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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플러스] 울산대 강의내용 인터넷 공개

    울산대가 총장을 비롯한 일부 교수의 강의 내용을 인터넷을 통해 공개한다. 대학강의를 인터넷으로 공개하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울산대(총장 김도연)는 9일부터 홈페이지(www.ulsan.ac.kr)를 통해 ‘미래사회와 과학기술’, ‘논어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한국생활사’, ‘정치학개론’, ‘세계문화유산’ 등 5개 강의를 녹화해 무료로 공개했다. ‘미래사회와 과학기술’은 지난해 9월 취임한 김도연 총장이 직접 맡아 전 학부생을 대상으로 처음 강의하는 교양과목이다. 울산대는 올해 전국 대학 중 최초로 학부장 공개채용 제도를 도입하고, 지역 실업자와 미취업자를 위한 실무강의를 개설해 무료로 개방하는 등 대학 개방정책에 적극 나서고 있다.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新 귀거래사] ‘가문학 권위자’ 이수봉 충북대 명예교수

    [新 귀거래사] ‘가문학 권위자’ 이수봉 충북대 명예교수

    우리나라 근대화의 전초 기지인 울산. 바다를 낀 작은 도시였던 울산은 1997년 광역시로 초고속성장했다. 1962년 시로 승격한 지 35년 만이었다. 경향 각지에서 산업 일꾼들이 모여들면서 인구가 110만명에 이르지만 여전히 잠재력이 큰 도시다. 이 과정에서 울산은 대한민국의 ‘산업수도’라는 명성을 얻었다. 정체성의 혼란이란 ‘성장통(成長痛)’도 적잖이 겪고 있다. 현재 울산 인구의 80%가량이 외지 출신이다. 이런 가운데 울산의 정체성을 찾아 들려주는 여든의 노교수가 있다. 5일 울산 울주군 두동면 치술령 아래 작은마을 이전리를 찾았다. 신라 충신 박제상의 유적을 간직한 마을에는 이수봉(80) 충북대 명예교수가 15년 전 정착했다. 그는 국문학사에 ‘가문소설(家門小說)’이라는 한 장르를 발굴·정립한 ‘가문학’의 권위자다. 그는 “울산은 30~40년 된 운좋은 산업도시가 아니라 천년이 넘는 역사와 문화를 지닌 전통도시”라고 자랑했다. ●94년 정년퇴임 후 고향 위한 일 힘쏟기로 그는 1994년 정년퇴임 이후 충북·서울·울산을 오가는 분주한 삶을 보내던 중 고향을 위한 일에 마지막 힘을 쏟기로 결심했다. 첫 시작은 도산서원 원장을 지낸 울산 출신 한학자 박용진(1902~1989년)의 서적을 정리해 알린 것. 그는 울산 북구 박용진의 서가에서 유목(글씨), 간찰(편지), 저서 등 1500종에 달하는 방대한 서적을 다시 정리해 국사편찬위원회에 소개했다. “우리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뭔지 압니까. 바로 ‘뿌리’ 입니다. 뿌리는 오늘의 나를 있게 했고, 내일의 나를 만드는 근본입니다. 그런데 요즘엔 뿌리를 잊고 사는 이들이 많아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울산의 정체성 찾기 운동은 38년간의 교직생활을 통해 쌓은 전문성이 큰 힘이 됐다. 고전문학을 전공한 그는 대학에서 내내 ‘가문’을 가르쳤다. 이런 까닭으로 우리나라의 여러 문중에 대해 해박하다. ●지역 일간지에 연재·요가·등산도 즐겨 2000년부터 지역 일간지에 ‘울산 옛 이야기’와 ‘철 따라 살펴보는 세시순례’ 등을 잇따라 연재하고 있다. 울산 박씨 종가의 서가를 열람하다 ‘부북일기(赴北日記)’를 발견했다. 이는 조선 선조때 울산 출신 무관 부자(父子)의 함경도 회령지역 생활상을 소상히 기록한 일기다. 대한광복회 총사령을 지낸 울산출신의 독립운동가 고헌 박상진(1884~1921년)의 한문 편지도 번역했다. 그가 고향으로 돌아오지 않았으면 쉬 드러나지 않았을 귀중한 사료들이다. “이유야 어떻든 울산 땅에 발을 딛고 사는 사람들은 모두 한 가족입니다. 그러나 상당수가 울산을 제대로 모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울산을 알리기 위해 명문가를 찾고, 서고에 쌓아둔 자료를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요즘은 교통사고로 다친 부인을 간호하고 있다. 마을 노인들과 요가를 배우거나 등산을 즐긴다. 또 짬짬이 텃밭에서 상추와 고추·깨·마늘 등을 심고 가꾸는 재미도 붙였다. 날씨가 풀리면 그동안 생각해 왔던 울산 토박이 12개 성씨의 문집을 만들 계획이다. 자료 수집은 거의 끝났다. 그에 따르면 울산에는 학성 이씨와 송정 박씨, 달성(다전) 서씨 등 12개 성씨가 정착해 번성했다. 그는 서재에 놓인 상패 중 하나를 꺼내 보이면서 “울산시가 별로 한 것도 없는 늙은이에게 문화상까지 줬다.”면서 “남은 힘으로 울산의 뿌리를 더욱 파고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ㆍ사진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이수봉 충북대 명예교수 약력 -1928년 11월25일생 -홍익대 국문과 졸업(1956년) -동아대 대학원 문학박사(1978년) -경북산업대 부교수(1968년) -충북대 사범대 교수(1976년) -충북대 박물관장(1979년) -호서문화연구소 소장(1990년) -문화교육부 문화재감정위원(1993년) -동아시아 고대학회 고문(1999년) -울산시 문화상 수상(2007년)
  • [새의자] 울산 상의 최일학 신임회장

    [새의자] 울산 상의 최일학 신임회장

    최일학(60·금강기계공업 대표) 울산상공회의소 신임 회장이 5일 취임했다. 울산상공회의소는 이날 강당에서 제16대 최일학 회장 취임식 및 제15대 이두철 전 회장 이임식을 갖졌다. 상의는 또 차의환 전 청와대 혁신관리수석을 새로운 상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최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어려운 시기에 지역 경제계를 맡아 어깨가 무겁다.”면서 “산업수도 울산의 경제가 살아나야 한국경제가 살아난다는 생각으로 경제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울산 향토사의 자취를 찾아서…

    울산 향토사의 자취를 찾아서…

    울산의 향토 역사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지역 유물을 수집·전시·보존하며 역사교육 기능까지 맡을 울산시립박물관(조감도) 건립사업이 4일 첫삽을 떴다. 울산시는 이날 울산대공원에서 이건무 문화재청장과 최광식 국립중앙박물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박물관 기공식을 가졌다. 울산시립박물관은 총 460억원의 예산을 들여 남구 신정동 울산대공원 내 3만 3058㎡ 부지에 연면적 1만 4408㎡,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착공, 오는 2011년 1월 준공될 예정이다. 1층에는 어린이박물관, 기획전시설, 수장고, 학예연구실, 보존처리실 등이 들어선다. 2층에는 울산 역사문화를 상설 전시하는 역사문화교류관을 비롯해 울산산업 등의 현황을 전시하는 제 1·2산업사관, 교육시설인 강당·실습실·세미나실 등이 설치된다. 산업사관에는 생태산업도시에 대한 개괄적 설명과 지역산업의 발달사, 울산산업의 원류 제철문화 소개, 세계적인 자동차 및 조선산업 현황, 석유화학산업 발달과정 및 현황, 울산산업의 미래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어린이박물관은 울산의 옛날 이야기, 반구대암각화 등 바위그림 읽기와 암각화 주인공 찾기, 자동차 등 교통수단의 역사, 울산여행, 세계최고의 산업 등 울산의 역사·문화·산업 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꾸밀 계획이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전국플러스] 울산 화상전화기 주민센터에 설치

    울산 남구청은 청각과 언어장애인의 의사소통 창구로 이용될 화상전화기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 내 모든 동주민센터에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남구는 최근 17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 내 18개 동주민센터와 출장소, 구청 민원실에 화상전화기를 설치해 청각과 언어장애인이 수화통역사와의 화상통화를 통해 자유롭게 민원업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남구지역 400여명의 장애인은 그동안 주민등본을 발급받거나 법률·세무상담 등을 받으려면 울산시 수화통역사협회 사무실로 가서 통역사를 대동한 뒤 다시 주민센터로 가 업무를 봐야 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투표하면 주차비 감면”

    울산 남구가 투표 참여자와 재래시장 이용 고객 등에게 공영주차장의 요금을 감면해주는 자치법규를 지역 최초로 제정·시행한다. 3일 남구청에 따르면 투표 참여자와 재래시장 이용 고객, 다자녀 가구 등에 공영주차장의 요금을 할인해주는 것을 골자로 한 ‘남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 개정안’을 6일 공포·시행한다. 개정안은 공직선거법이나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선거에 참여한 투표자들에게 1회에 한해 주차요금 2000원을 경감해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가 발급한 투표 확인증 1장을 소지한 시민의 경우 선거 뒤 3개월 이내 언제든지 1회에 한해 2000원의 요금을 할인받게 된다. 자치단체와 선관위는 그동안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선거당일 등 한시적으로 주차요금을 감면해준 사례가 있었지만, 법제화되기는 지역에서 처음이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현대重노사 15년째 무분규타결

    현대중공업 노사가 2일 올해 임금요구안 위임식을 갖고 사실상 15년째 무분규 교섭을 타결했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이날 울산 본사 생산기술관 회의실에서 최길선 사장과 오종쇄 노조위원장 등 노사 대표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임금요구안 위임식’을 가졌다. 한편 국내 최대 정유업체인 SK에너지 노동조합도 10일 조합원 총회를 열어 조합원 임금동결, 경영 정상화 때까지 호봉 승급분 반납 등에 대한 조합원의 동참여부를 묻기로 했다. 이 안건은 조합원 2600여명 중 투표자의 과반수 이상이 찬성하면 통과된다.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환동해권 크루즈터미널 만들자”

    울산·부산·경북·강원 동해안권 4개 시·도가 크루즈선을 이용한 해상관광 활성화를 위해 각 거점지역에 국제 규모의 크루즈터미널을 건립하는 방안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2일 울산시에 따르면 4개 시·도는 최근 열린 ‘동해안권 관광진흥협의회’를 통해 동해안 크루즈 해상관광 상품 개발에 대비해 지역별로 국제 크루즈터미널을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4개 시·도는 5월까지 지역별 여건을 고려한 국제터미널 건립 위치와 규모, 사업비 등 세부 계획을 마련해 국토해양부에 건립요구안을 공동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크루즈터미널 건립 추진은 최근 국내외 해상관광 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그동안 화물운송 중심으로 운영되던 동해안을 해상관광 상품으로 개발,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울산에 크루즈 여객터미널이 들어서면 자유무역지역과 함께 환동해권의 중심 항으로 거듭나 일본과 러시아 등을 연계한 크루즈 페리의 운항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국내 최초의 연안 크루즈선이 1만 5000t급이고, 한국을 찾는 일본의 크루즈선들이 2만t급인 것을 고려할 때 이 정도는 돼야 할 것으로 본다.”면서 “일본이 국제 및 연안 크루즈 관광사업을 활성화하고 있어 우리나라 동해안권과 연계한 상품 개발을 적극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매일 왕복 20㎞ 뛰어서 출퇴근하죠”

    “마라톤 풀코스 100번째 완주 기록을 가족들이 지켜 보는 울산에서 이루게 돼 기쁨이 더 큽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 근무하는 유복근(48)씨가 지난 1일 열린 ‘제10회 울산마라톤대회’에서 100번째 풀코스 완주 기록을 세웠다. 유씨는 2001년 춘천마라톤대회에 입문한 이후 9년 동안 풀코스 100회를 비롯해 하프·10㎞ 각 50회, 100㎞ 울트라마라톤 5회 등을 완주하면서 6000㎞가량을 달린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 기록은 2007년 경주국제마라톤대회에서 세운 3시간 2분. 그는 레이스 도중 단 한번도 포기하지 않아 이번 풀코스 100회 완주가 더욱 값진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그는 대회가 있는 어디든 찾아가 달렸다. 100번째 완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해에만 풀코스를 무려 34번이나 달렸다. 그는 “남들이 심각한 마라톤 중독이라며 염려하지만, 항상 제 능력에 맞게 레이스를 펼치기 때문에 큰 무리가 없다.”면서 “마라톤대회에 출전한 다음날도 정상 출근할 정도로 건강하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 다이어트용으로 마라톤을 선택했다. 갑자기 불어난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였다. 9년이 지난 지금은 마라톤의 매력에 흠뻑 빠져 매일 달리지 않으면 견디지 못하는 마니아로 변모했다. 그는 “매일 집에서 회사까지 왕복 20㎞를 뛰어서 출퇴근하는 게 훈련의 전부”라며 “올해는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의 꿈의 기록인 ‘서브3’(3시간 이내 진입) 달성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뛸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전국플러스] 외고산 옹기축제 지역특화 大賞

    울산시 울주군은 1일 울주 외고산 옹기축제가 한국자치발전연구원과 아시아태평양 언론인포럼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중앙대 등이 후원하는 제2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대상에서 지역특화 부문 대상에 뽑혔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0일 오후 2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신장열 울주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지역특화, 문화예술, 특산물, 인물 등 6개 부문에서 대상을 선정한다. 울주군은 옹기축제가 옹기를 굽는 방법 등 제작 과정에서 전통을 유지하고, 전국 최대 옹기단지인 외고산 옹기마을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데 이바지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울주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현대차 생산축소… 협력업체 ‘이중고’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투싼 생산라인 가동중단 장기화와 노조의 임금인상 요구로 협력업체들이 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27일 현대차 등에 따르면 현대차는 울산 2공장 생산라인의 가동중단 기간을 5공장과 같은 3월6일까지 연장한다. RV차종 투싼을 만드는 2공장은 당초 26, 27일만 휴무하려고 했다. 울산 2공장은 지난해 말 혼류(한 생산 라인에서 여러 차종을 동시 제작하는 방식) 설비 공사를 위해 15일간 쉰 데 이어 이달에도 야간조가 2주간 휴무했다. 협력업체들은 이같은 현대차의 잇단 휴무로 심한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금속노조 울산지부가 기본급 대비 4.9% 임금인상 등을 골자로 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안을 각 사업장에 보내는 등 회사측을 압박하고 있다. A업체 관계자는 “지난 연말 이후 매월 20억원 이상의 적자를 보고 있고, 현재의 불확실한 상황 때문에 연간 사업계획조차 세우지 못했다.”며 “4.9%의 임금인상 요구안은 죽으라는 것과 다름없다.”고 말했다. 협력업체들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불어닥친 경기불황으로 부도와 휴·폐업 등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실례로 지난달 자동차 금형제품 생산업체 D사와 기계용 커버 제조업체 T사 등이 부도처리됐고, 휴·폐업을 검토하는 업체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울산지역의 현대자동차 협력업체는 1차 40여곳과 2차 300~400여곳에 이른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내년 개교 울산외고 신입생 전형요강 확정

    울산시교육청은 내년에 개교하는 울산외고 신입생 전형 요강을 확정, 발표했다. 응시 자격은 울산지역 소재 중학교 졸업(예정)자와 외고가 없는 지역 학생에 한한다. 영어과 3개 학급, 중국어과·러시아어과·일본어과 각 1개 학급이다. 모집 인원은 학급당 25명씩 총 6개 학급 150명이며, 일반전형(90명)과 특별전형(60명)으로 각각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시험, 출결사항, 봉사활동 성적,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특별전형은 외국어 우수자 30명, 소규모 학교·다문화가정·새터민·차상위계층·기초생활수급자 자녀 및 소년소녀 가장을 대상으로 30명을 각각 뽑는다. 원서접수일은 오는 10월19~23일. 특별전형은 10월30일, 일반전형은 11월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시교육청 인터넷 홈페이지(use.go.kr)나 전화(052-210-5453)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현대차 울산·아산 공장 일시 휴무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아산공장 생산라인 일부가 26일부터 연차적으로 일시 휴무에 들어갔다.현대자동차는 최근 경기침체와 유가급등 등으로 RV차종 수출이 줄어 울산 2·5공장의 투싼 생산라인과 그랜저 TG, 쏘나타를 만드는 아산공장에 대해 일시 휴무를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2공장은 26일부터 이틀간 휴무한 뒤 추후 근무 일정을 다시 결정할 예정이고, 5공장은 다음달 6일까지 9일간 쉰다. 아산공장은 다음달 3~6일에 생산을 중단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휴무로 2공장 350대와 5공장 550대 등 하루평균 900대의 투싼을 생산하지 못하게 됐다. 울산 2공장은 지난해 말 혼류(한 생산라인에서 여러 차종을 함께 만드는 것) 생산설비 공사로 보름간 쉰 데 이어 이달 초에도 야간조가 수출감소 등으로 2주일간 일시 휴무를 실시했다. 5공장의 경우는 이번 휴무가 처음이다. 아산공장은 지난해 말 일주일 넘게 휴무를 실시하기도 했다.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시·도의회, 내년 상임위원 배정 고민

    시·도의회, 내년 상임위원 배정 고민

    전국 시·도의회가 내년으로 예정된 상임위원회별 위원 배정을 앞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내년 7월이면 시·도교육위원회가 시·도의회 내 상임위로 자동 흡수·통합되면서 기존 시·도의회 내 상임위원의 입지가 크게 좁아지기 때문이다. 지방교육자치법은 신설 교육위의 위원 정수까지 못박아놓고 있어 전체 의원수 20명 안팎의 시·도의회는 나머지 상임위 위원 배정에 적잖은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의원수 20명 안팎 지역 어려움 봉착 국회는 2006년 12월 시·도교육위원회를 시·도의회 내 상임위로 전환하는 내용의 지방교육자치법을 개정, 내년 6월 지방선거부터 적용한다. 법률은 교육위를 상임위로 전환하되, 현 위원 정수는 그대로 유지하도록 했다. 시·도의회별 교육위원회 정수는 서울시 15명(일반의원 7명·교육의원 8명), 경기도 13명(일반 6명·교육 7명), 부산시 11명(일반 5명·교육 6명), 울산·대전·광주시 7명(일반 3명·교육 4명)으로 확정됐다. 이 때문에 전체 의원수가 20명 안팎인 울산·대전·광주 등은 교육위원을 제외한 의원으로 나머지 상임위원을 배정해야 하는 어려움에 봉착하게 된다. 울산시의회의 경우 내년 7월 구성될 전체 23명의 의원 가운데 교육위원 7명과 의장 1명을 제외한 나머지 15명의 의원을 내무위와 산업건설위, 교사위(명칭 변경예정) 등 3개 상임위에 5명씩 배정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4개 상임위 위원수가 7-5-5-5로 ‘거대 교육위’ 중심의 기형적 운영이 불가피하다. 시의회가 그동안 산업·환경·경제 등에 많은 비중을 뒀던 점을 고려해 해당 상임위에 위원을 늘릴 경우 일부 상임위는 3~4명 수준으로 줄어들 수도 있다. 홍종필 울산시의회 운영위원장은 “행정안전부가 교육위 흡수와 관련해 후속조치를 마련하지 않으면 울산·대전·광주는 상임위 파행 운영이 불가피하다.”면서 “의원 증원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만큼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임위 복수 배정도 문제 많아 울산시의회는 상임위 간의 업무량과 전문성을 감안할 경우 현재보다 6명의 의원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얘기다. 지방의회와 전문가들은 1명의 의원이 2개의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는 ‘상임위 복수 배정’안을 궁여지책으로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지방자치법에 의거한 시·도의회 운영 조례에는 ‘의원은 (운영위를 제외한) 하나의 상임위원회에 위원이 된다.’고 규정해 복수 배정도 쉽지 않다. 행자부가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해 복수 배정을 허용하더라도 상임위 간의 겹치는 일정을 피하기 위해 회기 일정을 늘려야 하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또 전문가들은 상임위 수를 줄여 위원 수를 늘리는 방안도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고 지적한다. 교육위를 제외한 나머지 3개 상임위를 2개로 줄일 경우 위원수는 7~8명으로 늘어나지만 업무 과부하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김주홍 울산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울산의 경우 7명의 교육위는 의정활동에 어려움이 없겠지만, 상대적으로 수가 적은 다른 상임위는 법안처리·현장활동 등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내년 6월 지방선거로 선출될 교육의원(울산 4명)은 7월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일반 시·도의원들과 달리 현 교육위원들의 임기가 끝나는 8월31일까지 2개월 동안 의정활동을 할 수 없도록 한 것도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무능한 직원들 자성·분발하세요”

    울산 동구는 업무능력이 떨어지는 공무원을 재교육하는 ‘고객행정지원단’을 운영한다. 25일 울산 동구에 따르면 고객행정지원단은 업무능력 저하, 공무원 품위 손상 등 무능한 직원을 뽑아 인성·직무 교육과 현장체험학습 등 재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성과 분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된다. 고객행정지원단은 5급 이하 전 직원(기능직·청원경찰 포함) 중 업무능력 저하로 조직의 경쟁력을 저하시키는 직원을 비롯해 각종 지시사항 불이행 직원, 동료들 간의 불협화음으로 조직의 분위기를 해치는 직원, 금품을 받는 직원 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동구는 구청 직무수행 평가나 동료 신고 등을 통해 1차 선발된 직원을 대상으로 다면평가를 한 뒤 내외부 인사로 구성될 고객행정지원단 심의위원회(위원 9명)에서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고객행정지원단에 선발된 직원은 3개월간 인성교육과 복무교육, 현장지원, 업무수행,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전산교육, 구정발전 및 개선과제 연구보고 수행 등의 재교육을 받게 된다. 재교육에서 우수등급을 받으면 복귀하지만 아닐 경우 3개월간 더 재교육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동구는 직원의 친절도 등 14개 항목을 점수화해 평가한 뒤 해외배낭연수, 표창, 인사우대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인사 마일리지제도’도 시행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공무원=철밥통’이라는 부정적 인식을 없애고 일한 만큼 인정받고 평가받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전국플러스] 고질체납자 414명에 33억원 징수

    울산시는 지방세 30만원 이상 체납자 2만 9604명의 저당권·전세권·지상권·임차권·가압류·가등기 등 2006년 이후 등록세 과세자료 15만 9927건에 대한 조사작업을 벌여 체납자 414명의 채권 580건에 33억원을 발굴·징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중구 7억 1800만원, 남구 17억 4200만원, 동구 8600만원, 북구 1억 8500만원, 울주군 5억 6900만원 등이다. 시는 3월13일까지 자진납부 독려 및 채권압류를 예고한 뒤 미납자에 대해서는 같은달 20일까지 채권을 압류할 방침이다. 체납자의 학교용지부담금 환급금에 대한 채권압류를 통해 169명으로부터 4700만원을 거뒀고, 고액체납자 13명의 골프회원권 채권 13억 5300만원도 확보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울산 산악인 ‘희망의 8400m’ 오른다

    울산 산악인 ‘희망의 8400m’ 오른다

    울산 산악인들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네팔의 마칼루(8463m) 등정 길에 오른다. ‘희망 원정대’로 이름 지어진 이번 원정대는 오는 27일 오후 7시 울산 중구 남외동 MBC컨벤션웨딩 안젤로홀에서 ‘2009 희망 마칼루원정대 발대식’을 갖고 다음달 19일부터 5월17일까지 60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원정대는 이상호 대장이 이끌며 조창배 부대장, 김영태 등반대장, 이정훈·한영준·이동대·정수열·강연룡·윤치원 대원 등 9명의 산악인으로 구성됐다. 이상호 대장은 이미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를 비롯해 북미의 매킨리, 유럽의 엘브로즈, 남미의 아콩카구아, 아프리카의 킬리만자로 등 각 대륙의 최고봉을 정복했고, 남극 탐험에도 성공한 바 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전국플러스] 대기업 현금 결제 상향조정 당부

    울산시는 24일 ‘기업대표자 시정업무협의회’를 개최해 협력업체에 납품대금을 결제할 때 현금비중을 높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날 울산공장장협의회, SK에너지,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의회를 통해 “대기업이 협력업체에 납품대금을 줄 때 현금의 비중을 높이고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결할 수 있도록 금융기관 등에 직접 보증하는 등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납품대금 결제 때 현금비중을 높이는 대기업에 대해서는 법인세 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설명했다.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전국플러스] 울산 태화강 ‘십리대밭교’ 준공

    울산의 젖줄 태화강 남북을 잇는 인도교 ‘십리대밭교’와 생태관광 명소 ‘태화강 전망대’가 각각 준공됐다. 20일 울산시에 따르면 십리대밭교는 지난해 2월 총 62억 2000만원을 들여 중구 태화동 십리대밭과 남구 신정동 태화강 둔치를 잇는 길이 120m, 폭 5~8m 규모로 착공돼 1년여 만인 지난 15일 준됐다. 십리대밭교는 고래와 백로를 형상화한 아치교로 건설됐다. 또 태화강 전망대는 지난해 4월 총 15억 1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착공, 10개월여 만에 준공됐다. 십리대밭교와 전망대의 개통 및 개장식은 오는 24일 열린다.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현대重 노조 임금안 사측에 위임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경기불황에 따른 조선업계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노조 설립 이후 처음으로 올해 임금 요구안을 회사측에 전격 위임하기로 했다.노조는 23일 오후 5시 사내 체육관에서 조합원 1만 800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임금요구안의 사측 위임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조선업계의 사정을 감안해 빠른 시일 안에 임금협상을 마무리하고 노사가 공동으로 위기 극복에 동참할 필요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사측 위임안은 24일 운영위원회와 25일 대의원대회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노조는 대의원대회에서 전체 186명 중 과반수 이상이 찬성하면 임금요구안 위임서를 26일 사측에 전달할 방침이다.오종쇄 노조위원장은 “경제가 많이 어렵고 조선업종도 큰 위기를 느끼고 있다.”면서 “노사가 그동안 상생을 주창한 만큼 임금협상 문제로 서로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위임안을 신중히 검토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노조가 어려운 회사 사정을 감안해 결단을 내린 만큼 임금요구안 위임이 확정되면 최선을 다해 화답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1995년부터 지난해까지 14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기록하면서 상생의 노사관계를 주도하고 있다.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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