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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인력공단, 올해 신규 직원 24% 울산 인재 채용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올해 신규 직원의 24%를 울산지역 인재로 채용했다고 1일 밝혔다. 공단은 이날 울산시 중구 본사에서 ‘2019년 신규 직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공단은 신규 직원 121명 중 29명을 지역 인재로 채용해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채용 인원 대비 지역 인재 비율은 24%를 기록해 올해 의무 채용 비율인 21%보다 높았다. 공단은 2014년 울산 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총 86명의 지역 인재를 채용했다. 공단은 지역 인재 채용을 위해 중구 등과 ‘청년 취업 지원 디딤돌 사업’ 협약을 맺어 100여명의 울산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3회에 걸쳐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소개와 모의 면접, 멘토링 등을 시행하기도 했다. 김동만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인재 채용뿐만 아니라 지역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학교 비정규직 3일 총파업 돌입, 급식 ‘비상’

    전국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급식 등에 비상이 걸렸다. 교육 당국은 급식과 돌봄 종사자의 총파업 참여로 생길 공백을 메울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전국 학교 비정규직 연대회의와 각 지역 연대회의는 1일 청와대 분수대 앞, 시·도 교육청 등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오는 3∼5일 총파업을 거듭 선언했다. 지역별 총파업 참가자는 울산 700여명, 경북 1000여명, 충북 3000여명, 충남 1000여명 등으로 추정된다. 구체적인 파업 참여 인원은 2일 오후 쯤 집계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 연대회의는 “사상 최대·최장 파업을 앞두고도 정부는 뚜렷한 대안을 내놓지 못했고 교육감 중에도 책임지고 교섭 타결과 문제해결에 나서는 이가 없다”고 비판했다. 연대회의는 문재인 정부 임기 내 9급 공무원의 80% 수준 임금 지급, 기본급 6.24% 인상, 다른 수당에서 정규직과 차별 해소 등을 요구하고 있다. 학교 비정규직 노조, 교육 공무직 본부, 여성노조 등으로 구성된 연대회의 조합원은 9만 5000여명으로 전체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의 66%를 차지한다. 연대회의 측은 이들 중 5만명 이상이 총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대회의는 오는 3일 광화문 광장에 집결해 공공부문 비정규직 총파업 결의대회에 참여하고 4∼5일에는 지역별로 집회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각 지역 교육청은 상황실, 태스크포스 등을 중심으로 파업 규모를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그러나 총파업으로 급식과 돌봄교실, 교무 행정 등 차질이 불가피하다. 돌봄교실은 교원 등 학교 인력을 활용할 수 있지만, 급식 제공은 상당수 학교에서 멈춰 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천은 이미 ‘붉은 수돗물’(적수) 사태로 160곳에 달하는 학교가 한 달 넘게 급식에 차질을 빚고 있어 혼란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된다. 현재 인천에서는 서구·영종도·강화군 학교 106곳이 아직 생수를 이용해 급식하고 있다. 이 밖에 급수차 급식(37곳), 외부 위탁 급식(9곳), 대체 급식(1곳) 등이 이뤄지고 있다. 교육 당국은 정상적인 급식 제공이 어려우면 빵과 우유 등 대체 급식, 도시락 지참, 단축 수업 가운데 학교 사정에 맞는 대안을 선택하도록 했다. 저소득층이나 도시락을 챙기지 못한 학생을 지원하고 대체 급식으로 생길 수 있는 식중독 사고 등을 예방해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 지역 교육청마다 파업 직전까지 현황을 파악하기로 해 참여 인원은 2일에나 윤곽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대회의 측이 조합원 절반 이상 참여를 예상하고 있다. 시·도 교육청들은 대체로 2017년 총파업 때와 비슷한 수준이거나 참여 규모가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2017년에는 경기 6300여명, 부산 1300여명 등 모두 1만 5000여명이 파업해 1929개 초·중·고 급식이 중단됐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급식과 돌봄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가용한 인력과 방법을 동원해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울산 문수축구장 천연잔디 전면 교체

    울산 문수월드컵축구장의 천연잔디를 전면 교체한다. 울산시설공단은 문수월드컵축구장의 그라운드 천연잔디를 7월 1일부터 11월까지 전면 교체한다고 30일 밝혔다. 문수축구장은 오는 2020년 3월 다시 개장한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축구경기를 위해 2001년 개장한 이래 문수 경기장의 천연잔디를 교체하는 공사는 처음이다. 시설공단은 조성 당시 심어진 잔디가 품질이 떨어지고 토사도 오래돼 바꿔야 한다고 판단했다. 기존 잔디와 토사까지 모두 교체해 수준 높은 축구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시설공단은 비교적 한국 기후에 적합한 잔디종인 켄터키 블루그래스로 전면교체하기로 했다. 또 노후한 스프링클러 시스템도 바꾸기로 했다. 울산현대호랑이 축구단은 홈구장인 문수축구장의 잔디교체로 내년 3월 재개장 때까지 울산종합운동장에서 남은 경기를 치른다. 박순환 울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선수들과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체육시설 인프라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만들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전 여친에게 나체사진 유포 협박한 30대 ‘징역 8개월’

    울산의 한 30대가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신용카드 사용 대금을 받으려고 심부름센터 직원 행세를 하며 ‘나체사진 유포’ 협박을 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6단독 황보승혁 부장판사는 공갈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7·남)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B(36·여)씨와 몇 달 동안 사귀다가 헤어지게 되자, B씨에게 “교제하던 중 내 신용카드로 결제했던 침대 대금을 대신 납부하라”고 수차례 요구했지만, B씨의 거부로 무산됐다. 이에 A씨는 B씨의 나체사진을 이용해 겁을 준 뒤 돈을 받으려고, 지난해 12월 심부름센터 직원 행세를 하며 B씨에게 나체사진 3장과 함께 ‘왜 침대 값을 안 줘서 이런 상황을 만드세요. 침대 값 120만원 입금 안 시키면 가족, 회사에 사진 배부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B씨가 경찰에 신고해 A씨의 범행은 미수에 그쳤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감정적으로 격앙돼 범행했지만, 사진을 제삼자에게 유포할 뜻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 행위는 내용과 방법에서 좋지 않고,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울산 시내버스 37년만에 공동배차제 사라진다

    울산 시내버스 공동배차제가 37년 만에 사라진다. 울산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대형 시내버스 노선 36개, 직행 좌석 5개 노선 운영체계를 기존 공동배차제에서 개별노선제로 전환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앞서 올해 1월 울산지역 중형 시내버스 26개 노선 운영체계를 먼저 개별노선제로 바꿨다. 공동배차제로 운영하던 나머지 대형 노선 등 41개 노선도 이번에 개별노선제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1982년부터 울산 시내버스 주된 노선 운영체계인 공동배차제는 37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공동배차제는 1개 노선을 5개(한성, 울산, 남성, 학성, 신도) 버스업체가 공동 운행하는 방식이다. 공동배차제는 노선이나 운행 대수를 조정하는 것이 쉽다는 등의 장점에도 1개 노선을 여러 업체가 운행하다 보니 서비스 제공 주체가 불분명해 버스업체의 서비스 개선 의지 부족, 경영 개선 노력 미흡 등으로 시민 불편이 가중됐다. 반면에 개별노선제는 노선별 전담 운행 업체를 지정·운행하는 방식이다. 노선 운행 주체가 확실하기 때문에 버스업체의 경영 개선을 위한 원가 절감 노력 등 대시민 서비스 개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울산을 제외한 전국 6대 도시 중 대구, 광주, 대전은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과 함께 공동배차제에서 개별노선제로 전환했다. 울산이 전 노선 개별노선제로 전환하면 다른 도시와는 달리 버스 준공영제 도입 없이 개별노선제로 전환한 첫 사례다. 울산시는 시민 불편·불친절 해소를 위한 효과 예측을 위해 1월부터 개별노선제로 전환된 26개 노선 교통 불편 민원접수를 분석했다. 이 분석에서 민원 건수가 지난해(1∼5월) 67건에서 올해(1∼5월)는 34건으로 총 33건, 49.3%가 줄었다. 개별노선제 전환에 대해 운송업체와 승무원도 호의적이다. 노선 특성 등을 잘 파악할 수 있어 운행 효율성과 업체 경영을 개선해 원가 절감도 기대되기 때문이다. 개별노선제는 같은 노선 번호로 운영하는 데도 버스업체가 다르다는 이유로 차량이 몰려다니는 이른바 ‘차량 몰림’ 현상과 ‘차량 임의 결행’ 문제를 해소하는 등 버스업체의 책임이 높아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운행을 둘러싼 다양한 고용여건 변화 등을 고려하고 울산에 특화된 시내버스 서비스 제공을 위해 버스업체와 협의해 개별노선제로 전환한다”며 “다양한 조사와 분석으로 시민 이용이 편리한 시내버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하반기 배차계획 개선, 운송원가 관리를 위한 시내버스 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내년부터는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현대중공업 임직원, 노조 폭력행위 중단 호소문

    “노조는 불법 폭력행위를 멈춰 달라.” 현대중공업은 26일 임직원 명의로 호소문을 내고 노조의 불법 폭력행위를 중단을 촉구했다. 회사는 “조합원 수백명이 지난 24일 의장 공장에 난입해 특수 용접용 유틸리티 라인을 절단하고 용접기를 파손하는 등 생산 근간을 뒤흔들고 있다”며 “자재를 들어올 때 쓰는 벨트를 훼손하는 등 안전까지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회사는 또 “사내 폭력에 대한 인사위원회가 열렸을 때는 안전교육장과 현장 휴게실 문을 부수고 사우들에게 욕설했다”며 “인사위원회에 넘겨진 이들은 목격자나 폐쇄회로(CC)TV 등 증거가 명백한데도 변명으로 일관했고, 노조는 ‘자해공갈단’이나 조작이라고 발뺌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부 조합원은 익명 노조 게시판에 부상으로 입원한 피해자에게 인신공격과 협박을 쏟아내 상처를 줬다”며 “노조는 이성을 회복해 소중한 일터를 짓밟는 행위와 동료에 대한 폭언·폭력을 자제해 달라”고 호소했다. 회사는 “전기·가스 차단, 크레인 가동 방해, 물류 방해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막가파식 폭력행위는 결코 정당화할 수 없다”며 “모든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달 31일 법인분할(물적분할) 주주총회를 두고 노조가 벌인 주총장 점거, 파업 중 업무방해, 물리력 행사 등에 대해 조합원 95명을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에 고소·고발했다. 또 관리자와 파업 미참여 조합원 등을 폭행한 조합원 3명을 해고 조치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체코 모라비아 실레지아주 대표단 울산 방문

    체코 모라비아 실레지아주 대표단이 25일 울산을 방문했다. 25일 울산시에 따르면 우호협력 도시인 체코 모라비아 실레지아주 대표단이 25일부터 28일 울산을 방문한다. 대표단은 이번 방문에서 양 도시 간 교류협력사업 확대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현대자동차, 울산박물관, 대왕암공원, 태화강대공원, 전통시장 등 주요 시설과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주정부 대표단 방문에 앞서 체코 청소년 교류단이 지난 23일 울산을 찾아 한국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체코 요리·호텔학교 재학생 10명으로 구성된 교류단은 다음 달 3일까지 울산과학대학에서 한국 전통요리 교육과 실습에 참여 후 경주 등 인근 지역을 견학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문화, 체육, 행정, 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국제교류 사업이 확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체코 동북지방의 모라비아 실레지아주는 면적 5499㎢에 인구 120만명이 거주하고 있고, 현대차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생산공장이 있다. 울산시와 2014년 우호협력도시가 된 이후 문화와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78.2점’ 김천고 자사고 재지정

    울산 현대청운고와 경북 포항제철고 그리고 김천고가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정기간 연장을 확정함에 따라 자사고 지위를 유지한다. 24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현대청운고는 학교 운영성과 평가에서 기준 점수(70점) 이상을 받아 오는 2025년 2월까지 5년간 자사고 지정 기간을 연장했다. 점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울산시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는 지난 11일 현대청운고의 자사고 지정 기간 연장을 의결했다. 자사고 지정 평가는 5년마다 진행되고 미달하면 일반고로 전환된다. 경북교육청도 이날 경북도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를 열어 자사고 운영성과 평가 결과를 심의한 결과 포항제철고가 83.6점, 김천고가 78.2점을 얻어 두 학교 모두 자사고의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지방에서는 부산 해운대고와 충남 천안 북일고가 오는 27일, 민족사관고가 다음달 1일 자사고 재지정 여부를 발표한다. 한편 올해 전국 자사고 42곳 중 24곳이 재지정 평가를 받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현대중공업 파업 참여 노조원 300여명 인사위원회 개최

    현대중공업이 법인분할(물적분할) 주주총회 반대 파업에 참여한 조합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인사위원회를 개최한다. 이에 반발해 노조는 추가 파업을 벌일 예정이다. 24일 현대중공업 노조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조합원 330명에게 이번 주까지 인사위원회에 참석하라고 통보했다. 이들 중 30명은 파업이나 주주총회장 점거 과정에서 회사 기물을 파손하거나 사측 관리자 등을 폭행한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나머지는 회사가 주총 관련 파업이 불법이라며 수차례 경고장을 보냈는데도 계속 파업에 참여한 조합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앞서 파업 과정에서 회사 관리자나 파업 미참여 조합원을 폭행한 혐의로 강성 조합원 3명을 해고 조치했다. 330명 대상 인사위 통보는 후속 조치로, 회사가 불법 행위에 엄정 대응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회사는 그동안 주총 관련 파업이 불법이라고 밝혀왔다. 노동위위원회 조정 절차를 거치지 않은 파업이고, 법인분할은 회사 경영전략과 관련된 사안으로 파업 대상 자체가 아니라는 것이다. 반면 노조는 회사가 제기한 쟁의행위 가처분 신청을 지난달 법원이 기각해 합법 파업으로 볼 수 있다는 입장이다. 노조는 지난달 16일부터 주총 당일인 지난달 31일까지 전면파업과 부분파업을 병행했다. 주총 이후에도 수시로 파업했다. 노조는 이번 회사 징계 조치와 인사위원회 개최에 반발해 24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전 조합원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25일과 26일에도 각각 3시간과 4시간 파업한다. 26일 오후 4시부터는 현대중공업 정문 앞에서 열리는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에 합류할 예정이다. 노조 관계자는 “단체협약상 쟁의 기간에는 조합원 징계를 할 수 없는데도 회사가 징계를 남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이번 파업은 명백한 불법이고, 합법이라 해도 불법·폭력 행위까지 정당화될 수는 없다”며 “원칙대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노조는 회사 측에서 조합원들의 폭행 사건을 다룬 인사위원회를 개최한 지난 12일 해양공장 해양기술관 1층 안전교육장에 무단 진입해 집기를 부수고 과격 행동을 일삼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울산 고래생태체험관 큰돌고래 ‘임신’

    울산 남구 돌고래생태체험관의 큰돌고래가 임신을 했다.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의 큰돌고래 ‘장두리’가 임신해 특별관리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장두리는 2012년 일본에서 들여온 10세 큰돌고래 암컷이다. 공단은 정기 건강검진 과정에서 나타난 장두리의 황체호르몬 수치 변화를 확인하고, 초음파 검사를 한 결과 지난 23일 임신을 확인했다. 공단은 장두리를 관람객에게 공개되지 않는 수조 시설인 보조풀장으로 옮기고, 충분한 영양 공급과 건강 유지를 위한 운동량을 조절하고 있다. 공단은 장두리 출산을 10월로 예상하고, 초음파 정기 검사로 체계적인 관리를 할 방침이다. 다만, 수족관에서 태어난 새끼 돌고래 생존율이 높지 않은 탓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고래생태체험관에서는 2017년 큰돌고래 ‘장꽃분’이 새끼 ‘고장수’를 출산했다. 고장수는 최근 두 번째 생일을 맞았다. 그러나 2014년과 2015년엔 장꽃분이 출산한 새끼 2마리가 출산 후 며칠 만에 폐사하기도 했다. 한편 장꽃분과 고장수는 오는 12월 이후 일반인에게 공개하기로 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울산 창업기업 베트남 시장진출 지원

    울산시는 25∼27일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울산테크노파크와 베트남 사이공 이노베이션허브(SIHUB) 공동주최로 열리는 ‘2019년 울산TP & SIHUB 스타트업 글로벌 페어’에 지역 창업기업 7개사가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참가 기업은 해조류를 활용한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는 ‘마린이노베이션’, 친환경 대체 에너지로 주목받는 태양광을 활용한 블라인드와 발전기를 개발하는 ‘에너하브’, 직사광선 차단으로 에어컨 효율 증대와 절전 효과가 있는 에어컨 실외기 커버 제작업체인 ‘에이미’ 등이다. 이 행사는 주로 제품 홍보 전시, 투자기관과 구매자(바이어) 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앞서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지난 1월에도 베트남 호찌민에서 2019년 스타트업 글로벌 페어를 개최했다. 당시 참가 기업 중 ‘지이엠플랫폼’은 베트남 호찌민 현지 3D 프린팅 전문가 양성 교육과 3D 프린팅 연구개발센터 설립을 놓고 현지 기관과 협의가 진행 중이다. ‘니나노컴퍼니’는 베트남 유아용품 전문기업에 수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울산시는 울산글로벌스타트업허브를 중심으로 글로벌 성장,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위해 해외 유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도입과 글로벌 네트워킹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의 아이디어·상품을 발굴해 사업화를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TP & SIHUB 스타트업 글로벌 페어와 울산글로벌스타트업허브는 지역 창업기업의 세계 진출 기회 확대와 투자 활성화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울산시 해외투자 유치로 경제위기 ‘돌파’

    울산시 해외투자 유치로 경제위기 ‘돌파’

    울산시가 해외투자 유치로 침체된 경제위기를 돌파한다. 송철호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울산 투자유치단이 오는 23일부 30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러시아, 네덜란드, 덴마크 등을 방문해 해외투자 유치에 나선다.투자유치단은 먼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국영 석유사인 로스네프트, 석유·가스 탐사기업 루크오일, 천연가스 생산기업 노바텍 등을 잇달아 찾아 울산에 대한 투자를 당부하고 오일·가스 파이프라인 구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석배 주러시아 대사를 만나 한·러 경제 협력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러시아 극동개발부를 방문해 조선산업 분야에 대한 협력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는 글로벌 석유화학 기업인 라이온델바젤과 전략적 투자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양해각서 체결로 폴리미래와 SK어드밴스드가 연산 40만t 규모로 폴리프로필렌 생산공장을 울산에 건설하는 사업에 울산시와 라이온델바젤의 긴밀한 협력이 기대된다. 폴리미래는 라이온델바젤과 대림산업 합작한 회사다. 덴마크에서는 에스비아르시 항만 배후시설과 인근에 조성된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방문해 해상풍력 기업 육성전략과 투자 활성화 방안 등을 살핀다. 또 에스비아르 시청을 방문해 신재생 에너지 육성을 위한 지방정부의 지원사항에 대해 의견을 듣는다. 투자유치단은 코펜하겐에서 해상풍력 기업인 CIP 경영진을 만나 올해 초 울산시와 체결한 업무협약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후속 이행사항을 협의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송철호 시장은 “해외투자 유치 강화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기존 3대 주력산업 고도화에 더해 북방경제 협력을 통한 동북아 오일·가스 허브 구축,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조성 등 울산 미래를 담보할 4차산업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울산 시민신문고 주민 생활현장 고충 청취

    울산시 시민신문고위원회가 시민 생활현장 속에서 고충 민원을 해결에 나선다. 시민신문고위원회는 남구 주민 편의를 위해 오는 25일 오전 10시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제2회 찾아가는 시민신문고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찾아가는 시민신문고는 지역주민 불편·고충을 듣고 해결하기 위해 운영하는 현장 중심 민원 해결 서비스다. 지난해 12월 동구를 시작으로 매년 분기별로 구·군을 순회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북구, 다음 주에는 남구를 찾아가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이나 불합리한 제도 등 고충 민원 해결은 물론 생활법률이나 노무, 금융 분야에 대해서도 전문 상담위원이 상담서비스를 한다. 중구는 9월, 울주군은 12월에 예정돼 있다. 찾아가는 시민신문고는 지역 주민뿐 아니라 시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지금까지 찾아가는 시민신문고에 접수·처리된 고충 민원은 총 74건(동구 45건, 북구 29건)이다. 이 가운데 공공사업(도로 개설)으로 인해 다 자라지 못한 농작물(마늘 등)을 뽑아야 하는 주민 고충을 북구청 협조로 보상토록 하는 등 생활현장 주민 고충을 해소한 사례도 있다. 차태환 시민신문고위원회 위원장은 “찾아가는 시민신문고가 시민이 생활 가까이 방문해 고충을 해소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로 자리매김했으면 한다”며 “폭넓은 시민 의견을 모아 각종 불합리한 제도와 규제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신문고위원회는 지난해 9월 10일 출범한 이후 지금까지 400여 건에 이르는 고충 민원을 접수·처리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제17회 울산 로봇경진대회 23일 개최

    창의적인 로봇 인재 육성을 위한 울산 로봇경진대회가 열린다. 울산시는 오는 23일 오전 11시 울산종하체육관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7회 울산로봇경진대회’(주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울산지식산업로봇진흥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로봇경진대회는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다양성을 살려 과학 영재를 발굴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 창의적 로봇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매년 열리고 있다. 행사는 개회식, 종목별 경기, 수상자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 로봇 꿈나무들에게 로봇 기술의 미래를 소개하는 로봇 레이저쇼와 협동로봇, 배관탐사로봇 등 첨단로봇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경기 종목은 미션로봇, 미션트랜스퍼, 미션바이벌 등 3개 종목과 제작된 로봇작품의 디자인·기능·창의성·작동성을 종합 심사하는 창작 종목, 로봇 배틀 시범 종목 등이 열린다. 한편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그동안 시장창출형 로봇 보급사업과 로봇융합비즈니스지원 사업 등 로봇기업 성장지원을 추진해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현대중공업 노조, 주주총회 무효 요구 4시간 부분파업

    현대중공업 노조는 20일 법인분할 철회와 주주총회 무효 등을 주장하며 4시간 부분파업을 했다. 노조는 이날 전체 조합원이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부분파업을 하고 노조 간부들은 파업 후 하청 조직화를 위해 공장을 돌며 사내하청(비정규직)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노조 가입 활동을 벌였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지난달 31일 분할 안건이 주주총회에서 통과되자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전면파업과 부분파업을 번갈아 했다. 노조는 이날 파업과 함께 오후 6시 회사 정문앞에서 원·하청 공동집회를 하는 등 원·하청 노동자 단결을 위한 사내하청 노동자 조직화 투쟁도 이어간다. 야간 근무자는 오후 8시부터 4시간 파업을 한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울산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행정지원협의회 개최

    울산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회 울산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행정지원협의회(이하 행정지원협의회)를 열었다. 행정지원협의회는 울산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조례에 따라 처음 열렸다. 다양한 공동체 사업 추진 부서·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이날 행정지원협의회는 협의회 구성·운영 계획, 시·군·구 마을공동체 추진 사업 정보 공유, 마을공동체 발전을 위한 협력·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행정지원협의회는 시 시민소통협력과장을 위원장으로 시 공동체사업 담당, 구·군 공동체 총괄 담당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시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장,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등이 전문가로 지원 역할을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마을공동체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 공동체성을 회복시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라며 “지역주민의 마을공동체 활동이 왕성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와 구·군 행정기관, 중간 지원 조직 간 서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 마을공동체 추진 사업은 안전,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여성 가족, 문화예술 분야 등 총 29건(시 25건, 구·군 4건)이다. 이 중 중앙부처 공모사업이 18건, 시·군·구 자체사업이 11건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전국 자치구의장협의회 원전 지원금 확대 건의한 채택

    전국 자치구 의장협의회가 원전 지원금을 인근 지자체까지 확대하자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18일 울산 중구컨벤션에서 제219차 시·도 대표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신성봉 울산 중구의회 의장이 제안한 ‘불합리한 원전지원금 제도개선 촉구 건의문(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이 건의문은 원전지원금 근거 법령인 ‘발전소주변지역법’과 ‘지방세법’을 개정해 정부가 원전 소재지뿐만 아니라 원전 인근 지자체로 지원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부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계기로 방사능방재법을 2014년 개정해 원전 주변 비상계획구역을 기존 8∼10㎞에서 최대 30㎞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원전 소재지뿐 아니라 인근 지역까지 훈련, 방사능 방재 장비 확보와 관리, 방사능 방재 요원 지정과 교육 등을 해야 해 의무와 예산 투입처가 늘었 원전 소재지가 아니라는 이유로 지원금은 받지 못해 개선 목소리가 제기돼왔다. 이번에 통과된 건의문은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관련 부처는 60일 이내에 입장을 회신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선 모범적인 의정 활동과 기초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문희성 울산 중구의회 의원과 박인서 남구의회 의원, 이주언 북구의회 의장, 김시욱 울주군의회 의원 등이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울산시 2027년부터 트램 운영

    울산시 2027년부터 트램 운영

    오는 2027년부터 울산 도심을 트램(Tram·노면전차)이 달린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18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연구용역’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2027년부터 트램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트램(사업비 1조 3316억원)은 태화강역~신복로터리 노선 등 4개 노선에 48.25km 구간을 운영한다. 노선은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지침에 따른 경제성 분석(BC) 0.7 이상으로 선정했다. 노선 1은 태화강역에서 신복로터리까지 11.63km 구간(정거장 15곳)이다. 상업, 주거, 교육 등이 밀집했고 도심을 통과하는 동서축 노선이다. 노선 2는 송정역에서 야음사거리까지 13.69km 구간(정거장 14곳)이다. 울산공항, 시립미술관 등 북·중·남구의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남북축 노선이다. 노선 3은 효문행정복지센터에서 대왕암공원까지 16.99km 구간(정거장 15곳)이고, 노선 4는 신복로터리에서 복산성당 앞 교차로까지 5.94km 구간(정거장 8곳)이다. 시는 경제성 등을 고려해 노선 1, 2를 오는 2027년까지 1단계로 개통한 뒤 노선 3, 4는 2단계로 건설할 계획이다. 시는 국토교통부의 사전 협의, 주민 공청회 등을 거쳐 오는 10월 국토부에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다. 송철호 시장은 “정부 승인 이후 예비타당성조사 등 많은 절차가 있는 만큼 정부 등과 긴밀히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석유화학 분야 인재 양성 힘 모으는 울산시

    울산시와 기업, 대학이 석유화학 분야의 맞춤형 지역 인재 양성에 나선다. 울산시는 17일 울산 라한호텔에서 지역 6개 공장장협의회, 울산과학대 등 8개 기관·단체와 ‘석유화학분야 산학 맞춤형 인재양성 및 국제인증 교육프로그램 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6개 공장장협의회는 울산시·울산석유화학·온산공단·용연용잠공단·여천공단·외국인투자기업 공장장협의회다. 이번 협약은 베이비붐 세대 퇴직으로 석유·화학 설비운전이나 정비 분야에서 대규모 충원이 예상됨에 따라 화학공학·기계·전기전자 등 공학계열을 아우르는 융합 교육을 통해 업계에서 요구하는 인재양성을 위해서다. 이에 따라 협약 기관·단체는 앞으로 ▲석유·화학 분야 산학 맞춤형 인재양성 위한 공동노력 ▲취업준비생 대상 현장 실습과 특강 지원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 ▲국제인증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은 울산과학대에서 담당하고, 취업준비생 현장 실습과 특강은 각 공장장협의회가 맡기로 했다. 울산시는 각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행되도록 전반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시는 협약 체결에 이어 일자리 창출 릴레이사업 내실화를 위해 제작한 ‘일자리 바통’을 6개 공장장협의회에 전달하고,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종교적 신념으로 병역 거부 잇단 무죄

    종교적 신념에 따라 병역을 거부한 여호와의 증인 신도 4명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3단독 김주옥 부장판사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2)씨 등 4명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 등은 신병교육대에 입영하라는 통지서를 받고도 입영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나 재판에서 “여호와의 증인으로 종교적 양심에 따라 입영을 거부한 것이므로 정당한 사유가 있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양심적 병역거부자에게 병역의무 이행을 일률적으로 강제하고 그 불이행에 대해 형사처분 등 제재를 하는 것은 양심의 자유를 비롯한 헌법상 기본권 보장체계와 전체 법질서에 비춰 타당하지 않을 뿐 아니라 소수자에 대한 관용과 포용이라는 자유민주주의 정신에도 위배된다”고 밝혔다. 앞서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지난해 11월 이른바 종교·양심적 병역 거부에 대해 “진정하게 성립된 양심을 따른 것이면 정당한 병역 거부”라며 무죄 취지로 판단, ‘정당한 사유’가 인정되면 병역을 거부할 수 있다는 판결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울산지검은 총으로 사람을 쏘거나 적과 전쟁을 하는 온라인 게임을 즐기면서도 종교적 신념을 내세우며 병역을 거부하는 피고인이 있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올해 초 담당 재판부에 피고인들의 ‘온라인 게임 가입과 이용 사실’에 대한 사실조회 신청을 했다. 재판부는 배틀그라운드와 서든어택 등 8개 게임을 출시한 5개 업체에 병역거부자들의 게임 가입 여부, 가입 시기, 이용 기간과 시간 등 정보를 요청했다. 일부 업체는 회신을 거부했고, 나머지는 게임 접속 사실이 없다는 내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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