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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낙원씨 비자금 조성경위 등 수사/서울지검

    (주)파라다이스 투자개발 회장 전낙원씨(69)의 거액탈세 및 외화유출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박주선 부장검사)는 1일 전씨가 지난 90년부터 92년까지 3백51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사실을 재확인,구체적인 조성경위와 사용처를 캐고 있다.
  • 전낙원씨 소환조사

    파라다이스투자개발 회장 전낙원씨(69)의 탈세 및 재산 해외도피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지검 특수1부(박주선 부장검사)는 24일 서울대 병원에 입원중인 전씨를 불러 조사했다. 전씨는 이날 지병인 심장병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듯 휠체어에 누운 채로 출두했으며,병원관계자가 입회한 상태에서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전씨를 상대로 서울 워커힐호텔 카지노를 운영하면서 1백22억여원의 법인세를 포탈한 혐의와 케냐에 설립한 사파리 파크호텔에 1백20억9천여만원의 외화를 빼돌린 혐의에 대해 집중 조사했다.
  • 서울교육위원 5명 선거비리 구속 기소

    서울지검 특수1부(박주선 부장검사)는 13일 서울시교육감 선거과정에서 교육위원에게 돈을 뿌린 서울시교육위원 진인권씨(61)를 뇌물공여혐의로,돈을 받은 심영구(61)·박준식(67)씨 등 교육위원 4명은 뇌물수수혐의로 각각 구속기소했다.
  • 이용희 부총재 구속/서울지검

    ◎서울교육감선거때 5천만원 수뢰 서울지검 특수 1부(박주선 부장검사)는 9일 이미 구속된 서울시교육위원 진인권씨(61·전 인권학원 이사장)로부터 5천만원을 받은 국민회의 이용희 부총재(65)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와 뇌물공여(공범)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이부총재가 지난 7월초 서울시 교육감에 출마하려는 진씨로부터 『다른 교육위원을 소개시켜 달라』는 부탁을 받고 교육위원 안장강·박준식씨를 소개,지지를 부탁한 뒤 현금 5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부총재는 모두 세 차례에 걸쳐 진씨로부터 1억5천만원을 받은 혐의에 대해 추궁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부총재는 지난 7월 진씨로부터 지지 대가로 5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교육위원 박씨가 돈을 『진씨에게 되돌려주라』며 가져오자 이를 진씨에게 반환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부총재는 이를 강력히 부인,검찰은 보좌관 등을 상대로 사실여부를 캐고 있다. 이에 앞서 이부총재는 지난 4·11 총선을 앞두고 진씨로부터 선거자금 명목으로 5천만원을 받았다. 검찰은 그러나 이부총재가 공직자 신분이 아닌 점 등을 감안,문제삼지 않을 방침이다. 검찰은 『그동안 구속된 진씨 등 5명의 교육위원의 진술과 진씨의 예금계좌 등을 추적해 이부총재의 비리를 밝혀냈다』고 설명했다. 이부총재와 진씨는 20년간 교분이 있는 사이로 알려졌으며,진씨는 지난 94년 집을 판돈 6억원 가운데 3억원을 뇌물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 이용희 부총재 내일 소환

    ◎서울지검/서울시교육감 선거때 소리혐의 서울시 교육위원회 뇌물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박주선 부장검사)는 7일 국민회의 이용희 부총재를 9일 소환해 조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부총재는 지난 8월6일 실시된 서울시교육감 선거르 앞두고 득표활동을 펼치다 사퇴를 선언한 육인권 교육위원(61·구속)의 부탁을 받고 교육위원들에게 지지를 권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육씨가 이 부총재에게 금품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부총재가 청탁을 대가로 금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면 알선수재 혹은 변호사법 위반혀의로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 “전낙원씨 구속 수사”/귀국전 정지작업 아들도 조사

    ◎검찰,주말께 소환 파라다이스투자개발대표 전낙원씨(69)의 탈세및 재산 해외도피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박주선 부장검사)는 2일 전씨의 신병처리와 관련,구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 고위관계자는 『정밀건강진단을 받고 있는 전씨의 상태가 수형생활을 감당할 수 있는 정도로 나오면 주말쯤 소환,조사해 혐의가 드러나면 구속하겠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와함께 전씨가 귀국하기 이전 아들 필립씨(34)를 통해 각계에 사전정지작업을 했다는 정보에 따라 필립씨도 조만간 소환,조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 입원 전낙원씨 주말 소환조사

    카지노업계의 「대부」 전낙원씨(69·파라다이스 투자개발 회장)의 외화도피 혐의 등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특수1부(박주선부장검사)는 1일 서울대병원에 입원중인 전씨를 빠르면 이번 주말쯤 소환,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전씨의 혈압이 90∼1백80정도로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다 호흡곤란 등의 증세가 심해 소환일자가 늦어지고 있다』며 『정밀진단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곧바로 불러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씨는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 일본 오사카에서 귀국,정밀진단을 위해 서울대병원에 입원했었다.
  • 진씨 집 압수수색/교육감 선거 부정

    서울지검 특수1부(박주선 부장검사)는 31일 서울시 교육감 선거과정에서 교육위원 6명에게 3억원을 뿌린 혐의로 구속된 진인권씨(61·인권학원 전 이사장)의 자금출처와 규모를 밝히기 위해 예금계좌와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 공여뇌물 3억중 1억 학교재단에서 빼돌려/서울교위 뇌물사건

    서울시 교육위원 뇌물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박주선 부장검사)는 30일 구속된 진인권씨(61)가 뇌물을 준 3억원의 돈 가운데 1억원을 자신이 실소유주로 있는 인권학원으로부터 빼돌린 사실을 밝혀냈다. 검찰 관계자는 『진씨가 뇌물 3억원을 지난 94년 집을 판 돈으로 마련했다고 주장했으나 재단의 경리장부를 압수,자금을 추적한 결과 이중 1억원을 학교로부터 횡령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이에따라 횡령혐의를 추가키로 했다.
  • 전낙원씨 내주초 소환/검찰

    ◎수백억대 차명계좌 자금출처도 조사 파라다이스투자개발회장 전낙원씨의 탈세및 재산 해외도피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박주선 부장검사)30일 내주초 전씨를 소환,조사하기로 했다. 검찰은 이날 전씨가 입원중인 서울대병원으로 수사관을 보내 전씨의 건강상태가 거동에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검찰은 1백22억원의 법인세탈세와 케냐의 호텔개축자금 1백28억원을 빼돌린 혐의외에도 의혹이 일고 있는 수백억원대의 차명계좌에 대한 자금출처에 대해서도 조사키로 했다. 전씨는 지난 93년 5월 해외도피후 금융실명제가 실시되자 측근을 통해 국내 금융기관의 차명계좌에 묻어둔 3백억원상당의 자금을 불법으로 실명전환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 「카지노 대부」 전낙원씨 자수/서울대병원 입원… 경찰 수사착수

    ◎1백억대 세금 포탈… 93년 해외 도주 지난 93년 카지노 업계에 대한 검찰수사가 시작되자 해외로 달아났던 카지노 업계의 대부 전락원씨(69·파라다이스 투자개발 대표)가 지난 26일 귀국해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지검 특수1부(박주선 부장검사)는 29일 『전씨가 지난 26일 하오 8시10분 일본 오사카에서 귀국,변호인을 통해 자수서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에 따라 전씨를 출국금지 조치하고 서울대병원의 정밀진단 결과가 나오는 대로 병원에 수사관을 보내 조사할 방침이다. 전씨는 지난 93년 5월 문민정부의 사정바람과 함께 슬롯머신·카지노 업계에 대한 검찰수사가 시작되자 하와이로 도피했으며 같은 해 9월 세금포탈 등 혐의로 기소중지됐었다. 검찰은 당시 파라다이스측이 지난 90∼92년까지 서울 워커힐 카지노 등에서 법인세 1백22억원을 포탈하고,86∼91년 사이에 일본 도쿄의 카지노 사무소를 통해 케냐의 호텔로 1천6백만달러(1백28억여원)를 빼돌린 사실을 적발하고 파라다이스 부회장 김성진씨(66)등 5명을구속했었다.
  • 서울시 교육위원 5명 구속/교육감 선거때 3억원 수수/검찰

    이달초 서울시 민선 교육감 선출과정에서 2억원의 돈을 주고받은 서울시교육위원 5명이 검찰에 구속됐다. 서울지검 특수 1부(박주선 부장검사)는 28일 교육감 선거과정에서 대상자로 거론되며 4명의 교육위원에게 5천만원씩 모두 2억원을 뿌린 교육위원 진인권씨(61·전 인권학원 이사장)를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했다. 또 5천만원씩의 뇌물을 받은 교육위원 박준식씨(67·동요보급 회장),심영구씨(61·전 고교 교사),강순모씨(51·서울교대 교수),송재섭씨(57·마동건설 대표)등 4명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의 뇌물수수 혐의로 각각 구속했다. 그러나 진씨로부터 5천만원의 뇌물을 받고 하루만에 돈을 돌려준 교육위원 K·Y모씨는 문제 삼지 않았다. 진씨는 지난 7월초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 일식당에서 교육위원 박씨를 만나 『8월6일 실시되는 교육감 선거에서 지지해 달라』고 부탁한 뒤 쇼핑백에 든 현금 5천만원을 건넸다.비슷한 시기에 심씨에게는 심씨의 집에서,강씨에게는 서울교대 후문 주차장에서,송씨에게는 인터콘티네탈 호텔 양식당에서 돈을 전달했다. 검찰은 심씨가 집에 보관중인 현금 5천만원을 압수했다. 진씨는 지난 6일 「교황선출 방식」으로 치러진 1차 무기명 비밀투표에서 2표를 얻자 사퇴했었다. 진씨는 검찰에서 단독주택을 처분한 돈을 뿌렸다고 주장했으나 검찰은 진씨가 인권학원의 실질적인 경영자인 점으로 미루어 학교 돈을 빼돌렸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검찰은 『이번 수사에서 이준해 전 교육감과 유인종 신임교육감의 금품수수 사실에 대해 조사한 바가 없다』며 『구체적인 혐의사실이 드러나지 않는 한 수사를 확대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 조합장·공무원·시공사 결탁/주택 재개발 비리 23명 구속

    ◎건축단가 올려주고 수십억 받고/인가∼준공 단계마다 뇌물수수/9명 입건·6명은 전국 수배 서울시내 12개 지역의 주택 재개발사업과 관련,거액의 뇌물을 주고받은 시공회사·공무원·주택조합 간부 등 38명이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지검 특수 2부(박주선 부장검사)는 19일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 3지구 주택조합장 홍진구씨(62·서울시의회의원)와 하왕십리 2­1지구 주택조합장 유병춘씨(54) 등 주택조합 관계자 16명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뇌물수수)혐의로 구속했다.이들은 도시재개발법에 따라 공무원 신분이다. 시공회사인 대림산업 재개발사업본부장 김관수씨(57·부사장)와 벽산건설 부사장 이진학씨(50),태영 전무 이규씨(49) 등 5명을 뇌물공여,양천구청 주택과 직원 조광휘씨(40·7급) 등 구청관계자 2명을 뇌물수수 혐의로 각각 구속했다. 또 주택조합 간부인 이민이씨(37·여) 등 9명을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하고,동작구청 주택과장 노종희씨(43) 등 6명을 지명수배했다. 이들이 주고받기로 한 뇌물 액수는 총공사 규모의1·5% 정도인 48억원에 이르고,실제로 수수한 규모는 28억원을 웃돈다. 주택 재개발사업 비리에 연루된 모든 당사자들이 적발되기는 처음이며 규모도 가장 크다. 조합장 유씨는 지난 6월 시공회사인 대림산업 등으로부터 아파트 공사 수주 및 공사단가 인상의 청탁 사례금으로 22억원을 받기로 각서를 작성한 뒤 2차례에 걸쳐 9억5천만원을 받았다. 민주당원인 조합장 홍씨는 지난 94년 11월 벽산건설 등으로부터 공사단가 인상 청탁사례금으로 13억원을 받기로 하고 5억7천만원을 받았다. 시공회사 관계자들은 사업시행 인가와 철거용역·하도급·공사수주·단가인상·상가분양 지정 등 모든 공사단계에서 9억∼3천7백만원을 주택조합 관계자 등에게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구청 간부 등 공무원들의 수뢰금액은 6백만∼1천5백80만원이다.〈박선화 기자〉
  • 「서주」 불법어음 할인 사채업자 3명 구속

    서울지검 특수 2부(박주선 부장검사)는 5일 서주산업 윤석민 전 회장(58)의 어음(3백22억원어치) 불법발행 사건과 관련,이귀숙씨(39)등 사채업자 3명을 단기금융업법 위반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이씨는 지난 해 12월 서주산업 이규천 이사(46)의 부탁을 받고 서주가 불법으로 발행한 1억원짜리 어음을 8천8백만원에 할인해 준 것을 비롯,지난 3월까지 모두 38회에 걸쳐 36억원을 할인해주고 3억5천만원을 선이자로 챙긴 혐의다.
  • 95개 대형건설사 “입찰담합”/93년이후 대규모 정부공사

    ◎대표 기소… 벌금 총 48억 부과 국내 95개의 1군 소속 건설사가 정부가 발주한 대형공사의 입찰담합비리에 연루돼 철퇴를 맞았다. 서울지검 특수2부(박주선 부장검사)는 3일 현대건설 이내흔 사장(59)과 대림산업 이정국 사장(52),대우 장영수 사장(60)등 11개 재벌사의 건설사대표를 건설업법 위반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나머지 84개 건설사와 대표는 같은 혐의로 약식기소,7천만∼1천만원의 벌금형을 매겼다.벌금액수는 모두 48억원이다. 고질적인 건설업계 부조리에 대한 최초·최대규모의 단죄다. 검찰은 지난 93년 문민정부 출범이후 정부가 발주한 낙찰가 2백억원이상의 88개 대형공사 입찰에 참여한 1군 소속 대형건설사 1백2개를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95개 업체의 담합비리를 밝혀냈다.이들이 담합으로 따낸 공사비총액은 6조1천1백17억원에 이른다. 현대건설은 경부고속철도,영광원자력 5∼6호기 공사 등 모두 65회의 입찰에 참여,연고권을 내세워 다른 경쟁사에게 『입찰가를 설계가의 95%이상으로 써주면 우리가 그 이하로 써 낙찰받겠다』고 권유하는 수법으로 12개 공사 1조3천84억원을 낙찰받았다. 담합비리 재발을 막기 위해 앞으로 대형공사의 입찰과정에 수사관을 입회하도록 했다. 나머지 불구속기소된 사람은.▲이영선(남광토건 대표) ▲유영철(동아건설 대표) ▲김문일(삼환기업 대표) ▲이정우(고려개발 대표) ▲심현영(현대산업개발 대표) ▲조남원(삼부토건 대표) ▲김병곤(풍림산업 대표) ▲이주승(삼호 대표)
  • 「서주 어음」 6천만원 총선 유입/검찰 확인

    ◎윤석민씨 선거사무장 오늘 영장/경리장부 등 압수수색도 검토 신한국당 청주시 흥덕지구당 위원장 윤석민 전 서주산업회장(58)의 불법 어음 발행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22일 윤씨가 어음을 할인한 돈 가운데 6천여만원을 총선에 사용한 사실을 밝혀냈다. 청주지검(강신욱 검사장)은 이 날 신한국당 흥덕지구당 조직부장 이상천씨(46) 등 지구당 관계자들을 불러 수사한 결과 이같은 사실을 확인,23일 이씨를 공직선거 및 부정선거방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 검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윤씨에 대해서도 선거법 위반 혐의를 추가할 예정이다. 이씨는 총선 기간 중 윤씨로부터 6천여만원을 받아 선거운동원과 자원봉사자들에게 2천50만원을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지검 특수2부(박주선 부장검사)도 이 날 서주산업 경리부 직원 5명을 불러 윤씨가 어음을 할인한 돈의 일부를 선거에 쓰기 위해 가져갔다는 진술을 받아냈다. 검찰은 23일 서주산업 등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경리장부와 어음발행 명세서,법인계좌 등을 압수,정밀 검토할 방침이다. 윤씨는 법원의 허가 없이 법정관리업체인 서주산업 명의로 95년 10월부터 96년 3월까지 3백22억원의 어음을 발행,불법 유통시키고 97억원 어치의 어음을 물품대금으로 지급하는 등 모두 4백20억여원의 어음을 발행한 혐의로 지난 20일 구속됐다.〈박홍기 기자〉
  • 윤석민씨 공금 총선유용 수사/검찰

    ◎어음 3백22억 불법발행혐의 구속 서울지검 특수2부(박주선 부장검사)는 법정관리 중 3백22억원어치의 융통어음을 불법 발행,사채시장에서 할인한 혐의(사기)로 20일 구속된 서주산업의 전 회장 윤석민씨(58·신한국당 청주시 흥덕지구당 위원장)와 법정관리 대리인 이관희씨(48·서주산업 전무)를 21일 다시 소환,조성자금 가운데 일부를 이번 4·11 총선자금으로 유용했는 지를 집중 추궁했다. 이를 위해 이 회사 경리책임자 등 관계자 10여명을 불러 조사 중이다.윤씨의 동생이자 서주산업의 전 대표인 윤석조씨와 법정관리인 이상용씨(윤씨 외삼촌)는 일단 귀가시켰다. 윤씨 등에 대한 이틀째 조사에서 검찰은 윤씨가 불법으로 조성한 공금 가운데 상당액을 빼돌려 선거비로 쓴 혐의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씨는 법원의 허가없이 지난 1월12일 4천5백만원짜리 약속어음을 발행해 사채업자 엄모씨로부터 4천1백만원에 할인받은데 이어 3월30일까지 3백22억원의 융통어음 2백95장을 연리 10.5∼42%로 시중은행 및 사채업자들에게 불법으로 할인받아 유통시켰다. 법정관리 기업은 어음을 발행할 경우 법원의 허가를 미리 받아야 한다. 윤씨는 지난 1월 총선 출마를 앞두고 『부도가 나면 정치적으로 타격을 입는다』며 대리인 이씨 등 회사관계자에게 융통어음을 불법으로 발행하라고 지시했다.
  • 하도급 대금 올리고 3억 사례비

    ◎중석건설 전사장·자민련 위원장 등 3명 구속 자민련 지구당위원장과 대한중석(현 거평그룹 계열사) 계열사인 중석건설의 전 사장 등 3명이 하도급 건설업자로부터 거액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지검 특수2부(박주선 부장검사)는 18일 중석건설의 전 사장 장시옥씨(58)를 배임수재 혐의로,자민련 인천 계양·강화 을 지구당 위원장 정창화씨(63)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뇌물수수) 혐의로,하도급 건설업체인 은산개발의 전 사장 김덕겸씨(55)를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각각 구속했다. 자민련 후보로 4·11 총선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정씨는 경기도 고양시 공영개발 사업소장으로 있던 지난 92년 12월부터 93년 10월까지 일산시 도로공사 하도급을 맡은 은산개발의 김씨로부터 『편의를 봐 달라』는 부탁과 함께 네차례에 걸쳐 1천1백만원과 8백만원짜리 일제 골프채 1세트를 받은 혐의다. 장씨는 지난 93년 전북공영개발 사업단으로부터 도급받은 전주 서신지구 택지개발공사와 정주 2공단 조성공사를 은산개발에 하도급을 준 뒤 그 해 7월 은산개발 사장이던 김씨로부터 『하도급 대금을 올려달라』는 부탁과 함께 네차례에 걸쳐 3억1천2백만원을 받은 혐의이다.김씨는 하도급 대금으로 6억원을 올려받자 절반을 장씨에게 주었다.〈박선화 기자〉
  • 옥중서신 교환 노씨 전면부인/검찰 방문조사

    서울지검 특수2부(박주선 부장검사)는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의 옥중서신 교환설과 관련,21일 주임검사인 김경수 검사를 서울구치소로 보내 노씨를 조사했다.노씨는 『편지를 교환한 사실이 없다』고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 옥중서신 교환 관련/전씨 방문 조사

    서울지검 특수2부(박주선 부장검사)는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대통령의 옥중서신교환설과 관련,20일 하오 안양교도소에서 전씨를 조사했다. 전씨는 서신을 교환한 사실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박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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