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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 “좀더 지켜보자”

    |마닐라 박정현특파원|“좀 더 지켜보자.” 필리핀을 국빈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15일 저녁 무렵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자체가 없었다는 언론보도 내용을 참모들로부터 보고받고 이같이 언급했다고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보도에 대한 코멘트 요구에 “지금 상황에서 뭐라고 멘트할 상황이 아니다.”고 말을 아꼈다.‘황우석 파문’의 불똥이 청와대로 튈 지를 걱정하는 모습이다.jhpark@seoul.co.kr
  • 조성모 ‘락(樂) in Christmas’

    최근 조덕배, 이치현, 하덕규 등 선배 가수들과 함께 리메이크 앨범 ‘조성모 클래식 1+1 그랜드 피처링’을 발표한 조성모가 23∼24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락(樂) in Christmas’라는 제목의 콘서트를 연다. 이번 무대는 내년 초 군에 입대하기 전 마지막 무대. 조성모는 새 앨범에 수록된 리메이크곡들과 크리스마스 캐럴 등을 들려준다.(02)780-0603. 한편 조성모는 이승철, 이수영, 이효리, 성시경,JK김동욱, 박정현, 리즈, 김조한, 김현철, 장나라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과 함께 ‘너에게 주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는 컨셉트의 크리스마스 캐럴 앨범을 냈다. 타이틀곡 조성모의 ‘Last Christmas’를 비롯해 이승철의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 김현철의 ‘silent night’ JK김동욱 ‘Blue christmas’ 이효리, 이수영의 듀엣곡 ‘울면 안돼’ 등이 수록돼 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獨, 참전자 추모시설 안만들어”

    |쿠알라룸푸르·마닐라 박정현특파원|노무현 대통령은 14일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1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해 “독일은 국가의 이름으로 전쟁에 나가 이웃의 고통을 준 사람들에 대해 일체의 추모시설을 만들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가 앉아 있는 회의석상에서 야스쿠니 신사참배를 우회적으로 강도 높게 비난한 셈이다. 노 대통령은 지난 9월 유엔총회에서 “국제질서를 주도하고 있는 나라들이 먼저 자신들의 과거와 미래에 대한 각별한 성찰과 절제가 있어야 할 것”이라면서 완곡하게 과거사 반성을 촉구했다. 노 대통령은 회의에서 EAS가 유럽통합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독일은 일부 영토까지 포기할 정도로 역사인식을 철저히 청산했다. 독일·프랑스는 EU 통합에서 헤게모니, 패권경쟁을 철저히 절제하며 헌신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반기문 외교통상부장관이 전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러시아의 EAS 가입지지 의사를 밝힌 뒤 “북한도 어느 때인가 이런 대화에 참여할 날이 있기 바란다.”면서 북한의 가입 가능성을 제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EAS의 문호확대 등의 진로를 놓고 난상토론이 벌어졌다. 대부분은 아세안을 중심으로 아세안+3 틀내에서 동아시아공동체(EAC)로 발전시키자는 의견을 냈으나, 존 하워드 호주 총리는 궁극적으로 지역공동체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부 국가는 미국과 유럽연합(EU)를 포함시켜야 한다는 목소리도 냈다.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중국 주도의 EAS 추진에 대한 견제 목소리를 의식한 듯 “중국의 발전은 다른 나라와 고립해서 발전할 수 없다.”면서 “중국을 위해 세계의 평화질서를 위해 중국이 위협세력으로 인식돼서는 안될 것”이라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선진국에서 세금을 내면 후진국에서 세금을 내지 않는 이중과세협정이 있으나 역내 국가간 빈부격차 해소를 위해 선진국에 내야 할 세금을 후진국에 투자하도록 하자는 아이디어도 나왔다. 노 대통령은 이날 6박7일간의 말레이시아 방문을 마치고 마닐라에 도착,2박3일 동안의 필리핀 국빈방문 일정에 들어갔다.jhpark@seoul.co.kr
  • 한·아세안 FTA 기본협정 체결…쌀개방은 제외

    한·아세안 FTA 기본협정 체결…쌀개방은 제외

    |쿠알라룸푸르 박정현특파원|한국과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은 13일 한·아세안 FTA(자유무역협정) 기본협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내년 4월에 상품무역협정이 마무리돼 상반기 발효될 예정이며, 쌀 시장 개방은 제외됐다. 말레이시아를 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이날 쿠알라룸푸르에서 아세안 10개국 정상들과 회의를 갖고 FTA 기본협정에 서명했다. 노 대통령은 서명을 마친 뒤 “FTA 협상이 시작된 지 1년도 되지 않아 기본협정에 서명한 것은 매우 빠른 진전”이라고 평가하고 “나머지 협상을 마무리해 내년 중에 FTA가 발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본협정은 중소기업·관광·과학기술 등 모두 19개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면서 자원·에너지 분야 호혜적 협력을 강화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FTA의 기본 골격을 정하는 ‘모법’에 해당된다. 노 대통령은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이어 만모한 싱 인도 총리와 개별 정상회담을 갖고 내년부터 CEPA(포괄적 경제파트너십) 협정 체결협상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 한편 노 대통령은 14일 1차 동아시아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필리핀 국빈방문을 위해 필리핀으로 출발한다. jhpark@seoul.co.kr
  • 14일 첫 회의 EAS 주도권경쟁

    14일 첫 회의 EAS 주도권경쟁

    |쿠알라룸푸르 박정현특파원|정치·안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동아시아정상회의(EAS)가 14일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한 16개국 정상이 참석해 첫 회의를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당초 3년마다 열릴 것이란 예상을 깨고 매년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으면서 EAS는 속도를 내고 있는 듯하다. 회원국도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10개국과 한·중·일 3국에서 호주·뉴질랜드·인도 세 나라가 추가되면서 세를 불리는 모습이다. 하지만 EAS 추진을 놓고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히면서 물밑에서는 치열한 주도권 다툼이 벌어지고 있다. 중국은 미국이 빠져 있어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EAS에 매우 적극적이다. 여기에 말레이시아와 태국이 호응하면서 EAS는 중국과 말레이시아 중심 구도로 비쳐지고 있다. 정치·경제·군사적으로 월등한 한·중·일과 EAS를 구성할 경우 주도권을 빼앗길지 모른다는 우려감으로 부정적이던 아세안 국가들 사이에도 균열이 생겼다. 전통적으로 말레이시아를 견제하려는 인도네시아와 강대국간 세력균형을 내세우는 싱가포르, 중국에 거부감을 갖고 있는 베트남은 중국 주도의 EAS에 부정적이라는 지적이다. 이들 국가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내놓은 카드가 인도·호주·뉴질랜드의 신규 회원국 확대다. 배후에는 중국을 견제하려는 미국이 동맹관계에 있는 호주 등의 가입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러시아도 가만 있지 않는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빈객’ 자격으로 13일 EAS 정상들과 오찬을 했고,14일에는 회의에 참석한다. 올해 처음으로 세 나라 정상회담을 갖지 못한 한·중·일 3국도 한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일본은 중국 주도의 EAS를 견제하기 위해 발목잡기에 나선 것으로 전해진다. EAS 구상을 처음 제안했던 우리나라의 입장은 어정쩡해졌다. 우리나라는 회원국 확대에 따른 EAS의 성격 변질을 지적하면서 EAS를 새롭게 정립하려는 시도를 할 것으로 외교 소식통들은 관측하고 있다. jhpark@seoul.co.kr
  • [데스크시각] 다인종·다문화 시대를 내다봐야/박정현 정치부 차장

    미국의 유명한 미래학자 피터 드러커 교수가 지난달 11일 9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을 무렵에 이민자들이 일으킨 프랑스의 소요사태는 마무리돼가고 있었다. 드러커 교수가 남긴 지식 격언 가운데 하나가 ‘미래는 현재에 이미 시작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가 예측했던 옛 소련의 붕괴나 정보화시대의 도래같은 일도 정확한 현실 분석과 진단을 토대로 가능했다는 얘기다. 드러커 교수가 남긴 격언은 프랑스와 한국에서도 적용될 법하다. 프랑스 파리의 지하철이나 길거리에 앉아있던 노숙자들이 한때 낭만으로 비쳐졌던 시절이 있었다. 기자는 양복을 입고 출퇴근하던 회사원이 어느날 갑자기 노숙자로 전락하고 말았다던 프랑스인들의 얘기를 ‘선진국병’쯤으로 흘려들었다. 하지만 프랑스의 낭만이 냉혹한 현실로 우리에게 다가오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외환위기에 이어 불어닥친 구조조정의 한파는 회사원들을 서울의 지하도로, 공원으로, 산으로 내몰았다. 프랑스의 현실이 우리의 미래라는 점을 알아차리지도, 예측하지도 못했을 뿐이다. 프랑스의 소요사태도 어쩌면 노숙자처럼 우리의 ‘미래’일지도 모른다. 프랑스 소요사태의 주역은 북아프리카 출신 이민자들의 2세인 젊은이들이고, 그 이민자들은 프랑스 경제가 활황이던 1960∼70년에 프랑스로 넘어와 프랑스인들이 기피하던 허드렛일을 도맡아왔다. 우리나라 제조업 근로자는 이미 외국인 노동자들로 대체된 지 오래다. 국내에 들어와 있는 조선족을 비롯한 중국 국적 외국인은 25만여명, 필리핀·베트남·태국 출신은 10만여명에 가깝다고 한다. 세계화 추세에 맞물려 우리나라도 국적을 초월한 인구이동이 이뤄지면서 다문화·다인종 사회로 급속하게 바뀌고 있는 것 같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앞으로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외국인 근로자들이 겪는 차별문제나 인권문제는 시민사회단체나 제기할 뿐이고, 큰 사회적 관심을 모으지는 못하고 있다. 신혼부부 네 쌍 가운데 한 쌍은 국제결혼인 게 우리네 현실이다. 한국 남성과 외국인 여성의 결혼은 지난해 2만 5000건이다. 장 폴 사르트르와 시몬 드 보부아르의 계약결혼 이후 프랑스는 저출산의 대명사로 불려왔지만 10여년 뒤에는 우리나라가 그 자리를 차지할 것이란 전망이다. 우리나라는 급격한 저출산과 고령화 추세로 세계에서 가장 아이를 적게 낳는 나라로 꼽히고 있다. 지난해 출산율은 1.16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평균치를 밑돌고 있어 국가적 위기로 인식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이 최근에 영국의 연금개혁 추진을 들면서 “2030년이면 연금이 고갈된다는 계산을 하지만 우리는 아직 국가계획으로 세울 상상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답함을 나타낸 것도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연금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한 것이다. 우리가 선진국병을 뒤쫓고 있다는 사실은 분명한데도 정작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북아프리카 출신 노동자들이 필요없게 된 요즘에 프랑스인들의 생각은 ‘그들’이 자신들의 일자리를 빼앗고 있다는 것이다. 아이를 많이 낳는 그들이 사회보장금을 많이 타가면서 사회보장제도가 휘청거리고 있다는 프랑스인들의 생각은 프랑스인과 이민자 사이의 인종과 종교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다. 프랑스 소요사태에 인권국가인 프랑스에서 톨레랑스(관용정신)의 한계를 드러낸 것이라거나 파시즘의 부활이라는 등의 분석이 쏟아지고 있다. 머나먼 남의 나라 일처럼 내놓는 진단들은 한가해 보인다. 외국인 문제에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북아프리카 출신 이민자와 2세들이 프랑스를 불태웠듯이 외국인 근로자들이 서울시내 자동차를 불태울 수 있다는 생각은 한낱 기우일까?프랑스의 소요사태는 하나의 현상에 불과하다. 우리에게 다가올 다인종·다문화 시대의 문제점을 예측하고 대비하는 일은 빠를수록 좋을 것이다. 프랑스 소요사태 같은 일이 우리의 현실로 다가왔을 때에야 대책을 세우면 우리 사회가 지출하고 감당해야 할 비용은 너무 크지 않을까 싶다. 이것이야말로 프랑스가 주는 교훈이다. 박정현 정치부 차장 jhpark@seoul.co.kr
  • 潘외교 “제주 6자회동 힘들 듯”

    |쿠알라룸푸르 박정현특파원|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12일 북핵 6자회담 참가국 수석대표간 제주도 회동 개최 여부에 대해 “이달 중 비공식적으로 추진했던 제주도 6자회동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 같다.”고 전망했다. 반 장관은 이날 쿠알라룸푸르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원자바오 중국 총리의 정상회담에 배석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6자 회담 일정에 대해서는 “내년 설 전에는 6자회담이 속개되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jhpark@seoul.co.kr
  • “日지도자 역사인식 올발라야 한·중·일 미래지향 협력 가능”

    “日지도자 역사인식 올발라야 한·중·일 미래지향 협력 가능”

    |쿠알라룸푸르 박정현특파원|노무현 대통령과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12일 쿠알라룸푸르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에서 공조를 재확인했다. 노 대통령은 “중국이 북한 설득에 계속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원자바오 총리는 “6자회담이 지금 대단히 중요한 시기에 도달했다. 여기서 후퇴하지 말고 계속 매진해서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고 정우성 대통령 외교보좌관이 전했다. 두 정상은 미래지향적 한·중·일 협력을 위해 일본 지도자의 올바른 역사인식과 실천의 필요성에 인식을 함께 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과 한·중·일 3국이 참석하는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해 동아시아의 공동번영과 정보통신(IT) 협력을 위해 정보인프라 지원 프로그램 제공의사를 밝혔다. 지원 프로그램은 2007년부터 5년 동안 1000만달러(약 100억원)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세안+3 정상들은 이날 상호 협력과 교류를 강화한다는 ‘쿠알라룸푸르 선언’을 채택했다. 한편 한·중·일 정상은 아세안+3 정상회의를 갖기에 앞서 대기실에서 조우해 한류열풍을 놓고 뼈있는 발언을 주고받았다. 고이즈미 총리가 먼저 중국과 일본에 한류열풍을 설명하자 노 대통령은 “문화적 현상으로 본다면 중국 문화가 2500년 전부터 한국에 유입됐고 100년 전에는 일본 문화가 한국에 유입됐으며,5년 전부터 한국문화가 두 나라로 가고 있다.”면서 “상업적 이익보다는 3국간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jhpark@seoul.co.kr
  • 盧대통령 12일 한·중 정상회담

    盧대통령 12일 한·중 정상회담

    |쿠알라룸푸르 박정현특파원|말레이시아를 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11일 “새로운 계획을 갖고 도시를 건설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의 문화라는 것이 한단계 업그레이드된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쿠알라룸푸르 시내 PWTC(푸트라 세계무역센터)에서 가진 동포간담회에서 말레이시아가 추진 중인 푸트라자야 신행정도시를 시찰한 소감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을 비롯한 한·중·일 3국과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10개국의 정상이 참석하는 아세안+3 정상회의가 12일 쿠알라룸푸르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된다. 노 대통령은 이날 원자바오 중국 총리와 별도로 만나 정상회담을 갖고 6자회담과 북한 핵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한편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10일 아소 다로 일본 외상과 회담을 갖고 “현재 한·일관계의 경색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일본의 정치 지도자들이 역사문제에 대해 일관되게 겸허하고 진솔한 반성의 자세를 행동으로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jhpark@seoul.co.kr
  • 한·말聯 中企협력약정 체결

    한·말聯 中企협력약정 체결

    |쿠알라룸푸르 박정현특파원|우리나라의 기업과 말레이시아 중소기업간 협력이 강화된다. 말레이시아를 국빈 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9일 신행정도시인 푸트라자야의 총리실에서 압둘라 마흐마드 바다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중소기업협력약정 등으로 양국간 실질협력 확대를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된 데 큰 기대를 표시했다고 정우성 청와대 외교보좌관이 밝혔다. 노 대통령은 정상회담에 이어 삼수딘 관리청장으로부터 푸트라자야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행정도시를 둘러보면서 깊은 관심을 보였다. 노 대통령은 “말레이시아 국민들이 행정도시 건설을 성공적이라고 보는가.”라면서 “잘못된 점이라든지 건설하면서 아쉬운 점은 없었느냐.”고 질문했다. 삼수딘 청장은 “초기에는 다양한 의견이 있었으나 건설되면서 가치를 평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푸트라자야는 수도권 인구 과밀과 산재돼 있는 연방국가 기관을 모으기 위해 건설 중인 행정도시다. 마하티르 전 총리가 1995년에 본격 추진해 1999년부터 총리실을 비롯한 부처 이전이 이뤄지고 있다. 신행정도시 사업은 멀티미디어 복합단지 건설계획과 맞물려 동남아 지역 정보통신의 중심지로 추진되고 있다. 푸트라자야는 정부, 상업, 시민·문화지구 등이 들어설 중심지역(380만평)과 거주지구, 외교단지 등이 있는 주변지역(1114만평)을 모두 합쳐 1494만평 규모다.2010년에 완공되면 현재 5만여명의 인구는 32만명으로 늘어날 전망이고, 개발 비용은 80억달러다. jhpark@seoul.co.kr
  • ‘아세안+3’ 정상회의 참석 노대통령 말레이시아 도착

    ‘아세안+3’ 정상회의 참석 노대통령 말레이시아 도착

    |쿠알라룸푸르 박정현 특파원|노무현 대통령이 12∼1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제9차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3(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8일 오후 특별기편으로 출국했다. 노 대통령은 8∼10일 말레이시아 국빈 방문을 위해 이날 저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했다. 노 대통령은 9일 압둘라 아마드 바다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정보기술(IT), 에너지 분야 등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하며 푸트라자야 신행정수도, 한국 투자기업단지 등을 시찰한다. 이어 노 대통령은 12일 제9차 ‘아세안+3’ 정상회의,13일 제9차 한·아세안 정상회의,14일 제1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잇따라 참석, 주요 현안 및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jhpark@seoul.co.kr
  • 이병완실장 “보수세력 권력착란 증세”

    이병완실장 “보수세력 권력착란 증세”

    이병완 대통령 비서실장은 7일 보수세력을 겨냥,“단 하루도 참여정부와 노무현 대통령을 짓밟고 비난하지 않으면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처럼 보인다.”고 비난해 파문을 일으켰다. ●“하루라도 현정부 짓밟지 않으면 잠못 이루는 사람들” 이 비서실장은 이날 조선대에서 ‘시대정신과 참여정부’란 주제로 특강을 갖고 “국민의 정부에서 권력의 금단현상에 떨던 세력들이 지금은 권력의 착란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 같다.”면서 작심한 듯 구여권을 비판했다. 대통령 비서실장의 지방 특강은 이례적인 일로 이 비서실장은 전남 장성 출신이다. 이 비서실장은 “참여정부, 노무현 정권을 인정할 수 없다는 본질적 비토세력이 사회의 중요세력을 형성하고 있다.”면서 “김대중 정권 이래 소멸돼 가는 수십년의 기득권을 기필코 되찾겠다는 수구보수 세력”이라고 공격했다. 그는 “2002년에는 노골적으로 한 덩어리가 돼 권력을 되찾으려 했는데 도도한 시대변화에 실패했다.”면서 “오는 2007년에는 기필코 되찾겠노라고 총동원령을 내리고 있고, 궐기하자고 외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일부언론 정책얘기 빼고 우스운 표현만 트집” 그는 대통령 문화변화에 대한 일부 언론의 이중적 태도와 과도한 흠집내기가 있다면서 “정책에 대해 59분 이야기하고 1분 동안 우스개 표현을 하면 정책은 간 데 없고 1분짜리 표현만을 트집잡고 늘어졌다. 달을 가리키는데 달은 보지 않고 손가락이 보기싫다는 식”이라고 불만을 표시했다. 이 비서실장은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라는 이순신 장군의 말을 인용하면서 전남·광주가 ‘참여정부의 고향’이라고 예찬론을 폈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개성공단 생산제품 아세안, 한국산 인정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국가들은 개성에서 생산된 제품을 남한 제품으로 인정해주는 데 상당 부분 의견 접근을 이뤘다고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6일 밝혔다. 고위 관계자는 “아세안 회원국 가운데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국가들이 개성공단 제품을 국내산으로 인정해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개성공단 제품이 국내산으로 인정받으면 특혜관세(GSP)를 부여받아 공단 제품의 수출 길이 넓어지게 된다. 싱가포르는 지난해 우리나라와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면서 개성공단 제품에 특혜관세를 부여하기로 했다. 우리나라는 노무현 대통령의 아세안+3 정상회의 참석기간 중에 아세안 국가들과 정상회의를 갖고 한·아세안 포괄적 경제협력 협정(FTA 기본협정)에 서명할 예정이다.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MBC사장 거취 논의…방송위 “PD수첩 제재 검토”

    MBC사장 거취 논의…방송위 “PD수첩 제재 검토”

    방송위원회가 오는 8일 회의를 열어 황우석 교수팀과 관련한 의혹을 보도한 MBC PD수첩을 제재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5일 알려졌다. 방송위는 “8일 안건은 일단 PD수첩의 11월22일 방송분 ‘황우석 신화의 난자 의혹’의 공정성 등 방송심의규정 위반 여부를 따지는 것이지만 시청자불만처리위에서는 취재윤리 위반문제에 대해서도 제재를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문순 MBC 사장은 이날 오후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이상희)의 긴급간담회에 참석해 PD수첩 파문의 경과와 후속대책 등을 보고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응방안을 놓고 이사들간에 격론이 있었으나 최 사장의 거취 표명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서울대 황우석 교수팀의 강성근 교수는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배아줄기세포 연구결과에 대한 재검증은 없으며, 후속 연구성과가 이를 입증할 것이라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강 교수는 “같은 쥐의 영양세포를 썼는데도 결과가 다르게 나오는 등 PD수첩의 DNA검사는 잘못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PD수첩이 의뢰한 황 교수팀의 줄기세포에 대한 DNA검사 자료에 대한 판단을 유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공대 교수들을 주축으로 한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과실련) 창립추진위원회도 이날 성명을 통해 “과학연구 집단이 아닌 PD수첩 제작진에 의해 황 교수의 배아복제 연구과정이 윤리 문제를 넘어 진위 공방의 도마에까지 오르게 된 것은 과학적 연구에 대한 몰이해와 과잉 보도 의욕에서 비롯된 비애”라면서 MBC에 재발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후속조치를 촉구했다. 한편 노무현 대통령은 황 교수의 조속한 연구복귀를 요청하며 지속적인 지원입장을 재확인했다. 박정현 장세훈 유지혜기자 jhpark@seoul.co.kr
  • [‘줄기세포 논란’ 진정국면] “이젠 논란 매듭을”

    노무현 대통령이 5일 황우석 교수팀의 줄기세포 윤리논란에 대한 입장을 정리했다. 지난달 27일 청와대 홈페이지에 “MBC에 대한 광고 취소가 심했다.”는 글을 올렸다가 ‘MBC 감싸기’라는 등의 논란에 휩싸이면서 침묵해온 지 8일 만이다. 노 대통령이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황 교수팀의 줄기세포 윤리논란을 정리하자고 촉구한 것은 MBC의 사과 등으로 논란이 수그러들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인 것 같다.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또 다른 편들기 논란을 의식한 듯 “어느 한쪽 손을 들어준 것은 아니다.”면서 “논란을 더 확인한다든지, 검증한다든지 하는 것은 적절치 않고 이 수준에서 논란을 정리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통령은 일부에서 제기할 수 있는 연구성과 문제는 앞으로 황 교수의 연구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밝혀지지 않겠느냐는 생각으로 말한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황 교수팀의 조속한 연구현장 복귀를 촉구하면서 황 교수팀에 대한 정부 지원 방침을 재확인했다. 정부의 지원은 새로운 지원방안보다는 이미 마련된 부처별 지원책을 차질없이 집행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노 대통령의 발언이 논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는 지적이 나올 가능성도 없지 않다.MBC가 사과한 상황에서 논란 종식을 촉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2005 핫이슈&인물] (1) 연정론과 盧대통령

    [2005 핫이슈&인물] (1) 연정론과 盧대통령

    2005년은 총선이나 대선 등 큰 선거가 없었지만 굵직한 이슈들이 정국을 뒤흔들었다. 노무현 대통령의 연정 구상에 이어 강정구 교수의 발언으로 국가정체성 논란이 벌어지는 등 정치권은 끊임없이 요동쳤다. 대북 중대제안과 동북아 균형자론 등으로 한반도 안팎이 들썩였다. 한 해를 달군 핫 이슈와 그 한가운데서 ‘태풍의 눈’이었던 뉴스메이커들의 궤적을 되돌아 본다. 윤광웅 국방부 장관의 국회 해임건의안 처리를 코앞에 둔 지난 6월24일 삼청동 총리공관. 이해찬 총리를 비롯해 정동영 통일·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 등 여권의 핵심 실세 11인이 모였다. 윤 장관 처리 건이 논의될 법했지만 노무현 대통령이 이 자리에 느닷없이 참석하면서 분위기는 확 바뀌었다. 노 대통령은 “정부와 여당이 비상한 사태를 맞고 있다.”면서 “민주노동당이나 민주당과 연합정부라도 구성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연정구상을 밝혔다.‘대통령의 발상이 워낙 독특하지 않은가.’라는 문희상 열린우리당 의장의 며칠 뒤 평가는 참석자들이 당시 받았을 충격을 짐작케 한다. ●소연정서 대연정으로…‘메아리´ 없어 노 대통령의 연정 구상 설명사실이 며칠뒤인 7월4일 본지에 보도되면서 여름 정국은 후끈 달아올랐다. 열린우리당은 우왕좌왕했고 연정의 상대로 거론된 민노·민주당은 “현실성이 없다.”면서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한나라당의 반응도 시큰둥했다. 연정론은 내각제 개헌론으로 해석되면서 정국은 때이른 개헌논쟁에 휩싸였다. 연정의 명분은 국회해산권이 없는 대통령제의 한계→여소야대 정국→지역구도 타파로 시시각각 진화했다. 연정의 대상도 당초 민주·민노당을 대상으로 한 소연정에서 어느새 한나라당을 겨냥한 대연정으로 바뀌었다. 노 대통령은 당원동지에 드리는 글과 국민여러분께 드리는 글 등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연정 서신정치’를 펴면서 정치권을 ‘연정 정국’으로 몰아가는 듯했다. 연정 구상을 꺼낸 지 두달 뒤인 8월25일 KBS TV에 출연해 “(한나라당이) 연정 그 정도 갖고는 얽혀서 골치 아프니 권력을 통째로 내놓으라면 검토해 보겠다.”고 ‘권력이양’ 가능성까지 슬쩍 내비쳤다. ●2선 후퇴 등 잇단 폭탄성 발언 이에 정국은 소용돌이쳤고 연정 논란은 정점으로 치달았다. 노 대통령은 8월30일 열린우리당 의원 전원과 청와대 만찬을 하면서 “2선 후퇴나 임기 단축을 통해서라도 ‘노무현 시대’를 마감하고 새 시대를 시작할 수도 있다는 의지와 결단도 생각해 봤다.”는 메가톤급 발언을 했고, 정국의 관심은 연정과 노 대통령에게 집중됐다. 연정 구상은 노 대통령이 중남미 순방과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출국하기 전날인 9월7일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와의 회동을 계기로 일단 수면하로 잠복한다. 박 대표는 “다시는 연정론을 꺼내지 말라.”고 쐐기를 박았고, 노 대통령은 출국 특별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당분간 연정 얘기를 꺼내지 않겠다.”고 입장을 정리했다. 청와대 관계자들은 이후 청와대가 제의하는 연정의 ‘뇌사상태’를 선언했다. 연정 구상의 모양새가 구겨지기는 했지만 청와대로서는 하반기 정국의 초점을 연정과 대통령 쪽으로 모았고, 지역구도 등의 정치문제를 이슈화하는데는 성공한 듯하다. 여권 관계자는 “노 대통령은 11인 회의가 열린다는 사실을 별로 좋게 바라보지 않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11인 회의에 불쑥불쑥 찾아갔던 까닭도 여기에 있다는 얘기다.6월 이후 11인 회의가 열렸다는 얘기는 거의 없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靑 노동·시민사회비서관 내정

    청와대는 5일 노동비서관에 강순희(47) 한국산업인력공단 중앙고용정보원 원장을, 공석중인 시민사회비서관에 김택수(41) 시민사회비서관실 선임 행정관을 승진시켜 내정했다고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IT코드에서 SW코드로 바꾸겠다”

    “IT코드에서 SW코드로 바꾸겠다”

    노무현 대통령은 1일 “정보기술(IT) 산업의 초점이 소프트웨어(SW) 산업으로 점차 맞추어 가는 시기이고 이미 상당히 토대는 마련돼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코드 인사’를 빗대 “IT코드에서 SW코드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SW산업발전전략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정책을 펼 때 하나 하나 떨어져 있는 개별지원정책이 아니라 그것이 시장에서의 생태계를 조성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소프트웨어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간접지원하는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외환위기 이후 벤처붐이 빠진 데 대해 “벤처기업이라는 것은 지식에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에 한 기업은 망해도 투자과정에서 축적된 사람들의 기술이라든지, 역량은 계속 축적돼 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정부는 시스템이 붕괴되는 수준의 붐이 생기고 꺼지는 일이 없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공공부문의 SW 시장 확대 및 정부조달가격 현실화 방안과 관련,“SW 전문가와 공공부문의 구매담당자들이 모여 문제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질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靑, 검찰에 구속기준 제시 요구

    청와대가 30일 검찰에 구속기준을 제시해줄 것을 사실상 요구해 파장이 예상된다. 문재인 청와대 민정수석은 이날 ‘청와대 브리핑’에 올린 ‘구속과 기소에 관한 딜레마’란 글에서 “사법개혁추진위원회가 양형기준을 만들기로 결정했듯이, 검찰에도 지금 자체적으로 운용하고 있는 구속 여부에 관한 내부 기준을 불구속 원칙에 맞게 보완하고 공론에 부쳐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기준을 만들어 볼 것을 제안하고 싶다.”고 밝혔다. 문 수석은 노무현 대통령이 최근 정상명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주면서 ‘구속에 관한 딜레마’와 ‘기소에 관한 딜레마’를 언급했다고 소개해 이날 제안에는 노 대통령의 의지가 실려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문 수석은 “우리 사회는 불구속 원칙을 말만 할 게 아니라 실제로 구속요건을 판단하는 기준이 어떠해야 하는 것인지 진지하게 논의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같이 제안했다. 문 수석은 “근래 강정구 교수 사건, 전직 국정원장 관련 사건, 두산그룹 비자금 사건 등 일련의 사건에서 구속과 불구속이 우리 사회의 큰 화두가 됐다.”면서 “최근 몇년 동안 많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아직도 선진국에 비해 구속비율이 대단히 높은 편”이라고 지적했다.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靑 “전용철씨 사망 진상부터 규명”

    황인성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이 29일 쌀협상 비준저지 농민 시위에 참가한 뒤 9일 만에 숨진 전용철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황 수석은 ‘전용철 농민 살해규탄 범국민대책위원회’(범대위) 관계자들과 만나 이번 사건에 대해 ‘선(先) 진상규명’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이번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황 수석은 전씨의 형인 용식씨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면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많은 농민단체들에도 심심한 위로를 드린다.”고 밝혔다. 황 수석은 이어 범대위 관계자 5명과 15분 정도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범대위 측이 노무현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자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전씨 사망의 진상부터 규명하고 그 뒤 사안에 따라 합리적인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범대위 관계자는 “청와대 측의 방문은 양측의 입장을 확인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지만 이미 진상규명은 이루어진 만큼 노 대통령의 사과가 있어야 후속조치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황 수석은 이날 면담에 대해 “개인적 판단에 따라 조문한 것”임을 강조하고 “현재 전씨의 사인을 둘러싸고 이견이 있는 만큼 우선 투명하게 규명되고 난 뒤 합당한 조치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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