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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납 차량 야간 단속… 울산시, 3시간 만에 44대 적발

    체납 차량 야간 단속… 울산시, 3시간 만에 44대 적발

    울산시가 야간에 대대적인 체납 차량 단속을 벌여 3시간 만에 44대를 적발했다. 25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울산시와 5개 구·군 체납 담당 공무원 30여명이 남구 일대에서 체납 차량 단속을 벌였다. 이날 단속에는 번호판 자동 판독 시스템이 탑재된 차량 7대, 단속형 스마트폰 14대, 견인차 등이 동원됐다. 단속팀은 직장인 퇴근 시간에 맞춰 아파트 단지와 주택가에 주차된 차량 가운데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했거나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된 차량을 단속했다. 단속팀은 이날 총 44대의 체납 차량을 적발했다. 체납액은 1081만원에 달했다. 단속팀은 단속 현장에서 체납액 345만 6000원을 가상계좌로 낸 9대를 제외한 나머지 35대(체납액 735만 7000원)의 번호판을 뗐다. 울산시는 이번 집중 단속과 별도로 수차례에 걸친 고지와 안내에도 지방세를 내지 않는 고액 체납자의 굴착기까지 압류·봉인하는 등 강도 높은 체납 세금 징수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체납 세금 징수가 밤낮을 가리지 않는다는 경각심을 심어 주려고 야간 합동 단속에 나섰다”고 말했다.
  • 울산시, 풍류365 등 전문예술법인·단체 5곳 신규 지정

    울산시, 풍류365 등 전문예술법인·단체 5곳 신규 지정

    울산시는 전문예술법인·단체 5곳을 신규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신규로 지정된 법인과 단체는 풍류365, 울산농요보존회, 울산솔리스트앙상블, 이정화한국춤프로젝트, 현대오페라단 등이다. 올해는 지난 2월 진행된 공모에서 총 24개 법인·단체가 신청했고, 최근 울산시 지역문화협력위원회 심의를 거쳐 5곳이 최종 선정됐다. 전문예술법인·단체로 지정되면 공익법인으로 인정돼 기부금을 모금할 수 있고, 최대 3년간 매년 2000만원 이내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시는 지역 문화예술 법인과 단체의 전문성 강화와 자생력 향상을 위해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6개 전문예술법인·단체를 지정해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문화예술의 전문성을 높여 시민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공연이나 전시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베트남서 한국 조선업 용접 인력 양성

    베트남서 한국 조선업 용접 인력 양성

    한국 조선업에 투입될 베트남 현지 기술인력 양성이 성과를 내고 있다. 울산시 해외사절단(단장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25일 오전(현지 시각) 베트남 응에안성에 있는 한베산업기술대학교에서 열리는 조선 용접 숙련 인재양성 교육 수료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 대학에서는 지난 2월 3일부터 4월 25일까지 3개월 동안 국제 수준의 용접 숙련기술과 한국어 교육이 진행돼 총 53명이 수료했다. 앞으로 이들은 울산과 베트남을 비롯한 국내외 조선 관련 업체와 연계를 통해 취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KOICA)이 지원하는 개발협력사업(ODA)의 하나로 울산시와 HD현대중공업이 교육 과정 구성과 운영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총 160명의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고, 태국과 우즈베키스탄에서도 같은 내용의 교육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교육생들이 취업 후 원활하게 현장에 적응하고 전문 기술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골밑 지배한 마레이 vs 관중과 기 싸움 프림…4강 PO 쌍둥이 사령탑 첫 대결, 조상현 LG 감독 승

    골밑 지배한 마레이 vs 관중과 기 싸움 프림…4강 PO 쌍둥이 사령탑 첫 대결, 조상현 LG 감독 승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에서 골밑의 지배자는 아셈 마레이(창원 LG)였다. 마레이는 봄 농구 역사상 처음 펼쳐진 쌍둥이 형제 사령탑 대결에서 형인 조상현 LG 감독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마레이와 맞선 게이지 프림(울산 현대모비스)은 관중과 기싸움을 벌이다 집중력이 무너졌다. LG는 2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프로농구 4강 PO 1차전 현대모비스와의 홈경기에서 67-64로 이겼다. 역대 4강 PO를 보면 첫 경기 승리 팀이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에 진출할 확률은 77.8%(54회 중 42회)다. 2차전은 26일 같은 곳에서 열린다. 정규시즌 최소 실점 1위(72.9점) LG는 성공률 20.8%(24개 중 5개)에 그친 3점슛 난조를 강력한 수비로 만회했다. 마레이가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7점 13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왕성한 활동량으로 코트를 누빈 가드 양준석(8점 6도움)은 4쿼터 막판 다리 경련을 호소하기도 했다. 다만 유기상이 3점 9개 중 1개(성공률 11.1%)만 넣은 부분은 아쉬웠다. 6강 PO를 3연승으로 통과한 현대모비스의 조동현 감독은 조상현 감독의 벽에 막혔다. 특히 실책 18개가 발목을 잡았다. 게이지 프림이 20점 5리바운드, 이우석도 3점 3개 포함 13점으로 분전했지만 숀 롱이 8점(8리바운드)에 그쳤다. 1쿼터 장재석이 페인트존 안에서 프림에게 공을 받아 첫 점수를 올렸다. 반면 LG는 타마요와 마레이의 2대2 공격이 상대 수비에 막혔다. 양준석이 경기 시작 3분 19초 만에 3점으로 LG의 첫 점수를 올렸지만 프림이 속공 레이업으로 반격했다. 이우석이 높게 띄운 공을 받아 득점한 프림은 스핀무브에 이은 패스로 함지훈의 골밑슛을 도왔다. LG는 유기상의 외곽포가 터지지 않으면서 1쿼터를 11-22로 밀렸다. 2쿼터엔 마레이가 공격리바운드와 포스트업으로 점수를 올렸지만 유기상의 슛이 침묵했다. 현대모비스는 벤치에서 나온 롱의 공격으로 해법을 찾았다. 타마요와 마레이가 골밑을 공략한 LG는 타마요와 교체된 박정현까지 힘을 보탰다. 박무빈이 양준석의 수비에 연속 실책을 범하면서 현대모비스는 전반을 5점 차까지 추격당했다. 3쿼터 마레이가 프림을 등지고 리버스 레이업을 올렸다. 프림은 공격자 반칙을 범하면서 롱으로 재교체됐다. 마레이의 팁 인으로 균형을 맞춘 LG는 유기상이 6개 만에 첫 3점을 꽂아 역전했다. 박무빈이 미들슛으로 급한 불을 껐으나 롱, 이대헌이 골밑 수비에서 빈틈을 보였다. 이우석의 외곽포로 쫓아간 현대모비스는 이우석의 실책이 나온 다음 정인덕에게 코너 3점을 맞았다. 하지만 이대헌이 연속 5점을 올리면서 현대모비스가 다시 3쿼터 1점 우위를 점했다. 4쿼터 초반엔 정인덕이 이대헌의 슛을 막은 뒤 미들슛에 성공했다. 이에 프림이 자유투 라인에서 공을 높게 던져 림을 갈랐다. 현대모비스는 서명진이 실책을 범했다. 이어 골밑 수비가 무너지며 마레이에 연속 실점했지만 위기의 순간 이우석이 3점슛을 넣었다. 마레이가 양준석의 노룩 패스를 받아 슛을 넣었는데 이후 양준석이 다리 경련을 호소했다. 그리고 마레이가 상대 스위치 수비의 틈으로 파고들었고 덩크슛으로 승기를 가져왔다.
  • 쯔양, 코 세우고 달라진 얼굴에…母, 화들짝 놀라 “수술 한 거냐”

    쯔양, 코 세우고 달라진 얼굴에…母, 화들짝 놀라 “수술 한 거냐”

    먹방 유튜버 쯔양이 평소와 다른 얼굴로 나타나 부모님을 놀라게 했다. 지난 22일 쯔양의 일상 콘텐츠가 올라오는 부계정 채널 ‘쯔양밖정원’에는 ‘코 세우고(?) 스모키 화장한 후 부모님집 냉털하러 갔더니 엄마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쯔양은 책상 위에 화장품과 화장 도구들을 준비해 놓은 뒤 “브이로그에선 먹는 것 말고도 이것저것 해보고 싶었다. 화장 콘텐츠를 준비했다”라며 “화장을 진하게 하고 부모님을 뵈러 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쯔양은 쌍꺼풀 테이프와 속눈썹을 붙이고, 눈 화장을 진하게 하는 ‘스모키 화장’으로 얼굴 인상을 강하게 만들었다. 또 ‘코뽕’(콧구멍 속으로 넣어 수술 없이 코를 높이는 C자 모양의 셀프 성형 기구)도 착용해 한층 더 날카로운 인상을 연출했다. 쯔양은 “다른 사람 같지 않냐. 이러고 가면 엄마가 기절초풍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후 쯔양은 부모님 집에 도착해 모친을 만났다. 쯔양의 모친은 쯔양의 달라진 얼굴을 보자 화들짝 놀라면서 “누구냐. 화장을 한 것이냐, 아니면 수술을 한 것이냐. 못 알아보겠다. 낯설다. 코도 하고 쌍꺼풀도 하고 다 했냐. 나는 싫다”라며 “박정원(쯔양 본명)이 아닌 것 같다. 다른 사람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쯔양이 “나 성형 안 했다”고 고백하며 코뽕을 제거했다. 그러자 쯔양의 모친은 “코 성형을 할 거면”이라고 말한 뒤 뜸을 들이다가 “매부리코도 아니고 코 성형할 데가 어디 있냐”라고 다시 한번 딸을 나무랐다. 곧이어 쯔양의 부친도 “뭐야. 왜 이렇게 됐냐. 누군지 알아보기 힘들었다”면서 당황한 기색을 드러내 쯔양의 바람대로 반응이 나왔다. 한편 쯔양은 지난해 7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김세의가 쯔양의 과거 생활을 폭로하는 등의 방송을 해 이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쯔양은 김세의를 허위사실 유포 및 협박, 스토킹 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김세의를 고소한 상태다.
  • 울산 울주군 온산공단서 송유관 파손… 해상까지 원유 유출

    울산 울주군 온산공단서 송유관 파손… 해상까지 원유 유출

    울산 울주군 온산읍 원산리에 매설된 송유관에서 원유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 42분쯤 원산리 온산수질사업개선사업소 인근 도로에 매설된 지름 42인치 송유관이 파손돼 기름이 유출됐다. 사고 당시 현장 인근의 왕복 4차로 도로 100m가량이 검은 기름과 물이 섞인 액체로 뒤덮여 있는 상태다. 현장 인근에 주차된 차량과 오토바이 바퀴 일부가 기름에 잠겼다. 에쓰오일 소유의 이 송유관은 육상 저장 탱크에서 정유 공장으로 원유를 이송하는 배관으로 파악됐다. 사고 직후 소방 당국과 에쓰오일 관계자들이 유증기 확산을 막기 위해 폼을 분사하는 등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은 유출된 기름 일부가 오전 11시 10분쯤 우수 관로를 통해 해상으로 유출되자, 선박 8척을 동원해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확산을 막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방제 작업을 마친 뒤 정확한 사고 경위와 유출량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 ‘각종 스트레스에’… 고양이 21마리 분양받아 죽인 20대 ‘실형’

    ‘각종 스트레스에’… 고양이 21마리 분양받아 죽인 20대 ‘실형’

    고양이 21마리를 무료로 분양받아 잔인하게 죽인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5단독 조국인 부장판사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6월 경남 양산에서 무료로 분양받은 새끼 고양이를 자신의 승용차에 태워 고속도로를 타고 울산으로 오던 중 갓길에 정차한 후 주먹으로 때려 죽게 하고, 사체를 차 밖으로 던져 버렸다. A씨는 이를 포함해 유기묘 관련 인터넷카페에서 활동하면서 두 달 동안 어린 고양이 21마리를 무료 분양받아 다리에 불을 붙이는 등 잔인하게 죽인 뒤 사체를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의 범행은 분양자들이 고양이 상태를 묻기 위해 A씨에게 연락했으나 A씨가 얼버무리면서 답변을 잘 못하고 아예 연락을 받지 않자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A씨는 예전에 길고양이 소리에 시달린 적이 있고, 근무하던 회사 사무실에서 길고양이 분변을 치운 경험 등으로 길고양이에 대한 반감이 있는 상태에서 여자친구와 이별, 부동산 투자 실패 등으로 스트레스까지 겹치면서 이처럼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반복적·계획적으로 범행하고 수법 또한 매우 잔혹해 생명에 대한 존중 의식을 찾아보기 어렵다”며 “고양이를 기증·분양해 준 사람들도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입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울산 울주군 온산공단서 송유관 파손돼 기름 유출

    울산 울주군 온산공단서 송유관 파손돼 기름 유출

    24일 오전 10시 42분쯤 울산 울주군 온산읍 원산리 온산수질사업개선사업소 인근 도로에서 송유관이 파손돼 기름이 유출됐다. 소방당국은 유증기 확산을 막기 위해 폼을 분사하는 등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울산해경은 사고 직후 우수관로를 봉쇄하고, 인근 해안에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수습이 완료된 후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 김보라 안성시장, 박정 국회 예결위원장 만나 현안 사업 국비 지원 요청

    김보라 안성시장, 박정 국회 예결위원장 만나 현안 사업 국비 지원 요청

    김보라 안성시장이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2026년도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지난 22일 박 위원장에게 ▲안성시 자원회수시설(소각장) 증설 사업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통합바이오 에너지화) 조성 사업 등 지역의 현안 해결과 예산 지원에 대한 사업들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성시 자원회수시설 증설 사업은 생활쓰레기 발생량 증가 등에 따라 적정한 처리를 위해 소각 용량 증설을 위한 356억 원 규모의 사업으로, 올해 10월부터 착공하여 2028년 2월 준공 예정이다. 최근 물가 상승 등에 따른 공사 금액 증가가 예상되면서 국비 추가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조성사업은 가축분뇨 및 음식물 처리를 통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사업으로, 김 시장은 2026년 3월 본격적인 착공에 앞서 52억 원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안성시는 “박정 예결위원장이 안성시 요구에 공감을 표명하며, 긍정적인 검토를 약속했다”라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사업들은 안성시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삶의 환경을 제공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5명 사상 울산 울주 택시사고… “운전자 페달 조작 미숙”

    5명 사상 울산 울주 택시사고… “운전자 페달 조작 미숙”

    지난달 울산 울주군에서 5명의 사상자를 낸 택시 사고 원인이 운전자 페달 조작 미숙으로 확인됐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택시의 사고기록장치(EDR) 분석을 의뢰한 결과 운전자가 사고 직전 브레이크 페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 조사에 엑셀과 브레이크 페달 모두 별다른 기계적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런 분석 결과는 도로교통공단의 디지털운행기록계(DTG) 기록 분석과도 일치했다. 경찰은 또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에서 담벼락 충돌 직전 후방 브레이크 등에 불이 들어오지 않은 것도 확인됐다. 사고로 숨진 70대 택시 운전자 A씨를 부검한 결과 음주나 약물의 흔적은 검출되지 않았다. 사고에 영향을 줄 만한 지병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관계기관 분석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운전자 A씨의 브레이크 조작 미숙으로 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운전자 사망으로 공소권이 없어 불송치로 사건을 종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고는 지난달 6일 오후 1시쯤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골목 내리막길에서 발생했다. 오른쪽으로 꺾이는 내리막길을 달리던 택시가 담벼락을 들이받아 탑승자 5명 중 운전자 A씨를 포함해 4명이 숨지고 나머지 1명이 크게 다쳤다. 택시 블랙박스 영상에서는 운전자를 포함한 전원이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 “한동훈이 배신자? 제발 갖다 버려라”…韓캠프 박정훈 의원 ‘배신자론’ 반박

    “한동훈이 배신자? 제발 갖다 버려라”…韓캠프 박정훈 의원 ‘배신자론’ 반박

    한동훈 국민의힘 후보 캠프에서 미디어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정훈(초선·서울 송파갑) 의원이 “한동훈 배신자론은 갖다 버리자”고 24일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한동훈 전 대표가 배신자라는 논리라면 윤석열 전 대통령은 정권까지 넘겨준 더 큰 배신자”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2차 경선에 진출한 가운데 일각에서 ‘배신자론’을 꺼내 한 후보를 때리자 반박에 나선 것이다. 박 의원은 윤 전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 시절 조국 당시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수사로 정권과 충돌했던 사실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공정과 상식이라는 중요한 가치를 바로 세우는 의미 있는 결단이었지만 문 정부는 ‘키워준 사람을 물어뜯은 배신자’라고 맹비난했다. 그 뒤 추미애 법무장관이 어떤 짓을 했는지는 더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후보가 윤석열 정부에 쓴소리했던 일에 대해 “마구잡이로 발목을 잡던 야당에 부화뇌동한 게 아니라 정권이 실패로 가지 않도록 레드팀(조직의 취약점을 파악하고 방어 체계를 테스트하는 역할을 하는 팀) 역할을 했다”면서 “실세라고 뻐기던 친윤들이 조금이라도 이런 역할을 했다면 나라가 이 지경이 됐겠느냐”고 따졌다. 한 후보가 윤 전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운 것이 배신이 아니라 정권을 위한 행동이었다는 것이다. 박 의원은 “계엄이 한동훈 때문이라는 궤변은 총선 패배가 한동훈 탓이라는 덤터기 씌우기와 맥이 닿아 있다”면서 “한동훈 배신자론은 우리당을 ‘만년 패배당’이라는 궤짝에 처넣는 자해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한동훈 배신자론’이 “우리를 치졸하고 멍청하고 비상식적으로 보이게 만든다”면서 “제발 배신자론은 갖다 버리자”고 말했다. 한 후보는 이날 공개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계엄을 유발했다’는 주장에 대해 “내가 계엄을 유발했다는 의미가 혹시 윤 전 대통령이 민심을 거슬렀던 김건희, 이종섭, 황상무, 명태균, 김경수, 의료 사태, 연구개발(R&D)에 대해 직언을 했다는 것이라면 ‘부끄러운 줄 알라’라고 말하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후보는 “그때 왜 저를 혼자서만 그런 말을 하게 놔 뒀는가”라며 “그때 그분들이 저와 함께했다면 윤 전 대통령이 바뀌고, 계엄도 발생 안 했을 수 있다. 계엄은 오히려 그분들이 유발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 울산, 공공 스크린파크골프장 문 열었다

    울산, 공공 스크린파크골프장 문 열었다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공공 ‘스크린파크골프장’이 울산에 등장했다. 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23일부터 울주군 범서읍 중부종합복지타운 지하에 공공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스크린파크골프장은 노인 전용 2개 타석과 장애인 전용 2개 타석 등 4개 타석을 갖췄다. 비용은 한 게임에 2000원이고, 예약제로 운영된다. 스크린파크골프는 계절에 상관없이 고령층이나 장애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과 장애인들이 사계절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UNIST 연구팀 “면역 감시망 피하는 암세포 사멸 기술 개발”

    UNIST 연구팀 “면역 감시망 피하는 암세포 사멸 기술 개발”

    암세포가 면역 공격을 피할 때 사용하는 단백질을 분해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기술이 개발됐다. 23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 따르면 유자형 화학과 교수팀이 암세포가 면역 회피에 쓰는 단백질을 분해하는 복합체 조립 기술을 개발했다. 암세포는 정상 세포보다 ‘PD-L1’이라는 단백질을 많이 만들어 낸다. 면역세포에 ‘공격 금지’ 신호를 보내는 이 단백질 덕분에 암세포는 인체 면역 감시망을 피해 빠르게 증식할 수 있다. 이에 연구팀은 아세타졸아마이드를 기반으로 암세포의 PD-L1만 골라 분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아세타졸아마이드는 암세포 표면에 분포하는 CAIX 효소에 달라붙어 단백질 나노 복합체를 형성하고, PD-L1과 같은 면역 회피 단백질을 세포 안으로 같이 끌고 들어간다. 세포 안으로 들어간 나노 복합체는 비정상 단백질로 인식돼 세포 내 청소 공장인 리소좀에서 분해된다. CAIX 효소는 정상 세포에는 거의 없는 단백질이기 때문에 암세포에서만 이런 반응이 일어나게 된다. PD-L1 단백질이 사라진 암세포는 면역 세포의 공격 대상이 된다. 연구팀이 쥐를 대상으로 기술을 적용한 결과 PD-L1 단백질이 눈에 띄게 감소하고 암 크기는 절반으로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 유 교수는 “기존 고분자 기반 키메라 기술의 한계를 넘는 새로운 형태의 표적 단백질 분해 기술”이라며 “향후 면역 항암제와 병용하거나 다양한 난치성 고형암 치료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지난 3일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에 실렸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 대기질 개선·열섬 완화… 산업단지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대기질 개선·열섬 완화… 산업단지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울산지역 산업단지에 대규모 ‘기후대응 도시숲’이 조성된다. 울산시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10억원을 들여 울주군 청량읍 신일반산업단지 내 경관녹지 부지에 1㏊ 규모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기후대응 도시숲 사업은 도시열섬·폭염 완화, 탄소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도시 생활권과 산업단지 일대 등에 숲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에 시는 올해 신일반산업단지 도시숲에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뛰어난 모감주나무, 이팝나무, 가시나무 등 22종 1만 3907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사업 첫해인 2022년에는 10억원을 들여 북구 중산 1·2차 일반산업단지 내 1만 1000㎡ 면적에 느티나무 등 1만 8244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또 2023년에는 5억원을 들여 북구 매곡 2·3차 산업단지 내 5000㎡에 편백 등 1만 7339그루를 심었다. 지난해에는 북구 효문동 일원의 모듈화일반산업단지에 10억원을 들여 1만 1000㎡ 규모의 도시숲을 조성했다. 이로써 울산지역 산업단지에는 최근 3년 동안 총 2.6㏊ 규모에 4만 5967그루가 식재됐다. 사업 마지막 해인 오는 2026년에는 울주군 상북면 길천·봉계일반산업단지에 5000㎡ 규모의 도시숲을 조성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도시숲은 일반 도심과 비교해 평균적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25.6%, 초미세먼지를 40.9%를 낮추고, 1만㎡ 숲은 대기 중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연간 168㎏ 줄일 수 있다. 특히 도시숲 조성 지역은 한여름 평균 기온이 3∼7도가량 낮아지고, 습도는 9∼23% 올라 도심 열섬도 완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으로 산업단지를 푸르게 만들고 미세먼지 등의 오염물질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산불 아픔 공감”… 강원 산불 피해지역, 울주 피해 복구에 성금 전달

    “산불 아픔 공감”… 강원 산불 피해지역, 울주 피해 복구에 성금 전달

    강원 산불 피해 주민들이 울산 울주의 산불 피해 복구에 성금을 전달했다. 22일 울산 울주군에 따르면 강원 속초·고성 산불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가 이날 울주 군수실에서 성금 2551만 5394원을 전달했다. 이들은 “산불 피해로 인한 주민들의 아픔에 공감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며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성금이 도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도 이날 울주군을 찾아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산불 이재민들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와 속초시가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하루빨리 피해 복구가 이뤄져 주민들의 삶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소중한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첨단조선 육성·AI 혁신·양자기술 클러스터 조성… 울산시, 대선 공약 제안사업 확정

    첨단조선 육성·AI 혁신·양자기술 클러스터 조성… 울산시, 대선 공약 제안사업 확정

    울산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역의 현안을 반영한 대선 공약 제안사업을 확정했다. 임현철 울산시 대변인은 22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선 공약 제안사업을 확정해 발표했다. 제안사업은 산업·에너지, 교통·물류 인프라, 정주환경·문화, 시민건강·안전, 제도 개선 등 5대 분야에 12개 정책과제 총 3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지역발전 과제는 ▲K-조선·K-자동차, 초격차 기술로 점프업(UP) ▲인공지능(AI)·양자 기반 미래산업 전환 가속화 ▲미래에너지 생태계 선도 ▲해오름산업지대(벨트)의 재도약 ▲도심교통 기반 확충 ▲부울경 초광역교통망 구축 ▲국가 주도 울산항 개발사업 조기 완성 ▲2028 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문화도시 조성 ▲안심 인프라 구축 등 10개 과제이다. 제도개선 및 국정제안 과제는 ▲지방시대 실현 ▲산림청을 (가칭)산림부로 승격 등 2개 과제이다. 시는 또 35개 세부사업 가운데 지역발전을 견인할 10대 핵심사업도 선정했다. 대한민국 최고 산업도시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주력산업의 첨단화와 신산업 육성, 일상의 편의와 품격을 높일 문화·정주사업 등 산업, 문화, 시민 생활이 조화로운 울산을 완성하기 위한 사업들을 담았다. 산업 분야는 ▲미래 친환경 첨단조선 기술혁신지구 조성 ▲K-도심 항공 교통(K-UAM) 핵심기술개발사업 통합실증지 지정 ▲울산형 제조 인공지능(AI) 혁신 거점 조성 ▲양자 미래기술 클러스터 조성 ▲청정수소 생산·활용 클러스터 구축 등이다. 시는 기술 고도화와 에너지 전환 시대에 발맞춘 전략적 선택으로 울산을 ‘첨단 산업도시’로 재도약시키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시는 지난 14일 제3회 부울경 정책협의회에서 건의한 협력사업 중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건설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건설 등 부울경 초광역 교통망 구축 사업도 핵심사업에 포함했다. 시는 또 도심의 상습 정체 구간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울산도시철도(트램) 2·3·4호선 건설 ▲도심 혼잡도로 개선 사업도 포함했다. 이밖에 시는 오는 2028년 개최하는 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차기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요구했고, 전국 최초 국제규격의 카누슬라럼센터와 세계궁도센터 건립 등 세계적 스포츠 공원 조성 사업도 제안했다. 시는 이번에 확정한 제안 사업을 주요 정당과 후보자 캠프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임 대변인은 “조기 대선으로 공약 발굴 시간이 짧았으나 그동안 꾸준히 요구한 정부 건의 과제와 지역 현안 사업을 면밀히 검토해 공약화했다”며 “제안 사업들이 대선 후보 공약에 반영되는 것은 물론 차기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도 채택되도록 지역 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식당서 옆자리 손님 휴대전화 ‘슬쩍’… 현직 경찰관 절도 혐의 입건

    식당서 옆자리 손님 휴대전화 ‘슬쩍’… 현직 경찰관 절도 혐의 입건

    현직 경찰관이 술집에서 옆자리 손님의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로 입건됐다. 울산남부경찰서는 A순경을 절도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순경은 지난 3월 울산 남구의 한 술집에서 술에 취한 채 옆자리 B씨의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씨는 가게 내부 CCTV를 통해 옆에 앉아있던 손님 한 명이 자인의 휴대전화를 가져가는 모습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사고 당일 주점 내 신용카드 사용 기록 등을 조사해 A순경을 휴대전화 절도범으로 특정했다. A순경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순경은 지난해 12월에도 술에 취해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 2개를 갖고 나오다 적발되기도 했다. A순경은 이 사건으로 감봉 2개월 처분을 받았다. 경찰은 A순경을 직위해제하고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울산시, 2차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300억 지원

    울산시, 2차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300억 지원

    울산시가 올해 2차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울산시는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5년 2차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300억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지역 내 상시종업원 10인 미만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체와 5인 미만의 도·소매업, 음식점 등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8000만원 한도로 2년 거치 일시 상환, 1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2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시는 1.2%~2.5% 이내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한다. 특히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해 울산신용보증재단의 담보 전액 보증으로 시행된다. 신청은 오는 5월 8일 오전 9시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시 관계자는 “관세 등 전례 없는 국내외 비상상황 속에서도 적기에 자금을 공급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일상생활·주거환경·병원동행… 울산시, 노인돌봄지원 플랫폼 사업 확대

    일상생활·주거환경·병원동행… 울산시, 노인돌봄지원 플랫폼 사업 확대

    울산시는 올해부터 노인돌봄지원 플랫폼 사업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어르신에게 시비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대상은 장기요양급여 수급자, 기초수급권자, 구·군 노인 담당 부서에서 돌봄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어르신이다. 사업은 경제적,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위기관리사업으로 구분한다. 중구 3개, 남구 6개, 동구 2개, 북구 1개, 울주군 5개 등 17개 플랫폼에서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은 각 플랫폼에서 등록된 어르신의 수요에 따라 직접 지원이나 관계기관 연계 서비스 지원 방식으로 이뤄진다. 주요 사업 내용은 어르신 일상생활 지원, 주거환경 개선, 후원·결연 등이다. 특히 올해는 3개 신규 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 어르신 전용 원스톱 종합안내전화를 개설해 문의 사항을 해결한다. 또 플랫폼 등록자 중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한해 관내 병의원 이동을 지원하는 ‘병원동행서비스’를 운영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의 돌봄 필요 어르신 발굴에도 나선다. 이와 함께 시는 17개 플랫폼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후원 사업을 통한 돌봄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기존 ‘재가노인지원서비스사업’을 ‘노인돌봄지원 플랫폼’으로 사업 체계를 개편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 선사문화 성지 ‘반구천 암각화’… 7월 세계유산 꿈 이뤄진다

    선사문화 성지 ‘반구천 암각화’… 7월 세계유산 꿈 이뤄진다

    신석기·청동기 시대 생활상 그림신라시대 금속 도구로 새긴 문자한반도 선사문화 정수 자료 평가 반구대·천전리 두 곳 묶어서 추진 7월 등재 땐 한국 17번째 세계유산 2035년 중장기 목표로 종합 정비 관광자원 활성화용 콘텐츠 개발 암각화 일원 보존 위한 사업 추진 신석기 시대의 생활상을 새긴 암각화와 청동기 시대의 기하학적 그림을 간직한 울산 울주 ‘반구천의 암각화’. 오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울산시는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심사를 3개월 앞두고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7월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서 등재 결정 울산시는 오는 7월 6일부터 16일까지 파리에서 열리는 제47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한 세계문화유산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고 20일 밝혔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울산 울주군 언양읍 ‘반구대 암각화’(국보 285호)와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국보 147호)를 포함한 반구대 일대를 의미한다. 반구대 암각화는 높이 4m, 너비 10m의 ‘ㄱ’자 모양으로 꺾인 절벽 암반에 새겨진 바위그림이다. 바위에 선과 점을 이용해 호랑이, 멧돼지, 사슴, 귀신고래 등 300여 마리의 동물과 사냥 장면을 생동감 있게 표현해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반구대 상류의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는 각종 도형과 글, 그림이 새겨진 암석이다. 신석기 시대 그림과 청동기 시대 기하학적 그림, 신라 시대의 금속 도구를 이용한 그림과 문자가 남아 있다. 신라 법흥왕(재위 514~540년) 시기에 새겨진 것으로 추정되는 글자는 6세기 무렵 신라 사회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다. ●실사 토대로 등재·보류·반려·불가 결론 울산시는 한반도 선사문화의 정수로 평가받는 두 유산을 반구천의 암각화로 묶어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2010년 유네스코 잠정 목록에 등재된 이후 2021년 세계문화유산 우선 목록에 선정됐다. 이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공식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가 지난해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반구천의 암각화 일대를 실사했다. 실사는 이코모스에서 지명한 서호주대 벤저민 스미스 교수가 맡아 언양읍 대곡리의 반구대 암각화,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등을 둘러보며 유산 현황을 점검했다. 스미스 교수는 암각화 보존 관리와 활용 현황을 살피고 관련 기관도 방문했다. 이코모스는 현장 실사 결과와 세계유산 등재신청서 심사를 바탕으로 ‘등재’, ‘보류’, ‘반려’, ‘등재불가’ 등 4가지 권고안 중 하나를 선택해 다음달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보고한다. 결과는 7월 열리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나온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 반구천의 암각화는 한국의 17번째 세계유산으로 이름을 올린다. ●역사 탐방로 조성·세계암각화센터 추진 울산시는 세계문화유산 등재 최종 심사를 앞두고 반구천의 암각화 역사문화 탐방로를 조성한다. 탐방로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사업비 175억원을 들여 반구천 일대의 문화유산과 경관 명소를 걸으면서 돌아볼 수 있도록 조성된다. 길이 11.6㎞의 탐방로는 천전리암각화길, 반구대암각화길, 반구옛길 등 3개 코스다. 시는 또 47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7년까지 반구천의 암각화 일원에 반구대세계암각화센터도 건립한다. 이 센터는 암각화의 문화유산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암각화 보존과 관광 상품 개발 등의 역할을 한다. 반구천의 암각화와 연계한 궁도도 육성한다. 암각화에는 한반도 최초의 활쏘기 그림이 새겨져 있다. 선사인들이 짧은 활로 사냥하는 장면이 묘사돼 있어 한반도 활쏘기의 기원이 7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시는 오는 10월 38개국 800여명이 참여하는 ‘세계궁도대회’를 개최해 울산을 세계 궁도 거점도시로 알릴 계획이다. ●반구천 보전·활용 종합정비계획 수립 이와 함께 시는 반구천의 암각화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한 종합정비계획도 수립한다. 이번 용역은 2035년까지의 중장기 계획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자연 및 인문 환경 기초조사 ▲자연유산구역 정비 및 복원 ▲건축물 및 시설물 정비 ▲관람 환경 개선 및 탐방 동선 계획 ▲국가유산 활용 및 관광 활성화 방안 등이다. 무엇보다 반구천의 암각화의 역사성과 경관을 보호하면서 지속 가능한 활용을 할 수 있도록 기존의 연구자료 분석과 국내외 유사 사례 비교 등을 통해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보존·관리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반구천의 암각화 일원을 보존하는 동시에 탐방객 증가를 대비한 접근성 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또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 국내외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홍보와 관련 콘텐츠 개발에도 나선다. 시는 미디어아트, 세계유산 축전 등 문화사업과 연계한 활용 방안을 비롯해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수목 정비, 동식물 서식지 보호, 주요 조망점 발굴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반구천의 암각화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과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도 추진된다. 방문객이 자연유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인터랙티브 전시,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 도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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