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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북구, 코스트코 허가 반려 당시 구청장에게 구상금 5억 청구

    울산 북구가 외국계 대형마트의 입점을 막으려고 건축허가 내주지 않다가 발생한 손해배상금과 관련, 당시 구청장에게 구상금을 청구하기로 했다. 울산 북구는 코스트코의 건축허가를 내주지 않아 손해배상금을 지급한 것과 관련해 당시 구청장이었던 윤종오 국회의원을 상대로 구상금 청구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27일 밝혔다. 북구와 윤 의원은 코스트코 측(진장유통단지사업협동조합)으로부터 2011년 9월 “법적 근거 없이 건축허가를 내주지 않아 재산상 손해가 발생했다”는 이유로 민사소송을 당했다. 울산지법은 이 소송에서 북구와 윤 의원에게 3억 6700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북구와 윤 의원은 불복하고 항소했지만 패소했고, 대법원에 상고했지만 기각됐다. 이에 따라 북구는 손해배상금에 이자와 소송비용을 합한 5억 700만원을 지난달 코스트코 측에 지급했다. 북구는 배상금을 물게 된 책임이 당시 구청장인 윤 의원에게 있다고 판단해 전액을 청구하기로 했다. 북구 관계자는 “윤 의원이 북구청장 재임 때 행정심판 결정을 무시하고 직권을 남용해 발생한 문제”이라며 “8월 중 울산지법에 구상금 청구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속초에 이어 울산시도 ‘포켓몬 고’ 서비스로 신난다!!

    속초에 이어 울산시도 ‘포켓몬 고’ 서비스로 신난다!!

    울산시는 증강현실(AR) 스마트폰 게임 ‘포켓몬 고’가 울산 간절곶에서도 실행되는 것으로 나타나자 24일부터 대책반을 구성하고 와이파이 설치를 추진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현재 간절곶에는 울산과 부산, 대구, 경남 등에서 한꺼번에 수백 명의 게이머가 몰려오고 있다. 게이머들은 마름모꼴로 구역을 나눠 서비스를 지원하는 포켓몬 고 게임 지난 22일 일본에서 시작되자 일본 서비스지역 끝에 간절곶이 포함되면서 간절곶에서 게임 실행이 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간절곳은 와이파이가 설치되지 않은 곳이어서 관광객들은 ‘데이터’나 휴대용 LTE 단말기 등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울산시 대책반은 게이머들 편의를 위해 울주군과 통신사와 협의해 간절곶에 와이파이 설치하고, 휴대전화 무료 충전기와 텐트, 음수대 등 편의시설도 설치한다. 울산시는 일요일인 24일 관광·안전·환경·행정·언론 등 5개 반, 10개 과로 구성된 ‘포켓몬 고 서비스 지원 상황실(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정지원국장이 대책반을 총괄한다. 대책반은 간절곶 홍보와 관광객 및 게이머들의 안전관리 등을 지원한다. 대책반은 게이머들에게 KTX울산역에서 외고산옹기마을을 거쳐 간절곶으로 가는 시티투어 홍보도 할 계획이다. 포켓몬 고가 일본에서 정식 서비스되면서 속초에 이어 간절곶에서도 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소문이 SNS 등을 통해 퍼지자 지난 22일 김기현 울산시장은 현황 파악과 지원대책 마련을 관련 부서에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간절곶 주변 음식점과 카페 업주들은 매출이 두 배쯤 올라 포켓몬 고 효과가 계속 되기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평일 관광객의 10배쯤 늘어났다고 한다. 울산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포켓몬 고를 할 수 있는 지역이라는 점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울산 홍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UNIST가 만들 ‘꿈의 열차’ 성공하면 서울 ~ 부산 16분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꿈의 열차 핵심 기술 개발에 나선다. UNIST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16분 만에 도달할 수 있는 ‘하이퍼루프’의 핵심 기술을 개발한다고 21일 밝혔다. 하이퍼루프는 진공 튜브 안으로 캡슐 형태의 고속열차가 사람이나 물건을 실어 나르는 시스템이다. 2013년 8월 일론 머스크가 제시해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열차가 이동하는 튜브 내부는 공기저항이 최소화돼 최대 시속 1200㎞로 주행할 수 있어 KTX보다 4배가량 빠르다. UNIST는 하이퍼루프의 핵심 요소인 튜브 내 공기의 저항을 줄이는 시스템과 열차의 추진 기술을 개발한다. 프로젝트에는 5년간 14억원이 투입되고 기계 및 원자력공학부,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디자인 및 인간공학부 교수가 함께 연구한다. 연구진은 튜브 내 공기저항을 줄이려고 열차 앞부분과 내부에 설치할 ‘공기 압축기’를 설계할 계획이다. 이 공기 압축기는 수축된 열차 앞쪽 공기를 빨아들여 열차 뒤로 내보내면서 공기저항을 줄이고 추진력을 만든다. 열차는 튜브 내 공중에 뜬 채 이동하고, 열차가 뜰 수 있도록 자석이 같은 극끼리 밀어내는 원리를 이용한 자기 부상 방식이다. 자기 부상 방식은 전력 공급량이 많이 필요한 단점이 있어, 이를 극복하려고 터널 상부에 태양전지를 설치하는 등 전력 공급시스템도 개발된다. 연구진은 1차 연도에 연구 방향과 콘셉트를 확립하고, 2~3차 연도에 상세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4차 연도에는 성능 테스트를 수행하고, 5차 연도에 실물을 완성하는 게 목표다. UNIST는 하이퍼루프 연구의 국제적 흐름과 연구 방향을 공유하려고 이날 대학에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울산과기원, 하이퍼루프 핵심 기술 개발 착수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꿈의 열차 핵심 기술 개발에 나선다. UNIST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16분 만에 도달할 수 있는 ‘하이퍼루프’의 핵심 기술을 개발한다고 21일 밝혔다. 하이퍼루프는 진공 튜브 안으로 캡슐 형태의 고속열차가 사람이나 물건을 실어 나르는 시스템이다. 2013년 8월 엘론 머스크가 제시해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열차가 이동하는 튜브 내부는 공기저항이 최소화돼 최대 시속 1200㎞로 주행할 수 있어 KTX보다 4배가량 빠르다. UNIST는 하이퍼루프의 핵심 요소인 튜브 내 공기의 저항을 줄이는 시스템과 열차의 추진 기술을 개발한다. 프로젝트에는 5년간 14억원이 투입되고 기계 및 원자력공학부,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디자인 및 인간공학부 교수가 함께 연구한다. 연구진은 튜브 내 공기저항을 줄이려고 열차 앞부분과 내부에 설치할 ‘공기 압축기’를 설계할 계획이다. 이 공기 압축기는 수축된 열차 앞쪽 공기를 빨아들여 열차 뒤로 내보내면서 공기저항을 줄이고 추진력을 만든다. 열차는 튜브 내 공중에 뜬 채 이동하고, 열차가 뜰 수 있도록 자석이 같은 극끼리 밀어내는 원리를 이용한 자기 부상 방식이다. 자기 부상 방식은 전력 공급량이 많이 필요한 단점이 있어, 이를 극복하려고 터널 상부에 태양전지를 설치하는 등 전력 공급시스템도 개발된다. 연구진은 1차 연도에 연구 방향과 콘셉트를 확립하고, 2~3차 연도에 상세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4차 연도에는 성능 테스트를 수행하고, 5차 연도에 실물을 완성하는 게 목표다. UNIST는 하이퍼루프 연구의 국제적 흐름과 연구 방향을 공유하려고 이날 대학에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삼성重 노협도 연대 파업 가세

    삼성重 노협도 연대 파업 가세

    조선업체 노동조합 등의 모임인 ‘조선업종노조연대’의 구조조정 반대 연대 파업 투쟁 방침에 따라 현대중공업 노조와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노협), 성동조선해양 노조 등이 20일 울산·거제·통영 등 각각의 사업장 근처에서 4시간 연대 부분파업을 했다. 합법적 파업권을 확보하지 못한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 한진중공업 노조는 이날 연대 파업에 참여하지 않았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파업했다. 울산 민주노총 주관으로 오후 2시 울산 태화강 둔치에서 열린 ‘울산노동자 총파업대회’에도 참가했다. 삼성중공업 노협은 오후 3시 사내 민주광장에 모여 자구안 철회 등을 요구하는 파업집회를 한 뒤 사내 작업장을 돌며 행진을 하고 파업해 오후 5시 퇴근했다. 삼성중공업 측은 4만여명의 근무 인력 가운데 이날 파업에 참여한 인원은 노협 회원 300여명으로 파악돼 조업에 큰 차질은 없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노조는 이날 전체 조합원이 참여하는 파업은 하지 않고 대의원 68명만 오후 1시부터 4시간 파업을 했다. 대의원들은 오후 1시 대의원 대회장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올해 임단협 방향 등을 논의하고서 통영 노동자대회에 합류했다. 성동조선해양 노조는 민주노총 경남본부 등과 공동으로 이날 오후 1시부터 통영시 중앙동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조선업 일방적 구조조정 중단 등을 요구하는 노동자대회를 열었다. 경찰 등은 통영 노동자대회에 성동조선해양 노조원 600여명을 비롯해 대우조선해양 노조 대의원 60여명, STX 노조원 수십명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했다. 한편 현대자동차 노조도 이날 오전 6시 50분에 출근하는 1조 근무자 1만 5000여명이 오전 11시 30분부터 4시간 파업을 벌여 현대중공업 노조와 이틀째 동시 파업을 했다. 거제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뜨거운 ‘夏鬪’… 현대차·현대중 공동파업

    뜨거운 ‘夏鬪’… 현대차·현대중 공동파업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노조가 23년 만에 동시 파업을 벌였다. 1993년 ‘현대그룹노조총연맹’(현총련) 연대 파업 이후 23년 만이다. 현대차 1·2조 근무자들은 19일 2시간씩 부분파업을 벌였고, 분사 구조조정 대상인 현대중 설비지원사업 부문 노조원들도 부분파업했다. 현대차 노조는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4일 연속, 현대중 노조는 이날과 20, 22일 파업을 예고해 두 노조는 이번 주에만 3차례 동시 파업한다. 현대차 1조 근무자 1만 5000여명은 이날 오후 1시 40분부터 2시간, 2조 근무자 1만 3000여명은 오후 10시 30분부터 2시간 파업했다. 올해로 5년 연속 파업이다. 회사 측은 노조 파업으로 자동차 1700여대를 생산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기본급 7.2%인 15만 2050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전년도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일반·연구직 조합원의 승진 거부권, 해고자 복직, 통상임금 확대와 조합원 고용안정대책위원회 구성, 주간 연속 2교대제에 따른 임금 보전 등을 요구했다. 현대중 노조도 부분파업을 시작해 올해로 3년 연속 파업을 벌였다. 1만 5000여명의 조합원 가운데 설비지원사업 부문 노조원 200여명이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파업해 생산 차질은 없었다. 노조는 사외이사 추천권 인정, 이사회 의결 사항 노조 통보, 징계위원회 노사 동수 구성, 퇴직자 수만큼 신규 사원 채용, 우수 조합원 100명 이상 매년 해외연수, 매월 임금 9만 6712원 인상(호봉승급분 별도), 직무환경 수당 상향, 성과급 지급, 성과연봉제 폐지 등을 요구하고 있다. 박유기 현대차·백형록 현대중 노조위원장은 현대차 울산공장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두 노조는 파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언제든지 함께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현대중공업은 근속 15년 이상 된 사무직 대리와 생산직 기원(대리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대 40개월치 임금과 자녀 학자금이 지급된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현대차·현대중 노조 23년 만에 동시 파업

    현대차·현대중 노조 23년 만에 동시 파업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노조가 23년 만에 동시 파업을 벌였다. 1993년 ‘현대그룹노조총연맹(현총련)’ 연대파업 이후 23년 만이다. 현대차 1·2조 근무자들은 19일 2시간씩 부분파업을 벌였고, 분사 구조조정 대상인 현대중 설비지원사업 부문 노조원들도 부분파업했다. 현대차 노조는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4일 연속, 현대중 노조는 이날과 20, 22일 파업을 예고, 두 노조는 이번 주에만 3차례 동시 파업한다. 현대차 1조 근무자 1만 5000여명은 이날 오후 1시 40분부터 2시간, 2조 근무자 1만 3000여명은 오후 10시 30분부터 2시간 파업했다. 올해로 5년 연속 파업이다. 회사 측은 노조 파업으로 자동차 1700여대를 생산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기본급 7.2% 15만 2050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전년도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일반·연구직 조합원의 승진 거부권, 해고자 복직, 통상임금 확대와 조합원 고용안정대책위원회 구성, 주간 연속 2교대제에 따른 임금 보전 등을 요구했다. 현대중 노조도 부분파업, 올해로 3년 연속 파업을 벌였다. 1만 5000여명 조합원 가운데 설비지원사업 부문 노조원 200여명이 오후 2시부터 3시간 파업, 생산 차질은 없었다. 노조는 사외이사 추천권 인정, 이사회 의결 사항 노조 통보, 징계위원회 노사 동수 구성, 퇴직자 수만큼 신규사원 채용, 우수 조합원 100명 이상 매년 해외연수, 매월 임금 9만 6712원 인상(호봉승급분 별도), 직무환경 수당 상향, 성과급 지급, 성과연봉제 폐지 등을 요구하고 있다. 박유기 현대차·백형록 현대중 노조위원장은 현대차 울산공장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두 노조는 파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언제든지 함께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 경제·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행복도시 울산 만들기 범시민협의회’는 “현대차와 현대중은 파업을 멈추고, 위기 극복에 전심전력해 달라”고 호소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현대차·현대중 노조 이번 주 3회 동시파업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노조가 이번 주 3차례 동시파업을 한다. 두 노조의 동시파업은 23년 만이다. 18일 현대차 노조에 따르면 19일 1·2조 근무자가 각 2시간 부분파업을 한데 이어 20일 1조만 4시간, 21일 2조만 4시간 부분파업을 벌인다. 22일에는 1조 6시간, 2조 전면파업에 들어간다. 파업을 시작하는 19일부터 특근과 잔업을 하지 않기로 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5월 17일 시작해 13차례 임금협상을 했다. 노조는 금속노조가 정한 기본급 7.2%인 임금 15만 2050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전년도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일반·연구직 조합원(8000여명)의 승진 거부권, 해고자 복직, 통상임금 확대, 조합원 고용안정대책위원회구성, 주간연속 2교대제에 따른 임금 보전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 현대중 노조도 19일에는 지원 사업본부가 오후 2시부터 3시간, 20일에는 전 조합원이 오후 1시부터 4시간 각각 파업한다. 22일에는 전 조합원이 오전 9시부터 7시간 파업한다. 노조는 사외이사 추천권 인정, 이사회 의결 사항 노조 통보, 징계위원회 노사 동수 구성, 전년도 정년퇴직자를 포함한 퇴사자 수만큼 신규사원 채용, 우수 조합원 100명 이상 매년 해외연수, 임금 9만 6712원 인상(호봉승급분 별도), 직무환경 수당 상향, 성과급 지급, 성과연봉제 폐지 등을 요구하고 있다. 오는 20일 민주노총 울산본부의 태화강 둔치 집회에 참여해 23년 만에 연대투쟁도 벌인다. 현대차와 현대중 모두 노사의 견해차가 커 7월 말부터 시작하는 여름휴가 전에 타결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현대차 파업 투표 가결

    20일 현대重과 공동파업 초읽기 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협상 파업 찬반 투표를 가결했다. 노조는 오는 20일 현대중공업 노조와 공동 파업할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지난 13일 조합원 4만 8806명을 상대로 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해 4만 3700명이 참여한 가운데 3만 7358명 찬성으로 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조합원 재적 대비 76.54%, 투표자 대비 85.49%의 찬성률이다.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과 관련한 13차례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투쟁 절차를 밟아 왔다. 파업 투표가 가결됨에 따라 중앙노동위원회에 제기한 노동쟁의 조정신청에서 조정중지 결정이 나오면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다. 파업하면 5년 연속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울산 효성 1공장 증설공사 현장서 근로자 1명 추락사

    14일 오후 1시 53분쯤 울산 남구 효성1공장 증설공사 현장, 높이 30m에서 볼트작업하던 박모(49)씨가 아래로 떨어져 사망했다. 현재 추가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현대차 노조 파업 찬반투표 가결…20일 현대중과 공동파업 나설 듯

    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협상 파업 찬반투표를 가결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오는 20일 현대중공업 노조와 공동파업을 나설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지난 13일 전체 조합원 4만 8806명을 상대로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해 4만 3700명이 참여한 가운데 3만 7358명 찬성으로 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조합원 재적 대비 76.54%, 투표자 대비 85.49%의 찬성률이다.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과 관련한 13차례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투쟁 절차를 밟아왔다. 파업투표가 가결됨에 따라 중앙노동위원회에 제기한 노동쟁의 조정신청에서 조정중지 결정이 나오면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다. 파업하면 5년 연속이다. 노조는 이날 울산공장에서 투쟁 지도부인 쟁의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투쟁 계획도 세웠다. 오는 20일 민주노총 울산본부 주관의 태화강 둔치 집회에 참가하는 형식으로 현대중공업 노조와 23년 만에 동시 파업을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 또 22일에는 현대기아차그룹 사업장 노조와 함께 서울 그룹사옥 앞에서 공동교섭을 촉구하며 파업할 계획이다. 노조는 기본급 7.2%인 임금 15만 2050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전년도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일반·연구직 조합원(8000여명)의 승진 거부권, 해고자 복직, 통상임금 확대, 조합원 고용안정대책위원회 구성, 주간연속 2교대제에 따른 임금 보전 등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회사는 임금피크제(현재 만 59세 동결, 만 60세 10% 임금 삭감) 확대, 위법·불합리한 단체협약 조항 개정, 위기대응 공동 태스크포스(TF) 구성 등을 노조에 요구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고려아연 유출 황산 피해 근로자 1명 사망

    지난달 고려아연에서 유출된 황산에 전신 화상을 입은 협력업체 근로자 이모(49)씨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울산 울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전 9시 15분쯤 울주군 온산읍 고려아연 2공장에서 제조공정 보수 작업을 하던 중 유출된 황산에 전신 화상을 입은 이씨가 12일 오후 치료를 받고 있던 부산 베스티안병원에서 숨졌다. 당시 사고로 협력업체 근로자 6명이 화상을 입었고, 이씨 등 2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치료를 받아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어린이집 원생 발 밟은 보육교사 입건

    경찰이 어린이집 원생을 학대한 혐의로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입건했다. 11일 울산 동부경찰서와 동구에 따르면 민간어린이집 교사 A씨는 4살 난 원생의 발을 밟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6일 한 학부모로부터 “아들(4)이 어린이집 보육교사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이 학부모는 아들이 발가락 골절로 전치 3주의 상처를 입었다며 진단서를 경찰에 제출했다. 경찰은 어린이집 내부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등 수사를 통해 A씨가 원생의 발을 밟은 것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원생의 발을 밟은 경위와 학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A씨는 어린이집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구 관계자는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어린이집에 대해 행정적 조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현대차 노조 쟁의발생 결의…20일 현대중 노조와 공동파업 추진

    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협상 관련 쟁의발생을 결의했다. 노조는 11일 울산공장 문화회관에서 전국 대의원대회를 열어 쟁의발생을 결의하고, 쟁의대책위원회도 구성했다. 노조는 오는 20일 현대중공업 노조와 함께 부분파업 형태로 공동파업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노조는 앞서 지난 5일 열린 13차 임협 교섭에서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냈다. 10일간의 조정기간을 거친 뒤 중노위에서 조정중지 결정을 내리면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다. 오는 13일에는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한다. 노조는 올해 임협에서 금속노조가 정한 기본급 7.2%인 임금 15만 2050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전년도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일반·연구직 조합원(8000여명)의 승진 거부권, 해고자 복직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 통상임금 확대와 조합원 고용안정대책위원회 구성, 주간연속 2교대제에 따른 임금 보전 등을 요구안에 담았다. 회사는 임금피크제(현재 만 59세 동결, 만 60세 10% 임금 삭감) 확대, 위법·불합리한 단체협약 조항 개정, 위기대응 공동 TF 구성 등을 노조에 요구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익사 위험이 큰 중국산 불량 구명조끼 국산 정품으로 납품 대표 영장

    울산해양경비안전서는 중국산 불량 구명조끼를 국산 정품으로 둔갑시켜 조선소에 납품해 수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업체 대표 이모(52)씨 등 3명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외무역법 위반과 사기 등의 혐의다. 또 구명조끼 수입과 구명 뗏목 검사 등에 관여한 업체 직원 6명, 구명 뗏목 수리업체 선정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선박 관리업체 직원 1명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씨 등은 2012년 1월부터 2015년 4월까지 중국에서 구명조끼 8488벌과 방수복 717벌을 수입해 국산 정품으로 속여 현대중공업 등 국내 조선소에 납품해 3억 4000만 원가량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구명조끼 등에 ‘MADE IN CHINA’라고 부착된 원산지 표시를 잘라내고 허위 제품보증서와 함께 제품을 납품했다. 특히 납품된 구명조끼는 한국원사직물(FITI)시험연구원 검사 결과 뒤집혔을 때 복원력이 떨어지는 등 익사 위험이 큰 불량품으로 판명됐다. 이씨는 또 구명 뗏목 정비업체를 운영하면서 구명 뗏목 안전시험 등을 제대로 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검사를 마친 것처럼 선주들에게 검사수수료를 받아 챙기는 수법으로 2014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검사비용 3억 3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오징어 폐기물로 ‘투명종이’ 개발 성공

    울산대는 첨단소재공학부 진정호 교수와 카이스트 웨어러블 플랫폼소재 기술센터 배병수 교수 공동연구팀이 오징어 폐기물로 차세대 플렉시블 전자소자 기판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생체 친화성 ‘투명종이’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연구는 독일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Advanced Materials) 7월호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개발된 투명종이는 기본 마이크로(100만분의1)m 크기보다 더 얇은 나노(10억분의1)m 두께의 섬유로 제작해 매우 투명하다. 또 기존의 종이처럼 접을 수 있고 인쇄도 가능하다. 연구팀은 게·새우껍질·오징어 내골격을 주성분으로 사용했고, 생체친화성이 뛰어난 ‘키틴’ 나노섬유를 이용해 개발했다. 기존 식물성분의 투명종이와 다른 소재다. 그동안 키틴은 용매에 녹지 않는 성질과 필름으로 제작할 때 발생하는 수축현상 때문에 투명종이 원료로 사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연구진은 불용성이 적은 오징어 내골격에서 얻은 키틴과 수소 결합을 잘 끊어내는 용매를 사용하고 원심력을 이용해 수축현상을 막았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현대차·현대중공업 노조 “20일 공동 파업”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노조가 빠르면 오는 20일 공동 파업에 나설 전망이다. 23년 만의 공동 파업이다. 10일 울산 지역 노동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현대중공업 노조는 오는 20일 민주노총 울산본부 주관으로 태화강 둔치에서 열릴 울산노동자대회에 동참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두 노조는 노동자대회 당일 2시간 이상 부분파업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 이는 금속노조가 선언한 ‘22일 총파업’에 앞서 조기 공동 파업을 진행해 노조원들의 투쟁 동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두 노조는 1990년 전후 현대그룹노조총연맹(현총련)을 이끌며 연대 투쟁을 벌이기도 했다. 현대차 노조는 “과거 ‘노동자 대투쟁’ 정신으로 돌아가 물러설 수 없는 싸움을 벌일 것”이라며 공동 투쟁의 의미를 강조하고 있다. 현대차와 현대중공업 노조는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회사 측과 절충점을 찾지 못하면서 각각 ‘교섭 결렬’을 선언한 데 이어 파업을 결의하는 등 투쟁을 준비하고 있다. 두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의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거친 뒤 오는 13일 동시에 조합원을 상대로 파업 찬반투표를 한다. 박유기 현대차 노조위원장은 지난 8일 임금 협상 결렬 조합원 보고대회에서 “임금 협상이 결렬돼 노동자의 강력한 무기인 총파업으로 간다”면서 “현대중공업 조합원들도 구조조정 저지 투쟁에 나서고 있고, 우리도 연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노조의 동시 파업이 이뤄지면 1993년 현총련의 마지막 공동 투쟁 이후 23년 만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울산대 진정호 교수와 KAIST 배병우 교수 등, 오징어 폐기물로 투명종이 개발

    울산대 진정호 교수와 KAIST 배병우 교수 등, 오징어 폐기물로 투명종이 개발

    울산대는 첨단소재공학부 진정호 교수와 KAIST 웨어러블 플랫폼소재 기술센터 배병수 교수 공동연구팀이 오징어 폐기물로 차세대 플렉시블 전자소자 기판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생체 친화성 ‘투명종이’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연구는 독일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Advanced Materials) 7월호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개발된 투명종이는 기본 마이크로(100만분의 1)m 크기보다 더 얇은 나노(10억분의 1)m 크기의 섬유로 제작해 매우 투명하다. 연구팀은 게·새우껍질·오징어 내골격을 주성분으로 사용했고, 생체친화성이 뛰어난 ‘키틴’ 나노섬유를 이용해 개발했다. 기존 식물성분의 투명종이와 다른 소재다. 그동안 키틴은 용매에 녹지 않는 성질과 필름으로 제작할 때 발생하는 수축현상 때문에 투명종이 원료로 사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연구는 불용성이 적은 오징어 내골격에서 얻은 키틴과 수소 결합을 잘 끊어내는 용매를 사용하고 원심력을 이용해 수축현상을 막았다. 또 기존 종이처럼 접을 수 있고 인쇄도 가능하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현대차·현대중공업 노조, 23년 만의 ‘공동파업’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노조가 빠르면 오는 20일 공동파업에 나설 전망이다. 23년 만의 공동파업이다. 10일 울산지역 노동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현대중공업 노조는 오는 20일 민주노총 울산본부 주관으로 태화강 둔치에서 열릴 울산노동자대회에 동참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두 노조는 노동자대회 당일 2시간 이상 부분파업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 두 노조는 금속노조가 선언한 ‘22일 총파업’에 앞서 조기 공동파업을 진행해 노조원들의 투쟁 동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두 노조는 1990년 전후 현대그룹노조총연맹(현총련)을 이끌며 연대투쟁을 벌이기도 했다. 현대차 노조는 “과거 ‘노동자 대투쟁’ 정신으로 돌아가 물러설 수 없는 싸움을 벌일 것”이라며 공동투쟁의 의미를 강조하고 있다. 현대차와 현대중공업 노조는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회사 측과 절충점을 찾지 못하면서 각각 ‘교섭 결렬’을 선언한 데 이어 파업을 결의하는 등 투쟁을 준비하고 있다. 두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의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거친 뒤 오는 13일 동시에 조합원을 상대로 파업 찬반투표를 한다. 박유기 현대차 노조위원장은 지난 8일 임금협상 결렬 조합원 보고대회에서 “임금협상이 결렬돼 노동자의 강력한 무기인 총파업으로 간다”면서 “현대중공업 조합원들도 구조조정 저지 투쟁에 나서고 있고, 우리도 연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노조의 동시 파업이 이뤄지면 1993년 현총련의 마지막 공동투쟁 이후 23년 만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10년 친구 日니가타 집에 초대한 울산시

    울산시는 우호협력도시인 일본 니가타시의 시민교류단이 8~10일 울산을 방문해 두 도시 간 다양한 시민교류 행사를 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니가타 울산우호회 회원 22명으로 구성된 시민교류단은 홈스테이, 홈비지팅 등 일반 가정에서 한국의 가정생활과 음식문화를 체험한다. 이들은 8일 시청을 방문해 김기현 울산시장을 예방하고 니가타 시민교류단, 홈스테이·홈비지팅 호스트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류회를 갖는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두 도시가 우호협력도시 체결 10주년이 되는 해로 이번 방문이 두 도시 우호 증진의 특별한 의미를 더해 주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민간 교류가 두 도시 간 상호 이해의 폭을 더욱 넓혀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 도시는 오는 8, 9월에 10주년을 기념해 공연단을 포함한 대표단 상호 파견 등을 계획하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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