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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스템반도체 투자 171兆로 확 늘린 삼성… ‘초격차 굳히기’

    시스템반도체 투자 171兆로 확 늘린 삼성… ‘초격차 굳히기’

    ‘50조 투자’ 평택 3라인 내년 조기 완공14나노 D램·5나노 로직 등 최첨단 생산SK하이닉스 파운드리 생산능력 2배로비메모리 분야 M&A 등 투자방안 검토정부가 13일 발표한 ‘K반도체 벨트’ 구축 전략에 맞춰 같은 날 삼성전자는 시스템 반도체 분야 투자 확대와 평택 3라인의 조기 완공 등으로 화답했다.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의 심화 속에 투자의 ‘규모와 속도’에서 모두 ‘초격차’ 전략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다. 삼성전자는 이날 평택캠퍼스에서 열린 ‘K반도체 벨트 전략 보고대회’에서 2030년까지 시스템반도체 분야에 기존 계획에서 38조원을 추가해 총 171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삼성은 앞서 2019년 4월 ‘시스템반도체 비전 선포식’에서 133조원의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는데, 이를 더욱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첨단 파운드리(위탁생산) 공정 연구개발과 생산라인 건설에 박차를 가한다. 파운드리 시장 부동의 1위인 대만 TSMC가 미국에 6개의 공장을 신설할 것으로 알려지는 등 경쟁사들이 최근 더욱 공세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삼성은 이번 투자 확대 발표를 계기로 조만간 미국 공장 증설 등 구체적인 계획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투자비가 50조원 이상으로 예상되는 평택 3라인(P3)의 구체적인 가동 시점도 이날 처음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현재 공사 중인 평택 3라인을 2022년 하반기에 완공해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곳에서는 EUV(극자외선) 기술이 적용된 14나노 D램과 5나노 로직 제품을 비롯한 최첨단 공정의 반도체가 생산될 예정이다. 삼성이 이례적으로 생산 품목까지 언급한 것은 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생산이 이뤄짐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평택 3라인이 완공되면 세계 최대의 반도체 클러스터로서 위상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공장 길이는 700m로 2라인(400m)의 1.75배 수준이고, 반도체를 생산하기 위한 청정공간인 클린룸의 규모는 축구장 면적 25개를 합친 크기로, 단일 반도체 라인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이날 SK하이닉스도 8인치 파운드리 생산 능력을 현재보다 2배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밝히는 등 공격적인 투자 의지를 밝혔다. 박정호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날 “국내 설비 증설과 인수합병(M&A) 등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혀 조만간 이와 관련한 공식 발표가 있을 것임을 내비쳤다. 특히 박 부회장 주도로 2017년 일본 키옥시아 투자와 지난해 인텔 낸드사업 인수를 성사시킨 SK하이닉스는 조만간 비메모리 분야 M&A에 뛰어들 것으로도 예상된다. 양사는 설계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등 국제 경쟁력이 떨어지는 분야에서 국내 업체들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도 했다. 삼성전자는 향후 팹리스(반도체 설계회사)를 대상으로 설계자산(IP) 공유 및 시제품 생산 지원을 더욱 확대하기로 하고, 공급망 핵심인 소부장 업체들과의 협력도 더욱 늘리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파운드리 사업 투자로 팹리스들의 기술 개발·양산 및 시장 진출을 돕겠다고 밝혔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삼성 ‘美 반도체 20조 투자’ 카드 꺼낸다

    삼성 ‘美 반도체 20조 투자’ 카드 꺼낸다

    SK하이닉스도 파운드리 투자 확대 공언인텔 낸드플래시 인수 심사 마무리 기대글로벌 반도체 패권경쟁에 맞서 주요 업체들이 공격적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우리 반도체 기업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다. 3일 재계에 따르면 이달 21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삼성전자가 170억달러(약 20조원) 규모의 미국 반도체 공장 투자 계획을 발표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삼성은 그동안 미국에 파운드리(위탁생산) 신규 공장을 짓는 방안을 검토해왔으며, 기존 파운드리 공장을 운영 중인 텍사스주 오스틴이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돼 왔다. 삼성전자는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직접 참석한 백악관 반도체 회의에 초청받은 뒤 미 행정부로부터 사실상의 투자압박을 받아왔다. 회의 직후 인텔이 차량용 반도체 생산 계획을 밝히는 등 경쟁사들은 바이든 대통령의 요구에 즉각 반응했지만, 삼성전자는 투자와 관련한 이렇다할 대외적 발표가 없었다. 공개 메시지는 없었지만 물밑 작업은 분주했을 것으로 보인다.무엇보다 우리 정부로서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투자 계획이 미국을 향한 ‘선물’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한미 정상회담과 투자 계획 발표가 맞물릴 가능성이 크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이밖에도 하반기에는 파운드리 평택 2라인의 본격 가동도 예정돼 있다. 지난달 중순 모회사 SK텔레콤의 기업분할 결정에 따라 ICT투자전문회사 아래 놓이게 된 SK하이닉스도 최근 경영진 차원의 투자 관련 발언이 부쩍 늘었다. 박정호 부회장이 파운드리 투자 확대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8일 1분기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는 “8인치 파운드리 확대 관련 다양한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사의 인수합병(M&A)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0월 인텔의 낸드플래시·SSD 사업 부문을 인수하는 계약을 맺은 뒤 현재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 등 여러 규제심사가 마무리되길 기다리고 있다. 2016년 자동차 전장 업체 하만 인수 이후 이렇다 할 대규모 M&A가 없는 삼성전자는 NXP 등 차량용 반도체 기업을 인수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매출 규모가 크지 않은 회사라 인수시 실익이 있을지 장담하기 어렵다”며 “삼성으로서는 미래 고객을 염두에 두고 M&A 대상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SKT 37년 만에 통신회사 한계 탈출…유무선통신사·ICT투자회사로 분할

    SKT 37년 만에 통신회사 한계 탈출…유무선통신사·ICT투자회사로 분할

    SK텔레콤이 유무선 통신회사와 반도체를 중심으로 신사업을 이끄는 중간지주회사로 기업을 분할하는 지배구조 개편 추진을 공식화했다. 1984년 설립 후 37년만에 전통적 통신업에서 벗어나 ICT(정보통신기술) 신사업 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행보다. SK텔레콤은 이날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와 성장 가속도를 위해 SK텔레콤을 인적분할해 SK브로드밴드 등 유무선 통신회사와 SK하이닉스·ADT캡스·11번가·티맵모빌리티 등 반도체 및 뉴 ICT 자산을 보유한 지주회사로 재편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와 관련 존속회사인 ‘인공지능(AI) 앤 디지털인프라 컴퍼니’가 기존 자회사 SK브로드밴드를 포함해 5G와 이동통신, AI와 구독형 마케팅, 데이터센터 등 디지털 사업을 위주로 맡고, 신설회사인 ICT투자전문회사는 자회사들의 기업공개(IPO)를 적극 추진해 수익창출과 재투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고 밝혔다. 이같은 개편 추진은 박정호 대표가 줄곧 강조해온 ‘탈통신’ 행보를 더욱 가속화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SK㈜→SK텔레콤(자회사)→SK하이닉스(손자회사)로 돼 있는 현재 지배구조를 바꿔 통신을 벗어나 새로운 사업영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개편은 인적분할이기 때문에 분할된 사업부문에 대한 소유권을 기존 주주들이 동시에 가진다. 모회사가 분할된 신설회사의 지분을 100% 갖는 물적분할과 달리 인적분할은 소액주주의 지분을 인정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주주의 불만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이번 개편을 통해 SK하이닉스가 글로벌 인수·합병(M&A) 경쟁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지주사의 손자회사인 SK하이닉스는 공정거래법상 M&A를 하려면 피인수 기업지분을 100% 확보해야 했기 때문에 투자에 제약을 받아왔다. 이번 개편으로 SK하이닉스는 계속 지주회사 손자회사로 남게 되지만, ICT 투자전문회사가 직접 투자에 나서 글로벌 경쟁에 더욱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의 공격적인 M&A를 위해 신설 투자회사와 SK㈜와의 합병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SK텔레콤은 이같은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의 중간지주사 전환은 지난 2018년 10월 박 대표가 SK그룹 최고경영자(CEO) 세미나에서 공식화한 뒤 2년여만에 실현되게 됐다. 이날 박 대표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타운홀 미팅을 20여분간 열고 이번 기업분할의 의미 등에 대해 설명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웨이브서 ‘겨울왕국’ 못 본다…디즈니플러스 한국 진출 사전작업

    웨이브서 ‘겨울왕국’ 못 본다…디즈니플러스 한국 진출 사전작업

    마블·스타워즈 시리즈 등 100편디즈니, 계약종료 후 연장 안해 4월말부터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wavve)에서 마블 영화나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등을 볼 수 없게 된다. 디즈니가 자체 OTT인 ‘디즈니플러스’의 한국 진출을 앞두고 제휴 관계 정리에 나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3일 웨이브에 따르면 월정액 영화 상품인 웨이비영화관에서 제공하던 디즈니의 주요 콘텐츠들을 이달 말까지만 서비스한다. 권리사인 디즈니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어벤져스’ 등 디즈니가 제작한 마블스튜디오의 영화와 스타워즈 시리즈, 그리고 ‘겨울왕국’ 등 디즈니 애니메이션 등 100편의 서비스가 중단된다. 다만 월정액이 아닌 단건 구매 영화 상품은 앞으로도 지금처럼 제공된다. 웨이브 관계자는 “원래 계약이 4월말까지였는데, 디즈니에서 이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전해왔다”며 “기존 고객에게는 추가로 다른 프리미엄 영화를 제공해 서비스를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웨이브는 최신 개봉 영화를 월정액 상품으로 추가하기 위해 준비 중으로, 일부 인기 영화와 계약이 이미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콘텐츠 제공 중단이 연내 디즈니플러스의 한국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디즈니가 국내 OTT와의 제휴를 종료하고 독자 서비스를 준비하는 움직임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또 웨이브에 이어 다른 국내 OTT와의 콘텐츠 제휴도 연이어 종료될 전망이다. 앞서 디즈니는 2019년 디즈니플러스를 선보이기 전 세계 최다 이용자를 보유한 넷플릭스에서 자사 콘텐츠 제공을 중단한 바 있다. 웨이브 대주주인 SK텔레콤의 박정호 CEO도 최근 주주총회에서 “디즈니는 웨이브를 경쟁 관계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롯데 신동빈 ‘연봉 112억’ 10대 그룹 1위… 이재용은 무보수

    롯데 신동빈 ‘연봉 112억’ 10대 그룹 1위… 이재용은 무보수

    현대차 정의선 59억, LG 구광모 80억GS 허태수 83억, 신세계 정용진 33억삼성전자 김기남 82억 전문경영인 1위등기이사 연봉 최고 삼성, 최저 현대重 임원은 기업의 ‘별’이다. 막대한 책임과 어마어마한 연봉이 주어진다. ‘별 중의 별’ 상위 10대 그룹 임원들은 지난해 연봉을 얼마나 받았을까. 21일 서울신문이 지난 19일까지 공시된 삼성·현대차·SK·LG·롯데·포스코·한화·GS·현대중공업·신세계 등 10대 그룹 내 상장사 89곳의 사업보고서를 전수 분석한 결과 등기이사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삼성(24억 1850만원), 미등기임원의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신세계(4억 4600만원)로 나타났다. 가장 낮은 곳은 현대중공업그룹이었다.10대 그룹 오너 중 가장 연봉을 많이 받은 인물은 재계 서열 5위인 롯데그룹의 신동빈 회장으로 롯데지주 등 상장 계열사 5곳에서 112억 3000만원을 받았다. 신 회장은 전년도에도 비상장사 호텔롯데를 포함해 계열사 7곳에서 181억원을 받으며 ‘연봉킹’에 등극한 바 있다. 지난해는 사업 부진으로 연봉이 대폭 줄었지만 여전히 10대 그룹 총수 중 보수가 가장 많다. 삼성가에서는 2017년 ‘무보수 경영’을 선언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해에도 연봉을 받지 않았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48억 9200만원을 받았다. 2018년 삼성물산을 끝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은 사업보고서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범(凡) 삼성가인 신세계 총수일가에선 정용진 부회장이 33억원, 정유경 백화점총괄사장이 29억원, 이명희 회장과 정재은 명예회장이 각각 39억원으로 신세계 일가는 총 140억원을 수령했다.재계 2위인 현대차 정의선 회장은 59억 7200만원을 받았다. 3위인 최태원 회장은 SK㈜와 SK하이닉스에서 각각 33억원, 30억원을 받아 총 63억원을 수령했다. 재계 4위인 구광모 LG 회장이 80억 800만원을 받았다. 허태수 GS 회장은 GS홈쇼핑에서 받은 퇴직금(51억 6000만원)을 포함해 83억 4400만원을 받았다. 차기 그룹을 이끌어갈 재벌가 후계자들의 이름도 확인됐다. GS 총수일가 4세 중에서는 허윤홍 GS건설 사장이 10억 3900만원을, 한화그룹 차기 총수로 유력한 83년생 오너 3세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이 7억 5400만원을 받은 것으로 공시됐다. 10대 그룹 전문 경영인 중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사람은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으로 총 82억 7400만원을 받았다. 10대 그룹 상장사 중 등기이사 평균 연봉이 53억 7500만원으로 다른 회사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던 삼성전자는 고동진 사장에게 67억 1200만원, 김현석 사장에게 54억 5700만원을 각각 지급했다. 총수일가가 아닌 사람 중 그룹사별로 가장 많은 보수(퇴직금 제외)를 받은 인물은 삼성전자 김 부회장(82억 7400만원), 현대차 알버트 비어만 사장(22억 7500만원), SK 박정호 SK텔레콤 사장(73억 8000만원), LG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38억 7300만원), 롯데 강희태 롯데쇼핑 부회장(8억 9400만원), 포스코 최정우 회장(19억 2700만원), GS 임병용 GS건설 부회장(20억 9300만원), 한화 금춘수 부회장(14억 5400만원), 현대중공업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사장(7억 4900만원 이상), 신세계 강희석 이마트 사장(20억 9200만원) 등이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네이버·카카오·엔씨 연봉 1억… 임직원 격차는 ‘갈등의 불씨’

    네이버·카카오·엔씨 연봉 1억… 임직원 격차는 ‘갈등의 불씨’

    업계 임원 보수는 1년 새 55~95% 상승 엔씨 김택진 184억원 재계서도 ‘연봉킹’직원과 차이 커 성과급 내부 불만 증폭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이 넘는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열풍’ 덕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 ‘1억원 클럽’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카카오가 1억 800만원으로 ‘한국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판교·분당 지역의 IT 기업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엔씨가 1억 549만원, 네이버가 1억 247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세 회사 모두 2019년에는 평균 연봉이 8000만원대였는데 20~30%씩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평균 연봉이 4.3% 오른 1억 2100만원을 기록하며 8년 연속 1억원을 넘겼다. 전통의 IT 강자인 삼성전자는 1억 2700만원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대우를 지켰다. 2019년 기준으로 국내 500대 기업에서 연봉이 1억원이 넘는 곳은 금융지주·증권·석유화학 업종 중심으로 33곳이었는데 이제는 IT 기업들도 대표적인 고연봉 산업군으로 부상한 것이다. 지난해 IT 기업들이 역대 최고 수준의 실적을 낸 것이 연봉 인상의 결정적 역할을 했다. 네이버는 2019년보다 영업이익이 5.2%, 카카오는 120.5%, 엔씨는 72% 상승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SK텔레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치는 아니지만 전년도보다 21.8% 성장했다. 실적이 좋았던 이들 회사는 기존 직원들의 연봉을 올려 줬으며, 경력직들도 수시로 영입했다. 이들 기업에 입사하는 경력직들은 본래 직장보다 몸값을 올려서 영입되는 일이 많기에 평균치를 대폭 끌어올렸다. 특히 지난해 네이버에 새로 입사한 이들이 700여명에 달하는데 이는 전년도의 두 배에 이르는 수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IT 기업 내부에서도 임원과 직원 간 심화되고 있는 연봉의 격차는 ‘갈등의 불씨’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다. 지난해 한성숙 대표와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를 비롯해 네이버 핵심 임원 5인의 보수는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빼고도 126억 7600만원에 달한다. 2019년 81억 8700만원보다 55% 상승한 것이다. 사업보고서에 기재된 네이버 직원들의 연봉은 2019년(8455만원)에는 근로소득세가 공제돼 있고 2020년(1억 247만원)은 공제되기 전 급여여서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네이버 임원들의 연봉 인상폭이 훨씬 가파르다. 노조가 지난달 성과급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한 것과 관련해 아직 제도 손질 등이 이뤄지지 않았음에도 임원들의 연봉이 상대적으로 대폭 상승해 내부 불만이 증폭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과급 논란이 있었던 또 다른 기업인 SK텔레콤에서도 2019년 45억 3100만원이었던 박정호 대표의 보수가 지난해에는 73억 8000만원으로 62%나 늘었다. 2019년 94억 5000만원에서 지난해에는 95% 증가한 184억 1400만원으로 집계된 김택진 엔씨 대표의 보수는 IT 업계를 넘어 재계 전체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카카오에서는 여민수·조수용 공동 대표가 각각 64억원, 34억원의 보수를 챙겼다. 업계 관계자는 “비대면 산업이 여전히 성장 중이기 때문에 내년에는 ‘1억 클럽’에 더 많은 IT 기업이 합류할 것”이라면서 “기존 대기업에서 IT 업계로 이직을 하거나 대학생들이 네이버나 카카오로 몰리는 현상도 가속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삼성 부럽지 않은 네이버·카카오 연봉…임원-직원 격차는 ‘갈등의 불씨’

    삼성 부럽지 않은 네이버·카카오 연봉…임원-직원 격차는 ‘갈등의 불씨’

    임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이 넘는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열풍’ 덕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임직원 평균 연봉 ‘1억원 클럽’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카카오가 1억 800만원으로 ‘한국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판교·분당 지역의 IT 기업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엔씨가 1억 549만원, 네이버가 1억 247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세 회사 모두 2019년에는 평균 연봉이 8000만원대였는데 20~30%씩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평균 연봉이 4.3% 오른 1억 2100만원을 기록하며 8년 연속 1억원을 넘겼다. 전통의 IT 강자인 삼성전자는 1억 2700만원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대우를 지켰다. 2019년 기준으로 국내 500대 기업에서 연봉이 1억원이 넘는 곳은 금융지주·증권·석유화학 업종 중심으로 33곳이었는데 이제는 IT 기업들도 대표적인 고연봉 산업군으로 부상한 것이다.지난해 IT 기업들이 역대 최고 수준의 실적을 낸 것이 연봉 인상의 결정적 역할을 했다. 네이버는 2019년보다 영업이익이 5.2%, 카카오는 120.5%, 엔씨는 72% 상승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SK텔레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치는 아니지만 전년도보다 21.8% 성장했다. 실적이 좋았던 이들 회사는 기존 직원들의 연봉을 올려줬으며, 경력직들도 수시로 영입했다. 이들 기업에 입사하는 경력직들은 본래 직장보다 몸값을 올려서 영입되는 일이 많기에 평균치를 대폭 끌어올렸다. 특히 지난해 네이버에 새로 입사한 이들이 700여명에 달하는데 이는 전년도의 두 배에 이르는 수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IT 기업 내부에서도 임원과 직원 간 심화되고 있는 연봉의 격차는 ‘갈등의 불씨’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다. 지난해 한성숙 대표와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를 비롯해 네이버 핵심 임원 5인의 보수는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빼고도 126억 7600만원에 달한다. 2019년 81억 8700만원보다 55% 상승한 것이다. 사업보고서에 기재된 네이버 임직원들의 연봉은 2019년(8455만원)에는 근로소득세가 공제돼 있고 2020년(1억 247만원)은 공제되기 전 급여여서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네이버 임원들의 연봉 인상폭이 훨씬 가파르다. 노조가 지난달 성과급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한 것과 관련해 아직 제도 손질 등이 이뤄지지 않았음에도 임원들의 연봉이 상대적으로 대폭 상승해 내부 불만이 증폭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성과급 논란이 있었던 또 다른 기업인 SK텔레콤에서도 2019년 45억 3100만원이었던 박정호 대표의 보수가 지난해에는 73억 8000만원으로 62%나 늘었다. 2019년 94억 5000만원에서 지난해에는 95% 증가한 184억 1400만원으로 집계된 김택진 엔씨 대표의 보수는 IT 업계를 넘어 재계 전체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카카오에서는 여민수·조수용 공동 대표가 각각 64억원, 34억원씩 보수를 챙겼다. 업계 관계자는 “비대면 산업이 여전히 성장 중이기 때문에 내년에는 ‘1억 클럽’에 더 많은 IT 기업이 합류할 것”이라면서 “기존 대기업에서 IT 업계로 이직을 하거나 대학생들이 네이버나 카카오로 몰리는 현상도 가속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통신사 ‘탈통신’ 주총… “신사업 비전 보여라”

    통신사 ‘탈통신’ 주총… “신사업 비전 보여라”

    이동통신 3사의 올해 주주총회 주요 키워드는 ‘신사업·탈통신’으로 요약된다. 기존 통신업의 계속된 정체 속에 이동통신사들은 주주들 앞에서 새로운 성장의 비전을 보여줘야 하는 숙제를 안은 모습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가 19일 주주총회를 여는 데 이어 SK텔레콤은 25일, KT는 29일 각각 정기 주총이 예정돼 있다. SK텔레콤은 지배구조 개편과 중간 지주사 전환이 화두다. 지주회사의 자회사 지분 의무 보유 비율을 20%에서 30%로 높이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내년 시행됨에 따라 SK하이닉스의 모회사(지분율 20%)인 SK텔레콤은 인적분할을 통한 중간지주회사로의 전환이 예고돼 있다. 주총 안건에 관련 내용이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박정호 대표의 발언이나 질의응답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언급될 가능성이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주총에서 정관을 바꿔 분기배당을 신설할 예정인데, 중간 지주사 전환을 둘러싸고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더불어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는 이베이코리아 예비 입찰에 참여하기로 한 배경에 대한 설명이 나올 수도 있다.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성공할 경우 자회사 ‘11번가’가 거래액 기준 1위 이커머스사로 단숨에 뛰어오르게 되는 대형 승부수이지만, 인수전 참여에 대한 SK텔레콤 측의 구체적인 언급은 아직까지 없었다.KT 주총은 구현모 대표의 취임 1주년과 맞물려 열린다. 11년만에 탄생한 내부 출신 최고경영자(CEO)인 구 대표가 지난 1년간 강조했던 주가 부양과 디지털 플랫폼 기업(디지코)으로의 전환 등 신사업 도전에 대한 주주들의 평가를 받는 자리이기도 하다. KT는 이번 주총에서 디지털 물류 사업과 의료기기 제작·판매 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방안을 논의하며 ‘탈통신’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LG유플러스 역시 이번 주총에서 내부 출신 CEO의 선임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내부 출신으로는 처음 대표이사로 선임된 황현식 사장은 19일 주총을 거쳐 3년의 임기를 공식적으로 시작한다. LG유플러스는 올해부터 콘텐츠 신사업에 대한 집중 투자를 예고한 상태로, 황현식 대표 체제에서 신사업 발굴과 탈통신 행보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막오른 통신3사 주총, 관전 포인트는 ‘脫통신’

    막오른 통신3사 주총, 관전 포인트는 ‘脫통신’

    이동통신 3사의 올해 주주총회 주요 키워드는 ‘신사업·탈통신’으로 요약된다. 기존 통신업의 계속된 정체 속에 이동통신사들은 주주들 앞에서 새로운 성장의 비전 보여줘야 하는 숙제를 안은 모습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가 19일 주주총회를 여는 데 이어 SK텔레콤은 25일, KT는 29일 각각 정기 주총이 예정돼 있다. SK텔레콤은 지배구조 개편과 중간 지주사 전환이 화두다. 지주회사의 자회사 지분 의무 보유 비율을 20%에서 30%로 높이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내년 시행됨에 따라 SK하이닉스의 모회사(지분율 20%)인 SK텔레콤은 인적분할을 통한 중간지주회사로의 전환이 예고돼 있다. 주총 안건에 관련 내용이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박정호 대표의 발언이나 질의응답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언급될 가능성이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주총에서 정관을 바꿔 분기배당을 신설할 예정인데, 중간 지주사 전환을 둘러싸고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더불어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는 이베이코리아 예비 입찰에 참여하기로 한 배경에 대한 설명이 나올 수도 있다.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성공할 경우 자회사 ‘11번가’가 거래액 기준 1위 이커머스사로 단숨에 뛰어오르게 되는 대형 승부수이지만, 인수전 참여에 대한 SK텔레콤 측의 구체적인 언급은 아직까지 없었다.KT 주총은 구현모 대표의 취임 1주년과 맞물려 열린다. 11년만에 탄생한 내부 출신 최고경영자(CEO)인 구 대표가 지난 1년간 강조했던 주가 부양과 디지털 플랫폼 기업(디지코)으로의 전환 등 신사업 도전에 대한 주주들의 평가를 받는 자리이기도 하다. KT는 이번 주총에서 디지털 물류 사업과 의료기기 제작·판매 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방안을 논의하며 ‘탈통신’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LG유플러스 역시 이번 주총에서 내부 출신 CEO의 선임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내부 출신으로는 처음 대표이사로 선임된 황현식 사장은 19일 주총을 거쳐 3년의 임기를 공식적으로 시작한다. LG유플러스는 올해부터 콘텐츠 신사업에 대한 집중 투자를 예고한 상태로, 황현식 대표 체제에서 신사업 발굴과 탈통신 행보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실적 좋아졌는데 주가 시들한 이통3사… 속 타는 수장들 “어찌 해야 좋을까요?”

    실적 좋아졌는데 주가 시들한 이통3사… 속 타는 수장들 “어찌 해야 좋을까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이 만든 통신 3사의 최근 실적 호조가 ‘코스피 주가 3000 시대’와 맞물린 주가 반등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통신비 압박 등 ‘정부의 통제를 받는 규제산업’이어서 매력이 반감됐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5세대(5G) 가입자 순증을 토대로 미디어, 커머스 등 ‘탈통신’ 사업으로 새 기회를 찾을지 주목된다. SK텔레콤의 주가는 9일 1.79% 내린 24만 7500원으로 마감하며 연초 장중 27만 4500만원까지 오른 뒤로 24만~25만원대 수준에서 횡보하고 있다. 지난해 3월 17만원대에서 회복하기는 했지만, 뚜렷한 반등을 이루지는 못한 모습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연간 매출 18조 6247억원, 영업이익 1조 349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5.0%, 21.8% 성장하며 비대면 시대의 특수를 제대로 누렸다. 특히 지난해 3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지난달에는 임직원 성과급을 자사주로 주며 박정호 대표의 주가 부양의 의지를 보여줬다. 증권가에서는 SK텔레콤의 중간지주회사 전환 이슈 등 지배구조 개편이 기업가치에 대한 재평가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KT도 주가 저평가 상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KT는 무전기 사업을 하는 자회사 ‘KT파워텔’을 보안업체 아이디스에 매각하는 등 구현모 대표가 사업 재편을 진두지휘하며 대대적인 주가부양에 나섰다. 하지만 KT의 주가는 이날 2만 4100원으로 장을 마감해 2만 5000원대였던 지난해말보다도 내려온 상태다. 이같은 모습은 미디어·콘텐츠 기업으로서 KT의 가치가 주가에 반영되지 못했음을 의미한다는 평도 있다. KT는 이날 지난해 실적을 발표하며 IPTV와 스카이라이프, 콘텐츠 자회사를 합친 그룹 미디어 매출이 3조1939억원으로 첫 3조원대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총 매출은 23조 9167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7034억원으로 5.6% 늘었다. KT는 이날 순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함에 따라 주주환원을 강화한다고도 밝혔다. 지난해 통신3사 가운데 가장 큰폭의 영업이익 증가를 기록한 LG유플러스의 주가도 올한해 변곡점으로 가기 위한 분투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매출(13조 3502억원)과 영업이익(9179억원)이 각각 전년 대비 7.8%와 33.7% 늘었는데, 이같은 역대급 호실적이 주가에 반영되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올해 새로 부임한 황현식 대표의 어깨가 무겁다. LG유플러스 주가는 전날보다 0.8% 내린 1만 2450으로 거래를 마쳤다. 업계 관계자는 “통신 사업은 성장이 정체된 시장인 만큼 주가 역시 변화가 없다. 이런 이유로 탈통신을 부르짖으며 신사업 확대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말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설 연휴엔 통신3사 무료로 영상통화 하세요

    설 연휴엔 통신3사 무료로 영상통화 하세요

    이번 설 연휴(11∼14일)에는 무료로 영상통화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는 두 달에 걸쳐 100GB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와 구현모 KT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 등 통신 3사 대표는 9일 온라인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 기간에는 누구나 요금 부담 없이 영상통화를 이용할 수 있다. 통신 3사는 물론 알뜰폰 이용자도 무료로 영상통화를 쓸 수 있다. 선불폰은 기술적인 문제로 영상통화 무료 제공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과기정통부는 “설 당일 아침처럼 특정 시간대 영상통화 이용이 몰릴 수 있고, 품질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되도록 몰리는 시간대를 피해 사용하는 게 좋다”고 권유했다. 통신 3사의 소상공인 전용상품을 이용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신청만 하면 두 달에 걸쳐 이동전화 데이터 100GB(월 50GB)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숙박업이나 PC방 등 업주가 고객 감소 등으로 업장에서 이용하는 초고속인터넷이나 전용회선 등 통신서비스를 일시정지할 경우 일시 정지 가능 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연장해준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속보] 설 연휴 영상통화 전국민 무료…알뜰폰도 가능

    [속보] 설 연휴 영상통화 전국민 무료…알뜰폰도 가능

    이번 설 연휴에는 무료로 영상통화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최기영 장관은 이날 박정호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와 구현모 KT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 등 통신 3사 CEO와 온라인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에서 이들은 설 연휴인 오는 11~14일 영상통화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영상통화가 가능한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이 기간에는 누구나 요금 부담 없이 영상통화를 이용할 수 있다. 통신 3사는 물론 알뜰폰 이용자도 무료로 영상통화를 쓸 수 있다. 선불폰은 기술적인 문제로 영상통화 무료 제공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과기정통부는 “설 당일 아침처럼 특정 시간대 영상통화 이용이 몰릴 수 있고, 품질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되도록 몰리는 시간대를 피해 사용하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성과급 논란 번지는 SK그룹

    성과급 논란 번지는 SK그룹

    SK하이닉스에서 불거진 ‘성과급 논쟁’이 이번에는 SK그룹의 또 다른 핵심 계열사인 SK텔레콤으로 번졌다. 4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노동조합은 최근 전환희 위원장 명의로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에게 서한을 보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줄어들 것이라 예상되는 성과급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매출 18조 6247억원, 영업이익 1조 3493억원을 기록해 전년도 대비 각 5%와 21.8%씩 성장했는데 성과급은 오히려 줄어드는 것을 납득할 수 없다는 것이다. SK텔레콤은 신청한 사람에 한하여 지난 3일 주식으로 성과급을 지급했는데 이를 받아든 직원들 사이에서 예상보다 적은 금액이라며 불만이 쏟아졌다. 이에 따라 노조는 현재의 성과급 체계 대신에 새로운 기준을 도입하기 위해 사측이 노조와 협의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 측은 “최근 몇 년간 구성원들은 매해 조금씩 줄어가는 성과급에도 회사 실적 악화로 인한 것으로 생각했다”면서 “(하지만 올해는 호실적을 거두면서) 그 어느 해보다 성과급에 대한 기대감을 크게 갖고 있던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박 대표는 이날 사내행사에서 “성과급은 ‘재무성과’, ‘시장서 보는 기업가치(주가)’ 등 복합적 기준에 따라 결정되는데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에 앞서 SK하이닉스 직원들은 2020년에 전년보다 84% 높은 5조 12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음에도 성과급이 연봉의 20% 수준으로 책정된 것에 반발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SK하이닉스는 이날 경기 이천 본사에서 노사협의회를 열고 해당 문제를 논의한 결과 향후 성과급 산정을 영업이익과 연동하기로 합의했다. 또 이사회 승인을 전제로 우리사주를 발행해 임직원들이 이를 매입할 수 있도록 하고, 이때 연봉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혜택으로 제공해 사실상 추가 성과급을 지급하는 효과를 내기로 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하이닉스서 SKT로 번진 ‘성과급 논란’…계열사 100개 넘는 SK ‘긴장’

    하이닉스서 SKT로 번진 ‘성과급 논란’…계열사 100개 넘는 SK ‘긴장’

    SK하이닉스에서 불거진 ‘성과급 논쟁’이 이번데는 SK그룹의 또 다른 핵심 계열사인 SK텔레콤으로 번졌다. 4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노동조합은 최근 전환희 위원장 명의로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에게 서한을 보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줄어들 것이라 예상되는 성과급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매출 18조 6247억원, 영업이익 1조 3493억원을 기록해 전년도 대비 각 5%와 21.8%씩 성장했는데 성과급은 오히려 줄어드는 것을 납득할 수 없다는 것이다. SK텔레콤은 신청한 사람에 한하여 지난 3일 주식으로 성과급을 지급했는데 이를 받아든 직원들 사이에서 예상보다 적은 금액이라며 불만이 쏟아졌다. 이에 따라 노조는 현재의 성과급 체계 대신에 새로운 기준을 도입하기 위해 사측이 노조와 협의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노조 측은 “최근 몇 년간 구성원들은 매해 조금씩 줄어가는 성과급에도 회사 실적 악화로 인한 것으로 생각했다”면서 “(하지만 올해는 호실적을 거두면서) 그 어느 해보다 성과급에 대한 기대감을 크게 갖고 있던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SK하이닉스 직원들은 2020년에 전년보다 84% 높은 5조 12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음에도 성과급이 연봉의 20% 수준으로 책정된 것에 대해 반발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갈등을 잠재우고자 지난해 SK하이닉스에서 받은 연봉을 모두 반납하겠다고 하고,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도 사과했으나 노조는 파업까지 거론하면서 갈등이 계속됐다. SK하이닉스 산하 2개 노조는 이날 열린 노사협의회에 참석해 사측과 이번 성과급 문제에 대해 처음으로 논의했다.업계 관계자는 “100개가 넘는 계열사를 거느린 SK그룹이 대표적인 두 계열사의 성과급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지에 따라 다른 계열사로 논란이 확산될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인사] 경남경찰청, 대전경찰청, 강원경찰청, 우정사업본부

    ■ 경남경찰청 ◇ 경정 승진 △ 진주경찰서 이상철 △ 청문감사담당관실 이용조 △ 공공안전부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안일성 △ 진해경찰서 허경민 △ 통영경찰서 강대권 △ 수사부 광역수사대 전기환 △ 수사부 형사과 이경우 △ 김해중부경찰서 서정민 △ 거제경찰서 강석보 ◇ 경감 승진 △ 통영경찰서 장재열 △ 밀양경찰서 권성효 △ 김해서부경찰서 정용권 △ 고성경찰서 김경윤 △ 진주경찰서 채병덕 △ 마산동부경찰서 이승주 △ 창원서부경찰서 이상석 △ 양산경찰서 정경태 △ 하동경찰서 김종명 △ 거제경찰서 허병도 △ 함안경찰서 안창병 △ 김해서부경찰서 이상윤 △ 자치경찰부 여성청소년과 도창현 △ 공공안전부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이주원 △ 수사부 수사과 김영규 △ 거제경찰서 임광호 △ 산청경찰서 최성일 △ 창원서부경찰서 길정헌 △ 수사부 과학수사과 곽창목 △ 공공안전부 공공안녕정보과 강충식 △ 김해중부경찰서 김종환 △ 공공안전부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전병만 △ 자치경찰부 교통과 김영대 △ 진주경찰서 박도갑 △ 홍보담당관실 홍영기 △ 진해경찰서 장정 △ 마산중부경찰서 조병철 △ 창원중부경찰서 남병현 △ 함양경찰서 김건하 △ 사천경찰서 이정부 △ 창원중부경찰서 이형실 △ 양산경찰서 전혁 △ 진해경찰서 심소영 △ 수사부 광역수사대 양미애 △ 마산동부경찰서 성추정 ■ 대전경찰청 ◇ 경정 승진 △ 대전청 교통안전계 오용진 △ 대전청 강력계 김범수 △ 유성서 수사심사관 조남청 △ 대전청 112치안종합상황실 김상호 △ 중부서 문화지구대 이춘호 ◇ 경감 승진 △ 대덕서 수사지원팀 임종진 △ 둔산서 경무계 이항로 △ 유성서 형사팀 최오열 △ 서부서 경비작전계 김용석 △ 대전청 수사2계 진정화 △ 대전청 강력계 정성규 △ 둔산서 형사지원팀 정우영 △ 대덕서 송촌지구대 박태용 △ 대전청 경무계 한영덕 △ 대전청 외사계 육연구 △ 동부서 산내파출소 김진수 △ 서부서 교통관리계 박상희 △ 대전청 정보관리계 박인선 △ 동부서 사건팀 지재전 △ 대전청 감사계 이화정 △ 대전청 여성보호계 황인성 △ 중부서 청문감사관실 노용훈 △ 대전청 생활안전계 최영균 ■ 강원경찰청 ◇ 경정 승진 △ 강원청 112치안종합상황실 김재진 △ 〃 교통과 심기원 △ 강릉서 형사과 도영근 △ 원주서 수사과 박정호 △ 동해서 정보안보외사과 변병두 ◇ 경감 승진 △ 강원청 경무기획정장과 김종국 △ 〃 공공안녕정보외사과 안형준 △ 〃 안보수사과 김진철 △ 〃 여성청소년과 김달원 △ 〃 수사과 신상철 △ 춘천서 수사과 조연호 △ 강릉서 경무과 홍한표 △ 원주서 청문감사관실 김영재 △ 원주서 공공안녕정보외사과 이병두 △ 태백서 경무과 조주완 △ 속초서 공공안녕정보외사과 박춘재 △ 삼척서 경무과 장향길 △ 영월서 경무과 황상철 △ 정선서 사북파출소 고병섭 △ 홍천서 경무과 안계복 △ 평창서 수사과 엄창열 △ 횡성서 횡성지구대 윤태정 △ 고성서 토성파출소 이상삼 △ 인제서 경무과 박호균 △ 철원서 수사과 주덕 △ 화천서 수사과 김영호 △ 양구서 정보안보외사과 홍운기 △ 강원청 청문감사담당관실 홍윤경 △ 춘천서 공공안녕정보외사과 김진경 ■ 우정사업본부 ◇ 4급 인사 △ 북부산우체국장 서은숙 △ 광주우체국장 박세훈
  • “주식 쉽네? 현재 주식 배우기 가장 안 좋은 시점”

    “주식 쉽네? 현재 주식 배우기 가장 안 좋은 시점”

    박정호 명지대 특임교수가 “주식 투자를 배우기 가장 안 좋은 시점”이라고 평했다. 박 교수가 11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요즘 주식 투자를 처음 관심 두는 분들이 주변에 부쩍 늘었다”며 “지금은 주식 투자를 배우기 가장 안 좋은 시점”이라고 말했다. 박 교수는 이어 “주가가 대세 상승장일 때 조금만 해도 뭘 사도 그냥 주가가 막 오르지 않냐. 그러니까 ‘주식 이렇게 하면 되게 쉬운 거네’라고 오해하고 착각하기 쉽다. 그러면 나쁜 습관이 몸에 배는데 이 습관이 배고 나면 이걸 고치는 데는 상당한 출혈을 경험한다. 여기서 말하는 출혈은 실제 돈이 나가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주식이 이렇게 항상 오르던 적이 많지 않다. 우리나라 역사에. 그러니까 이렇게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간 나중에 언젠가 조정은 온다. 주가가 계속 오르기만 하는 때가 어디 있냐. 떨어질 때도 있고 오를 때도 있는데. 이때다 하고 초보들이 들어오긴 위험한 장이라는 걸 인식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박정호 교수 “당분간 주가 상승세가 지속 될 것” 박 교수는 “코스피 3000까지 갈 때, 주가를 가장 크게 올려놓은 주축은 개인투자자들이다. 이들이 주식 투자하겠다고 예탁해놓은 돈이 120조원 정도가 있다. 그중에서 60조원은 이미 어느 회사 주식을 다 샀다. 그런데 절반은 아직 안 사고 총알을 가지고 있는 거다”고 말했다. 이어 “남아있는데도 3000을 찍은 거다. 그러니까 당분간 이분들은 어느 회사 주가가 조금 빠지면 이거 기회다 해서 또 들어오려고 하시는 분들이니 바로 이런 상황에서 이게 당분간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덧붙였다. 단 박 교수는 “4월에 많은 기업들의 성적표인 공시지표가 발표된다. 실제 뚜껑을 열어봤을 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해 어려워진 회사들은 또 이렇게 있구나 하면 주식이 조금 조정될 수 있다. 그 공시자료가 나오기 전까지는 특별히 변곡점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개미들 2조원 넘게 순매수…코스피 3260선 돌파 코스피는 이날 장중 3260선을 돌파하며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19포인트(0.32%) 오른 3162.37을 기록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3161.90에 출발해 6분 만에 장중 3200선을 넘은 뒤 3260선도 돌파했다. 개인투자자는 현재 기관과 외국인이 팔아치운 2조7288억 원을 사들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31포인트(1.95%) 하락한 968.48을 나타냈다. 수급 주체가 개인으로 변하면서 코스피 3000시대 흐름은 안정적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0년 12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역대 3번째 규모인 24조4000억 원어치의 국내 주식을 팔았다. 하지만 과거와 달리 개인투자자들의 공격적인 순매수로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개인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 물량을 받아내며 50조 원에 가까운 주식을 사들이며 주가 상승세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4050 리더, 신사업 성공의 키 잡았다

    4050 리더, 신사업 성공의 키 잡았다

    이승욱, 삼성전자 전장사업 책임자로장재훈, 현대차 정의선 친정체제 선봉추형욱, SK 수소사업 추진 중책 맡아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초대 지휘봉이영구, 롯데 식품사업 구원투수 발탁국내 10대 그룹은 지난해 연말 정기인사에서 신사업 분야를 이끌어 나갈 새로운 리더를 일제히 발탁했다. 목표를 확정하고 노잣돈을 두둑이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업 성공의 열쇠는 결국 ‘선장’ 손에 쥐어져 있다고 본 것이다. 그룹 오너의 미래를 보는 안목과 실무 책임자의 경영 능력이 잘 어우러져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4일 재계에 따르면 서열 1위 삼성전자는 최근 이승욱(54) 부사장을 전장사업팀장으로 임명했다. 자동차 전자장비 사업 책임자가 교체된 건 출범 5년 만에 처음이다. 이 부사장은 2017년 미국 전장 기업 하만 인수의 주역으로 꼽힌다. 삼성전자가 올해부터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본격적으로 속력을 높일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메모리사업부 이정배(54) 신임 사장과 파운드리 사업부 최시영(57) 신임 사장은 ‘삼성 반도체’를 책임질 차세대 리더들이다. 정의선(51) 현대자동차그룹 회장도 회장 취임 첫 인사에서 세대교체와 친정체제 구축을 동시에 이루며 새로운 리더에 힘을 실었다. 가장 두각을 나타낸 인물은 정 회장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장재훈(57) 현대차 사장이다. 현대차의 핵심 미래 사업인 도심항공모빌리티(UAM)는 영입 1년 만에 사장으로 승진한 미국 항공우주국(NASA) 출신 신재원(62) 사업부장에게 달렸다. 최태원(61) SK그룹 회장은 ‘젊은 피’에 그룹의 미래를 맡겼다. 박정호(58) SK하이닉스 부회장 겸 SK텔레콤 사장과 유정준(59) SK E&S 부회장의 약진이 눈에 띈다. 박 부회장은 SK그룹의 주력 사업인 반도체와 통신을 책임지고, 유 부회장은 신재생에너지와 수소 사업 등 미래 먹거리를 개척하는 중책을 맡았다. ‘SK 수소사업추진단장’인 추형욱(47) SK E&S 사장도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고 있다. LG그룹에서는 올해 김종현(62) LG에너지솔루션 초대 사장의 역할에 시선이 쏠린다. 김 사장은 LG화학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려놓은 주인공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 화재’라는 악재를 넘고 중국 CATL에 빼앗긴 세계 1위 자리를 되찾는 일이 그의 손에 달렸다. 롯데그룹에서는 ‘임원 감축’ 칼바람 속에서도 사장으로 승진한 이영구(59) 식품BU장의 어깨가 무겁다. 이 사장은 만성 적자에 허덕인 롯데칠성음료 주류 부문을 흑자로 돌려놓는 데 성공했다. 이젠 코로나19로 추락한 식품 사업을 구해 내는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 수소·물류 사업 진출을 선언한 철강 기업 포스코는 최고경영자(CEO) 직속 산업가스·수소사업부와 물류사업부를 신설하고 유병옥(59) 부장과 김광수(62) 부장을 선임했다. 한화그룹에서는 김승연(69) 회장의 장남 김동관(38) 한화솔루션 사장이 한화의 차기 리더로 입지를 굳혔다. 김 사장은 한화의 수소·태양광 등 미래 산업 전반을 주도하고 있다. 차남 김동원(36) 한화생명 전무와 막내 김동선(32) 한화에너지 상무보도 경영권 승계 준비 작업을 착착 진행하고 있다. GS그룹의 차기 리더로는 친척 관계인 허윤홍(42) GS건설 사장, 허철홍(42) GS칼텍스 전무, 허치홍(38) GS리테일 상무, 허주홍(38) GS칼텍스 상무 등 ‘오너 4세’들이 즐비하다. 하지만 그룹 회장 자리는 하나뿐이기 때문에 앞으로 허태수(64) 회장의 뒤를 잇는 GS그룹 총수 자리를 놓고 ‘왕좌의 게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중공업그룹에서는 정기선(39)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이 리더십 시험대에 올랐다. 총수 경쟁자는 따로 없기 때문에 올해 대우조선해양과 두산인프라코어 인수만 잘 마무리하면 사장 승진을 비롯한 경영권 승계 작업에 속력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그룹은 지난해 10월 정기 임원인사에서 강희석(52) 이마트 대표이사 사장에게 온라인몰 SSG닷컴 대표이사 자리를 얹어 줬다. 코로나19 여파로 유통 플랫폼의 온·오프라인 통합 필요성이 커진 까닭이다. 강 사장은 2019년 이마트 대표이사로 영입된 지 1년 만에 온·오프라인 통합 수장에 오르며 ‘정용진의 남자’임을 입증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과장급 △부총리비서관 김경국△예산기준과장 계강훈△재정집행관리〃 김완수△총괄기획〃 김의택 ■문화체육관광부 ◇고위공무원 전보△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 윤성용△국립중앙박물관 경주박물관장 최선주 ◇과장급 전보 △문화예술정책실 전통문화과장 박미경 ◇ 개방형직위 임용△국립중앙박물관 청주박물관장 이양수 ■고용노동부◇ 과장급 전보 △ 지역산업고용정책과장 박일훈 ■농촌진흥청 ◇고위공무원△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장 김원일 ◇과장급△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 유해생물팀장 전익성 ◇도원장 승진△경상북도 농업기술원장 신용습 ◇도원국장 승진△충청남도 농업기술원 농촌지원국장 백영목 ■KTB그룹 [KTB투자증권]◇부사장 승진△경영혁신실 안태우△경영혁신실 김정수 ◇전무 승진△투자금융본부 최성순 ◇상무 승진△리서치본부 신지윤△금융솔루션센터 신용도 ◇상무보 승진△금융상품팀 김동응△종합투자3팀 홍순관△프로젝트금융팀 이호림△기업분석팀 이혜린△재무팀 김덕연 ◇이사 승진△재무팀 손정호△영업추진팀 강성철△여의도금융센터 임익환△금융솔루션팀 신준호△금융솔루션팀 김봉철△투자금융3팀 이정윤△종합투자4팀 한승엽△종합투자1팀 태성일 [KTB자산운용]◇상무보 승진△홀세일마케팅팀 전성훈 ◇이사 승진△리서치팀 양승후 [KTB네트워크]◇상무보 승진△상해사무소장 현지훈 [KTB신용정보]◇이사 승진△채권2본부 정찬주 ■한국교통안전공단 ◇1급 승진△기획본부 기획조정실 전략기획처 이종석△교통안전본부 교통안전연구개발원 박선영△〃철도안전실 철도안전처 이지웅 △자동차검사본부 검사전략실 자동차튜닝처 오태석△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장찬옥 ◇전보△기획본부 정보전략실 정보운영처장 김양숙△〃 정보보안처장 정충희△교통안전본부 철도안전실장 이지웅 △〃 철도안전처장 박홍규△〃 철도승인처장 한상복 △〃 철도검사처장 김성하△〃항공안전실 항공시험처장 전금선 △자동차검사본부 검사전략실장 오태석 △〃검사전략실 자동차튜닝처장 이영주 △〃 주차안전처장 류병의 △〃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 검사연구전략처장 이효열 △서울본부장 김상국 △서울본부 안전관리처장 이장규 △〃 안전사업1처장 김방옥△경기남부본부장 양정훈 △대전충남본부 안전관리처장 박상권△대구경북본부장 김용태△경기북부 안전관리처장 황현주△강원본부 안전관리처장 이헌수△충북본부장 한상윤△충북본부 안전관리처장 지윤석△전북본부 안전관리처장 이춘호△경남본부 안전관리처장 류채원△제주본부장 장찬옥△제주본부 안전관리처장 오상훈△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장 이은성△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교육운영처장 박원석△강남검사소장 손광현△수원검사소장 최성복△서수원검사소장 김용달△천안검사소장 임충빈△수성검사소장 안병환△여수검사소장 김태찬△의정부검사소장 장정우△동해검사소장 박연규△태백검사소장 조영구△청주검사소장 권오성△군산검사소장 조동식△익산검사소장 윤현철△창원검사소장 한재규△거창검사소장 김진홍△제주검사소장 김병남 ■한국전기안전공사 ◇1급 승진△이세호 충북지역본부 충주음성지사장△조성국 제주지역본부장 ◇1급 승진이동△최병우 기술지원처장 ◇1급 이동 △김성주 전기안전교육원장 ■산은캐피탈 ◇전보 <임원>△영업지원본부장 전무 손장욱△투자금융〃 상무 최영수△기획관리〃 상무 이용득 ◇승진 <부장>△유승준△임근석△이순호△황상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보직△농업·농촌발전연구부 부장 성주인△농산업혁신연구부 〃 김용렬△환경자원연구부 〃 김태훈△농식품시스템연구부 〃 정은미△산림정책연구부 〃 손학기△삶의질정책연구센터 센터장 심재헌 ■KB증권 ◇상무보 승진△신사업기술금융부 최교풍△ECM3부 이경수△SF4부 심의섭△부동산금융1부 서정우△기업분석부 김동원 ◇이사대우 승진△Prime센터 김유진△비즈니스개발부 정유동△기업금융3부 박정호△SF3부 김홍조△가산디지털지점 신동성△일산지점 윤현숙△수원지점 오진영△미금역지점 송상은△창원지점 박용진△강남스타PB센터 김태우 ◇부서장 신규△자산관리솔루션부장 한수길△OCIO운용〃 오경호△인사지원〃 이태엽△정보플랫폼〃 김민주△CPC전략〃 김종규△재무기획〃 박상훈 △기업금융심사〃 구자권△대체투자심사〃 송찬기△IB영업추진〃 김인웅△기업금융2〃 정세화△리츠사업〃 강지연△OCIO영업〃 이미영△패시브영업1〃 김병구△기업분석〃 김동원△자산배분전략〃 김상훈 ◇지점장 신규△목동PB센터장 이혜순△대치금융센터 WM1지점장 임우균△삼성동금융센터 〃 장선희△합정역지점장 최은영 △신설동〃 정원호△영업부금융센터 WM2지점장 오준석△남울산금융센터 WM1〃 손우익△대천지점장 정이권△잠실롯데PB센터장 박향숙△산본지점장 신길수△영통〃 구시안◇부서장 전보△내부통제혁신부장 임경식△신기술사업금융〃 최교풍△신디케이션〃 김민수△기업금융1〃 김영동△ECM1〃 신정목△프로젝트금융1〃 김경식 ◇지점장 전보△일산지점장 윤현숙△김포〃 김동현△마곡〃 박정신△반포〃 문경훈△노원PB센터장 양회백△신림지점장 한형욱△포항〃 윤광현△김천〃 김원구△상인〃 정정욱△광주PB센터장 이관복△광산지점장 김방현△전주〃 서삼열△세종〃 추현식△대전〃 송원진△대전PB센터장 정은진△군산지점장 신승균△천안〃 김진희△미금역지점장 송상은△안산〃 정명환△용인〃김정현 ■신한금융지주·신한은행 [신한금융지주]◇ 본부장 승진 △ 브랜드홍보본부장 김광재(은행 겸직)◇ 본부장 신규선임△ 전략기획팀소속 본부장 장현기 ◇ 본부장 재선임△ 재무팀 본부장 김태연 ◇ 부서장 선임△ 전략기획팀 부장 유진용 △ESG기획팀 〃 황소영 △ 경영관리1팀 〃 장정훈 △ 경영관리2팀 〃 천상영 △ 경영관리3팀 본부장 고석헌 △ 디지털기획팀 〃 권준석 △ 준법지원팀 팀장 차준호 △ 매크로금융팀 부장 박상진 △마켓인텔리전스팀 〃 전효진 [신한은행]◇ 본부장 신규선임 △ 디지털전략부 부장(본부장 보임) 전성호 △투자금융본부 본부장 강명규 △ 부동산금융부 부장(본부장 보임) 임현우 △여신기획부 〃(본부장 보임) 최완철 △ ICT기획부〃(본부장 보임) 황인하 △ 전략기획부〃(본부장 보임) 김기흥 △자금시장본부 본부장 임근일 △ 직원행복센터 센터장(본부장 보임) 구혜영 △ 부산경남본부장 박석희 △ 인천〃 김광수 △ 남부〃 오홍선 △ 강원〃 구춘서 △ 강서〃 안광운 △ 기관영업1본부〃 안미화 △ 기관영업3본부 〃 김호대 △ 대기업영업1본부 〃용운호 △ 대기업영업2본부 〃 하대승 △ 대기업영업3본부 〃 구형회 △ SBJ은행 부사장 김재민 △ 신한베트남은행 법인장 이태경 △ 뉴욕지점 지점장(본부장 보임) 도건우 ◇ 본부장 재선임△ 업무혁신부 부장(본부장 보임) 김은정 △ PF본부 본부장 이정우 △ GMS본부 〃 임한규 △ 강남〃 이승렬 △ 경기서부〃 김윤홍 △ 동부〃 이상화 △ 서부〃 박현주 △ 강동〃 서미숙 △ 경기동부〃 문봉기 △ 일산〃 장용석 △ 부산울산〃 전남수 △ 호남〃 차성종 △ 대전충남〃 이춘우 △ 충북〃강영구 △ 홍콩IB센터 〃 신유식 ◇ 본부장 전보 △ 디지털혁신단장겸 AICC 센터장(상무 보임) 김철기 △ IPS기획부 부장(본부장 보임) 정해수 △ PRM영업부 〃(본부장 보임) 오한섭 △ 기업여신심사부 부장겸 부장심사역(본부장 보임) 김지온 △ 서초본부장 이준석 ◇ 부서장 전보△ 경영혁신부 팀장(부서장대우) 최우현 △ 디지털마케팅부 부장 이승호 △ 플랫폼마케팅실 실장 최자영 △ 특화상품부 부장 정형동 △ PRM영업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철민 △ PRM영업부 팀장(부서장대우) 심재은 △ 홍보부 부장 김정훈 △ 사회공헌부 부장 박상용(지주 겸직) △ 상품관리부 부장 이완두 △ 상품관리부 팀장(부서장대우) 이현주 △ ICT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민복기 △ 삼성역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강주성 △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아메리카신한은행 법인장) 육지영 △ 신한 인도본부 본부장 서봉균 ■한국표준협회 ◇승진△서비스경영본부장 김현균△교육지원센터장 우문규△표준정책센터장 최동근 ◇전보△경기강원지역본부장 김종범△충북지역본부장 박형수△KS교육지원센터장 김정현△KS인증센터장 유연택△인증운영·아시아센터장 민경진△경영HR센터장 오선태△창업성장센터장 김운식△평생교육센터장 한경희△제조안전교육센터장 이덕신△CEO&INNO센터장 김선형
  • 내년 ‘코로나 위험’ 실시간 제공 AI 나온다

    국내 대표적 정보기술(IT)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텔레콤, 카카오가 ‘인공지능(AI) 동맹’을 맺고 코로나19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K-인공지능’ 기술을 내년 상반기에 공개한다. 3사는 ‘AI 연구개발(R&D) 협의체’를 결성하고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시대 AI 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3사는 내년 상반기 협의체의 첫 작품으로 ‘팬데믹 극복 AI’를 선보인다. 현재 위치 주변의 코로나19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위험도를 분석해 이용자들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고하거나 우회 경로를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이후 태풍이나 폭우 등 재난 상황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3사의 협력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전·정보기술 박람회인 CES 2020에서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삼성전자 등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에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당시 박 사장은 “글로벌 AI 전쟁에서 한국이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국내 기업 간 경쟁보다는 협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공동 실무 그룹이 만들어졌고 최고기술책임자(CTO)급 워크숍을 격주 단위로 운영하는 등 꾸준히 구체적인 방향을 논의해 왔다. 향후 3사는 팬데믹 극복 AI를 시작으로 사회 고령화, 미세먼지 등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해 계속 협력할 방침이다. 국내 다른 사업자나 해외 기업들과의 동맹체로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수익 창출을 위한 연구가 아니기 때문에 팬데믹 극복 AI에 대한 연구 내용은 3사가 함께 운영하게 될 별도의 사이트를 통해 공공에 개방한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삼성·SKT·카카오, 코로나 극복 위한 ‘K-인공지능’ 개발 동맹 맺었다

    삼성·SKT·카카오, 코로나 극복 위한 ‘K-인공지능’ 개발 동맹 맺었다

    국내 대표적인 정보기술(IT)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텔레콤, 카카오가 ‘인공지능(AI) 동맹’을 맺고 코로나19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K-인공지능’ 기술을 내년 상반기에 공개한다. 3사는 ‘AI 연구·개발(R&D) 협의체’를 결성하고 코로나19 펜데믹(감염병 대유행) 시대 AI 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3사는 내년 상반기 협의체의 첫 작품으로 ‘팬데믹 극복 AI’를 선보인다. 현재 위치 주변의 코로나19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위험도를 분석해 이용자들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고하거나 우회 경로를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이후 태풍이나 폭우 등 재난 상황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3사의 협력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전·IT 박람회 ‘CES 2020’에서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삼성전자 등 국내 ICT 기업에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당시 박정호 사장은 “글로벌 AI 전쟁에서 한국이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국내 기업간 경쟁보다는 협력이 필요한 시기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공동 실무 그룹이 만들어졌고 최고기술책임자(CTO)급 워크숍을 격주 단위로 정기 운영하는 등 꾸준히 구체적인 방향을 논의해왔다. 이어 AI 연구·개발(R&D) 협의체를 만들고 CTO나 AI 담당 전문 임원이 직접 참여하기로 했다. 향후 3사는 팬데믹 극복 AI를 시작으로 사회 고령화, 미세먼지 등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해 계속 협력할 방침이다. 국내 다른 사업자나 해외 기업들과의 동맹체로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수익창출을 위한 연구가 아니기 때문에 펜데믹 극복 AI에 대한 연구 내용은 3사가 함께 운영하게 될 별도의 사이트를 통해 공공에 개방한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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