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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창업 민원 9일이면 OK

    고무제품 제조업체인 ㈜에스알텍은 2009년 10월30일 공장설립 승인신청서를 울산 울주군에 접수한 뒤 개발행위 허가, 농지전용허가, 도로점용허가, 건축부서 협의 등을 10일 만에 끝내고 공장설립 승인을 받았다. 울산시가 창업 및 공장설립 민원처리 기간을 법정 20일에서 10일로 단축하기 위해 2003년 도입한 ‘공장설립민원 퀵서비스제도’ 덕이다. 도입 첫해인 2003년 23일이나 소요된 민원처리 기간이 2004년 14일로 줄었으며 2006년 8일, 2007년 8일, 2008년 9일 등으로 최근에는 10일 만에 처리·승인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시는 창업 민원 11건과 공장설립 민원 18건 등 모두 29건을 평균 9일 만에 처리·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5일 이내 승인은 4건, 7일 이내 승인 6건, 10일 이내 승인 13건 등으로 조사됐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중기청 울산사무소 개소

    부산·울산중소기업청은 26일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산 북구 연암동 울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 울산사무소를 개소한다고 25일 밝혔다. 울산사무소는 벤처창업지원 업무와 공공구매 및 수출지원, 기술개발 지원,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 기업애로 해소상담, 불공정거래조사 지원 업무 등을 수행한다. 조직은 사무소장을 비롯해 창업성장지원팀과 기술혁신지원팀 등 2개 팀으로 구성되며 전문상담사 등 12명이 상주한다. 이에 따라 울산지역의 중소기업에 대한 현장 밀착 지원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그동안 울산지역의 중소기업은 부산에 있는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을 이용하면서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울산 마골산 일대는 ‘알바위 寶庫’

    울산 마골산 일대는 ‘알바위 寶庫’

    울산 동구 마골산 일대가 선사시대 유적으로 추정되는 ‘알바위 보고’로 조사됐다. 25일 동구에 따르면 마골산 알바위는 2006년 울산문화재연구원에서 실시한 ‘마골산 옥류천 일원 문화유적 보존을 위한 문화재 지표조사’를 통해 입증됐고, 지난해 말 동구 생태탐방로 조성공사를 통해 재조명되고 있다. 알바위의 성혈은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는 신앙적 의식표현으로 고대인들이 별자리를 새긴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현재 마골산 알바위는 발견 순서와 위치에 따라 ‘알바위Ⅰ’에서 ‘Ⅶ’로 이름 붙여져 있고, 바위마다 적게는 2개부터 많게는 60여개의 성혈이 새겨져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동부동 ‘알바위Ⅰ’은 2004년부터 비지정문화재로 관리하고 있고 이름도 비교적 잘 알려져 있지만 나머지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았다.”면서 “동구생태탐방로 조성 및 알바위 안내판 설치를 시작으로 마골산 알바위 홍보를 본격적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지역의 경우 울주군 방기리 알바위가 시지정문화재로 지정된 반면 동부동 알바위는 비지정문화재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울산대 ‘학우사랑 등록금제’ 도입

    울산대학교는 24일 올해 대학등록금을 동결한 가운데 가정형편이 여유 있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5만원씩을 내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해 주는 ‘학우사랑 등록금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울산대에 따르면 학생과 학교, 직원, 교수대표로 구성돼 등록금 인상 문제를 결정하는 대학발전위원회가 어려운 학생들을 도와주기 위해 이 같은 학우사랑 등록금제를 올해부터 도입해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대학 측은 잘사는 학생들이 추가로 낸 5만원씩의 등록금을 따로 모아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학발전위원회의 학생 대표들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부모들의 고충이 커 등록금을 동결하도록 대학 측에 촉구하면서 이 제도를 제안했으며 학우사랑 등록금제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정준금 울산대 기획처장은 “학부모들이 내는 학우사랑 등록금은 울산대학교에 다니는 어려운 형편의 학생들에게 격려와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불법 판치는 조합장 선거] “신고포상금 늘리고… 조합장 권한은 줄여라”

    전문가들은 농협 조합장 선거의 불·탈법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조합장의 막대한 권한을 대폭 축소하고, 신고 포상금도 공직선거 수준으로 대폭 인상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강원대 임의영(47) 행정학과 교수는 “조합장 선거가 불·탈법으로 얼룩지고 있는 것은 막대한 권한이 보장되는 데다 학연·지연·혈연으로 얽힌 특수한 선거 환경 때문”이라며 “불·탈법 선거의 고리를 끊으려면 조합장의 권한을 대폭 축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 교수는 “막강한 권한과 명예 때문에 돈 선거가 관행화됐고, 이로 인해 당선 이후 부정·특혜 대출이나 인사 비리가 생길 수밖에 없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다.”면서 “또 향후 지방의원이나 자치단체장에 출마하기 위한 디딤돌로 삼는 경우도 적잖아 더욱 혼탁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임 교수는 조합장 선거의 불·탈법을 근절하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조합장의 권한을 대폭 축소하고 각종 선거로 업무 과부하가 걸린 선거관리위원회의 업무 효율화와 불·탈법 사안에 대한 강력한 처벌도 뒷받침돼야 할 것으로 진단했다. 또 울산시선관위 강대우(54) 지도과장은 “조합장 선거는 전국 규모의 공직선거와 달리 소수의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선거를 치르면서 금품과 향응이 오가는 관행이 끊이질 않고 있다.”면서 “유권자인 조합원이 마을 이웃이나 가까운 인척, 선후배 등으로 얽혀 돈 선거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강 과장은 현행 조합장 선거 신고 포상금(최고 1000만원)을 공직선거 수준(최고 5억원)으로 대폭 인상해 돈 선거를 차단하고 합동연설회·소형인쇄물 발송 등으로 제한된 선거운동도 다양화해 돈보다 인물을 부각시키는 선거문화 정착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항만공사들 “통합 안된다”

    울산과 부산, 인천 등 전국 항만공사들이 감사원의 통합 권고안<서울신문 22일자 5면 보도>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정착기에 접어든 항만공사 4개를 효율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하나로 합치라는 것은 탁상행정에서 비롯된 신중앙집권적 발상이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항만관련 전문가들도 지역 실정 등을 고려할 때 감사원의 통합안 조기 추진에는 어려움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감사원은 조직과 인력 측면에서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울산·부산·인천항만공사 3곳과 한국컨테이너부두공사(여수광양항만공사로 전환 예정)를 통합하고, 개별 항만 규모에 맞는 지사나 사무소를 세우는 방안을 21일 국토해양부에 권고했다. 감사원은 “국토부가 항만별로 공사를 설립·운영함으로써 항만공사의 직원수 대비 상임임원 비율은 공기업 평균보다 24배 높고, 직원수 대비 지원부서 비율도 2.6배나 높아 조직과 인력이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4개 항만공사는 22일 지역 여건에 맞는 항만 정책수립과 집행, 현안사업 추진, 국제무역항 도약 등을 위해 항만공사의 존치를 강력히 주장하고 나섰다. 부산지역의 전문가들은 “각 터미널에 운영사들이 독립적으로 존재해 항만공사만을 통합한다고 해서 물량이 인위적으로 이전되지는 않는다”면서 “항만 간의 물동량 불균형이 항만공사 통합으로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고 밝혔다. 울산항만업계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항만수익을 지역에 재투자하는 항만공사의 순기능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면서 “신항만 및 항만배후단지 개발,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 사업 등 굵직굵직한 현안사업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항만공사의 존치는 필수적이다.”고 반박했다.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관계자는 “여수광양항만공사 전환을 위해 5년간 준비를 해왔는 데 이제 와서 통합하라며 이를 백지화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면서 “항만공사 전환 이후 각 지역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한 가운데 장기적으로 통합 여부를 검토해야 한다.”고 허탈해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감사원의 권고안이 비효율적인 항만공사의 조직과 운영 탓에 나온 것이기 때문에 이를 계기로 효율적이고 발전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동양화가 김주연씨 울산 현대百 전시회

    동양화가 김주연씨가 21일 현대백화점 울산점 갤러리 H에서 채색화 전시회를 개막했다. 31일까지 열린다. 김씨는 봄과 가을에만 개관하며 일본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상징적인 공간인 노무라 미술관에서 한국인으로 두 번째 회화전을 가진 동양화가다. 김씨가 이번 전시를 통해 소개하는 작품은 대상이 세밀하지만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고 풍부한 감성이 내재된 한국 전통 채색화 20여점이다. 김씨는 “우리나라의 정서와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는 전통 채색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작품을 그리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채색화의 홍보와 보급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화여대 동양화과와 대학원을 나와 경북대 미술학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김씨는 지금까지 단체전 80회와 개인전 11회를 가졌다. 2005년에는 현대미술의 중심지로 알려진 뉴욕에서 열린 ‘아트엑스포 2005’에 작품을 전시해 전세계 작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다. 한편 우리나라 전통 채색화는 1980년대가 지나면서 되살아나 명맥을 유지해 오고 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울산시 원자력 전문단지 조성 추진

    울산시 원자력 전문단지 조성 추진

    울산시가 새로운 성장동력인 원자력산업을 주도하기 위해 국내 원전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등을 한곳으로 모아 연계·육성하는 ‘원자력 전문단지’ 조성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21일 시청에서 정부의 원자력발전 수출산업화 전략에 맞춰 지역 원자력산업의 발전방향을 찾기 위한 ‘원전산업 육성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울산상공회의소, 현대중공업, 삼창기업, 성진지오텍, 일진에너지, 티에스엠텍, 대봉아크로텍, 삼영이엔지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는 이날 원자력 전문단지 조성과 연구 개발 중인 중소형 원자로(SMART) 건설사업 유치, 원전타운 조성,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와 울산과학기술대학 간의 협력, 원전산업 육성 발전협의회 구성, 원전지원금 효율적 사용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시는 국내 원전부품 및 운전 기업체, 연구기관 등을 연계해 원자력산업을 육성할 전문단지 조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는 UAE 원전수출을 계기로 관련 업체들의 수요가 늘고 있는 데다 지역 업체들의 참여도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업체와 연구기관을 유치해 ‘원전 테크노밸리’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또 SMART 건설사업의 울산유치도 적극 논의했다. SMART는 하루 4만t의 바닷물을 담수화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 공급과 함께 90㎿ 전력생산을 위한 다목적용으로 개발되고 있다. 이와 함께 수력원자력에서 건립할 예정인 원자력대학원대학교와 울산과기대 간의 협력과 신고리 5·6호기 유치 원전지원금 활용, 울주군의 원전타운 설립 계획 확대 등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에는 원자력발전소뿐 아니라 원전관련 기업들이 많아 핵발전 부문과 핵 연구부문, 산업부문을 집적할 경우 세계적인 핵 클러스터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울산 진하 등 43곳 마리나항 개발

    울산 울주군 진하와 동구 일산이 정부의 마리나항 개발 대상에 포함됐다. 19일 울산시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마리나항 기본계획을 심의한 결과, 올해부터 2019년까지 10년간 개발할 대상지역으로 진하와 동구 등 10개 권역 43곳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울주군 진하(1차)에는 올해부터 오는 2016년까지 총 920여억원을 들여 요트계류장(10만㎡·100척)과 레포츠시설(4만㎡), 관련산업단지 등이 들어선다. 동구 일산(2차)은 오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마리나항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진하 마리나항은 회야강 우안 구획정리지구에 인공호수의 요트계류장을 조성하고, 인근에는 유희시설을 비롯해 문화·체육·숙박·휴게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명선교의 높이를 감안해 대형 요트 계류장은 강양항 앞에 마련된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울산 여성 흡연율 전국 평균의 2배

    울산지역의 여성 흡연이 전국 여성 흡연율 평균치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지난해 9월1일부터 14일까지 울산사회조사연구소에 의뢰해 20대 이상 성인 1400명을 대상으로 흡연 등 5개 영역에 대한 ‘2009 울산시민 건강의식 및 형태 조사’(오차 한계 ±2.6포인트, 신뢰수준 95%)를 실시한 결과 흡연율은 27.9%로 전년 29.2%보다 2%포인트 감소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러나 여성 흡연율은 10.6%로 전년 9.1%보다 1.5%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울산의 여성 흡연율은 전국(2007년 기준·보건복지부 조사) 여성 흡연율(5.3%)보다 2배가량 높은 수준이다. 여성 흡연자 가운데 하루 10개비 이하를 피운다는 응답자와 10~20개비를 피운다는 응답자가 50%씩 차지했다. 울산지역 여성 흡연율이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것은 산업도시의 특성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각종 흡연율 조사결과, 산업도시는 다른 도시에 비해 여성 흡연율이 다소 높게 나타나고 있다. 또 현재 흡연자의 금연 시도율은 57.5%로 전년(56.1%)보다 증가했으나 과거 금연한 적이 없는 골수 흡연자도 24.3%나 됐다. 금연방법은 자신의 의지만으로 46.8%, 니코틴 대체용품 25.3%, 의사처방 약물치료 5.2% 등의 순으로 답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울산 농어촌공사지사 통폐합 반발

    한국농어촌공사가 정부의 경영선진화 방침에 따라 울산지사를 경남 김해양산지사와 통폐합한 뒤 ‘울산지소’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자 지역 농업인단체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18일 울산지역 농업인단체에 따르면 농어촌공사는 최근 경영합리화를 명분으로 연내 전국 93개 지사를 70개로 축소하는 방안을 확정하고, 다음달부터 울산지사를 경남 관할의 김해양산지사로 통합한 뒤 울산지소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승은 한국농업경영인 울산시연합회장 등 농업인 대표들은 이날 농어촌공사 본사(경기 의왕시)에서 이상용 부사장과 면담을 갖고 울산지사 존치를 강력히 요청했다. 이들은 지역 농업인 및 지자체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통폐합 계획 중단을 요구한 데 이어 수용되지 않을 경우 지역 농민들과 함께 실력행사에 나설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또 울산쌀전업농연합회도 “광역 행정구역이 다른 울산지사와 김해양산지사를 통폐합하는 것은 지역의 실정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며 “울산은 농경지 대부분이 산악 및 구릉평야일 뿐 아니라 수리시설물도 광범위하게 산재돼 있어 시설의 현대화 등 각종 사업 시행을 위해 울산지사 존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농어촌공사 울산지사 노조도 지난 11일 성명을 통해 “울산지사가 김해양산지사로 통합되면 광역·지역특별회계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와의 예산 및 업무협조가 단절될 뿐 아니라 업무·관리 기능도 절반으로 축소된다.”면서 “통폐합 계획은 울산지역 농어촌 개발사업 차질뿐 아니라 시설물 관리 부재를 불러올 것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울산, 中企 자생력 강화나서

    울산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자생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기업 육성계획’을 마련해 적극 추진키로 했다. 18일 울산시에 따르면 중소기업 육성계획은 ▲중소기업 육성기반 조성 및 창업 활성화 ▲녹색성장 확산 및 신산업 육성 인프라 확충 ▲기술혁신 역량 강화 ▲글로벌 통상지원 강화 ▲최적의 투자여건 조성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중소기업 육성기반 조성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해 각종 자금지원 확대를 비롯해 공장용지 조성·분양과 자유무역지역 조성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울산 대곡박물관서 호랑이 특별전 열려

    울산 대곡박물관서 호랑이 특별전 열려

    ‘까치와 노니는 호랑’, ‘호랑이 탄 인물 꼭두’, ‘호랑이 무늬 가마덮개’, ‘호랑이 부적’. 전통문화 속에 등장하는 각종 호랑이 관련 유물이 울산에서 1개월여 동안 전시된다. 14일 울산시박물관추진단에 따르면 15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울산 대곡박물관에서 우리 전통문화 곳곳에 자리 잡은 호랑이를 소재로 한 ‘호랑이 특별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호작도를 비롯해 호렵도 병풍, 화조도 병풍, 호랑이 그림 등 70여점의 유물이 선보인다. 또 호랑이 부적과 호랑이 관련 민속유물, 호랑이 발톱, 호랑이 수염 등도 전시될 예정이다. 박물관추진단은 이번 전시회를 위해 가회박물관 등 전국의 유명 박물관과 개인으로부터 각종 소장 유물을 대여했다. 추진단 관계자는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울산 태화강 겨울철새 보금자리로

    울산 태화강 겨울철새 보금자리로

    울산의 도심을 흐르는 태화강이 겨울 철새의 보금자리로 자리잡고 있다. 14일 울산시에 따르면 올겨울 태화강을 찾은 겨울 철새는 천연기념물 제201호 고니를 비롯해 오리과의 흰죽지, 물닭, 붉은 부리 갈매기, 재갈매기, 떼까마귀, 갈까마귀 등 3만 4000여마리에 이른다. 최근 태화강 하류 학성교 부근에서는 고니 5마리가 관측됐고, 중류 삼호교 부근에는 갈매기(붉은 부리 갈매기, 재갈매기) 1000여마리와 태화강의 텃새가 된 왜가리, 백로 등 100여마리도 어울려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태화강을 따라 십리(4㎞)에 걸쳐 형성된 대나무숲 생태공원에서 산책하는 많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2012년까지 ‘철새 서식지 조성방향 연구용역’을 실시해 태화강을 안정적인 겨울 철새 도래지로 만들 계획이다. 이어 오는 2013년 이후에는 중·장기적으로 철새 생태관을 설치하는 등 겨울 철새 탐방축전을 열어 철새 보호 의식을 높일 방침이다. 또 삼호대숲에는 고성능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태화강 전망대에서 실시간으로 백로 등 겨울 철새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태화강에 철새가 많이 찾는 것은 수질이 개선되면서 먹이인 물고기가 많아졌고 강 곳곳에 생태 섬이 조성돼 사람에게서 떨어진 서식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라며 “더 많은 철새가 태화강을 찾도록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울산·여수·대산 석유화학단지 손잡는다

    울산·여수·대산 석유화학단지 손잡는다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경쟁 관계에서 벗어나 공동 연구·개발 등 시설 고도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업계는 국가산업단지와 정부, 지자체,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상설협의체를 구성, 신기술 연구개발과 인프라 구축 등 공동발전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13일 석유화학업계 등에 따르면 울산·여수·대산 석유화학단지는 15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신공정·신기술 확대와 정부·지자체·국가산단 간 협력체계를 구축할 ‘국가 석유화학단지 협의체’를 창립한다. 창립식에는 지식경제부, 울산시·충남도·전남도, 3개 산단 대표기업 3~4개,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은 SK에너지, SK케미칼, 한화석유화학, S-OIL, GS칼텍스 등이다. 석유화학업계는 그동안 지역별로 개별 협회를 구성하거나 임시기구를 가동했으나 대표적 석유화학단지 3곳이 참여하는 상설협의체를 구성하는 것은 처음이다. 협의체는 앞으로 신기술 연구개발과 공공사업 적용, 지식정보 확충, 민간활용 선순화 체계 정립 등 상생발전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고 업계의 요구 사항을 수렴·논의한 뒤 결과를 국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협의체의 8대 핵심사업은 ▲단지별 전기, 가스, 스팀, 물류, 토지 진단 ▲공단과 연계한 도로·항만·유틸리티 등 인프라 확충 ▲정유~석유화학 간 고도통합을 통한 공단 고도화 ▲신공정 및 신기술 등 연구개발 확대 ▲공단부지의 효율적 활용 및 첨단·지식산업 유치 ▲석유화학 지원법 제정 및 규제 완화 추진 ▲단지 안전관리 강화 ▲국내외 석유화학단지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여기에 석유화학공업협회는 하반기에 국내 석유화학분야 연구·개발을 주도할 ‘기술연구조합’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 조합은 석유화학업체뿐 아니라 정유사, 일반 화학기업 등 다양한 업종의 참여를 통해 세계 시장에 맞설 계획이다. 이는 중국의 자급화가 진전되고, 막강한 원가 경쟁력을 앞세운 중동지역 업계, 전문·대형화를 앞세운 미국 및 EU 등에 밀릴 수 있다는 위기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동구(울산신화학실용화센터장) 화학연구원 박사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제조업의 기초 원료를 공급하는 석유화학업계의 극에 달한 위기감이 이번 협의체 구성을 도출하게 했다.”면서 “국가산단의 고도화가 이뤄지면 생산효율 5% 증가와 에너지 10%, 이산화탄소 20% 감소 효과를 가져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조폭 ‘59억 알박기’

    울산지검 특수부(부장 최정운)는 12일 아파트 개발정보를 통해 개발부지를 헐값에 구입해 거액에 판 이른바 ‘알박기’를 한 혐의로 울산 폭력조직 조직원 A(43)씨 등 2명을 구속기소했다. A씨는 2006년 울산의 한 아파트 개발사업이 이뤄지는 도로부지 250여㎡를 7000여만원에 사들인 뒤 시행사에 60억원에 되팔았고, 함께 구속기소된 B씨는 같은 시기에 도로부지 10여㎡를 1200만원에 매입한 뒤 1년여 뒤 시행사에 9억여원에 판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 결과 A씨는 3.3㎡당 실제 매입가인 90만원의 83배에 이르는 거액을 받고 팔았고, B씨는 실매입가인 364만원의 102배에 팔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들이 아파트 개발정보를 입수해 개발부지의 중심부에 있는 도로부지를 매입해 시행사에 거액을 받고 파는 이른바 ‘알박기’를 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이 아파트 개발사업은 미분양 사태가 발생해 사업이 중단됐다.”며 “알박기를 통해 부동산 시장경제 질서를 문란하게 만드는 부동산 투기 사범을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조폭 개입을 엄단해 지역 부동산 시장의 질서를 바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울산 태화강 적조로 몸살

    울산 태화강의 겨울철 불청객인 적조가 올해도 찾아와 하류지역을 붉게 물들이고 있다. 태화강은 2000년대 초 수질개선사업으로 수질과 수생태계 회복 성과를 거뒀으나 최근 수년간 갈수기마다 적조로 몸살을 앓고 있다. 12일 태화강 적조는 하류인 중구 다운동 명정천 합류지점에서부터 태화강전망대와 십리대숲 일대로 계속 확산되고 있다. 이 때문에 태화강 하류의 수질은 짙은 갈색으로 변모했을 뿐 아니라 비린 냄새까지 나고 있다. 시민들은 “겨울만 되면 태화강 하류가 황토를 뿌려놓은 것처럼 변하고 있다.”면서 “물이 맑을 때는 바닥까지 보이던 태화강이 손바닥 깊이도 안 보일 정도로 적조가 심하다.”고 말했다. 또 일부 시민들은 지난 9일 하류에서 발생한 전어 치어 집단폐사와 관련, 갈수기 태화강에 오염원이 유입됐을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하고 있다. 울산시는 적조를 막기 위해 교량 아래 물길트기, 모래톱 제거, 오수유입 차단 등의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울산시 탄소포인트제 가입목표 240% 달성

    울산시민들이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도입된 ‘탄소포인트제’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6개월간 시민들을 대상으로 탄소포인트제 가입(목표 2만가구)을 추진한 결과, 목표 대비 240.7%인 4만 8131가구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올해 총 6만가구(누적) 가입을 목표로 현재 15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체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울산지역 중학교 학원과 한판승부

    울산지역 예비중학생(초등 6년)들이 매년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겨울방학 동안 인근 학원을 찾아 중1 학습준비를 시작했으나 올해부터는 진학예정인 중학교의 선행학습 프로그램으로 대거 몰리고 있다. 7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역 내 중학교 전체 61곳 중 올해 40곳(지난해 3곳)이 겨울방학 동안 중1 과정을 미리 가르치는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사설 학원보다 높은 수준의 교육에다 상대적으로 수강료가 싸다. 남구 대현중학교는 지난 4일부터 ‘2010학년도 신입생 대현중 독립형 방과후학교’를 개설했다. 인근 삼산·삼신·백합초등 등 3곳에서 입학할 예비신입생 350명 중 43.7%인 153명이 참여하고 있다. 수강료는 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80시간에 11만 7500원으로 사립학원의 3분의1 수준이다. 또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등을 과목별로 상·중·하로 나눠 수준별 맞춤식 수업을 진행하고 있고 영어와 수학은 20시간씩, 국어는 16시간, 과학과 사회는 12시간씩 과목의 중요도에 따라 시간도 차별화했다. 북구 달천중학교도 지난달 28일부터 2월 말까지 ‘방과후수업 중학교 예비반’(수강료 2개월에 22만원)을 운영, 올해 예비신입생 245명 가운데 51%인 120명을 참여시켰다. 월평중학교도 겨울방학을 맞아 인근 중앙·월봉·강남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예비중학생 학력향상과정’을 마련해 4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대현중학교 관계자는 “학교도 학원보다 뒤처질 게 없다는 생각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더니 예상 외로 많은 학생이 참여했다.”면서 “교사들도 열심히 가르치고 있어 조만간 사교육을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울산동구 앞바다 슬도 내년 해상공원 새단장

    울산 동구 방어진 앞바다의 무인도인 슬도가 내년 해상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동구는 6일 방어진항 북방파제 입구에서 ‘슬도 소공원 조성 기공식’을 갖고 내년 2월 준공하기로 했다. 슬도를 인근 관광지인 대왕암공원, 일산해수욕장 유원지와 연계해 해상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슬도(면적 3083㎡)는 섬 전체에 구멍이 뚫려 있는 특이한 지형으로, 구멍이 난 돌 사이로 바닷물이 드나들 때마다 거문고를 타는 소리가 난다고 해서 ‘슬(瑟 거문고)도’로 불린다. 슬도 소공원 조성 사업은 섬 인근의 방어진항 성끝마을과 슬도를 연결하는 총 길이 43m, 폭 6m의 다리를 놓고, 고래 조형물과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하는 공사로 진행된다. 슬도의 아름다운 해양경관을 최대한 보전하기 위해 섬 안에는 음수대와 벤치 등 최소한의 편의시설만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슬도에는 이국적인 풍광을 사진에 담아두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슬도를 울산의 대표적인 해상관광단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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