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박정현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로스쿨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자양동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안호영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판사 사찰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521
  • IMF 23일 ‘졸업’

    우리나라가 23일 국제통화기금(IMF)에서 빌린 긴급자금가운데 마지막으로 남은 1억4,000만달러를 조기에 상환한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지난 97년 11월 외환위기 이후 IMF에서 빌린 긴급자금 195억달러를 3년9개월만에 모두 갚게 된다. 정부 관계자는 22일 “우리나라는 2004년까지 차입금을모두 갚게 돼 있었으나 외환보유고를 충분히 확보함에 따라 예정보다 빨리 차입금을 갚는 것”이라며 “이는 IMF프로그램 졸업에 이어 경제주권을 되찾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연구·설비투자 稅지원 확대

    정부는 설비와 연구개발 투자에 대한 세제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산업기반자금 등 재정자금의 대출금리를 0.75%포인트 내리기로 했다. 정부는 22일 과천청사에서 진념(陳稔)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경제활력 회복 대책’을 마련했다. 정부는 현재 중소제조업에게만 적용해온 자동화·정보화투자 세액공제(투자액의 5%) 적용대상을 모든 중소기업으로 확대하고,컴퓨터 구입 비용도 세액공제해 주기로 했다. 연구 및 인력개발·설비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비율을 5%에서 10%로 늘리고 적용 대상지역을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임시투자세액공제(공제비율 10%)의 적용 대상에 과학·기술서비스업,공연산업,컴퓨터학원,종자·묘목·수산 종묘생산업 등이 추가된다. 정부는 정책사업에 대한 투자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다음달 1일부터 재정투융자 특별회계 재정자금의 대출금리를 연 6.5%에서 5.75%로 0.75%포인트 내리기로 했다.합리화 투자 및 연구개발 정책자금의 금리도 9월중에 인하하기로 했다. 산업기반자금의 금리는 연 6.0%에서 5.75%로,중소기업창업 및 진흥기금은 6.75%에서 5.5%로,산업기술개발 융자자금은 6.5%에서 5%대로,에너지특별회계융자자금은 5.25∼6. 5%에서 4.25∼5.5%로 각각 내린다. 30대 그룹 계열 신탁회사의 의결권 제한이 완화되고 제3자와의 교차 투자금지 대상이 30대 계열 투신사에서 모든투신사로 확대된다. 박정현기자 jhpark@
  • IMF 완전졸업 의미/ 경제주권 3년9개월만에 회복

    정부가 23일 국제통화기금(IMF)에서 빌린 긴급자금 가운데 잔액 1억4,000만달러를 갚음으로써 IMF에서 빌린 195억달러를 모두 갚게 된다.IMF체제를 완전히 졸업하는 것이다. 외환위기를 맞아 IMF에 긴급자금을 수혈받은지 꼭 3년9개월만이다.‘경제주권’ 회복을 의미한다. ●의미= ‘국가부도’의 치욕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주요 정책결정에 관한 IMF의 사전·사후 간섭에서도 완전히벗어나 국가신인도가 높아지는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재정경제부 관계자는 “채무국에서 채권국으로 전환되며 국제사회에서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성과 =사상 유례없는 경제위기 상황을 맞아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금 모으기 운동을 벌인 것은 국난극복의 역사에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외환위기는 경제와 사회 전반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외형 위주의 실속없는 ‘차입경영’에 의존했던 종래의 기업경영 방식이 수익성·효율성 위주로 바뀌고,금융기관들도무분별한 대출 운용과 방만한 경영에서 벗어나 주주와 고객에게 책임지는 경영풍토를 만들어 가고 있다.근로자들의 의식도 많이 달라졌다.한번 직장을 잡으면 개인의 능력이나 업무성과에 관계 없이 정년이 보장되는 ‘평생직장’개념이 무너지고,끊임 없는 자기계발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렵다는 인식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과제= 구조개혁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경제는 다시 침체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세계은행(IBRD) 관계자는 “한국의 IMF체제 졸업은 경제위기를 마무리하는 끝이 아니라 이제부터 경제를 새롭게 시작하는 출발점”이라고 지적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진부총리 “정기국회서 세법개정”

    진념(陳稔) 부총리겸 재정경제부장관은 22일 “이번 정기국회에서 세법개정을 통해 내년부터 봉급생활자는 15%,영세사업자는 최소 10%이상 세금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진부총리는 이날 매일경제TV 대담프로에 출연해 “감세정책은 봉급생활자와 자영업자에 대한 세금경감과 투자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기업이 부동산을 팔 때 내는 특별부가세도 크게낮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수도권 유입인구 급감

    2.7%의 저성장에 그친 지난 2·4분기(4∼6월)에 경기 침체와 전·월세난 등의 영향으로 수도권 유입 인구가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앞으로 경기침체가 계속돼 수도권 인구 유입 감소추세는 상당기간 심화될 것으로전망된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4분기 인구이동 집계결과’에 따르면 서울로 주민등록을 옮긴 인구는 15만4,000여명이고 서울에서 빠져나간 인구는 19만4,000여명으로 4만4,000여명이 순유출됐다.이는 외환위기 직후인 97년 4·4분기의4만7,000여명 이후 가장 많은 것이다.경기과열 논란을 빚었던 지난해 1·4분기(1∼3월)에는 오히려 1,500여명이 순유입됐었다. 통계청 오병태(吳炳泰)인구분석과장은 “벤처기업이 위축되자 일자리가 줄어 지방거주 20∼30대의 서울 유입이 줄고,서울에 살던 실직자들의 지방 이주가 늘었다”고 분석했다. 경기도에서는 14만6,000여명이 빠져나갔으나 전·월세난으로 서울에서 5만5,000여명이 몰려드는 등 모두 21만5,000여명이 유입돼 6만9,000여명이 순유입됐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전체로는 이 기간중 13만8,000명이 들어오고 11만2,000명이 빠져나가 순유입 인구는 2만6,000명이었다. 이는 1·4분기 순유입 4만8,000명보다 45.8%가,지난해 같은 기간의 3만5,000명보다 25.6%가 각각 감소한 것이다. 박정현기자
  • 車·PC 4명중 1명…통계로 본 세계속 한국

    우리나라 인구 2명중 1명 이상이 이동전화를,4·2명당 1명꼴로 자동차와 개인컴퓨터를 보유하고 있다. 선박 건조량은 지난해 처음 일본을 앞질러 세계 1위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22일 국제기구와 세계 각국에서 생산된 통계자료를 수집해 우리나라와 비교·분석한 ‘통계로 본 세계속의 한국’을 발표했다. 급증 지난해 인구 100명당 이동전화가입자수는 57명으로 세계 21위였다.96년 7명에서 99년 50명으로 매년 증가해 왔다.인구 100명당 자동차와 개인컴퓨터 보유대수는 각각 24명으로 4.2명당 1명꼴이었다. 지난해 선박건조량은 1,221만여G/T으로 세계 총건조량의 39.1%를 차지했다.지난 99년까지 1위였던 일본을 처음 앞질렀다.자동차 생산량은 311만여대로 세계 5위,쌀 생산량은 719만여t으로 12위였다. 세계 12위권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은 4,574억달러로 세계 12위,1인당 GDP는 1만달러에 근접한 9,675달러였다. 12∼13위권 수출규모는 지난해 1,722억달러로 세계 12위,수입은 1,604억달러로 세계 13위였다.99년관광수입은 68억달러로 세계 17위,관광지출은 39억달러로19위였다. 평균근로시간 감소 지난해 제조업 근로자의 주당평균근로시간은 99년의 50시간에 비해 0.7시간이 줄어든 49.3시간이었다. 선진국보다 적어 98년 기준 의사수는 인구1만명당 13명으로 이탈리아(59명), 독일(35명), 프랑스(30명),미국(27명)등에 비해 적은 수준이었다. 사망원인중 간질환과 간암·위암 사망률은 99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20∼24명으로 다른 나라보다 높은 편이다. 박정현기자 jhpark@
  • 8개언론사, 과징금 이의신청

    공정거래위원회의 부당내부거래 조사에서 과징금을 받았던 13개 중앙언론사 가운데 8개사가 공정위에 이의신청을 했다. 이의신청을 한 언론사는 대한매일을 비롯해 조선일보,동아일보,한국일보,국민일보,문화일보,KBS,SBS 등이다. 박정현기자
  • 우리사주신탁 내년1월 도입

    상장·등록 여부에 관계없이 기업이 종업원에게 성과급을현금 대신 자사주로 주는 우리사주신탁제도(ESOP)가 내년 1월부터 도입된다. 이 자사주는 우리사주조합이 운영하는 우리사주조합기금에서 2년간 갖고 있다가 3년째가 되는 해부터 5년에 걸쳐 근로자에게 배분한다. 재정경제부와 노동부는 21일 이런 내용의 ESOP 운영방안을 확정했다.두 부처는 다음주 ESOP에 대한 세제지원책이 마련되는 대로 이를 발표하고 증권거래법 시행령과 근로자복지기본법 시행령에 그 내용을 담는다. 운영방안에 따르면 기업이 우리사주조합기금에 자사주를직접 내놓거나 현금을 출연해 자사주를 구입한 뒤 이를 기금의 조합계정에서 2년동안 보관하고 있다가 그 다음해부터 5년간 20%씩 근로자에게 나눠준다. 기업이 현금을 출연했을 경우에는 최장 1년 단위로 출연금을 모아 6개월 안에는 자사주를 사야 한다. 관계자는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주식 수요기반을 마련하고 종업원의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일정기간이 지난뒤부터 자사주를 분할 지급하도록 했다”고 말했다.박정현기자
  • ‘통계올림픽’ 111개국 2,359명 참가

    ‘통계인의 올림픽’인 제53차 세계통계대회(ISI)가 22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111개 국가와 20개 국제기구에서 2,359명이 참가하는 통계축제인 이번 대회에서는 인터넷의 발달 및 지식정보화 사회로의 이행과 관련된 통계의 발전추세가 집중 논의된다. 모두 933편의 통계 관련논문이 발표되고 지식정보화시대에 디지털 경제의 측정,전자상거래 조사,통계 품질평가 등에 관한 특별회의도 열린다.대회기간에 아시아지역의 산·학·관 협력체로서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아시아 통계포럼’이 설립된다.지난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제임스 헤크먼 박사와 대니얼 맥패든 박사가참석해 특별강의도 할예정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세계통계대회는 1887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창립대회가 열린 이후 2년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올림픽보다 역사가 9년이나 앞선다”며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통계기술이 발전하고 국제통계분야에서 갖는 위상도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진부총리 당리당략 비판

    진념(陳稔) 부총리겸 재정경제부장관이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TV 사극을 빗대 정치권을 비판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진부총리는 2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정학연구소주최 조찬강연에서 한 TV방송에서 방영중인 사극을 거론하면서 “100년 내지 120년전 대원군과 명성황후의 대립처럼당리당략적 대립이 되풀이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진부총리는 조이사장과 김근태(金槿泰) 최고위원,박병석(朴炳錫)·장성원(張誠源)의원 등 민주당 의원들이 참석한강연에서 “100여년전 선조들의 잘못이 현재까지 엄청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와 같은 정치행태가 계속되는 한 리더십을 가지고 경제를 이끌어가기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지역갈등과 정치갈등이 앞으로 5년이상 계속되면 우리경제는 희망이없다”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2분기 2.7% 저성장

    반도체경기가 곤두박질치면서 2·4분기(4∼6월) 경제성장률이 99년 1·4분기(1∼3월)이후 최저치인 2.7%로 떨어졌다.3·4분기(7∼9월)에는 성장률이 2%대 초반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은행은 21일 2·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 성장하는데 그쳤다고 발표했다. 이는 한은이 당초 전망했던 3.3%에 훨씬 못미치는 것이다. 반도체를 제외할 경우 실질 GDP는 1분기 1.9%에서 2.9%로오히려 증가했다. 정정호(鄭政鎬) 경제통계국장은 “성장의 주요 버팀목이던 반도체 수출이 침체되면서 성장률을 끌어내렸다”고 분석했다. 정명창(鄭明昌) 조사국장은 일각의 우려처럼 3·4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설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전망했다. 한편 진념(陳稔)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날 서울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정학연구소(이사장 趙世衡 민주당상임고문) 초청 조찬강연에서 “올해 경제성장률이 2% 이하로 주저앉기 전에는 국채 추가발행 및 한은 차입금 등을 통한 경기부양 조치는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삼성경제연구소 김경원(金京源)상무는 “반도체경기 회복등 대외변수가 불투명한 상황이어서 구조조정 강화 및 예산의 조기집행 현실화 등 대내적 체질강화가 더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박정현 안미현기자 hyun@
  • 전문가 긴급진단 “조급한 경기부양 말아야”

    경제전문가들은 경기침체의 원인으로 세계적인 정보통신(IT)산업 불황과,이에 따른 수출·투자의 부진을 꼽는다.이들은 그러나 단기간내에 우리 자력으로 이같은 부진 요인들을 해소할 수 있는 뚜렷한 방안이 안보인다고 말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세계경제가 회복될 때까지 ‘참고 기다리는’ 수 밖에 없습니다.”(沈相達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 “너무 조급하게 대처하지 말고 좀 더 지켜볼 필요가있다.”(金秉柱 서강대 국제대학원장)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상태로 빠져들고 있는 우리 경제의문제점과 처방에 관한 경제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본다. ◆수출분야=한국개발연구원(KDI) 심상달 연구위원은 “세계경기가 반등할 때까지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며 “새로운 일을 벌이는 것보다는 소비가 위축되지 않도록 하고 기존의 정책을 잘 마무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삼성경제연구소 황인성(黃仁星)수석연구원은 “틈새시장 등 업종별지역별 다변화를 꾀해야 한다”고 제안했고,한화경제연구소 사공은덕(司空恩德) 경제연구팀장은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저금리 감세 등의 정책효과가 연말쯤이면 어느 정도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LG경제연구원 김기승(金基承) 연구위원은 “수출시장이 미국과 IT분야에 치우쳐 있기 때문에 중국 등 시장을 적극 개발해 완충분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투자분야=김병주(金秉柱) 서강대 국제대학원장은 “정부가 한나라당의 감세 주장에 맞서 시간적으로 파급효과가 빠른 재정확대를 선택한 것은 방향을 제대로 잡은 것”이라고 평가했다.그러나 “내년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지금부터너무 지나친 경기확장 정책을 썼다가는 과열만 부추길 것”이라고 경고했다.KDI 신인석(辛仁錫) 연구위원도 “수출이부진한 상황에서 투자증대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조급하게 서둘러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삼성경제연구소 김범식(金凡植) 수석연구원은 “투자관련각종 규제 완화를 통해 위축된 기업가 정신을 고양해주고투자관련 세제,금융지원 확대 등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기승 연구위원은 “구조조정이 빨리 이뤄져부실기업이 정리돼야 한다”며 “그래야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없어지고 신용경색 문제가 해결돼 기업의 설비투자가 살아날 것”이라고 말했다. ◆IT분야=삼성경제연구소 고정민(高精敏)수석연구원은 “기업은 구조조정을 통해 사양사업 부분을 정리·이전하고 가능성이 있는 분야에 투자하는 ‘선택과 집중’의 경영이 필요하다”며 “미래를 대비해 불황속에서도 연구 개발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지적했다.고 연구원은 “가능성이 많은 중국시장을 적극 공략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공은덕 팀장은 “지난 99년과 2000년에 이뤄졌던 IT에대한 과잉설비가 아직 남아있고 수요를 창출할 새로운 기술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기업과 은행의 IT화는 계속진행될 것이기 때문에 부분적으로 연말부터 IT경기가 살아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정현 주현진기자 jhpark@
  • ‘유리 지갑’ 월급쟁이 稅감면 “생색 말고 알맹이 담아라”

    ‘유리 지갑’ 봉급 생활자의 과중한 세금부담을 줄여달라는 네티즌들의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재정경제부가 이달말 올해 세제개편안 확정을 앞두고 홈페이지(mofe.go.kr)를 통해 납세자들의 의견 수렴작업에 들어가자 네티즌들이 기다렸다는 듯 요구 사항들을 쏟아내고 있다.생색만 내는 근로소득세 감면에 그치지 말고 실질적인 세금감면 혜택을 달라는 것이다.재경부 홈페이지를 통해 봉급생활자들의 세금감면 요구를 모아본다. ●‘정말 문제는 취득·등록세’(세무업무종사자)= 양도소득세가 붙지 않는 1가구 1주택이 대부분인 사람들에게 양도소득세 감면이 무슨 혜택이 될 수 있나.깍아봐야 1만원 단위인 근로소득세 경감이나 서민과는 무관한 양도소득세율 인하는 생색내기 정책일 가능성이 높다.지방세인 취득세와 등록세부과방식을 고쳐야 한다. ●‘근로자 세금감면 해야’(월급만 있는 근로자)= 건설업에종사하는 30대 가장이다.중소기업 직장생활 7년동안 빚만 2,000만원 지고 전세 2,000만원짜리 집에서 한달 월급으로 겨우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소득세를 내려서 생활고를 덜어달라. ●‘유리지갑의 비애’(김연호)= 보너스 받는 달에 세금 40만∼60만원 나가면 정말 눈물난다.연예인이 옷 사는데는 소득공제를 해주는데 직장인이 양복사는데는 왜 소득공제를 해주지 않는가. ●‘의료비 공제 확대’(손태면)= 의료비 지출이 커졌다.정부가 의료재정을 파탄냈으니 의료비에 대한 공제 폭을 늘려달라. ●‘교육비 공제 확대’(송성기) =고등학생과 중학생 자녀를둔 40대다.개인 과외자들의 소득 자진신고를 받은 결과 부진하다고 한다.학원비 등 과외비용을 근로소득에서 공제한다면 고액과외 소득자의 탈루세원이 포착돼 공제금액보다 세금이 더 걷힐 것이다. ●‘세액경감 방향’(국민)= 감세효과를 제대로 거두려면 국민 개개인의 소득세를 경감할 필요가 있다.봉급생활자의 세율을 대폭 낮추고 자영업자들로부터 충분한 세수를 거두고,소득세 누진율이 완화돼야 한다.세금환급을 현금보다는 상품권으로 하면 소비진작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소득세 대폭 감면’(이계동)= 의료비와 교육비,장기 주택저당차입금의 이자상환액은 한도없이 전액 소득공제를 해줘야 한다. ●‘휘발유세 불합리하다’(이상윤)= 마티즈와 그랜저가 같은 같은 휘발유 세율을 적용받는 것은 문제가 많다.1,500cc 이하 승용차 세금을 줄이고 1,800cc 이상은 늘려야 한다. ●부가가치세율 낮춰야’(정도세정)= 인터넷 공동구매에서 에어컨을 한대 팔면 이익은 1만원인데 비해 부가세는 최소한 10만원(10%)이 넘는다.부가세 5%만 내려도 물가가 내려가고국민의 월급은 올라가는 셈이 된다. 박정현기자 jhpark@
  • 진념부총리, 직장인·영세상인 세금감면

    진념(陳稔)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9일 “내수경기 진작을 위해서는 세금감면 보다는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는 재정지출 확대가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진 부총리는 이날 KBS TV 일요진단에서 이같이 밝히고 “하지만 봉급생활자와 영세상인에 대해서는 세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하이닉스 반도체의 운명은 외국인 투자자와 채권단이 결정할 것이며 정부는 간여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재경부는 다음달부터 산업은행을 통해 기업에 특별설비자금 1조원을 현행 7%보다 낮은 6.7%의 금리로 빌려주기로 했다. 과학·기술서비스업과 공연산업 등에 대해서도 투자금액의 10%를 법인세 등에서 빼주는 임시투자세액 공제제도를 적용하기로 했다. 서비스업종에 대한 신용보증 한도를 높이고 중소기업은행이 다음달부터 120억엔의 엔화 설비자금을 기업에 3% 안팎의 낮은 이자로 공급토록 할 계획이다. 박정현기자 jhpark@
  • 국세심판원 홈페이지 개설…부당과세 인터넷 심판 청구

    국세심판원은 납세자가 세무당국의 부당한 과세행위를 인터넷으로 심판청구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ntt.go.kr)를 개설,20일부터 운영한다. 최경수(崔庚洙) 국세심판원장은 19일 “납세자들이 그동안잘못된 세금을 부과받았을 때 세무서나 국세심판원을 직접찾아야 했지만 앞으로는 사이버 공간을 통해 민원을 해결할수 있다”고 말했다. 억울하게 세금을 물게 된 납세자는 세금고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90일 안에 홈페이지를 통해 심판청구를 할 수 있다.담당 심판부,조사관과 사건의 처리 과정도 투명하게 알 수 있다. 심판원은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심판 결정사례 4만여건을 주요 쟁점별로 실어 납세자가 청구한 사건과 관련된 사례를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납세자가 국세청의 세금부과가 잘못됐다며 제기한 심판청구를 국세심판원이 받아들인 인용률은 지난 98년 23.5%에서 99년 32.4%,지난해에는 35.7%로 해마다 높아지는 추세다. 박정현기자 jhpark@
  • 올 성장률 3%대로 하향

    국내외 경제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국책·민간 경제연구기관들이 올해의 경제성장률을 일제히 4%대에서 3%대로 하향조정할 계획이다.올 2분기와 3분기의 경제성장률은 2%대에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국책·민간연구기관들은 19일 수출·산업생산 감소와 소비자 체감경기 둔화때문에 올해 경제성장률을 3%대로 낮추기로 하고 다음달부터 구체적인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밝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4.0%에서 3%대로,금융연구원은 4. 5%에서 3%대로,한국경제연구원은 4.3%에서 3.5% 안팎으로하향조정을 검토 중이다. 올해 성장률을 4.6%로 잡았던 삼성경제연구소도 4%대 유지가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LG경제연구소는 4.8%에서 3%대로 수정할 예정이다. 연구기관 관계자들은 “수출 감소폭이 워낙 크고 회복조짐이 보이지 않는다”며 “올해는 경제성장률 4%대를 유지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이처럼 연구기관들이 성장률 전망을 수정하는 것은 수출 악화가 직접적인 요인이다.지난달 수출은 115억7,000만달러로 20% 감소해 34년만에 최악을 기록했다.수입도 111억1,100만달러로 18.7%감소해 지난98년 11월(-28.9%) 이후 가장 큰 감소세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오는 21일 2·4분기 경제성장률을 발표할 예정인데 2.9%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이는 외환위기를 겪은 98년 4·4분기의 마이너스 5.9% 이후 가장 낮은것이다.올해 1·4분기 성장률은 3.7%였다. 박정현기자 jhpark@
  • 國稅 1조 더 걷힐듯

    올해 국세가 세입예산보다 5,000억∼1조원 가량 더 걷힐것으로 전망된다. 재정경제부는 19일 올해 국세수입은 세입예산상의 85조7,824억원보다 늘어난 86조3,000억∼86조7,000억원에 이를것으로 전망했다.이는 정부가 올초 예상했던 것보다는 작은 규모다. 관계자는 “국세수입은 지난해 4분기 이후 경기둔화와 증시 침체로 법인세와 증권거래세가 감소돼 소폭 증가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4월말까지의 세목별 세수증감 실적을 보면 법인세가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617억원, 증권거래세는 5,875억원 줄어드는 등 대부분의 세수가 감소했다.교통세와 부가가치세만 각각 9,927억원과 6,134억원 늘었다. 박정현기자 jhpark@
  • 깊어지는 경기침체 버팀목이 없다

    경기 침체의 바닥이 보이지 않는다.조금만 지나면 나아지리라던 경제는 갈수록 내려앉고 있다.미국경제 회복 시기가 늦어지고,수출은 34년만에 최악의 상황이다.산업생산이감소되고 소비자 체감경기마저 7개월만에 감소세로 반전됐다.내리막길에 있는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 없는 형국이다. ◆실업률 높아지나=국책·민간연구기관들은 올해 경제성장률이 3%대로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이는 가용자원을 모두 투입한 잠재성장률 5∼6%에 훨씬 못미치는 것이다.성장률 둔화는 실업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금융연구원 정한영(鄭漢永)거시경제팀장은 “연간 성장률을 4%대로 유지해야 내년 이후 안정성장이 가능하지만 9월부터 수출이 살아날 가능성이 없다”며 실업자 증가 가능성을 우려했다. 하지만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최경수(崔庚洙)연구위원은“제조업 부분에서 경제가 좋지 않지만 고용조정이 일어나지 않고 있다”며 “실업자가 증가할 가능성은 있지만 우려할만한 수준은 아니다”고 말했다.실업률 증가보다는 오히려 소득 불균형 현상이 깊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있다. 한국경제연구원 허찬국 거시경제실장은 “내년에는내외 여건이 나아지고 선거와 월드컵대회 등으로 침체 국면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금융시장은 좋아=거시지표는 악화되고 있지만 지난주말종합주가지수는 580선을 유지하는 등 금융시장은 그리 나쁘지 않은 편이다.미국 달러화의 약세현상으로 국내에 자본 유입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KDI 심상달(沈相達)연구위원은 “달러 약세는 당장은 수출에 악재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미국 달러화의 거품이 걷히고 미국경제의회복시기를 앞당겨 우리의 수출에도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부 대책은=재정경제부 관계자는 “수출과 투자가 지난해 경제를 주도했으나 올해는 상황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고 말했다.정부는 1단계 비상대책에 들어갔다.추경예산과 금리인하가 주요 내용이지만 추경예산은 아직도 국회에서 심의조차 안된 상황이다.2단계 비상대책은 2차 추경편성과 재정적자 규모를 국내총생산의 2%로 늘리는 것이다재경부 관계자는 “2단계에 돌입할 지 여부는 경제지표에따라 전반적인 공감대가 형성돼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공정위 중하위직 “좋다 말았네”

    간부들의 용퇴론까지 거론될 정도로 인사적체가 심한 공정거래위원회에 1급 두자리가 비게 된다.하지만 후속인사는 상후하박(上厚下薄)에 그칠 것 같다. 1급 상임위원 3명 가운데 김용(金湧)·서승일(徐承一) 두위원의 임기가 각각 다음달 1일과 15일에 끝난다. 김위원은 로펌으로 가지만 서위원의 거취는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후임에는 자천타천으로 4명의 국장이 거론된다.주요 보직국장을 섭렵한 이동욱(李東旭)소비자보호국장(행시 14회)은 1급 승진 0순위로 꼽힌다.사무처장 기용설도 흘러나온다. 마당발로 통하는 박동식(朴東植)하도급국장(17회)은 특유의 친화력으로 상임위원에 유력시 된다.조사·경쟁국장을거친 오성환(吳晟煥)독점국장(14회)과 육사 출신으로 언론사 부당내부거래 조사를 맡았던 이한억(李漢億)조사국장도상임위원 후보로 거론된다. 간부들이 상임위원으로 승진하면 임영철(任英喆)송무기획단장과 임석규(任錫奎)심판관리관이 우선 자리를 옮기는등 수평인사가 예상된다.하지만 과장급이 국장급으로 수직승진하는 인사 폭은 크지 않을전망이다. 직제에 없는 송무기획단장 자리가 과장급 직제로 바뀌는데다 심판관리관 자리는 개방형이기 때문이다.공정위 관계자는 “국장급에는 단비가 내리지만 과장급에는 가랑비도내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진부총리 “대우車 매각 대안 있다”

    진념(陳稔)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7일 “이달말까지 대우자동차 매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대안을 검토할것”이라고 밝혔다. 진 부총리는 이날 KBS 라디오 대담 프로그램에서 “대우차매각 협상은 채권은행단에 맡겨 진행하고 있지만 무조건 기다릴 수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진 부총리는 ‘대안으로공기업화,위탁경영 등을 검토하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현재 협상이 진행중이기 때문에 말할 수 없지만 예비대안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은행 매각시한을 9월말까지 3개월 연장해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업체와 매각협상을 벌이고 있다”며 “매각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 예비대안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진 부총리는 한보철강의 매각 문제에 대해 “현재 3곳과협상이 진행중이며 오는 10월말까지 결론을 내겠다”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위로