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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정인 “제주에 동북아평화군축센터 설치”

    문정인 “제주에 동북아평화군축센터 설치”

    대통령 자문기구인 동북아시대위원회 문정인 위원장은 12일 “동북아 평화구축을 위해 제주도를 평화거점 도시로 육성,‘동북아 평화군축센터’를 설치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위원장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동북아 비정부기구(NGO) 연계망을 구축해 비정부 차원의 협력방안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문 위원장은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동북아 시대’ 구상에 대해 “포괄적인 한·미 동맹을 유지하면서 동북아 주변 국가들과의 안보와 경제 공동체를 구축하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문 위원장은 동북아 시대 구상과 한·미동맹과의 관계에 대해 “기본적으로 특정국에 편승하는 전략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포괄적 한·미동맹과 중·러·일 협력을 축으로 해서 동북아 공동체를 꾸리고 남북 협력을 전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위원장은 이어 “동북아 주요 3국인 한·중·일의 경우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20.9%,세계 인구의 23.6%,세계 외환 보유고의 38.1%를 차지해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최근 중국의 패권적 구상과 일본의 군사대국화가 가시화되는 가운데 더 이상 강대국 결정론에 의지하지 말고 중층적인 협력외교를 펼쳐야 한다.”며 ‘가교국가’로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 위원장은 노무현 대통령의 ‘8·15’경축사 기조에서 ‘동북아구상안’ 포함 여부에 대해 “애초에는 중요하게 거론됐으나 주요 기조에는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북핵문제와 관련, “북핵 해결의 돌파구는 북·미간 양자접촉이나 한국과 일본을 통한 우회적 양자접촉을 한 뒤 합의된 사항은 6자 회담 틀에서 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남북관계 경색 분위기에 대해선 “북한 정부 수립일인 다음달 9일까지는 경색 국면이 되겠지만 그 이후 반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또 “탈북자 문제가 북한의 체제 정통성과도 직접 관련성이 있고 미 하원 인권법 통과 시점에 이뤄져 불만이 있겠지만 북한이 이해 득실을 생각하면 경색국면을 오래 가져가는 게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에 대해 ▲중앙정부 차원의 중화민족주의 강화 ▲지방정부 차원의 관광 등 경제자원화 시도 ▲역사학자들의 대규모 연구비 확보 등 여러 가지 측면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그러면서 “고구려사 왜곡 문제는 고증을 통해 증명이 가능한 만큼 정치적이고 감정적인 대응을 최소화하고 학술·외교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정현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사진 강성남기자 snk@seoul.co.kr
  • 盧대통령 “軍과거사 스스로 정리할 필요”

    盧대통령 “軍과거사 스스로 정리할 필요”

    노무현 대통령은 11일 “해방을 맞으면서 그 이전의 역사가 말끔하게 정리되지 않았고 군사정부 시절의 잘못된 역사가 말끔하게 정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전군 주요지휘관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는 자리에서 “최근 과거문제가 관심이 되고 있다.”면서 “역사는 한번씩 정리하고 넘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노 대통령은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결단을 내려야 할 때 새로운 신뢰가 싹튼다.”면서 “우리 군은 과거 문제가 됐던 일들을 스스로 밝히는 적극적인 자세를 갖고 정리해 나가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지적했다.노 대통령은 “최근 청와대와 군의 갈등이라는 얘기가 보도되고 있는데 갈등은 원천적으로 존재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부고]

    ●산수화 대가 백포 곽남배 화백 호남에서 실경 산수화를 토착화한 백포(白浦) 곽남배(郭楠培) 화백이 10일 전남 진도군 군내면 월가리 자택에서 별세했다.77세. 1929년 고향 진도에서 태어난 고인은 조선대 미술대를 졸업하고 실제 풍경을 중시하는 사실화만을 그렸다.백포는 국내보다는 일본에서 더 유명해 오는 11월 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내각총리대신상을 받을 예정이었다.대표작은 ‘모닥불’‘원두막’ 등이 있다.유족으로는 장남 창종(昌宗)씨 등 2남 2녀.발인은 12일 오전 6시 진도 전남병원.010-3151-3388. ●李相煥(부패방지위원회 상임위원)씨 부친상 11일 오전 2시 서울대병원,발인 13일 오전 10시 (02)760-2014 ●李光(전 불교방송 보도국장)相炯(성진실업 대표)씨 부친상 11일 오전 4시 삼성서울병원,발인 13일 오전 9시 (02)3410-6918 ●林三鎭(한양대 교통공학과 연구교수)씨 모친상 南俊愚(대아기획 대표)씨 빙모상 11일 오전 8시40분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13일 오전 5시 (02)392-3299 ●李輝東(대한항공 상무)씨 별세 11일 오전 9시13분 서울대병원,발인 14일 오전 6시30분 (02)760-2016 ●한양희(LG텔레콤 상무)성희(LG CNS 과장)씨 부친상 신주언(뉴질랜드 거주)박정현(미국 거주)씨 빙부상 11일 오전 10시 서울대병원,발인 14일 오전 9시 (02)760-2011 ●金漢中(건화엔지니어링 상무이사)哲午(삼선프라자 관리실장)善熙(〃 관리소장)씨 부친상 李康壽(한국정밀기계 대표)씨 빙부상 10일 서울아산병원,발인 12일 오전 9시 (02)3010-2293 ●李松(LG칼텍스정유 차장)씨 부친상 朴圭洪(박규홍피부비뇨과 원장)曺用鉉(LG생명과학 부장)韓鐘律(한국하겐다즈 사장)趙南成(한길치과 원장)金道根(동명정보대 교수)씨 빙부상 10일 오후 3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2일 오전 8시 (02)3010-2268 ●金亨烈(프로축구 전북 현대 수석코치)씨 빙부상 11일 오전 7시 국립의료원,발인 13일 오전 6시 (02)2262-4815 ●朴大基(천안벼룩시장 총무)英市(전 증권예탁원 상무이사)仁澤(청원 ENG 과장)씨 모친상 金翔憲(관악구 봉천8동장)金麟熙(전 대림산업 직원)朴仁植(전 동원산업 상무이사)씨 빙모상 11일 서울아산병원,발인 13일 오전 9시 (02)3010-2265 ●宋東鎬(전국완구도매상연합회 회장)씨 빙부상 11일 서울아산병원,발인 12일 오전 6시 (02)3010-2294 ●李埈(삼성전자 부장)씨 부친상 尹志賢(전 우리은행 성수동지점장)金相圭(김포공항 관리공단 과장)씨 빙부상 11일 오후 3시 삼성서울병원,발인 13일 오전 6시 (02)3410-6902 ●盧熙正(웅진코웨이 생활가전영업본부 이사)씨 부친상 11일 인하대병원,발인 13일 오전 8시 (032)890-3199 ●黃光淵(전 영남일보 편집국장)聖淵(베올리아 워터코리아 이사)씨 모친상 11일 오전 3시 인천시 간석동 광연병원,발인 13일 오전 6시 (032)429-2213 ●陰泳國(국제약품 홍보부장)씨 모친상 11일 오후 5시30분 충북 괴산군 사리면 원방충 자택,발인 14일 오전 10시 (043)836-7599
  • 盧대통령 ‘軍心달래기’… 자율개혁 요구도

    11일 전군 주요지휘관 초청 오찬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군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보냈다.서해상 북방한계선(NLL) 보고누락 파문으로 청와대와 군의 갈등설이 제기돼 왔던 터라 주목됐다. 노 대통령은 완곡하면서도 때로는 “군은 대통령을 믿고,대통령은 군을 믿고 흔들림없이 대처하자.”는 직설적인 언급으로 군심(軍心)을 배려하는 모습이었다.노 대통령은 최근 일부 군 장성들이 불미스러운 사건과 관련해 도중하차한 점을 들면서 “마음 아픈 일인데 특별히 의도되거나 기획된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군 간부들이 도중하차하는 것을 보면서 이전 기준으로 보면 당연히 억울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일이라고 본다.”면서 다독거렸다. ●“남북간 회담 軍부담 있을것” 최근의 방위정책과 남북관계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노 대통령은 “최근 남북 장성급회담은 정치적으로 보면 상당히 큰 성과라고 보지만 군으로서는 부담스러운 면도 있을 것”이라면서 “대통령 입장에서는 긴장하고 경계하는 것과 함께 긴장 자체를 풀어버려야 하는 임무를 갖고 있다.”고 차질없는 국방과 함께 남북관계 발전의 불가피성을 설명했다.이어 한·미동맹 재조정,이라크 파병 등을 들면서 “정치적인 결단은 대통령에게 맡겨달라.결단의 과정에서 중요한 결정을 할 때 장관을 통해 여러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고 다짐했다. 노 대통령은 “장관을 중심으로 규범,군율,명령에 따라 새로운 환경변화에 잘 대응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윤광웅 국방장관 체제에 무게를 실어줬다. 윤연 해군사관학교 교장은 “요트를 타신다고 했는데,해사에 오셔서 요트를 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찬은 농담조의 얘기가 오가면서 화기애애했다고 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한편 노 대통령은 이해찬 국무총리와 지난 7일 수도권의 한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총리에게 일상적 국정을 위임하겠다.’고 발표하기 3일 전인 탓에 여러 추측을 낳았지만,청와대 관계자는 “단순히 운동차원이었다.”면서 정치적 해석을 경계했다. ●대통령·총리 골프 뒤늦게 확인 노 대통령이 필드에 나간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노 대통령은 한때 연말까지 골프를 자제할 것이라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지만 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은 “대통령이 직접 그런 얘기를 한 적은 없다.”고 일축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노 대통령의 휴가기간중 대통령과 총리가 2∼3차례 만나 국정운영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그때 골프 약속이 자연스럽게 잡혔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盧대통령 “나는 전략 추진…총리 국정운영”

    盧대통령 “나는 전략 추진…총리 국정운영”

    노무현 대통령은 10일 “일상적인 국정운영은 총리가 총괄해 나가고 대통령은 국가전략과제와 주요혁신과제 추진에 집중해 나가겠다.”고 대통령과 총리의 역할분담 방침을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앞으로 대통령과 총리 사이에 구체적인 업무분담을 순차적으로 명료하게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노 대통령은 “주요혁신과제와 고령화사회 대책,에너지정책 등 5∼10년을 내다보고 국가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국가과제들을 챙기겠다.”면서 “부패방지위원회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부패청산업무를 직접 관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노 대통령의 역할은 앞으로 북핵문제,남북관계,동북아시대전략과 정부혁신,지방분권,국가균형발전,부패청산 등에 집중된다.노 대통령은 지난 9일 이해찬 총리와 만찬을 함께 하면서 이런 역할분담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대통령·총리 역할분담’ 배경

    “대통령은 중장기 석유 수급대책을 세우고,총리는 단기적인 유가 급등문제를 챙긴다.여기서 교집합이 생기면 대통령이 단기 대책도 손댈 수 있다.” 대통령과 총리의 역할분담에 대해 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이 든 사례다.역할분담에 따라 국정 운영의 틀이 상당히 바뀔 것 같지만 아직 구체적인 행동계획은 없는 상태다.김 대변인은 “역할분담의 방향만 제시된 것일 뿐이고 구체적인 분담 내용은 순차적으로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실행과정 혼선 예상 국정원장이나 기무사령관의 보고 같은 대통령 직보사항을 대통령이 계속 보고받을지에 대해서도 확정된 게 없다.따라서 앞으로 실행 과정에서 일부 혼선도 예상된다.노 대통령은 감사원 등 대통령 직속기구의 보고를 받으면서,고유권한인 인사권을 행사할 것 같다.부처 장관의 대통령 보고도 가능하다는 게 청와대 설명이다. 경제살리기는 앞으로 대통령의 손을 떠나 총리가 맡게 된다.김 대변인은 “노 대통령이 경제문제에 관심을 갖지 않겠다는 것은 아니지만 경제문제는 총리가 총괄하면서 교집합에 해당되면 대통령이 챙길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책임총리제로 보는 것은 맞지 않다.”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이같은 역할분담에 따라 노 대통령이 고구려사 왜곡문제,정쟁,경제살리기 등의 현안에서 초연해지게 됐다.관심은 왜 이런 역할분담이 나왔느냐는 데 모아진다. ●“책임총리제는 아니다” 이해찬 총리가 ‘대독총리’ ‘얼굴총리’ 말고 실질적인 일을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진다.청와대의 공식 설명은 대통령의 업무가 과중했고,시대변화에 따라 대통령의 역할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제왕적 대통령 이미지가 남아 있어 (대통령을) 정쟁의 표적으로 삼는 시각과 관행이 남아 있다.”는 노 대통령의 지적에 관심이 모아진다.최근 정체성 논란이나 노 대통령이 정수장학회의 전신인 부일장학회의 장학금을 받은 것에 대한 논란 등을 염두에 둔 것 같다. 김 대변인은 “대통령은 그동안 부처 장관의 업무보고 등으로 업무가 과중했던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대통령의 업무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 역할분담이 불가피하다는 얘기다.청와대의 이런 설명에도 불구하고 노 대통령이 정치 논란이나 고구려사 왜곡 등의 ‘국정 현안 비껴가기’ 차원에서 역할분담을 제기했다는 시각도 나온다.역할분담은 ‘대통령은 행정부의 수반이고,총리는 대통령을 보좌하면서 대통령의 명을 받아 행정 각부를 통할한다.’는 헌법 조항에 어긋난다는 논란에 휩싸일 소지도 안고 있다. 박정현 구혜영기자 jhpark@seoul.co.kr
  • “경제 너무 비관적 보도 언론은 대오각성 해야”

    청와대가 최근 언론의 경제관련 보도내용에 불만을 드러내면서,언론의 ‘대오각성론’을 펴 주목된다. 이병완 청와대 홍보수석은 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헌재 경제부총리가 올해 5%대의 경제성장이 가능하다고 전망한 데 주목해야 한다.”면서 “그런데도 언론 보도는 시장을 과소평가해 (국민들을)심리적으로 위축하게 한다.”고 지적했다.이 수석은 “외환위기를 겪은 국민은 비관적인 전망이 나오면 더 앞서서 주머니를 닫는다.”면서 “시장의 심리를 고려하는 과학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어 “그래서 경제저널리즘의 역할이 중요하고,경제저널리즘은 대오각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내수불황이 지속되면서 수출 위주 경제의 불균형을 제기하는 것은 맞지만,5%대 성장 가능성을 비관적으로 평가하는 보도는 우리 경제의 향후 진로를 더 어렵게 한다는 게 그의 경제저널리즘 대오각성론의 요지다. 그는 민간경제연구기관의 3%대 성장 전망에 대해 “올 상반기 민간경제연구소가 내놓은 경제예측이 맞은 게 없다.”면서 “이 부총리의 언급은 경제 수장으로서 합리적 데이터에 근거해 내놓은 것이므로 유의해야 한다.”고 정부의 경제전망을 믿어줄 것을 당부했다.하지만 그는 ‘부자들이 돈을 써야 소비가 살아난다.’는 이 부총리의 부자경제학에 대해서는 약간 다르게 설명했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정가 카페] 盧대통령, 李총리공관 집들이 만찬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31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이해찬 국무총리 초청으로 전윤철 감사원장,고영구 국정원장 등과 만찬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1일 “총리공관 집들이를 겸해 이뤄진 것”이라며 “특별한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아니라 편안하게 식사를 함께하며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이 자리에는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도 참석했으며,이 총리의 ‘취임 1개월’ 등을 화제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통령과 총리의 주례회동은 매주 화요일 정례 국무회의 직전에 열려왔으나 이 총리 취임 이후 국무회의 전날인 ‘월요일 만찬’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盧대통령 “과거사 문제 국가적 사업으로”

    노무현 대통령은 30일 “과거사 문제를 단편적으로 다루는 방식이 아니라 지난 역사에서 쟁점이 됐던 문제들을 포괄적으로 다루는 국가적 사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한상범 의문사진상규명위원장으로부터 2기 의문사위의 활동결과를 보고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국회서 이 부분에 대해 방향을 잘 잡아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고 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노 대통령은 “역사의 진실을 밝히고 역사를 바로 씀으로써 경계와 교훈으로 삼는 것은 수천년 인류사의 확고한 가치로 자리잡은 것”이라며 “반민특위 해체 이후 잘못된 역사의 규명이 되지 않고 지금까지 지연되고 있는데 누군가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혀 참여정부의 ‘역사바로세우기’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김 대변인은 ‘포괄적’ 국가사업에 대해 “국회에서 삼청교육대 진상규명 등 여러 논의가 있는데 그렇게 하나씩 따로 위원회를 만들기보다는 과거사 전반을 포괄해 다루는 게 적절하지 않겠느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일제 하에 가려진 역사,군사독재 시절,유신,5·6공 시대 등에서 밝혀지지 않은,공권력의 부당 행사 등을 통한 인권침해를 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이에 대해 “지난 시절의 사건을 볼모로 과거에 매달려 대한민국이 좌초되어도 좋다는 식의 정략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배용수 수석부대변인은 논평에서 “국가권력에 의한 인권 침해 사례가 있다면 법과 원칙에 따라 기존의 국가기관에서 처리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노 대통령은 비전향장기수 강제전향 거부에 대한 의문사위의 민주화 기여 인정 논란에 대해 “민주화운동만 조사대상으로 삼은 규정 때문에 생긴 혼란으로,원칙적으로 민주화운동이든,아니든 공권력의 불편부당한 행사로 인해 발생한 인권과 국민침해 행위를 조사해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의문사위의 기능과 역할 강화를 주문했다. 노 대통령은 “의문사위 활동에 대한 논란이 많이 있는데 이 점은 의문사위의 의미와 법적 성격을 잘못 이해한 데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 의문사위 활동과 관련된 문제는 국회에서 논의해 합당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노 대통령은 “의문사위는 대통령이 국회동의를 얻어 구성한 기관이지만 법적으로 활동이 독립돼 있어 대통령이 간섭하거나 지시하는 것은 법 규정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노 대통령은 “의문사위가 대통령의 지시와 명령으로 운영되는 것처럼 국민에게 전달돼 여러 혼선이 있는 듯하고 나한테도 부담이 되지만 의문사위 활동도 대통령 때문에 부담이 되고 공격받는 것 아닌가 싶다.”며 “대통령을 공격하기 위해 의문사위를 공격하는 측면도 있는 것 같다.”고 한나라당을 겨냥했다. 한편 의문사위는 “권위주의 통치 시절 인권침해의 실상이 의문사진상규명활동을 통해 일부 밝혀졌지만 아직도 진실규명이 미흡하다.”면서 “관계기관의 비협조로 실체적 진실 접근이 곤란했다.”고 보고했다. 박정현 김효섭기자 jhpark@seoul.co.kr
  • 盧대통령 “과거사 문제 국가적 사업으로”

    盧대통령 “과거사 문제 국가적 사업으로”

    노무현 대통령은 30일 “과거사 문제를 단편적으로 다루는 방식이 아니라 지난 역사에서 쟁점이 됐던 문제들을 포괄적으로 다루는 국가적 사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한상범 의문사진상규명위원장으로부터 2기 의문사위의 활동결과를 보고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국회서 이 부분에 대해 방향을 잘 잡아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고 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노 대통령은 “역사의 진실을 밝히고 역사를 바로 씀으로써 경계와 교훈으로 삼는 것은 수천년 인류사의 확고한 가치로 자리잡은 것”이라며 “반민특위 해체 이후 잘못된 역사의 규명이 되지 않고 지금까지 지연되고 있는데 누군가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혀 참여정부의 ‘역사바로세우기’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김 대변인은 ‘포괄적’ 국가사업에 대해 “국회에서 삼청교육대 진상규명 등 여러 논의가 있는데 그렇게 하나씩 따로 위원회를 만들기보다는 과거사 전반을 포괄해 다루는 게 적절하지 않겠느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일제 하에 가려진 역사,군사독재 시절,유신,5·6공 시대 등에서 밝혀지지 않은,공권력의 부당 행사 등을 통한 인권침해를 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이에 대해 “지난 시절의 사건을 볼모로 과거에 매달려 대한민국이 좌초되어도 좋다는 식의 정략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배용수 수석부대변인은 논평에서 “국가권력에 의한 인권 침해 사례가 있다면 법과 원칙에 따라 기존의 국가기관에서 처리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노 대통령은 비전향장기수 강제전향 거부에 대한 의문사위의 민주화 기여 인정 논란에 대해 “민주화운동만 조사대상으로 삼은 규정 때문에 생긴 혼란으로,원칙적으로 민주화운동이든,아니든 공권력의 불편부당한 행사로 인해 발생한 인권과 국민침해 행위를 조사해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의문사위의 기능과 역할 강화를 주문했다. 노 대통령은 “의문사위 활동에 대한 논란이 많이 있는데 이 점은 의문사위의 의미와 법적 성격을 잘못 이해한 데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 의문사위 활동과 관련된 문제는 국회에서 논의해 합당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노 대통령은 “의문사위는 대통령이 국회동의를 얻어 구성한 기관이지만 법적으로 활동이 독립돼 있어 대통령이 간섭하거나 지시하는 것은 법 규정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노 대통령은 “의문사위가 대통령의 지시와 명령으로 운영되는 것처럼 국민에게 전달돼 여러 혼선이 있는 듯하고 나한테도 부담이 되지만 의문사위 활동도 대통령 때문에 부담이 되고 공격받는 것 아닌가 싶다.”며 “대통령을 공격하기 위해 의문사위를 공격하는 측면도 있는 것 같다.”고 한나라당을 겨냥했다. 한편 의문사위는 “권위주의 통치 시절 인권침해의 실상이 의문사진상규명활동을 통해 일부 밝혀졌지만 아직도 진실규명이 미흡하다.”면서 “관계기관의 비협조로 실체적 진실 접근이 곤란했다.”고 보고했다. 박정현 김효섭기자 jhpark@seoul.co.kr
  • ‘역사바로세우기’ 본격 점화

    문민정부에 이어 참여정부의 ‘역사바로세우기’가 이뤄지나. 노무현 대통령이 30일 과거사 문제를 포괄적으로 다룰 국가적사업 필요성을 제기함에 따라 광범위한 역사 바로세우기가 추진될 전망이다.국회에 제안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참여정부 판’ 역사 바로세우기는 국회에서 본격 논의될 전망이다. ●黨·政 과거사청산 의견 모아 노 대통령이 제시한 역사 바로세우기 방향은 크게 두 가지다.첫째는 반민특위 같은 단편적인 역사 바로세우기가 아니라 포괄적으로 다루자는 것이다.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반민특위는 역사를 제대로 규명하기 위해 구성됐는데도 실제로는 제대로 역사 규명을 하지 못했다.”면서 “이런 점들을 명확하게 규명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역사 바로세우기의 범위는 가깝게는 삼청교육대에서 멀게는 동학혁명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동학농민혁명군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안,4·3명예회복법안,삼청교육대 진상규명 관련법안 등 11개의 과거사 관련 법안은 이미 국회에 제출돼 있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런 과거사 규명작업을 국가적 사업으로 포괄적으로 다루자는 게 노 대통령의 제안”이라고 말했다. 여기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신시대도 당연히 포함된다.관계자는 유신시대도 포함되는지에 대해 “유신시대만 다루자고 하기도 어렵지만 유신시대만 빼고 과거사를 다루자고 할 이유가 있겠느냐.”고 말했다.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이미 과거사 청산작업을 위해 ▲의문사진상규명위 ▲과거사진상규명위 ▲친일진상규명위 등 세 가지로 나눠 과거사 청산작업을 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문사위 활동범위도 확대되나 노 대통령이 제시한 두 번째 과거사 정리방향은 의문사위의 활동범위다.노 대통령은 “민주화운동이든 아니든 공권력의 불법부당한 행사로 인해 발생한 인권과 국민침해 행위를 조사해서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국회 차원의 보완을 강조했다.이는 의문사위가 공권력에 의해 사망한 비전향 장기수를 최근 민주화 인사로 분류한 데 대한 반발여론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청와대 내부에서는 비전향 장기수가 민주화 인사로 분류된 데 대해 국민정서를 감안해 부적절한 결론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던 것으로 알려진다.노 대통령은 이날 의문사위의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국민정서에 반하는 결론’이라는 정도의 의견을 밝힐 것으로 예상됐었다. 하지만 노 대통령은 의문사위의 활동에 대한 논란 자체가 법적 미비에 따른 것으로 결론지었다.민주화운동이든 아니든 공권력의 불법부당한 행사로 인해 발생한 인권과 국민침해 행위를 조사한다면 문제될 게 없다는 것이다.노 대통령은 “앞으로 이런 방향으로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혀 의문사위의 기능과 역할을 기대했다. 노 대통령은 “(의문사위 활동이) 나한테도 부담이 되지만 의문사위 활동도 대통령 때문에 부담이 되고 공격을 받는 것 아닌가 한다.”면서 의문사위의 국회 이관에 무게를 뒀다.노 대통령은 나아가 “대통령을 공격하기 위해 의문사위를 공격하는 측면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유신시대 포함 정치논란 가능성 하지만 국회 차원의 역사 바로세우기 작업은 상당한 난항이 예상된다.한나라당은 의문사위 2기의 활동을 문제삼아 인적구성 재편이나 폐지를 주장하고 있고,의문사위의 국회 이관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이다.‘박정희 시대’를 건드리는 것도 정치적 논란으로 비화할 가능성이 높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역사바로세우기’ 본격 점화

    문민정부에 이어 참여정부의 ‘역사바로세우기’가 이뤄지나. 노무현 대통령이 30일 과거사 문제를 포괄적으로 다룰 국가적사업 필요성을 제기함에 따라 광범위한 역사 바로세우기가 추진될 전망이다.국회에 제안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참여정부 판’ 역사 바로세우기는 국회에서 본격 논의될 전망이다. ●黨·政 과거사청산 의견 모아 노 대통령이 제시한 역사 바로세우기 방향은 크게 두 가지다.첫째는 반민특위 같은 단편적인 역사 바로세우기가 아니라 포괄적으로 다루자는 것이다.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반민특위는 역사를 제대로 규명하기 위해 구성됐는데도 실제로는 제대로 역사 규명을 하지 못했다.”면서 “이런 점들을 명확하게 규명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역사 바로세우기의 범위는 가깝게는 삼청교육대에서 멀게는 동학혁명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동학농민혁명군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안,4·3명예회복법안,삼청교육대 진상규명 관련법안 등 11개의 과거사 관련 법안은 이미 국회에 제출돼 있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런 과거사 규명작업을 국가적 사업으로 포괄적으로 다루자는 게 노 대통령의 제안”이라고 말했다. 여기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신시대도 당연히 포함된다.관계자는 유신시대도 포함되는지에 대해 “유신시대만 다루자고 하기도 어렵지만 유신시대만 빼고 과거사를 다루자고 할 이유가 있겠느냐.”고 말했다.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이미 과거사 청산작업을 위해 ▲의문사진상규명위 ▲과거사진상규명위 ▲친일진상규명위 등 세 가지로 나눠 과거사 청산작업을 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문사위 활동범위도 확대되나 노 대통령이 제시한 두 번째 과거사 정리방향은 의문사위의 활동범위다.노 대통령은 “민주화운동이든 아니든 공권력의 불법부당한 행사로 인해 발생한 인권과 국민침해 행위를 조사해서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국회 차원의 보완을 강조했다.이는 의문사위가 공권력에 의해 사망한 비전향 장기수를 최근 민주화 인사로 분류한 데 대한 반발여론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청와대 내부에서는 비전향 장기수가 민주화 인사로 분류된 데 대해 국민정서를 감안해 부적절한 결론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던 것으로 알려진다.노 대통령은 이날 의문사위의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국민정서에 반하는 결론’이라는 정도의 의견을 밝힐 것으로 예상됐었다. 하지만 노 대통령은 의문사위의 활동에 대한 논란 자체가 법적 미비에 따른 것으로 결론지었다.민주화운동이든 아니든 공권력의 불법부당한 행사로 인해 발생한 인권과 국민침해 행위를 조사한다면 문제될 게 없다는 것이다.노 대통령은 “앞으로 이런 방향으로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혀 의문사위의 기능과 역할을 기대했다. 노 대통령은 “(의문사위 활동이) 나한테도 부담이 되지만 의문사위 활동도 대통령 때문에 부담이 되고 공격을 받는 것 아닌가 한다.”면서 의문사위의 국회 이관에 무게를 뒀다.노 대통령은 나아가 “대통령을 공격하기 위해 의문사위를 공격하는 측면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유신시대 포함 정치논란 가능성 하지만 국회 차원의 역사 바로세우기 작업은 상당한 난항이 예상된다.한나라당은 의문사위 2기의 활동을 문제삼아 인적구성 재편이나 폐지를 주장하고 있고,의문사위의 국회 이관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이다.‘박정희 시대’를 건드리는 것도 정치적 논란으로 비화할 가능성이 높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盧대통령 “유신이냐 미래냐 선택 기로에”

    盧대통령 “유신이냐 미래냐 선택 기로에”

    노무현 대통령은 29일 “과거 유신으로 돌아갈 것이냐,아니면 미래로 갈 것이냐는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목포시청에서 열린 광주·전남지역 혁신발전 5개년 계획 토론회에서 “과거 산업화시대의 경제적 구조 위에서 경제적 기득권을 갖고 갈 것이냐,세계화·정보화·네트워크 시대의 사회적 구성원리로 갈 것이냐는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데 이것은 한국이 죽느냐,사느냐는 기로”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대통령이야말로 미래로부터 후퇴해 구시대를 선택했다.”면서 “말만 이렇게 과거냐,미래냐고 할 게 아니라 지금 필요한 게 뭔지 생각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전여옥 대변인은 논평에서 “역사의 발전을 가로막으며 ‘유신으로 돌아가자.’고 하는 사람은 노 대통령”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은 “대통령은 지역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이전 등을 설명하면서 과거와 미래 가운데 과거의 대표 사례로 유신을 든 것”이라면서,최근 정치권에서 일고 있는 국가 정체성 논란이나 특정인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고 설명했다.김 대변인은 “대통령의 발언은 과거의 낡은 유산이 부활하는 조짐을 경계한 것”이라면서 “과거 유산의 사례는 수도권 집중과 대통령 만능주의 등을 들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노 대통령은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의 관계에 대해 “이제는 이 지역에도 당 두 개가 경쟁하고 있지만 큰 틀에 있어 주요한 국정문제에 관해서는 잘 협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지난 4·15 총선을 앞두고선 (두 당이) 정치적 이해관계가 워낙 첨예해 심각한 갈등상태에 있었지만 이후 상당히 안정된 기간 동안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이 잘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저도 그렇게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노 대통령은 “(호남은)국민의 정부에 들어서면서 정치적 주도세력이 됐다.”며 “여러분이 이 나라를 이끌어가는 정치적 주도세력의 본고장에 있고 정치적 주도세력을 창출했으며 대통령과 국회 다수세력,우리당,민주당도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노 대통령은 “우리당과 민주당은 따로 있지만 사실 이 시대에 있어 개혁노선에 같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개방적이고 미래지향적,민주적 방향을 추구했던 정당이 우리당이고 민주당이고 그 사람들”이라며 “여러분은 정치 주도세력의 산모들”이라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윤태영 부속실장 ‘盧 언론관’ 엄호

    윤태영 청와대 제1부속실장이 29일 ‘청와대 브리핑’에 ‘언론보도에 대응하는 정부가 살아 있는 정부다.’라는 제목의 두번째 ‘국정일기’를 싣고 구체적인 사례를 들며 노무현 대통령의 언론관을 엄호했다. 윤 실장은 “노 대통령은 지난 23일 DTV 관계기관장 초청오찬에서 ‘우리는 지금 소신을 말하기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다.’는 말로 소신발언에 대해 논리적·합리적 비판보다는 일방적 묵살과 여론몰이 제압을 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지적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난 20일 청와대 업무혁신담당관들과의 대화 자리에서 “노 대통령이 언론의 왜곡보도를 우려한 참모들의 반대에도 불구,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한·미관계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보고서를 공개할 것을 지시했다.”는 사례를 예시했다. 윤 실장은 “당선된 이래,아니 어쩌면 그 이전부터 대통령은 일부 언론으로부터 숱한 공격을 받아왔다.”며 “그러나 대통령은 언론의 왜곡을 두려워 않고 일관되게 투명성을 견지해 왔고,때문에 원칙을 지켰다고 말하는 것”이라고 했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호남 민심 나빠도 큰 걱정 안해”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고 또 사랑이 깊으면 원망도 깊다고,요즘 이 지역의 국민들이 저에 대한 원망이 상당히 많다는 소문도 듣고 있다. ●“YS, 부산에 필요한것 다 해줘” 김영삼 대통령께서 대통령에 당선되셨는데 부산이 상당히 많은 기대를 했었다.부산에는 김영삼 대통령이 뭐해 줬느냐라는 소문만 나있는데 속속들이 들여다보면 별로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곳이지만,부산에서 필요한 곳에는 챙길 것 다 챙겨놨더라.장기적으로 국가적 사업이지만 부산신항 같은 것도 어쩌면 국민의 정부로 이월될 수도 있었던 사업을 결단을 해서 굳혀놓고 해 놨더라. 김대중 대통령께서 대통령이 되셨는데 또 광주·전남에 오면 역차별 얘기가 참 많이 나왔다.김대중 대통령께서 대통령이 되시지 않았더라면 이루어지기 어려웠던 많은 일들이 실제로 진행되고 이루어졌다고 그렇게 확신한다. 또 앞으로도 지역이 소외되지 않게 적어도 해야 될 일은 챙길 수 있는 많은 인물들이 앞으로도 이 정부에 이 국회에 다 포진하고 있다는 사실은 아무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그렇게 보면 저도 호남의 민심이 나쁘다 해도 그렇게 큰 걱정은 하지 않는다.하나는 많이 밀어줬으니까 좀 많이 기대했는데 좀 모자란다하는 이런 아쉬움도 있고 하나는 전략적으로 아주 뭐해 줬냐고 다그쳐야 정신 바짝 차리고 제대로 챙길 것이라는 그런 전략적 목소리도 있다고 보기 때문에 저는 크게 걱정 안해도 되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 ●“영·호남 예산싸움 때 수도권만 커져” 영남과 호남이 끊임없이 싸운다.예산국회를 할 때마다 서로 영남예산 호남예산을 가지고 서로 헐뜯는 모습을 보는데 그렇게 한 30년 지난 동안에 결국 남은 것은 영남만 많이 먹은 것도 아니고 호남만 많이 먹은 것도 아니고 결국 덩치가 밑도 끝도 없이 커져버린 것은 서울,그리고 수도권이다. 공무원 한 사람 한 사람 지난번에 부동산 정책을 다루는데 그 정책 다루는 사람이 강남에 살고 있는 사람이 40%가 되니 이래서 부동산 정책이 잘 나오겠느냐 라는 논평이 한번 있었다.수도권 한 가운데 앉아가지고 아침 점심 저녁 내 수도권 사람들과 대화하고,수도권 중심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국정을 운영하는데 어떻게 분권적인 정책이 계속 나올 수 있겠나.그래서 행정수도를 옮겨야 한다. ●“숙원사항 정부에 말해달라” 숙원사항에 관해서는 일상적으로 우리 의원님들 당적에 관계없이 정부에 필요한 것들 항상 말씀해 달라.장관님들이나 공무원들이 좀 소홀하다 싶으면 이 지역 출신 각료들에게도 얘기 좀 하시고 그것도 소홀하다 싶으면 우리 청와대 정찬용 수석이라든지 박기영 보좌관,이병완 홍보수석에게 말씀을 전해 달라.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간첩 민주화 인정’ 입장표명 주목

    노무현 대통령은 30일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로부터 2기 활동 결과를 보고받는다. 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의문사위가 최근 간첩으로 활동하다 사망한 사람을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할 것인지 주목된다. 또한 의문사위의 국회 이관 여부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호남 민심 나빠도 큰 걱정 안해”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고 또 사랑이 깊으면 원망도 깊다고,요즘 이 지역의 국민들이 저에 대한 원망이 상당히 많다는 소문도 듣고 있다. ●“YS, 부산에 필요한것 다 해줘” 김영삼 대통령께서 대통령에 당선되셨는데 부산이 상당히 많은 기대를 했었다.부산에는 김영삼 대통령이 뭐해 줬느냐라는 소문만 나있는데 속속들이 들여다보면 별로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곳이지만,부산에서 필요한 곳에는 챙길 것 다 챙겨놨더라.장기적으로 국가적 사업이지만 부산신항 같은 것도 어쩌면 국민의 정부로 이월될 수도 있었던 사업을 결단을 해서 굳혀놓고 해 놨더라. 김대중 대통령께서 대통령이 되셨는데 또 광주·전남에 오면 역차별 얘기가 참 많이 나왔다.김대중 대통령께서 대통령이 되시지 않았더라면 이루어지기 어려웠던 많은 일들이 실제로 진행되고 이루어졌다고 그렇게 확신한다. 또 앞으로도 지역이 소외되지 않게 적어도 해야 될 일은 챙길 수 있는 많은 인물들이 앞으로도 이 정부에 이 국회에 다 포진하고 있다는 사실은 아무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그렇게 보면 저도 호남의 민심이 나쁘다 해도 그렇게 큰 걱정은 하지 않는다.하나는 많이 밀어줬으니까 좀 많이 기대했는데 좀 모자란다하는 이런 아쉬움도 있고 하나는 전략적으로 아주 뭐해 줬냐고 다그쳐야 정신 바짝 차리고 제대로 챙길 것이라는 그런 전략적 목소리도 있다고 보기 때문에 저는 크게 걱정 안해도 되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 ●“영·호남 예산싸움 때 수도권만 커져” 영남과 호남이 끊임없이 싸운다.예산국회를 할 때마다 서로 영남예산 호남예산을 가지고 서로 헐뜯는 모습을 보는데 그렇게 한 30년 지난 동안에 결국 남은 것은 영남만 많이 먹은 것도 아니고 호남만 많이 먹은 것도 아니고 결국 덩치가 밑도 끝도 없이 커져버린 것은 서울,그리고 수도권이다. 공무원 한 사람 한 사람 지난번에 부동산 정책을 다루는데 그 정책 다루는 사람이 강남에 살고 있는 사람이 40%가 되니 이래서 부동산 정책이 잘 나오겠느냐 라는 논평이 한번 있었다.수도권 한 가운데 앉아가지고 아침 점심 저녁 내 수도권 사람들과 대화하고,수도권 중심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국정을 운영하는데 어떻게 분권적인 정책이 계속 나올 수 있겠나.그래서 행정수도를 옮겨야 한다. ●“숙원사항 정부에 말해달라” 숙원사항에 관해서는 일상적으로 우리 의원님들 당적에 관계없이 정부에 필요한 것들 항상 말씀해 달라.장관님들이나 공무원들이 좀 소홀하다 싶으면 이 지역 출신 각료들에게도 얘기 좀 하시고 그것도 소홀하다 싶으면 우리 청와대 정찬용 수석이라든지 박기영 보좌관,이병완 홍보수석에게 말씀을 전해 달라.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盧대통령 12월 英 국빈방문

    노무현 대통령은 부인 권양숙 여사와 함께 오는 12월 초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초청으로 영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이 29일 발표했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영국을 국빈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다. 노 대통령의 영국 방문은 지난 99년 4월 엘리자베스 여왕의 국빈 방한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이뤄지게 된다. 노 대통령 내외는 영국 방문기간 버킹엄궁에 머물 예정이며,노 대통령은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변인은 “영국 체재 일정 등 구체적인 사항은 양국 정부간 협의가 진행 중이며 확정되는 대로 추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盧대통령 “유신이냐 미래냐 선택 기로에”

    노무현 대통령은 29일 “과거 유신으로 돌아갈 것이냐,아니면 미래로 갈 것이냐는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목포시청에서 열린 광주·전남지역 혁신발전 5개년 계획 토론회에서 “과거 산업화시대의 경제적 구조 위에서 경제적 기득권을 갖고 갈 것이냐,세계화·정보화·네트워크 시대의 사회적 구성원리로 갈 것이냐는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데 이것은 한국이 죽느냐,사느냐는 기로”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대통령이야말로 미래로부터 후퇴해 구시대를 선택했다.”면서 “말만 이렇게 과거냐,미래냐고 할 게 아니라 지금 필요한 게 뭔지 생각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전여옥 대변인은 논평에서 “역사의 발전을 가로막으며 ‘유신으로 돌아가자.’고 하는 사람은 노 대통령”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은 “대통령은 지역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이전 등을 설명하면서 과거와 미래 가운데 과거의 대표 사례로 유신을 든 것”이라면서,최근 정치권에서 일고 있는 국가 정체성 논란이나 특정인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고 설명했다.김 대변인은 “대통령의 발언은 과거의 낡은 유산이 부활하는 조짐을 경계한 것”이라면서 “과거 유산의 사례는 수도권 집중과 대통령 만능주의 등을 들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노 대통령은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의 관계에 대해 “이제는 이 지역에도 당 두 개가 경쟁하고 있지만 큰 틀에 있어 주요한 국정문제에 관해서는 잘 협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지난 4·15 총선을 앞두고선 (두 당이) 정치적 이해관계가 워낙 첨예해 심각한 갈등상태에 있었지만 이후 상당히 안정된 기간 동안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이 잘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저도 그렇게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노 대통령은 “(호남은)국민의 정부에 들어서면서 정치적 주도세력이 됐다.”며 “여러분이 이 나라를 이끌어가는 정치적 주도세력의 본고장에 있고 정치적 주도세력을 창출했으며 대통령과 국회 다수세력,우리당,민주당도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노 대통령은 “우리당과 민주당은 따로 있지만 사실 이 시대에 있어 개혁노선에 같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개방적이고 미래지향적,민주적 방향을 추구했던 정당이 우리당이고 민주당이고 그 사람들”이라며 “여러분은 정치 주도세력의 산모들”이라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康법무 교체 “개혁 더 세게”

    노무현 대통령은 28일 강금실 법무부 장관과 조영길 국방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에 김승규 전 법무차관과 윤광웅 청와대 국방보좌관을 각각 임명했다.또 황두연 통상교섭본부장(장관급)의 사표를 수리하고 김현종 통상교섭조정관을 승진 임명했다. 이번 개각은 소폭이기는 하지만 강금실 전 법무장관이 ‘전격’ 교체됐다는 점에서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참여정부 출범과 함께 최초의 여성 법무장관으로 입각해 검찰개혁 과정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왔기에 더욱 그렇다. 강 전 장관의 교체는 4·15 총선 이후 개각설이 나돌 때마다 거론돼 왔다.고위공직자비리조사처에 기소권을 줘야 한다는 여당의 방침에 반대입장을 밝혔는가 하면 대검 중수부 폐지가 이슈로 떠올랐을 때는 검찰 편을 들었기 때문이다.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의 패러디물 파문 당시에는 “성적 비하로 문제를 삼아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해 여권에서 따가운 시선을 받아왔다. 하지만 강 전 장관 교체의 속내는 내부장악 미숙이라는데 있다고 봐야할 것 같다.여권 관계자는 “청와대와 여권은 강 전 장관이 검찰을 장악하지 못해 검찰개혁을 이끌어 갈 내부동력을 갖지 못했다는 이유로 불만이 많았다.”고 전했다. 정찬용 청와대 인사수석은 “1∼2년 혼신을 다해 일하면 지치기도 하고 부처 장악이 안돼 흔들리기도 한다.”고 말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강 전 장관은 검찰개혁 등 많은 일을 해왔고 이제는 물러갈 때가 됐다.”면서 “앞으로는 일을 추진하고 실적을 감안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결국 이번 개각에서는 부처 장악을 통해 개혁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노 대통령의 강한 메시지가 읽혀진다.청와대 관계자는 김승규 신임 법무장관 발탁 배경으로 “오랫동안 검찰간부를 지냈고,검찰내부에 정통한 인물이기 때문에 검찰개혁을 마찰없이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해 검찰과 군에 대한 개혁이 가속화될 것임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노 대통령과 부산상고 동문,해군 출신이라는 부담에도 불구하고 윤광웅 국방보좌관을 국방부 장관에 임명한 것도 부처장악을 통해 군 개혁의 속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로 받아들여진다. 서해상 남북교신 보고누락 조사과정에서 군 상하의 불신이 커졌다는 진단이 군 안팎에서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개각으로 참여정부 집권2기의 내각 색깔은 개혁에서 실무형으로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효율성을 바탕으로 한 실무형 친정체제 강화와도 맥이 통한다.하지만 청와대 관계자들은 이해찬 총리,정동영 통일·김근태 보건복지·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 등이 입각해 있기 때문에 개혁 색채가 줄어들기보다는 오히려 전체적으로 강화됐다고 주장한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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