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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中企 납품대금 새달부터 무담보 대출

    중소기업이 10월부터 청년실업자(15~29세)를 고용하면 1인당 연간 720만원(대기업은 540만원)의 채용장려금을 3년간 한시적으로 받게된다.기술사나 대기업 퇴직임원 등 전문인력을 채용하면 1인당 월 120만원씩 최고 3명까지 1년간 채용 장려금을 받는다. 중소기업이 우량기업에서 납품주문만 따내면 납품대금을 담보없이 바로 빌려주는 ‘네트워크 론’이 8월 도입되며,여신(대출+보증)규모 50억원 미만의 소액 채무기업도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대상에 포함된다.중소·중견기업의 ‘옥석가리기’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7일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제5차 경제민생점검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종합대책’을 확정했다.구체적인 재원마련 방안과 금융권의 협조 유인책 등이 미흡해 얼마나 실효를 거둘 지는 미지수다. 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중소기업 인력난을 덜어주기 위해 고용보험법 시행령을 고쳐 10월쯤부터 전문인력 및 청년실업자 채용장려금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해당기업이 고용보험기금을 관리하는 노동부에 신청하면 된다.늘어난 직원 1인당 100만원씩 세금에서 깎아주는 ‘고용창출 세액공제제도’와 중복해서 신청할 수 있다. 또 중소기업이 전산시설을 임대해서 쓰면 임대비용의 7%를 세금에서 깎아준다.경영·법률·회계 컨설팅 비용을 정부에서 60% 지원해주는 ‘경영지원 쿠폰제’도 활성화된다. 쿠폰 가입 컨설팅회사를 크게 늘려 중소기업이 원하는 업체에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해줄 방침이다. 정부예산으로 1조원의 자금이 조성돼 창업단계에서부터 적극적인 지원과 직접 투자가 이뤄진다.매출액을 따지지 않고 순전히 기술력만 보고 보증해주는 기술평가보증 규모도 전체 보증의 절반 수준(현행 7.5%)으로 확대된다.아울러 총자산 50억원 이상의 중소기업(신용등급 BB+이상)도 ‘마이너스 통장’격인 한도대출(크레디트 라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기업은행의 ‘네트워크 론’이 2조원으로 조성되면 1만 9000여개 협력업체들이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금융기관의 중소기업 신용정보가 한 곳으로 집중되는 중소기업 전용 신용평가사(CB·크레디트 뷰로)도 설립된다. 한편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회의시작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중소기업 경쟁력강화 방안 등이 차례로 효과를 내면)우리나라가 일본식 장기불황에 빠질 가능성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주택 투기지역 해제와 관련해서는 “선별해서 풀되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밝혀 대구 등 일부 지역의 연내 투기지역 해제가 사실상 물건너갔다.재경부는 당초 올해안에 첫 해제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었다. 박정현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 정부 ‘경제위기’ 체감?

    정부는 최근 내수침체 등의 경제상황이 악화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경제위기관리시스템을 가동하기로 했다.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매월 경제정책협의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경제상황을 점검하고 경제위기 징후에 신속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외환위기 이후 외환시장에 구축한 외환위기 조기경보시스템을 금융·원자재·부동산·노동 등 경제 전반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경기상황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 한달 단위로 집계해오던 백화점 매출·전기사용량·고속도로 통행량 등의 속보성 지표를 일주일 단위로 집계하기로 했다. 정부는 6일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경제정책협의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경제위기관리시스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서민경제가 어렵고 통계지표와 체감경기 간에 괴리가 많기 때문에 경제현상을 적절히 반영하도록 지표를 고칠 것이 있으면 고치라.”고 지시했다. 조윤제 청와대 경제보좌관은 “기존의 경제상황 점검체계는 경제위기를 사전에 감지·대응할 수 있는 종합적인 조기경보체제로는 미흡하다는 판단에 따라 경제위기관리시스템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비롯한 경제장관들이 참석하는 경제상황점검회의를 구성해 경제 전반의 동향을 매주 단위로 점검하기로 했다.경제상황점검회의 산하에 재경·산업자원·건설교통·노동부와 금융감독위원회·한국은행 등의 국장급으로 실물·금융·대외부문 실무점검회의를 구성해 관계기관간 정보를 교류하고 이상징후가 발견되는 즉시 대응방안을 마련하도록 했다. 경기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자동차 판매대수,주간실업급여 청구건수,지역별·성질별 수출입 지표도 경기지표로 추가하기로 했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2차 남북정상회담 9~10월께 추진설 돌아

    금강산,제주도,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만날 구체적인 장소까지 거론되면서 2차 남북정상회담설(說)이 솔솔 나오고 있다.정상회담의 시기도 미국 대선(11월) 전인 9월 또는 10월이라는 얘기가 나돈다. 청와대와 정부 당국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여권의 한 인사는 6일 “올해 남북관계에서 큰 뉴스가 나올 것이란 얘기를 들었다.”고 말해 정상회담 가능성을 내비쳤다.조영길 국방부 장관은 이날 국무회의에 앞서 “통일부에서 정상회담 가능성을 향해 노력하고 있겠지요.”라고 말했다. 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은 “정상회담 추진을 준비하는 단계는 아니다.”면서 정상회담설을 부인했다.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국회 통외통위에서 “정상회담이 임박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때가 되면 정상회담을 하게 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하지만 집권 1년5개월을 맞은 노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마냥 미루기가 어려운 상황이다.게다가 열린우리당의 지지율이 한나라당보다 뒤지는 상황에서 정국의 돌파구를 정상회담에서 찾을 가능성이 높다.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최근 중국을 방문한 김대중 전 대통령,남북한을 동시에 방문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역할을 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김 전 대통령측은 김정일 위원장이 지난 4월 중국을 방문했을 때 “적절한 시기에 남조선을 방문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중국 고위인사로부터 들었다고 전했다.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남북 동시방문은 남북정상회담 준비용이라는 외신보도가 나오고 있으나,라브로프 장관은 강하게 부인했다. 노 대통령은 공교롭게도 9월 중 러시아 방문을 추진 중이다.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지는 최신호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올 가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남북한 정상과 회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10월에는 동해선 철도가 시범운행될 예정이어서 정상회담의 계기로 작용할 수 있다. 하지만 정상회담의 조건이 성숙됐는지가 관심이다.노 대통령은 “북핵문제가 어느 정도 가닥이 잡히거나 정상회담을 통해 북핵문제가 의미있고 중요한 진전을 이룰 수 있다면 추진할 수 있다.”고 밝혀왔다.3차 6자회담에서 어느 정도 진전이 이뤄지기는 했지만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하기는 미흡하다. 이와 관련,라브로프 장관은 “북한과 미국이 지난달 6자회담에서 북한의 핵 프로그램 폐기와 관련한 합의점을 찾을 만큼 충분한 진전을 거뒀다.”고 평가한 것으로 외신은 보도했다. 9월 4차 6자회담에서 합의 또는 진전에 도달하면 조건은 충분히 성숙되는 셈이다.회담 장소로는 김 위원장이 답방하면 제주도,노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하면 금강산이 유력시된다. 박정현 구혜영기자 jhpark@seoul.co.kr˝
  • 靑 “서영석씨 오前차관에 인사청탁했다”

    靑 “서영석씨 오前차관에 인사청탁했다”

    청와대는 5일 문화관광부 장·차관의 인사청탁 개입 의혹을 조사한 결과,심광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장이 인터넷 매체인 서프라이즈의 서영석 대표와 부인 김효씨의 청탁을 받고 오지철 전 문화부 차관에게 인사청탁을 했다고 발표했다. 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은 “서 대표와 김씨는 정동채 장관과 친분관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서 대표가 정 장관과 친한 사이인 것처럼 심 원장을 통해 오 전 차관에게 전달하면서 인사청탁을 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오 전 차관은 정진수 성균관대 교수에게 인사청탁을 하면서 정 장관을 거명해도 되는지 승낙을 받아달라고 요청했다.”면서 “서 대표는 실제로는 거명 승낙을 받은 사실이 없는데도 승낙을 받았다고 심 원장에게 말했다.”고 설명했다.청와대는 심 원장이 인사청탁에 개입한 사실을 문화부에 통보,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박정규 청와대 민정수석은 “정 장관이 직접 개입하지 않았다는 증거보다는 개입했다고 인정할 만한 자료나 증거가 없었다.”면서 “하지만 새로운 자료가 나타날 경우 언제든 재조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인사청탁 파문으로 불거진 민원처리 시스템 오작동 논란과 관련,이첩된 민원이 즉시 확인 안된 것은 시스템에 특별한 문제가 있다기보다 업무 부주의에 기인한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각 비서관실 민원관리자를 행정관급으로 상향 조정하고 직원교육을 강화해 업무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기로 했다. 청와대는 지난 1일부터 5일간 당사자 6명과 기타 관련자 몇명에 대해 면담 조사와 함께 휴대폰,사무실,집 전화 17대의 통화내역을 조사해 이같은 결과를 내놓았다고 밝혔다.그러나 처음 문제를 제기한 성균관대 정진수 교수와 한나라당 등 야당에서는 조사결과에 강력 반발하고 있다. 한편 서 대표는 서프라이즈를 통해 인사청탁에 대해 공개 사과하고 대표직을 사임했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정동채·장복심 ‘의혹’ 조사결과] “徐씨, 鄭장관 승낙없이 거명했다”

    [정동채·장복심 ‘의혹’ 조사결과] “徐씨, 鄭장관 승낙없이 거명했다”

    문화관광부 장·차관의 인사청탁 논란은 주역 4인과 조연 2인의 작품으로 결론지어졌다.주역은 오지철 전 문화부 차관,심광현 한국종합예술학교 영상원장,인터넷 매체 서프라이즈의 서영석 대표,서씨의 부인 김효씨 등이다.정동채 문화부 장관과 정진수 성균관대 교수는 조연인 것으로 드러났다는 게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조사결과다.하지만 청와대 발표는 여러가지 정황상 납득하기 어려운 측면이 적지 않다. ●청탁 경로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인 김씨와 서 대표는 평소 안면이 있는 심 원장을 통해 6월초 문화부 장관 내정자인 정동채 의원의 이름을 들먹이며 김씨의 성균관대 교수 임용을 청탁했다.심 원장은 6년여전부터 가깝게 지내온 오 전 차관에게 6월 11일 인사 청탁을 했고,오 전 차관은 정진수 교수를 만나기 전에 정 의원의 이름을 거론해도 좋은지를 확인했다. 서 대표는 정 장관의 승낙을 받지도 않은 상태에서 “정 의원의 승낙을 받았다.”고 심 원장을 통해 오 전 차관에게 전달했다.정 의원과 심 원장은 전혀 알지 못한 관계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오 전 차관은 6월 18일 정 교수에게 전화로 인사청탁을 했고 다음날 만나 정 의원 이름을 대면서 청탁을 했다. ●여전히 가시지 않는 의혹 인사청탁의 중간다리 역할을 했던 심광현 원장은 오 전 차관이 사표를 제출하면서도 전혀 거론되지 않았다.오 전 차관이 그만두면서 굳이 심 원장의 이름을 거론하지 않은 이유가 석연치 않다. 정 의원과 오 전 차관은 통화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게 청와대의 조사결과다.하지만 오 전 차관이 정 교수에게 인사청탁을 하면서 “정 의원이 함께 일하자고 말했다.”고 말한 부분은 명쾌하게 설명되지 않는다. 현직 차관이 개각을 앞둔 민감한 시기에 장관 내정자의 이름을 거론한 것은 직·간접적으로 의사전달을 받지 않고서는 상상하기 어렵다는 게 관료들의 지적이다. 하지만 정 의원이 오 전 차관과 직접 전화통화는 하지 않았더라도 보좌진 등을 통해 간접적인 의사전달은 했으리라는 추측도 나돈다.청와대의 통화내역 조사는 관련 당사자들의 협조를 받아 이뤄졌다는 한계도 안고 있다. 박정현 구혜영기자 jhpark@seoul.co.kr
  • [정동채·장복심 ‘의혹’ 조사결과] “徐씨, 鄭장관 승낙없이 거명했다”

    문화관광부 장·차관의 인사청탁 논란은 주역 4인과 조연 2인의 작품으로 결론지어졌다.주역은 오지철 전 문화부 차관,심광현 한국종합예술학교 영상원장,인터넷 매체 서프라이즈의 서영석 대표,서씨의 부인 김효씨 등이다.정동채 문화부 장관과 정진수 성균관대 교수는 조연인 것으로 드러났다는 게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조사결과다.하지만 청와대 발표는 여러가지 정황상 납득하기 어려운 측면이 적지 않다. ●청탁 경로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인 김씨와 서 대표는 평소 안면이 있는 심 원장을 통해 6월초 문화부 장관 내정자인 정동채 의원의 이름을 들먹이며 김씨의 성균관대 교수 임용을 청탁했다.심 원장은 6년여전부터 가깝게 지내온 오 전 차관에게 6월 11일 인사 청탁을 했고,오 전 차관은 정진수 교수를 만나기 전에 정 의원의 이름을 거론해도 좋은지를 확인했다. 서 대표는 정 장관의 승낙을 받지도 않은 상태에서 “정 의원의 승낙을 받았다.”고 심 원장을 통해 오 전 차관에게 전달했다.정 의원과 심 원장은 전혀 알지 못한 관계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오 전 차관은 6월 18일 정 교수에게 전화로 인사청탁을 했고 다음날 만나 정 의원 이름을 대면서 청탁을 했다. ●여전히 가시지 않는 의혹 인사청탁의 중간다리 역할을 했던 심광현 원장은 오 전 차관이 사표를 제출하면서도 전혀 거론되지 않았다.오 전 차관이 그만두면서 굳이 심 원장의 이름을 거론하지 않은 이유가 석연치 않다. 정 의원과 오 전 차관은 통화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게 청와대의 조사결과다.하지만 오 전 차관이 정 교수에게 인사청탁을 하면서 “정 의원이 함께 일하자고 말했다.”고 말한 부분은 명쾌하게 설명되지 않는다. 현직 차관이 개각을 앞둔 민감한 시기에 장관 내정자의 이름을 거론한 것은 직·간접적으로 의사전달을 받지 않고서는 상상하기 어렵다는 게 관료들의 지적이다. 하지만 정 의원이 오 전 차관과 직접 전화통화는 하지 않았더라도 보좌진 등을 통해 간접적인 의사전달은 했으리라는 추측도 나돈다.청와대의 통화내역 조사는 관련 당사자들의 협조를 받아 이뤄졌다는 한계도 안고 있다. 박정현 구혜영기자 jhpark@seoul.co.kr˝
  • 문화차관 배종신씨

    청와대는 5일 인사청탁 개입 논란으로 사표가 수리된 오지철 전 문화관광부 차관 후임에 배종신(52) 차관보를 승진,임명했다. 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은 “배 신임 차관은 조직의 인화를 중시하는 성품으로 업무조정력과 부처간 협조능력이 우수해 장관을 잘 보좌,안정적으로 조직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배 차관은 경기고와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무국장,문화관광부 체육국장,월드컵조직위 기획조정국장을 거친 체육행정 전문가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靑 “서영석씨 오前차관에 인사청탁했다”

    청와대는 5일 문화관광부 장·차관의 인사청탁 개입 의혹을 조사한 결과,심광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장이 인터넷 매체인 서프라이즈의 서영석 대표와 부인 김효씨의 청탁을 받고 오지철 전 문화부 차관에게 인사청탁을 했다고 발표했다. 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은 “서 대표와 김씨는 정동채 장관과 친분관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서 대표가 정 장관과 친한 사이인 것처럼 심 원장을 통해 오 전 차관에게 전달하면서 인사청탁을 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오 전 차관은 정진수 성균관대 교수에게 인사청탁을 하면서 정 장관을 거명해도 되는지 승낙을 받아달라고 요청했다.”면서 “서 대표는 실제로는 거명 승낙을 받은 사실이 없는데도 승낙을 받았다고 심 원장에게 말했다.”고 설명했다.청와대는 심 원장이 인사청탁에 개입한 사실을 문화부에 통보,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박정규 청와대 민정수석은 “정 장관이 직접 개입하지 않았다는 증거보다는 개입했다고 인정할 만한 자료나 증거가 없었다.”면서 “하지만 새로운 자료가 나타날 경우 언제든 재조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인사청탁 파문으로 불거진 민원처리 시스템 오작동 논란과 관련,이첩된 민원이 즉시 확인 안된 것은 시스템에 특별한 문제가 있다기보다 업무 부주의에 기인한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각 비서관실 민원관리자를 행정관급으로 상향 조정하고 직원교육을 강화해 업무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기로 했다. 청와대는 지난 1일부터 5일간 당사자 6명과 기타 관련자 몇명에 대해 면담 조사와 함께 휴대폰,사무실,집 전화 17대의 통화내역을 조사해 이같은 결과를 내놓았다고 밝혔다.그러나 처음 문제를 제기한 성균관대 정진수 교수와 한나라당 등 야당에서는 조사결과에 강력 반발하고 있다. 한편 서 대표는 서프라이즈를 통해 인사청탁에 대해 공개 사과하고 대표직을 사임했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盧대통령 ‘혁신장관론’ 새내각 화두

    盧대통령 ‘혁신장관론’ 새내각 화두

    장관의 혁신에 대한 관심,혁신목표를 달성하려는 풍부한 아이디어,구체적인 실천전략,근무시간을 가리지 않는 불같은 열정…. 노무현 대통령이 ‘이해찬 내각’에 당부한 4대 혁신 장관론이다.정부혁신이 성공하려면 리더(장관)가 관심을 가져야 하고,목표를 달성하려는 풍부한 아이디어가 있어야 한다는 게 노 대통령의 혁신 장관론이다. 비전을 제시하는데 그치지 말고 목표를 달성하려는 구체적인 전략과 토요일·일요일 가릴 것 없이 일하는 열정을 성공하는 혁신정부의 조건으로 제시했다. 노 대통령은 지난 3일 경기도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이해찬 총리를 비롯한 참여정부 2기 내각의 장·차관,청장 등과 정부혁신토론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은 혁신 장관론을 폈다. 새로 입각한 정동영 통일·정동채 문화관광·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이 혁신장관론에 특히 귀를 기울이는 모습이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노 대통령은 “나는 장관된 지 5개월,6개월 밖에 안된다고 넘어갈 일이 아니다.”면서 “5개월 밖에 안되면 앞으로 1년 5개월 뒤엔 달라진다는 확신이 있느냐.”고 반문하면서 장관들의 심기일전을 당부했다. 노 대통령은 “한국 정부가 일류가 아니고,기업경쟁력도 일류는 아니지만 우리의 공공부문,특히 정부의 경쟁력은 기업보다 뒤떨어진다.”면서 ‘일류정부’를 이해찬 내각의 목표로 제시했다.노 대통령은 “혁신에 성공한 모든 경험에는 반드시 리더의 역할이 있었다.”면서 “리더의 관심이 없는 혁신이 성공한 사례는 없다.”고 역설했다. 노 대통령은 “혁신이 구체적으로 이뤄지는 단초는 아이디어”라면서 “리더 스스로 대단히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가져야 하고,개인의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아닌 조직 전체에서 활발히 새로운 제안이 나오도록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창조적인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토요일,일요일과 같은 시간적인 개념은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이어 열정의 표현과 증거로 토요일에 가끔 여러분을 모시겠지만 일요일까지는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노 대통령은 부처의 혁신담당관(과장급)도 참석한 이날 토론회에서 “부지런한 국장들이 와서 겁을 잔뜩 주는 보고서로 이거 안하면 민란이 일어날 것같은 보고를 해놓고 장관을 끌고 가면,장관은 거기 가서 놀다 온다.”면서 “하지만 혁신담당관들이 일정을 잡을 때 장관은 무조건 수락하라.”고 혁신담당관의 역할을 강조했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盧대통령 ‘혁신장관론’ 새내각 화두

    장관의 혁신에 대한 관심,혁신목표를 달성하려는 풍부한 아이디어,구체적인 실천전략,근무시간을 가리지 않는 불같은 열정…. 노무현 대통령이 ‘이해찬 내각’에 당부한 4대 혁신 장관론이다.정부혁신이 성공하려면 리더(장관)가 관심을 가져야 하고,목표를 달성하려는 풍부한 아이디어가 있어야 한다는 게 노 대통령의 혁신 장관론이다. 비전을 제시하는데 그치지 말고 목표를 달성하려는 구체적인 전략과 토요일·일요일 가릴 것 없이 일하는 열정을 성공하는 혁신정부의 조건으로 제시했다. 노 대통령은 지난 3일 경기도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이해찬 총리를 비롯한 참여정부 2기 내각의 장·차관,청장 등과 정부혁신토론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은 혁신 장관론을 폈다. 새로 입각한 정동영 통일·정동채 문화관광·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이 혁신장관론에 특히 귀를 기울이는 모습이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노 대통령은 “나는 장관된 지 5개월,6개월 밖에 안된다고 넘어갈 일이 아니다.”면서 “5개월 밖에 안되면 앞으로 1년 5개월 뒤엔 달라진다는 확신이 있느냐.”고 반문하면서 장관들의 심기일전을 당부했다. 노 대통령은 “한국 정부가 일류가 아니고,기업경쟁력도 일류는 아니지만 우리의 공공부문,특히 정부의 경쟁력은 기업보다 뒤떨어진다.”면서 ‘일류정부’를 이해찬 내각의 목표로 제시했다.노 대통령은 “혁신에 성공한 모든 경험에는 반드시 리더의 역할이 있었다.”면서 “리더의 관심이 없는 혁신이 성공한 사례는 없다.”고 역설했다. 노 대통령은 “혁신이 구체적으로 이뤄지는 단초는 아이디어”라면서 “리더 스스로 대단히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가져야 하고,개인의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아닌 조직 전체에서 활발히 새로운 제안이 나오도록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창조적인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토요일,일요일과 같은 시간적인 개념은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이어 열정의 표현과 증거로 토요일에 가끔 여러분을 모시겠지만 일요일까지는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노 대통령은 부처의 혁신담당관(과장급)도 참석한 이날 토론회에서 “부지런한 국장들이 와서 겁을 잔뜩 주는 보고서로 이거 안하면 민란이 일어날 것같은 보고를 해놓고 장관을 끌고 가면,장관은 거기 가서 놀다 온다.”면서 “하지만 혁신담당관들이 일정을 잡을 때 장관은 무조건 수락하라.”고 혁신담당관의 역할을 강조했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靑 “鄭문화 인사청탁 근거없다” 잠정 결론

    청와대는 문화관광부 장·차관의 인사청탁 개입의혹에 대해 이틀동안 조사를 벌인 결과 정 장관이 직접 개입한 구체적인 근거가 없다고 잠정 결론지은 것으로 2일 알려졌다.노무현 대통령은 이날 오지철 차관의 사표를 수리했다. 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전체적인 조사는 마무리되지 않았지만 오 차관과 관련된 사실관계는 어느 정도 분명하기 때문에 오 차관의 사표를 수리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후임 차관은 다음주 초쯤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변인은 “몇 가지 조사 과정의 문제는 결과가 최종 정리되는 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해 청와대의 조사결과 발표에는 민원시스템 관리자에 대한 문책 여부를 비롯,시스템 개선 및 정비 대책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박정규 청와대 민정수석은 “지금까지 정 장관의 개입 여부가 명확하게 드러난 것은 없다.”면서 “하지만 조사의 완벽을 기하기 위해 조사를 조금 더 진행해야 할 필요가 있는 만큼 결과는 오는 5일쯤 나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의혹을 제기한 정진수 성균관대 교수를 면담하고 인터넷 정치비평 사이트인 ‘서프라이즈’ 서영석 대표의 부인 김모씨와도 전화 접촉을 갖고 조사를 벌였다. 청와대 사정팀은 정 교수와 김모씨,서 대표에게 관련자료를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이에 따라 서 대표는 자신의 휴대전화를 비롯해 자신 명의로 된 부인 휴대전화,자택과 회사 사무실 유선전화의 지난 3개월간 통화 내역을 청와대측에 제출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한편 정 장관은 1일자 신문에 의혹을 보도한 세계일보와 담당 기자를 상대로 언론중재위에 정정보도 및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내기로 하고 법무법인 화우(대표 양삼승)에 소송을 의뢰했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靑 “鄭문화 인사청탁 근거없다” 잠정 결론

    靑 “鄭문화 인사청탁 근거없다” 잠정 결론

    청와대는 문화관광부 장·차관의 인사청탁 개입의혹에 대해 이틀동안 조사를 벌인 결과 정 장관이 직접 개입한 구체적인 근거가 없다고 잠정 결론지은 것으로 2일 알려졌다.노무현 대통령은 이날 오지철 차관의 사표를 수리했다. 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전체적인 조사는 마무리되지 않았지만 오 차관과 관련된 사실관계는 어느 정도 분명하기 때문에 오 차관의 사표를 수리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후임 차관은 다음주 초쯤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변인은 “몇 가지 조사 과정의 문제는 결과가 최종 정리되는 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해 청와대의 조사결과 발표에는 민원시스템 관리자에 대한 문책 여부를 비롯,시스템 개선 및 정비 대책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박정규 청와대 민정수석은 “지금까지 정 장관의 개입 여부가 명확하게 드러난 것은 없다.”면서 “하지만 조사의 완벽을 기하기 위해 조사를 조금 더 진행해야 할 필요가 있는 만큼 결과는 오는 5일쯤 나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의혹을 제기한 정진수 성균관대 교수를 면담하고 인터넷 정치비평 사이트인 ‘서프라이즈’ 서영석 대표의 부인 김모씨와도 전화 접촉을 갖고 조사를 벌였다. 청와대 사정팀은 정 교수와 김모씨,서 대표에게 관련자료를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이에 따라 서 대표는 자신의 휴대전화를 비롯해 자신 명의로 된 부인 휴대전화,자택과 회사 사무실 유선전화의 지난 3개월간 통화 내역을 청와대측에 제출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한편 정 장관은 1일자 신문에 의혹을 보도한 세계일보와 담당 기자를 상대로 언론중재위에 정정보도 및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내기로 하고 법무법인 화우(대표 양삼승)에 소송을 의뢰했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윤태영 前대변인·김종민 새대변인

    노무현 대통령의 목소리를 전달하는데 ‘성실했던’ 윤태영 전 청와대 대변인이 30일 춘추관(청와대 기자실)을 떠났다.송경희 전 대변인의 뒤를 이어 지난해 5월 대변인을 맡은 지 14개월여 동안 ‘노심’을 충실히 전달해 왔다는 평이다. 술을 거의 못하던 그가 폭탄주 열 잔쯤 마실 ‘실력’을 쌓자 이제는 건강에 탈이 나서 대변인 자리를 그만 두게 된 것이다.그동안 단 3일 밖에 쉬지 못했을 정도로 누적된 피로 때문에 사의를 표시하자 노 대통령은 “그동안 너무 고생 많았다.당분간 좀 쉬면서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라.”고 격려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1일부터 제1 부속실장으로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모시게 된다.이 자리는 지난해 8월 양길승 전 부속실장이 ‘향응 접대파문’으로 불명예 퇴진한 뒤 11개월 가까이 비어 있었다. 김 신임 대변인은 상근 부대변인으로 발탁된 지 한달 만에 파격적으로 대변인에 기용됐다.내일신문 기자 시절 노 대통령이 만든 지방자치실무연구소에 출입하면서 동향(충남 논산)인 안희정씨와 열린우리당 이광재 의원 등과 깊이 알게 됐다. 신문사를 그만 두고 돈을 벌겠다면서 학원에서 논술 등을 가르치기도 했고,시사저널 기자 시절에는 노 대통령 인터뷰 기사를 보고 노 대통령이 “내 생각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 게 흔치 않은데,김 기자의 기사는 정확하다.”고 평가했을 정도로 신뢰가 두텁다. 이어 투자회사에서 근무하다 지난해 2월 참여정부 출범과 함께 정무기획 행정관으로 청와대에 발을 디뎠다.홍보기획 행정관 때는 탄핵중인 노 대통령이 기자들과 등산했을때 언론에 전달할 메시지로 ‘춘래불사춘’을 제안하기도 했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30일 3개부처 개각

    노무현 대통령은 30일 통일·문화관광·보건복지 등 3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한다. 통일부 장관에는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문화부 장관에는 정동채 열린우리당 의원,복지부 장관에는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원내대표가 확실시된다. 노 대통령은 이날 이해찬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이 총리의 각료제청을 받아 개각을 단행할 예정이다. 노 대통령은 고 김선일씨 피살사건의 의혹에 대한 감사원 조사가 나오는 대로 다음달 중순쯤 2차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개각 대상으로는 교육·법무·국방·여성부 장관과 국정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靑 “국정원 정보체계 점검”

    노무현 대통령이 28일 정치권 등에서 제기되고 있는 인책론에 쐐기를 박으면서 최근의 ‘김선일 정국’을 교통정리했다.조사도 이뤄지기 전에 쏟아지고 있는 인책론은 본말이 전도됐다고 판단한 듯하다. 노 대통령이 이날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당부한 핵심은 ‘냉정한 대처’다.노 대통령은 “어려운 때일수록 냉정하고 사려 깊게 판단하고 책임 있게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인책론이나 파병 찬반논란을 벌일 때가 아니라 김선일씨가 살해당한 테러에 대처해야 할 시점이라고 노 대통령은 판단하고 있다는 게 청와대 관계자의 설명이다. 노 대통령은 이날 한·일친선협회 대표단에 “테러는 인류 공동의 적이다.반인륜적 테러에 대해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대처해 반드시 근절시켜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노 대통령이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던진 구체적 메시지는 네가지로 모아진다.첫째는 감사원 조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책임론을 제기하지 말아 달라는 주문이다. 노 대통령은 “책임 소재가 밝혀지기 전에 사회적 분위기만으로 책임을 지우려 해서는 안된다.”고 ‘마녀사냥식’의 인책론을 펴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인책론이 제기되는 당사자들에게는 흔들리지 말고 일하라는 주문이다.김선일씨 피살사건 이후 인책 당사자로 집중 거론되고 있는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과 이종석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차장 등에게는 상당히 의미있는 언급으로 받아들여진다. 두번째는 외교부와 AP통신의 정보전달 논란에서 외교부에 비난이 집중되고 있는데 대한 가치중립이다. 노 대통령은 AP통신이 외교부에 전달한 정보의 내용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 빠짐없이 조사해 달라고 감사원에 요청했다.즉 AP통신이 외교부에 전화를 하면서 단순히 ‘김선일이라는 사람이 이라크에서 피랍됐느냐.’는 식으로 물어 외교부 직원에게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케 하지 못했다면 귀책 사유는 달라진다는 것이다. 노 대통령은 “AP통신이 통화사실을 발표했을 때 관련된 사항을 즉각 조사해서 공개하지 않은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 “이는 우리 정부의 원칙과도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정보체계를 면밀하게 검토한다는 세번째 메시지는 ‘김선일 정국’의 새로운 관점이라는 측면에서 비상한 관심을 모은다. 노 대통령은 “정보체계 문제와 관련해서 관련기관들의 현지 정보활동과 교민 동태를 파악하기 위한 노력이 얼마나 원활하게 이뤄졌는지를 살펴 보라.”고 지시한 점은 사실상 국가정보원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정보를 책임지고 있는 국정원이 교민보호를 위해 이라크 등에서 제대로 활동했는지를 살펴 보라는 지시로 해석된다.국정원의 대응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날 경우 국정원에 엄청난 후폭풍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마지막으로 노 대통령은 외교부의 문화나 타성에 대해서는 별도의 대책 필요성을 지적했다. 외교부의 폐쇄적인 조직,순환인사로 인한 지역 전문가 양성 소홀,외무고시 중심의 순혈주의적 외교관 선발제도 등이 타깃이 될 전망이다.대사 자리의 일정 부분을 외부에 개방하는 등의 외교부 조직에 대한 대대적인 수술이 불어닥칠 것으로도 보인다. 박정현 구혜영기자 jhpark@seoul.co.kr˝
  • 盧대통령 “추측 따른 문책 거론 자제해야”

    노무현 대통령은 28일 고 김선일씨 피살사건과 관련,정치권 등에서 외교안보라인 교체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데 대해 “감사원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추론이나 추측에 근거한 책임론을 거론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대통령의 입장은 진상을 명확하게 규명하고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과오 전제로한 조사 경계 노 대통령은 “책임있는 사람에게 책임을 묻고 책임이 없는 사람에게는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것”이라면서 “조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객관적 사실을 근거로 여러 가지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분위기 때문에 과오를 전제로 한 조사가 되지 않도록 하고,공정하고 냉정하고 객관적이며 엄격한 조사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감사원에 당부했다.노 대통령은 “정부를 비롯해 우리 모두 어려운 때일수록 냉정하고 사려깊게 판단하고 책임있게 대처해야 한다.”면서 “특히 정부 관계자들은 구체적인 사실과 현실적인 상황을 토대로 사려깊게 판단하고 책임있게 말해야 한다.”고 신중한 처신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노 대통령은 이해찬 총리후보 지명자의 임명동의안이 29일 국회에서 처리되는 대로 30일쯤 통일·문화관광·보건복지부 등 세 개 부처를 대상으로 개각을 한 뒤,감사원 조사에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 후속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된다.정찬용 청와대 인사수석은 “내일(29일)은 개각을 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일친선협회 대표단 만나 한편 노 대통령은 이날 일본측 사이토 주로 회장,한국측 김수한 회장을 비롯한 한·일 친선협회 대표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김선일씨에 대한 살해 만행사건은 국제사회의 공분을 일으키고 있으며,우리 국민에게 말할 수 없이 큰 충격과 분노를 안겨줬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테러는 인류 공동의 적”이라며 “반인륜적 테러에 대해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대처해 반드시 근절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靑 “문책개각 당장은 없다”

    청와대가 고 김선일씨 피살의혹과 관련해 당장 문책성 개각은 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감사원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조사 결과를 보고 판단하겠다는 것이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27일 “반기문 외교통상부장관과 고영구 국정원장이 사의를 표명한 적도 없으며,김선일씨 피살 의혹과 관련한 개각이 거론된 바 없다.”고 전했다. 다음달 3일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장·차관들이 참석해 열리는 정부혁신 워크숍에는 “정상대로라면 세 명이 새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미 예고됐던 통일·문화관광·보건복지부 세 개 부처 장관만 교체한다는 뜻이다. 청와대의 이런 방침은 여당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외교안보라인 전면교체 요구 주장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여기에는 노 대통령의 인사 스타일이 반영된 것 같다. 첫째는 ‘여론에 밀려서 인사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고 둘째는 ‘필요할 때마다 인사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감사원의 조사뿐 아니라 국회의 국정조사 일정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현재의 장관들이 물러날 때 물러나더라도 감사원 조사와 국정조사를 어느 정도 마무리짓도록 한 다음에 교체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이해찬 총리’가 여론을 종합해서 외교안보라인을 교체하자며 제청권을 행사할 경우 개각 폭이 커질 여지는 있다.윤태영 대변인은 이 가능성에 대해 “그때 가서 판단할 일”이라고 말했다.하지만 이해찬 지명자는 노 대통령과 충분히 조율해서 제청권을 행사할 것으로 여권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정찬용 인사수석은 감사원의 최종 조사결과가 나온 뒤 또는 조사 중간이라도 교체할지에 대해 “그렇게 무 자르듯 딱 잘라서 말할 수 있는 게 아니고 상황을 봐야 한다.”고 말했다.여권에서는 외교안보라인 교체 시기를 다음달 중순 또는 다음달 말쯤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정현 구혜영기자 jhpark@seoul.co.kr˝
  • 통일·문화·복지장관 이르면 29일 개각

    노무현 대통령은 이르면 이해찬 국무총리 지명자의 인준동의안이 통과되는 29일 통일·문화관광·보건복지 등 3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고 김선일씨 피살사건의 의혹과 관련해 문책성 인사를 단행하는 방안은 검토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27일 기자간담회에서 “총리 임명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대로 되도록 빨리 절차를 밟아 개각을 단행할 예정”이라면서 “29일이라도 (개각을 위한)인사추천위원회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변인은 “이미 예고된 통일·보건복지·문화관광 등 3개 부처 장관이 교체 대상”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변인은 반기문 외교통상,조영길 국방,고영구 국가정보원장의 교체 여부와 관련해 “(의혹의)사실관계도 밝혀지지 않고 있고,사후수습도 중요하다.”면서 “(의혹에 따른)개각은 거론된 적이 없다.”고 문책성 개각이 당분간 없을 것임을 내비쳤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靑 “문책개각 당장은 없다”

    청와대가 고 김선일씨 피살의혹과 관련해 당장 문책성 개각은 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감사원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조사 결과를 보고 판단하겠다는 것이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27일 “반기문 외교통상부장관과 고영구 국정원장이 사의를 표명한 적도 없으며,김선일씨 피살 의혹과 관련한 개각이 거론된 바 없다.”고 전했다. 다음달 3일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장·차관들이 참석해 열리는 정부혁신 워크숍에는 “정상대로라면 세 명이 새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미 예고됐던 통일·문화관광·보건복지부 세 개 부처 장관만 교체한다는 뜻이다. 청와대의 이런 방침은 여당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외교안보라인 전면교체 요구 주장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여기에는 노 대통령의 인사 스타일이 반영된 것 같다. 첫째는 ‘여론에 밀려서 인사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고 둘째는 ‘필요할 때마다 인사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감사원의 조사뿐 아니라 국회의 국정조사 일정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현재의 장관들이 물러날 때 물러나더라도 감사원 조사와 국정조사를 어느 정도 마무리짓도록 한 다음에 교체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이해찬 총리’가 여론을 종합해서 외교안보라인을 교체하자며 제청권을 행사할 경우 개각 폭이 커질 여지는 있다.윤태영 대변인은 이 가능성에 대해 “그때 가서 판단할 일”이라고 말했다.하지만 이해찬 지명자는 노 대통령과 충분히 조율해서 제청권을 행사할 것으로 여권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정찬용 인사수석은 감사원의 최종 조사결과가 나온 뒤 또는 조사 중간이라도 교체할지에 대해 “그렇게 무 자르듯 딱 잘라서 말할 수 있는 게 아니고 상황을 봐야 한다.”고 말했다.여권에서는 외교안보라인 교체 시기를 다음달 중순 또는 다음달 말쯤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정현 구혜영기자 jhpark@seoul.co.kr
  • 통일·문화·복지장관 이르면 29일 개각

    통일·문화·복지장관 이르면 29일 개각

    노무현 대통령은 이르면 이해찬 국무총리 지명자의 인준동의안이 통과되는 29일 통일·문화관광·보건복지 등 3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고 김선일씨 피살사건의 의혹과 관련해 문책성 인사를 단행하는 방안은 검토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27일 기자간담회에서 “총리 임명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대로 되도록 빨리 절차를 밟아 개각을 단행할 예정”이라면서 “29일이라도 (개각을 위한)인사추천위원회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변인은 “이미 예고된 통일·보건복지·문화관광 등 3개 부처 장관이 교체 대상”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변인은 반기문 외교통상,조영길 국방,고영구 국가정보원장의 교체 여부와 관련해 “(의혹의)사실관계도 밝혀지지 않고 있고,사후수습도 중요하다.”면서 “(의혹에 따른)개각은 거론된 적이 없다.”고 문책성 개각이 당분간 없을 것임을 내비쳤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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