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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모드 전환 급한 與…공관위 속도전이냐 비대위 쇄신모드냐

    총선모드 전환 급한 與…공관위 속도전이냐 비대위 쇄신모드냐

    전권을 부여받고 큰 기대 속에 출범했던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뚜렷한 성과 없이 11일 공식 ‘조기 해산’하면서 혁신위 무용론이 불거졌다. 성공 사례도 드물고 당 지도부의 생명 연장 수단으로 인식되면서, 대신 진짜 전권을 쥔 비상대책위원회가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사실상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퇴진을 의미하기 때문에 여당 지도부는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를 조기 출범해 ‘총선 모드’로 옮겨가면서 각종 문제를 정리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내 인사는 11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표면적으로는 공관위가 독립기관이지만, 역시 옥새를 쥐고 있는 지도부의 입김으로부터 온전히 자유로울 수 없는 게 현실”이라며 “지도부로서는 (공관위로) 시선을 분산시키며 총선에 대한 영향력도 일정 부분 유지하는 효과를 기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이날 당대표직 유지를 전제로 당 운영의 실권을 공관위 또는 선거대책위원회로 분산시키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공관위가 빠르게 출범해 지역별 컷오프 기준과 명단 발표를 통한 ‘물갈이 작업’이 본격화한다면, 여론의 관심은 당 지도부보다 공관위에 집중될 수 있다. 하지만 근본적인 변화와 쇄신을 위해 김 대표 체제의 퇴진과 비대위 출범을 원하는 목소리도 끊이지 않고 있다. 지도부 퇴진론의 선봉에 선 하태경 의원은 이날도 “김 대표가 (전당대회 당시 내세웠던) ‘당 지지율 55%, 대통령 지지율 60%’ 공약을 지키는 길은 자진 사퇴뿐”이라며 “‘혁신위 시즌2’에 불과한 공관위 꼼수로는 김 대표를 향한 당원과 국민의 분노를 막을 수 없다”고 했다. 다만 총선 일정상 비대위의 현실화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분석도 있다. 총선을 120일 앞둔 상황에서 지도 체제를 전환하는 데 대한 물리적·현실적 부담을 고려해야 한다. 비대위 출범을 위한 상임전국위원회·전국위원회 추인과 비대위원 선임에만 한 달이 소요되는 만큼 총선 준비에 있어 실익이 없다는 것이다. 다만 공관위의 출범 시기는 당초 예고했던 12월 중순보다 다소 늦춰질 수 있다. 공관위가 구성돼 현역 의원 컷오프가 본격화하면 오는 28일 이후로 예상되는 ‘김건희 특검법’ 표결 때 ‘이탈표’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어서다. 이에 대해 아직 당론으로 정하지는 않았지만, 국민의힘 내에선 윤석열 대통령이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는 분위기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SBS 라디오에서 “당내 의원 입장에서 절대 저것(특검)은 거부해야 한다. 매일 수사 결과나 진행 상황에 대해 특검 주재로 브리핑하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야당이) 그냥 특검을 갖고 총선을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건희 여사의 주가 조작 의혹과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에 대한 특검을 아우르는 ‘쌍특검법’에 대해 이날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라고 했다.
  • 이준석 “국민의힘, 이대로는 83~87석… 김기현 물러나야”

    이준석 “국민의힘, 이대로는 83~87석… 김기현 물러나야”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국민의힘 총선 패배를 예상하며 김기현 지도부의 사퇴를 주장했다. 이 전 대표는 11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인터뷰에서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에서 얻을 의석수에 대해 “어제 제가 들은 정량적인 것들을 합쳤을 때 83에서 87 사이가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100석 언더(밑)를 예상한다고 했는데 그 뒤에 부산 엑스포 결과도 있어서 결과가 더 안 좋아졌을 수 있다 생각한다”면서 “(83~87석 중) 비례를 17개로 예상했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100밑으로 내려가 본 적이 없기 때문에 막연한 심리적 저항선이다. ‘우리가 100밑으로 갈 일 없지 않아?’ 그게 보수정당의 지금 시대착오적 생각”이라고 짚었다. 국민의힘은 최근 서울 49개 지역구 중 단 6곳에서만 여당 후보가 우세하다는 당내 분석이 나오면서 총선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심각한 위기론에 김기현 대표의 사퇴설이 불거지는 상황이다.이 전 대표도 “냉정하게 데이터만 갖고 보면 (6개가 아닌) 4개 정도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 잘못하고 있고 김기현 지도부는 무능력하다. 이 두 가지 진단은 아주 맞는 진단인데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김기현 지도부는 당연히 물러나야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도 이날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김기현 대표한테 무릎 꿇고 빌고 싶은 심정”이라며 “그동안 김 대표는 혁신을 거부하는 정도가 아니라 방해까지 하면서 사실상 민주당의 X맨이 됐다. 김 대표가 더 이상 버티면 추해질 것”이라고 했다. 반면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사퇴요구에 대해 “그분들이 말씀하시는 것이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면서 “전략적으로는 당이 변화해야 되고 혁신해야 되는 건 맞다. 그러나 전술적으로 지금이 그 타이밍이냐 이런 것에 대해서는 동의하기 어렵다”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지난 강서구청장 이후에 ‘바보야, 문제는 용산이야’를 먼저 외치며 건전한 당-대통령실 관계가 우선이라고 주장하셨던 분들이 갑자기 지도부 사퇴해야 된다는 얘기를 한다”고 비판했다. 김 대표와 관련해서는 “뭔가 있다고 믿고 있다”면서 “절박함은 더하다는 것을 이해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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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반건설 계열 ◇승진△부사장 변부섭△전무 김철희△상무 박종삼 이진섭△상무보 김민수△이사 박희현 김영무 ◇선임△대외협력실장 겸 서울미디어홀딩스㈜ 대표이사 이종락△재무관리실장 김철희△대전용산개발㈜ 대표이사 정성기△㈜호반자산개발 대표이사 김동남 ■호반산업 계열 ◇승진△이사 박광삼 이재익 최준철 ◇선임△티에스써밋㈜ 대표이사 변경수 ■대한전선 ◇승진△상무 노재준△상무보 이치봉△이사 김한화 오은석 조성우 윤태복 김성용 한지훈 조용석 최재형 신해욱 권오균 ■호반호텔앤리조트 ◇승진△이사 김윤환 ■호반골프 ◇승진△상무보 조창걸 ◇선임△호반써밋㈜(H1 CLUB) 대표이사 김석진△호반서서울㈜(서서울CC) 대표이사 이은래△호반USA (와이켈레CC) 대표이사 박공석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승진△성장지원부문장 송윤홍△준법감시인 전재화△감사부문장 정규황△홍보실장 정찬호(은행 겸직) ◇본부장 승진△사업포트폴리오부장 양기현 ■우리은행 ◇부행장 승진△기관그룹장 조세형△부동산금융그룹장 박종인△중소기업그룹장 정진완△IT그룹장 조한래△여신지원그룹장 송용섭△정보보호그룹장 고영수△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 정현옥△홍보실장 정찬호(지주 겸직)△HR그룹장 이명수△업무지원그룹장 박형우 ◇본부장 승진△리테일디지털본부장 김동성△프로젝트금융본부장 성시천△강동강원영업본부장 강우삼△강북영업본부장 정운형△영등포영업본부장 조운정△중랑노원영업본부장 윤상규△중앙영업본부장 배연수△경기서부영업본부장 정평섭△대전충청남부영업본부장 김영민△부산동부울산영업본부장 전병조△대구경북서부영업본부장 박상형△광주전남영업본부장 김남곤△강남기업영업본부장 정해원△중앙기업영업본부장 허기철△여의도기업영업본부장 류운종△미래기업영업본부장 이상호△TWO CHAIRS W 대치 본부장 권현희 ◇부행장(부문장) 전보△국내영업부문장(개인그룹장 겸직) 김범석△기업투자금융부문장(CIB그룹장 겸직) 기동호 ◇부행장 전보△자금시장그룹장 김건호△연금사업그룹장 조병열 ◇본부장 전보△투자상품전략본부장 김선△디지털개발본부장 박영하△여신관리본부장 한세룡△검사본부장 이재영△서초1영업본부장 송유수△경기수원영업본부장 조진오△종로기업영업본부장 강동원△남대문기업영업본부장 이상민△본점영업부본부장 박봉순 ■교보생명 ◇부사장 승진△채널담당 조규식 ◇전무 승진△법인사업본부장 조길홍 ◇상무 승진△대구권역담당 김중호△상품전략팀장 김헌재△GFP사업부장 이효영△빅데이터지원팀장 임세현△정책지원팀장 최인규△투자사업본부장 백종혁△디지털마케팅담당 겸 디지털마케팅팀장 남상우 ◇전무 전보△교보금융연구소장 이학상 ◇권역담당 전보△강북 손영대△강남 이관상△경인 문광수△부산 김준현△중부 노승용△호남 정기환 ◇본부장 전보△방카슈랑스 정우철 ◇센터장 전보△재무설계 배범식 ◇실장·담당임원 전보△소비자보호 강환△노무지원 유홍△준법감시인·공정거래자율준수관리자 정홍민 ◇사업부장 전보△다이렉트 김명희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이기현 조정래 ■농협은행 ◇부행장△김용욱 서준호 손원영 윤성훈 이강영 이민경 주영준 황재현 ◇부행장보△신형춘 ◇본부장△경기 김민자△서울 정현범△인천 김선달△강원 김기연△충북 임세빈△충남 박장순△세종 홍순옥△전북 이정환△경북 최진수△대구 전경수△경남 조청래△부산 하성국 ■농협생명 ◇부사장△고성신 김재복 임순혁 ■농협손해보험 ◇부사장△남궁관철 유지영 장경민 ■농협중앙회 ◇상무△문상철 이동근 이종욱 김문기 박정균 장종환 ◇상무보△이윤형 조은주 노종배 ◇지역본부장△경기본부장 박옥래△강원본부장 김경록△충북본부장 황종연△충남본부장 백남성△경북본부장 임도곤△경남본부장 조근수△서울본부장 김상수△부산본부장 정찬호△대구본부장 이청훈△인천본부장 김재득△광주본부장 이현호△대전본부장 김영훈 ◇농협경제지주 상무△김주양 심민섭 정정수 정창윤
  • 총선 앞 여당, 구심력 무너졌다

    총선 앞 여당, 구심력 무너졌다

    ‘인요한 혁신위원회’의 조기 해산에 이어 서울 참패 보고서 유출, 공천관리위원회의 구성 연기 가능성까지 나오면서 국민의힘이 혼돈에 휩싸였다. 지도부 책임론과 당내 단합을 촉구하는 상반된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김기현 대표가 어떤 결단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10일 여권에 따르면 김 대표는 11일 혁신위의 ‘마지막 혁신안’인 지도부·중진·친윤(친윤석열)의 험지 출마·불출마 안건에 대해 입장을 밝힌다. 당 핵심 관계자는 “더이상 김 대표의 강한 메시지만으로는 분위기 반전이 힘들다. 전향적인 액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8일 김 대표, 인요한 혁신위원장과의 오찬에서 혁신안에 힘을 실어 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반전의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됐던 혁신위는 성과 없이 간판을 내렸고 ‘서울 6석 참패’라는 여당 사무처보고서에 수도권 의원들과 당협위원장들의 불안감은 최고조에 이르렀다.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한 3선 하태경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쇄신 대상 1순위는 김기현 대표”라며 “불출마로는 부족하다. 사퇴만이 답”이라고 비판했다. 5선 서병수 의원도 “대통령실만 쳐다볼 게 아니라 단호하게 바로잡겠다는 그런 결기가 있느냐”고 지적했다. 하지만 당 지도부 인사는 “김 대표 사퇴론은 비주류 의원들 사이에서 나오는 말이고, 주류는 김 대표 체제로 가자는 입장”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김 대표가 필승 카드로 꺼내 든 조기 공관위원회 구성도 더불어민주당의 ‘쌍특검’(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연루 의혹·대장동 50억 클럽 특별검사) 공세에 출범 시기가 밀리는 모양새다. 지도부 관계자는 “이달 중순은 목표였을 뿐 크리스마스 직후 공관위를 띄우는 방안이 유력하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오는 28일 쌍특검법을 통과시키고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이후 국민의힘에서 18표만 이탈해도 특검법 재의 기준(재적 의원 3분의2)을 충족한다. 따라서 공관위를 서둘러 출범시켜 공천 탈락자를 양산할 필요가 없다는 취지다. 논란이 커지자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공관위 구성은 당초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고 해명했다.
  •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 “동해 심해 신규가스전 발굴해야… 4개월치 석유비축 완료”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 “동해 심해 신규가스전 발굴해야… 4개월치 석유비축 완료”

    “가장 중요한 것은 국내 자원 개발입니다. 3면에 있는 자원 자산인 바다를 놓쳐선 안됩니다. 전 세계적으로 석유가 전혀 안 나오는 경우는 있어도 석유가 난 곳에 가스전 하나만 발견되고 만 곳은 없습니다. 동해 해저에서 기름 가능성을 10년 계획으로 꾸준히, 체계적으로 대륙붕을 탐사해야 합니다. 그래서 기존 동해 가스전의 최소 4배 규모의 신규 가스전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해상 탐사 활동을 통한 영유권 행사로 우리 영토를 확장해야 합니다. 기름이 안 나오면 탄소 중립을 위해 우리가 제일 잘하는 탄소포집·저장(CCS)을 국내에서 할 수 있도록 이산화탄소 지중저장소가 있는지 없는지 찾아야죠.” 국내 최고의 석유산업 전문가인 김동섭(66)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이뤄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자원 안보의 핵심은 자급자족인데 동해 심해는 그야말로 새로운 개척지로 (동해 대륙붕과 심해 등) 초기 매장량 탐사 결과가 괜찮다”며 지난해 시작한 국내 대륙붕 중장기 종합 탐사계획인 ‘광개토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김 사장은 한국을 세계 95번째 산유국으로 만들어주고 2021년말 생산이 종료된 동해1·2가스전을 언급하며 “동해가스전은 조금 있었는데도 17년간 2조 6000억원을 벌었다”고 말했다. 동해1·2가스전은 석유공사가 자체 기술로 대륙붕 탐사를 시작한 지 20년 만에 1998년 울산 남동쪽 58㎞에서 최초로 발견된 뒤 2004년 천연가스와 원유(초경질유)를 개발·생산, 자원 안보에 크게 기여했다. 김 사장은 남미의 가난한 농업국가 가이아나가 1916년 석유탐사 시작한 이후 100년 만인 2015년 심해 2000m에서 초대형 유전들을 발견해 국운이 바뀐 점을 언급한 뒤 “해외는 실패가능성이 있는 건 아예 못하고 성공가능성이 제일 높은 것만 하지만 국내는 다르다”면서 “가능성이 10%만 있어도 양이 많기 때문에 해야 한다. 딱 한 번 뚫어보고 동해에서 기름이 안 나온다고 ‘돈 없다’, ‘경제성 없다’ 하지 말고 최소 5번은 뚫어봐야 한다. 꾸준히 하면 지질 데이터가 축적되고 경험도 많이 쌓이는 만큼 나중에 분쟁이 나더라도 국제 법정에서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일본과 중국은 정부 주도로 자원개발이 적극 진행 중이라고 했다. 한국은 이명박정부 시절 자원외교개발에 급격히 뛰어들었으나 중장기 프로젝트임에도 불구하고 고가 매입 등 전략 실패와 낮은 수익성을 이유로 헐값 매각되는 등 진통을 겪었다. 석유공사는 큰 손실 이후 10년간 투자를 하지 못해 생산광구 노후화로 생산량이 감소하고 환경복구 비용까지 더해져 재무 위기를 초래했다. 김 사장은 “너무 크게 일을 벌렸다가 문제가 터지자 확 줄여버리면서 잃어버린 10년이 됐다”면서 “자원 개발은 좋을 때도 있고 안 좋을 때도 있는 것이라 리더는 혜안도 있어야 하지만 더 중요한 건 꾸준히 해야 한다. 3년 결과치만 보고 그때그때 비판하다 관두면 우린 계속 뒷북만 치게 될 것”이라며 에너지 안보의 책임을 지고 있는 공기업들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외 자원 확보를 위한 주변국의 경쟁이 치열하다며 “한일 대륙붕 경계 근처에서 시추 작업을 하는 일본과 서해 잠정조치구역 내에서 시추선으로 해상 구조물을 설치하는 중국의 압력으로부터 자원 영토를 확장하려면 지속가능한 중장기 관점의 전략을 실행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해외 자원 탐사광구 선정 역시 이미 성공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광구 주변에 생산광구를 연계해 샅샅이 탐색, 개발하는 ‘니어 필드’(near field)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했다. 김 사장은 “아랍에미리트(UAE) 할리바 유전은 핵심 생산광구 근처에서 유전을 발견해 지난해 조기 생산에 성공했고 베트남 15-1광구도 생산층 확장으로 생산량을 늘렸다”면서 “현재 북해 톨마운트 가스전 발견 이후 탐사활동을 확대 중인데 이런 생산광구 연계 개발 전략은 비핵심 자산 매각과 보유 광구 생산량의 자연감소에도 지난해 전사 생산량을 오히려 5년 만에 반등시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호르무즈, 파나마, 수에즈 운하 등 위험지역을 통과하지 않고도 바로 공급이 가능하도록 베트남, 호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에 초점을 맞춰 해외 자원을 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체계적 국가 자원 안보를 위해 중동 등 산유국과 연계해 국제공동비축유를 확보하고 사우디 국영석유회사 아람코, UAE 국영석유회사 애드녹(ADNOC), 미국 메이저 석유회사 엑손모빌 등과 글로벌 네트워크도 강화하기로 했다. 김 사장은 “대통령 중동 순방 당시 전쟁 등 비상시 쓸 수 있는 사우디 원유 530만 배럴, UAE 원유 400만 배럴을 유치했고 쿠웨이트도 원해 공동비축을 협의하고 있다”면서 “국내 수급 안정성은 물론 우리 비축저장기술은 40년간 노하우가 축적된 세계 최고 수준이라 비축유 임대수익도 좋다. 전국민 4개월치 에너지 사용분인 현재 9600만 배럴(용량 1억 4000만 배럴)이 국내 9개 기지에 비축돼 있고 정유사 분까지 합치면 당장 원유 수입이 다 막혀도 에너지용 석유를 8개월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석유개발과 비축사업 중심의 사업구조에 동해가스전 생산시설을 활용한 부유식 해상풍력(200㎿)와 CCS, 수소, 암모니아 등 신에너지 사업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기 위해 2021년 9월 ESG추진실을 신설했다. 김 사장은 “석유가 석탄을 앞지르는데 100년이 걸린 만큼 에너지 전환시대에는 석유와 신재생에너지의 아름다운 동행이 필요하다”면서 “저탄소시대에 석유회사가 가장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분야가 CCS로 동해 대륙붕 저장소에 이산화탄소를 2028년 120만t만 저장해도 전기차 70만~80만대 대체 효과가 나는데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늦어져 내년 예산에도 반영이 안돼 안타깝다”고 말했다. 2011년 이후 지난 10여년간 국내 석유시장의 기준가격으로 국제유가 급등시 물가 안정의 완충 역할을 해온 알뜰주유소(1291개)와 관련해서는 “국민 편의를 위해 전체 주유소의 10% 전후로 유지하고 미래 수요에 대비해 친환경 알뜰복합스테이션에 전기충전소를 내년엔 4군데 더 확충할 계획”이라고 김 사장은 전했다.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에서 공학 박사 학위를 받은 김 사장은 굴지의 영국 석유가스회사 로열 더치 셸에서 20년간 전문위원과 아시아태평양지역 본부장을 지내고 SK이노베이션 기술총괄사장(CTO)을 거쳐 2021년 6월 석유공사 사장에 발탁됐다. 현장에 있을 때부터 쌓았던 세계 주요 석유회사 사장들과의 탄탄한 인맥네트워크는 그의 강점이다. 그의 진두지휘 아래 석유공사는 지난해 매출 3조 6400억원에 영업이익 1조 70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수익을 냈다. 올해도 원유와 가스 가격이 하락했지만 10년 내 두 번째로 많은 매출 3조원에 8500억원의 영업이익이 날 것으로 전망된다. 재임하는 2년 5개월 동안 9개 지사, MZ직원과의 ‘지그(G9)재그’ 소통과 타운홀미팅, 화끈한 보상의 혁신경진대회를 열어 자본잠식으로 위축됐던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아 공사 기업문화지수는 2021년 64점에서 올해 81점으로, 취임 당시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D’에서 올해는 사내 모두가 ‘실현불가능 목표’이라 여겼던 ‘B’로 껑충 뛰었다. 김 사장은 내년 목표에 대해 “10년간 새로운 빨대를 만들지 않아 원유 생산이 줄어든 탓에 기름값이 올라도 돈을 벌지 못한다”면서 “개발도상국의 소비 확대 등 석유시대는 당분간 지속되는 만큼 에너지 정책은 장기적 안목에서 점진적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험도 많이 쌓였고 전략도 탄탄하다. 구성원간 신뢰와 긍정,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급성장, 급축소 대신 꾸준한 성장을 통한 성과 창출로 장기적인 자신감 회복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1979년 3월 두 차례의 석유파동 이후 안정적 석유 확보를 위해 설립된 석유공사는 현재 1339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직원(정규직) 1인당 평균 연봉은 올해 기준 8942만원이다.
  • 총선 앞 여당, 구심력 무너졌다

    총선 앞 여당, 구심력 무너졌다

    ‘인요한 혁신위원회’의 조기 해산에 이어 서울 참패 보고서 유출, 공천관리위원회의 구성 연기 가능성까지 나오면서 국민의힘이 혼돈에 휩싸였다. 지도부 책임론과 당내 단합을 촉구하는 상반된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김기현 대표가 어떤 결단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10일 여권에 따르면 김 대표는 11일 혁신위의 ‘마지막 혁신안’인 지도부·중진·친윤(친윤석열)의 험지 출마·불출마 안건에 대해 입장을 밝힌다. 당 핵심 관계자는 “더 이상 김 대표의 강한 메시지만으로는 분위기 반전이 힘들다. 전향적인 액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제 수도권 여론에 반전의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했던 혁신위는 성과 없이 간판을 내렸고, ‘서울 6석 참패’라는 여당 사무처 내부 보고서에 수도권 의원들과 당협위원장들의 불안감은 최고조에 이르렀다.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한 3선 하태경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쇄신 대상 1순위는 김기현 대표”라며 “불출마로 부족하다, 사퇴만이 답”이라고 비판했다. 5선 서병수 의원도 “대통령실만 쳐다볼 게 아니라 단호하게 바로잡겠다는 그런 결기가 김 대표에게 있냐”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당 지도부 인사는 “김 대표 사퇴론은 비주류 의원들 사이에서 나오는 말이고, 주류는 김 대표 체제로 가자는 입장”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김 대표가 필승 카드로 꺼내든 조기 공관위원회 구성도 더불어민주당의 ‘쌍특검’(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연루 의혹·대장동 50억 클럽 특별검사) 공세에 출범 시기가 밀리는 모양새다. 지도부 관계자는 “이달 중순은 목표였을 뿐 크리스마스 직후 공관위를 띄우는 방안이 유력하다”고 했다. 민주당이 오는 28일 쌍특검법을 통과시키고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이후 국민의힘에서 18표만 이탈해도 특검법 재의 기준(재적 의원 3분의 2)을 충족한다. 따라서 공관위를 서둘러 출범시켜 공천 탈락자를 양산할 필요가 없다는 취지다. 논란이 커지자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공관위 구성은 당초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고 해명했다.
  • ‘채상병 순직’ 사단장, “물에 들어가지 말라 지시” 진술로 고발당해

    ‘채상병 순직’ 사단장, “물에 들어가지 말라 지시” 진술로 고발당해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해병대 채모 상병의 지휘관이었던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물에 들어가지 말라고 여러 번 지시했다”는 내용의 진술서를 군 법원에 제출해 고발당했다. 채 상병이 소속됐던 해병대 포병대대장 A중령의 법률대리인인 김경호 변호사는 지난 9일 임 전 사단장을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고발장에 따르면 지난 7월 19일 해병대가 경북 봉화 내성천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는 모습이 기사화되고 해병대 공보정훈실장이 이를 보고하자 임 전 사단장은 “훌륭하게 공보 활동이 이루어졌구나”라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냈다. 또 A중령이 7월 18일 함께 실종자 수색에 나섰던 또 다른 포병대대장 B중령에게 “수변 일대 수색이 겁난다. 물이 아직 깊다”고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자 B중령은 “여단장님과 통화 완료, 도로정찰 위주로 실시하되 필요(가능)구간 수변 정찰 실시”라고 답했다는 내용의 메시지도 공개했다. 다만 B중령은 이날 오후 해병대 지휘통제본부 회의에 참석한 뒤에는 ‘탐색 및 수색 작전 다시 실시’, ‘바둑판식으로 무릎아래까지 (물에) 들어가서 찔러보면서 정성껏 탐색할 것’이라고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 공지했다. 이를 두고 김 변호사는 “당시 강물의 상태가 매우 위험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A중령과 B중령이 대대원에게 ‘강물에 들어가라’는 명령을 직접 내렸다는 주장은 모순 그 자체”라며 “무릎 아래까지 들어가라는 지시는 그 윗선인 임 전 사단장의 지시임이 대화상으로 드러난다”고 주장했다. 앞서 임 전 사단장은 지난달 21일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과 상관 명예훼손 재판을 진행하는 중앙군사법원에 188쪽 분량의 진술서를 제출했다. 그는 진술서를 통해 “당시 저의 현장지도 간 이뤄진 행위는 조금도 위법하지 않다”며 “어떤 대화나 회의 중에도 ‘물에 들어가라’고 지시한 적이 없으며, ‘물에 절대 들어가지 말라’고 수차례 지시했다”고 말했다. 또 “포병대대장이 화상회의 결과를 정리 및 전파하는 과정에서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1사단장 지시사항을 임의로 작성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 박정림 KB증권 대표, 금융위 중징계 취소 소송 제기

    박정림 KB증권 대표, 금융위 중징계 취소 소송 제기

    박정림 KB증권 대표가 라임 사태와 관련한 금융당국의 중징계 처분을 취소하는 행정소송을 냈다. 법원은 이에 일단 오는 21일까지 박 대표에 대한 중징계 처분의 효력을 중단하기로 했다. 서울행정법원 제4부(부장판사 김정중)는 박 대표가 지난 1일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낸 ‘직무 정지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3개월 직무정지의 효력을 오는 21일까지 일시 정지한다는 결정을 지난 5일 내렸다. 직무 정지 효력을 정지시키고, 취소 청구 소송을 심리하겠다는 것이다. 징계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 사건의 경우 첫 심문기일이 오는 15일 열릴 예정이다. 금융위는 지난달 29일 박 대표에 대해 내부통제 기준 마련 의무를 위반했다는 등의 이유로 중징계인 3개월 직무 정지를 공식 통보했다. 이에 박 대표는 KB금융지주 총괄부문장과 한국거래소 사외이사를 자진 사임했다. 이후 곧바로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보인다. 박 대표는 처분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과 중징계 처분 취소 소송을 동시에 냈다. 처분의 효력을 정지시켜 놓고 본안소송에서 해당 직무 정지 처분이 부당한지 여부를 따지겠다는 차원이다. KB증권 관계자는 “박 대표는 직무정지 처분을 받은 직후부터 회사에 출근하지 있고 있다”면서 “이번 소송은 박 대표가 개인의 명예 회복을 위해 제기한 것으로 회사와는 관계가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2020년 11월 박 대표에 대해 ‘문책 경고’ 제재를 내렸다. 금융위는 금감원보다 제재 수위를 한단계 높였다. 금융사 임원 제재는 주의, 주의적 경고, 문책 경고, 직무 정지, 해임 권고 등 5단계로 나뉜다. 문책 경고 이상은 중징계에 해당한다. 금융사 임원이 중징계를 받으면 연임할 수 없고, 3~5년 동안 금융권 취업이 제한된다.
  • 충남도의회 ‘안전승하차 회차로 조성’ 조례, 우수 자치입법 활동 선정

    충남도의회 ‘안전승하차 회차로 조성’ 조례, 우수 자치입법 활동 선정

    안전한 등하교 근거 마련학교 내 승하차 회차로 등 조성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법제처에서 주관한 ‘2023년 우수 자치입법 활동 의회’로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법제처는 우수 자치입법 사례를 전국 의회 및 지방자치단체와 공유를 위해 2022년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제·개정된 지자체 조례 중 모범이 되는 조례를 선정하고 있다.충남도의회는 ‘충청남도교육청 안전 승하차회차로 등 조성 지원 조례(박정식 의원 대표발의)’를 통해 전국 광역의회 및 지자체 부분 우수조례로 선정됐다. 이 조례는 학교 내에 안전 승하차 회차로, 안전 승하차 구역 및 보도를 설치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 근거를 마련했다. 조례는 지난 5월 30일부터 충남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공포·시행하고 있다. 조길연 의장은 “앞으로도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례 제·개정 등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영화 ‘서울의 봄’ 그 실사들...전두광=전두환[사진창고]

    영화 ‘서울의 봄’ 그 실사들...전두광=전두환[사진창고]

    ‘사진창고’는 119년 역사의 서울신문 DB사진들을 꺼내어 현재의 시대상과 견주어보는 멀티미디어부 데스크의 연재물입니다.12.12 군사반란을 다룬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3주 만에 700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의 흥행이 이어지면서 12.12 군사반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서울신문 사진창고에서 찾은 12.12 군사반란의 주동자 전두환씨의 사진을 통해 엄혹했던 그 시기를 돌아본다.12.12 군사반란은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 시해사건의 수사를 전담하는 계엄사 합동수사본부장을 맡고 있던 전두환 소장을 중심으로 한 신군부세력이 반란을 일으켜 정권을 잡은 사건이다. 12일 저녁 전두환 합수부장의 지시에 따라 허삼수·우경윤 등 보안사 수사관과 수도경비사령부 제33헌병대 병력이 한남동 육군참모총장 공관에 난입하여 경비원들에게 총격을 가하여 제압한 뒤 정승화 총장을 보안사 서빙고 분실로 강제로 연행했다. 이는 당시 대통령이었던 최규하 대통령의 재가 없이 이루어진 명백한 반란행위였다. 압박을 받은 최규하 대통령은 결국 다음날 정총장의 연행을 뒤늦게 재가했다. 반란의 다음 날인 13일 군 사조직인 ‘하나회’ 일원이었던 9사단장 노태우와 50사단장 정호용은 각각 수경사령관과 특전사령관에 임명되면서 반란의 세력들에 의해 군 주요보직들이 장악되고 말았다. 결국 신군부세력은 1980년 5월 17일 비상계엄 전국확대조치까지 주도해 전두환 정권의 제5공화국을 세우게 된다. 1979년 10.26 사건부터 1980년 5.17 비상계엄 확대조치까지의 정치적 과도기에 전국에서 일어났던 민주화 운동을 가리켜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서울의 봄’이라 했다. 이는 1978년 체코슬로바키아에서 일어난 민주화 운동인 ‘프라하의 봄’에 유래됐다.군사반란의 주동자인 전두환, 노태우가 대통령으로 재임한 1993년까지 12.12 쿠데타는 집권세력에 의해 정당화됐다. 하지만 김영삼 정부가 출범하면서 과거청산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요구에 의해 12.12는 ‘쿠데타(반란)’로 규정됐고 정승화 총장 등이 전두환, 노태우를 비롯한 반란가담자들을 고소했지만 검찰은 기소유예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1995년 헌법재판소에서 12.12 사건에 대한 공소시효가 끝나지 않았다는 결정을 내리면서 논쟁에 다시 불을 지폈다. 이후 특별법 제정 등의 과정을 통해 국민들은 전두환과 노태우가 수의를 입고 재판정에 서는 장면을 보게 됐다. 1996년 12월 전두환에게는 무기징역, 노태우에게는 징역 15년형이 선고됐지만 이듬해인 1997년 이 두 사람은 특별사면으로 석방됐다. 2021년 90세의 나이로 전두환씨는 결국 제대로 사과 한 마디도 남기지 않고 세상을 떠났다. 사망한지 2년이 지났지만 그의 유골은 그 어디에도 묻히지 못하고 현재도 연희동 자택에 보관되고 있다.
  • SK, 50대 사장단 전진 배치… ‘생존 플랜’ 속도 낸다

    SK, 50대 사장단 전진 배치… ‘생존 플랜’ 속도 낸다

    최근 그룹 경영진에 기업의 ‘돌연사’(서든데스) 위기를 경고한 최태원(63) SK그룹 회장이 사촌 동생인 최창원(59)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을 그룹 2인자 자리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으로 선임하는 한편 60대 부회장 4인방을 7년 만에 2선으로 물리고 50대 최고경영자(CEO)를 전진 배치하는 등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SK는 7일 그룹 최고협의기구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어 최창원 부회장을 임기 2년의 새 의장으로 선임하는 한편 각 관계사 이사회에서 결정한 인사 내용을 공유·협의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의 장녀 최윤정(34) SK바이오팜 팀장은 그룹 내 최연소 임원인 사업개발본부장으로 승진했다. SK그룹은 “최 부회장이 앞으로 각사의 이사회 중심 경영과 그룹 고유의 ‘따로 또 같이’ 경영 문화를 발전시킬 적임자라는 데 관계사 CEO들의 의견이 모아져 신임 의장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최종건 그룹 창업주의 3남인 최 부회장은 진중하면서도 업무에 깊이 파고드는 ‘워커홀릭’으로 평소 최 회장의 신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1994년 SK그룹의 전신인 선경그룹 경영기획실 과장으로 입사해 2017년 중간 지주회사인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를 맡아 SK의 케미칼, 바이오 사업을 이끌어 왔다. SK㈜ 사장에는 장용호(59) SK실트론 사장이, SK이노베이션 사장에는 박상규(59) SK엔무브 사장이 각각 선임됐다. SK실트론 사장에는 이용욱(56) SK㈜ 머티리얼즈 사장이, SK에너지 사장에는 오종훈(55) SK에너지 P&M CIC 대표가, SK온 사장에는 이석희(58) 전 SK하이닉스 사장이 각각 선임됐다. SK㈜ 머티리얼즈 사장에는 김양택(48) SK㈜ 첨단소재투자센터장이, SK엔무브 사장에는 김원기(53) SK엔무브 그린성장본부장이 각각 보임됐다. 2017년부터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이끌어 온 조대식(63) 의장을 비롯해 장동현(60) SK㈜ 부회장, 김준(62)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박정호(60) SK하이닉스 부회장 등 부회장단은 모두 대표이사에서 물러나거나 자리를 옮긴다. 조 의장은 SK㈜ 부회장으로서 주요 관계사 글로벌 투자 전략 등을 돕는다. 장 부회장은 SK㈜ 대표이사에서는 내려오지만 부회장직을 유지하는 한편 박경일(54) 사장과 함께 SK에코플랜트 각자대표를 맡아 성공적인 기업공개(IPO) 추진을 목표로 사업 영역 고도화 등에 힘쓸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박 부회장의 퇴진으로 곽노정(58) 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된다. SK텔레콤 유영상(53) 대표는 유임됐다. 인공지능(AI) 전략 고도화를 위해 △AI서비스사업부 △글로벌·AI테크사업부 △T-B커스터머사업부 △T-B엔터프라이즈사업부 등 4대 사업부 체계로 조직을 개편했다. 재계 관계자는 “60대 부회장단의 퇴진은 이들이 중용된 2016년 말 인사 이후 7년 만으로, 그룹 경영을 둘러싼 글로벌 경영 환경이 위중하다는 최 회장의 위기 의식이 반영된 인사”라면서 “앞으로 최태원·최창원 투톱 체제로 중복투자 통합과 조직 슬림화 등 SK의 혁신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경북 영주의 첨단 혁신… K베어링 산업의 내일이 ‘무럭무럭’

    경북 영주의 첨단 혁신… K베어링 산업의 내일이 ‘무럭무럭’

    ‘선비의 고장’ 경북 영주시가 첨단베어링 산업의 메카로 도약하고 있다. 국내 베어링산업을 이끄는 토종기업을 품은 영주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베어링 중심지를 목표로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바로 그 중심에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있다. 영주시는 지난 8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지정·승인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토지보상계획 공고 및 감정평가 등 본격적인 보상을 위한 절차가 이행되고 있다. 내년 8월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 사업은 2018년 국토교통부가 후보지로 선정한 이후 5년 만이다. 우여곡절 끝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경북 북부권 최초의 국가산단 탄생이다. 당시 국토부가 과학기술산업 육성과 낙후지역 개발 등을 위해 강원 원주, 충북 충주·청주, 경북 영주, 세종시, 충남 논산, 전남 나주 등 7곳을 국가산업단지 조성 후보지로 선정한 이후 영주가 처음으로 지정된 것이다. 지역사회에서는 영주베어링 국가산단 조성 시민추진위를 비롯해 영주시장과 지역 정치권, 10만 영주시민 모두의 노력이 이번 국가산단 지정 승인을 끌어냈다고 평가한다. 국가산단에 대한 지역민들의 기대도 날로 부풀어 가고 있다. 베어링 국가산단이 영주가 첨단베어링산업 전초기지로 부상하는 데 기폭제가 될 뿐 아니라 낙후된 북부권 경제 활성화의 촉매제가 될 것이란 장밋빛 전망이 나와서다. 영주시는 이참에 기존에 운영 중인 반도체와 알루미늄 압연 및 재활용 선도 기업 등과 함께 첨단 산업을 주도하는 최고의 기업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다. 베어링은 회전·왕복 운동 등을 하는 기구를 자유롭게 움직이게 하는 금속기계부품이다. 수송(자동차·철도), 제조(기계·철강), 반도체, 군수물자 등 국가 기간산업과 로봇, 항공우주, 첨단 의료기기 등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으로 ‘산업의 쌀’로 불린다. 현대산업에 없어서는 안 될 만큼 중요하며 반도체만큼 널리 사용된다. 베어링 산업은 2025년 세계시장 규모 약 177조원, 연평균 5.7% 성장이 기대되는 차세대 신산업이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은 2027년 말까지 영주시 적서동과 문수면 권선리 일대 118만여㎡(약 36만평)에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2964억원이다. 산단은 ▲산업시설용지 71만㎡(60.3%) ▲지원시설용지 5만㎡(4.2%) ▲공공시설용지 40만㎡(34.3%) 등으로 구성된다. 산단 내 주요 유치 업종은 1차 금속, 자동차·철도 등 수송, 트레일러·전기장비, 베어링, 기계, 경량소재 등 16개다. 지역의 기존 선도기업과 연계한 고속 성장 가능성이 점쳐진다. 영주시는 베어링 관련 선도기업과 연구기관, 대학 등 산학연이 집적된 지역이다. 주변에 산단도 여럿 있어 집적 효과를 통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한다. 특히 5조 7827억원의 경제 유발 효과와 4700여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예측됐다. 또한 베어링 국가산단 조성으로 전국에 분산된 베어링 생산·협력기업, 연구소, 물류센터가 집중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본다. 이를 위해 영주시는 일찍이 미래 먹거리 동력 산업으로 첨단베어링에 주목하고 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영주시는 2011년 베어링과 인연을 맺었다. 세계적 자동차부품 기업인 일진그룹 계열의 베어링아트를 유치한 것이다. 이후 관련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동분서주해 많은 성과를 냈다. 베어링 관련 인프라 구축에도 힘써 국내 유일의 베어링 시험평가 연구기관인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 경량소재 융복합기술센터, 베어링제조기술센터 등도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아울러 베어링 선도기업과 연구기관, 동양대 스마트기계부품소재학과 등 산학연 연계 생태계도 구축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물이 영주 첨단베어링 산단 조성이다. 특히 이 산단은 정부 100대 국정과제 사업으로 베어링만을 위한 최초의 정부지원 정책이다. 세계적으로 베어링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국가는 일본·중국·유럽·미국 등이다. 이들 국가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통해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해 글로벌 시장을 과점하고 있다. 60여년 역사의 우리나라도 한 축을 담당하지만 고가·고부가 품목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예컨대 우리나라는 선진국의 고가·고부가가치형인 대형 베어링·정밀 베어링·고기능 베어링과 달리 직경 100㎜ 미만 소형 볼베어링이 주력 품목이다. 정부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을 계기로 우리나라가 베어링 강국으로 진입하기 위한 관련 분야 기술 육성 등을 적극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수입 의존도가 높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핵심 전략 품목인 베어링 산업의 국산화·거점화를 실현할 방침이다. 우리나라 베어링의 미래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에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박정락 영주시 투자유치실장은 “영주 베어링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인구 소멸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래 100년 먹거리를 확보하게 된다”면서 “전국에서 인구 소멸 위기가 가장 심각한 경북 북부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국가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文정부, 공무원 표류 알고도 방치… 피살 뒤엔 “수색 중” 언론 플레이

    文정부, 공무원 표류 알고도 방치… 피살 뒤엔 “수색 중” 언론 플레이

    문재인 정부가 2020년 발생한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직후 상황을 방치했고 이후엔 관련 사실을 은폐·왜곡했다는 감사원의 최종 감사 결과가 7일 발표됐다.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과 해양경찰청, 통일부, 국방부, 국가정보원 등 관계 기관들은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씨 사망 전에는 손을 놓고 있었고, 북한의 피살·시신 소각 후에는 사건을 덮으며 ‘자진 월북’으로 몰아갔다고 감사원은 결론 내렸다. 감사원은 이 사건과 관련해 장성 2명과 통일부 국장 등 현직 7명에겐 문책성 징계를, 1명에게는 주의를 각각 요구했다. 서욱 전 국방부 장관과 김홍희 전 해경청장 등 퇴직자 5명에게는 기록을 남겨 공직 재취업 때 불이익을 받도록 인사자료 통보 조치를 했다. 서해어업관리단 소속이던 이씨는 2020년 9월 21일 새벽 서해상에서 실종됐다가 다음날 오후 3시 30분쯤 북한 선박에 의해 발견됐다. 북한이 이씨를 구조하지 않고 방치해 이씨는 약 38시간 동안 바다에 표류했다. 이 사이 안보실은 오후 5시 18분쯤 북한 해역에서 이씨가 발견됐다는 사실을 합동참모본부로부터 보고받았는데, 이를 통일부 등에 알리지 않고 ‘최초 상황평가회의’도 하지 않았다. 당시 서훈 국가안보실장 등은 오후 7시 30분 전에 퇴근했다. 국방부는 이씨의 신변 안전 보장을 촉구하는 대북 전통문을 발송하지 않았고 해경도 추가 정보 파악 및 국방부 협조 요청을 하지 않았다.통일부 담당 국장은 오후 6시쯤 관련 정황을 파악했지만 장차관 보고, 대북 통지 등의 조치를 하지 않고 오후 10시 넘어 퇴근했다. 합참은 통일부 주관 상황이라 군에서 대응할 게 없다고 국방부에 보고하고 가능한 조치들을 검토하지 않았다. 결국 이씨는 22일 오후 9시 40분에서 10시 50분 사이 북한군에 의해 피살·소각됐다. 안보실은 23일 오전 1시 관계장관회의에서 ‘보안 유지’ 지침을 내렸다. 자료를 삭제하라는 국방부 지시로 합참은 새벽에 담당자를 불러 군사정보체계(MIMS)에 탑재된 군 첩보 보고서 60건을 삭제했고, 이후에도 관련 비밀자료 123건을 삭제했다. 국방부는 이씨가 아직 실종 상태인 것처럼 기자들에게 알리고 대북 전통문까지 보냈다. 해경은 이씨의 피살 정보를 두 차례나 받고도 언론의 의혹 제기를 피하기 위해 수색구조 활동을 계속했다. 통일부는 사건 최초 인지 시점을 7시간 뒤로 고쳐 국회에 보고했다. 해경은 중간수사 결과 발표 때 당시 이씨가 슬리퍼를 벗어 뒀고 혼자만 구명조끼를 착용했다며 이씨의 자진 월북 가능성을 거론했는데 실제로는 슬리퍼가 이씨의 것인지, 이씨가 구명조끼를 착용했는지도 확인되지 않았다. 국방부, 국정원 등은 월북 여부가 명확하지 않다고 판단하면서도 월북 판단을 기초로 한 안보실의 대응 지침을 따랐다. 이씨의 도박·이혼 등 부정적인 사생활도 부당하게 공개했다. 감사원은 관련자들에 대한 엄중 조치를 강조하면서도 서훈 전 안보실장과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이미 재판을 받고 있고 공직에 재취업할 가능성이 낮다며 인사자료 통보 대상에선 제외했다. 감사원은 지난해 10월 중간 감사 결과를 발표하며 서 전 안보실장과 박 전 국정원장, 서 전 장관, 김 전 청장 등 20명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고 현재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국가 기관의 방치, 보고 누락·삭제, 각종 증거에 대한 분석 결과 왜곡, 증거의 취사선택, 조직적 은폐 시도 등 정권의 주도하에 치밀하게 조작된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날의 사건을 은폐하려던 관련 책임자들은 반드시 엄중한 죗값을 치러야만 한다”며 성역 없는 수사를 촉구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편향된 감사 결과라며 반발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총선 때마다 자행했던 ‘북풍 몰이’”라며 “어떤 사실관계 변화도 없이 어떻게든 전임 정부 인사들을 법정에 세우겠다는 윤석열 정권의 의지와 이를 충실히 수행하는 감사원”이라고 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출신 윤건영 의원은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 대통령 부인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으로 궁지에 몰리니 다시 감사원이 등장했다”고 비난했다.
  • 박정훈 “채 상병 사인 규명은 요원… 수사 외압 밝혀야”

    박정훈 “채 상병 사인 규명은 요원… 수사 외압 밝혀야”

    “안보실, 수차례 이해 안 되는 요구”사단장 “물에 들어가지 말라 지시”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을 조사하다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은 “항명죄 자체가 성립할 수 없다”며 “외압 의혹을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대령은 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기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자신에게 적용된 혐의와 관련해 “상관 명예훼손이나 항명죄는 전혀 성립될 수 없고 이 사건의 본질에 좀더 재판부가 집중해 수사 외압을 철저히 잘 규명한다면 당연히 나머지 죄, 혐의도 다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령은 “오늘은 채 상병이 순직한 지 141일째 되는 날이다. 사망 원인을 밝히는 경찰 수사는 요원하고 수사 외압을 규명하는 공수처 수사 역시 더디기만 하다”면서 “이 모든 사건은 채 상병의 사망에서 비롯됐다. 특정한 항명 사건만을 떼어 놓고 재판하고 결론을 낸다는 것은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박 대령은 공판에서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로부터 수사계획서를 보내라는 등 수차례 이해할 수 없는 지시를 받았다”며 “해병대로서는 경찰 이첩만이 불법을 하지 않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항명죄만으로는 부족했는지 상관 명예훼손 혐의를 추가했는데, 군검찰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님에 대한 피해 진술서도 받지 않았다. 장관님은 본인이 피해자인지 아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날 공판에선 이 전 장관의 군사보좌관이었던 박진희 육군 소장을 비롯해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과 전하규 대변인,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등 12명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채 상병이 투입된 수해 현장의 지휘책임자였던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은 군사법원에 제출한 진술서에서 “어떠한 대화나 회의 중에도 ‘물에 들어가라’는 지시를 한 적이 없으며, ‘물에 절대 들어가지 말라’고 수차례 지시했다”면서 “(부하들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해병1사단장 지시 사항을 임의로 작성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 박정훈 “채 상병 사망원인 규명이 핵심”…사단장 “절대 물에 들어가지 말라고 지시”

    박정훈 “채 상병 사망원인 규명이 핵심”…사단장 “절대 물에 들어가지 말라고 지시”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을 조사하다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으로 기소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은 “항명죄 자체가 성립할 수 없다”며 “외압 의혹을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령은 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기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자신에게 적용된 혐의와 관련해 “상관 명예훼손이나 항명죄는 전혀 성립될 수 없고, 이 사건의 본질에 좀 더 재판부가 집중해서 수사 외압을 철저히 잘 규명한다면 당연히 나머지 죄, 혐의도 다 밝혀질 것”이라고 했다. 박 대령은 “오늘은 고 채 상병이 순직한 지 141일째 되는 날이다. 사망 원인을 밝히는 경찰 수사는 요원하고 또한 수사 외압을 규명하는 공수처 수사 역시 더디기만 하다”면서 “이 모든 사건의 시작은 채 상병의 사망에서 비롯됐다. 특정한 항명 사건만을 떼놓고 재판하고 결론을 낸다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박 대령은 공판에서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로부터 수사계획서를 보내라는 등 수 차례 이해할 수 없는 지시를 받았다”면서 “해병대로서는 경찰 이첩만이 불법을 하지 않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항명죄만으로는 부족했는지 상관 명예훼손 혐의를 추가했는데, 군검찰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님에 대한 피해 진술서도 받지 않았다. 장관님은 본인이 피해자인지 아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날 공판에선 이 전 장관의 군사보좌관이었던 박진희 육군 소장을 비롯해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과 전하규 대변인,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등 12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채 상병 지휘책임자였던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은 군사법원에 제출한 진술서에서 “어떠한 대화나 회의 중에도 ‘물에 들어가라’는 지시를 한 적이 없으며, ‘물에 절대 들어가지 말라’고 수 차례 지시했다”면서 “(부하들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해병1사단장 지시 사항을 임의로 작성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 일공일공 이미지플러스, ‘KCAI 한국소비자평가 1위’ 화장품부문 수상

    일공일공 이미지플러스, ‘KCAI 한국소비자평가 1위’ 화장품부문 수상

    ㈜일공일공(대표 박정주)의 이미지플러스가 지난달 28일 2023 KCAI 한국소비자평가 1위 화장품(Y존 케어) 부문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일공일공은 ‘좋은 상품보다 더 좋은 전략은 있을 수 없다’는 핵심가치를 기본으로 2022년 이미지플러스를 출시했으며 2022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최고브랜드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2023 KCAI 한국소비자평가 1위 화장품(Y존 케어) 부문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지금은 이미지 시대’라는 슬로건으로 고객의 이미지를 더 좋게 하는 제품을 개발, 출시해오고 있으며 국내를 넘어 일본, 미국 등 해외로 사업을 확장해 가고 있다. 박정주 ㈜일공일공 대표는 “앞으로도 좋은 제품을 통해 고객의 내면과 외면의 이미지를 플러스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경 BUSINESS와 G밸리뉴스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며 한국미디어마케팅그룹과 한국소비자평가 1위 운영사무국에서 주관하는 2023 KCAI 한국소비자평가 1위는 각 분야별 우수 기업을 소비자가 직접 선정해 발굴하고자 제정됐다.
  • 고려사이버대 소프트웨어공학과 GIA팀,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전’ 참가

    고려사이버대 소프트웨어공학과 GIA팀,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전’ 참가

    고려사이버대학교는 본교 소프트웨어공학과 GIA팀이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전’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GIA팀은 소프트웨어공학과 재학생들로 이루어진 팀으로 IT분야와 예술분야의 융합을 통해 디지털 아트 작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단순히 기술만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 개발자와 예술가 간 융합된 사고를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팀에 참여한 청표범(전희수·소프트웨어공학과) 작가는 홍익대 조소과 출신으로 현재는 고려사이버대 소프트웨어공학과에서 공부하며 기존에 없던 픽셀 조각이라는 장르를 새롭게 개척하고 있다. 청 작가는 이미지를 분해하여 생성된 픽셀을 컴퓨터 프로그래밍으로 재조합하여 기존의 이미지를 새로운 이미지로 재탄생시킴으로써 관람객에게 불교의 ‘동체대비심’과 ‘색즉시공 공즉시색’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으며, 작품의 예술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일본과 인도에서 열리는 해외 전시에도 참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은정 작가는 인간의 치유와 정서적 안정을 지향하는 소프트웨어 디자이너이자 개발자로, 이번 전시에 새롭게 선보인 컬러링 프로그램에는 컬러링북의 재미와 색채 심리 치료의 원리를 접목하였다. 인터랙티브 소프트웨어를 통해 사용자는 다양한 색상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자신만의 컬러링 도안을 완성함으로써 자신의 내면적 상태를 표현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선택한 색상을 분석한 후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촉진할 수 있는 색을 제안함으로써 개인의 감정적 깊이 탐구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다양한 물건을 소재로 하여 추상적 조형미를 추구하는 작업을 진행 중인 김지원 작가는 이번 대전에서 손가락과 인체의 장기에서 찾아낸 조형미를 추상적으로 조합한 작품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로봇산업에 종사하며 고려사이버대학교 소프트웨어공학과에 재학 중인 이주현 학우가 전반적 기술 자문을 맡았으며, 전 학생회장이자 현 프로젝트 매니저를 담당한 박정민 학우가 힘을 더했다. 나홍석 소프트웨어공학과 교수는 “이번 전시는 다가올 미래의 인재 즉, 융합형 인재의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일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과는 창의적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려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일부터 2024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지원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자는 지원 전형 선택 후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지원자는 학업계획서와 학업준비도검사 등의 응시 절차를 거치게 되며, 별도의 서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중 지원자가 편한 방식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 ‘채상병’ 사단장 “나는 ‘물에 절대 들어가지 말라’ 지시” …부하 탓 육군 탓

    ‘채상병’ 사단장 “나는 ‘물에 절대 들어가지 말라’ 지시” …부하 탓 육군 탓

    임성근 전 해병1사단장, 법원에 진술서 제출“물에 들어가지 말라 지시…부하가 왜곡·과장 전파” 주장“작전 활동 중 안전책임은 통제부대인 육군 50사단에” 집중호우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해병대 채모 상병의 지휘관이었던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책임을 부하에게 전가하는 주장이 담긴 진술서를 군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7일 확인됐다. 임 전 사단장은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과 상관 명예훼손 재판을 진행하는 중앙군사법원에 188쪽 분량의 진술서를 지난달 21일 제출했다. 박 전 수사단장은 지난 8월 2일 임 전 사단장 등에게 과실치사 혐의가 있다는 사건 조사보고서를 당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의 이첩 보류 지시를 어기고 경북경찰청에 이첩한 혐의를 받는다.임 전 사단장은 무고한 자신에게 과실치사 혐의를 적시한 해병대 수사단의 조사보고서는 잘못됐고, 따라서 이를 이첩 보류한 국방장관의 지시는 정당하다며 이에 따르지 않은 박 전 수사단장은 항명죄가 성립한다는 논리를 폈다. 그는 진술서에서 “저의 현장지도 간 이뤄진 행위는 조금도 위법하지 않다”며 “어떠한 대화나 회의 중에도 ‘물에 들어가라’는 지시를 한 적 없으며, ‘물에 절대 들어가지 말라’고 여러 차례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군인권센터는 사고 전날인 7월 18일 채 상병이 소속된 중대의 카카오톡 대화방에 ‘바둑판식으로 무릎 아래까지 들어가서 찔러보면서 정성껏 탐색할 것’이라는 지시가 전파됐다고 밝힌 바 있다. 임 전 사단장은 이와 관련, 그런 지시를 내린 적이 없다며 “추측하건대 신속기동부대장이 사단장의 현장지도를 수행하면서 느낀 미흡사항이나 보완해야 할 사항을 전파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자신이 안전장구를 챙기는 대신 복장이나 경례 미흡 등을 문제 삼았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부하가) 자신의 지휘에 힘을 싣기 위해 왜곡 및 과장시켜 전파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SNS캡처본 상에는 해병1사단장이 직접 ‘물속 가슴높이까지 들어가’라고 한 것으로 적혀있으나…(중략)…포병대대장이 화상회의 결과를 정리 및 전파하는 과정에서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해병1사단장 지시사항을 임의로 작성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책임을 부하에게 넘겼다. 부하들이 자신의 지시를 잘못 알아듣고 왜곡·과장해서 전달함으로써 무리한 수색작전이 진행됐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임 전 사단장은 아울러 경북 예천 지역의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 작전통제권은 육군 50사단에 있었다는 점도 부각하며 ‘육군 책임론’도 제기했다. 그는 당시 안전조치를 취해달라는 협의나 요청을 받은 바 없다며 “현장상황을 가장 잘 알고, 바로 조치할 수 있는 작전통제부대장인 육군50사단장이나 현장지휘관이 가장 먼저, 가장 많이 안전확보에 대한 책임이 있음도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실제 작전활동이 진행되는 동안에 수반되는 다양한 우발 상황과 상황 변화 요소를 고려한 안전확보 및 제반사항에 대한 권한과 책임은 작전통제부대인 육군 50사단이 가진다고 판단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방부 조사본부는 경찰에 이첩했던 해병대 수사단의 조사보고서를 회수한 뒤 이를 재검토, 대대장 2명만 범죄 혐의를 적시하고 임성근 전 사단장에 대해선 혐의를 뺀 채 사실관계만 적시한 인지통보서를 지난 8월 말 경찰에 이첩했다. ● 박정훈 前수사단장 “항명죄 성립안돼, 외압 규명해야”…첫 공판 반면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은 7일 국방부 검찰단이 자신에게 적용한 항명죄는 성립될 수 없으며,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와 관련한 외압을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박 전 단장(대령)은 이날 오전 군검찰이 자신을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한 재판의 첫 공판에 출석하기에 앞서, 공판이 열리는 용산 국방부 고등군사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신에게 적용된 혐의와 관련한 질문에 “상관 명예훼손이나 항명죄는 전혀 성립될 수 없고, 이 사건의 본질에 좀 더 재판부에서 집중해서 수사 외압을 철저히 잘 규명한다면 당연히 나머지 죄, 혐의도 다 밝혀질 것”이라고 답했다. 박 전 단장은 “오늘은 고 채 상병이 순직한 지 141일째 되는 날”이라며 “사망 원인을 밝히는 경찰의 수사는 요원하고 또한 수사 외압을 규명하는 공수처의 수사 역시 더디기만 하다. 참으로 안타깝고 답답한 심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오늘 저는 국방부 검찰단의 무도한 수사와 기소로 인해 군사재판을 받게 됐다”며 “재판에 성실히 임해서 저의 무고를 밝히고 정의가 살아있음을 규명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전 단장은 “이 모든 사건의 시작은 고 채 상병의 사망에서 비롯됐고, 그 사망의 원인을 정확하게 규명하는 것과 또 저의 항명 사건과 수사 외압 사건 역시 다 유기적인 연계가 돼 있다”며 “특정한 항명 사건만을 떼놓고 재판하고 결론을 낸다는 것은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수처의 수사와 경찰의 조사 이후에 민간 검찰의 수사 등이 다 유기적으로 종합돼야 하며, 복합적으로 다 밝혀져야 할 부분”이라며 “이러한 내용들이 재판부(군사법원)에서 충분히 고려되고 감안돼 재판이 공정하게 잘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포토] 법정 향하는 박정훈 전 수사단장

    [포토] 법정 향하는 박정훈 전 수사단장

    7일 오전 올 여름 집중호우 피해자 수색 중 순직한 고 채 모 상병 사건 조사를 담당했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 대한 군사법원재판 첫 공판이 열렸다. 중앙지역군사법원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박정훈 대령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공판 출석 박 전 수사단장은 군사법원 앞에서 “오늘은 고 채 상병의 순직 141일째 되는 날이지만, 사망 원인 밝히는 경찰 수사는 요원하고, 수사 외압을 규명하는 공수처 수사 역시 더디기만 해 참으로 안타깝고 답답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박 전 수사단장은 지난 7월 31일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으로부터 장관 귀국 시까지 채 상병 관련 조사 기록을 경찰에 넘기지 말라는 지시를 받았음에도 이를 따르지 않고 경찰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보고받는 자리에서 혐의자에 사단장을 포함해야 하는지 질문하지 않았지만 이를 사실처럼 언론에 밝혀 상관인 장관의 명예훼손을 한 혐의 또한 받고 있다. 사진은 집중호우 피해자 수색 중 순직한 고(故) 채모 상병 사고 초동조사를 담당했던 박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7일 용산구 국방부 소재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 예비역 동기들의 응원을 받으며 출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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