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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기회발전특구 지정… 세계적 첨단산업도시 조성

    울산 기회발전특구 지정… 세계적 첨단산업도시 조성

    울산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울산·세종·광주·충남·충북·강원 6개 시·도 기회발전특구를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지역의 소멸위기를 해소하고,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가 자율적으로 설계·운영한다. 중앙정부는 세제와 규제 특례 등을 측면 지원하는 제도다. 울산 기회발전특구는 차세대 2차전지산업 선도지구 등 3개 지구 420만㎡ 규모로 지정됐다. 울산 기회발전특구에는 선도기업 11개 사가 참여해 울산·미포국가산단, 온산국가산단, 울산하이테크밸리 일반산단, 울산북신항 및 항만배후단지 420만㎡ 부지에 22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수출 1500억 달러, 민간투자 22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선도기업 11개 사는 현대자동차, 삼성SDI, 에쓰오일, 고려아연, LS MnM, SK지오센트릭, SK가스, 코리아 에너지터미널, 롯데SK에너루트, 에스엠랩 등이다. 울산형 기회발전특구는 2차전지산업 육성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및 대전환, 수출 고도화를 통한 무역수지 개선, 선도기업 투자를 통한 대·중·소기업, 연관산업 상생발전, 기업 해외투자를 국내투자로 전환 유인, 투자와 수출 촉진을 위한 기업 지원 체계 강화, 지방주도 지역발전 전략 실행가능성 제고,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견인한 세계적 기업의 국내 재투자 지원 등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첨단산업 성장지원, 주력산업 대전환, 수출 고도화, 기업행정 혁신 등 4대 핵심전략을 추진한다. 특구는 차세대 2차전지산업 선도지구, 주력산업 첨단화 지구, 친환경 에너지산업 지구 등 3개 지구로 설계됐다. 차세대 2차전지산업 선도지구(5개사, 8조 5000억원)는 국가첨단전략산업 2차전지 특화단지를 신속하게 조성해 국내 유일의 2차전지 전주기 공급망 조성으로 에너지 공급망 안정화를 추진한다. 소재는 에스엠랩, LS MnM, 고려아연, 배터리 제조는 삼성SDI, 전기차 배터리팩 수요는 현대자동차, 재활용·재사용은 고려아연, LS MnM에서 맡는다. 주력산업 첨단화 지구(2개사, 11조원)는 산업수도 울산이 지난 60년 동안 대한민국을 견인한 주력산업의 첨단화와 사업다각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전방, 후방 산업을 포함한 연계 산업군의 상승효과를 창출하고, 수직 계열화된 산업 간의 동반성장으로 주력산업 대전환의 전기 마련과 경쟁력을 강화한다. 친환경 에너지산업 지구(4개사, 2조 8000억원)는 에너지 다소비 제조산업 중심 도시인 울산의 저탄소·무탄소에너지 공급능력에 대한 대규모 확충을 추진한다. 세계적 에너지 생산기지인 울산에서 에너지원 전환시대에 맞춘 지능형 친환경 에너지를 육성하고 기존 에너지원의 안정적인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에너지 안보와 에너지 위기 대응력을 유지하고, 분산에너지특구 지정과 연계해 수도권 내의 에너지 다소비 기업들의 울산 유치를 위한 토대를 마련해 나간다. 시는 이번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투자기업 직접 고용 5000명 이상, 생산유발 23조원, 취업유발 12만명, 부가가치유발 9조원, 소득유발 9조원 등 경제적 파급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 기회발전특구는 새로 산단을 조성하지 않고 기존 산단을 재활용한 모범 사례다”며 “1962년 울산 특정공업지구 지정되면서 울산과 함께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기업들이 울산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만큼 우리 시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울산형 기회발전특구에 투입되는 22조원 이상의 투자는 후속투자로 이어지고, 신규 일자리 5000개는 연계 일자리를 12만개 이상 창출해서 울산을 일자리 바다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오는 8일 오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별관 2층에서 기회발전특구 지정 기념행사를 하고 기회발전특구의 성공적 추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자체, 투자기업 간의 상생협력협의체를 발족할 예정이다.
  • “수능 대박 나세요”… HD현대중공업, 임직원 자녀 응원 선물

    “수능 대박 나세요”… HD현대중공업, 임직원 자녀 응원 선물

    “수능 대박 나세요.” HD현대중공업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임직원 자녀들에게 응원 선물을 보낸다고 6일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임직원 자녀 600여명에게 피부관리 제품, 선크림 등으로 구성된 남녀 화장품 세트와 합격 기원 엿, 대표이사 응원 편지를 이번 주 전달한다. 이상균·노진율 HD현대중공업 사장은 편지에 “시험 당일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해 노력한 만큼 값진 결과를 얻기 바란다”며 “희망찬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라는 글을 담았다. HD현대중공업은 2014년부터 임직원 수험생 자녀에게 합격 기원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 ‘선사시대 활쏘기 그림’ 간직한 울산… ‘궁도 도시’ 박차

    ‘선사시대 활쏘기 그림’ 간직한 울산… ‘궁도 도시’ 박차

    울산 반구천 암각화 일대에서 국궁 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울산은 내년 세계대회 개최 등 ‘궁도 도시’로 성큼 다가서고 있다. 울산시와 울주군은 오는 15일 울주군수배 궁도대회, 16일 울산시장배 궁도대회, 17일 반구천 암각화 활쏘기 대회를 잇달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반구천 암각화 활쏘기 대회의 예선은 울주군 화랑체육공원에서 열리고, 16강에 진출한 선수만 반구대암각화가 있는 집청정 인근에 마련하는 경기장에서 승부를 가린다. 울산시는 내년 10월 30∼50개국 선수를 초청해 반구천 암각화 일대에서 세계궁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세계궁도대회 예선은 울산지역 주요 경기장에서 열고, 본선은 반구천 암각화 일대 경기장에서 개최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반구천 암각화에는 7000여년 전 새겨진 300여점의 그림 중 활을 쏘는 그림이 있다. 이에 시는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원과 한반도에서 첫 활을 사용한 울산을 궁도 도시로 만들기 위해 각종 궁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시와 궁도협회는 대한민국 궁도센터를 울산에 건립하고, 센터가 건립되면 협회도 울산으로 옮기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울산이 궁도의 도시로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궁도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무형문화재 142호인 궁도는 고구려 무용총의 ‘수렵도’, 삼국지의 ‘위지동이전’을 비롯한 고대 자료에 등장하는 한반도의 전통 무예다.
  • 尹, 내일 ‘끝장 회견’… 현안 모두 답한다

    尹, 내일 ‘끝장 회견’… 현안 모두 답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반환점을 맞아 7일에 개최하는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를 포함한 모든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힌다. 윤 대통령과 명태균씨의 녹취가 공개되면서 불거진 공천 개입 의혹 등 각종 국정 현안에 관한 입장도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제기된 모든 질문에 대해 시간, 분야, 개수 제한 없이 모두 대답한다는 방침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5일 “미국 대선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우리 정부는 잘 대응할 준비가 이미 돼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당초 미국 대선, 북한의 러시아 파병, 다자회의 순방 일정 등을 고려해 이달 말쯤 국민과 소통 기회를 갖는 것을 검토했으나 전날 오후 10시쯤 ‘7일 오전 10시 대통령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임기 반환점(10일)을 사흘 앞두고 열리는 기자회견은 지난 2년 반을 돌아보고 향후 2년 반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모두발언 이후 질의응답에서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요구한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대통령실 참모진 전면 개편, 쇄신용 개각, 김 여사의 즉각적인 대외 활동 중단, 특별감찰관 임명 등에 대한 답을 구체적으로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안팎에서는 윤 대통령이 김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명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사과의 수위는 예측하기 어렵다. 윤 대통령은 지난 8월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제 아내의 현명하지 못한 처신으로 국민께 걱정 끼쳐 드린 부분에 대해 사과를 드리고 싶다”며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처음으로 사과했다. 당시 참모들과의 회의에서는 ‘송구하다’는 수위의 표현까지 검토됐지만 대통령이 즉석에서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회견을 늦은 시각에 공지하고 일정을 앞당긴 데는 최근 지지율 하락, 추경호 원내대표 등 당의 요청, 정치적 논란 등이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통령실 참모들이 회견 날짜를 앞당기자고 건의했고, 윤 대통령은 흔쾌해 “그렇게 합시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대통령실은 지난 5월과 8월 기자회견에서는 모두발언 뒤 정치, 경제, 외교안보, 사회로 분야를 나눠 기자들의 질문을 받았지만 이번에는 주제와 무관하게 질문을 받는다. 주제별로 질문에 답하고 다음 사안으로 넘어가는 방식이 아니라 한 사안에 여러 차례 후속 질문을 받아 대답하고, 시간이 길어지더라도 질문이 더 나오지 않을 때까지 질의응답을 이어 가겠다는 것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언론 공지에서 “일문일답을 통해 국민이 궁금해하는 모든 사안에 대해 소상히 설명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회견이 윤 대통령과 김 여사 관련 의혹 해소에 기여해 후반기 국정 동력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해명이나 쇄신책이 나올 경우 역풍이 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한 대표는 6일 당내 3·4선 의원들을 만나 정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한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담화가 되길 기대하고, 반드시 그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대통령실이 인위적 인적 쇄신에 회의적인 입장인 것에 대해 “인적 쇄신은 원래 인위적으로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심기일전해서 새로운 출발을 하고 (임기가) 2년 반 남았는데 신뢰를 다시 받는 차원에서 (쇄신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윤 대통령의 사과를 비롯해 메시지 수위를 두고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감지된다. 친윤(친윤석열)계 이철규 의원은 YTN라디오에서 “(윤 대통령이) 결단을 내리면 거침없이 처리하는 스타일이니까 국민이 납득하고 충분히 이해할 만한 조치가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명씨 녹취록에 대해선 “당연히 지금 국민이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이라면서 관련 해명이나 사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친한(친한동훈)계 신지호 전략기획부총장은 KBS라디오에서 “대통령 부부와 명태균씨 간 어떤 일이 있었는지 당사자인 대통령께서 솔직하고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사과의 필요성이 있으면 해야 한다”며 “전향적인 쇄신책 필요성에 계파를 불문하고 거의 당론 통일이 됐다”고 전했다. 박정훈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에서 “총리를 바꾸는 것까지 검토했으면 좋겠다”며 “적당한 총리인데 야당이 임명(동의)을 안 해 주면 (현재 여당에 불리한) 프레임이 바뀔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울산 앞바다에 세계 최대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조성… 37조 2000억원 투자

    울산 앞바다에 세계 최대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조성… 37조 2000억원 투자

    울산 앞바다에 세계 최대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본격적으로 조성된다. 총 37조 2000억원이 투자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5일 시장실에서 반딧불이에너지(노르웨이), 해울이해상풍력발전(덴마크), 케이에프 윈드(스페인), 귀신고래해상풍력발전(한국·영국·프랑스) 등 4개 해상풍력발전 사업자와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투자 의향서’(LOI)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4개 사업자는 총 37조 2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반딧불이에너지는 총 5조 7000억원을 투입해 울산 앞바다 70㎞ 지점에 750㎿ 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오는 2030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해울이해상풍력발전은 12조원을 투자해 1.5GW 규모의 발전단지를 오는 2030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케이에프 윈드는 7조 50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31년까지 1125㎿ 규모 발전단지를 완공할 예정이다. 귀신고래해상풍력발전은 12조원을 투자해 1.5GW 규모 발전단지를 2031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들 사업자는 2019년부터 지난달까지 풍력 테스트 같은 기초 조사 등을 위해 900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시는 이번 투자 의향서 체결을 계기로 각 사업자가 본격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사업자들은 지난 8월 환경영향평가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오는 2026년부터 착공에 들어가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넘어 대한민국 에너지 전환 정책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글로벌 인재 양성… 울산대·UNIST, 동남아 인재 유치 나서

    글로벌 인재 양성… 울산대·UNIST, 동남아 인재 유치 나서

    울산대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가 인도네시아·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명문대의 글로벌 인재 양성에 나섰다. 울산대는 UNIST와 함께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 미래 신산업 분야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산대의 글로컬대학 사업 과제 중 하나인 ‘WSU(Work & Study in Ulsan)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진행됐다. WSU 프로그램은 내년에 개설될 미래신산업대학원을 중심으로 해외 명문 대학들과 협력해 우수 외국인 학생을 유치, 이들에게 한국어 교육과 함께 신산업 분야 전문 지식을 제공한다. 글로벌 인재들이 한국 내 정착하거나 자국의 한국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방문단은 인도네시아의 인도네시아 대학(UI), 세풀로노펨버 공대(ITS), 베트남의 호찌민 공대(HCMUT), 호찌민 기술교육대(HCMUTE), 하노이 과학기술대(HUST) 등을 방문했다. 이 중 인도네시아 세풀로노펨버 공대, 베트남 호찌민 기술교육대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이달 말에는 동유럽 명문 공대인 헝가리 부다페스트 공대(BME), 폴란드 바르샤바 공대와도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해외 대학들은 울산대의 미래신산업대학원에 우수 학생을 추천하고, 울산대와 UNIST는 공동학위 운영과 장학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한국어와 전문 지식을 겸비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울산시, 1000억원대 ‘폴리올 생산공장’ 유치

    울산시, 1000억원대 ‘폴리올 생산공장’ 유치

    울산시가 1000억원대의 폴리올 생산공장을 유치했다. 울산시는 4일 시장실에서 SK피유코어와 ‘폴리올 생산 설비 및 원재료·제품 탱크팜(Tank Farm) 신설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폴리올은 무색투명한 액체로 매트리스, 자동차 시트, 대시보드, 단열재, 접착제, 코팅제 등의 원료로 쓰이는 폴리우레탄 폼의 원료다. 이날 울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두겸 시장과 SK피유코어 권재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SK피유코어는 1000억원을 들여 2026년까지 남구 용잠로 255 일원에 폴리올 생산 설비 및 원재료·제품 탱크팜 신설을 완공한다. 또 공장 신설과 관련해 지역민을 우선 채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기업과 지속해서 협력하고, 신속한 인허가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 권재현 SK피유코어 대표이사는 “이번 신설 투자에 대한 울산시의 아낌없는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함께 성장할 다양한 기회를 모색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SK피유코어의 이번 투자는 울산의 화학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력·첨단 산업 분야 기업 투자 유치로 더 많은 일자리가 생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공영주차장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울산시,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 확충

    공영주차장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울산시,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 확충

    울산 남구 삼산동 공영주차장이 주차장과 창업·문화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울산시는 4일 남구 삼산동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 내 현장에서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 확충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종섭 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사업은 삼산동 일대의 만성 주차난을 해결하려고, 총 사업비 263억원을 들여 기존 공영주차장 부지에 지상 5층 규모(연면적 1만 3370㎡)의 복합문화공간을 2026년 6월까지 조성한다. 지상 1층에는 청년창업시설, 문화공간 및 커뮤니티 광장이, 지상 2~5층에는 471면 규모의 주차장이 각각 조성된다. 복합문화공간이 새롭게 조성되면서 주차면은 기존 240면보다 두 배가량 늘어난 471면으로 확충된다. 특히 남구 삼산동 번화가 일대 상가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주변 상인·주민 숙원 해결뿐 아니라 청년 취·창업시설과 문화예술 및 휴게 공간 등으로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확충으로 주변 상가 방문객들의 주차장 이용편의를 제공하고 주변상권과 상생할 수 있는 문화복합 공간이 될 것”이라며 “공사기간 동안 기존 공영주차장 중단에 따른 불편이 예상되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하천·계곡·해양 지질명소 보유한 울산… ‘국가지질공원’ 도전

    하천·계곡·해양 지질명소 보유한 울산… ‘국가지질공원’ 도전

    울산시가 내년에 천전리 공룡발자국화석 등을 모아 ‘국가지질공원’에 도전한다. 울산시는 내년 5월에 천전리 공룡발자국화석산지 등 10곳으로 묶어 환경부에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울산 지질명소 10곳은 ▲천전리 공룡발자국화석산지 ▲대곡리 발자국화석산지 ▲국수천 습곡 ▲선바위 ▲주전 포유암 ▲대왕암 해안 ▲간월재 ▲작괘천 ▲정족산 무제치늪 ▲간절곶 파식대 등이다. 울산지질공원은 10곳의 지질명소를 묶어 추진된다. 국가지질공원은 세계적 명소 1곳과 국내용 명소 4곳 등 총 5곳을 충족해야 인증된다. 국가지질공원은 울릉도, 제주도, 부산 등 15곳이 있다. 세계지질공원은 제주도, 주왕산, 무등산, 한탄강 등 4곳이 선정됐다. 울산 천전리 공룡발자국화석산지와 대곡리 발자국화석산지는 세계 고고학계에 ‘울산’이라는 지명이 붙을 정도로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2018년 울주군 반구대 암각화 아래 기반암에서 발견된 수생파출류 ‘코리스토데라’ 발자국 화석은 ‘노바페스 울산엔시스’로 불리고 있다. 라틴어로 울산에서 새롭게 발견된 발자국이라는 뜻이다. 반구대 암각화 기반암에서 발견된 발자국은 18개에 이른다. 울산 지질명소 10곳은 고생대부터 신생대까지 생성된 곳이다. 전문가들은 국가지질공원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서의 가치도 충분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앞서 시는 2020년부터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해왔다. 전문가 자문단 구성, 현장회의, 기본계획 수립 등을 완료했다. 시는 또 올해 초 ‘울산시 지질공원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국가지질공원 지정에 필요한 법적 근거도 만들었다.
  • 죽은 매 사체에서 고병원성 AI 검출… 올해 울산 야생조류 첫 사례

    죽은 매 사체에서 고병원성 AI 검출… 올해 울산 야생조류 첫 사례

    울산에서 죽은 매의 사체에서 고병원성(H5N1)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됐다. 올해 울산의 야생 조류에서 AI가 검출된 첫 사례다. 울산시와 울주군은 지난 30일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서 죽은 매를 검사한 결과 AI가 나온 것으로 확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매는 지난 26일 울산 울주군 온산읍의 한 대기업 공장 안에서 건물과 충돌한 뒤 숨졌다.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사체를 가져가 AI 간이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고, 다시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검사 결과 H5형 유전자가 나오자 정밀 검사까지 했다. 울산에서는 지난해 2월엔 치료받다 죽은 독수리에서 AI가 검출되기도 했다. 시와 울주군은 거의 매년 야생 조류에서 1∼2건 정도 AI 검출 사례가 발생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야생 조류 AI 검사는 폐사체나 분변을 수거해 하거나 포획해서 하고 있다. 시와 울주군은 야생 조류인 매에서 AI가 검출됐지만, 500m 이내에는 가금 농가나 산란계 농가가 없어 더 이상의 AI 확산 우려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럼에도, 군은 반경 10㎞ 이내를 방역대로 설정한 뒤 가금 농가에 대해 이동제한 명령을 내리고, 동물위생시험소도 가금 농가에 대해 정밀검사하는 등 예방을 강화하고 있다.
  • 울산대 글로컬대학 1차년도 ‘양호’ 평가… 2차년도 지원금 100억 확보

    울산대 글로컬대학 1차년도 ‘양호’ 평가… 2차년도 지원금 100억 확보

    울산대가 2023년도 글로컬대학 1차년도 평가에서 ‘양호’를 받아 2차년도 지원금 100억원을 확보했다. 31일 한국연구재단에 따르면 울산대는 ‘2023년도 글로컬대학 1차년도 이행 점검’에서 총 72건 과제 중 미추진 5건을 제외한 31건을 완료하고, 31건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추진 5건도 전체의 6.9%에 불과해 과제 이행 수준이 전반적으로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울산대는 ▲미래 신산업 중심 학사 구조 개편 ▲기업 지원 콤플렉스 조성 및 지역 혁신 추진 ▲학내 개혁에 대한 내부 합의 및 추진력 등에서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교육부는 2026년까지 비수도권 대학 30곳을 글로컬대학으로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있다. 울산대는 2023년도에 선정돼 5년간 1000억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울산대는 지난 5월 기존 10개 단과대학 51개 학부(과) 구조에서 6개 단과대학 16개 융합학부로 전면 개편했다. 학사 구조 개편 이후 첫 수시모집에서 의학계열, 공학계열 등 전통적인 강세 학부가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조지운 울산대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단장은 “울산대는 1차년도 긍정적 결과와 2차년도 지원금 100억원을 확보해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보다 더 강화하고 미래 신산업 인재 양성 등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배우 박재민이 들려주는 “당신도 N잡러 될 수 있어!”

    배우 박재민이 들려주는 “당신도 N잡러 될 수 있어!”

    ‘어떤 직업과 부업이 나에게 맞을까.’ 울산시는 오는 11월 4일 오후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청년성장지원사업의 하나인 ‘명사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명사 초청 강연은 배우 박재민씨가 강사로 나서 ‘꿈과 속도에 관한 고찰’을 주제로 울산지역 청년들에게 진로와 관련한 조언을 해준다. 비보이 출신 배우인 박재민씨는 MC, 교수, 번역가, 농구·브레이킹 해설위원, 작가, 스포츠 행정가 등 다방면으로 활동했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는 스노보드 해설가로도 활동했다. 이번 강연은 울산지역 청년과 예비청년, 청년 가족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강연은 울산 ‘고래티브이(TV)’를 통해 중계된다. 참석 희망자는 울산청년정책플랫폼(www.ulsan.go.kr/ulsanyouth)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150명까지 받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은 사람들의 경험과 도전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전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청년과 청년 가족들이 참석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청년의 꿈을 응원하는 ‘청년성장지원사업’을 통해 1인 가구 청년을 위한 집밥 만들기, 조향사 및 반려동물 관련 직업 체험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6월에는 금융크리에이터를 초청해 현실적인 금융 관리와 사기 예방 강연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 HD현대중공업 파업 현장서 노사 충돌…경찰 넘어뜨린 사측 경비대원 체포도

    HD현대중공업 파업 현장서 노사 충돌…경찰 넘어뜨린 사측 경비대원 체포도

    임단협 마찰로 노조가 파업을 벌이고 있는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사측 경비대와 노조원이 충돌해 부상자가 발생하는 일이 벌어졌다. 사측 경비대원이 현장에 있던 경찰관을 넘어뜨려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되기도 했다. 30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부터 약 1시간 동안 울산 동구 HD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 사내 도로에 천막을 설치하려던 노조와 이를 막으려던 사측 경비대의 충돌이 빚어졌다. 이 과정에서 노조원과 사측 직원 등 10여명이 다쳐 119와 사내 구급대가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 가벼운 부상까지 포함하면 다친 노조원이 20명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충돌 현장에서는 설치된 천막을 철거하려던 경비대원이 이를 말리는 경찰관을 밀쳐 넘어뜨리는 일도 일어났다. 해당 경비대원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돼 경찰에서 조사받고 있다.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성명을 내고 “사측 경비대의 집단 폭력으로 파업 중인 노동자 수십 명이 다쳤다”며 “당국은 폭력 행위를 엄정하게 조사하고 처벌해라”고 촉구했다. 민주노총 울산본부 또한 “고용노동부 울산지청과 울산경찰청은 사측의 폭력행위를 철저히 조사하고 엄중히 처리하라”고 성명을 냈다. 이에 대해 사측은 “노조가 사내 물류 도로에 천막을 설치하며 불법 점거를 시도해 이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일부 충돌이 빚어졌다”면서 “이유와 관계없이 부상자가 발생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향후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게 하겠다”고 밝혔다. 또 경비대원의 공무집행방해 행위에 대해서는 “노조의 불법 행위를 막는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발생한 사고로 보인다. 공무를 집행 중인 경찰관에게 있어서는 안 될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HD현대중공업 지난 6월 초 상견례를 시작으로 올해 임금·단체협약 협상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좀처럼 입장차를 줄이지 못해 지난 29일부터 노조가 나흘간 매일 7시간 파업에 나선 상태다.
  • 울산서 대기업 전 노조 간부 5억원 ‘취업사기’ 구속

    울산서 대기업 전 노조 간부 5억원 ‘취업사기’ 구속

    울산 한 대기업 노조의 전직 간부였던 60대가 지인들에게 자녀를 취업시켜주겠고 속여 수억 원을 가로채 구속됐다. 울산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60대 A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2017년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직장 동료 등 지인 3명에게 자녀를 자신이 다니는 회사의 정규직으로 취직시켜 주겠다고 속여 5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울산 한 대기업 노동조합에서 대의원을 여러 차례 지냈던 사람이다. 그는 노조 간부들과 인사 부서 직원들을 잘 알고 있다면서 돈을 받았고, 이 돈을 주식에 투자해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게 돈을 주고 채용을 청탁한 사람의 자녀가 실제 취업한 경우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A씨의 사기 혐의는 경찰이 이 노조의 다른 전직 간부 B씨의 취업 사기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 드러났다. B씨는 자녀 취업 등을 미끼로 약 30명에게서 23억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경찰 수사에서 드러났다. B씨는 받은 돈 일부를 피해자에게 돌려주면서 돌려막기식으로 범행을 계속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경찰 출석을 앞두고 사망해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 [사설] ‘명태균 방지법’으로 여론조작 영구 퇴출해야

    [사설] ‘명태균 방지법’으로 여론조작 영구 퇴출해야

    지난 4월 총선을 앞두고 실시된 선거여론조사 가운데 여론조작이 확인된 사례가 51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여심위)에 따르면 ‘조사 결과 왜곡·조작’이 24건, ‘거짓·중복 응답 유도’ 등이 27건이었다. 이 조사들은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도록 연령대별 가중치를 부여하거나 왜곡된 표본을 쓴 것으로 드러났다. 여론조사 왜곡은 여론조작으로 ‘민주주의의 적’이다. 우리 정치에서 여론조사가 정당의 후보자 공천, 정당 간 후보 단일화, 후보 인지도 올리기 등에 광범위하게 활용되면서 여론조사 업체는 우후죽순 생겨났다. 이들 업체가 신뢰성을 담보할 수 없는 여론조사를 남발하는 일이 적지 않았다. 성별·연령·지역별 응답률에 적용하는 가중값을 왜곡하는 ‘마사지’나 무작위 표본에 특정 성향의 집단을 뒤섞는 ‘표본 쿠킹’ 등이 대표적 수법이다.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 논란은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이참에 여론조작 혐의가 있는 조사업체를 모두 공개하고 등록도 취소해야 한다. 여심위가 어제 개최한 ‘선거여론조사 환경변화와 심의제도 개선방안’ 토론회에서는 여론조사 사전 신고 의무 대상에 모든 인터넷 언론사를 포함하는 방안 등이 집중 거론됐다. 군소 인터넷 매체를 내세워 여론조사를 조작·공표해 여론을 왜곡할 소지를 원천 차단할 필요가 있다. 여심위가 함께 제시한 여론조사 일정 사전 공개 금지, 상근 직원 기준 마련 등도 도입이 검토돼야 할 사안들이다.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은 여론조사 기관 등록 취소 사유를 ‘선거여론조사 관련 범죄’에서 ‘공직선거법 또는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확대하고 이를 어긴 불법 여론조사 기관을 영구 퇴출하는 내용의 일명 ‘명태균 방지법’(공직선거법 개정안)도 발의했다. 조속히 통과시켜 여론조사를 빙자한 여론조작 행태가 정치판을 기웃거리지 못하게 싹을 잘라야 한다.
  • 울산 소규모 테마 정원 조성 ‘열풍’

    울산 소규모 테마 정원 조성 ‘열풍’

    산업도시 울산에 소규모 테마 정원 조성 열풍이 불고 있다.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 유치 성과 이어 정원 조성 바람 거세지면서 정원도시로 성큼 다가서고 있다. 울산 남구는 올해 상반기 태화강 그라스정원 별빛혜윰 구간과 달빛윤슬 구간을 확대 조성하는 등 2022년부터 올해까지 태화강 둔치 일원에 총 4만 2500㎡ 규모의 태화강 그라스정원을 조성했다. 남구 태화강 그라스정원은 ‘풀꽃강’, ‘별빛혜윰’, ‘달빛윤슬’, ‘가을꽃내음’, ‘하늬바람’ 등 5개 구간으로 나눠 조성되고 있다. 현재 남구 태화강 그라스정원에는 가을의 전령사로 불리는 억새, 그라스, 국화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남구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위해 태화강 그라스공원 일원에 장생이 포토존과 의자를 설치했다. 남구 관계자는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 유치 승인에 따라 태화강 그라스정원을 태화강 국가정원과 연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울산 중구는 주민과 함께 ‘우리 동네 한뼘정원’ 5곳을 올해 추가로 조성했다. 한뼘정원은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으려고 지자체와 큰애기정원사, 지역 주민이 힘을 합쳐 지역 곳곳에 방치된 빈 땅에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앞서 중구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한뼘정원 14곳을 조성했다. 올해는 ▲태화초등학교·우정초등학교 사이 교통섬 ▲제1울산교회 ▲어련당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학성동 행정복지센터 등 5곳에 한뼘정원을 만들었다. 중구는 큰애기정원사, 지역 주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한뼘정원을 유지 관리할 계획이다. 울산시설공단은 생활 밀착형 문화공간을 만들려고 울산대공원 피크닉장에 조각정원을 조성했다. 조각정원은 울산광역시미술협회에서 ‘이유있는 형태전’을 주제로 지역 조각가의 작품 10점을 1년간 상설 전시한다. 이와 함께 울산 1호 민간 정원인 ‘온실리움’이 산림청 주관 ‘아름다운 민간 정원 30선’에 선전됐다. 2018년 지역 첫 민간 정원으로 지정된 온실리움은 열대 수목과 바오바브나무가 있는 유리온실, 영국식 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춘 것으로 유명하다.
  • 산업단지 열기·미세먼지 차단… 울산시, 올해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완료

    산업단지 열기·미세먼지 차단… 울산시, 올해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완료

    울산 북구 모듈화 일반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열기를 차단할 기후대응 도시숲이 조성됐다. 울산시는 북구 모듈화 일반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한 올해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2022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사업을 시행한다. 올해는 국비 등 총 10억원을 들여 북구 효문동과 연암동의 모듈화 일반산단 내 녹지 면적 1만 1000㎡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했다. 이곳에는 이팝나무 등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탁월한 1만 384그루를 심었다. 특히 시는 산업단지 내 공장 주변으로 이팝나무, 느티나무, 해송 등 교목과 조팝나무, 꽃댕강나무 등을 다열·복층 구조로 심어 밀도 높은 숲을 조성했다. 시는 앞서 2022년 10억원을 들여 북구 중산 1·2차 일반산업단지 내 1만 1000㎡ 면적에 느티나무 등 1만 8244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또 2023년에는 5억원을 들여 북구 매곡 2·3차 산업단지 내 5000㎡에 편백 등 1만 7339그루를 심었다. 내년에는 10억원을 투입해 울주군 청량읍 신일반산업단지에 1만㎡ 규모로 조성하고, 사업 마지막 해인 2026년에는 길천·봉계일반산업단지에 5000㎡ 규모의 도시숲을 각각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도시숲은 일반 도심과 비교해 평균적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25.6%, 초미세먼지를 40.9%를 낮추고, 1만㎡ 숲은 대기 중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연간 168㎏ 줄일 수 있다”며 “특히 도시숲이 조성된 곳은 한여름 평균 기온이 3∼7도가량 낮아지고, 습도는 9∼23% 올라 도심 열섬 현상도 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캄보디아에 거점 두고 투자리딩방 사기로 65억 뜯어낸 일당 23명 검거

    캄보디아에 거점 두고 투자리딩방 사기로 65억 뜯어낸 일당 23명 검거

    캄보디아에 ‘콜센터’를 두고 데이트앱에서 주식 투자를 미끼로 던져 61명에게 65억원 상당을 편취한 조직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울산경찰청은 범죄단체조직,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조직원 23명을 검거해 모집책 겸 콜센터 관리자 30대 A씨 등 18명을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2023년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투자리딩방(투자 추천 대화방)과 로맨스스캠(연애 빙자 사기) 등의 수법으로 피해자 61명으로부터 65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중국인 총책은 캄보디아에 카지노 건물을 통째로 사들여 콜센터와 숙소를 마련하고, 한국과 일본, 인도네시아 등 다국적 콜센터 상담실을 운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각종 데이트 앱을 이용해 자산이 많은 40대 이상의 남성을 주요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상담원들은 해외 동포 여성 등으로 속여 범행 대상을 선정·유인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들은 최소 일주일에서 길게는 두 달간 피해자와 채팅을 이어 나가며 친분을 쌓았고, 마치 연인처럼 행세하기도 했다. 상담원들은 피해자들에게 주식이나 암호화폐 등에 투자를 권유한 뒤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받아 챙겼다. 이들은 또 투자에 관심이 없는 피해자들에게는 몸캠 피싱(신체 불법 촬영 협박)을 통해 돈을 뜯어내기도 했다. 검거된 조직원들은 20∼40대로 조사됐다. 이 중 2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집책들은 국내에서 지인을 대상으로 상담원 역할을 할 조직원을 모집해 캄보디아로 출국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또 모자란 인원은 현지에서 모집했다. 경찰은 다각적인 수사를 통해 23명을 서울 등 국내 각지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이들이 사용한 130여개 계좌를 분석해 피해금이 어디로 흘러갔는지를 수사하고 있다. 또 수괴급 조직원 6명을 인터폴 적색수배를 통해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의 범행은 로맨스스캠과 투자리딩방 수법이 결합한 신종 사기뿐 아니라 몸캠 피싱 등 다양한 형태로 발전했다”며 “투자리딩방 등 범죄조직은 해외에서 활동하고 납치·감금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아 해외 취업은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 울산, 30m 해저에 친환경 데이터센터 단지 만든다

    울산 앞바다 수심 30m에 친환경 ‘데이터센터 단지’가 구축된다. 울산시는 28일 롯데호텔 울산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OIST), GS건설, 포스코와 ‘친환경 수중 데이터센터 단지 구축 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희승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 김영신 GS건설 최고기술경영자, 송연균 포스코 철강솔류션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 협약은 울산 앞바다 수심 30m의 해저에 서버 10만대 규모의 수중 데이터센터 단지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설계·시공, 운영·유지관리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연구사업 추진, 원천기술 개발 등을 담당하게 된다. GS건설과 포스코는 냉각·방열 기술 개발, 최적 설계, 시공 기술 마련 등을 맡는다. 시는 부지 실증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업무 지원에 나선다. 데이터센터는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들과 연계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막대한 에너지 소비와 탄소 배출의 문제가 있다. 이에 시와 협약 기관·기업은 수온이 낮은 해저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서버 온도 유지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학술토론회도 진행됐다. ▲친환경 초대 규모 수중 데이터센터 구축 ▲전력 절감과 정보통신기술 기반 구축 ▲방열 성능평가 연구 ▲압력용기 대상 적정 강재 선정과 두께 절감 구조 연구 등 4개 주제를 다뤘다. 김두겸 시장은 “수중 데이터센터 단지가 구축되면 울산이 데이터센터 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울산시, 620억원 규모 고성능 배터리 생산공장 투자유

    울산시, 620억원 규모 고성능 배터리 생산공장 투자유

    울산시가 600억원대의 고성능 배터리 생산공장을 유치했다. 이번 투자유치는 기존 이차전지 인프라에 새로운 대규모 생산 기반을 더해 첨단산업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더 확고히 다질 것으로 기대한다. 울산시는 28일 시청 시장실에서 DN오토모티브와 ‘고성능 AGM 배터리 생산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AGM 배터리는 흡수성 유리섬유를 사용해 전해액을 효과적으로 흡수하는 동시에 누출을 방지하는 특징이 있다. 잦은 충·방전에도 긴 수명과 높은 성능을 보유해 차량 시동용 배터리로 활용된다. 투자협약에 따라 DN오토모티브는 621억원을 투자해 2025년 11월까지 울주군 신일반산업단지 내 울산1공장 유휴부지에 AMG 배터리 생산공장을 증설한다. 이 공장에서는 연간 150만대의 배터리를 생산하고, 대부분 수출할 예정이다. 회사는 공장 증설과 관련해 지역민을 우선 채용하기로 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공장 증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기업과 지속해서 협력하고, 신속한 인허가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DN오토모티브는 자동차용 방진 제품과 배터리 제조 기업이다. 현재 배터리의 90% 이상은 수출하고 있다. 김인환 DN오토모티브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에 모든 역량을 쏟고 앞으로 관련 산업에 꾸준히 투자해 울산이 배터리와 이차전지 소재산업의 중심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앞으로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더 많은 기업이 울산에 투자하도록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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