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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 불고기집 아들, 세계 최고 발레리노로 날아···‘그랑프리’ 수상

    광양 불고기집 아들, 세계 최고 발레리노로 날아···‘그랑프리’ 수상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재학생이 세계 최대 규모의 발레 콩쿠르 대회에서 영예의 그랑프리를 수상해 화제다. 10일 한예종 등에 따르면 무용원 실기과 1학년에 재학 중인 발레리노(남자 무용수) 박건희(18) 군이 최근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4 유스아메리카그랑프리(이하 YAGP) 콩쿠르 발레 시니어 남자 부문에서 모든 부문과 연령대를 통틀어 최고 기량을 선보이며 종합 대상인 ‘그랑프리’를 받았다. 그랑프리 수상은 한국인 역대 4번째 기록이다. 이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41개국 2000여명이 경쟁한 대표적 발레 국제대회다. YAGP는 지난 2000년 창설된 세계 최대 규모의 발레 콩쿠르다. 발레 꿈나무들의 올림픽으로 불리며 만 9~19세까지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신인 발굴에 주력해 온 대회로 유명한 YAGP는 세계 각국 무용수들이 ▲클래식 발레 부문 ▲클래식 발레 파드되 부문 ▲군무 부문 ▲컨템포러리 부문 등에서 기량을 겨룬다.박 군은 광양시청 앞에서 불고기 식당을 운영하는 박정교(발레리노)·조나경(발레리나) 부부 아들이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발레를 배웠다. 제53회 동아무용콩쿠르 1위(금상) 등 각종 대회에서 발군의 기량을 선보였다. 박 군은 그랑프리 수상 이후 미국 ABT스튜디오컴퍼니를 비롯 체코 국립발레단, 유럽 발레 학교 등으로부터 입학과 장학금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수상 특전으로 예술체육요원 제도가 적용되면서 군대 면제 혜택도 누리게 됐다. 박 군은 “큰 상을 받게돼 무척 영광스럽고, 너무 행복한 잊지 못할 순간이다. 한국 발레가 전 세계로 도약하는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선대 무용과 전 초빙객원교수인 부친 박 씨는 “그 동안 우리 건희를 지도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부상없이 잘 성장 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울산’… 산업단지에서 기업고충처리위 개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울산’… 산업단지에서 기업고충처리위 개최

    울산시가 산업현장에서 기업고충처리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울산시는 오는 24일 북구 모듈화일반산업단지에서 ‘찾아가는 기업고충처리위원회’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찾아가는 기업고충처리위원회는 시가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울산’을 위해 올해부터 운영한다. 평소 기업 활동을 하며 느끼는 애로사항이나 고충 민원에 대해 행정, 건축, 법률, 세무, 금융 등 각 분야 전문가가 현장에서 직접 상담해 해결해 준다. 기업체뿐 아니라 상담을 원하는 일반 시민도 23일까지 예약하거나 당일 모듈화일반산단 입주기업체를 방문하면 상담할 수 있다. 시는 상담 후 직접 조사와 답변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정식 고충 민원으로 접수해 30일 이내로 처리하고, 결과를 신청인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 고충을 더 가까이서 보고, 듣고, 해결해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며 “많은 기업체가 울산으로 오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제18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 울산시, ‘도심항공교통 선도도시 선포’

    제18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 울산시, ‘도심항공교통 선도도시 선포’

    울산시가 ‘제18회 울산 자동차의 날’을 맞아 ‘도심항공교통 선도 도시 비전’을 선포한다. 울산시는 10일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제18회 울산 자동차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 자동차의 날은 1999년 5월 12일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 누계 1000만대를 돌파한 것을 기념해 제정됐고, 2007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시는 기념식을 통해 지역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 자동차 산업에 대한 선도 의지를 다진다. 기념식은 자동차 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 ‘미래 도심항공교통(UAM) 선도 도시 울산’ 비전 선포, 세미나 순서로 진행된다. 유공자 시상에서는 울산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 13명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4명)과 울산시장상(9명)을 전달한다. 비전 선포식에서는 울산이 도심 하늘길을 개척해 첨단 미래 모빌리티 선도 도시로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를 산·학·연·관이 함께 다진다. 세미나에서는 현대자동차,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관계자가 나서 ‘미래자동차 전환 대응 방안 및 중소기업 사업 다각화’ 사례를 발표하고 의견을 나눈다.
  • [세종로의 아침] 보수는 끝났나

    [세종로의 아침] 보수는 끝났나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완패한 지 한 달이다. 총선에서 지면 통상 아수라장이 되는데 이 당은 평온하다. 책임론을 거칠게 표출했다가는 통합 저해로 ‘은따’(은근한 왕따)를 당하는 분위기다. 당을 해체하고 재조립해도 모자란데 ‘즉시 혁신’ 대신 ‘질서 있는 변화’를 택했다. 임시직 ‘관리형’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당대회를 준비해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데, 그마저 ‘전당대회 연기 불가피론’으로 논란이다. 2016년 20대 총선부터 3연패를 당했고 ‘영남당·수포당’으로 전락했지만 유권자 분노가 타들어 재가 되길 기다리나 보다. 부단히 노력해도 보수가 부활할지 회의적 시각이 우세하다. 윤석열 대통령이 ‘2주년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정부의 민생 노력 부족뿐 아니라 여당의 낡은 인물 공천, 수도권 조직의 붕괴 등 완패 이유야 차고 넘친다. 한 낙선 후보는 “우리는 자폭했다”고 말했다. 이종섭 전 주호주 대사와 황상무 전 시민사회수석 건을 듣고 충격에 빠졌고, 그 자리에서 ‘졌구나’ 직감했단다. 치열한 백병전 중에 공중에서 팀킬을 당한 셈이라고 했다. 그렇다고 백병전 지휘는 잘했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여당은 거대 야당 심판을 외칠 뿐 비전을 제시하지 못했다. 한 낙선 후보는 당에서 ‘민생부터 살리겠습니다’라는 현수막을 걸라고 하길래 “대체 뭔 말이냐”고 따졌다고 했다. 고물가를 잡겠다고 내걸자니 ‘물가 책임론’이 부각될까 우려한 모양인데, 차라리 내걸지 말았어야 했다는 것이다. 험지에서 당선된 김재섭(서울 도봉갑) 의원은 “단언컨대 당 현수막은 4년 동안 한 번도 안 걸었다”고 했다. 전술이 미흡해도 전략이 뛰어났다면 완패는 면했을지 모른다. 하지만 낙선자들은 보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여연)의 여론조사와 정책제언 모두 부실했다고 비판한다. 여연이 2015년 구상했던 ‘한국형 기본소득’(소득이 적을수록 정책 지원을 더 많이 하는 제도)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승리에 일조한 ‘안심 소득’의 모태가 됐다지만 이번 총선에서 중산층을 껴안는 공약은 못 봤다는 것이다. 이명박의 동반성장위원회, 박근혜의 경제민주화 등 중도를 품는 브랜드도 없었다. 대신 이미 정권 심판론으로 유리한 고지에 선 더불어민주당과 서로 판돈을 올리며 포퓰리즘 경쟁을 벌였다. 이는 정확히 21대 총선의 복사판이다.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백서에도 패배의 이유로 최선의 공천을 못 함, 중앙당의 전략 부재, 중도층 지지 회복 부족 등을 적시했다. 이번 총선의 패배 극복이 더 어려운 이유는 전략적 무능에서 벗어나도 보수에 불리한 사회경제적 구조가 고착되고 있다는 점이다. 조귀동 작가는 저서 ‘이탈리아로 가는 길’에서 박정희, 반공·반북, 영남으로 요약할 수 있는 전통적 보수가 퇴조한 가운데 경제 문제에 집중하는 새로운 보수가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자영업자의 퇴조로 시장 상인을 근간으로 하는 보수의 ‘골목길 정치’ 능력도 약화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취업자 중 자영업자 비율은 2002년 27.9%에서 2022년 20.1%로 하락했다. 진보 성향이 강한 40대가 향후 수십년간 일방적인 표심을 보일 수 있다. 이처럼 이번 총선으로 보수 지지층의 질적 변화가 확인됐고, ‘패배의 시간’은 장기화될 수 있다. 그런데도 황우여 신임 비대위원장을 포함해 여당에선 ‘5% 포인트 차이 패배’라는 안이한 얘기를 줄곧 한다. 그게 아니다. 보수는 ‘막판 동정표’로 개헌 저지선을 가까스로 지켰고, 민주당에 뒤진 5% 포인트는 157만 8314표나 된다. 혁신의 시작은 현실 직시다. 이경주 정치부 차장
  • ‘꿀잼도시’ 울산… 미리 보고 즐기세요

    ‘꿀잼도시’ 울산… 미리 보고 즐기세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치는 꿀잼도시 울산으로 놀러 오세요.’ 울산시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한다고 이날 밝혔다. 서울국제관광전은 국내외 지자체, 호텔, 여행사, 항공사 등이 참가해 500여개 부스를 운영하며 최신 여행 트렌드를 소개하는 국내 최대 종합관광박람회다. 울산시는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꿀잼도시 울산여행 쇼룸’을 주제로 5개 구·군과 통합홍보관을 마련해 올여름 휴가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여름에 즐길 수 있는 울산 관광자원과 축제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주요 홍보 콘텐츠는 ▲울산시 ‘울산대공원 장미축제와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 ▲중구 ‘십리대숲 은하수길과 태화강마두희 축제’ ▲남구 ‘장생포 야간관광과 수국 페스티벌’ ▲동구 ‘일산해수욕장과 울산조선해양축제’ ▲북구 ‘천마산 편백산림욕장과 일곱만디’ ▲울주군 ‘새해에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간절곶’ 등이다. 시는 또 ‘울산여행, 어디가꼬? 도전미니컬링’, ‘임무(미션)! 숨은 울산 찾기’ 등 흥미로운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시는 이번 관광전 홍보관에서 ‘울산전담여행사 상담부스’를 지원한다. 울산 전담여행사인 홍익여행㈜이 참여해 울산 기차여행 대표 상품을 서울국제관광전 관람객에게 홍보하고 현장 특별할인가로 판매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국내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열리는 국내 최대 관광박람회인 만큼 꿀잼도시 울산의 관광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국내외에 홍보할 계획”이라며 “해외 기관·업체들과도 적극 교류해 관광도시 울산의 인지도도 한층 더 높이겠다”고 밝혔다.
  • “부처 칸막이 없애 ‘특별회계’ 신설을… 저출산위 한계 극복 기대”[뉴스 분석]

    “부처 칸막이 없애 ‘특별회계’ 신설을… 저출산위 한계 극복 기대”[뉴스 분석]

    윤석열 대통령이 9일 밝힌 저출생대응기획부(저출생부) 신설 구상이 날개 없이 추락하는 출산율을 끌어올릴 마중물이 될지 주목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비하는 기획부처인 저출생부를 사회부총리가 이끄는 조직으로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재건축 수준의 거버넌스 설계를 통해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을 국가 어젠다로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인구정책 사령탑 역할을 해 온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출산위)는 ‘예산편성권·정책결정권·상설조직’이 없는 ‘3무(無)’ 조직이란 태생적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다. 전담 부처가 신설되면 더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을 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윤 대통령은 저출생부 신설을 발표하며 박정희 전 대통령 당시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총괄한 ‘경제기획원’ 모델을 언급했다. 경제기획원은 기획재정부의 전신으로, 기획처와 부흥부 등 흩어져 있던 경제행정기구들을 중앙집권화한 조직이다. 박정희 정부는 경제기획원의 권한을 강화하기 위해 내각 수반 유고 시 직무 대행을 하도록 다른 부처 장관보다 서열을 높였다. 윤 대통령은 인구정책의 ‘브레인’을 저출생부에 맡기고, 관련 부처들이 ‘팔다리’가 돼 관련 사업을 집행하는 ‘톱다운’ 모델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 고위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유보통합으로 복지부의 보육 기능 일부가 교육부로 이관돼 관련 조직과 예산이 함께 넘어가게 된 것처럼 저출산 정책 관련 예산과 그 업무를 담당하던 부처 인력까지 모두 신설 부처로 옮겨가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존 저출산위는 독립 부처가 아니어서 직접 예산을 꾸려 정책을 추진할 수 없었다. 홍석철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예산이 없으니 권한도 없고 계획이나 정책이 있어도 부처가 잘 받아들이지 않는 경향이 있었다”며 “저출생부를 만들면 위원회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반면 주무 부처인 복지부를 비롯해 기재·고용노동·여성가족·국토교통부 등에 흩어진 저출산 대응 기능과 인력·예산을 끌어와 저출생부를 만들더라도 별도의 ‘특별회계’를 신설하지 않는다면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정부 부처 관계자는 “가령 육아휴직을 확대하려 해도 관련 예산이 한정된 고용보험기금 등에 묶여 있다”며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려면 별도의 재정 주머니를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저출산위도 연간 11조원 규모의 ‘저출산 특별회계’ 신설을 제안한 바 있다. 어떤 업무를 가져오느냐도 관건이다. 저출산·비저출산 업무를 무 자르듯 나누기가 어려워서다. “저출산뿐만 아니라 인구 문제 전반을 포괄해야 한다”(이삼식 한양대 고령사회연구원장)는 의견도 있지만 “일·가정 양립, 보육·돌봄 등 핵심 정책에 집중하고, 나머지는 관련 부처의 협조를 얻어 추진해야 한다”(홍 교수)는 의견도 있다. 부총리급 조직이더라도 개별 부처가 전담할 경우 부처 간 조정을 통해 통합된 정책을 내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정익중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부처 간 칸막이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든다”면서 “기재부가 모든 예산을 심의하는데 저출산 예산만큼은 저출생부에서 심의하도록 해 실질적 권한을 줘야 한다”고 제안했다. 석재은 한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대통령이 힘을 싣고 힘 있는 인사가 장관을 맡는다면 협조 분위기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대통령의 관심이 식거나 정권이 바뀌어 조직이 해체되면 시간과 비용만 낭비하게 될 수도 있다. 새 부처가 현 정부 임기 내에 자리를 잡고 유기적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도 장담할 수 없다.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이미 (현 정부가) 2년을 보냈는데 언제 새 부처를 만들어 일을 하겠느냐”며 “현실성이 없다”고 말했다. 한 사회부처 관계자는 “기획부처가 정책을 만들면 현장과 동떨어진 정책이 나올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 ‘꿀잼도시 울산여행, 미리 보고 즐기세요’

    ‘꿀잼도시 울산여행, 미리 보고 즐기세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치는 꿀잼도시 울산으로 놀러 오세요.’ 울산시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서울국제관광전은 국내·외 지자체, 호텔, 여행사, 항공사 등이 참가해 500여개 부스를 운영을 통해 최신 여행 트렌드를 소개하는 국내 최대 종합관광박람회다. 울산시는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꿀잼도시 울산여행 쇼룸’을 주제로 5개 구·군과 통합홍보관을 마련해 올여름 휴가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여름에 즐길 수 있는 울산 관광자원과 축제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주요 홍보 콘텐츠는 ▲울산시 ‘울산대공원 장미축제와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 ▲중구 ‘십리대숲 은하수길과 태화강마두희 축제’ ▲남구 ‘장생포 야간관광과 수국 페스티벌’ ▲동구 ‘일산해수욕장과 울산조선해양축제’ ▲북구 ‘천마산 편백산림욕장과 일곱만디’ ▲울주군 ‘새해에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간절곶’ 등이다. 시는 또 ‘울산여행, 어디가꼬? 도전미니컬링’, ‘임무(미션)! 숨은 울산 찾기’ 등 흥미로운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시는 이번 관광전 홍보관에서 ‘울산전담여행사 상담부스’를 지원한다. 울산 전담여행사인 홍익여행(주)이 참여해 울산 기차여행 대표 상품을 서울국제관광전 관람객에게 홍보하고 현장 특별할인가로 판매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국내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열리는 국내 최대 관광박람회인 만큼 꿀잼도시 울산의 관광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국내·외에 홍보할 계획”이라며 “해외 기관·업체들과도 적극 교류해 관광도시 울산의 인지도도 한층 더 높이겠다”고 밝혔다.
  • 박정환-최정, 한중일 페어바둑 최강 입증

    박정환-최정, 한중일 페어바둑 최강 입증

    박정환 9단과 최정 9단이 페어 바둑에서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세계 최강임을 입증했다. 박정환-최정 조는 8일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에서 열린 제8회 루양배 한중일 삼국 바둑 명인 페어전 결승에서 중국의 리쉬안하오-리허 조에 122수 백 불계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 8강에서 중국의 남녀 랭킹 2위가 팀을 꾸린 양딩신-저우홍위 조를 꺾은 오른 박-최 조는 준결승에서 중국 랭킹 1위 조인 커제-위즈잉 조마저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이날 결승에서는 리쉬안하오-리허 조를 상대로 초반부터 반상을 주도한 끝에 완승을 거뒀다. 박정환은 “원래 페어 대국을 두는 것을 좋아해 연습도 많이 했다”라며 “페어를 좋아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둔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최정은 “지금까지 페어 대회에 이렇게 강한 선수들이 참가한 건 처음 같다”라며 “그래서 더 재미있게 잘 둘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박정환-최정 조는 2017·2018년 일본에서 열린 세계페어바둑 최강위전에서도 우승한 바 있다. 루양배 우승 상금은 20만위안(약 38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5만위안(약 2800만원)이다.
  • 전주국제영화제 ‘메이저 톤으로’, ‘힘을 낼 시간’ 등 16편 수상작 선정

    전주국제영화제 ‘메이저 톤으로’, ‘힘을 낼 시간’ 등 16편 수상작 선정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가 국제경쟁, 한국경쟁, 한국단편경쟁 부문 등에서 모두 16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국제·한국경쟁 부문은 감독의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장편 연출작을 소개한다. 국제경쟁 본선 진출작은 10편으로, 81개국에서 총 747편을 접수했다. 이 부문 대상은 잉그리드 포크로펙 감독 ‘메이저 톤으로’에 돌아갔다. 팜응옥란 감독 ‘쿨리는 울지 않는다’가 작품상, 장 밥티스트 뒤랑 감독의 ‘쓰레기장의 개’가 심사위원특별상을 받았다. 잉그리드 포크로펙 감독은 “이 상은 저에게 정말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한국경쟁은 신청을 받은 134편의 영화 중 극영화 8편, 다큐멘터리 2편을 골랐다. 이 부문에서는 남궁선 감독 ‘힘을 낼 시간’이 대상, 배우상, 왓챠상까지 수상하며 3관왕의 기쁨을 누렸다. 남궁선 감독은 “수많은 분들의 취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그분들께 이 영화가 많은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 신설한 배급지원상은 박정미 감독 ‘담요를 입은 사람’에 돌아갔다. 심사위원단의 선정으로 선정한다. 배우상은 ‘은빛 살구’의 나애진 배우와 ‘힘을 낼 시간’ 최성은 배우가 수상했다. 정해일 감독의 ‘언니 유정’은 CGV상, 김이소 감독의 ‘나선의 연대기’는 심사위원 특별언급으로 호명됐다. 한국단편경쟁 대상은 공선정 감독의 ‘작별’이 받았다. 감독상은 ‘헨젤: 두 개의 교복치마’를 연출한 임지선 감독에게 돌아갔다. 심사위원특별상은 박세영 감독의 ‘땅거미’가 받았다. 1일 막을 올린 전주국제영화는 43개국 232편의 영화를 10일까지 선보인다.
  • ‘김혜경 법카 유용’ 제보자 녹음에 삼자간 대화있나…재판부 비공개 판단키로

    ‘김혜경 법카 유용’ 제보자 녹음에 삼자간 대화있나…재판부 비공개 판단키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배우자인 김혜경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제기한 공익제보자가 증거로 낸 녹음파일 내용이 통신비밀보호법이 제한하고 있는 삼자간 대화인지 여부를 재판부가 판단하기로 했다. 수원지법 형사13부(부장 박정호)는 8일 진행된 김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5차 공판기일을 비공개 준비기일로 회부하고 검찰이 증거로 제시한 공익제보자 조명현 씨의 녹음파일 내용 일부를 직접 재생하기로 했다. 조씨는 경기도청 비서실에서 근무하던 2021년 3월부터 7개월간 김씨의 측근이자 상급자였던 당시 5급 별정직 공무원 배모 씨와의 대화 내용을 녹음했다. 그는 배씨가 자신에게 갑질했다는 이유로 녹음했는데, 이후 김씨 등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뒷받침하는 유력한 증거 중 하나로 수사기관에 제출했다. 그가 제출한 녹음파일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된다. 하나는 제보자 조씨 본인과 배씨의 전화통화 녹음, 또 다른 하나는 배씨와 대화 내용이며, 나머지 하나는 조씨와 배씨 그리고 또 다른 인물이 참여한 대화 내용이다. 대화 내용 대부분이 배씨가 조씨에게 음식 배달 및 결제 방법 등 김씨에 대한 사적인 일을 수행하도록 지시하는 내용이라는 게 검찰 측 주장이다. 검찰은 김씨의 선거법 위반 사건의 공소사실인 국회의원 배우자 등에게 10만 4천원 상당의 식사비를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해 제공했다는 혐의를 뒷받침하는 증거로 제시했다. 이에 대해 김씨 측 변호인은 조씨의 녹음파일은 위법수집 증거이기 때문에 이 재판에서 쓰여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조씨와 배씨 등 대화 당사자뿐만 아니라 제3자 간 대화를 몰래 녹음한 내용이 다수 있기 때문이라는 입장이다. 통신비밀보호법은 공개되지 아니한 타인 간의 대화 녹음을 금지하고 있는데, 제보자 녹음파일에는 제보자와 배씨 외 또 다른 인물의 목소리까지 녹음되어 있어 위법하다는 취지다. 따라서 변호인은 증인신문 과정에서 검사가 문제의 녹음파일을 증인에게 제시하며 질문하는 것 또한 용인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해왔다. 이에 재판부는 원활한 증인신문을 위해 이날 문제의 녹음파일에 등장하는 또 다른 인물이 ‘타인’에 해당하는지, 아니면 조씨와 배씨의 대화 참여자로 봐야 하는지를 따져보기로 했다. 박 부장판사는 “당장 (녹음파일의) 증거능력을 부여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타인 간 대화인지 확인하기 위한 증거능력 부여 예비 심사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의 요청에 따라 이 과정은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했다. 재판부 판단에 따라 앞으로 검찰이 증인신문 과정에서 제시할 수 있는 제보자 녹음 파일 범위가 제한될 수도 있다. 한편 이날 증인으로 출석 예정이었던 배씨는 개인적 이유로 불출석해 증인신문은 이뤄지지 않았다. 배씨에 대한 증인신문은 다음 기일인 22일 이뤄질 예정이다.
  • 천우희, 백상서 “이선균, 영원히 가슴 속에 남을 것”

    천우희, 백상서 “이선균, 영원히 가슴 속에 남을 것”

    배우 천우희가 세상을 떠난 故 이선균을 언급했다.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제60회 백상예술대상’이 개최됐다.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MC를 맡은 가운데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 각 분야에서 활약한 대중문화 예술계 종사자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각본상(시나리오상) 후보에는 박정예 작가(킬링 로맨스), 유재선 감독(잠), 이지은 감독(비밀의 언덕), 장재현 감독(파묘), 홍인표·홍원찬·이영종·김성수 감독(서울의 봄)이 올랐다. 시상에 참여한 천우희는 수상자 발표에 앞서 “후보작 두 편에서 故 이선균 선배님의 모습이 보인다. 작품 속에서 보여주신 선배님의 연기는 저희 가슴 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라고 그리움을 전했다. 각본상 수상자는 이선균이 주연으로 활약한 ‘잠’의 유재선 감독이었다. 대리 수상에 나선 루이스 픽쳐스 김희경 제작PD는 “프로젝트에 함께 임해주신 모든 배우와 스태프에게 감사하다. 특히 멋진 연기로 설득력을 불어넣은 정유미, 이선균 배우에게 감사하다”고 또 한번 이선균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 임영웅 극단 산울림 대표 영결식 엄수

    임영웅 극단 산울림 대표 영결식 엄수

    지난 4일 90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난 임영웅 극단 산울림 대표의 영결식이 7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야외무대에서 대한민국연극인장으로 엄수됐다. 궂은 날씨에도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전무송, 박정자 등 동료 연극인 100여명이 참석해 고인을 배웅했다. 고인은 1969년부터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50년간 1500회 이상 공연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연합뉴스
  • 만성 주차난 해소 나선 울산… 삼상동에 5층 주차장 짓는다

    울산 도심의 만성적 주차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지역 최대 상권인 남구 삼산동과 중구 태화종합시장에 대규모 주차건물이 조성된다. 울산시는 사업비 262억원을 들여 오는 9월 남구 삼산동 평창현대아파트 앞 공영주차장에 5층 규모의 주차전용 건물을 착공해 2026년 6월 완공한다고 7일 밝혔다. 울산 최대 상업지역인 삼산동 평창현대아파트 일원은 평일과 휴일 몰려드는 차량으로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다. 현재 이곳에는 24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있지만, 주차난 해결에 턱없이 부족하다. 또 주차장 인근에는 불법 주정차까지 겹치면서 주차관련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시는 이곳에 총 471대의 차량을 수용할 주차 전용 건물을 만들어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시는 주차 건물 1층에 청년 취업·창업 공간과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휴게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택배, 대리운전 기사 등 이동 노동자를 위한 쉼터와 옥외 녹지 공간도 설치할 예정이다. 중구도 태화종합시장 일원의 주차난 해소에 나섰다. 중구는 사업비 133억원을 들여 태화종합시장 내 태화2공영주차장 부지에 4층 규모의 주차타워(202면)를 건설한다. 현재 이곳에는 80면 규모의 태화2공영주차장이 있다. 중구는 연내 실시설계와 건축 인허가를 완료한 뒤 내년 1월쯤 주차타워를 착공해 같은 해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태화종합시장 일원은 5일장까지 겹치면 주변 도로가 완전히 마비된다. 시 관계자는 “남구와 중구에서 주차난이 가장 심한 곳에 대규모 공영주차건물이 조성되면 도심 주차난이 다소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 ‘반쪽’ 된 환노위 회의… ‘채 상병 특검 반발’ 與·정부 측 불참

    ‘반쪽’ 된 환노위 회의… ‘채 상병 특검 반발’ 與·정부 측 불참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7일 열렸지만,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채 상병 특검법’ 강행 처리에 반발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해 30분 만에 끝이 났다. 여야는 이날 회의에서 법안심사소위원회에 계류 중인 ‘모성보호 3법’(남녀고용평등법·고용보험법·근로기준법 개정안)과 ‘임금체불 방지법’ 같은 민생 법안을 협의할 예정이었지만 무산됐다. 특히 법안심사소위는 국회 일정을 보이콧 중인 여당 소속 위원장이 개최 권한을 쥐고 있어서 오는 28일 열리는 21대 국회의 마지막 본회의까지 해당 법안의 처리는 어려울 전망이다. 이날 환노위 전체회의에는 여당 의원들은 물론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한화진 환경부 장관 등 정부 측 관계자도 전원 불참했다. 민주당 소속 박정 환노위원장은 “지난 2일 본회의장에서 국민의힘 간사도 오늘 회의에 합의했다”며 “갑자기 채 상병 특검법이 통과하며 국민의힘은 회의 불가를 일방적으로 통보해 왔다”고 비판했다. 노웅래 민주당 의원도 “민생 법안을 처리 안 한 노동부·환경부 장관의 해임 촉구결의안 채택을 요청한다”고 했다. 야당 의원들은 여당 의원들의 불참 속에 2023년도 국정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고용보험법 개정안과 기후위기·미세먼지 저감책 등 환경 법안을 포함해 93건의 소관 법률을 일괄 상정해 법안심사소위원회에 회부했다. 이날 여야는 부모의 육아휴직을 최대 3년까지 보장하는 내용을 담은 ‘모성보호 3법’과 ‘임금체불 방지법’ 등 기존에 소위에 계류 중인 주요 법안에 대해 협의를 하려 했지만 불발됐다. 정부·여당도 이 2개 법안에 대해서는 입법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지만, 채 상병 특검법 처리 이후 국민의힘은 합의되지 않은 모든 국회 일정에 보이콧을 선언한 상태다. 여당 소속 임이자 의원이 위원장인 법안심사소위가 열리지 않으면 해당 법안들은 오는 29일 21대 국회 종료와 함께 폐기된다. 한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는 17일 열기로 한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 숨진 채 상병 해병대 전우들, “특검법 수용해주십시오” 대통령에 편지

    숨진 채 상병 해병대 전우들, “특검법 수용해주십시오” 대통령에 편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지난해 7월 실종자 수색 도중 숨진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가운데 채 상병과 함께 복무했던 해병대 동료들이 “특검법을 수용해달라”는 공개편지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냈다. 7일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채 상병과 사고 당시 수색에도 참여했던 해병대 예비역 병장 A씨와 B씨는 “두 달 뒤면 채 상병의 1주기”라면서 “채 상병을 위해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는 미안함을 반복하고 싶지 않다”며 윤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특검을 거부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특검법을 ‘죽음을 이용한 나쁜 정치’라고 표현한 대통령실 입장을 뉴스로 접했다”며 “하지만 저희마저 죽음을 이용하고 있다고 생각하시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피해 복구를 하러 간 해병대원을 아무런 준비도 없이 실종자 수색에 투입한 사람은 누구인지, 아직도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지 알고 싶다”며 “나라를 지키고자 해병의 길을 택한 저희에게 채 상병의 부모님에게 진실을 알려주는 건 나라의 당연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앞서 국회는 지난 2일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안(채 상병 특검법)을 통과시켰다. 한편 공수처는 특검법 논의와 무관하게 수사팀이 세운 일정대로 사건을 수사하겠다는 입장을 이날 밝혔다. 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오전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소환 여부가 달라지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기존 수사팀 일정과 향후 조율되는 관계인 소환 일정에 따라 특검과 관계없이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난 4일 15시간가량 조사한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을 재소환하는 것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김 사령관은 이른바 ‘VIP 격노설’을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공수처는 김 사령관 조사 이후 이 전 장관 및 대통령실 관계자 등 윗선으로 수사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 전남경찰청, 피싱사기범 검거 유공 농협직원 2명 표창

    전남경찰청, 피싱사기범 검거 유공 농협직원 2명 표창

    전남경찰청은 7일 피싱사기범 검거 및 피해예방에 크게 기여한 농협 은행원 2명에 대해 ‘참여치안 유공’으로 전남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농협은행 목포금융센터에서 근무하는 은행원 A씨는 고액의 현금을 이체하려던 20대 남성 B씨를 수상히 여기고 신속히 112에 신고한 결과 10억원 상당을 편취한 피싱사기범을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농협은행 진도군지부에서 근무하는 은행원 C씨는 60대 여성 D씨가 누군가와 몰래 통화하는 모습을 수상하게 여겨 112에 신속히 신고한 결과 8000만원 상당의 악성사기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줬다. 박정보 전남청장은 “피싱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세심하게 고객을 응대해 주었기에 범인을 검거하고 피해를 예방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 직원분들의 피싱사기 예방에 꾸준한 관심과 적극적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달 22일부터 도내 금융기관 778개 점포에서 2000만원 이상 고액을 인출하려는 고객에 대해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예방토록 하는 신고체제를 구축·시행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피싱범죄 예방 숏츠 공모전을 실시하는 등 주민 참여치안 활성화를 통해 피싱범죄 근절에 적극 나서고 있다.
  •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600만송이 ‘꽃대궐’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600만송이 ‘꽃대궐’

    5월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은 꽃대궐로 변모한다. 울산시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정원의 봄, 꽃으로 열다’를 주제로 ‘2024년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는 꽃양귀비, 작약, 수레국화, 안개초, 금영화 등 6000만 송이 꽃으로 꾸며진다. 조성 2년차를 맞는 피트 아우돌프의 자연주의 정원 꽃들도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 50분 왕버들마당 특설무대에서 울산 어린이 연합합창단의 특별 공연, 가수 테이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왕버들마당에서는 18~19일 어린이 창작 인형극 ‘태화강-연어의 꿈’이 상영된다. 더 스트링스 챔버 오케스트라와 성악이 어우러진 봄의 정원 클래식의 밤,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등 다양한 연령층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반려식물 진료소도 운영한다. 산림청과 합동으로 17~18일 이동형 반려 식물 진료소를 운영해 반려식물을 진찰하고 치료해 준다. 소풍마당에 꾸며진 ‘정원체험 공간’에서는 미니정원 만들기 체험, 반려수목 입양, 꽃다발 만들기, 텃밭정원 등 다양한 정원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무지개 분수 정원에서는 국가정원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울산시는 야간 이용객의 관람 편의를 위해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초화원 주변에 봄꽃 타워, 느티나무길에 야간 스트링 조명, 태화강 실개천에 LED 조명 등을 설치해 행사장을 밝힌다. 시 관계자는 “태화강 국가정원이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힐링 명소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에도 관심을 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 꼴찌팀으로 간 ‘우승 DNA’ 박혜진 “고향 부산의 농구 열기 잇는 건 성적”

    꼴찌팀으로 간 ‘우승 DNA’ 박혜진 “고향 부산의 농구 열기 잇는 건 성적”

    ●‘우승 컵 9개’ 우리은행 떠나 새 도전 여자프로농구 우승 트로피 9개와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5번, 3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MVP까지. 2010년대를 풍미했던 박혜진(34·부산 BNK)이 고향 부산에 닻을 내렸다. 새 도전에 나선 박혜진은 “부상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서 은퇴까지 고려했었다. 변화를 통한 동기부여가 필요했다”며 “농구는 이름값으로 하는 게 아니다.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이라고 했다. 지난 시즌 승률 2할(6승24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문 BNK는 지난달 박혜진과 함께 득점 5위(16.50점) 김소니아를 영입했다. 여기에 기존 국가대표 가드 안혜지(재계약), 슈터 이소희까지 강력한 라인업을 완성하면서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박혜진은 “도전자 입장”이라며 단호하게 고개를 저었다. 박혜진은 6일 부산역 인근 한 카페에서 진행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득점왕 (김)단비 언니가 2022년 아산 우리은행에 합류했을 때 ‘슈퍼팀’이라는 얘기가 있었지만 매년 차근차근 올라간다는 각오로 시즌을 치렀다”며 “BNK는 다른 팀보다 두세 배 더 노력해야 한다. 개인 욕심을 버리고 팀을 위해 희생해야 한다는 걸 후배들에게 알려줄 것”이라고 밝혔다.●강력한 리인업… BNK 우승후보로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해 고향을 찾았으나 박혜진이 어깨에 짊어진 책임감은 그대로다. 이적 첫해 박정은 BNK 감독의 권유로 주장 완장을 찼기 때문이다. 박혜진은 10년 이상 차이 나는 새 팀원들을 보듬어야 한다. 그는 “20대에는 깐깐하고 예민했다. 에이스 역할을 맡고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커서 후배들에게 ‘너희가 언니를 도와줘야 한다’는 식으로 강하게 지적했다”며 “요즘은 그렇게 대하면 안 된다(웃음). 첫 대면식 분위기도 어색했다. 먼저 다가가서 가벼운 대화로 친해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혜진이 16년 동안 몸담은 우리은행에서 2시즌 연속 우승한 뒤 둥지를 옮긴 배경에는 7개월의 휴식기가 있었다. 발바닥 힘줄 부상의 여파가 지속되면서 지난해 여름 프로 생활 중 처음으로 장기간 농구와 멀리 떨어졌다. 그는 “원래 다쳐도 운동해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번 아웃에 빠져 아무것도 안 했다”며 “집 앞 카페에서 책 읽고 혼자 지내다 보니 너무 앞만 보고 달렸다는 후회가 밀려왔다. 진열장에 놓인 트로피도 아무 의미 없이 느껴졌다. 그러면서 가족 옆에서 여유를 갖고 생활하자는 결정을 내렸다”고 털어놨다. ●이적하자마자 주장… “밑바닥부터” 의지했던 김단비와 떨어진 박혜진의 새 시즌 키워드는 ‘홀로서기’다. 박혜진은 “최고의 선수들에게 많은 덕을 봤다. 같은 나이대인 (김)단비 언니와 대화가 잘 통했고 농구 열정의 온도도 비슷해서 모든 부분이 편했다”며 “새 팀에서는 흥이 많은 김소니아 선수를 제어해 주고 이소희 선수에게는 자신감을 불어넣으며 함께 상승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신이 이루지 못한 꿈에 도전하는 전 우리은행 동료 박지현에게는 “성공, 실패 상관하지 말고 정말 원없이 다 부딪치고 경험했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혜진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건 뒤 미국, 유럽 무대 도전을 계획했으나 한계를 체감하고 국내에 머물렀다. 10년이 지나고 박혜진보다 열 살 어린 박지현이 같은 뜻을 품고 행동에 나선 것이다. ●“박지현·박지수 빠져 혼전 예상” 리그 대표 선수인 박지현과 박지수(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가 빠지면서 새 시즌은 절대 강자도, 약자도 없는 혼전이 될 전망이다. “(사직실내체육관을 같이 쓰는) 남자농구 부산 KCC 관중이 정말 많아서 놀라웠다”는 박혜진은 “BNK도 성적이 좋아야 팬들이 찾아온다. 팀의 중심을 잡아서 KCC가 우승으로 띄워 놓은 부산 농구 열기를 계속 이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 공수처, 김계환 사령관 추가 조사 검토… ‘채 상병 사건’ 윗선 캔다

    공수처, 김계환 사령관 추가 조사 검토… ‘채 상병 사건’ 윗선 캔다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지난 4일 소환 조사한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중장)을 추가로 불러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 사령관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면 신범철 국방부 전 차관과 이종섭 전 장관 순으로 소환에 나서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4부(부장 이대환)는 지난 4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부른 김 사령관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나온 진술 내용을 토대로 국방부 수뇌부, 대통령실 인사들과 나눈 통화 내용을 밝히는 데 집중하고 있다. 공수처는 2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분량의 질문을 준비해 14시간 동안 김 사령관에게 이 전 장관으로부터 어떤 지시를 받았는지, ‘VIP(대통령) 격노’ 발언을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에게 전했는지 등을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조사가 길어지면서 준비한 질문을 다 소화하지 못한 만큼 추가 소환을 고려하고 있다. 김 사령관은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대통령실과 국방부 등 이른바 ‘윗선’ 의혹을 밝힐 핵심 인물로 꼽힌다. 그는 지난해 8월 ‘채 상병 순직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 8명에게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는 초동 수사 내용을 박 대령이 경찰에 이첩하지 못하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김 사령관은 박 대령의 항명죄 재판에 나와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 지시가 없었다면 채 상병 사건을 정상 이첩했을 것”이라는 취지로 증언한 바 있다. 김 사령관은 이첩 보류 전후로 박진희 국방부 장관 군사보좌관, 임기훈 국가안보실 비서관과 실제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사령관은 박 대령이 자신에게서 들었다는 “VIP가 격노했다”는 말에 대해선 전면 부인하고 있다. 공수처는 앞서 2차례 조사한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과 김 사령관 등에 대한 조사 내용을 정리한 다음 신 전 차관과 이 전 장관을 차례로 불러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 공수처, 김계환 사령관 추가 조사 검토…‘채 상병 사건’ 윗선 캔다

    공수처, 김계환 사령관 추가 조사 검토…‘채 상병 사건’ 윗선 캔다

    1차 조사 때 200쪽 질문지 준비‘尹 격노’ 발언 여부 등 캐물어신범철·이종섭 차례로 조사 수순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지난 4일 소환조사한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중장)을 추가로 불러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 사령관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면 신범철 국방부 전 차관과 이종섭 전 장관 순으로 소환에 나서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4부(부장 이대환)는 지난 4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부른 김 사령관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나온 진술 내용을 토대로 국방부 수뇌부, 대통령실 인사들과 나눈 통화 내용을 밝히는 데 집중하고 있다. 공수처는 2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분량의 질문을 준비해 14시간 동안 김 사령관에게 이 전 장관으로부터 어떤 지시를 받았는지, ‘VIP(대통령) 격노’ 발언을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에게 전했는지 등을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조사가 길어지면서 준비한 질문을 다 소화하지 못한 만큼 추가 소환을 고려하고 있다. 김 사령관은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대통령실과 국방부 등 이른바 ‘윗선’ 의혹을 밝힐 핵심 인물로 꼽힌다. 그는 지난해 8월 ‘채 상병 순직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 8명에게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는 초동 수사 내용을 박 대령이 경찰에 이첩하지 못하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김 사령관은 박 대령의 항명죄 재판에 나와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 지시가 없었다면 채 상병 사건을 정상 이첩했을 것”이라는 취지로 증언한 바 있다. 김 사령관은 이첩 보류 전후로 박진희 국방부 장관 군사보좌관, 임기훈 국가안보실 비서관과 실제 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사령관은 박 대령이 자신으로부터 들었다는 “VIP가 격노했다”는 말에 대해선 전면 부인하고 있다. 공수처는 앞서 2차례 조사한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과 김 사령관 등에 대한 조사 내용을 정리한 다음 신 전 차관과 이 전 장관을 차례로 불러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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