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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대통령 가뭄현장 방문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24일 오전 극심한 물 부족으로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은대리 가뭄 극복 및 모내기 현장을 차례로 방문,농민과 지원나온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당초 예정에 없었으나 김 대통령이 지난 22일지시해 갑자기 이뤄졌다는 게 청와대 관계자의 설명이다. 김 대통령은 이중익(李重翼) 연천군수로부터 이 지역 가뭄피해 현황 등을 보고받고 애로사항을 들었다.농민 대표에게서 “임진강 취수보 설치가 절박하고,해동양수장을 임시복구가 아니라 항구 복원시켜달라”는 요청을 받고 즉석에서한갑수(韓甲洙) 농림부장관에게 조치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김 대통령은 “가뭄은 천재(天災)로서 인간의 능력으로 어찌할 수 없는 것”이라며 “정부는 이미 용수개발비 104억원을 지원했으나 가뭄이 더 심각해질 경우 모든 가용재원을총동원해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대통령은 앞으로 물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해수의 담수화(淡水化) ▲인공강우 연구 등을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현장방문에는한 농림장관,청와대 이기호(李起浩) 경제·박준영(朴晙瑩) 공보수석,문동신(文東信) 농업기반공사 사장 등이 수행했다. 연천 오풍연기자 poongynn@
  • 신임 법무장관에 최경원씨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3일 ‘충성 메모’ 파문을 일으킨 안동수(安東洙) 법무장관을 전격 경질하고 후임에 최경원(崔慶元·55·사시8회) 전 법무차관을 임명했다. 청와대 박준영(朴晙瑩) 대변인은 이날 “김 대통령은 이한동(李漢東) 총리의 제청을 받아 최 전 법무차관을 법무장관에 임명했다”면서 “최 신임 장관은 일선 검사장과검찰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행정경험이 풍부하고법조계 안팎의 신망이 높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또 “국민의 정부 첫 법무차관으로 사시 동기인 박순용(朴舜用) 당시 대구고검장이 총장으로 영전하자 차관을 용퇴했다”면서 “최 신임장관은 그동안 법무부 장관 후임에 항상 거론됐던 인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 전 장관은 지난 21일 법무장관에 임명된 지 43시간만에 장관직에서 물러나 역대 최단명 장관으로 남게 됐다. 박 대변인은 “안 전 장관은 임명 후 논란에 대해 책임을 느끼고 자진사퇴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사를 표명해 왔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안 전 장관이 진실여부를 떠나 도덕성 파문을 일으켜 법무장관으로서 직무수행에 장애가 되고,국정운영에도 큰 부담이 된다고 판단해 서둘러 경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안 전 장관은 오전 9시 40분쯤 청와대로 가 한광옥(韓光玉) 비서실장에게 사의를 공식 전달했다. 최 신임 장관이 24일 김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신승남(愼承男) 검찰총장이 오는 26일 취임함에 따라 이르면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 초쯤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간부에 대한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김대통령·JP 25일 회동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자민련 김종필(金鍾泌) 명예총재는 25일 저녁 청와대에서 부부동반으로 만찬회동을 갖는다고 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과 자민련 변웅전(邊雄田)대변인이 22일 공동 발표했다. 김 대통령과 김 명예총재는 지난 3월16일 오찬 회동에 이어 70일 만에 이뤄지는 이번 ‘DJP’ 회동에서 3당 정책연합 출범에 따른 정국운영 방안,남북관계,경제현안,6월 임시국회 개혁법안 처리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눌 것으로보인다. 오풍연기자
  • 법무장관에 안동수씨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21일 김정길(金正吉)법무장관을 전격 교체,후임에 안동수(安東洙·60)변호사를 임명했다.또 25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박순용(朴舜用)검찰총장 후임에 신승남(愼承男·57)대검차장을 내정했다. 박준영(朴晙瑩)청와대대변인은 “안 신임 장관은 검사를 거쳐 지난 75년부터 오랫동안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면서 민주인권국가 구현에 기여해 왔다”며“차분하고 청렴한 분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검사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다”고발탁 배경을 설명했다.신 검찰총장 내정자에 대해서는“검찰에서 인사,기획,수사 등 다양한 업무 경험을 갖고 있고 판단력과 업무 추진력을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안 신임장관에게 임명장을 주는 자리에서 “법이 왜곡되고 악용되는 일이 없어야 하며,인권과 법질서가 더 확립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대통령은 22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신 검찰총장 내정자를 공식 임명한다. 이에 따라 다음주 초쯤 법무차관과 대검차장을 포함,검사장급 이상 고위 간부 40여명에 대한후속 인사가 단행될 전망이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멕시코 대통령 새달3일 訪韓

    비센테 폭스 멕시코 대통령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초청으로 6월3일부터 5일까지 우리나라를 국빈방문한다고 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이 21일 발표했다.
  • “음식쓰레기 줄이기 범국민 캠페인 필요”

    정부는 21일 범정부 차원에서 전 국민의 음식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노력을 하기로 했다.정부는 이날 낮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주재로 열린 사회분야 장관 오찬 간담회에서 “정부와 국민이 하나가 되어 전국적,범정부적으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캠페인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이같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고 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 [사설] 근거없는 대북사업창구 교체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지난 12일 이건희(李健熙)회장 등삼성전자 경영진을 접견한 뒤 특정 언론사가 삼성의 대북사업 창구 역할 가능성을 제기하고,한나라당이 이를 ‘증폭’시키는 데 대해 청와대가 “전혀 근거가 없다”며 강력히 대응하고 나와 주목된다. 조선일보는 최근 “정부가 대북사업 창구를 현대에서 삼성으로 바꾸려 하는 게 아닌가”하는 의혹을 제기했고,한나라당도 16일 논평을 통해 “현대를 거덜낸 것도 모자라 멀쩡한삼성까지 끌어들여 궁지에 빠뜨리는 것은 국가 경제를 흔드는 정권의 실책이 될 것”이라고 정부를 공격했다.이에 대해박지원(朴智元)청와대 정책기획수석은 “김 대통령이 삼성전자 경영진을 만난 것은 삼성의 코드분할다중접속방식(CDMA)무선통신 중국시장 진출을 격려하기 위해서 였다”며 “삼성의 대북 참여는 거론되지도 않았다”고 밝혔다.박준영(朴晙塋)공보수석도 이날 조선일보 보도를 두고 “접견 내용이모두 공개됐음에도 자기 신문의 입맛에 맞게 사실을 왜곡·보도하고 잘못된 내용을 사설에까지 인용하는 태도는버려야한다”며 조선일보에 대한 반론권 행사 의지를 다짐했다. 삼성그룹도 보도자료를 내 “대북사업 창구설은 ‘악의적인루머’로 사실무근”이라며,루머의 진원지인 언론사와 한나라당에 유감을 나타냈다.삼성은 특히 한나라당을 겨냥해서“시중 루머를 공론화하는 것은 국가 경제나 기업에 모두 피해를 주는 일”이라고 비난했다.삼성은 정부로부터 어떠한대북사업 제의도 받지 않았고 대북사업에서 수익성 우선원칙을 지키고 있다는 것이다. 조선일보가 근거 없이 ‘대북 창구 교체설’을 제기하고,야당이 이를 의도적으로 ‘증폭’시키는 모습을 지켜보는 국민들은 조선일보와 야당에 당부한다.정부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부채질함으로써 남북 화해를 증진하려는 정부의 대북사업노력을 파탄으로 몰려는 저의가 아니라면 근거 없는 루머를더 이상 확대 재생산하지 말라는 것이다.
  • 청와대 강력 대응 방침 주목

    청와대가 16일 한나라당과 일부 언론이 ‘현정부가 대북사업 창구를 현대에서 삼성그룹으로 교체할 것’이라는 설을제기한 데 대해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강력히 대응하고나서 주목되고 있다. 이와 관련,박준영(朴晙瑩)청와대 대변인은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지난 12일 삼성의 중국 CDMA(코드분할다중접속방식) 시장 진출 격려차 이건희(李健熙)회장 일행을 접견할당시 정통부장관과 경제·공보수석이 배석했고 행사는 그것으로 끝났다”면서 “거기서 나눈 대화 내용도 모두 브리핑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언론이 자신의 이데올로기에 맞게 사실을 왜곡·보도하고 잘못된 내용을 사설에까지인용하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언론을 상대로 반론권을 행사하겠다”고 흥분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김대통령 “상시개혁 흔들림없이”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5일 “경제를 낙관하기는 이르지만 잘하면 상당한 희망이 있다는 징조들이 최근 나타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해온 정부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필요한 구조조정 등 상시개혁을 흔들림없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내에서는 소비자 기대지수 상승,기업들의 경기예측,연구소들의 전망,실업 감소 등의 현상이 있다”면서 “대외적으로는 미국 경제가 다시 살아난다는 희망적인 낙관도 있다”고 설명했다고박준영(朴晙瑩)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통령은 이와 함께 “정부는 경제계·노동계·교육계·환경·농민 등 이익단체들이 자기 주장을 하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이들과 충분한 대화와 토론을통해 합의를 이끌어내는 것이 민주적인 정치”라고 역설했다. 오풍연기자
  • 김대통령, 日망명시절 쓴 노랫말 공개

    시인 김광림(金光林)씨는 13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지난 72년 일본 망명 당시 썼던 노랫말을 공개했다. 김씨가 최근 일본 시인 기지마 하지메(木島始)씨로부터 서신을 통해 입수한 ‘세월이 오며는’이라는 악보에 따르면김 대통령이 노랫말을 짓고,일본 문인 다카하시 유지(高橋悠治)씨가 곡을 썼다.이 노래는 80년 일본어로 번역돼 불려지기도 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박준영(朴晙瑩)청와대대변인은 “김 대통령이노랫말을 보고 일본 망명 시절 지은 것이라고 확인해 주었다”고 전했다. 전 3절로 된 가사는 다음과 같다.“세월이 오며는 다시 만나요.넓은 광장에서 춤을 추면서.깃빨도 높이 들고 만세 부르며.얼골 부벼댄 채 얼싸 안아요.세월이 오며는 다시 만나요.눈물과 한숨을 걷어치우고.운명의 저줄랑 하지 말 것을. 하나님는 결코 죽지 않아요.세월이 오며는 다시 만나요.입춘의 매화가 어서 피도록.대지의 먼동이 빨리 트도록.생명의 몸부림 끊지 말아요.”오풍연기자 poongynn@
  • 김대통령 “삼성 中CDMA 진출 축하”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지난 12일 오전 이건희(李健熙)회장을 비롯한 삼성전자 고위 관계자 3명을 청와대로 초청,중국 CDMA(코드분할다중접속방식) 사업 진출을 축하하고 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30분 가량 진행된 이날 접견에서는 김 대통령이 질문하고삼성측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경제 전반에 걸쳐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는 전언이다. 먼저 김 대통령은 “중국의 시장이 넓고 확장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해달라”면서 “특히 현지 업체들과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며,좋은제품을 값싸게 만드는 것이 국가경쟁력을 갖추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박준영(朴晙瑩)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통령은 “삼성이 국가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국민들이 자랑할 수 있도록 기업활동을 해달라”고 거듭 당부한 뒤 “삼성이 앞서가고 있는 기술이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삼성측은 “특히 대통령께서 세일즈 외교를 통해 중국의 CDMA 시장을 열도록 노력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반도체·LCD·모니터 기술 등이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대북 임가공 무역과 관련,“섬유 1,000만달러,전자 1,000만달러,소프트웨어 150만달러 등을 투자하고 있다”면서 “북한도 교육수준과 두뇌가 높기 때문에 상당한성과가 있다”고 소개했다. 앞서 김 대통령은 지난 98년 11월 중국 방문 당시 장쩌민(江澤民)국가주석,주룽지(朱鎔基)총리에게 한국기업이 중국CDMA 사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배려를 요청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美 “대북 대화 곧 재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9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친서를 보내 한국의 대북 포용정책에 대한 지지 의사를 거듭 표명한 뒤 “미국의 대북정책 검토를 조속히 완료할 것이며,이 과정에서 김 대통령의 견해를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오후 청와대를 예방한 리처드 아미티지 미 국무부 부장관과 제임스 켈리 동아시아·태평양담당 차관보로부터 이같은 내용의 친서를 전달받았다고 박준영(朴晙瑩)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미·북 관계가 남북한 관계와함께 상호보완적으로 병행·발전하는 것이 긴요하다”고 강조했고,이에 아미티지 부장관은 “대북정책 검토가 마무리단계에 있으며 빠른 시일내에 이를 종결시킬 방침”이라고말했다. 이와관련,아미티지 부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정부는 김 대통령의 대북 포용정책을 강력히 지지할 것”이라며 “북한과 현재 대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으나 가까운장래에(in the near future) 북한과 대화를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북·미대화 시기에 대해 “오는 6월초 한·미외무장관 회담 이후 북·미대화가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아미티지 부장관은 또 “부시 대통령의 친서에는 계속 제네바 기본 합의를 지지한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고 전해 대북 경수로 지원사업이 화력발전소로 대체되지 않고 현행대로 추진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어 김 대통령은 아미티지 부장관으로부터 미국의 미사일방어(MD)체제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미국 정부가동맹국 및 관련국들과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세계평화와 안전을 증진하는 방향으로 이 구상을 추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아미티지 부장관 일행은 저녁 한승수(韓昇洙)외교통상부장관을 면담한 데 이어 10일 임동원(林東源)통일·김동신(金東信)국방장관을 만나 대북정책 방향 등을 논의하고 오후에는 임성준(任晟準) 외교부 차관보 등과 함께MD체제 추진계획 등을 놓고 원탁회의를 벌인다. 오풍연 박찬구기자 poongynn@
  • “개혁은 現정권 존재이유”

    개혁 속도조절을 둘러싼 여권내 논란이 8일 여권핵심부의긴급 진화로 진정국면으로 접어드는 기류다.당내 일각에서국민의 개혁피로증을 거론하며 개혁추수론,개혁수습론,개혁마무리론 등을 제기해 당 전체가 흔들리자 당수뇌부가 교통정리에 나선 것이다. 김중권(金重權) 대표는 이날 당4역회의에서 “개혁추수론은 개혁을 그만하자는 게 아니라 상시개혁 체제로 넘어가자는 것으로,개혁의 국정기조에 변화를 뜻하는 게 아니다”고강조했다. 전날 최고위원 워크숍에서 ‘개혁’ 대신 ‘변화’라는 용어를 제안한 한화갑(韓和甲) 최고위원도 이날 자신의 진의(眞意)를 ‘해명’했다.즉 “개혁이라고 하면 자꾸 이데올로기 대결로 비쳐져 거부감을 가지니 용어만 순화시키자는 것”이라며 용어 변경이 개혁 속도조절 내지는 후퇴를 의미하는 게 아니라는 요지였다. 개혁 속도조절 논란은 5월 들어 급속히 확산됐다.김종필(金鍾泌) 자민련 명예총재가 지난 1일 개혁 마무리론을 선창했다.이어 2일 민주당 정균환(鄭均桓) 총재특보단장이 강연을 통해 개혁 수확론을 펴면서 본격적으로 불씨를 지폈다. 나아가 3일 민주당 당무회의에서도 개혁 속도조절론이 제기됐고,급기야 7일 최고위원 워크숍에서는 일부 참석자들이‘개혁피로감’을 스스럼없이 입에 올리게 됐다. 때를 놓칠세라 재계와 연구단체 등 보수진영에서 이같은분위기에 편승했다.재계를 대표하는 박용성(朴容晟)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7일 “집권후반기를 맞아 새로운 일을 벌이기보다 기존의 개혁과제를 잘 마무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재계의 개혁피로감을 대변한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이는 보수의 반격으로 비쳐져 여권핵심부를 긴장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개혁수습론이 개혁 중단 내지 후퇴로 잘못 비쳐지자 8일 여권수뇌부가 직접 팔을 걷어붙였다.박준영(朴晙瑩)청와대대변인은 “개혁은 생존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지금 하고 있는 개혁을 더욱 충실하게 지속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이춘규 이종락기자 taein@
  • 與 소장파, 지도부 인책론 제기

    여권 지도부는 8일 전날 일부 민주당 최고위원들이 제기한‘개혁수습’ 등의 주장이 개혁 중단론으로 비춰지자 지속적인 개혁추진 방침을 재확인하는 등 즉각적인 수습에 나섰다. 그러나 이날 당내 일부 의원들이 별도의 모임을 갖고당 지도부 인책 등 전면적인 당 쇄신을 촉구하고 나서 민주당은 당분간 적지 않은 내홍에 휩싸일 전망이다. 민주당 김중권(金重權)대표는 이날 아침 당 4역회의에서“어제 최고위원들의 개혁관련 발언은 개혁을 하지 말자는게 아니라 4대 개혁의 기본틀이 마련됐으므로 상시 개혁체제로 넘어가 꾸준히 개혁을 이뤄 나가자는 뜻”이라고 역설했다. 청와대 박준영(朴晙瑩)대변인도 브리핑에서 “개혁은 생존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당에서 나온 얘기는 개혁을 더욱 효율적이고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하자는 뜻으로 해석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내 중진 및 초·재선 모임인 ‘여의도 정담’ 소속의원들은 이날 낮 모임을 갖고 지도부 인책을 포함한 당 쇄신론을 제기했다. 조순형(趙舜衡)·장영달(張永達)·배기운(裵奇雲)의원 등10명의 의원은 모임에서 “4·26 재·보선 패배후 열흘이지나도록 지도부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데,민심수습을 위해서는 하루속히 당 쇄신 등 가시적 조치를 내놓아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조 의원이 전했다. 모임에는 유재건(柳在乾)·이재정(李在禎)·함승희(咸承熙)·김성순(金聖順)·정범구 (鄭範九)·허운나(許雲那)의원이참석했으며,김원길(金元吉)보건복지장관도 자리를 같이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전자정부 발목 부처利己 불용”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8일 “전자정부 실현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해선 안된다”면서 “부처간 충분한 토론과 협력을 통해 전자정부 계획이 잡음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2002년말까지 전자정부를 완성할 계획인데 최근 일부 언론보도를 보면 부처 이기주의 때문에 답보상태에 있다는 지적이 있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김 대통령의 이날 언급은 부처 이기주의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김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정보화 수준이 높기 때문에 전자정부를 실현하면 선진국이 될 수 있다”면서 “정부의 투명성,효율성을 확보함으로써 정부시책에 대한 국민들의 의혹이나 부패가 없는 정부가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김대통령 “”실력 없는 교수 퇴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7일 “실력이 없는 교수는 퇴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낮 청와대에서 한완상(韓完相)교육부총리를 비롯한 교육인적자원분야 장관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는자리에서 “실력이 없는 교수,국제적으로 권위있는 잡지에논문하나 제대로 올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10년,20년 전에 만든 노트를 가지고 계속 강의하는데 어떻게 교육이 발전하겠는가”라고 반문한 뒤 이같이 촉구했다고 박준영(朴晙瑩)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김 대통령은 또 “대학에서 많은 학생들이 졸업하는데 절반 정도가 졸업과 동시에 실업자 지위로전락하는 것은 개인 생활은 물론이고,심리적으로도 큰 좌절감을 주기 때문에 일자리 창출에 모든 노력을 짜내야 한다”면서 “학교와 노동시장의 괴리를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산학협동이 이뤄져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김대통령 “올 물가 3% 안넘게”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일 “올해 물가는 반드시 3% 이내로 안정이 되도록 정부가 노력해야 한다”면서 “세밀하게 전반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잘못하면 성장률이 낮아지면서 물가는 높아지는 스태그플레이션(경기침체속 인플레)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이전했다. 이와 함께 “노동절 행사에서 경찰과 노동자들이 자제와지혜를 발휘함으로써 개선됐던 시위문화가 회복됐다”고 평가하고 “정부는 절대 노사 어느 한편에 치우치지 않고 어느 쪽이든 법을 어기거나 평화를 깰 경우 국민 전체의 이익을 위해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부시, 김대통령에 전화…MD·對北정책 논의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일 오전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미국의 새 미사일방어(MD) 계획과한·미 양국의 대북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미 국방대학에서 연설한 내용과 미국의 MD 추진계획에 대한 입장을 설명했고,김 대통령은 부시대통령이 새로운 국제안보 위협에 대한 대응수단을 강구하며 지도력을 발휘하고 있는 데 대해 이해를 표명했다고 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통령은 또 “미 정부가 새 미사일 방어 구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동맹국 및 다른 이해 당사국들과 긴밀하게협의하고 있는 점을 평가한다”면서 “이러한 과정을 통해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 증진에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와 함께 미·북관계와 남북관계의 상호보완적 진전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뒤 “현재 진행중인미 정부의 대북정책 검토가 완료되는 대로 미·북대화가조속히 재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부시 대통령은 “한국과 긴밀한 협의 아래 미국의대북정책 검토를 최대한빨리 끝낼 것”이라고 약속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인권법‘3표차 통과’의미

    지난달 30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인권법(국가인권위원회법)의 향후 일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여야는 또 한나라당이 제출한 인권법 수정안의 1표차 부결과,민주당이 낸 인권법 원안의 3표차 가결을 두고 각각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인권법 향후 일정=인권법은 15일 이내에 국회에서 대통령에게 이송된다.동시에 차관회의·국무회의에 회부되고,의결을 거쳐 대통령에게 보고된 뒤 재가를 받아 바로 공포된다.이 과정의 최대 소요시간은 20일이다. 이렇게 되면 국가인권위원회 설치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므로,법령에 따라 이르면 5월 말부터 위원회 구성에 들어간다.11명의 위원은 대통령 4명,국회 4명,대법원 3명씩 각각 지명한다. 시행령은 행자부가 만든다.법무부는 여기에 간여할 수 없다.인권법은 공포 후 6개월 뒤부터 시행되도록 했으므로 11월 말쯤 발효될 전망이다. ◇가결 의미=여야가 유리한 주장을 펴면서 의미를 달리 부여하고 있다.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이번 인권법 통과는 자유와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한국인들의 오랜 투쟁과열망의결실”이라며 “이 법이 탄생하도록 노력해온 모든 국민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고 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이 1일 전했다. 박 대변인은 “이제 국제적 기준에 맞는 인권 보호장치를 마련함으로써 명실상부하게 민주주의와 인권국가로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민주당도 실리와 명분을 챙겼다고 주장한다.민주·자민련·민국당의 3여 공조를 확인하고 3년이나 끌어온 법을 처리한 실리에다,무소속 의원들이 찬성은 안 했지만 기권표를 던져 명분도 얻었다는 설명이다. 반면 한나라당은 1표차로 부결되긴 했지만 명분은 얻은것으로 자평했다.무소속 정몽준(鄭夢準)·김용환(金龍煥)·강창희(姜昌熙)의원이 한나라당이 제출한 수정안에 찬성표를 던진 것을 예로 들었다.시민단체가 한나라당안을 지지한 것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지운기자 jj@
  • 뉴질랜드총리 “5·18묘역 참배”

    헬렌 클라크 뉴질랜드 총리 내외가 5월13일부터 16일까지우리나라를 공식 실무 방문한다고 청와대 박준영(朴晙瑩)대변인이 30일 발표했다. 김 대통령은 오는 15일 클라크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양국간 우호협력 증진방안과 경제·통상현안,한반도와 동북아 정세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한편 클라크 총리는 지난 80년대초 김 대통령 구명운동에나섰던 인연으로 본인의 요청에 따라 오는 14일 외국 정상가운데 처음으로 광주 5·18 묘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오풍연기자 poongy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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