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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효성 용연공장 폭발사고 2명 부상

    울산 효성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2명이 다쳤다. 24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5분쯤 울산 남구 성암동 효성 용연1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났다. 폭발로 발생한 화재는 10분 만에 자체 진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근로자 2명이 1~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 공장 사무동 1층 전기실 모터 컨트롤센터(MCC) 1기가 불타 소방서 추산 41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전기실에서 전기 작업 중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건조경보 발령 울주군 야산서 또 산불

    건조경보 발령 울주군 야산서 또 산불

    23일 오후 1시 9분쯤 울산 울주군 두서면 전읍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 헬기 5대와 인력 120여명이 동원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인근 주민은 입산을 자제하고, 주변 도로를 지나는 분들은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울산은 21일부터 사흘째 건조경보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19일과 21일 울주군 일대에서는 잇따라 산불이 발생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미신고 해외 입국자, 확진땐 손해배상·구상권 청구”

    “미신고 해외 입국자, 확진땐 손해배상·구상권 청구”

    해외여행 입국자가 보건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확진 판정을 받으면 손해배상과 구상권이 청구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23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외여행 입국자에 대한 행정명령 3호로, 시급하지 않은 해외여행은 취소하거나 연기해줄 것을 권고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시장은 “최근 코로나19 신규 환자 발생 양상은 해외유입에 따른 사례가 늘고 있다”며 “지난주 초 울산 신규 확진자는 8명 가운데 5명이 해외 방문자였고, 3명은 그 가족인 것으로 조사돼 해외 역유입 감염이라는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송 시장은 “외교부 능동 감시 대상에서 누락된 것으로 우려된 지난 1일에서 19일 사이에 해외를 다녀오신 시민은 전화 1339나 관할 보건소로 자진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울산시는 코로나19 극복과 피해 지원을 위해 오는 4월 30일까지 범시민 모금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우선 공무원을 대상으로 1억원을 모금하고, 공공기관과 기업, 개인으로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 울산에는 총 36명의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18명이 퇴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울주군 모든 주민에게 1명당 10만원씩 지급

    울주군 모든 주민에게 1명당 10만원씩 지급

    울산 울주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지원하려고 주민 1명당 10만원씩 지급하기로 했다. 소득 수준이나 직업과 상관없이 모든 주민에게 지원금을 주는 사례는 국내 처음이다. 이선호 울주군수는 23일 울주군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재 지역경제는 끝 모를 추락을 거듭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뿐 아니라 경제 위기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사각지대 없는 피해 지원과 내수 진작을 통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전 군민에게 ‘보편적 군민 긴급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긴급 지원 대상은 울주군에 주소를 둔 전 군민이다. 2월 말 기준 외국인을 제외한 울주군 인구는 22만 2256명으로, 1인당 10만원씩 총 222억 2560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지자체가 소득 수준이나 직업, 연령과 상관없이 모든 주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사례는 울주군이 전국 최초다. 지원금은 지역은행 체크카드나 현금으로 1회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급 시기는 긴급 지원금 관련 조례 제정, 예산 확보 등 절차를 고려하면 5월쯤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집행이 어려운 기존 사업 예산이나 일회성 경비 등을 삭감하는 등 불필요한 예산을 줄여서 재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 군수는 “대상자 선별에 소요되는 불필요한 행정비용을 절감하고, 고소득층 중심의 소득세 부과로 실질 지급액은 소득과 반비례하는 형평성 측면을 고려해 전 군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면서 “단순 현금복지가 아닌 침체한 지역경제를 일으켜 세울 적기 투자이자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지역화폐 경기부양론 뜨는데… 전문가들은 ‘갸우뚱’

    지역화폐 경기부양론 뜨는데… 전문가들은 ‘갸우뚱’

    경기도민 73% “지역화폐로 기본소득을” 국회예정처 “경기부양 효과 검증 안 돼” 보고서 학계선 “세금 감면이 더 실효성” 지적도지방자치단체가 코로나19로 붕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화폐 할인 혜택과 발행 규모를 대폭 늘리면서 실효성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부산시는 지난해 말 출시한 지역화폐 동백전 규모를 올해 당초 계획했던 3000억원 규모보다 대폭 늘린 1조원대로 늘리기로 했다. 국비 지원을 받아 발행 규모를 늘리고 기존 5%였던 할인 혜택도 10%까지 한시적(6월까지)으로 늘린다. 울산시도 지역 경기 부양을 위해 연말까지 총 3000억원 규모의 울산페이를 발행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 상황 악화에 대응해 연일 ‘재난기본소득’을 강조하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경기도는 재난기본소득이 지역화폐 형태로 발행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냈다. 경기도는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6~17일 이틀간 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78%가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재난소득을 현금이 아닌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도민의 73%가 바람직하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정부도 지역화폐 발행 관련 예산을 늘리고 있다. 실제로 최근 국회를 통과한 추경안에는 4개월간 한시적으로 3조원 규모의 지역화폐를 추가 발행하고 이 중 8%를 국비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올해 본예산에서 계획한 발행 규모(3조원)를 6조원으로 두 배로 늘린 것이다. 지역화폐 발행 규모가 늘어나는 만큼 지자체들의 부담도 증가할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지역화폐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다. 국회예산정책처의 추경안 보고서도 “지역화폐 사업이 수행된 지 3년밖에 되지 않아 경기부양 효과가 검증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가장 필요한 곳에 돈이 뿌려지지 못한다는 지적이 많다.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심한 대구 지역에는 지역화폐가 없다. 경북도 23개 기초자치단체 중 6곳이 지역화폐를 발행하지 않는다. 김형준 명지대 인문교양학부(정치학) 교수는 “지역화폐 발행을 늘리는 것보다 세금을 감면해 주는 게 폐업을 목전에 둔 영세업자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유동우 울산대 경제학과 교수는 “영세상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긴급자금의 신속한 지원인데 긴급자금을 수혈받기 위해서는 필요한 서류가 너무 많은 만큼 정부가 이 부분을 우선 해결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서울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울산 코로나19 확산 ‘주춤’… 나흘째 추가 환자 없어

    울산 코로나19 확산 ‘주춤’… 나흘째 추가 환자 없어

    울산에서 나흘째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반면 완치된 퇴원자는 17명으로 늘었다. 울산시는 코로나19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지난 18일 해외 입국자와 가족 등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나흘째 추가 확진자가 없다고 22일 밝혔다. 지금까지 퇴원자는 이날 4명을 포함해 17명으로 늘었다. 현재 울산대병원 16명과 시립노인병원 3명 등 19명이 치료받고 있다. 시는 1일 이후 해외에서 입국했다고 자진 신고한 울산 거주민 가운데 581명을 대상으로 매일 건강 상태를 검사하는 등 능동감시하고 있다. 이들 중 유증상자 51명을 검사한 결과 46명이 음성으로 나왔고, 나머지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시는 또 단란·유흥주점·클럽·감성주점·콜라텍 등 1613곳을 대상으로 시·군·구·경찰 합동으로 일제 점검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점검에서는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한 준수사항을 안내한다”며 “이를 어겨 확진자가 발생하면 행정처분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울산 산불 20일 오전 ‘완진’

    울산 산불 20일 오전 ‘완진’

    울산 울주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진화됐다. 울산소방본부는 지난 19일 오후 1시 47분 울주군 웅촌면 대복리 장사리골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을 20일 오전 11시 진화를 했다고 밝혔다. 현재 잔불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산불은 전날 강풍을 타고 인근 청량면까지 확산되면서 인근 쌍용하나빌리지 아파트 단지(1600구가)와 주택가, 상정마을, 화정마을에 사는 주민 4000여명에게 친척 집이나 지인 집으로 대피하라고 안내했다. 다행히 밤새 민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로 임야 200여㏊ 규모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산림당국은 산불 발생 이틀째인 20일에도 울산시청과 울주군청 전 공무원, 소방과 경찰 등 인력 3000을 동원해 산불 진화에 총력전을 벌였다. 소방과 산림청 등에서 전국에서 지원된 헬기 31대, 소방차 96대, 산불진화차 13대 등도 한꺼번에 투입됐다. 불은 이날 오전 11시 완전히 진화됐다. 현재 잔불정리를 하고 있다. 전날 산불 진화 과정에서 헬기가 추락해 실종 상태인 부기장에 대한 수색 작업도 날이 밝으면서 곧바로 재개했다. 산불 발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실화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밤낮으로 현장에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지역은 지난 13일부터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울산 산불 진화 이틀째 총력전

    울산 산불 진화 이틀째 총력전

    울산 울주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큰불을 잡은 가운데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산림당국은 밤새 바람이 줄어 산불 확산세가 주춤해지면서 20일 오전 산불 진화 헬기를 집중적으로 투입해 큰불을 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시 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오후 1시 51분 울주군 웅촌면 대복리 일대 야산에서 시작한 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청량면까지 옮겨 갔다. 산림당국은 산불 발생 인근 지역인 1600세대 쌍용하나빌리지 아파트 단지와 인근 주택가, 상정마을, 화정마을에 사는 주민 4000여명에게 모두 친척 집이나 지인 집으로 대피하라고 안내했다. 다행히 밤새 민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현재까지 산불 피해 규모는 전날 밤 추정한 대로 100여㏊ 규모로 보고 있다. 전날 강풍주의보가 해제되고 바람 세기도 크게 줄어 산불이 더 확산하지 않고 진정되는 국면으로 파악하고 있다. 산림당국은 20일 오전 6시 30분부터 울산시청과 울주군청 전 공무원, 소방과 경찰 등 인력 3천여 명을 동원해 산불 진화에 다시 나섰다. 소방과 산림청 등에서 전국에서 지원된 헬기 31대, 소방차 96대, 산불진화차 13대 등도 한꺼번에 투입됐다. 산림당국은 산불 확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바람이 많이 줄어든 데다가 인력과 장비가 이처럼 동시에 투입되면 오전에 큰불은 충분히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진화 헬기와 인력 등이 모두 투입된 뒤 오전 9시 현재 산불 진화율은 75%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당국은 큰불을 잡은 뒤 산불 재발을 막기 위한 잔불 정리에 힘을 쏟기로 했다. 전날 산불 진화 과정에서 헬기가 추락해 실종 상태인 부기장에 대한 수색 작업도 날이 밝으면서 곧바로 재개했다. 아직 산불 발생 원인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실화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밤낮으로 현장에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산불 확산에 따른 민가 피해를 최소화하려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지역은 지난 13일부터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울산서 산불 진화 헬기 추락… 1명 구조·1명 실종

    울산서 산불 진화 헬기 추락… 1명 구조·1명 실종

    강풍 속에 산불 진화용 헬기가 추락했다. 울산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19일 오후 3시 27분쯤 산불을 끄려고 울산 울주군 회야저수지의 물을 뜨던 헬기 1대가 추락했다. 헬기는 저수지 인근 산비탈에 부딪히고 나서 저수지에 가라앉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 과정에서 헬기 탑승자 2명 중 기장 현모(55)씨는 산비탈에서 나뭇가지를 잡고 매달려 있다가 119구조대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씨는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찰과상을 입었지만,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기장 민모(47)씨 생사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구조대는 저수지와 인근에서 민씨를 수색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산비탈에 바스켓(물을 뜨는 주머니) 잔해가 남은 점, 일대 나무가 많이 손상된 점 등으로 미뤄 헬기 동체가 산비탈에 부딪힌 뒤 물에 빠져 가라앉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실종된 민씨가 물에 가라앉은 동체 안에 있거나 현씨처럼 탈출해 주변 산비탈에 있을 것으로 보고 60여명의 구조대원을 동원해 수중과 산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 다만, 수심 7∼8m의 저수지 바닥에 가라앉은 동체가 나뭇가지에 엉킨데다 저수지 바닥도 진흙이어서 수중수색이 쉽지 않은 상태다. 사고 헬기는 울산시와 울주군이 민간업체에 임차한 ‘벨214B1’ 기종이다. 이 기종은 최대 이륙중량이 5727㎏에 달해 한 번에 2500ℓ의 물을 떠서 옮길 수 있다. 사고 헬기는 1982년 미국에서 제조됐고, 현재 항공업체 헬리코리아 소유로 확인됐다. 현씨와 민씨도 모두 이 회사 소속이다. 사고 헬기의 정확한 추락 원인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구조된 현씨는 경찰에서 “헬기가 물을 뜨다가 중량을 이기지 못하고 휘청거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날 강한 바람도 추락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울산에는 최대 순간 풍속이 시속 45.4㎞(기상대 기준)에 달했다. 지역에 따라서는 최고 시속 70㎞의 강한 바람이 불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울산 산불진화 헬기 추락 1명 구조·1명 실종

    울산 산불진화 헬기 추락 1명 구조·1명 실종

    울산에서 산불 진화에 나선 헬기가 강풍으로 추락했다. 울산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19일 오후 3시 30분쯤 울산 울주군 회야저수지에 민간 임차 헬기 1대가 추락했다. 당시 헬기에는 기장과 부기장 등 2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기장 A씨는 탈출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기장 B씨는 현재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소방당국은 저수지와 주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고 헬기는 이날 오후 울주군 웅촌면 일원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에 동원됐다. 오후 3시 5분쯤 울산체육공원 임차 헬기 계류장에서 이륙한 후 저수지 쪽으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된다. 구조된 기장은 사고 이후에도 구조 요청을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헬기는 울산시와 울주군이 민간업체에 임차한 ‘벨214B1’ 기종으로 확인됐다. 담수량 2500ℓ인 이 헬기는 사고 당시 저수지에서 물을 뜨려다가 강풍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울산에는 최대 순간 풍속이 시속 45∼70㎞(초속 12∼20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낮 12시에는 화재위험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됐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울산 농가주변 멸종위기종 노란목도리담비 잇단 ‘발견’

    멸종위기 야생동물 II급 노란목도리담비가 울산 농가 인근 도로변에서 먹이 활동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울산시는 동계 야생동물 모니터링 과정에서 시민 제보를 받아 설치한 관찰 카메라에 지난 11일 오후 7시 8분부터 44분까지 울주군 두서면 외와마을 도로변에서 먹이 활동을 하는 노란목도리담비 모습이 담겼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월에는 울주군 범서읍 욱곡마을 농가 인근에서 3마리가 목격됐다. 이곳을 지나던 주민이 휴대전화를 촬영했다. 식육목 족제빗과 담비는 여러 종이 있으나 한반도에는 노란목도리담비만 서식한다. 대륙목도리담비라고 불리는 노란목도리담비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동물 II급이다. 몸통은 노랗고 얼굴, 다리, 꼬리는 검은색에 굵고 길다. 남한 대표 중형 포식동물로 청설모와 쥐를 주로 잡아먹지만, 산토끼와 어린 노루, 새끼멧돼지 등을 사냥한다. 또 잡식성으로 다래, 머루, 고욤 같은 달콤한 열매도 좋아하고 꿀도 좋아해서 산속 토종 벌통에서 꿀을 훔쳐 먹기도 한다. 울산에서는 지난해 5∼10월 동국대학교 조사팀에 의해 상북면 가지산, 오두산 일대 3개 지점과 치술령 국수봉 인근 산림 속 1개 지점에서 관찰되거나 신불산 간월재 정상 부근서 환경영향평가 조사 카메라 등에 잡히기도 했다. 야생동물 전문가인 한상훈 박사(전 국립생물자원관 야생동물팀장)는 “산 능선에서 주로 나타나던 담비 개체가 증가해 마을 인근에서도 보이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 박사는 “잡식성인 담비가 먹이 경쟁이 일어나다 보니 민가 근처까지 내려오는 것 같다”며 “정밀한 개체 조사로 안정된 서식 공간을 확보하는 장기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에 수달 서식에 이어 노란목도리담비까지 확인돼 울산 생태계 상태를 가늠할 수 있는 잣대가 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울산 생물 다양성의 상징으로 할 수 있는 생태관광자원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울산시, 해외 방문객 감염 늘어 입국자 관리 강화

    울산시, 해외 방문객 감염 늘어 입국자 관리 강화

    울산시는 해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입국자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입국자를 통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해외에서 입국하는 울산시민을 비롯한 거주자 모두에게 자진 신고를 받아 특별 관리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유럽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울산에서도 필리핀, 스페인, 헝가리 등을 다녀온 입국자 중 확진자가 5명이나 발생했다. 이에 따라 지난 1일 이후 입국한 사람에 대해 관리를 강화하면서 중앙정부와 협력해 특별입국 절차 명단을 받아 관리 대상 폭을 넓히기로 했다. 자진 신고 대상은 지난 1일 이후 입국자 전원이다. 신고 기간은 19일부터 관할 보건소에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화 또는 방문해 신고할 수 있다. 다만,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울산시는 자진 신고자에 대해 유증상자는 신속한 검체 채취와 검사로 환자를 조기 발견·치료하는 데 치중한다. 유증상자 중 음성 판정자와 무증상자는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해 14일간 매일 증상 발현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등 특별 관리한다. 검사비는 무료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해외 입국자 관리도 중요한 만큼 빈틈없는 방역으로 추가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유럽 등 해외 방문자 5명 코로나19 확진

    유럽 등 해외 방문자 5명 코로나19 확진

    유럽과 동남아시아 등 해외를 다녀온 사람들이 잇따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울산시에 따르면 18일 낮 12시 30분 중구 거주 운동선수 A(25·여)씨가 울산 33번째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울산 출신 A씨는 현재 다른 지역 스포츠팀 선수로 활동하고 있고,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유럽 헝가리를 다녀왔다. A씨는 유럽에 있던 지난 13일 인후통 증세를 보였다. 귀국 후 지난 16일에는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았고, 17일에는 중구 선별진료에서 검진한 뒤 이날 최종 확정 판정됐다. 현재 자가격리 중이고, 부모와 오빠 등 5명의 가족이 있다. 앞서 이날 오전 중구에 사는 B(26·여)씨와 B씨의 어머니 C(54·여)씨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모녀는 지난달 27일부터 14일까지 스페인과 모로코를 방문했다. 서울에 있는 회사에 다니는 B씨는 서울 영등포구에 주소를 두고 있지만, 실거주지는 울산 중구다. 지난 16일부터 증상이 나타났고, 현재 38.9도로 열과 기침이 나고 설사 중이다. 모녀 가족은 아버지와 고모, 남동생, 사촌 동생이 함께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울산에서는 29번과 30번 부부 확진자도 필리핀에 다녀온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부부는 지난달 29일부터 3월 4일 필리핀에 갔다가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최근 5명 확진자가 모두 동남아나 유럽을 다녀온 확진자로 나타났다. 이형우 울산시 복지여성건강국장은 “최근 유럽에 다녀온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유럽을 다녀온 울산시민은 스스로 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울산 모녀 코로나19 추가 확진… 총 30명

    울산 모녀 코로나19 추가 확진… 총 30명

    울산 중구에 사는 모녀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울산지역 총 확진자는 32명으로 늘었다. 울산시는 18일 오전 중구에 사는 A(26·여)씨와 A씨의 어머니 B(54)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에 있는 회사에 다니는 A씨는 서울 영등포구에 주소를 두고 있지만, 실거주지는 울산 중구다. A씨는 지난 17일 북구지역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았다. 지난 16일부터 증상이 나타났고, 현재 38.9도로 열과 기침이 나고 설사 중이다. B씨도 지난 17일 같은 곳에서 검사받았다. 모녀 가족은 아버지와 고모, 남동생, 사촌 동생이 함께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시는 이들의 감염원과 이동 경로 등에 대해 역학 조사하고 있다. 울산에서는 지난달 2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모두 32명이 확진됐고, 이 중 10명이 퇴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현대차 단체헌혈 1000명 동참… 캠페인 연장

    현대차 단체헌혈 1000명 동참… 캠페인 연장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진행 중인 현대자동차의 헌혈 캠페인에 1000여명이 동참했다. 현대차는 지난 9일부터 시작한 단체헌혈에 18일 현재 1000명 넘게 참여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임직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사내 4곳에 마련된 혈액원 차량에서 헌혈하고 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애초 18일까지 마감 예정이었으나 희망자가 늘면서 캠페인 기간을 20일까지 이틀 연장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려고 사내 헌혈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대구분들 힘냈으면…” 노점상 할머니의 따뜻한 기부

    “대구분들 힘냈으면…” 노점상 할머니의 따뜻한 기부

    “신원 몰라… 취약계층 배분 물량 아낀 듯” 울산 초등생·인천 서구 맘카페 잇단 선행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 시민을 돕는 데 써달라며 70대 노점상 할머니가 성금과 마스크를 기부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지난 16일 오후 4시쯤 경찰서 정문 경비근무를 하던 의경에게 70대 할머니가 검정색 비닐봉지 하나를 건네고 급히 돌아서 떠났다”고 17일 밝혔다. 비닐봉지에는 할머니가 직접 쓴 손편지와 함께 마스크 40개와 현금 100만원이 들어 있었다. 할머니는 손편지에서 “서장님! 저는 신정3동 기초생활수급자 70대 노점상인입니다. 대구의 어려운 분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 성금을 보냅니다. 어려운 분에게 쓰셨으면 고맙겠습니다. 대구분들 힘냈으면 합니다. 2020년 3월16일”이라고 적었다. 전동진 남부경찰서 경무과장은 “할머니의 신원은 파악되지 않았고, 대부분 구청에서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배분했던 마스크를 아껴 모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할머니가 맡긴 마스크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지회를 통해 대구시에 지정 기탁된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울산 울주군 삼남면에 사는 초등학생 자매가 삼남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와 면 마스크 50여개와 돼지 저금통을 사회복지 담당자 앞에 놓고 사라졌다. 어린 자매가 남긴 손편지에는 ‘(코로나19 극복에) 꼭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나누어 주세요’라고 적혀 있었다. 울주군은 이 기부품과 저금통 등을 희망 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인천 서구지역 맘카페인 ‘너나들이 검단·검암맘’과 ‘달콤한 청라맘스’는 개학 연기로 급식을 제대로 챙겨 먹지 못하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48시간 동안 ‘행복한 밥상자’ 캠페인을 벌여 2274만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1명당 5000원씩으로 기부액을 제한했으나 이보다 많은 돈을 보낸 엄마들도 있었다. 기부 참여자는 3500여명으로 집계됐다. 맘카페는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먹거리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선정해 밥상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밥상자는 데우면 바로 먹을 수 있는 갈비 등 조리된 음식과 간식·과일 등으로 구성된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인천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다양성과 다름 존중하는 대학교육 절실”

    “다양성과 다름 존중하는 대학교육 절실”

    “다양성 교육과 다름을 존중하는 대학교육이 돼야 한국판 실리콘밸리를 일굴 수 있습니다.” 울산대(총장 오연천)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17일 행정본관 교무회의실에서 개최한 ‘R&D 혁신을 위한 대학의 가치 선도와 기업의 책무’ 심포지엄에서 패널로 참석한 산학관협력 전문가들은 “대학에서 다양성과 다름을 존중하는 교육에 힘을 쏟아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김도연 울산공업학원 이사장(전 교육부장관)의 사회로 진행된 1세션(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대학과 기업의 지속적 협력)에서 오연천 총장은 “대학인으로서의 소명감을 가지고 기업과 대학, 사회와의 협력, 공공부문의 이해와 지원을 할 때 글로벌 수준의 가치 창조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염재호 전 고려대 총장은 ‘대학 혁신의 비전과 리더십’ 주제발표를 통해 “21세기 대학교육은 지식전달에서 벗어나 창의적 지식을 창출하고, 강의식보다는 토론식 문제해결이 교육의 중점이 될 것에 초점을 맞춰 고려대 교육시스템을 혁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주영섭 전 중소기업청장은 ‘초변화시대의 R&D 혁신을 위한 대학의 역할’ 주제발표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 기업시스템, 기술, 인재양성, 시장 등 5개 혁신이 필요하며, 기술혁신과 인재양성 혁신에 대학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여파로 화상통화로 진행된 신기욱 스탠퍼드대 아시아태평양센터 소장은 ‘한국판 실리콘밸리는 가능한가?: 스탠퍼드대의 역할을 중심으로’ 주제로 “변화하는 사회와 산업에 부응하는 대학교육, 산학협동 대학과 기업을 아우르는 클러스터 형성, 글로벌 인재 육성, 다양성 교육과 다름을 존중하는 문화가 형성될 때 한국판 실리콘밸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오연천 총장 사회로 진행된 2세션(대학-기업 간 유기적 협력 사례와 혁신 방향)에서는 조술연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회장이 가치 창조에 성공한 미국의 산학협력 사례를 소개하면서 “지식 생성을 하는 대학과 이윤 창출 추구하는 기업이 협력해야 한국의 대학교육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언태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현대자동차의 미래전략과 산학협력’을, 한영석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이 ‘기술 선도와 우수인재 양성에 주력하는 현대중공업 산학협력의 방향’을, 김종화 SK에너지 엔지니어링 본부장이 ‘에너지·화학사업 전망 및 산학협력 방안’ 등을 발표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울산시, 복지시설 등 마스크 100만개 공급

    울산시, 복지시설 등 마스크 100만개 공급

    울산시가 복지시설 등에 마스크 100만개를 공급한다. 울산시는 17일 의료용 마스크인 ‘덴탈 마스크’ 100만개를 사회취약계층과 복지시설 등에 지급하기로 하고, 시청 햇빛광장에서 전달식을 했다. 시는 전달식을 통해 아동 쉼터, 경로당, 장애인복지관 등 복지시설을 비롯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 마스크 60만개가량을 배부했다. 또 버스운송사업조합, 택시운송사업조합 등 대중교통 운송업체 4곳에 8만개,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할 시립노인병원이 있는 울주군 온산·온양지역 주민에게 15만개를 각각 공급한다. 나머지 17만개는 추가 수요 조사 후 코로나19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 등에게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울산은 마스크 생산시설이 없어 그동안 물량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공급으로 코로나19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송철호 울산시장, 매주 수요일 방역의 날 지정

    송철호 울산시장, 매주 수요일 방역의 날 지정

    울산시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으려고 매주 수요일을 방역의 날로 지정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16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일일 브리핑을 통해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울산시와 구·군청사, 전 공공기관 청사 내부 사무실, 버스와 기차역 등을 방역하겠다”고 밝혔다. 송 시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중소 상인, 학원, 다중 시설 등에도 이런 내용의 공문을 보내 동참을 유도하겠다”며 “울산시는 한날한시에 전방위 방역 활동을 펼치는 최초의 광역시가 될 것이고, 울산 전역은 더 한 층 빨리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송 시장은 “울산시는 마스크 16만 9000개를 확보해 이미 코로나19 현장 대응 인력과 의료인력, 사회복지시설 및 대중교통 종사자, 어린이집 돌봄 종사자 등에 배부했다”며 “아울러 덴탈 마스크 100만개를 중국업체로부터 수입해 17일 오전 11시부터 배분한다”고 설명했다. 울산시는 이 마스크를 취약계층 및 코로나19 감염 전담병원이 있는 온양 온산, 약국이 상대적으로 적은 북구에 우선 배정하고, 잔여분은 마스크 수급 계획에 따라 추가 배분한다. 송 시장은 또 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 대책과 관련해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 넣고자 시의회에 협조를 구해 19일부터 시작되는 임시회에서 제1회 추경 예산안을 상정한다”며 “당초 계획한 1500억원 규모 추경 예산을 1, 2단계로 나눠 상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1단계는 시급한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 약 900억원을 26일까지 시의회 심의를 거쳐서 4월 집행하고, 나머지 추경 예산안도 4월 중 편성하기로 했다. 송 시장은 “지금과 같은 우리의 모든 노력이 일상으로 빨리 돌아가게 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며 “시청 청사에 걸린 슬로건처럼 시민 여러분 참여와 협조가 코로나19를 막는 제1의 백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에서는 지난달 2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28명이 확진됐다. 이날 1번 확진자가 추가로 퇴원함에 따라 확진자는 울산대병원에 14명, 시립노인병원에 5명이 치료받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현대중공업 노조, 20일 부분 파업

    현대중공업 노조가 임금협상과 관련한 파업을 벌인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해 임금협상을 마무리 짓지 못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오는 20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파업을 결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들어 첫 파업이다. 노조는 이날 ‘2019 임금협상 승리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 계획이다. 하루 앞선 오는 19일에는 점심때 오토바이 시위도 연다. 노조 관계자는 “임금협상이 교착 상태이기 때문에 파업한다”며 “모두 마스크를 쓰고 거리를 유지하는 등 코로나19 우려가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사는 지난해 5월 2일 임금협상 상견례 이후 이달 12일까지 46차례 교섭을 벌였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특히 노사는 지난해 5월 회사 법인분할을 놓고 대립각을 세운 후 임금협상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노조는 법인분할 반대 투쟁 과정에서 주주총회장 봉쇄와 파손, 파업 등을 벌였다. 회사는 불법 행위 책임을 물어 조합원들을 해고, 감봉 등 징계하면서 갈등이 커졌다. 노조는 해고자 문제를 해결해야 임금협상이 속도를 낼 수 있다는 태도이지만, 회사는 불법 행위를 눈감아 줄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이 때문에 올해도 교섭도 장기화가 우려된다. 회사는 또 조합원 가계 상황과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에 따른 경제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 성과금을 조합원들에게 우선 지급하고 임금협상을 조속히 마무리하자고 노조에 최근 제안했으나 노조는 성과금 산출 기준에 노조 제안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거부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선박 발주가 급감하는 등 경영계획 전반에 재검토가 불가피한 실정”이라며 “노조도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만큼, 집단행동을 당분간 자제해 위기 극복 노력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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