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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볼라 필수상식 ‘4가지’…꼭 알아두세요!

    에볼라 필수상식 ‘4가지’…꼭 알아두세요!

    최근 서아프리카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 중인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해 세계인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는 라이베리아, 나이지리아, 시에라리온 등을 중심으로 감염자는 1,711명, 사망자는 932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다(2014년 8월 4일 기준). 하지만 미국 CBS에 따르면 이는 축소된 수치일 수 있다. 현지 주민들이 에볼라 감염여부를 알리지 않거나 시신을 몰래 불태우는 경우가 많아 실질적으로는 공식통계보다 약 50%정도 많은 이들이 에볼라로 인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그만큼 현재 전 세계는 에볼라 바이러스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전염속도도 빠르고 치사율도 높지만 정작 치료제는 확실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마치 1995년 개봉된 영화 ‘아웃브레이크’와도 흡사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미 질병통제 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가 제공한 에볼라 바이러스 필수상식을 5일(현지시각) 소개했다. 1. 에볼라는 무엇인가? 에볼라 바이러스(Ebolavirus)는 마버그 바이러스(Marburgvirus)와 함께 필로 바이러스 과에 속하는 단일가닥 RNA바이러스로 1976년 아프리카에서 처음 발견됐다. 급성 열성감염인 에볼라 출혈열(ebola hemorrhagic fever)을 일으키며 약 7~10일(짧으면 3일, 길면 16일) 간 잠복기 후, 갑자기 심한 두통, 발열, 근육통, 구토가 나타나는 것이 초기증세다. 이후 점차 피부가 벗겨지는 등 여러 증세가 동반되다 혈압이 떨어지면서 의식을 잃게 된다. 최대 치사율은 90%에 달한다. 2. 감염경로는? 보통 자연환경 숙주로부터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1명의 초발 환자와 접촉(주로 타액, 혈액 접촉 형태)한 이들에 의해 점차 바이러스가 감염돼나가는 형태를 취한다. 에볼라 숙주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으나 세계 보건기구(WHO)는 침팬지, 고릴라, 숲 영양, 원숭이, 박쥐 등이 주요 대상인 것으로 보고 있다. 3. 현재까지 사망자수는? 세계 보건기구(WHO)에 따르면, 1976년 첫 발견부터 현재까지(서아프리카 사망자 포함) 에볼라에 의해 희생된 인구는 공식적으로 4,000명이며 이중 사망자는 2,400명이다. 4. 에볼라는 치료가 가능한가? 미국 질병 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에볼라 출혈열 완치법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환자의 쇼크 상태, 혈액량 저하, 출혈경향에 대한 보존적 치료만 시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인간 체내 면역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조해 바이러스를 자체적으로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치료방법이다. 하지만 긍정적인 소식도 있다. 미국 맵 바이오 제약(Mapp Bio-pharmaceutical)이 개발한 에볼라 백신 지맵(Zmapp)이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미국인 2명에게 상당한 호전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 백신 역시 기본적으로 체내 면역체계를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항하게끔 만들어주는 보존 치료 원리에 기반하고 있다. 물론 이 백신 역시 100% 치료효과를 보장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한편, 국내에서도 에볼라 바이러스 유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대한감염학회는 “에볼라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가능성은 낮지만 그래도 정부 차원에서 철저한 방역대책을 세워야할 것”이라고 6일 발표했다. 사진=Centers for Disease Control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알고 계셨나요? 에볼라 바이러스 필수상식 ‘4가지’

    알고 계셨나요? 에볼라 바이러스 필수상식 ‘4가지’

    최근 서아프리카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 중인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해 세계인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는 라이베리아, 나이지리아, 시에라리온 등을 중심으로 감염자는 1,603명, 사망자는 887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다(2014년 8월 1일 기준). 하지만 미국 CBS에 따르면 이는 축소된 수치일 수 있다. 현지 주민들이 에볼라 감염여부를 알리지 않거나 시신을 몰래 불태우는 경우가 많아 실질적으로는 공식통계보다 약 50%정도 많은 이들이 에볼라로 인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그만큼 현재 전 세계는 에볼라 바이러스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전염속도도 빠르고 치사율도 높지만 정작 치료제는 확실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마치 1995년 개봉된 영화 ‘아웃브레이크’와도 흡사한 상황이다. 하지만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막연한 공포심에 잘못된 정보를 받아드리는 것도 옳지 않다. 이와 관련해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미 질병통제 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가 제공한 에볼라 바이러스 필수상식을 5일(현지시각) 소개했다. 1. 에볼라는 무엇인가? 에볼라 바이러스(Ebolavirus)는 마버그 바이러스(Marburgvirus)와 함께 필로 바이러스 과에 속하는 단일가닥 RNA바이러스로 1976년 아프리카에서 처음 발견됐다. 급성 열성감염인 에볼라 출혈열(ebola hemorrhagic fever)을 일으키며 약 7~10일(짧으면 3일, 길면 16일) 간 잠복기 후, 갑자기 심한 두통, 발열, 근육통, 구토가 나타나는 것이 초기증세다. 이후 점차 피부가 벗겨지는 등 여러 증세가 동반되다 혈압이 떨어지면서 의식을 잃게 된다. 최대 치사율은 90%에 달한다. 2. 감염경로는? 보통 자연환경 숙주로부터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1명의 초발 환자와 접촉(주로 타액, 혈액 접촉 형태)한 이들에 의해 점차 바이러스가 감염돼나가는 형태를 취한다. 에볼라 숙주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으나 세계 보건기구(WHO)는 침팬지, 고릴라, 숲 영양, 원숭이, 박쥐 등이 주요 대상인 것으로 보고 있다. 3. 현재까지 사망자수는? 세계 보건기구(WHO)에 따르면, 1976년 첫 발견부터 현재까지(서아프리카 사망자 포함) 에볼라에 의해 희생된 인구는 공식적으로 4,000명이며 이중 사망자는 2,400명이다. 4. 에볼라는 치료가 가능한가? 미국 질병 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에볼라 출혈열 완치법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환자의 쇼크 상태, 혈액량 저하, 출혈경향에 대한 보존적 치료만 시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인간 체내 면역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조해 바이러스를 자체적으로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치료방법이다. 하지만 긍정적인 소식도 있다. 미국 맵 바이오 제약(Mapp Bio-pharmaceutical)이 개발한 에볼라 백신 지맵(Zmapp)이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미국인 2명에게 상당한 호전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 백신 역시 기본적으로 체내 면역체계를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항하게끔 만들어주는 보존 치료 원리에 기반하고 있다. 물론 이 백신 역시 100% 치료효과를 보장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한편, 국내에서도 에볼라 바이러스 유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대한감염학회는 “에볼라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가능성은 낮지만 그래도 정부 차원에서 철저한 방역대책을 세워야할 것”이라고 6일 발표했다. 사진=Centers for Disease Control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에볼라 공포] 감염 어려워 ‘팬데믹’ 가능성 낮지만… 한국 안전지대 아니다

    [에볼라 공포] 감염 어려워 ‘팬데믹’ 가능성 낮지만… 한국 안전지대 아니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이즈)의 뒤를 이은 ‘21세기의 페스트’인가. 아니면 ‘제2의 광우병’ 같은 과장인가. 기니·라이베리아·시에라리온 등 서아프리카 3개국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하고 사망자가 속출하면서, 한국에서도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가능성까지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를 비롯한 전염병 전문가들은 에볼라 바이러스를 ‘감염 시 치사율은 높지만, 감염 자체가 어렵고 유행 가능성은 낮은’ 질병으로 규정하고 있다. 네이처, 사이언스 등 유력 과학저널의 보도 내용을 중심으로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해 짚어봤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어떻게 감염되나. -박쥐나 아프리카 야생동물이 바이러스를 옮기는 숙주로 지목되고 있다. 박쥐를 만지거나 날것으로 먹으면 바이러스가 체내로 들어와 감염되고, 감염된 사람들의 체액(침·콧물·눈물·정액·대소변 등)을 통해 사람끼리도 감염된다. 시체의 체액과 접촉해도 감염 가능성이 있다. 이 지역 주민은 시체를 만지는 관습이 있어 문제다. 다만 상처가 없는 부분으로 감염된 사람을 만지는 것만으로는 감염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많은 사람이 감염됐고 죽어나갔는데 전염성이 높지 않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감기 같은 호흡기 전염병이 아니다. 감기 바이러스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배출된 바이러스가 떠다니다가 흡입 등을 통해 전염되기 때문에 며칠 만에 전 세계로 퍼지는 것이 가능하다. 과거 에볼라 바이러스는 일시적, 국지적으로 유행했다가 곧 사라졌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죽는가. -이번에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의 치사율은 56%다. 5종의 에볼라 바이러스는 각기 치사율이 다르지만 25~89%다. 서아프리카 3개국의 치사율이 90%라는 것은 이 지역이 의료혜택을 거의 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항공 여행객들이 바이러스를 옮길 가능성은 얼마나 되나.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는 ‘감염자와 대중교통 수단을 함께 이용한 경우’의 위험을 ‘매우 낮음’으로 분류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경제적 배경을 감안할 때, 감염자가 항공기에 탑승할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치료제나 백신이 없나. -치료제나 백신은 여럿 개발됐다. 하지만 발병 건수 자체가 워낙 적어 임상실험을 진행할 환자가 마땅치 않고, 제약사들이 경제적 이유로 기피하고 있다. →한국은 100% 안전한가. -완전히 안전을 장담할 수는 없다. 새로운 숙주의 발견, 변종 바이러스의 탄생, 공항·항만 검역시스템 운영 부실 등으로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교통수단 발달과 국가 간 이동이 일반화된 현 상황에서 100% 전염병에서 안전한 국가는 없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씨줄날줄] 에볼라 바이러스와 의학/문소영 논설위원

    지난달 28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월부터 기니·라이베리아·시에라리온 등 서아프리카 3국에서 1200여명의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670여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29일에는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 전문가 세이크 우마르 칸(39)을 비롯해 의사들이 연달아 사망했다. 30일 중화권 매체인 봉황(鳳凰)위성TV는 “홍콩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치명적인 괴질로 알려진 에볼라 바이러스는 더스틴 호프만이 출연해 1995년 개봉된 재난영화 ‘아웃브레이크’를 통해 대중적으로 알려졌다. 영화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처음 등장했던 자이르(현 콩고민주공화국)의 용병 캠프에서 시작된다. 괴질에 출혈을 일으키며 군인들이 죽어가자 미국 국방부는 전염병 예방 및 통제 센터(CDC) 요원들을 파견한다. 흰 헬멧과 노란 바이러스 차단복을 착용한 채 마을에 들어서는 모습이 공포스럽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들은 영화에서 눈과 코, 목, 귀 등 모든 구명에서 붉은 피를 쏟아내며 죽어가는데, 부검하니 내장이 녹아있다. 1967년 독일의 미생물학자 마르부르크 박사는 콩고민주공화국의 에볼라 강(江)에서 생소한 바이러스를 발견해 에볼라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유행성출혈열 증세를 보여 ‘아프리카유행성출혈열’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증세는 유행성출혈열보다 더 심각하다. 감염되면 약 1주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오한, 심한 두통, 근육통, 관절통, 고열에 시달리다가 발병 3일째 위장과 소장의 기능장애로 식욕감퇴와 설사를 한다. 발명 4~5일에 혼수상태에 빠지고 위독해지는데, 발병 1주일 안팎으로 호흡기와 위장 등에서 심한 출혈로 죽게 된다. 치사율이 90% 이상이다. 첫 발병은 1976년 콩고민주공화국과 수단 서부에서이고, 당시 콩고민주공화국 감염자 중 88%인 280명이 사망하고 38명만 살아남았다. 1995년에도 같은 나라에서 200명이 넘는 희생자가 발생했다. 감염경로는 감염된 사람의 체액, 분비물과 직접 접촉하거나 감염된 침팬지, 고릴라, 과일박쥐 등과의 접촉이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극심한 공포는 아직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탓이다. 인간과 바이러스와의 전쟁의 승자는 바이러스라고 한다. 전자현미경으로나 보이는 바이러스에 인체면역이 생기면 바로 변종을 일으키기 때문에 인간의 의학으로 백신이나 치료제 등을 생산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어떤 항생제도 듣지 않는 슈퍼 박테리아도 출현했다. 뎅기열까지 포함해 인류가 감염을 통제하지 못해 영화 ‘월드워Z’처럼 인류재난이 발생하지 않을까 두렵다.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배트맨과 똑같네…희귀 ‘다크나이트 빙산’ 화제

    배트맨과 똑같네…희귀 ‘다크나이트 빙산’ 화제

    마치 영화 속 배트맨의 얼굴을 빼닮은 것 같은 희귀한 빙산 모습이 포착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캐나다 일간지 내셔널 포스트(National Post)는 박쥐가면을 뒤집어 쓴 것 같은 기묘한 형태의 빙산 사진을 23일(현지시각) 소개했다. 캐나다 최동단 뉴펀들랜드 래브라도(Newfoundland and Labrador) 주(州) 리틀 배이 아일랜드에서 최초 발견된 것으로 알려진 이 빙산의 외형은 누가 봐도 DC코믹스(배트맨, 슈퍼맨 등의 캐릭터를 보유한 미국의 만화책 출판사)에서 방금 빠져나온 것 같은 고독한 박쥐인간을 연상시킨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빙산의 측면인데 뾰족한 귀와 움푹 파인 고독에 찬 눈, 그리고 박쥐가면 끝 코 밑 부분에 드러난 두툼한 턱과 꽉 다문 입술은 범죄자 체포와 사회정의 실현에 불타는 브루스 웨인(배트맨의 본명)과 똑같다. 이 사진을 최초로 온라인에 게시한 주인공은 리틀 배이 출신으로 현재 온타리오에 거주 중인 마이크 파슨스다. 최근 오랜만에 고향을 찾았던 그는 이 특별한 빙산의 모습을 렌즈에 담아 본인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시했고 해당 사진은 급속도로 온라인에 퍼지고 있다. 이 사진을 본 해외 네티즌들은 한결같이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배트맨을 뜻하는 또 다른 명칭인 다크나이트(Dark knight, 어둠의 기사)와 크루세이더(Crusader, 십자군)를 빙산에 빗대어 ‘Iced knight(얼음의 기사)’, ‘Iced Crusader(얼음의 십자군)’ 같은 별칭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사진=Mike Parsons Facebook/Waner Bros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갈고닦은 예술의 끼 뽐내는 아이들] 오! 페라

    [갈고닦은 예술의 끼 뽐내는 아이들] 오! 페라

    강서구는 17일 구민회관에서 초등학교 4~6학년생 90여명이 3개월에 걸친 연습을 마치고 요한 슈트라우스의 오페라 박쥐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구와 강서교육지원청은 ‘우리’보다 ‘나’에 익숙한 요즘 학생들이 춤과 연기, 음악으로 구성된 오페라를 연습하면서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느끼는 한편 덤으로 영어공부까지 할 수 있도록 영어 오페라를 선택했다. 공연에 참여한 어린이는 가양·삼정·월정 초등학교 어린이들로 지난 3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됐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오페라를 잘 몰라 낯선 춤과 노래에 당황했다. 게다가 영어로 노래를 불러야 하니 여간 힘든 게 아니었다. 교사 이지혜씨는 “춤 실력은 탁월한데 노래 실력이 부족해 포기하려던 학생이 있었다. 거꾸로 춤과 노래엔 자신이 있는데 영어 실력이 부족한 아이들도 있었다. 그래서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훈련하고 잘하는 친구들이 도와주도록 했더니 모두 익숙하게 됐다”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무대에 오를 ‘박쥐’는 신나는 왈츠, 재치로 가득한 대사를 절묘하게 버무린 작품이다. 고리대금으로 살아가는 졸부 근성의 남작, 남편을 경멸하면서도 재력만 보고 결혼한 아내, 화려한 연예계로 진출하고 싶어 물불을 가리지 않는 하녀 아델레 등이 서로 골탕을 먹이려고 얼굴과 감정을 숨긴 채 속고 속이다가 화해하는 유쾌한 이야기다. 이은영 교육지원과장은 “이전에는 매사에 소극적이던 아이들이 영어 오페라 공연으로 소속감을 찾기 시작했다”며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문화·예술 소외계층 학생들의 미래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현 배트모빌 원조…50년 전 만든 최초 배트모빌 공개

    현 배트모빌 원조…50년 전 만든 최초 배트모빌 공개

    1966년형 배트모빌은 TV와 영화에서 처음 등장한 고유의 차체를 지닌 모델인 것은 물론 그 외형의 아름다움에 팬이 끊이지 않는 ‘영웅 명차’로 유명하다. 하지만 이 모델이 나오기 3년 전쯤에 잘 알려지지 않은 배트모빌이 존재했다고 기즈모도 등 외신이 최근 보도했다. 약 50년 간에 걸쳐 잊혀진 이 모델은 당시 지역 방송으로만 서비스됐다. 사실 영상 작품으로 처음 등장한 배트모빌은 1943년에 공개된 영화 ‘더 배트맨’에 등장한 모델이 있긴 하지만, 이는 1939년형 검은색 캐딜락을 개조 없이 사용한 것이므로 예외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고유의 차체를 지닌 배트모빌로는 오랜 기간 잊혀졌던 이 모델로 여겨지고 있다. 전설적인 리모델링 전문가 조지 배리스가 1955년형 링컨 퓨투라를 개조해 만든 아담 웨스트 주연의 배트맨 시리즈에 등장한 배트모빌과 달리 사진 속 모델은 1956년형 올즈모빌 88 프레임을 사용했다. 최근 공개된 이 모델은 미국 새크라멘토의 자동차 수리공장 ‘보르본 가공’(Borbon Fabrications)의 대표 마리오 보르본이 이베이 경매를 통해 사들여 복원한 것이다. 놀라운 점은 이 차량이 아이스크림이나 과일음료 등의 홍보를 위해 현지에서 사용되고 있었고 복원 전 모습은 거의 폐차 상태였던 것.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이 배트모빌은 1960년 초반에 뉴햄프셔의 두 젊은 남성이 만든 것이다. 그러나 이후, 식품 제조업체를 통해 대여되다가 DC 코믹스의 공식 프로모션을 위한 배트모빌로 사용돼 배트맨 특유의 색상으로 바뀌게 됐으며 그 시기는 1963년 혹은 1964년이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렇게 탄생한 초대 배트모빌은 이스트코스트의 작은 마을에서 판촉을 위한 투어 모델로 사용됐다. 이후 소유자에게 반환됐지만 ‘보르폰 가공’에 매입될 때까지 팬도 모르게 약 50년간 잊혀진 존재가 됐다는 것이다. 조지 배리스의 배트모빌이 남성적인 디자인이라면, 이 모델은 품위가 있고 여성적인 아름다움까지 겸비하고 있다. 브이라인을 그리는 리어 부분과 완만한 곡선을 그리는 리어사이드, 그리고 중심의 단 한 개로 표현 된 박쥐 날개가 매우 우아하다. 한편 이 모델은 지난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열린 미국 지역 모터쇼 ‘새크라멘토 오토라마’(Sacramento Autorama)를 통해서도 공개됐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하늘·땅서 쌩쌩 ‘배트모빌’이 현실로… 모델 판매 돌입

    하늘·땅서 쌩쌩 ‘배트모빌’이 현실로… 모델 판매 돌입

    팀 버튼 감독 작품으로 지난 1989년 첫 개봉된 영화 ‘배트맨’ 시리즈는 최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에 의해 리부트된 다크나이트 트릴로지(배트맨 비긴즈·다크나이트·다크나이트 라이즈)로 이어지며 폭 넓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시리즈 마다 조금씩 다른 형태로 등장한 배트맨의 운송수단 ‘배트모빌’은 많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왔는데 최근 이를 스크린에서 현실로 끄집어낸 것 같은 콘셉트아트가 공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호주의 IT기술전문매체 기즈맥(Gizmag)의 28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 놀라운 콘셉트아트 속 물체의 모델명은 GF7으로 하늘과 땅을 모두 달릴 수 있는 첨단 운송 수단이다. 광택이 없는 검은 색의 외형은 그 자체로 배트모빌을 연상시키는데 놀랍게도 뒤쪽에는 비행을 위해 숨겨진 7m짜리 날개가 존재한다. 이 날개까지 펴진 모습의 GF7은 말 그대로 ‘거대 박쥐’다. 3500파운드 출력의 제트 엔진을 탑재한 GF7은 고공 12,000m까지 오를 수 있으며 공중에서 최대 시속 885㎞에 도달할 수 있다. 다시 땅으로 착륙하면 제트엔진에 의해 충전된 배터리 팩과 전기모터로 도로를 달리게 되는데 7~12초 안에 시속 100km에 도달할 수 있다. 도로주행 시 최대 시속은 193km다. 이 콘셉트 아트를 제작한 이들은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 디자이너 그렉 브라운과 데이브 포셋이다. 이들은 해당 운송수단이 전기 모터와 제트 엔진이 상호보완 되기에 에너지 효율이 좋다고 강조한다. 특히 출장이 잦은 고급 사업가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GF7의 정확한 가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실제 생산이 될 경우 대당 가격은 300만~500만 달러(약 30억~51억 원) 사이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사진=Gizmag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농촌진흥청과 함께하는 식품보감] 버섯

    [농촌진흥청과 함께하는 식품보감] 버섯

    버섯은 동물성과 식물성 영양분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동물성 영양분인 단백질, 식물성 영양분인 비타민과 무기질 등을 모두 함유하고 있다. 1999년 미국의 유명한 약용버섯 학술지에 버섯 15종류의 약효가 보고됐다. 항균, 항염증, 항종양(항암), 항에이즈 바이러스, 항세균, 혈압조절, 심장혈관 장애 방지, 콜레스테롤 과소혈증(콜레스테롤의 과잉 섭취로 인해 혈청 중 콜레스테롤이 최고치가 된 경우)과 지방과다혈증 방지, 면역조절, 신장강화, 간장독성 보호, 신경섬유 활성화(치매예방), 생식력 증진, 항만성 기관지염, 혈당 조절 등이다. 버섯은 종류마다 다른 효과가 있다.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즐겨 먹는 느타리버섯에는 혈압조절, 심장혈관 장애 방지, 콜레스테롤 과소혈증 및 지방과다혈증 방지, 치매예방, 항종양, 항에이즈 바이러스 효과가 있다. 알츠하이머(치매)에는 노루궁뎅이버섯, 느타리버섯, 동충하초, 버들송이, 뽕나무버섯, 연잎낙엽버섯, 영지 등이 효능을 보였다. 노루궁뎅이버섯과 노랑느타리, 새송이를 혼합해 복용하면 치매에 더욱 효과적이라는 분석 결과도 있다. 버섯의 항암 효과는 베타 글루칸 때문이다. 일본에서는 1977년 구름버섯으로 소화기암, 유방암, 폐암 등에 효과를 보이는 먹는 항암제 크레스틴을 시판했다. 1985년에는 표고버섯으로 항암제인 렌티난(위암)을, 1986년에는 치마버섯으로 역시 항암제인 시조필란(자궁·방광암)을 개발해 판매했다. 우리나라에서도 1993년 상황버섯(목질진흙버섯)으로 먹는 항암제 ‘메시마엑스 산’(소화기·간암)을 개발해 팔고 있다. 버섯 항암제는 부작용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에서 실험한 결과 상황버섯, 신령버섯, 저령, 꽃송이, 영지 등 약용 버섯뿐만 아니라 표고, 팽이, 느타리, 잎새, 느티만가닥, 송이 등 식용 버섯 모두 항암 작용을 나타냈다. 매일 다양한 버섯을 먹으면 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의미다. 일본 나가노현은 팽이버섯 생산지로 유명한데 이곳 팽이버섯 재배 농가의 암 사망률은 10만명당 97.1명으로 전국 평균(160.1명)보다 월등히 낮았다. 또 팽이버섯을 거의 먹지 않는 사람이 위암에 걸릴 확률이 100일 때 주 3회 이상 먹는 사람은 66으로 낮았다. 또 모든 버섯은 열량과 지방 성분이 아주 낮고 식이섬유는 많다. 특히 느타리는 식욕 억제물질로 알려져 있다. 일본에서 우연히 실험 쥐가 살이 빠져도 느타리가 첨가된 사료를 먹지 않는 것을 발견해 느타리를 이용한 다이어트 식품을 만들었는데, 이 물질을 ‘POL’이라고 이름 지었다. 희귀 버섯은 비싼 가격으로도 유명하다. 유럽에서 캐비어(철갑상어알), 푸아그라(거위간)와 더불어 세계 3대 진미로 알려져 있는 덩이버섯(서양송로)은 ‘땅속의 다이아몬드’라고 불린다. 돼지나 사냥개를 이용해 냄새로 땅속에서 자라는 곳을 발견한 후 채취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호두에서 감자만 한 크기에 덩이 모양으로 표면은 흑살색이고, 내부는 백색이나 적갈색을 띤다. ‘검은 다이아몬드’라고도 불리는 이유다. 덩이버섯은 참나무, 헤이즐넛, 올리브 등 활엽수의 뿌리와 공생하기 때문에 재배가 매우 어렵다. 특유의 향과 훌륭한 질감, 신장·장·위를 튼튼하게 하는 효능 때문에 매년 1, 2월이면 프랑스 시장은 덩이버섯을 사기 위해 모여드는 전 세계의 미식가들로 붐빈다. 검은색 버섯은 1㎏에 300만원 정도, 흰 버섯은 1㎏에 600만원을 호가한다. 덩이버섯은 송로버섯으로 잘못 불려지기도 하는데, 송로는 소나무와 공생하는 알버섯을 말하며 덩이버섯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 동양에는 동충하초(冬蟲夏草)가 있다. 말 그대로 겨울 동안에 곤충의 몸 안에 있다가 여름이 되면 풀이 되는 버섯이다. 중국 동충하초는 박쥐나방과의 유충에서 나온 것으로 다른 것은 충초(蟲草)라고 불린다.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는 400여종 이상의 곤충기생 버섯 모두를 동충하초라고 부른다. 중국에서는 불로장생 및 강장의 비약으로 알려져 있어 3000년 전부터 이용했다. 중국 북서부 칭하이(靑海)성의 고산지대에서 나온 중국 동충하초가 최고품이며 1kg에 2000만원 정도에 거래된다. 우리나라의 동충하초인 번데기동충하초는 분홍색을 띤 오렌지색으로 아름다우며 항암 효과가 있는 코디세핀이 함유돼 있다. 우리나라 문헌에 버섯이 처음 기록된 것은 김부식의 삼국사기로 성덕왕 3년(704년) 정월에 웅천주(공주)에서 금지(金芝·영지버섯)를 왕에게 진상물로 올렸다는 것이 시초다. 허준의 동의보감에는 19종류 이상의 버섯이 기록돼 있다. 버섯의 인공재배는 일본에서 표고버섯 재배기술이 도입돼 1930년대에 시작됐다. 양송이의 인공재배 기술은 1950년대 일본·미국 등에서 도입됐다. 양송이는 1970년대 말 수출효자 종목이었다. 하지만 중국산 양송이의 덤핑 수출로 인해 느타리가 내수용으로 재배됐다. 병에 넣어 재배하는 느타리·새송이·팽이버섯은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생산해 1년에 300번 정도 수확한다. 버섯은 무균 상태에서 배양돼 생육실에서 1~2주 정도 지나면 수확돼 시장에 나간다. 무농약·무비료로 재배되는 유기농 식품이다. 최근에는 건강보조식품, 의약품, 화장품, 학습기자재, 관상용, 생물복원, 환경정화 등에 버섯을 이용하기도 한다. 버섯을 재배한 후 부산물은 가축·곤충사료, 유기질 비료, 퇴비 등으로 이용돼 순환 농업이 이뤄진다. 버섯 재배에는 물·빛도 다른 식물에 비해 적게 소요된다. 따라서 미래에 인간이 다른 별에서 살게 될 경우에도 우리와 함께해야 식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영복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농업연구관 ■문의 kdlrudwn@seoul.co.kr
  • 시속 885㎞로 하늘·땅을…실제 ‘배트모빌’ 등장

    시속 885㎞로 하늘·땅을…실제 ‘배트모빌’ 등장

    팀 버튼 감독 작품으로 지난 1989년 첫 개봉된 영화 ‘배트맨’ 시리즈는 최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에 의해 리부트된 다크나이트 트릴로지(배트맨 비긴즈·다크나이트·다크나이트 라이즈)로 이어지며 폭 넓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시리즈 마다 조금씩 다른 형태로 등장한 배트맨의 운송수단 ‘배트모빌’은 많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왔는데 최근 이를 스크린에서 현실로 끄집어낸 것 같은 콘셉트아트가 공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호주의 IT기술전문매체 기즈맥(Gizmag)의 28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 놀라운 콘셉트아트 속 물체의 모델명은 GF7으로 하늘과 땅을 모두 달릴 수 있는 첨단 운송 수단이다. 광택이 없는 검은 색의 외형은 그 자체로 배트모빌을 연상시키는데 놀랍게도 뒤쪽에는 비행을 위해 숨겨진 7m짜리 날개가 존재한다. 이 날개까지 펴진 모습의 GF7은 말 그대로 ‘거대 박쥐’다. 3500파운드 출력의 제트 엔진을 탑재한 GF7은 고공 12,000m까지 오를 수 있으며 공중에서 최대 시속 885㎞에 도달할 수 있다. 다시 땅으로 착륙하면 제트엔진에 의해 충전된 배터리 팩과 전기모터로 도로를 달리게 되는데 7~12초 안에 시속 100km에 도달할 수 있다. 도로주행 시 최대 시속은 193km다. 이 콘셉트 아트를 제작한 이들은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 디자이너 그렉 브라운과 데이브 포셋이다. 이들은 해당 운송수단이 전기 모터와 제트 엔진이 상호보완 되기에 에너지 효율이 좋다고 강조한다. 특히 출장이 잦은 고급 사업가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GF7의 정확한 가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실제 생산이 될 경우 대당 가격은 300만~500만 달러(약 30억~51억 원) 사이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사진=Gizmag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미래는 아빠가 ‘모유 수유’?…”호르몬 분비↑”

    미래는 아빠가 ‘모유 수유’?…”호르몬 분비↑”

    모유는 중추신경계 발달에 중요한 콜레스테롤, DHA가 풍부해 영아에게 가장 이상적인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보통 모유수유는 여성의 전유물로 남성은 생물학적으로 해당 작용과 전혀 무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여성과 달리 남성 유두는 기능적 측면보다 순수한 장식용품으로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말 남성은 완전히 모유 분비가 불가능한 존재일까?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3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꼭 그런 것만은 아닌 것 같다. 자연 생태학자들에 따르면, 동물세계에서는 종종 수컷이 수유를 하는 사례가 등장한다. 대표적으로 고양이, 염소, 기니피그, 뿔 과일박쥐 수컷들에게서 관찰되는데 이는 생물학적으로 남성의 수유가 꼭 불가능한 영역은 아니라는 점을 알려준다. 통상적으로 여성과 남성의 유방 조직은 모두 우유분비세포로 채워져 있다. 다만 수유를 가능하게 하는 결정적 요인은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유즙분비자극 호르몬인 ‘프로락틴’이 생산되는지 여부로 보통 여성은 남성보다 이 호르몬이 평소에는 2배, 임신기간에는 10배 가까이 높아진다. 하지만 이를 역으로 뒤집어보면, 남성도 체내에서 ‘프로락틴’이 많이 분비되면 수유가 가능하다는 뜻이 아닐까? 실제로 과거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한 포로는 수용시설에서 수유를 한 적이 있다. 당시 이 남성은 극심한 기아 상태에 ‘간경변증’을 앓고 있었는데 충분한 영양공급을 받은 뒤 몇 차례 수유를 한 바 있다. 이 놀라운 현상은 그가 앓고 있던 간경변증이 호르몬 대사에 장애를 일으켜 잠시 ‘프로락틴’ 분비가 과다해져 발생한 것으로 추측된다. 의학 전문가에 따르면, 남성의 뇌 조직은 평소 프로락틴 방출을 억제하고 있지만 특정 질병이나 호르몬 이상이 감지되면 일시적으로 수유가 가능한 상태로 발전될 수 있다. 지난 2010년 캐나다 의사협회지(Canadian Medical Association Journal) 연구 결과에는 남성 뇌하수체 종양 환자가 수유를 한 적이 있다고 나와 있다. 최근 국제 학술지 ‘생태와 진화 저널’(Trends in Ecology and Evolution) 연구 중에는 앞으로 남성의 체내 프로락틴 수치가 급증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게재됐다. 이는 환경호르몬 등 여러 생태학적 변화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미래에는 정말로 엄마대신 아빠가 직접 수유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포토] ‘하늘’보며 거꾸로 태어난 붉은왕박쥐

    [포토] ‘하늘’보며 거꾸로 태어난 붉은왕박쥐

    지난 31일 호주 시드니 메트로폴리탄 야생동물센터(Wildlife services)에서 작은붉은왕박쥐(Little Red Flying Fox)가 거꾸로 선 자세로 새끼를 분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박쥐목 동물은 평생을 매달려 살기 때문에 아래로의 분만은 어렵다. 따라서 세상 밖으로 모습을 보인 새끼 작은붉은왕박쥐는 ‘하늘’을 바라본 모습이다. 뉴시스AP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생물학적으로 남성도 ‘모유수유’ 가능하다

    생물학적으로 남성도 ‘모유수유’ 가능하다

    모유는 중추신경계 발달에 중요한 콜레스테롤, DHA가 풍부해 영아에게 가장 이상적인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보통 모유수유는 여성의 전유물로 남성은 생물학적으로 해당 작용과 전혀 무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여성과 달리 남성 유두는 기능적 측면보다 순수한 장식용품으로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말 남성은 완전히 모유 분비가 불가능한 존재일까?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3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꼭 그런 것만은 아닌 것 같다. 자연 생태학자들에 따르면, 동물세계에서는 종종 수컷이 수유를 하는 사례가 등장한다. 대표적으로 고양이, 염소, 기니피그, 뿔 과일박쥐 수컷들에게서 관찰되는데 이는 생물학적으로 남성의 수유가 꼭 불가능한 영역은 아니라는 점을 알려준다. 통상적으로 여성과 남성의 유방 조직은 모두 우유분비세포로 채워져 있다. 다만 수유를 가능하게 하는 결정적 요인은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유즙분비자극 호르몬인 ‘프로락틴’이 생산되는지 여부로 보통 여성은 남성보다 이 호르몬이 평소에는 2배, 임신기간에는 10배 가까이 높아진다. 하지만 이를 역으로 뒤집어보면, 남성도 체내에서 ‘프로락틴’이 많이 분비되면 수유가 가능하다는 뜻이 아닐까? 실제로 과거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한 포로는 수용시설에서 수유를 한 적이 있다. 당시 이 남성은 극심한 기아 상태에 ‘간경변증’을 앓고 있었는데 충분한 영양공급을 받은 뒤 몇 차례 수유를 한 바 있다. 이 놀라운 현상은 그가 앓고 있던 간경변증이 호르몬 대사에 장애를 일으켜 잠시 ‘프로락틴’ 분비가 과다해져 발생한 것으로 추측된다. 의학 전문가에 따르면, 남성의 뇌 조직은 평소 프로락틴 방출을 억제하고 있지만 특정 질병이나 호르몬 이상이 감지되면 일시적으로 수유가 가능한 상태로 발전될 수 있다. 지난 2010년 캐나다 의사협회지(Canadian Medical Association Journal) 연구 결과에는 남성 뇌하수체 종양 환자가 수유를 한 적이 있다고 나와 있다. 최근 국제 학술지 ‘생태와 진화 저널’(Trends in Ecology and Evolution) 연구 중에는 앞으로 남성의 체내 프로락틴 수치가 급증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게재됐다. 이는 환경호르몬 등 여러 생태학적 변화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미래에는 정말로 엄마대신 아빠가 직접 수유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먹이 꿀꺽하기 직전… ‘사냥하는 박쥐’ 생생 포착

    먹이 꿀꺽하기 직전… ‘사냥하는 박쥐’ 생생 포착

    어둠속에서 웅크리고 있는 박쥐의 사냥모습을 포착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최근 미국의 한 야생동물 전문사진작가가 오랜 기다림 끝에 ‘1초 후’ 모습이 궁금해지는 박쥐의 사냥을 포착했다. 사진작가 마이클 더함은 미국 오리건주의 자연보호지정구역인 더슈츠국유림(Deschutes National Forest)에서 박쥐 2마리의 생동감 있는 일상을 카메라에 담았다. 박쥐 2마리는 당시 물가에서 빠르고 고요하게 이동하며 먹잇감을 찾아 헤맸고, 공중에서 나방 한 마리를 발견한 뒤 곧장 ‘행동’에 나섰다. 박쥐는 날개를 활짝 펼치고 빠르게 날아가는 나방의 뒤꽁무니를 쫓았다. 소리가 거의 없이 조용했고 마치 금방이라도 나방을 한입에 삼킬 듯 입을 크게 벌린 모습이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박쥐가 상공을 나는 동시에 물가에서 물을 마시는 모습을 담고 있다. 그저 스치듯 지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고도의 민첩함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다. 더함은 매일 밤 11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이들 박쥐를 기다렸다 촬영했다. 컴컴한 밤에 야행성 박쥐의 일상을 담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보기 드문 장면을 담는데 성공한 것에 매우 만족한다고 밝혔다. 그는 “일반적으로 박쥐는 완전히 어두운 공간에서 날아다니는 습성을 가졌다. 게다가 비행속도도 매우 빨라 쉽지 않은 작업 이었다”면서 “하지만 쉽게 다가가기 어렵고 쉽게 목격하기도 어려운 박쥐를 볼 수 있어서 매우 놀라웠다”고 전했다. 한편 박쥐는 포유류 중 새처럼 날아다니는 유일한 동물로, 몸의 구조와 기능이 모두 날기에 편리하도록 발달돼 있다. 박쥐의 비행 속도는 조류 중 가장 빠르다는 칼새와 비견될 정도. 물건으로부터 반사되는 공기의 진동으로 장애물을 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날아다니는 곤충을 주로 먹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파리·박쥐서 영감받아 개발된 ‘초소형 드론’

    파리·박쥐서 영감받아 개발된 ‘초소형 드론’

    무인항공기 ‘드론’(drone)의 개발이 과학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과학저널 ‘생물영감 및 생체모방공학’(Bioinspiration & Biomimetics) 특별판에는 세계 유명대학 연구팀이 개발 중인 드론의 신기술들이 소개됐다. 세계 각국에서 군사용은 물론 산업용으로도 각광받고 있는 드론은 전문 조종사가 필요없고 가격도 저렴해 각 나라의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 이번에 과학저널이 소개한 드론들은 초소형에 집중돼 있다. 작게는 동전 만한 크기인 초소형 드론은 의외로 쓰임새가 넓다. 군사적인 목적의 정찰 용도는 물론 사람이나 로봇이 들어가기 힘든 재난지 탐사, 심지어 꽃가루를 날리는 역할까지 무궁무진하다. 그러나 문제는 바로 비행 및 제어, 착륙 능력이다. 특히 작은 크기의 드론은 무게 또한 가볍기 때문에 바람에도 쉽게 날려 임무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번에 과학저널에 실린 14개 연구팀의 개발 화두는 바로 이같은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새, 곤충, 박쥐 등을 연구하고 있다는 점이다. 밀리미터 크기의 드론을 개발 중인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은 “파리와 다른 곤충의 날갯짓에서 영감을 얻었다” 면서 “이 기술을 적용해 오랜시간 활공할 수 있는 드론을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 연구팀도 “날다람쥐의 점프를 응용해 ‘점프 글라이더’라는 기술을 만들었다” 면서 “신체를 움츠렸다 점프하는 이같은 능력이 드론에 적용돼 에너지를 줄이고 장애물을 넘어설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저널에 소개된 연구 중에는 곤충의 눈같은 카메라, 무리지어 날며 정보를 공유하는 기술, 안전한 착륙 기술 등이 다양하게 공개됐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지연 ‘1분 1초’ 골반춤 수정…공중파 “너무 선정적” 어떻게 바뀌나

    지연 ‘1분 1초’ 골반춤 수정…공중파 “너무 선정적” 어떻게 바뀌나

    지연 ‘1분 1초’ 골반춤 수정…공중파 “너무 선정적이라 안돼” 어떻게 바뀌나 솔로 앨범 ‘1분 1초’를 발표한 티아라 지연의 섹시한 골반춤은 공중파 방송에서 볼 수 없게 됐다. 지연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23일 “공중파 음악프로그램에서 ‘골반을 이용한 안무에 표정연기가 더해져 수위가 강하다’는 이유로 골반춤을 수정해달라는 요청이 왔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를 받아들여 새로운 안무로 변경했다. 지연의 섹시한 느낌보다는 ‘1분 1초’의 감성적인 느낌을 잘 표현한 안무”라고 설명했다. 지연의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인 ‘1분 1초’는 벽에 기대어 골반을 이용한 안무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 밖에도 자켓을 이용한 박쥐춤, 두 명이 똑같은 안무를 하는 거울춤 등의 포인트 안무를 선보였지만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었다. 지연은 이번주 MBC ‘쇼!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를 통해 ‘1분 1초’의 수정된 안무를 공개할 예정이다. 지연 ‘1분 1초’ 골반춤 안무 수정에 네티즌들은 “지연 ‘1분 1초’, 보기 좋던데 왜 고치지” “지연 ‘1분 1초’ 안무수정, 바뀐 안무도 섹시하긴 할 것” “지연 ‘1분 1초’ 안무수정, 티아라 때랑 완전 다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화 리뷰] 2014 고질라

    [영화 리뷰] 2014 고질라

    괴수 영화의 원조 ‘고질라’가 올해로 탄생 60주년을 맞았다. 2차 세계대전 때 원자 폭탄이 투하된 뒤 9년밖에 되지 않은 1954년, 일본 이시로 혼다 감독의 연출로 탄생한 ‘고질라’는 일본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다. ‘고질라’ 탄생 6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2014년판 ‘고질라’는 전 세계 관객들에게 원자력 시대의 공포와 두려움, 무서운 자연의 힘에 대해 이야기한다. 괴수 영화보다는 재난 영화에 무게 중심이 더 쏠렸다. 독립 영화 ‘괴물들’(2010)로 주목받은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은 극 중반까지 베일에 싸인 고질라의 존재를 추적해 가는 과정에 집중한다. 1999년 발생한 필리핀 쓰나미와 일본 대지진이 모두 고질라와 연관성이 있다는 설정은 꽤 흥미롭다. 1999년 일본 원전에서 근무하는 조 브로디(브라이언 크랜스턴)는 이상한 파동이 나타나는 것을 보고 위기를 직감하지만 원전 사고로 인해 그의 아내 산드라(쥘리에트 비노슈)를 잃고 만다. 15년 뒤인 2014년, 조는 여전히 일본에서 아내를 죽음에 이르게 한 사건의 비밀과 고질라의 존재를 찾아 헤맨다. 미국에 살고 있던 조의 아들 포드(에런 테일러 존슨)는 아버지에게 문제가 생겼다는 전화를 받고 달려간 일본 발전소 원자로에서 방사성 물질을 먹고 자라난 괴물을 마주한다. 고질라가 등장하는 이때부터 괴수 영화의 본색이 본격적으로 드러난다. 28편의 ‘고질라’ 프랜차이즈 영화를 연구해 결정판을 만들었다는 감독은 기존의 모습은 유지하되 디지털로 형상화해 티라노사우르스를 담은 사실적인 고질라를 만들었다. 100m가 넘는 거대한 몸집의 고질라와 박쥐를 닮은 변형된 고질라인 무토의 대결은 단연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다. 인간은 배제된 채 스크린을 가득 채운 괴수들 간의 싸움은 시각적인 쾌감을 자극한다. 고질라가 내는 굉음은 원작의 소리를 최대로 키워서 뽑아냈다. 자연의 균형을 찾고 지구를 지키려는 고질라와 핵폭탄을 먹으며 강해지는 새롭게 등장한 괴수 무토. 영화는 “인간은 거만하다. 인간이 자연을 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 반대”라는 극중 세리자와 박사의 대사를 통해 자연을 파괴하는 인간과 그로 인한 재앙이라는 영화의 메시지를 강조한다. 환갑이 되어 돌아온 괴수 고질라는 영화사적으로 분명 의미는 있다. 하지만 화려한 블록버스터들 사이에서 복고 괴수의 컴백이 크게 새롭게 다가오지는 않는다. 괴수 영화 마니아가 아니라면 오히려 지루하고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이유다. 12세 이상 관람가.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지연 ‘1분 1초’ 뮤직비디오…지연, 벽에 기대 다리 ‘쩍벌’ 너무 야해!

    지연 ‘1분 1초’ 뮤직비디오…지연, 벽에 기대 다리 ‘쩍벌’ 너무 야해!

    지연 ‘1분 1초’ 뮤직비디오…지연, 벽에 기대 다리 ‘쩍벌’ 너무 야해!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지연이 솔로곡 ‘1분 1초’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연은 20일 정오 자신의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1분 1초’를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지연의 ‘1분 1초’의 뮤직비디오 속에서 지연은 시련을 당한 여자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블랙 탱크톱에 핫팬츠로 매끈한 바디라인을 뽐냈다. 특히 박쥐춤·골반춤 등을 통해 이전의 귀여운 모습과는 다른 섹시한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1분 1초’는 인기 작곡가 그룹 이단옆차기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세련된 미디어 템포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눈길을 끈다. 가사는 제목에서도 느껴지듯 ‘1분 1초’라도 사랑하는 남자를 절대 포기할 수 없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지연은 티아라 멤버 중 첫 번째 솔로 출격에 대한 부담감과 앨범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며 앞으로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지연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처음 솔로 제의를 받았을 때는 선뜻 대답할 수가 없었다. 혼자서 한 곡을 다 소화해야 한다는 긴장감과 떨림에 잠도 못자고 걱정을 많이 했다”며 티아라 멤버 중에서 첫 솔로 주자로 나서는 부담감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연은 또 “하지만 지금은 연습을 정말 많이 했고 주위에서도 응원을 많이 해줘서 즐기려고 하는 편이다. 모든 면에서 부담이 되는 건 사실이지만 스스로 극복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게 내게 주어진 과제인 것 같다”고 말했다. 지연은 이번 앨범에의 만족도를 묻자 “99점”이라고 답하면서 “정말 기대된다. 빨리 무대에 서서 그 동안 연습한 모습들을 보여주고 싶다. 예전에는 무섭고 떨렸는데 주위에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시니깐 자신감이 많이 생긴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연 ‘1분 1초’ 뮤직비디오 공개… ‘박쥐춤’ 너무 야한데 방송 가능할까

    지연 ‘1분 1초’ 뮤직비디오 공개… ‘박쥐춤’ 너무 야한데 방송 가능할까

    지연 ‘1분 1초’ 뮤직비디오 공개… ‘박쥐춤’ 너무 야한데 방송 가능할까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지연이 솔로곡 ‘1분 1초’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연은 20일 정오 자신의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1분 1초’를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지연의 ‘1분 1초’의 뮤직비디오 속에서 지연은 시련을 당한 여자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블랙 탱크톱에 핫팬츠로 매끈한 바디라인을 뽐냈다. 특히 박쥐춤·골반춤 등을 통해 이전의 귀여운 모습과는 다른 섹시한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1분 1초’는 인기 작곡가 그룹 이단옆차기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세련된 미디어 템포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눈길을 끈다. 가사는 제목에서도 느껴지듯 ‘1분 1초’라도 사랑하는 남자를 절대 포기할 수 없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지연은 티아라 멤버 중 첫 번째 솔로 출격에 대한 부담감과 앨범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며 앞으로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지연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처음 솔로 제의를 받았을 때는 선뜻 대답할 수가 없었다. 혼자서 한 곡을 다 소화해야 한다는 긴장감과 떨림에 잠도 못자고 걱정을 많이 했다”며 티아라 멤버 중에서 첫 솔로 주자로 나서는 부담감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연은 또 “하지만 지금은 연습을 정말 많이 했고 주위에서도 응원을 많이 해줘서 즐기려고 하는 편이다. 모든 면에서 부담이 되는 건 사실이지만 스스로 극복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게 내게 주어진 과제인 것 같다”고 말했다. 지연은 이번 앨범에의 만족도를 묻자 “99점”이라고 답하면서 “정말 기대된다. 빨리 무대에 서서 그 동안 연습한 모습들을 보여주고 싶다. 예전에는 무섭고 떨렸는데 주위에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시니깐 자신감이 많이 생긴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맞춤 진학전략 알려주는 구로

    맞춤 진학전략 알려주는 구로

    구로구가 오는 19일부터 가마산로 구로구민회관 2층에서 대학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대입에서의 수시 비중 확대로 진학 상담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상시적으로 개인별 진학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80㎡ 규모에 상담실, 자료실, 회의실 등을 갖췄다. 함선규 황금박쥐통합언어구술연구소 대표, 이치우 비상에듀 입시전략연구실장,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분석팀장, 백승한 유웨이중앙교육 입시평가실장 등의 전문 강사가 1대1 맞춤 진학 상담을 한다. 맞춤 진학 상담은 지역 내 고교생과 재수생을 대상으로 매주 수·금요일 진행된다. 강사와 학생 간 1대1 상담으로 개인별 성적과 적성 등을 분석해 맞춤형 합격 전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수험생을 둔 학부모, 고등학생, 재수생을 대상으로 주 1회 합격 전략 설명회도 한다. 설명회에서는 대입 전형의 합격 전략, 입학사정관 및 논술 전형 프로그램 대비 방안, 구술 면접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을 안내한다. 회당 30명 내외로 신청받는다. 12일부터 센터를 방문해 예약하면 된다. 상담 문의와 전화(853-5181) 접수는 평일 오후 2~6시에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지금까지 연 3~4회 대입 설명회를 열었는데 횟수를 늘려 달라는 의견을 받아들여 센터를 열게 됐다”며 “상시적인 진학 상담으로 대입 정보 서비스 제공은 물론 대학 진학률 향상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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