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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의회 유급보좌관제 추진 논란

    울산시의회가 유급 보좌관제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추진하면서 논란이 확산될 전망이다. 박순환 울산시의회 의장은 “의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유급 보좌관제 도입이 필요하다.”면서 “지난달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에서 논의된 유급 보좌관제와 관련, 울산발전연구원에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울산시의원 26명 가운데 권오영 교육위원장이 유일하게 개인 보좌관을 두고 있고, 민주노동당 의원 7명은 시당 의정지원단 2명의 지원을 받고 있다. 울산시의원들은 여야 소속 정당에 관계 없이 유급 보좌관제 도입을 환영하고 있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지자체가 유급 보좌관제 도입에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어 시행 여부는 불투명하다. 시민들도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유급 보좌관제 도입에 반대하고 있다. 김동영 울산대 사회과학부 교수는 “국비나 지방비를 들여 유급 보좌관을 도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보좌관 채용에 따른 예산과 전문성을 갖춘 보좌관 확보, 상임위별로 운영 중인 전문위원실과의 중복성 등은 풀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유급 보좌관제 도입 전국 확산 조짐

    울산시의회가 유급 보좌관제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추진하면서 논란이 확산될 전망이다. 유급보좌관제 도입 추진은 최근 광주시의회에서 추진한(집행부 반대로 무산) 이후 울산시의회 등 전국 시·도의회로 확산되고 있다. 박순환 울산시의회 의장은 “의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유급보좌관제 도입이 필요하다.”면서 “지난달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에서 논의된 유급보좌관제와 관련, 울산발전연구원에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울산시의원 26명 가운데 권오영 교육위원장이 유일하게 개인 보좌관을 두고 있고, 민주노동당 의원 7명은 시당 의정지원단 2명의 지원을 받고 있다. 울산시의원들은 여야 소속 정당에 관계 없이 유급보좌관제 도입을 환영하고 있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지자체가 유급보좌관제 도입에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어 시행 여부는 불투명하다. 시민들도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유급보좌관제 도입에 반대하고 있다. 김동영 울산대 사회과학부 교수는 “국비나 지방비를 들여 유급보좌관을 도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보좌관 채용에 따른 예산과 전문성을 갖춘 보좌관 확보, 상임위별로 운영 중인 전문위원실과의 중복성 등은 풀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울주 신청사 입지선정 유보

    울산 울주군 신청사 입지선정이 학술연구용역의 자료 미비로 잠정 연기됐다. 9일 울주군에 따르면 신청사 입지선정위원회(전문가 위원 15명, 읍·면 대표 지역위원 12명)는 8일 후보지 12곳에 대한 현장답사 등 평가를 거쳐 최종 입지를 선정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일부 지역위원들이 “용역을 맡은 울산발전연구원에서 제출한 자료 가운데 사유지와 국·공유지 등 부지소유권 표기에 오류가 있다.”며 입지선정 연기를 주장했다. 반면 대학교수 등 전문가 위원들은 “부지소유권 표기 오류는 입지선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반론을 제기했지만, 잠정 연기를 수용했다. 선정위는 학술연구용역 자료를 보완한 뒤 연말이나 내년 초쯤 한두 차례 더 회의를 열어 입지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KTX 울산역 정차횟수 늘려야”

    KTX가 울산의 대표 광역 교통수단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8일 울산시에 따르면 KTX 울산역 개통 1개월간 교통영향을 분석한 결과, 고속철도 이용객은 총 24만 3054명(1일 평균 8681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KTX 2단계 구간 개통역사인 신경주역 11만 9980명(1일 4286명)보다 2배, 김천역 4만 2278명(1일 1511명)보다 5.7배, 오송역 4만 6327명(1일 1655명)보다 5.3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요일별로는 일요일에 1만 2074명이 이용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된 반면 화요일에는 6388명만 이용해 가장 적었다. 또 KTX 울산역 이용객은 울산시민이 56%로 가장 많았고, 서울시민 18%, 경남 양산시민 4%, 부산시민 4%, 경기도민 3%, 인천·충남도민 각 2% 등으로 조사됐다. 울산역 이용목적은 업무, 방문, 관광 등의 순을 보였다. 이 기간 고속버스 이용객 39%와 항공기 이용객 33%가 각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울산의 주차시설 부족으로 주말 240~300대의 불법 주·정차가 발생했고, 편의점·화장실·대기공간 등 편의시설도 크게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한국철도공사에 KTX 정차 횟수를 늘리고, 주차장 등 편의시설도 확충·설치해 줄 것을 건의하기로 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울주군청사 유치경쟁 ‘과열’

    울산 울주군 신청사 입지 선정을 앞두고 유치전에 나선 읍·면 간의 과열경쟁이 갈등으로 이어지면서 심각한 후유증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신청사 유치 후보지역들은 유치전에서 탈락하면 결과에 승복하지 않겠다는 강경 입장까지 보이면서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 7일 울주군에 따르면 신청사 입지선정위원회는 범서읍 입암리, 삼남면 교동리, 언양읍 반천리, 청량면 율리 등 12곳에 대한 용역과 현장조사 등 심사결과를 토대로 8일 최종 입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울주군 신청사(연면적 3만 3000여㎡)는 총 10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2년 착공, 2013년 완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청량면 유치위원회는 면사무소에서 대책회의를 열어 ‘청량면 율리지역’ 유치 당위성을 설명한 뒤 최근 유력 후보지로 거론된 삼남면 교동지역에 대한 반대 뜻을 제기했다. 추진위는 “교통의 중심인 청량면 율리가 군청사 입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춘 만큼 다른 지역보다 경쟁력이 높다.”면서 “최근 신청사가 특정지역(삼남면 교동)으로 정해질 것이라는 소문까지 나돌고 있어, 만일 소문이 현실로 드러나면 신청사 이전 반대운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범서읍 유치위는 지난달 18일 울산도시공사 소유 부지인 삼남면 교동을 후보지역에서 제외해 줄 것과 심사기준 및 배점기준 공개를 촉구했다. 이날 위원장 등 4명은 신청사의 범서읍 이전을 촉구하면서 삭발까지 했다. 범서읍 유치위는 지난 2일에도 불공정하게 입지 선정작업이 계속되면 주민자치위원회 및 일부 이장단의 집단사퇴를 주장하기도 했다. 이들은 삼남면 교동의 경우 울산도시공사 소유로 특혜 소지가 다분하다며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이처럼 각 읍·면의 신청사 유치전이 지역 간의 갈등 양상으로 치달으면서 앞으로 선정 결과에도 불복할 조짐까지 보여 심각한 후유증을 예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일부 주민들은 “신청사를 둘러싼 지역 주민들 간의 갈등이 계속되면 아예 청사 이전을 포기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내고 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구의원 해외연수 심사 깐깐해진다

    울산 동구의회는 내년부터 해외연수를 떠나기 전에 순수 민간인들로만 구성된 ‘공무 국외여행 심사위원회’의 사전 심의를 받기로 했다. 이는 민간인만 참여하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단계부터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취지다. 동구의회(의장 장만복)는 지난 3일 열린 제112회 2차 정례회를 통해 박문옥(민주노동당) 의원 등 4명이 발의한 ‘울산 동구의원 공무 국외여행 심사위원회 규칙’ 개정안을 심의·통과시켰다. 개정안에 따르면 심사위원 6명은 모두 민간인으로 구성하고 심사결과는 곧바로 구의회 홈페이지에 게시하도록 했다. 또 행정안전부가 권고한 심사기준 조항에 따라 단순시찰이나 견학 등을 목적으로 하는 해외연수를 자제하고, 인원도 목적에 맞게 필수인원만 참여하도록 규정했다. 특히 동구의회 심사위원회는 민간인과 지방의원이 함께 참여하는 다른 지역 심사위와 달리 전원 민간인으로만 구성해 투명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심사위원회는 해외연수의 목적, 경비, 인원 등의 적정성을 심사할 예정이다. 박효선 동구의회 사무과장은 “동구의회는 전국 지방의회 가운데 처음으로 심사위원 모두를 민간인들로만 구성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등 투명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울산 북구 휴양도시 건설 박차

    울산 북구 강동권 종합관광휴양도시 건설사업이 내년부터 가속도를 낼 전망이다. 6일 울산시에 따르면 강동 종합관광휴양도시의 선도사업으로 추진 중인 ‘산하지구 도시개발사업’(블루마시티) 가운데 공동주택과 국제중학교, 고래센트럴파크를 내년 착공할 예정이다. 고래센트럴파크는 아쿠아리움과 고래쇼장, 고래체험장 등을 갖춰 10여종의 고래를 비롯해 총 600여종 6만 5000여마리의 생물을 전시할 계획이다. 현재 민간투자 제안서가 접수돼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다. 공동주택 사업은 전체 1470가구 중 내년에 737가구를 우선 착공하기 위해 산하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이 3.3㎡당 570만원대의 분양가로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하지구에는 대형 쇼핑몰과 컨벤션호텔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강동권 종합관광휴양도시는 주거중심의 산하지구와 유원지지구, 온천지구, 해안관광휴양지구, 산악관광휴양지구 등 5개 지구로 나눠 개발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산하지구 외 나머지 지구 개발도 오는 2016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현대차 ‘3자 노조대표’ 회의 결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비정규직(사내하청) 노조의 공장점거 파업을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 현대차 정규직, 비정규직, 금속노조 3자 노조대표 회의가 결렬됐다. 이경훈 현대차 정규직 노조 위원장, 이상수 울산공장 비정규직 노조 지회장, 박유기 금속노조 위원장은 지난 4일에 이어 5일 다시 3자 노조대표 회의를 이어갔다. 비정규직 노조를 대표해서는 이상수 울산공장 지회장뿐 아니라 전주공장, 아산공장 비정규직 지회장까지 참석했다. 정규직 노조가 주축이 돼 3자 노조대표회의까지 시도하는 등 최대한 노력을 펼쳤지만, 이들 비정규직 노조 내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해 결국 회의는 더이상 진행되지 못하고 결렬됐다. 한편 현대차는 불법 점거농성으로 가동을 중단한 울산 1공장을 6일부터 수동방식(점검된 자동창고 등 제외)으로 전환해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법원, 현대車 비정규직노조에 “조업방해 금지” 가처분 고시

    울산지법 집행관이 1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비정규직 노조가 점거파업 중인 울산 1공장 농성장을 찾아 현대차 비정규직 노조의 간부 등 24명에 대해 “현대차의 정상조업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가처분 내용을 고시했다. 울산지법 제10민사부(재판장 김종기 수석부장판사)가 현대차가 지난달 17일 울산공장 비정규직 노조를 상대로 제기한 방해배제 및 방해예방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가처분 대상에는 일부 정규직 노조대의원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울산암각화 보존대책 표류

    수몰로 훼손되고 있는 울산 반구대암각화(국보 제285호)의 보존대책인 수문설치가 국비 미확보로 장기 표류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6월 반구대암각화의 영구보존을 위해 사연댐 수문설치비 45억원과 대체 수원확보를 위한 울산권 상수도조사관리 예산 10억원을 국비에 반영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기획재정부는 그러나 사연댐 수문설치로 줄어든 식수원을 경북 운문댐에서 공급받는 방안에 대해 울산·대구·경북 간의 이견이 좁아지지 않아 수문설치 예산을 우선 반영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류성걸 재정부 차관은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울산·대구·경북 지역 간의 취수원 확보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만큼 향후 조율을 거친 뒤 수문설치 예산 반영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임채민 국무총리실장도 예결위 답변을 통해 “울산·대구·경북 3개 지자체가 수원확보·반구대암각화 수문설치 등에 대해 갈등을 겪고 있어 합의안을 마련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총리실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관련부처 및 지자체와 협의를 하도록 하겠다.”고 원론적인 입장을 거듭했다. 따라서 사연댐 수문설치 예산 45억원의 국비 반영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반구대암각화는 1965년 축조된 사연댐으로 인해 1년 중 상당기간 물속에 잠겨 있어 훼손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울산시의회 예결위 구성 무산

    울산시의회가 ‘무상급식 예산 증액’을 놓고 여야 간의 견해 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할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구성마저 무산시키는 등 파행을 겪고 있다. 이 때문에 울산시와 시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차질이 예상된다. 30일 울산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 29일 제133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었지만, 민주노동당 소속 시의원들이 한나라당 소속 박순환 의장의 본회의장 참석을 막아 무산됐다. 민노당 시의원들은 본회의 개회 20여분 전부터 의장실을 찾아가 박 의장과 면담을 하면서 본회의장 참석을 저지했다. 또 민노당 이은영 시의원은 울산시에 무상급식 예산 증액을 요구하면서 19일째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민노당 의원들은 박 의장에게 ▲시의회는 친환경 무상급식 예산 증액을 위한 공동노력 ▲시의회 내 친환경 무상급식 특별위원회 구성 ▲소통과 상생의 의회활동을 위한 교섭단체 구성조례 제정 등을 요구했다. 시의회는 이날 예결특위를 구성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다음 의사일정도 잡지 못했다. 다만, 의회운영위원회는 뒤늦게 의회사무처에 대한 2011년 당초 예산 및 2010년도 추경 예비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시의회 예결특위 구성이 무산됨에 따라 이날부터 예정된 울산시와 시교육청의 2011년도 일반·특별회계 예산안 심의에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내년 예산은 회계연도 개시 15일 전인 오는 16일까지, 추경예산은 연말까지 각각 처리해야 하지만, 끝내 예결특위 구성이 무산되면 곧바로 본회의에 상정·처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김종무(한나라당) 울산시의회 운영위원장은 “민노당 시의원의 반대로 본회의 개최가 무산돼 송구하다.”면서 “상임위원회별 예산심의를 예정대로 시행하고, 예결특위는 민노당과 협의해 조만간 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이용 급감 울산공항 KTX에 ‘반격’ 준비

    울산공항이 KTX 2단계 개통으로 급감한 승객을 되찾기 위해 제주노선 신설과 김포노선 운항시간 조정을 검토하는 등 회생 방안 찾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대비 이용객 33.9% 감소 29일 국토해양부와 울산공항에 따르면 지난 1일 KTX 2단계 개통 이후 김포~울산 항공 이용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울산공항의 이용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3.9%(2만 278명) 감소했다. 이에 따라 울산공항과 항공사는 내년 상반기 울산발 제주노선 신설(아시아나항공)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나섰다. 현재 울산발 제주행 항공노선은 대한항공에서 운항하는 금요일과 일요일 편도 2편만 운행, 울산지역 이용객들이 김해공항을 찾는 불편을 겪고 있다. 울산공항과 아시아나항공은 다음 달까지 승객 변동 추이를 지켜본 뒤 내년 상반기 제주노선 신설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울산~제주노선이 신설되면 KTX 2단계 개통으로 감소한 공항 이용률을 어느 정도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공항은 또 울산~김포 노선의 운항 스케줄도 항공사와 협의해 조만간 일부 조정할 예정이다. 김포 노선 조정은 KTX에 빼앗긴 승객을 되찾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울산공항은 지난달 5일부터 주차장 이용료를 기존 하루 1만원에서 5000원으로 낮췄고, 연말까지 공항 내 스낵코너도 대대적으로 개편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소형 항공사 유치 등 자구책 부심 울산공항 관계자는 “KTX 개통 이후 이용률이 낮아진 만큼 지자체의 지원만 기다리지 않고 다양한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병기 울산시 교통건설국장도 “공항행 급행버스 도입 등은 시민과 관련 단체의 공감대 형성이 필요한 만큼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면서 “공항 활성화를 위해 소형항공사 유치와 에어택시 도입 등 다양한 방안을 협의·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외고 면접 대비는

    외고 면접 대비는

    특수목적고 자기주도학습 전형의 당락은 결국 2차 면접에서 갈릴 것으로 보인다. 대원·대일·명덕·서울·이화·한영외국어고 등 서울 지역 6개 외고는 공통적으로 1단계에서 내신(160점)과 출결(감점)을 보고, 2단계에서 면접(40점)을 더해 200점 만점으로 합격자를 선별한다. 1단계를 통과한 학생들의 내신 점수차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학습계획서와 면접에 따라 당락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입학사정관은 면접을 통해 서류에 허위 기재된 내용이 없는지 확인하는 한편 갈등 상황이나 가치에 대한 논란이 제기될 수 있는 질문을 던져 학생의 반응과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수험생 입장에서는 가치관을 설명할 때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보여 줄 수 있을 정도로 민첩성을 기르고, 논리정연한 답을 할 수 있도록 침착한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끼’를 드러낼 수 있도록 장점을 부각시키고, 특정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보여 주는 것은 기본이다. 평소 신문을 자주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두면 시사상식 문제에도 당황하지 않을 수 있다. 면접에 대비하는 방법으로 모의면접을 실시해 보는 방법도 있다. 초·중등 온라인 교육업체 지니어스 입시평가연구소의 박정훈 팀장은 28일 “모의면접을 해 보면 말을 잘하는 것과 면접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는 것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서 “부모님이나 친구들, 선생님들과 사전에 모의면접을 많이 갖고, 이를 통해 면접시 태도와 면접관의 질문에 대답하는 자세를 익히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모의면접을 한 뒤에는 ▲인사를 제대로 했는지 ▲자세가 불량하지는 않은지 ▲목소리가 작거나 말 끝을 흐리지 않는지 점검한다. 지원 동기나 장래희망 등을 말할 때에는 진정성을 담는 게 중요하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현대車 파업주동자 7명 체포영장

    울산 동부경찰서는 29일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1공장을 점거, 농성을 벌인 현대차 울산공장 사내하청(비정규직) 노조의 이상수 지회장을 비롯해 파업주동 노조간부 7명의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영장이 발부되면 검거전담반을 편성해 본격적인 검거에 나설 예정이다. 경찰은 이 지회장 등이 지난 15일부터 불법으로 공장 점거 파업을 벌여 생산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며 현대차가 고소장을 접수시킨 뒤 수차례에 걸쳐 출석을 요구했지만, 이들 파업 주동자가 나타나지 않아 체포영장을 신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정규직안 제시하면 파업중단”

    이상수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비정규직 노조 지회장은 “정규직화를 전제로 조합원들이 동의할 수 있는 안을 제시한다면 농성(파업) 중단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지회장은 28일 점거파업 중인 울산1공장에서 “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통해 정규직화에 대한 성과 있는 합의 없이는 농성을 풀지 않는다는 입장 아래 금속노조와 현대차 노조에 지지와 엄호, 연대의사를 요청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지회장은 “현대차와 불법파견 정규직화 교섭을 열기 위한 과정으로 특별교섭에 참여한다.”며 “하지만 정규직화에 대한 어떤 언급도 없이 형식적인 대화 정도로 조합원과 국민들을 기만한다면 울산2공장을 비롯해 파업투쟁을 더욱 강화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현대차는 비정규직 노조가 불법 공장점거파업을 중단하면 대화에 나서겠다고 밝히고 있어 사태는 장기화가 불가피하게 됐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현대차 비정규직 파업 확산 조짐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비정규직 노조의 공장 점거파업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와 비정규직 노조가 ‘정규직화’에 대한 견해 차이를 보이면서 법적 판단이 나오기 전까지 합의점을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노조의 점거파업 사태는 대표적인 기간산업 생산라인에서 벌어져 큰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사측 “부분 조업단축… 휴업도 고려” 파업은 지난 7월 대법원이 ‘2년 이상 근무한 사내하청업체 근로자는 정규직으로 봐야 한다’는 취지로 파기환송한 재판 결과에서 비롯됐다. 비정규직 노조는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비정규직을 정규직화해야 한다면서 공장 점거 투쟁을 9일째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 다른 사업장과 민주노총이 가세하면서 이들의 파업에 힘이 실리는 양상이다. 전주공장 비정규직 노조도 지난 22일 부분 파업에 들어갔다.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도 오는 30일까지 현대차가 정규직화를 위한 교섭에 나오지 않으면 12월 초 1차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현대차 정규직 노조의 일부 대의원과 울산지역 진보정당, 시민사회단체 등도 비정규직 노조를 지지하면서 사태는 좀처럼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반면 현대자동차는 불법 파업이라며 일부 생산라인의 조업 중단과 함께 법적 대응에 나서는 등 양측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현대차는 1공장 점거파업을 주도한 이상수 비정규직 지회장을 비롯한 27명에 대해 총 60억원의 손배소를 제기했고, 조업단축에 이어 휴업까지 검토 중이다. 강호돈 현대차 대표이사 부사장은 두 차례에 걸쳐 “불법 공장점거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조업단축 및 휴업조치를 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지난 15일부터 이어진 파업으로 1000억원 이상 생산차질이 발생하자 22일부터 1공장에 대해 10시간 조업시간 중 2시간을 줄이는 조업단축에 들어갔다. 조업단축은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지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면 휴업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정규직 노조 “교섭창구 열어야” 압박 고용노동부는 노조의 파업 목적이 정규직 전환으로 근로조건과 무관한 불법이라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상급단체인 금속노조의 파업 결의로 파장이 노동·산업계 전반으로 확대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중앙노동위원회도 노조가 노동쟁의 조정 신청을 하자 “현대차와 비정규직 노조는 서로 직접 고용관계라고 단정할 수 없고 노동쟁의 요건을 충족하지도 않았다.”는 내용의 행정지도 명령을 내렸다. 이런 가운데 현대차 정규직 노조가 사태 해결에 나섰다. 이경훈 현대차 정규직 노조위원장은 23일 “회사 측은 교섭 창구를 열고 조업단축과 휴업조치 계획을 철회하라.”고 요구하고 “공권력 투입이나 폭력사태를 방지하고 이번 점거파업의 원인이 된 울산공장 시트사업부의 사내하청업체 조합원의 고용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또 금속노조의 12월 총파업 계획과 관련해 “금속노조 규약에 전국 노동쟁의 사안은 파업 찬반투표를 거치도록 돼 있는 만큼 이를 회피하면 완전한 불법”이라며 “금속노조가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해 파업이 가결되고, 현대차노조에서는 부결되면 최악의 상황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두걸·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현대차 매출손실 1000억 “파업 장기화 땐 휴업조치”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비정규직 노조가 정규직화를 요구하면서 8일째 공장 점거파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전체 생산차질액(매출손실)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 현대차는 비정규직 노조의 공장점거파업이 계속돼 차량 9013대를 생산하지 못해 1012억원의 생산차질이 발생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 같은 피해는 비정규직 노조의 파업으로 발생한 생산차질 가운데 사상 최대 규모라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검찰과 경찰, 고용노동부에서 이번 공장점거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한 만큼 불법이 장기화될 경우 울산 1공장에 대해 휴업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호돈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부사장은 이날 전 직원에게 보낸 가정통신문에서 “사태가 장기화돼 생산라인의 정상운영이 불가능하면 회사는 조업 단축뿐 아니라 휴업조치를 내릴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KTX 2단계, 생활지도가 달라졌다

    KTX 2단계, 생활지도가 달라졌다

    KTX 2단계 구간 개통으로 전국의 생활지도가 바뀌고 있다. KTX는 2004년 4월 첫 개통 이후 전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연결한 데 이어 지난 1일 울산, 신경주, 김천, 오송역이 개통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생활상에도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KTX 2단계 개통에 따라 수도권과 지방, 지역과 지역 간의 이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부산·울산·경주 등 남부권에서 서울까지 2시간 10분대로 단축되면서 수도권의 쇼핑, 의료, 교육, 문화에 대한 지방 수요가 늘고 있다. 기존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방 수요를 빠르게 흡수하면서 ‘빨대 효과’를 거두고 있다. 서울역에 있는 롯데마트와 갤러리아백화점은 전국 각지를 연결하는 ‘전국구 쇼핑몰’로 떴다. 김모(54·여·울산)씨는 “울산에서 오전에 출발해 서울에서 쇼핑과 점심을 즐기고 저녁 시간 전에 돌아오는 사람들이 차츰 늘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에는 2단계 개통 이후 ‘KTX로 떠나는 서울구경’ 관광상품까지 등장했다. 의료서비스 부문에서도 ‘수도권 쏠림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지방의 고객이 사전에 예약하면 하루 내에 종합검진과 간단한 수술을 받은 뒤 돌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부산 백병원이 지난 3월 해운대에 1004개 병상 규모의 ‘해운대 백병원’을 개원한 데 이어 울산대병원이 2012년 1200개 병상 규모의 병동을 증축하는 것도 수도권 쏠림현상을 막기 위한 자구책이다. 지방의 고3 수험생들도 KTX를 이용해 서울 강남지역에서 논술 특강을 듣거나 고액 과외를 받고 있다. 서울 유명학원들의 지방 분원과 특강 개설도 KTX 흐름에 편승해 본격화되고 있다. 최모(18·경북 경주시)군은 “수능시험 이후 서울 유명학원에서 논술수업을 받기 위해 KTX를 이용하는 친구들도 있다.”고 말했다. 학원 관계자는 “현재는 서울 유명 학원으로 떠나는 학생들이 일부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지방에 분원을 설치할 경우 수시로 유명 강사를 보내 지역 학원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충북 오송역은 당초 예상보다 승객이 줄어 울상을 짓고 있지만, 오는 2014년 오송~광주를 연결하는 호남고속철도 1단계 구간만 개통되면 국내 유일의 경부선과 호남선 분기역으로 발전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KTX는 주 5일 근무제로 촉발된 휴가, 레저, 관광, 문화에도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당일 관광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부산, 울산, 경주 등 지방 골프장은 수도권 골프인구를 흡수하기 위해 1박 2일 상품 등을 내놓고 있다. 울산역 이용객은 지난 1일 개통 이후 평일 하루 평균 5000~6000명(주말·휴일 1만~1만 2000명)에 이르고 있다. 울산시는 최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도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 ‘울산시티투어 코스’와 KTX를 연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경주를 찾는 관광객도 지난 8월 양동마을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KTX 개통으로 급속히 증가했다. 양동마을에는 올 한해 동안 31만명의 관광객이 찾았다. 경주시는 신경주역사 개통에 맞춰 다양한 관광상품을 마련 중이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부산, 대구, 서울역과 업무 협약을 맺고, ‘레일(Rail)로 가는 경주 웰빙 녹색체험’과 ‘과거 보러 떠나는 기차여행’ 등의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부산~울산~경주~대구~김천~대전으로 이어지는 지역 간의 경제·문화 교류도 활성화되고 있다. 전국종합·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울산, 새달 대게잡이 준비 분주

    올해 가자미 흉년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울산지역 어민들이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대게잡이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19일 울산 북구 정자항 일대 어민들은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대게잡이 준비로 바쁘다. 올해 대표 어종인 가자미 어획량이 지난해의 3분의1 수준으로 감소했기 때문에 겨울 별미인 대게에 희망을 걸고 있다. 일부 대형 어선들은 가까운 바다 대게잡이 금지기간(6~11월)을 맞아 이달부터 허용된 먼 바다(정자항 동방 60마일 이상) 조업을 이미 시작했다. 다음달부터는 가까운 바다의 대게잡이도 시작된다. 선장 고모(43·울산 북구 강동동)씨는 “어민들이 다음달 대게잡이를 앞두고 준비작업으로 한창”이라며 “주말과 휴일 정자항에는 대게를 사러 오는 손님들이 하나 둘 늘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수협 강동위판장 관계자도 “올해는 가자미가 흉년이라 대게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큰 것 같다.”면서 “예전에는 대게잡이를 하지 않았던 배들도 대게잡이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현대차 3공장 점거파업 조합원 20명 입건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비정규직 노조가 정규직화를 촉구하며 공장 점거 파업을 벌이는 과정에서 경찰에 연행된 조합원 20명이 모두 입건됐다. 울산 동부경찰서는 18일 현대차 울산 3공장에서 점거 파업을 벌이던 조합원 20명을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7일 오전 9시쯤 아반떼MD를 생산하는 3공장에서 근무하다 3시간가량 생산라인을 점거해 생산 차질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모두 회사 관리자들에 의해 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경찰은 이들을 모두 입건한 뒤 부상자 등 9명을 전날 석방한 데 이어 나머지 11명 중 단순가담자 8명도 이날 풀어줬다. 경찰은 그러나 남은 장모씨 등 노조 간부 3명에 대해서는 보강 수사를 거쳐 19일 구속영장 신청 또는 불구속 입건 등 신병 처리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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