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박준영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762
  • 金대통령 새달 유럽순방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부인 이희호(李姬鎬) 여사와 함께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9박10일 동안 이탈리아,교황청,프랑스,독일 등 유럽 4개국을 차례로 국빈방문한다. 김대통령은 방문국 정상들과 회담을 갖고 양국 발전방향을 점검하고 한반도를 비롯한 국제정세,제3차 서울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협력방안 등의관심사를 폭넓게 협의할 예정이라고 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이 17일발표했다. 박대변인은 “김대통령의 이번 순방은 2000년 첫 정상외교로,21세기 국제질서 중심축의 하나인 EU 중심국가들과의 전통적인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면서 “특히 정보화시대에 맞춰 지식기반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및 실질적 협력관계의 확대·발전방안을 논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번 순방기간 동안 밀라노,파리,프랑크푸르트에서 각각 경제인 초청 연설회에 참석해 세일즈외교 활동을 벌이며,독일 베를린 자유대학에서는 ‘독일 통일의 교훈과 한반도 문제’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양승현기자 ya
  • 金대통령 “시민단체 선거법 준수해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5일 “선거법에 대해 시민단체가 불만이 있더라도 국회가 만든 것이므로 지켜야 할 것”이라면서 “선거법이 공포되면 어느누구라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비례대표를 간접 선출하는 것은 위헌이라는 것이 헌법학자들의 의견인데도 1인2표제가 채택되지 못한 것은 유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많은 생각을 했으나 국회에 선거법의 재의를 요구하는것은 선거가 60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어렵고,선거준비가 불가능해질 수도 있다”고 지적한 뒤 “나중에 헌법재판소에 제소하더라도 차선책으로 이 법을 공포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한편 국무회의는 이날국회에서 지난 8일 통과된 선거법 등 정치개혁 관련 6개 법안 공포안을 의결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 김대통령 신임장관에 임명장 수여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4일 “잘되는 기업이건 안되는 기업이건 일률적으로 임금을 올리는 것은 문제지만 생산성이 높아진 만큼 노동자들이 대우를 받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최선정(崔善政) 신임 노동부·안병엽(安炳燁) 정보통신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우리 기업은 지난해 사상 최대의 호황과 흑자를 누렸다”면서“희생은 같이 했는데 기업만 과실을 얻어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양승현기자
  • “李信範의원 한나라당서 조치해야”

    청와대는 14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3남 홍걸(弘傑)씨의 미국내 호화주택 거주 의혹을 제기한 한나라당 이신범(李信範) 의원에 대해 법적 대응을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은 “정치문제가법적으로 처리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음해성 폭로정치’에 대한 강한 발본색원 의지를 비쳤던 폭로 당시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그러나 허위사실을 제기한 이의원 문제에 대해 유야무야 넘어가겠다는 뜻은 아님을 분명히 했다. 박대변인은 “당 차원에서 대응할 것이므로 청와대로서는 지켜보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한나라당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한나라당의 조치를 촉구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의원이 그렇게 주장한 것은 의도적일 수도 있고,자료를 잘못 챙겼을 수도 있다”는 분석까지 내놓았다. 청와대의 이같은 태도 변화는 이의원의 주장에 대한 시시비비가 분명하게가려진 만큼 ‘의연한 대응’을 하겠다는 의미이다.정치적 공세로 반사이익을 취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여겨진다. 박대변인은 “정치권도 정략적 차원의 음해성 폭로를 양산하는 풍토를 청산해야 한다”고 말했다.한 관계자가 “정치권의 음해성 폭로에는 언론의 사실확인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아울러 이번 대응에는 정형근(鄭亨根) 의원의 체포영장 집행 시도에 청와대가 일체 관여하지 않았음을 묵시적으로 보여주려는 의도도 담긴 듯하다.정의원 체포에 정치적 작용이 없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증명하겠다는 의지가 포함됐다는게 주변의 해석이다. 양승현기자 yangbak@
  • 정통부차관 金東善씨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2일 정보통신부장관에 안병엽(安炳燁) 정통부차관을 승진 임명하고,노동부장관에 최선정(崔善政) 전 보건복지부차관을 기용했다고 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또 정통부차관에는 정통부의 김동선(金東善)기획관리실장이 승진 임명됐다. 남궁석(南宮晳)전정통부·이상용(李相龍)전노동부장관은 각각 용인과 춘천에서 민주당 공천으로 출마할 예정이며 이로써 일부 각료의 총선출마에 따른개각이 모두 마무리됐다. 박 대변인은 “이번 인사는 해당 분야의 정통관료가 발탁한 전문성이 가장강조된 인사이며,업무 추진능력을 감안했다”고 말하고 “안 정통장관은 경제기획원에서 예산분야 등 보직을 두루 거쳤고,최 노동장관 역시 정통 보건행정관료 출신”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 민주당 한나라 시비 정면 반박

    민주당은 10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빈곤층 대책 지시와 병무비리 수사,주가폭락 음모설 등 한나라당의 공세를 총선을 겨냥한 ‘트집잡기’로 판단,집중 반격을 가했다.정동영(鄭東泳)대변인은 “빈부격차 해소 문제는 이번에 처음 제기된 것이 아니라 대통령이 지난해부터 수백차례 얘기해 왔던 사안”이라면서 “한나라당은 정부의 정책방향을 선거용이라 몰아붙이는 문제제기를 지양하고 빈곤층 퇴치 노력에 함께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박준영(朴晙瑩)청와대 대변인도 “하루 생계가 어려운 빈민층을 위해 정부가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병역비리는 국방력 및 국가안보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지적하고 “저소득층 대책과 병무비리 수사에 대해 한나라당이 선거와 연관시켜 논의하는 것은 올바른 방향이 아니다”고 가세했다. 빈곤층 대책은 김대통령의 정상적인 국정활동이며,병무비리 수사는 시민단체의 문제제기에 따른 순수한 수사차원이라는 입장에서 한나라당의 주장은한마디로 ‘어불성설’이라는 것이 여권의 반박이다. 정대변인은 이런 기조에서 “한나라당은 자신들이 나라 망친 정당,수백만서민의 눈에서 피눈물을 흘리게 한 책임자로 반성부터 하라”고 공격하면서한나라당의 자세를 ‘반(反)서민,반(反)빈곤층 태도’로 규정했다. 이어 “지난 2년간의 구조조정 결과 과실이 고소득층과 대기업에 떨어진 것은 사실이며,윗목인 빈곤계층에까지 훈기가 닿지 않고 있다”며 “빈부격차를 빨리 해소하는 것이 사회통합과 국민통합을 위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또 경제안정론 공방과 관련해서는 국제 금융전문가인 이승엽(李承燁)부대변인을 내세워 공박했다.이부대변인은 “해외자본 유출이 일거에 촉발될 수 있는 등 경제구조가 완전히 바뀐 상황에서 정치불안은 경제불안으로 이어진다”면서 “여소야대에서 오는 정치권의 비효율성은 경제 혼란의 큰요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현진기자 jhj@
  • “弘傑씨 LA호화주택 거주 사실무근”

    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은 10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3남 홍걸(弘傑)씨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600만달러짜리 호화주택에 살고 있다는 의혹을 한나라당이 제기한 것과 관련,“전혀 사실무근으로 법적 대응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박대변인은 “홍걸씨가 거주하는 주택은 방이 3개인 시가 20만달러짜리 주택이며,한나라당이 실 소유자라고 주장한 교포 조모씨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면서 “이 주택은 홍걸씨가 은행 대출을 받아 구입한 뒤 월 1,500달러씩갚아나가며 살고 있기 때문에 소유주는 홍걸씨지만 우리 개념으로 보면 월세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 이신범(李信範)의원은 지난 9일 새벽 국회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모 월간지 홈페이지에 올라온 내용이라며 “대통령의 막내아들부부가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며 태평양 연안의 600만달러짜리 호화저택에살고 있다”고 주장했다.한나라당은 이와 관련,‘대통령 일가 관련 부정비리의혹 진상조사 특위’(위원장 崔秉烈부총재)를 구성,의혹의 사실 여부를 조사키로 했다.이에대해 민주당의 정동영(鄭東泳)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근거 없는 폭로로 법적,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비난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선거법 처리 청와대 반응

    청와대는 여야간 표결로 처리된 선거법이 정치개혁의 가장 큰 기둥인 지역감정 해소 의지를 전혀 담지못했다고 평가하고 유감을 표명했다.특히 자민련의 반대로 1인2표제 정당명부제가 부결된 데 대해 “연합공천이 사실상 불가능하게 됐다”며 노골적으로 불쾌감을 표시했다. 남궁진(南宮鎭) 정무수석은 “의원정수 감축도 국민여론에 밀려 선거구획정위를 통해 처리했고,획정 내용도 일부 지역에서는 게리맨더링이 있었다”면서 “전체적으로 볼 때 국민여망을 거스른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1인2표제 정당명부제 도입 무산에 강한 아쉬움을 토로했다.남궁 수석은 “위헌소지가 있는 1인1표제를 그대로 처리함으로써 국민 의사표현의 한부분을 사장시킨 결과를 초래했다”면서 “자민련이 단순계산으로 현행 비례대표 배분방식이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 같으나 머지않아 판단착오라는 게 입증될 것”이라고 지적했다.심지어 “야당인 한나라당은 역사에 중대한 과오를 범했다”고 말해 자민련에 대한 우회적인 비판도 서슴치 않았다. 박준영(朴晙瑩) 대변인 역시 “정당은 의석수를 따지지만 국민은 정치의 국가발전 기여도를 먼저 따진다”면서 “국민들이 여망해온 바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데 대해 대단히 실망스럽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다만 비례대표여성 30% 할당에 대해서는 비교적 높게 평가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 金대통령 27일께 국민과 대화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두차례로 나눠 부처별 새해 업무보고를 받는다. 1차 보고는 오는 22일까지이며,2차보고는 3월 중순부터 시작된다.지방자치단체 업무보고는 4·13 총선 이후 받을 예정이다. 김대통령은 이번 보고를 통해 선진국 진입을 위한 국가경쟁력 강화 방안과정보강국 및 전자정부 추진 방안,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생산적 복지 실현 방안 및 추진계획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박준영(朴晙瑩) 청와대대변인이전했다. 김대통령은 이와함께 취임 2주년을 맞아 오는 27일쯤 대통령 당선 이후 네번째로 ‘국민과의 TV 대화’를 가질 예정이다. 양승현기자 yangbak@
  • 金대통령 설연휴 구상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설연휴 동안 비교적 조용히 지냈다.첫날인 4일에는 임진각에서 열린 ‘제16회 망향경모제’에 위로 메시지를 보냈고,5일 오전에는 북한 KEDO 신포 경수로 현장에 전화를 걸어 설연휴에도 가족과 떨어져 있는 현장 관계자들을 살갑게 격려했다.또 낮에는 역대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불우이웃들을 청와대로 초청,오찬을 베풀었다. 특히 설날에는 전날 미국에서 돌아온 부인 이희호(李姬鎬) 여사와 함께 아들 내외,손자·손녀들로부터 세배를 받은뒤 아침식사를 같이 했고,틈틈이 도올 김용옥(金容沃) 전교수가 쓴 ‘노자와 21세기’,빌 게이츠의 ‘생각의 속도’를 읽었다고 한다. 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은 6일 “김대통령은 특별한 일정없이 휴식과 독서로 조용히 명절을 보냈다”고 전했다. 다만 김대통령은 4일 오전에 한광옥(韓光玉) 비서실장과 남궁진(南宮鎭) 정무수석을 불렀다.오는 8일 선거법 처리를 둘러싼 국회대책과 공동여당의 공조방안 등을 논의했을 것으로 보인다.박대변인도 “정국현안과 빈곤·부패·지역감정 추방 등 3대 국정방향을 가다듬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설연휴가 끝난 7일에도 이례적으로 공식일정을 잡지 않았다.구상이 아직 정리되지 않았음을 뜻한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여야갈등과4월 총선에서의 안정의석 확보 방안,총선시민연대의 낙선·낙천운동과 공천문제 등을 놓고 최종 숙고를 거듭하고 있다는 얘기다. 이를 위해 7일에는 외부인사와 당관계자들을 불러 의견수렴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선거법이 처리되고 정국구상이 마무리되면 여여공조 복원을 위한 ‘DJP 회동’ 등 총선준비를 위한 움직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양승현기자
  • 金대통령 설날 불우이웃 초청 떡국 오찬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설연휴 사흘 동안 과거와 미래를 두루 섭렵한다.특별한 일정 없이 관저에서 휴식을 취하며 2,000년전 노자사상을 조망하는 김용옥(金容沃)교수의 ‘노자와 21세기’,빌 게이츠가 인터넷 세계의 미래를전망한 저서 ‘생각의 속도’를 읽는다. 설날인 5일 오전에는 직계가족과 아침을,점심때는 소년·소녀 가장,고아원·양로원 등에서 외롭게 살아가는 불우이웃 20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떡국을함께한다. 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은 “설날 불우이웃을 초청,식사를 하는 것은처음있는 일”이라며 “특히 김대통령은 독서를 통해 미래와 과거의 사상을동시에 섭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된 데 대해 즐겁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틈틈이 국정운영 구상도 가다듬을 것으로 보인다.선거법 등 정치개혁입법 처리 지연,공동여당 갈등 심화,총선 구상 등 정국현안이 산적해 있는만큼 이를 떨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말한다. 앞서 2일 저녁에는 지난해 말 산업자원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우수 사이버몰’에 접속,손자·손녀들에게 줄 선물을 인터넷 쇼핑했다고 한다.큰 손녀를 위해서는 ‘21세기 사전’,음악대학에 다니는 손녀에게는 록 뮤지컬 ‘지하철 1호선’ 입장권을,고교생 손녀에게는 ‘조성모 음악 CD’,중학생 손자 2명에게는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 입장권,초등학생 손자 2명에게는 ‘그 많던 개구리는다 어디로 갔을까’ 동화책과 어린이 동화모음 CD를 직접 고른 뒤 신용카드로 결제했다. 양승현기자
  • 이회창 총재 기자회견 여권 반응

    청와대와 민주당은 2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의 기자회견 내용을 강하게 비판했다.자민련도 야당으로서의 비전제시가 미흡했다고 평가했다. 이인제(李仁濟)선거대책위원장은 이총재가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당적 이탈을 요구한 데 대해 “정당정치의 본질에 반하는 터무니 없는 주장”이라고일축했다. 또 4·13총선을 현정권 2년의 중간평가로 규정한 것과 관련해서는 “우리는 심판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정동영(鄭東泳)대변인은 “이총재가 부정부패를 말하려면 우선 부정부패방지법의 국회 통과에협조해야 한다”고 말하고 “정치개혁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민간인이 중심이된 선거구획정 위원회의 선거구 획정안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청와대는 이총재의 회견에 ‘정치후퇴에 대한 반성’이 깔려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김대통령의 당적이탈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조목조목 반박했다.박준영(朴晙瑩)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 총재가 현 정부를 비판하며시종 촉구한 내용은 과거 자신들이 집권할 당시의 오류와 잘못들을 그대로적시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강동형기자 yunbin@
  • 청와대 “당적이탈 안될말”

    청와대 박준영(朴晙瑩) 대변인은 2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의 기자회견과 관련,논평을 내고 “국가정보화나 정치개혁을 언급한 것은 야당이 뒤늦게나마 국가미래에 대한 현실인식을 하게 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하면서“그러나 현 정부를 비판하며 제기한 지역주의,정경유착,부정부패,권위주의적 국정운영 등은 한나라당이 집권할 당시 나라를 파탄으로 몰았던 요인들”이라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또 김 대통령의 당적이탈 주장에 대해 “민주주의는 책임정치이며 대통령중심제에서 대통령은 여당과 함께 국가를 운영할 책무가 있다”면서 “과거 한나라당 집권때도 대통령이 당적을 이탈한 적이 없고 세계 어느나라도 그런 예가 없다”고 반박했다. 양승현기자
  • ‘2與 갈등’ 소강국면

    총선시민연대의 공천 부적격자명단 발표 이후 ‘음모설’ 제기로 야기된 민주당과 자민련간 공조 균열 조짐이 지난 29일 이후 양당 지도부의 접촉이 잇따르면서 소강 국면을 맞고 있다. 민주당 김옥두(金玉斗)·자민련 김현욱(金顯煜)사무총장은 내각제 강령문제와 시민단체의 명단 발표 이후 빚어진 갈등 해소를 위해 31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공조 복원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민주당 김 총장은 이 자리에서 ‘음모론’의 실체가 없음을 설명하고 자민련이 오해를 풀도록 요청할 방침이다.자민련 김 총장은 납득할 만한 방법의해명 및 수도권 연합공천 구상 등 구체적인 공조 회복 방안 제시를 요구할것으로 알려졌다.특히 갈등 봉합을 위해서는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김종필(金鍾泌)명예총재의 회동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당내 인식에 따라 이에대한 의견도 조율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자민련의 반발 강도가 여전히 거세 김 대통령과 김 명예총재의 회동은 설연휴 이후에나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여권의 한 고위 관계자는 “연합공천 등 공조 복원을 위해서는양당이 조직책을 선정하기 전 회동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면서 “일단 선거법이 통과돼 선거구 획정이 마무리된 뒤 실무 차원의 물밑 대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영(朴晙瑩)청와대대변인은 “청와대는 진심으로 자민련이 잘되길 바라고 있으며,다른 생각을 할 수 없다”며 “공동여당은 위기에서 나라를 구한업적을 가지고 국민의 심판을 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한편 김 명예총재는 부인 박영옥(朴榮玉)여사와 함께 다음달 3일부터 8일까지 5박6일간 일본을 방문한다. 양승현 김성수기자 yangbak@
  • 金대통령, 구스마오 동티모르의장 접견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29일 사나나 구스마오 동티모르 저항협의회(CNRT)의장을 만나 대통령이 되어 청와대에 들어온 뒤 가장 귀한 손님이라며 환대를 아끼지 않았다.김 대통령은 호세 라모스 오르타 부의장도 함께 자리한 오찬에서 “동티모르에서 불행한 사태가 발생했으나 수많은 사람들이 굴하지않고 싸워 독립을 달성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동티모르가 독립된 국가로 위대한 나라를 건설하기 바란다”고 기대를 표시했다. 또 “훌륭한 동티모르 주민들이 바친 희생과 투쟁이 더 위대하게 빛나도록해야 한다”는 바람도 감추지 않았다고 박준영(朴晙瑩)청와대대변인은 전했다. 김 대통령은 아·태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때를 상기하면서 “한국도 파병 과정에서 인도네시아 교포들이 반대해 힘들었지만 흔들리지 않고 파병했다”고 전하고 동티모르의 번영과 경제발전을 진심으로 희망했다. 이에 구스마오 의장은 APEC 정상회의때 동티모르 독립을 위해 보여준 김 대통령의 외교적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또 “자유와 인권을 위해 싸워온 김대통령의 경력이 우리 투쟁의 지표가 됐다”고도 했다.그는 한국과의동반자가 되길 희망한뒤 “한국이 동티모르의 경제건설 및 자원개발에 적극참여해주고,특히 경제협력의 상징으로 의사당 건물 건설에 참여하고 도와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 공동여당 공조 강조 배경과 의미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임기가 끝날 때까지 자민련과 철저하게 공조해나갈 것이며,거기에는 추호도 변함이 없다” 총선시민연대의 김종필(金鍾泌)명예총재 정계 은퇴 촉구 이후 계속되고 있는 자민련의 ‘몽니’에 28일 청와대가 보인 반응이다.전날 자민련의 ’헌정파괴 규탄대회’에 대해 자제를 촉구했던 것보다는 한발 뒤로 뺀 듯한 원칙론의 표명이다. 청와대의 이같은 기조 변화는 공동정권의 불협화음이 장기적으로 양당 모두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자민련 입장에서 볼 때도 당장은 선거전략 측면에서 충청권을 결집시키는 데 득이 될 수도 있으나,수도권등에서는 문제를 노정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으론 양측이 감정 악화로 치달아 자칫 치유불능의 상태에 빠질 수도 있다는 우려도 고려됐다.일단 현 수준에서 ‘우선멈춤’을 유도해 대치국면을누그러뜨리려는 것으로 보인다. 박준영(朴晙瑩)청와대대변인도 “총선시민연대에서 뜻밖에 김 명예총재를거론함으로써 여러가지 일들이 전개되고 있다”며 “하지만 공동정부는대선때 국민에게 약속했던 사항이고,대통령의 임기가 끝날 때까지 철저히 유지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김 명예총재는 정략적인 것보다는 국가 미래를 크고 넓게 생각하는 분”이라고 추켜세웠다. 이는 청와대가 설득으로 방향을 틀었음을 시사하는 언급으로 이해된다. 민주·자민련이 31일 사무총장간 대화를 갖기로 한 것도 더 이상 상처를 내지말자는 공동 인식의 결과다. 다른 한 고위 관계자는 “오해가 풀리도록 노력할 것이며,공동정부의 정신을 끝까지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해 곧 청와대와 자민련 지도부와의대화도 시도할 뜻을 내비쳤다. 청와대가 다소 유화적인 기류로 변한 데는 ‘음모론’이 일반 여론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는 자신감도 작용했다. 박 대변인이 “진실이 아니라는 것을 서로 알고 있다”고 언급한 것도 같은맥락이다.정치권 밖에서도 양당간의 긴장관계 확산은 정국안정을 해칠 뿐 양당 모두에 득이 될 게 없다는 지적이다. 양승현기자 yangbak@
  • 金대통령 “유아 백신 안전대책 세우라” 지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7일 최근 백신예방 접종의 부작용으로 유아들의사망이 잇따라 국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정확한 진상과 문제점을 철저히 파악해 안전대책을 세울 것을 차흥봉(車興奉)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지시했다고 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예방접종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것인데도이같은 사망사고가 빈발하고 있는 데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한 뒤 “조속한시일내에 역학조사 등을 실시,국민들이 안전하게 유아들의 예방접종을 할 수있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 차관·차관급 12명 인사 단행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7일 외교통상부 차관에 반기문(潘基文) 주 오스트리아 대사를 임명하는 등 6개 부처 차관과 차관급 6명 등 1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김 대통령은 행자부 차관에 김재영(金在榮)행자부 차관보,교육부 차관에 김상권(金相權) 서울시 부교육감,과학기술부 차관에 한정길(韓錠吉) 국무총리 정무비서관, 농림부 차관에 김동근(金東根) 산림청장, 환경부 차관에 정동수(鄭東洙) 기획예산처 기획관리실장을 각각 임명했다. 또 공석중인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이정재(李晶載) 금융감독원 부원장,법제처장에는 박주환(朴珠煥) 전주지검장,비상기획위원장에는 이유수(李裕秀) 전 국방대학원장을 각각 임명했다.산림청장에는 신순우(申洵雨) 농수산물유통공사 감사,중앙공무원교육원장에 나승포(羅承布) 소청심사위원장,소청심사위원장에 문동후(文東厚) 청와대 행정비서관을 발령했다. 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은 “이번 차관 및 차관급 인사는 전문성과개혁성을 위주로 한 내부승진 원칙이 적용됐다”면서 “특히 환경부 차관에예산통을 기용한 것은 환경문제에 막중한 예산이 투입되는 데 따라 해당 부서의 건의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 [金대통령 연두 기자회견] 회견 이모저모

    26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연두회견은 시종 차분하고 진지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최근의 정국이 어지러운 점을 의식한 탓인지 김 대통령은 회견때 즐겨 사용하던 유머도 가급적 배제하고 신중하게 답변했다. ◆김 대통령은 TV를 통해 전국에 생방송된 회견에서 5분 정도의 짧은 서두발언을 한 뒤 곧바로 기자들과 일문일답을 가졌다.김 대통령은 가능한 한 많은질문을 소화하려는 듯 짧게는 20초,길게는 2분 안에 답변을 마쳤다. 질의응답 과정에서 김 대통령은 공동정부간의 최고 관심사인‘시민단체 낙천대상 명단발표 음모설’과 관련,“전혀 사실무근으로 있을 수도 없고 있지도 않은 사실”이라고 못박았다.김 대통령은 또“김종필(金鍾泌)자민련 명예총재가 거기에 포함된 것은 나로서는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지난 대선 이후 김 총재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적시하는 등‘배려’를 잊지 않았다. 또 총선 후 내각제 개헌문제에 대해 김 대통령은 “만일 선거에서 개헌을실현할 수 있는 의석이되고 국민이 내각제를 바란다면 우리는 그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두 가지 전제조건이 성숙돼야 내각제를 추진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대통령은 코스닥시장 육성방침이나 자치경찰제 실시시기 등 구체적인정책에 관한 답변은 이헌재(李憲宰)재경부장관과 박재규(朴在圭)통일부·최인기(崔仁基)행자부장관 등 배석한 관련 부처 장관들에게 보충 답변을 하도록 했다. 김 대통령은 또 물가안정과 관련한 정부의 대책과 관련,“저물가 저임금이정부의 기본정책”이라고 답변했다가 박준영(朴晙瑩)청와대 공보수석으로부터 표현이 잘못됐다는 보고를 받고“저물가 저금리로 정정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세계화시대를 반영하듯 이날 회견에서는 미국과 영국,일본,중국 등 외신기자들의 질문이 많았다. 영국 BBC 기자는 법질서 확립문제를,중국 신화사통신 기자는 탈북자문제와한·중관계를,일본 도쿄신문 기자는 북·일 수교문제를,미국 LA타임스 기자는 김 대통령의 지지도와 4월 총선의 관계를 물었다. 한편 총리로서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처음 배석한 박태준(朴泰俊)총리는 최근 공동여당간의 갈등 때문인지 다소 심각한 표정으로 국무위원들과 함께 앉아 김 대통령의 회견내용을 메모하다가 회견이 끝난 뒤 김 대통령에게“수고하셨습니다”는 인사말을 건넸다. 이날 회견은 지난해 7월 미국과 캐나다 순방을 마치고 공항에서 가진 귀국회견 이후 6개월여 만이다.회견장에는 내외신 기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도운기자 dawn@
  • 金대통령, “전자민주주의 실현 앞장서라”지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5일 국무회의를 주재하고,“전자민주주의를 빨리 실현시키기 위해 정부가 만반의 준비를 하고 앞장서라”고 국무위원들에게지시했다. 김 대통령은 “인터넷 사용자가 이미 1,000만명을 넘어서면서 경제·사회구조가 근본적으로 바뀌어가고 있다”고 지적하고 “정부도 능동적으로 이같은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며 이같이 당부했다고 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어 “총리실에서 추진중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서둘러 구축하고,장관들이E-메일로 국민들의 건의와 의견을 듣고 정부정책을 알리도록 힘써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김 대통령은 특히 “정부정책을 일방적으로 홍보하지 말고 국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정책을 수립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전자상거래와 관련,“전자상거래를 활성화해 기반을 늘리도록 하라”면서 “인터넷 신문고가 다음달 25일 설치되는데 각 부처가 유기적으로 대처,국민의 참여 속에 국정이 효율적으로 맑고 깨끗하게 추진되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