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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16강전 6국] LG배 통합예선 여류돌풍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16강전 6국] LG배 통합예선 여류돌풍

    제7보(98∼110) 이틀째 치러지고 있는 제13회 LG배 세계기왕전 통합예선전에서 여류기사들의 돌풍이 거세다.22일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열린 예선2회전에서 박소현 2단, 윤지희 2단이 남자기사들의 벽을 넘어 3회전에 진출한 데 이어, 얼마 전 한국기원의 추천으로 초단면장을 받은 헝가리의 디아나 코세기 초단도 김덕규 8단을 누르고 프로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또한 권효진 5단은 오자와 데루미 3단과의 한일 여류대결에서 승점을 따냈다. 그러나 이번대회 가장 큰 이변의 주인공은 일본 관서기원 소속의 다무라 지아키 2단.1회전에서 한국의 이원도 초단을 꺾은 다무라 2단은,2회전에서 관록의 유창혁 9단마저 뛰어넘는 대파란을 일으켰다. 무명의 일본 여류기사가 한국의 정상급 기사들을 연파한 것은 이번 예선전의 가장 큰 뉴스거리가 아닐 수 없다. 백은 일단 흑101로 패를 굴복시켜 비상시에 필요한 안형 하나를 선수로 만들었다. 그러나 흑101이 놓임으로써 차후 상변에는 (참고도1) 흑1로 붙이는 통렬한 끝내기의 맥점이 남게 되었다. 여기서 백이 뒤로 후퇴하는 것이 억울하다고 백2 이하로 반발하는 것은 흑7까지 우상 백대마가 전멸한다. 백106의 응수타진에 전혀 망설임 없이 흑107로 단수친 것은 이용수 5단의 심리상태를 말해주는 점. 만일 흑이 백 대마에 대한 미련이 남았다면 (참고도2) 흑1로 뻗는 수를 선택했을 것. 실전은 백이 가로 끊는 패가 남아 약간의 여유가 생겼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16강전 6국]추쥔,구리 꺾고 이광배 우승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16강전 6국]추쥔,구리 꺾고 이광배 우승

    제6보(87∼97) 중국의 떠오르는 신예 추쥔 8단이 중국의 1인자 구리 9단을 누르고 이광배 우승을 차지했다.19일 중국 쑤저우에서 열린 제8기 이광배 결승전에서 추쥔 8단은 구리 9단에게 흑반집승을 거두고 우승상금 15만위안(약 1900만원)을 획득했다. 현재 중국랭킹 10위에 올라있는 추쥔 8단은 제16기 명인전에서 저우허양 9단을 3대2로 누르고, 중국 최연소 타이틀 보유자가 된 바 있다. 그러나 유독 구리 9단에게는 약한 면모를 보여, 금년도에 벌어진 두 차례의 대국을 포함해 역대전적에서 2승12패로 크게 뒤처져 있었다. 현재 바둑의 흐름은 흑의 독무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보에서부터 흑이 백을 몰아치며 전리품을 챙기는 동안 백은 그저 공배를 이어갈 따름이다. 흑87은 (참고도1) 흑1,3의 뒷맛이 있어 약간 아까운 의미가 있지만, 어차피 흑도 바깥쪽에 단점이 있어 함부로 결행할 수는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흑91은 (참고도2) 흑1로 덮어씌우는 공격도 가능한 장면. 백이 2로 밀고 나오면 흑은 3으로 강하게 막는다. 흑A가 항상 선수로 듣고 있어 백은 운신의 폭이 상당히 제한되어 있다. 백92이하 96까지는 일종의 비틀기. 순순히 흑의 의도대로 끌려 다니다가는 도저히 역전의 희망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든 변화를 구하고자 한 것이다. 하지만 흑으로서는 전혀 급할 것이 없다. 적당히 중앙을 공격하다 A의 곳에만 손이 돌아와도 압도적인 우위를 지킬 수 있기 때문이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16강전 3국]응씨배 세계바둑대회 30일 개막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16강전 3국]응씨배 세계바둑대회 30일 개막

    제5보(64∼86) 4년마다 열리는 바둑올림픽 응씨배 세계바둑대회가 30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한다. 한국은 1회 대회부터 4회 대회까지 조훈현 9단, 서봉수 9단, 유창혁 9단, 이창호 9단이 차례로 우승을 차지했지만,5회 대회 결승에서 최철한 9단이 창하오 9단에게 패해 처음으로 중국에 우승컵을 넘겨주었다. 이번대회에 출전할 한국기사는 모두 6명. 최철한 9단, 이창호 9단, 송태곤 8단은 전기대회 8강에 진출해 시드를 배정받았고, 이세돌 9단과 박영훈 9단이 한국랭킹에 의해 출전자격을 땄다. 이영구 7단이 국내선발전을 통해 태극마크를 달았다. 백66으로 가로 둬 쌍립으로 연결하지 않고 꽉 이은 것은 나중에 흑이 <참고도1>흑A로 들여다보는 활용을 없애기 위한 것이다. 만일 흑이 A를 선수해 백돌이 △에 놓여지면 백5까지가 선수로 들어 백대마에 상당한 탄력이 생긴다. 흑67은 여유 넘치는 공격. 백68로 씌워 백을 공격하고 싶은 생각도 들지만, 최대한 안전한 길을 선택한 것이다. 백은 76이하로 머리를 내밀었으나 좀처럼 매끄러운 행마가 나오지 않는다. 이용수 5단이 묵직한 공격을 통해 확실하게 주도권을 잡은 모습이다. 백82로 이어진 다음 흑은 <참고도2>백1,3으로 끊는 뒷맛을 조심해야 한다. 만일 흑이 4로 백한점을 잡으면 백5이하의 수단으로 흑집에서 큰 수가 난다. 물론 이것은 아마추어를 위한 참고도일 뿐 실전에서 이런 수순이 등장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16강전 6국] 김남훈,아마바둑최강전 우승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16강전 6국] 김남훈,아마바둑최강전 우승

    제3보(36~50) 12∼13일 서울 강서구 88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건화배 아마바둑최강전에서 김남훈 7단이 아마최강부에 해당하는 백두부 우승컵을 차지했다. 얼마 전 군에서 제대한 김남훈 7단은 준결승전에서 강창배 7단을 물리친 데 이어, 결승전에서는 현재 명지대 바둑학과에 재학 중인 박종욱 7단을 꺾고 우승상금 300만원의 주인공이 되었다. 또한 여성최강부에서는 김미리 5단이 박지영 5단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바둑협회에서 주관하고 ㈜건화에서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695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부, 한라부, 여성최강부를 비롯해 총 10개 부문으로 나누어 치러졌다. 특히 백두부와 여성최강부 결승진출자는 5월9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2회 아시아 아마바둑선수권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백36이 적절한 수위의 삭감. 이런 장면에서 프로라면 누구나 (참고도1) 흑1로 받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 흑1로 지킨 하변의 실리가 대단치 않은 데다가 백2의 걸침을 당하면 우변이 자연스럽게 부서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흑39까지의 진행은 거의 필연에 가깝다. 여기서 백40으로 붙인 점이 탄력 넘치는 호착. 흑으로서도 (참고도2) 흑1로 호구치는 것은 백2,4의 수순을 허용해 백의 장단을 맞추어 줄 따름이다. 백50까지는 쌍방간에 호각의 진행. 백이 무난하게 타개에 성공한 반면, 흑도 중앙 쪽에 두터움을 쌓아 불만은 전혀 없다. 현재로서는 미세한 계가바둑으로 흘러갈 조짐. 바둑은 이제부터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LG배 통합예선전 개막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LG배 통합예선전 개막

    제2보(21∼35) 세계 각국의 바둑고수 305명이 참가하는 제13회 LG배 통합예선전이 내달 20일 한국기원에서 막을 올린다. 한국은 가장 많은 198명의 기사가 출전했고, 일본 51명, 중국 44명, 타이완 8명 등이 그 뒤를 잇는다. 여기에 아마예선전을 거친 4명의 아마기사들이 가세한다. 통합예선전에 주어진 본선 티켓은 16장. 본선32강중 절반에 해당한다. 지난대회 우승자인 이세돌 9단과 준우승자인 한상훈 3단은 이미 본선출전권을 확보했으며, 이창호 9단, 박영훈 9단, 목진석 9단, 조한승 9단, 원성진 9단 등도 국가시드를 배정받았다. 중국과 일본은 각 4명, 타이완은 1명의 기사가 본선에 직행한다. 통합예선전이 끝난 후 내달 26일부터 본선32강 토너먼트가 시작된다. 흑21은 두말할 나위가 없는 큰 곳. 백이 가로 다가서는 수와 비교했을 때 그 가치를 알 수 있다. 물론 나로 우하귀를 굳히는 것도 한눈에 떠오르는 포석의 요소다. 그러나 박정환 2단은 우하귀를 내버려둔 채 먼저 백22로 달려간다. 흑27로 공격했을 때 백28로 뛴 것이 경묘한 행마. 단순히 흑29에 지키는 것보다 중앙으로 한발 더 달아난 의미가 있다. 백30은 (참고도1) 백1로 끼우는 수도 가능하다. 이후 백5로 돌려쳐 백은 모양을 잡는다. 백이 32로 막은 장면에서 보통 아마추어들은 (참고도2) 흑1로 끊고 싶은 충동이 강하게 든다. 그러나 백이 2로 찔러간 다음 4로 뻗으면, 흑은 A와 B가 맞보기로 당장 곤란해진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16강전 6국]후지쓰배,한국 4명 8강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16강전 6국]후지쓰배,한국 4명 8강

    제1보(1∼20) 한국이 후지쓰배 8강중 절반에 해당하는 4자리를 확보했다.14일 도쿄 일본기원에서 열린 제21회 후지쓰배 본선16강전에서 지난대회 우승자 박영훈 9단이 일본의 다카오 신지 9단에게 흑3집반승을 거둔 것을 비롯해, 이세돌 9단은 일본의 신예 이야마 유타 7단을, 이창호 9단은 중국의 쿵제 7단을, 조한승 9단은 일본의 야마시타 게이코 9단을 각각 물리쳤다.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강동윤 7단과 이영구 7단은 일본의 요다 9단과 중국의 구리 9단에게 패해 탈락했다.8강전은 오는 6월7일 중국 베이징에서 속개될 예정이며, 박영훈 9단과 창하오 9단, 이세돌 9단과 구리 9단, 이창호 9단과 요다 9단, 조한승 9단과 류싱 7단이 맞붙는다. 박정환 2단과 이용수 5단의 16강전 제6국이다. 박정환 2단은 입단한 지 만2년이 채 안 되는 새내기 기사지만, 이미 이번대회 우승후보 중 한명으로 거론될 만큼 급성장했다. 지난해 엠게임 마스터스 대회에서 우승하며, 그동안 서봉수 9단이 보유했던 입단 후 최단기 우승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다. 흑1,3,5는 오랜만에 등장하는 중국식 포진. 보통 전투형 기사들이 즐겨 사용한다. 흑13은 먼저 (참고도1) 흑1 이하로 밀어붙이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실전과 비교해 일장일단이 있다. 흑17이 배워둘 만한 행마법. 단순히 가로 느는 것은 백이 나로 밀었을 때 손을 빼기 어렵다. 또한 흑17 대신 (참고도2) 흑1로 호구를 치면 백은 2를 한방 활용한 뒤 4로 전개한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서울신문 주최 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결승 10일부터

    서울신문 주최 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결승 10일부터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의 영예는 누구에게 돌아갈까.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 비씨카드가 후원하는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결승전이 10일부터 시작된다. 마지막 자웅을 겨룰 주인공은 김기용(22) 4단과 김승재(16) 초단. 김기용 4단은 예상을 깨고 전기 우승자 원성진 9단을 제쳐 일찍부터 돌풍을 예고한 인물이다. 준결승전에서 홍성지 5단을 맞아 치밀한 공세를 펼친 끝에 완승, 결승 대국에 올랐다. 2004년 입단해 제10회 LG배 세계기왕전 32강,2007 한국바둑 리그 출전, 제12회 삼성화재배 16강 진출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는 신예 기사다. 김승재 초단은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됐던 박정환 2단을 흑불계승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다가선 기사.2006년 12월 입단한 뒤 지난해 제13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본선에 진출,‘무서운 전투형 기사’로 주목받고 있다. 두 기사 모두 이번 대국이 생애 처음 진출한 결승 무대. 누가 신인왕의 타이틀을 거머쥐든 생애 처음 진출한 결승 무대에서 정상에 서게 되는 만큼 불꽃 튀는 접전이 예상된다. 비씨카드배 신인왕전은 7기까지 모든 기사가 참여하는 프로기전으로 열리다가 8기부터 신예기전으로 전환, 연령에 상관없이 프로에 입단한 지 만 10년 이내의 모든 기사가 출전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는 모두 90명이 참가해 본선시드 3명을 제외한 87명 중 21명이 24국의 본선을 치러 토너먼트로 결승 진출자를 가렸다. 결승 맞대결은 10일부터 시작해 12,14일의 3번기로 치러진다. 제한시간은 10분에 40초 초읽기 3회. 우승자는 2500만원, 준우승자는 1000만원의 상금을 각각 받는다. 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16강전 3국] 정관장배, 일본 3연승 질주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16강전 3국] 정관장배, 일본 3연승 질주

    제1보(1∼15) 한·중·일 여류바둑의 최강국을 가리는 제6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에서 일본이 한국과 중국을 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섰다.2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정관장배 2라운드 제1국에서 일본의 아오키 8단은 한국의 김세실 2단을 흑2집반승으로 누르고 기분 좋은 3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제1라운드에서 이슬아 초단이 2연승을 거두며 초반 기선제압에 성공했지만, 이후 아오키 8단의 기세에 밀려 승점을 따내지 못하고 있다. 정관장배 2라운드 제2국은 일본과 중국의 대결로 펼쳐진다. 백홍석 5단과 김승재 초단의 16강전 3국이다. 김승재 초단은 1992년 8월생으로 최연소 기사인 박정환 2단(93년 1월생)보다 생일이 약 5개월 빠르지만, 박 2단이 학교를 일찍 들어간 탓에 두 기사는 같은 학년에 재학 중이다. 지난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백홍석 5단은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강펀치의 소유자. 특히 어떤 상대를 만나더라도 위축되지 않고 자신만의 바둑을 둔다는 점이 백 5단의 커다란 장점이다. 이번 16강전이 백홍석 5단과 김승재 초단의 첫 번째 공식대국이다. 흑9는 (참고도1) 흑1로 높게 걸치는 것도 흔히 볼 수 있는 진행. 백10의 입구자는 과거 덤이 없던 시절 흑으로 즐겨두던 수법이지만,6집반의 큰 덤이 있는 요즘은 오히려 백쪽에서 즐겨 사용한다. 흑15는 (참고도2) 흑1의 갈라치는 것도 가능하다. 백에게 A로 벌릴 여유를 주기는 하지만 대신 흑도 좌상을 다가서는 모양이 좋아진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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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자원부 ◇고위공무원 교육파견△국방대학교 崔炯基■ 중앙일보 △편집국 그래픽에디터 고윤희■ 파이낸셜뉴스 ◇승진 △광고마케팅국 광고ㆍ사업 총괄이사 정중락△사업국 국장 위정연◇전보△광고마케팅국 기획제작부장 이경환■ 아시아투데이 △부사장 우제화■ 불교TV △보도국장 변대용■ 서강대 △교무처장 겸 교수학습센터소장 김경환△커뮤니케이션학부학장 겸 언론대학원장 김학수△경제학부학장 겸 경제대학원장 남성일△자연과학부학장 김원선△교육대학원장 최희남△교양학부 부학장 백인호△교수학습센터 부소장 김재웅■ 상명대 △기획부총장 배경율■ 롯데그룹 ◇승진 (롯데기공) △대표이사 전무 임종현(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대표이사 전무 김천주(롯데경제연구소)△소장 전무 구영훈(FRL코리아)△대표이사 이사 안성수(롯데제과)△이사 이주용 정해경 이정우 김철기△이사대우 민명기 이익재(호텔롯데)△전무 최영수△상무 박정희 송용덕 이정열△이사 장선욱△이사대우 최장원 노영우 장호주(롯데쇼핑)△부사장 이재혁 황각규△전무 이재현 이원준△상무 안세영 강희태 이덕우 윤종민 김일환△이사 신재호 권경열 이창원 차원천 박현철 문영표 최춘석 우경주 이재찬△이사대우 정동혁 노윤철 설풍진 조태학 이동구 국중범 김재웅 이영구 김기석 박종두 현구원 김규성△KKD사업본부 총괄이사 박정환(롯데칠성음료)△상무 박상두△이사 이상철△이사대우 전광식 윤희종 이훈경(롯데건설)△부사장 고주환△전무 유인섭 조성철△상무 김규진 임영선 강대권 하석주 노인배△이사 신성규 김우균 김현갑 박노택△이사대우 나동헌 김금용 이경희 한치덕 권순학 김익표 권하진 강지영 김기붕(호남석유화학)△상무 이홍열 최태현 김원희△이사 박종문 최태재△이사대우 한창효 김재우 전명진 최남식 김유수(롯데알미늄)△상무 고병기△이사대우 심주홍(롯데상사)△이사대우 양근식(롯데햄)△이사대우 황근식 여숭동(롯데삼강)△상무 김광태 김용수△이사 조민규△이사대우 정석주(롯데기공)△이사 김창연 서우식△이사대우 김정원 이기호(롯데리아)△이사 황의돈(대홍기획)△이사 정상철△이사대우 한광규(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이사대우 임주혁(부산롯데호텔)△이사대우 석판호(스카이힐CC)△이사대우 이영민(롯데물산)△이사 이광영(롯데캐피탈)△이사대우 이형배 김남걸(코리아세븐)△이사대우 장기철 안규동(롯데정보통신)△이사 홍철원△이사대우 신현수(롯데로지스틱스)△이사대우 이병욱(롯데닷컴)△이사대우 원종호(롯데카드)△상무 박병재△이사대우 박희수 안세철 김성우(롯데대산유화)△이사 김주현 최창수△이사대우 이영진 모영문(케이피케미칼)△전무 최재옥△이사 서재윤 임병연△이사대우 정순효 하중권(롯데월드)△상무 김승환△이사대우 김정래(롯데중앙연구소)△상무 여명재△이사 이용현△이사대우 홍승균 박형환(롯데브랑제리)△이사대우 조윤형(롯데장학재단)△이사대우 박찬복(웰가)△이사 박현용(롯데경제연구소)△이사 이종국◇보임 변경(롯데리아)△대표이사 상무 조영진(롯데쇼핑)△정책본부 롯데손보TF팀 부사장 김창재(롯데상사)△롯데스카이힐CC사업본부 대표이사 전무 이승훈(대산MMA)△대표이사 상무 이정표(롯데유통사업본부)△사업본부장 상무 김재화(롯데리아)△대표이사 상무 조영진(롯데자이언츠)△대표이사 상무 박진웅(씨텍)△대표이사 상무 홍기형(롯데루스)△대표이사 직무대행 상무 이세훈(케이피켐텍)△대표이사 이사대우 서동배(롯데쇼핑)△식품사업본부 총괄 이사대우 박완서■ 오비맥주 ◇외부영입 △마케팅 총괄 상무 황인정■ 애드라인 △기획총괄본부장(전무) 柳慶郁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 6국]장쉬,2007년 일본 상금랭킹 1위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 6국]장쉬,2007년 일본 상금랭킹 1위

    총보(1∼248) 일본의 장쉬 9단이 2007년 일본 상금랭킹 1위에 오른 것으로 집계되었다.1일 일본기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장쉬 9단은 지난 한 해 동안 총 1억 1614만엔(약 10억 3000만원)을 벌어들여,2004년과 2005년에 이어 세 번째로 상금 1억엔을 돌파했다. 장쉬 9단은 명인전, 기성(碁聖)전,NEC배 등 굵직굵직한 기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일본 역대 상금의 최고기록은 조치훈 9단이 1996년에 세운 1억 3367만엔. 역대 상금랭킹 1,2위 기록을 보유한 조치훈 9단은 5차례나 상금 1억엔을 돌파해 이 부문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조 9단은 지난해 4110만엔의 상금을 획득, 상금랭킹 4위를 차지했다. 이 바둑은 막판 우여곡절이 있기는 했지만 시종일관 우세하게 국면을 이끈 박정환 2단의 완승국이라 할 만하다. 백이 확실하게 대세를 휘어잡은 것은 하변 흑진에 침입해 오히려 흑돌을 곤마로 내몬 이후부터.(참고도1) 백1로 끊는 절묘한 맥점을 구사하며 흑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이후 (참고도2) 백1로 붙인 것이 사실상의 결정타. 중앙을 관통한 거대한 흑 대마가 두집을 구걸하는 처지가 되어서는 백의 승세는 요지부동이었다. 대마공방전이 벌어지는 과정에서 강유택 초단은 박정환 2단의 마음을 흔들리게 하는 버티기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지만 결국 기회를 살리지는 못했다.(35…30 193…124 199…83 201…192 224…220 227…221 236…220 ) 248수 끝, 백 불계승 (제한시간 각10분, 초읽기 40초 3회, 덤6집반)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 6국] 이창호,원익배 십단전 우승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 6국] 이창호,원익배 십단전 우승

    제12보(215∼248) 이창호 9단이 지는 법을 잊었다.2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3기 원익배 십단전 결승3번기 제2국에서 이창호 9단은 목진석 9단을 163수만에 흑불계로 제압, 종합전적 2대0으로 타이틀 획득에 성공했다. 대회 우승상금은 3500만원. 이날 승리로 이창호 9단은 파죽의 17연승을 달리며 국내 3관왕에 올랐다. 최근의 상승세에 대해 이창호 9단은 “마음을 비운 채 건강관리에 치중한 것이 효과를 본 것 같다.”고 스스로 분석하고 있다. 끈덕진 버팀수로 역전의 문턱까지 다다랐던 강유택 초단으로서는 두고두고 아쉬움이 남는 한판이다. 우변 백 한점을 때려내지 못한 것은 마지막 기회를 놓친 실착. 이는 자체의 크기로만 40집에 달하는 반상 최대의 곳일 뿐 아니라 (참고도1) 흑1로 붙여 백을 괴롭히는 수단까지 보장되어 있다. 여기서 백이 최강으로 버틴다면 전보에서 설명한 대로 백은 대마 전체의 사활을 건 패싸움을 해야 한다. 백은 차선책으로 2로 빠진 다음 6까지 사는 수단을 강구할 수 있지만, 흑3,5로 요석인 백 두점을 선수로 잡히면 백은 집으로도 결코 나은 게 없다. 실전에서 흑은 우변을 내주는 대신 흑221까지 패를 만드는 데 성공했지만 이미 형세는 백 쪽으로 크게 기울어, 설령 흑이 아무 대가 없이 패를 이긴다고 해도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다. 참고로 실전 흑215를 (참고도2) 흑1처럼 두는 것은 백6까지 백이 살아간다.(224,236…220 227…221)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 6국] 이세돌,부동의 랭킹 1위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 6국] 이세돌,부동의 랭킹 1위

    제11보(203∼214) 이세돌 9단이 새해 들어 부동의 랭킹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1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월간랭킹에 따르면 이세돌 9단은 지난달보다 470점 상승한 15839점을 획득, 이창호 9단을 1908점 차로 크게 따돌리고 2개월 연속 1위를 지켰다. 삼성화재배 결승에서 이세돌 9단에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박영훈 9단은 3위, 목진석 9단, 조한승 9단, 강동윤 7단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여자기사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조혜연 7단은 지난달보다 두 계단이 하락한 36위에 머물렀다. 애초에 박정환 2단의 구상은 (참고도1). 흑이 1을 둘 수밖에 없을 때 백2로 따내 우상귀 흑을 잡겠다는 뜻이다.(흑1을 두지 않으면 백이 A로 잇는 수가 성립한다.) 그러나 이는 흑이 (참고도2) 흑1로 따내고 버티는 수를 간과한 것. 흑이 우변을 살린 이상 백은 2로 이어 흑을 잡으러 가야 하는데 불행하게도 우변 백대마 역시 흑3으로 붙이는 수에 의해 사활이 걸린다. 백의 최선은 4로 막은 다음 6으로 단수치는 것. 물론 중간에 백은 패를 따내며 저항을 하겠지만 흑9,11을 선수한 다음 13으로 집어넣으면 패가 되는 모습이다. 흑203이하의 수순은 수를 내기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시간 연장책에 가깝다. 마지막 초읽기에 몰리며 반상위에서 춤을 추던 강유택 초단의 손은 결국 흑213으로 향했고 백이 214로 따내는 순간 역전의 기회는 신기루처럼 사라졌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 6국] 조치훈,일본 기성전 2국 승리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 6국] 조치훈,일본 기성전 2국 승리

    제10보(192∼202) 조치훈 9단이 일본 랭킹 1위 기전인 기성전 도전2국에서 승리하며 1국의 패배를 설욕했다. 지난달 30∼31일 일본 시마네현 마스다시에서 열린 제32기 기성전 도전 7번기 제2국에서 조치훈 9단은 타이틀 보유자 야마시타 게이고 9단을 248수만에 백불계로 제압했다. 이로써 야마시타 9단은 지난 2년간 지켜왔던 타이틀전 무패행진을 마감했다. 명인전, 본인방전과 함께 일본 3대 기전으로 불리는 기성전은 우승상금 4200만엔(약 3억 4000만원)으로 일본 국내 기전 중 최대규모.2000년 이후 일본 3대 기전과 인연이 닿지 않았던 조치훈 9단은 통산 73회 우승과 함께 9번째 기성 등극을 노리고 있다. 흑이 195로 단수를 치자 백은 패를 피하기 힘든 모양이 되었다. 물론 백은 (참고도1) 백1로 잇는 변화도 생각할 수 있지만, 흑이 2를 선수한 뒤 4로 젖히면 백도 두 눈을 낼 수 없는 모양이 된다. 이 그림은 오히려 백이 겁나는 수상전. 따라서 실전의 진행은 거의 필연인데, 흑이 199로 패를 따냈을 때 곧바로 백200으로 단수를 친 것이 흑에게 기회를 준 완착이다. 백으로서는 (참고도2) 백1로 팻감을 쓰는 것이 보다 알기 쉬웠다. 흑이 2로 이으면 백의 요석을 잡으며 중앙 흑대마가 모두 살아가지만, 백3으로 상변 흑을 포획하는 것으로 백은 충분히 승리를 확정지을 수 있었다. 과연 강유택 초단이 기회를 살리는 길은 무엇일까? (199…▲,201…192)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 6국] 박승화,이세돌 격침 파란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 6국] 박승화,이세돌 격침 파란

    제9보(151∼191) 박승화 2단이 이세돌 9단을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제5회 전자랜드배 청룡왕전 본선에 올랐다. 지난달 30일 한국기원 예선대국실에서 열린 예선결승에서 박승화 2단은 이세돌 9단의 대마를 잡으며 불계승을 거두었다. 만25세 이하의 기사들에게만 출전자격이 주어지는 전자랜드배 청룡왕전 예선에서는 이세돌 9단을 비롯해 박영훈 9단, 원성진 9단, 박정상 9단 등 정상급 기사들이 줄줄이 탈락하는 이변을 낳고 있다.9단 기사들 중에는 최철한 9단이 유일하게 본선진입에 성공했다. 국면은 마치 초대형 사활문제를 푸는 듯한 형국이다. 물론 흑의 대마가 잡힌다면 승부는 그대로 끝이다. 그러나 백은 굳이 흑 대마를 잡지 않더라도 공격하는 과정에서 어느 정도 이득을 취하면 승리를 따낼 수 있어 상대적으로 느긋한 입장이다. 흑161이 강유택 초단이 보아둔 안형의 급소. 이수가 놓여지고 나니 흑 대마에도 갑자기 탄력이 붙기 시작했다. 백178로 하변을 파호한 것은 흑대마를 잡으러가겠다는 선전포고. 본래 잡는 것보다는 사는 것이 훨씬 쉬운 법이지만 박정환 2단은 자신의 수읽기를 믿고 칼을 뽑아든 것이다. 흑181, 백182는 당연한 교환인데 흑185로 먼저 끊은 수가 백이 미처 보지 못한 맥점이었다. 이 장면에서 흑이 (참고도1) 흑1을 먼저 결정지었다면 이하 백6까지 아무수도 나지 않는다. 실전은 흑191로 따내 다소 시끄러워진 모양. 수순 중 백186을 (참고도2) 백1에 잇는 것도 흑8까지의 수순으로 패를 피할 수 없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 6국] 장쉬,2007년 일본 최우수기사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 6국] 장쉬,2007년 일본 최우수기사

    제7보(121∼137) 일본의 장쉬 9단이 지난 22일 일본기원에서 열린 제41회 일본 기도상 투표에서 2007년 일본 최고의 기사로 선정되었다. 장쉬 9단은 기성 타이틀 보유자인 야마시타 게이코 9단과 십단전 3연패에 빛나는 조치훈 9단을 제치고 생애 4번째 최우수 기사상을 수상했다. 또한 장쉬 9단은 기록부문에서도 다승상(51승22패), 연승상(7연승), 최다대국상 등 3관왕에 올랐다. 올해로 41회를 맞이하고 있는 기도상은 그동안 12명의 최우수 기사만을 배출했는데, 총 9회를 수상한 조치훈 9단이 역대 최다 수상자 명단에 올라있다. 그 뒤를 이어 가토 마사오 9단과 고바야시 고이치 9단이 각각 7차례씩 최우수기사 자리에 올랐다. 흑121은 제자리걸음과 같은 수이지만 도저히 생략할 수는 없는 점. 하변이 파괴되어 가뜩이나 집으로도 부족한 상황인데 이렇게 공배와 같은 수를 두어야 한다는 것이 괴롭다. 흑135는 언뜻 좌변 백진을 삭감하기 위한 수 같지만 사실은 상변 백대마에 대한 노림을 간직한 수. 이를 눈치챈 박정환 2단도 백136을 두어 삶은 확실히 해둔다. 만일 백이 흑의 손을 따라 (참고도1) 백1로 받아준다면 흑은 2,4로 젖혀 이어 백을 잡으러 간다. 원래 이 모양은 백이 5로 뻗어 탈출이 가능하지만 ▲와 백1이 교환되어 있는 지금은 상황이 약간 다르다. 계속해서 흑이 (참고도2) 흑1로 잡으러 가면 백은 2,4로 빠져나와야 하는데 A의 절대선수를 담보로 한 흑5의 젖힘이 듣고 있어 백대마가 위험해진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 6국] 이창호,새해 들어 10전 전승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 6국] 이창호,새해 들어 10전 전승

    제5보(87∼98) 이창호 9단이 새해 들어 기분 좋은 연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아직 1월 한 달이 다 지나지도 않았지만 그동안 치러진 10차례의 대국을 모두 승리했다. 특히 지난 10일 전자랜드배 백호왕전에서 안조영 9단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원익배 십단전 준결승에서도 이영구 6단을 흑 불계로 제압,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원익배의 결승전 상대는 이창호 9단의 연승 기록을 14년 만에 갈아치운 목진석 9단. 두 기사는 이미 전자랜드배 백호왕전 준결승전에서도 한차례 대결을 벌였는데, 당시 이창호 9단이 목진석 9단에게 흑반집승을 거둔 바 있다. 흑87로 찌른 이후 백92로 이은 데까지는 예정된 수순. 백이 상변 타개에 성공한 뒤 우변마저 깔끔하게 정리해서는 약간이나마 기분 좋은 흐름이다. 흑93의 침공은 접바둑에서 상수들이 하수를 골탕 먹일 때 주로 쓰는 수법. 물론 호선바둑에서 등장한다고 해서 전혀 이상할 것은 없다. 여기서 백이 <참고도1>백1처럼 귀에서 압박을 한다면 흑은 자연스럽게 2로 달려 좌변 백진을 삭감하겠다는 뜻이다. 이것은 백이 흑의 주문에 말려든 모습이다. 따라서 백은 귀보다는 변을 지켜야 하는데,<참고도2>백1처럼 얌전하게 두는 것은 흑이 2로 달려 들어갈 여지를 남겨두어 좋지 않다. 현재와 같은 배석이라면 실전 백94처럼 강하게 흑을 몰아붙이는 것이 올바른 행마법이다. 흑도 무거워지는 것을 염려해 97까지 가볍게 뛰어나가자, 백은 98로 기대며 흑의 연결을 차단한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 6국] 이세돌, 삼성화재배 우승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 6국] 이세돌, 삼성화재배 우승

    제4보(74∼86) 이세돌 9단이 삼성화재배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올 한해도 이세돌의 천하가 될 것임을 예고했다.24일 서울 삼성화재 본사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제12회 삼성화재배 결승3번기 최종국에서 이세돌 9단은 박영훈 9단에게 흑1집반승을 거두었다. 종반 무렵 검토실에서는 미세하나마 박영훈 9단의 우세를 점쳤지만, 이세돌 9단은 마지막 초읽기에 몰린 박영훈 9단의 작은 빈틈을 찔러 기어코 역전에 성공했다. 장장 5시간이 넘는 대혈투였다. 이로써 2억원의 상금을 거머쥔 이세돌 9단은 다음달 한상훈 2단과 맞붙게 될 LG배 결승에서 또 한번 우승사냥에 나선다. 백74로 끊은 것은 살기 전에 흑에게 응수를 물어본 것. 흑이 77을 선수해 백이 78로 뻗게 되자 상변의 흑도 두집을 만들어야 하는 부담이 생겼다. 흑79로 가만히 늘어둔 것은 정수. 급한 마음에 <참고도1> 흑1 이하로 백을 잡으러 가는 것은 백의 역공에 말려 오히려 흑의 목숨이 위태로워진다. 흑85는 자신의 단점을 보강하면서 백을 압박하려는 의도. 여기서 박정환 2단이 백86으로 손을 돌린 것은 이미 백이 사는 수순을 확인해 두었기 때문이다. 만일 흑이 백을 잡으러 간다면 <참고도2> 흑1,3으로 파호하는 것은 절대. 이때 백이 4로 가만히 늘어두면 흑5로 찝는 수와 백6으로 찌르는 수가 맞보기가 된다. 흑은 9까지 억지로 버틸 수는 있지만, 백이 10으로 끼우는 순간 흑의 포위망은 속절없이 돌파 당한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 6국] 박영훈,삼성화재배 2국 반격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 6국] 박영훈,삼성화재배 2국 반격

    제3보(57∼73) 박영훈 9단이 삼성화재배 결승2국에서 반격에 성공, 승부를 최종국으로 몰고 갔다.23일 서울 삼성화재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제12회 삼성화재배 결승3번기 제2국에서 박영훈 9단은 이세돌 9단을 214수만에 백불계로 제압했다. 박영훈 9단은 중반 전투에서 30집이 넘는 백대마를 내주는 대신, 하변일대에서 커다란 이득을 취하는 대형 사석작전을 펼쳐 승기를 잡아냈다. 지난 2003년 8회 대회에서 조치훈 9단에게 역전패를 당해 우승컵을 내준 박영훈 9단으로서는 첫 번째 우승도전이며, 이세돌 9단은 9회 대회에서 중국의 왕시 9단을 2대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대회 우승상금은 2억원. 원래 우하귀와 같은 모양은 <참고도1> 백1로 덮어씌운 이후 11로 단수치는 것까지가 정석의 수순. 그러나 현재의 국면에서는 이미 우상 쪽에 흑이 단단하게 자리를 잡고 있어 전혀 실속이 없는 모습이다. 흑이 57로 이었을 때 백58로 밀고 올라선 수 역시 실전적인 수법. 흑59의 두점머리를 자청해서 얻어맞은 꼴이라 모양은 사납지만 백62까지 통통하게 살이 붙어 만족스러운 결과다. 흑67은 <참고도2> 흑1로 호구젖힘하는 것이 제일감이지만 흑의 모양이 좋아지는 만큼 백도 안형이 풍부해진다. 또한 A로 끊는 노림도 당장은 백이 B로 치고나오는 수가 있어 성립하지 않는다. 백72는 약간 여유를 부린 수. 그만큼 백의 타개는 자신이 있다는 뜻이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 6국] 루이,여류명인전 4연패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 6국] 루이,여류명인전 4연패

    제2보(22∼56) 루이 9단이 여류명인전 4연패에 성공했다.21일 서울 스카이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9기 여류명인전 도전3번기 제2국에서 루이 9단은 조혜연 7단을 백반집승으로 누르고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여류명인전에서 특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루이 9단은 2004년 이후 4연패를 포함, 통산 9번의 대회 중 7차례나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도전자 조혜연 7단은 지난 4기부터 7기까지 4년 연속 루이 9단과 타이틀전을 벌였으나, 제7기 대회이후 연패를 거듭하며 상대전적에서도 11승 24패로 크게 뒤져있다. 백22는 강렬한 돌진. 수읽기가 빠르고 정확한 박정환 2단으로서는 느슨한 집바둑보다는 치열한 전투바둑으로 판을 짜나가는 것이 본인에게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그러나 한바탕 난전을 치를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흑37까지의 진행은 다소 싱거운 결말이다. 백42의 저공비행은 이런 모양에서 흔히 등장하는 상용의 수법. 흑이 실전 43대신 (참고도1) 흑1로 붙이면 흑9까지 귀의 실리를 내주고 세력을 차지하는 구도가 된다. 백이 44로 끼운 이후 흑55까지의 수순은 거의 절대적이다. 중간에 백이 귀를 살리기 위해 백52로 (참고도2) 백1처럼 귀를 막는 것은 백이 구차하게 두집을 내는 동안 흑의 외벽이 너무 두터워져 명백한 백의 실패다. 백56으로 바짝 다가간 것이 명당자리. 자신의 돌을 안정시키면서 은근히 흑을 압박하고 있다. (흑35…백30의 곳 이음)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6국] 이세돌,삼성화재배 1국 승리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6국] 이세돌,삼성화재배 1국 승리

    제1보(1∼21) 이세돌 9단이 21일 서울 삼성화재 본사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삼성화재배 결승3번기 제1국에서 난적 박영훈 9단을 따돌리고 서전을 장식했다. 이세돌 9단은 박영훈 9단의 두터움에 맞서 초반부터 철저한 실리작전을 펼친 끝에 백으로 4집반을 남겼다.2007년 최우수기사상을 수상했던 이세돌 9단으로서는 이번 결승전이 지난해의 기세를 이어갈 중요한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두 기사간의 대결에서는 단연 이세돌 9단 쪽으로 무게감이 실리는 듯하지만, 의외로 전문기사들 사이에서는 GS칼텍스배에서 이세돌 9단을 상대로 역전우승을 일궈낸 박영훈 9단의 우세를 점치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강유택 초단과 박정환 2단의 본선6국이다. 나이는 1991년생인 강유택 초단이 박정환 2단보다 두 살 많지만 입단은 오히려 박정환 2단이 1년 먼저 했다. 두 기사 모두 한국바둑의 미래를 짊어질 재목감에 틀림없지만, 상당수의 프로기사들은 박정환 2단을 차세대 일인자 계보를 이어갈 기사로 손꼽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흑7은 가로 넓게 벌리는 미니중국식이 한동안 크게 유행했지만, 최근에는 실전처럼 미끄러져 들어가는 수도 종종 볼 수 있다. 흑15는 다소 변칙적인 수법. 이후 백이 (참고도1) 백1로 뻗으면 이하 흑8까지의 변화가 일반적이다. 백이 16으로 붙인 것은 흑이 (참고도2) 흑1로 뻗으면 백2로 치중하겠다는 뜻. 백8로 끊은 다음 △가 축머리의 역할을 하고 있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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