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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인류 서울신문 해외취재망 대폭 강화/창간 50돌 맞아

    ◎워싱턴 2명으로 증원… LA특파원 신설/동북아·동남아 기획취재팀 3명씩 편성 창간 50주년을 맞아 세계화를 선도하는 초일류 고급지로 변모하고 있는 서울신문은 세계중심국가의 국민으로서 독자 여러분의 요구를 충족시켜줄 수준높은 고급정보를 전달하기 위하여 해외취재망을 대폭 강화하였습니다. 워싱턴·뉴욕·도쿄·파리·모스크바·북경 등 세계뉴스의 중심지에 상주특파원을 두고 있는 기존의 해외취재망을 크게 확대,워싱턴주재 특파원을 종전의 1명에서 2명으로 늘리고 LA특파원을 새로 파견합니다. 또 정치·경제적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아·태지역의 뉴스를 보다 깊이 있고 충실하게 보도하기 위해 각각 3명의 순회특파원으로 동북아기획취재팀과 동남아기획취재팀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동북아기획취재팀은 우리와 인접한 중국·일본·극동시베리아지역등을 중심으로 순회취재활동을 벌입니다.중국의 요녕·길림·흑용강성등 동북3성,특히 조선주이 모여사는 연변지역이 취재활동의 중심이 될 것입니다. 동남아기획취재팀은 최근 개방경제체제를 표방하면서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베트남을 중심으로 태국·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및 호주 등을 집중취재,보도합니다. 변화와 격동을 거듭하고 있는 지구촌의 생생한 뉴스,다가오는 21세기에 대처할 다양한 지혜와 정확한 방향을 제시하는 고급정보로 서울신문이 독자 여러분의 아침을 열어드리겠습니다. □해외 취재진 ▲워싱턴 나윤도(팀장) 김재영 특파원 ▲뉴 욕 이건영 특파원 ▲도 쿄 강석진 특파원 ▲파 리 박정현 특파원 ▲모스크바 이기동 특파원 ▲북 경 이석우 특파원 ▲L A 황덕준 특파원 ▲이창순 국제1부차장급(팀장) ▲구본영 정치부기자 ▲김규환 경제부기자 ▲정종석 경제부차장(팀장) ▲양승현 사회부기자 ▲박희순 국제2부기자
  • “교육환경 침해땐 아파트층수 제한”/부산고법,교육환경권 첫 인정

    【부산=김정한 기자】 고층아파트 때문에 교육환경이 침해받는다면 아파트 층수를 제한해야 한다는 법원 결정이 나왔다. 부산고법 제3민사부(재판장 변동걸부장판사)는 18일 부산대학교가 학교앞 20m 거리에서 24층 규모의 대규모 아파트를 짓고 있는 강암주택(대표 박정현)을 상대로 낸 공사중지 가처분신청 항고심에서 원심결정을 취소하고 공사를 중지하라고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교육환경권도 사유재산권을 침해할 수 없다는 원심의 결정을 깬 것으로 교육환경권이 사유재산권에 우선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어 주목된다. 재판부는 결정문을 통해 『아파트가 완공될 경우 기상관측장비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첨단과학관에서의 교육 및 연구활동 침해,대학경관 등의 파괴는 물론 소음과 교통량 증가로 인한 교육환경권 피해 등이 인정된다』며 『재산권의 행사는 공공복리에 적합해야 한다』고 밝혔다.
  • 경수로 막후협상 급진전/당국자/“북 한국형 수용으로 방향 선회”

    북·미간 경수로공급협상이 급진전되고 있는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17일 『북한이 경수로의 한국형을 받아들이는 쪽으로 가고 있어 18일 열리는 베를린 경수로전문가회담의 전망이 한층 밝아졌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당국자는 그러나 『경수로의 전공급과정에서 북한은 아직도 가급적 한국을 배제시키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면서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주 계약자문제는 한·미·일 3국기업이 컨소시엄으로 참가하되 이 과정에서 한국기업이 중심적 구실을 하는 선에서 막바지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오늘 북·미 협상 재개 【베를린=박정현 특파원】 경수로협상이 일부 진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북한과 미국은 18일 접촉을 갖고 협상을 재개한다. 본격적인 협상은 그러나 19일 열리는 전문가회의 대표단 전체회의부터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 “북­미 경수로회담 진전/정부당국자/로형 의견접근…설계변형 협의”

    ◎18일 베를린서 협상 재개 지난 12일 베를린에서 속개된 북·미간의 경수로전문가회담에서 양측은 한국형경수로의 채택과 한국의 중심적 역할에 대해 상당한 진전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담에서 북한은 한국형경수로에 대한 수용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나 대체로 경수로형에 대한 양측의 의견접근이 이루어져 이에 따른 설계변경분야까지 협의에 들어갔다고 14일 외무부의 한 당국자가 밝혔다.북한측은 또 경수로의 제작·시공에만 한국의 참여를 인정하겠다는 기존의 입장을 변경,설계를 포함한 전반적인 부문에서 한국의 참여를 받아들이는 새로운 제안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이같은 입장변화는 설계를 포함한 전부문에 걸쳐 한국의 참여를 받아들일 수 있다는 융통성을 보인 것으로 평가돼 협상타결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국면의 변화를 맞게 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그러나 한반도에너지기구(KEDO)를 발주자로,한국의 기업(한전)을 주계약자로 해야 한다는 데는 반대,미국이 경수로지원사업 전반을 책임져야 한다는 입장을 계속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북·미 양측은 본국정부와의 협의를 거친 뒤 오는 18일 회담을 속개하기로 했으며,한·미·일 3국은 17일까지 정책협의를 통해 북한의 새로운 제의를 분석,이에 대한 협상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미·일 3국의 이번 협의에서는 북한측을 설득하기 위해 한국기업이 단독으로 맡기로 한 주계약자를 복수로 하는등의 대안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 대사관서 속개 【베를린=박정현 특파원】 북한과 미국은 13일 하오6시(한국시간 14일 상오1시) 베를린의 미국대사관에서 경수로전문가회담을 열어 이날로 일단 휴회에 들어가 북한의 4·15 김일성 생일 기념행사와 서양의 부활절 휴일이 끝난 뒤인 오는 18일 하오 전문가회담을 속개해 협상을 계속하기로 합의했다. ◎대북 영향력 행사/미국,중국에 요청 【워싱턴 로이터 연합】 미국은 북한과의 핵합의에 따른 경수로 노형선정과 관련,교착상태에 빠진 북·미 베를린회담을 타결하기 위해 중국이 영향력을 행사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미국관리들이 13일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미국의 한 관리는 미국이 다음주 뉴욕에서 열릴 예정인 미·중 외무장관회담을 앞두고 현재 워싱턴을 방문중인 유화추중국외교부부부장과의 고위급회담에서 이같은 요청을 했다고 설명했다.
  • 북­미 고위급회담 열릴듯/내주 제네바서/베를린 경수로회담 중단

    【베를린=박정현 특파원】 한국형 경수로공급문제를 논의하고 있는 북·미전문가회의는 14일 끝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교착상태에 빠진 경수로협상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로버트 갈루치핵대사와 강석주외교부부부장간 제네바고위급회담 개최가 불가피해졌으며 그 시기는 북한이 경수로공급 협정체결및 핵시설재장전의 시한으로 설정한 오는21일 전후가 될것으로 전망된다. 북한과 미국은 13일 본국정부의 훈령을 받기 위해 당초 예정된 전체 대표단회의를 중단했으나 실무대표간 접촉을 가졌으며 제네바고위급회담개최 시기문제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를린의 한 외교소식통은 『양측은 14일 상오회의만 갖고 이번 전문가회의를 마칠 가능성이 높다』며 『그러나 앞으로 협상이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는 현재로서 알 수 없다』 말한다. 이와관련,관측통들은 북한은 그들이 경수로공급협정 체결시한으로 설정한 21일 이전에 고위급회담을 열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미국은 일정등을 감안해 21일이후 고위급회담 개최 입장을 밝히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제네바합의 이행 앞서/평화협정 체결을”/북 노동신문 주장 【내외】 최근 베를린에서 북­미경수로협상이 진행중인 가운데 북한은 13일 북­미합의문 이행을 위해서는 「평화협정」체결 문제부터 해결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들고나와 주목된다. 북한은 이날 당기관지 노동신문 논평을 통해 『조·미합의가 제대로 이행되자면 우선 그에 맞는 분위기부터 조성하여야 한다』고 강변하면서 미국이 진심으로 북­미합의문의 이행을 바란다면 북­미간의 「적대관계」부터 해소하기 위해 평화협정 체결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한국형 절충 난항/북미 베를린회담

    【베를린=박정현 특파원】 북한과 미국은 12일 베를린에서 경수로공급 전문가회의를 속개,한국형 경수로 채택을 둘러싼 입장절충을 벌였다. 김정우 북한대외경제위원회 부위원장과 게리 세이모어 미국무부 부과장을 각각 대표로 한 양측 대표단은 이날 상하오에 걸쳐 북한대표부와 미국대사관 베를린분관을 오가며 협상을 벌였으나 진전을 이루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이날 북한측이 지난달 회담때 제시했던 10여가지 제안들은 경수로사업에 한국이 제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지적,경수로지원사업은 한국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기본입장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베를린의 한 외교소식통은 『협상도 전망도 어렵다』며 『김일성의 생일인 15일부터 베를린의 연휴인 17일까지는 회의가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회의가 14일 이전에 조기 종결되거나 18일 이후에야 계속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 입장맞서 난항 예상

    【베를린=박정현 특파원】 북한과 미국은 지난달 27일 중단된 경수로 논의를 위한 전문가회의를 12일 베를린에서 속개한다. 이번 회의는 북한이 설정한 「4월21일 경수로공급협정 체결시한」을 불과 열흘 앞두고 열린다는 점에서 교착상태에 빠진 경수로 협상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삼성은 노조선거 치르라”/독 지방법원

    ◎「전자」 현지법인에 판결 【파리=박정현 특파원】 독일 프랑크푸르트 지방노동법원은 30일 삼성전자 현지법인에 대해 사원총회에서 선임된 종업원들로 선거관리위원단을 구성,종업원평의회(노동조합)를 구성하기 위한 선거를 치르라고 판결했다. 법원은 또 삼성측이 종업원평의회를 구성하기 위한 법을 준수하지 않으면 금융산별노조가 재판부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
  • 한국,OECD가입 신청/“선진대열로” 세계화 가속

    ◎금융·환경 등 규범협상 올안에/내년 9월 각료이사회서 최종결정 【파리=박정현 특파원】 한국은 29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회원국 가입신청서를 정식 제출했다. 장선섭 프랑스주재 대사는 이날 상오10시15분(한국시간 하오5시15분) 파리시내 OECD본부에서 장 클로드 페이예 사무총장에게 공로명 외무장관 명의의 가입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따라 한국의 경제선진국 대열에 동참하기 위한 작업이 본격화됐다. 한국은 이어 가입협상에 앞서 상반기중에 금융및 서비스등 1백60여개 OECD 규범에 대한 내용을 분석,각 항목별 수락여부를 밝히는 초안을 만들어 OECD에 제출한다. 한국은 이를 바탕으로 OECD와의 협상을 일단 연말까지 마치게 되며 OECD는 내년 6월 각료이사회에서 한국가입을 권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OECD는 내년 9월 열릴 각료이사회에서 한국가입을 초청할 것으로 보이지만 협상과 상황에 따라 시기는 다소 앞당겨지거나 늦춰질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고 파리의 한 외교소식통이 밝혔다. 한국은 가입초청을 받는대로 국회비준등 국내절차를 마친 뒤 내년 말까지 OECD측과 가입각서를 교환,26번째 정식회원국이 된다. 세계경제질서를 주도하고 있는 OECD에 가입하면 세계경제운영의 기본방향 등에 한국의 입장을 반영할 수 있음은 물론 한국의 세계화와 국제경쟁력 강화가 가속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OECD란/61년 창설… 세계경제 질서 창출 주도 자유 시장경제를 추구하는 나라들이 모여 세계 경제의 주요 현안들을 협의해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기구이다. 작년에 마무리된 UR(우루과이 라운드) 협상은 물론이고,앞으로 본격화 될 환경·노동·투자·기술 분야의 뉴 라운드(신 다자간 협상)를 위한 협상의 틀과 세계경제 질서에 관한 새로운 규범들도 이 기구가 마련한다. 의사결정 방식은 모든 회원국의 합의,즉 만장일치제로 돼 있다.WTO를 UN에 비유할 경우 OECD는 안전보장이사회라고 할 수 있다. 지난 61년 파리에 본부를 두고 창설됐으며 설립 당시에는 미국과 유럽 지역의 20개국이 참여했으나 이후 일본·호주·멕시코 등이 가입해 현재 25개국으로 늘었다.미국·일본·EU가 모두 가입해 있어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중심축의 역할을 하고 있다.일반적으로 선진국들만의 모임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자유 시장경제를 지향하는 OECD의 이념과 목적에 동의하는 모든 나라에 문호가 개방돼 있다.
  • 북­미 경수로회담 결렬/베를린 접촉

    ◎「노형」이견… 추후 일정없이 조기종결/「공급협정」 시한내 체결 불투명/한·미,핵합의 깨면 즉각 제재 경고 【베를린=박정현 특파원】 북한에 지원할 경수로를 한국형으로 할 것이냐를 놓고 줄다리기를 벌여온 북·미 전문가회담이 회담개막 사흘만인 27일 하오(현지시간)이틀간의 일정을 취소한 채 결론없이 끝났다. 북한측 대표는 이날 회담을 끝내고 나오면서 추후회담 개최여부를 묻는 기자들에게 『앞으로 회담을 열 계획은 없다』고 말했으며 미국측 대표는 언급을 회피했으나 앞서 하오 회담장에 들어가던 게리 세이모어 미국측대표는 『더 이상의 회담을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었다. 양측은 이날 상·하오에 걸쳐 미국대사관 베를린분관과 북한이익대표부를 오가며 협의를 계속했으나 「한국형경수로」수용에 대한 팽팽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북한측은 한국형 경수로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기존의 입장을 거듭 밝히면서 미국기업이 주계약자로 나서 설계를 맡고 경수로 공급 및 완공후 성능까지 책임지는 미국형 경수로제공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측도 이에대해 경수로 제공에서 한국형이외에 다른 방안이 있을 수 없다는 기존의 입장을 거듭 밝혔다. 북한은 그들이 주장하는 경수로 공급협정 체결시한(4월21일)과 관련,『그때까지 협정이 체결되지 않을 경우 제네바 핵합의를 깰지 여부는 그때가서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미국측은 『핵동결이 깨지면 그 즉시 합의문이 파기된 것으로 간주,유엔안보리에 보고하고 경제제재 등 후속조치를 동맹국들과 협의해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네바합의 배치”/정부 정부는 대북 경수로지원 협상에서 북한이 한국형을 계속 거부하는 것과 관련,곧 통일·안보관계장관회의를 열어 향후 예상되는 한반도 긴장고조에 대비한 다각적 후속대책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27일 『오늘 하오까지의 베를린 미­북한 경수로협상추이를 볼 때 북한측이 회담을 통해 한국형 경수로를 수용하게 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고 분석하고 『베를린 협상결과를 토대로 통일·안보관계장관회의를열어 북한핵문제에 관한 후속대책마련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한·미·일 3국은 북한에 지원할 1천메가와트급 경수로 2기와 관련,한국이 공사설계·시공·감리등을 맡도록 한다는 것 이외의 대안은 고려될 수 없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북한측의 「미국형」요구는 지난 미·북 제네바합의에도 배치되는 것이어서 검토할 가치도 없다고 잘라 말하고 『북측이 실험용 원자로에 연료를 넣는 등 조금이라도 핵동결상황에 변화를 가져올 움직임을 보일 경우 국제사회는 즉각 유엔제재등의 조치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부의 후속조치와 관련,외무부의 한 당국자는 『현재 워싱턴에 가 있는 이재춘 외무부 1차관보를 대표로 한 경수로회담 관련 고위실무팀이 향후 북측 태도와 관련한 일련의 대응 시나리오를 미행정부측과 협의중에 있으며 귀국길에 도쿄에 들러 일본측과도 이 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라면서 『북측이 베를린 협상에서 계속 경직된 태도를 보일 경우 대북한 중유공급중단,팀스피리트훈련의 재개,유엔 제재결의안 상정등의 다각적 후속조치가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로명 외무장관은 대북경수로 공급협정을 둘러싼 북한핵문제가 다시 한반도에 긴장상황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에 대비,한미 양국은 군사적 대비태세를 완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장관은 이날 하오 방한중인 리처드 매키 미 태평양사령관과 만나 베를린 미북경수로 전문가 회담의 진전 상황과 향후 전망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이 자리에 배석한 한 관계자가 전했다.공장관은 특히 한국형 경수로를 거부하는 북한의 태도로 비쳐볼 때 경수로 협상전망이 불투명하다고 설명하고 주한미군의 전력 증강도 고려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 관계자는 밝혔다. 이에 대해 매키사령관은 긴장 상태가 재연될 경우에 대비,『한미 양국은 기존의 동맹관계에 기초해 강력한 군사적 대비태세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이 배석자는 전했다.
  • “북,플루토늄량 측정 거부”/블릭스 총장,IAEA이사회 보고

    【베를린=박정현 특파원】 한스 블릭스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27일 『북한은 냉각수조에 보관중인 폐연료봉에서 추출된 플루토늄의 양을 측정하는 문제를 포함,핵안전조치와 관련한 몇가지 요구사항에 대해 협조를 거부하고 있다』고 밝히고 『IAEA는 폐연료봉의 플루토늄 측정이 늦은 봄까지는 이뤄져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블릭스 총장이 밝힌 플루토늄 측정 시한은 오는 5∼6월 정도인 것으로 관측된다. 블릭스 총장은 이날 오스트리아 빈의 IAEA 본부에서 개막된 정기이사회에서 『IAEA는 아직까지 폐연료봉의 플루토늄 측정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폐연료봉이 오랜 기간동안 용기에 봉인된 채로 보존돼 있기 때문에 이 시기의 측정은 매우 중요하다』며 『몇년의 기간이 흐른 뒤에는 플루토늄의 양을 측정하기가 기술적으로 어려워진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이 문제가 북한측과 협의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IAEA 이사회/오늘 북핵 등 논의

    【베를린=박정현 특파원】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27일 오스트리아 빈의 IAEA 본부에서 정기이사회를 열어 북한핵 문제 등을 협의한다. 한스 블릭스 사무총장은 27일 회원국에게 북한핵 문제에 대한 보고를 할 예정이다.
  • 「경수로」 협상 난항/미/“한국형외 대안없다”/북/“수용 못한다”

    ◎베를린 전문가회의 이틀째 【베를린=박정현 특파원】 북한과 미국은 26일 북한 이익대표부에서 경수로 공급에 관한 전문가회의를 속개,경수로모델 선정 문제를 집중 논의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미국은 한국형 경수로 외에 대안이 없다는 점을 거듭 설명하면서 한국형 경수로를 받아들일 것을 강하게 요구했으나 북한은 여전히 한국형 경수로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오는 4월21일이 경수로 공급협정 체결 기한이라고 주장하면서 그때까지 협정이 체결되지 않으면 제네바합의문이 깨질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 한­미,“한국형 고수”재확인/워싱턴 경수로 실무회의

    ◎북 핵합의 깨면 대응조치 【워싱턴=이경형 특파원】 한·미양국은 25일의 미·북한간의 베를린경수로 전문가회담을 앞두고 『대북한경수로제공은 어떤 상황에서도 한국표준형으로 하고 한국이 설계·제작·건설하는 등 중심적인 역할을 해야한다』는 확고한 입장을 재확인 했다. 23,24일 이틀간에 걸쳐 미국무부에서 열린 한·미고위실무회의 한국측 수석대표인 이재춘 외무부 제1차관보는 24일 하오 (한국시간 25일 상오)주미대사관회의실에서 워싱턴주재 한국특파원들과 회견을 갖고 『북한으로 하여금 잘못된 기대를 갖게 해서는 안되며 북한이 정확한 상황인식을 갖도록하는 것이 필요하다는데 한·미양국이 의견을 같이했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 차관보는 이어 북한이 오는 4월21일 이후 핵연료를 재장전하는등 핵활동을 재개한다면 이는 미·북 제네바합의의 기본틀을 깨뜨리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그같은 상황이 도래하면 한·미양국은 즉각 필요한 대응조치를 취할 것이며 북핵문제에 관한 한·미양국의 긴밀한 공조체제에는 한치의틈도 없다』고 거듭 밝혔다. 이 차관보는 미국측이 한국형경수로의 명칭에 관해 한국측의 양보의사를 타진했느냐는 질문에 『미측은 회의과정은 물론 어느 좌석에서도 일체 그같은 문제에 관해 얘기를 한적이 없다』고 답변했다. 그는 이밖에 한·미양국은 북한이 중립국감독위의 폴란드대표를 축출하는 등의 처사는 정전체제를 무력화하려는 획책이라고 평가하고 현재의 정전체제는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체제가 수립될 때까지 유효하며 이같은 평화체제는 남북한 당사자간의 협의를 통해 해결되어야 한다는 양국의 공동입장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북,“한국형 불가”되풀이/베를린 전문가 회의 【베를린=박정현 특파원】 북한과 미국은 25일 상오10시(한국시간 하오6시)베를린의 미국대사관 분관에서 경수로공급 전문가회의를 갖고 경수로모델 등에 대한 협의를 시작했다. 북한의 김정우 대외경제위원회 부위원장과 미국의 게리 세이모어 국무부비핵확산국 부과장을 각각 대표로한 이날 회의에서 양측은 기본입장을 밝혔으나 한국형경수로 모델에 대한 입장이 팽팽히 맞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한국중심의 경수로지원외에 다른 방안이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으나 북한은 『한국형경수로는 절대로 받아들일수 없다』는 입장을 되풀이,강한 거부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26일 상오 북한이익대표부에서 회의를 속개,경수로모델 선정에 관한 협의를 계속할 예정이다.
  • 모델문제 집중논의

    【베를린=박정현 특파원】 북한과 미국은 25일 베를린에서 경수로 공급에 관한 전문가회담을 갖고 경수로모델 문제 등을 논의한다. 김정우 대외경제위원회부위원장(차관급)과 게리 세이모어 국무부 핵비확산국 부과장을 각각 대표로 하는 이번 회담에서 양측은 한국형 경수로의 수용 여부를 놓고 열띤 공방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회담은 오는 29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 “한국형 경수로 논의대상 제외”/베를린 북 대표

    【베를린=박정현 특파원】 북미 경수로 제공 전문가회담 북측 대표단의 김정우 대표는 23일 『한국형이라는 유령은 이번 협상에서 논의대상조차 될 수 없다』고 강한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베를린에 도착,도착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번 협상의 진전여부는 경수로형 선정문제가 어떻게 해결되는가에 달려있다』며 『이것은 앞으로 4월21일에 가서 제네바 핵합의문의 운명을 좌우하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또 『우리는 이번 협상을 미국이 실제로 제네바 합의문 이행에 관심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 볼 수 있는 결정적인 계기로 간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불 발라뒤르/재산 불법증식 의혹/“컴퓨터사주 특혜 취득”

    ◎앙셰네지/93년 3억7천만원 축재” 【파리=박정현 특파원】 프랑스의 대통령 후보 에두아르 발라뒤르 총리가 7백만프랑(한화 10억5천만원)을 넘는 재산 가운데 2백50만프랑(3억7천5백만원)을 부정하게 형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정치인 비리 폭로기사로 유명한 주간 풍자신문 카나르 앙셰네는 8일 발라뒤르 총리가 지난 93년 한햇동안 2백50만프랑의 재산을 취득했으며 이는 대부분 컴퓨터 서비스 업체인 GSI의 주식을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았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르 몽드도 이날 이 주간신문을 인용해 발라뒤르 총리의 비리건을 보도했다. GSI는 지난 87년 민영화 때 임직원에게 1주당 1백프랑 가격으로 주식을 팔았으며 지금은 7배 이상 가격이 올랐지만 94년까지 주식거래는 금지돼왔다고 카나르 앙셰네는 밝혔다. 발라뒤르 총리는 지난 77년부터 86년까지 GSI의 사장을 맡았으며 86년부터 87년까지 민영화 작업 등을 담당하는 재무장관을 지냈다.그는 또 88년부터 93년 총리를 맡기전까지 GSI의 고문으로 있었다. 발라뒤르 총리는 이에대해 『재산문제와관련해 숨길 것이 없다』고 기사내용을 부인했다. ◎발라뒤르 대선가도 치명타/도청사건 겹쳐… 선거임박 “노심초사”(해설) 이른바 프랑스판 워터게이트 사건인 도청사건과 인기급락으로 휘청거리는 에두아르 발라뒤르 총리에게 결정타가 날아들었다. 특혜성 주식 취득과 부정 재산형성 의혹 사건은 주변 인물이 저지른 도청과 달리 발라뒤르 자신의 일이라는 점에서 직격탄과 같다.대통령 후보인 그의 도덕성과 청렴성은 큰 상처를 입게 됐다. 대선 직전 폭로된 후보의 부정·비리 사건이 투표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대표적 사례는 지난 80년 대통령이었던 발레리 지스카르 데스탱이 관련됐던 「다이아몬드 사건」.당시 그는 재선이 거의 확실시되다가 아프리카의 한 나라로부터 다이아몬드를 받은 사실이 밝혀지는 바람에 미테랑 후보에게 엘리제궁을 내주고 말았다. 프랑스의 공직자는 재산을 등록은 하되 공개는 하지 않게 돼 있지만 주간신문 카나르 앙셰네가 밝혀낸 발라뒤르 총리의 재산은 7백만프랑(10억5천만원).이중 93년에 취득한 2백50만프랑(3억7천5백만원)은 당시 그의 수입을 계산해 볼 때 도저히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국회의원의 월급 3만2천프랑(4백80만원)에다 겸직하고 있는 이런 저런 직책에 따른 수입을 모두 보태도 월7만2천프랑,연 86만4천프랑이다.이런 이해할 수 없는 재산증식 부분에 대해 카나르 앙셰네는 발라뒤르 총리가 GSI라는 기업으로부터 월급을 받았고,주식을 싼값에 사서 비싼값에 팔았으며,그 대가로 GSI 기업을 좋은 조건으로 민영화시켜줬다고 폭로했다. 발라뒤르는 GSI 사장으로 있다가 86년 재무장관으로 입각한 뒤 다음해 GSI를 임직원을 대상으로 대부분을 매각하는 좋은 조건으로 민영화했다.반대 급부로 그는 주식을 싸게 사 지금은 최소 7배 이상 올랐지만 은행외에는 매입이 불가능한 주식을 팔았다는 것이다.이 돈이 문제의 2백50만프랑을 형성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그리고 93년에도 주식상장을 한해 늦추도록 입법 개정을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발라뒤르는 GSI의 고문을 지낸 88년부터 93년까지 GSI로부터 월급을 받았다는 것이다.다른 주간지는 그가 한달에 10만프랑(1천5백만원)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번 사건은 대통령 선거를 불과 40여일 앞두고 있는 시점에 불거졌다.인기하락을 만회할 시간적 여유가 없어 발라뒤르 진영을 더욱 초조하게 만들고 있다.
  • 한­불,고속철 제3국 공동진출/김 대통령­미테랑 회담

    ◎TGV기술 조기이전 합의 【파리=김영만 특파원】 김영삼 대통령은 프랑스 방문 이틀째인 3일하오 파리시내 파비용 가브리엘에서 열린 프랑스 경영인연합회초청 오찬 모임에 참석,한국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대외개방정책을 설명하고 프랑스기업의 적극적인 한국투자를 촉구했다. 김 대통령은 오찬연설을 통해 프랑스가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에너지·통신·우주항공·환경 등의 분야에서 한국기업과 보다 활발한 산업기술협력이 이뤄지기를 희망했다. 김 대통령은 특히 『한국정부는 프랑스기업의 한국진출,한국기업과의 협력,제3국 공동진출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이어 영빈관에서 장 클로드 페이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사무총장을 접견하고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한국의 OECD가입과정에서 사무국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앞서 김 대통령은 소르본대학에서 명예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김 대통령은 학위수락연설에서 『동아시아는 세계경제의 3대 중심축의 하나로 떠오르고있고 한국은 바로 그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으며 프랑스는 유럽통합은 물론 새로운 세계질서 구축에 중심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고 밝히고 『프랑스와 한국사이의 협력증진은 유럽연합과 아태경제협력체(APEC)를 잇는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상오 파리 개선문에 있는 무명용사묘에 헌화하고 파리시청 환영행사에도 참석했다. 이에 앞서 김대통령과 미테랑 프랑스대통령은 2일하오(한국시간 3일 상오) 엘리제궁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한국의 고속전철 건설과정에서 처음부터 테제베(TGV)의 기술이전을 시작,완공시점에는 기술이전을 완료하기로 합의했다. 두나라 정상은 또 한국의 고속전철이 완공된 뒤에는 한국과 프랑스가 제3국의 고속전철 건설에 공동진출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유종하 청와대외교안보수석이 밝혔다. 회담에서 김 대통령은 프랑스가 보유하고 있는 외규장각 도서의 반환이 지연되고 있는데 우려를 표명했으며 미테랑대통령은 『약속은 꼭 지킬 것』이라면서 두나라 실무전문가들의 이견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한국측에 제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한국과 프랑스 정부는 가압경수로의 안전성을 평가할 수 있는 코드개발등 원자력 안전분야에 대한 공동연구센터의 설치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남북통일 시간문제”/김 대통령 특파원 간담 【파리=박정현 특파원】 김영삼 대통령은 3일 파리주재 한국특파원들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세계사적 흐름으로 볼 때 남북통일은 시간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그러나 북한은 전혀 변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 안타깝다』면서 『북한이 변할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는 없지만 며칠전에 북한에서 기가막힐 일이 일어났다』고 밝히고 『이런 사실도 북한이 변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우리나라와 중국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형항공기 개발사업과 관련,『양국이 각각 40%씩의 비율로 참여하고 20%는 제3국을 참여시키기로 했다』고 말하고 『아시아의항공수요는 중국만 해도 당장 1백50∼2백대를 필요로 할만큼 크기 때문에 많은 유럽선진국들이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 OECD 가입신청/한국,이달말께 제출

    ◎새달 준비사무소… 하반기부터 협상 【파리=박정현 특파원】 한국정부는 지난1월 제출하려다 늦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입신청서를 이달말 파리 OECD본부에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2일 알려졌다. 정부는 또 4월1일 OECD 가입준비사무소를 개설,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가 올 하반기부터 가입협상을 벌일 것으로 전해졌다.
  • 미­불 「스파이 논쟁」 가열/발설책임 “뒤집어 씌우기”

    【파리=박정현 특파원】 미국 중앙정보국 요원들의 프랑스내 스파이활동 사건에 대해 파스쿠아 프랑스내무장관은 24일 『누설한 측은 미국쪽』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파리주재 미국대사관측은 파스쿠아 장관의 발언에 대해 『근거도 없고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또 미국이 자진해서 스파이 활동 정보를 누설해 득볼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 사건을 둘러싼 양국의 공방은 당초 예상과는 달리 워싱턴과 파리의 우방관계를 악화시키지 않고 있으며 이제 사건 자체보다는 발설자를 찾는 일 즉 이 사건을 어느 쪽에서 언론에 흘렸느냐 하는 누설 책임 미루기로 양상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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