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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포항·경주 해오름 동맹 생활체육 대축전 19일 개최

    ‘2019 해오름 생활체육 대축전’이 19일 포항에서 열린다. 해오름 동맹은 동해 남부권 울산·포항·경주 3개 도시의 역사적, 공간적 동질감을 바탕으로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할 새로운 모멘텀을 찾으려고 2016년에 결성됐다. 지난해 울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 대회는 울산, 포항, 경주 생활체육인 등 500여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족구·배구·축구·게이트볼 4개 종목과 제기차기·풍선탑 쌓기·에어봉 단체 릴레이·단체 줄넘기 등 명랑운동회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해오름 생활체육대축전을 통해 동해 남부권 도시들이 서로 화합을 다지고 지역에 활력을 가져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울산 처용문화제 18일 개막

    제53회 처용문화제가 18일 개막했다. 올해 축제는 ‘처용, 울산을 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일까지 사흘간 남구 달동 문화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와 달리 상시 체험과 시민 참여형 축제 확대, 융·복합 방식 콘텐츠 다양화, 공모와 경연을 통한 축제의 질적 향상, 시민참여 확대 등에 중점을 뒀다. 축제는 첫날인 18일 오전 남구 황성동 처용암에서 처용을 맞이하는 고유제와 함께 시작됐다. 이날 핵심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가면을 착용한 일반인이 참여하는 페스티벌 ‘가가∼가가’가 오후 7시 문화공원 무대에서 진행된다. 시대별 음악에 따라 춤을 추는 댄스 경연과 처용무 따라하기도 선보인다. 창작 처용 콘텐츠 공모에 선정된 울산소리진흥회가 국악과 무용, 시 낭송을 콘텐츠로 하는 ‘처용아리요’도 무대에 오른다. 개막식은 토요일인 19일 오후 7시 김진완 무용단의 ‘환타지 처용아리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열린다. 이어 주제공연 ‘Story of 처용’이 퍼포먼스와 미디어 아트, 비보이, 전통무용과 연희가 어우러지는 창작 3부작(소명-천년의 춤-천년의 사랑)의 융복합형 무대공연으로 펼쳐진다. 개막식에 앞서 오후 3∼5시에는 울산을 비롯해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구미, 익산, 일본 교토 일본 등 8개 도시가 참여하는 처용 창작 한마당 시민 놀이도 마련돼 수준 높은 창작무용을 선보인다. 오후 1시부터는 남구문화원 야외공연장에서 5개 구·군 주민이 준비한 처용놀이마당이 다채로운 전통예술과 생활예술 발표의 장으로 펼쳐진다.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어린이 사생대회’와 ‘가족골든벨’도 열린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울산시민합창단과 5개 구·군 풍물단, 울산연합풍물패 등 600여명의 출연자와 일반 시민 등이 참여하는 길놀이가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린다. 이 길놀이에 앞서 5개 구·군 시민참가단으로 구성된 ‘처용마을사람들’, 비보이, 댄스, 풍물패, 타악 등 전문팀 등 450여명이 참여하는 거리 퍼레이드가 축제장 주변 약 1㎞ 구간에서 진행된다. 처용문화제는 올해 8월 전국 1290여개 축제를 대상으로 관광객 수, 신용카드 사용 데이터, 축제 검색 빈도 등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축제 전문 기관의 정성 평가를 추가해 분야별 특색 있는 축제 20곳을 선정하는 ‘제2회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 대상’에서 ‘지역경제활성화상’을 받았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대검, 윤석열 ‘MB정부 쿨’ 발언에 해명자료

    대검, 윤석열 ‘MB정부 쿨’ 발언에 해명자료

    윤석열 검찰총장이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이명박정부 때 검찰의 중립성이 가장 잘 보장됐다’는 취지로 답변한 사실이 없다고 대검찰청이 밝혔다. 대검 대변인실은 18일 “어제 국감 중 ‘이명박·박근혜·문재인정부, 어느 정부가 그나마 중립적입니까? 중립을 보장하고 있습니까’라는 모 의원 질의에 윤 총장은 과거 본인이 검사로 직접 처리한 사건을 예로 들며 이명박정부부터 현 정부까지 순차적으로 검찰 수사과정의 경험 및 소회를 답변하려 했다”고 해명했다. 대검은 “현 정부에서는 과거와 달리 법무부에 처리 예정보고를 하지 않고, 청와대에서 검찰의 구체적 사건 처리에 관해 일체 지시하거나 개입하지 않는다는 점을 설명하려 했으나, 해당 의원이 답변 도중 다른 질의를 이어감에 따라 답변이 중단됐다”고 해명했다. 윤 총장은 전날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 질의에 “제가 직급은 달랐지만 하여튼 제 경험으로만 하면 이명박 정부 때 중수부 과장으로,특수부장으로 3년간 특별수사를 했는데, 대통령 측근과 형 이런 분들을 구속할 때 별 관여가 없었던 것으로 쿨하게 처리했던 기억이 나고요. 박근혜 정부 때는 다 아시는 거고 그렇습니다”라고 답했다. 이를 두고 일부 언론에서는 ‘MB 정부 때 검찰 중립성이 가장 잘 보장됐다’는 취지로 해석한 보도가 나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KBS 라디오에 출연해 “발언의 의도를 제가 추측하기는 어렵다”면서도 “문재인 정부는 국정운영이 진행 중이니 (윤 총장도) 문재인 정부에 관해 판단의 말을 하기 어렵지 않았겠나”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비긴어게인3’ 수현-김필, ‘알라딘’ OST 환상 듀엣

    ‘비긴어게인3’ 수현-김필, ‘알라딘’ OST 환상 듀엣

    수현과 김필이 ‘알라딘’ OST와 함께 환상적인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18일 방송되는 JTBC ‘비긴어게인3’에서는 시르미오네로 떠난 패밀리 밴드의 흥겨운 이탈리아 버스킹 현장이 공개된다. 최근 이탈리아에서 진행된 ‘비긴어게인3’ 녹화에서는 수현과 김필의 환상적인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소문난 디즈니 팬인 수현의 제안으로, 두 사람은 영화 ‘알라딘’의 OST ‘A Whole New World’를 부르기로 결정했다. 큰 인기를 얻은 곡인 만큼 선곡만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나폴리 버스킹 당시 ‘오랜 날 오랜 밤’에 이어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된 두 사람. 달달한 목소리의 수현과 타고난 ‘음색남’ 김필의 환상적인 디즈니 듀엣곡은 현지 여자 꼬마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김필은 “수현이의 맑음을 깰까 걱정이다. 최대한 깨끗하게 부르려고 노력한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지켜보던 박정현은 “필에게서 왕자님 목소리가 나왔어”라고 놀라기도 했다. 이어 박정현은 3집 앨범 수록곡 ‘까만 일기장’을 선곡했다. 방송에서 자주 공개되지 않았던 박정현의 숨은 명곡인 ‘까만 일기장’은 윤종신이 작사한 곡. 윤종신 특유의 감성이 담긴 가사와 멜로디와 호소력 짙은 정현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박정현은 이날 두 차례의 세미 버스킹만으로 화제가 됐던 박정현 표 ‘My way’를 완창했다. 박정현은 “후배들이 최신 팝을 담당한다면, 나는 클래식한 명곡 담당자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사랑받는 올드 팝, ‘My Way’를 선곡했다”라고 전했다. ‘My Way’를 완벽하게 열창한 박정현의 무대는 현장의 뜨거운 환호를 자아냈다. 관객들은 “환상적이다. 정말 충격적이야”라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현 역시 “‘My Way’로 현장의 모두가 대동단결했다. 역시 우리 언니다”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마지막을 향해가는 ‘패밀리 밴드’의 버스킹 여행기는 10월 18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비긴어게인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울산·포항·경주 해오름 생활체육 대축전 19일 개최

    ‘2019 해오름 생활체육 대축전’이 19일 포항에서 열린다. 해오름 동맹은 동해 남부권 울산·포항·경주 3개 도시의 역사적, 공간적 동질감을 바탕으로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할 새로운 모멘텀을 찾으려고 2016년에 결성됐다. 지난해 울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 대회는 울산, 포항, 경주 생활체육인 등 500여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족구·배구·축구·게이트볼 4개 종목과 제기차기·풍선탑 쌓기·에어봉 단체 릴레이·단체 줄넘기 등 명랑운동회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해오름 생활체육대축전을 통해 동해 남부권 도시들이 서로 화합을 다지고 지역에 활력을 가져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울산서 멧돼지 10마리 차에 치여 떼죽음

    울산서 멧돼지 10마리 차에 치여 떼죽음

    늦은 밤 울산 국도를 따라 이동하던 멧돼지 10마리가 승용차에 치여 떼죽음을 당했다. 17일 오후 11시 50분쯤 울산 울주군 온양읍 14호 국도에서 멧돼지 10마리가 A(37)씨 아우디 승용차에 치여 죽었다. 죽은 멧돼지는 어미 2마리와 새끼 8마리로 조사됐다. A씨의 차량은 멧돼지 충격 후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앞범퍼 쪽이 부서졌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A씨가 도로를 따라 줄지어 이동하던 어미와 새끼 멧돼지 무리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멧돼지들은 가족 단위로 움직이고, 어미나 무리의 우두머리를 따라 일렬로 따라다니는 습성이 있다. 한편 울주군은 죽은 멧돼지 사체에 대한 아프리카돼지 열병(ASF) 검사를 의뢰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울산시 침상 생활 장애인 병원 이송 서비스 제공

    울산시가 거동이 불편해 침상 생활을 하는 장애인들에게 병원 이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18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장애인복지서비스지원협회가 민간 응급이송업체인 현대응급, 울산응급, 중앙응급 등 3곳과 협약을 맺어 오는 21일부터 울산지역 중증 와상 장애인을 대상으로 병원 간 이송, 병원 진료 후 자택 이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왕복 이용자는 2개월에 1회, 편도 이용자는 1개월에 1회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편도 1회를 기준으로 4500원이고, 나머지 추가 발생 비용은 울산시에서 부담한다. 하루 전 예약(오전 11시∼오후 6시)하면 다음 날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 사이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보호자나 활동 보조인이 함께 타야 한다. 시 관계자는 “휠체어 이용조차 어려운 장애인들이 편하게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부고]

    ●박재민씨 별세 재범(부산 남구청장)씨 형제상 16일 부산성모병원장례식장, 발인 18일 낮 12시 30분 (051)933-7480 ●김낙성(TBC 기자)씨 부친상 17일 영남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010)3772-3593 ●김광원(전 문화일보 논설위원·전 한국언론재단 이사) 세원(전 동아일보 광고편집부 차장)씨 모친상 17일 서울적십자병원 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6시 (02)2002-8479 ●백선기(전 문화일보 논설위원·전 도서출판개똥벌레 사장)씨 별세 민정(YBM에듀케이션 서초PSA 원장) 우진(베트남LAUDJVC 대표)씨 부친상 16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8일 오후 1시 (02)2227-7560 ●허민호(CJ ENM 오쇼핑부문 대표이사) 준호(개인사업) 경원(동백중학교 교사)씨 모친상 박종덕(고림고등학교 교감) 김동복(태형테크 상무)씨 장모상 17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5시 10분 (02)2258-5940 ●박정석(전주시 자원봉사센터장)씨 장인상 17일 익산 원광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9시 (063)855-1734
  • 49년 만에… 울산~대만 국제선 왕복 4편 운항

    울산공항 개항 이후 49년 만에 국제선 하늘길이 열렸다. 울산시는 17일과 20일 두 차례 울산~대만 화롄을 왕복(총 4편) 운항하는 국제선 전세기(부정기)를 운항한다고 밝혔다. 울산과 자매 도시인 화롄 관광객을 유치하고, 두 도시 간 문화관광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세기는 첫날인 17일 오전 9시 30분 울산 관광객 121명을 태우고 울산공항을 출발해 오전 11시(현지 시각) 화롄 공항에 도착, 다시 대만 관광객 160명을 태우고 낮 12시 40분에 출발해 오후 4시 울산공항에 돌아왔다. 20일에는 오후 2시 울산공항을 출발해 오후 8시에 돌아온다. 울산을 찾은 화롄 관광객은 울산대공원 방문을 시작으로 3박4일간 간절곶, 대왕암공원, 울산대교 전망대 관람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같은 날 대만을 방문한 울산 관광객은 화롄 2박과 타이베이 1박의 일정을 진행한다. 화롄에서는 이번 전세기 취항을 기념해 시장과 시의회 의장이 울산을 방문해 우호협력을 다진다. 울산공항은 1970년 11월 개항한 이후 49년 만에 처음으로 이날 국제선 하늘길을 열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김연철, 무중계·무관중 남북축구 질타에 “죄송… 北에 실망”

    김연철, 무중계·무관중 남북축구 질타에 “죄송… 北에 실망”

    金 “장관으로서 무거운 책임감 느낀다” 5·24조치 해제 관련 “환경에 맞게 검토” 김정은 새달 답방엔 “구체적 협의 없다”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17일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지난 15일 평양에서 열린 2022년 카타르월드컵 예선 남북 대결이 무관중·무중계로 치러진 점을 질타하자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북한이 무관중에 중계도 안 해 주는 마당인데 문재인 대통령은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주최를 하겠다고 한다. 가능한 일이냐”는 자유한국당 유기준 의원의 지적에 김 장관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배경을 묻자 김 장관은 “북한이 중계권료와 입장권료를 포기한 결과가 됐는데 여러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중요한 것은 남북 관계 소강 국면을 반영한 측면이 있다는 점”이라고 했다. 이어 김무성 한국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는 “(북한에) 매우 실망스럽다”고 유감을 표했다. 한국당 소속 윤상현 외통위원장은 “북한의 경기방해 행위에 대해 공식 항의하고 재발방지 약속을 따내야 한다”며 “청와대에 건의할 생각이 없나”고 재차 묻자 김 장관은 “검토해 보겠다”고 했다. 김 장관은 이명박 정부가 천안함 사건에 대응해 2010년 취한 5·24조치 해제 논의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박정 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5·24조치는 이미 이명박 정부에서도 유연화 조치를 취했다. 박근혜 정부에서도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경우 예외조치로 한 바 있다”며 “조건과 환경에 맞게 검토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5·24조치는 ▲개성공단을 제외한 남북교역 중단 ▲북한 선박의 우리 해역 운항 불허 ▲개성공단과 금강산 제외 방북 불허 ▲북한에 대한 신규투자 불허 등을 담고 있다. 김 장관은 금강산 관광 관련, 개별관광 형태로 재개한 뒤 비핵화 진전이 없는 경우 중단하 는 ‘스냅백’(제재 원상복구) 방식을 취할 수 있다는 박 의원의 견해에 “개별관광은 제재에 해당하지 않는다. 남북관계가 개선이 된다면 얼마든지 검토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했다. 다음달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석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많은 노력이 있어야 할 것 같다. 지금은 구체적 협의가 없다”고 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청일전자 미쓰리’ 이혜리X백지원X차서원 뭉쳤다 “정할머니 구하기”

    ‘청일전자 미쓰리’ 이혜리X백지원X차서원 뭉쳤다 “정할머니 구하기”

    ‘정할머니’ 박혜진을 구하기 위해 이혜리, 백지원, 차서원이 의기투합한다.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연출 한동화, 극본 박정화,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로고스 필름) 측은 8회 방송을 앞둔 17일, 청일전자를 발칵 뒤집고 유치장에 간 정할머니(박혜진 분)를 구하기 위해 뭉친 이선심(이혜리 분)과 최영자(백지원 분) 반장, 박도준(차서원 분)의 스틸 컷을 공개하며 궁금증을 높였다. 지난 방송에서는 TM전자의 ‘스파이’ 하은우(현봉식 분) 과장의 계략으로 청일전자 직원들 사이에는 내부 분열이 일고, 설상가상 청일전자 공장 곳곳에는 빨간 딱지가 붙었다. 집행관들과 직원들이 실랑이를 벌이는 사이, 식당의 정할머니가 상황을 오해하고 직원들을 지키기 위해 집행관 중 한 사람의 머리를 둔기로 내려치며 순식간에 청일전자는 아수라장이 되었다. 더는 자신의 힘으로 회사의 위기를 막을 수도, 버틸 수도 없다는 생각이 든 이선심마저 퇴사를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그녀의 선택과 청일전자의 운명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 가운데 정할머니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 이선심과 최반장의 모습이 포착됐다. 경찰서를 찾아가 불안에 떠는 할머니를 위로하는 이선심과 최반장의 표정에서 그 진심이 느껴진다. 가족 하나 없는 정할머니를 살가운 딸처럼, 다정한 손녀처럼 대해주던 두 사람의 따뜻한 마음이 어김없이 빛을 발한다. 하지만 이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48시간, 그 안에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하면 정할머니가 구속되는 상황에 놓인 것. 막막함에 두 발로 동분서주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이어 묵묵히 힘을 보태는 박도준의 모습도 포착됐다. 백방의 방법을 찾아 나선 박도준이 이번 사건의 ‘해결사’로 등극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무엇보다 말 한마디 나누지 않았지만 정할머니의 도시락에 감동했고, 이선심의 용기 어린 부탁에 마음을 움직인 박도준이 가세한 만큼 과연 정할머니는 다시 청일전자 식당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오늘(17일) 방송되는 8회에서는 이선심과 박도준, 최반장이 정할머니를 구출하기 위해 나선 가운데, 유진욱(김상경 분) 부장은 잠적해 있던 오만복(김응수 분) 사장의 심상치 않은 소식을 접하게 된다. 사직서를 품에 안은 이선심은 다시 한번 자신의 결심을 돌이키며 깊은 고민에 빠진다. ‘청일전자 미쓰리’ 제작진은 “정할머니 사건을 위해 힘을 모으는 이선심과 최반장, 박도준까지 훈훈한 팀워크가 뭉클하게 그려진다. 특히 이선심이 스스로의 가치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는 중요한 터닝 포인트인만큼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청일전자 미쓰리’ 8회는 오늘(17일) 밤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부고] 김광원씨 모친상, 김낙성씨 부친상, 박재범씨 형제상, 박정석씨 장인상

    ●김광원(전 문화일보 논설위원·전 한국언론재단 이사)·김세원(전 동아일보 광보편집부 차장)씨 모친상, 17일 오전 0시, 서울적십자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9일 오전 6시, 장지 전북 부안 선영. 02-2002-8479 ●김낙성(TBC 기자)씨 부친상, 17일 오전, 영남대병원 장례식장 302호, 발인 19일 오전. 010-3772-3593 ●박유진 씨 부친상, 박재범(부산 남구청장) 씨 형제상, 16일, 부산성모병원장례식장 1호실, 발인 18일 낮 12시 30분. ☎ 051-933-7480 ●박정석(전주시 자원봉사센터장)씨 장인상, 17일 오전, 익산 원광대병원 장례식장 2층 202호 특실, 발인 19일 오전 9시. 063-855-1734
  • ‘시크릿 부티크’ 박정학, 김선아 향한 끝없는 음모 ‘갈등의 중심축’

    ‘시크릿 부티크’ 박정학, 김선아 향한 끝없는 음모 ‘갈등의 중심축’

    ‘시크릿 부티크’ 박정학이 김선아와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우며 눈을 뗄 수 없는 재미와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박정학은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에서 데오가의 라이벌 기업인 조광그룹 최석훈 부회장으로 분해 극의 갈등을 일으키는 중심축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호시탐탐 데오가를 먹을 기회만 엿보고 있는 최석훈은 앞서 자신의 의견에 반기를 든 친형 최병훈 회장을 살해하는가 하면, 살해혐의를 제니장(김선아 분)에게 뒤집어 씌우는 등의 악행으로 섬뜩한 긴장감을 높인 바 있다. 제니장과의 치열한 권력싸움으로 예측불허의 전개를 선보이고 있는 박정학은 서늘하면서도 날카로운 눈빛과 표정, 그리고 카리스마가 넘치는 말투로 최석훈의 위압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깊은 연기 내공을 입증했다. 박정학은 조소 가득한 얼굴로 최석훈의 숨길 수 없는 야망을 드러내는가 하면, 자신의 편에 서겠다고 했다가 갑자기 돌아서는 박희본을 향해 싸늘하게 “어디서 약을 팔아”라고 말하며 집요한 공격을 예고해 안방극장의 몰입도를 높였다. 영화와 드라마, 연극 등 장르를 넘나드는 열연으로 묵직한 존재감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박정학은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에서 소름 돋는 악역 서필두로 분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더 뱅커’에서는 속도감 있는 감정연기와 액션신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 뿐 아니라 박정학은 영화 ‘파도치는 땅’을 통해 평범한 50대 가장의 상처를 리얼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한편 박정학의 활약이 돋보이는 ‘시크릿 부티크’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사설] 유신 독재 무너뜨린 ‘부마민주항쟁’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경남 창원시 경남대에서 개최된 제40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4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부마민주항쟁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후 처음 열리는 기념식이다. 이로써 10·16 부마민주항쟁은 4·19 혁명, 5·18 광주민주화운동, 6·10 민주항쟁과 함께 대한민국 민주화운동을 대표하는 4대 민주항쟁으로 재평가됐다. 부마민주항쟁은 박정희 정권의 유신 독재 체제에 저항해 1979년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부산과 마산(현 창원시)에서 일어난 민주화운동이다. 부산대를 중심으로 16일 “유신철폐 독재타도”의 첫 시위가 시작됐고, 10월 18일 마산으로 확산해 경남대 학생과 시민들이 가세했다. 부마항쟁은 유신체제에 대항해 벌인 최초의 대규모 시민항쟁으로 시위 기간은 짧았지만, 박정희 정권의 18년 장기집권을 끝내는 데 결정적 계기가 됐다. 그랬음에도 국가기념일로 지정받지 못해 애태우던 부산·창원(마산) 시민은 부마민주항쟁이 올해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돼 큰 자부심을 갖게 될 것이다. 문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40년 전 민주화를 위해 싸운 피해자, 관계자들에게 정부를 대표해 공식 사과했다. 문 대통령은 “부마민주항쟁은 유신 독재를 무너뜨리고 6월 민주항쟁까지 이어지게 한 위대한 시민항쟁”이라고 평가했다. 국무총리 소속 부마민주항쟁진상규명 및 관련자 명예회복심의위원회는 지난달 5일 열린 회의에서 부마민주항쟁 때 숨진 유치준(당시 51세)씨를 40년 만에 국가 폭력에 의한 사망자로 공식 인정했다. 1979년 일어난 이 사건과 관련해 희생된 분들 가운데 국가 책임을 거론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긴 세월 동안 남모를 고통 속에 살아왔을 유족을 생각하면 진작 이뤄졌어야 했다. 부마민주항쟁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지만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도 산적해 있다. 우선 부마민주항쟁의 역사적 재평가와 함께 진상규명, 피해자에 대한 명예회복과 보상 등도 이뤄져야 할 것이다. 현재 진상규명위에 접수된 피해 사실만 해도 300여건이다. 지난 연말 개정된 ‘부마민주항쟁 관련자의 명예회복 및 보상 등에 관한 법률’(부마항쟁보상법)도 여전히 손볼 곳이 많다. 부마민주항쟁이 어느 한 지역에 국한된 민주화운동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시민항쟁이 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부마민주항쟁은 민심이 정권이란 배를 순항시키기도 하지만, 배를 전복시킬 수 있다는 사실도 보여 준다. 민심을 세심히 살펴야 하는 이유다. 국가기념일로 다시 태어난 40돌 부마민주화항쟁이 부산과 창원 지역의 미래를 열어 가는 새 동력이 되길 바란다.
  • [흥미진진 견문기] 성균관판 생활기록부 ‘원점’… 땡땡이 본능은 여전

    [흥미진진 견문기] 성균관판 생활기록부 ‘원점’… 땡땡이 본능은 여전

    가을이 성큼 다가온 토요일 아침. 하늘은 파랗고 상쾌한 바람이 불며 햇살은 따스했다. 센스 만점 임정화 해설사께서 성균관 유생 복장을 하고 오셔서 해설에 더욱 귀를 기울일 수 있었다. 성균관 주변을 반촌이라고 한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됐다. 반촌에는 두 줄기의 물길이 있었다고 한다. 성균관을 중심으로 서쪽에서 흐르는 물을 서반수, 동쪽에서 흐르는 물을 동반수라고 불렀다고 한다. 마로니에 공원 앞에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은 개울물이 서반수와 동반수가 합류해서 흐르는 흥덕동천을 재현해 놓은 것이라고 했다. 일행은 동반수가 흐르는 길을 옆에 두고 골목길을 걸어 성균관으로 들어갔다. 성균관에는 지금의 대학처럼 교실, 기숙사, 학생식당이 모두 구비돼 있었다. 성균관 유생들의 생활상을 들었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원점이야기였다. 성균관에서는 하루에 두 끼를 유생들에게 제공했는데, 한 끼를 먹으면 반원을 찍어 주고, 나머지 한 끼를 먹으면 반원을 마저 찍어 주어 1원점을 주었다고 한다. 원점이 모아져야 시험 볼 자격을 주었다고 한다. 학생들의 성실한 학교생활을 얼마나 강조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그런데 한편 생각해 보면 성균관에 입학하기가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일단 입학하면 학교생활을 성실하게 하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는 방증 같아서 “예나 지금이나 학생들은 땡땡이를 좋아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웃음이 났다. 유생들이 공부했던 명륜당을 지나 공자를 위시한 성현들의 위패를 모신 대성전으로 이동했다. 병자호란 때 대성전의 위판을 모시고 피란을 갔던 두 명의 수복 이야기도 감동적이었다. 성균관의 정신적 기반이라 할 수 있는 성현들의 위판을 성균관의 선생도, 학생도 아닌 노비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결과인가. 명륜동 일대를 걸으며 오래된 이발소와 서점을 둘러보았다. 조선을 거쳐 근대를 지나 지금 우리에게 이르는 시간의 길을 걸었다. 박정아 서울도시문화지도사, 교육학 박사
  • ‘청일전자 미쓰리’ 이혜리, 김상경 충고 후 눈물→사직서 포착

    ‘청일전자 미쓰리’ 이혜리, 김상경 충고 후 눈물→사직서 포착

    ‘청일전자 미쓰리’ 이혜리가 선택의 기로에 섰다.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연출 한동화, 극본 박정화,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로고스 필름) 측은 7회 방송을 앞둔 16일, 청일전자를 떠나기로 결심한 이선심(이혜리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유진욱(김상경 분) 부장은 직원들의 정리해고를 막기 위해 자진 퇴사를 결심했다. 하지만 그가 떠난 청일전자는 매일이 위기의 연속이었고, 결국 이선심과 직원들은 유부장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상황을 모면했다. 하지만 방송 말미에는 유부장의 날카로운 말들에 상처받은 이선심이 서러움에 눈물 흘리는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깊은 고민에 빠진 이선심의 얼굴이 눈길을 끈다. 유부장과 만남 후 회사 앞에서 폭풍 눈물을 흘리던 이선심. 비록 아직은 서툴고 부족하지만, 누구보다 따뜻하고 진심 어린 리더십으로 청일전자와 직원들을 지키고자 고군분투했던 그녀가 사직서를 쓰고 있는 모습이 궁금증을 더한다. 더는 자신의 힘으로는 위기를 막을 수도, 버틸 수도 없다고 판단한 것. 이어진 사진에서는 이선심이 마지막까지 사직서를 들고 고민하는 모습과 함께, 의외로 담담한 표정을 짓고 있어 그녀의 속마음을 궁금케 한다. 오늘(16일) 방송되는 7회에서는 이선심이 퇴사를 결심한 가운데, TM전자 황지상(정희태 분) 차장의 지시로 직원들 사이의 내부 균열을 꾸미는 하은우(현봉식 분) 과장으로 인해 청일전자가 또다시 혼란에 빠진다. 설상가상 압류 딱지까지 붙은 공장에서는 예기치 못한 사고가 벌어지며 아수라장이 된다. 과연 이선심은 또다시 폭풍 위기를 맞은 청일전자를 뒤로하고 떠날 수 있을까. ‘청일전자 미쓰리’ 제작진은 “벼랑 끝에 몰린 회사와 유부장의 뼈 때리는 충고에 자신감도 잃고 열정조차 식어버린 이선심이 깊은 고민에 빠진다. 과연 회사와 직원들을 남겨두고 이대로 떠날 것인지, 이선심의 선택과 청일전자의 운명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청일전자 미쓰리’ 7회는 오늘(16일) 밤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포토] ‘경찰과 충돌하는 시위대’ 부마민주항쟁 당시 현장

    [포토] ‘경찰과 충돌하는 시위대’ 부마민주항쟁 당시 현장

    박정희 유신체제에 맞서 1979년 10월 부산과 마산(현 창원시 마산합포구·마산회원구) 시민들이 일어난 부마민주항쟁이 올해로 40주년을 맞았다. 사진은 부마민주항쟁 당시 경찰과 충돌하는 시위대의 모습. 김탁돈 전 국제신문 사진기자 촬영·(사)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제공/연합뉴스
  • 울산·포항·경주 관광 콘텐츠 페스타 18일 울산서 개최

    울산·포항·경주 관광 콘텐츠 페스타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롯데호텔 울산 등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테마 여행 10선’ 중 5권역(코스명 해돋이 역사기행)에 속하는 울산·포항·경주 지역 놀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한 곳에 모아 체험하려고 기획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개발원이 주관한다. 울산시와 포항시, 경주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후원한다. 행사는 개막식, 관광 포럼, 관광 홍보 전시 부스 운영, 찾아가는 이동 홍보관 운영, 문화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오는 18일 오전 11시 롯데호텔 울산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3개 도시 대표자 환영사와 축사, 공동 홍보 영상, 대한민국 테마 10선 사업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롯데호텔 울산 광장 무대 앞 특별전시에는 3개 도시 전통주와 특산품, 대표 캐릭터 등이 선보인다. 관광 포럼은 3개 도시 관광협의체 구성원이 참가해 관광사업 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서로 경험을 공유한다. 이 포럼은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가진 기관과 관광 사업자, 관광 벤처, 관광 스타트업, 개인 등이 모여 새로운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지역 관광 주체로 경제적 수익 창출 모델을 제시하는 등 관광협의체 구성을 통해 관광 시장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관광 홍보 부스에는 43개 부스에 8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울산·포항·경주 3개 도시의 특색 있는 특산품, 관광 기념품, 숙박·여행, 체험 코너가 준비된다. 찾아가는 관광안내소는 1t 트럭 2대에 3개 도시 이미지를 랩핑해 운영한다. 단순한 관광안내소 기능에서 탈피해 OX 퀴즈 대결, 모바일 룰렛, 나의 울산 여행 아이큐는, 유튜브 촬영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로 관광객이 함께 즐기면서 3개 도시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 매력을 끌어올린다. 울산시 관계자는 “해오름동맹 도시 울산·포항·경주가 대한민국 테마 여행 10선 중 해돋이 역사 기행으로 다시 한번 매력이 넘치는 관광 도시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3개 도시 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 공동 홍보, 관광객 유치, 관광 상품 개발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일본 여행 중 관광객 구한 소방관들 ‘감사장’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시 소방본부가 지난 6월 일본 휴가여행 중 갑자기 쓰러진 중국인 관광객을 구한 울산소방본부 소속 최영균(34) 소방장과 울산 중부소방서 소속 조민준(33) 소방교에게 감사장과 감사패를 각각 보내왔다. 16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친구 사이인 이들은 지난 6월 14일 오후 8시쯤 오키나와 나하시 국제거리 한 쇼핑몰에서 중국인 남성 관광객 A(59)씨가 갑자기 쓰러지는 것을 목격했다. 이들은 의식을 잃고 발작을 일으킨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하면서 쇼핑몰에 비치된 자동제세동기(AED)를 작동시켰다. 이들의 노력으로 의식을 회복한 A씨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검사를 받은 뒤 별다른 이상이 없어서 퇴원했다. 휴가 중에 관광객의 목숨을 구한 울산 소방관들의 활약상은 현지 언론에 소개되기도 했다.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시 소방본부는 지난 14일 울산소방본부에 감사장과 감사패를 보내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조국 동생이 빼돌린 웅동학원 교사 채용 시험문제 동양대서 출제

    조국 동생이 빼돌린 웅동학원 교사 채용 시험문제 동양대서 출제

    검찰, 정경심 교수 등 다른 가족 관여 여부 조사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동생 조모(52)씨가 뒷돈을 받고 빼돌린 것으로 조사된 웅동학원 교사 채용 시험문제는 조국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가 근무하는 동양대에서 출제한 것으로 검찰이 보고 있다. 검찰은 조씨 수사 과정에서 이 같은 정황을 포착하고 정경심 교수 등 학교법인 운영에 관여한 다른 가족들이 채용 비리를 알고 있었는지 살펴볼 방침이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고형곤)는 채용 비리가 벌어진 2016~2017년 웅동중 사회 교사 모집계획 등 내부 문건에 동양대가 시험문제 출제기관으로 기재된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은 정경심 교수가 2013년부터 웅동학원 이사로 재직 중인 점으로 볼 때 시험문제 출제에 일정 부분 역할을 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구체적인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검찰은 웅동학원 사무국장으로 일한 조씨가 교사 채용 대가로 지원자 부모 등 2명에게서 모두 2억 1000만원을 받고 시험문제를 건넨 정황을 파악하고 배임수재·업무방해·증거인멸교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지난 9일 기각됐다. 일부를 수수료 명목으로 챙기고 뒷돈 대부분을 조씨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는 박모씨와 또다른 조모씨는 조씨에 앞서 구속됐다. 검찰은 전날 이들 브로커를 배임수재 등 혐의로 구속기소하면서 동양대가 교사 채용 시험문제에 관여한 정황을 공소장에 포함했다. 조국 전 장관 동생 조씨는 지난 8월 채용 비리 의혹이 제기되자 도피자금을 대가며 공범 조씨를 필리핀으로 도피하도록 지시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검찰 조사에서 의혹을 부인하다가 브로커들이 잇따라 체포·구속되자 사실관계를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씨는 웅동학원 이사장인 모친 박정숙(81)씨 집에서 시험문제를 빼내 지원자들에게 전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채용 비리를 알고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조만간 조씨의 모친 박씨를 직접 조사할 방침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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