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박정현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소유자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예결위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자영업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경선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504
  • ‘태백문제’ 협상 타결

    김기재(金杞載) 행정자치부장관을 비롯한 정부 대표단과 지역 주민대표들은 23일 서울 중앙청사에서 광산촌 ‘태백문제’ 협상회의를 갖고 정부가 내년부터 석탄가격지원금 등 한해에 1,200억원씩 2009년까지 10년 동안 모두 1조2,000억원을 지원키로 하는 등 5개항에 합의했다. 김 장관은 회의를 마친 뒤 석탄가격지원금 등은 원가와 판매가의 차액을 정부가 지원해 주는 것이나 탄광 폐광 여부와 무관하게 지원해주는 것이라고설명했다. 한편 합의문에 불만을 품은 시민 400여명은 이날 오후 3시쯤 태백선 선로를 점거,한때 농성을 벌였으나 2시간 만에 자진해산했다. 이들은 요구사항의 핵심인 함태탄광의 재개발 일정이 누락된 데 강력 항의했다. 박정현·태백 조한종기자 jhpark@
  • 공무원사기진작책 주요내용

    ■사기진작 대책 7급 이하 공무원의 특별승진,과장급 이하 공무원의 특별승급 등을 확대한다.업무실적에 대한 정기 및 수시포상을 확대하고 특별포상휴가를 의무적으로 실시토록 한다.직무와 관련없는 경미한 과실행위 등에 대한 수사기관의 소속기관 통보제도를 폐지한다.임용결격·당연퇴직 사유를 축소·조정하거나 임용취소 대상으로 변경하게 된다. 국내대학원 위탁교육 인원을 대폭 확대한다.승진적체가 심한 정보통신부 우편업무담당 기능직 2,300여명의 승진기회를 부여한다.여성공무원의 육아휴직제를 본인이 신청할 때,의무화한다.여성공무원이 출산휴가를 갈 때,산휴대리공무원제를 도입한다.직장협의회에 전용사무실을 지원하고 협의회비 원천징수를 허용한다. ■기타 제도 보완사항 기간제 교원으로 일할 퇴직교원의 보수는 퇴직 당시보수에서 연금수령액을 공제한 수준에서 결정한다.공무원이 해외유학으로 휴직할 경우,휴직기간이 인정되는 2년동안만 보수의 절반을 지급하고 있으나앞으로는 이를 3년으로 늘린다.일반학교의 장애아 담당 특수교사(2,265명)에게는 호봉산정때 1호봉을 더해준다.자격증을 가진 기술직 공무원을 우대하기 위해 기술사 및 기사1급 자격증 소지자 외에 기능장 및 다기능기술자 또는기능사 1급 자격증 소지자도 월 2만∼3만원의 기술업무수당 가산금을 지급한다.학급담당 수당도 현행 월 3만원에서 6만원으로 인상하고 교정직 공무원에게 나가는 감호 및 계호업무수당도 월 4만∼6만원에서 6만∼9만원으로 각각올린다. 박현갑기자 eagleduo@ *얼마나 오르나 내년도 공무원 월급 인상률은 최고 9.7%이지만 실제로는 얼마를 받을까. 올해 4,967만원인 장관들의 연봉은 내년에 5,691만원으로 724만원 인상된다.인상률은 14.6%로 일반 공무원들의 9.7%보다 4.9%포인트가 높게 나타난다. 연봉은 기본급 3%와 기본급의 250%인 가계지원비(옛 체력단련비)를 포함하는데,정무직의 경우 일반공무원과 달리 올해에 한 푼도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일반공무원들에게는 올해 당초 주지 않기로 했던 체력단련비의 절반(125%)을 지급받아 삭감폭이 다르다는 것이다. 대통령의 경우 내년 연봉은올해의 9,094만원보다 1,326만원이 인상된 1억420만원으로 처음으로 억대가 된다. 정무직은 연봉 외에 직급보조비와 급량비,가족수당을 별도로 받는다.직급보조비는 대통령 280만원,국무총리 155만원,감사원장·장관급 110만원이다.직급보조비는 8·9급공무원도 한달에 9만원씩을 받는다. 공무원들이 똑같이 받는 한달 급량비는 8만원.이렇게 계산하면 장관들이 실제로 받는 연봉은 7,107만원(한달 평균 592만원)이 된다.보직에 따라 받는직책급은 직급보조비와 비슷한 수준이고,이미 월급화한지 오래다.이런 직책급을 포함하면 실제로 연간 받는 급여수준은 높아지는 셈이다. 연봉제 대상이 아닌 일반공무원들은 기본급과 기말·정근·장기근속수당,가계지원비 같은 월급 외에 매달 1일 교통비(5급의 경우 10만원)와 급량비(8만원)를 별도로 받는다. 박정현기자 jhpark@ *보수 현실화작업 金聖烈 중앙인사위 과장 내년도 공무원 보수 현실화 및 사기진작책을 마련하는데 주무역할을 한 김성렬(金聖烈) 중앙인사위원회 급여정책과장은 20일 이번 보수 인상의 특징은 “하위직 공무원들에게 좀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는 가족수당 지급액 인상과 자녀 지급연령 상향조정”이라고 말했다. ■공무원 처우개선안은 무엇에 주안점을 두었는가. 예년과는 달리 보수조정 예비비를 신설하여 민간임금 인상수준에 연동하여연도중에 공무원 보수를 추가로 인상할 수 있도록 한 점이다.내년의 경우 3% 추가인상 재원을 예비비에 계상,내년도 공무원 보수는 최대 9.7%까지 인상이 가능하다. ■민간의 우수 전문인력을 개방형 직위 등에 적극 유치하기 위한 방안은. 공모를 통하여 채용하게 될 계약직 공무원에 대해서는 우선 일반경력직보다 최소 130%가 많은 보수를 받게 된다.특히 3급상당 이상의 개방형 직위에 채용되는 계약직공무원은 연봉상한액에 제한을 두지 않으며,장관보다 높은 보수도 지급이 가능하다.4급 이하에 채용되는 계약직공무원에게도 필요한 경우바로 상위등급의 연봉상한액까지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공무원 보수체계가 너무 복잡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공무원 보수는 다양한 수당(56종)과 복리후생비(6종)로 인해 복잡한 체계로 돼 있다.앞으로 보수체계를 단순화하고 투명성을 제고한다는 차원에서 수당종목 수를 단계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다.이와 같은 방침에 따라 내년의 경우 1차적으로 유사·중복된 8개종목의 수당을 통폐합하게 된 것이다. 홍성추기자 sch8@
  • 本紙선정 공직사회 올 10大뉴스

    스스로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려울 정도로 공직사회는 한해 동안에도엄청난 변혁을 겪었다.도도히 흐르는 변화의 물줄기는 공직사회의 틀과 모양을 바꿔놓고,공무원들은 충격에 휩싸이기도 했다.100만 공무원들의 관심을끌었던 주요 뉴스 10가지를 선정해 소개한다. ■2차 정부조직 개편 중앙인사위원회가 발족하고 국정홍보처가 다시 생겼다. 신설되자마자 재경부 간부의 인사에 제동을 걸었던 중앙인사위는 공직사회에발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직개편으로 정부조직은 5실·32국·83과가 줄어들고 1만6,871명의 공무원이 추가로 공직을 떠나게 됐다. ■개방형 임용제 38개 중앙부처 1∼3급 고위직 725개 가운데 20%인 129개 자리가 민간에 개방됐다.경쟁체제의 도입으로 공직사회는 긴장과 불안에 휩싸였다.실력을 쌓기 위해 젊은 공무원들 사이에 외국연수 바람이 불기 시작한것도 이 때문이다.하지만 새해부터 실시될 개방형 임용제는 기대와 함께 여전히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명퇴 러시 불안감에 서둘러 공직을 떠나는 명예퇴직자가 올해에도 8,000여명.연금제도가 바뀌면 불이익을 받을 것이라는 설(說)에 내년에 교단을 떠나겠다고 밝힌 교원들은 1만여명이 넘는다.교단이 흔들리고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전문 자격사를 자동으로 주는 제도가 없어질 처지에 놓이자 국세청,법무부 직원들이 무더기로 명퇴를 했다. ■연금제도 개정 연기 ‘집단 사직서를 내서 연금을 거덜내자’는 말이 나올정도로 공직사회를 술렁이게 했던 연금제도 개정은 4∼5년 뒤로 미뤄졌다. 2001년부터 공무원부담률을 인상하고 국가부담률은 훨씬 더 높이게 된다.파장이 큰 연금지급 개시연령이나 연금지급액 산정방식의 개정은 중장기 과제로넘어갔다. ■반부패특위 발족 세계에서 두번째로 뇌물이 많은 나라라는 조사가 나온 가운데 9월에 ‘종합사정(司正)기관’인 반부패특위가 떴다.반부패특위는 내년부터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부패지수를 측정해 공개할 예정이어서 공직사회를 긴장시키고 있다.반부패기본법안은 반부패특위에 조사권고권 같은 막강한 권한을 부여하고 있지만 감사원·검찰 등은 이에 반대하고 있다. ■공무원 사기진작 방안 끝없이 추락하는 공무원들의 사기를 높여주려는 정책들도 나왔다.체력단련비는 올해 절반이 지급됐고,내년에는 월급을 최대 9. 7% 높여주기로 했다.공기업의 경우에도 최고 8.5% 인상된다.하지만 공무원월급 인상률은 가계지원비(250%)를 포함한 것이어서 공무원들은 ‘숫자 부풀리기’라고 반발하기도 했다. ■판공비 공개 기관장의 ‘쌈짓돈’이라는 비난을 받아온 판공비 공개가 시대적 추세로 굳어지고 있다.시민단체들의 거센 요구에 못이겨 서울시를 비롯한 지자체들이 규모를 공개를 했다.충남지사의 판공비가 서울시장보다 많은것으로 밝혀져 투명성은 여전히 의심받고 있다.하지만 지방자치단체장들이씀씀이를 줄이려는 노력을 보이는 것은 판공비 공개의 효과이다. ■고위 공직자 병역 공개 재산등록·공개에 이어 고위 공직자 1만2,674명의병역사항이 10월에 처음으로 공개됐다.고위 공직자의 면제비율은 13%로 일반인의 36·5%에 비해 낮은 편이지만 질병으로 인한 면제사유가 53·8%를 차지해 의혹의 눈길을 사기도했다. ■공무원직장협의회 발족 공무원 복지문제를 다루는 직장협의회가 올해 처음으로 생겼다.하지만 노조의 전 단계라는 기대와는 달리 협의회는 공무원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다.2,400여개 기관 가운데 협의회를 구성한 기관은 76곳에 그쳤다.협의회의 활동에 제약이 많은 탓도 있지만 구조조정 영향도 적지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관리·연봉제 실시 올해 처음으로 목표관리제가 도입됐다.목표관리제를 실시해 결과에 따라 성과급을 주는 성과연봉제도 일부에서 도입되고 있다.개방형 직위에는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파격적인 대우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공직사회에도 ‘억대연봉자’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박정현기자 jhpark@
  • 행정뉴스면을 통해 본 99공직사회 [기자방담]

    아듀 99년.해마다 연말이면 ‘다사다난했다’고 묵은 해를 회고합니다만 새로운 밀레니엄을 앞둔 21세기 마지막 해인 올해는 정말 대내외적으로 격랑의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공직사회에도 구조조정과 개방형 임용제 등으로 한바탕 태풍이 불고 지나갔습니다.그런 가운데 본지가 특화차원에서 시작한 행정뉴스면이 공직사회 안팎에서 나름대로 상당한 파장을 일으키는 것같습니다. ?그렇습니다.공무원층의 열독율이 높아지면서 몇몇 신문에도 행정○○○,○메거진 등 1주일에 한번 정도 비슷한 성격의 고정란을 마련한 사실이 좋은사례인 것같습니다. ?지난 8월 재정경제부에서 국세직 공무원을 특정직화 하려는 것을 행정뉴스팀에서 여러차례에 걸쳐 문제를 제기,사실상 무산시킨 일은 행정뉴스팀이 이룬 쾌거가 아닐 수 없습니다.재경부가 손을 들고 말았습니다.국세공무원을특정직화 했을 경우 공직사회의 파장이 너무 크다는 판단에 따라 문제점을지적했던 것이죠. ?행정뉴스면에 대한 일반 공무원들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즉각적이면서도 우호적’이라고 할까요.반응은 전자메일을 통해서도 많이 받았습니다.“고맙다.앞으로도 좋은 기사 많이 써달라는”등 다양하죠. ?본지가 감사원과 공동으로 선정해 연재하는 모범공무원 시리즈에 대해 공무원들의 반응이 퍽 좋은 것같습니다.한 감사관은 모범공무원을 발굴하기 위해 확인서를 받으려하자 소속 기관장이 “감사원이 이런 일도 다 합니까”라고 감격해 했다는 비화를 들려주더군요.국정홍보처의 국립영상제작소 산하 K-TV도 본지에서 보도한 모범공무원을 대담코너에 불러내 다시 소개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물론 공직사회에 대한 비판기사가 나갈 때는 일부 독자들로부터 “네가 기자냐”며 험한 소리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요.몇달전에는 현행 (법적·행정적) 제도 아래서는 어쩔 도리가 없는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제도개선에 반영이 되도록 보도해주면 “잊지 않겠다”며 청탁성 부탁을 하는 하위직 공무원도 있었습니다. ?공무원 뿐만 아니라 한국 지방행정 연구원의 한 연구원은 행정뉴스면을 보지 않으면 정부의 흐름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다면서 “행정뉴스면때문에대한매일을 일부러 구독하기 시작했다”고 말하더군요.며칠전 정부중앙 청사에 근무하는 모 지방명문고 출신 공무원들의 연말 모임에서도 행뉴면에 대한칭찬이 화제였다고 들었습니다. ?화제를 공기업을 포함한 공직사회 전반으로 돌려 볼까요.공공부문 개혁을총괄지휘한 기획예산처는 올 한해 시위대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곤욕을 치렀습니다.주로 구조조정에 반대하는 각 공기업 노조가 시위를 주도했는데 꽹과리에 확성기는 기본이고,심지어 관(棺)까지 동원돼 예산처 직원들을 섬^^하게 하기도 했습니다. ?공공부문 개혁이 부진하다는 지적도 많지 않습니까. ?그렇습니다.정부는 계획대로 추진돼 왔다고 주장합니다만 국민들이 피부로느끼기에는 미흡했다는 지적입니다. 특히 이달 들어서는 조폐공사 파업유도사건과 관련해 진념장관까지 특검에 소환돼 참고인 조사를 받게 되자 착잡한표정입니다. ?정부가 행정개혁의 주요한 성과라고 내세우는 규제개혁도 일반 국민들의피부에는 아직 실감나게 와 닿지 못하다는 평가입니다.다만 규제개혁이라는것이 법령규칙 조례는 물론 내부 업무지침까지 정비하고 공무원들의 의식을바꿔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어차피 효과가 나타나기까지는 오래 걸릴 수밖에 없다는 점도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게다가 규제개혁 조치들이입법부등에서 무산되거나 지체되는 경우도 많지 않았습니까. ?올해 공직사회에서는 직장협의회가 강한 역풍 속에서도 결성되기 시작했습니다.아직 구성율은 미미하지만 앞으로의 행보는 주목거리입니다.또 임창열(林昌烈) 경기지사등 단체장들이 잇따라 구속되거나 입건돼 자치행정에 커다란 충격을 주었습니다. 지난해 2기 민선체제 출범 이후 민선단체장 248명 가운데 15%가 넘는 38명이 사법처리됐습니다.대한매일이 일부 지방에서 지방토호들과 단체장 및 의회와 결탁해 자치행정을 왜곡시키고 있다고 보도하자 열화와 같은 성원이 답지했습니다.독자들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킨 보도였습니다. ?본지가 지난 2월 신설한 고시플라자면도 전국의 고시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렇습니다.국가고시나 자격증시험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고시촌의 분위기,고시생들의 변화된 생활상 등을 소개해 주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하지만 자의식 과잉의 일부 고시생들은 익명의 수험생의 얘기를 마치 자신의 사생활이 노출되기라도 하는 양 지나치게 민감한 반응을 나타내 곤혹스러울 때도 있었습니다. ?사법개혁이 산고를 겪은 한해였습니다.지난 4월에는 사법개혁추진위원회가출범했고 사법개혁을 위한 각종 세미나가 봇물을 이루기도 했습니다. 하지만최근 사개위에서 발표한 사법개혁시안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반응이 많습니다. 사법시험 선발 정원제, 사법대학원 신설, 법조일원화 등 제시된 방안들에 대해 미흡하다는 평가와 실현가능성에 대해 아직 회의적인 시각이 많은 것같습니다. ?꼭 부정적인 시각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개혁을 향한 의지가 진일보했다는데에는 높은 점수를 주고 있습니다. 사법개혁은 단시간에 효과를 볼 수 있는것이 아닌만큼 개혁의지가 후퇴하지 않도록 계속 지켜봐야 합니다. ?올해는 사법개혁만큼 부패척결의 의지도 높았습니다.대통령직속 반부패특별위원회가 신설됐는가 하면 검찰에는 반부패특수부가 조직됐습니다.특히 정부의 반부패운동에 협력,견제하는 힘으로 작용한 시민단체의 역할이 컸습니다. ?참여연대,반부패국민연대 등은 지난 10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국제반부패대회에 참석해 세계 각국의 부패척결의 의지와 노력을 실감하고왔다죠. 부패라운드 등 점차 강화될 국제적 반부패 움직임에 뒤처지지 않을만큼 노력하고 있는지, 반부패운동 열기가 식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짚어 볼때입니다. ?2000년에도 ‘미래의 행정’,‘행정의 미래’를 머리에 넣고 행정 현장을열심히 누벼야 하겠군요. 참석자강석진부장 홍성추차장 구본영차장 박정현기자 박현갑기자 진경호기자 서정아기자 최여경기자
  • 공직자 사이버교육 결과 승진평가 반영

    행정자치부는 컴퓨터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 교육과정을 신설하기로 하고,사이버교육 결과를 승진평가에 반영할 방침이다. 행자부는 이를 위해 16일 경기도 과천의 공무원교육원에서 프로그램 사업자 선정설명회를 가졌다. 행자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내년 후반기에 6개 과목의 사이버 교육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라며 “사이버교육 결과를 장기적으로 승진평가에 반영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사이버교육 과목은 영어회화·리더십·정부업무혁신과정·법제사무관리·예산회계실무 등이다.과목당 수강시간은 20∼30시간씩이다. 공무원들은 인터넷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교육을받을 수 있게 된다.행자부는 그러나 대리시험을 막고 성실히 과정을 이수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시험은 인터넷이 아닌 교육원에서 직접 치르도록 할방침이다. [박정현기자]
  • 지방고시 行試에 통합될까

    행정자치부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는 지방고시 처리를 놓고고민에 빠졌다.지방의 우수인력을 확보한다는 취지에서 도입된 지 5년이 됐지만,지방고시 출신들은 보직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데다 지자체의 지방고시 합격생 요구도 뜸하기 때문이다. 이는 기존 지방공무원 조직의 배타성과 선출직 단체장들의 지방고시 출신에 대한 무관심 탓으로 분석된다. 까닭에 행자부는 지방고시제를 없애고 행정고시에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행정고시의 한 직렬인 ‘지방행정직’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행시로 통합할 경우의 문제점도 만만치 않다.지방직렬을 신설하면수준이 떨어질 가능성이 우려된다. 행자부 관계자는 “아예 지방행정직렬로 만들면 일반행정직에 비해 수준이떨어질 가능성이 많다”며 “일반행정직 출신과 지방행정직 출신은 함께 지자체에서 근무하는 경우가 많아 사기문제도 제기될 수 있다”고 말한다. 또 행시에 통합하면 지방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확보한다는 취지도 퇴색하게 된다.행자부 관계자는 내년 국가직공무원 채용계획 공고를 10여일 앞둔 17일 “아직도 고민중”이라고 말한다. 박정현기자 jhpark@ * 지방고시 합격자 27명 발표행정자치부는 17일 행정직 25명,토목직 2명 등 제5회 지방고등고시 최종합격자 27명을 확정,발표했다. 행정직 최고득점자는 김태익(28·고려대 행정학과졸)씨가 차지했고 김민(金民·22·서울대 기계항공과 3년)씨는 전체 최연소 합격에다 토목직 최고득점자까지 차지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행정직에 응시한 유명현(柳明泫·32·고려대 수학교육과졸)씨 였다.또 행정직의 이화진(李和眞·26·고려대 행정학과졸)씨 등 여성합격자도 4명이 나왔다.지역별로 뽑는데다 선발인원이 1∼3명선이어서 여성채용목표제는 적용되지 않았다. 한편 27명 가운데 4명은 올해 행정고시에도 합격,행정고시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내년부터는 지방고시와 행정고시 시험을 같은 날에치르기로 해 동시 합격자가 생기지 않게 된다. 1년간 교육을 받은 뒤 시·군·구의 과장 요원으로 임용될 최종합격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행정직 임상혁(任相赫) 김충진(金沖鎭) 김선길(金善吉) 류한영(柳漢永)임승철(林承澈) 박병은(朴炳垠) 이경곤(李敬坤) 서석광(徐錫光) 김영삼(金永三) 김기현(金基鉉) 신순호(申順浩) 김대희(金大熙) 임영아(任英아) 소영호(蘇榮鎬) 김태익 이형석(李炯錫) 류명현(柳明泫) 이용주(李龍周) 이화진(李和眞) 민동희(閔東熹) 김일융(金一戎) 김미정(金美正) 김창호(金昌鎬) 심재민(沈載珉) 공미숙(孔美淑) ◇토목직 남동경(南東경) 김민(金民)[박현갑기자]
  • 세금·공과금 납부기한 연기, 1월 4일까지

    행정자치부는 15일 Y2K문제로 금융기관들이 12월31일과 1월3일 이틀 쉼에따라 이달말까지 내도록 돼 있는 국세와 지방세,각종 공과금의 납부기한을 1월4일까지 늦추도록 했다. [박정현기자]
  • 직제 바꿔 자체해결, 部處 증원요청 줄어

    두차례에 걸친 정부의 구조조정으로 공직사회의 행정문화가 바뀌고 있다. 중앙부처의 인력조정권을 가진 행정자치부는 매년 이맘때면 각 부처와 증원문제를 협의하느라 분주했다. 하지만 요즈음에는 부처들의 증원요청이 부쩍 줄었다.총정원제가 시행돼 국가직 공무원이 27만3,982명으로 묶여있기 때문이다.자기 부처의 인력을 늘리는 숫자만큼 다른 부처에서 줄여야 한다는 얘기다. 각 부처들은 사실상 증원이 불가능해지자 대응방식을 바꿨다.국세청은 직세국·간세국·재산세국을 새로운 행정수요에 맞춰 납세지원국·개인납세국·법인납세국으로 바꿨다.지난 7월의 일이다. 지방청에 조사국을 신설하면서 1,500명의 인력 수요가 생겼다.예전같으면그만큼 증원 요청을 했겠지만 국세청은 30개의 세무서를 감축해 남는 인력으로 대체했다. 행자부의 서필언(徐弼彦)조직관리과장은 “정부 경영진단 결과 매년 5개의세무서를 감축하는 권고안이 나왔지만 한꺼번에 세무서를 30개씩 없앤 것은공직사회의 대단한 변화”라고 평가했다. ‘권력기관’으로 꼽히는 국세청의 변화는 다른 부처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관세청도 심사국을 신설하면서 다른 국을 통폐합해 3개 국을 넘지 않도록 하는 직제개편안을 행자부에 제출해 놓은 상태다.업무가 많은 서울·부산·인천 같은 ‘대표세관’을 강화하면서 100명이 추가로 필요했지만 다른 세관을 출장소로 ‘강등’시키면서 인력을 재배치하기로 했다. 경찰청도 내년 일산과 시흥경찰서 신설을 앞두고 자체적으로 인력조정을 할방침인 것으로 알려진다. 서과장은 “행정수요가 생기면 무조건 정원을 늘리고 보자는 과거의 방식에서 탈피해 업무와 인력을 조정해 자체 해결하려는 부처들의 움직임은 새로운현상”이라고 말하고 “다른 부처에도 확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정현기자 jhpark@
  • 지자체, 옛 총무처간부‘모셔가기’

    행정자치부내 옛 총무처 출신 간부들은 연일 ‘상한가’다.부단체장 자리가비게될 시·도에서 행자부 출신 간부들에게 손짓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연말에 59세의 고령 부지사·부시장(1급)이 그만둘 것으로 예상되는 시·도는 전북·울산·강원·제주.내년초 경기 북부지청 발족을 앞두고 있어 1급수요는 5명이다. 전북부지사에는 유종근(柳鍾根)지사의 요청에 따라 이성렬(李星烈) 행자부의정관이 이미 내정됐다.이의정관은 “지방근무는 처음이지만 열심히 해볼생각”이라고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이의정관은 유지사와 고향(마산)이나 학연(서울고·서울대 상대)도 다르고“만난 적도 없다”고 밝히고 있어 의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행자부 고위간부가 능력있는 인물로 유지사에게 강력히 천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울산 부시장에는 C국장(총무처 출신)과 중앙공무원교육원의 J부장(내무부출신)이 경합중인 것으로 알려진다.김기재(金杞載)장관은 14일 울산지역 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해 심완구(沈完求)시장과 이 문제를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강원부지사에도 총무처 출신의 K국장이 거론되고 있다. 김진선(金鎭선)지사는 행정고시 동기인데다 친한 K국장을 파견보내줄 것을 희망했다는 후문이다.총무처 출신들의 인기는 행정력이 있는데다 단체장에게 잠재적인 경쟁상대로 떠오를 가능성이 적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제주는 맞트레이드 조건이 맞지 않아 행자부 출신 전출이 무산된 상태이고,경기 북부 부지사는 경기도 간부들이 차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총무처 출신간부들이 대거 지방으로 내려가게 되자 총무처출신 사이에서는“총무처 간부들이 다 빠져나가 버리면 일은 어떻게 하느냐”는 불만도 새어나온다.내무부출신들이 내려가지 않으려 하는 속셈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낸다. “1급 부지사·부시장으로 갔다가 본부로 돌아온 전례가 없다”는 내무부출신 한 과장의 말은 총무처 출신들을 긴장시키기에 충분하다.총무처 출신들은 이에대해 ‘새로운 관행론’으로 맞서고 있다. 행자부 고위관계자는 “옛날부터 내무부 본부에는 인력자원이 많지 않았다”며 “총무처 출신들이 반발하고 있어 3명 모두 내려보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충남·경북·전남 부지사에 이어 총무처 출신들이 대거 지방으로 내려가면이들이 되돌아올 2년후에는 ‘1급 과포화’현상이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도제기되고 있다. 박정현기자 jhpark@
  • 연금제도 개선 연기배경

    정부가 14일 갑작스럽게 공무원연금제도개정문제를 거론한 것은 공무원들의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서다.최근 한국개발원(KDI)의 연금제도 개정안이 흘러나오자 공직사회가 크게 동요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정부는 공무원들의 불안과 동요를 무마하기 위해 그동안 관계장관 대책회의를 가져왔고,안심시키는 편지를 전 공무원에게 보내는 등의 방안도 검토해왔다.그러다 부담률 인상에는 공무원들이 심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 착안했다.그래서 제도개정은 4∼5년 늦추되 부담률을 인상한다는방침을 발표하게 된 것이다. 정부가 KDI의 최종 보고서가 나오는 내년 2월이후 제도개정에 착수한다는방침을 바꿔 서둘러 제도개선의 방향과 한계를 미리 설정한 까닭은 내년 총선을 의식한데 있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연금기금이 잠식당할 처지에 놓이게 된 이유로 ‘저(低)부담·고(高)수혜 구조’와 구조조정을 들고 있다.하지만 정부의 대책은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평가다.연금제도에 정통한 소식통은 “부담률을 올리는 것만으로는 연금적자 문제의 절반도 해결하지 못한다”고 말한다. 국가와 공무원의 부담률을 합해 15%인 연금제도는 어차피 2010년이면 35%,2020년에 44%로 인상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있기 때문이다.연금지급 개시연령과 연금액산정기준을 손대지 않고서는 종합적인 연금대책이 세워질 수 없다는 지적이다. 연금제도의 대수술을 늦출수록 그 부담은 30∼40대의 젊은 공무원,새로 공직에 들어올 사람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박정현기자
  • ‘역대 대통령과 공직사회’

    역대 대통령이 바뀌면서 공직사회는 어떤 변화를 했을까.중앙대 행정학과김종미교수가 최근 이와 관련한 ‘역대 통치자의 법가(法家)적 특성에 관한연구’ 논문을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통치의 한 수단인 공무원 징계는 대통령마다 차이를 보이고 있다.김교수는박정희(朴正熙)대통령 시절은 공직자의 부정부패가 만성적이었다면서 75년부터 추진된 서정쇄신운동으로 공직자의 태도를 개선하고 국민의 호응을 얻는데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73년부터 79년까지 징계처분을 받은 공무원은 7만7,287명으로 연평균 1만1,041명이었다.역대 대통령과 비교해 두배를 넘는 수치는 서정쇄신의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다. 전두환(全斗煥)대통령 때는 수출이 잘되던 시절이어서 수출과 관련한 공무원 비리가 많았으며,연평균 5,084명이 징계됐다.초반에는 6,681명으로 많았으나 말기에는 2,991명으로 감소한 점이 특징으로 지적됐다. 노태우(盧泰愚)대통령 시대를 맞아 고위공직자 비리는 수서지구 특혜분양사건 등에서 보듯 현저히 증가했으나 부패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이 제시되지 못했다.김교수는 “징계공무원은 연평균 4,057명으로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적었다”며 “공무원 숙정보다는 교화의 수단이 선호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영삼(金泳三)대통령 당시의 징계공무원은 연평균 5,879명으로 박정희대통령 다음으로 높게 나타났다. 대통령마다 인사권 행사도 특성을 나타낸다.이승만대통령은 월남 피란민을의식해 이북출신에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이대통령은 정권유지에 몰두하는바람에 경제엘리트의 단절현상이 생겼다고 김교수는 지적한다. 박정희대통령 시절에는 관료들의 임기가 비교적 길었고 지역갈등과 차별정책이 두드러진 시기로 평가됐다.하지만 유신체제 이후에는 용인술을 태만하게 운영했다.전두환대통령 당시에는 특정지역 출신들의 공직 점유가 심했으며 경제부처와 사정기관의 경우가 특히 심각했다. 노태우대통령 시절에는 잦은 경제팀의 교체로 경제정책의 우선순위가 급변했고 신뢰성을 잃었다.김영삼대통령은 가장 잦은 인사와 단명장관을 양산했다는 평가이다. 실정법에 따라 나라를 통치하는 법가적인 측면에서 볼때 박정희대통령이 법가적 특성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이 전두환,이승만,김영삼,노태우 대통령 순이었다고 김교수는 평가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공무원연금제도 개선 연기

    정부는 종합적인 공무원연금제도 개선을 4∼5년 뒤로 미루기로 했다. 김흥래(金興來)행정자치부 차관은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공무원연금제도 연구용역 시안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공무원사회가 동요하고 있다”며 “공무원 연금제도 개선은 중장기적인 과제로 검토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김차관은 “현직 공무원에게는 기존의 권익이 보장되도록 현행 틀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공무원의 연금부담률은 2001년부터 단계적으로 조정하고,국가 부담률을 공무원 본인 부담률보다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밝혔다. 이와 관련,행자부의 김범일(金範鎰)기획관리실장은 “연금지급 개시연령 조정과 연금산정방식의 개정 등은 중장기 과제로 돌리자는 것”이라며 “현재국가와 공무원이 각각 월급의 7.5%씩 내는 연금 부담률은 매년 또는 격년제로 0.5%∼1%씩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공무원 부담률은 10%를 넘지 않을 전망이다.한국개발원(KDI)의 최초 연구보고서는 ▲국가와 공무원의 연금부담률을 각각 10.5%로 인상하고 ▲연금지급 개시연령을 52세로 제한하되 점차적으로 60세로 늦추고 ▲연금산정방식을 퇴직전 1년의 보수월액 기준에서 전 재직기간의 보수월액으로 바꾸는방안을 담고 있다. 박정현기자 jhpark@
  • 행자부 Y2K 비상대기 31일부터 대책반 가동

    새천년 아침을 맞는 행정자치부의 발걸음이 유난히 바쁘다.전국 어느 곳에서,언제 Y2K(새천년 컴퓨터 인식오류)문제가 터질지 모르기 때문에 행자부에는 오는 31일 자정부터 3일 자정까지 72시간 비상이 걸린다. 김기재(金杞載)장관은 31일부터 4일까지 정부 중앙청사 집무실에서 철야 대기하면서 Y2K문제 대응을 진두지휘할 계획이다.김장관은 또 1일 아침에 경기도 분당의 주민등록센터를 방문하고 일선 파출소도 찾을 예정이다.행자부에는 김범일(金範鎰)기획관리실장을 반장으로 한 Y2K비상대책반과 재해대책상황실이 31일부터 가동된다.상당수 간부들도 1·2일 이틀 동안은 출근을 할것같다. 행자부는 전국의 각 지방자치단체에도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도록 했다.행자부 관계자는 “전국의 어디에서 어떤 형태로 Y2K문제가 터질지 몰라 걱정”이라며 “사태가 발생하면 민간의 전문가들과 연계해 대응하도록 조치를 취해놓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청사 내에 비상근무하는 직원들이 많은데도 청사 부근의 대부분식당들이 1·2일 쉴 것으로 예상돼 식사문제는 또 다른 Y2K문제”라며“구내식당을 가동할 수 있을지를 타진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 국가고시 원서접수처 변경

    국가고시 원서접수처가 새해부터 바뀐다. 행정자치부는 서울 중구 정동 1의6 덕수초등학교 옆 정부공용청사 부지에국가고시 원서접수처를 새로 지어 13일 준공식을 갖는다. 행자부 관계자는 12일 “방송통신대학내의 국가고시 원서접수처는 시설이낡고 장소가 좁아 수험생들에게 불편을 줘서 새로 접수처를 만들게 됐다”고말했다. 새 원서접수처에서는 새해 1월16일 시행될 9급 국가공무원 채용시험을 비롯해 사법시험,행정·외무고시,7·9급 국가직 공무원 등의 원서를 접수하게 된다. 박정현기자
  • 공무원채용계획 새달초 공고

    내년 사법시험과 행정·외무·기술고시,7·9급 공무원 채용시험 계획 공고가 늦춰질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내년 공무원 채용계획을 새해 1월 초에 공고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행자부의 한 관계자는 “공무원 채용 공고는 지난해보다 약간 늦춰 새해 1월초에 할 것”이라고 말했다.공무원 채용 계획은 보통 1월 초에 공고돼 왔으나,지난해에는 취업난 등을 감안해 12월 중순에 앞당겨 발표하고 12월 하순에 공고했다. 채용계획 공고를 늦추는 것은 격년제로 뽑게 돼 있는 군 법무관시험 때문이다.관계자는 “군 법무관 시험은 응시자격을 공고일 기준으로 따지기 때문에공고를 연내에 앞당기기 어려운 형편”이라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공무원 올 8,000명 명퇴

    정부의 1·2차 구조조정으로 많은 공무원이 공직을 떠났는데도 올해 명예퇴직을 한 공무원은 모두 8,000여명을 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행정자치부는 4·4분기 명예퇴직 신청접수를 지난 11일 마감한 결과 2,397명(잠정)이 신청했으며,올해 명퇴자는 모두 8,051명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8,275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직종별로는 경찰이 3,08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이에 따라 내년에도 올해처럼 대규모 경찰 선발이 예상된다. 부처별로는 민영화를 앞둔 우체국 등에서 명퇴자가 몰린 정보통신부가 1,005명으로 가장 많았고 철도청도 966명이었다.전문자격사 자동부여제를 폐지하기로 한 국세청(세무사)과 법무부(법무사)에서 각각 830명과 477명이 명예퇴직을 했다. 교육부와 농림부는 각각 364명과 155명이었으며,여타 부처는 행자부 48명을 비롯해 100명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다. 명예퇴직자 가운데 기능직 2,212명을 포함해 6급이하 하위직이 7,340명으로 전체의 91%를 차지했다.행자부 관계자는 “올해까지만 단축되기 전 정년을적용해명예퇴직수당을 받을 수 있어 하위직 공무원들의 명퇴가 많았다”고분석했다. 명퇴자는 1급 22명,2급 83명,3급 80명,4급 228명,5급 303명,6급 1,247명,7급 547명 등이었다. 명퇴자 한 사람당 평균 2,953만원의 명예퇴직 수당이 지급됐다. 행자부 인사담당자는 최근 일부에서 나돌고 있는 명퇴제도 폐지설과 관련,“명퇴제도는 내년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내년부터는 명퇴자가예년 수준인 1,000명 정도로 정상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정현기자 jhpark@
  • “새천년 국민과 함께”정부 시무식 공동개최

    새천년 시무식이 내년 1월3일 대통령 주재 하에 민·관 합동으로 성대하게치러질 예정이다. 행정자치부는 10일 “뉴밀레니엄 시대를 맞아 내달 3일로 예정된 정부 시무식은 입법·사법·행정 3부의 공직자와 시·도지역 대표를 비롯해 각급 학교와 사회단체,시민단체 관계자까지 참여하도록 해 민·관 합동으로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달 3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주재로 열릴 이번 시무식에는 3부 공직자 2,000여명,노동·환경 등 각계 시민단체와 기업체 관계자 1,400여명,일반시민 1,600여명 등 모두 5,000여명이 참석하게 된다. 시무식의 주제는 ‘새천년·새출발’이며 기본적인 식순 외에 전국 각지에서 새아침을 맞아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과 다짐을 영상으로 꾸며 식전행사로 상영한다. 지금까지 정부 시무식은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총리 주재로 각 부처 장·차관을 비롯해 1급 이상 공무원 200∼300명만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왔다. 행자부는 이밖에 시무식장 로비에서 전시회 ‘천년이 보이는 마당’을 개최하고 밀레니엄 신제품 전시회와 풍물패의 지신밟기 놀이도 열 계획이며,1월1일부터 3일까지는 ‘전가구·전직장 국기게양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행자부 이성렬 의정관은 “민·관 합동시무식은 대통령이 ‘국민의 정부’출범과 함께 시민사회를 국정운영의 동반자로 하겠다는 천명을 실천하고 국민과 함께 새로운 세기를 시작하겠다는 상징적인 의미로 계획된 것”이라고밝혔다. 박정현기자 *숙대 한국행정학회 학술대회 논문 요약 10일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열린 한국행정학회 학술대회에서는 60여건의 논문이 발표됐다.이 가운데 특히 관심을 끈 논문 내용을 요약한다. 행정서비스 헌장제(명지대 정윤수교수·한국행정연구원 주재현연구원) 행정서비스헌장 제정 지침이 지난해 마련된 이후 580여개 기관에서 서비스 헌장을 제정했다.이 가운데 71%인 416개는 청소·상수도·세무·건축·위생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이다. 영국에 비해 우리의 헌장 내용은 전반적으로 크게 뒤떨어지지는 않는다.하지만 우리 헌장은 서비스 수준을 나타내는 부분에서 강화돼야할 것이다.특히 서비스 수준의 도전성과 측정가능성을 높이는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영국의 헌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에 상당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헌장서비스제도가 실효성을 거두려면 헌장 내용을 만들거나 고칠때 일선공무원들의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장애자·노인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구체성을 갖도록 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헌장을 획일적으로 만들 것이 아니라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예를 들면 경찰 서비스헌장의 경우 지역별 치안특성을 감안하지 않았다.헌장제를 잘 이행하는 공무원·기관에 합리적인 보상을 해주는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 공공부문 인원 감축 평가(김병섭서울대 교수 등 4인 공동논문) 정부의 구조조정으로 중앙 및 지방정부의 공무원 8만여명이 감축됐거나 감축될 예정이다.인력감축의 단기적 결과는 비용절감이다.하지만 인력감축의 부정적인 측면도 있다. 우선 인력감축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경쟁력이 약화됐다는 논리는 오류이다.업무는 그대로 남아 있는데 사람만 줄이면 이중의 비용을 초래할 뿐이다.인력감축은 조직을 간소화하지만 창조적인 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다.그리고 인력감축은 구성원들의 사기저하와 불안감을 준다. 인력감축은 만병통치약이 아니다.물적·인적 비용을 장기적으로 고려하지않고 인력을 감축하는 것은 바람직스럽지 않다.국민에 보여주기 위한 하나의 상징물이어서도 안된다.공공부문의 인력감축이 필요하다는 것이 절대인원을 삭감하는 식으로 인식돼서도 안된다. 박정현기자
  • 작년 재산 허위등록 징계공무원 1명뿐

    재산을 공개하거나 등록한 중앙부처 공무원은 7만4,180명.이 가운데 지난해 허위 기재로 징계를 받은 공무원은 한 명에 그쳤다.징계공무원은 실재 재산과 등록재산이 6,000만원 이상의 큰 차이를 보였던 공무원이다.6,000만원 미만의 차이로 경고나 시정조치를 받은 공무원은 68명(0.09%)이었다. 등록내용과 실제 재산의 차이가 크지 않아 보완요구를 받은 공무원은 4,936명(6.6%).비공개 등록대상자 4,762명(6.6%)이 보완요구를 받았고,공개대상자 1,215명 가운데 174명(14.3%)이 보완요구를 받아 허위등록 비율로는 훨씬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정현기자 jhpark@
  • 공무원연금제 불만 고조… 국가부담 늘려야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개방형 임용제를 감사원 검찰 경찰 등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행정학회(회장 金信福 서울대교수)가 10일 이틀동안의 일정으로 숙명여자대학교에서 ‘밀레니엄 전환기 행정학의 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연동계학술대회에서 황성돈(黃聖敦) 한국외국어대 교수 등이 이같은 주장을 폈다. 황교수 등은 공동논문 ‘개방형 임용제도 도입과 과제’에서 개방형 직위에 우수한 인력을 유치하려면 개방직 수당을 주는 방식으로 민간과 비슷한 보수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개방형 임용자에게 퇴직후 취업을 제한하고,재산등록을 하도록 하면 우수인력이 공직에 들어오는 길을 막을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임광현 원광대 교수는 ‘공무원 사기와 공직자연금제도의 안정적 운영’이라는 논문에서 “교원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대거 명예퇴직을 신청하는 것은연금법 개정안에 대한 불만이 기폭제가 됐다”며 “특히 명예퇴직을 신청하는 교원들의 나이가 50∼60대에서 40대로 내려앉은 것은 주목해야 할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임교수는 “정부의 공무원연금제도 개선안은 단기적인 미봉책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를 제기하면서,국가와 공무원이 똑같이 7.5%를 내도록 돼 있는 부담금 가운데 국가의 부담비율을 높여야 한다는 방안을 제시했다.미국과 일본의 국가부담률은 27%,프랑스는 29%라는 것이다. 임교수는 연금제도에 이미 가입한 공무원들에게는 부담금,누적기금 등을 모은 현행 ‘적립방식’을 적용하고,새로운 가입자에게는 부담금으로 연금 지불액을 충당하는 ‘부과방식’을 적용하자는 의견을 내놓았다.또는 기존의적립기금을 모두 가입자들에게 돌려주고 부과방식으로 완전히 바꾸는 방안도 있다고 주장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공공근로사업 민간단체 참여 높인다

    내년부터 공공근로사업에 민간단체의 참여가 대폭 확대된다. 행정자치부는 10일 민간단체가 공공근로사업에 10% 이상 참여할 수 있도록권장하는 ‘2000년 공공근로사업 종합지침’을 각 지방자치단체에 보냈다. 올해 4월부터 도입된 민간단체의 공공근로사업은 10% 내에서만 가능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민간단체의 공공근로사업이 생산성을 높이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많아 확대하기로 했다”며 “내년부터는 전체 공공근로사업에서민간단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한국여성단체협의회 등 190개 민간단체가 100억원의 공공근로사업을위탁받았다. 행자부는 이와함께 직업훈련을 받고 있어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하지 못하는실업자를 위해 파트타임제도 도입하기로 했다.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은 정시에 출퇴근을 하기 때문에 직업훈련자들은 사업에 참여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어 파트타임제를 도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