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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5선언 두달맞은 金대통령

    청와대는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집권 후반기에 민족화해와 협력을 정착시켜 통일의 초석을 쌓기 위한 구상에 몰두하고 있다. 특히 6·15 남북공동선언 2개월을 앞두고 이뤄진 언론사 사장단의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 면담내용이 상세히 보도되면서 남북정상간 합의사항이 철저히 이행될 것이라는 점이 거듭 확인된 데 대해 반색하는 분위기다. 박준영(朴晙瑩) 대변인은 14일 “김 위원장과 언론사 사장단의 대화록을 보면 김 위원장의 생각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다”면서 “특히김 위원장의 언급을 통해 실현 가능성을 둘러싸고 논란이 있었던 공단조성 등이 확인됐으며,정부는 차분하게 공동선언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다른 청와대 고위 관계자도 “그동안 남북정상 합의와 관련해 일부 논란이 있었던 부분들이 김 위원장과 언론사 사장단 면담을 계기로 명확하게 정리됐다”고 평가했다. 청와대는 15년만에 재개된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제도적으로 정착시키면서 경의선·경원선 연결,남북한 교차관광 등 각종 협력사업도 착실히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그러면서도 실천 가능한 것부터 하나하나 이뤄나가야 한다는 원칙을 거듭 강조하는 등 신중한 추진방침을 밝혔다. 양승현기자 yangbak@
  • 8·15 광복절 특사에 대한 정치권 반응

    정치권은 사상 최대규모의 8·15 광복절 특사에 대해 대체적으로 환영했다.그러나 정당별로 ‘전폭 환영’,‘환영’,‘조건부 환영’이라는 약간의 시각차를 드러냈다. ◆청와대=한반도의 화해·협력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상황에서 온국민이 용서와 화해를 통한 새로운 출발을 기약하는 기회를 부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피력했다.김영삼(金泳三·YS) 전대통령의 아들 현철(賢哲)씨가 포함된 데 대해서는 여론의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웠다.박준영(朴晙瑩) 대변인은 “평소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갖고 있는 화해와 용서의 정신에 따라 사면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치권=민주당은 “국민화합의 전기를 마련했다”며 크게 환영했다.박병석(朴炳錫) 대변인은 “새천년 첫 8·15 광복절에 사면 복권을단행함으로써 화합과 새출발의 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사형수 감형조치와 민생 및 경제사범에 대한 특별 사면조치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한나라당 장광근(張光根) 수석부대변인도 “국민화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일단 긍정적으로평했다. 그러나 “현정권의 사면권 남발 현상에 대해서는 우려하지 않을 수없다”면서 “향후 사면권 행사는 엄격히 자제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자민련 김학원(金學元) 대변인은 “이번 사면은 국민화합과 민족화해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상도동=대변인격인 한나라당 박종웅(朴鍾雄)의원은 “YS는 이 정권에 의해 현철씨가 사면 복권되기를 바라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면서 “상도동측에서는 현철씨에 대한 사면 복권을 요청한 바 없다”고 말했다. 강동형기자 yunbin@
  • 차관급 인사 배경과 의미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11일 단행한 차관(급) 10명에 대한 인사는 국정의연속성과 안정,장관과의 상호 업무 보완을 위한 전문성 제고 측면이 강하다. 또 개각에 이어 차관 인사 역시 팀워크를 중시했다.부서 책임자들의 추천이나 의견을 반영했다는 박준영(朴晙瑩)청와대대변인의 설명이 바로 이를 방증하는 대목이다. 재경,보건복지,기획예산처,공정거래위,금융감독위 등 5개 부처 및 위원회는장·차관의 상호 보완성이 두드러진 인사였다는 평가다. 특히 이정재(李晶載)재경부 차관과 정건용(鄭健溶)금감위 부위원장은 새 경제팀에 금융맨이 없다는 여론을 충분히 감안했다.진념 재경부 장관 등 현 경제팀 각료 대부분이옛 경제기획원 출신으로 채워진 점을 감안,‘보완재’로서 정통 금융 전문가를 수혈할 셈이다. 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김 대통령이 신경을 쓴 흔적도 역력하다.문일섭(文一燮)국방부 차관은 군수 전문가이고,장석준(張錫準)보건복지부 차관은기획예산처 예산실장 출신이다.문 차관은 군수품 조달의 투명성과 엄격성 확보 차원이라면,장 차관은 국민기초생활 보장을 위주로 한 저소득층 복지정책차원이다.예산 확보가 급선무인 까닭이다. 강길부(姜吉夫)건교부·김병일(金炳日)기획예산처 차관의 기용 역시 전공을찾아 ‘친정’으로 돌아가는 등 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포석으로 읽혀진다. 또 공직사회의 동요를 막기 위해 내부 승진뿐 아니라 지역 안배도 세심하게고려했다. ‘집권 개혁 2기’는 공직사회의 지원과 도움 속에 안정적으로 끌고간다는 의지다.차관 및 차관급 인사 10명 가운데 영·호남이 각각 4명이고,서울과 충북이 각각 1명이었다. 양승현기자 yangbak@
  • 金대통령, 사제단과 만찬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천주교 정의구현 전국사제단 신부 22명과 만찬 모임을 갖고 시국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승훈(金勝勳)신부 등 참석자들은 시국과 관련,직설적이고 다양한 건의를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김대통령은 “국민의 여론을 존중하면서 안정 속의 개혁을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이어 “여러분의 기대에 합당하지 않고 미흡하거나 미지근한 점도 있겠지만 현실 속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인생도 한번,이 자리도 한계가 있다”면서 “살아있는 동안 민족에값있는 일을 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살 것”이라며 최근 대북정책과 각종 현안을 둘러싼 심경을 피력했다. 이날 사제단 신부들은 한·미행정협정(SOFA) 개정,국가보안법 폐지,박정희기념관 건립 취소,과감한 개혁,부정부패의 척결,친환경적 정책,삼성의 불법상속과 탈세 대책,사학의 민주화,비정규직 근로자 증가에 대한 대책,사형제도의 폐지,남북 종교간 교류에 대한 지원,한총련 문제 등에 대해대통령에게개선을 건의했다고 박대변인은 전했다. 양승현기자
  • 金대통령 8·15경축사 구상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지난 주초부터 8·15 광복절 경축사 원고준비에몰두해 있다.현재 퇴고에 퇴고를 거듭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경축사는 밀레니엄 첫 광복절인 데다 분단 55년 만에 이뤄진 남북 정상회담 뒤끝이고,열흘 뒤인 8월25일은 집권 2년반으로 국정 전반을 정리해야 할 시점이어서 국가와 민족의 목표와 비전을 담은 ‘제 2의 취임사’가 되어야 할 판이다. 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은 10일 “남북 정상회담은 8·15 광복절 이후 남북문제에 있어 가장 큰 역사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면서 “올해를 화해·협력의 원년으로 삼아 민족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남북 문제=지난 100년 동안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를 회고하고 21세기 우리 민족의 좌표를 설정한다는 복안이라고 관계자들은 말했다.즉 변화하는 국제환경에 우리 민족의 대응방향은 어떤 것이어야 하고,또한 이 변화에 맞춰우리 민족이 어떤 틀의 사고를 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는 것이다. 박 대변인은 “남북 공동선언을 중심으로 실천적인 내용을 정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가 발전전략=김 대통령은 IMF위기 극복이후 국가의 발전전략과 패러다임을 바꿀 때가 됐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이번 개각에서 경제팀에 대한 전면교체도 이런 판단을 뒷받침해주는 단초다. 2기의 개혁 목표를 제시할 예정이다.민주와 인권신장,정보강국화,4대 개혁,국민 대화합,생산적 복지구현의 새부 실천 방안이 발표될 것으로 관측된다. ◆국민 동참=김 대통령은 경축사에서 새로운 대북제안이나 구체적인 지표 설정보다는 실천쪽에 무게를 싣는다는 생각이라고 한다.또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국민의 동참과 조국발전에 대한 국민들의 열정을 되살린다는 데목표를 두고 있다.나아가 우리 민족의 자질인 교육열과 문화 창조력을 활용한 ‘한반도의 시대’의 도래를 천명할 예정이라고 한다. 양승현기자 yangbak@
  • “현대·의약분업 주내 해결”

    청와대 박준영(朴晙瑩)대변인은 9일 ‘현대문제 및 의약분업 사태 금주 내해결’을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지시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사실이 아니며 와전된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당시 국무회의 김 대통령의 발언은 “새 내각이 금주에 총력을 다해 의료사태와 현대문제 해결에 역량을 집중해 내각의국정운영 능력을 국민에게 확신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하라고 지시한 것으로이는 새 내각이 현안을 해결하는 데 총력을 다해 노력하라는 의미”라고 강조했다.이어 “잘못된 보도 이후 의료단체가 파업을 결의하는 등 대통령의언급은 잘못 인용되면 여러 분야에서 엄청난 파급효과가 오기 때문에 바로잡으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승현기자
  • 金대통령, “현대·의약분업 해결 집중 노력”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8일 “이번주 내에 내각은 현대문제와 의약분업사태에 집중적으로 노력해서 성과가 있도록 하라”면서 “내각의 총역량을집중해 새 내각의 국정운영 능력을 국민에게 확신시키고,국민을 안심시켜야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8·7개각’이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제2기 내각은 1기 내각의 문제점을 냉정히 분석하고 반성해서 분야별 팀워크를 이뤄 개혁과제를 철저히 이행토록 하라”면서 이같이 주문했다고 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특히 “개혁 추진과정에서 유관부처들간 팀워크가 안돼 힘이 분산되고,국민에게 공표한 정책중 몇몇 분야에서 일관되게 추진하지 못한 면이 있었다”면서 “각 부처가 내부 조정이나 합의 없이 중구난방식으로 정책을 발표해혼란도 뒤따랐다”고 지적했다. 또 “1기 내각의 개혁방향이나 목표가 잘못된 것은 아니며 성과가 대단했다”고 평가한 뒤 “그러나 국민에게 정책과정을 잘 설명하지 못해 오늘 우리의 시장과 국민이 불안해하고 있다”고 지적,국민적 지지획득에 노력해 줄것을 당부했다. 이어 “여러가지 어려운 요인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가장 뒤져있는 것이 공공부문 개혁”이라며 “총리를 구심점으로 분야별 철저한 팀워크를 이뤄 개혁과제를 철저히 이행토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아울러 “남북이 화해하는 마당에 국내 화합을 못 이룰 이유가없다” 면서 “분야,계층,세대,지역간 화해 운동을 해야 할 것”이라고 지시했다.이어 “화합을 해야 국력을 집결하고 무한경쟁 시대에 대처할 수 있다”며 “이런 것들이 제2기 내각이 해야 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양승현기자 yangbak@
  • 이르면 주말 차관급인사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8·7 개각’ 후속인사로 청와대 수석비서관과중앙부처 차관급 인사를 이르면 이번주말쯤 단행할 방침인 것으로 7일 알려졌다. 청와대 박준영(朴晙瑩) 대변인은 “청와대 수석교체는 큰 폭이 아닐 것”이라고 말해 2명 안팎임을 시사했다. 양승현기자
  • 8·7 개각/ 역점 포인트

    국민의 정부 집권 2기의 새 진용을 구축한 8·7 개각은 경제팀 전면 개편,통일외교안보팀 유지,사회복지팀 쇄신으로 특징지어진다.정책혼선 등의 일부문제점을 보완하면서도 정책기조의 큰 틀은 일관되게 유지하려는 포석으로풀이된다. *비서실 개편.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당초 예상과 달리 이번 개각에서 청와대 수석을 1명도 입각시키지 않았다.또 청와대 비서실에 대한 개편도 금명간이 아니라주말이나 다음주초로 늦춰질 전망이다.먼저 입각설,교체설 등 개각 소용돌이에 휩싸인 비서실 분위기를 다잡아야겠다는 생각인 것 같다.서두르기보다는좀더 시간을 갖고 구상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개각이 마무리된 만큼 교체될 수석들의 입각 가능성은 거의 없다.이는 교체폭이 2명 이상을 넘지 않을 것이란 방증이다.한 고위관계자는 “수석들에 대한 대통령의 신임도는 좋은 편”이라고 말해 이를 뒷받침했다. 따라서 남궁진(南宮鎭) 정무,신광옥(辛光玉) 민정,박준영(朴晙瑩) 공보수석과 그동안 입각설이 나돌던 이기호(李起浩) 경제수석,황원탁(黃源卓)외교안보수석은 유임이 확정적이다. 김성재(金聖在) 정책기획,조규향(曺圭香) 교육문화,김유배(金有培) 복지노동 수석 등이 약간 유동적인데,두 김 수석의 자리 맞교환과 대통령 직속기구책임자 얘기들이 나돌고 있다. 양승현기자 yangbak@. *교육·사회팀 정비. 지식정보화 사회를 겨냥한 미래지향적 인사로 풀이된다.일부 정책혼선에 따른 문책의 의미도 담고 있으나,전문성과 개혁성을 보강하는 성격이 짙다는설명이다. 부총리급으로 격상될 교육부장관에 송자(宋梓) 명지대총장을 발탁한 것은그의 개혁성향과 풍부한 아이디어,연세대 총장 시절 보여준 탁월한 경영능력을 높이 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단순한 학교교육 관리 차원을 넘어 국가적인 인적자원 개발에 적합하다”고 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노동부장관의 교체는 두가지 의미로 해석된다.우선 의약분업혼선 및 노동계 파업사태에 대한 문책성으로 봐야 할 것 같다.그러나 최선정(崔善政) 노동부장관을 친정인 복지부장관으로 수평이동시키고,노동부장관에김호진(金浩鎭) 노사정위원장을 기용한 것은 문책에 앞서 정책의 일관성을중시한 대목으로 볼 수 있다. 청와대측도 “의료계 파업과 같은 사회갈등은 새로운 제도 도입에 따른 불가피한 현상으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전문성을 최대한 살리면서 정책의 일관성을 견지하려는 포석이라는 풀이다. 진경호기자 jade@. * 통일 외교·안보팀 유지. 박재규(朴在圭) 통일·이정빈(李廷彬) 외교통상·조성태(趙成台) 국방장관과임동원(林東源) 국가정보원장 등 4명 전원의 유임은 대북포용정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고,앞으로도 이런 정책기조가 일관되게 추진될 것임을 웅변적으로 설명해준다. ‘6·15남북공동선언’으로 조성된 한반도 평화무드와 남북교류 활성화에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다.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도 “통일외교안보팀은 일관된 대북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 분들의 유임은 앞으로 각종 대화가 넓어질 남북관계를 흔들림 없이 추진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이들의 유임은 특히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기조가 꾸준할 것임을 북한에 강력히 천명하는 메시지의 성격도 담고 있다. 잦은 실언(失言)으로 한때 교체설이 나돌았던 박 장관이 유임된 것도 남북간신뢰와 후속 남북장관급회담 등 향후 남북대화의 일관성을 감안한 조치라는해석이다. 역시 교체설이 돌았던 조 장관도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대북정책을 이끌어간다’는 원칙에 따라 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진경호기자
  • 8·7 개각/ 성격과 의미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집권 개혁 2기’를 위한 8·7 개각의 특징은 경제위기를 극복한 국정환경 변화에 맞춰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경제팀의 강화로 볼 수 있다.특히 임동원(林東源) 국정원장을 좌장으로 하는 외교·안보팀을 현 체제대로 유지한 것은 현 남북관계의 지속성 의지를 크게 함축한 것으로 평가된다. [국정운영의 지속성] 진념 재경부장관 등 신임 각료들의 면면과 자민련 지분의 보장 등을 볼 때 김 대통령의 국정운영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진 장관을 포함한 경제팀의 자리이동은 김 대통령의 재신임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즉 재벌개혁 등 정부의 현 경제정책 기조를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읽힌다. 진 장관은 취임초부터 김 대통령을 보좌했고,전윤철(田允喆) 신임 기획예산처장관의 자리이동도 마찬가지다.내부 승진된 이남기(李南基) 신임 공정거래위원장이나 수평이동한 최선정(崔善政) 신임 노동장관 역시 이 연장선상에서이해할 수 있다. [개혁성 및 전문성 강화] 박준영(朴晙瑩) 대변인은 “이번 개각을 문책의 성격으로 보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변화된 국정환경에 맞는 ‘새로운 내각’으로 규정했다. 송자(宋梓) 신임 교육부장관은 연세대총장 재임 시절,학교를 경영마인드로새롭게 탈바꿈시킨 인물이고,해양수산부장관에 기용된 노무현(盧武鉉) 전의원도 개혁성이 강한 인사다. 또 한갑수(韓甲洙) 신임 농림부장관은 한국가스공사 사장 시절 회사를 공기업 개혁 1위로 올려놓는 등 개혁성을 평가받고 있고,이근영(李瑾榮) 신임 금융감독위원장,김호진(金浩鎭) 신임 노사정위원장도 김 대통령의 개혁 의지를잘 읽고있는 인사들이다. 아울러 송 교육·최 보건복지·김 노동부 장관과 이 금감위·이 공정위원장,그리고 장영철(張永喆) 노사정위원장 등은 전문성을 고려한 포석이다. [새 내각의 과제] 새 내각은 개혁의 마무리와 선진 일류국가 도약을 위한 국가경쟁력 강화라는 책무를 지니고 있다.또 새롭게 시도하는 내각 ‘팀별 운영’제도의 시험무대이기도 하다. 따라서 4대 개혁의 마무리와 부처간 이견 조율 능력,추진력 강화 등이 향후숙제다. 또 국가경쟁력 강화와 지식정보화 시대에 맞는 인재양성이라는 새로운 필요성에 어떻게 부응하느냐 역시 주요 과제다.이번 내각개편이 능동적으로 변화된 국정환경에 적응한다는 김 대통령의 구상에서 비롯됐기 때문이다. 양승현기자 yangbak@
  • 8·7 내각/ 朴晙瑩 청와대 대변인 문답

    청와대 박준영(朴晙瑩)대변인은 7일 ‘8·7개각’배경에 대해 “위기극복을한 단계에서 안정감 있게 국가경쟁력을 갖추는 차원”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의 개각기조는. 국가경쟁력 확보와 변화된 국정환경을 고려했다.개혁성,전문성,능력,그리고성실성이 요인이다.농림부와 산자부장관은 자민련과의 협의를 거쳤다. ●팀플레이 운영이란. 내각은 경제,외교안보,사회,교육인력 등 4개 분야다.경제와 교육부는 지금임명된 장관들이 팀장이 돼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의해 정책을집행·조정할 것이다. ●청와대 수석비서진과 차관급 개편은. 시간을 두고 필요성이 있으면 검토할 것이다. ●재경장관 교체 배경은. 국가성장률,물가,경제수지,실업률,정보 부문 등 1차적인 경제개혁은 성공한만큼 이제 안정된 경제위에서 새 팀이 일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송자(宋梓) 교육장관 임명배경은. 교육부는 학교교육도 관심을 가져야 하지만 국가적인 인적자원 개발의 역할도 필요하다.송 장관의 이중국적 문제는 전부 해소된 것으로 판단한다. ●농림장관교체는 의외인데. 김성훈(金成勳) 장관 스스로 이번에 그만두는 게 좋겠다고 사의를 표했다. ●대통령이 자민련 김종필(金鍾泌) 명예총재와 통화했나. 협의한 것으로 이해해 달라. ●자민련과의 ‘협의’란 (자민련의) 요청이라는 말인가. 글쎄….어떻게든 자민련쪽의 뜻이 있었다. ●한갑수(韓甲洙)농림장관은 옛 인사라는 평인데. 가스공사 사장으로서 공기업경영실적에서 최우수성을 인정 받았다.개혁을하는데 앞장선 분이다. ●신국환(辛國煥)산자장관은. 상공부 사무관으로 출발해 계속 산업부문에서 일해왔다. ●이번 개각에서 지역안배는. 크게 고려를 안했지만 적절할 것이다. 양승현기자 **
  • 8·7 개각/ 인선 뒷 얘기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집권 개혁 2기 출범을 위한 ‘8·7 개각’은 철통보안 속에서 진행됐다.숱한 인사들이 하마평에 올랐으나 모두 사전 보고서수준이었고,‘자민련 변수’도 막판 인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철통 보안] 김 대통령의 개각 핫라인은 한광옥(韓光玉) 비서실장뿐이나 워낙 ‘자크’여서 이번주 초 개각을 단행할 예정이라는 것 외에는 아무 것도흘러나오지 않았다.남궁진(南宮鎭) 정무수석도 “나는 모른다”며 ‘모르쇠전략’으로 일관했다. 청와대는 보안을 유지하기 위해 교체 장관과 입각 각료들에게 7일 새벽에야전화로 교체와 임명사실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선 고민] 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은 “김 대통령은 2∼3개 부처 장관을 놓고 막판까지 고심한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안정 속의 개혁’이냐,‘고강도 개혁 추진’이냐를 놓고 논란이 분분했던진념(陳稔) 기획예산처장관과 김종인(金鍾仁) 전 청와대 경제수석 간의 재경장관 다툼에 대해 대통령은 일찌감치 진 장관쪽으로 마음을 정리했다는게 청와대측설명이다. [막판 인선] 김 대통령은 6일 개각인선을 거의 마무리한 뒤 김종필(金鍾泌)자민련 명예총재와의 협의를 거쳤고,이한동(李漢東) 총리와 한 실장간 회동을 통해 최종 명단이 정리됐다.막판까지 가장 고민한 부분은 자민련 인사의배려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명예총재가 “(개각에) 관여않겠다”고 밝혔지만 정작 뚜껑을 연 결과자민련 추천인사가 2명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유임이 점쳐졌던 김성훈(金成勳) 농림부장관을 교체,김 명예총재의 측근으로 알려진 한갑수(韓甲洙) 한국가스공사사장이 입각하자 청와대 주변에서는 “김 장관이 자민련의 유탄을 맞았다”는 동정론까지 나왔다.2년5개월간 재임시절 누구보다도 열심히 일하며 건강까지 해친 것으로 알려졌다.재직중 제대로 치과치료를 받지 못해 성한 이가 없을 정도로 고통을 받은 것으로전해진 그의 물러남은 ‘명예 퇴진’으로 평가된다. 양승현기자
  • 오늘 8-9개부처대상 중폭 개각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7일 8∼9개 장관 및 장관급을 교체하는 중폭수준의개각을 단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김대통령이 막판 개각 인선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8일로 늦춰질 가능성도 있다. 김대통령은 이번 개각에서 재경부장관을 포함한 4∼5명의 경제부처 장관과교육·보건복지·노동부 등 사회부처 2∼3명의 장관도 교체를 결심한 것으로전해졌다. 이에 따라 경제팀 총수인 재경부장관 후임에는 진념(陳稔)기획예산처장관이유력하며, 금감위원장에는 유시열(柳時烈)은행연합회장과 오호근(吳浩根)기업구조조정위원장 등이 집중 거론되고 있다. 산자부장관에는 한덕수(韓悳洙)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과 황두연(黃斗淵)무역진흥공사(KOTRA)사장이,자민련 몫의 가능성이 높은 건교부장관에는 이긍규(李肯珪)전의원 등이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 교육부장관에는 송자(宋梓)명지대총장과 민주당 장을병(張乙炳)전의원이 거론되는 가운데 ‘예상밖 인물’의 발탁가능성도 거론된다.보건복지부장관에는 민주당 노무현(盧武鉉)전의원이,노동부장관에는 김유배(金有培)청와대 복지노동수석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박재규(朴在圭)통일,최인기(崔仁基)행자,김정길(金正吉)법무,조성태(趙成台)국방장관은 유임이 점쳐지고 있다. 김대통령은 이르면 7일 이한동(李漢東)국무총리의 제청을 받아 집권 개혁 2기 각료 명단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박준영(朴晙瑩)대변인은 “주초에 단행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으며,내일(7일)단행할 수도 있다”면서 “이번 개각에서 현역의원 입각은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대통령은 청와대 수석비서관 개편에서 경제 등 일부 수석비서관을현재 차관급에서 장관급으로 격상시키는 방안도 아울러 검토중이다. 양승현기자 yangbak@
  • 개각 인선 초점과 윤곽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6일 개각 인선을 마무리짓고 최종 협의 절차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7일 중 이한동(李漢東)국무총리와 각료 인선 문제를협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광옥(韓光玉)청와대 비서실장이 이날 이총리를 만나 김대통령의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선 윤곽/ 청와대 주변에선 많은 관측들이 나돌고 있으나 김대통령의 직접적인 언급으로 확인된 것은 전혀 없다.인선을 앞두고 김대통령에게 올린 인사관련 보고서나 ‘전언통신’만이 무성할 뿐이다.특히 개각 관련 유일 창구인 한실장이 입을 다물고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안개 속이다. 그러나 김대통령은 현역의원 입각 배제 방침을 세운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여소야대인 국회의석수를 고려해야 하고 의원들은 의정활동에 전념하는 게바람직하다는 판단이라고 한다.박준영(朴晙瑩)청와대 대변인도 “현역의원은이번 개각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이 원칙은 자민련에도 적용돼 정치인의 입각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적으면 2명,많아야 3명선을 넘지 않을것으로 관측된다.민주당 노무현(盧武鉉),자민련 이긍규(李肯珪)전의원 등의 입각이 점쳐진다. 개각에서는 또 ‘팀워크’가 가장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 같다.박대변인은 “대통령은 내각의 팀제운영을 바라고 있기 때문에 팀워크를 이룰 수 있느냐를 중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각 초점분야/ 이번 개각의 초점은 역시 경제팀과 인력개발팀의 구성이다. 특히 하마평만을 놓고서도 전경련의 ‘조직적 저항’ 움직임이 감지되는 등경제팀의 구성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김대통령은 새 경제팀의 임무가 개혁 마무리에 이은 도약에 있다고 보고 교체폭 확대쪽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박대변인도 “현 경제팀은 공과(功過)가 분명하다”며 “그러나 이제 국정환경이 바뀌었다”고 교체폭이 클 것임을 시사했다. 현재 진념(陳稔)기획예산처장관의 재경부장관 이동이 유력한 상황이다.김종인(金鍾仁)전 청와대 경제수석의 경제수석 기용은 유동적이다.이 때문에 이기호(李起浩)경제수석의 유임설이 점차 힘을 얻고 있는 형국이다.교체가 확실시되는 금감위원장 후임에는 유시열(柳時烈)은행연합회장과 오호근(吳浩根)기업구조조정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인력개발팀장격인 교육부장관에는그동안 거론된 송자(宋梓)명지대총장, 장을병(張乙炳)전의원 등과 함께 ‘제3의 인물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양승현기자 yangbak@
  • 개각 7-9명 중폭 될듯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내주 초 단행할 집권 개혁 2기 개각을 앞두고 교체각료를 선정한 뒤 2∼3배수를 놓고 본격 인선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울러 당초 5∼7명선에서 2∼3명이 늘어난 7∼9명선의 중폭을 구상중인것으로 전해졌다. 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은 4일 “김대통령은 인사관련 자료를 모두제출받았고,그동안 교체장관 및 후임 등에 관해 각계의 의견을 들었다”면서 “현재 2∼3배 수의 후보를 놓고 압축중”이라고 전했다. 김대통령은 또 개각과 함께 청와대 수석비서관 3명을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승현기자
  • IOC, 남북정상 시드니올림픽 동반초청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북한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이 시드니올림픽에 나란히 초청됐다. 청와대는 4일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김대통령에게 초청장을 보내 시드니올림픽 개막식에 김위원장과 함께 참석,올림픽을 통한 세계평화 실현에 동참해 달라고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김대통령은 이에 대해 “초청해준데 감사하며 여러 일정과 사정을 신중히 고려해답을 주겠다”고 말했다고 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IOC가 분단 또는 내부갈등을 빚고 있는 국가,지역의 최고 지도자들을 올림픽에 동반초청한 것은 동·하계대회를 통틀어 처음 있는 일이다. 이는 사마란치 위원장이 남북한 선수단의 개막식 동시입장을 제안한 뒤 나온 또 하나의 카드여서 남북화합 분위기 조성에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IOC는 앞서 남·북한이 시드니올림픽에 올림픽기를 들고 동시입장할 것을 제안했었다. 양승현기자 yangbak@
  • 金대통령 개혁완수 ‘강한 내각’ 예고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집권 2기 내각은 어떤 모습일까.그리고 어떠한 성격을 지닐 것인가.청와대 고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해보면 먼저 ‘강한 개혁성을 지닌 내각’이 될 것으로 보인다.또 팀별 책임운영제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즉 집권 2기를 ‘개혁 2기’와 동일시 하고 있는 셈이다. 한광옥(韓光玉) 비서실장은 각료 인선기준으로 개혁성과 전문성,참신성,성실성 등 4대 덕목을 제시했다.최 우선순위는 역시 개혁성이다.김대통령으로부터 상당한 트레이닝을 받은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의 입각이 점쳐지는 것도이 때문이다. 박준영(朴晙瑩) 대변인은 이 개혁성을 “국민의 정부가 실패하면 국민이 고통을 받게 된다”면서 “국정 2기에도 정부는 운명적인 개혁을 지속적으로추진해야 한다”는 말로 표현했다.우리 사회 각 분야 중 개혁이 대상이 아닌 분야가 없는 만큼 통치철학과 개혁정신을 이해하고 실천할 사람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이다.이번에 교체대상에 오른 각료들이 주로 개혁정책 추진에서 낮은 평점을 받아온 인사들이라는 점에서 ‘연내 4대개혁 매듭’이라는 목료아래 강도높은 개혁추진이 예고된다. 다음으로 김대통령이 중시하는 방향은 팀별 책임운영제이다.국민의 개혁에대한 피로감이 장관들의 조정능력 부족에서 비롯되고 있다는 판단이다.이제부터는 국민과 함께하는 개혁으로 방향을 선회하겠다는 의지다.박 대변인은“앞으로 내각이 팀별로 유기적으로 운영한다는 게 김대통령의 구상”이라며▲경제팀 ▲외교안보팀 ▲교육인력팀 ▲사회복지팀 등 4개팀을 예시했다. 각부처가 팀별로 의견을 조정,정책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스템 구축이다. 김대통령이 정부조직법 개정안 국회통과를 기다려온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정부조직법이 통과되지 않았으나 이번 개각에서 경제·교육인력 분야에서는 중량급의 인사를 기용,최대한 운영의 묘를 살릴 구상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팀제 운영은 김대통령의 개혁 2기 국정운영 스타일의 변화로 이어질 것이다.국정전반을 직접 챙기고 지시하는 스타일의 근본적인 변화로 이어질 것 같지는 않으나 ‘팀별 재량권 확대’ 체제가 구축될 것이다.한 관계자는 “민간기업의 소사장제나 언론사의 팀장제를 생각하면 된다”며 “김대통령이 국내정치보다는 남북문제와 국제관계에 보다 신경을 쓰겠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한광옥 실장·박준영 대변인 문답. 한광옥(韓光玉) 대통령비서실장은 3일 “개혁성과 전문성,참신성,성실성을고려해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내주초 개각을 단행할 것”이라며 ‘개혁성 강한 내각’을 예고했다.그러나 그는 개각폭에 대해서는 “그건 대통령이결정할 문제”라며 비켰다. ■국회일정 때문에 상황이 변한 것인가. 원래 임시국회가 4일까지 하도록 돼 있어 내주초쯤 개각을 생각하고 있었다. 2일 국회상황 때문에 앞당긴 것은 아니다. ■정부조직법이 통과되지 않았는데,개각에 어떻게 반영하나. 김대통령이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서 임명할 것이다. ■개각 폭은. 개혁 2기에 접어들어 국정철학을 보필할 사람들로 내각이 짜여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추호도 흔들림없이 국정개혁을 실현하고 남북 화해·협력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임명권자인대통령이 폭을 구상하고 있다. ■청와대 비서실 개편도 동시에 이뤄지나. 검토해 봐야겠다. >■개각을 통한 내각 개편 방향은. 김대통령은 앞으로 내각이 팀을 이뤄 유기적으로 운영되도록 구상하고 있다. 외교안보팀,경제팀,인력자원개발팀,사회복지팀 등 4개팀이다.팀을 이뤄 의견을 조정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협력해 나갈 것이다. ■김대통령은 현 경제상황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가. 국민의 정부는 과거 정부때와는 달리 경제의 문제점을 알고 있고, 중장기적인 대책을 갖고있다.가끔 돌출적인 상황이 발생하지만 지혜롭게 대처하고 있다.경제는 어느 나라나 문제없는 안전 상황은 존재하기 어렵다. 양승현기자. *청와대수석 몇명 교체 되나 .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개각과 함께 청와대 비서실 수석들도 일부 교체할것으로 보인다. 내각으로 자리를 옮기는 등 인사요인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 대통령과 지근거리에서 호흡을 맞춘 인사들이 많아 큰 폭이 될 것같지는 않다.현재 자리이동이 점쳐지는 수석은 8명 가운데 2∼4명선이다. 개각 때마다 하마평에 오른 이기호(李起浩) 경제수석은 이번 역시 예외가아니다.본인은 청와대에 남기를 희망하지만,재경부장관이나 금융감독위원장으로 옮길 가능성이 크다.김 대통령이 금융개혁에 집중하고 있는 터여서 금감위원장에 보다 유력하다. 황원탁(黃源卓) 외교안보수석도 유임설 속에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국방장관설이 나돌고 있으나,크게 무게가 실려있는 것은 아니다.후임으로는 ‘외교관계 중시론’을 바탕으로 외교부 장재룡(張在龍) 차관보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조규향(曺圭香) 교육문화수석도 자리를 옮길 때가 되지 않았느냐는 지적이팽배하다.소리나지 않는 ‘관료형 업무스타일’ 때문에 내부의 비판이 적지않아 가능성이 높다.후임으로는 학계인사들이 거론되고 있으나,아직은 유동적이다. 김유배(金有培) 복지노동수석은 헌신적인 일처리로 유임 가능성이 높은 편이나 노동부와 보건복지부장관 후임 물망에 올라 있다. 그러나 변수는 상존해 있다.김성재(金聖在) 정책기획수석도 아이디어 면에선 후한 점수를 받고 있으나 부처와 수석실간의 업무조정 면에서 낮은 평점이어서 교체 가능성이 남아 있다.이 경우,김 복지노동수석 등이 유임으로 정리될 공산이 크다. 양승현기자
  • 개각 내주초 단행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오는 7,8일쯤 18개 부처 중 5∼7개 부처 안팎의장관이 교체하는 중폭 규모의 집권 개혁 2기 국정을 이끌 개각을 단행한다. 한광옥(韓光玉) 대통령비서실장은 “3일 “김대통령의 개혁 2기를 뒷받침하게 될 내각 개편을 내주 초 단행할 방침”이라면서 “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의 각료 제청 절차를 밟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실장은 “이번 개각에서는 김대통령의 국정철학을 받들어 개혁과 남북관계 개선 등을 충실히 보필할 수 있는 사람들로 내각의 진용이 짜여질 것”이라면서 각료 인선기준으로 ▲개혁성 ▲전문성 ▲참신성 ▲성실성 등 4대 덕목을 제시했다. 한실장은 특히 “김대통령의 집권 후반기 국정개혁을 뒷받침하면서 행정의연속성,부처간 조정능력 등을 고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준영(朴晙瑩) 대변인도 “이번 개각에서는 내각은 경제,외교안보,교육·인력자원개발,사회·복지 등 4개 팀으로 구성,유기적인 팀워크와 협조,정책아이디어 교류 등을 통해 정책의 일관성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재경부 장관에는 진념(陳稔) 기획예산처 장관과 김종인(金鍾仁)전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으며,민주당 김원길(金元吉)의원은 산자부장관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다. 또 교육부 장관에는 송자(宋梓) 명지대 총장이 집중 거론되고 있으며,장을병(張乙炳) 전의원 등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전의원과 자민련 정우택(鄭宇澤)의원,김현욱(金顯煜)·이긍규(李肯珪) 전 의원 등의 발탁 가능성도 예상되고 있다. 김대통령은 이와 함께 경제·외교안보·교육문화 수석 등 2∼3명의 청와대수석비서관도 교체할 예정이다. 양승현기자 yangbak@
  • ‘한일·한러’ 연쇄 전화 정상외교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일 오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모리 요시로(森喜朗)일본 총리와 연쇄 ‘전화 정상외교’를 펼쳤다.특기할 대목은이날 전화 외교가 모두 상대국의 요청으로 이뤄졌다는 점이다.남북관계가 개선되면서 한반도가 주변 4강의 중심적 위치로 변화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징후다. 김 대통령의 전화 외교는 한반도 주변 4강과 ‘상시 대화 채널’ 구축을 의미한다.그만큼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 정세가 급변하고 있고,이에 우리도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초다. [푸틴 대통령 통화] 김 대통령은 먼저 푸틴 대통령으로부터 장거리미사일 개발과 관련된 북한의 입장과 러시아의 평가를 들었다고 박준영(朴晙瑩)청와대대변인이 전했다.푸틴 대통령은 비교적 상세히 미사일문제 등 지난달 북한방문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고 한다. 김 대통령은 이에 사의를 표하고 한·러 양국 관계가 더욱 돈독한 관계로발전되길 희망했다.또 푸틴 대통령이 평양에서 남북 대화를 지지한 데 대해거듭 감사를 표시했다. [모리 총리 통화] 이어 모리총리로 부터 G8 정상회의 및 북·일 외무장관회담 결과를 들었다. 김 대통령은 모리 총리가 G8회의에서 ‘한반도에 관한 특별성명’이 채택되도록 노력해준 데 대해 사의를 표시했다.특히 세계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방안을 제시한 것을 높이 평가한 뒤 북·일 외무장관회담의 성공을 진심으로축하했다. 또 “북한이 남북 정상회담을 이후 국제 사회와 접촉을 활발히 하고 있다”면서 이런 기회를 통해 한반도 냉전구도 종식과 평화 정착을 위한노력에 일본의 적극적인 지지와 지원이 있기를 강하게 기대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 韓비서실장 “집권하반기 아닌 개혁2기”

    “국민의 정부의 사전에 레임덕(집권후반기 권력누수 현상)은 없다.이 정부에서 근무하는 것이 영광스러운 일이 될 것이다” 한광옥(韓光玉) 대통령비서실장이 1일 청와대 직원 월례조회에서 한 언급이다. 한실장은 “오는 25일이면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집권 절반이 넘어가지만민주주의, 인권신장,개혁의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며 “다시 시작하는 심정으로 집권 2기를 준비하자”고 역설했다. 한실장의 이같은 언급에 박준영(朴晙瑩) 대변인은 “이 정부는 임기말까지개혁을 일관되게 추진할 것임을 강조한 것”이라면서 “국가미래와 국리민복을 위해 정책을 세우고 민주적 절차와 과정을 존중하면서 원칙에 따라 철저히 실천해 나간다는 김대통령의 통치철학이 계속되는 한 레임덕은 없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또 “국민의 정부는 임기말까지 개혁을 계속해야 한다는숙명을 지닌 정부이며 이 정부는 실패의 자유조차 없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한실장의 언급과 박대변인의 설명은 8월25일이 집권 후반기의 시작이 아닌‘집권 개혁추진 2기’라는 인식이 깔려 있다.자칫 국정 전반이 느슨해지기쉬운 때 청와대가 중심에 서야 한다는 독려이다. 이는 또 최근 개각과 관련,한실장의 거취와도 연결지을 수 있는 대목이기도하다. 한실장은 국무총리,국정원장과 함께 이른바 ‘빅 3’로 통하는 자리로그의 거취는 개각의 중심일 수밖에 없다. 그가 청와대를 다잡기 시작했다는것은 한실장과 상호 연관성을 지닌 임동원(林東源) 국정원장,박지원(朴智元)문화관광부장관의 유임을 뜻하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도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양승현기자 yangb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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