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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현
    2026-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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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핵 실무자회의/세부사항 이견 교환

    【제네바=박정현특파원】 미국과 북한은 12일 미국대표부에서 실무자회의를 갖고 북한핵문제해결의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이날 회의에서 그동안 나타난 상대방의 모호한 입장에 대한 확인및 점검작업을 벌였다. 미국대표부는 『실무자회의가 끝나면 그동안의 협의가 진전이 있었는지를 알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북한측의 허종 외교부본부대사는 11일 수석대표회담이 끝난 뒤 『회담은 실무적이고 깊이 있게 진행됐다』며 『어떤 부분에 대해서는 진전이 있었지만 적지않은 문제에서 신중히 더 토의해야 하는 것이 있다』고 말했다.
  • 북한/“경수로 완공전 특별사찰 수용”/미­북제네바회담

    ◎구체실시 시기 이견… 막판협상/NPT복귀 등 합의문안 작업/양측,본국 협의뒤 일괄타결 가능성 【제네바=박정현특파원】 3단계고위급 2차회담을 진행중인 미국과 북한은 12일 미국대표부에서 실무자회의를 갖고 합의문 문안작성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양측은 빠르면 13일,늦어도 14일 중으로 합의문을 채택하고 회담을 마칠 것으로 전해졌다.양측이 채택할 합의문은 최종합의문이 아닌 중간 합의문 성격을 띨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3주일동안의 협상과정에서 의견접근을 이룬 부분을 합의문에 담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미국은 경수로지원을 보장해주고 북한은 핵확산금지조약(NPT)에 복귀의사 등을 명확히 문서로 확인할 것으로 전해졌다. 제네바의 한 정통한 외교소식통은 『미국과 북한이 실무자회의에 돌입한 것은 그동안의 의견접근 부분을 문서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양측은 북한의 NPT잔류와 미국의 경수로지원보장 등을 합의문에 담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식통은 그러나 『합의문에 이런 사항들의 구체적인이행시기를 담을지는 아직 미지수』라며 『그 내용은 양측이 본국정부의 지침과 실무자회의에서 협상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특히 미국과 북한은 특별사찰 실시 등의 현안에 대해서는 아직 의견일치를 보지 못하고 있으나 북한은 경수로 완공전에 특별사찰을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이에따라 특별사찰 등 현안은 북한이 막판에 시기적으로 양보를 하면 완전타결의 가능성이 있으나 아닐 경우 3차회담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소식통은 『북한은 시기는 밝히지 않은 채 특별사찰을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미국은 이를 평가하고 있으나 경수로 자재가 도착하기전에 특별사찰이 이뤄져야 한다는게 한국정부의 기본입장인 만큼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특별사찰 등의 현안은 북한이 막판에 한국정부가 요구하는 시기에 대해 수용의사를 밝히지 않는한 3차회담으로 넘어갈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양측은 12일 상오 실무자회의를 열어 합의문 작성을 하려고 했으나 본국정부와의 협의를 위해 하오 늦게야 회담을 열었으며 이 과정에서 북한이 평양측의 지침을 받아 특별사찰 등에 신축적인 자세를 보였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북한대표단의 허종 외교부본부대사는 11일 『어떤 부분에 대해서는 진전이 있었지만 적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신중한 토의를 요하는 것이 있다』고 말했다. 한 외교소식통도 이날 『합의를 할 경우 한꺼번에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합의문 작성이 임박했음을 밝힌 바 있다.
  • 미북회담 제자리 걸음/주요쟁점 의견 맞서

    【제네바=박정현특파원】 3단계고위급 2차회담을 진행중인 미국과 북한은 11일 북한대표부에서 수석대표회담을 속개해 경수로지원의 구체적인 이행방안 등에 대해 협상을 벌였다. 양측은 경수로지원의 단계적 이행시기와 북한핵문제 해결시기를 맞추는 작업을 벌여 일부의견을 좁히기는 했으나 대부분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북한은 특히 특별사찰의 이행시기,사용후연료봉의 제3국 이전,5Mw 연료봉 재장전 등의 첨예한 문제에는 이견이 팽팽히 맞서 견해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이에 앞서 10일 미국대표부에서 열린 회담에서는 전혀 진전을 보지 못하고 일부후퇴를 했다고 외교소식통이 전했다.
  • 북·미 특별사찰 계속 이견/경수로 지원방안만 일부 합의

    ◎회담성패 앞으로 2∼3일이 고비 【제네바=박정현특파원】 미국과 북한은 10일 미국대표부에서 대표단전체회담을 속개,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협상을 계속했다. 양측은 이날 경수로지원의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부분적으로는 의견접근을 이뤘으나 특별사찰,폐연료봉 3국이전문제등에 대해서는 여전히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외교소식통은 『앞으로 2∼3일내에 회담의 성패에 대한 대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국과 북한은 11일에도 북한대표부에서 회담을 속개해 막바지 절충을 벌일 예정이다.
  • 미·북회담 장기화 조짐/오늘 회담속개… 시한 없어진듯

    ◎북한 일부사안 양보한듯/중요쟁점엔 여전히 강경/제네바 소식통 【제네바=박정현특파원】 교착상태를 거듭해온 북한·미국 3단계고위급 2차회담에서 북한의 태도변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9일 알려졌다. 제네바의 한 외교소식통은 『지난달 23일 2차회담을 시작할 당시 북한이 사안에 대해 강경하고 전혀 움직이지 않던 자세를 보였던데 비해 입장변화의 움직임이 보인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당초 8일까지 열릴 것으로 보였던 회담이 이번주까지 연장된 것은 양측이 대화를 해볼만한 가치가 충분하지는 않지만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말했으나 그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기를 거부했다. 소식통은 『북한이 사안에 따라 유연성을 보이는 부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으나 전체적으로 볼때 미미한것』이라며 『북한은 여전히 중요한 부분에 대한 유연성을 보이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이어 『회담의 데드라인은 없어진 것같다』고 말해 회담이 장기화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미국과 북한은 9일하루동안 회담을 휴회했으며 10일 미국대표부에서 수석대표회담을 열어 이견을 좁히기 위한 절충을 계속한다. 한편 북한 강석주수석대표는 8일 미국대표부에서 수석대표회담을 가진뒤 『회담의 진전이 있었는지는 말하기 곤란한 상태』라며 『휴회기간중 각기 본국정부와의 협의를 가질것』이라고 말했다.
  • 미·북회담 이견 계속/제네바협상/금주 다시 절충키로

    【제네바=박정현특파원】 3단계고위급 2차회담을 진행중인 미국과 북한은 8일 미국대표부에서 수석대표회담을 속개,북한핵문제 해결방안에 대해 협상을 벌였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양측은 이에따라 다음주에도 회담을 계속해 절충작업을 계속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이날 회담에서 흑연감속원자로의 건설을 중단하는 시점에서 대체에너지를 공급해줄 것을 요구하면서 이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대체에너지가 공급될 때까지 흑연감속원자로건설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특별사찰,한국형 경수로,사용후 연료봉의 제3국 이전 등 현안에 대해서도 여전히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 경수로완공 동시 흑연로 해체/미­북 제네바회담,잠정합의

    【제네바=박정현특파원】 3단계고위급 2차회담을 진행중인 북한과 미국은 특별사찰이행 등 현안에 대해서는 여전히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경수로건설 완공과 5Mw 원자로및 흑연감속원자로 해체를 시기적으로 일치시킨다는 데 원칙적으로 잠정합의한 것으로 7일 알려졌다. 양측은 그러나 영변 5Mw 원자로와 영변및 태천에 건설중이던 50Mw와 2백Mw 흑연감속원자로 2기를 해체하는 단계적 이행방안에 대해서는 의견접근을 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네바의 한 외교소식통은 『특별사찰과 경수로지원 모델 등 현안에 대해서는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며 『그러나 양측은 5Mw 원자로와 건설이 중단된 흑연감속로를 경수로건설이 완공되는 시점에 동시에 해체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 미­북 제네바회담 답보/「흑연로 보상」·특별사찰 이견 못좁혀

    ◎미,대북회담 새접근방식 시사 【제네바=박정현특파원】 3단계 고위급 2차회담을 진행중인 북한과 미국은 6일 대표단 전체회담과 수석대표회담을 잇따라 열어 북한핵문제 해결방안에 대한 본격협상을 벌였다. 양측은 이날 회담에서 특별사찰과 흑연감속원자로 건설동결에 따른 보상문제에 대해 집중논의를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북한측은 여전히 특별사찰에 거부반응을 보였으며 미국측은 흑연감속원자로 건설동결에 따른 보상 등 북한의 요구에 대해 지난달 1차회담 합의내용 외에 추가적인 사항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한 정통한 외교소식통이 전했다. 한편 북한측 강석주수석대표는 5일 로버트 갈루치미수석대표와 수석대표회담을 마친 뒤 『흑연감속원자로 동결과 관련한 20억달러의 보상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며 『그러나 보상문제는 심각히 건설적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연합】 미국무부는 5일 북한과 진행중인 제네바 핵협상의 미국측 수석대표인 로버트 갈루치차관보가 새로운 접근방안을갖고 회담에 임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국무부의 마이크 매커리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측이 기존입장을 고수키로 했느냐』는 질문에 대해 『갈루치대표가 이미 지난주 제네바에서 가졌던 대화를 (그대로) 다시 갖기 위해 제네바로 돌아갔다고는 생각지 않는다』면서 『그럴경우 진행중인 협상에 대해 김빠진 접근방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갈루치대표는 핵문제의 전반적 타결이라는 동일목표를 성취하기 위한 새로운 의견조정을 통해 태세를 갖추고 제네바로 돌아갔다』고 말해 모종의 새로운 접근방식이 있음을 내비쳤다.
  • 미­북 핵협상 재개/제네바서/미,선핵사찰­후경수로지원 촉구

    【제네바=박정현특파원】 미국과 북한은 5일 제네바주재 미국대표부에서 3단계고위급 2차회담의 수석대표회담을 속개,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협상을 다시 벌였다. 로버트 갈루치 한반도핵담당대사와 강석주 외교부부부장이 양측 핵심참모를 참석시킨 가운데 재개한 이날 회담에서 미국측은 경수로지원을 위한 자재가 도착하기 전에 특별사찰을 받아들일 것을 다시 촉구했다.
  • 갈루치 미 귀환/미·북회담 휴회… 북핵대책 협의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국과 북한 양측은 29일(한국시간 29일밤)제네바의 3단계 2차고위회담을 일단 휴회하고 양측이 각기 본국정부와 협의를 가진뒤 다음달 4일쯤 제네바에서 회담을 속개키로 했다. 워싱턴의 한 정통한 외교소식통은 이날 『이번 2차 미북고위회담은 별다른 진전을 이루지 못한 것으로 안다』고 말하고 『미측 대표단의 수석인 로버트 갈루치국무부차관보만 일단 워싱턴으로 돌아와 그동안의 회담결과를 백악관에 보고하고 내주의 속개회담에 대한 최종지침을 받아 협상에 임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갈루치차관보는 빠르면 이날중 워싱턴으로 귀환,크리스토퍼 국무장관에게 회담결과를 보고하고 23일중 자신이 팀장으로 있는 클린턴행정부내 북핵관련부처 차관급회의인 한반도정책조정팀회의를 소집한뒤 이를 토대로 백악관에 내주 협상대책을 건의,필요한 지침을 받게될 것으로 보인다. 【제네바=박정현특파원】 한편 미국과 북한은 이날 상오 제네바의 미대표부에서 양측 수석대표 회담을 갖고 북한핵문제 해결방안을 집중논의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끝냈다.
  • 제네바 미­북회담 답보/특별사찰 등 핵심현안 절충 난항

    【제네바=박정현특파원】 3단계 고위급회담을 진행중인 미국과 북한은 28일 북한대표부에서 수석대표회담을 속개,핵문제 해결의 구체적 이행방안에 대해 막바지 절충작업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해 회담은 답보상태에 빠졌다.그러나 양측은 29일상오 미국대표부에서 다시만나 절충을 계속키로 했다. 미국과 북한은 특히 특별사찰의 수용과 이행시기를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으며 미국은 경수로 지원을 위한 자재가 북한에 도착하기 전에 특별사찰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한 반면 북한은 특별사찰에 강한 거부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한 외교소식통이 전했다. 북한은 흑연감속원자로의 건설중단및 방사화학실험실의 봉인을 경수로의 지원이 시작되고 난 뒤에야 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경수로지원 자체문제는 별로 논의되지 않고 주로 핵문제 해결의 시기및 기술적인 문제들이 논의됐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과 북한은 27일 수석대표회담을 마치고 『모든 문제에 대해 포괄적인 논의를 했으나 진전이 없었다』고 밝혔다.
  • 「경수로」 이견여전/미·북2차회담/오늘 다시 절충

    【제네바=박정현특파원】 3단계 고위급 2차회담을 진행중인 미국과 북한은 27일 미국대표부에서 수석대표회담을 가졌으나 진전을 보지 못했다. 로버트 갈루치 핵대사와 강석주외교부부부장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양측은 각각 본국정부의 훈령을 받아 핵투명성보장조치와 경수로지원방안의 세부적 이행계획의 우선순위등을 놓고 협상을 벌였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회담이 끝난 후 미국측은 발표문을 통해 『회담에 진전이 없었다』고만 간단히 밝혔다. 강부부장도 회담진전이 없었다고 말하고,그러나 『28일 다시 만나 절충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북,핵봉 재장전 위협/제네바회담서/주요현안 절충 난항

    ◎대표회담 속개 미국과 북한은 3단계 고위급회담 2차회의 3일동안의 회의에서 영변에 있는 5메가와트급 원자로에서 꺼낸 폐연료봉의 처리및 재장전,새로 건설할 경수로의 모형,IAEA의 특별사찰등 북한핵 문제의 주요 현안에 대해 여전히 큰 의견차를 보여 회의가 답보 상태에 있다고 서울의 한 외교소식통이 26일 밝혔다. 이 소식통은 이날 『미국과 북한의 대화는 여전히 난항』이라면서 『북한이 특별사찰등 주요 문제에 대해 종래의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어 회담의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북한은 특히 지난 23일 첫날 회의에서 5메가와트급 원자로의 연료봉을 재장전할 뜻을 미국측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측은 이에 대해 『이는 회담의 기초를 흔들리게 하는 위협』이라고 지적하고 위협에 따른 경고를 한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통은 『북한은 폐연료봉의 처리문제와 관련,주권을 내세우며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감시아래 북한 안에 보관할 것을,미국측은 중국으로 옮겨 안전하게 재처리할 것을 주장해 의견이 엇갈렸다』고 전했다. 미국측은 이 자리에서 북한이 폐연료봉의 중국이전을 받아들이면 폐연료봉의 건조및 재처리에 드는 비용을 부담할 용의가 있음을 북한측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통은 또 경수로 문제에 대해 『북한은 「한국이 경수로 건설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수 밖에 없다」는 미국측의 설득에도 불구,한국 주도의 건설에 반대하고 있다』고 전하고 『그러나 베를린 전문가회의 때 보다는 그 강도가 훨씬 떨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해 미국에 원자로 형태의 선택권을 넘기는 형식으로 서로 합의를 볼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했다. ◎합의전망 불투명 【제네바=박정현특파원】 3단계고위급 2차회담을 진행중인 미국과 북한은 26일 북한대표부에서 수석대표회담 및 오찬회담을 갖고 25일까지 이틀동안 열린 실무자회의 논의결과를 토대로 양측이 이견을 보이고있는 현안에 대해 본격 협상에 들어갔다. 로버트 갈루치핵담당대사와 강석주외교부부부장은 이날 핵심참모들을 대동한 회담에서 핵확산금지조약(NPT)의 완전복귀와 영변 5메가와트 원자로의 동결,특별사찰등 과거·현재·미래의 핵동결의 시점과 경수로지원의 담보및 실시시기등 이행계획에 대한 협상을 벌였다. ◎강부부장은 이날 갈루치 핵대사와 오찬 회담을 마친뒨 『오늘 회담에서 일부진전이 있었다』며 『합의된것도 있고 합의 안된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미국측은 남북대화의 진전이 있어야 빠른 시일내 연락사무소의 상호교환 개설이 있을수 있다고 지적하고 한국이 중심역할을 하는 경수로지원이 현실적으로 가장 실행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측은 흑연감속 원자로의 동결에 따른 대체에너지의 지원이 빠른 시일내에 이뤄져야 하며 원자로 건설공사 중단에 따른 경비를 추가로 보상해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측은 특별사찰을 포함한 핵안전협정의 전면적인 이행이 있어야 경수로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을 거듭 밝혔으나 북한측은 거부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북 양측은 27일 미대표부에서 수석대표가 참석하는 회담을 갖고 이견을 보이고 있는 부분에대한 절충을 계속하기로 했다.
  • 미­북회담 경수로문제 난항/북,한국형 계속 거부

    ◎폐연료봉 자체보관도 고집/제네바 실무자회의 속개 미국과 북한은 23,24일 이틀동안 열린 3단계 고위급회담 전체회의및 실무회의에서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 완전복귀및 특별사찰등에 대한 문서 약속과 미국의 경수로지원 문서보장을 동시추진한다는데 대체적인 의견접근을 본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그러나 한국형 경수로를 북한이 여전히 거부,아직 합의단계까지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 관측통들은 미·북 연락사무소보다 경수로 건설을 위한 국제컨소시엄인 코리아에너지개발연구소(KEDO) 본부가 평양과 워싱턴에 먼저 설치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있다. 미국과 북한은 또 연락사무소 개설시기에 대해서는 이견을 보였으나 평양 전문가회의에서 논의된 영사및 정무기능의 공사급 사무소와 연락관의 외교관 신분 보장및 인원등에 대해서는 의견일치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관련,북한은 이날 회의에서 워싱턴­평양 연락사무소 개설과 남북대화 재개가 병행되어야 한다는 미국측의 주장에 대해 별다른 거부감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서울의 한 외교소식통이 전했다. 이 소식통은 이날 『이번 회의도 1차회의 때처럼 포괄적인 타결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미·북 회담관계자들이 두차례 회담이 끝난뒤 약간의 진전이 있었다고 밝힌 부분은 전문가회의에서 양측이 논의한 내용들을 서로 추인하고 포괄적인 논의의 틀을 마련한 정도』라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그러나 『연락사무소 설치및 특별사찰의 실시 시기,경수로 지원 사무소의 설치등 구체적인 현안에 대해서는 이제 겨우 의견을 개진한 수준』이라고 말하고 『특히 폐연료봉 처리 문제를 놓고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감시하에 북한안에 건조보관」이라는 1차회의 때의 주장을 되풀이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제네바=박정현특파원】 미국과 북한은 25일 제네바주재 미국대표부에서 제3단계 2차 고위급 실무회담을 속개,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4대 기본원칙의 이행방안에 대한 협상을 벌였다. 양측 차석대표인 토마스 허바드 국무부 동아태담당관보와 김계관외교부순회 대사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양측은 서로 준비해온 합의서 초안성격의 문안을 놓고 협의를 벌였다. 양측은 이날 이견을 보이고 있는 경수로지원,특별사찰,폐연료봉의 장기보관,5메가와트 원자로의 장기보관등의 문제에 대해 집중적인 의견을 나눴다. 앞서 열린 미­북 3단계고위급 2차회담에서 미국은 북한이 공사를 중단키로한 50메가와트및 2백메가와트 흑연감속로 건설에 들어간 비용을 보상할수 있다는 입장을 북한측에 전달한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미측은 그러나 핵투명성 보장을 위해 특별사찰을 받아들이고 경수로지원의 모형은 한국형으로 해야하며 남북대화를 재개해야 한다는 전제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 “미­북 합의문 작성 착수”/강석주 북대표

    ◎제네바회담 실무회의/미,“공사중단 흑연로 비용 보상용의” 【제네바=박정현특파원】 미·북3단계고위급 2차회담에서 미국은 북한이 공사를 중단키로한 50메가와트및 2백메가와트 흑연감속로건설에 들어간 비용을 보상할 수 있다는 입장을 북한측에 전달한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미측은 그러나 핵투명성 보장을 위해 특별사찰을 받아들이고 경수로지원의 모형은 한국형으로 해야하며 남북대화를 재개해야 한다는 전제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보상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북한측은 20억달러를 거론해왔다. 미측 수석대표인 로버트 갈루치 한반도핵담당대사는 지난 23일 열린 첫날 대표단회담및 수석대표오찬회담에서 이같은 전제조건을 제시하면서 흑연감속 원자로건설비용을 보상할 수 있다는 입장을 북측 수석대표인 강석주외교부부부장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부부장은 24일 북한대표부에서 실무자회의가 열리기 직전 이례적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23일 회담에서는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하고 경수로지원 보장,보상문제,북한에 대한 위협등의 문제에 대한 협의와 양해가 있었다고 말했다. 강부부장은 『이에따라 실무자들끼리 합의문안 작성작업에 들어가는 것』이라며 『회담에서 완전합의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과 북한은 이날 북한대표부에서 양측 차석대표인 토머스 허바드 국무부동아태담당차관보와 김계관 외교부순회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합의문안 작성작업을 벌였다. 미­북 양측은 당초 24일 대표단회담을 갖기로 했으나 23일 수석대표오찬회담에서 대표단회담을 취소하고 대신 실무자회의를 갖기로 합의했었다.
  • 미­북회담 진전된듯/양측,오늘 실무회의 갖기로

    【제네바=박정현특파원】 미국과 북한은 23일 제네바주재 미국대표부에서 3단계고위급회담 2차회의를 열어 북한핵문제 해결을 위한 절충작업을 시작했다. 로버트 갈루치 핵대사와 강석주 외교부부부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한 이날 회의에서 양측은 경수로 지원,연락사무소 지위및 개설시기,특별사찰문제 등을 논의했다. 미국측은 경수로 지원은 미국이 책임지고 보장해줄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한국중심으로 일본·중국·러시아 등이 참여하는 코리아에너지개발기구(KEDO)를 구성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힌 반면 북한은 한국형 경수로에 거부감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에 복귀할 경우 핵선제불사용(NSA)을 보장해줄 수 있다는 등의 구체적인 이행시간표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은 또 남북대화의 진전이 있어야 영사문제를 포함해 정치·경제 등의 모든 기능을 갖는 연락사무소를 개설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차회담은 취소 한편 갈루치 미핵대사와 강석주북한 외교부부부장은 오찬회담을 갖고 24일로 예정된 회의를 취소하는 대신 실무자회의를 갖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 “북경수로 지원 컨소시엄 구성”/갈루치 회견

    ◎한·미·일·중·러 「기구」 설립 추진/미­북 3단계2차회담 오늘 개최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북·미고위회담의 미국측 수석대표인 로버트 갈루치국무부차관보는 21일 지미 카터 전미대통령의 남북대화 중재용의 표명과 관련,『남북한이 카터 전대통령의 활동이 도움이 된다고 믿는다면 우리도 그의 역할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갈루치차관보는 이날 낮 국무부기자실에서 23일 제네바에서 열리는 북·미 3단계 2차 고위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 하오 출발에 앞서 가진 특별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남북대화가 재개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제한 뒤 이같이 말했다. 갈루치차관보는 한편 미국은 북한의 경수로 원자로 건설비용 마련과 발전소 건설기간중 필요한 대체에너지 제공을 위한 다국적 컨소시엄 구성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관리들이 한국및 일본,중국,러시아 대표들과 만나 「코리아에너지개발기구」(KEDO)설립에 대해 논의했다』며 북한의 원자력 발전소 2기 폐쇄로 인한 전력부족 문제를 해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네바=박정현특파원】 미국과 북한은 23일 제네바에서 3단계 고위급회담 2차회의를 열어 북한 핵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한다.로버트 갈루치차관보와 강석주외교부부부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하는 회의에서 양측은 평양·베를린의 전문가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경수로 원자로의 대체,연락사무소,폐연료봉의 영구처리문제 등을 집중협의한다.
  • 중,접경에 북난민 수용소 설치/“북군부 김영주승계 지지”

    ◎중 소식통 불지에 밝혀 【파리=박정현특파원】 중국정부는 지난8월 북한과의 국경인 두만강 인접지역에 북한 난민들이 몰려들 경우에 대비해 대규모 난민수용시설을 설치했다고 프랑스의 일간신문 리베라시옹이 1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소식통을 인용,『중국은 북한의 난민들이 몰려드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신문이 인용하고 있는 중국소식통은 12일 프랑스를 공식방문하고 돌아간 강택민 중국국가주석의 일행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북한문제에 정통한 중국 소식통은 북한이 권력승계의 위기속에 있으며 중국은 북한의 몰락 가능성에 심각해 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리베라시옹지는 밝혔다. 이 소식통은 김일성의 사망 1백일 이후에 김정일이 권력승계를 할 것이라고 북한이 시사하고 있는 것과 관련,『그것은 하나의 핑계일 뿐』이라며 북한의 권력승계 지연에 중국도 불안해 하고 있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소식통은 북한의 군부 지도자들이 김정일의 권력승계를 거부하고 있으며 김일성의 동생인 김영주를 권좌에 앉히기를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 미테랑/건강 이상설/불정가 “시끌”/파리=박정현(특파원코너)

    ◎7월 2차전립선암 수술후 괴소문 잇달아/본인해명불구 언론 “중도 퇴진” 앞다퉈 보도 전립선암을 앓고 있는 78세의 프랑수아 미테랑대통령의 건강이 심상치 않다는 소문들이 몇주전부터 프랑스정가에 파다하게 퍼져 있다.공식석상에서 눈에 띄게 피곤해하는 기색이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고 집무를 계속할 수 있겠느냐는 의문이 제기돼 왔다. 미테랑대통령의 건강문제는 지난 7월18일 암수술이 끝난뒤 주치의가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내리지 않고 「만족스럽다」는 용어를 쓰면서부터 비롯됐다. 그러던 미테랑대통령의 건강문제는 그가 지난 8일자 일간신문 르 피가로와 단독 기자회견을 가지면서 공개적으로 본격 거론되고 있다.이 신문은 미테랑대통령이 파리의 한 교외에서 사냥복장에 라바르도 사냥개를 데리고 모처럼의 망중한을 즐기는 모습의 커다란 사진 몇장을 곁들여 4시간여동안의 특별 회견내용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미테랑은 권좌에 앉은지 13년동안의 회한과 대통령직에 대한 의견,소속 사회당 문제 등에 대해 거론하면서 정가의 화제가되고 있는 자신의 건강상태에도 언급했다.건강이 괜찮느냐는 질문에 그는 웃으면서 앞으로 내년 4월말까지 7개월 동안의 남은 임기는 무난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미테랑대통령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의 거의 모든 언론들은 9일부터 그의 건강에 문제가 있다고 공개적으로 본격 거론하기 시작했다.대통령이 임기를 마저 채울 수 있을지에 회의적인 반응들이다. 르 몽드지는 10일자 신문에서 「미테랑대통령의 암 진행이 예측불가의 상태가 됐다」고 보도했다.지난 7월18일 2차수술을 받은 미테랑대통령은 암세포가 이미 신장으로까지 번지고 있으며 주치의는 무리하지 말고 업무량을 줄일 것을 권유했다는 것이다. 르 피가로지와의 특별회견이나 얼마전 출간돼 화제를 모은 미테랑대통령의 나치협력을 공개하는 「어느 젊은 시절」이라는 책도 그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것이라는 등 온갖 추측이 나오고 있다.특히 「어느 젊은 시절」은 미테랑대통령 자신이 직접 당시의 상황을 저자에게 설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테랑대통령은 지난 81년 취임한 이후 꾸준히 건강진단을 받아왔으며 92년 처음으로 전립선암이 발견됐다.주치의는 앞으로 5년이상은 건강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으나 지난 6월30일 이후 그의 전립선의 암 항체 수치는 공개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르 몽드지는 「대통령이 바캉스 중이거나 권한을 행사할수 없을 때는 르네 모노리 상원의장이 권한을 대행하게 된다」는 헌법 7조를 인용하면서 기사를 마치고 있다.프랑스는 샤를 드 골대통령이 물러났을 때나 퐁피두대통령이 임기중 사망했을때 모두 알렝 포헤르 당시 상원의장이 권한을 대행했던 적이 있다.
  • 외규장각 도서 영구반환 이견/한·불 협상

    【파리=박정현특파원】 외규장각 도서반환 교섭을 위해 파리를 방문중인 정부대표단의 한병삼단장(문화재위원회 제3분과위원장)은 9일 『프랑스측과의 협의결과 도서의 영구반환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한단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자크 투봉문화장관 및 알랭 쥐페 외무장관을 만나 도서의 영구반환 입장을 강력히 전달했다』면서 이같이 밝히고 『양측간 타결내용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한단장은 그러나 『사실상의 영구반환 효과를 가져오는 시한부 자동연장으로 임대반환원칙을 정할 경우 곧 도서를 반환받을 수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이같은 협의결과를 토대로 귀국 즉시 정부부처간 회의를 거쳐 절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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