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박정현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적금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봄 날씨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고통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다문화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515
  • ‘역사바로세우기’ 본격 점화

    문민정부에 이어 참여정부의 ‘역사바로세우기’가 이뤄지나. 노무현 대통령이 30일 과거사 문제를 포괄적으로 다룰 국가적사업 필요성을 제기함에 따라 광범위한 역사 바로세우기가 추진될 전망이다.국회에 제안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참여정부 판’ 역사 바로세우기는 국회에서 본격 논의될 전망이다. ●黨·政 과거사청산 의견 모아 노 대통령이 제시한 역사 바로세우기 방향은 크게 두 가지다.첫째는 반민특위 같은 단편적인 역사 바로세우기가 아니라 포괄적으로 다루자는 것이다.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반민특위는 역사를 제대로 규명하기 위해 구성됐는데도 실제로는 제대로 역사 규명을 하지 못했다.”면서 “이런 점들을 명확하게 규명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역사 바로세우기의 범위는 가깝게는 삼청교육대에서 멀게는 동학혁명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동학농민혁명군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안,4·3명예회복법안,삼청교육대 진상규명 관련법안 등 11개의 과거사 관련 법안은 이미 국회에 제출돼 있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런 과거사 규명작업을 국가적 사업으로 포괄적으로 다루자는 게 노 대통령의 제안”이라고 말했다. 여기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신시대도 당연히 포함된다.관계자는 유신시대도 포함되는지에 대해 “유신시대만 다루자고 하기도 어렵지만 유신시대만 빼고 과거사를 다루자고 할 이유가 있겠느냐.”고 말했다.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이미 과거사 청산작업을 위해 ▲의문사진상규명위 ▲과거사진상규명위 ▲친일진상규명위 등 세 가지로 나눠 과거사 청산작업을 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문사위 활동범위도 확대되나 노 대통령이 제시한 두 번째 과거사 정리방향은 의문사위의 활동범위다.노 대통령은 “민주화운동이든 아니든 공권력의 불법부당한 행사로 인해 발생한 인권과 국민침해 행위를 조사해서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국회 차원의 보완을 강조했다.이는 의문사위가 공권력에 의해 사망한 비전향 장기수를 최근 민주화 인사로 분류한 데 대한 반발여론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청와대 내부에서는 비전향 장기수가 민주화 인사로 분류된 데 대해 국민정서를 감안해 부적절한 결론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던 것으로 알려진다.노 대통령은 이날 의문사위의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국민정서에 반하는 결론’이라는 정도의 의견을 밝힐 것으로 예상됐었다. 하지만 노 대통령은 의문사위의 활동에 대한 논란 자체가 법적 미비에 따른 것으로 결론지었다.민주화운동이든 아니든 공권력의 불법부당한 행사로 인해 발생한 인권과 국민침해 행위를 조사한다면 문제될 게 없다는 것이다.노 대통령은 “앞으로 이런 방향으로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혀 의문사위의 기능과 역할을 기대했다. 노 대통령은 “(의문사위 활동이) 나한테도 부담이 되지만 의문사위 활동도 대통령 때문에 부담이 되고 공격을 받는 것 아닌가 한다.”면서 의문사위의 국회 이관에 무게를 뒀다.노 대통령은 나아가 “대통령을 공격하기 위해 의문사위를 공격하는 측면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유신시대 포함 정치논란 가능성 하지만 국회 차원의 역사 바로세우기 작업은 상당한 난항이 예상된다.한나라당은 의문사위 2기의 활동을 문제삼아 인적구성 재편이나 폐지를 주장하고 있고,의문사위의 국회 이관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이다.‘박정희 시대’를 건드리는 것도 정치적 논란으로 비화할 가능성이 높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盧대통령 “과거사 문제 국가적 사업으로”

    盧대통령 “과거사 문제 국가적 사업으로”

    노무현 대통령은 30일 “과거사 문제를 단편적으로 다루는 방식이 아니라 지난 역사에서 쟁점이 됐던 문제들을 포괄적으로 다루는 국가적 사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한상범 의문사진상규명위원장으로부터 2기 의문사위의 활동결과를 보고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국회서 이 부분에 대해 방향을 잘 잡아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고 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노 대통령은 “역사의 진실을 밝히고 역사를 바로 씀으로써 경계와 교훈으로 삼는 것은 수천년 인류사의 확고한 가치로 자리잡은 것”이라며 “반민특위 해체 이후 잘못된 역사의 규명이 되지 않고 지금까지 지연되고 있는데 누군가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혀 참여정부의 ‘역사바로세우기’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김 대변인은 ‘포괄적’ 국가사업에 대해 “국회에서 삼청교육대 진상규명 등 여러 논의가 있는데 그렇게 하나씩 따로 위원회를 만들기보다는 과거사 전반을 포괄해 다루는 게 적절하지 않겠느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일제 하에 가려진 역사,군사독재 시절,유신,5·6공 시대 등에서 밝혀지지 않은,공권력의 부당 행사 등을 통한 인권침해를 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이에 대해 “지난 시절의 사건을 볼모로 과거에 매달려 대한민국이 좌초되어도 좋다는 식의 정략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배용수 수석부대변인은 논평에서 “국가권력에 의한 인권 침해 사례가 있다면 법과 원칙에 따라 기존의 국가기관에서 처리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노 대통령은 비전향장기수 강제전향 거부에 대한 의문사위의 민주화 기여 인정 논란에 대해 “민주화운동만 조사대상으로 삼은 규정 때문에 생긴 혼란으로,원칙적으로 민주화운동이든,아니든 공권력의 불편부당한 행사로 인해 발생한 인권과 국민침해 행위를 조사해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의문사위의 기능과 역할 강화를 주문했다. 노 대통령은 “의문사위 활동에 대한 논란이 많이 있는데 이 점은 의문사위의 의미와 법적 성격을 잘못 이해한 데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 의문사위 활동과 관련된 문제는 국회에서 논의해 합당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노 대통령은 “의문사위는 대통령이 국회동의를 얻어 구성한 기관이지만 법적으로 활동이 독립돼 있어 대통령이 간섭하거나 지시하는 것은 법 규정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노 대통령은 “의문사위가 대통령의 지시와 명령으로 운영되는 것처럼 국민에게 전달돼 여러 혼선이 있는 듯하고 나한테도 부담이 되지만 의문사위 활동도 대통령 때문에 부담이 되고 공격받는 것 아닌가 싶다.”며 “대통령을 공격하기 위해 의문사위를 공격하는 측면도 있는 것 같다.”고 한나라당을 겨냥했다. 한편 의문사위는 “권위주의 통치 시절 인권침해의 실상이 의문사진상규명활동을 통해 일부 밝혀졌지만 아직도 진실규명이 미흡하다.”면서 “관계기관의 비협조로 실체적 진실 접근이 곤란했다.”고 보고했다. 박정현 김효섭기자 jhpark@seoul.co.kr
  • 盧대통령 “과거사 문제 국가적 사업으로”

    노무현 대통령은 30일 “과거사 문제를 단편적으로 다루는 방식이 아니라 지난 역사에서 쟁점이 됐던 문제들을 포괄적으로 다루는 국가적 사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한상범 의문사진상규명위원장으로부터 2기 의문사위의 활동결과를 보고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국회서 이 부분에 대해 방향을 잘 잡아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고 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노 대통령은 “역사의 진실을 밝히고 역사를 바로 씀으로써 경계와 교훈으로 삼는 것은 수천년 인류사의 확고한 가치로 자리잡은 것”이라며 “반민특위 해체 이후 잘못된 역사의 규명이 되지 않고 지금까지 지연되고 있는데 누군가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혀 참여정부의 ‘역사바로세우기’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김 대변인은 ‘포괄적’ 국가사업에 대해 “국회에서 삼청교육대 진상규명 등 여러 논의가 있는데 그렇게 하나씩 따로 위원회를 만들기보다는 과거사 전반을 포괄해 다루는 게 적절하지 않겠느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일제 하에 가려진 역사,군사독재 시절,유신,5·6공 시대 등에서 밝혀지지 않은,공권력의 부당 행사 등을 통한 인권침해를 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이에 대해 “지난 시절의 사건을 볼모로 과거에 매달려 대한민국이 좌초되어도 좋다는 식의 정략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배용수 수석부대변인은 논평에서 “국가권력에 의한 인권 침해 사례가 있다면 법과 원칙에 따라 기존의 국가기관에서 처리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노 대통령은 비전향장기수 강제전향 거부에 대한 의문사위의 민주화 기여 인정 논란에 대해 “민주화운동만 조사대상으로 삼은 규정 때문에 생긴 혼란으로,원칙적으로 민주화운동이든,아니든 공권력의 불편부당한 행사로 인해 발생한 인권과 국민침해 행위를 조사해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의문사위의 기능과 역할 강화를 주문했다. 노 대통령은 “의문사위 활동에 대한 논란이 많이 있는데 이 점은 의문사위의 의미와 법적 성격을 잘못 이해한 데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 의문사위 활동과 관련된 문제는 국회에서 논의해 합당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노 대통령은 “의문사위는 대통령이 국회동의를 얻어 구성한 기관이지만 법적으로 활동이 독립돼 있어 대통령이 간섭하거나 지시하는 것은 법 규정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노 대통령은 “의문사위가 대통령의 지시와 명령으로 운영되는 것처럼 국민에게 전달돼 여러 혼선이 있는 듯하고 나한테도 부담이 되지만 의문사위 활동도 대통령 때문에 부담이 되고 공격받는 것 아닌가 싶다.”며 “대통령을 공격하기 위해 의문사위를 공격하는 측면도 있는 것 같다.”고 한나라당을 겨냥했다. 한편 의문사위는 “권위주의 통치 시절 인권침해의 실상이 의문사진상규명활동을 통해 일부 밝혀졌지만 아직도 진실규명이 미흡하다.”면서 “관계기관의 비협조로 실체적 진실 접근이 곤란했다.”고 보고했다. 박정현 김효섭기자 jhpark@seoul.co.kr
  • 盧대통령 12월 英 국빈방문

    노무현 대통령은 부인 권양숙 여사와 함께 오는 12월 초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초청으로 영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이 29일 발표했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영국을 국빈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다. 노 대통령의 영국 방문은 지난 99년 4월 엘리자베스 여왕의 국빈 방한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이뤄지게 된다. 노 대통령 내외는 영국 방문기간 버킹엄궁에 머물 예정이며,노 대통령은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변인은 “영국 체재 일정 등 구체적인 사항은 양국 정부간 협의가 진행 중이며 확정되는 대로 추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盧대통령 “유신이냐 미래냐 선택 기로에”

    노무현 대통령은 29일 “과거 유신으로 돌아갈 것이냐,아니면 미래로 갈 것이냐는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목포시청에서 열린 광주·전남지역 혁신발전 5개년 계획 토론회에서 “과거 산업화시대의 경제적 구조 위에서 경제적 기득권을 갖고 갈 것이냐,세계화·정보화·네트워크 시대의 사회적 구성원리로 갈 것이냐는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데 이것은 한국이 죽느냐,사느냐는 기로”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대통령이야말로 미래로부터 후퇴해 구시대를 선택했다.”면서 “말만 이렇게 과거냐,미래냐고 할 게 아니라 지금 필요한 게 뭔지 생각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전여옥 대변인은 논평에서 “역사의 발전을 가로막으며 ‘유신으로 돌아가자.’고 하는 사람은 노 대통령”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은 “대통령은 지역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이전 등을 설명하면서 과거와 미래 가운데 과거의 대표 사례로 유신을 든 것”이라면서,최근 정치권에서 일고 있는 국가 정체성 논란이나 특정인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고 설명했다.김 대변인은 “대통령의 발언은 과거의 낡은 유산이 부활하는 조짐을 경계한 것”이라면서 “과거 유산의 사례는 수도권 집중과 대통령 만능주의 등을 들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노 대통령은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의 관계에 대해 “이제는 이 지역에도 당 두 개가 경쟁하고 있지만 큰 틀에 있어 주요한 국정문제에 관해서는 잘 협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지난 4·15 총선을 앞두고선 (두 당이) 정치적 이해관계가 워낙 첨예해 심각한 갈등상태에 있었지만 이후 상당히 안정된 기간 동안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이 잘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저도 그렇게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노 대통령은 “(호남은)국민의 정부에 들어서면서 정치적 주도세력이 됐다.”며 “여러분이 이 나라를 이끌어가는 정치적 주도세력의 본고장에 있고 정치적 주도세력을 창출했으며 대통령과 국회 다수세력,우리당,민주당도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노 대통령은 “우리당과 민주당은 따로 있지만 사실 이 시대에 있어 개혁노선에 같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개방적이고 미래지향적,민주적 방향을 추구했던 정당이 우리당이고 민주당이고 그 사람들”이라며 “여러분은 정치 주도세력의 산모들”이라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간첩 민주화 인정’ 입장표명 주목

    노무현 대통령은 30일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로부터 2기 활동 결과를 보고받는다. 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의문사위가 최근 간첩으로 활동하다 사망한 사람을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할 것인지 주목된다. 또한 의문사위의 국회 이관 여부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호남 민심 나빠도 큰 걱정 안해”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고 또 사랑이 깊으면 원망도 깊다고,요즘 이 지역의 국민들이 저에 대한 원망이 상당히 많다는 소문도 듣고 있다. ●“YS, 부산에 필요한것 다 해줘” 김영삼 대통령께서 대통령에 당선되셨는데 부산이 상당히 많은 기대를 했었다.부산에는 김영삼 대통령이 뭐해 줬느냐라는 소문만 나있는데 속속들이 들여다보면 별로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곳이지만,부산에서 필요한 곳에는 챙길 것 다 챙겨놨더라.장기적으로 국가적 사업이지만 부산신항 같은 것도 어쩌면 국민의 정부로 이월될 수도 있었던 사업을 결단을 해서 굳혀놓고 해 놨더라. 김대중 대통령께서 대통령이 되셨는데 또 광주·전남에 오면 역차별 얘기가 참 많이 나왔다.김대중 대통령께서 대통령이 되시지 않았더라면 이루어지기 어려웠던 많은 일들이 실제로 진행되고 이루어졌다고 그렇게 확신한다. 또 앞으로도 지역이 소외되지 않게 적어도 해야 될 일은 챙길 수 있는 많은 인물들이 앞으로도 이 정부에 이 국회에 다 포진하고 있다는 사실은 아무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그렇게 보면 저도 호남의 민심이 나쁘다 해도 그렇게 큰 걱정은 하지 않는다.하나는 많이 밀어줬으니까 좀 많이 기대했는데 좀 모자란다하는 이런 아쉬움도 있고 하나는 전략적으로 아주 뭐해 줬냐고 다그쳐야 정신 바짝 차리고 제대로 챙길 것이라는 그런 전략적 목소리도 있다고 보기 때문에 저는 크게 걱정 안해도 되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 ●“영·호남 예산싸움 때 수도권만 커져” 영남과 호남이 끊임없이 싸운다.예산국회를 할 때마다 서로 영남예산 호남예산을 가지고 서로 헐뜯는 모습을 보는데 그렇게 한 30년 지난 동안에 결국 남은 것은 영남만 많이 먹은 것도 아니고 호남만 많이 먹은 것도 아니고 결국 덩치가 밑도 끝도 없이 커져버린 것은 서울,그리고 수도권이다. 공무원 한 사람 한 사람 지난번에 부동산 정책을 다루는데 그 정책 다루는 사람이 강남에 살고 있는 사람이 40%가 되니 이래서 부동산 정책이 잘 나오겠느냐 라는 논평이 한번 있었다.수도권 한 가운데 앉아가지고 아침 점심 저녁 내 수도권 사람들과 대화하고,수도권 중심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국정을 운영하는데 어떻게 분권적인 정책이 계속 나올 수 있겠나.그래서 행정수도를 옮겨야 한다. ●“숙원사항 정부에 말해달라” 숙원사항에 관해서는 일상적으로 우리 의원님들 당적에 관계없이 정부에 필요한 것들 항상 말씀해 달라.장관님들이나 공무원들이 좀 소홀하다 싶으면 이 지역 출신 각료들에게도 얘기 좀 하시고 그것도 소홀하다 싶으면 우리 청와대 정찬용 수석이라든지 박기영 보좌관,이병완 홍보수석에게 말씀을 전해 달라.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盧대통령 “유신이냐 미래냐 선택 기로에”

    盧대통령 “유신이냐 미래냐 선택 기로에”

    노무현 대통령은 29일 “과거 유신으로 돌아갈 것이냐,아니면 미래로 갈 것이냐는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목포시청에서 열린 광주·전남지역 혁신발전 5개년 계획 토론회에서 “과거 산업화시대의 경제적 구조 위에서 경제적 기득권을 갖고 갈 것이냐,세계화·정보화·네트워크 시대의 사회적 구성원리로 갈 것이냐는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데 이것은 한국이 죽느냐,사느냐는 기로”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대통령이야말로 미래로부터 후퇴해 구시대를 선택했다.”면서 “말만 이렇게 과거냐,미래냐고 할 게 아니라 지금 필요한 게 뭔지 생각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전여옥 대변인은 논평에서 “역사의 발전을 가로막으며 ‘유신으로 돌아가자.’고 하는 사람은 노 대통령”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은 “대통령은 지역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이전 등을 설명하면서 과거와 미래 가운데 과거의 대표 사례로 유신을 든 것”이라면서,최근 정치권에서 일고 있는 국가 정체성 논란이나 특정인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고 설명했다.김 대변인은 “대통령의 발언은 과거의 낡은 유산이 부활하는 조짐을 경계한 것”이라면서 “과거 유산의 사례는 수도권 집중과 대통령 만능주의 등을 들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노 대통령은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의 관계에 대해 “이제는 이 지역에도 당 두 개가 경쟁하고 있지만 큰 틀에 있어 주요한 국정문제에 관해서는 잘 협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지난 4·15 총선을 앞두고선 (두 당이) 정치적 이해관계가 워낙 첨예해 심각한 갈등상태에 있었지만 이후 상당히 안정된 기간 동안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이 잘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저도 그렇게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노 대통령은 “(호남은)국민의 정부에 들어서면서 정치적 주도세력이 됐다.”며 “여러분이 이 나라를 이끌어가는 정치적 주도세력의 본고장에 있고 정치적 주도세력을 창출했으며 대통령과 국회 다수세력,우리당,민주당도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노 대통령은 “우리당과 민주당은 따로 있지만 사실 이 시대에 있어 개혁노선에 같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개방적이고 미래지향적,민주적 방향을 추구했던 정당이 우리당이고 민주당이고 그 사람들”이라며 “여러분은 정치 주도세력의 산모들”이라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윤태영 부속실장 ‘盧 언론관’ 엄호

    윤태영 청와대 제1부속실장이 29일 ‘청와대 브리핑’에 ‘언론보도에 대응하는 정부가 살아 있는 정부다.’라는 제목의 두번째 ‘국정일기’를 싣고 구체적인 사례를 들며 노무현 대통령의 언론관을 엄호했다. 윤 실장은 “노 대통령은 지난 23일 DTV 관계기관장 초청오찬에서 ‘우리는 지금 소신을 말하기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다.’는 말로 소신발언에 대해 논리적·합리적 비판보다는 일방적 묵살과 여론몰이 제압을 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지적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난 20일 청와대 업무혁신담당관들과의 대화 자리에서 “노 대통령이 언론의 왜곡보도를 우려한 참모들의 반대에도 불구,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한·미관계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보고서를 공개할 것을 지시했다.”는 사례를 예시했다. 윤 실장은 “당선된 이래,아니 어쩌면 그 이전부터 대통령은 일부 언론으로부터 숱한 공격을 받아왔다.”며 “그러나 대통령은 언론의 왜곡을 두려워 않고 일관되게 투명성을 견지해 왔고,때문에 원칙을 지켰다고 말하는 것”이라고 했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호남 민심 나빠도 큰 걱정 안해”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고 또 사랑이 깊으면 원망도 깊다고,요즘 이 지역의 국민들이 저에 대한 원망이 상당히 많다는 소문도 듣고 있다. ●“YS, 부산에 필요한것 다 해줘” 김영삼 대통령께서 대통령에 당선되셨는데 부산이 상당히 많은 기대를 했었다.부산에는 김영삼 대통령이 뭐해 줬느냐라는 소문만 나있는데 속속들이 들여다보면 별로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곳이지만,부산에서 필요한 곳에는 챙길 것 다 챙겨놨더라.장기적으로 국가적 사업이지만 부산신항 같은 것도 어쩌면 국민의 정부로 이월될 수도 있었던 사업을 결단을 해서 굳혀놓고 해 놨더라. 김대중 대통령께서 대통령이 되셨는데 또 광주·전남에 오면 역차별 얘기가 참 많이 나왔다.김대중 대통령께서 대통령이 되시지 않았더라면 이루어지기 어려웠던 많은 일들이 실제로 진행되고 이루어졌다고 그렇게 확신한다. 또 앞으로도 지역이 소외되지 않게 적어도 해야 될 일은 챙길 수 있는 많은 인물들이 앞으로도 이 정부에 이 국회에 다 포진하고 있다는 사실은 아무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그렇게 보면 저도 호남의 민심이 나쁘다 해도 그렇게 큰 걱정은 하지 않는다.하나는 많이 밀어줬으니까 좀 많이 기대했는데 좀 모자란다하는 이런 아쉬움도 있고 하나는 전략적으로 아주 뭐해 줬냐고 다그쳐야 정신 바짝 차리고 제대로 챙길 것이라는 그런 전략적 목소리도 있다고 보기 때문에 저는 크게 걱정 안해도 되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 ●“영·호남 예산싸움 때 수도권만 커져” 영남과 호남이 끊임없이 싸운다.예산국회를 할 때마다 서로 영남예산 호남예산을 가지고 서로 헐뜯는 모습을 보는데 그렇게 한 30년 지난 동안에 결국 남은 것은 영남만 많이 먹은 것도 아니고 호남만 많이 먹은 것도 아니고 결국 덩치가 밑도 끝도 없이 커져버린 것은 서울,그리고 수도권이다. 공무원 한 사람 한 사람 지난번에 부동산 정책을 다루는데 그 정책 다루는 사람이 강남에 살고 있는 사람이 40%가 되니 이래서 부동산 정책이 잘 나오겠느냐 라는 논평이 한번 있었다.수도권 한 가운데 앉아가지고 아침 점심 저녁 내 수도권 사람들과 대화하고,수도권 중심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국정을 운영하는데 어떻게 분권적인 정책이 계속 나올 수 있겠나.그래서 행정수도를 옮겨야 한다. ●“숙원사항 정부에 말해달라” 숙원사항에 관해서는 일상적으로 우리 의원님들 당적에 관계없이 정부에 필요한 것들 항상 말씀해 달라.장관님들이나 공무원들이 좀 소홀하다 싶으면 이 지역 출신 각료들에게도 얘기 좀 하시고 그것도 소홀하다 싶으면 우리 청와대 정찬용 수석이라든지 박기영 보좌관,이병완 홍보수석에게 말씀을 전해 달라.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康법무 교체 “개혁 더 세게”

    노무현 대통령은 28일 강금실 법무부 장관과 조영길 국방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에 김승규 전 법무차관과 윤광웅 청와대 국방보좌관을 각각 임명했다.또 황두연 통상교섭본부장(장관급)의 사표를 수리하고 김현종 통상교섭조정관을 승진 임명했다. 이번 개각은 소폭이기는 하지만 강금실 전 법무장관이 ‘전격’ 교체됐다는 점에서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참여정부 출범과 함께 최초의 여성 법무장관으로 입각해 검찰개혁 과정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왔기에 더욱 그렇다. 강 전 장관의 교체는 4·15 총선 이후 개각설이 나돌 때마다 거론돼 왔다.고위공직자비리조사처에 기소권을 줘야 한다는 여당의 방침에 반대입장을 밝혔는가 하면 대검 중수부 폐지가 이슈로 떠올랐을 때는 검찰 편을 들었기 때문이다.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의 패러디물 파문 당시에는 “성적 비하로 문제를 삼아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해 여권에서 따가운 시선을 받아왔다. 하지만 강 전 장관 교체의 속내는 내부장악 미숙이라는데 있다고 봐야할 것 같다.여권 관계자는 “청와대와 여권은 강 전 장관이 검찰을 장악하지 못해 검찰개혁을 이끌어 갈 내부동력을 갖지 못했다는 이유로 불만이 많았다.”고 전했다. 정찬용 청와대 인사수석은 “1∼2년 혼신을 다해 일하면 지치기도 하고 부처 장악이 안돼 흔들리기도 한다.”고 말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강 전 장관은 검찰개혁 등 많은 일을 해왔고 이제는 물러갈 때가 됐다.”면서 “앞으로는 일을 추진하고 실적을 감안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결국 이번 개각에서는 부처 장악을 통해 개혁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노 대통령의 강한 메시지가 읽혀진다.청와대 관계자는 김승규 신임 법무장관 발탁 배경으로 “오랫동안 검찰간부를 지냈고,검찰내부에 정통한 인물이기 때문에 검찰개혁을 마찰없이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해 검찰과 군에 대한 개혁이 가속화될 것임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노 대통령과 부산상고 동문,해군 출신이라는 부담에도 불구하고 윤광웅 국방보좌관을 국방부 장관에 임명한 것도 부처장악을 통해 군 개혁의 속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로 받아들여진다. 서해상 남북교신 보고누락 조사과정에서 군 상하의 불신이 커졌다는 진단이 군 안팎에서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개각으로 참여정부 집권2기의 내각 색깔은 개혁에서 실무형으로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효율성을 바탕으로 한 실무형 친정체제 강화와도 맥이 통한다.하지만 청와대 관계자들은 이해찬 총리,정동영 통일·김근태 보건복지·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 등이 입각해 있기 때문에 개혁 색채가 줄어들기보다는 오히려 전체적으로 강화됐다고 주장한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康법무 교체 “개혁 더 세게”

    康법무 교체 “개혁 더 세게”

    노무현 대통령은 28일 강금실 법무부 장관과 조영길 국방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에 김승규 전 법무차관과 윤광웅 청와대 국방보좌관을 각각 임명했다.또 황두연 통상교섭본부장(장관급)의 사표를 수리하고 김현종 통상교섭조정관을 승진 임명했다. 이번 개각은 소폭이기는 하지만 강금실 전 법무장관이 ‘전격’ 교체됐다는 점에서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참여정부 출범과 함께 최초의 여성 법무장관으로 입각해 검찰개혁 과정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왔기에 더욱 그렇다. 강 전 장관의 교체는 4·15 총선 이후 개각설이 나돌 때마다 거론돼 왔다.고위공직자비리조사처에 기소권을 줘야 한다는 여당의 방침에 반대입장을 밝혔는가 하면 대검 중수부 폐지가 이슈로 떠올랐을 때는 검찰 편을 들었기 때문이다.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의 패러디물 파문 당시에는 “성적 비하로 문제를 삼아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해 여권에서 따가운 시선을 받아왔다. 하지만 강 전 장관 교체의 속내는 내부장악 미숙이라는데 있다고 봐야할 것 같다.여권 관계자는 “청와대와 여권은 강 전 장관이 검찰을 장악하지 못해 검찰개혁을 이끌어 갈 내부동력을 갖지 못했다는 이유로 불만이 많았다.”고 전했다. 정찬용 청와대 인사수석은 “1∼2년 혼신을 다해 일하면 지치기도 하고 부처 장악이 안돼 흔들리기도 한다.”고 말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강 전 장관은 검찰개혁 등 많은 일을 해왔고 이제는 물러갈 때가 됐다.”면서 “앞으로는 일을 추진하고 실적을 감안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결국 이번 개각에서는 부처 장악을 통해 개혁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노 대통령의 강한 메시지가 읽혀진다.청와대 관계자는 김승규 신임 법무장관 발탁 배경으로 “오랫동안 검찰간부를 지냈고,검찰내부에 정통한 인물이기 때문에 검찰개혁을 마찰없이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해 검찰과 군에 대한 개혁이 가속화될 것임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노 대통령과 부산상고 동문,해군 출신이라는 부담에도 불구하고 윤광웅 국방보좌관을 국방부 장관에 임명한 것도 부처장악을 통해 군 개혁의 속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로 받아들여진다. 서해상 남북교신 보고누락 조사과정에서 군 상하의 불신이 커졌다는 진단이 군 안팎에서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개각으로 참여정부 집권2기의 내각 색깔은 개혁에서 실무형으로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효율성을 바탕으로 한 실무형 친정체제 강화와도 맥이 통한다.하지만 청와대 관계자들은 이해찬 총리,정동영 통일·김근태 보건복지·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 등이 입각해 있기 때문에 개혁 색채가 줄어들기보다는 오히려 전체적으로 강화됐다고 주장한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새 국방장관에 윤광웅 국방보좌관 유력

    새 국방장관에 윤광웅 국방보좌관 유력

    노무현 대통령은 이르면 28일 자진 사의를 표명한 조영길 국방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 장관을 임명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 장관으로 가장 유력시되는 인사는 윤광웅(62·해사 20기) 청와대 국방보좌관이다.그를 이어 남재준 육군참모총장,권영효 전 국방차관,김인종 전2군사령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후임 국방장관 내정설이 도는 윤 보좌관은 지난 1월 국방보좌관으로 임명됐으며 뛰어난 업무능력과 군 장악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은 27일 “이르면 내일,늦어도 모레까지 수리 여부를 밝히고,만약 수리한다면 후임자까지 발표하는 것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르면 내일 김우식 비서실장 주재로 인사추천회의를 열어 후임을 논의하고 노 대통령의 최종 결심에 따라 후임자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 장관은 이날 국방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북한 경비정의 서해상 북방한계선(NLL) 침범과 관련해 해군작전사령관을 비롯한 작전·정보 관련자들이 경고조치를 받고 합참 정보본부장이 전역을 지원,이번 사태가 일단락돼 장관으로서 역할을 다한 것으로 판단했다.”면서 “대통령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고,국민혼란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장관직을 물러나겠다.”고 사의를 밝혔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 이현재 상근 부대변인 김만수

    청와대는 27일 산업정책비서관에 이현재 산업자원부 기획관리실장을 내정했다.청와대 상근 부대변인에는 김만수 전 청와대 부대변인 겸 보도지원비서관이 내정됐다. 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은 “이현재 내정자는 비고시 출신이면서 산자부 요직인 총무과장,기획관리실장을 역임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라면서 “산업,과학기술 관련 정책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업무에 대한 열정,혁신에 대한 의지와 실천전략이 풍부해 선발됐다.”고 설명했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탈북자 대량 입국] ‘대량탈북’ 정부 대책

    입국 탈북자 숫자는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탈북자 대책 마련에 대한 정부의 고민도 함께 커지고 있다. 지난 99년 60명이던 국내 입국 탈북자는 2000년 297명으로,2001년 572명,2002년 1111명,2003년 1175명으로 쉼없이 증가하고 있다.올해 상반기에만 760명이 입국한 상태로 이번 450여명의 추가 입국 탈북자를 포함하면 연말 2000명을 넘을 전망이다.하지만 정부의 고민은 크다.수용 시설 및 탈북자 지원 정착 등 법적,제도적 미비에다 남북관계에 미칠 부정적 영향 등이 그것이다. ●곤혹스러운 탈북자 대응법 정부가 애써 탈북자 문제를 조용하게 처리하려는 것은 ‘불필요하게’ 북을 자극하지 않으려는 의도와 함께 탈북자 문제의 실질적 해결을 위한 조치다.정부 관계자는 “탈북자 국내 이송을 철저하게 비공개로 진행하는 것은 체류 국가와 외교 관계 및 남북관계를 고려한 조치”라며 “한국행 루트가 공개돼 루트 자체가 폐쇄되는 일도 있었다.”고 말했다. 민화협 이승환 정책위원장은 “언론이나 정치권 등에서 탈북자 문제를 이벤트식으로 진행하거나 정치권 이슈로 키우는 것은 자칫 북을 자극해 남북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수용시설과 교육의 문제 탈북자 수용시설인 경기도 안성 하나원 본원과 성남 분원의 최대 수용인원은 400여명에 불과하다.이번 경우처럼 수백명이 한꺼번에 몰려들 경우 적절한 정착 교육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정부는 금융기관 연수원 등을 임시로 빌려 탈북자들을 수용,1∼2달 동안 조사와 함께 교육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한편 노무현 대통령은 27일 동북아시대위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동북아시대 전략에서 남북관계가 핵심이므로 남북관계를 적극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남북협력기금이 중요하며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당과 협의해 남북관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고 청와대 핵심 관계자가 전했다. 열린우리당 천정배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우리당은 협력기금의 정부출연금을 5000억원 수준으로 늘리는 것을 당 입장으로 정리했으며,향후 예산 관련 당정협의 과정에서 이를 관철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정현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탈북자 대량 입국] ‘대량탈북’ 정부 대책

    입국 탈북자 숫자는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탈북자 대책 마련에 대한 정부의 고민도 함께 커지고 있다. 지난 99년 60명이던 국내 입국 탈북자는 2000년 297명으로,2001년 572명,2002년 1111명,2003년 1175명으로 쉼없이 증가하고 있다.올해 상반기에만 760명이 입국한 상태로 이번 450여명의 추가 입국 탈북자를 포함하면 연말 2000명을 넘을 전망이다.하지만 정부의 고민은 크다.수용 시설 및 탈북자 지원 정착 등 법적,제도적 미비에다 남북관계에 미칠 부정적 영향 등이 그것이다. ●곤혹스러운 탈북자 대응법 정부가 애써 탈북자 문제를 조용하게 처리하려는 것은 ‘불필요하게’ 북을 자극하지 않으려는 의도와 함께 탈북자 문제의 실질적 해결을 위한 조치다.정부 관계자는 “탈북자 국내 이송을 철저하게 비공개로 진행하는 것은 체류 국가와 외교 관계 및 남북관계를 고려한 조치”라며 “한국행 루트가 공개돼 루트 자체가 폐쇄되는 일도 있었다.”고 말했다. 민화협 이승환 정책위원장은 “언론이나 정치권 등에서 탈북자 문제를 이벤트식으로 진행하거나 정치권 이슈로 키우는 것은 자칫 북을 자극해 남북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수용시설과 교육의 문제 탈북자 수용시설인 경기도 안성 하나원 본원과 성남 분원의 최대 수용인원은 400여명에 불과하다.이번 경우처럼 수백명이 한꺼번에 몰려들 경우 적절한 정착 교육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정부는 금융기관 연수원 등을 임시로 빌려 탈북자들을 수용,1∼2달 동안 조사와 함께 교육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한편 노무현 대통령은 27일 동북아시대위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동북아시대 전략에서 남북관계가 핵심이므로 남북관계를 적극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남북협력기금이 중요하며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당과 협의해 남북관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고 청와대 핵심 관계자가 전했다. 열린우리당 천정배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우리당은 협력기금의 정부출연금을 5000억원 수준으로 늘리는 것을 당 입장으로 정리했으며,향후 예산 관련 당정협의 과정에서 이를 관철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정현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조국방, 오전까지 ‘교체설’ 부인

    조국방, 오전까지 ‘교체설’ 부인

    비육사 갑종 출신인 조영길 국방부 장관이 27일 사의를 표명하고 청와대가 수리한다는 방침이어서 후임 국방장관 임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조 장관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 시작 전에 기자들과 만나 교체설에 대해 “나는 잘 모르겠다.내가 언급할 사안도 아니고….”라고 부인했다.이어 사의를 표명했느냐는 질문에 “나도 모른다.”면서 “언론 보고 알았다.”고 약간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하지만 조 장관은 갑자기 오후2시에 기자간담회를 갖고 사의를 표명했다.조 장관은 “곰곰이 생각해 보는데 사태가 일단락된 마당에 장관의 역할을 다했다고 생각하고 이제 내 역할도 끝났다.”면서 “이제는 마무리를 해야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기자간담회를 갖고 사의를 표명하기까지 조 장관과 청와대는 교감을 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후임 국방장관 후보로 거론되는 윤광웅 청와대 국방보좌관은 해사 20기로 노무현 대통령의 부산상고 선배다.그가 국방부 장관이 되면 최초의 해사·해군출신 국방장관이 된다.국방부 장관은 육사·육군 출신이 독식해온 가운데 이양호 장관 등 공사·공군 출신 국방장관은 간혹 있었지만 해사·해군 출신은 없었다. 참여정부가 군에 대한 문민통제를 위해 장영달 열린우리당 의원 등 민간인을 장관으로 임명하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새 국방장관에 윤광웅 국방보좌관 유력

    노무현 대통령은 이르면 28일 자진 사의를 표명한 조영길 국방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 장관을 임명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 장관으로 가장 유력시되는 인사는 윤광웅(62·해사 20기) 청와대 국방보좌관이다.그를 이어 남재준 육군참모총장,권영효 전 국방차관,김인종 전2군사령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후임 국방장관 내정설이 도는 윤 보좌관은 지난 1월 국방보좌관으로 임명됐으며 뛰어난 업무능력과 군 장악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은 27일 “이르면 내일,늦어도 모레까지 수리 여부를 밝히고,만약 수리한다면 후임자까지 발표하는 것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르면 내일 김우식 비서실장 주재로 인사추천회의를 열어 후임을 논의하고 노 대통령의 최종 결심에 따라 후임자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 장관은 이날 국방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북한 경비정의 서해상 북방한계선(NLL) 침범과 관련해 해군작전사령관을 비롯한 작전·정보 관련자들이 경고조치를 받고 합참 정보본부장이 전역을 지원,이번 사태가 일단락돼 장관으로서 역할을 다한 것으로 판단했다.”면서 “대통령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고,국민혼란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장관직을 물러나겠다.”고 사의를 밝혔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조국방, 오전까지 ‘교체설’ 부인

    비육사 갑종 출신인 조영길 국방부 장관이 27일 사의를 표명하고 청와대가 수리한다는 방침이어서 후임 국방장관 임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조 장관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 시작 전에 기자들과 만나 교체설에 대해 “나는 잘 모르겠다.내가 언급할 사안도 아니고….”라고 부인했다.이어 사의를 표명했느냐는 질문에 “나도 모른다.”면서 “언론 보고 알았다.”고 약간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하지만 조 장관은 갑자기 오후2시에 기자간담회를 갖고 사의를 표명했다.조 장관은 “곰곰이 생각해 보는데 사태가 일단락된 마당에 장관의 역할을 다했다고 생각하고 이제 내 역할도 끝났다.”면서 “이제는 마무리를 해야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기자간담회를 갖고 사의를 표명하기까지 조 장관과 청와대는 교감을 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후임 국방장관 후보로 거론되는 윤광웅 청와대 국방보좌관은 해사 20기로 노무현 대통령의 부산상고 선배다.그가 국방부 장관이 되면 최초의 해사·해군출신 국방장관이 된다.국방부 장관은 육사·육군 출신이 독식해온 가운데 이양호 장관 등 공사·공군 출신 국방장관은 간혹 있었지만 해사·해군 출신은 없었다. 참여정부가 군에 대한 문민통제를 위해 장영달 열린우리당 의원 등 민간인을 장관으로 임명하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曺국방 경질 방침 안팎

    “이제 경질할 때가 됐다.” 여권에서 흘러 나오는 조영길 국방부장관 교체론이다.여권의 핵심관계자는 26일 “조 장관은 보고누락 사건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이같은 경질론을 폈다. 조 장관은 참여정부 출범 때부터 장관을 지내 충분히 제 역할을 할 만큼 했고,‘이 사람이 아니면 안 된다.’는 절실한 이유가 있으면 몰라도 그렇지 않은 만큼 상황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는 게 그의 논리다.이런 교체론은 지난 23일 정부 합동조사단의 ‘서해상 남북 함정간 교신사실 보고누락’ 조사결과 발표에 따라 실무책임자만 경고할 듯한 분위기와는 확연히 달라진 것이다. 여권의 분위기가 달라진 데는 대략 두 가지가 작용한 것 같다.첫째는 조 장관이 지난 24일 국회 국방위에서 ‘부주의로 보고를 누락했다.’는 합조단의 발표를 뒤집고 ‘고의로 누락했다.’고 밝힌 돌출 발언이다. 이는 군부 내의 상하간 불신으로 확대되고 있고,일부에서는 청와대와 군의 갈등이라는 해석을 내놓기도 한다. 청와대 고위관계자가 “보고누락 파문은 갈수록 확대재생산되고 있다.”며 우려를 표시한 것도 이런 기류를 반영한다.조 장관의 돌출 발언으로 파문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는 판단인 것이다.열린우리당 안영근 제1정조위원장은 “우리 군에 대해 이해하고 감싸려고 했는데,벌써 세 번째 말을 바꾸고 있다.”며 “군은 스스로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책임론을 폈다.보고누락 파문을 경고 수준으로 마무리하기 어려워졌다는 뜻이다. 둘째는 정치권의 이슈로 끝없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이다.정치권은 이 날도 논란을 벌였고 한나라당은 조 장관의 보고내용을 들어 ‘상부의 사격중지 명령을 우려하는 야전의 불신감’이라고 공세를 폈다.이런 논란을 잠재우려면 조 장관의 경질이 불가피하다는 게 여권의 전체적인 분위기인 것 같다. 이처럼 여권은 교신사실 보고누락 파문의 조기 차단에 체중을 싣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개각 등이 거론될 때마다 경질설이 나돌았지만 막판에 이름이 빠졌던 조 국방이 이번에 교체될지 주목된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