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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축구영웅’ 미우라 “박지성, 존경스럽다”

    日 ‘축구영웅’ 미우라 “박지성, 존경스럽다”

    일본 ‘니혼TV’가 지난 20일 박지성을 ‘아시아인의 자랑’으로 집중 조명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니혼TV는 방송을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일원으로 일본을 다시 찾은 박지성이 J리그 시절 맺은 인연을 소개했다. 바로 박지성을 교토 퍼플 상가(교토)로 영입했던 기무라 분지 강화부장과 팀 동료 아쓰다 마코토, 그리고 일본 최고의 스트라이커이자 ‘축구영웅’ 미우라 가즈요시(현 요코하마 FC)다. 미우라는 ‘박지성에게 프로의식을 심어준 선수’로 한국에도 잘 알려져 있다. 박지성은 “미우라 처럼 하면 나도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교토에서 뛰는 동안 ‘가장 영향을 끼친 사람’으로 미우라를 꼽았다. 이 말에 대해 미우라는 “아무리 세계와 격차가 좁아졌어도 아시아 선수가 맨유의 주전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건 정말 대단하다. 존경스럽다.”며 찬사를 보냈다. 절친한 팀 동료 아쓰다는 “박지성이 축구 뿐 아니라 사생활에서도 모두에게 맞추고 협력했다.”며 “일본인이 잊어버린 ‘의리’를 갖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맨유가 클럽월드컵을 위해 일본에 도착하자 박지성이 좋아했던 교토 전통과자를 들고 도쿄로 달려온 야스다는 짧은 만남에도 불구하고 “대만족”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니혼TV와 인터뷰하는 동안 박지성은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뽐냈다. 이는 기무라 부장 덕분. 기무라 부장은 누구보다 장래성이 느껴지는 박지성에게 “통역을 통하면 내가 하는 말의 원래 의미를 알 수 없다. 스스로 일본어를 공부해야 성장한다.”며 채찍질했다. 스튜디오에서 박지성의 모습을 지켜본 패널들은 “박지성은 인간적으로도 일류다.”, “정말 좋은 선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박지성에 대해 나쁜 말을 하는 사람은 본 적이 없다. 모두 박지성을 굉장하다고 말한다.”며 감탄했다. 사진=유튜브 동영상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 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시아 최초 클럽월드컵 우승 박지성 ‘이젠 죽음의 일정속으로’

    아시아 최초 클럽월드컵 우승 박지성 ‘이젠 죽음의 일정속으로’

    세계를 품안에 안았다는 포효와 환희도 ‘어제 내린 눈’일 뿐이다. 이제부터 모든 것은 프리미어리그 일정에 맞춰져야 한다.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을 만끽한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생애 첫 세계 제패의 감격에 젖을 새도 없이 곧장 영국으로 돌아가 험난한 프리미어리그 일정에 빠져 든다. 당장 ‘박싱데이’인 26일 오후 9시45분(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스토크시티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는 맨유여서. 박지성은 들뜬 환희를 잠재우고 이제는 다시 냉정을 되찾아야 할 처지다. 박지성은 극복해야 할 게 너무 많다. 21일 우승의 희열을 만끽한 후 밤늦게 맨유 선수단과 함께 영국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올랐지만. 일본과 영국을 오가는 왕복 1만 2000마일(1만9312㎞)의 비행거리와 9시간의 시차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시차적응의 문제와 더불어 일주일간 일본에 체류하면서 감기 여파를 딛고 리가 데 키토(에콰도르)와 결승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해 체력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아울러 소속팀 맨유는 26일 스토크시티전을 시작으로 프리미어리그의 살인 일정에 직면하게 된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연말연시 빼곡한 일정은 한 시즌 순위 결정의 분수령으로 꼽힌다. 클럽월드컵에 참가하며 여독과 시차를 극복해야 하는 맨유 입장에서는 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스토크시티전 이후 곧장 30일에는 미들즈브러와 일전이 잡혀 있고. 새해 1월 5일에는 사우스앰턴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을 거쳐야 한다. 이후 3~4일 간격으로 일정이 빼곡하다. 1월까지 맨유는 리그와 FA컵. 그리고 리그컵(칼링컵)을 넘나들며 9경기를 치러야 하는 강행군이다. 클럽월드컵 참가의 후유증을 잠재우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2000년 브라질에서 열린 클럽월드컵에 나섰다 이후 리그 경기에서 부진에 빠지며 5위로 한 시즌을 마쳤다. 맨유는 2000년 클럽월드컵에 출전한 뒤 1999~2000시즌 리그 제패를 했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리버풀 첼시 애스턴빌라에 이어 4위를 랭크하는 맨유는 3연속 리그 제패를 위해선 숨가쁜 추격전이 필요하다. 더구나 내년 1월 14일부터 3월 4일까지 맨유는 총 12경기가 몰려 있는데. 라이벌 리버풀과 첼시는 8경기가 배정돼 있다. 클럽월드컵 참가로 미뤄진 리그 일정을 소화하느라 분주한 발놀림을 해야 하는 처지에서 1위 탈환의 문제는 버겁게 다가온다. 많은 전문가들이 클럽 월드컵 이후의 맨유 일정을 놓고 우려를 표하는 가운데. 박지성이 연말연시의 강행군 일정의 파고를 어떻게 넘느냐가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일본 요미우리 신문의 영문판 ‘데일리 요미우리 온라인’은 22일 맨유의 세계 제패와 맞물려 박지성을 부각해 기사화했다. ‘박지성. 교토에서 올드 트래포드까지’라는 제목으로 박지성의 성공기를 주목한 이 신문은 ‘클럽 월드컵을 제패한 아시아 최초의 선수’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지성은 “우승의 느낌을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 챔피언이 되기 위해 팀 동료들과 함께 경기에 집중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클럽월드컵] 지성,또 하나의 전설로

    ‘산소 탱크’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이 풀타임을 뛰며 팀을 지구촌 클럽 왕중왕에 올리며 새 역사를 썼다.맨유는 공수를 넘나드는 박지성의 ‘찰거머리 근성’을 앞세워 우승컵을 품었다. 박지성은 21일 일본 요코하마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리가 데 키토(에콰도르)와의 2008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결승전에서 웨인 루니-카를로스 테베스 투톱을 받치는 오른쪽 윙을 맡아 1-0 승리에 디딤돌을 놓았다.맨유는 상금 500만달러(64억 5000만원)를 거머쥐었다. “박지성만큼은 꼭 선발로 내보낸다.”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말대로 주전임을 또 한번 뽐냈다.특히 지난 18일 감바 오사카와의 준결승전에서 교체요원으로 이름을 올리고도 투입하지 않았던 것은 결승을 위해 아꼈기 때문이라던 감독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한국 출신으로는 처음 대륙별 왕중왕을 가리는 클럽월드컵,그것도 결승전에 나선 박지성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좌우 측면 미드필더로 출장했다.전반 14분 마이클 캐릭이 아크 정면의 루니를 보고 찔러줬고,박지성은 상대 수비수를 끌고 다니며 몸싸움을 벌이다가 넘어졌다.루니는 박지성이 전방 공간을 열어주자 오른발로 강하게 찼지만 골키퍼 호세 카를로스의 선방에 막혔다.전반 26분엔 박지성 혼자서 오른쪽 측면을 치고 들어간 뒤 코너킥 라인 근처에서 슈팅을 날렸으나 오른쪽 옆 그물을 때리고 말았다. 전반 35분엔 카를로스 테베스-루니로부터 공을 받아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골을 노렸지만 골키퍼에게 걸렸다.전반 인저리타임 때도 안데르손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길게 전진 패스를 해주자 왼쪽 골 지역 부근까지 침투한 뒤 골키퍼와 1대1로 마주하는 절호의 득점 기회를 맞아 오른발로 골키퍼 키를 살짝 넘기려 했으나 넘어지면서 또 빗나갔다.박지성은 후반 4분 네마냐 비디치가 상대방 수비를 팔꿈치로 치는 바람에 퇴장당한 뒤 10 대 11의 숫적인 열세 속에 더욱 빛을 냈다.이후 박지성은 공을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찰거머리 투지로 상대를 당황하게 하면서 공간을 만들어내 활로를 열었다.맨유는 이런 틈을 타 금쪽같은 결승 골을 뽑았다. 루니는 후반 28분 호날두가 아크 정면에서 공을 왼쪽으로 빼주자 왼쪽 페널티 지역에서 골대 반대쪽을 보고 오른발로 강하게 차 골문을 흔들었다.루니는 3골로 대회 득점왕에 올랐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英타임스 “박지성, 클럽월드컵 결승나설 것”

    英타임스 “박지성, 클럽월드컵 결승나설 것”

    영국 언론이 박지성의 클럽 월드컵 결승전 출전을 점치고 나섰다. 지난 18일 저녁 박지성이 소속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FIFA 클럽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일본의 감바 오사카를 5 대 3으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박지성은 소속팀인 맨유가 감바를 상대로 화려한 골잔치를 하는 모습을 벤치에 앉아 지켜봐야 했다. 그러나 오는 21일 남미 최강팀 리가 데 키토를 상대로 열리는 결승전에는 박지성이 그라운드 위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타임스’ 온라인판은 클럽 월드컵을 앞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복안을 지난 18일 공개했다. 퍼거슨 감독이 이미 준결승에서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게리 네빌 등 고참선수들을 기용하고 결승전에는 그 자리에 박지성, 마이클 캐릭, 하파엘 다실바를 넣는 작전을 세웠다는 것. 실제로 준결승에서 긱스, 스콜스, 네빌이 선발 출장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타임스는 “결승전에 박지성, 캐릭, 하파엘이 출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것은 맨유에 있어 시대의 변화를 나타내는 상징”이라며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타임스는 또 “오랜 동안 팀에 공헌한 고참 선수들에게 준결승에 뛸 자리를 마련해 준 것은 은퇴를 앞둔 이들을 위한 퍼거슨 감독의 배려”라고 해석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 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지성 챔피언스리그 결승 회한, 클럽월드컵서 돌려받을까?

    박지성 챔피언스리그 결승 회한, 클럽월드컵서 돌려받을까?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지난 5월 모스크바에서 열린 첼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웃어야 할 지. 울어야 할 지 난감했다. 맨유가 유럽 챔피언에 올라 동료와 어깨를 맞잡고 덩실덩실 춤을 췄지만 그는 출전 엔트리에서 빠져 벤치에도 앉지 못하고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결승까지 이어지는 챔피언스리그 로드맵에서 내내 중용되고. 또 값진 활약으로 화답했던 것을 고려하면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결정은 다소 섭섭했다.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우승 메달도 박지성에게는 주어지지 않았다. 박지성은 당시를 “맨유 입단 후 가장 아쉬움이 남는 순간”이라고 말해왔고. 퍼거슨 감독 역시 “맨유를 지휘하며 내린 가장 힘든 결정”이었다고 되뇌곤 했다. 7개월이 흐르고 박지성은 또 한번. 축구 생애 단 한번 올까말까하는 큰 무대에 설 기회를 맞았다. 맨유는 21일 오후 7시30분 요코하마 국제경기장에서 남미 클럽 챔피언인 에콰도르의 리가 데 키토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결승에서 맞붙는다. 박지성이 이번에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주변인’으로 남았던 회한을 털어내고 ‘주인공’으로 설 지 관심을 끈다. 맨유는 18일 감바 오사카(일본)와 준결승에서 5-3 승리를 거뒀다. 이미 18일 감바 오사카전에서 감기 여파로 대기자 명단에 오른 채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해 축구팬은 아쉬워했다. 그 또한 준결승 후 결승에 나서겠다는 열망으로 안타까움을 치환했다. 준결승 후 인터뷰에서 “맨유의 모든 선수는 결승에 출전하고 싶을 것이고 나도 그 중 한 명이다. 결승에는 뛰고 싶다”고 말했다. 박지성은 클럽월드컵 참가 직전인 14일 런던에서 열린 토트넘과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비와 거센 바람이 몰아치는 가운데 풀타임을 뛰었고. 이후 가벼운 감기 증세를 보였다. 박지성측 관계자는 “토트넘전 후 몸살기운이 있지만 얼굴을 보니까 컨디션은 많이 좋아지고 있는 느낌을 받았다”며 최근 호전되고 있는 몸상태를 귀띔했다. 한편으로는 박지성의 준결승 결장은 빡빡한 일정 속에서 클럽월드컵에서도 선수들의 체력 관리를 위한 스쿼드 분리 운용 차원일 수 있다. 결승은 사흘 만에 열리는데. 향후 프리미어리그 일정까지 고려하면 맨유는 선수들을 두루 활용할 필요가 있다. 이를테면 준결승에서 풀타임을 뛴 나니가 또 결승에 나서기에는 버거울 수 있다. 박지성이 챔피언스리그에서 결승전에 나서지 못하고 우승메달도 받지 못한 회한을 클럽월드컵 결승에서는 축복으로 돌려받을 지 기다려진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FIFA 2008클럽월드컵] 결승선 지성 볼 수 있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대륙별 클럽 챔피언전에 올랐다.그러나 ‘산소 탱크’ 박지성(27)은 교체출전 명단엔 올랐으나 그라운드에는 나오지 않았다. 맨유는 18일 일본 요코하마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홈팀 감바 오사카와의 국제축구연맹(FIFA) 2008클럽월드컵 4강전에서 후반 교체투입한 대런 플레처의 결승골을 앞세워 5-3으로 승리했다.맨유는 21일 에콰도르의 유명구단 리가 데 키토와 클럽월드컵을 놓고 겨룬다. 두말할 필요도 없는 맨유 월드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는 경기를 시작하자마자 현란한 발 재간으로 7만 2000여 관중으로부터 탄성을 자아냈다.전반 12분쯤 프리킥으로 직접 골문을 겨냥해 감바 수비진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고,27분에도 수비수들 사이를 뚫는 강력한 왼발 슈팅을 때렸으나 수비수 발에 걸려 굴절되면서 바깥으로 나갔다.호날두가 얻은 오른쪽 코너킥은 곧장 첫 골로 이어졌다.28분 ‘왼발의 달인’ 라이언 긱스가 길게 올려주자 ‘골 넣는 수비수’ 네마냐 디비치(세르비아)가 머리로 받아 네트를 갈랐다. 빅게임을 보러 몰린 팬들은 전반 인저리타임 때 호날두가 팀의 두 번째 골을 터트린 뒤 두 팔을 벌려 ‘포옹 세리머니’를 펼치는 장면에선 오히려 숨을 죽였다.이번에도 오른쪽에서 긱스가 올린 코너킥을 돌고래처럼 튀어오르며 머리를 틀어 골을 뽑았다.후반 24분 카를로스 테베스와 교체투입된 루니는 30분과 34분 잇달아 골을 낚아 건재를 확인시켰다.반면 감바는 0-2로 뒤진 후반 29분 야마자키 마사토가 1골을 만회하며 뒤쫓았으나 곧장 터진 루니와 플레처의 릴레이 골 앞에 주저앉았다.1-5에서 후반 40분 엔도 야스히토,인저리타임 때 하시모토 히데오가 1골씩 넣었지만 추격하기에는 이미 늦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맨유 지성,이번엔 클럽월드컵☆ 될까

    ‘산소 탱크’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해외진출 첫 경험을 쌓은 일본에서 한국인의 저력을 보이겠다며 땀을 쏟고 있다.클럽 왕중왕에 올라서려는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18일 오후 7시30분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일본 감바 오사카와의 클럽월드컵 준결승전을 반드시 승리로 장식해야 하는 까닭에 어느 때보다 박지성을 필요로 한다.박지성은 2000~02년 J리그 교토 퍼플상가에서 11골 15도움을 기록하며 ‘교토의 별’로 이름을 날렸다.이후 네덜란드 에인트호벤에 이어 맨유로 옮기는 디딤돌이 됐다.게다가 한때 포지션 경쟁을 뜨겁게 벌였던 루이스 나니와 라이언 긱스를 따돌리고 어엿한 주전 자리를 꿰차 퍼거슨 감독으로부터 무한 신뢰를 확인받았다.올 시즌에 나선 11경기 가운데 10경기가 선발 출전이라는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박지성은 요코하마에 입성한 뒤 “나의 성장을 지켜본 팬들에게 그라운드에서 인사하고 싶다.”면서 “맨유가 왜 최강인지를 눈으로 확인시키겠다.”며 승부욕을 드러냈다.이번 경기는 박지성에게 ‘작은 한·일전’에 빗댈 만하다.8년 전 교토에서 미드필더로 짝을 이뤄 팀을 1부 리그로 승격시킨 데 이어 국왕배 우승까지 일궜던 엔도 야스히토(28)를 허리에서부터 막는 임무를 박지성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박지성은 “내가 이적한 뒤 교토가 다시 2부로 내려간 것은 유감”이라면서 “지난해 다시 승격해 한때 식구였던 입장에서 반갑다.”고 말했다.엔도는 2001년 감바로 옮긴 뒤 2006년 J-리그 베스트일레븐에 올랐고,같은 해 독일월드컵 국가대표로도 뛰었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맨유, 오사카전 박지성-호날두 라인 띄울까?

    맨유, 오사카전 박지성-호날두 라인 띄울까?

    18일 저녁 7시 30분(한국시간), 유럽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아시아 챔피언 감바 오사카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챔피언 결승 티켓을 놓고 한 판 승부를 펼친다.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로 관심을 모이고 있는 이번 준결승은 그러나 시차 적응과 단판 승이라는 변수로 인해 쉽사리 경기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상태다. 이미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전을 통해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린 감바 오사카는 상승세를 이어가 거함 맨유를 잡겠다는 각오다. 반면 감바 오사카와 달리 시즌 중에 클럽 월드컵에 참가한 맨유는 주축 선수들의 컨디션 저하를 최소화 시키는 범위 내에서 선발 라인업을 구성할 예정이다. 일단 ‘백작’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는 감기 몸살로 인해 감바 오사카와의 준결승에 출전하지 못한다. 또한 ‘악동’ 웨인 루니 역시 가벼운 부상으로 인해 교체 출전이 유력시되고 있다. 그러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단판 승부인 점을 감안해 가동할 수 있는 최상의 전력을 구성할 전망이다. 그는 “이기는 것이 목표다. 호날두는 경기에 출전할 것이다. 그리고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게리 네빌 역시 경기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퍼거슨 감독은 지난 16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도 “세계 챔피언이 된다는 것은 맨유에게 있어 대단한 명예가 되는 일”이라며 우승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낸 바 있다. 부상 위험이 있는 선수들은 자제하되 감바 오사카를 상대로 결코 방심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양 팀 간의 대결 이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산소탱크’ 박지성의 출전 여부다. 출국 전 가벼운 감기 몸살 증세를 보였던 박지성은 일본 도착 이후 팀 동료들과 함께 훈련을 소화하는 등 일단 몸 상태에 큰 이상이 없음을 보였다. 그러나 다른 선수들과 달리 퍼거슨 감독이 박지성의 출전에 대한 언급을 피하고 있어 박지성이 요코하마 요코하마 스타디움의 그라운드를 밟을 수 있을지는 아직까지 미지수다. ‘1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운 지난 토트넘 핫스퍼와의 경기에서도 선발 풀타임 출전한데다 다가올 박싱데이를 고려한다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할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하지만 박지성이 일본 축구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점과 최근의 상승세를 감안한다면 올 시즌 맨유의 측면 공식이 되어 버린 박지성-호날두 ‘측면듀오’의 선발 출전이 현재로선 가장 유력시 되고 있다. 특히 감바 오사카의 전력이 맨유에 비해 약하긴 하지만 단판 승부인 만큼 수비에도 안정감을 꾀해야 하는 맨유다. 퍼거슨이 수비력과 밸런스가 뛰어난 박지성을 쉽게 벤치에 둘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편 맨유와 감바 오사카의 4강전은 SBS 스포츠를 통해 7시 20분부터 중계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지성-엔도, 클럽월드컵서 숙명의 ‘미니 한일전’

    박지성-엔도, 클럽월드컵서 숙명의 ‘미니 한일전’

    8년 전의 동지가 숙명적인 ‘미니 한·일전’을 펼친다. 18일 오후 7시 30분 일본 요코하마국립경기장에서 벌어지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준결승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감바 오사카(일본)의 일전은 국내팬에게 ‘미니 한일전’의 재미로 다가온다. 바로 박지성(27)과 엔도 야스히토(28)의 맞대결 때문이다. 박지성은 FIFA 홈페이지에 맨유 선수들을 대표해 단독 인터뷰가 실릴 정도로 스타성을 인정받고 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도 아시아에서 열리는 이 경기에 박지성을 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엔도는 일본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잡은 감바 오사카의 간판 스타. 일본의 축구 영웅 나가타 히데토시가 대표팀에서 은퇴한 공백을 그가 완전히 메웠다. A매치 출장도 73경기에 이르는 베테랑이다. 특히 두 선수는 2000년 교토 퍼플상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인연이 있다. 이듬해 엔도가 먼저 감바 오사카로 이적했고. 박지성은 2002 월드컵을 마치고 PSV에인트호번으로 떠났다. 재일축구평론가 신무광씨는 17일 “박지성과 인터뷰를 하면서 엔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지성이 엔도와 함께 했던 교토 시절을 아주 잘 기억하고 있었으며. 이번 맞대결을 흥미롭게 기다리고 있었다”고 전했다. 엔도 역시 ‘스포츠 닛폰’과 인터뷰에서 “박지성은 교토 시절부터 성실하고 노력하는 선수였다. 지금도 대단한 플레이를 하고 있다. 오랜만에 만나는 것이 즐겁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지성이 끊임없이 움직이고. 돌파하면서 기회를 만들어가는 스타일이라면 엔도는 감각적인 패스로 공격의 활로를 뚫는 것이 장기. 위력적인 중거리슛도 겸비했다.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호주)전에서도 결승골을 터트리며 감바 오사카를 준결승전으로 이끌었다.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현지 기자회견에서 “엔도는 좋은 선수다. 중앙에서 위치 선정이나 측면 침투. 교묘한 포지션 변화 등이 돋보였다”며 경계심을 숨기지 않았다. 두 선수의 격돌이 관심을 끄는 가운데 일본 ‘스포츠 호치’는 17일 오사카의 니시노 감독이 ‘마이애미의 기적’을 재현하겠다고 벼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이애미의 기적’이란 1996년 7월 당시 니시노 감독이 이끌던 일본올림픽대표팀이 애틀랜타올림픽 조별리그 1차전에서 히바우두. 카를로스 등이 포진한 세계 최강 브라질과 만나 격전 끝에 1-0으로 이겼던 일을 의미한다. 일본축구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하는 ‘대이변’이었다. 니시노 감독은 12년 전 ‘삼바군단’ 브라질을 격침시켰을 때처럼 양복 차림으로 세계 최강의 클럽 맨유와 대결에 나설 각오를 보이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지성 “유럽과 아시아 축구 격차는 작아지고 있다”

    박지성 “유럽과 아시아 축구 격차는 작아지고 있다”

    ”유럽과 아시아의 축구는 큰 차이가 있지만, 그 격차는 점차 작아지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일원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참가중인 박지성(27)이 FIFA 홈페이지와 인터뷰에서 아시아 축구의 성장을 얘기하며, 18일 대회 4강에서 맞붙는 감바 오사카에 대해 경계를 늦춰선 안된다고 말했다. 박지성은 “일본 교토에서 프로생활을 할 때 즐거운 기억을 갖고 있다. 일본 사람들에게 떠날 때보다 성장하고 좋아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클럽 월드컵 출전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많은 아시아 선수들이 유럽에 진출해, 새로운 기술과 경험을 쌓으며 아시아 축구의 성장을 이끌었다”며 최근 10년간 부쩍 발전한 아시아 축구를 거론하며 감바 오사카는 쉽게 넘볼 상대는 아니라고 조언했다. 그는 “감바 오사카전은 우리에게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12월에 우리는 경기수가 많고, 장거리 여행을 통해 일본으로 왔다. 9시간의 시차에 적응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맨유는 몇차례 아시아에서 경기한 적이 있고, 또 날씨도 영국과 비슷하다. 왜 우리가 잉글랜드와 유럽의 챔피언인줄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박지성이 속한 맨유는 18일 오후 7시30분 요코하마 국제경기장에서 대회 4강전을 치른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맨유, FIFA 클럽 월드컵 상대 감바 오사카는?

    맨유, FIFA 클럽 월드컵 상대 감바 오사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산소탱크’ 박지성(27)이 일본에 도착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4강부터 경기를 치르게 된 맨유는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감바 오사카와 결승 진출을 다툴 예정이다. 일본에서 프로생활을 처음 시작한 박지성은 ‘익숙한 땅’ 일본에서 열리는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반드시 차지하겠다는 각오다. 맨유가 4강에서 상대하게 될 감바 오사카는 앞서 언급했듯이 아시아 클럽 챔피언에 오른 명문 클럽이다. 1980년 미쓰비시(주) 축구클럽을 모태로 1991년 재 창단된 감바 오사카는 1993년 J리그 원년 멤버로 비록 리그 우승은 1회(2005년) 뿐 이지만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온 명문 클럽이다. 오사카 엑스포 70 스타디움(21,000명 수용)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 일본 국가대표팀의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는 엔도, 묘진 등이 이끄는 중원은 일본 최강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바레로와 루카스 ‘용병 듀오’와 토종 골잡이 야마자키가 이끄는 최전방 공격진은 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막강 화력을 자랑할 정도로 무서운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감바 오사카의 가장 큰 장점은 7년째 팀을 이끌고 있는 아키라 감독에 있다. 2002년 감바 오사카의 지휘봉을 잡은 아키라 감독은 2005년 첫 J리그 우승을 일군데 이어 최근 3년간 3위권 이내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감바 오사카를 J리그 명문 클럽으로 도약시켰다. 또한 올 해엔 아시아 정상을 차지하며 감바 오사카의 새로운 전성기를 이끌고 있다. 지난 14일 클럽 월드컵 6강에서 호주의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와 대결을 펼친 감바 오사카는 전반 23분 터진 에이스 엔도 야스히토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키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2차례나 애들레이드를 꺾은 바 있는 감바 오사카는 이번에도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맨유가 감바 오사카에 앞서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상대팀 맨유가 장거리를 이동했다는 점과 비록 홈구장은 아니지만 조국에서 펼쳐지는 만큼 대어를 낚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일본에 입성한 박지성은 가벼운 감기 몸살로 인해 감바 오사카와의 4강전 출전이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성, 맨유 주전 굳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00번째 경기를 풀타임으로 뛴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이 주전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4일 런던 화이트 하트레인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의 2008~09 EPL 17라운드를 끝낸 박지성에게 평점 7점을 줬다.몇 차례 선방한 판데르 사르 골키퍼와 수비수 네마냐 비디치가 평점 8점을 받았다.맨유는 0-0으로 비겼다. 신문은 박지성에 대해 “언제나 그랬듯 사력을 다해 뛰었으며,두번의 슈팅이 골망을 흔들 뻔했다.”면서 “그가 왼발의 명수 라이언 긱스와 루이스 나니를 제치고 선택되는 점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그를 얼마나 높게 평가하는지를 보여준다.”고 보도했다.긱스는 후반 24분 카를로스 테베스와 교체 투입됐고,나니는 벤치에서 박지성의 활약을 지켜봤다. 영국의 스포츠 채널 스카이스포츠도 박지성에게 “이따금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며 7점을 매겼다.박지성은 2005년 7월 네덜란드 PSV에인트호벤에서 맨유로 옮긴 뒤 100경기째를 소화했다. 박지성은 긱스가 투입되기 전 코너킥을 전담하며 공격을 이끌었다.전반 3분 아크 왼쪽에서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패스를 받아 기습적인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수비수에 맞고 굴절됐다. 후반 8분엔 오른쪽 코너킥을 올렸고,이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골문 정면에서 오른발로 골망을 갈랐으나 심판은 호날두의 핸드볼 반칙을 선언했다. 후반 15분에도 베르바토프가 찔러준 패스를 아크 정면에서 받아 수비수를 따돌리고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에게 안겼다.후반 37분엔 아크 왼쪽에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때렸지만 수문장 에우렐리우 고메스의 손끝에 걸려 아쉬움을 남겼다. 박지성은 “앞으로 남은 경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맨유에서 더 오래 뛰고 싶다.”고 말했다. 최근 가수 솔비와 열애설이 나온 데 대해서는 “남자로서 좋은 일이지만 여성들에게 어필하려고 축구를 하는 게 아니라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그러나 관심을 가져주셔서 많은 힘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웃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이제는 세계제패’ 박지성 15일 일본 입성

    ‘이제는 세계제패’ 박지성 15일 일본 입성

    ‘우승하러 왔다.’ 세계 제패의 야망을 품은 ‘산소탱크’ 박지성(27)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단과 함께 15일 2008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열기가 뜨거운 일본 열도에 발을 내디뎠다. 박지성을 포함한 23명의 정예 선수들로 꾸려진 맨유 선수단은 지난 14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전(0-0무)을 치른 뒤 비행기에 올라 15일 일본에 도착했고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요코하마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올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감바 오사카(일본)와 준결승에 대비한다. 맨유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4강에 직행했고. 감바 오사카는 14일 8강전에서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호주)를 꺾고 준결승 티켓을 따냈다. 일본언론들도 우승후보의 입성에 떠들썩하다. ‘스포츠니폰’ 등 일본 스포츠전문지들은 15일 ‘맨유가 최강멤버로 일본을 방문했다. 허벅지 부상이던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도 풀타임 출장의 염려가 없다”고 전했다. 우승후보인 맨유와 4강 대진이 올해 자국 J리그 챔피언인 감바 오사카와 맞대결로 이뤄지자 현지 열기는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이와 함께 J리그 출신인 박지성에 대한 관심도 더욱 커졌다. 지난 2000년 6월 J리그 교토 퍼플상가에서 처음 프로 선수생활을 시작해 오늘날 세계 정상급 클럽인 맨유에서 뛰고 있는 박지성은 J리그가 배출한. J리그를 잘 아는 선수이다. 맨유와 감바의 맞대결에서 주목받지 않을 수 밖에 없다. 박지성으로서는 일본에서 5년 11개월여만에 또 한차례 우승컵을 노린다. 네덜란드 에인트호번 이적 직전이던 2003년 1월 1일.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일왕배 우승을 이끌며 교토에 창단 후 첫 우승을 안겨줬던 박지성은 그동안 ‘우승 제조기’라 불리울 정도로 일본. 네덜란드. 잉글랜드 등 가는 곳마다 소속팀에서 각종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에는 한국의 대학축구선수였던 자신을 알아줬던 일본무대에서 세계 챔피언 자리를 노린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유 역시 우승에 대한 열망이 뜨겁다. 클럽월드컵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도요타컵 시절을 거슬러 올라가면 1999년 맨유는 남미 챔피언인 파우메이라스(브라질)를 1-0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하지만 FIFA 주관의 클럽월드컵으로 바뀐 뒤 초대 대회이던 2000년 이 대회에서는 조별리그에서 1승1무1패를 기록한 뒤 탈락해 명예회복이 필요하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지성, 토트넘전에서 맨유 통산 100경기 찍고 ‘일본으로’

    박지성, 토트넘전에서 맨유 통산 100경기 찍고 ‘일본으로’

    ‘100을 위하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파워엔진’ 박지성(27)이 14일 오전 2시30분(한국시간) 런던의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열리는 토트넘과 2008~200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차전을 통해 맨유 입단 후 3년 4개월여만에 통산 100경기 출장에 도전한다. 현재의 몸상태나 높아진 팀내 위상으로 볼 때 이번 토트넘전에 출장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맨유에서의 100경기 출장 이정표가 세워질 지 관심이 모아진다. 토트넘전이 끝난 뒤에는 곧장 프로생활의 첫 테이프를 끊었던 일본으로 건너가 2008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참가하는 일정이어서 100경기 출전 기념비를 세울 경우 의미가 더욱 남다를 법하다. 맨유에서 탄탄한 기반을 쌓았다고 볼 수 있는 100경기 출장 기록을 안고. 연어처럼 자신의 처음을 연 곳으로 회귀해 대륙별 클럽 챔피언간 경연에 나서게 되는 구도는 드라마틱하다. 일본을 프로생활을 연 고향으로 친다면. ‘금의환향’도 이만한 게 없다. 2005년 6월 PSV 에인트호번에서 맨유로 이적한 박지성은 그 해 8월 10일 데브레체니(헝가리)와 치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차예선에서 후반 22분 교체투입되며 맨유 일원으로 데뷔전을 치렀다. 그리고 11일 올브르(덴마크)와 치른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후반전 교체투입되며 통산 99경기째를 찍었다. 사실 맨유 이적 후 3년 4개월여만에 100경기 출장을 달성하게 되는 것은 맨유가 한 시즌 정규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리그컵. FA컵을 합쳐 50~60경기를 소화하는 상황에서 더딘 발걸음이라고 치부할 수도 있다. 그러나 맨유 입단 후 단 한시즌도 크고 작은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박지성의 굴곡진 여정을 고려하면. 부상의 시련을 극복하고 이뤄낸 성과라고 평가할 만하다. 사실 12일 현재 맨유의 퍼스트팀 35명 중 세자릿수 경기 출전 기록을 보유한 이는 팀 역사상 최다 출전 기록을 갈아치우는 라이언 긱스(776경기). 폴 스콜스(554경기). 게리 네빌(554경기)을 비롯해 13명 뿐이다. 박지성은 입단 첫해인 05~06시즌에 가장 많은 45경기(리그 34경기)에 나서 2골 6도움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06~07시즌에는 20경기(리그 14경기)에서 5골2도움. 07~08시즌에는 18경기(리그 12경기)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올시즌에는 12일 현재 16경기(리그 10경기)에서 1골을 넣어.통산 99경기 출전 9골 10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토트넘전에서 100경기 출장에 맞춰 시원한 골축포로 두자릿 수 골을 기록할지도 관심사다. 100이라는 숫자는 의미하는 바가 크다. 숫자 ‘백’(百)의 옛말은 ‘온’이었는데. 이는 모든 것을 채웠다는 의미를 전한다. 박지성에게 ‘100’이라는 숫자는 맨유에서 한 단계 진일보하기 위한 토대라고 풀이할 수 있다. 명실상부한 ‘맨유맨’으로서 교두보를 마련한 박지성의 ‘다음’이 더 기대되는 이유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맨유, 내년 아시아 투어 4개국 확정

    박지성의 소속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내년 여름 아시아 투어 4개국을 확정했다. 베트남의 ‘베트남넷’은 12일 맨유가 내년 여름 베트남을 방문하기로 6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 레코드’가 보도했다고 12일(한국시간) 전했다. 또 ‘데일리 레코드’에 따르면 맨유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곳이 아시아 투어 일정상 마지막 방문지가 될 전망이다. 맨유는 베트남에 앞서 한국 서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홍콩을 먼저 방문한다. 이로써 맨유가 내년 여름 아시아 투어로 방문할 4개국이 확정됐다. 한편 베트남은 맨유가 15년간 아시아 투어를 하면서 처음으로 방문하는 곳이어서 베트남이 벌써부터 들떠 있는 표정이다. ‘베트남넷’은 “맨유 경기는 베트남 역사상 가장 큰 스포츠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베트남이 국제 초청경기로 가장 많은 비용을 낸 것은 지난 1월 브라질축구대표팀을 초청하면서 낸 100만달러다. 이번에 맨유를 초청하면서 600만달러에 계약한 것은 파격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또 내년 여름에는 월드컵이나 유럽선수권대회 등이 없어서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와 루니 등 맨유의 주요 선수들이 대거 방문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 차 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가장 큰 성과 세대교체 히딩크 그늘 벗어나야”

    “거스 히딩크 감독의 여운에서 얼른 벗어나야 합니다.업적은 뚜렷하지만 6년 전에 비춰 얼마나 진전됐나를 고민할 때입니다.” 2010년 남아공화국 월드컵축구 대표팀 허정무(53) 감독이 올 한 해를 결산하는 기자회견에서 뼈 있는 한마디를 던졌다.1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다.그는 ‘히딩크 시대’와 견줄 때 경기력만으로 따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특히 국가대표팀 경기(A매치)에서 졌다는 이유로 비난만 퍼붓는 등 일희일비하지 말고,냉철하게 현실을 보면서 미래를 열어 나가자는 뜻을 내비친 것.허 감독은 “외국인이 7년간 한국 축구를 맡았고,이어 내가 지휘봉을 잡았는데 시련과 실험의 연속이었다.성과도 있었고 시행착오도 있었다.”고 1년을 평가했다. 대표팀이 고쳐야 할 문제점에 대해 “국제경기 감각에 익숙해져야 한다.”면서 “세계 축구는 상당히 격렬해지고 심판도 시뮬레이션 액션을 잘 잡아내는 추세다.(K-리그 등 우리 선수들은) 드러누우면 일어나지 않는 습관에 아직도 물들었다.”고 충고했다. 2002한·일 월드컵 4강을 일군 히딩크 감독의 업적을 인정해야 하지만 이제 여운을 걷어내고 새로운 발전을 꾀할 시기라고 허 감독은 덧붙였다.그는 “다른 훌륭한 지도자도 많은데,저 때문에 그 분들에 대한 평가도 잘못될까 걱정”이라고도 했다.또 “K-리그의 사례로 보면 한국축구는 한 걸음 나아가고 있다.”면서 “챔피언결정전에 관중들이 몰린 가운데 빅리그에 뒤지지 않는 경기력을 선보였다.”며 희망이 싹텄다고 말했다.따라서 아무리 스타플레이어라고 해도 K-리그 등 그라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 대표팀에도 불러들일 수 없다는 점에서 몇몇 후보에게는 ‘약’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한국축구에 대해 “이제 아이가 아장아장 걸음마를 시작해 떠듬떠듬 입도 떼며 한창 귀여울 응석받이쯤 된다고 본다.”고 빗댔다.대표팀 지휘봉을 처음으로 쥔 2000년에 비해 달라진 점에 대한 생각에서도 변화에 대한 바람이 묻어났다.그는 “옛날처럼 선수들이 시키는 대로만 따라 하는 게 아니라 김남일,박지성,이영표 같은 선배들과 후배들 모두가 맡은 역할을 다 함은 물론 서로 이해하고 뒷받침해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그 본보기로 아랍에미리트연합(UAE),사우디아라비아와의 남아공월드컵 최종예선을 들었다.허 감독은 가장 큰 성과로 세대교체를 손꼽았다. 스스로 경기가 잘 풀리지 않으면 자괴감마저 든다는 허 감독은 “요즘 북한과 이란의 월드컵 최종예선 테이프를 많이 보고 있다.”면서 “프로팀들에 선수 차출을 요청한 터여서 오는 16일 연맹 이사회가 끝나면 내년 2월11일 이란 원정경기 밑그림이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18일과 21일 제주에서 열리는 FA컵 대회에서도 괜찮은 선수가 보이면 발탁하겠다고 했다.최근 귀화를 선언한 프로축구 인천의 세르비아 출신 공격수 라돈치치(25)에 대해서도 “법적으로 인정받으면 국내 선수와 똑같이 평가하고 기량이 확인되면 쓰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못박았다. 월드컵 대표팀은 이란전에 맞춘 전지훈련지로 중국 쿤밍을 예정했으나 여건이 맞지 않아 제주도 등 국내 따뜻한 곳으로 장소를 바꿨다.대표팀이 소집되면 곧장 2주일 동안 훈련한 뒤 내년 1월29일 두바이로 날아가 중동국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를 계획이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박지성, 마지막 클럽대회 우승컵 ‘화룡점정?’

    박지성, 마지막 클럽대회 우승컵 ‘화룡점정?’

    화룡점정(畵龍點睛). 용을 그리는 마지막 순서는 눈동자를 그려 상서로운 기운을 불어넣는 것이다.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행복한 사나이다. 축구선수로서 언제가 될 지 모를 화룡점정의 순간을 축구인생의 끝자락도 아닌. 한창 꿈을 키워가는 시기에 맞이하는 행운을 잡았다. 박지성은 14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원정경기를 마치자 마자 2007~200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맨유의 일원으로 곧장 일본으로 향한다. 프로인생의 처음을 열었던 일본에서 열리는 2008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 ‘톱 오브 더 월드(Top Of The World)’를 겨냥한다. 정말 그의 자서전 제목처럼 ‘멈추지 않는 도전’은 세계 클럽 왕중왕의 자리까지 향하게 됐다. 이미 그는 이룰 것은 다 이뤘다. 2003년 교토 퍼플상가 시절 일본 축구의 최고팀을 가리는 일왕배(FA컵)에서 정상에 올랐고. 네덜란드 PSV에인트호번에서는 프로리그(2003. 2005년)와 피스컵(2003년). 수퍼컵(2003년). 네덜란드 FA컵인 암스텔컵(2005년)을 연거푸 제패했다. 2005년 6월 맨유에 입단해서도 우승 릴레이는 멈추지 않았다. 정규리그(2007. 2008년). 프로팀의 토너먼트 대회인 리그컵(칼링컵·2006년) 우승에 입맞추더니. 지난 5월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유럽 챔피언의 자리까지 올라섰다. 아시아와 유럽을 넘나들며 프로팀이 취할 수 있는 갖가지 성격의 우승컵을 모두 안았다. 2003년부터 소속팀에서 매년 한차례 이상. 모두 10차례 정상에 올랐다. 우승과 관련해서는 복이 넘쳐났다. 클럽 월드컵은 이같은 릴레이 우승에 하나 더 신기원을 추가할 기회다. 클럽의 일원으로 한 나라→대륙→세계로 나아가며 챔피언의 외연을 확대하는 꼴이다. 물론 한국 축구사에도 그의 발자취는 귀중하게 남게 된다. 클럽월드컵에서 우승하면 한국 선수로는 또 ‘처음’이라는 테이프를 끊게 된다. 또한 FIFA 주관 대회에서 우승 메달을 목에 거는 첫 한국인으로서도 이름을 남긴다. 대회 규정상 우승팀에는 35개의 우승 메달이 주어진다. 클럽월드컵 우승 메달로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 메달을 받지 못했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 지도 관심사다. 명문으로 꼽히는 맨유지만. 클럽월드컵에서는 좋은 인연을 맺지 못해 박지성의 호승심을 일깨운다. 맨유는 1998~1999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2000년 브라질에서 열린 초대 클럽월드컵에 나섰으나 네카사(멕시코)와 1-1 무승부. 호마리우가 이끄는 바스코다가마(브라질)에 1-3패. 사우스 멜버른(호주)에 2-0 승을 거두며 1승1무1패로 3위에 그쳐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클럽월드컵의 전신인 인터 콘티넨탈컵(유럽과 남미 클럽 챔피언간 대결·일명 도요타컵)에서는 1968년 에스투디안테스(아르헨티나)에 1무1패로 무너졌지만 1999년 파우메이라스(브라질·1패)에는 1-0 승리를 거둬 한차례 우승을 맛본 적이 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표 “1년 더” 독일 도르트문트와 계약 연장

    ‘초롱이’ 이영표(31·도르트문트)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2010년 6월까지 1년 더 뛰게 됐다.도르트문트 구단은 11일 홈페이지에서 미하엘 조르크 단장의 말을 빌려 내년 6월까지였던 수비수 이영표와의 계약을 1년 연장한다고 밝혔다.이영표는 올 8월27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뒤 지난 1일 볼프스부르크와의 2008~09정규리그 15라운드까지 10경기 연속 풀타임으로 뛰었다.한편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은 이날 홈에서 열린 올보르(덴마크)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E조 예선에서 후반 교체선수로 48분간 뛰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맨유는 2-2로 비겼지만 비야레알(스페인·승점 9)이 셀틱(스코틀랜드)에 진 덕분에 조1위로 16강에 올랐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맨유, 챔스 16강 확정…잉글랜드-스페인 4개팀씩 진출

    맨유, 챔스 16강 확정…잉글랜드-스페인 4개팀씩 진출

    박지성(27)이 활약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당당하게 조1위를 확정하며 16강에 진출했다. ‘디펜딩 챔피언’ 맨유는 지난 11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UEFA챔피언스리그 E조리그 최종전 올보리BK(덴마크)와의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조별리그 무패행진으로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결정지은 맨유는 이날 무승부로 승점 10(2승4무)을 기록하며 같은 조의 비야레알(스페인·승점 9)를 제쳤다. 전반전은 ‘유러피언 챔피언’ 맨유답지 못한 경기였다. 전반3분만에 긱스의 감각적인 원터치 침투패스를 받은 테베즈가 깔끔하게 선제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쉽게 풀어가는 듯 했지만. 테베즈와 나니의 잇따른 결정적인 골찬스가 무산되면서 힘이 빠졌다. 전반 32분 올보르 미카엘 야콥센에게 동점골을 내준데 이어 인저리 타임에 1-2 역전을 허용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후반전에 들면서 깁슨과 긱스 대신 박지성과 스콜스를 각각 투입하며 승부를 걸었다. ‘박지성 효과’는 루니의 재동점골로 증명됐다. 전반내내 활약이 적었던 루니는 박지성과 호흡하면서 활발한 스위치 플레이로 위력을 발휘했다. 결국 후반 7분 안데르송의 침투패스를 받아 오른발 땅볼슛으로 경기를 무승부로 만들었다. 한편 비야레알은 이날 셀틱 원정전에서 0-2로 패해 조 1위로 올라설 기회를 놓쳤지만 조 2위로 16강에 안착했다. 이로써 16강 진출팀이 모두 확정됐는데. 잉글랜드와 스페인에서 각각 4개팀이 16강에 들어 세계 최강리그로서의 면모를 자랑했다. 잉글랜드에서는 맨유를 비롯해 첼시(A조 2위). 리버풀(D조1위). 아스널(G조2위)이 올랐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팀으로는 비야레알과 바르셀로나(C조1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D조2위). 레알 마드리드(H조2위)가 포함됐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는 AS로마(A조1위). 인테르 밀란(B조2위). 유벤투스(H조1위) 등 3팀이. 포르투갈에서는 스포르팅 리스본(C조2위)와 FC포르투(G조1위)가 16강에 들었다. 독일(바이에른 뮌헨·F조1위). 프랑스(올림피크 리옹·F조2위). 그리스(파나티나이코스·B조1위)도 각각 1팀씩을 배출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지성 “맨유가 왜 최고인지를 보여주겠다”

    박지성 “맨유가 왜 최고인지를 보여주겠다”

    “맨유는 유럽의 챔피언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우승을 위해 일본에 간다. 유럽축구가 왜 세계 최고인지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파워엔진’ 박지성(27)이 11일부터 21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2008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맞춰 ‘톱 오브 더 월드’(Top Of The World)에 대한 똑부러진 의지를 천명했다. 박지성은 8일 오후(한국시간) 맨유의 캐링턴 훈련장에서 스포츠서울과 단독으로 만나 FIFA 주관 대회로 세계 클럽의 왕중왕을 가리는 클럽 월드컵에 임하는 자세와. 자신이 프로생활을 시작한 대회 장소 일본에 대한 각별한 인연을 설명했다. 또 이벤트 대회로 격하되곤 하는 이 대회가 자신에게 왜 중요한지를 설명했다. 그는 “클럽월드컵이 이벤트 대회라 불리기도 하지만 FIFA가 주관하는 대회다. 충분히 의미있는 대회라고 생각한다”며 “유럽의 챔피언 자격으로 가는만큼 유럽이 왜 세계 최고의 축구리그인지 보여줄 필요가 있다. 맨유 역시 그런 자부심을 가지고 우승을 위해 일본에 간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8일은 맨유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클럽월드컵에 출전하는 일본 원정 명단 23명을 발표하는 날이어서 그의 말은 더 의미심장했다. 맨유는 박지성과 함께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 웨인 루니.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에드윈 판데사르 등 주전급 선수들로 23명의 정예 명단을 짰다. 시즌 중간에 열리는 단순한 투어 대회나 이벤트성 대회로 치부할 수 없으며. 각 대륙별 챔피언 클럽이 모이는 무대에서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르겠다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도전 의지가 묻어나는 라인업이었다. 맨유는 14일 오전 0시 열리는 토트넘전이 끝난 후 곧장 일본으로 이동해 15일 결전지에 입성하며. 유럽 챔피언 자격으로 준결승에 직행한 터라 18일 요코하마에서 첫 경기를 치른다. 맨유는 11일 애들레이드FC(호주)-와이타케레FC(뉴질랜드)의 플레이오프 승자가 14일 감바 오사카(일본)와 맞붙은 뒤 이 경기 승자와 결승진출을 다툰다. 한편 박지성은 대표팀 후배들 중 해외진출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예전에 이청용을 외국무대에서 통할 잠재력을 지녔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최근에는 기성용(이상 FC서울)이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잘 하고 있다. 충분히 도전해 볼 만하다”며 이청용과 기성용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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