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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한러’ 연쇄 전화 정상외교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일 오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모리 요시로(森喜朗)일본 총리와 연쇄 ‘전화 정상외교’를 펼쳤다.특기할 대목은이날 전화 외교가 모두 상대국의 요청으로 이뤄졌다는 점이다.남북관계가 개선되면서 한반도가 주변 4강의 중심적 위치로 변화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징후다. 김 대통령의 전화 외교는 한반도 주변 4강과 ‘상시 대화 채널’ 구축을 의미한다.그만큼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 정세가 급변하고 있고,이에 우리도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초다. [푸틴 대통령 통화] 김 대통령은 먼저 푸틴 대통령으로부터 장거리미사일 개발과 관련된 북한의 입장과 러시아의 평가를 들었다고 박준영(朴晙瑩)청와대대변인이 전했다.푸틴 대통령은 비교적 상세히 미사일문제 등 지난달 북한방문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고 한다. 김 대통령은 이에 사의를 표하고 한·러 양국 관계가 더욱 돈독한 관계로발전되길 희망했다.또 푸틴 대통령이 평양에서 남북 대화를 지지한 데 대해거듭 감사를 표시했다. [모리 총리 통화] 이어 모리총리로 부터 G8 정상회의 및 북·일 외무장관회담 결과를 들었다. 김 대통령은 모리 총리가 G8회의에서 ‘한반도에 관한 특별성명’이 채택되도록 노력해준 데 대해 사의를 표시했다.특히 세계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방안을 제시한 것을 높이 평가한 뒤 북·일 외무장관회담의 성공을 진심으로축하했다. 또 “북한이 남북 정상회담을 이후 국제 사회와 접촉을 활발히 하고 있다”면서 이런 기회를 통해 한반도 냉전구도 종식과 평화 정착을 위한노력에 일본의 적극적인 지지와 지원이 있기를 강하게 기대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 韓비서실장 “집권하반기 아닌 개혁2기”

    “국민의 정부의 사전에 레임덕(집권후반기 권력누수 현상)은 없다.이 정부에서 근무하는 것이 영광스러운 일이 될 것이다” 한광옥(韓光玉) 대통령비서실장이 1일 청와대 직원 월례조회에서 한 언급이다. 한실장은 “오는 25일이면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집권 절반이 넘어가지만민주주의, 인권신장,개혁의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며 “다시 시작하는 심정으로 집권 2기를 준비하자”고 역설했다. 한실장의 이같은 언급에 박준영(朴晙瑩) 대변인은 “이 정부는 임기말까지개혁을 일관되게 추진할 것임을 강조한 것”이라면서 “국가미래와 국리민복을 위해 정책을 세우고 민주적 절차와 과정을 존중하면서 원칙에 따라 철저히 실천해 나간다는 김대통령의 통치철학이 계속되는 한 레임덕은 없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또 “국민의 정부는 임기말까지 개혁을 계속해야 한다는숙명을 지닌 정부이며 이 정부는 실패의 자유조차 없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한실장의 언급과 박대변인의 설명은 8월25일이 집권 후반기의 시작이 아닌‘집권 개혁추진 2기’라는 인식이 깔려 있다.자칫 국정 전반이 느슨해지기쉬운 때 청와대가 중심에 서야 한다는 독려이다. 이는 또 최근 개각과 관련,한실장의 거취와도 연결지을 수 있는 대목이기도하다. 한실장은 국무총리,국정원장과 함께 이른바 ‘빅 3’로 통하는 자리로그의 거취는 개각의 중심일 수밖에 없다. 그가 청와대를 다잡기 시작했다는것은 한실장과 상호 연관성을 지닌 임동원(林東源) 국정원장,박지원(朴智元)문화관광부장관의 유임을 뜻하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도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양승현기자 yangbak@
  • 김대통령 “한·미는 동반자관계”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1일 국무회의 언급은 ‘반미(反美)’와 ‘비미(比美)’는 구별돼야 한다는 당부로 볼 수 있다.미국에 대해 비판할 것은 비판해야 하지만,이러한 기류가 반미로 연결되는 것은 국익과 배치되는 것이라는지적이다. 김 대통령이 주한미군의 순기능적 역할을 강조하면서도 한·미 주둔군지위협정(SOFA)에 대해서는 ‘차별적’이라고 비판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지난달LA타임스와의 회견에서 SOFA를 최소한 일본 수준으로 개정되어야 한다는 주장도 마찬가지다. 김 대통령은 실제 이날 국무회의에서도 “튼튼한 안보와 한·미·일 공조가없었다면 남북관계가 이렇게 진전될 수는 없었을 것”이라며 미국의 역할을강조했다. 이는 최근 들어 매향리사건,한강 독극물 방류 등의 불미스러운 일이 불거지면서 사회 일각에서 주한미군 철수 주장을 공공연히 제기되고 있는 데 따른우려로도 볼 수 있다. 박준영(朴晙瑩)청와대대변인도 미국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최대 우방”이라고 거듭 자리매김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따라서 한·미관계를 보는 김대통령의 시각은 ‘균형감의 유지’로 압축된다.무역·투자·국제관계 등을 고려할 때 미국은 과거,현재는 물론 미래에도중요한 협력자이자 동반자라는 인식이 바로 그것이다. 양승현기자
  • 남북 장관급회담/ 北대표단 청와대 예방 안팎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31일 오전 11시부터 청와대에서 전금진(全今鎭)단장 등 남북장관급회담 북측 대표단 일행을 접견했다.접견은 30분동안 진지하고 자유로운 가운데 진행됐다. ■대통령 접견 김대통령은 대기실에서 북측 대표단을 만나 일일이 악수를 나누었다.이어 우리측 대표단이 먼저 도착해 기다리고 있던 접견실로 이동,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김대통령은 작은 것부터 차분하고 착실하게 실천되길 희망했다.“이번 합의를 우리 7,000만 국민이 환영하고 있으며,화합의 새 시대를 여는 데 도움이될 것으로 평가받을 것”이라며 ‘시작이 반’임을 역설했다.이어 “중요한것은 우리가 한민족이고 공동운명체라는 것”이라며 “이런 의식을 갖고 지금의 비정상적인 민족의 상황을 개선하도록 앞으로도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 전단장에게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안녕하시냐”고 안부를 물은 뒤 지난방북때의 환영에 감사의 뜻을 전해줄 것을 부탁하는 등 김위원장과 간접대화를 나눴다.전단장은 “두 분이 마련한 공동선언의 정신에 따라 뜻을합쳐예상보다 과할 정도로 훨씬 많은 합의를 이루었다”고 평가했다.그는 “서울방문을 통해 예전과 달리 시민들의 통일 열기가 매우 높다는 것을 알게됐다”며 “이런 일을 장군님께 책임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대통령이 19세기말 우리 민족이 세계사의 조류에 낙오돼 오늘까지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는 역사를 설명하며 민족의 화해를 강조하자 전단장은“옳으신 얘기”라며 공감을 표시했다.또 “이번에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은 다음 평양회담에서 꼭 이뤄달라”고 당부하자 전단장은 “그렇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전단장은 정상회담때 김대통령과 김위원장이 선물로 주고받은 진돗개와 풍산개를 언급하면서 “북한 주민들이 애지중지하는 가운데 진돗개가 잘크고 있다”고 말하자,김대통령도 “두 개는 민족단합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화답했다. 전단장 일행은 접견이 끝난뒤 청와대 앞뜰에서 풍산개를 살펴봤다. 이날 접견에는 전단장을 비롯한 북측 대표단 5명과 수행원 2명,박재규(朴在圭) 통일부장관 등 우리측 대표 5명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북측 신문 및 방송 카메라 기자 등이 동행 취재했다. ■청와대 도착 이에 앞서 청와대 본관에 도착한 북측대표단을 한광옥(韓光玉) 비서실장과 황원탁(黃源卓) 외교안보수석,박준영(朴晙瑩) 대변인이 입구에나와 맞이했다. 한편 청와대측은 이날 북측 대표단의 청와대 공식방문이 분단 55년동안 다섯번째라고 밝혔다. 양승현기자 yangbak@
  • 국정홍보 공보수석실로 청와대 비서실 업무조정

    청와대는 30일 정책기획수석실 소속 국정홍보 비서관을 공보수석실 산하로옮기고 명칭도 국내언론 2비서관으로 고쳤다. 청와대 박준영(朴晙瑩)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국정 공보기능이 흩어져 있는 게 비효율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비서실 업무를 이같이 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정홍보 비서관이 담당해 온 여론조사 기능은 정책기획수석실 소속 행사기획 비서관실로 옮겼다. 양승현기자 ya
  • 청와대, 李會昌총재회견 반박

    청와대 박준영(朴晙瑩)대변인은 25일 국회법 처리 파동과 관련한 한나라당이회창(李會昌)총재의 기자회견에 대해 논평을 내고“이 총재가 국회에서 일어난 일로 대통령을 비난한 것은 적절치 못한 일로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특히 이 총재가 대통령에게 입에 담기 어려운 상식 이하의 표현을 사용해 비난한 데 대해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면서“정치 지도자의 발언은 품위 있고 신중해야 하며 이성적이어야 한다고 믿는다”고 지적했다. 이어“이 총재는 국민을 현혹시키기에 앞서 이성을 회복하고 국회가 본연의자세로 돌아가도록 협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양승현기자 yangbak@
  • 청와대수석 휴가 반납 움직임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22일 오후 청남대로 일주일 예정의 여름휴가를 떠났지만 대부분의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은 휴가를 반납할 움직임이다.한광옥(韓光玉)비서실장은 아예 휴가계획을 잡지 않았다.산적한 현안 처리와 함께대통령 부재시 비서실장이 청와대를 지켜야 한다는 관례에 따른 것이다. 남궁진(南宮鎭)정무수석도 “야당시절부터 김대통령을 모셔오면서 평생 휴가라는 개념이 없었고 정무 관련 현안도 많다”며 휴가반납 의사를 밝혔다. 정무수석실은 25일 폐회되는 임시국회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정부조직법안,약사법안,금융지주회사법안 등 중요 입법안 처리 여부가 결판나기 때문이다. 신광옥(辛光玉)민정수석쪽도 개각 및 8·15사면복권 준비 등 현안이 많은편.역시 휴가계획을 잡지 않고 있다.오는 29일 남북 장관급 회담을 앞두고있는 황원탁(黃源卓)외교안보수석도 휴가를 반납할 움직임이다.박준영(朴晙瑩) 공보수석도 청와대에 남아 혹시 있을지도 모를 대통령의 호출에 대비할계획이다. 청와대 비서관과 행정관들은 이달 중순부터 내달 중순까지 3∼5일간 휴가를 다녀왔거나 다녀올 계획이다. 진경호기자 jade@
  • 金대통령 청남대 휴가 구상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오는 24일부터 일주일동안 지방휴양지인 청남대에서 여름휴가를 보낸다. ◆구체적 휴가계획 청와대 박준영(朴晙瑩) 대변인은 21일 “이번 휴가는 휴가답게 보낼 예정”이라고 전했다.낚시 도구를 가져가 붕어낚시를 할 계획이며 청남대 내의 과일나무도 돌볼 계획이라는 것. 읽을 책도 여러권 가져간다.김재철(金在哲)무역협회장이 쓴 ‘지도를 거꾸로 보면 한국인의 미래가 보인다’,피터 드러커의 ‘자본주의 이후 사회의지식경영자’,김병종의 ‘화첩기행’,탁석산의 ‘한국의 정체성’을 읽을 것이라고 한다.김재철 회장의 ‘지도를…’은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가 과거에는 강대국의 침략 대상이었지만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에는 거대 시장이라는 점을 강조한 책으로,김 대통령의 지론이기도 하다. 김 대통령이 ‘휴가다운 휴가’를 계획한 것은 지난 3월 베를린선언 이후남북정상회담과 의료계 파문,금융노조 파업 등으로 제대로 휴식을 취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휴가중 국정구상 그러나 김 대통령의 스타일로 볼 때 마냥 쉬기만 할 것같지는 않다.또 산적해 있는 국정현안도 김 대통령을 놔둘리 만무하다.박 대변인도 이를 감안,“김 대통령은 휴가중 주요 국정현안에 대해 그때그때 전화보고를 받고 관계부처에 지시하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실제 국회 정상화로 추경안과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이 처리될 예정이며,27일부터는 서울에서 ‘6·15 남북공동선언’ 후속조치를 마련하기 위한 남북고위급회담이 추진되고 된다.여기에 8월에는 8·15 경축사와 25일 집권 후반기 시작,30일 민주당 전당대회가 예정되어 있다. 특히 정부조직법이 통과되면 개각시기와 폭을 결정해야 한다.아직 김 대통령의 최종 결심이 선 상태는 아니지만,이러한 현안들은 집권 후반기 정국운영 구상과 맞물려 있다고 볼 수 있다.이미 지난 20일 각 수석실별로 ‘국정개혁 2년 성과와 향후 개혁과제’라는 보고서를 챙겨놓았다.청남대에서 이를토대로 종합구상을 ‘국정비전’의 이름으로 남북정상회담 이후 첫 8·15 경축사를 통해 국민에게 제시한다는 복안이다.무엇보다 집권 2기를 함께 이끌고갈 개각이 최대 관심사다.소폭이건,대폭이건 어떤 형태로든 이 기간 중구상을 마무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양승현기자 yangbak@
  • 韓·나이지리아 경협·교류 확대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21일 오후 올루세군 오바산조 나이지리아 대통령과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경제교류 및 실질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김대통령은 회담에서 대북포용정책 및 남북정상회담 성과를 설명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나이지리아의 지지와 성원에 사의를 표명했다. 오바산조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 성공을 축하하고 대북포용정책에 대한 전폭적 지지를 표명했다고 박준영(朴晙瑩)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오바산조 대통령은 16년 만의 민선정부 출범 및 경제개혁 등 나이지리아의 제반 개혁노력을 설명했으며 김대통령은 민선정부 출범을 축하하고 개혁의 성공적 추진으로 민주화와 시장경제의 균형적 발전을 이뤄나가기를 기원했다. 두 정상은 또 나이지리아의 풍부한 인적·물적 자원과 우리의 자본·기술을결합시켜 지난해 4억500만달러에 달했던 양국간 교역과 투자를 더욱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 與 “제3후보론 없다”

    청와대와 민주당이 21일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이른바 ‘제3후보론’에 쐐기를 박고 나섰다.다음 대통령선거까지 많은 시일이 남았는데 벌써여당 밖에서 대선후보를 찾는다는 ‘제3후보론’이 당의 단합을 해칠 우려가있다는 시각이다. 청와대 박준영(朴晙瑩)대변인은 “대선 후보는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언급한 대로 오는 2002년 전당대회에서 대의원들이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선택하게 될 것”이라면서 ‘제3후보론’을 흥미본위의 ‘작문’으로 간주했다.민주당 박병석(朴炳錫)대변인도 “당에선 대선 후보와 관련,어떤 논의나 구상도 없다”고 말했다. 김옥두(金玉斗)총장도 기자간담회를 자청,“앞으로 개혁 등 할 일이 얼마나많은데 벌써 그런 일을 하겠느냐.그런 말을 한 사람이 있다면 개인 생각일것”이라며 불만을 터뜨렸다. 일각에서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민주당 대선 주자군의 위상을 깎아내리기 위한 음모가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강동형기자 yunbin@
  • 金대통령, 노사정위원 오찬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20일 “정부는 기업의 경영에 대해 개입할 수는 없지만 잘못된 운영을 감독할 권한과 의무가 있는 것”이라면서 “정부는 앞으로 기업이 독립돼 있는지,채산성이 있는지 살필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날 노사정위 김호진(金浩鎭)위원장 및 위원들과 청와대에서오찬을 함께하며 “특히 전문성·경쟁력 등 소프트웨어 중심의 개혁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박준영(朴晙瑩)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또 “정부는 기업·금융이 자율적으로 개혁을 하도록 하되 법적·제도적 지원을 하고 규정을 이탈하면 법적 근거에 의해 관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공공부문 개혁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면서 “일부 미흡한 점이 인정되지만 노동조합도 공공부문 개혁이 국제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대화를 통해 적정선을 찾아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 金대통령·노사정위원 대화록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노사정 위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최근 노사문제에 관해 진지하게 대화를 나눴다.의보통합 파문, 롯데호텔·금융노조의 파업과 이에 대한 정부의 대응태도를 놓고 자유로운 의견개진이 이뤄졌다고 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먼저 이남순(李南淳) 한국노총 위원장을단독 접견한 뒤 11시45분쯤 노사정위원들과 1시간40여분 동안 대화 및 오찬을 함께했다.이 노총위원장을 단독으로 접견한 것은 한국노총에 대한 배려로이해된다. 다음은 오찬 대화내용. ■김창성(金昌星) 경총회장 금융노조 파업이 대화로 해결된 것은 다행이다. 모델이 된 셈이다.근로시간 단축 등은 문제가 있으나 국민생활의 질을 높여야 한다는 점에서 전향적인 입장이다. ■김각중(金珏中) 전경련회장 국가의 중대사나 위기가 있을 때는 국가문제가우선하는 사회적 합의가 있어야 한다. ■최선정(崔善政) 노동부장관 현재 30여곳의 사업장에서 분규가 있다.가장문제가 되는 곳은 롯데호텔 등 3개 호텔인데,지난주 노사대화가 시작됐다. ■김수곤(金秀坤·경희대교수)위원 이번 금융노조 파업에서 얻은 것은 노조나 국민 모두가 구조조정의 불가피성을 인식하고 있다는 점이다.구조조정의가이드라인이 제시,유지될 필요가 있다. ■조승혁(趙承赫·노사문제협의회장)위원 우리 사회는 위기시에 서로를 사랑하고 지켜야 될 윤리면에서 부족한 점이 많다.또 남북관계를 고려할 때,북한노동자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 ■이원덕(李源德·노동연구원장)위원 구조조정은 인력감축이라는 도식을 벗어나 일류기업과 직장의 모델을 확산시키고 만드는 데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 ■이남순 한국노총위원장 노조는 구조조정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충분한공감대가 형성되고 당사자들이 배려하는 안전장치를 만들어야 한다. ■신철영(申澈永·부천경실련대표)위원 우리는 대화와 타협의 관행이 아직부족하다.정부가 많은 역할을 해야한다. ■신동식(申東植·한국여성언론인연합 공동대표)위원 우리 사회의 노사관계나 개혁이 정직,투명성,신뢰속에 대화가 이뤄져야 한다. ■이헌재(李憲宰)재경부장관 2단계 개혁은 시장에 따라 할 것이다. ■김 대통령 노사정위에서 노사문제를 해결하는 나라는 많지 않다.우리로서는 매우 자랑스럽고 당연한 일이다.노동자의 희생에 감사한다.21세기는 무한경쟁의 시대로 국내에서 1등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세계 1등이 안되면 기업도,노동자도 망한다.기업과 노동자가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 양승현기자 yangbak@
  • 김대통령 “8·15상봉 성공해야 기회 확대”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8일 남북 이산가족 상봉과 관련,“이번 첫 상봉이 차질없이 성공적으로 이뤄져야 다음에도 계속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남북관계는 아주 조심스럽게 추진해 부작용이 없도록 관계부처가 잘 협조하라”고 지시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국무회의를 주재,“앞으로 이산가족 면회소도 만들기로 했기 때문에 지혜롭고 조심스럽게 해야 이번에 못만나는 분들에게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주문했다고 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어 “앞으로 당국자 회담,긴장완화를 위한 대화,경제협력 대화,문화사회교류협력을 위한 대화 등이 계속되려면 한반도 남쪽만 생각하지 않고 전체를 놓고 생각해야 한다”고 지적한 뒤 “들떠서도 안되고 요란스러워도 안되며,침착하게 하나하나 착실하게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부는 이산가족 방문단 북측 후보자 명단 확인과정에서 생존이 확인됐으면서도 최종 상봉대상자 100명에서 탈락되는 이산가족에 대해서는 향후속개되는 상봉 행사때 우선권을 주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박재규(朴在圭)통일부장관은 “8·15 이산가족 방문단은 남북 적십자회담에서 합의된대로 남북 각기 100명씩만 교환하게 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8·15상봉때 북측 이산가족의 서울 숙소를 쉐라톤 워커힐호텔로,이산가족의 집단 상봉 장소는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 컨벤션센터로 잠정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승현 김상연기자 yangbak@
  • 김대통령의 ‘힘든 1개월’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지난달 남북정상회담 이후 한달 사이에 체중이 2㎏이나 줄었다고 한다.끊임없이 일이 겹친 때문이라고 박준영(朴晙瑩) 청와대대변인은 전했다. 실제 정상회담 후속구상에만 매달려도 시원치않을 판에 통합농협 출범,의보통합 및 의료계 폐업,롯데호텔 노조파업,금융노조의 총파업 등 굵직굵직한국정현안들이 거의 동시다발적으로 쉼없이 터져나왔다. 여기에 지난 15일 고노 요헤이(河野洋平)일본 외상을 접견한 자리에서 정책의 일관성을 강조하기 위해 언급한 “북한은 차기정권의 대북정책이 과거로회귀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는 대목에 대해 한나라당이 가다렸다는 듯이 문제삼고 나서자 불쾌감의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청와대의 고위관계자는 “김대통령의 언급은 최근 북한을 다녀온 사람들의 얘기를 토대로화해협력 분위기가 지속돼야 한다는 기대를 전한 것일 뿐”이라며 한나라당의 공세에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또 정부조직법 및 약사법 개정안,추경안 처리 등을 앞두고 국회 공전의 조짐이 나타나자 긴장하고 있다.한 관계자는 “선거사범 처리를 저지하기 위해 또 ‘방탄국회’의 명분을 찾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마저 든다”고전했다.국회공전은 김대통령의 고민을 더욱 깊게 만들 수밖에 없다.남북 고위급회담과 이산가족 상봉 등 후속조치가 산적한데다 정상회담 이후 밀레니엄 첫 ‘8·15 경축사’,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정 쇄신 차원에서 개각을 단행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다.특히 개각은 늦어질 경우,9월 정기국회이후 연말까지 순연될 수밖에 없어 고민이 클 수밖에 없다. 양승현기자 yangbak@
  • 金대통령 “워크아웃 연내 매듭”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6일 “금융개혁이 2차로 진행되고 있으니 이제 기업개혁으로 이어져야 할 것”이라면서 “특히 워크아웃 계획을 연내에 모두계획대로 처리토록 하라”고 지시했다.김대통령은 “워크아웃 기업을 은행들이 관리하기 때문에 적당히 봐주는 경향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아울러 어려운 기업들이 계열기업을 매각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고,업종 전문화또한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주문했다고 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현재 76개 워크아웃 기업 중 32개 기업을 8월 말까지 워크아웃 대상에서 해제하고,현재 금감원에서 실사중인 나머지 44개 기업에 대해서는 회생 가능성 여부를 재점검해 연내 모두 처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승현기자 yangbak@
  • 청와대 “대북정책 불변”국회 논쟁 일절 무대응

    청와대는 14일 대북관계를 둘러싼 전날 국회 본회의 논란에 대해 대응하지않겠다는 태도를 보였다.박준영(朴晙瑩)대변인은 “정치인의 주장에 일일이대응할 이유가 없다”며 공식 논평을 하지 않았다. 한마디로 조심스럽고 신중한 분위기다.분단 55년 만의 물꼬가 터지고 있는만큼 ‘통관절차’를 거치는 게 당연하지 않느냐는 논리다.야당총재와 전직대통령에 대한 북측의 비난과 국회 본회의 논란도 한번은 걸러야 할 ‘통과의례’로 보고 있다.논란과 논쟁을 거치면서 다양한 의견이 한데 모아지고대응의 방향과 방식 또한 자연스레 정리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여기에는 남북 고위급회담 개최예정 등 미묘한 시점에 청와대가 직접 개입하는 것은 ‘정부 입장의 공식화’라는 점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는 전략적 측면도 숨어있다.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평양 정상회담 때 북한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에게 ‘우리의 야당과 언론은 자유스럽게 얘기할 수 있다.그러나 정부가 발표하기 전에는 공식입장이 아니다’는말을 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북측이 우리의 언로(言路)의 자유에 과민대응을 하지 말아달라는 주문인 것이다. 따라서 남북이 공식 테이블에 대좌하기 전에는 대응을 자제하겠다는 생각이다.더욱이 ‘6·15 공동선언’이라는 큰 틀에서 볼 때 남북관계가 긍정적인방향으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고 있다는 게 청와대 관계자들의 설명이다.박대변인도 “휴전선 등에서의 상호비방 중단,어선의 즉각 송환 등 남북 양측은 여러 긍정적인 조치를 취해가고 있다”며 “서로 진지하게 접근하고 있고,앞으로도 공동선언의 정신,남북정상이 확인한 신뢰와 의지가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청와대는 6월 서해의 꽃게잡이 어선 긴장 해소와 6·25 행사 축소,북한의 전승기념일 행사(6월25일∼7월26일) 취소 등은 정상들의 의지가 반영된 실례로 보고 있다. 따라서 정치적 이해의 진통에 휩쓸리기보다는 작은 것부터 실천해나감으로써 상호신뢰를 쌓는 일이 중요하다는 게 청와대의 시각이다. 양승현기자 yangbak@
  • 金대통령, 고노 日외상 40여분 접견

    14일 오전 청와대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을 예방한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일본 외상은 김 대통령과 인연이 깊다.30년 가까운 지기(知己)다. ◆시종 화기애애한 접견=1년여만에 만난 두 사람의 깍듯하고도 친숙한 분위기는 40분간의 접견 내내 이어졌다고 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은 전했다. 고노 외상은 70년대 초 자민당 ‘아시아·아프리카 연구회’ 회원으로 김대통령을 처음 만났다.‘김대중 납치 사건’ 때 자민당 의원으로는 드물게진상규명운동을 펼쳤다.당시의 인간적 친분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98년2월 김 대통령의 취임식에 친구 자격으로 참석했던 고노 외상은 통역없이 김 대통령과 단독면담하는 두터운 우정을 과시했다. ◆지금은 평화와 화해시대=고노 외상은 접견에서 “13일 끝난 미야자키(宮崎) G8 외무장관 회의에서 남북문제를 의제로 한반도 정세를 설명했고 이것은김 대통령의 포용정책의 결과였다고 강조했다”면서 “많은 나라들이 북한이 개혁·개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그런 뜻을 북한에 전달하자고 (합의)했다”고 전했다.김 대통령은 “북한은 완전하지도 충분하지도 않지만 여러 변화를 보이고있다”고 강조하고 “통일을 논하기 앞서 평화와 화해,협력의 시기를 거쳐여건이 조성되면 20∼30년이 될지 모르지만 통일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성기기자 marry01@
  • 청와대 금융계파업 타결 이후는

    청와대는 금융계 파업 타결의 의미를 세 가지로 보고 있다.개혁 추진의 당위성에 대한 기본틀과 원칙 위에서 노사합의가 이뤄졌다는 점과 노사갈등이대화를 통해 해결됐다는 점 또 노조 파업이 정상적인 절차와 평화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을 들고 있다. 다시 말해 개혁이 탄력성을 갖기 시작했다는 판단이다. 박준영(朴晙瑩)대변인도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국가미래”라면서 “당대의 괴로움보다 미래의 희망을 선택해야 한다는게 일관된 생각”이라며 지속적인 개혁추진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 청와대가 국회 대정부질문을 통해 제기된 ‘개혁론’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권력구조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면 개혁실종으로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에 따른 것으로 볼 수 있다. 남궁진(南宮鎭)정무수석은 “지금은 나라의 개혁과 남북간 화해·협력,인권국가와 정보강국 건설 등에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개헌론’에 부정적인시각을 드러냈다. 따라서 김대통령은 금융노조 파업타결을 계기로 ‘연내 매듭’의 구상을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일부 워크아웃 기업의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지시한 데서도 이를 감지할 수 있다.즉 2단계 금융개혁이 마무리되면 미진한 기업개혁 부분을 강도 높게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무원연금법 개정 등 공공부문에 대한 개혁을 매듭짓는다는 복안이다.벌써준비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개혁 총론과 달리 각론으로 들어가면 이익단체간 갈등과 집단이기주의적 현상에 따른 사회불안 및 개혁저항 움직임에 청와대의 고민이 있다. 양승현기자 yangbak@
  • 나이지리아 대통령 21일 방한

    올루세군 오바산조 나이지리아 대통령이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초청으로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우리나라를 국빈방문한다고 박준영(朴晙瑩)청와대대변인이 11일 발표했다. 김대통령과 오바산조 대통령은 21일 정상회담을 갖고 두 나라의 실질협력증진방안과 한반도 및 아프리카 지역 정세 등 공동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박대변인은 이날 “지난 80년 수교이후 최초로 이뤄진 이번 국빈방문을 통해 두 나라의 우호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고 21세기를 맞아 새로운 차원의 협력관계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승현기자 yangbak@
  • 朴 청와대 대변인 “대화통한 해결 매우 다행”

    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은 11일 정부와 금융노조간 협상 타결과 관련,“대화를 통해 해결된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로 우리 사회의 시민의식이성숙해 가고있음을 보여준 것”이라면서 “금융종사자들이 국가미래를 걱정하는 건전한 시민의식을 되찾았고,국민들이 확고하고 일관된 개혁의지와 원칙을 지지해준 결과로 민주주의의 승리”라고 환영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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