 성장한다면 정상 재도전이 가능하단 평가가 나온다. 비록 챔프전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삼성생명은 국내 선수들이 저력을 발휘하며 플레이오프에서 우리은행을 침몰시키는 반란을 일으켰고, 인수 기업이 없어 고생이던 OK저축은행은 지난 시즌(4승)의 세 배가 넘는 13승을 챙기며 4위에 올라 박수를 받았다. 반면 올 시즌 5위의 KEB하나은행은 이훈재 국군체육부대 감독으로 사령탑을 교체했고, 6위의 신한은행은 26일 “10배수 이상의 후보 리스트를 만든 뒤 인사검증과 면접을 거치겠다”며 신임 감독 선발 원칙을 밝혔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KB 수타즈’… KB스타즈, 창단 첫 통합챔피언 등극

    ‘KB 수타즈’… KB스타즈, 창단 첫 통합챔피언 등극

    여자프로농구 청주 KB 스타즈가 창단 이후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로써 사령탑에 오른 지 3년 만에 통합 우승의 영광을 만든 안덕수(45) 감독과 오랜 한을 풀어낸 박지수(21)의 시대가 열렸다. KB는 25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를 73-64로 꺾으며 3전 전승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1998년 출범한 여자프로농구에서 유일하게 챔피언결정전 우승 경력이 없던 KB는 우리은행을 제치고 13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창단 후 첫 통합 챔피언까지 거머쥐었다. 그동안 정규리그 우승을 세 차례나 차지하고도 챔피언결정전에서 5번이나 준우승에 머물렀던 석패의 기억도 싹 씻어냈다. 통합 우승의 주역은 안 감독과 박지수가 꼽힌다. 2016년 4월 KB의 지휘봉을 잡은 안 감독은 일본에서 농구를 하다 국내 프로농구 무대에서 무명의 선수 생활을 했다. 2000년 은퇴를 택한 그는 대학농구연맹 사무국장을 지내다 KB 감독으로 발탁됐다. 부임 첫해 박지수를 선발해 2016~2017시즌 3위로 정규리그를 마쳤고 두 번째 시즌인 2017~2018시즌 정규리그 2위로 한 계단 올라선 데 이어 통합 우승까지 일궈냈다. 특히 ‘경기 도중 하프타임에 와이셔츠를 갈아입는다’고 할 정도로 열정적으로 지휘한 안 감독의 리더십은 선수들뿐 아니라 스스로도 명장으로 성장시켰다.올 시즌 역대 최연소 최우수선수(MVP)에 이어 챔피언결정전 MVP까지 된 198㎝의 박지수는 이날 26득점 13리바운드로 승리를 견인하며 명실상부한 ‘농구 여제’에 올랐다. 지난해 4월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서 활약했던 박지수는 이번 정규리그 득점 13.1점(10위), 11.1리바운드(3위), 1.7블록슛(2위) 등 발군의 기량을 과시했다. 아울러 득점 1위(20.7점), 리바운드 6위(9.5개)로 종횡무진한 카일라 쏜튼과 국가대표 포워드 강아정 등도 막강 화력이 됐다. 여자 농구계는 패기의 안 감독과 갓 스무 살을 넘긴 박지수가 KB 전성기를 이끌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KB “기필코 우승” 삼성 “어게인 2006”

    KB스타즈와 삼성생명이 13년 만에 다시 챔피언 결정전에서 만난다. 2018~19 여자프로농구(WKBL)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에서는 KB스타즈와 삼성생명이 맞대결을 펼친다. 1998년 WKBL이 출범한 이래 챔프전에서 KB스타즈와 삼성생명이 맞붙은 것은 2006년 여름리그가 유일했다. 그때 이후로 신한은행이 통합 6연패를 달성하며 왕조를 구축했고, 이어서 우리은행이 통합 6연패를 기록하며 새 왕조를 알렸다. 두 왕조에 밀렸던 KB스타즈와 삼성생명이 오랜만에 기지개를 켠 것이다. 삼성생명은 객관 전력에서 KB스타즈에 밀리지만 최근 팀 분위기가 좋다는 점이 강점이다. 플레이오프에서 우리은행을 상대로 1차전 패배 뒤 2연승을 거두며 ‘언더독’의 반란을 일으켰다. 1~3차전에서 모두 20득점 이상씩 기록한 김한별의 컨디션도 좋다. 13년 전 챔프전에서 삼성생명이 KB스타즈를 상대로 3승2패를 거둬 우승컵을 들어 올린 좋은 기억도 있다. 반면 2018~19 정규리그 1위팀인 KB스타즈는 삼성생명이 플레이오프 3차전까지 가는 혈투를 벌이는 사이 체력을 보충해 뒀다.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도 7번 맞붙어 5승2패로 삼성생명을 압도한 것 또한 KB스타즈에 긍정적 요소다. 국가대표 센터인 박지수에다가 올 시즌 평균 득점 1위(20.69점)인 카일라 쏜튼이 팀을 단단히 버티고 있고, 강아정과 염윤아도 정규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줬다. WKBL 팀 중 유일하게 챔프전 우승이 없는 KB스타즈가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처럼 ‘기필코 우승’을 차지할지, 아니면 삼성생명이 ‘어게인 2006’을 일궈 낼지는 21일 개막하는 챔프전에서 결판난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20세 3개월’ 박지수, 역대 최연소 정규리그 MVP

    ‘20세 3개월’ 박지수, 역대 최연소 정규리그 MVP

    만 20세 3개월의 박지수(KB스타즈)가 역대 최연소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박지수는 11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 101표 만장일치로 영예를 안았다. 1998년 출범한 여자프로농구의 최연소 MVP는 2001년 겨울리그 변연하가 작성한 20세 11개월이었다. 2016년 10월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KB에 지명된 박지수는 데뷔 시즌 신인상을 받았고, 프로 3년차에 팀을 13년 만에 정규리그 정상에 올려놓고 MVP까지 챙겼다. 그는 정규리그 35경기에 모두 나와 평균 13.1점(10위)을 넣고 11.1리바운드(3위), 3어시스트(10위), 1.7블록슛(2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또 공헌도 국내 1위, 전체 3위에 올랐다. 박지수는 이날 베스트 5와 공헌도가 가장 높은 국내 선수에게 주는 윤덕주상, 우수수비상을 받았고 국내 리바운드 및 블록슛 1위도 휩쓰는 등 6관왕에 올랐다. 신인상은 지난 1월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은 박지현(19), 외국인 선수상은 카일라 쏜튼(KB)이, 지도상 역시 안덕수 KB 감독이 지난 6년 동안 독식한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을 제치고 수상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13년 만에…가장 높게 빛난 KB스타즈

    13년 만에…가장 높게 빛난 KB스타즈

    정규시즌 우승…우리은행 7연패 제동 통산 3번째…구단 첫 통합챔피언 노려KB스타즈의 홈구장에 승리를 축하하는 종이 가루가 다시 뿌려지기에는 13년의 세월이 걸렸다. 2007~08시즌 KB스타즈에서 데뷔해 12시즌째에 정상에 선 주장 강아정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환희에 벅찼다. 그간 성적 때문에 조마조마했던 안덕수 KB스타즈 감독은 지휘봉을 잡은 지 3시즌 만에 우승을 길어 올린 데 감격했다. 그런 모습을 지켜본 팬들은 선수들이 코트에서 올린 큰절에 우레와 같은 박수를 쏟아냈다. KB스타즈는 3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8~19 WKBL 정규시즌 7라운드 KEB하나은행과의 맞대결에서 71-65로 승리했다. 최근 5연승으로 27승(6패)째를 거둔 KB스타즈는 남은 두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2위 우리은행(25승 8패)을 제치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 지었다. 올 시즌 전까지 6시즌 연속 통합 우승을 차지했던 우리은행 천하에 드디어 제동을 건 것이다. KB스타즈로서는 2006년 이후 13년 만에 맛보는 정규시즌 우승이자 통산 3번째다. 하지만 단일리그가 시작된 2007~08시즌 이후에는 첫 우승이기도 하다. 2016년 10월 신인 드래프트에서 붙박이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를 1순위로 뽑은 KB스타즈는 시즌을 거듭하며 대권 도전의 꿈을 키웠다. 올 시즌에는 하나은행에서 뛰던 염윤아가 합류해 맹활약을 펼쳤고, 새로 합류한 외국인 선수 카일라 쏜튼도 평균 득점 전체 1위(21.45점)를 굳건히 지키며 화력을 뽐냈다. 주장인 강아정도 팀의 중심을 잡으며 후배들을 다독였다. 그 결과 우리은행과 올시즌 7차례의 맞대결에서 5승 2패로 크게 앞서며 정상 등극을 예고했다. 안 감독은 “오늘만큼은 정규리그 우승팀으로서의 기분을 만끽하고 이후 통합 챔피언의 꿈을 이루도록 준비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KB스타즈는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플레이오프(PO)에서 2위 우리은행과 3위 삼성생명 중 승자와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준우승만 6번이고 아직까지 WKBL 챔프전 우승컵을 들어 올린 적 없는 KB스타즈는 구단 역사상 첫 통합우승을 노린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13년 만의 왕좌오른 KB스타즈, 우리은행 7연패 저지했다

    13년 만의 왕좌오른 KB스타즈, 우리은행 7연패 저지했다

    KB스타즈가 13년 만에 정규시즌 정상에 오르며 ‘우리은행 천하’에 제동을 걸었다. KB스타즈가 3일 충북 청주체육관 에서 열린 2018~19 여자프로농구(WKBL) KEB하나은행과의 정규시즌 7라운드 맞대결에서 71-65로 승리하며 5연승을 달렸다. 27승(6패)째를 거둔 KB스타즈는 남은 두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2위 우리은행(25승 8패)을 제치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었다. KB스타즈는 이로써 2006년 이후 13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통산 3번째 정규시즌 우승이며, 단일리그가 시작된 2007~08시즌 이후에는 첫 우승이다. 이로써 우리은행의 7시즌 연속 통합우승은 KB스타즈의 정상등극과 함께 좌절됐다. 2016 신인드래프트에서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를 1라운드에서 1순위로 뽑은 KB스타즈는 시즌을 거듭하며 대권을 노리기 시작했다. 올시즌에는 하나은행에서 뛰던 염윤아가 합류해 맹활약을 펼쳤으며, 새로 합류한 외국인 선수 카일라 쏜튼도 평균 득점 전체 1위를 굳건히 지키며 화력을 뽐냈다. 주장인 강아정도 중심을 굳건히 잡으며 동생들을 다독였다. 그 결과 우리은행과 올시즌 7차례의 맞대결에서 5승2패로 크게 앞서며 큰 산을 넘었다. 이날 하나은행과의 경기 1쿼터만 해도 KB스타즈가 21-22로 끌려갔으나 2쿼터에 역전이 벌어졌다. 하나은행은 2쿼터 들어서 6분 25초 동안 무득점에 그치며 무너졌다. 그사이 KB스타즈는 2쿼터에도 카일라 쏜튼과 염윤아의 활약을 앞세워 21득점을 추가하며 차이를 크게 벌렸다. KB스타즈는 3쿼터 한때 20점차까지 달아나기도 했다. 4쿼터에는 강이슬(하나은행)의 잇따른 외곽포 탓에 쫓겼지만 끝까지 리드를 지키며 결국 승리했다. KB스타즈는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플레이오프(PO)에서 2위 우리은행과 3위 삼성생명 중 승자와 챔피언결정전을 치르게 된다. KB스타즈의 7번째 챔프전 진출이다. 준우승만 6번이고 아직까지 WKBL 챔프전 우승컵을 들어올린 적 없는 KB스타즈는 구단 역사상 첫 통합우승을 노린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프로축구] 이장도 민재도 떠났는데… 전북 ‘절대 지존’ 사수할까

    프로축구 K리그 그라운드가 삼일절인 새달 1일 개막한다. 지난겨울 굵은 땀방울로 2019시즌 준비를 마친 K리그 22개(1부리그 12개·2부리그 10개) 팀들이 오는 12월 초까지 펼치는 9개월 대장정의 첫 발걸음이다. 개막전은 3월 1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지난해 우승팀 전북과 지난해 FA컵 우승팀 대구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K리그1의 올 시즌 화두 역시 전북의 ‘1강 체제’와 그에 맞서는 대항마들의 도전이라는 점에서 지난해와 다를 바 없다. 최강희 전 감독이 중국 무대로 둥지를 옮겼지만 전북은 여전히 K리그1의 ‘절대 1강’이다. 전북은 최 전 감독이 다롄 이팡으로 떠나고 수비수 김민재도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하는 변화를 겪었다. 하지만 조제 모라이스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아 지난해 K리그1 국내 최다득점의 문선민(14골)을 영입하고 영원한 골잡이 이동국까지 건재하다. 로페즈, 티아고, 아드리아노 등 외국선수 라인도 흔들림이 없는 데다 한교원, 최철순, 홍정호 등 공수의 핵심 전력들 역시 그대로다. 전북은 K리그1 3연패를 비롯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A컵까지 3개 타이틀을 석권하는 ‘트레블’ 달성을 목표로 내세웠다. 대항마로는 경남과 울산이 손에 꼽힌다. 경남은 지난 시즌 2위를 차지하며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내 돌풍의 중심이 됐다. 득점왕 말컹과 수비수 박지수를 중국으로 보내면서 챙긴 각각 60억원과 200만 달러(약 22억 5000만원), 미드필더 최영준의 전북 이적으로 생긴 12억원의 이적료까지 합쳐 100억원에 가까운 돈을 재투자해 강력한 스쿼드를 꾸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출신의 미드필더 조던 머치를 비롯해 이탈리아와 포르투갈 리그를 경험한 네덜란드 출신의 스트라이커 룩 카스타이흐노스가 말컹의 공백을 채웠다. 여기에 베테랑 수비수 곽태휘까지 영입한 경남은 두 해 연속 돌풍을 장담하고 있다. 지난 시즌 3위 울산도 프로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선수들을 영입해 전북의 독주에 제동을 걸겠다는 각오다. 대표팀 출신 김보경을 비롯해 수비수 윤영선, 미드필더 신진호와 김성준, 공격수 주민규 등을 합류시켜 의욕적으로 새 시즌을 준비했다. 전통의 강호 서울과 수원의 ‘명가 재건’ 여부도 새 시즌 또 하나의 화두다. 지난 시즌 2부 강등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난 서울은 세르비아 리그 득점왕(25골) 출신의 알렉산다르 페시치와 우즈베키스탄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이크로미온 알리바예프를 충원해 명예 회복을 노린다. 새 사령탑 이임생 감독의 수원은 호주 A리그 득점왕 출신의 아담 타가트를 데려왔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KB 매직넘버 -2… 우리 독주 시대 끝낸다

    KB 매직넘버 -2… 우리 독주 시대 끝낸다

    25승 6패… 2승만 더 하면 1위 확정 박지수·쏜튼·강아정 3인방 호흡 척척 ‘챔프전 준우승만 6번’ 불운 떨칠 기회우리은행은 2012~2013시즌 당시 6연패를 달리던 신한은행을 누르고 여자프로농구 통합 우승을 일궈냈다. 그해를 시작으로 우리은행은 지난 시즌까지 통합 6연패를 달성했다. 올 시즌도 ‘어차피 우승은 우리은행’이라는 말이 나왔으나 뚜껑을 열어보니 결과는 달랐다. KB스타즈가 ‘사실상의 결승전’이라 불렸던 우리은행과의 7라운드 대결에서 승리하면서 정규리그 우승의 9부 능선을 넘었다. KB스타즈는 지난 23일 충남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우리은행과의 맞대결에서 74-59로 완승했다. 25승 6패를 기록한 KB스타즈는 우리은행(23승 8패)과 승차를 2경기로 벌리며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 KB스타즈는 2002년 겨울리그와 2006년 여름리그에서 두 차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지만 단일리그가 시작된 2007~2008시즌 이후 한 번도 정상에 오른 적이 없다. KB스타즈는 남은 4경기에서 2승만 거두면 정규리그 우승이 사실상 확정된다. 우리은행과 동률이 되더라도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5승 2패로 앞서는 KB스타즈에 우승이 돌아간다. KB스타즈의 올 시즌 승률은 구단 역대 최고인 .806에 달할 정도여서 남은 경기에서도 최소 5할 승률 이상을 거둘 가능성이 높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도 KB스타즈와의 7라운드 대결에서 패한 뒤 “정규리그 우승은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KB스타즈는 4라운드까지만 해도 우리은행에 이어 2위였지만 구단 신기록인 13연승(역대 공동 5위)을 거머쥐며 선두로 발돋움했다. 그러는 사이 우리은행은 6라운드에서 약 5년 만에 세 경기 연속 패배에 빠지며 무너졌다. KB스타즈의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21)는 지난 시즌 종료 후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단계 성숙한 플레이를 보여줬다. 여기에다 외국인 선수 카일라 쏜튼(27)이 득점(21.48점), 리바운드(9.90개), 어시스트(1.94개)에서 2016~2017시즌 WKBL에 데뷔한 이후 가장 좋은 기록을 내고 있다. 팀의 주장인 강아정(30)도 평균 10.65득점으로 쏠쏠한 활약을 보여줬다. KB스타즈는 WKBL 6개 구단 중 유일하게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하지 못했다. 준우승만 6차례 기록한 불운이 되풀이됐다. 올 시즌이 우승의 적기로 꼽히는 이유다. 주전 선수들의 나이가 많아 가뜩이나 체력 면에서 열세인 우리은행이 2위가 된다면 3위를 확정지은 삼성생명과 플레이오프(3전 2승제)까지 치러야 한다. 어느 팀이 챔프전에 올라오든 KB스타즈로선 통합 우승까지 넘볼 만한 상황이 펼쳐졌다. 한편 24일 경기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신한은행이 삼성생명에 87-75로 승리를 거두며 7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도쿄올림픽 단일팀 女농구·女하키·유도·조정, 출전 자격 충족하려면

    도쿄올림픽 단일팀 女농구·女하키·유도·조정, 출전 자격 충족하려면

    내년 도쿄올림픽 때 남북 단일팀이 네 종목에 출전한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일국 북한 체육상은 15일 스위스 로잔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에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3자 회동을 갖고 도쿄올림픽 남북 단일팀 종목으로 여자농구와 여자하키, 조정, 유도를 확정했다. 남북이 올림픽 단일팀을 구성하는 건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이 사상 처음 출전했던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때 여자농구와 카누, 조정 등 세 종목에 단일팀으로 참가한 걸 뛰어넘는 국제대회 단일팀 최대 규모 출전이다. 남북은 올림픽 예선전 단계부터 단일팀으로 출전 쿼터 확보에 나서며, 이른 시일 안에 합동훈련을 시작하기로 했다. 여자농구는 지난해 아시안게임에 이어 두 번째로 남북 단일팀으로 호흡을 맞춘다. 아시안게임에선 남측의 박지수(KB))와 북측의 로숙영 등이 내외곽에서 조화를 이뤄 은메달을 수확했다. 하지만 올림픽 본선에 12개국만 출전하기 때문에 9월 예정된 아시아컵 8강 안에 들어야 올림픽 2차 예선 격인 11월 프레올림픽 퀄리파잉 대회 출전 자격을 얻는다. 이 대회 4강에 들어야 최종 예선인 3차 예선에 나갈 수 있고, 최종예선에선 16개 나라가 참가해 10장의 본선행 티켓을 놓고 경쟁한다. 한국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 진출했지만 이후 2012년 런던, 2016년 리우 대회에선 지역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던 만큼 남북 단일팀이 합숙 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본선에 나갈 수 있다. 지난해 11월 국제하키연맹(FIH) 총회 때 남북이 단일팀 추진에 공감대를 형성한 여자하키도 14개국에만 주어지는 본선행 티켓을 따내야 한다. 오는 6월 아일랜드 더블린 등 세계 3개 지역에서 열리는 FIH 시리즈 파이널에 여섯 장의 올림픽 티켓이 걸려있기 때문에 이 대회부터 남북 단일팀이 출전권 확보에 나서야 한다. 이에 따라 이르면 4월부터 충북 진천 선수촌에서 남북 단일팀이 합동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림픽 엔트리가 18명이기 때문에 여자하키도 여자농구와 마찬가지로 남측 선수들이 단일팀의 주축을 이루면서 북측 선수 일부가 참여하는 방식이 될 가능성이 많다. 유도와 조정도 남북 단일팀 구성과 합동훈련 등 올림픽 출전 준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유도는 지난해 9월 아제르바이잔 세계선수권 때 남북이 혼성단체전에 함께 참가해 동메달을 합작하면서 도쿄올림픽 단일팀 종목으로 선정됐다. 남북은 올림픽 출전권을 각자 확보한 뒤 도쿄올림픽 혼성단체전에서도 단일팀을 이뤄 참가한다. 대한유도회는 오는 6월 강원도 동해 동아시아선수권에 북측 선수들을 초청했고, 오는 8월 일본 오사카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국내 합동훈련도 계획 중이다. 경기력이 나은 남측 선수 위주로 혼성단체전 멤버를 구상하되 북측 선수가 참가하는 방식으로 단일팀을 꾸릴 것으로 보인다. 조정은 작년 아시안게임 때 남북이 힘을 합친 경험이 있다. 도쿄올림픽에 남북 단일팀으로 참가하려면 세부 종목을 정해야 하고, 올림픽 쿼터 대회인 8월 오스트리아 세계선수권 준비에 나서야 한다. 남북 단일팀은 합동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한편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열리는 세 차례 월드컵 대회를 통해 국제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3자 회동에선 도쿄올림픽 때 전례대로 남북 선수단이 개회식에서 공동 입장하겠다는 걸 재확인했다. 남북이 나란히 입장하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역대 12번째다. 남북은 아울러 2032년 하계올림픽을 서울과 평양이 공동 유치하겠다는 의향을 바흐 IOC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도종환 장관은 “이번 회동에서 남북이 도쿄올림픽에서도 단일팀을 구성하고 2032년 올림픽을 공동 유치하겠다는 걸 설명한 게 성과로 꼽힌다”면서 “IOC는 2032년 올림픽 공동 유치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도 장관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유승민 IOC 선수위원을 포함한 한국 대표단은 16일 귀국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못 말리는 패배… 꼴찌도 챔프도 운다

    못 말리는 패배… 꼴찌도 챔프도 운다

    ■남자 배구 한국전력, 2승 24패 최하위 서재덕 고군분투에도 외인 공백 커 2승 이상 보태야 ‘33패’ 최다패 모면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또 졌다. 지난 28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V리그 5라운드 홈 경기에서 KB손해보험과 풀세트 접전 끝에 2-3으로 석패했다. 올 시즌 들어 29일까지 치른 한국전력의 26경기 전적은 2승 24패다. 시즌 승률 7.7%로 최약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남은 10경기 승패에 따라 프로배구 출범 후 역대 남자부 최다패 신기록을 세우는 불명예를 안게 될 가능성도 예상된다. V리그 역대 최다패 기록은 33패다. 남자 프로배구에서 2014~2015시즌 우리카드와 2011~2012시즌, 2009~2010시즌 상무가 3승 33패를 거둔 바 있다. 한국전력은 이번 시즌 남은 10경기 가운데 최소 2승을 보태야 수모를 모면한다. 1승에 그쳐도 역대 최다패 타이 기록이다. 올 시즌 한국전력의 몰락은 외국인 선수 부재가 가장 크다. 새로 선발한 사이먼이 개막 직전 적응 실패로 이탈했고, 교체 영입한 아르템마저 복근 부상으로 코트를 떠나면서 한국전력은 외국인 선수 없이 시즌을 치르고 있다. 구단 관계자는 “말로만 듣던 외국인 선수가 팀 전력의 절반이라는 현실을 절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배구 올스타 투표에서 최다 득표한 인기 선수이자 주장인 서재덕(30)이 사실상 팀내 외국인 선수 역할을 하며 고군분투한다. 그의 이번 시즌 공격 점유율과 성공률이 각각 33.36%, 46.34%에 달한다. 여기에 최홍석(31)과 공재학(28)이 힘을 보태며 투지 어린 플레이에도 꼴찌 탈출이 요원하지만 팬들의 박수 소리도 점차 커지고 있다. 한국전력은 최다패라는 오명도 받아들이려는 분위기이다. 이 참에 토종 선수들의 실전 감각과 조직력을 최대한 끌어 올려 시즌 종료 후 입대하는 서재덕의 빈자리도 채운다는 포석이다. 다음달 1일 OK저축은행과 격돌하는 한국전력이 천금같은 1승을 거둘지 시선이 쏠린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여자 농구 우리은행 3연패 늪 외국인 기량 문제· ‘주축 3光’ 힘 부쳐 KB에 밀려 2위… 통합 7연패 ‘빨간불’ 3연패. 기나긴 시즌을 치르다 보면 나올 수도 있는 성적이지만 그 주인공이 ‘여자프로농구(WKBL) 최강팀’ 우리은행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최근 우리은행은 OK저축은행(18일)과 KB스타즈(21일), 삼성생명(25일)에 연달아 무릎을 꿇으며 2014년 3월 이후 약 5년 만에 3연패를 당했다. 2012년 4월 위성우 감독이 부임한 이후 지금까지 4연패 이상은 단 한 번도 없었고, 3연패도 단 두 번뿐이었지만 이제는 세 번으로 늘어났다. 우리은행이 7시즌 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현재로선 불투명하다. 올시즌에도 줄곧 순위표 최상단을 차지했지만 최근 KB스타즈에 자리를 내줬다. 3연패를 당하면서 선두와 1.5게임차로 벌어진 2위에 머물고 있다. 5라운드에 1승도 거두지 못한 팀은 우리은행이 유일하다. 우리은행이 흔들리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불안한 외국인 선수 탓이 크다. 우리은행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6순위를 부여받아 애초에 다소 불리한 면이 있었다. 우리은행의 외국인 선수 크리스탈 토마스는 리바운드(평균 12.4개)에서 강점을 보였으나 득점력(평균 9.81점)이 기대에 못 미쳤다. 결국 우리은행은 중국 리그를 마친 모니크 빌링스로 외국인 선수를 교체하겠다고 지난 28일 발표했다. 더군다나 ‘우리은행의 3광(光)’이라 불리는 주축 선수 박혜진(29)·임영희(39)·김정은(32)도 지친 상태다. 셋의 나이를 합치면 100살이다. 여전히 최고의 기술을 자랑하는 선수들이지만 적지 않은 나이 탓에 리그가 후반으로 가면서 힘에 부치기 시작한 것이다. 반면 KB스타즈는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가 골밑을 지키고 카일라 쏜튼과 강아정도 화력을 폭발시켜 10연승을 달리고 있다. KB스타즈는 우리은행과의 맞대결에서 3라운드부터 3경기 연속 승리를 차지했다. 우리은행의 7시즌 연속 통합 우승에 제동을 걸 강력한 대항마로 나선 것이다. WKBL에 오랜만에 ‘2강 체제’가 형성되면서 두 팀의 치열한 선두 다툼이 시즌 막판 흥행 카드로 떠올랐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주원 코치도 영옥 맘도 펄펄… 언니들 살아 있네

    주원 코치도 영옥 맘도 펄펄… 언니들 살아 있네

    핑크·블루스타로 팀 나눠 3대3 이벤트 대결 외곽포 ‘쾅쾅’… 승부사 기질 보이며 몸싸움 테이핑 의욕도…아나운서 “지쳤나” 너스레 강이슬 MVP·득점상·3점슛 콘테스트 석권 WKBL 첫 사례…“상금 600만원 팀 회식” 현역 시절의 몸이 아니었고, 움직임도 그때와 확연히 달랐지만 팬들을 옛 추억에 잠기게 하는 데는 충분했다. 10명의 ‘여자농구 전설’들은 이벤트 대결뿐 아니라 예정에 없던 본 경기 출전도 감행했다. 6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 ‘왕년의 언니’들은 2018~19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올스타전 본 경기가 열리기 전 이들은 3대3 이벤트 대결을 펼쳤다. 핑크스타 팀으로 전주원·이미선·이종애·박정은·유영주가, 블루스타 팀으로 최윤아·정선민·김경희·정은순·김영옥이 모습을 드러내자 관중석에서는 환호성이 터졌다. 막상 경기가 시작된 뒤에는 리그를 주름잡던 예전의 날렵한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오랜만에 경기를 뛰어서인지 공은 연신 림을 외면했다. 경기 초반부터 움직임이 둔하자 장내 아나운서가 “선수들이 벌써 지친 거 아니냐”며 장난스레 핀잔을 주기도 했다. 하지만 10분간 진행된 경기의 후반에 들어서자 왕년의 감각이 조금씩 돌아왔다. 얼굴에는 어느새 웃음기도 사라졌다. 핑크스타가 외곽포를 시원하게 터트리며 달아나기 시작했다. 박정은 WKBL 경기운영부장은 선수 시절처럼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외곽포(2점씩) 3개를 포함해 6점을 기록했으며, 이미선 삼성생명 코치도 6점을 보탰다. 핑크스타가 15-10으로 승리했다.오랜만에 불이 붙은 전설들은 본 경기에도 코트에 나서겠다는 의욕을 보였다. 관중석에서는 ‘레전드 선수’들이 나올 때마다 박수가 터졌다. 전설들은 올해 올스타전 막내인 박지수(21·KB스타즈)와 최대 27살 차가 났지만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를 보여 줬다. 박 부장은 “종아리가 안 좋았지만 테이핑까지 하고 뛰었다. 너무 벅차고 행복해서 이 시간이 안 갔으면 좋겠다”며 “올스타전에서 이렇게 현역·은퇴 선수가 섞여 뛰는 것은 처음이다. ‘레전드 언니’들을 그냥 보낼 수 없어 어제(5일) 저녁에 급히 출전을 정했다”고 말했다. 3600여명이 관중이 찾아 거의 만석에 가까웠던 올스타전 본 경기에서는 강이슬(KEB하나은행·32득점 11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운 블루스타가 103-93으로 승리했다. 강이슬이 이날 기록한 3점슛 10개는 올스타전 역대 한 경기 최다 기록이었다. 강이슬은 기자단 투표 66표 중 61표를 받으며 개인 통산 첫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상금 300만원)로 뽑혔다. 강이슬은 3점슛 콘테스트(상금 100만원)에서도 15점으로 1위에 올랐고 득점상(상금 200만원)도 받으며 이날 주인공이 됐다. 3점슛 콘테스트 우승과 MVP를 동시에 석권한 것은 강이슬이 WKBL 역대 처음이다. 강이슬은 “레전드들과 함께 뛰는 기회도 흔치 않은데 하이파이브도 하면서 경기를 함께 즐겨서 좋았다”며 “목표는 3점슛 콘테스트였는데 MVP와 득점상까지 타서 기분이 너무 좋다. 상금(총 600만원)으로 팀 회식을 해야겠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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