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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선 9기 관악, 힐링정원도시·벤처창업 거점으로 키운다

    민선 9기 관악, 힐링정원도시·벤처창업 거점으로 키운다

    4년간 구정에 총 1조 4857억 투입64% 1인 가구에 생애주기별 복지박준희 구청장 “관악 발전에 최선” 서울 관악구가 민선 9기 4년간의 구정 운영 방향을 담은 ‘6대 전략과 58개 정책과제’를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출범한 정책기획단은 10일 최종보고회를 열고 ‘관악의 대도약, 더 큰 관악의 완성’을 실현하기 위한 공약실행계획을 공개했다. 경제혁신협치, 청년문화복지, 힐링청정안전 등 3개 분과로 구성된 정책기획단은 김범수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장과 이영기 부구청장이 공동단장을 맡았다. 계획안의 총 소요 재원은 1조 485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힐링정원도시’ 분야가 77.5%를 차지한다. 나머지 5개 전략은 22.5%다. 힐링정원도시 분야에는 관악산 자연휴양림 조성과 관악산 하늘숲길 프로젝트 등으로 관악산을 힐링 명소로 만드는 구상이 담겼다. 생활체육시설 확충이나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지원, 공영주차장 확충, 광역철도망 구축 등 굵직한 현안도 포함됐다. ‘혁신과 상생의 더불어 경제’ 분야에서는 ‘관악S밸리 3.0’ 사업으로 벤처·창업기업을 1000개 이상 유치하고 인재 1만명 이상이 활동하는 벤처창업 거점으로 구를 키운다는 목표다. 전통시장과 골목경제 활성화, 공공일자리 고도화도 주요 과제로 포함됐다. 1인 가구 비율이 63.9%인 특성을 반영해 노인종합복지타운 건립과 스마트 경로당 등 공간복지를 확대한다.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상호문화도시 육성, 아동친화도시 고도화 등 생애주기별 복지정책도 추진한다. 관악은 청년 인구 비율이 41.7%인 만큼 ‘대한민국 청년수도, 청년특별시’ 분야에도 다양한 정책을 마련했다. 청년의 정책 참여 확대, 청년 일자리와 주거복지 강화, 사회적 고립 청년 자립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교육·문화 분야에서는 서울대와 협력 강화, 평생학습도시 육성, 강감찬 도시 브랜드 사업을 추진한다. ‘인공지능(AI) 혁신관악청’ 등 행정에 AI를 접목하고, 주민 소통 창구인 관악청(聽)을 지속 운영하기로 했다. 김 공동단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위원들의 제언이 관악구가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희 구청장은 “정책기획단을 비롯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민선 9기 공약실행계획을 더욱 내실 있게 마련할 수 있었다”며 “중단 없는 관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관악구, ‘민선 9기’ 6대 전략 58개 정책과제 마련

    관악구, ‘민선 9기’ 6대 전략 58개 정책과제 마련

    서울 관악구가 민선 9기 4년간의 구정 운영 방향을 담은 ‘6대 전략과 58개 정책과제’를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출범한 정책기획단은 지난 10일 최종보고회를 열고 ‘관악의 대도약, 더 큰 관악의 완성’을 실현하기 위한 이러한 공약실행계획을 공개했다. 경제혁신협치, 청년문화복지, 힐링청정안전 등 3개 분과로 구성된 정책기획단은 김범수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장과 이영기 부구청장이 공동단장을 맡았다. 구와 정책기획단이 마련한 계획안의 총 소요 재원은 1조 485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힐링정원도시’ 분야가 77.5%를 차지한다. 나머지 5개 전략은 22.5%다. 힐링정원도시 분야에는 관악산 자연휴양림 조성과 관악산 하늘숲길 프로젝트 등으로 관악산을 힐링 명소로 만드는 구상이 담겼다. 생활체육시설 확충이나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지원, 공영주차장 확충, 광역철도망 구축 등 굵직한 현안도 있다. ‘혁신과 상생의 더불어 경제’ 분야에서는 ‘관악S밸리 3.0’ 사업으로 벤처·창업기업을 1000개 이상 유치하고 인재 1만명 이상이 활동하는 벤처창업 거점으로 구를 키운다는 목표다. 전통시장과 골목경제 활성화, 공공일자리 고도화도 주요 과제로 포함됐다. 1인 가구 비율이 63.9%인 구의 특성을 반영해 1인가구 정책에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노인종합복지타운 건립과 스마트 경로당 등 공간복지를 확대한다.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상호문화도시 육성, 아동친화도시 고도화 등 생애주기별 복지정책도 추진한다. 관악은 청년 인구 비율이 41.7%인 만큼 ‘대한민국 청년수도, 청년특별시’ 분야에 다양한 청년 정책을 마련했다. 청년의 정책 참여 확대, 청년 일자리와 주거복지 강화, 사회적 고립 청년 자립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교육·문화 분야에서는 서울대와 협력 강화, 평생학습도시 육성, 강감찬도시 브랜드 사업을 추진한다. ‘인공지능(AI) 혁신관악청’ 등 행정에 AI를 접목하고, 주민 소통 창구인 관악청(聽)을 지속 운영한다. 김 공동단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위원들의 제언이 관악구가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희 구청장은 “정책기획단을 비롯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민선 9기 공약실행계획을 더욱 내실 있게 마련할 수 있었다”며 “중단 없는 관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 첫 행보는 ‘안전’… 풍수해 현장 점검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 첫 행보는 ‘안전’… 풍수해 현장 점검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이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풍수해 대비 안전 점검에 나섰다. 임 의장은 전국적인 장마가 본격화된 가운데, 지난 8일 오후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긴급 방문해 풍수해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이어 신림동 반지하 주택가와 도림천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공사 현장을 잇달아 찾은 임 의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돌발 상황에 대비한 철저하고 빈틈없는 대응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내걸은 임 의장의 의정 철학을 반영해 취임 후 첫 공식 행보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을 비롯한 시 관계 공무원들과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동행해 현장을 점검했다. 임 의장은 먼저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찾아 여름철 기상 전망과 풍수해 대비 종합대책 등 재난대응체계 전반을 보고받았다. 이어 기습 폭우 등에 대비해 비상근무에 돌입한 관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철저한 대비를 요청했으며 “기후변화로 이상기후가 일상화되면서 예기치 못한 재난의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재난은 무엇보다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시민 안전의 최일선이라는 책임감으로 신속하고 빈틈없이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반지하 주택이 밀집한 신림동 주택가로 이동한 임 의장은 저지대 침수 피해 방지시설인 물막이판과 맨홀 추락방지시설의 작동 상태를 직접 점검했다. 임 의장은 침수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현장 밀착형 대응체계 구축을 지시하고 “2022년 수준의 기록적인 폭우가 발생하더라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총력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도심 내 풍수해 피해 방지를 위한 핵심 시설인 도림천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공사 현장을 찾은 임 의장은 2030년 1월 완공으로 진행 중인 대심도 터널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안전한 공사 진행을 당부했다. 임 의장은 “2022년 8월 신림동 반지하 침수 참사가 지역 주민들에게 큰 트라우마로 각인되어 있다”며 “4년 전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서울시의회는 재해 취약계층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빈틈없는 풍수해 대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더위가 안 가실 땐, 관악물놀이장 [현장 행정]

    더위가 안 가실 땐, 관악물놀이장 [현장 행정]

    관내 8곳, 1주일 빨리 문 열어날마다 물 바꾸고 그늘막 늘려“워터파크 만큼 즐길거리 풍성” “올해는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물놀이터를 지난해보다 일주일 먼저 개장하는 만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더 철저하게 준비해 주세요.”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지난 1일 봉림교 상류에 있는 별빛내린천 물놀이장을 찾아 직원들에게 이같이 당부했다. 그가 서둘러 안전 점검에 나선 것은 관내 물놀이장 8곳에 지난해 5만 3000명이 몰리는 등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다. 별빛내린천 물놀이장은 이날 개장했고, 나머지 7곳은 4일 개장했다. 박 구청장은 수질 관리나 안전요원 배치 현황, 위험성 평가 후 조치 사항 등을 보고받은 뒤 시설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별빛내린천 물놀이장은 9세 이하 어린이를 위해 우산 분수, 탈의실을 갖췄고 음악분수도 있다. 구는 수질 관리를 위해 날마다 물을 새로 급수한다. 그늘막도 지난해 5개에서 10개로 늘렸다. 지난달 전남광주 곡성의 물놀이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한 터라 박 구청장은 전기 차단기나 급수 배관도 꼼꼼히 살폈다. 이어 방문한 관악산공원 물놀이장에서 ‘매일 개장 전 전기 안전 점검과 수질 관리를 한다’는 설명을 들은 박 구청장은 “안전은 관심을 갖고 예방할 때 확실하게 지킬 수 있다”고 주문했다. 근처를 산책하던 한 주민이 이용 방법을 문의하자, 박 구청장은 “예약 없이 오시면 되고, 공원 입구부터 전동카트로 이동하면 된다”고 안내했다. 구는 신림계곡·관악산공원 물놀이장과 인근을 오가는 전동카트를 기존 2대에서 3대로 늘렸다. 그는 “관악산이 등산만 하는 곳이 아니라 즐길 거리나 볼거리가 풍성한 곳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에 물놀이장을 조성했다”면서 “교통 체증이나 비용 부담이 있는 대형 워터파크 못지 않은 시설을 갖춘 관악 물놀이장에서 더위를 날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여름철 식중독 막는다”…관악구, 음식점 위생 컨설팅

    “여름철 식중독 막는다”…관악구, 음식점 위생 컨설팅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여름철을 맞아 서울 관악구가 음식점을 위한 선제적인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김밥, 냉면, 회, 육회 등 식중독에 취약한 음식을 취급하는 음식점 28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는 오는 24일까지 식재료 검수부터 보관, 조리, 배식까지 전 과정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오염 가능성을 진단한다. 1차 컨설팅 결과 미흡 판정을 받은 업소에는 한달간의 개선 기간을 주고, 2차 맞춤형 컨설팅을 필수로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달 22일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하기도 했다. 구청 구내 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300명 중 100명이 설사, 복통 등 의심 증상을 보이는 가상의 상황을 전제로 상황 보고, 대책 회의, 조사 등을 시연했다. 구는 다각도로 일상에서 식중독 예방 수칙을 생활화하도록 알린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17일 서울대입구역 2번 출구 일대에서 합동 캠페인을 열기도 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모의훈련과 컨설팅을 통해 집단급식소뿐만 아니라 일반 음식점 등 위생 취약시설의 관리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관악구, 읽고 쓰고 걸으며 만나는 ‘생태 동시’ 교실

    관악구, 읽고 쓰고 걸으며 만나는 ‘생태 동시’ 교실

    서울 관악구는 작가와 함께 동시를 통해 생태의 의미를 탐구하는 강좌 ‘저 새는 무슨 말을 할까? 생태 동시 교실’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동시와 동요에 담긴 자연의 의미를 살펴보고, 동시 쓰기와 탐조 활동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높이는 체험형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구는 2015년 평화인권문학상을 수상한 아동문학가 정란희 작가를 강사로 초빙했다. 수강생들은 우리 동시와 동요를 함께 감상하고, 직접 생태 동시를 써보게 된다. 또한 동시집 ‘저 새는 무슨 말을 할까?’의 저자 서서희 작가와의 북토크와 관악산 탐조 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는 오는 21일부터 9월 15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관악구 평생학습관과 관악산 등산로 일대에서 진행된다. 구는 관악구민 40명을 관악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결원이 있을 경우 타 자치구 주민도 신청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강좌가 문학을 통해 자연과 생명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고, 일상 속에서 생태 감수성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관악구, ‘주거공간 스타일링’ 지원으로 일자리까지 창출

    관악구, ‘주거공간 스타일링’ 지원으로 일자리까지 창출

    서울 관악구가 ‘2026년 주거공간 스타일링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경력보유여성에게는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문화·저소득 가구에는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에 따르면 박준희 구청장은 지난 3일 주거공간 스타일링 서비스를 지원받은 낙성대동의 한 다문화 가정을 찾아 점검했다. 박 구청장은 사업 수행기관인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로부터 사업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정리 수납 과정을 살폈다. 이 서비스는 올해 10월까지 주거 환경 개선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 가구 80곳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30가구가 사전 점검을, 14가구가 정리 수납 서비스를 받았다. 구는 사업 진행을 위해 행정인력 2명과 서비스 인력 8명 등 총 10명을 채용하기도 했다. 육아나 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는 전문 정리수납 분야 일자리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구는 전했다. 박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관악구, 서울대와 청소년 위한 AI로봇 교육

    관악구, 서울대와 청소년 위한 AI로봇 교육

    서울 관악구가 관악중소벤처진흥원, 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과 ‘관악S밸리 로보온(Robo:ON) 청소년 미래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8월 처음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인공지능(AI)과 피지컬 로봇 기술을 결합한 체험형 실습 교육이다. 학생들이 로봇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핵심 기술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다. 교육은 서울대학교 해동홀에서 8월 한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초등부·중등부·고등부 학년별 과정으로 운영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관악구에 살거나 관악구에 있는 학교에 재학 중인 초·중·고등학생이면 오는 24일까지 포스터 속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과정별로 30명씩 총 90명을 모집한다. 수료생에게는 오는 9월 5일 열릴 로봇 경진대회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대회 우수자에게는 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장상이 수여된다. 구는 향후 관악S밸리 입주기업과 연계한 산학·진로 프로그램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의 청소년들이 관악S밸리의 혁신 자원을 활용해 미래 기술을 체험하고 창의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민선 9기 관악구 출범…3선 박준희 “1호 결재는 ‘힐링정원도시’ 완성”

    민선 9기 관악구 출범…3선 박준희 “1호 결재는 ‘힐링정원도시’ 완성”

    서울 관악구는 박준희 구청장이 민선 9기가 출범한 1일 1호 결재로 ‘힐링정원도시 완성을 위한 중장기 발전방안’에 서명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현재와 미래 세대가 함께 누리는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박 구청장은 “생활권 녹색 인프라를 확대해 주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자연과 문화, 여가를 함께 누릴 수 있는 힐링·정원도시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구청장은 전날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50만 구민이 만들어 주신 관악구 최초의 3선 구청장은 더 큰 관악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대도약을 견인할 6대 전략을 제시했다. 이는 ▲관악S밸리 3.0과 골목상권·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더불어 경제 ▲포용하는 행복기본사회 ▲청년 활력이 넘치는 대한민국 청년수도, 청년특별시 ▲으뜸교육문화 ▲힐링정원도시 ▲스마트도시 기반의 주민 중심 구정을 위한 인공지능(AI) 혁신관악청 등이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민선 9기의 3대 핵심 공약을 대표하는 구민 3명이 구청장에게 ‘구민의 뜻’을 전달하기도 했다. 박 구청장은 취임식에 앞선 첫 공식 일정으로 개장을 앞둔 별빛내린천 물놀이장과 관악산공원 물놀이장을 차례로 찾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을 점검했다. 그는 “삶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행복인 만큼 50만 구민의 내일이 3배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더 낮게, 더 가까이,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 ‘최대 28% 할인’ 관악땡겨요상품권, 7월 1일 발행

    ‘최대 28% 할인’ 관악땡겨요상품권, 7월 1일 발행

    서울 관악구는 다음달 1일 10억원 규모의 ‘관악땡겨요상품권’을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구민의 생활물가 부담과 소상공인의 배달 수수료 부담을 덜기 위해서다. 상품권 구매 시 15% 할인에 더해 결제 금액의 5%를 공공배달앱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환급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배달 전용 상품권으로 2만 5000원 이상 주문 시 ‘2000원 할인 쿠폰’을 중복으로 적용할 수 있다. 이 경우 최대 28%에 달하는 할인 효과를 누리게 된다고 구는 전했다. 서울페이플러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1인당 월 2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인당 최대 보유 한도는 100만원으로, 유효 기간은 구매일로부터 1년이다. 2024년 12월 처음 발행된 관악땡겨요상품권은 지금까지 총 65억원이 발행돼 모두 완판됐다. 지난 5월 기준 관악구의 땡겨요 누적 가입자 수는 16만 6637명으로 자치구 가운데 두 번째로 많다. 박준희 구청장은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생 경제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관악구, AI 활용한 복약관리 ‘똑똑한 100세 약손사업’

    관악구, AI 활용한 복약관리 ‘똑똑한 100세 약손사업’

    서울 관악구는 복약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을 찾아내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는 ‘똑똑한 100세 약(藥)손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4월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 사업’ 공모에서 선정됨에 따라 이번 사업을 위한 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을 위해 구는 현장 중심의 발굴 체계를 강화했다. 지난달 모집한 복약 관리를 지원할 전담 인력인 ‘팜(Pharm)매니저’를 통해 복약 관리 위험 주민을 찾아내 통합 돌봄 서비스로 연결한다. 팜매니저는 경로당과 복지관 등을 방문해 ▲다제약물 복용자 ▲장기요양 재가급여자 ▲장기요양 등급외자 ▲고령 장애인 가운데 1차 대상자를 선정하고 동 주민센터에 의뢰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후 통합돌봄 업무 절차에 따라 대상자의 건강, 돌봄, 일상생활 등 복합적인 욕구를 조사하고 통합돌봄 대상자로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복약 관리뿐만 아니라 건강, 돌봄, 일상생활 전반을 통합돌봄 체계 안에서 지원받는다. 특히 관악S밸리 입주기업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의 약물 분석 플랫폼을 활용한 다제약물 복용 위험도 분석이 이뤄진다. 그 결과에 따라 위험도별 맞춤형 방문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고위험군은 약사가 직접 방문해 심층 상담하고, 경계군은 동주민센터 방문간호가가 복약 방법을 지도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돌봄을 통해 복약 관리가 시급한 어르신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통합돌봄 서비스와 연계해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 ‘2026대한민국기록문화대상’ 시상식 개최…기록문화 가치와 미래 비전 조명

    ‘2026대한민국기록문화대상’ 시상식 개최…기록문화 가치와 미래 비전 조명

    대한민국기록문화대상위원회와 (사)한국기록진흥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2026 대한민국기록문화대상」 시상식이 지난 6월 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세계평화사랑연맹과 KRI한국기록원이 후원했으며, 기록문화의 사회적 가치와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기록문화대상은 기록 보존을 넘어 정책, 산업, 문화 발전에 기여한 사례를 발굴하고 기록문화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 시상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기업, 시민사회 등 각 분야에서 기록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상자 선정은 지난 5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진행된 공모와 추천 접수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으며, 일부 수상자에게는 국내외 기록 인증과 협력 사업 참여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김주영 국회의원, 백종헌 국회의원,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화순군 등이 대한민국기록문화대상을 수상했다. 종합대상은 마라톤 3개 부문에서 총 4만 km를 완주한 기록을 세운 김영삼 수상자가 받았다. 이와 함께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 구자룡 한국언론포럼연구원 원장, 고은옥 ㈜퍼스트시큐리티 대표이사, 박준희 ㈜아이넷방송 회장, 신낙형 ㈜삼구아이앤씨 관계자, 이승태 ㈜가온GNF 포타마 오니기리 코리아 대표이사, 주학수 ㈜영웅산업개발 대표이사, 마종렬 (사)굿하모니 대표, 홍창준 교수 등이 각 분야에서 기록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행사에서는 특별주제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한한국 세계평화작가는 ‘한국의 기록문화가 세계 최고의 기록문화다’를 주제로 발표를 맡아 기록문화가 지닌 역사적 의미와 국제적 가치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형래 대한민국기록문화대상위원회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기록은 정보의 축적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기억을 보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핵심 자산”이라며 “기록을 기반으로 정책과 산업, 문화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새로운 국가 경쟁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기록의 양적 성과 외에 공공성, 지속가능성, 사회적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존 인증 여부에 국한하지 않고 사회적 의미와 공익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다양한 기록 활동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김덕은 대한민국기록문화대상위원회 공동대회장은 “기록문화는 우리 사회의 자산이자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기록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사업과 협력 활동을 추진하며 기록문화 확산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관악서 즐기는 시원하고 감미로운 음악분수

    관악서 즐기는 시원하고 감미로운 음악분수

    서울 관악구는 지난 24일 별빛내린천 수변무대에서 음악분수 개장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 음악분수는 별빛내린천을 명소로 만들기 위해 봉림교 상류에 설치된 수경시설이다. 길이 44ꏭ, 폭 2.8ꏭ의 ‘직선형 분수’로 5가지 형태를 연출할 수 있다. 최고 20ꏭ까지 솟아오르는 시원한 물줄기가 음악, 조명과 어우러져 역동적인 볼거리를 선사한다. 음악분수는 10월까지 매일 정오와 오후 7시, 8시에 20분씩 운영된다. 분수 주변에는 수변 테라스와 무대도 갖춰져 있다. 주변에는 즐길 수 있는 신원시장·별빛신사리 등 상권도 발달돼 있다. 구는 별빛내린천에 ‘머물고 즐기는 관광 콘텐츠’를 강화함에 따라 장시간 체류 방문객 비중이 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구는 2024년 가설한 신화교 밑에도 조명을 신설했다. 경관조명은 매일 일몰 후 30분 이후부터 오후 10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난 민선 7, 8기에 걸쳐 별빛내린천 명소화 사업부터 생태하천 복구까지 주민의 힐링 시설을 확보하는 데 주력해왔다”며 “체류형 관광 콘텐츠도 계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 “등산객 입맛 잡는다”…관악산, ‘관악산 대표 메뉴’ 개발 돕는다

    “등산객 입맛 잡는다”…관악산, ‘관악산 대표 메뉴’ 개발 돕는다

    서울 관악구는 ‘관악산 대표메뉴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할 점포 6곳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지난 3월 ‘관악산 방문객 유입에 따른 상권 활성화 태스크포스(TF)’를 통해 관련 인프라와 콘텐츠 조성에 힘써왔다. 이어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관악형 먹거리’ 강화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외식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가게가 기존에 갖고 있는 경쟁력 있는 메뉴를 개선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가게별 메뉴에 관악산의 특성을 담은 스토리텔링을 더한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안함으로써 주민과 등산객의 흥미를 유도하고 구매를 끌어내는 전략이다. 구는 대표메뉴가 출시되기 전에 길거리 시식 품평회 등을 통해 메뉴 완성도를 높이고, 대표메뉴로 확정된 뒤에는 온오프라인 홍보를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게는 오는 11월까지 지원한다. 관악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하고 지원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6일 오후 6시까지다. 선정된 가게는 다음달 13일 발표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럭키 관악산’의 에너지와 특색 있는 대표메뉴를 맛보며 건강과 휴식, 미식을 한 번에 챙길 수 있는 특별한 관광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관악구 별빛내린천에서 음악분수 보며 야간산책

    관악구 별빛내린천에서 음악분수 보며 야간산책

    서울 관악구는 지난 24일 별빛내린천 수변무대에서 음악분수 개장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 음악분수는 별빛내린천을 명소로 만들기 위해 봉림교 상류에 설치된 수경시설이다. 길이 44m, 폭 2.8m의 ‘직선형 분수’로 5가지 형태를 연출할 수 있다. 최고 20m까지 솟아오르는 시원한 물줄기가 음악, 조명과 어우러져 역동적인 볼거리를 선사한다. 음악분수는 10월까지 매일 정오와 오후 7시, 8시에 20분씩 운영된다. 분수 주변에는 수변 테라스와 무대도 갖춰져 있다. 주변에는 즐길 수 있는 신원시장·별빛신사리 등 상권도 발달돼 있다. 구는 별빛내린천에 ‘머물고 즐기는 관광 콘텐츠’를 강화함에 따라 장시간 체류 방문객 비중이 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구는 2024년 가설한 신화교 밑에도 조명을 신설했다. 경관조명은 매일 일몰 후 30분 이후부터 오후 10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난 민선 7, 8기에 걸쳐 별빛내린천 명소화 사업부터 생태하천 복구까지 주민의 힐링 시설을 확보하는 데 주력해왔다”며 “체류형 관광 콘텐츠도 계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여름 방학엔 관악구 유아숲체험원에서 오감 키울까

    여름 방학엔 관악구 유아숲체험원에서 오감 키울까

    서울 관악구는 청룡산, 낙성대 등 유아숲체험원 6곳에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실내 생활에 익숙한 아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놀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여름날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다. 숲을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며 관찰하는 오감 체험으로 자연에 대한 호기심과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다. 유아숲지도사가 모든 일정을 동행해 안전하면서도 유익한 경험을 돕는다. 청룡산 유아숲체험원에서 ‘들꽃 모자 만들기’와 ‘숨바꼭질 식물’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학동 유아숲체험원에서는 물의 소중함과 자연의 원리를 느낄 수 있는 ‘초록 배 뱃놀이’가, 선우유아숲체험원의 경우 ‘선우 숲의 밤 곤충보기’가 진행된다. 그 밖에도 ▲삼성동 ‘숲속컬링’ ▲낙성대 ‘나뭇잎으로 작품 만들기’ ▲당곡 ‘매미가 깨어나는 숲’ 등 체험원마다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별프로그램은 다음달 7일부터 8월 14일까지 열린다. 유아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을 오는 29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또한 관악구는 오는 10월에는 ‘유아숲 가족축제’를 열고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아이들이 관악의 푸른 유아숲에서 올여름 몸과 마음 모두 한 뼘 더 성장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혁신경제·힐링정원·청년도시… ‘더불어 으뜸 관악’ 완성할 것” [민선 9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혁신경제·힐링정원·청년도시… ‘더불어 으뜸 관악’ 완성할 것” [민선 9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구민들 세 번의 선택에 책임감관악 발전 끊임없이 이끌라는 뜻현장 목소리가 구정 나침반 될 것안전·민생에 최우선 정책재해로부터 구민 생명·재산 보호‘관악S밸리’ 3.0 단계 경제 선순환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 지정청년 인구 비율 41.7%… 전국 최고청년이 정책 제안하고 자율성 높여쉼·휴식 함께하는 힐링정원도시 내년 남부권 첫 자연휴양림 준공무장애 ‘하늘숲길’도 단계적 확충“3선 구청장이 된 만큼 더 큰 사명감을 갖고 관악 발전을 마무리하겠습니다.”서울 관악구 최초의 3선 구청장이란 새 역사를 쓴 박준희(63) 구청장은 당선 직후에도 쉼 없이 뛰고 있다. 선거 이튿날 거리로 나가 아침 인사를 건네고, 여름철 수해 방지 시설을 점검했다. 박 구청장은 “선거 운동 기간 주민들의 응원뿐만 아니라 날카로운 민원까지 함께 들었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민선 9기 구정의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3일 찾은 그의 집무실은 8년 전 첫 임기를 시작할 때와 같았다. ‘모든 예산은 구민과 직원 복지를 위해 쓴다’는 원칙에 따른 것이다. 대신 관악이 ‘청년친화도시’ ‘힐링정원도시’ ‘혁신경제도시’로 탈바꿈했음을 방증하는 수많은 상패가 책장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그는 “8년 전 주민의 부름을 받았던 그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58.5%의 득표로 관악구 최초의 3선 구청장이 됐다. 소회가 남다를 것 같은데. “누군가는 ‘3선을 하면 책임감이 덜한 게 아니냐’고도 한다. 그렇지 않다는 걸 보여드리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 늘 고심한다. 선거가 끝났어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 축하만 듣는 게 아니라 과제를 귀담아듣는 것도 그 때문이다. ‘삼세판’이라는 표현처럼 구민들께서 세 번의 선택을 보내주신 건 ‘중단 없이 관악 발전을 이끌라’는 뜻이 담겼다고 생각한다.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 50만 구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안주하지 않고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모두가 행복한 더불어 으뜸 관악’을 실현하겠다.” -민선 9기 가장 우선순위를 둔 과제는. “안전과 민생 경제를 최우선에 두겠다. 기후 위기가 재난으로 직결되는 시대다. 관악은 우기 사고를 겪은 아픔이 있다. 언제 닥칠지 모르는 재해로부터 구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 도시를 만드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그뿐 아니라 고물가와 고유가로 팍팍해진 민생 경제를 챙기는 것은 지방 정부의 책무다. 과거는 저축이 미덕이었다면 이제 소비가 미덕인 시대다. 돈이 지역에서 선순환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가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강화하겠다.” -관악의 경제 지도를 바꾼 ‘관악S밸리’가 3.0으로 진입한다. “미래 먹거리 산업은 하루아침에 완성되지 않는다. 관악S밸리는 이제 고도화 단계인 ‘3.0’으로 나아간다. 현재 창업 보육 공간 18곳에 630여 개의 벤처기업이 입주했고 약 3000명이 활동 중이다. 지역 경제의 확실한 선순환을 위해서는 활동 인구가 1만 명은 돼야 한다. 민선 9기엔 1000개 이상의 혁신 기업을 유치하고 관악에서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스타트업)이 탄생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다. 관악S밸리 특정개발진흥지구의 지구단위계획 수립도 차질 없이 추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벤처 창업 도시의 위상을 굳건히 하겠다.” -전국 최초의 ‘청년친화도시’ 답게 청년 정책에 공을 들이는게 인상적인데. “관악은 청년 인구 비율이 41.7%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청년 정책만 26개다. 단순히 청년이 많이 사는 곳을 넘어 청년이 주권을 행사하는 ‘청년 수도’의 롤 모델을 만들겠다는 생각이다. 이를 위해 중앙 정부에 ‘청년부’나 ‘청년청’ 같은 주무 부처를 신설하도록 계속 건의할 계획이다. 현재처럼 청년 정책이 여러 부처로 흩어져 있는 상황에선 예산의 연속성이나 정책 안정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생긴다. 시범 사업이 끝나도 청년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고민이 크다. ‘관악청년청’은 공무원이 아닌 청년이 정책을 제안하고 책임을 지는 모델로 자율성을 한층 높이겠다.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관악에 가능한 많이 유치하고 월세 지원 대상도 확대하고자 한다. 사회적 고립을 겪는 청년들이 다시 사회와 연결되고 도전할 수 있는 자립 지원 체계도 구축하겠다.” -‘힐링정원도시’ 비전도 눈에 띈다. “미래에는 쉼과 휴식이 함께 하는 도시가 경쟁력을 갖는다. 민선 8기에 공원녹지과를 공원여가국으로 확대·개편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집 앞 창문을 열면 꽃이 보이고 물이 흐르는 도시를 만들고자 24개 힐링 공간을 만드는 ‘관악산공원 24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산자락에 불법 건축물이나 불법 경작물 등을 수국 정원이나 전망대, 데크길처럼 일상에서 찾고 싶은 공간으로 바꿨다. 특히 내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관악산 자연휴양림’은 서울 남부권 최초의 산림복지 공간이 될 것이다. 반드시 숙박 건물 한 동은 장애인 전용 시설로 설계해달라고 주문했다. 관악산뿐만 아니라 단계적으로 확충될 총 42㎞ 길이의 무장애 숲길 ‘하늘숲길’로의 접근성도 높다. 스스로가 힐링정원도시의 가드너(정원사)란 생각으로 누구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완성하겠다.” -최근 관악산 등산객이 급증했다. 지역 상권과 연결할 복안은. “서울의 대표 명소 관악산이 최근 방송과 소셜미디어(SNS)에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가을철 늘어나는 등산 인파 관리 대비나 화장실 개선을 위한 방안을 구상 중이다. 무엇보다 등산객이 그냥 집으로 돌아가는 게 아니라 골목 상권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미 14개 부서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수국 정원을 조성하고 상권에서 연주대 등반 인증 사진을 제시하면 10%를 할인해주는 행사도 시작했다. 지난 3월 샤로수길 등 8개 상권에서 외부 방문객 소비가 전년 동월 대비 7.7% 늘었다. 등반 인증을 하고 지역 상권을 찾으면 최대 5만원 혜택을 주는 ‘삼세판 소원 챌린지’도 호응이 높다. 권역별 맞춤 전략으로 등산객 발길을 골목 상권으로 유도하겠다.” -교통이나 주거 정비 분야의 굵직한 숙원 과제도 적지 않다. “신림~봉천 터널 건설은 2031년 준공 예정이지만, 서울시와 협의해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난곡선(동작구 보라매공원역~관악구 난향동) 경전철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고, 봉천천 생태하천 복원도 관악의 지도를 바꿀 핵심 사업이다. 주거 정비 사업은 총 32곳에서 진행 중이다. 구청 차원에서도 재개발·재건축이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관악구가 배출한 5명의 시의원과 협력해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 -‘K-민주주의 성지 관악’ 프로젝트도 궁금한데. “신림동 박종철센터에 공간을 더 확보해서 민주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싶다. 최근 6·10 민주항쟁을 맞아 센터를 찾아 둘러보고 이런 뜻을 센터 측에 전했다.” -구청장으로 마지막 4년을 맞았다.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가. “혁신경제도시, 힐링정원도시, 청년 친화도시 등 3대 도시를 완성해 구민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사는 ‘더불어 으뜸 관악’을 만드는 게 최종 목표다. 오래도록 ‘일 잘하는 구청장’, ‘협치하는 구청장’으로 기억되고 싶다. 구민 목소리를 경청하는 ‘관악청(聽)’의 정신을 잊지 않고, 임기 마지막까지 현장을 발로 뛰며 성과로 증명하겠다.” ■박준희 구청장은 1963년 전남 완도에서 태어났다.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상경해 봉천동에서 자취를 하면서 관악구와 연을 맺었다. 경기대 재학 시절 총학생회에서 활동한 그는 고(故) 김대중 대통령이 1987년 창당한 평화민주당에 입당해 정치에 뛰어들었다. 1998년 지방선거 첫 도전에서 무소속(당시 기초의원 정당 공천 금지)으로 구의원에 당선됐다. 3·4대 구의원을 역임한 뒤 민주당 당적으로 8·9대 시의원에 당선됐고,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환경수자원위원장 등 요직을 섭렵했다. 관악에 대한 깊은 애정과 이해를 바탕으로 2018년 구청장에 도전, 단박에 당선됐다. 이어 ‘경제구청장’으로 활약하며 관악구가 최초의 ‘청년친화도시’로 선정되도록 이끌었다. 6·3 지방선거에서는 관악구 최초의 3선 구청장이란 새 장을 열었다.
  • 관악구, ‘버린 만큼 요금 내는’ RFID 음쓰 수거기 20대 확충

    관악구, ‘버린 만큼 요금 내는’ RFID 음쓰 수거기 20대 확충

    서울 관악구가 올해 버리는 음식물 쓰레기 양만큼 요금을 내는 RFID 기반 배출 기기 20대를 확충한다고 2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RFID 종량기’는 고유 코드가 있는 전자태그가 부착돼 있다.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 때마다 세대별 카드를 찍으면, 무게만큼 수수료가 부과되는 식이다. 가정별로 배출량과 요금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폐기물 감량을 유도하는 장점이 있다. 관악구에서는 총 711대를 4만 1252세대가 이용 중이다. 그 결과, 2018년 대비 지난해 배출량이 23.5% 감소했다. 구는 보급 대상으로 6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우선 선정하고, 미달 시에는 연립주택, 빌라 등 20세대 이상 소규모 주택에도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설치 신청서와 입주자 대표 회의 의결서 또는 주민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설치 여건을 검토한 뒤 최종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종량기 구매비와 설치비, 유지보수비는 구에서 전액 지원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감량 참여를 이끌어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정책을 선도하고, 자원순환 인프라를 계속해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 장마 앞두고 풍수해 점검

    장마 앞두고 풍수해 점검

    오세훈(앞줄 가운데) 서울시장이 22일 서울 관악구 침수우려지역을 찾아 박준희(오른쪽) 관악구청장과 함께 저지대 건물 입구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살펴보고 있다. 오 시장은 이날 맨홀 추락방지시설과 반지하 골목길 수위관측시설도 점검했다.
  • ‘안전에 진심’ 오세훈 “시스템, 매뉴얼도 중요하지만 몸에 배어 대피 이뤄질 때 피해 최소화”

    ‘안전에 진심’ 오세훈 “시스템, 매뉴얼도 중요하지만 몸에 배어 대피 이뤄질 때 피해 최소화”

    오세훈 서울시장이 장마철을 앞두고 22일 서울 관악구의 침수 우려 지역을 찾아 현장을 돌아보고 풍수해 안전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이날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 인근에서 ‘2026년 서울시 풍수해 안전대책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후 “관리에 각별히 만전을 기해 올해 침수 피해나 우기에 혹시 있을 수 있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스템도 중요하고 매뉴얼도 중요하지만 체화되어 대피가 반자동적으로 이뤄질 때 비로소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심도 터널이 가장 근원적인 해결 방법”이라며 “관악구에도 대심도 터널 설치 공사를 마무리해 근원적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투자를 최대한 서둘러서 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먼저 저지대 건물 입구에 설치된 ‘물막이판’의 설치와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대표적 침수 방지 시설인 물막이판은 집중호우 때 빗물이 주택 안으로 유입되는 것을 지연시켜 반지하 거주민이 대피할 시간을 확보해 주는 역할을 한다. 시는 반지하 주택 중 물막이판 설치가 필요한 2만 3094가구 중 약 77%인 1만 7837가구에 설치를 완료했다. 점검 현장에는 관악구에서 활동하는 ‘동행파트너’들이 나와 침수 경보 발령 때 침수 취약 가구의 대피 지원 방법에 관해 설명했다. 동행파트너는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 중증 장애인, 아동 등 재해 약자의 사고 예방을 위해 구성한 주민 협업체다. 시와 각 자치구가 함께 운영한다. 시는 올해 동행파트너 2206명을 구성해 침수 재해 약자 925가구를 관리하고 있다. 특히 관악구 돌봄파트너는 총 508명으로 서울시 전체 동행파트너의 약 23%에 해당한다. 이어 오 시장은 골목 도로변에 설치된 ‘맨홀 추락 방지 시설’에 올라가 추락 방지 여부를 확인했다. 이 시설은 집중호우로 맨홀 뚜껑이 이탈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보행자 추락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안됐다. 시는 지난해 침수 우려 지역의 맨홀 5만 9737곳에 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올해는 대상지를 추가해 설치 규모를 총 6만 9819곳까지 늘린다. 오 시장은 마지막 현장으로 반지하 골목길에 설치된 ‘반지하 레이더 수위 관측 시설’ 현장 시연을 참관했다. 이 시설은 집중호우 때 골목길 수위를 실시간으로 관측해 수방 시스템으로 시 상황실과 데이터를 공유하고 주민 대피와 현장 대응을 지원하는 장비다. 지난해 시는 관측 시설을 동작·관악·영등포구의 15곳에서 시범 운영했다. 올해는 은평·강북·서대문·강서구 등에 30곳을 추가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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