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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현
    2026-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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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대투 公자금 새달 조기 투입

    정부는 투신사에 대한 공적자금 투입시기를 최대한 앞당기는 등 증시안정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마련에 들어갔다.이헌재(李憲宰) 재정경제부장관은 22일 오전 서울 은행회관에서 증권사 사장단과 조찬간담회를 갖는데 이어 투신사(운용사) 사장단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업계의 의견을 수렴한다. 재정경제부는 증시안정을 위해 다음달 10일쯤 한국투신과 대한투신에 2조원의 공적자금을 현금으로 투입하기로 했다. 재경부 관계자는 21일 “투신운용사와 증권사로 분리되는 대투와 한투가 다음달 20일쯤 금융감독위원회에서 증권사 전환인가를 받으면 공적자금을 투입한다는 방침이었으나 전환인가를 서둘러 투입시기를 10일쯤으로 앞당기기로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9월까지 투입할 나머지 금액도 최대한 조기에 투입하는 방안을 마련중”이라고 말했다. 재경부는 또 수급불안정 해소를 위해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에서 무분별한 유상증자를 막고 증자물량 분산을 유도하기로 했다.6월부터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에서 외국기업들이 원주(原株)를 상장하도록 허용한다는 계획이다. 박정현기자
  • 李재경 “기름값·전기요금 올릴것”

    정부는 고유가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국민들의 에너지절약을 유도하기 위해 전기요금과 유가를 인상하기로 했다. 이헌재(李憲宰)재정경제부장관은 21일 아침 KBS 1TV의 일요정책진단에서 “에너지 절약을 위해 다음달부터는 국제유가가 안정될 기미를 보일 때까지 일정 수준 국내 기름값에 반영하고 전기요금도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정부관계자는 “고유가가 올 3·4분기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인상되는 만큼 유가에 반영시켜 에너지를 절약하도록 할 것”이라며 “유가와 무관하지 않은 전기요금의 인상폭은 아직 구체적으로 협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무역수지 흑자가 줄어들고 있으나 수입은 상반기에 늘고 수출은 하반기에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하고 하반기에는 무역수지 흑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정보통신 분야의 경쟁적인 중복과잉 투자도 조절하고 단기외채도 줄여나갈 것”이라며 “금리를 대폭 올릴 시점은 아니다”고 금리 인상 가능성을 일축했다. 그는 “1·4분기에 11% 정도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경기선행지수가 내려가고 있고 공장가동률이 70%대에서 더 올라가지 않아 경기과열이라고는 볼 수 없다”고 말하고 “앞으로 대기업들이 임금인상률을 7%대로 자제하면 물가상승 압력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박정현기자 jhpark@
  • 제2 경제위기론 과장 됐다

    최근 정치권과 금융시장 등에서 유포되고 있는 경제위기론은 실물경제의 흐름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것으로 과장됐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정치권 일각에서 경제구조 개혁 과정에서 나타나는 부분적인 문제들을 확대해 정치공세의 수단으로 이용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눈앞에 둔 증권 및 금융업계도 정부로부터 자금지원을 얻어내기 위해 위기론에가세하는 양상이다. 그러나 경제전문가들은 이같이 과장된 경제위기론이 경제의 안정적 성장을저해하고 금융시장 참여자들에게 심리적 공황(恐慌)상태를 불러와 우리 경제의 대외신인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특히 학계·관계에서는 국제수지,국제유가,하반기의 2차 금융구조조정 등에서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기는 하지만 이런 현상들을 확대해석해서는 안된다는 목소리가 강하게나오고 있다. 한국금융연구원의 지동현(池東炫)연구위원은 “현재의 경제상황이 위기는아니다”며 “최근의 위기론은 외환위기를 겪은 입장에서 또다른 위기가능성을 조심하자는 신중한 얘기”로해석했다.한화경제연구원의 황진우(黃鎭宇)연구위원은 외환위기 재발 가능성을 제기한 일부의 지적에 대해 “우리나라는 남미국가들과는 전적으로 사정이 다르다”고 일축했다. 서강대 강호상(姜鎬相)교수는 “성장률이 10%를 넘고 소비자물가상승률이 3%대에 있는 실물경제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위기라고 볼 수 없다”며 “사전에 조심하자는 위기론을 확대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LG경제연구원의 오문석(吳文碩)연구원도 “외환보유고가 850억달러를 넘어섰고 국제수지 흑자가 예상되고 있어 외환위기 가능성은 낮다”며 “그보다는위기론 자체가 주가하락과 실물경제 침체를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헌재(李憲宰)재정경제부장관은 “우리나라 경제여건은 물가·성장·국제수지 등 거시경제지표를 고려할때 우려할 수준이 아니다”며 “금리·환율이 안정되고 기업도산이 줄어 대외신인도도 크게 높아져 제2의 외환위기는결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주가하락에 대해 “주가는 우리기업들의 재무구조 개선,수익성향상등을 반영한 기업의 내재 가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주가하락으로 심리적 공황에 빠지는 것은 적당치 않다”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저부담 고급여’ 불균형 해소를

    한국공공경제학회는 20일 한국조세연구원에서 ‘2000년대를 위한 공적연금과퇴직금제도 개선방향’이라는 주제의 정책토론회를 연다. 한국개발연구원(KDI) 문형표(文亨杓) 연구위원이 발표하는 ‘2000년대를 위한 공적연금 발전방향’ 내용을 간추린다. 우리나라 공적연금제도의 전망은 그다지 밝지 못하다.국민연금이나 공무원·군인·사립교원연금 모두 장기적으로 적지 않은 재정부담을 안고 있기 때문이다.군인연금과 공무원연금 등의 재정적자와 기금을 잠식하는 현상이 문제의 심각성을 그대로 보여준다. 공적연금은 초기세대들이 자신이 납부한 보험료 현재가치의 몇배에 해당하는 급여혜택을 받도록 설계돼 있다.장기적으로 연금재정의 건실도를 높이려면 이런 ‘저부담·고급여’의 구조적 불균형을 하루빨리 고쳐야 한다. 이런 개혁을 정치적인 이유로 지연할수록 다음세대나 젊은 가입자들의 부담은 늘어날 것이다. 정부가 지난해 무리하게 국민연금을 도시지역으로 확대하면서 많은 영세자영자와 저임근로자들의 연금사각지대가 발생했고,자영자 소득을 파악하지 못해 근로자와 자영자 사이에 불균형이 나타나고 있다.소득이 파악되지 않음으로써 국민연금의 소득재분배 기능이 왜곡되고 성실신고자에게는 불이익을 주는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근본적인 국민연금제도의 구조개선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다. 조세형 정책기초연금제를 실시해 연금사각지대를 없애고 소득파악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보험수리적인 균형에 바탕을 둔 완전적립형 소득비례연금을 분리해 재정적인 안정을 도모해야 한다. 공무원·군인·사립교원연금 등의 직역연금을 현행체제로 유지하면 적자규모가 빠르게 증가해 앞으로 중앙정부의 재정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큰 부담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보험료율을 인상하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지급개시연령 제한,급여산정방식 조정,지나친 급여지출 부담을 낮추고 제도를 합리화하는 개혁조치를하루빨리 추진해야 한다. 현재의 퇴직일시금제도를 기업연금제도로 바꿔 기업연금시장을 활성화해야한다.또 연금기금 운용의 전문성과 효율성도 높여나가야 한다.연금기금을 민간에 위탁해 분산관리하는 방안이 최선의 대책일 것이다. 그래야 기금운용의 투명성을 높이고 정부의 기금 오·남용을 방지해 기금을보호할 수 있다. 정리 박정현기자 jhpark@
  • 광양·부산·인천항 관세자유지역 지정

    전남 광양항과 부산항,인천항 등이 올 연말에 관세자유지역으로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18일 열린 차관회의에서 여러가지 관세혜택을 주어 국제적인 물류센터로 키우는 관세자유지역의 지정요건을 담은 관세자유지역법 시행령을 의결했다. 연간 1,000만t 이상의 화물처리 능력과 3만t급 컨테이너 전용부두 시설을갖추고 정기 국제컨테이너 항로가 개설돼 있어야 하는 등의 요건을 갖춘 항만·공항은 광양항,부산항,인천항,인천 신공항,경남 양산 내륙컨테이너기지(ICD) 및 화물터미널이다. 재정경제부는 관세자유지역위원회를 열어 12월에 관세자유지역을 지정할 예정이다. 박정현기자 jhpark@
  • 南北정상회담 특별취재단 가동

    대한매일은 오는 6월의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정확하고 충실하게 보도하기 위해 ‘남북정상회담 특별취재단’을 회담 D-24일인 19일부터 가동합니다.취재단은 평양 현지 취재진을 포함,모두 42명으로 구성됩니다. 분단이후 55년 만에 처음으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은 그동안의 남북간 상호반목과 불신, 대결을 종식시키고 통일의 장으로 나아가는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대한매일 ‘남북정상회담 특별취재단’은 민족사에 커다란 획을 긋게 될 이번 정상회담을 충실한 기획과 정확한 취재로 민족화해,한반도냉전해소의 길에 도움이 되도록 보도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새천년 첫해 들어 전 민족의 지대한 관심속에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을 민족사적 입장에서 다양하고 신속,정확하게 보도하려는 대한매일 특별취재단에많은 성원을 바랍니다. ◆ 정상회담 특별취재단 명단. ■단장 이경형편집국장 ■부단장 최홍운부국장 정종석정치팀장 ■정치팀 양승현 이목희 황성기 이석우 이도운 오일만 김상연 ■경제팀 손성진 박정현 ■디지털팀박성태 함혜리 주병철 전광삼 김미경 ■사회팀 황진선 오승호 노주석 김경운 송한수 전영우 이창구 ■전국팀 최병렬 김인철 ■문화팀 이용원 서동철 ■특집팀 박재범 정운현 신준영 박찬구 김성수 장택동 ■체육팀 박해옥 류길상 ■국제팀 최철호 김규환 ■사진팀 박영군 최해국 김명국 손원천
  • 이 재경 “금융부실 책임 철저 규명”

    이헌재(李憲宰) 재경부장관은 18일“정부는 공적자금이 투입된 금융기관의부실 책임을 강력히 응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재경위에서 “공적자금이 지원된 금융기관에 대해 금융감독원의 특별검사를 실시,부실책임이 있는 사람에게는 예금보험공사를 통해 강도높은 민·형사상 책임을 부과할 방침”이라고 보고했다. 이와 관련,예금보험공사는 다음달 한국투신과 대한투신에 공적자금 투입과동시에 정밀 조사작업을 벌여 부실책임을 낱낱이 가릴 예정이어서 부실경영에 대한 문책범위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 장관은 “지금까지 공적자금이 투입된 240개 금융기관 가운데 154개 기관에서 부실 책임이 있는 임직원 941명을 형사고발·고지하고 1,007명은 해고 등 인사조치 했다”며 “또 경영진과 대주주 293명을 대상으로 3,14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어 “대우그룹 12개 전 계열사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대우계열사의 해외발행 채권을 7월말까지 우선적으로 할인 매입할 계획이며,국내 소수 채권자 및 주주들과도 해외채권자와 동일한방식으로 개별협상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이 장관은 “경기는 정상궤도에 진입하고 물가도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최근 일부에서 제2의 외환위기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으나 대외적인 위기대응 능력을 감안할 때 제2 외환위기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고말했다. 한편 이날 재경위에서 여야 의원들은 30조원으로 추산되는 제2차 금융구조조정을 위한 공적자금의 국회동의를 놓고 논란을 벌였다.한나라당 의원들은공적자금 투입을 위해서는 국회동의를 받아야한다고 주장한 반면 민주당 의원들은 공적 자금의 투명성은 확보돼야 하지만 반드시 국회동의가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대응했다. 박정현 주현진기자 jhpark@
  • 정부 “인위적 증시부양 안한다”

    정부는 코스닥시장이 폭락장세에 빠지는 등 주식시장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것과 관련,인위적 증시부양은 하지 않기로 했다. 그러나 증자물량을 분산해 주식시장 안정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재정경제부 이종구(李鍾九) 금융정책국장은 18일 “최근의 주가수준은 실물경제에 비해 너무 많이 떨어져 있다”고 지적한뒤 시장질서를 흔들지 않는범위내에서 대책을 빨리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국장은 “유무상 증자물량이 적절히 분산되도록 유도하고 한국투신과 대한투신에는 다음달중 2조원 이상의 공적자금을 현금으로 투입하는 등 수요촉진책을 펼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융감독원 임용웅(林勇雄) 부원장보도 “인위적으로 주가를 부양할 방법을갖고 있지 않으며 시장에 맡겨 놓는다는 것이 기본입장”이라며 “투자자도자기 책임아래 신중히 대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현 박현갑기자 jhpark@
  • 제조·건설업체, 하도급실태 전면조사

    공정거래위원회는 22일부터 8월말까지 3개월여 동안 전국의 2만개 제조·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불공정 하도급 거래실태 조사를 대대적으로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공정위 관계자는 “원래 사업을 맡은 회사와 이를 다시 하청받은 회사간에뿌리깊은 불공정 하도급 거래 관행을 뿌리뽑기 위해 2만개 업체를 저인망식으로 조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공정위는 이번 조사에서 하도급 횡포가 심한 것으로 드러나는 원사업자에게는 과징금·벌점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조사대상은 현대건설·삼성전자·한국중공업 등의 대기업을 포함한 4,000개원사업자(제조업체 2,400개,건설업체 1,600개)와 1만6,000개 수급사업자다. 공정위는 6월말까지 원사업자를 대상으로 1차 서면조사를 벌인 뒤 하도급업체를 대상으로 8월까지 2차 서면조사를 벌인다.원사업자 서면조사에는 올해 처음 인터넷 방식이 도입된다. 조사에서는 ▲계약서를 주고받았는지 ▲하도급 대금·어음할인료·선급금을지급했는지 ▲부당하게 금액을 깎거나 현금 대신 물품으로 지급했는지 등을집중점검한다. 박정현기자 jhpark@
  • 세제개편안 주요내용

    정부가 17일 열린 세제발전심의위원회에서 확정한 올해 세제개편안은 2단계로 나눠서 추진된다.비과세저축 신설 등 시급한 사안은 6월 열릴 예정인 임시국회에 제출하고,지식기반 구축지원,조세감면 축소 등은 부처협의와 여론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9월 정기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 임시국회 제출. ◎중산·저소득층 지원대책/ 1가구 1주택을 갖고 있는 근로자가 주택(국민주택)을 금융기관에 저당하고 주택 구입자금을 금융기관으로부터 빌릴 때 차입금 이자지급액에 대해 연 180만원 한도에서 소득공제한다.근로자가 대학원에다닐 경우에도 교육비 전액을 소득공제해준다.일반 사무직 등 봉급생활자는모두 대상이 된다. ◎기부금 소득공제 확대/ 개인이 고아원,양로원,재활원 등 특정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거나 한국복지재단,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한국노인복지시설협회등 결연사업기관을 통해 불우이웃에 직접 기부금을 전달할 경우에 소득금액의 5%내에서 소득공제하던 데서 기부금액 전체를 소득공제한다. ◎어음제도 개선 세제지원 중소기업이 납품한 업체에 구매자금융을 통해 현금으로 대금을 지불하거나 구매전용카드로 결제할 경우에는 세제혜택을 준다.구매자금융과 기업구매 전용카드 이용금액에서 상업어음 발행액을 차감한금액에 0.5%를 적용,법인세(법인)나 소득세(개입사업자)에서 빼준다. ◆ 정기국회 제출. ◎중산·서민층 내집 마련 지원/ 중소형 주택 마련을 위해 대출받은 주택저당 차입금의 대출이자에 대해서는 일정금액까지 소득을 공제해준다.중산·서민층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현재 개인연금 연간 납입금액의 40%(연 72만원한도)인 소득공제한도를 확대하기로 했다.개인의 사정이 변경되는 등의 경우에 금융기관간 계약이전을 허용한다. ◎지식기반경제 구축 지원/ 세제지원을 해주는 연구개발의 범위를 순수연구,응용연구,기술개발 등 국제기준에 맞게 개선한다.유선전화와 휴대폰 등에 부과되는 전화세가 부가가치세로 전환된다. ◎기업과세제도 개선/ 차입금 지급이자를 손금 산입하지 않는 기준 차입금의범위가 현행 자기자본의 5배에서 4배로 강화된다.본사가 지방으로 이전할 때 수도권사무소 인원비율이 10%를 넘을 때에도 이직직원의 비율에 따라 세제지원을 해준다. 지역금융의 활성화 등을 위해 설립되는 지역펀드에 출자한 개인투자자의 배당소득을 분리과세한다.증권시장의 균형발전을 위해 거래소 상장 중소기업에도 코스닥 등록 중소기업처럼 사업소득의 50%를 사업손실 준비금으로 적립하면 5년간 이연과세하는 제도를 적용한다. ◎세제감면제도의 축소·정비/ 올해말로 일몰시한이 끝나는 55개 조세지원제도를 정비하고 실효성이 낮은 임시투자세액공제,중고설비투자세액공제,백화점 판매시점정보관리시스템(POS) 투자 세액공제 등을 없앤다.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해 7년간 법인세를 면제해주고 이후 3년간 50%를 감면해준다. ◎세제 간소화/ 부당이득세와 자산평가세를 연내에 폐지하고 농어촌특별세와교통세는 단계적으로 본세에 통합한다.국민들이 간단한 세금은 자신이 계산할 수 있도록 양도소득세,근로소득세 등 생활관련 세금의 내용과 신고절차를2002년까지 대폭 간소화한다. ◎국세와 지방세 조정/ 내년부터 중고자동차세 인하에 따라 연간 3,000억원으로 추정되는 지방세수 감소분을 보전해주기 위해 현재 교통세액의 3.2%를 과세하는 지방주행세를 인상한다.교육재정 확충을 위해 올해말로 부과시한이끝나는 등유 특소세,교통세,담배소비세,경주마권세에 붙는 교육세의 징수 연장 여부 등을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결정한다. ◎에너지세제 개편 경유와 LPG 가격을 올리되 경제 및 산업 전반에 미치는파급효과를 감안,단계적으로 세율을 조정하고 늘어나는 재원은 기름값 부담이 커지는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지원,에너지 절약시설 투자지원 등에 활용하거나 자동차 보유세를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경제여건 변화에 따른 제도보완 제3시장에서 주식거래를 했을 때 납세의무자를 증권회사에서 증권예탁원으로 바꾼다.제3시장 거래분에 대해 양도가액과 평가가액중 큰 곳에 과세하던 것을 실제거래가액인 양도가액에 따라 과세한다. 박정현기자 jhpark@
  • “실물경제 안정세 유지”…경제장관 간담

    정부는 최근 경제불안 심리가 확산되고 있지만 실물경제동향이 여전히 안정적임을 재확인하고,다만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경상수지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적극 강구하기로 했다. 정부는 16일 이헌재(李憲宰) 재정경제부장관 주재로 경제장관간담회를 열어최근 경제동향에 대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최근의 경제상황에 대해 산업생산·고용·수출·기업의 창업활동 등 실물경제 동향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그러나 원유 등 원자재 가격의 상승에 따른 수입가격 상승과 수출용 원자재수입증가 등으로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축소되고 있는 데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120억달러의 경상수지 흑자를 달성하기 위해 반도체를 비롯한 정보통신 분야의 중복투자를 줄이고 플랜트 수출을 늘리는 등의 부처별 대책을마련하기로 했다.참석자들은 이와함께 하반기에 실시될 2단계 금융·기업구조개혁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금융거래시 새 주민증 사용

    재정경제부는 16일 다음달 1일부터 새 주민등록증만 사용할 수 있도록 정한 주민등록법에 따라 계좌를 새로 열거나 금융거래를 할때는 새 주민증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민증이 없을 때에는 운전면허증,장애인수첩,공무원증,여권,공익근무요원증,학생증,전역증,장기하사관 이상의 신분증 등도 사용할 수 있다. 박정현기자 jh
  • 젖병제조 코멕스에 허위·비방광고 시정령

    공정거래위원회는 16일 젖병 제조업체인 코멕스산업에 허위과장·비방광고에 대한 시정조치를 내렸다. 코멕스산업은 어떠한 조건에서도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는다고 광고했지만 실제로는 환경호르몬 0.043ppb가 검출됐다. 공정위 관계자는 “환경호르몬 검출량이 다른 젖병에 비해 극미 미미한 수준이나 ‘어떠한 조건’이라는 광고문안이 문제가 돼 시정조치를 내렸다”고말했다. 박정현기자
  • 의협대표등 32명 내일 소환

    지난 4월 동네 의원들의 집단휴진과 관련,의사협회와 의사대표 32명에 대한공정거래위원회의 소환조사가 17일 이뤄진다. 15일 대한의사협회와 공정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의사협회 단체와 김두원 당시 회장직무대행,김재정 의권쟁취투쟁위원장(현 의협회장),의쟁투 중앙위원 30명 등 대표 32명에 대해 17일 오후 2시 공정위 회의에 출석토록 통보했다. 공정위는 의협 관계자들을 상대로 지난 4월4∼6일 동네 의원들의 전국적인휴진 경위를 조사하고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공정위는 심의 결과 위법 사실이 밝혀질 경우 검찰에 고발하는 한편 의사협회에 시정 및사과광고 명령 등도 내릴 방침이다. 박정현기자 jhpark@
  • 위장 재벌 벤처기업 조사

    재벌그룹들이 벤처투자를 ‘사업 문어발 확장’의 수단으로 악용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가 벤처·인터넷 기업들을 설립하거나 인수한 재벌사들을 대상으로 계열사를 편법으로 확대하는지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에 나선다. 공정위 고위관계자는 12일 “지식정보화 시대를 맞아 벤처회사에 투자하는기업활동을 막지 않겠다는 게 기본방침”이라고 전제하고 “그러나 대기업들이 구조조정으로 계열사를 줄이면서도 벤처투자를 통해 위장계열사를 확대하고 있는지 철저히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30대 그룹 소속 대기업들은 올들어 자금력을 바탕으로 대규모 벤처투자를했거나 계획하고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대기업들이 계열사로 등록하지 않으면서도 임원선임·의사결정 등에 지배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지를 각종 회의록 등의 서류를통해 가려낼 것”이라고 말했다. 공정위는 6∼30대 그룹에 속하는 롯데·금호·쌍용·동국제강·대림·제일제당 등 7개 그룹을 대상으로 다음달 말까지 벌이는 부당 내부거래조사에서벤처기업을 위장계열사로 확대하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이어 현대,삼성,LG,SK등 4개 대기업에 대해서는 하반기 부당내부거래 조사에서 조사를 벌인다. 한편 이헌재(李憲宰) 재정경제부장관은 지난 9일 4대부문 구조개혁 추진실적 점검회의에서 경제 5단체장에게 “최근 대기업이 중소 벤처기업과 e-비즈니스 투자에 관심을 갖는 것은 바람직스럽다”며 “그러나 또다른 형태로 기업지배를 유지하거나 위장계열사를 확대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현기자 jhpark@
  • “금융부실 감독당국도 책임져야”

    정부가 공적자금을 지원받는 부실 금융기관의 임직원을 문책하겠다고 밝히고 있는 가운데,금융기관 부실을 방치한 금융감독 당국도 문책해야 한다는주장이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1일 ‘경제전망보고서’에서 금융기관의 불법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동시에 감독당국의 감독소홀에 대한 책임을 물을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책연구기관인 KDI가 금융감독 당국 관련자들을 문책해야 한다는 의견을내놓은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재정경제부의 관계자는 이에 대해 “정부는 할만큼 해왔고,금융부실을 털어낸 만큼 그같은 책임론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혀 앞으로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정부는 지난1월 한국투신과 대한투신에 3조원의 공적자금을 투입한뒤 4개월여만인 지난 9일 5조원 안팎의 추가 공적자금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보고서는 감독당국이 회계투명성 등의 소유지배구조 관련 법위반이 명백한사례에 대해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에도 감독당국 관련자를 엄중히 문책해야 한다고 밝혔다. KDI 관계자는 “기업구조 개선작업(워크아웃)이 지지부진한 까닭은 금융기관이 기업과 은행의 잘못을 묵인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감독당국이 고발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스스로 책임지는 체제가 구축돼야 한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이와 함께 연내 2차 금융구조 조정을 마무리하고 금융기관의 건전성 기준이 지켜지도록 감독·감시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헌재(李憲宰) 재정경제부장관은 “공적자금을 지원받은 부실 금융기관의 임직원에 대해 부실책임을 철저히 추궁해 시장의 도덕적 해이를 막고공적자금에 대한 공감대를 높일 것”이라고 밝혀왔다. 박정현기자 jhpark@
  • 대한항공 2억5,000만원 과징금

    공정거래위원회는 11일 고객들의 탑승거리에 따라 보너스를 주는 마일리지제도를 운영하면서 경쟁제한 행위를 한 대한항공에 2억5,000만원의 과징금을부과했다. 대한항공은 신용카드 실적을 마일리지에 합산해주도록 제휴한 외환신용카드가 올해 1월 아시아나항공과 같은 제휴관계를 맺으려 하자 자사와의 제휴관계를 중단하겠다고 통보했었다. 이같은 통보로 아시아나항공과 외환신용카드의 계약은 이뤄지지 않았다. 대한항공은 앞서 98년과 99년에 국민신용카드와 SK가 아시아나항공과도 같은계약을 맺으려 하자 자사와 제휴관계를 중단했다. 대한항공은 삼성카드가 아시아나항공과 이미 맺고 있던 제휴관계 청산을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공정위는 대한항공측의 이같은 행위가 기업의 자유로운 제휴업체 선택권을부당하게 제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현기자
  • “北경제 재건 국제사회가 도와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 소사이어티 연차회의에 참석중인 이헌재(李憲宰) 재정경제부장관은 11일 국제사회가 북한과의 경제협력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21세기 경제환경 변화에 대응한 한국경제 비전’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다음달 열릴 남북 정상회담은 한반도뿐 아니라 아시아 태평양지역 평화와 안정에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정현기자 jhpark@
  • 인터넷쇼핑 사기판매 처벌 강화

    광고한 내용과 다른 상품을 판 전자상거래 업체에는 연간 매출액의 5%까지과징금을 물린다. 상대방 허락없이 E-메일을 계속 보내거나 지나치게 많은 내용의 E-메일을보내는 전자상거래 업체나 개인은 규제를 받는다.전자상거래 업체는 과징금을 내야하고,개인은 E-메일 주소이용이 정지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0일 급성장하고 있는 인터넷 쇼핑몰 시장에서 소비자를보호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기로 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마구잡이로 보내는 상업 광고 E-메일로 컴퓨터가 장애를일으키는 등 E-메일 공해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하고 “본인이 원하지않으면 E-메일을 더이상 보내지 못하도록 의무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본인으로부터 E-메일을 받겠다는 의사표시가 없는데도 3차례 이상 계속해서E-메일을 보내거나,A4 10쪽 이상 분량을 상대방 동의없이 보낼 경우가 규제대상으로 검토되고 있다. 최근 크게 늘고 있는 E-메일을 이용한 다단계 판매도 규제대상이다. 공정위는 광고내용과 다른 제품을 팔거나 소비자의 반품을 받아들이지 않는사기판매 전자상거래 업체에게 연간 매출액의 5% 이내에서 과징금을 부과하도록 할 방침이다.과징금 부과에도 불구하고 사기판매 등이 계속되면 영업정지·고발 등의 추가조치를 할 계획이다. 인터넷 쇼핑몰 영업신고와 단속권은 시·도에서 공정위로 바뀐다.관계자는“쇼핑몰은 영업지역 제한이 없기때문에 공정위에서 종합 관리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개정안은 정기국회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정현기자 jhpark@
  • 소비자 우롱 ‘권장 소비자가격’

    손목시계의 경우 실제 판매가격은 권장 소비자가격의 절반도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손목시계 등 14개 품목의 권장 소비자가격과 실제 판매가격을 조사·비교한 결과 전체적으로 평균 24.7%의 차이가 났다고 9일 밝혔다. 대형할인점의 가격차이가 28.5%로 가장 높았고 전문점 27.1%,인터넷 쇼핑몰26.8%,백화점 16.7%였다. 손목시계의 가격차이는 평균 36.3%로 가장 컸다.전자수첩과 카메라는 권장소비자가격보다 각각 36.2%,32.5% 싸게 판매되고 있다.가스레인지 28.4%,에어컨 25.1%,침대 23.5%,카세트 22.8%,냉장고 22.4%,캠코더 21.5%,전기면도기20.6%,청소기 19.8%,김치냉장고 18.4%,모니터 17.4%,컴퓨터 12.8%의 가격차이가 났다. 소비자보호원 관계자는 “권장 소비자가격이 소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지않고 소비자를 유인하는 수단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소보원은 이에 따라 가격차이가 20%를 넘는 손목시계 전자수첩 등 10개 품목에 대해 권장 소비자가격 표시를 없애는 오픈 프라이스제를 적용하도록 산업자원부에 건의했다.오픈 프라이스제는 TV 세탁기 등 12개 품목에 지난해부터 적용되고 있다. 소보원은 또 포장용량이나 상품의 품질·규격이 다양해 판매가격만으로 소비자가 가격비교를 하기 어려운 종이기저귀·치약·샴푸·린스·참치통조림등에 대해 단위가격 표시대상으로 지정해 줄 것도 산자부에 건의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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